마케팅 하는 사람들

마케팅 하는 사람들

마케팅이라는 단어에서 무엇이 떠오르시나요? 아마도 당신과 제가 생각하는 마케팅은 다를 것입니다. 카피라이팅부터 매체 전략, 컨텐츠 마케팅, 데이터 분석, 그로스해킹까지 마케팅은 그 어느 때보다도 파편화되어 있으니까요. 이곳은 다양한 분야의 마케터들이 모여 서로 모르는 것들을 배우기 위한 모임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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장영운

장영운

📨 메이커가 이메일 마케팅을 반드시 해야 하는 이유 (꿀팁 포함)

Confused Mess GIF by Samm Henshaw

...우리의 엉망진창인 메일함...

안녕하세요, 글도 쓰고 그로스 마케팅도 하는 장영운입니다. 오늘의 주제는 이메일 마케팅입니다. 저도 마케터지만 매일같이 쏟아지는 스팸 메일 탓에 불쾌감이 밀려올때가 종종 있는데요. 혹시 여러분도 비슷한 고통을 겪고 계시지 않으신가요? 소비자를 괴롭히는 무의미한 스팸 메일이 증가할수록 우리 메이커들은 이메일 마케팅을 올바르게 이해하고, 활용할 수 있어야 합니다. 제대로 보낸 이메일은 소비자의 마음을 열고 우리의 서비스와 제품을 알리는 영업 사원이 되어 줄 겁니다.🤵🏻‍♂️

먼저 이메일 마케팅이 다른 마케팅에 비해 무엇이 좋은지 함께 살펴봅시다.

  1. 이메일 마케팅은 광고비가 들지 않습니다

    이메일 마케팅은 여타 온라인 광고와는 달리 별도로 광고비를 지출할 필요가 없습니다. 초기 스타트업에게는 중요한 고려 사항이라고 할 수 있습니다.

  2. 이메일 마케팅은 소비자의 동의하에 이뤄집니다

    이메일 마케팅은 회원가입이나 뉴스레터 구독등 소비자의 동의를 거쳐 이메일 주소를 수집한 후에야 가능합니다. 그렇기 때문에 소비자가 우리의 메세지에 좀 더 귀를 기울여주시죠. 스티비에서 발표한 이메일 마케팅 리포트에 따르면 마케팅 이메일의 평균 오픈율은 13 ~ 15%라고 하는데요. 일반적인 온라인 광고의 클릭율이 고작 1% 내외라는걸 생각하면 대단한 수치라고 할 수 있습니다.

  3. 이메일 마케팅은 개인화가 가능합니다

    회원 정보를 잘 관리하고 있다면 그에 따라 고객들을 분류하고 각 그룹에 맞는 메세지를 보내는 것도 가능합니다. 예컨데 강아지를 키우는 고객에게는 강아지 용품의 할인 혜택을, 고양이를 키우는 고객에게는 고양이 용품의 할인 혜택을 메일을 통해 구분해서 전달하면 전체적인 성과가 높아지겠죠.

    여기까지는 이메일 마케팅의 장점이었습니다. 물론 이메일 마케팅에도 단점은 있는데요. 😅

  4. 이메일 마케팅은 성과 추적이 좀 더 어렵습니다

    인스타그램, 유튜브 광고등 일반적인 온라인 광고는 광고를 통해 유입된 사용자중 몇명이나 최종 구매로 이어졌는지 쉽게 확인할 수 있지만 이메일 마케팅에서는 그게 좀 더 어렵습니다. 제가 함께 일하게 된 스카이링크 팀의 웨이브온에서 이 문제를 해결하려고 하는데요.

