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국 SaaS 클럽

한국 SaaS 클럽

한국 SaaS 스타트업 창업자, 멤버, 고객이 함께 이야기를 나누고 성장하는 모임입니다. 비즈니스/테크 소프트웨어에 대한 다양한 이야기를 자유롭게 나눠보아요!

공개 623 멤버

가이드라인

["SaaS와 B2B 서비스에 관심있는 분들은 누구나 참여할 수 있어요.","한국 SaaS, B2B 서비스 모음집도 운영하고 있습니다. 등록을 원하시면 편하게 문의해주세요. 사이트: https://bit.ly/3Nyul7N","국내, 해외 소프트웨어/서비스 관계없이 이야기 나눠요."]

김학범

김학범

높은 수준의 어드민을 만들어야 할 때, 무엇을 고려해야할까요?

고객들이 문의를 주실 때 공통적으로 나오는 질문들이 있습니다.

  • "권한별로 페이지 접근을 다르게 설정할 수 있나요?"

  • "특정 버튼을 특정 조건에서만 활성화할 수 있나요?"

  • "데이터를 입력할 때, 유효성 검사를 더 세밀하게 하고 싶어요."

단순한 페이지 이상의 것들이 필요할때, 이런 고민들을 셀렉트어드민이 대신 해결하기 위해 노력하고 있습니다. 이번 업데이트에서는 아래와 같은 개선들이 있었습니다.

updates-03 (1).png

필요한 기능을 원하는 방식으로 제어할 수 있도록

버튼을 특정 조건에서만 활성화하거나, 날짜 입력을 제한할 수 있도록 설정할 수 있습니다.

SQL 옵션도 더 유연하게 조정할 수 있어, 데이터를 더 정밀하게 다룰 수 있습니다.

UI를 다룰 때도 로딩 상태를 더 직관적으로 표시할 수 있도록 개선했습니다.

작은 변화 같지만, 어드민을 실제로 운영할 때는 이런 세밀한 조정이 업무 효율을 크게 좌우합니다.

다양한 데이터베이스 환경에서도 문제없이

OracleDB를 정식 지원합니다.

MySQL, PostgreSQL뿐만 아니라, 이제 더 다양한 데이터 환경에서도 사용할 수 있습니다.

어떤 데이터베이스를 쓰더라도, 쉽게 연동하고 관리할 수 있어야 합니다.

이번 업데이트로 그 범위를 더 확장했습니다.

로그인과 도메인, 더 자유롭게 설정할 수 있도록

이제 이메일/비밀번호(PW) 로그인 방식도 지원합니다.

SSO가 필수인 환경이 아니라면, 더 간편한 방식으로 접근할 수 있습니다.

커스텀 도메인 기능도 정식 오픈했습니다.

이제 기본 제공 URL이 아니라, 우리 조직에 맞는 도메인에서 서비스할 수 있습니다.

어드민을 만들 때 중요한 것

어드민은 단순한 관리 도구가 아닙니다.

업무의 속도를 결정하고, 데이터의 신뢰도를 높이고, 사용자의 접근성을 조정하는 중요한 역할을 합니다.

더 세밀한 컨트롤, 더 강력한 확장성, 더 직관적인 UX.

셀렉트 팀이 만드는 로우코드 어드민은 계속 발전해 나가겠습니다.

필요한 기능이 있다면 언제든 의견을 주세요.

저희는 계속 듣고, 반영하고, 개선해 나갑니다.

감사합니다.

셀렉트 Select

스타트업을 위한 어드민, 백오피스 솔루션

3
0
오세용

오세용

[라프디 창업기 #42] 7전 8기, 창업지원사업…청년창업사관학교 합격

라프디가 2025년 청년창업사관학교 입교기업으로 최종 선정됐다.

청년창업사관학교(청창사)는 중소벤처기업부에서 운영하는 창업지원사업으로 토스와 직방이 거쳐 간 정부 사업이다. 초기 기업인 라프디에게는 큰 성과이며, 내게는 정말 오랜 시간 준비하며 기다려왔던 순간이다.

어제 14시 30분경 최종 합격 소식을 듣고는 심장이 쿵쾅거리며 온몸의 혈관 속 혈액이 느껴졌다. 청창사에 합격하기까지 이야기를 풀어볼까 한다.

정부 주도 창업지원사업

2025년 정부 주도 창업지원사업 예산은 3조 2940억원으로 엄청난 규모를 자랑한다. 정부는 창업지원사업을 통해 ▲융자 ▲사업화 ▲기술개발 ▲시설공간보육 등을 지원해 스타트업 생태계를 지원한다. 이렇게 만들어진 스타트업은 시장을 혁신하고, 일자리를 만든다. 많은 초기 기업이 창업지원사업에 애쓰는 이유다.

매년 창업지원사업 결과가 발표되면 희비가 갈린다. 작게는 수백만원에서 많게는 수억원을 받게 되는 기업은 신규 인력을 채용하고, 마케팅을 진행하는 등 초기 기업에게는 정말 유용한 자금이 된다. 특히, 대출이 아닌 지원금은 상환 의무가 없는 자금이기 때문에 합격 기업에게는 축하가 이어진다.

물론 조 단위의 거대한 사업을 두고 부정적인 의견도 있다. ▲기업이 스스로 성장해야지 왜 돈을 주냐는 의견부터 ▲제대로 된 기업이 지원이 되는 게 맞냐는 평가 측면에서의 비판 ▲브로커 등을 활용한 부정 수급 등에 관한 우려도 있다.

수혜를 받은 기업으로부터의 비판도 있다. ▲지원금이라고 주고선 제대로 쓰지도 못하게 한다던가 ▲사업과 불필요한 행사가 너무 많다던가 ▲왜 7년 이내의 기업에게만 자격을 주냐는 등 의견이 끊이지 않는다.

어느 그룹의 의견을 듣는지는 정부의 몫이고, 참여자 입장에서는 만들어진 환경에서 어떻게든 긍정적인 요소를 찾아 활용하는 게 중요하다. 지원금이 너무도 필요한 초기 기업 대표자로서 나는 어떻게든 우리 사업에 도움이 되는 부분이 있다면 취할 것이고, 도움이 되지 않는다면 다른 방향을 찾아야 한다.

내 의견을 적자면, 나는 정부 주도 창업지원사업에 분명히 긍정적인 효과가 있다고 본다. 때문에 규모의 차이는 있겠지만 앞으로도 창업지원사업은 계속될 거라 생각한다. 또한, 우리나라는 구조적으로 정부가 주도하는 일이 많은 편이다. 때문에 우리나라에서 사업을 하려면 정부가 요구하는 자격이나 문서화 등의 스킬을 익히는 게 필요하다고 생각한다.

청년창업사관학교

창업지원사업은 크게 3년 미만과 7년 미만으로 나뉜다. 3년 미만 초기 기업은 청년창업사관학교, 초기창업패키지, 창업중심대학 등 3개 중 1개 사업을 진행할 수 있고, 중복 수혜 받지 못한다. 라프디는 2년 차 초기 기업으로 3개 사업 중 꼭 하나를 수혜 받기 위한 일정을 잡았다.

3가지 사업은 각 특징이 있는데, 흔히 알려진 바로는 초기창업패키지가 가장 창업자 친화적인 프로그램 구성이라고 한다. 창업중심대학은 대학에서 운영하며 대학 인프라를 활용할 수 있는 장점이 있고, 청년창업사관학교(청창사)는 자체 보육 프로그램이 꽤 빡빡하게 운영되는 것으로 들었다. 대부분 창업자들은 지원금을 위해 지원사업에 지원하기 때문에 초기창업패키지를 선호하고, 경쟁률도 가장 높다고 한다.

하지만 나는 청창사에 꽤 매력을 느꼈다. 우선 이번이 15기였는데, 기수제로 운영되는 만큼 동기와 선배 기수와의 컨택이 가능하다. B2B 사업을 하는만큼 이는 꽤 매력적으로 다가왔다.

강의를 싫어하는 창업자가 많지만, 나는 이 역시 매력적으로 느꼈다. 사업을 꾸리다 보니 정말 다양한 부분에서 부족함을 느껴왔다. 재무, 인사, 행정, 특허 등 내가 잘 모르는 분야를 배울 수 있다는 것. 정확히는 각 분야 전문가인 강사분들과 새로운 연결을 만들어낼 수 있다는 건 굉장한 장점이라고 생각했다.

후속지원사업도 꽤 매력적이었다. 정해진 지원금 외에도 행사 부스 지원이나, 마케팅 비용 등을 추가 지원 받을 수 있으며, 이후에도 꾸준히 관리 목록에 올라간다.

이것 외에도 청창사 입교만으로도 홍보 콘텐츠가 되며, 이후 채용에서도 우리 회사를 알릴 수 있는 수단이 된다.

때문에 3가지 정부사업 중 청창사를 희망했던 내게는 ▲청창사가 가장 먼저 사업 공고가 올라온 것 ▲빠르게 최종 합격 통보를 받은 것은 굉장한 행운이었다.

7전 8기 창업지원사업

창업지원사업 이야기를 하려면 2015년으로 올라가야 한다.

2015년 당시 나는 사내에서 뉴스 큐레이션 서비스 <SWIKI>를 미니 프로젝트로 진행했다. 매일 수작업으로 IT 뉴스를 큐레이션해 푸시로 쏴줬는데, 이때 내 마음이 끓어올랐다. 매일 스타트업 이야기를 보고 있자니, 나도 이 시장에서 함께하고 싶었다.

그렇게 12월 31일 퇴사 후, 2016년부터 나는 2년 동안 스타트업 시장에서 뉴스 큐레이션 서비스를 만들기 위해 애썼다. 지원사업을 알게 된 후 ‘예비창업자’ 신분이 갖는 이점을 활용하기 위해 사업자를 내지 않았고, 이때부터 지원사업 경험치가 시작됐다.

대학에서 진행하는 창업 교육 프로그램에 참여했고, 서울시 구로구에서 운영하는 PSWC 프로그램에 합격해 사무 공간을 지원받기도 했다. 액셀러레이터 프로그램에 참여해 VC와 미팅을 하기도 했는데, 지원사업은 나와 인연이 없었다.

2년 동안 첫 창업 시기를 경험하며 정부 주도 창업지원사업이 어떤 구조인지, 어떤 기업들이 수혜를 받는지. 내가 부족한 것은 무엇이며, 어떤 순서로 채워가야 하는지를 배웠다.

이후 개발자가 아닌, IT 기자로 일하며 코딩이 아닌 글쓰기로 사회생활을 경험했다. 소프트웨어 업계가 아닌 미디어 업계를 경험하며 두 업계의 차이점을 배웠고, 업계가 달라지고 업종이 달라지면 어떤 변화가 있는지도 배웠다. 특히, 사업계획서에 들어가는 ‘연평균성장률’ 따위가 실제 업계에는 어떤 결과로 보이는지를 명확히 알 수 있었던 시간이었다.

다시 개발자로 돌아와 개발 팀장, 부서장까지 경험하며 성장하는 회사에 속했고, SaaS 비즈니스를 출시 전부터 안정화 단계까지 함께했다. 이 과정에서 어떤 기술이 필요하고, 고객 대응은 어떻게 하는지. 고객이 늘어나면 내부에선 어떤 일이 필요하며, 채용과 팀빌딩은 어떻게 하는지. 조직이 커지면 어떤 문제가 발생하며, 어떤 포지션에 어떤 캐릭터가 필요한지를 배웠다. 퇴사한 지 2년이 흘렀는데도 여전히 가끔 그 시절 꿈을 꾸는 걸 보면, 한켠에서는 여전히 그 시절에 머물러있는 듯싶다.

그렇게 다시 창업자가 되며 2016년의 실패가 떠올랐다. 그때보다 어떤 부분이 보완 됐는지, 어떤 부분이 여전히 부족한지. 개발자 출신 창업자가 갖는 장단점이 무엇인지. 내가 아무리 노력해도 증명하지 못하는 영역은 무엇인지. 2016년보다는 분명히 자신이 있었다. 그래서인지 조금씩 성과가 있었다.

2023년에는 창업 후 지금 입주해 있는 <마포비즈니스센터>에 합격했다. 이 역시 정부지원사업 중 하나로 보육공간에 해당한다.

사실, 2024년에는 지원사업에 합격할 줄 알았다. 분명히 보완이 됐고, 2016년 문서를 보니 당연히 탈락이구나 싶을 정도로 느껴졌다. 아쉽지만 2024년에도 지원사업은 탈락했고, 너무도 높은 벽이라 느껴졌다.

지원사업이 됐다는 것 자체가 사업의 성공을 의미하진 않는다. 지원사업이 없어도 당연히 성공할 수 있다. 오히려 그렇게 성공하는 게 더 단단하고 건강한 성공이다. 라고 생각하며 마음을 다잡고 사업에 집중했다.

그러던 중 2024년 말, <마포비즈니스센터>에서 연결해 준 교수님을 만나게 됐다. 2025년 지원사업을 위해 가볍게 사업계획서를 검토받으려는 생각이었는데, 3시간 동안 사업계획서의 부족함을 들었다. 그동안 많은 멘토링과 교육을 받아왔지만, 내 절실함이 더 커져서인지 마치 내게 내려온 동아줄처럼 느껴졌다.

그 뒤로 교수님을 많이 괴롭혔다. 멘토링을 더 잡아 달라고 <마포비즈니스센터>에 떼쓰기도 했고, 교수님께 따로 연락을 드리기도 했다. 감사하게도 교수님은 더 봐줄 테니 연락하라고 했다.

처음이었다. 내 서류를 5시간 동안 한 자리에서 봐준 사람은. 내 사업계획서인데, 나보다 더 집중해서 봐주는 사람이 있을 수가 있나? 5시간 동안 화장실 한 번 가지 않고, 심지어 나도 화장실을 다녀왔는데. 고작 10페이지 문서를 들고 5시간 동안 이야기를 나누는 게 가능한 일인가?

귀인이구나 싶었다. 세상엔 내 노력만으로 되지 않는 일이 있다. 아무리 가지고 싶어도 가지지 못하기도 하고, 그렇게 애썼음에도 원치 않는 결과를 받기도 한다. 반면 아무런 노력 없이도 주어지는 행운이 있는데, 교수님과의 멘토링이 그 행운이었다.

돌아보면, 내 사업계획서에는 제품만 있었다. 뭘 어떻게 만들겠다만 있는 사업계획서를 교수님과 수십 시간 대화하며 보완했다. 이 사업이 ▲어떤 문제를 푸는 것이며 ▲어떤 시장이고 ▲누가 고객이며 ▲고객을 어떻게 만날 것이고 ▲그들에게 어떻게 팔 것이며 ▲앞으로 어떻게 얼마나 성장할 수 있을지. 당연히 나름의 무언가는 적었었지만, 멘토링을 통해 모든 부분에서 진전이 있었다고 생각한다.

