라면클럽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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디지털 프로덕트로 라면 수익성을 달성하여 완전한 자립과 자유가 주어지는 맛있는 인생을 후루룹짭짭할 [1인창업가]들의 모임 오픈카톡: https://open.kakao.com/o/go6DJ60e 비번: 1000

공개 10 멤버

가이드라인

["1. 토요일 오전마다 모여 모각작을 한다","2. 점심 시간에 라면 먹으면서 성과 공유를 한다","3. 누군가 라면 수익성을 달성한 날은 피자를 먹는다","4. 최소 주 1회 Build in Public 글을 게시한다(상단에 매출/지표 표시) ","예시) 🟩🟩🟩⬜️⬜️⬜️⬜️⬜️⬜️⬜️ 60/200"]

신가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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오늘 할 일을 못끝내서 스트레스 받는다면

GOAL - 🟩🟩🟩🟩🟩🟩⬜️⬜️⬜️⬜️ DAU - 196/300

라면 수익성(월200만)에 도전하고 있습니다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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요새 시간 관리가 안되고 있다. 하지만 더 정확히 말하면 시간 계획이 잘 안된다라는 표현이 맞는 거 같다. 하루에 계획한 일들이 항상 생각보다 오래걸려서 밤 늦게까지 그 일을 끝내려다가 다음 날 컨디션까지 악영향을 주는 일이 반복되고 있다.


생각해보면 할 일은 끝이 없다. 우리는 그 무한한 할 일을 하루 단위로 쪼개서 하고 있는 것일 뿐이다. 오늘 120을 하고 내일 80을 하든, 오늘 80을 하고 내일 120을 하든 전혀 상관이 없다. 매일 똑같이 100씩 할 필요가 없다는 뜻이다.

오히려 안좋은 패턴은 하루에 130을 하려다가 컨디션을 망쳐서 20밖에 못하는 것이다.


즉 더 중요한 건, 계획을 잘 세우는 것이고

1. 우선 순위를 정하고

2. 각 일이 얼마나 걸릴지 시간 예측을 해서

3. 오늘 할 일을 정하면 된다.


하지만 여러번 반복해서 해본 일이 아니라면 시간 예측을 완벽하게 할 수 없다. 그래서 이 오차를 완충시킬 수 있는 방법이 필요하다.


예전에 오늘 할 일을 끝내지 못하는 것에 대한 스트레스가 극심해졌을 때 친한 형에게 “형은 시간 관리를 어떻게 해?” 라고 물어본 적이 있다.


그러자 그 형은 컨설팅펌인 베인에 다닐 때 부장님이 매일 하던 계획법을 소개해줬다.


우선 종이를 한 장 꺼내서 세로 선을 하나 긋는다.

1. 왼쪽에는 오늘 안하면 죽는 일

2. 오른쪽에는 오늘 하면 좋은 일


이렇게 두 가지로 나눈다.


그리고 왼쪽의 ‘오늘 안하면 죽는 일’부터 전부 다 하고나서 오른쪽으로 넘어가서 ‘하면 좋은 일’을 한다는 것이다.


이렇게 하면 굉장히 좋은 점이 왼쪽의 일만 전부 끝낸다면 그 때부터는 굉장히 flexible 하게 시간을 활용할 수 있다는 것이다.


오늘 컨디션이 안좋다거나, 아니면 ‘안하면 죽는 일’들이 생각보다 오래걸렸다거나, 다른 급한 일이 생겼거나 하더라도 마음 편하게 일을 마치고 가도 된다.


아니면 컨디션이 좋고 집중이 잘된다면 하면 좋은 일들을 계속해서 처리해서 초생산적인 하루를 보내도 좋다.


오늘만이 일을 할 수 있는 날이 아니고 어떤 일을 오늘 끝내지 않아도 세상이 끝나지 않는다는 것을 기억할 수 있는 아주 좋은 시스템인 것 같다.


적용점

1. 안하면 죽는 일, 하면 좋은 일을 나눠서 계획하자.

