아티클

Chanran Kim

Chanran Kim

머신러닝 네트워킹 데이

안녕하세요! 디스콰이엇 메이커 여러분!

다음주 토요일, 비영리 머신러닝 커뮤니티 가짜연구소에서 네트워킹 데이를 진행합니다! 오셔서 머신러닝 분야의 다양한 사람들을 만날 기회를 가지세요! 많관부!



- 대상: 머신러닝에 관심있는 누구나

- 일시: 2022년 5월 14일 오후 2-6시

- 장소: 인사라운지 (종각)

- 비용: 무료

- 신청 링크: https://event-us.kr/pseudolab/event/4419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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Thomas Kwon

Thomas Kwon

[채용] 핫스타트업 - 개발 초기멤버 모집중!

Hot 스타트업, 식물관리 앱 그루우에서 개발직군 초기 멤버를 찾습니다!

🙋🏻공고문, 팀 히스토리 보기 - https://bit.ly/3ieeAm5

혹시, 팀빌딩 중이신가요? 저희가 몇 달 빨리 시작했습니다. 그리고 아주 성공적으로 배를 띄웠어요! 그러니 올라타세요. 한 자리 비워뒀습니다 :)


🥑 이런 분이 오시면 행복할 겁니다!

향후 몇 년간, 누가 짜놓은 판을 개선하는 일보다, Zero to One! 창조하는 일을 하고, 그에 맞는 보상을 원하시는 분에게 적합한 팀입니다.


🌱 저희 팀은 지난 6개월간 식물을 키우는 사람, ‘식물집사’들을 만났습니다. 식물을 키우면서 겪는 어려움이 무엇인지, 왜 아직 해결이 안 됐는지, 어떻게 해결할지 고민했습니다.


🌿 그 결과, 법인설립 1개월만에 Top-Tier VC 본엔젤스로부터 Seed 투자유치, 5가지 정부 지원 사업에 선정, 스타트업씬에서 가장 핫한 인큐베이팅 센터, 역삼 MARU 180에 입주했습니다.


🪴 그루우팀 소개 요약

그루우팀은 스타트업 파운딩~시리즈C까지 경험한 사업/개발/디자인 풀스택 멤버와, 전문 가드너까지 사업에 최적화된 멤버가 모여 스프린트 중입니다. 다음은 당신 차례! 얼른 조인하세요 :)

그루우

데이터기반 반려식물 관리 서비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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TGJ

TGJ

[아임코치]부캐 전성시대와 마케팅

바야흐로 국민 MC 유재석의 부캐 전성시대는 끝을 모르고 진행 중이다. 사실 부캐라는 것은 유튜브의 페이크 다큐에서 시작하여 지상파 놀면 뭐하니로 날개를 달고 순항 중이다. 오늘은 부캐라는 것 자체에 대해서 메이커 로그를 쓰기 보다는 이러한 부캐가 마케팅의 영역에서 페르소나라는 이름으로 꽤나 유용하게 쓰여왔음에 얘기하고자 한다.


페르소나(Persona)란🎭

고대 그리스 가면극에서 배우들이 썼다가 벗었다가 하는 가면을 뜻한다. 그리고 예술계에서는 제작자에게 영감을 주는 이상적 대상에 쓰이기도 하면서 되고 심리학 용어로 주로 쓰이게 되었다고 한다.

그렇다면 마케팅에서 "페르소나를 설정한다." 것은 무슨 의미일까?

페르소나는 어떤 제품 혹은 서비스를 사용할 만한 목표 인구 집단 안에 있는 다양한 사용자 유형들을 대표하는 "가상의 인물"로 타겟 고객으로 설정된다.

페르소나는 어떤 제품이나 혹은 서비스를 개발하기 위하여 시장과 환경 그리고 사용자들을 이해하기 위해 사용되는데 실제 사용자 자료를 바탕으로 개인의 개성을 부여 만들었다.

누구나 SNS 기반의 마케팅 툴 역시도 자신이 스스로 올린 실제 자료로 정보로 페르소나를 만들고 고객으로 정의해 기업을 연결해주는 방식으로 운영이 되고 있다.

즉, 마케팅에서 "페르소나를 설정한다."는 것은 쉐도우 복싱🥊처럼 구체적인 개성을 지닌 "가상의 인물"을 설정하고 대응하는 것이다.

✍🏻페르소나 설정하기

페르소나를 설정하는 것이 단지 직관으로만 하기엔 매우 난해한 영역이다. 페르소나를 형성해주는 사이트도 있으니 사용해보는 것도 좋지만 일단은 자기 손으로 직접해보는 것 역시 큰 도움이 된다. 그래서 나는 아임코치에서 외연 확장을 위한 타겟 고객을 만들어 보려고 한다.

1.목적 중심의 페르소나 기술

우리의 고객(유저)이 이 제품(서비스)를 통해 이루고자 하는 목표는 무엇일까? 가장 기본적이고 직관적이며 기업에서는 이 부분을 정확하게 전달하지 못하면 프로덕트나 서비스는 산으로 가버릴 것이다.

2. 역할 중심의 페르소나 기술

고객이 회사에서 또는 사회에서 어떤 역할을 맡고 있나가 가장 중요합니다. 우리제품(서비스)이 어디에서 사용되는가? 그 역할의 목적은 무엇인가? 그 역할은 어떤 기능을 수행하는가? 역할에 영향을 받는 사람, 그리고 주는 사람은 누구인가? 가장 기본적이고 정보가 제한적인 상황에서 효과를 볼 수 있는 방법이다.

3. 공감 지향적 페르소나 기술

페르소나를 이 3번의 관점에서 설정할 때는 가상의 인물이지만 실제로 존재하는 사람처럼 현실적이고 생생하게 기술한다. 이 페르소나는 1번과 2번의 목적과 역할을 모두 포함하고 그보다 훨씬 더 자세하게 들어가면서 감정,심리적 요인,백그라운드까지 입체적으로 그려내게 된다.


🎭김철수

나이 : 30대 중반

직업 : 사무직

가족관계 : 독신 자취

현재 상황 : 뚜렷한 삶의 목표가 있기 보다는 직장 생활에 만족하며 나이가 들어가는 걸 인지 중

어렸을 때 한약을 먹어 본 경험을 가지고 있음

주변에서 선물로 준 건강기능식품을 다 먹지 못함

대인관계 : SNS와 직장에서 원만한 관계를 이루고 있음

위치 : 서울, 동작구

소비 : 저축, 필수 비용을 제외한 평범한 소비 패턴으로 필요한 곳에는 적극적임

😩문제 파악 :

몸무게가 늘고 건강검진에서 수치가 점점 악화되고 있음

어떤 약을 먹어야 할지 모르지만 막상 병원에는 가기가 망설여짐

나이가 들어가면서 과한 음주가 늘어가고 운동과 멀어져 눈에 띄게 체력저하가 일어남

내 몸에 투자를 하고 싶으나 어떻게 해야할지 모름

👏아임코치 해결방안

큐레이션 서비스로 추천 상품을 그대로 소비

혈당이 점점 높아지고 있어 혈당을 주제로 검색하여 논문으로 가장 적합한 정보 습득


이 시대의 직장인들을 응원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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박상준

박상준

연휴는 우리의 메이킹을 막을 수 없다

연휴라 그런지 주변이 뭔가 조용조용합니다ㅎㅎ

하지만 우리의 메이킹을 막을 순 없죠!


오늘은 심오한 테크 기술들이 많네요. 기술 이슈 공유합니다! 참고해보세요~


[2022.05.06 눈여겨볼 기술 이슈!]

https://bit.ly/3vMSnD6


1. LG전자, 차량용 반도체 개발 기술 인증 받아

2. GIST, 서해상 초미세먼지 갈수록 인체 유해 확인

3. 美 연구진, 잃어버린 청력 되돌릴 핵심 유전자 찾았다

4. 휴젤, 액상 보툴리눔톡신 제제 임상1상 완료

5. 달라진 ‘美 빅테크 기업’ 해법… 英 ‘규제 철회’ vs EU ‘초강력 규제’, 누가 맞을까

브루넬 Brunel

흩어진 기술 콘텐츠를 한 곳에서 보고 싶을 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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박상준

박상준

휴일이라고 메이킹을 쉴 수 없죠!

오늘도 기술 이슈 가지고 왔어요~

모두들 메이킹 화이팅입니다 :)


[2022.05.05 눈여겨볼 기술 이슈!]

https://bit.ly/3Fgrpa2


1. 포스텍, '더 세고, 더 멀리' 스핀하는 적외선 발견

2. 삼성전자, 업계 최초 ‘UFS 4.0’ 메모리 개발

3. 넷타겟-대웅테라퓨틱스, 혁신 항암신약 공동개발 착수

4. 한화에어로스페이스, 한국형발사체 누리호 엔진 46기 납품 완료

5. 로봇 셰프가 내 입맛에 맞춰 간 보는 시대 멀지 않았다

브루넬 Brunel

흩어진 기술 콘텐츠를 한 곳에서 보고 싶을 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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Doeon Kwon 권도언

Doeon Kwon 권도언

[종료] 대학생 메이커 모임🎓

안녕하세요 메이커 여러분!

이번엔 대학생 메이커 모임🎓 모집 안내 드려요.

이번 모임에선 '대학생 메이커 클럽'에 대한 공지도 있을 예정이에요.

댓글에 대학생 메이커 클럽에 대한 소개를 적어둘테니 관심 있으신 분들은 끝까지 읽어보고, 모임에 참가해보세요🙂


1️⃣ 모임 정보

일정 : 5.10 (화) 19:00-21:00

장소 : 디캠프 선릉 6층 다목적홀

인원 : 최소 30명 (최대 150명 수용 가능)

참가 대상 : IT 서비스 제작 및 스타트업 창업에 관심있는 모든 대학 재학생, 휴학생, 자퇴생


2️⃣ 진행 방법

A. 디스콰이엇 프로필을 통해 자기소개 단축

  • 디스콰이엇 라운지 2회에 신청하기 전에, 아래 사진을 참고해서 디스콰이엇 프로필을 설정해주세요!
  • 잘 작성된 디스콰이엇 프로필을 통해, 모임 당일 자기소개 시간을 최소화 할 예정이에요.

B. (19:00~20:00) 1시간 동안 15분씩, 총 4번 자리교체

  • 최대한 많은 사람들과 대화할 수 있도록 자리 교체 주기를 짧게 변경했습니다.

C. (20:00~21:00) 남은 시간은 스탠딩 형식, 자유롭게 원하는 사람과 대화


3️⃣ 참가 신청 방법

아래 예시를 참고해서 댓글로 남겨주세요!