이메일 마케팅 캠페인을 집행한 이후 오픈율, 클릭률 뿐 아니라 이후 최종적으로 전환을 일으키는지 까지 추적하고 정확한 근거에 기반해서 캠페인을 개선시킬 수 있는 도구를 준비하고 있습니다. 지금 사전예약 하시면 서비스 출시에 맞춰 안내드리니 많은 관심 부탁드립니다. 🙇🏻‍♂️

✉️ 웨이브온 이메일 사전예약

이메일을 통해 고객을 더 효과적으로 설득하고 싶은 메이커 분들을 기다리고 있겠습니다!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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장영운

장영운

🧲 리드 마그넷 - B2B 기업들을 위한 제안

안녕하세요, 글도 쓰고 마케팅도 하는 장영운입니다.
이 글을 끝까지 읽으면 B2B 기업이 꼭 알아야 할 리드 마그넷이 무엇인지, 어떻게 하면 리드 마그넷의 성과를 높일 수 있는지 알 수 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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리드 마그넷이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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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런거 한번쯤은 본 적 있으시죠? 무료 E-Book을 다운받거나, 온라인 세미나에 참가하기 위해 이름과 이메일을 제출하는 거요. 바로 이런걸 리드 마그넷이라고 부릅니다. 리드 마그넷은 고객들의 리드(연락처)를 끌어모으기 위한 유인책이라고 할 수 있죠.

리드 마그넷이라는 단어를 빼고 다시 보면 이건 컨텐츠 마케팅의 기법입니다. 사업을 지속하면서 쌓이는 인사이트나 고객 사례를 문서로 정리해서 올려두면 자동으로 리드가 수집될테니, 시도하지 않을 이유가 없어보입니다. 하지만 사람 말은 끝까지 들어봐야 안다는 말이 있죠. 저는 동료 마케터들에게 리드 마그넷의 목적을 재정의 할 것을 제안합니다.

리드 마그넷에는 두가지 문제가 있기 때문인데요. 함께 생각해봅시다.


여러분이 리드 마그넷을 얻으며 연락처를 제출한 이후에 실제로 구매까지 연결된 경험이 얼마나 되시나요? 제 경험을 일반화 할 수는 없지만 저는 단 한번도 없습니다. 첫번째 문제입니다. 기업에서 제공하는 컨텐츠를 읽고싶다는 마음이 그 기업이 제공하는 솔루션을 사용하거나 구매하고 싶다는 마음과 일치하는게 아닙니다. 리드 마그넷을 통해 수집한 연락처는 '문의하기'등 좀 더 직접적인 경로를 통해 수집한 리드보다 가치가 낮을 수 있습니다.

또 이런 경험이 있지는 않으신가요? 흥미로워보이는 컨텐츠를 찾아서 읽어보고 싶었지만 새로 나타난 팝업에서 이름과 이메일을 입력하기를 요구합니다. 개인정보를 어디에 사용할지도 꺼림칙하고, 컨텐츠를 읽고 싶다는 마음도 사라져서 뒤로 가기 버튼을 클릭해버린 경험이요. 두번째 문제입니다. 리드 마그넷을 제공하기 전에 연락처를 수집하는 것이 소비자들에게 장벽으로 작용합니다.

그러면 우리는 어떻게 해야 할까요?
저는 리드 마그넷의 목적을 리드 수집이 아니라 브랜딩으로 재정의 할것을 제안합니다. 자료를 제공하기 위해 연락처를 수집하는 과정 자체를 생략하는 겁니다. 그러면 더 많은 사람들이 컨텐츠를 읽게 될거에요. 컨텐츠를 읽기 위해 꼭 공식 블로그에 방문할 필요가 없게 관련된 커뮤니티나 SNS, 오픈채팅방에도 내용을 공유할 수 있겠습니다. 내용을 변경하지 않는 한 누구나 자유롭게 공유해도 좋다고 명시하세요.

일단 컨텐츠 자체가 유익해야겠고, 재미있으면 더 좋겠죠. 컨텐츠를 읽으면서 자연스럽게 당신의 팀이 고객사에게 제공할 수 있는 가치가 무엇인지, 왜 다른 경쟁사보다 당신의 솔루션을 쓰는 것 보다 더 좋은지가 나타날 수 있어야 합니다. 그리고 콘텐츠의 마지막 부분에 솔루션에 대해 더 알아보고 구매할 의사가 있는 사람들을 위한 제품 소개 페이지 링크 혹은 연락할 수 있는 연락처를 삽입하는 것이죠.


물론 단점도 있습니다. 이런식의 브랜딩은 성과를 측정하기는 더 힘들거에요. 저는 그럼에도 측정이 가능한 형태로 업무를 구성하는게 고객이 아니라 실무자가 편한 방식이라고 생각해요.