2. 안하면 죽는 일은 시간 예측의 오차를 고려하여 그 날 일할 수 있는 시간의 50%를 넘어가지 않도록 하자. (ex. 일할 수 있는 시간이 8시간이라면 4시간 분량만 계획하기)

3. 안하면 죽는 일을 가장 먼저 다 하고 상황에 따라 일을 자유롭게 종료하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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신가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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벌크업 or 커팅?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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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업에도 몸 만드는 것처럼 커팅과 벌킹이 있다.

요새 재밌게 보고 있는 유튜버 Dan Koe 의 영상에서 얻은 재밌는 인사이트이다.


웨이트 트레이닝으로 몸을 키우고 힘이 더 세지기 위하서는 음식을 많이 먹으며 벌크업을 한다. 이 때는 근육량이 늘어나지만 필연적으로 같이 지방도 붙게 된다.


그래서 본인이 만족스러운 수준까지 벌크업을 해서 커졌다면 그 후에 다시 커팅을 해줘야한다. 필요 이상으로 붙게 된 지방을 다시 걷어내는 것이다. 그래서 다시 본인이 생각하는 이상적인 모습으로 돌아간다.


사업, 특히 1인 창업도 같은 양상을 보인다고 한다.

  1. 먼저 새로운 기회를 포착하여 그 기회에 달려든다. 그 과정에서 처음 해보는 일들을 하게 되며 최적화가 되지 않고 복잡도가 올라가게 된다. 그러면 점점 투자해야하는 시간이 한 명이 할 수 있는 수 있는 시간을 넘어간다.
  2. 이 때부터는 비효율을 제거하고 자동화와 위임을 통해 최대한 직접 해야하는 일의 양을 줄여나간다. 그렇게 자기는 하루에 4시간만 일하는 수준까지 줄인다고 한다.
  3. 이 과정을 계속 반복하다보면 일하는 시간은 똑같은데 사업이 점점 성장하고 수입은 늘어나게 된다. 계속 벌크업만 하다보면 결국 혼자 할 수 있는 한계에 도달하게 되어 계속해서 성장하지 못하며, 반대로 일시적으로 일의 양을 늘리는 것을 감수하지 않으면 새로운 기회에 도전할 수 없다.


사업을 몸 만드는 것에 비유하여 표현한 것이 신선했다. 나는 요새 자동화와 위임을 통해 커팅을 하는 시기를 갖고 있다.


Q. 여러분은 지금 벌크업 중인가요 커팅 중인가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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위임할 때 지켜야할 3가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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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제부터 규모가 늘어나면서 레버리지를 정말 잘 활용해야하는 시기가 되었다. 왜냐면 규모가 늘어남에 따라 내가 유지 보수에 써야하는 시간이 점점 늘어나서 새로운 기능을 만들거나 기획을 할 수 있는 시간이 없어졌기 때문이다.


여기서 말하는 레버리지는 같은 시간으로 더 많은 일을 할 수 있게 해주는 개념을 말하는데 크게 두 가지로 나뉜다.

  1. 자동화
  2. 위임


오늘은 처음으로 위임 작업을 하기 시작했다.


커뮤니티 멤버들을 모집할 때부터 ‘교관’이라는 개념을 만들어서 지원을 받았다. 일반 멤버가 ‘무사’이니 운영진급은 ‘교관’이라고 칭했다ㅋㅋ (현재 무사의 습관이라는 습관 형성 커뮤니티를 운영하고 있다. 커뮤니티를 만들 때 세계관을 만들어놓는 건 여러모로 유용하다)


커뮤니티 운영 방법에 대해 공부하다가 위임을 어떻게 잘 할 수 있는지에 대해 영상을 접한 적이 있어, 거기서 배운 내용을 적용해봤다.


운영진은 공짜 노동력이 아니다. 그들에게 충분한 가치를 제공해라.