솔직히 고통스럽긴 했다. 2년 동안 생각하고 또 생각하며 이쯤이면 괜찮겠다 싶은 문서였다. 그런데 그 문서가 갖는 구멍을 문장 하나, 하나. 단어 하나, 하나 짚으며 이상하다. 의아하다. 부족하다. 듣고 있는데, 그게 재밌을 수가 없었다. 두 차례 욱 하기도 했다. 뭐가 그리 잘못되었냐며, 나는 고객을 만나서 사업을 하는 사람이라고. 속으로 수차례 짜증도 났다.

이런 나를 두고 몇 번이고 차분히 무엇이 아쉽고, 왜 잘못 되었는지. 내가 이해할 수 있는 언어로 설명하고 방향을 잡아주었다. 다시 말하지만, 교수님을 만난 건 내 노력으로 된 일이 아닌, 그저 행운이라 생각한다.

발표 심사가 잡히고, 발표 자료를 만들면서도 꽤 고통 받았다. 충분히 보완한 것 같은데, 발표를 하려고 보니 구멍이 계속 보였다. 좀 부끄럽긴 하지만 영상을 찍어 주변 지인들에게 뿌렸다. 구멍을 찾아달라고, 이 사업을 모르는 사람도 알아들을 수 있어야 한다고. 이상한 건 뭐든 말해달라고.

십수 명의 지인이 내 발표에 태클을 걸어줬다. ▲이미 지원사업을 합격한 대표부터 ▲영업 ▲변리사 ▲회계사 ▲은행원 ▲개발자 등 각 분야 전문가는 물론 ▲이 사업을 전혀 모르는 사람 ▲이 사업을 처음부터 들어왔던 사람 등 이들의 합리적인 비판을 모두 기록하며 다시 보완했다.

발표 당일, 발표를 마치고 Q&A를 하며 다행히 버벅댄 답변은 없었다. 조금 아쉬운 답변은 있었지만 어쩌겠는가, 크게 후회는 없었다.

돌아오는 길, 멀미가 났다. 속이 울렁거리고 어지러웠다. 그동안 많은 발표를 해왔는데, 고작 3명 앞에서 한 발표에 이 정도로 긴장을 했다고? 내가 절박하긴 했구나 싶었다.

2025년 경기북부청년창업사관학교 입교기업으로 최종 선정됐다. 라프디가 정부 주도 창업지원사업에 대상자로 선택됐다.

메일을 받기 전 공지사항을 확인하고 합격자를 검색하는 그 과정에서 혈관 속 혈액이 느껴졌다. 심장이 쿵쾅거리고 땀이났다. 합격자를 확인하고, 메일이 수신되고. 문자가 날라오는 이 상황이 마치 꿈만 같았다.

외근 중이었던 터라 팀원들과 떨어져 있었다. 그룹 통화를 연결했다. 합격했다고. 고맙다고. 정말 고맙다고. 날 믿어줘서 너무 고맙다고. 수차례 말했다.

교수님께 전화를 걸었다. 감사하다고. 정말 감사하다고. 앞으로 좋은 사업 꾸려가겠다고.

마포비즈니스센터 사무국장님께도 전화를 걸었다. 감사하다고. 정말 감사하다고.

창업지원사업은 여러 주관 기관이 있지만, 그중 K스타트업 플랫폼에서 지원하는 사업들이 있다. 그리고 이번 청창사가 내가 넣었던 딱 8번째 사업이었다. 7전 8기. K스타트업 기준 딱 7번 떨어지고, 8번째 붙었다.

나, 창업지원사업 합격했다.

마무리

창업지원사업에 합격했다고 해서 사업의 방향성이 크게 달라지는 건 없다.

라프디는 어필리에이트 마케팅 솔루션, 링크디로 사업을 지속한다. 자사몰에서도 어필리에이트 마케팅을 할 수 있도록 돕는다. 기술적으로 마케팅 성과를 측정하고, 운영 시간을 단축하며, 성공 확률을 높인다. 그리고 자사몰이 아닌 독립몰에서도 어필리에이트 마케팅을 할 수 있도록 돕는다.

지원금으로 서비스 기획자를 채용할 계획이다. B2B SaaS 기획 경험과 마케팅 경험이 있으면 좋겠다. 아이디어를 제품으로 구현할 수 있는 내가 믿는 동료들이 있으니, 나와 함께 아이디어를 논하고 이를 제품 로드맵에 녹여 정리할 수 있는 기획자가 필요하다. 대화해보고 싶은 분은 내게 메일을 주면 좋겠다.

창업지원사업은 여전히 내게 높은 산이다. 온전히 내 능력치만으로 넘었다고 생각하지 않는다. 내게 찾아온 행운을 이번에는 놓치지 않았지만, 언제 다시 행운이 찾아올지는 모르겠다.

우당탕탕 창업 스토리에 함께해주는 많은 귀인들께 감사할 따름이다. 그중에서도 단연 최고의 귀인은 나와 함께 라프디를 만드는 내 동료들 그리고 링크디를 사용해 주시는 고객님들. 그리고 내게 찾아와주신 교수님께 다시 한번 감사를 전한다.

여전히 해야 할 일이 많지만, 앞으로 펼쳐질 청창사 이야기가 참 기대되지만. 딱 이번 주말만 이 합격의 기쁨을 누리고 싶다.

라프디를 뽑아주셔서, 정말. 정말. 감사합니다.

링크디

어필리에이트 마케팅 서비스

6
2
안효준

안효준

"쌓이는 고객 피드백 데이터, 우리 서비스도 AI로 분석해서 활용할 수 있을까?" 🤔

요즘 브랜드들이 데이터 분석을 통해
- 고객이 진짜 원하는 것을 빠르게 찾아내고
- 리뷰와 행동 데이터를 기반으로 상품 개선과 마케팅 전략을 만드는 이유는
👉 고객 경험을 개선하고 실제 매출로 이어지기 때문입니다.

하지만 스타트업이나 소규모 비즈니스가 고객 피드백과 행동 데이터를 제대로 활용하지 못하는 이유는
❗ 고객 피드백, 리뷰는 많은데 정리할 사람이 없다
❗ 고객 행동 데이터(클릭, 페이지뷰 등)는 있는데 분석할 줄 모른다
❗ 데이터 분석 AI를 만들고 싶지만 개발 리소스가 부족하다.

그럼, 현실적인 대안은?
✅ 리뷰 & 피드백 데이터 자동 분석부터 시작 (AI가 중요한 키워드와 문제 정리)
✅ 고객 행동 데이터까지 연동해서, 행동 + 피드백 함께 분석
✅ AI 개발자 없이 바로 쓸 수 있는 솔루션 활용

결론: AI 데이터 분석, 어떤 방식이 맞을까?
✔ 직접 개발: 시간·비용 부담 (장기적 투자)
✔ AI API: 빠른 적용, 하지만 커스터마이징 한계
✔ AI 외주 서비스: 빠른 적용 + 필요한 기능만 맞춤형 구축

👉 스타트업이라면 빠르게 시작하고, 점진적으로 확장 가능한 방법이 필요합니다.

👉실제로 어떤 사례가 있었는지 더 궁금하다면 블로그를 참조해 주세요!

윈디플로 AI 제작 서비스

AI 자동화 기능 개발이 필요한데 막막하다면,

1
0
고진우

고진우

AGI 시대의 SaaS 플랫폼

IMG_5799.jpgIMG_5795.jpg


지난주에 OpenAI사의 초대를 받아 Builder Lab에 참석하였습니다.
샘 알트만님과 같이 사진을 못 찍은것이 아쉽다는 여운과 함께,
OAI팀에서 발표한 AGI 시연회가 계속 떠올랐습니다.

AGI는 대부분 오픈된 정보였음에도 왜 인상적이었을까.. 회고를 해보면

1. 화면으로 보는것과 체감은 임팩트가 다르다.
Agent가 전화를 걸어서 음성으로 재고 여부를 묻는 시연이 있었는데요,
실제로 경험하니 'WOW' 소리가 나오더군요.
곧 자비스가 나오겠다. 는 확신이 들었습니다.

2. AGI도 사람과 동일한 인터페이스를 사용한다. -> 결국 사람과 같은 의사 결정을 하게 된다.
AGI도 자기의 시간을 태워야 합니다. 그러면 최단 시간에 최대의 결과물을 뽑기 위해서는 가성비를 생각할 수 밖에 없습니다.

AGI에게 '쇼핑몰을 구축하라.'는 명령을 내린다고 합시다.
인프라->데이터베이스 구축 및 백엔드->프론트->배포까지 쇼핑몰 구축에 관련된 모든 것을 '0-1'을 해야 합니다.
그러면 AGI도 한땀한땀 키보드를 두드리고, 마우스를 움직여 모든걸 구축해야 합니다. 또 결과물의 퀄리티가 좋을거란 보장도 없습니다.

결국 AGI도 잘 구축되어 있는 SaaS를 쓰는게 현명하다는 결론에 이릅니다.
결제만하고 옵션만 고치면 되니까요.

이 결론에 도달하고, SaaS 서비스를 제공하는 저는 평안에 이르렀습니다.

SaaS 플랫폼 메이커 분들 '아직은' 괜찮습니다. 😆

1
0
안효준

안효준

내 서비스에 맞는 AI, 함께 고민해보실래요?

내 서비스에 AI를 도입하고 싶은데..

윈디플로에서 무료 상담과 맞춤형 AI 기능 프로토타입을 무료로 제작해 드리고 있습니다😘

서비스에 AI 기능이 필요하지만, 개발 인력 부족이나 비용 문제로 고민하는 경우가 많습니다.
기존 AI 솔루션을 활용하려 해도, 원하는 기능을 구현하기 어렵거나

우리 서비스에 맞춰 최적화하는 과정이 복잡하죠.

최근 몇몇의 대표님들의 문의를 받으며 공통적으로 들었던 고민은 다음과 같았습니다.
✔️ AI 개발 비용이 예상보다 너무 높다.
✔️ 전문 개발자가 없어서 AI 기능을 직접 구현하기 어렵다.
✔️ 기존 AI 툴이 우리 서비스와 잘 맞지 않는다.
✔️ AI 도입이 필요하지만, 정확히 어떤 방식으로 적용해야 할지 모르겠다.

이런 문제를 해결하기 위해, 윈디플로에서 각 비즈니스에 맞춰 AI 기능을 직접 제작해드리는 서비스를 운영하고 있습니다.
필요한 기능을 빠르게 테스트하고, 기존 서비스에 쉽게 적용할 수 있도록 설계하는 것이 핵심입니다.

예를 들어,
📊 서비스에 맞춤형 AI 기능을 제작하여 사업 아이템 차별화
💬 고객 맞춤형 AI 챗봇을 구축해 상담을 자동화하는 AI
🤖 업무 프로세스를 자동화해 생산성을 높이는 AI
등을 실제 프로젝트에서 구현하고 있습니다.

AI 기능을 고민하고 있다면, 간단한 상담을 통해 방향을 잡아볼 수 있습니다.
특히, 초기 단계에서는 프로토타입을 빠르게 제작해볼 수 있도록 지원하고 있습니다.

비슷한 고민을 하고 계신 분들이 있다면, 언제든 이야기 나눠보면 좋겠습니다.

📌지금 문의 주시면 상담은 물론, 프로토타입까지 무료로 제공해드립니다.
DM또는 아래 링크를 통해 가볍게 문의 주세요 :)

2
0
김학범

김학범

복잡한 어드민 기능을 셀렉트팀에게 맡겨보세요.

안녕하세요! 셀렉트 팀에서 12월 제품 업데이트를 공유드립니다.

이번 업데이트는 개발자의 생산성과 UX를 크게 향상시킬 수 있는 기능들로 가득합니다.

단순한 CRUD 페이지를 넘어서 어드민 고도화에 도움을 드릴 수 있는 다양한 옵션들을 빠르게 늘려나가고 있습니다.

모든 기능은 실제 업무 현장/고객사의 의견을 반영해 개발되었습니다. 고객분들의 의견으로 제품을 만듭니다!

어드민 개발에 고민이 있으시다면 참고해보셔도 좋겠습니다.

주요 업데이트 내용

Popper로 구현한 인터랙티브 UI

  • 페이지 전환 없이 팝업으로 데이터 상세 정보를 표시합니다.

  • 재고, 판매 상태, 가격 등 중요 정보를 빠르게 확인할 수 있어 UX가 개선됩니다.

  • 이를 통해 사용자 경험을 한층 더 인터랙티브하게 만들 수 있습니다.

데이터 테이블 커스터마이징

HTML 테이블에 커스텀 포맷팅을 적용할 수 있게 되었습니다

천 단위 구분기호, 날짜 형식, 통화 단위 등을 상황에 맞게 설정도 가능해 데이터 가독성이 크게 향상됩니다.

ListBox 다중 관리 기능

리스트박스를 이용해 여러 항목을 동시에 선택하고 관리할 수 있습니다. 이 기능은 대량의 데이터를 처리할 때 특히 유용합니다. 예를 들어:

  • 여러 상품의 판매 상태를 한 번에 변경

  • 상품 진열 순서 일괄 수정

효율적인 데이터 처리

선택한 항목들을 forEach로 일괄 처리하여 CSV로 다운로드할 수 있습니다.

기타 개선사항

  • type: toggle 블록을 사용해 페이지 내 여러 섹션을 접고 펼 수 있습니다.

  • 블록별 새로고침 기능(`showRefresh`)으로 필요한 부분만 업데이트할 수 있습니다.

  • display col + openModal, openAction을 통해 데이터 조회 후 모달을 열거나 액션을 실행할 수 있습니다.

메이커 여러분의 의견은 언제나 환영입니다. 이 업데이트를 통해 여러분의 어드민 관련 문제해결 경험이 한층 더 개선되길 바랍니다.

감사합니다.

자세한 사항은 여기에서 확인하실 수 있어요.

셀렉트 Select

스타트업을 위한 어드민, 백오피스 솔루션

2
1
서경민

서경민

Riido 업데이트: 스프린트

v0.15.1 썸네일.png

이제 뤼이도에서도 스프린트를 사용할 수 있게 되었습니다! 스프린트를 활용하면 팀의 작업 리듬을 유지하고 집중도를 극대화하여 효율적으로 작업을 관리할 수 있어요.

자동으로 생성되는 스프린트와 완료되지 못한 작업에 대한 자동 이월 등, 뤼이도에서 제공하는 스프린트에 대한 다양한 자동화를 통해 번거로움 없이 스프린트를 관리해보세요.

👉 뤼이도 사용하기: https://riido.io

8
0
사스캐치

사스캐치

ChatGPT 프롬프트 실전 활용법 (2) - 심화

이 글은 [사스캐치 뉴스레터]에서 발행되었습니다.

뉴스레터를 구독하고 비즈니스 노하우를 받아보세요. [구독하기]


 

앞서 1편에서 기초적인 프롬프트 작성법, 특히 CO-STAR 프레임워크를 활용해 ‘맥락, 목표, 톤, 대상, 형식’을 명확히 하는 방법을 알아보았습니다. 