  1. 이름 : 권도언
  2. 전공 : 컴퓨터 과학
  3. 디스콰이엇 프로필 링크 : https://disquiet.io/@kwondoeon
  4. (선택) 디스콰이엇에 공유한 프로덕트 링크 : https://disquiet.io/product/디스콰이엇

디스콰이엇

IT 프로덕트 메이커들을 위한 소셜네트워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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박상준

박상준

오늘의 눈여겨볼 기술 이슈 5

굳모닝! 기술 이슈 공유드려요. 많은 관심 가져주셔서 올려드릴 맛이 납니다 ^^

IT 종사자로서.. 오늘은 1번, 5번 소식이 재밌는 것 같습니다ㅎㅎ

메이킹에 활용하셔요~


[2022.05.04 눈여겨볼 기술 이슈!]

https://bit.ly/3kB4yfV


1. AWS, 머신러닝 추론으로 종잡을 수 없는 접속 트래픽 해결한다

2. 에너지기술연구원, 바이러스 사멸시키는 공기정화필터 개발

3. 스페이스에프, 배양육 기술로 5년간 200억원 규모 국책과제 선정

4. 대웅제약-디시젠, 유방암 재발·전이 예측 키트 사업 협력

5. "물류도 디지털전환"…카카오엔터프라이즈, AI 물류 플랫폼 출범

브루넬 Brunel

흩어진 기술 콘텐츠를 한 곳에서 보고 싶을 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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Doeon Kwon 권도언

Doeon Kwon 권도언

3의 법칙으로 목표를 정하고 트래킹하는 법 (feat. 재량적 학습모델, AUD, 블록형 스케쥴)

왜 시간 관리를 해야 하는가?

안녕하세요 메이커 여러분! 권도언입니다. 많은 사람들이 철저히 자기 관리를 하려고 하지만 번번이 실패하곤 합니다. 잘 관리하던 사람들도 어느 순간 번아웃이 찾아오고 스케쥴이 꼬이면서 시간 관리에 어려움을 겪는 모습을 종종 보고 있어요.

몇몇 사람들이 저에게 물어보곤 합니다, 철저히 시간 관리를 해내며 많은 일을 할 수 있는 이유가 무엇인지에 대해서요.

저도 시간 관리에 실패한 적이 여러 번 있습니다. 하지만 생각보다 간단한 방법으로 이 문제를 해결하는 데 성공했어요. 바로 스스로 물어보는 것입니다.

나는 왜 시간 관리를 해야 하는가?


근본적인 이유

이 질문을 구체적으로 바꿔서 이렇게 묻고 싶습니다.

"당신은 이 악물고 내가 살아온 생활 패턴을 바꾸고, 철저히 절제하면서 시간을 관리할 정도로 분명하고 강력한 동기와 목표가 있는가?"

목표가 불명확하고 동기가 없는 삶에서 시간 관리하는 것은 근본적으로 문제가 있으며 실패할 수밖에 없습니다.

만약 여러분께서 지금까지 시간 관리에 실패한 경험이 있다면, 그것은 시간 관리를 하기 위한 충분한 이유가 없었을 확률이 높다고 생각합니다.

이제부터 저만의 목표 설정 및 시간 관리 방법으로 소개할 3의 법칙, 재량적 학습 모델, AUD, Block Type Schedule은 지금도 사용 중이며 자기계발뿐만 아니라 태스크 관리나 다양한 의사결정 상황에서도 충분히 응용할 수 있습니다.


[3의 법칙 - 정의 단계] 내가 해야 하는 것과 하고 싶은 것

첫 번째 3의 법칙은 내가 해야 하는 것과 하고 싶은 것을 정의하는 단계로 3초, 3분, 3시간으로 이루어져 있습니다.

100% 이상적일 수는 없습니다. 현실과 타협할 수 있는 목표를 정하는 것이 중요해요.

첫 번째로 해야 하는 것과 하고 싶은 것을 리스트 형태로 정리합니다.


3초, 3분

해야 하는 것과 하고 싶은 것을 최대한 많이 떠올립니다. 평소에 하는 것이나 하고 싶었던 것이 확실하다면 3초 안에 떠오를 것이고 그렇지 않다면 조금 더 생각할 시간이 필요해 3분 정도 걸릴 것입니다.

굳이 리스트를 만드는 데 많은 시간을 사용할 필요는 없어요. 시간이 오래 걸려서 나오는 항목일수록 그다지 열망하는 것은 아닐 확률이 높기 때문이죠.


예시)

해야 하는 것

  1. 디스콰이엇 팀원으로서 업무
  2. SHIFT People Head 이자 해커톤 오거나이저로서의 업무
  3. 권도언 개인으로서의 업무
  4. 장남/형으로서의 의무

하고 싶은 것

  1. 스타트업에 필요한 지식 공부
  2. 개인 뉴스레터 운영
  3. 교육 문제 해결
  4. 실패해도 괜찮은 사회 만들기
  5. 기업가정신 퍼뜨리기

예시에는 많이 적지 않았지만, 최대한 많이 적도록 합니다.


3시간

이제 리스트에 적은 것들을 아래 질문에 대해 각각 답변해 봅니다.

답변 형식은 자유롭게, 그리고 각 답변을 최대한 키워드 형식으로 정리합니다.


해야 하는 것 & 질문과 답변

  1. [Satisfaction] 해야 하는 것을 좋아하는지?
  2. [Reason] 이유는 무엇인지?
  3. [Risk] (좋아할 시) 언젠가 이것을 싫어하게 된다면 무엇 때문일지?
  4. [Learn] (싫어할 시) 그래도 이것을 통해 배울 수 있는 점을 생각해 본다면?


예시) 디스콰이엇 팀원으로서 업무

  1. [Satisfaction] 해야 하는 것을 좋아하는지?
  2. 좋아한다.
  3. [Reason] 이유는 무엇인지?
  4. 내가 평소 원하던 가치를 실현하기 위해 마음껏 도전할 수 있는 환경이 갖추어져 있기 때문이다. 또한 내가 배우는 지식들을 접목해 보며 스스로 성장할 수 있기 때문이다.(도전할 수 있는 환경, 가치 실현, 배움 활용, 성장)
  5. [Risk] (좋아할 시) 언젠가 이것을 싫어하게 된다면 무엇 때문일지?
  6. 내가 원하는 가치를 만들어내지 못하게 된다면 싫어하게 될 수도 있을 것 같다.(가치 실현 불가)
  7. [Learn] (싫어할 시) 그래도 이것을 통해 배울 수 있는 점을 생각해 본다면?
  8. (현재 하는 일을 좋아하므로 스킵)


Satisfaction은 내가 해야 하는 것을 좋아하는지 아닌지에 관해 물어보고 Reason에서 그 이유를 명확하게 합니다.

여기서 중요한 것은 Risk와 Learn입니다. 아래에서 자세히 이야기하겠지만 Risk는 항상 염두에 두고 있어야 합니다. 그것이 불필요한 감정이나 시간 소비를 줄여줄 것이기 때문이죠.

Learn의 경우 내가 아무리 싫어하는 일이라 해도 분명 그 안에서 배울 수 있는 것이 있을 거예요. 싫어하지만 해야 한다면 뭐라도 배워가겠다는 마인드가 필요합니다. 현실적으로 평생 하고 싶은 것만 하며 살 수는 없습니다.


하고 싶은 것 & 질문과 답변

  1. [Goal] 하고 싶은 것을 통해 무엇을 얻고자 하는지?
  2. [Reason] 이유는 무엇인지?
  3. [Risk] 만약 이것을 포기하게 된다면 무엇 때문일지?
  4. [Learn] 이것을 통해 배울 수 있는 것은 무엇이 있을지?


예시) 스타트업 경영에 필요한 지식 공부

  1. [Goal] 하고 싶은 것을 통해 무엇을 얻고자 하는지?
  2. 언젠가 글로벌 스타트업을 설립해서 세상의 문제를 해결하거나 인식하지 못하는 새로운 문제점을 꾸준히 제시하고 해결해나가고 싶다. (스타트업, 문제 해결, 문제 창출)
  3. [Reason] 이유는 무엇인지?
  4. 스타트업을 통해 나의 아이디어를 실현하고 사람들과 다양한 경험과 가치를 창출해 보고 싶다. 그리고 이를 통해 배움을 멈추지 않고 계속해서 성장하고 싶다. (스타트업, 사람, 아이디어, 가치, 경험, 배움, 성장)
  5. [Risk] 만약 이것을 포기하게 된다면 무엇 때문일지?
  6. 스타트업을 통해 하려고 했던 것에 매력을 더 이상 느끼지 못하거나, 내가 원하는 가치를 창출하는 회사에 입사하게 되면 포기할 수도 있을 것 같다. (목표/동기 상실, 공동 가치 추구 회사 입사)
  7. [Learn] 이것을 통해 배울 수 있는 것은 무엇이 있을지?
  8. IT 스타트업을 운영하는데 필요한 다양한 지식(스타트업, 경영, 프로그래밍, 디자인, 마케팅, 회계, 데이터 분석, 방법론, 리더십, 커뮤니케이션 등)


Goal은 글의 앞부분에서 말했듯이 목표를 정하는 것이 매우 중요하기 때문에 첫 번째 질문으로 정해두었습니다. 첫 번째 질문에만 제대로 답할 수 있어도 Reason과 Learn은 쉽게 적을 수 있을 거예요.

Reason은 그 Goal을 어떤 이유로 갖게 되었는지에 대해 적으면 됩니다. Reason을 적는 이유는 Goal을 1차원적인 단순한 목표가 아니라 더 구체화하기 위함입니다. 또한 Reason은 그 자체로 강한 동기가 될 수도 있기 때문에 매우 중요합니다.

Risk는 많은 사람들이 놓치는 부분 중 하나입니다. 처음에 의기양양하게 목표를 정하는 사람들 중 나는 포기하지 않을 것이라는 근거 없는 긍정적 마인드를 가진 사람들이 있습니다. 하지만 어떤 일을 하던 Risk는 있는 법이죠. 내가 정하고자 하는 Goal을 포기하게 될 요인을 Risk로써 꼭 정의해 보길 바랍니다. 추후 이 일을 포기하게 되거나 더 이상 하지 못하게 되었을 때 번아웃이나 회의감, 좌절감 등 감정적 소비를 줄여주고 다시 시작하는 데 걸리는 시간을 감소시켜줄 것이에요.

Learn에 대한 답변은 스스로 Goal을 달성하기 위해 무엇을 배워야 할지, 또는 배우고 싶은지를 적어서 추후 목표를 세분화할 수 있도록 도와줄 것입니다. 만약 Goal에 대해 지식이 부족한 상황이라면 아는 한도 내에서 간단하게 적어도 좋습니다.

이런 방식으로 질문들에 답하다 보면 Short-term이던 Long-term이던 목표가 될 수 있는 것들을 알게 될 것입니다.

위 질문들에 답하면서 만약 Reason이 잘 떠오르지 않으면 과감히 포기하고 다음으로 넘어갑니다.

이제 답변들을 키워드를 기준으로 정렬해 보면 겹치는 키워드가 있을 거예요. 최대한 키워드가 겹치도록 리스트 중에 해야 하는 것 1~3가지, 하고 싶은 것 1~3가지를 선택하여 최종 리스트를 만듭니다. 공통 키워드 선택을 추천하는 이유는 좋은 조합의 카드, 협동이 잘 되는 팀원, 어울리는 패션처럼 시너지 효과가 일어나기 때문입니다.


[3의 법칙 - 준비 단계] 나 자신과의 마라톤 준비

두 번째 3의 법칙은 나 자신과의 마라톤을 준비하는 단계로 3일(1), 3일(2)로 이루어져 있습니다.