운영진은 자원봉사자가 아니다. 당연히 운영진을 함으로써 얻는 것이 있어야한다. 그들이 원하는 것은 이 커뮤니티에 들어온 이유와 밀접하게 연관 되어있을 것이다. 여기서는 습관을 만들고 본인의 목표를 더 잘 달성하기 위함일 것이다.


이 사실을 예전에는 잘 알지 못해서 예전에 모임을 운영할 때 운영진들에게 그냥 고기를 사주고 별 다른 가치를 제공하지 않았다. 그러니 당연히 열심히 할 동기가 별로 없었고 제대로 운영되지 않았다.


나는 운영진들에게 습관 형성 관련되어 상세 코칭을 제공할 예정이다.



위임할 사람의 강점과 성장하고 싶어하는 부분과 맞는 일을 줘라.


위임할 수 있는 태스크를 쭉 브레인스토밍 해보고 각 태스크에 필요한 스킬을 나열해봤다. 그리고 그 스킬 목록을 보여주면서 이 중에서 자신이 잘할 수 있는 건 무엇이고, 더 발전시키고 싶은 스킬은 무엇인지 물어봤다.


예를 들면 아침마다 자기계발 컨텐츠를 요약해서 올리는 태스크가 있는데, 이는 3가지 스킬이 필요하다.

  • 생각 정리
  • 정보 전달
  • 디자인

본인이 잘하고, 더 성장하고 싶은 스킬이 적절히 섞여있는 것을 선택할 수 있도록 태스크를 구성했다.



자발적으로 선택하고 행동하게 하라.


‘Drive’ 라는 책에서는 동기의 3대 요소 중에 ‘자발성(autonomy)’이 있다고 한다. 자발성이 없이는 완전한 오너쉽이 생기기 어렵고 동기도 크게 생기지 않는다.

자발성을 장려하기 위해 노션으로 태스크 목록을 만들고 본인이 원하는 태스크를 직접 선택할 수 있도록 했다.


물론 완벽하게 준비한 것이 아니라 이제부터 우당탕탕 하게 될 것이다. 앞으로 생기는 우여곡절에 대해서도 글을 남기도록 하겠다 ㅎㅎ



Q. 위임을 잘했던 경험은?

Q. 위임했다가 대참사가 난 경험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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신가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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게임에서 최종 보스를 잡아봤다면 현실에서 성공할 수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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왜 인생 시뮬레이션 게임인 심즈에서는 부자가 되어 성공하는 것이 쉬운데 현실에서는 그런 사람이 많이 없을까?


최근에 1,400억에 마케팅 소프트웨어 회사를 매각한 Hyros 의 CEO Alex Becker가 이 영상에서 한 이야기이다.


‘게임이라 다르다. 게임이라 더 쉽다.’ 라고 생각할 수 있겠지만 실제로 수십, 수백시간을 투자해야만 게임에서도 ‘성공’을 맛볼 수 있다.


Wasted on lol 이라는 사이트가 한 때 유행했는데, 롤을 플레이한 총 시간을 보여주는 사이트다. 이 때 내 기억으로 나도 롤에 1,400 시간 정도 투자했다고 나왔다.

순수 시간으로만 따지면 책 233권을 읽을 수 있는 분량이다. 비즈니스 책을 233권을 읽었다면 지금쯤 나는 현자가 되어있지 않을까.

한국 1위는 9,000시간을 했다고 한다.


그렇다. 게임도 수백, 수천 시간을 해야 ‘성공’ 할 수 있을만큼 난이도가 쉽지 않다.

그렇다면 왜 게임에서는 현실보다 이 인내의 시간을 거쳐 성공하는 사람이 훨씬 더 많을까?


최고의 성과를 낼 수 있도록 관리한다.

심즈에 있는 가상의 캐릭터가 잘 일하고 잘 성장하게끔 여러가지 상태를 관리한다. 이 상태는 점수로 표현이 되는데 이 점수들이 높을수록 일을 더 잘해서 성과를 내고 승진을 빨리하게 된다.


