오지훈
인간은 '이기적 유전자'를 복제하기 위한 생존 기계다 part1
<이기적 유전자 > 리처드 도킨스
성선설, 성악설 여러분은 어떤 쪽을 믿고 계시나요?
'천성이냐 교육이냐'는 항상 논쟁이 되는 내용인 것 같다. <이기적 유전자>는 한쪽을 두둔하는 책이 아니다.
책에 내용에 따르면 자연선택의 과정을 보면 자연선택을 거쳐 진화해 온 것은 무엇이든 이기적일 수 밖에 없다는 것을 알게 된다.
따라서 생물의 행동을 보면 그 행동이 무엇이든 이기적일 것이라고 예상해야 한다.
그런데 만약 인간의 행동이 진정으로 이타적이라고 관찰되는 경우, 이 난처한 설명을 필요로 하는 사태에 직면하게 된다.
이기주의와 이타주의
책에서는 논의를 진전시키기 위해 이기주의와 이타주의에 대한 용어를 정의한다.
1.이타적 행동
자기를 희생하여 다른 생물체의 행복을 증진시키는 행동
2.이기적 행동
이타적 행동과 정반대, 행복 = 생존의 기회
이기적인 행동의 예
검은 머리 갈매기는 이웃이 먹이를 찾으러 집을 떠날 때까지 기다렸다가 그 둥지를 습격하여 어린 새끼를 삼켜버린다. 그 갈매기는 먹이를 잡으러 다니는 수고를 할 필요 없이 자기 둥지를 지키는 동시에 풍부한 영양을 섭취할 수 있는 것이다.
암사마귀는 동족을 잡아먹는 무시무시한 습성이 있다. 짝짓기를 할 때 수컷은 조심스럽게 암컷에게 접근하여 암컷 위에 올라타고 교미를 한다. 암컷은 기회가 되면 수컷을 잡아먹는다. 수컷이 접근할 때나 자신의 몸에 올라탄 직후, 혹은 떨어진 후에 머리부터 잘라 먹는다. 암컷 입장에서는 교미가 끝날 때까지 기다렸다가 수컷을 잡아먹는 것이 가장 유리할지도 모른다. 그러나 머리가 없다는 것이 수컷의 남은 몸통 부분의 성행위를 멈추게 하는 것 같지는 않다. 실제로 곤충의 머리에는 억제 중추가 있기 때문에 암컷은 수컷의 머리를 먹는 것으로 수컷의 성행위를 활성화시킬 수 있다. 만약 그렇다면 이것은 암컷에게는 추가적인 이득이 되는 셈이다.
이타적인 행동의 예
일벌이 침을 쏘는 행동은 꿀 도둑에 대한 아주 효과적인 방어 수단이다. 그러나 침을 쏘는 벌은 가미가제 특공대다. 침을 쏘는 것과 동시에 생명 유지에 필수적인 내장이 보통 침과 함께 빠져 버리기 때문에 그 벌은 얼마 지나지 않아 죽게 된다.
유전자의 이기성
저자 리처드 도킨스는 '유전자의 이기성'이라는 기본 법칙으로개체의 이기주의와 이타주의 모두가 어떻게 설명될 수 있는지 보이고자 한다.부모가 자식을 보호하는 것과 같은 개체의 이타적인 행동도 사실 유전자 보존을 위한 이기적인 행동이라는 것이다.
이기적 유전자는 이처럼 이기적인 단위를 '유전자'로 놓고, 많은 현상들을 재밌는 사례와 함께 설명한다.
책을 읽고나면 사람들의 이타적인 행동들도 '유전자'가 시키는 대로 행동하는 나름대로의 이기적인 행동이구나라는 다소 시니컬한 시선으로 세상을 보게될 수 있지만,
나에게는 안 읽었다면 가장 후회했을 책들 중 하나이다.
세상을 보는 관점을 바꿔주는 책 <이기적 유전자> part1 마치며
부키스, 온라인 독서모임에서 함께 읽고 싶다면
#벽돌-휴먼 클럽 첫 모임 : 1/12(목) 오후 8시 <이기적 유전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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나를 성장시켜주는 책들을 읽고 독후감 남기는 디크콰이엇 클럽 성장하는 서재 Bookies library클럽도 참여하셔서 새해에는 많은 책들 읽고 성장하시길 응원합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