이제는 조금 더 심화된 기법을 통해 더 효율적이고, 정확하고, 풍부한 응답을 이끌어내는 방법을 살펴보겠습니다.

  1. ChatGPT 프롬프트 실전 활용법 (1) - 기초 

  2. ChatGPT 프롬프트 실전 활용법 (2) - 심화 (현재글)

 


 

이번 글의 핵심 포인트

  • 롤(Role) 메시지 활용하기: 시스템/개발자/사용자 메시지를 활용한 답변 품질 개선

  • Few-shot Prompting: 사전 예시 제공을 통한 정교한 답변 유도

  • 스타일 가이드 명시: 전문적이고 일관된 톤 유지 전략

  • 메타 질문 통한 검증: 모델이 스스로 답변의 논리성을 평가하도록 유도

  • 복잡한 문제 해결을 위한 단계적 접근: 계획(Plan) → 검토(Refine) → 실행(Execute) 구조

  • 함수 호출(Function Calling) 활용: 특정 기능 수행 요청으로 답변 정확성 강화

  • 불확실성 명시 요청: 자신 없는 부분은 모델 스스로 언급하도록 유도해 신뢰도 관리

  • 반복적 개선(Iterative Refinement): 이전 답변을 기반으로 점진적 개선 유도

 

각 항목마다 설명, 효과, 예시 프롬프트를 포함해 자세히 알아보겠습니다.

 


 

1. 롤(Role) 메시지 활용하기

ChatGPT API나 일부 인터페이스에서는 시스템(System), 개발자(Developer), 사용자(User) 메시지를 구분할 수 있습니다. 

시스템 메시지는 모델의 전반적 행동 지침을, 

개발자 메시지는 특정 작동 방식을, 

사용자 메시지는 실제 질의 내용을 담습니다. 

 

이를 활용하면 모델이 일관적이고 방향성 있는 답변을 유지하도록 만들 수 있습니다.

 

효과

  • 일관성 강화: 시스템 메시지를 통해 전반적 답변 톤과 목표 설정

  • 역할 분담: 개발자 메시지로 답변 형식, 분석 단계 등 지정

  • 명확한 지시 전달: 사용자 메시지에서는 실제 하고 싶은 질문만 명료히 제시

 

 

예시 프롬프트

[시스템] ChatGPT는 글로벌 IT 컨설팅 회사의 수석 컨설턴트다. 항상 신뢰성 있는 정보에 기반해 답변하고, 비즈니스 인사이트를 강조해라.

[개발자] 모든 답변은 마크다운을 사용하고, 끝에 2~3줄 요약을 제공해라.

[사용자] "사스캐치의 B2B SaaS 시장 진출 전략을 수립할 때, 가장 고려해야 할 핵심 요소가 무엇인가?"

 

 

 

2. Few-shot Prompting (사전 예시 제공)

Few-shot Prompting은 원하는 답변 형식을 미리 예시로 보여주는 방식입니다. 

비슷한 질문과 답변 형태를 1~3개 정도 제시하면, 모델이 그 패턴을 학습하여 원하는 스타일과 구조로 답변하게 됩니다.

 

효과

  • 정확한 형식 유지: 원하는 출력 형태(표, 목록, 특정 어조)를 모델이 더 쉽게 파악

  • 품질 개선: 불필요한 시행착오 없이 모델이 예시 기반으로 적합한 응답 생성

 

 

예시 프롬프트

"아래와 같은 형식으로 답변해줘.

[예시 질문] 온라인 교육 플랫폼의 고객 유지 방안?  
[예시 답변] 
- 정기 라이브 세션 개최
- 맞춤형 학습 플랜 제공
- 만족도 설문 후 개선

[실제 질문] 사스캐치의 멤버십 제품의 고객 만족도 향상을 위해 어떤 전략을 세울 수 있을까?"

 

 

 

3. 스타일 가이드 명시하기

프롬프트에 '전문 컨설턴트처럼', '대학 교수처럼', '투자자 대상으로'와 같이 스타일 가이드를 명시하면, 모델이 해당 톤과 뉘앙스에 맞게 답변합니다. 

더 나아가 특정 브랜드의 목소리(Brand Voice)에 맞춰 응답하도록 지시할 수도 있습니다.

 

효과

  • 브랜드 일관성: 통일된 메시징 및 브랜드 이미지를 유지

  • 독자 타겟 맞춤화: 특정 독자를 염두에 둔 용어 선택, 문체, 깊이로 답변

 

 

예시 프롬프트

"당신은 SaaS 스타트업의 마케팅 디렉터처럼 답변해줘. 
전문적이면서도 친근한 어조를 유지하고, 불필요한 기술용어는 피하며 실용적인 팁 중심으로 제안해.
답변은 마크다운 형식으로 작성하고, 헤드라인은 [##], [####] 2가지만을 사용해 구분해.


질문: '신규 제품 론칭 초기 마케팅 캠페인 전략은 어떻게 세울까?'"

 

 

 

4. 메타 질문 통한 검증(Meta Reasoning)

인공지능이 답변한 후 "방금 제시한 솔루션이 합리적인지, 혹은 개선 여지가 있는지 스스로 평가하라"는 식으로 메타 질문을 던질 수 있습니다. 모델이 자체적으로 논리적 일관성과 오류를 점검하도록 유도하는 것이죠.

 

효과

  • 자체 검증 강화: 모델이 생성한 답변의 약점을 스스로 찾아 개선

  • 더 나은 결론 도출: 1회 응답 후 후속 메타 질문으로 답변 품질 상승

 

 

예시 프롬프트

"다음 답변을 한 뒤, 그 답변의 논리적 결함이나 추가할 만한 사항이 있는지 스스로 2~3줄로 검증해줘.

질문: '유럽 진출을 고려하는 SaaS 스타트업이 초기 단계에서 가장 집중해야 할 활동은?'"

 

 

 

5. 복잡한 문제 해결을 위한 단계적 접근(Plan → Refine → Execute)

복잡한 문제는 한 번에 풀기 어렵습니다. 

먼저 해결 계획(Plan)을 세우라고 요청하고, 다음으로 그 계획을 개선(Refine)하라고 지시한 뒤, 마지막으로 최종 결론(Execute)을 제시하라고 하는 식의 단계별 접근법을 사용할 수 있습니다.

3가지 단계를 나눠서 진행하면 더욱 상세한 답변을 받을 수 있습니다.

 

효과

  • 구조적 사고 프로세스 형성: 모델이 문제를 체계적으로 접근

  • 품질 제고: 중간에 개선 과정을 거쳐 최종 답변이 더 완성도 높아짐

 

 

예시 프롬프트

"다음 질문에 답할 때, 먼저 문제 해결 전략을 간략히 제안(Plan)하고, 이어서 그 전략을 보완하거나 개선할 점을 제시(Refine)한 뒤, 최종 실행방안을 제시(Execute)해줘.

질문: '중소 SaaS 기업이 적은 예산으로 글로벌 브랜드 인지도를 높이는 방안은?'"

 

 

 

6. 함수 호출(Function Calling) 활용하기

최근 OpenAI 모델에서는 함수 호출 기능을 지원합니다. 

특정 기능(예: 데이터베이스 조회, 달력 날짜 계산)을 수행하는 함수를 모델에게 호출하도록 요청하면, 모델이 명령에 맞춰 structured output을 생성합니다. 이는 추론 오류를 줄이고, 원하는 형식의 응답을 얻는 데 도움이 됩니다.

 

효과

  • 정확성 제고: 모델이 단순 텍스트 답변이 아닌 특정 기능 수행 요청을 통해 정확한 정보나 형식 획득

  • 자동화 확장성: 실제 앱이나 워크플로우에 쉽게 접목 가능

 

 

예시 프롬프트

아래 함수의 파라미터 형식에 맞춰 호출해줘. 
함수명: getRegionalSalesData(country: string, period: string)

질문: ‘지난 분기 미국 지역 SaaS 판매량을 분석하고 싶다.’

 

 

 

7. 불확실성 명시 요청

모델에게 "만약 확실치 않은 부분이 있다면, 그 부분을 '불확실함:' 이라고 명시해달라"고 요청할 수 있습니다. 이를 통해 답변의 신뢰도를 판단하고, 필요하다면 추가 질문으로 보완할 수 있습니다.

확인되지 않은 정보를 아예 표시하지 않게 요청할 수도 있습니다.

 

효과

  • 투명성 확보: 모델 답변 중 신뢰도 낮은 영역을 식별 가능

  • 후속 액션 용이: 불확실한 부분에 대해 추가 조사를 진행하거나, 다른 소스 참조를 고려할 수 있음

 

 

예시 프롬프트

"아래 질문에 답할 때, 확실치 않은 부분이 있으면 '불확실함:' 으로 시작하는 문장으로 별도 표시해줘.

질문: '사스캐치가 아시아 시장 진출 시 예상되는 주요 규제 요인은 무엇인가?'"

 

 

 

8. 반복적 개선(Iterative Refinement)

처음 답변을 받은 뒤, '이 답변을 더 단순하게 만들어줘', '어린이도 이해할 수 있게 다시 설명해줘', '좀 더 정량적 근거를 추가해줘' 등으로 모델에게 재차 요청하면서 점진적으로 답변 품질을 끌어올릴 수 있습니다.

 

효과

  • 맞춤도 상승: 사용자가 원하는 방향으로 점진적으로 답변 개선

  • 세밀한 컨트롤: 한 번에 완벽한 답변을 요구하기보다, 단계별로 조정하며 원하는 결과물에 가까워질 수 있음

 

 

예시 프롬프트

“앞서 제시한 전략을 더 구체적이고 실행 가능한 단계별 액션 아이템으로 재정리해줘.”

"지금까지의 대화를 정리해서 단계별 액션으로 구성해줘"

"전략을 종합하여 정리하고 즉시 실행가능한 아이템을 단계별로 구성해줘"

 

 


마무리

 

2편에서는 1편에서 다룬 내용을 제외하고, 한층 더 심화된 프롬프트 전략을 소개했습니다.

 

  • 롤 메시지 활용으로 역할과 맥락을 확실히 하고,

  • Few-shot Prompting으로 사전 예시 기반 학습을 유도하며,

  • 스타일 가이드 및 메타 검증으로 전문성과 논리성을 높이고,

  • 단계적 문제 해결, 함수 호출, 불확실성 명시, 반복적 개선으로 답변 품질을 정교하게 다듬을 수 있습니다.

 

이러한 기법들을 조합하면, ChatGPT를 단순한 정보 제공 도구가 아닌, 고도화된 비서와 같이 활용할 수 있을거에요.


 

디스코드: https://discord.gg/KtUPHdEHfP

카카오 오픈톡: https://open.kakao.com/o/g2z8mATf (catcher)

 

1
0
유시원

유시원

업무 관련 “해주세요” 이후 끝없는 팔로업, 리마인더 전송에 넌더리가 난 분 계신가요? 자동화 도와드려요👨‍🔧

저희 아기고래 팀에서 최근 공지 도구를 운영해 오고 있었는데요,

1) 업무 관련 요청 이후 처리 현황을 파악하고,
2) 리마인더를 보내는 데
정말 많은 휴먼 리소스가 사용되고 있다는 걸 알게 되었어요.

인사담당자에게만 일어나고 있는 일이 아닐 것으로 생각됩니다.
요청하는 입장에서 기가 막히게 리마인더를 보낼 수 있도록(혹은 셀프로 알림 받아볼 수 있도록) 자동화 도와드려 보고 싶습니다!

이 글에 댓글 달아 주신 분들께 디스콰이엇 커피챗 요청 드리겠습니다! (혹은 제게 직접 주셔도 좋습니다 😄)

이미지에 alt 속성이 없음
6
0
사스캐치

사스캐치

ChatGPT 프롬프트 실전 활용법 (1)

이 글은 [사스캐치 뉴스래터]에서 발행되었습니다.

뉴스레터를 구독하고 비즈니스 노하우를 받아보세요. [구독하기]


2편에 걸쳐 ChatGPT를 활용하는데 도움이 되는 방법을 소개합니다.

  1. ChatGPT 프롬프트 실전 활용법 (1) - 기초 (현재글)

  2. ChatGPT 프롬프트 실전 활용법 (2) - 심화

지난 아티클: ChatGPT를 더 잘쓰는 26가지 마법의 프롬프트


1. ChatGPT 초보, 프롬프트 작성도 어렵다면?

스크린샷 2024-12-08 오후 3.28.03.png

싱가포르 정부에서 주관한 ChatGPT-4 프롬프트 엔지니어링 대회 우승자인 Sheila Teo는 대회에서 활용한 프레임워크를 공개했습니다.

Sheila Teo의 ‘CO-STAR’ 프레임워크를 활용하여 효과적으로 프롬프트를 구성하는 방법을 소개드립니다.

 

image.webp

출처: https://towardsdatascience.com/how-i-won-singapores-gpt-4-prompt-engineering-competition-34c195a93d41

  • (C) 맥락: 작업에 대한 배경 정보 제공 
    이를 통해 LLM이 논의 중인 특정 시나리오를 이해하여 적절한 답변을 할 수 있도록 도와줍니다.

  • (O) 목표: LLM이 수행하기를 원하는 작업이 무엇인지 정의하세요. 
    목표를 명확히 하면 LLM이 특정 목표를 달성하는 데 응답을 집중하는 데 도움이 됩니다.

  • (S) 작문 스타일: LLM이 사용할 글쓰기 스타일을 지정합니다. 
    특정 유명인의 글쓰기 스타일이나 비즈니스 애널리스트 전문가 또는 CEO와 같은 특정 직업의 전문가가 사용할 수 있습니다. 이렇게 하면 LLM이 사용자의 필요에 맞는 방식과 단어 선택으로 응답하도록 안내합니다.

  • (T) 응답의 톤: 응답의 태도를 설정합니다. 
    이를 통해 LLM의 답변이 의도한 감정이나 정서적 맥락에 부합하도록 합니다. 예를 들면 격식, 유머러스, 공감 등이 있습니다.

  • (A) 응답의 대상(청중): 응답이 누구를 대상으로 하는지 파악하기 
    해당 분야의 전문가, 초보자, 어린이 등 대상에 맞게 응답을 맞춤화하면 필요한 맥락에서 적절하고 이해하기 쉬운 응답이 될 수 있습니다.

  • (R) 응답: 응답 형식 제공 
    이렇게 하면 LLM이 다운스트림 작업에 필요한 정확한 형식으로 출력되도록 할 수 있습니다. 예를 들면 목록, JSON, 전문 보고서 등이 있습니다. 다운스트림 조작을 위해 프로그래밍 방식으로 LLM 응답을 처리하는 대부분의 LLM 애플리케이션의 경우 JSON 출력 형식이 가장 이상적입니다.

참고자료: https://aiadvisoryboards.wordpress.com/2024/01/30/co-star-framework/

 

2. 6단계 작성이 어렵다면?