저 점수를 높이기 위해 잠을 8시간씩 자고, 건강한 음식을 먹고, 사람들과 잘 어울리고 하면서 모든 에너지, 행복도를 극대화하기 위해 최적화시킨다.


하지만 현실에서 우리는 5시간씩 자고 맥도날드 감자튀김을 먹으면서 왜 집중력이 좋지 않은지에 대해 잘 생각하지 않는다.


현실에서도 원리는 똑같다. 심즈에서 하듯이 그런 것들을 최적화시켜 본인 에너지 레벨을 최대한 높여서 일을 더 잘할 수 있도록 관리해야한다. 하지만 그것들을 최적화하고 루틴을 지키는 것이 게임에서보다 훨씬 더 많은 의지력을 요하기 때문에 더 어려운 것이다.


동기부여를 극대화한다.


Alex Becker는 게임에서 동기부여가 극대화되는 부분을 3가지로 표현한다.


사회적 인정

게임 내에서 성공하면 같은 게임을 하는 사람들로부터 인정을 받는다. 그리고 성공하려고 하는 다른 사람들과 함께 경쟁한다.

현실에서 특히 창업가들은 주변에 그런 사람들이 별로 없는 경우가 많다. 혼자하다보면 경쟁도, 인정 욕구도 생기지 않는다.


성취감

게임에서는 조금만 무언가를 해도 성취감을 느낄 수 있도록 목표를 매우 잘게 쪼개놓고, 그 진행 상태를 항상 볼 수 있게끔 해둔다.

현실에서는 달성하는데 1년, 3년이나 걸리는 목표를 잡아두고 죽어라 해도 그 목표에 다가간 느낌이 전혀 들지 않는 경우가 많다.


할 수 있다는 믿음

게임은 그냥 계속 하기만 하면 레벨이 올라갈 거라는 확신이 있다. 그렇게 설계 되어있기 때문이다.

현실에서는 내가 성공할 수 있을지 없을지 모른다. 내가 할 수 있다라는 믿음이 강하지 않다.


적용점

게임에서는 수백 시간을 들여 달성할 수 있는 큰 목표들을 사람들이 끝까지 달성하게끔 한다. 그 목표가 게임 내의 보스몹을 잡는게 아니라 삶을 더 개선시킬 수 있는 목표로 잡아서 같은 원리를 적용시킨다면 정말 큰 임팩트를 낼 수 있을 것이다.


게이미피케이션의 좀 더 본질적인 의미를 생각해보게 되는 좋은 계기였다. 내 습관 형성 서비스에 게이미피케이션을 적용한다면 어떻게 될까?


  1. 사회적 인정 - 같은 목표에 도전해서 비교/경쟁이 가능하도록 하고
  2. 성취감 - 중간 과정에 마일스톤을 여러 개 설정하여 그것을 달성할 때마다 리워드를 준다.
  3. 할 수 있다는 믿음 - 성공 레퍼런스를 많이 만들어 이대로만 하면 가능하다고 알린다.


적용점2

1인창업가는 혼자 일하기 때문에 비교 대상도 잘 없고 사회적 인정 욕구가 발현되기 어렵다.

라면클럽처럼 1인창업가들끼리 모여 성과를 공유하고 서로 경쟁하고 인정해주는 환경에서는 훨씬 더 동기부여가 될 수밖에 없다.


Q. 게이미피케이션을 성공적으로 적용시킨 케이스를 공유해주세요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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신가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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목표달성에 실패했다면 뿌듯해하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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목표를 달성하지 못했다. 심정은.. 조금은 복잡하다.

원래는 올해 말까지 라면 수익성을 달성하는 것이 목표였다. 그걸 위해서는 DAU(하루 사용자 수) 300을 도달해야했고, 그것의 70%인 223명을 달성했다.


분명 저번 주까지만 해도 ‘달성하든 달성하지 못하든 상관없다. 내가 올바른 방향으로 나아가고 있다는 것이 중요한 것이다.’ 라고 생각하고 있었다.