단순히 하루, 일주일 정도의 단기 계획이라면 준비를 오랫동안 할 경우는 흔치 않아요.

하지만 지금 여러분이 하는 의사결정과 준비 과정은 어쩌면 인생을 송두리째 바꿔 놓을 수 있습니다.

그만큼 철저하게 준비할수록 목표에 대한 여러분의 동기와 열정을 더 오랫동안 지속할 수 있을 것입니다.

3일(1)

최종적으로 정한 리스트, 이제 이것은 당신이 정한 앞으로 진행할 목표입니다. 첫 번째 3일은 목표를 이루기 위해 정보를 수집하는 시간이에요. 수집할 정보는 경우에 따라 다르겠지만 보통 다음 예시들이 일반적입니다. (강의, 책, 자격증, 필요 능력, 스펙 등)

내가 추천하는 방법은 이미 그 길을 걷고 있는 사람(이하 멘토)에게 직접 물어보는 것이에요. 아직 그 길을 가보지 않은 자신이 검색해서 얻은 정보가 좋은 정보인지 아닌지 스스로 판단할 수 있을까요? 멘토는 어떤 방식이 해당 목표를 이루는데 효율적이고 확실한지 이미 알고 있을 가능성이 높습니다. 설령 지인 중에 멘토가 될만한 사람이 없다고 해도 멘토를 찾는 다양한 방법이 있습니다. 멘토의 블로그에 댓글을 작성하거나 메일을 보낸다든지, 페이스북 그룹에 들어가서 게시글을 올리고 멘토에게 연락한다든지 등 인터넷과 소셜 미디어를 적극 활용해야 합니다.

3일(2)

이제 지금까지 수집한 정보를 토대로 계획을 세우는 시간입니다. 개인의 스타일에 맞춰 자유롭게 스스로 커리큘럼이나 로드맵을 만들어도 좋고, 그냥 계획표만 만들어도 좋습니다.

2020년 10월 즈음, 군 복무 당시 세웠던 저만의 1년 커리큘럼 일부분을 예시로 보여드립니다.

IT Business Entrepreneur + WEB/APP Development

1. Project Manager

- Project Management Principles and Practices Specialization 1-1

- Introduction to Project Management with ClickUp 2-1

- Create Informative Presentations with Google Slides 3-1

- Agile Development Specialization(University of Virginia) 4-1

2. Marketing

- Marketing Specialization(University of Illinois - Coursera) 1-2

3. UX/UI

- UX/UI 시작하기 : UX 개념 1-3

- UX/UI 시작하기 : UX 서비스 기획 2-2

- Google UX Design Professional Certificate(Google) 3-2

4. Leadership & Communication

- Organizational Leadership Specialization(Northwestern University - Coursera) 1-4

- English for Business and Entrepreneurship(University of Pennsylvania) 2-3

5. Data Analysis

- Google Analytics Academy 1-5

- Beusable 2-4

6. Startup & Business

- 창업 왜 하고 어떻게 하나? (Edwith - UNIST) 1-6

- 알기 쉬운 스타트업 재무 (Edwith - KOOC) 2-5

- 디자인 씽킹과 글로벌 창업 (Edwith- KOOC) 3-3

Outcome

A. 2 + 5 (Marketing + Data Analysis)

B. 1 + 3 + 4 + 6 (Project Manager + UX/UI + Leadership & Communication + Startup & Business)

→ General Programming Knowledge + Project Design/Project Management/Marketing Skills + Business/Account Knowledge


여기서 단 한 가지, 꼭 지켜야 하는 중요한 점은 스스로 할당 가능한 Resource에 기반하여 계획을 세워야 한다는 점입니다.

내가 하루에, 일주일에, 한 달에 얼마나 많은 시간을 그 일에 할당할 수 있는지 충분히 생각하고 정해야 해요.

그리고 계획을 잡을 때 내가 생각한 Maximum Resource보다 무조건 낮게 설정합니다.

그 어떤 계획도 100% 계획대로 흘러가지 않아요. 갑작스러운 가족, 지인, 애인과의 약속이 생길 수도 있고 회사에서 이슈가 터져 긴급회의를 진행하게 될 수도 있습니다. 일어날 수 있는 모든 상황을 고려해서 여유를 두고 계획을 세우는 것이 현명한 선택이에요.

3의 법칙 준비 단계까지 진행하고 나면 당신의 인생을 바꿀 수도 있는 결정을 약 일주일 만에 해내게 된 것입니다.

이제 계획대로 진행해 보면서 다음 3의 법칙으로 넘어갑니다.


[3의 법칙 - 실행 및 평가 단계]

계획대로 진행한 후 시간이 적당히 흐른 시점에 스스로 현 상황에 대해 체크해야 합니다.

저는 3의 법칙을 최초 시행했을 때 3주 평가를 하고, 자리가 잘 잡히고 나면 3개월 단위(분기)로 체크했어요.

규칙적으로 현 상황을 체크하는 습관은 매우 중요합니다. 내가 처음에 정한 방향대로 잘 가고 있는지, 할당한 Resource 만큼 계획을 잘 수행하고 있는지, 처음에 내가 생각했던 Goal, Reason, Risk, Learn은 현재 어떻게 흘러가고 있는지 등을 확인하고 스스로 피드백을 해야 효과적으로 목표를 트래킹 할 수 있습니다.

3주

계획을 정하고 실행한 후 3주가 흘렀고 대부분의 경우 다음 상황 중 하나에 해당될 것입니다.

  1. 계획대로 진행되며 흥미와 만족을 느끼며 즐기고 있다.
  2. 계획대로 진행되지 않지만, 흥미를 느끼며 즐기고 있다.
  3. 계획대로 진행되지만, 흥미를 느끼지 못하고 재미가 없다.
  4. 계획대로 진행되지 않으며 흥미도 재미도 없다.

1번의 상황이 Best이며 원래 계획한 대로 계속 진행하면 됩니다.

2번의 경우 계획의 효율성을 더해야 하는 타이밍이 온 것인데 여기서 저만의 목표 정리 및 시간 관리 팁 3가지를 소개해 보고 싶습니다.


5-1. 로저 로스너의 Discretionary Leadership 변형 모델, Discretionary Learning Model(재량적 학습) 모델

로저 로스너는 애플의 애플리케이션 담당 부사장입니다. 저는 그의 재량적 리더십 모델을 변형한 Bridge Skill(재량적 학습모델이나 형태가 다리처럼 연결되어 있다고 생각해서 Bridge Skill이라고도 부르고 있다) 모델을 만들어서 사용 중입니다.

아래는 군 복무 당시 만들었던 저의 재량적 학습모델입니다. 지금은 조금 달라져 있으니 예시로만 봐주세요.

저의 Discretionary Learning(재량적 학습) 모델에 대해 설명하자면 다음과 같아요.

  • Main Active Skill : 목표를 달성하는 데 필요한 메인 지식이며 실무 능력이 중요하다.
  • Main Passive Skill : 목표를 달성하는 데 필요한 메인 지식이며 이론을 이해하는 것이 중요하다.
  • Sub Active Skill : 목표를 달성하는 데 도움이 될 서브 지식이며 실무 능력이 필요하다.
  • Sub Passive Skill : 목표를 달성하는 데 도움이 될 서브 지식이며 이론을 이해하는 것이 중요하다.

여기서 Main Passive Skill은 Main Active Skill을 보조하며 Sub Passive Skill은 Sub Active Skill을 보조합니다. 그리고 Sub Active Skill이 Main Active Skill을 보조하는 형태입니다.

이것이 3의 법칙 정의 단계에서 공통 키워드가 있으면 좋다고 말한 이유입니다. 여러분이 목표로 하는 것들이 겹칠 경우 저의 Discretionary Learning Model(재량적 학습) 모델처럼 좋은 시너지 효과를 만들어 낼 수 있습니다.

이렇게 Discretionary Learning Model(재량적 학습) 모델을 그려보면 여러분이 중점적으로 신경 써야 할 목표가 무엇인지, 계획을 세울 때 Resource를 어디에 더 할당해야 하는지 명확하게 정의할 수 있을 거예요.


5-2. 무의미한 습관 정리 및 정보 필터링, AUD

날이 갈수록 인터넷과 소셜미디어는 빠르게 성장하며 더 많은 사람들이 유입되고 있습니다.

이에 따라 자연스럽게 정보의 양도 늘어나고 있으며 그만큼 나에게 쓸데없는 정보가 많이 들어오죠.

이런 정보들은 제가 원하던 원하지 않던 어디선가 계속 유입됩니다. 그로부터 무의미한 습관이 저도 모르게 생겨납니다. 이를테면 다음과 같은 것들입니다.


  • 아무것도 없는 페이스북, 인스타그램 피드 계속 새로 고침하기
  • 유튜브 쇼츠, 틱톡, 인스타그램 릴스 끊임없이 옆으로 넘기며 시청하기
  • 일단 알림이 뜨면 들어가 보기
  • 대부분 나에게 필요 없는 내용만 담겨있는 이메일 모두 열어보기
  • 습관적으로 웹툰, 넷플릭스 뒤적거리기


이외에도 더 많이 있을 거예요. 이러한 습관은 모두 우리의 시간을 갉아먹어 소중한 시간을 Junk로 만들어 버립니다. 다행히 고치는 방법은 매우 간단해요.


  1. All mute
  2. Unsubscribe
  3. Delete


이 3가지를 순서대로 해보세요. 우선 쓸데없는 알림 들을 All mute, 모두 끕니다.

그래도 습관적으로 특정 컨텐츠나 서비스에 들락날락 거린다면 Unsubscribe, 구독을 해제하거나 정기 결제를 해지합니다. 이렇게 해도 안되면 Delete 하는 수밖에 없죠.

Delete까지 했는데 다시 설치하고 그러면 그건 그냥 핸드폰 중독에 의지박약입니다.

절제력이 전무한 사람은 원하는 목표를 달성할 수 없으니 노력해서 절제력을 키우도록 노력해야 돼요.


5-3. 유연하지만 강력한 스케쥴 관리, Block Type Schedule

주변 사람들이 세우는 계획이나 시간표를 보면 분이나 시간 단위로 촘촘하게 세우는 사람들이 꽤 보입니다.

세운 대로 지킬 수만 있다면 더할 나위 없이 좋겠지만, 크고 작은 다양한 일들로 인하여 지키지 못하는 일이 분명히 한 번쯤은 발생할 것이고 이는 전체 계획과 스케쥴을 망가뜨리게 됩니다.

그래서 저는 블록형 스케쥴을 사용합니다. 블록형 스케쥴 소개에 앞서 저는 Notion을 사용합니다. 다른 툴은 사용해 본 적이 없지만 제 기준에서 Notion은 굉장히 좋은 서비스이니 아직 사용해 보지 않은 사람들은 꼭 Notion을 사용해 보길 추천합니다.


한눈에 보기 위해 3개의 Table을 만드는데 이건 개인의 성향에 맞게 만들어주면 됩니다. 저의 경우 첫 번째 테이블에는 To Do라는 이름을 붙이고 'Someday To Do(언젠가 해야 할 일)', 'In a month(한 달 내로해야 할 일)', 'In next week (다음 주에 해야 할 일)' 그룹을 만들고 앞으로 내가 해야 할 일과 하고 싶은 일 들을 모두 기록합니다.