아래 프롬프트를 ChatGPT에 그대로 복사해서 입력한 후, 대화를 나눠보세요.

  • 사용한 프롬프트는 디스코드에 올려두었습니다.

원문: https://generativeai.pub/this-one-prompt-will-teach-you-how-to-use-chatgpt-871498164086

 

3. ChatGPT가 거짓말을 한다면? (할루시네이션 줄이기)

1. Web검색 기능 활용하기

ChatGPT 4o를 활용하면 웹 검색 기능을 이용할 수 있습니다. 기존에 학습되지 않은 정보라도 인터넷에서 자료를 찾아 답변을 해주죠.

출처도 따로 표시되니 어떤 정보에서 참고했는지 바로 확인할 수 있습니다.

 

2. 인용자료 제공하기

ChatGPT 4o에 파일을 업로드하는 기능이 있어요.

CSV, Excel, Markdown, json 형태의 파일을 가장 잘 파악합니다.

자료를 업로드하고 자료를 참고하여 답변해달라고 하면 거짓말(할루시네이션)이 줄어들게 됩니다.

주의) 데이터가 너무 많으면 한번에 찾지 못합니다. 데이터가 100행 정도, 또는 체감상 많다 싶으면 반드시 검토하길 권해드립니다.

 

3. 인공지능이 스스로 검토해보기

프롬프트에 다음 문장을 추가해보세요.

‘스스로 5회 이상 검토하고 답변해라’

 

  • 그냥 요청했을 때

 

  • 스스로 5회 이상 검토하라고 지시했을 때

 

 

4. 더욱 상세한 답변을 원한다면?

최근 ChatGPT의 답변이 놀랍도록 정교해졌습니다만 가끔 너무 표면적인 답변이 나올 때가 있어요.

이럴 땐 프롬프트에 한 줄을 추가함으로써 더욱 정교한 답변을 받을 수 있습니다.

 

1. 생각의 사슬(Chain of Thought) 프롬프트

생각의 과정을 거치고, 각 과정에서 얻은 정보를 바탕으로 답변 과정을 이어가는 방식입니다.

해외에서는 이미 널리 알려진 방식으로 최근 업데이트에도 반영되었어요.

프롬프트에 ‘생각의 사슬 방식으로 답변해줘’를 추가해보세요.

 

2. 질문을 요청한다.

ChatGPT는 답변의 범위가 넓고 답변하는 글자 수에도 제한이 있어요. 따라서 상세한 답변을 받기위해서는 상세한 질문이 필요한데요, 중요한점은 무엇을 물어봐야할지도 모르는 경우가 발생합니다.

이처럼 ‘맥락을 모르는 상태’에서는 ChatGPT의 힘을 빌리는 것이 좋습니다.

가장 좋은 방법은 인공지능이 사용자의 정보를 알아낼 수 있도록 만드는 것이죠.

‘ChatGPT가 명확하게 답변할 수 있는 정보가 모일 때까지 나에게 질문을 해라’

 

3. 단계별로 생각하고 답변하기

일반적으로 ChatGPT는 질문에 해당하는 답변을 여러가지 내놓습니다.

하지만 단계별로 답변하게되면 한 가지 내용을 상세하게 대답해줘요.

‘단계별로 생각해서 답변해줘’라고 추가해보세요.

 


다음주  ChatGPT 프롬프트 실전 활용법 (2)에서는 더욱 심화된 내용으로 찾아오겠습니다.

디스코드로 오시면 더욱 상세한 내용으로 의견 나누실 수 있어요.

디스코드: https://discord.gg/KtUPHdEHfP

카카오 오픈톡: https://open.kakao.com/o/g2z8mATf (catcher)

2
0
정종명

정종명

90%는 잘못 알고 있는 SaaS에 온보딩이 필요한 진짜 이유, 알고 계신가요?

온보딩의 목적을

  1. 신규 고객에게 사용 방법을 알려준다.

  2. 구매 의향이 없는 고객을 유료 고객으로 전환한다.

로 알고 계신 SaaS 기업의 C 레벨 혹은 PM/PO로 일하고 계신 분이라면

이번 아티클을 통해 온보딩이 필요한 진짜 이유를 알아보세요.

🧭 온보딩이란?

온보딩은 신규 고객이 제품의 핵심 기능을 경험하는 데 필요한 단계를 시각적으로 안내하는 과정을 의미합니다.

주로 말풍선 모양의 툴팁을 통해 사용자를 단계별로 안내하며, 이는 마치 친절한 가이드가 옆에서 제품 사용법을 알려주는 것과 같습니다.

온보딩 설명 이미지.png효과적으로 구축된 온보딩은 이탈률을 감소시키고, 활성 사용자로 전환하는 비율을 증가시키는 등 SaaS 기업 비즈니스 성장 부스터가 됩니다.

하지만, 이런 온보딩을 사용 방법 안내 목적으로만 활용한다면 온보딩의 효과를 경험하기 어렵습니다.

⏰ 온보딩의 진짜 목적은 TTV를 낮추는 것입니다.

TTV(Time To Value)는 신규 고객이 제품의 가치를 경험하는 순간인 “아하 모먼트”까지 걸리는 시간을 의미합니다.

효과적인 온보딩은 TTV를 단축해 제품의 가치를 빠르게 체감할 수 있도록 돕습니다.

ttv2.png이미지 출처 : https://gorpractice.io/product/time_to_value

🤔 왜 TTV를 단축해야 할까요?

TTV가 길어질수록 제품의 가치를 느끼지 못할 확률이 증가하고, 결과적으로 리텐션이 감소합니다.

반대로 TTV를 낮추면 신규 사용자를 활성 사용자로 전환하거나, 유료 전환율을 높일 수 있기 때문입니다.

ttv1.png이미지 출처 : https://gorpractice.io/product/time_to_value

비유로 TTV의 중요성을 설명해보겠습니다.

이마트나 홈플러스 같은 대형마트에서 쇼핑하다가 시식해보신 적 있으시죠?

단순히 궁금해서 혹은 맛보기 음식만 먹고 싶은 사람에게 아무리 시식을 제공해도, 구매할 생각이 없던 사람이 해당 상품을 구매하게 만드는 건 어렵습니다.

하지만, 구매를 고려 중인 혹은 망설이던 사람에게 시식을 제공한다면 어떨까요?

“생각했던 맛과 다르면 어떻게 하지?”하는 불안이 사라지고, 장바구니에 담을 확률이 훨씬 높아지지 않을까요?

시식.jpg온보딩은 대형마트가 시식을 통해 구매를 망설이는 시간을 줄이는 것처럼 TTV를 단축해 전환율을 높이는 역할을 합니다.

제품을 둘러보고 싶은 사람에게 강제로 온보딩을 제공하거나, 결제할 생각이 없는 고객에게 온보딩을 제공해도 전환율을 높이는 건 어렵습니다.

하지만, 우리 제품을 정말 사용하고 싶어서 가입한 고객에게 온보딩을 통해 핵심 기능을 경험시키고 빠르게 가치를 느끼게 해준다면, 효과적으로 전환율을 높일 수 있습니다.

💡 온보딩, 언제 어떻게 활용해야 할까요?

SaaS를 처음 사용할 때, 많은 사용자가 "어디서부터 시작해야 할지 모르겠다"는 느낌을 받습니다.

이때, 사용자의 목적을 확인하고 목적 달성을 도와줄 수 있는 시나리오로 구성된 온보딩을 제공해보세요.

pluuug는 StepBy를 정말 잘 활용하고 있는 기업 중 한 곳인데요.

고객 유형과 사용 목적에 맞춰 필요한 기능 튜토리얼을 실행할 수 있는 모달을 개발한 뒤, StepBy로 만든 인앱 가이드를 연결해 온보딩을 구축했습니다.

그리고 사용자가 언제든 다시 온보딩을 경험할 수 있도록 [튜토리얼&가이드] 버튼을 추가했습니다.

pluuug-demo-image.png

⚡ StepBy로 온보딩을 하루 만에 구축해보세요.

직접 개발하면 40일 이상 소요되는 온보딩 구축 시간을 StepBy는 하루로 단축할 수 있습니다.

실제 사용하는 흐름대로 클릭만 하면 인앱 가이드를 만들고, 원하는 내용으로 수정할 수 있습니다.

stepby-demo-image.png

StepBy에 대해 더 궁금하신 점이 있으신가요?

서비스 소개서를 통해 StepBy로 온보딩을 구축하는 게 얼마나 쉽고 간단한지, 실제 도입 사례를 확인해보세요!

StepBy로 온보딩을 구축해보고 싶으신가요?

한 달 동안 무료로 체험할 수 있는 기간을 제공해드리니, 부담 갖지 마시고 도입 문의 신청해주세요 😊

StepBy

하루만에 온보딩을 구축하는 SaaS 온보딩 빌더

12
3
임현우

임현우

나는 왜 이렇게 조직문화에 간절한가? 4부

유년기에서 소년기까지의 경험을 시작으로 15년간의 개발자 경험, 4.5년 동안 IT회사를 운영한 경험을 바탕으로 나는 왜 이렇게 조직문화에 간절한가? 라는 주제로 이야기해보려고 한다.

이번 기회를 통해 내가 가장 중요하게 생각하는 이 ‘조직문화’에 대해 생각을 정리하고 앞으로의 미래를 그려보려 한다.

 

작성자 정보

🌟루카스

IT회사 운영 중인 만 42세 대표(개발자 출신)

 


 

앞으로의 글들

  1. 창업 전

  2. 창업 초기

  3. 창업 중간 즈음

  4. 현재

    • 그토록 중요 시 하는 ‘조직문화’, 즉 좋은 문화에 기반한 조직은 어떤 성과를 이루어냈는가?

  5. 미래

    • 더 나음을 위해서 무엇을 더 노력해야하는가?

    • 조직문화 활성화 플랫폼 basily

    • 우리의 미래, 지금 처럼 그리고 나이스데인들에게

 



조직문화 활성화 플랫폼

e561ed5e-1c46-4c6a-a105-bd02e99a112eIMG_5270.JPG.jpeg

우리의 서비스를 만들기로 한 그날부터 우리는 움직이기 시작했다.

어떤 서비스를 만들 것인가?

어떤 서비스가 사용자에게 사랑받을 것인가?

이러한 질문들을 가지고 구성원들과 수많은 이야기를 나눴다.

 

여러 의견 끝에 우리는 우리가 만들고 우리가 너무나도 잘 사용하고 있는 내부 서비스 ‘giggle’을 더 많은 기업에서 사용할 수 있도록 만들자는 결론이 나왔다.

생각해 보니 이미 우린 모든 구성원이 1여 년 동안 실사용자가 되어 더 나은 서비스를 만들기 위해서 노력한 경험과 추억들을 가지고 발전시켜온 서비스가 있었고 우리의 진심이 담긴 자산이었다.

 

하지만 현재의 ‘giggle’은 우리의 불편함을 해결하려 만든 기능 중심의 서비스였다.

기본 HR 기능과 더불어 우리가 중요시하는 조직문화의 즐거움, 참여, 공유 정도의 기능이 추가되었을 뿐이었다.

다시금 사용 경험을 생각해 보면 우리는 기본 HR 이 전해주는 편리함보다는 즐거움, 참여, 공유가 우리에게 더 많은 가치를 주었고 이를 통해서 더욱더 조직문화가 활성화되는 순간순간을 느낄 수 있었다.

 

그렇다면 이것이 우리를 더 연결해 주는 핵심이었지 않을까?

우리가 그토록 더 발전시키고 싶고 관심이 많은 이 조직문화 활성화에 도움이 되는 서비스를 만드는 것이 우리에게도 좋고 다양한 기업에도 좋은 일이 아닐까? 하는 생각을 했다.

 

그렇게 우리는 조직문화 활성화를 주목적으로 사용자들의 참여율을 높일 수 있는 기본 HR을 제공하는 서비스를 만들겠다고 모든 구성원에게 알렸다.

 

우리는 사용자에게 기능 중심이 아닌 가치 중심으로 고객에게 다가가 편리한 기능, 하기 싫은 일을 대신해주는 서비스가 아닌 가치의 중요성을 전달하고 조직문화의 중요성을 알리는 것이 우리 서비스가 해야 할 일이라고 말이다.

 

우리는 이 서비스를 ‘조직문화 활성화 플랫폼’이라 칭했다.

 

 

팀 구성

6f3df3b5-279b-40db-a621-3deea7a47b69IMG_1815.jpeg.jpeg

그리고 팀을 재정비했다.

기존 시스템통합 사업 팀과 신규 서비스 사업 팀을 나누었다.

시스템통합 사업은 시니어 중심으로, 신규 서비스는 주니어 중심으로 구성했다.

 

시니어들은 회사의 든든한 기둥이 되어주길 원했고 나이스데이의 조직문화 안에서 성장하면서 조금씩 녹아든 주니어들은 지금껏 경험한 이 이야기를 우리의 서비스에 더 많이 담아주길 기대했다.

난 이들이 우리의 미래라고 생각했다.

 

시니어들은 여러 경험들이 쌓이면서 자신들만의 곧은 생각들이 다져 져있다.

그래서 새로운 회사에 입사하면 회사의 문화를 온전히 받아들이기보다는 자신만의 생각 안에 회사의 문화들을 집어넣고 자신만의 생각을 더욱더 다져간다.

이렇기에 회사의 조직문화를 받아들이는 기간이 더 길어질 수밖에 없다.

때로는 이 기간 내에서 회사와 내가 맞지 않다고 판단할 수도 있다.

물론 모든 시니어들이 그렇다는 이야기는 아니다.

 

그렇지만 주니어들은 경험들이 적기 때문에 회사의 조직문화를 온전히 받아들이고 자신만의 생각들을 구체화시켜 나간다.

이 부분에서 나는 우리가 만드는 조직문화 활성화 플랫폼 서비스는 시니어보다는 주니어를 중심으로 개발해야 한다고 생각했고 이들이 더 잘할 수 있을 거라 기대했다.

 

이 생각은 자연스럽게 나이스데이의 채용에도 밀접하게 연관되어 있고 시니어 채용을 조금 더 조심스럽게 접근하는 이유가 됐다.

우리가 채용에 있어서 가장 중요하게 생각하는 것은 지금 당장에 일을 빠르게 처리하는 것보다 우리와 함께 우리의 미래를 같이 그려나갈 수 있는 구성원을 찾는다.

즉, 우리에겐 컬쳐핏이 더욱더 중요하다.

 

이렇기 때문에 새로 시작하는 기업이 성장에만 몰두할 수 없는 부분이라고 생각한다.

기업의 성장은 기업의 다양한 조직문화 안에서 더 단단히 성장하고 더 멀리 나아갈 수 있다고 생각하고 문화가 기업의 미래를 결정한다고 우린 믿고 있기 때문이다.