하지만 막상 달성하지 못하니 굉장히 아쉬운 마음이 든다.


‘조금만 더 열심히 했으면 됐을텐데’
‘조금만 더 스마트하게 판단했으면 됐을텐데’

물론 완벽하지 않았다. 오히려 부족한 부분이 많았다.


하지만 이런 생각들이 나의 그간의 노력과 성장을 가렸다. 내가 6개월 전에는, 3개월 전에는 어떤 상태였는지 기억한다.


뭘 해야할지도, 무언가를 해볼 에너지도 없는 혼란과 무기력의 상태였다. 거기서부터 다시 시작해서 다시 성장을 이뤄냈다. 0에서 223까지 만들었다.


‘사람들이 습관의 힘을 통해 충만하게 살게끔 돕는다’ 그리고 ‘나는 그 과정에서 자립하여 내가 가장 가치있다고 생각하는 일을 평생 한다’ 라는 내가 일을 하는 명확한 이유를 정의했고 그것에서 벗어나지 않고 집중하려고 정말 치열하게 하루하루를 보냈다.


술, 유튜브, 넷플릭스, 주말, 심지어 인간관계까지도 많은 부분 포기하며 집중했다.

매일 회고하고 배운 점들을 기록하며 어떻게 더 나아갈 수 있을지 고민했다.

다시 돌아보면 정말 열심히 했고 그만큼 성장을 많이 했다.


2022년 잘했고 고생했다.


목표는 내가 가는 길에 있는 이정표일 뿐이다.

지금 그 방향으로 가고 있다면 충분히 뿌듯해해도 된다.

본질은 어느 지점에 도달하는게 아니라 내가 원하는 방향으로 가는 것임을 잊지 말자.

목표를 향해 나아가고 있는 이 순간이 가장 충만한 인생이고 그것이 성공이다.


이 글을 읽는 여러분에게도 말하고 싶다.


이번 한 해 정말 잘했고 고생하셨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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신가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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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용하기 쉬운 프로덕트 vs. 진짜 가치를 주는 프로덕트

GOAL - 🟩🟩🟩🟩🟩🟩🟩⬜️⬜️⬜️ DAU - 228/3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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얼마전에 프로덕트 헌트에 들어갔다가 'Habit Garden'이라는 프러덕트를 봤다.

독서, 걷기, 운동 등 습관 15개 정도를 제시하고 그것 중에 하나를 고르면 자신의 대시보드에 추가되고 한 번 완수할 때마다 나무를 심어 자신의 가든을 꾸밀 수 있다.


솔직히 이걸 보고 ‘습관을 이렇게 무작정 만드는게 무슨 의미가 있나‘라고 생각했다.

왜냐면 습관을 만드는 궁극적인 이유는 자신이 원하는 삶을 만들어가기 위함이고 그것에 대해 먼저 고민하고 생각하지 않고 한다면 결국 나중에 동기가 떨어져 흐지부지 될 게 뻔하다고 생각했기 때문이다.



조금 어렵더라도 난 진짜 가치를 주는 프로덕트를 만들거야


내가 만든 앱은 다르다. 자신이 원하는 인생의 지향점을 설정하고 거기서 올해의 목표를 정하고 거기서 어떤 습관을 해야하는지 도출해내는 구조로 되어있다. 암 이렇게 해야 진짜 의미가 있지. 난 무지성으로 유저들을 어떻게든 모으려고 하지 않는다고.


하지만 이건 나의 오만한 생각이었다. 내가 생각하는 이상향을 사람들에게 바로 주입하려고 했고 그것에 사람들은 진짜 가치를 느끼지 못한다. 그것을 알 수 있는게 장기 목표를 정하는 부분에서 고심해서 쓴 흔적이 없고 그냥 넘긴 사람들이 대부분이었다.


왜냐면 아직 사람들은 그 문제점을 느끼지 못했기 때문이다. 일단 어떤 습관이든 만들어본 경험이 없고 무엇이든 꾸준히 해서 뿌듯함을 느끼고 싶은 사람들이다.