리드 마그넷에 대한 저의 제안, 어떻게 생각하시나요? 여러분의 생각을 댓글로 남겨주시면 좋겠습니다.
더 많은 마케팅 이야기를 듣고 싶다면 마케팅 하는 사람들 클럽에 가입해주세요. 다양한 마케팅 이야기들이 오갈 예정입니다. 글도 쓰고 마케팅도 하는 장영운이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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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태완

김태완

마케팅을 하는데 이익이 나지 않는다면, OO을 개선하셔야 합니다.


Intro

  1. 우리 회사의 매출 개선이 안된다 싶으면 마케터의 잘못이 아닐 가능성이 큽니다. 그런데 다수의 마케터 분들은 자신의 역량을 의심하거나 자신의 크리에이티브에 대한 고민을 하게 되는 것 같아요.
  2. 그렇지만 아무리 광고 효율 개선하고, 아무리 전환율이 높다고 한들, 객단가가 높지 않으면 이익이 발생하기 어렵습니다. 변동비와 고정비가 무엇이 있는지 파악하고, 이 비용을 더 이상 낮출 수 없으면 객단가를 올리는 방법 밖에 없습니다. 공헌 이익이 나지 않는다는 의미는 소비자만 이득이라는 것이고, 기업은 땅파서 장사한다는 소리와 같거든요.
  3. 어떻게 보면 '그냥 많이 팔아서, 매출 규모 늘리면 되는 일 아닌가요?'라고 물을 수도 있습니다. 그런데, 매출 규모가 올라간다는 건 변동비와 고정비도 같이 올라간다는 말과 같습니다. 이 비용을 효율화하거나, 객단가를 올리거나 하는 방향인데 보통 전자가 안되는 경우가 많습니다.
  4. 우리 회사의 이익이 나지 않는 것은 사실, 마케터의 역량 문제라기보다 구조적으로 가격이 잘못 설정된 게 아닐까요?


목차
  1. 마케팅에서 가장 경시된 분야, 가격
  2. 가격이 곧 이익을 결정한다
  3. 가격을 높게 받는 전략
  4. 마케터로서의 가치를 높이려면


마케팅에서 가장 경시된 분야, 가격

마케팅의 고전적 프레임워크를 살펴보면, 전략을 위한 3C, 전략의 기본 실행 뼈대 STP, 비즈니스 전략을 실행하기 위한 4P로 이뤄져 있습니다. 다수의 마케터 분들은 4P 중 Promotion의 업무를 수행합니다. 마케터로 입사를 하면 모든 조건이 다 정해진 상태에서 ‘어떻게든 매출을 만들어내야 하는’ 상황을 직면하는 게 마케터 같습니다.


마케터들은 브랜드를 키우기 위해, 회사의 매출을 끌어올리기 위해 끊임없이 고민하고 공부하고 실행하고 시도하는 숙명을 지녔습니다. 그러다 보니 고현숙 선생님의 저서, <그렇게 진짜 마케터가 된다>에서 ‘마케터는 회사의 한계나 비즈니스의 한계를 가장 먼저, 그리고 끊임없이 마주하게 되는 직무이기도 하다.’고 설명해 주셨죠.


헤르만 지몬의 명저, <프라이싱>에서 몬 선생님이 피터 드러커를 만나는 대목에서 이런 이야기가 나옵니다. "가격 결정은 마케팅에서 가장 경시된 분야다. 가격과 이익 사이에는 분명한 연결고리가 있다." 실제로 가격은 정말 중요합니다. 기업 입장에서는 이익이 곧 생존을 하고, 사업을 영위하기 위한 비용이죠. 얼마 가격을 설정하냐에 따라 박리다매가 되기도 하고, 큰 이익을 남기기도 합니다.


가격이 곧 이익을 결정한다

가격은 고객이 제품이나 서비스를 구매하기 위해 지불하는 금액을 의미합니다. 따라서, 가격은 고객이 제품의 가치를 인정하고 결제할 수 있도록 설정해야 합니다. 너무 높으면 판매가 이루어지지 않을 것이고, 너무 낮으면 기업의 생존이 위협받을 수 있습니다. 가격 결정은 기업의 이익에 직접적인 영향을 미치는 일입니다.


