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Next Rise 2023 부스 참여 후기>
목요일과 금요일 이틀 동안 Next Rise 2023에 참여하면서 오전 8시 반부터 오후 6시까지 내내 서서 우리 부스에 찾아와준 분들께 한 분 한 분 우리 서비스를 소개했다. 부스가 처음이기도 하고, 우리 부스의 자리는 썩 좋지 않았기 때문에 ‘잘하자’보다는 ‘어떻게 하면 전략적으로, 똑똑하게 이 시간을 가치있게 만들까’를 목표로 삼았고, 머릿속으로 전략을 세워보았다.
세웠던 전략은 세일즈 퍼널처럼 단계를 외부자, 응시자, 방문자, 잠재고객으로 나누고, 세일즈 하듯이 가설을 세우고, 실험을 해보면서 각각의 전환율을 최적화하는 것이었다. 우리 부스를 걸어가시면서 스쳐지나가시는 분들은 ‘외부자’로, 잠시 우리 부스 앞에 서서 우리 부스를 3초 이상 응시하시는 분들은 ‘응시자’로, 우리 부스 앞까지 다가오시는 분들을 ‘방문자’로, 우리 폼에 존함과 이메일을 입력해주시는 분들을 ‘잠재고객’으로 나눴다.
우리는 외부자분들께서 응시자가 되도록 키 메시지를 넣은 영상과 배너를 준비해서 부스를 정성스럽게 꾸몄다. 그리고 3초이상 응시하시는 분들을 방문자로 전환시키기 위해 “안녕하세요 스모어입니다! 서비스 소개해드려도 될까요?”라고 밝게 웃으며 말을 걸었다. “”서비스 소개 해드릴까요?“ 대신 “서비스 소개해드려도 될까요?”라고 말한 이유는 선택권을 응시자분들께 주어 부담감을 최소화하기 위해서였다. 그랬더니 응시자에서 방문자로의 전환율이 눈에 띄게 높아졌다.
방문자분께 설명하는 내용도 3가지 버전을 만들었고, 각 버전마다 5번씩 말해보면서 어떤 버전을 말할 때 존함과 이메일을 주시는지, 어떨 때 표정이 밝아지는지를 확인했다. 가장 전환이 잘 되는 버전이 정해진 뒤에는 말하는 내용의 순서를 조금씩 바꿔가면서 최적화를 했다.
그렇게 끊임없이 최적화를 하면서 정해진 가장 전환율이 높았던 말하기 순서를 찾았다. 공감할만한 문제상황에 대한 질문을 던지고, 우리 서비스가 그 문제를 어떻게 해결해드리는지 설명드리고, ‘오 대박’이라고 작게 중얼거리시는 것 등을 머릿속으로 기억하면서 최대한 그 모먼트를 앞에 배치하려고 노력했다. 그 결과, 마법처럼 어느 순간부터 이야기를 끝까지 들으면 대부분 성함과 이메일을 남겨주셨다.
이렇게 목이 터져라 설명을 드리다보니 우리 부스 주변에는 정말 많은 분들이 몰렸고, 많은 분들이 몰리니 또 더 많은 분들께서 우리 서비스에 관심을 가져주셨다. 그렇게 2일 동안 정말 감사하게도, 400분 정도 우리에게 성함과 이메일을 공유해주셨다.
부스에 찾아주시는 분들 중에는 우리 고객사 담당자님들도 많으셨고, 매주 무슨 일이 있어도 무조건 업로드하는 나와 우리 팀의 글을 읽어주시는 분들이 정말 많으셨다. 우리 서비스의 힘과 우리 팀의 매력의 힘을 체감할 수 있었던 한 주였다. 정말 행복하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