두 번째 테이블은 Weekdays 테이블입니다. 월요일~금요일 그룹을 만들어요. 그리고 이번 주 평일에 할 일들을 To Do 테이블에서 가져옵니다.

세 번째 테이블은 Weekend 테이블이에요. Weekdays 테이블과 마찬가지로 To Do 테이블에서 이번 주 주말에 할 일들을 가져오면 됩니다.

눈치가 빠른 사람들은 이미 알고 있을 거예요. 그렇습니다, 제가 말한 블록형 스케쥴이란 바로 사진에 보이는 각각의 할 일들을 블록이라고 부르는 것입니다.


근데 고작 이런 거면 별로 색다른 게 아니지 않나요? 그래서 저는 블록형 스케쥴에 저만의 규칙을 몇 가지 더 가지고 있습니다.

  1. Fixed & Flexible : 매주 시간이 정해져 있어 반복되는 블록은 Fixed, 그렇지 않은 블록은 Flexible 태그를 걸었습니다. Fixed는 예를 들어, 등하교, 출퇴근, 모임, 수면 등이 있겠네요.
  2. No Time, Yes Date : 몇 시간을 할 것인지 따위는 정하지 않습니다. 오로지 날짜만 정합니다. 어차피 시간 정해봤자 그거 제대로 못 지켜요. 다만 언제까지 끝내야 하는지는 무조건 정해두어야 합니다.
  3. Set Priority : 가장 먼저 해야 하는 것과 나중에 해도 되는 것을 미리 정합니다. 그리고 그에 맞게 스케쥴을 세웁니다.
  4. Maximum Block Per Day : 가장 중요한 규칙입니다. Fixed와 Flexible을 모두 포함해서 하루에 감당 가능한 블록의 개수를 정하세요. 그리고 항상 최대 개수보다 적게 스케쥴을 세웁니다. 이 규칙을 따르지 않으면 블록형 스케쥴을 100% 활용하지 못해요. 저의 경우 평일은 최대 4개, 주말은 최대 6개입니다.


이제 위 규칙에 맞게 블록을 만들고 스케쥴을 관리하면 됩니다. 만약 오늘 하기로 했던 블록이 갑작스러운 다른 일정 때문에 진행이 불가능하다면 Priority가 높지 않으면서 Maximum 개수보다 적게 설정되어 있는 날로 블록을 드래그 앤 드롭 하면 됩니다. 제가 감당 가능한 블록 개수보다 적게 스케쥴을 세우기 때문에 다른 일이 발생해도 여유롭게 대처할 수 있어요.


이제 다시 3의 법칙, 3주 후 평가 단계에 대해 이야기해 보자면.

3. 계획대로 진행되지만, 흥미를 느끼지 못하고 재미가 없다.

4. 계획대로 진행되지 않으며 흥미도 재미도 없다.

3번과 4번은 본인이 생각했던 것과 현실이 달라서 발생하는 경우가 대다수입니다.

이런 경우 3의 법칙을 이용하여 다시 정의 단계부터 시작하면 됩니다.


3개월

계획대로 계속 진행해서 3개월째 되었어요.

이때 즈음 단기적인 목표는 마무리가 되어갈 것이고 장기적인 목표는 이제 막 시작인 상태일 겁니다.

3개월 룰은 스스로 평가하는 것이며 이것을 3개월마다 반복하는 것입니다.

여러분이 스케쥴대로 잘 진행하고 있는지, 만약 그렇지 않다면 이유가 무엇인지, 3의 법칙을 다시 처음부터 실행해야 하는지 등을 점검하면 됩니다.


마무리

이 글에서 서술한 3의 법칙, Discretionary Learning Model(재량적 학습) 모델, AUD, Block Type Schedule이 사람에 따라 정답이 아닐 수 있습니다.

저의 방식을 시도해 보고 자신에게 맞는 방식으로 변형해서 다양하게 시도해 보길 바랍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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주정림

주정림

네트워킹 파티 "창업촌村" ㅣ 파란 우체통📫

안녕하세요! 디스콰이엇 메이커 여러분 💙

다음주 목요일, 시작점에서 월간 네트워킹 파티를 진행합니다!

많은 관심과 참여 부탁드립니다.



[시작점ㅣMAY Networking Program]


네트워킹 파티 "창업촌村" ㅣ "파란 우체통📬”


『 창업이란 긴 여정 속 당신에게 특별한 사람이 있나요?

여러분의 사연을 시작점이 전해드립니다. 』


1부 "파란 우체통"을 통해 함께한 사람에게 마음을 표현하고,

2부 자유네트워킹에서는 여러 창업 관계자들과 정보 공유부터 폭 넓은 인사이트 토크까지 다양한 교류를 할 수 있는 "5월 창업촌村"


※ 파란 우체통 사연 접수는 신청서 작성 시 확인하실 수 있습니다.


  • 행사 일정 : 22년 5월 12일 목요일 오후 6시 30분 - 8시
  • 행사 장소 : 대전광역시 유성구 어은로 58번길 58 시작점 1층
  • 참가 대상 : 스타트업, 창업에 관심 있다면 누구나!
  • 참가 비용 : 무료
  • 참여 링크 : https://startingpoint.co.kr/Entrepreneurvillage 


자세한 내용은 참여 링크 페이지를 확인해주세요.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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정단비

정단비

뉴스레터 주제에 대한 고찰

혼족의제왕에서는 1인가구들에게 찾아가는 정보 서비스를 제공하기 위해 뉴스레터 '혼삶레터'를 발행하고 있습니다.


뉴스레터를 발행하면서 느낀 점은 주제에 따라 반응을 바로 느낄 수 있다는 점인데요. 바로 '수치'죠. 구독자들은 숫자로 말해줍니다.

처음 뉴스레터 시작은 1인가구들이 자취하면서 겪는 어려움인 청소, 식사에 대해 다뤘습니다. 호응이 좋았어요.

다음으로는 부동산 테마를 4호 연속 끌고 가다보니 내부에서는 부동산 뉴스레터도 아닌데 환기가 필요하다는 이야기가 나왔습니다.

물론 부동산 주제는 50%가 넘는 오픈율, 구독자 증가라는 결과를 가져왔습니다🤗

그래서 4월에 환경과 관련된 날이 많다는 점에 '1인가구가 할 수 있는 환경 보호'에 대한 주제를 다뤘습니다. 그 결과.. 매니아층의 좋은 지지를 얻었으나 대중성에서는 실패했다는 판단이 내려졌습니다.

"작품성은 있으나 흥행에 실패한 격"이죠.


사실 혼족의제왕에도 '에코라이프'라는 미션이 있으나, 거의 선택을 받지 못하는 미션입니다. 1인가구들이 자취를 하면서 '에코하게 사는 것'은 솔직히 굉장히 힘들기 때문입니다.

그동안 1인가구 관련 사업을 진행하면서 느낀 것이지만 뉴스에서는 가심비, 가치 소비에 대한 중심에 마치 1인가구가 있는 것처럼 이야기하고 있지만 '당장 먹고 사는 것이 최우선에 있다'고 생각해볼 수 있을 것 같습니다.


이번호에서도 매니아층이 있는 마이너한 소재를 연속적으로 다뤄보기로 했는데요. 반려동물입니다. 1인가구들도 반려동물을 키워도 될까요?

이번 결과는 어떨지 지켜보고 있습니다.ㅎㅎ

혼족의제왕.혼삶레터

1인가구의 삶의 질을 높이는 것에 관심이 있습니다. 현재 주서비스는 뉴스레터 '혼삶레터'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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박상준

박상준

오늘의 눈여겨볼 기술 이슈 5

기술 이슈 올려드립니다!


1번 소식 보니까 요즘 IT+농업도 유행하는 것 같고, 3번 소식 보니까 이제는 사람 신체조직도 3D프린팅으로 찍어낼 수 있구나 싶고.. 재밌는 소식이 많네요.


매일 중요해보이는 기술 골라드려보고 있는데 도움 되시는 지 모르겠네요~ 언제든 피드백 주세요 화이팅입니다!


[2022.05.03 눈여겨볼 기술 이슈!]

https://bit.ly/3vCfNLC


1. 지능형 농기계 실증단지’ 조성…새만금, 미래 농업 산실되나?

2. SK, 배터리 장비도 생산…반·배 밸류체인 완성한다

3. 포스텍, 사람 지방조직 찍어내는 3D프린팅 기술 개발

4. 삼성전자, 5G 특화망 전용 장비 출시

5. GC녹십자, 고지혈증·고혈압에 쓰는 3제 복합제 출시

브루넬 Brunel

흩어진 기술 콘텐츠를 한 곳에서 보고 싶을 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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Doeon Kwon 권도언

Doeon Kwon 권도언

[종료] 디스콰이엇 라운지 2회🚀 (창업자/대학생 모임)

안녕하세요 메이커 여러분!

디스콰이엇 라운지 1회 & 대학생 메이커 모임 참가자분들의 피드백을 반영한 몇 가지 변경사항과 함께 모집 안내 드려요!


1️⃣ 모임 정보

일정 : 5.20 (금) 19:00 - 21:00

장소 : 디캠프 선릉 6층 다목적홀

인원 : 00 (최대 100명 수용 가능)


2️⃣ 진행 방법

A. 디스콰이엇 프로필을 통해 자기소개 단축

  • 디스콰이엇 라운지 2회에 신청하기 전에, 아래 사진을 참고해서 디스콰이엇 프로필을 설정해주세요!
  • 잘 작성된 디스콰이엇 프로필을 통해, 모임 당일 자기소개 시간을 최소화 할 예정이에요.

B. 자신의 Identity를 나타낼 수 있는 팔찌

  • 여러분의 디스콰이엇 프로필 & 참가 신청 정보를 잘 나타낼 수 있는 여러가지 팔찌를 제공합니다.
  • 행사에 도착하면 원하는 팔찌를 골라 착용합니다.

C. 2시간 동안 두 가지 타입의 네트워킹을 진행합니다.

  1. 랜덤 자유 네트워킹 : 자연스럽게 랜덤으로 사람들과 네트워킹합니다.
  2. 매칭 네트워킹 : 아래 참가 신청 예시에 적힌 만나고 싶은 사람/대화 나누고 싶은 주제를 기반으로 매칭 시켜드립니다.
  • 만약 중간에 원한다면 자리를 변경하거나, 네트워킹 타입을 변경할 수 있습니다.


3️⃣ 참가 신청 방법

아래 예시를 참고해서 댓글로 남겨주세요!

  1. 이름 : 권도언
  2. 직업/소속 : 사업개발 및 운영/디스콰이엇
  3. 디스콰이엇 프로필 링크 : https://disquiet.io/@kwondoeon
  4. 만나고 싶은 사람/대화 나누고 싶은 주제 : MVP 개발 중인 사람/MVP 개발 방법
  5. (선택) 디스콰이엇에 공유한 프로덕트 링크 : https://disquiet.io/product/디스콰이엇

디스콰이엇

IT 프로덕트 메이커들을 위한 소셜네트워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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박상준

박상준

오늘의 눈여겨볼 기술 이슈 5

안녕하세요~ 스을 졸린 오후에 기술 이슈 공유합니다~

저는 IT 업계 종사자로서.. 개인적으로 4번 이슈가 흥미로웠습니다.