일반적으로 매출은 '유입량 X 전환율 X 객단가'로 계산됩니다. 이 식을 보면 마케터들이 유입량을 늘리는 데에 많은 노력을 기울이는 것을 이해할 수 있습니다. 하지만 유입량을 늘리는 일은 마케팅 비용의 상승을 의미하는데, 이익이 늘지 않으면 마케팅 비용을 추가로 집행할 여유가 없어집니다. 위의 세 가지 조건에서 가장 먼저 개선하면 좋은 게 무엇일까요? 이 중에서는 객단가를 늘리는 것이 최우선순위가 되어야 합니다. 객단가 개선이 ROAS를 만들어내는 가장 효과적인 방법이라 할 수 있습니다.


가격을 높게 받는 전략

객단가를 높이는 전략은 우리 주변에서 많이 볼 수 있습니다. 휴가철에 호텔이나 항공권의 가격 변동을 보면 쉽게 이해할 수 있죠. 이커머스에서 재미있는 점은 같은 제품을 서로 다른 가격에 판매하면서도 두 제품이 모두 시장에서 거래된다는 것입니다. 이 경우 이익에서 큰 차이를 보게 됩니다. 이익 차이는 마케팅 비용에 직접적인 영향을 미치며, 어떤 사람은 높은 가격에 판매해 더 많은 이익을 내고, 다른 사람은 낮은 가격에 대량으로 판매할 수 있습니다.


모든 소비자가 가격을 비교하며 제품을 구매하지는 않습니다. 이는 소비자가 항상 합리적으로 행동하지 않는다는 것을 의미합니다. 가격은 소비자가 지불할 의사가 있는 범위 안에서 제공된 가치에 따라 결정됩니다. 별도의 비용 없이 옵션을 늘릴 수 있다면 가격 결정에 유리합니다. 가장 대표적인 방법은 '번들링'입니다. 한 번에 여러 상품을 구매하도록 유도하여 객단가를 높이는 전략입니다.

* 번들링(bundling, 묶음 판매)


마케터로서의 가치를 높이려면

가면 갈수록 마케팅이 고도화된다고 말하고 있지만, 아직도 효율이나 최적화가 잘 되지 않는 분야가 마케팅이라고 느낍니다. 오히려 알아야 할 영역들이 배로 많아지고, 더 거시적인 측면에서 마케팅을 바라봐야 마케터로서의 존재 가치도 더 높아지는 게 요즘 시대 같습니다. 예전에는 나무를 보는 마케터가 중요했다면, 이제는 둘 다 볼 줄 아는 마케터가 시장에서 대체 불가능한 마케터로 살아남지 않을까 생각합니다.



[추가로 알고 있으면 좋은 용어들]

  1. 골디락스 : 고가, 저가, 중간가 상품을 함께 진열해 중간가 상품을 선택하도록 유도하는 전략
  2. 웩더독 : 사은품 때문에 제품을 구매하는 등 주객이 전도되는 현상
  3. 펭귄 현상 : 누군가 상품을 구매하면 너도 나도 따라서 구매하는 현상
  4. 업셀링 / 크로스 셀링 / 번들링 / 파레토 효과


[가격에 대해 더 알아보고 싶다면]

- 왜 프라이싱 전략이 필요한가?

- 스타트업 가격 전략 101

- 최적 가격 정하기, 가장 이익이 많이 나는 가격은?

- 적자 회사들의 치명적인 고질병 (이재용 회계사)

- 경영자라면 반드시 실천에 옮겨야 할, 가격 결정의 바이블 I 헤르만 지몬의 프라이싱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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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태완

김태완

1인 마케터로 성장하면서 도움을 받았던 무료 강의 사이트

안녕하세요. 클럽에서 첫 글이네요! 잘 읽어주셨으면 좋겠습니다.