이런 과정을 몇 번 반복해보고 나서야 느낄 수 있는 문제이다. 나의 장기 목표와 연관 없는 습관을 만드는 것은 나에게 큰 뿌듯함을 주지 못하는구나 그래서 장기 목표를 세우고 그것에 맞는 습관을 세우는 게 중요하구나. 라고 생각할 것이다.



고객이 지금 필요한 것을 주는 게 진짜 가치다


포인트는 ’지금‘ 필요한 것을 제공하는 것이다. 내가 생각하는 이상향을 바로 제시하고 이대로만 해! 가 아니다. 아무리 더 많은 좋은 것들이 있더라도 지금 필요한 게 아니라면 오히려 방해요소가 될 뿐이다.

자전거를 처음 타는 아이에게는 용기를 내어 페달을 앞으로 밟는 것만 알려주면 된다. 앞꿈치에 힘을 실어 페달을 밟아야 하냐느니 몸을 숙여서 공기 저항을 줄여야 하냐느니 하는 말들은 전혀 쓸모가 없는 말들이다.

나는 처음부터 모든 걸 가르치려 들어서 오히려 습관을 만들고 싶어 온 사람들을 내친 격이 되었다. 사용하지 않으면 준 가치는 0이다. 어떤 형식으로라도 사용하게 하면 가치는 1 이상이다.


이제부터는 당장 필요한 것에만 집중하자. 내가 생각하기에 베스트가 아닌 그들이 지금 가장 필요한 것에만 집중하자. 그게 진짜 고객을 위하는 길이다. 그리고 내가 생각하는 가장 큰 가치를 느낄 수 있도록 아주 천천히 인내심을 갖고 인도하자.


Q. 잘 나가는 서비스를 보고 비웃은 적이 있나요?ㅋㅋ

Q. 프로덕트를 만들면서 본인이 놓쳤던 포인트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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신가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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테스트 테스트 테스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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라면 수익성(월200만)에 도전하고 있습니다 :) 자립과 자유를 원하는 1인창업가라면 라면클럽에서 함께 성장해요!



제목에 똑같은 말 세 번 쓴 이유는 저 말을 진짜 머릿속에 강하게 박기 위함이다.

행동파 모드인 P와 전략가 마인드 J가 무조건 겸비되어야한다.



나는 본래 J의 성향이 강해 완벽주의 성향이 강해 행동력이 약한 편이지만 요새 '비완벽주의'라는 철학 하에 '아.. 이거 이렇게 할까 저렇게 할까?' 라고 생각이 들면 바로 자동반사적으로 '비완벽주의!!!' 하면서 그냥 실행해버리는 사고 회로를 새로 만들었다.(aka 에라 모르겠다 전법)


이렇게 행동력이 강해서 build measure learn loop를 빠르게 돌리면 돌릴수록 더 빠르게 배워서 더 빠르게 성장할 수 있다.


가장 중요한 스텝: Measure(Test)


하지만 가끔 잊는 스텝이 있다. 'Measure'이다. 배우기 위해서는 가설을 세우고 그 가설에 대한 결과를 분석할 수 있어야한다. 난 이게 가장 중요한 스텝이라고 생각한다.


가설을 어떻게 세우고, 그 가설을 정확하게 테스트할 수 있는 세팅을 하기 위해 build를 해야하고

이걸 얼마나 잘 했느냐에 따라 learn의 퀄리티가 달라진다.



무지성 Build = No learn


어제부터 대규모 온보딩을 시작했다. 리텐션에 집중하는 동안 신년 버프를 받아 대기자를 300명 가량 모아뒀고, 나의 갈고 닦은 온보딩 프로세스를 선보일 차례였다.


뭐 나름대로의 가설도 있었다.

"회원가입, 온보딩 과정의 UX를 더 간편하게 만들면 유저들이 온보딩을 더 편하게 하겠지!"