메이킹에 활용하셔요!


[2022.05.02 눈여겨볼 기술 이슈!]

https://bit.ly/3F3KI6u


1. 씨젠, 美 서부에 분자진단 생산시설 짓는다

2. 태양광 폴리실리콘, 2023년까지 공급 부족 전망

3. KIST, "내구성 높은 연료전지용 촉매, 스프레이 열분해로 개발"

4. 삼성·LG 해킹, 방법은 단순했다…덕분에 재조명 받은 이 기술

5. 정맥 혈전증·색전증도 코로나19 중증 가능성 크다

브루넬 Brunel

흩어진 기술 콘텐츠를 한 곳에서 보고 싶을 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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오승태

오승태

발표 영상 제작툴&플랫폼, 프리젠트 사용기

프리젠트는 웹으로 발표 영상을 제작하고 공유할 수 있는 툴이자 플랫폼입니다.


제가 사용해본 플로우를 중심으로 느낀점을 소개하겠습니다.


로그인 시 진입되는 살롱-발표 영상 페이지입니다. 유저들이 전체 공개한 영상들을 카테고리, 시간, 인기도로 정렬해서 볼 수 있습니다. 영상 플랫폼으로서 모습을 볼 수 있었습니다.


다음 탭은 공모전입니다. 최근에 마감된 걸로 보이는데, 타겟 고객 중에 디자이너 직군 데이터 수집이 목적이 아니었을까 생각이 들었습니다.


마지막 프로덕션 페이지입니다. 만들고있거나 게시한 영상들과 채널을 관리할 수 있는 공간이었습니다. 상단 만들기 버튼을 눌러 테스트 영상을 만들어보겠습니다.


만들기 첫 페이지입니다. 오직 PDF 문서만 올릴 수 있었습니다. 동영상, 이미지, 음악 등 타 미디어 파일은 제작 완료 후 첨부파일 개념으로 업로드가 가능했습니다.


PDF 파일을 업로드 완료하였습니다. 업로드한 파일은 클라우드처럼 모든 프로젝트에서 공유하여 사용 가능했고 각 파일 안에 있는 페이지에 속박되지 않고 순서를 바꿔서 제작할 수 있어 좋았습니다.


각 페이지마다 녹음할 수 있었습니다. 녹음 버튼을 누른 뒤 3초 뒤 녹음이 시작되며 한 페이지를 여러번 녹음하고 잘 된거 하나만 선별적으로 첨부할 수 있었습니다. 녹음 종료 시 클릭음이 들어가서 키보드로 컨트롤할 수 있었다면 더 좋았을 것 같습니다.


게시하기 버튼을 눌러 영상 공유를 할 수 있는 페이지로 나왔습니다. 내보내기에서 mp4 파일로 다운받을 수 있었는데, 각 페이지가 음성보다 1초정도 밀려 나와서 아쉬웠습니다. 웹 영상은 싱크 이상 없이 잘 나왔습니다.


문서 전달하기 버튼으로 전체 공개, 일부 공개를 선택할 수 있습니다. 인상깊었던 점으로 일부 공개 타겟 설정에서 세세한 것까지 컨트롤 할 수 있어서 보안이 중요한 기업이나 단체에서 필요성이 클 것 같습니다. 


제가 작성한 문서입니다. 여기로 직접 들어가서 볼 수 있습니다. 이미지 등 여러 파일을 첨부할 수 있고 QnA로 소통할 수 있어 교육 영상 공유시에 잘 활용되지 않을까 했고 실제로 공개된 영상중 상당수가 교육 영상이었습니다.


마지막으로 제가 느낀 좋은점과 아쉬운점을 정리해봤습니다.


- 좋은점

문서작업, 디자인, 교육 등 범용성 있는 툴이었고 처음 사용자도 큰 어려움 없이 영상 제작이 가능했습니다. 특히 웹 기반이어서 파워포인트같은 설치형 툴보다 가벼워서 좋았습니다. 

링크를 받은 독자 또한 영상으로 볼 수도 있고 문서로 읽을 수도 있어서 제작자와 독자 모두에게 편리하다고 생각했습니다.


- 아쉬운점

영상작업 시 PDF파일만 업로드 가능함. png파일 시험삼아 업로드해봤더니 무한 업로드 중... (작업하다가 로그아웃되고 로그인이 불가한 상태가 되었는데, 이것 때문인지 걱정됩니다...)

녹음시 마우스 클릭만이 아닌 키보드로도 시작/종료 할 수 있도록 하면 좋을 것 같습니다. 종료 시 클릭음이 들어가서 신경쓰였습니다. (무소음을 쓰자)

mp4로 내보내기했을 때 각 페이지가 녹음보다 1초씩 밀려서 나왔습니다. 웹 영상은 이상 없이 잘 나왔습니다.


*본 메이커로그는 디스콰이엇 메이커 챌린지 2기 활동으로 작성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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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요한

이요한

내 구독 관리, 어떻게 해야 맘이 편할까? | 왓섭(WHATSSUB) (2)


두 번째 왓섭 분석 글입니다.

들어가기 앞서, 최근 왓섭 관련 이슈를 먼저 알려드릴게요.


22년 04월 14일 특허 분할 출원 등록 완료

왓섭의 구독 관리 솔루션이 최근 특허 분할 출원 등록을 마쳤습니다.

분할 출원은 하나의 특허에 2가지 이상의 발명이 들어가는 경우 일부 특허를 쪼개서 다른 특허로 등록하는 것을 말하는데요, 20년 11월에 접수한 특허 이후 새롭게 등록한 특허를 통해서 서비스의 방향을 다양하게 확장 하려는 것으로 보입니다.

키프리스 오류로 원특허 내용은 보지 못해서 어떤 부분이 추가되었는지는 확인하지 못했지만, 두 번의 특허 등록 거절을 거쳐서 등록 된 것을 보면 상당히 넓은 부분을 추가하지 않았나 조심스럽게 예측 해 볼 수 있을 것 같습니다.

인상 깊게 본 부분은 재구독 관리와 유사 서비스 추천 기능인데요, 자세한 내용은 본문에서 다루도록 하겠습니다.

(더 자세한 내용이 궁금하신 메이커 분들을 위한 링크 : http://kpat.kipris.or.kr/kpat/biblioa.do?method=biblioFrame)


22년 04월 21일 23억 규모 pre-A 시리즈 투자 유치

왓섭은 20년도에 한양대기술지주, 팁스를 통해 7.5억 정도의 시드 투자와 지원금을 받은 이력이 있습니다. (혁신의 숲 기준) 이번 투자 라운드에는 키움인베스트먼트와 한국투자파트너스, 넥스트랜스 등이 참여했는데요, 왓섭이 가지고 있는(또 앞으로 확보하게 될) 구독 정보 데이터와 마이데이터 시장에 맞는 아이템이라는 점이 투자 유치를 성공적으로 이끌어 낼 수 있었던 큰 요인이 아니었을까 싶습니다.

또 입소문을 타고 소비자들이 먼저 찾아오며 꾸준히 성장한 수치를 보면, 시장에서 소비자가 원하는 서비스를 잘 만들어가는 팀인 것 같다는 생각이 드네요.

(참고 기사 : https://www.epnc.co.kr/news/articleView.html?idxno=222310)


22년 04월 22일 마이데이터 예비 허가 신청

지난 04월 13일 금융위원회에서는 마이데이터 허가 심사를 일괄 신청으로 전환하고, 첫 허가 신청을 받는 22일 이후로는 허가 신청을 매 분기 별로 접수 받겠다고 밝혔습니다. 지금까지는 기존에 마이데이터 서비스를 제공하고 있는 기업부터 우선적으로 심사를 진행해 왔는데요, 카카오, 토스 등 주요 업체가 대부분 허가를 받은 상황이기 때문에 이제부터는 신규 플레이어를 적극적으로 유입하기 위한 조치로 보입니다.

신청 조건이 조금 완화 된 것도 눈 여겨 볼 사항입니다.

최소자본금 기준인 5억원은 그대로지만, 금융회사로부터 출자를 50% 이상 받아야 하는 조건이 사라지고, 클라우드 전산 설비를 사용하는 업체도 신청이 가능하게 바뀌었습니다.

왓섭은 아마존 웹 서비스(AWS)를 통해 서버리스로 서비스를 제공해왔기 때문에 지금까지 허가 신청을 하지 못했던 것이 아닐까 생각이 드는데요.

이전 글에서 살짝 아쉬웠던 금융 정보 연동 과정이, 마이데이터 허가를 받게 되면 더욱 편리해 지지 않을까 기대가 됩니다.

2개월의 예비 허가 심사를 거친 후 다시 1개월 본 허가 심사 과정이 있다고 하니 3개월 뒤에 좋은 소식이 있었으면 하는 바람입니다.

(참고 기사 : https://www.sedaily.com/NewsVIew/264UFO87ME)


약 일주일 정도 되는 시간 동안 보도된 왓섭 관련 이슈들을 보면서, 준비한 기간이 있었던 만큼 치고 나가는 속도가 어마무시한 팀인 것 같다는 생각이 들었습니다.


1. 왓섭이 수집하는 데이터와 활용 방안


그럼 지난 글에 이어서 서비스를 좀 더 자세히 뜯어보겠습니다.

우선 왓섭이 유저의 구독 정보를 수집하며 얻는 데이터의 종류는 무엇이고, 어디에 사용될까요?

(왓섭의 개인정보 처리방침(2020-07-16) : https://cert.whatssub.co/privacy-policy)

왓섭의 개인정보 처리방침을 살펴보면 유저가 사용 중인 구독 상품의 종류, 가격, 구독 기간과 더불어 고정 생활 지출을 파악하기 위한 소비 내역 정보를 수집하고 있는 것을 알 수 있습니다.


이번에 왓섭이 등록한 특허에는 구독 관리에 필요한 거의 모든 기능을 담아 놨다고 봐도 좋을 것 같아요. 위에서 수집한 데이터를 바탕으로 왓섭이 제공하고자 하는 기능은 다음과 같습니다 :


  • 이전에 해지한 구독 서비스 정보를 바탕으로 재구독 관리, 유사 서비스 추천
  • 유저의 결제 패턴에 따른 유사 서비스 추천
  • 유저와 소비 습관이 유사한 소비자가 사용 중인 구독 서비스를 새롭게 추천
  • 사용자, 성별, 나이, 소비에 따른 지출 수준을 비교
  • 기간을 선택하여 정기 결제 휴식, 결제 수단 변경


왓섭이 앞으로 하고자 하는 구독 관리 서비스의 방향은 ‘간편한 해지’ 뿐만 아니라 ‘사용자 맞춤 서비스 추천’ 또한 강하게 목표로 하고 있다는 것을 알 수 있는 부분이었습니다.