모쪼록 도움이 되길 바랍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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목차

  1. 해야할 건 많은데, 아는 건 없었던 신입 마케터
  2. 듣고 싶은 강의는 많은데, 돈은 없었던 신입 마케터
  3. 현직 마케터가 추천하는 무료 마케팅 교육 사이트


이런 분들이 읽으시면 도움이 됩니다

  1. 채용 공고 보고 입이 떡 벌어지며 이 능력을 어떻게 쌓을지 고민하는 마케팅 분야 취준생 
  2. 사수 없이 일하는 주니어 마케터(신입 - 1년 차)
  3. 에이전시에서 많은 대행을 맡아가며, 전문성이 쌓이지 않는 느낌이 들어 고민하는 마케터
  4. 자기 사업을 하려고 하는 대표님 (또는 마케터 구인이 어려워서 직접 마케팅을 해야 하는 상황인 경우)


마케터로서 해야 할 게 많은데, 아는 게 없다

  • 대체 이게 무슨 말이야,,,?


처음 마케터로 일을 시작할 때, 디지털 마케팅에 관한 이론만 알았지 실제 할 줄 아는 건 아무것도 없었습니다. 광고 채널도 많고, 혼자서 모두 운용하기에는 아는 게 너무 없어서 이렇게 돌려도 되나? 싶었죠.


구글링, 미디엄, 브런치에서 선배들의 경험을 찾아서 어찌어찌했지만, 기초 없이 그 위에 마케팅 실무를 쌓는 기분이었습니다. 선뜻 결제하기에는 어떤 강의를 들어야 할지 모르겠고, 괜찮아 보이는 걸 고르고 듣고 싶은 걸 모두 결제하기에는 돈이 없었죠. 무엇보다도 다 들을 만한 시간도 여력도 없었습니다.


돈은 없고, 듣고 싶은 건 많다


특히, 마케팅이라는 게 국내 시장에서는 '프로모션'에 초점을 맞추고 있고, 대분이 커머스 위주다보니 다른 영역에 있는 마케터 분들은 관련된 지식을 얻기 어려운 감이 있습니다. 네이버 블로그나 인스타 위주의 마케팅도 많이 성행하다보니 일종의 '카더라' 같은 게 엄청 많았죠. 이곳 저곳 커뮤니티, 카페 등을 돌아다니며 주워 들은 지식으로는 나중에서야 '내가 잘못 알고 있었구나' 하는 것들이 진짜 많았습니다.


오늘은 그래서, 직접 마케팅 커리어를 쌓아가면서 가장 많은 도움을 받았던 마케팅 무료 강의를 추천해드리고자 합니다. 월급은 적고, 지갑은 얇고 사회 초년생이거나 취준생인 분들, 또는 마케팅을 잘 몰라서 처음부터 배워보고자 하는 분들에게 추천해드리는 무료 강의 사이트입니다.


무료라고 해서 퀄리티가 떨어지지 않습니다! 저도 도움을 받았던 곳이니까요 :)

본인 직무, 또는 준비하는 직무에 맞게 잘 활용하셨으면 좋겠습니다.


현직 마케터가 추천하는 무료 마케팅 교육 사이트


1. Google SKill shop(변경 전 Academy for ads)

구글에서 제공하는 제품, 도구, 플랫폼을 익힐 수 있는 곳으로 구글 애널리틱스, 구글 애즈, 구글 마케팅 플랫폼, 유튜브 등 캠페인을 관리하고 측정하는 역량을 향상해줍니다.


학습 인증 과정이 있어서 인증 평가를 통해 자신의 학습 역량을 평가해 볼 수 있고, 무엇보다 한글을 지원해주고 있어요. 특히, UA에서 GA4로 전환되면서 구글 애널리틱스 강의도 GA4 기반으로 설명해주고 있기 때문에 기존 UA와 달리 GA4가 어떻게 달라졌는지 하나하나 차근차근 배워갈 수 있습니다.


2.네이버 비즈니스 스쿨

코스 교육 / 클립 교육 등 수강생이 원하는 커리큘럼에 맞춰 수강할 수 있도록 되어 있어요. 비즈니스 시작부터 광고/마케팅, 사업 운영, 쇼핑 라이브까지 네이버에서 제공하는 다양한 기능들을 활용할 수 있는 방법을 알려줍니다.


특히, 블로그 같은 경우에는 마케팅 채널로 오래 쓰이면서 '각종 카더라'가 많은 탓에 전자책이나 다른 유료 강의를 듣기 전에 비즈니스 스쿨로 기초를 다지고 판단 기준을 세운 뒤에 수강하시는 걸 추천드립니다.