 

 

팀 빌딩 :: 실패

8bde751c-fed9-4727-9668-99d1ac309783IMG_4380.jpeg.jpeg

이렇게 시작한 조직문화 활성화 플랫폼은 4년 정도 경력을 가진 1명의 채용으로 조금 더 나아갈 수 있다고 생각했다.

그는 우리에게 없는 다른 능력도 가지고 있었고 우리에게 다양함을 나누어 주었다.

우리는 그가 더 새로운 시도를 해볼 수 있도록 지원했고 그 열정이 식지 않도록 응원했다.

그만큼 그는 영향력이 있었다.

 

하지만 시간이 지나면서 우리와 다름이 조금씩 생겨났다.

목표는 같았지만 우리는 함께 어우러져 만들어가는 것에 익숙해져 있고 그것이 더 좋은 결과를 만드는 방법이라고 생각하고 있었지만 그는 함께 만들어가는 것에 익숙하지 않았다.

 

그는 때로는 새벽까지, 때로는 개인 시간을 내가면서 공부하고 찾고 일했지만 과정에 중요성보다는 결과를 중요시했고 우리보다는 개인에게 더 집중했던 거 같다.

그에게 나쁜 사람이라고 이야기할 수는 당연히 없다.

그는 열심히 했지만 우리와 조금 달랐을 뿐이다.

아니 더 특별했을 수도 있다.

 

이렇게 우리는 다름을 인정하고 헤어질 수밖에 없었다.

이 과정에서 많은 팀원들이 힘들어했고 아픈 영향을 끼쳤다.

 

이에 한 팀원이 회의 진행 중에 이야기했다.

‘지금 우리가 즐겁지 않는데 어떻게 즐거움을 우리 서비스에 담을 수 있을까요?’

나는 깜짝 놀랐다.

그의 말이 맞았다.

 

우리가 만들어내는 조직문화 활성화 플랫폼의 중요한 가치 중에 하나인 ‘즐거움’이 우리에게서 나오지 않고 있는데 어찌 서비스에 담아낼 수 있다는 말인가?

 

우린 그 이야기를 듣고 지금의 과정을 잠시 멈추었다.

그리고 생각보다 마음을 회복하는 일은 금방 되지 않는다는 것을 더 깊이 깨닫게 되었다.

 

 

포기하지 않는다면 실패란 없다.

77e14bf6-210d-416e-b913-3a693cf3b27d_DSC3712.jpg

시간이 조금 흘러 팀원들에게 전했다.

‘지금의 과정이 언제 가는 우리에게 좋은 경험담으로 이야기될 거예요. 저는 단 1초도 포기한다는 생각을 해본 적이 없어요. 어찌 되었던 끝까지 갈 거예요. 지금까지 해왔던 것처럼 말이에요. 그러니 얼마 전의 경험은 하나의 과정으로 생각하고 미래에 맞이할 경험을 미리 했다 생각하면 좋은 경험으로 기억될 거예요. 이제 다시 힘내서 앞으로의 모든 경험을 온전히 맞이해 봅시다.’

 

그리고 이 아픔을 뒤로하고 하나의 경험을 않은 채 새롭게 시작했다.

우린 조금 더 성장한 채로 우리와 함께 우리의 미래를 그려나갈 그 1명을 다시 찾아내었다.

 

그는 우리보다 조직문화의 중요성을 더 잘 이해하고 있었고 우리에게 변화의 시작을 이끌어내는 좋은 영향력을 가진 사람이었다.

그는 우리가 지키고 지속적으로 발전시키려는 문화적 가치를 더 빛내줄 인재라 생각했다.

 

이렇게 우리는 포기하지 않고 조금은 느리지만 피하지 않고 모든 경험들을 온전히 맞이하며 조금씩 나아가고 있다.

 

이를 계기로 다시금 우리를 되돌아보아야겠다고 생각했다.

나이스데이의 미션, 비전, 핵심가치를 구성원이 조금 더 잘 이해할 수 있도록 다듬었고 지금 우리의 모습을 누구도 이해할 수 있도록 회사 홈페이지 메인에 아래와 같이 정의했다.

 

나이스데이는

다양한 일상에 즐거움이 더해지도록

좋은 사람들과 함께 좋아하는 일을 찾고 도전하며

세상에 나이스 한 문화를 스며들게 합니다.

 

우린 다시 한 걸음씩 나아갈 거다.

 

 

마무리

0b280161-2576-4fc3-8cf5-d5a0e0db169c_DSC3429.jpg

이 글을 통해서 우리가 서비스 회사로 발전해 나가는 과정과 그 안에서 겪은 다양한 경험, 그리고 우리의 성장 이야기를 공유했다.

조직문화는 기업이 변화할 때도, 시도할 때도, 실패했을 때도 우리를 단단하게 만들어주고 다시금 일으켜주는 힘이 있다고 우린 생각한다.

 

우린 그래서 이것에 그렇게나 힘을 쏟는다.

그래서 난 더욱더 조직문화에 간절하다.

 

다음 이야기는 이런 과정들을 겪고 어떻게 서비스를 만들어가고 있는지에 대한 이야기를 써보려 한다.

945e4f9f-ea15-40e4-b8f5-750da4d2206aopen-basily.png.png

www.basily.space

basily

관리보다 관심으로 다가가는 조직문화 활성화 플랫폼 basily 입니다. 🌱

1
0
김학범

김학범

파트너센터, 고객 포털 제작을 고민중인 개발자이신가요?

서비스 제공 과정에서 고객과 파트너의 만족도를 높이는 건 B2B서비스, 플랫폼 비즈니스 조직의 주요 고민입니다. 사내 데이터베이스와 SaaS의 연동이 쉽지 않기 때문에 파트너센터나 고객 포털을 직접 개발하는 것을 검토하게 되는데요.

셀렉트어드민은 이런 고민을 덜어드리기 위해 관련 기능을 추가하였습니다.


채널톡 연동부터 접근 권한 관리, 사용자 속성 동기화까지, 다양한 기능으로 고객과 파트너를 연결하고 소통을 원활하게 만들어보세요.


🛠 채널톡 연동으로 고객지원 품질을 높이세요!

셀렉트어드민을 통해 파트너센터와 고객 포털 제작시 채널톡 등을 설치하여 실시간 소통이 가능해졌습니다.

  • 채널톡 스크립트를 간단히 추가해 실시간 채팅 기능을 제공하세요.

  • 고객 데이터를 안전하게 암호화해 보안도 강화할 수 있습니다.

연동 가이드 확인하기


🔍 강화된 사용자 속성(User Property) 기능

이제 셀렉트어드민에서 사용자의 역할과 정보를 더 쉽게 입력할 수 있습니다.

  • 관리자 등급, 레벨 등을 규정된 방식으로 손쉽게 추가하고

  • 외부 API를 통해 고유 데이터를 실시간 반영할 수 있습니다.

Callback 설정법과 API 가이드를 확인하세요.


🔑 정교한 권한 관리로 안전하고 맞춤화된 환경 제공

페이지 및 모달(팝업창)에 대한 접근 권한을 사용자 그룹별로 세밀하게 설정하세요.

  • 특정 그룹에게만 보이는 맞춤형 페이지

  • 상황에 맞는 역할 기반 모달 접근제어 제공

페이지 권한 설정 가이드
모달 접근 관리 방법


파트너센터와 고객 포털 제작이 필요한데 리소스가 부족하셨다면 셀렉트어드민을 한번 고려해보세요. 다양한 기능을 활용해 더 효율적이고 효과적인 서비스를 제공할 수 있게 돕고 있습니다.

감사합니다.

셀렉트 Select

스타트업을 위한 어드민, 백오피스 솔루션

3
2
사스캐치

사스캐치

‘완벽한 자동화’ 대신 현명한 ‘반자동화’

[사스캐치 뉴스레터]에서 발행되었습니다.

  • 업무 시간을 절약하는 SaaS 도구 추천.

  • 매출을 높이는 자동화 전략.

  • 성공적인 비즈니스 사례와 성장 팁.
     

이 모든 정보를 지금 [구독하기]로 받아보세요!


"즉시 적용할 수 있는 반자동화 업무 프로세스"


완전 자동화는 종종 이상적인 솔루션으로 보입니다. 하지만 모든 프로세스를 자동화하는 것이 정답은 아닙니다. 때로는 '사람의 판단과 기술의 효율'을 결합한 반자동화(Hybrid Automation)가 더 효과적일 수 있습니다.

오늘 뉴스레터에서는 반자동화가 무엇인지, 언제 활용해야 하는지, 그리고 이를 실현하는 도구와 방법에 대해 알려드립니다.

뉴스레터 하단에 버핏서울 변진규x사스캐치 업무자동화 웨비나 신청안내가 있으니 끝까지 놓치지 마세요!

버핏서울 PM 변진규님의 실제 사례글보기→


1. 반자동화란?

반자동화는 사람과 도구가 협력하여 작업을 수행하는 프로세스를 뜻합니다. 자동화된 시스템이 반복적인 작업을 처리하는 동안, 중요한 의사결정이나 예외 상황에서는 사람이 개입합니다.

 

예시:

  • 이메일 마케팅: 자동화 툴이 기본 캠페인을 실행하고, 사람은 개인화된 메시지를 추가 작성.

  • 데이터 분석: 데이터 수집과 정리는 자동화, 하지만 인사이트 도출과 전략 설계는 사람이 담당.

  • SNS 콘텐츠 운영: 자료수집과 콘텐츠 제작은 자동화, 사람은 운영 전략설계와 최종 검수.

 

왜 반자동화인가?

  • 신속성: 완벽환 예외처리를 구축하는 시간과 비용을 절약.

  • 유연성: 복잡하거나 예외적인 상황에 대처 가능.

  • 정확성: 기술적 실수나 잘못된 데이터를 사람의 판단으로 보완.

  • 인간적 터치: 고객과의 관계에서 개인화된 접근을 유지.

 


2. 언제 반자동화가 필요한가?

다음과 같은 경우, 반자동화가 최적의 선택입니다:

  1. 완전 자동화가 너무 복잡하거나 비용이 많이 들 때.

    • 모든 과정을 자동화하려면 복잡한 커스터마이징과 고가의 도구가 필요할 수 있습니다.

  2. 결과의 품질이 중요할 때.

    • 고객 이메일에 개인화된 메시지를 추가해야 한다면 사람이 개입하는 것이 유리합니다.

  3. 데이터와 맥락을 이해해야 할 때.

    • 자동화된 리포트에 기반한 전략을 수립하려면 사람의 개입이 필요합니다.


3. 반자동화를 실현하는 도구와 방법 예시

① 데이터 처리: 스프레드시트 + AI + 자동화 도구

  • 활용 도구: Google Sheets, ChatGPT, Zapier

  • 프로세스:

    1. Zapier로 데이터를 자동으로 스프레드시트에 수집.

    2. ChatGPT로 정리한 데이터를 사람이 확인.

    3. 정제된 데이터를 다시 자동화 툴로 보내 리포트를 생성.

  • 대체 도구:

    • Airtable: 데이터베이스와 스프레드시트를 결합한 도구로, 정리와 시각화가 강력합니다.

    • Make: Zapier와 유사하지만, 시각적 워크플로우 설정이 더 직관적입니다.

    • Microsoft Excel + Power Automate: Excel 사용자를 위한 자동화 및 데이터 처리 통합.

 

② 이메일 마케팅: 자동화 캠페인 + 사람의 개인화 추가

  • 활용 도구: Mailchimp, ConvertKit

 

  • 프로세스:

    1. 자동화 도구로 기본 템플릿과 시나리오 설정.

    2. 중요한 고객에게만 개인화된 메시지 작성.

    3. 사람의 개입으로 응답률 20~30% 상승.

 

  • 대체 도구:

    • Beehiiv: 자동화 도구 연동과 세분화된 고객 관리가 가능.

    • 메일리: 간단하고 저렴한 대안으로, 소규모 비즈니스에 적합.
       

 

③ 고객 관리: CRM 자동화 + 예외 상황 처리

  • 활용 도구: HubSpot, Pipedrive

 

  • 프로세스:

    1. 반복적인 고객 문의는 챗봇과 AI챗봇을 활용하여 FAQ로 해결.

    2. 복잡한 고객 문제는 사람이 직접 응답하여 처리.

    3. 결합으로 평균 처리 시간이 40% 단축.

 

  • 대체 도구:

    • Zoho CRM: 저렴하면서도 다양한 기능을 제공하며 중소기업에 적합.

    • 채널톡: 직관적인 채팅 UI와 AI 기반 챗봇을 제공.

 

④ 콘텐츠 제작: AI + 사람의 크리에이티브 작업

  • 활용 도구: ChatGPT, Canva, Buffer

 

  • 프로세스:

    1. ChatGPT로 초안을 생성.

    2. 사람이 Canva로 추가 편집과 시각적 템플릿 제작.

    3. Buffer로 결과물 업로드.

 

  • 대체 도구:

    • Writesonic: 마케팅 콘텐츠 제작에 특화된 AI 기반 도구.

    • Jasper AI: 고급 템플릿과 협업 기능으로 대규모 콘텐츠 제작 지원.

    • Visme: Canva의 대안으로, 프레젠테이션과 시각 자료 제작에 강점.

    • Figma + FigJam: 디자인 협업 도구로, 크리에이티브 프로젝트에 적합.

 


4. 반자동화를 비즈니스에 적용하는 팁

  1. 반복 작업을 먼저 분리하세요.

    • 주기적으로 반복되는 작업(데이터 입력, 기본 이메일 작성 등)은 자동화 가능.

    • 자동화에 포함되지 않는 예외 작업만 사람이 관리.
       

  2. 도구를 신중히 선택하세요.

    • 사용하는 툴이 자동화 툴과 사람과의 협업을 지원하는지 확인.

    • 예: Zapier는 간단한 통합과 사용자 개입을 모두 지원.
       

  3. 효율성과 품질 사이에서 균형을 유지하세요.

    • 자동화로 시간과 비용을 절약하되, 중요한 결정은 사람이 처리.
       

  4. 작은 단계부터 시작하세요.

    • 한두 가지 프로세스부터 반자동화를 적용해 성과를 테스트.

    • 성공 사례를 기반으로 확장.
       


[버핏서울 변진규 x 사스캐치 업무자동화 웨비나 초대]

업무 자동화가 어떻게 비즈니스 효율성을 높이고, 품질을 유지하는지 더 알고 싶으신가요?

이번 웨비나에서는 버핏서울 변진규님이 실제 업무에서 사용한 사례와 도구 활용법을 상세히 다룹니다.

버핏서울 PM 변진규님의 실제 사례글보기→

  • 일시: 2024년 11월 29일 금요일 21:00, (90분 이내)

  • 진행방식: Zoom을 통한 온라인 웨비나

  • 주요 내용:

    • 업무자동화를 위한 필수 도구 소개.

    • 성공적인 업무 자동화 사례.

    • SaaS와 AI를 활용한 실전 전략.