2. 구독 기간 중 서비스 만족도 조사 (배너 알림 푸시-인 앱 설문)


지난 글의 마지막에서, 제가 만약 구독 서비스를 제공하는 입장이라면 달의 중간 쯤에 소비자들이 제품을(혹은 서비스를) 잘 쓰고 있나 확인해 보고 싶을 것 같다고 했었죠.

재구매 의사를 확인할 수 있는 시간이 소비자마다 다르고, 우리 서비스를 지속해서 쓸 사람인지 확인이 어렵기 때문에 데이터를 뽑아 볼 수 있다면 좋을 것 같았습니다.

지금 왓섭에서 설문을 진행하는 단계는 구독을 해지하는 과정에서만 이뤄지는데, 구독 기간 중간에 푸시 알림을 통해서 사용 경험 조사하는 단계를 추가 해보면 어떨까 생각했습니다.


(한번 그려본 구독 기간 중 설문조사 페이지)


텍스트로 후기를 받을 수도 있겠지만, 유저의 참여도가 확 떨어질 것 같습니다. 동시에 보상으로 동기 부여를 해주지 않아도 참여 할 수 있게끔 하는 방법은 없을지 테스트 해보고 싶었습니다.

조금이라도 정성적인 느낌이 나면서도 데이터로 쉽게 확인 할 수 있도록 하려면 어떻게 해야 할까 생각하다가 연관 키워드를 뽑아서 받아보면 좋겠다는 생각을 했습니다.


2. 새로운 구독 서비스 추천



왓섭의 구독 추천 탭에서는 새로운 구독을 만나 볼 수 있습니다.

추천 구독 슬라이드 배너 아래 상단에 8개의 카테고리로 구독 상품을 분류해 놓았고, 스크롤을 쭉 내리면 테마별로 구독 상품을 둘러 볼 수 있도록 해 놓았어요.

각 카테고리를 들어가면 미리 써보기, 가격 높은 순, 가격 낮은 순 필터로 제품을 둘러 볼 수 있게 되어 있습니다.


미리 써보기는 좋은 장치였다고 생각합니다.

새로운 구독을 사용해 보기 전에 한 번 사용해 보고 구독을 결정 할 수 있을 것 같았거든요.

구독 주기도 사용자가 선택을 할 수 있도록 선택지를 열어두었습니다.


다만 솔직히 말해서, 적혀있는 미리 써보기 할인율은 체감을 못 했습니다.

제품에 따라 어떤 제품은 정말 그 할인가로 미리 써보기를 해볼 수 있는 한편, 원래 판매가와 거의 차이가 없는 제품들이 많았어요.

(실제로 싼 경우)

(큰 차이가 없는 경우)


개인적으로 이유를 생각해 보자면, 왓섭이 업체에게 입점 수수료와 할인 가격에 대한 부담을 둘 다 안겨주는 선택을 할 수 없었기 때문이 아닐까 생각합니다. 제휴 업체가 왓섭에 입점해야 하는 메리트가 있어야 하니까요.

차후 입점된 업체와 추천 구독 탭을 사용하는 유저 수가 꾸준히 늘어난다면 업체 측과 수수료 협의를 진행하면서 실제로 유의미한 할인가로 새로운 구독 제품을 만나볼 수 있지 않을까 기대하고 있습니다.


사실 유저의 입장에서 말을 하자면, 새로운 구독을 찾기 위해서 왓섭 플랫폼에 들어오는, 그리고 입점해 있는 제품들을 구매할 동기는 좀 약한 것 같았습니다.

보통 새로운 구독 서비스는 외부 채널에서 접하고 구매를 고려하고 있으니까요.

다만 특허에 등록된 내용을 보면 앞으로 유사 구독 서비스나 구독 해지 정보 바탕으로 다른 구독 서비스를 추천해 주는게 메인이 되지 않을까 싶고, 이 부분을 B2B로 어떻게 잘 풀어낼 수 있느냐가 포인트가 될 것 같습니다.

또 마이데이터 예비 허가 심사를 신청해둔 만큼, 앞으로의 확장성에 대해서도 기대가 됩니다.

구독 서비스 시장이 계속해서 꾸준히 성장해가는 만큼 왓섭도 앞으로 성장하는 서비스를 만들어 갈 수 있을 것 같습니다.

지금까지 구독관리 플랫폼, 왓섭 같이 보셨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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박원빈

박원빈

2주마다 100만 원씩 '챌린저스'에 쓰는 헤비 유저가 가진 불만

안녕하세요! 저는 건강한 습관들을 새롭게 만들고 정착시키기 위해 이런저런 프로덕트들을 오랫동안 사용해보고 있는 박원빈이라고 합니다ㅎㅎ


제가 그동안 여러 프로덕트를 사용해보면서 느꼈던 불편한 점들 한 가지씩을 꼽아보고 이를 기반으로 습관 만들기 프로덕트들은 어떤 방향으로 개선하면 좋을지 가볍게 아이디에이션 해보도록 하겠습니다. 오늘은 지난 번에 이어 두 번째로 '챌린저스' 프로덕트에 대해 분석해 보겠습니다.


챌린저스, 단기 효과는 GREAT 하지만 유저 간 인터랙션 재미는 NONE

지난 번 글에 적어놓았듯이 저는 to-do 리스트를 만들고 체크할 수 있는 형태의 프로덕트인 ‘Habitify’를 수개월 간 사용했지만, 결국 단순 체크 기능 만으로는 목표했던 습관들을 정착시키지 못하고 해당 프로덕트로부터 이탈하게 됐습니다.


이때 느꼈던 것은 작심삼일을 작심한달로 더 끌고 가기 위해서는 ‘강제성’이 부여되어야겠다는 것이었습니다. 강제성 중 가장 강력한 도구는 뭐니뭐니 해도 돈이라고 생각했고, 돈을 걸고 습관을 만들 수 있는 프로덕트가 있는지 찾아보았습니다. 역시나 앱 스토어에는 이미 그런 프로덕트가 있었고 그건 바로 ‘챌린저스’라는 앱이었습니다.



‘챌린저스’는 운동, 식습관, 마음챙김 등의 주제로 본인이 원하는 습관에 원하는 금액(1 ~ 20만 원)을 2주 동안 걸고 인증샷을 남기며 챌린지를 수행하는 프로덕트입니다. 저는 수개월 째 사용해오고 있는데 효과는 정말 강력했습니다. 지금까지 총 30개의 목표를 95% 성공률로 달성했습니다. 그리고 보통 2주마다 총 100만 원의 예치금을 챌린저스에 투자하고 있는 중입니다. 돈을 잃고 싶지 않다는 손실 회피의 본능이 어쩔 수 없이 습관들을 수행하게 만들었습니다.  


생각 1) 프로덕트는 유저들의 문제를 얼마나 효과적으로 해결해주는가?
생각 2) 직접적으로 문제를 해결해주지 않는 프로덕트라도 여전히 유저들에게 사용될 여지는 있는가?



그런데 나름 헤비 유저인 제가 앞으로 프로덕트를 지속적으로 사용하는 데 있어서 큰 불만이 하나 생겼습니다. 그것은 챌린저스는 다른 유저와의 소통이 거의 전혀 없는 프로덕트라는 것입니다. 혼자만의 싸움(?)을 계속하다 보니 지속적인 재미나 동기부여를 얻기에는 한계가 있어보입니다. 현재 챌린저스에서 다른 유저의 활동을 볼 수 있는 유일한 채널은 다른 사람들의 인증샷을 보는 것 뿐인 것 같습니다.


아무리 돈을 걸었더라도 새로운 습관을 오랫동안 이어나가는 일은 정말 많은 의지를 요구한다고 생각합니다. 그리고 그 과정은 혼자 하는 것보다는 동일한 목표를 가진 다른 누군가와 함께 하는 것이 훨씬 효과적인 게 분명해 보입니다. 단순히 다른 유저의 인증샷을 확인할 수 있는 것 이외에 그들과 더 다양하고 많은 인터랙션이 있으면 있을 수록 프로덕트에 대한 충성도가 올라갈 것 같다는 생각이 듭니다. 목표를 실천해나갈 때 혼자 하는 것보다는 모르는 사람과 하는 것이, 모르는 사람과 하는 것보다는 친한 사람과 하는 것이 더 많은 자극을 주더라구요.



생각 3) 유저가 프로덕트에 질리지 않고 계속 사용할 수 있도록 하기 위해선 어떤 장치가 필요할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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문혁균

문혁균

스타트업 대표님/예비창업자 여러분 한 번만 귀한 시간 내주시면 감사하겠습니다!

안녕하세요,

저희는 스타트업 창업자들이 활동하는 커뮤니티를 개발 중인 대학생 창업팀 seriez-z 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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시장성 조사를 위해 스타트업 특화 커뮤니티가 있다면 활동하실 의향이 있으신지 여쭙고자 설문조사를 제작하게 되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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링크를 눌러주시면 google 설문으로 연결되며 저희 팀에 관한 더 자세한 설명도 확인하실 수 있습니다. 저희 팀에게 해주실 조언이나 피드백이 있다면 부탁드립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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선배 동료 창업자님, 저희 seriez-z에게 힘을 주세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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https://forms.gle/ZexxSWxc1PUarKFn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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소중한 시간 내어주셔서 감사합니다.

열심히 성장해서 멋진 서비스와 함께 찾아뵙겠습니다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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박동혁

박동혁

프로덕트 자체가 아닌 '경험'에 집중하자

이번에 시작하게 된 프로젝트는, 철저히 기존의 서비스를 벤치마킹해서 쉽고 빠르게 최소 기능만을 구현해보자는 취지로 시작하게 되었습니다.


[벤치마킹 대상]


a. 블라인드 : 현재 고객들의 가장 큰 불만이, '불만사항을 말해도 바깥으로 티가 나게 발설되는 위험' 때문에 며칠 지나지 않아 입막음을 당했다는 Pain-Point 확인

b. noom : 기존에 다른 서비스를 이용하던 고객이 '나의 현재 상황을 전문가와 1:1로 상담하면서 맞춤형 해결책을 얻고 싶다' 는 니즈를 확인


장바구니담기, 구매 페이지보다 어느샌가 CS 문의량이 폭주하며 그 내용 중 상당수는 퇴사고민을 차지하고 있다는 변화를 감지하고 고객 인터뷰를 진행한 뒤 제가 내린 소결론은 이러했습니다.


초기의 고객 설문을 진행하면서, 자발적인 참여가 가능한 열린 커뮤니티를 만들어놓으면 '100% 비밀이 보장되는 서비스' '동종업계 종사자들을 꼭 만날 수 있는 공간' 으로 자리매김할 수 있다


웹사이트 중심으로 확보한 실제 회원은 약 4천명. 그리고 모바일 앱을 런칭하고 난 뒤 일주일동안 가입하고 있는 회원은 약 300명. 폭발적인 편은 아닙니다.