하지만 이것을 테스트할 수 있는 환경은 전혀 세팅해두지 않았다. 300명을 한 번에 단톡에 초대하고 온보딩을 시작했고, 전부 동일한 flow를 체험하게 하였다.


전에 있던 온보딩 프로세스와 비교할 수도 없었고, 각 단계별로 데이터 트래킹을 세팅을 해두지 않아서 정확히 어떤 부분에서 가장 어려움을 겪는지도 파악하지 못했다.


300명 중에 현재 84명이 Activate 되었고, 나머지는 그 과정 속에서 헤메이고 있는 아쉬운 상황이다.

신청한 유저들은 모두 2023년에는 습관을 통해 변화를 만들어보겠다고 다짐한 사람들이었을 것이다. 내가 좀 더 잘 준비하지 못해서 더 많은 이들에게 도움이 되지 못한 점이 참 죄송하고 아쉬운 마음이다.


다시 한다면?

  1. AB test를 설계한다. 무조건 대조군을 만들어야 유의미하게 개선이 되었는지 파악할 수 있다.
  2. 온보딩 단계별, 페이지별로(토스에서는 버튼 단위까지 쪼갠다고 한다) 어디서 이탈했는지 알 수 있도록 트래킹 시스템을 만들어둔다.


Q. 테스트를 설계하여 귀중한 인사이트를 얻었던 경험이 있나요?

Q. Build Measure Learn 중에 가장 중요하다고 생각하는 스텝은 무엇인가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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피자 드실분 👋

참여 방법

  1. 댓글로 응원의 글을 남겨주세요 으샤으샤!
  2. 피자 파티 초대권 100% 당첨!


그래서 뭐한다고?

나는 1인 메이커로써 라면 수익성에 도전하고 있다.

라면 수익성이란 라면은 먹고 살 수 있는 돈 버는 것인데, 1개월 최저시급인 월 200만원이라고 정의했다.


Y Combinator의 폴그레이엄은 라면 수익성을 달성하는 게 스타트업에게 왜 중요한지 Ramen Profitable이라는 글에서 이야기 한 적이 있다.


내가 생각하는 가장 큰 장점은

  1. 돈 때문에 다른 일을 하며 리소스를 분산시킬 필요가 없다.(투자유치, 사이드잡 등)
  2. 돈 때문에 포기하지 않아도 된다.
  3. 장기적으로 포기하지 않으면 성공한다.


그리고 결국 사랑하는 일만 할 수 있는 자유가 주어진다.


나는 이것을 올해 10월부터 도전하고 있지만 그 과정을 지금부터라도 기록하고자 한다. 다행히(?) 별 진행상황이 없어서 놓친건 많이 없다ㅋㅋ


진행상황을 공유하는 글을 월~금, 주 5회. 200단어 이상 작성하는 것이 목표다.

(목표 달성할 때까지)


도중에 실패한다면 이 글에 댓글 단 모두에게 피자를 쏘겠다. 하지만, 목표를 달성한다고 해도 피자를 쏘겠다. (그러니, 여기에 댓글 달면 무조건 피자 먹을 수 있다ㅋㅋ 200만원 벌면 20만원 정도는 쓸 수 있겠지?)


저번에 메이커로그를 100일 연속 쓰기 챌린지를 커피를 걸고 한 적이 있는데 한 번 실패해서 커피를 9명에게 쐈지만, 결국 100일 동안 쓰는 것을 성공했고 그 결과에 비하면 매우 싼 가격이었다.


Build in Public 하면 좋은 점


매일 뭐라도 발전을 시켜야한다.

Build in public 할 때 쓸 내용이 있어야하니 뭐라도 하긴 해야한다.


Audience를 모을 수 있다.

어떤 프로젝트를 하던지간에 자신만의 audience가 있으면 레버리지할 수 있는 부분이 많다. 그래서 트위터 등의 SNS를 통해 BIP하는 사람들이 많은데, 그런 방법을 사용해보고자 한다.


포기하기 쪽팔리다.