  • 웨비나 세션:

    1. 글라이드와 자피어를 활용한 반복 업무 자동화 (30분) - 버핏서울 변진규 PM

    2. 성공적인 비즈니스 자동화의 첫걸음 (30분) - 사스캐치

    3. 질의응답

 

지금 웨비나 등록하기 →

 


모든 과정을 자동화하려다 과도한 비용과 복잡성을 초래하기보다는, 사람과 도구가 협력하는 반자동화로 유연하고 효과적인 비즈니스를 만들어보세요. 

SaaSCatch는 항상 여러분의 성장과 성공을 지원합니다!

더 많은 팁 보러 가기 →

 

1
0
임현우

임현우

나는 왜 이렇게 조직문화에 간절한가? 3부

유년기에서 소년기까지의 경험을 시작으로 15년간의 개발자 경험, 4.5년 동안 IT회사를 운영한 경험을 바탕으로 나는 왜 이렇게 조직문화에 간절한가? 라는 주제로 이야기해보려고 한다.

이번 기회를 통해 내가 가장 중요하게 생각하는 이 ‘조직문화’에 대해 생각을 정리하고 앞으로의 미래를 그려보려 한다.

 

작성자 정보

🌟루카스

IT회사 운영 중인 만 42세 대표(개발자 출신)

 


 

앞으로의 글들

  1. 창업 전

  2. 창업 초기

  3. 창업 중간 즈음

    • 우린 또 어떻게 변화하고 있는가?

  4. 현재

    • 그토록 중요 시 하는 ‘조직문화’, 즉 좋은 문화에 기반한 조직은 어떤 성과를 이루어냈는가?

  5. 미래

    • 더 나음을 위해서 무엇을 더 노력해야하는가?

    • 조직문화 활성화 플랫폼 basily

    • 우리의 미래, 지금 처럼 그리고 나이스데인들에게

 



공간의 가치

151c323f-fc4f-43d8-bdb6-a429528954caimage.png (1).png

2년 8개월 동안 모든 구성원들이 힘을 합쳐 쉼 없이 달려왔다.

그 사이 발주사와의 신뢰가 많이 쌓이면서 더 많은 인원을 요청했고 우린 그렇게 15명이 되었다.

 

나이스데인(우리는 우리를 이렇게 부름)이 15명이 되면서 공유 오피스에서는 공간도 좁고 함께할 큰 사무실이 없어 두 개의 사무실을 사용하고 있는 상황이었다.

우리는 하나로 움직이고 같이 보고 같이 웃고 참여하고, 공유하면서 다 함께 만들어가야 하는데 환경적으로 부족한 부분이 많았다.

 

그래서 우리의 사무실을 만들기로 결정했고 여러 지역의 사무실을 알아보기 시작했다.

홍대, 합정, 상수, 망원, 상암, 당산, 선유도 등 많은 지역을 돌아다니면서 찾아다녔다.

이때 알게 되었지만 공유 오피스에서는 불편하게 느끼지 못했던 화장실도 사무실을 구하는데 중요한 요소라는 것을 알았다.

 

이것 외에도 정말 많은 것들이 필요했고 이를 정리한 품목이 60개 정도였다.

하나하나 최저가를 찾고 연락하고 주문하고 준비해나갔다.

그렇게 고생한 끝에 조금은 조용하고 복잡하지 않은 선유도에

우리의 사무실을 2022.10.28 금요일에 꾸렸다.

 

준비하면서 최대한 우리들의 거리를 줄여서 좀 더 소통할 수 있고 참여할 수 있는 공간으로 꾸미려 노력했다.

파티션이나 가려진 공간 없이 한 명 한 명의 목소리와 행동에 귀를 기울이고 서로 반응할 수 있도록 했다.

그리고 넓지 않은 공간이지만 업무하는 공간, 회의하는 공간, 쉬는 공간, 편하게 이야기할 수 있는 공간을 분리해서 그 상황에 집중할 수 있도록 했다.

 

공간에도 우리의 가치를 담아내고 우리 모두에게 우리의 방향성을 자연스럽게 느껴지도록 힘썼다.

내가 생각하는 조직문화는 이렇게 작은 고민에서도 변화를 가져올 수 있고 나이스데인들의 가슴에 조금은 스며들게 할 수 있을 거라 생각한다.

다만, 이것이 진심이면 된다.

 

 

기글(giggle)

798cb776-438f-4389-985e-e58ddba13624image.png (2).png

나이스데인이 늘어나면서 다양한 변화들을 가져갔다.

업무 프로세스, 학습 방향성, 온보딩, 근무환경 변화 등에 맞춰 업무 도구들도 우리에게 더 알맞은 것으로 변경해나갔고 구성원들과 의견을 나누면서 다양한 시도들을 시작했다.

 

그 안에서 HR 서비스 도입에 대한 이야기도 흘러나왔다.

이때까지만 하더라도 우리는 슬랙, 구글 시트로 근무/휴가 등을 공유하고 있었고 크게 불편함을 느끼지 못한 상태로 근무하고 있었다.

그러나 나이스데인이 많아지면서 잘못 기재된 근무와 휴가, 다른 구성원들로 인한 잘못된 편집 등으로 인해서 시간이 더 많이 소요되었다.

 

이에 맞춰서 HR 서비스 도입에 대한 벤치마킹을 시작했고 우리가 원하는 것들을 다 충족 해주는 도구는 없다고 결론을 내렸다.

우리는 우리의 가치를 담을 수 있는 서비스가 필요했다.

그래서 주니어들의 학습과 성장을 목표로 우리들만의 서비스를 만들기 시작했고 새로운 도전을 알렸다.

 

이 도전에서 나이스데인들에게 중요한 점을 하나 이야기했다.

‘결과보다 과정의 중요성을 이해하고 과정 안에서 성장을 이루어냈으면 좋겠습니다. 그래서 이번 프로젝트는 내가 잘하는 것을 선택하기보다는 내가 잘 해보고 싶은 것을 선택했으면 좋겠습니다. 우리는 결과보다 과정에 더 집중하고 단단하게 만들어가야 하는 팀입니다. 이런 단단함을 가져가면 분명 좋은 결과로 이어질 것이라고 생각합니다. 우리는 앞으로도 많은 도전을 해나가야 하기 때문입니다.’
 

나이스데인들에게 프로젝트 성공에 대한 부담보다는 도전을 맞이하는 열정을 깨우고 싶었다.

그리고 나는 나이스데인들이 방향성을 잃지 않도록만 한다면 실패하지 않을 것이라 자신했다.

왜냐하면 우리는 우리가 추구하는 가치를 이해하고 있고 서로를 믿고 나 혼자가 아니란 사실을 가슴에 새기고 있기 때문이다.

‘이런 마음들은 조직문화를 진심으로 대하는 우리들의 자세에서 시작된 것이다’라고 감히 말하고 싶다.

 

그렇게 그들은 성장했고 좋은 결과도 만들어냈다.

내부 서비스이지만 2022년 09월 나이스데이는 첫 서비스를 오픈했다.

 

이제 출퇴근, 근무, 휴가, 일정, 워크플로우, 비용(팀/동아리), 기분, 나이스포인트 등으로 내부 서비스로 효율적인 업무를 진행할 수 있게 되었고 구성원 간의 참여와 즐거움을 위한 기능들도 기반을 다졌다.

기본 HR 기반 내에서 공유 기반의 업무 효율성, 참여 기반의 즐거움을 우리가 하고 싶은대로 만들어갈 수 있는 우리들만의 공간이 이번엔 온라인으로 또 하나 만들어졌다.

 

우린 이 서비스를 ‘giggle’이라 불렀다.
(giggle은 ‘피식 웃다, 키득/낄낄거리다’의 뜻으로 장난스럽게 노는 나이스데인을 표현)

 

 

또 다른 성장

e5ee7d4b-8a29-4331-9c1e-e7ce2640b87aimage.png (2).png

이렇게 성장하고 있는 나이스데인들에게 새로운 프로젝트가 시작되었다.

우리에게 의뢰한 서비스는 숙박 예약 서비스였다.

 

프로젝트의 크기도 컸고 해야 할 일도 당연히 많았다.

우리가 아닌 다른 기업들과의 협업은 항상 힘든 일이지만, 성장하고 있는 나이스데인들에게는 도전의 연속이라고 생각되었을 것이다.

이 또한 과정에서 성장하려고 노력했고 나 혼자가 아니라는 사실을 이해하고 이 모든 과정을 온전히 맞이하고 경험하려 애썼던 모습들이 기억난다.

 

우린 모두 진심이었다.

우린 그렇게 또 하나의 좋은 결과를 받았다.

우린 점점 더 멋진 팀으로 우리가 추구하는 방식대로 멋지게 성장하고 있다.

 

 

우리가 원하는 건 :: 서비스 회사

ca061e4e-1174-4587-8a64-1c45aa45f09bimage.png.png

나이스데이가 설립된 지 벌써 3년 3개월이라는 시간이 흘렀다.

많은 일들을 경험했고 환경적, 정신적으로 성장했으며 조금은 여유가 생겼다.

 

이제는 변화를 맞이해야 한다고 생각했다.

그래서 우리가 원하는 우리가 생각한 대로 우리의 것, 우리의 서비스를 만들기로 결정했다.

시스템통합(SI) 회사에서 그토록 원하던 서비스 회사가 되기 위한 첫 도전을 이때 즈음 나이스데인 모두에게 알렸다.

 

우리가 정의하는 서비스 회사는 외부의 일이 아닌 우리가 만든 서비스로 우리가 누리고 있는 이 모든 환경과 자원들을 우리의 것만으로 운영해 가는 것이라고 정의한다.

즉, 외부의 일이 아닌 우리가 원하는 대로 생각하고 만들 수 있는 환경을 원한다.

 

‘우리의 것, 우리가 추구하는 방향, 우리가 만들고 싶은 것’ 이 모든 것을 우리의 선택에 의해 만들 수 있는 서비스 회사와 서비스!'

나는 설레었다.

 

 

마무리

9586fd55-1cbd-4fdc-8fa3-8e37b05e092cimage.png (2).jpeg

이 글을 통해서 우리가 변화하는 모습을 조금은 공유했으며 조직문화가 만들어 내는 가치는 정말 대단하다는 것을 느낄 수 있었다.

조직문화는 나를 더 성장하게 하고 우리를 더 성장하게 한다.

 

우린 그렇게 믿고 있다.

그래서 난 더욱더 조직문화에 간절하다.

 

다음 이야기는 조직문화에 진심인 팀이 어떤 서비스를 만들고 있고 왜 이런 서비스를 만들게 되었는지에 대한 이야기를 써보려 한다.

67dd0929-8a03-4305-9594-6a99c9806442open-basily.png (1).png

www.basily.space

basily

관리보다 관심으로 다가가는 조직문화 활성화 플랫폼 basily 입니다. 🌱

0
0
서진영

서진영

홈페이지 무료로 피드백 받아보실 팀 있나요?

대상: B2B SaaS (또는 다른 종류의 B2B 서비스/제품)

✅ 특히, 아직 인하우스 마케터가 없거나 홈페이지 기획을 위한 전문성이 부족한 팀, 환영합니다.

시장도 침체되어 있고 뭔가 디스콰이엇이 많이 조용해진 듯 한데...

B2B SaaS 콘텐츠 마케터에게
홈페이지랑 전반적인 마케팅 메시지/스토리텔링 피드백을 받아보실 팀 있으실까요?

무료로 홈페이지, 웹사이트 피드백과 더불어
원하시는 경우 ☕커피챗까지 신청 받습니다 ㅎㅎ

신청은 👉여기서 해주세요!

B2B Story Lab

B2B 스타트업, 홈페이지로 더 와닿는 스토리텔링하기

1
2
사스캐치

사스캐치

초보도 1시간 만에 구축하는 설문 응답 알림 자동화, 따라만 오세요

이 글은 [사스캐치 뉴스래터]에서 발행되었습니다.

뉴스레터를 구독하고 비즈니스 노하우를 받아보세요. [구독하기]


이번 뉴스레터에서는 마케팅 팀을 위한 자동화 툴스택을 주제로, 자주 사용하는 툴을 사용하여 리드 생성부터 데이터베이스 관리 및 팀 알림까지의 워크플로우를 자동화하는 방법을 소개합니다.

이 시나리오는 Make와 Google Forms, Google Sheets, Gmail, Discord를 활용한 실제 구성 예시와 함께, 자동화 구축을 쉽게 따라 할 수 있도록 돕습니다.

 

자동화 시나리오 목표:

고객이 구글 설문을 완료하면 이메일과 디스코드에 실시간 알림을 전송하는 워크플로우 구축

👉 설문 알림 테스트 해보기: https://forms.gle/Vtci71Gdyuo6ouhz8

👉 테스트 결과 확인하기: https://discord.gg/KtUPHdEHfP

 


🚀 자동화 툴스택

툴스택:

  • Google Forms: 잠재 고객 정보 수집용

  • Google Sheets: 리드 데이터베이스 관리 (구글 설문지에 자동 연동)

  • Gmail: 응답자 확인 메일 전송

  • Discord: 실시간 알림 및 팀 소통

  • Make: 전체 툴스택의 연결 및 자동화 설정

 


🤖 Make 시나리오 이미지로 본 자동화 워크플로우 예시

자동화 흐름 요약:

Google Forms을 통해 완료된 설문을 이메일과 Discord를 통해 자동 알림을 전송하는 워크플로우입니다.

수집된 응답은 Google Sheets에 자동으로 저장됩니다. 따라서 구글시트에 새롭게 추가되는 응답을 확인만 하면 됩니다.

위 워크플로우에는 설문 응답을 받은 즉시 Gmail로 답변 메일을 보내고 Discord로 전송되는 과정이 시각적으로 표현되어 있습니다.

 

👇 초보자도 따라할 수 있는 단계별 시나리오를 확인해볼까요?

 

📊 Make 자동화 구성 예시와 단계별 설명

1. 리드 데이터 수집 (Google Forms)

먼저 구글설문을 제작하고 구글시트를 연결해둡니다. 고객이 설문을 완료하면 Make가 이를 감지하여 수집하게 만들거에요.

  • 설명: 잠재 고객이 Google Forms에 이름, 이메일 등 정보를 입력하면 Make에서 응답을 확인합니다.

  • 구성 방법: 구글 설문을 제작합니다. 제작한 구글 설문은 구글시트와 자동으로 연결되기 때문에 Make에서는 ‘Google Sheets’ 모듈을 연결하여 설문 응답을 불러올거에요.

 

테스트에서는 실시간으로 확인하기 위해 ‘webhook’이라는 기능과 구글시트의 ‘apps script’를 추가 활용했습니다. (알람 주기는 원하는대로 선택할 수 있어요.) 스크립트는 ChatGPT가 작성해주기 때문에 어렵지 않습니다.






 

 

2. 리드 데이터 저장 및 관리 (Google Sheets)

구글 설문을 사용하면 수집된 리드 데이터는 Google Sheets에 자동으로 추가되어 관리됩니다.