메이커챌린지를 시작하면서 예시로 공유해주셨던 좋은 아티클을 다시 확인하면서 느낀 것은 이렇습니다.


a. '특정 기능을 원한다고 해서, 기본 컨텐츠 준비까지 필요없다는 것은 아니다' : CS문의 게시판에 올라오는 내용들이 저절로 신규 모바일 앱에 옮겨져서 즉각 활성화될 것으로 기대했지만, 그렇지 못했습니다. 고객들에게 조금 더 친절히 방향을 유도해주거나, 여태까지 폭주한 의문들에 대해 최소한의 해결 단서라도 제공하는 방식으로 상황을 개선해보려고 합니다.


b. 제품의 스펙보다는, 고객의 접속 후 행동과 경험을 간결하게 만들어주자

마케터의 시선에서, '일단 고객을 데려오면 된다' 는 생각보다 더 넓은 시야가 필요함을 느끼고 있습니다.

예전에는 필요한 기능을 개발자 분들도 이해할 수 있도록 내부 용어 소통만 잘 하면 어려움이 없을 거라 생각했습니다.

하지만 막상 현재 겪는 어려움은, '심플함과 불친절함의 경계' 를 구분하지 못하면서 발생한다고 느끼고 있습니다.

'원하는 것만 넣어서 보여줬다' 는 것과 '진짜 최소내용만 넣고 끝냈다' 는 반응이 아직은 구분하기 많이 어렵습니다.

이번 메이커챌린지처럼 최소한의 이용가이드를 넣어서 접속하자마자 전달해준다든지, 최근 다른 이용자들이 집중하고 있는 이슈는 무엇인지 파악하는 작업이 보다 사용자를 배려한 경험요소로 작용할 수 있는지 테스트해볼 예정입니다.


아직 법의 적용여부가 불투명한 분야여서, 본격적으로 이 서비스를 소개하는 것이 조금은 망설여지기도 합니다. 약 2주 정도의 시간이 지나면 확정되는 사안들이 많기 때문에 그때부터 본격적으로 실제 앱을 함께 소개하며 개선과정을 기록해보겠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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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민준

김민준

첫 창업, 3번의 팀분해 / 3번의 제품 다시 개발.

최근 제 주변에서 첫 창업을 시작한 얼리 단계의 창업가 분들이 보여요.

훌륭한 분들이 시작하셨어요. VC 업계에서, PO 업계에서, PE 업계에서 인정받는 분들이기에 자신있게 창업을 시작하셨을 것 같아요. 제가 봤을 때도 충분히 자신감 있게 시작하실 수 있는 분들이라고 생각해요.


역시나 연이어 시드 투자를 유치했다는 소식도 바로바로 터지는 것 같아요. 심지어 제법 이름이 알려진 시드 투자 기관에서 참여했고, 투자받은 밸류도, 액수도 들어보니 정말 나쁘지 않게 첫 시작을 하셨어요. 


앞으로 제품을 어떻게 만들어갈 것인지, 어떤 전략으로 시장에 침투하려고 하는지 머릿속으로 아주 충분한 계획이 있으신 것 같으니 정말 잘 될 것 같아요.


누구나 그럴싸한 계획을 갖고 있다. 처맞기 전까지는.

하지만 저도 창업해보니, 가설과 다르게 가는 일은 매우 빈번한 것 같아요. 스스로 완전한 무에서 유를 창조하는 것은 정말 어렵고 예상과 다르게 흘러가는 것 같구요. 초기에 본인의 힘만으로 하나의 팀을 만들어야 하고, 팀원들을 잘 이끌어 제대로 된 제품을 만들어야 하잖아요. 또, 제품을 만든다고 끝이 아니라 잘 만들어서, 고객 숫자로 증명을 해야만 다음 투자를 받든 생존 할 수 있게 되니 정말 어려운 과정인 것 같아요.


팀빌딩 할 때 창업가의 이력, 투자기관의 평판, 우리가 바라보는 시장성과 제품의 전략을 적극적으로 홍보하며 훌륭한 팀원들을 모셔오기 위해 노력하는데.. 마치 타노스가 인피니티 스톤을 하나씩 모아가며, 지구를 정복하는 과정처럼 창업가 역시 훌륭한 개발자, 디자이너, 마케터 등 팀원들을 모아가는 과정 속에서도 제품 개발은 멈출 수 없구요.


초기일수록 팀은 불안정하고, 팀원들의 심적 상태도 들뜬 마음과 더불어 예민해지는게 보여요.

이에 대표가 조금만 예민하거나 흥분하는 또는 슬프거나 불안해하는 감정적인 모습을 보인다면 팀원들은 2배 3배 그 감정을 만들어내구요. 팀이 작을수록, 창업가가 특정 컴플렉스가 있을수록 (나이가 어린 편이거나, 나름 업계에서 평판이 있다거나, 아니면 경력이 별로 없다거나) 내부 정치 이슈도 보이기 더 빨리 보이는 것 같아요.


내부 정치를 할 싹이 보일 때 바로 그 팀원과 작별해야 나머지 팀과 제품이 생존할 수 있다고 개인적으로 저는 레슨언을 얻었어요. 그러나 스스로 어렵게 모은 인피니티 스톤처럼 귀한 팀원 한 명과 작별하자니 결코 쉽지 않은 일이에요. 나름 창업가이고 경영자인데, 팀원과 함께 잘 나아가면서, 팀원의 능력이 아웃풋 될 수 있도록 경영해보려고 노력하게 되는 것 같은데요.


하지만 그 선택으로 인해 결국 팀은 무너지기 쉬워지는 것 같아요. 순식간에, 한순간의 일로 무너져버리기도 하구요. 공동 창업가가 있다면, 딱 그 정도 멤버만 남고, 나머지 팀원들은 작별하게 되는 일도 자주 생기구요.


' 팀이 2번 3번 와해돼 무너지는 것은 창업가의 역량이 부족한 것일까? ' 라는 생각이 문득 들었어요. 그리고 저는 절대 아니라고 답을 내렸어요. 창업을 하게 되면 너무나도 당연한 일이라고 생각이 들더라구요.


창업가는 팀이 2번 3번 혹은 4번까지 무너지고, 다시 팀빌딩 하는 것에 초연해질 필요가 있어보여요. 

사실 아무도 창업가에게 팀이 몇 번 와해되고, 제품 다시 무너지고 개발하는 것에 대해 괜찮다고 말해주진 않았던 것 같아서 스스로 자책하는 일이 종종 보이는 것 같더라구요. (저도 그랬구요)


사실 잘 생각해보면.. 우리는 팀원들에게 월급과 좋은 복지를 주려고 스타트업을 시작한 것이 아니라, 제품을 잘 만들어서 고객의 꿈을 이뤄주기 위해 시작한 것이잖아요. 초기에 팀원들이 갈려 들어가는 것은 팀원과 창업가 모두 인지하고 오로지 제품에만 우선순위를 두고 있어야 하는 것 같아요.


창업가가 초기에는 (마음이 안좋지만) 독불장군처럼 밀어붙이면서 제품이 잘 나오는데 모든 에너지를 써야 한다고 생각해요. 이에 팀이 계속해서 무너지더라도, 필요한 팀원들을 속속 채워가면서 제품 개발이 멈추지 않게 해야 하는 것이 창업가의 초기 역량 같아요. 만약 팀이 전부 와해돼 한 번에 나가지더라도 초연하게 마음을 먹고 다시 새로운 팀원들을 찾아 개발을 해야 하는 것 같구요. 뭐 그렇게 개발이 일시적으로 몇 달 멈춰도 된다고 생각해요. 팀원들과 작별하는 일은 당연한 것이라고 저는 믿어요.


아무리 능력이 있는 창업가더라도 그 정도는 각오하고 창업을 해야 하는 것 같아요.


제품 개발도 마찬가지같구요. 아무리 좋은 제품이더라도, 초기에 팀이 몇 번이고 와해되면서 개발자와 디자이너가 교체되기 시작하면 제품 개발을 인수인계받는 것보다 무너뜨리고 다시 제품을 만드는 선택을 보통 하게 되는 것 같아요. 그렇게 2번, 3번 팀이 무너지고 제품 개발도 2번 3번 다시 하게 되면 거의 1년의 시간은 공중분해하듯 사라져요.


다시 반복해서 말하지만, 그 정도는 각오해야 하는 것 같아요.

10년 동안 하나의 일을 해야 하기에 초반 1년의 시간은 그렇게 허비된다고 느낄 수 있어요. 하지만 그 과정을 반복하면서 끝까지 함께 하는 팀원들과의 관계는 더욱 끈끈해지기 시작하고, 제품도 점차 올바른 방향으로 가기 시작하더라구요.


그렇다면. 창업가는 무엇을 챙겨야 할까요? 저도 곰곰히 생각해봤어요.


1. 회사 돈이 끊기면 안 되는 것 같아요.

12개월 정도 팀과 제품이 무너질 것을 각오하고, 팀이 살아남을 수 있게 돈이 끊기지 않도록 하는 것이 창업가의 역량인 것 같아요. 그러기 위해서는 초기에 투자금과 정부지원사업(예비창업패키지 → 초기창업패키지 → 시드투자 → TIPS 팁스 과제 / 청창사)을 갖고 돈을 계속해서 끌고 와야 해요. 3번의 팀 와해와 3번의 제품 다시 개발하는 과정에서 살아남지 못한다면 창업가의 평판은 그렇게 무너질 수 있어요 (으악). 그러기에 그 정도 리스크는 당연하다는 듯 각오하고 초연하게 행동하며 일단 돈을 끌고 와야 해요. 돈이 끊기면 아무리 마인드 컨트롤을 잘해도 다시 도전할 수 없을 수 있어요..


2. 팀이 계속 무너져도, 제품이 무너지는 일은 최소화해야 해요.

초기에 팀은 무너질 수 있어요. 그렇다고 제품도 팀 분해와 비례해 계속 같이 무너지면 안 되는 것 같아요. 최소한 첫 번째 팀이 함께 할 때 제품은 아주 작게라도 출시하면 좋은 것 같아요. 아주 작은 기능이더라도, 일명 MLP (미니멈 러빙 프로덕트). 고객이 우리 제품을 꼭 쓸 수밖에 없는 기능 하나라도 출시해서 숫자를 만들어가야 한다고 생각해요. 그리고 첫 번째 팀이 함께 '제품 기획 ~ 개발 ~ 출시 / 배포 ~ 유저 피드백 수용 ~ 업데이트'라는 사이클을 같이 돌아가야 와해되는 것을 최소화할 수 있는 것 같구요. 실제로 고객이 사용하는 숫자가 조금씩 보이기 시작하면 팀원들끼리 정치적인 이유로 싸우거나 와해될 리스크는 하나씩 줄어들기도 하는 것 같구요. 그리고 그게 곧 창업가의 맨파워를 만들기도 하는 것처럼 보이더라구요!


다시 말하면 창업가의 가설로 시작한 제품이 어느 정도 시장에서 작더라도 숫자가 나온다면, 팀원들은 정말 창업가가 말한 비전이 가능성이 있다는 생각이 심어지기도 해요.


3. 기존 주주와 관계를 꼭 챙겨야 해요.