3.네이버 부스트 코스

네이버와 네이버 커넥트 재단의 지원으로 만들어지는 곳으로, 실무 전문가 분들의 참여와 지원으로 만들어지고 있다. 컴퓨터 과학, 인공지능, 데이터 사이언스, 웹 프로그래밍, 모바일 프로그래밍, 디지털 마케팅 등 다양한 분야의 교육을 무료로 들어볼 수 있습니다!


디지털 마케팅 부분은 많이 없지만(현재 6개) 다양한 분야에서 비전공자를 위해 기초부터 다뤄주고 있기 때문에, 관심 있는 분야가 있다면 유료 강의부터 결제하지 말고 부스트 코스를 통해 적성을 파악해 보는 것도 좋습니다.


* 디지털 마케팅을 전혀 모르는 분들이라면, <한 번에 끝내는 디지털 마케팅 전 과정>을 수강해 보시는 걸 추천드립니다.


4.카카오 비즈보드 세미나

마케터라면 피해 갈 수 없는 카카오톡 활용. 카카오를 활용한 광고 채널 운용과 톡 채널 운용 방법에 대해 다 알려주고 있습니다. 매체 운용부터 모든 것을 알려주고 있으니 꼭 들어보세요!


5.Meta BluePrint

메타에서 제공하는 디지털 마케팅 교육 프로그램으로, 온라인에서 비즈니스 성과를 창출할 수 있는 데 도움이 되는 자기 주도형 학습을 단계별로 제공하고 있어요. 학습 과정을 거쳐, Meta에서 시험을 보고 전문가 인증을 받을 수 있습니다.


6.데이터 분석 강의 - Coursera

코세라는 다양한 주제에 수천 개의 온라인 강좌를 제공하는 플랫폼입니다. K-MOOC과 연동되어 무료 수강권 제공이나 수강 기회를 제공하는 곳인데, 양질의 교육 자료가 많습니다! 대학생이면 꼭 활용해 보세요. 강의 수강을 완료하면 수료증도 줍니다!


[코세라에서 제공하는 최고의 데이터 분석 과정 TOP 3] 


1. Google 데이터 분석 전문가 인증서 - Google 

2. IBM Data Analyst Professional 인증서 – IBM 

3. Python 데이터 분석 - Rice University


* 개인적으로는 코세라 강의 중 <Learning How to Learn: Powerful mental tools to help you master tough subjects>이라는 강의도 좋았습니다. 어떻게 하면 학습을 효과적으로 더 잘할 수 있는지에 대한 내용을 알려주고 있어요 :)


마치며


  1. 강의 결제하기 전에, 먼저 무료로 제공하는 곳에서 학습을 해보세요.
  2. 실무에서 꼭 활용하시거나, 활용할 환경을 만들어 둬야 실무 능력이 늡니다!
  3. 강의비 아껴서 갓생 사는데 보탬하자!


읽어주셔서 감사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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장영운

장영운

스포티파이 아저씨가 알려주는 프로젝트 관리

예전에 메모장에 적어놓은 내용을 우연히 다시 보게 되었는데, 공유할만한 좋은 내용인 것 같네요. 프로젝트 관리에 대해 설명해주는 영상들입니다.


https://www.youtube.com/watch?v=Yvfz4HGtoPc

https://www.youtube.com/watch?v=vOt4BbWLWQw


영상이 영어고, 한국어 자막이 없습니다. 그래도 영어 자막은 지원하며 내용은 꽤나 유익한 것 같아요. 본인이 매니징 업무도 하고 있다면 한번쯤 볼만한 영상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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장영운

장영운

How not to start a start up 😠

여러분도 저도 좋아하는 Y Combinator의 디렉터 Michael Seibel님이 유튜브 영상에서 'How not to start a start up' 라는 주제로 이야기를 해주셨습니다.

좋은 내용이었지만 여러분은 영상을 직접 보는 수고와 시간을 아낄 수 있도록 정리된 내용을 공유합니다. (원본 영상은 마지막에 첨부했습니다. Michael이 한 말을 원문 그대로 요약한게 아니라 제가 한번 소화해서 요약을 했고 그 과정에서 세부 내용이 변했을 수 있습니다. 하지만 큰 맥락은 훼손하지 않고 유지했습니다.)