  • 설명: Google Sheets에 자동으로 기록된 리드 정보는 마케팅 팀이 접근할 수 있는 리드 데이터베이스를 형성합니다.

  • 구성 방법: ‘Google Sheets’ 에 ‘응답확인’열을 추가합니다. 알림을 보낸 항목을 체크하여 중복 알림을 막고 진행 상황을 알 수 있습니다.

 

3. 팀 실시간 알림 전송 (Discord)

새 리드가 Google Sheets에 등록되면, Discord를 통해 팀에 알림이 자동으로 전송되어 신속한 대응이 가능해집니다.

  • 설명: 팀은 Discord에서 새로운 리드 정보(예: 이름, 이메일, 관심 분야 등)를 실시간으로 확인하고 빠르게 대응할 수 있습니다.

  • 구성 방법: Make에 ‘Discord’ 모듈을 추가하고, Google Sheets에 새로운 리드가 기록될 때마다 자동으로 팀 채널에 알림을 보낼 수 있도록 설정합니다.

 

테스트에서는 알림 메시지를 간단하게 남겼어요. 실전에서는 설문 응답 내용을 확인할 수도 있습니다. 응답 채널은 디스코드 이외에 슬랙이나 텔레그램 등 또 다른 채널로 설정할 수도 있어요.

 


💡 TIP. 응답자 확인 메일 전송 (Gmail)

새 리드가 Google Sheets에 등록되면, Gmail를 통해 응답자에게 확인 메일이 자동으로 전송되어 신속한 대응이 가능해집니다.

  • 설명: 응답자에게 Gmail을 통해 설문이 제출된 것을 알리며 마케팅 메시지를 전달할 수 있습니다.

  • 구성방법: Make에서 Gmail모듈을 선택하고 전송할 제목과 내용을 입력합니다. 내용은 html로 작성해야 본문 양식을 지킬 수 있습니다.


✨ 자동화 툴스택을 통한 기대 효과

이 자동화 워크플로우를 통해 마케팅 팀은 다음과 같은 효과를 기대할 수 있습니다:

  1. 데이터의 일관성 및 접근성 유지: 수집된 리드의 정보가 즉각적으로 전달되며, 팀 전체가 데이터에 쉽게 접근할 수 있습니다.

  2. 업무 속도 향상: Discord를 통해 알림이 실시간으로 전달되어 팀이 즉각적으로 대응할 수 있습니다.

  3. 데이터 누락 및 수작업 감소: 각 툴이 연결된 툴스택 덕분에 수작업 입력 오류가 줄어들며, 체계적인 데이터 관리가 가능합니다.

 


🔍 더 깊이 배우고 싶다면? 사스캐치 커뮤니티와 함께하세요!

 

위의 자동화 시나리오는 시작에 불과합니다.

사스캐치는 여러분의 툴스택을 한층 더 강화하는 커뮤니티를 만들어가고 있습니다.

더 다양한 자동화 예시, 고급 설정법, 그리고 질의응답을 통해 성장하세요

 

바로 지금 사스캐치와 함께 시작하세요!

 

👉 설문 알림 테스트 해보기: https://forms.gle/Vtci71Gdyuo6ouhz8

👉 테스트 결과 확인하기: https://discord.gg/KtUPHdEHfP

👉 디스코드 커뮤니티: https://discord.gg/KtUPHdEHfP

4
1
김학범

김학범

관리자 페이지 개발시 고려해볼 사안들

어드민 개발시 생각해 볼 7가지

Photo by Pietro De Grandi / Unsplash

이 글은 어드민 개발을 하며 정리한 체크리스트의 메이커로그 버전입니다.
전체 정리 글(원문)은 여기 있습니다 → https://blog.selectfromuser.com/how-to-make-great-admin/

서비스를 만들다 보면 언젠가 반드시 어드민을 만들게 됩니다.
처음에는 “운영툴 하나면 되겠지”로 시작하지만,
막상 들어가 보면 생각보다 많은 결정이 필요합니다.

  • 어디까지 만들 것인가?

  • 누가 관리할 것인가?

  • 급하게 만들고 나중에 고칠 것인가?

  • 인수인계는?

  • 보안은?

최근 여러 팀과 이야기하며 정리해본
어드민 개발 시 고려할 7가지 포인트를 공유합니다.


1. 목표 설정 – 이 어드민은 무엇을 해결하려는가?

어드민은 기능 모음이 아니라,
문제 해결 도구여야 합니다.

  • 반복 업무 자동화?

  • 데이터 통제?

  • 내부 운영 효율화?

단기 이슈 해결용인지,
장기 운영 인프라인지에 따라 설계 방향이 완전히 달라집니다.


2. 구현 범위 – 전부 직접 만들어야 할까?

CRUD, 필터, 권한, 로그, 배포…
어드민에는 기본적으로 필요한 기능들이 많습니다.

이미 존재하는 프레임워크나 로우코드 도구를 활용하면
핵심 비즈니스에 집중할 수 있습니다.

중요한 건 “우리 팀에 필요한 수준의 유연성을 제공하는가?”입니다.


3. 조직 구성 – 누가 책임질 것인가?

보통 세 가지 선택지가 있습니다.

  1. 서비스 개발팀이 겸임

  2. 어드민 전담팀 운영

  3. 외부에 위탁

겸임은 빠르지만 우선순위에서 밀릴 수 있고,
전담팀은 안정적이지만 비용이 증가합니다.
외주는 속도는 빠르지만 인수인계 리스크가 있습니다.

팀 상황에 따라 조합형으로 가는 경우도 많습니다.


4. 협업 방식 – 최소 인력 구조를 가정하라

현실에서는

  • 서버 개발자 + 요구사항 문서

  • 화면 기획 없이 기능 우선

  • MVP 후 점진 개선

같은 방식으로 진행되는 경우가 많습니다.

어드민은 종종 “빠르게 만들고 계속 고치는 시스템”이 됩니다.
그래서 협업 구조도 유연해야 합니다.


5. 유지보수 – 어드민은 계속 바뀐다

운영 정책은 바뀌고,
데이터 구조는 진화하고,
기능은 추가됩니다.

초기 속도를 우선할지,
확장성을 우선할지
결정이 필요합니다.


6. 인수인계 – 문서화 없이는 위험하다

외주나 단기 인력이 만든 어드민은
담당자가 바뀌는 순간 리스크가 됩니다.

구조가 명확하고,
설정이 이해 가능하고,
문서가 존재해야 합니다.


7. 보안 – 결국 권한 설계의 문제

어드민은 고객 데이터와 내부 데이터를 다룹니다.

기본적으로 고려해야 할 요소:

  • RBAC(권한 그룹 기반 접근 제어)

  • 데이터 레벨 제어

  • 감사 로그

  • MFA / SSO

  • 세션 관리

초기에 보안을 미루면
나중에 구조 전체를 바꿔야 할 수도 있습니다.


직접 개발 vs 로우코드, 무엇이 맞을까?

직접 개발은 자유도가 높지만 관리 비용이 큽니다.
로우코드는 구조화와 속도에서 강점이 있습니다.

결국 질문은 이것 같습니다:

어드민은 우리 팀의 핵심 제품인가,
아니면 운영을 지원하는 인프라인가?


우리는 계속 이런 질문을 합니다.

“어드민을 더 쉽게 만드는 게 아니라,
조직이 어드민을 관리하기 쉽게 만드는 방법은 무엇인가?”

완벽한 답은 없지만,
어드민은 결국 조직의 운영 구조를 담는 시스템이라고 생각합니다.


어드민을 만들고 계신 분들,
지금 구조에 만족하시나요?
혹은 다시 만든다면 무엇부터 바꾸고 싶으신가요?

더 자세한 정리와 비교표, 구조 설명은 원문에 적어두었습니다.
→ https://blog.selectfromuser.com/how-to-make-great-admin/

셀렉트 Select

스타트업을 위한 어드민, 백오피스 솔루션

9
1
임현우

임현우

나는 왜 이렇게 조직문화에 간절한가? 2부

유년기에서 소년기까지의 경험을 시작으로 15년간의 개발자 경험, 4.5년 동안 IT회사를 운영한 경험을 바탕으로 나는 왜 이렇게 조직문화에 간절한가? 라는 주제로 이야기해보려고 한다.

이번 기회를 통해 내가 가장 중요하게 생각하는 이 ‘조직문화’에 대해 생각을 정리하고 앞으로의 미래를 그려보려 한다.

 

작성자 정보

🌟루카스

IT회사 운영 중인 만 42세 대표(개발자 출신)

 


 

앞으로의 글들

  1. 창업 전

  2. 창업 초기

    • 창업 전에 만들고 싶었던 조직문화가 생각대로 되었는가?

  3. 창업 중간 즈음

  4. 현재

    • 그토록 중요 시 하는 ‘조직문화’, 즉 좋은 문화에 기반한 조직은 어떤 성과를 이루어냈는가?

  5. 미래

    • 더 나음을 위해서 무엇을 더 노력해야하는가?

    • 조직문화 활성화 플랫폼 basily

    • 우리의 미래, 지금 처럼 그리고 나이스데인들에게

 


 

시작

7ca187a2-c278-4c2e-a225-80528f24c7d9스크린샷_2024-06-19_오후_11.01.20__1_.png (1).png

드디어 10년 만에 회사를 설립하고 협력사로서의 업무를 시작하는 날이 되었다.

‘내가 회사를 만든다고??’ 에서 시작된 지극히 누구나 할 법한 상상이 드디어 현실이 된 그날, 2020년 1월 2일이었다.

 

설렘에 잠이 오지 않았다.

이 날을 수백 번 아니 수천 번 상상했다.

멋진 책상과 의자, 그리고 컴퓨터 앞에 앉아 일하는 나의 모습은 멋지디 멋지었다.

 

하지만 6명이 도착한 발주사에서의 우리 환경은 창문도 없는 딱 6명이 앉을 수 있는 작은 회의실이었다.

3면이 ㄷ(디귿)자 화이트보드로 둘러져 있었고 나머지 1면은 위아래 투명, 가운데 유리는 불투명 유리로 되어 있었다. 답답하고 갑갑하고 좁고 불편했다.

 

아마 다른 팀원들은 정말 여기서? 라고 생각했을 것이다.

그래도 난 솔직히 많이 기뻤다. 두 손을 번쩍 들고 소리 지르고 싶었다. ‘난 결국 시작했어, 멋지게 도전할거야, 이제 또 다른 행복의 시작이야’

 

이렇게 시작 된 2020년 1월 2일, 그 첫날을 난 잊을 수 없다.

 

첫 미션

dd31a130-ca3e-43ea-97a9-eedac5262472스크린샷_2024-06-19_오후_10.58.01__1_.png (1).png

첫 미션은 작은 홍보용 프로모션 사이트를 제작하는 것이었다. 기존 코드를 분석해 유사한 형태로 4주 만에 개발, 테스트, 배포를 완료했다. 다행히도 모든 것이 잘 작동했다.

 

이 작은 프로젝트를 통해 개발자로서의 감정과는 다른 느낌이 들었다.

누군가 나를 ‘대표’ 라고 부르는 사람이 되니 발주사에게 더 좋은 인상을 주고 더 나은 개발을 하고 싶다는 생각이들었다.

 

우리의 기술력과 열정을 바탕으로 더 많은 고민과 더 나은 제안들을 실행해 나가면 우리의 욕구를 충족시키는 동시에 우리의 가치를 인정받을 수 있다고 생각했다.

 

창업 전에도 이런 마음으로 일했고, 이 마음이 지금도 나에게 중요한 가치가 되었다.

하지만 이를 위해서는 모두의 공감이 필요했고 우리가 정해놓은 우리 회사의 조직문화를 결정짓는 핵심가치에대해 좀 더 알리고 이를 위해 노력해야겠다고 생각했다.

 

우리의 성장을 위해 더하다

첫 미션 후에는 프로모션 빌더 도구를 만들었다. 기존에는 짧은 기간동안 진행되는 프로모션 사이트를 그때마다 기획, 분석, 설계, 디자인, 퍼블리싱, 개발, 테스트, 배포 등의 비슷한 작업들을 계속적으로 해오고 있는 상황이었다. 

마케팅/기획은 더 많이 프로모션을 진행하고 싶었지만 개발기간이 오래 걸려 마음껏 하지 못했다.

 

이 때문에 다른 협력사를 통해 프로모션 사이트 빌더를 만들려고 했지만 5~6개월만에 프로젝트가 실패했다고 했다. 1부에서 언급했던 친한 동생의 협력사 제안도 이 시점에서 나왔다고 했다.

 

우리는 이 실패한 프로젝트에서 기회를 찾을 수 있다고 생각하고 ‘우리가 해주겠다’ 제안했다.

그렇게 우리는 실패한 결과물을 들고 개선이라는 예쁜 명분 하에 재개발을 진행했고 우리는 더 많은 고민, 더 나은 비지니스, 개발 등을 제안해가며 결국 만들냈다.

 

하나의 업무에서 사용하도록 요청했지만 더 다양한 업무에서 사용 가능하도록 했고 한순간에 많은 트래픽이 예상되어 성능까지 신경쓰며 설계하고 개발했다.

그 과정에서 중복되고 자동화할 수 있는 일들에 대해 여러 도구들을 활용하면서 조금씩 자동화하고 체계화했다.

이제는 기획/디자인 만으로도 프로모션을 언제든지 진행할 수 있게 되었다.

 

이렇게 더 나은 가치를 만들기 위한 과정은 우리가 정해놓은 핵심가치를 지키고 더 발전시키려는 노력에서 시작되었다. 

괜찮은 결과가 나왔을 때도 다양한 의견들이 지속적으로 나왔고 더 나은 제안들을 제시했고 실행했다.

그 과정에서 우리는 계속해서 성장해갔고 서로를 존중하고 배려했으며 더 나은 것들을 찾으려고 노력했다.

 

이렇게 1년여의 시간은 빠르게 지나갔고 발주사는 우리가 보여준 모습으로 우리를 조금씩 신뢰하기 시작했다.
 

환경의 변화

d3839408-e6b7-4bab-af5f-49bc91926460스크린샷_2024-06-24_오후_3.52.59.png.png

열심히 한 결과 1년을 더 연장해서 일할 수 있게 되었고 구성원도 2명이 더 늘어났다.

그 시점에 발주사에서 먼저 내부가 아닌 외부 사무실에서 근무하는 것을 제안했고 이를 받아들여 근거리에 위치한 공유 오피스로 이사했다.

이상하게 들릴지 모르겠지만 나는 처음부터 발주사에서 일 할 생각만 했기에 우리 사무실을 마련하는 것을 고려하지 못했다.

 

그렇게 급작스럽게 ‘주식회사 나이스데이’ 사무실이 생겼다.

이 곳은 창문이 매우컸고 뷰도 좋았으며 여러 편의시설이 갖추어진 최신식 사무실이었다.

구성원들도 늘어나고 우리 사무실이 생겨서 ‘우리가 이런 좋은 곳에서 일할 수 있나?’ 싶었지만, 한 없이 기뻤다.