꼭 주주 업데이트를 쓰는 것을 추천해요. 주주 업데이트는 아주 극단적으로 투명하게 쓸 수록 좋아요. 매 달 제 일자에 (스스로 약속한 일자) 주주들에게 회사 상황을 공유해요. 팀원들이 나갔다면 어떤 포지션이 몇 달만에 나갔고, 왜 나간 건지, 그걸 통해 얻은 레슨런은 무엇인지. 제품 개발이 지금 이런 상황이고 언제 출시할 것 같은지, 출시가 연기됐다면 왜 연기된 건지, 우리의 자금은 이 정도 남았고, 얼마나 더 생존이 가능한지. 우리가 돈을 어디에 얼마큼을 지출한 것이고, 특별한 사항이 있다면 어떤 이유로 어떤 카테고리에 얼마를 쓰게 된 건지, 그리고 주주들에게 어떤 도움이 명확하게 필요한 것인지 공유와 요청을 한 번에 하면 좋은 것 같아요.


그리고 초기일수록 주주들을 아주 자주자주자주 만나면 좋아요. 주주들이 귀찮아해도 자주 만나서 도움을 구하고, 여쭤보고, 아픈 소리도 일부러라도 해야 한다고 생각해요. 너무 자신만만한 모습만 보여주다 자금이 떨어졌다, 팀이 무너졌다, 제품이 무너졌다고 말하면 그거야말로 신뢰 있는 평판이 사라지더라구요..


그리고 주주관계에서 브릿지로 계속 돈을 자금 수혈을 받을 수 있어야 해요. 그런 상황이 충분히 생기니, 주주관계를 더욱 끈끈하고 투명하게, 특히 얼리 단계일수록 투자기관과 같이 창업한다는 느낌의 템포로 호흡해야 한다고 봐요. 그래서 기관 1-2개만 투자를 받는 것보다, 더 긴밀하게 호흡할 수 있는 개인 주주로 창업 선배님들을 모시면 더 좋다고 생각해요. 


4. 제품이 나오기 전까지는 차라리 법인을 만들지 않는 것도 방법같아요.

투자를 받고 3개월 안에는 제품을 출시해야 좋은 것 같아요. 개인적인 생각이지만 회사 보도자료도 끊기지 않고 계속 나가야 한다고 생각해요. 투자 기사가 보도되고 3개월 뒤에 제품 출시했다는 기사가 보도되고, 그 뒤에 어느 정도 숫자 나온 3개월 후쯤에 다시 한번 숫자 나온 걸로 보도자료 내고. 그런 식으로 끊임없이 회사가 무엇을 하는지 알릴 필요가 있다고 생각해요.


특히 스타트업은 자체적인 홍보가 필요한데, 제품이 출시하지 않으면 숫자를 만들 수 없고, 숫자를 만들지 못하면 계속 창업가의 평판으로 회사가 유지되어야 하는데 그건 한계가 있고 리스크도 커지는 것 같아요.


다시 말하면 투자를 받기 전, 법인을 만들기 전, 내가 다니던 회사를 뛰쳐나오기 전에 제품부터 일단 스텔스 모드로 만들고 (마음만 먹으면 팀원들도 충분히 퇴근 시간 이후에 할 수 있는 사람들로 구성할 수 있다.) 숫자가 어느 정도 나올 때 IR을 돌고, 투자 확정되면 퇴사와 동시에 법인 설립하고, 팀원들도 퇴사하고 조인하라고 하면 그게 가장 베스트라고 생각해요.


창업가는 모든 리스크를 다 감수하는 것처럼 보이겠지만 사실 큰 리스크를 내부적으로는 여러 개로 쪼개서 감수하려고 해야 하는 것 같고. 그게 습관이 되어야만 초기 얼리 단계의 생존 가능성도 커지는 것 같아요.


여기서 조심스럽게 더 이야기하자면

제품을 무턱대고 만들지 말고, 일단 제품 없이 랜딩페이지부터 만들고, 랜딩페이지에 사전가입 버튼만 두고 유저가 어느 정도 반응하는지 먼저 보면 좋을 것 같아요. 기껏 제품 다 만들었는데 '시장이 작네, 고객이 알고 보니 이걸 원한 게 아니었네, 비즈니스 모델이 없어서 돈을 받을 구멍이 없네' 이런 이야기를 하는 것은 주주들에게도, 팀원들에게도 진짜 무책임한 일이 될 수 있더라구요.


내가 만들고 싶은 것을 만들 거면 동아리를 하면 되고

고객이 원하는 것을 만들 거면 창업을 하면 된다고 생각해요.


모든 얼리 단계의 창업가 분들을 정말 많이 존경합니다!

이 글을 쓰는 이유는 초기 창업가분들께 3번의 팀 와해, 3번의 제품 개발은 너무나도 당연한 것이니 초연하게 나아가도 된다는 것을 이야기하고 싶었어요. 진짜 괜찮다, 자책하지 말고, 본인의 능력을 의심하지 말고 계속 끝까지 밀고 나가보자고 이야기하고 싶었습니다.


아마 창업 전에 투자받고도 팀 무너지고, 제품 다시 만드는 얼리 단계의 창업가를 보면서 비웃었을 수도 있어요. 하지만 이제는 본인이 창업가인 만큼 다른 얼리 단계의 창업가를 서로 존경하면서 끝까지 나아가면 된다고 생각해요. 그 과정에서 돈만 끊기지만 않으면 뭐든 해낼 수 있는 분들이라고 생각합니다.


파이팅!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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Jenny Hong

Jenny Hong

확장하지 않는 제품 만들기

최근 우리가 잘 아는 성공한 프로덕트들이 초기에 기술적으로 어떻게 “확장하지 않는 일”을 하면서 제품 문제를 해결했는지에 대한 영상을 봤는데, 흥미로운 내용이 많아 한번 정리해봤다.

Gmail

  • 문제: 서버 용량이 부족했음
  • 해결책: 한명의 지메일 가입자에게 4명 더 초대할 수 있는 invite을 주는 식으로 확장함(요즘 생각하는 바이럴을 위한 growth hack이 아니라 가입자 폭증을 방지하기 위한 장치였음)

Facebook

  • 문제: 처음에 대학 소셜네트워크로 시작했을 때, 유저 증가 속도가 너무 빨라서 하나의 유저 테이블을 계속 확장하는게 불가능했음
  • 해결책: 새로운 학교로 런칭할 때마다 기존 코드를 복붙하면서 웹서버, DB서버를 학교마다 따로 셋업하는 식으로 확장함(하버드/예일/스탠포드 서버가 다 따로 있는 식). 그러다 나중에 유저들이 다른 학교끼리 왔다갔다 할 수 있는 기능을 만들었고, 그 후 몇 년이 지나서야 하나의 테이블에 전체 유저 데이터를 통합할 수 있었음

Twitch

  • 문제: 유명 연예인이 스트리밍을 할 때면 평소 20x 정도의 트래픽에 대비해야 했는데, 스트리밍에 접속한 유저들 이름이나 조회수 같은 정보를 실시간으로 가져오려면 서버가 죽는 상황이었음.
  • 해결책: 영상은 실시간으로 보여주고, 유저네임이나 조회수 정보는 임의의 값을 사용하는 페이지를 만들어서 전부 실시간인 것처럼 보이게 함

Myspace

  • 문제: 로그인했을때 내 친구의 친구인 사람들 목록을 보여주려고 함
  • 해결책: 당시 비슷한 소셜네트워크였던 Friendster에서는 엔지니어들을 고용해서 이를 기술적으로 해결하려고 애쓴 반면, Myspace는 친구목록에 있으면 친구라고, 아니면 “your extended network”에 있다는 문구를 띄우는 걸로 대체

Instagram(다른데서 본 일화인데 비슷한 맥락이라 추가)

  • 문제: DB서버를 하나만 띄웠는데 가입자가 폭증하면서 터져버림
  • 해결책: 처음엔 멋있는 최신 기술을 이용해 데이터를 여러 DB로 자동 분산하려고 몇 달동안 시도해봤지만 잘 안됨. 결국 DB서버 하나를 새로 띄우고 유저ID가 짝수면 첫번째 서버로, 홀수면 두번째 서버로 보내는 식으로 작업했더니 2시간 만에 해결됨


우리도 디스콰이엇을 만드는 과정에서 비슷한 고민을 계속 하고 있다. 특히 새로운 기능을 개발할 때 ‘어디까지 끊어서 만들어야 하지?’, ‘다른 서비스는 어디까지 고려했지?’ 등을 고민하면서 제품 완성도와 개발 속도 사이에서 적절한 균형을 찾아나가는 중인데, 이 과정에서 딜레마가 자주 발생한다. 크게 두 가지 이유에서인것 같다.


1) ‘어디까지 막 만들어도 괜찮은지’에 대한 기준이 모호함

이전에 프로덕트를 만들 때 ‘일단 만들고 나중에 수습하자'는 식으로 했다가 다 갈아엎어야 했던 적이 있어서, 이번에 디스콰이엇은 처음부터 확장 시나리오를 어느 정도 그려가면서 체계적으로 만들려고 노력했었다. 결과적으로 예상대로 확장한 부분도 있지만 그렇지 못한 부분도 많은데, 다시 생각해봐도 1년 전에 이런 것들을 미리 예측할 수는 없었다. 결국 제품이 커가면서 기술 부채가 생기는 건 어느 정도 필연적이란 얘기다.

그래서 최근엔 새로운 기능을 만들기 전에 미리 확장성을 걱정하기보다는, 일단 빨리 만들어보고 중간중간 어떻게 다듬을지에 대한 고민을 더 많이 하게 되었다. 어차피 처음부터 모든걸 완벽히 설계하는건 불가능하고, 문제를 풀어나가면서 해결책이 계속 바뀔 수밖에 없다고 생각하니 해결책 하나하나를 완성도있게 만들어야 한다는 부담이 많이 적어진 것 같다.


2) 직접 만들다 보면 애착이 생겨서 자꾸 정성을 들이게 됨

몇 달 만들고 버릴 프로덕트가 아닌 이상 오래 키울 생각으로 만들다 보면 보통 애정이 생기기 마련이다. 애정을 갖는 것 자체가 나쁜건 아니지만, 이런 감정에 빠질수록 당장 중요하지 않은 것에까지 정성을 쏟기가 쉽고 자주 런칭하기 어려워지는 경우가 많았다.

이럴 때 우리가 썼던 방법 중 하나는 기능 단위가 아닌 기간 단위로 끊어서 런칭하는 거였다. 예를 들어 2주 안에 신규 기능을 런칭하려고 했는데 중간에 다 못 만들겠다 싶으면 기능이 돌아가는데 정말 필수적인 부분을 제외하고 다 잘라버린 버전으로라도 2주 안에 런칭하는 식이었다. 흥미로운건 처음에 잘라낼 때는 마음이 좀 아픈데 일단 런칭하고 나면 잘라낸 부분에 대해 요청이 들어오는 경우는 별로 없어서 자연스럽게 최소 버전으로 개발이 가능했다는 점이다.


성공한 프로덕트들은 처음부터 철저한 기술적 설계를 통해 차근차근 만들어졌을 것 같았는데 저렇게 허술하게 만든 때도 있었다는게 인상적이었다. 아래는 영상에서 제일 공감갔던 quote:

“A lot of the best product decisions are made fast and under duress”

디스콰이엇

IT 프로덕트 메이커들을 위한 소셜네트워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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