이렇게 스타트업을 시작하지 말라고 하시네요.

  1. 유행을 따라 제품을 결정해라, 코로나 시기에는 유행처럼 리모트 워크 솔루션 업체들이 생겨났다. 이건 좋은 접근법이 아니다. 스타트업은 힘든 일이고 보통 창업자가 포기하는 순간 모든게 끝나게 된다. (돈이 떨어지는 순간이 아니라) 본인이 진짜 중요하다고 생각하는 문제, 해결하고 싶은 문제를 선택하지 않으면 힘든 시기를 버티지 못할 수도 있다. 몇년에 걸쳐서 인생을 바칠만한 문제를 찾고 그걸 해결할 수 있는 제품을 만들어라.
  2. 주변 사람들의 의견을 항상 경청해라, 어차피 스타트업은 대체로 망한다. Y combinator에 합류할 수 있는 스타트업은 초기 스타트업 중에서도 상위 2% 수준이라고 할만하다. 그런데 YC 참가사들 중에서 장기적인 성공으로 이어지는 비율도 2% 가량이다. 다른 사업가들이랑 이야기 해봐야 도움이 안 되는 정보를 얻을 확률이 높다. 뭘 해야 할지 몰라 주변 기업 따라해봐야 함께 망하게 될 뿐이다. 크게 성공한 YC 창업가들은 주변 신경을 하나도 안 쓰는 사람들이었다.
  3. 모든 정보를 고르게 수용해라, 많은 스타트업 관련 정보들은 쓰레기이다. 테크 크런치에서는 이미 주목할만한 성공을 이룬 스타트업만 선택적으로 다루고 전체 스타트업 씬의 낮은 성공률을 제대로 반영하지 못한다. 스타트업 미디어는 트레픽에 따라 돈을 벌고, 그렇기 때문에 사람들이 관심있어할만한 성공 사례만 다룬다. 그 외에도 정보의 양은 압도적으로 많아졌고, 여기저기 전문가라고 자칭하는 사람들도 넘친다. 학습을 하는 과정에서 정보가 정말 제대로 된 것인지, 가치가 있는 것인지를 잘 따져봐라. 주변 친구나 가족들이 진심으로 해주는 조언도 도움 안 되는 경우가 많다.
  4. 투자사에게 모든걸 의존해라, 투자사는 한 회사를 둘러싸고 있는 서비스 공급 업체 중 하나라고 생각하는게 좋다. 법무 법인이 법률 서비스를 제공하듯 투자사는 돈을 제공할 뿐. 변호사가 회사가 나아갈 방향에 대해서 비전을 제시할 수 없듯이 투자사도 스타트업이 나가야 할 방향을 구체적으로 제시할 수 없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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How Not To Start A Startup | Michael Seibel | Talk and Q&A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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https://www.youtube.com/watch?v=9tq-lTjTu2Q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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장영운

장영운

충분히 소비자의 눈으로 세상을 보고 있나요?

그로스도 하고 글도 쓰는 스티븐입니다. 생각해보면 우리는 한순간도 멈추지 않고 무언가를 구매하는 소비자의 삶을 살고 있습니다. 지금 당신이 이 글을 읽는 것도 쉬거나 유튜브 영상을 보는 대신 뭔가 배울 것이 있을거라는 기대를 갖고 능동적으로 선택한 것일테니 시간을 지불하고 이 글을 '구매'했을테니까요. 그런데 우리는 충분히 소비자의 눈으로 세상을 보고 있는걸까요?

최근에 슬릭 부스트라는 단체 운동 프로그램을 경험했는데, 이를 통해 소비자의 관점과 생산자의 관점이 불일치 하는 경우에 대해서 생각해 봤습니다. 그리고 좀 더 긴 글을 통해서 어떻게 해야 좀 더 똑똑한 생산자가 될 수 있을지에 대해 고민해 봤습니다. 자세한 내용은 브런치 게시물을 참고해주세요.

😩 슬릭 부스트, 만족했지만 구매는 안 한 이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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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학범

김학범

B2C vs. B2B

마케팅하는 사람들 커뮤니티분들은

주종목(?)이 어떤 마케팅이신가요?

저는 B2B 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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