이것도 Paul Graham의 How not to die라는 글을 통해 얻은 아이디어다. (거의 Paul Gramham 챌린지라고 해도 될 거 같다) Y combinator에서 갓 투자를 받은 창업자 중에 언론보도가 크게 되어 “Next Billionaires”라고 소개된 팀이 있다. 이 팀은 원래 서글서글하고 여유가 넘치는 팀이었는데 여기에 보도되고 난 이후에 ‘실패하면 X된다’라는 생각과 함께 눈빛에 독기가 생겼다고 한다.


어떤 프로덕트인가?

200만원을 버는 것을 목표로 내가 가장 좋아하고 잘 할 수 있는 분야인 생산성 분야에서 프로덕트를 만들기 시작했고, 저번에 One Thing이라는 프로덕트를 만들었었다. 하지만 프로덕트의 DNA 자체에 Retention이 없고 그것을 만들어내려면 계속 오르막길이겠다 라고 생각을 해서 예전부터 만들고 싶었고 스스로도 많이 사용하는 ‘습관 트래킹’앱을 만들기로 했다.


만들기 시작한지 약 1달이 됐고, 활성 고객이 30명 정도 된다.


하루하루 진검승부 하듯 보내면 분명 큰 목표를 이룰 것이다. — 이나모리 가즈오 —


요런 느낌이다.


위 명언에서 영감을 받아 무사 캐릭터를 컨셉으로한 습관 챌린지 커뮤니티를 만들고 있다. 각각의 참여자가 무사이다ㅋㅋ 나중에 무사의 컨셉을 더 살려 gamification을 시키는 방향도 생각 중이다.


챌린저스와 같은 방식으로 본인이 정한 요일에 습관을 이행하지 않으면 벌금을 내야한다. 벌금의 70%는 참여자 리워드로 쓰이고(상품, 이벤트), 30%는 수익으로 연결된다.


현재 있는 프로덕트들과 뭐가 다른가?


현재 습관 만들기 앱의 포지셔닝은 다음과 같다.


마이너스 동기부여

  • 벌금을 통한 동기부여 - ‘챌린저스’가 대표적

플러스 동기부여

  • 게이미피케이션을 통한 동기부여 - 캐릭터 키우기, 꾸미기 등
  • 시각화를 통한 동기부여 - 가장 심플한 타입의 단순 습관 트래킹 앱

둘 다 있는 것

  • 앱이 아닌 형태 - 단톡방, 밴드 등을 활용한 스터디 형태로 이뤄짐


내가 만들고자 하는 것

마이너스 동기부여(벌금) + 플러스 동기부여(소셜, 게이미피케이션)


경험상, 벌금을 이용한 동기부여가 되는 형태가 가장 강력한데 스트레스로 인한 마이너스 동기부여만 있으니 오랫동안 유지하기 조금 힘들다는 느낌이 들었다. 그래서 그것과 결부하여 플러스 동기부여를 넣은 형태를 만들고자 한다.


사실 소셜 기능을 활성화시키려고 하는 시도는 다른 서비스에서도 하고 있지만 잘 안되는 실정이다. 그 이유를 파악하고 개선해나가면 좋은 서비스를 만들 수 있을 거라고 생각한다.


지금까지 진행상황

  • 모객: 우선 가장 내가 잘 이해하고 쉽게 접근할 수 있는 대학생을 타겟으로 해서 대학 커뮤니티에 홍보를 통해 모객 중이다.
  • 프로덕트: 앱은 ‘Bubble’이라는 노코드 툴로 만들었고 아직까지는 웹 버전으로만 있다. 곧 모바일 버전으로 만들 예정이다.


Goal - 🟩⬜️⬜️⬜️⬜️⬜️⬜️⬜️⬜️⬜️ (DAU 30/300)

벌금의 일부를 가져가는 것이기 때문에 수익이 정확하지 않다. 대략 DAU 300명이 되면 월 200만원이 될 거라 예상은 했지만 검증해봐야하는 부분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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