 

또 새로운 구성원들의 합류로 인해 하나의 팀에서 여러 팀으로 구성해야하는 시기가 찾아왔고 이에 맞춰 업무 프로세스도 재구성해야 했다.

각 프로젝트 팀별로 팀을 구성했고 이 모든 과정에서 왜 이렇게 해야 하는지, 왜 필요한지에 대해서 잘 설명하려고 애썼고 핵심가치에 벗어나지 않은 선에서 구성원들의 의견을 최대한 반영하려고 노력했다.

 

이렇게 우리는 조금씩 변화를 맞이했다.

 

더 다양한 기회들

이 시기에 지인을 통해서 다른 회사에서도 제안이 들어왔다.

광고 대행사에서 진행하는 프로모션 페이지를 만드는 일이었다.

이를 계기로 외주개발에 대한 우리의 방향성을 설정하는 계기가 되었다. 협업을 진행하며 개발 비용에 대한 지속적 절감 요청이 들어왔지만 우리는 싼 값에 구성원들의 노고를 헛되이 하고 싶지 않았다.

 

그래서 철저히 우리의 가치 만큼은 아니더라도 우리의 가치를 떨어뜨릴 만큼으로 일 하는 것을 경계했다.

우리의 가치를 지키기 위해 파견근무를 최대한 하지 않겠다는 결정을 내렸고 이는 지금까지도 유지하고 있다.

이는 다 함께 문화를 만들어가는데 큰 장애물로 여겼기 때문이다.

 

그럼에도 불구하고 꽤나 많은 시간동안 일할 수 있어서 회사를 운영하는데 도움이 많이 되었다. 

감사한 일이었다.

 

어느날 발주사에서 새로운 프로젝트인 실시간 공연 플랫폼 개발 의뢰가 들어왔다.

우리는 도전하기로 했고 4명의 구성원이 더 합류하면서 12명의 구성원이 함께 일하는 회사로 성장했다.

 

실시간 공연 플랫폼 개발에는 많은 어려움이 따랐다. 인원과 시간이 부족했고 기술적 난이도도 높았으며 소통에도 어려움이 많았다. 하지만 우리는 성공에 대한 확신을 가지고 처절하게 도전했다. 중간 중간 많은 과정이 있었지만 결국 해내었고 서로 존중하고 배려하고 책임있는 우리의 모습 그대로 우린 또 성장했고 즐거웠다.

 

좋은 조직문화는 더 나음을 만든다

이 과정에서 우리의 조직문화를 더 가치 있게 만들어 준 요소들이 있다.

이것이 전부도 아니고 정답도 아니지만, 우리에게는 매우 소중하고 우리를 지키는 힘이 된다고 생각한다.

 

리뷰 

리뷰 문화는 자기계발에 도움이 되는 것 이상으로, 커뮤니케이션에 큰 도움이 된다.

리뷰를 통해 구성원들이 자신의 생각을 더욱 과감하게 표현하고 서로의 의견을 존중하는 자세를 가질 수 있다.

이는 수평적 문화를 추구하는 기업에서 매우 중요한 요소다.

 

피드백 

관심에서 시작 된 피드백은 구성원간의 소통을 활발히 하고 신뢰를 구축 할 수 있다. 더 나아가 다양한 생각을 할 수있도록 방향성을 제시해주기도 한다. 그러나 훈수는 구성원들의 사기를 떨어뜨리고 때론 누군가에게 상처를 주기 도 한다. 

우리는 훈수 보단 의견을 이야기하고 더 나아가서는 제안을 하는 등, 서로 존중하고 배려하는 문화 또한 우리가 지켜나가야한다.

 

즐거움 추구 

우리는 모두 행복할 권리가 있고 행복을 누리기 위해 노력해야 한다.

단지 돈을 벌기 위해 하루의 절반을 즐거움 없이 일에만 집중하는 것은 우리가 바라는 열정, 고민, 제안 등을 해나가기에 어려운 환경을 만든다. 그래서 우리는 계속 고민하고 더 나은 행복을 찾아내야하고 회사도 이를 위해 노력해야 한다. 

이를 구성원 모두에게 알리고 ‘내일은 또 뭐하고 재밌게 놀지?’ 라는 생각을 지속적으로 해나가야한다. 우리는 행복 할 권리가 있다.

 

문화의 가치를 인식하고 대함 

리뷰, 피드백은 개인의 성장에 초점을 두었지만 우리의 핵심가치 중에 중요한 요소는 ‘나의 성장이 우리의 성장’ 이라는 점이다. 

이는 우리가 반드시 이루어내야 할 과정이며 그 과정에서 만들어지는 즐거움은 결국 성장과 행복으로 이어진다고 말하고 싶다.

 

문화는 누군가 한 명의 노력만으로 만들어 낼 수 있는것이 아니다. 한 명 한 명의 시도와 솔선수범으로 만들어지는 것을 우리는 이해해야한다. 

그리고 이를 먼저 실행한 이들에게 감사함을 느끼고 우리가 참여하는 것이 중요하다. 우리의 문화는 모두의 책임이며 함께 만들어가는 것이다.

 

우리는 이렇게 조금씩 즐거움 더하면서 성장하고 있다.

 

마무리

77e1d8cd-bece-4823-b649-5456d6786d27스크린샷_2024-06-19_오후_10.51.26__1_.png (2).png

이 글을 통해서 창업 초기에 있었던 경험을 공유했으며 이번 글 또한 조직문화의 중요성을 다시금 새길 수 있었다. 

세상에는 다양한 문화가 존재하며 이 문화를 이해하고 존중하는 것은 우리가 함께 살아가는 데 매우 중요한 일이다. 서로 다른 배경을 가진 사람들이 조화롭게 어우러지는 회사를 만들기 위해서는 문화의 가치를 인식하고 대하는 태도가 필요하다.

 

그 안에서 우리는 서로에게 많은 것을 배울 수 있으며 이러한 상호 배움은 개인의 성장을 도울 뿐만 아니라, 기업의 성장에도 큰 영향을 준다. 

이처럼 문화의 가치를 인식하고 대하는 것은 우리 모두의 삶을 더욱 풍요롭게 만들고 행복하게 만든다는 사실을 전하고 싶다. 그래서 난 더욱 더 조직문화에 간절하다.

 

다음 이야기에서는 이 과정을 통해 창업 중간 즈음에 있었던 우리의 변화에 대한 이야기를 조금 더 써보려 한다.

f132ab12-de89-4e07-a781-05b5f27011b1open-basily.png.png

www.basily.space

 

basily

관리보다 관심으로 다가가는 조직문화 활성화 플랫폼 basily 입니다. 🌱

3
0
사스캐치

사스캐치

개발자 없이 50명이 할 일을 3명이 끝낸 업무 자동화 비법, 버핏서울 PM 변진규님

이 글은 [사스캐치 뉴스래터]에서 발행되었습니다.

뉴스레터를 구독하고 비즈니스 노하우를 받아보세요. [구독하기]


큐큐 인터뷰 썸네일.png

사스캐치 운영초기에 뉴스레터의 생태나 1인 창업의 사업 구조를 많이 분석했어요. 자료수집, 분석, 콘텐츠화 등 유효하지만 반복되는 작업들을 쳐내는 일이 힘들었는데, 최근 좋은 툴과 방법이 많아져서 살펴보고 있었습니다.

그 중에서도 자동화에 많은 관심을 갖고 있었는데요, 오늘은 모든 회사원의 고민이었던 반복 업무를 개발자 없이 자동화한 ‘변진규’님의 인터뷰를 만나볼게요.

변진규님은 체육 전공이지만 IT 기획자로 일하면서 업무 자동화를 접했다고 하셨는데요, 자동화를 시작할 때 개발 지식은 없었다고 해요. 하지만 현재는 최근 크게 도약 중인 ‘버핏서울’이라는 피트니스 회사에서 PM으로 재직하면서 다양한 기능을 자동화 하고 있었어요.

변진규님은 어떤 도구로 어떻게 업무에 적용했을까요? 지금 여러분께 소개드립니다.

 


 

 

Q. 변진규님, 자기소개 부탁드려요.


변진규_버핏.jpeg

저는 버핏서울이라는 회사의 디지털 경험을 담당하는 DX팀에서 PM으로 일하고 있는 변진규입니다.

버핏서울은 헬스장인 ‘버핏그라운드’와 그룹운동인 ‘팀버핏’이라는 두 개의 브랜드를 운영하는 피트니스 회사에요. DX팀은 피트니스 회사에서 운동 프로그램, 앱, 웹, 트레이너 관리 등 고객 경험에 필요한 모든 프로덕트를 관리하는 팀이라고 보시면 됩니다.

저는 그 팀에서도 고객과 현장에서 발생하는 모든 문제를 해결해주는 문제 해결사이자 서비스 기획자의 업무를 다 하고 있습니다.

 

 

Q. 버핏서울이 최근에 가파르게 성장했어요. 관리할게 많을 것 같아요.


버핏서울은 헬스장과 그룹운동 각각의 브랜드 지점이 7개씩 있고, 11월에 삼성점을 신규 오픈합니다.

지점마다 수 천명 정도 회원이 있고 지점에서 근무하는 인원도 많아요.

DX팀은 오피스에서 근무 중인데 전체 사원과 트레이너 그리고 회원 관리까지 같이 한다고 보시면 됩니다.

여기에 서비스 기획, 프로모션, A/B테스트도 저희 손을 거치게 됩니다.

 

 

Q. 적은 인원이 관리하기에는 업무량이 많아 보여요. 특별한 관리 툴을 사용하시나요?


자피어 목록.png

버핏서울 DM팀에서 사용하고 있는 자동화 시나리오

 

일단 기본적으로 문서관리는 노션으로 하고 있고, 슬랙으로 회사 메신저와 알림봇을 이용하고 있습니다. 일정이나 미팅은 구글캘린더로 하고 있어요. 여기까지는 회사 내부에서 공통적으로 사용하고 있어요.

DX 팀에서는 PM들이 다양한 노코드툴과 자동화 툴을 쓰고 있습니다.

크게는 웹, 앱 빌더인 글라이드와 웹플로우를 사용하고 있고, 데이터 관리용으로 구글시트를 연동해서 사용하고 있습니다.

직접 SQL을 써서 하이터치로 구글시트에 DB를 만들어주거나, 재피어로 슬랙, 알림톡을 연동해서 발송해주는 것도 활용하고 있어요.

그리고 프로젝트 관리할 때는 개발팀과 지라로 관리하고 있습니다.

 

 

Q. 개발팀이 있는데 어떻게 노코드 툴이나 자동화 툴을 도입해야겠다고 생각하셨나요?


자피어 상세.png

버핏서울에서 다양한 자동화 시스템을 활용하고 있다.

 

어느 회사나 마찬가지겠지만, 개발자 리소스는 너무나도 한정적이고, 기획 검토가 되지 않은 앱이나 웹의 기능, 특히 변경사항이 너무 많은 디자인적 요소를 일일이 개발자한테 요청하는 것은 매우 비효율적이라고 내부적으로 합의가 되어 있는 상태였어요.

기획 단계에서는 우리가 기획한 내용이 실제로 고객에게 워킹되는지 직접 프로토타입의 형태로 만들어서 사용하고 있습니다. 고객이 실제 온보딩이 된 후에도 여러가지 테스트를 이어서 해보는 용도로도 사용하고 있어요.

그래서 재피어, 글라이드, 웹플로우를 활용해 반복되는 업무를 자동화 하고, 쿼리로 뽑은 데이터를 실제로 현장에서 근무하는 분들께 알림톡으로 보내주거나 슬랙 알림을 보내고 있습니다.

 

 

Q. 툴을 도입하는데 어려운 점은 없었나요?


온보딩은 어렵지 않아요.

사용법은 이미 유튜브나 구글에 상세하게 나와 있어서 어려운 점은 없었고요, 다만 툴 요금제에 따라 너무 천차만별의 기능을 제공하고 있어서, 요금제를 계속 바꾸면서 사용 한다거나, 계정을 여러 개 써야하는 불편함이 있었어요.

팀원 중 한 분은 팀 공용 계정이 있는데도 개인 계정으로 추가 결제를 해서 쓴 경우도 있었어요. 초기에 불편함이 많았는데 지금은 자리잡았습니다.

 

 

Q. 툴을 도입하고 어려운 과정을 거쳐 지금은 잘 적응하고 계신데, 도입한 이후에 효과를 보셨나요? 사례가 있으면 소개 부탁드립니다.


팀에서 만든 시스템으로는 웹플로우로 신규 회원에게 보내주는 세일즈용 페이지를 만들었어요.

고객에게 개별 링크를 제공해서 설문을 받고 우리가 보유한 트레이너를 추천해주면서 구매 제안을 합니다. 꼭 필요하긴 하지만 많은 시간을 잡아먹으면서 흐름을 방해하던 추천 단계를 지체 없이 할 수 있게 된 거에요.

저희 팀에서는 이런 상담 시스템을 여러 개 구축해서 1년째 구매 전환율 70%대를 유지하고 있어요.

 

 

Q. 구매 전환율이 70%대면 상당히 높네요?


PT 상담 100명이면 70명 등록하시는거죠. 전 지점이 최소 그 정도 비율은 유지하니까 매출도 수직 상승했어요.

마케팅 자동화, 회원관리 자동화로 상담 수와 세일즈 기회를 늘리는데 주력하고 있어요.

 

 

Q. 이렇게 업무 효율을 높인 예시가 더 있을까요?


CRM 툴스택.png

PT회원 CRM 발송 시스템 구조 

 

정말 많아요.

제가 최근에 했던 프로젝트 중에 PT 회원에게 자동으로 CRM을 발송하는 시스템을 만들었거든요. 그걸 SQL 쿼리를 짜서 재피어에 연동하고 가공, 추출되는 데이터를 자동으로 슬랙으로 발송합니다. 아, SQL은 챗지피티가 써주니까 어렵지 않아요.

그래서 지점마다 오늘 어떤 회원이 예약을 했고, 그 회원이 어떤 수업을 들었고, 몇 회차 수업이고, 어떤 불편함을 가지고 있는지 정보들을 계속 보면서 세일즈를 하는 거죠.

예를 들면 어떤 회원이 오늘 3시에 예약이 있는데, 잔여 PT가 0회라면 지점 트레이너가 상담을 통해 연장 또는 업셀링을 하게 되는 거에요.

원래 50명이 넘게 수작업으로 해야했던 일을 사람 손을 타지 않고 자동으로 할 수 있게 된 거죠. 일, 주, 월 단위로 반복되는 루틴 업무였는데, 이제는 그냥 출근해서 슬랙만 보면 되니까 아주 좋아졌어요. 상담 인원을 지정하고 세일즈 하는 효율이 엄청나게 높아졌습니다.

 

 

2024-11-12 11 23 04.png방문상담 예약 관리 구조

 

또, 방문 상담도 자동으로 받고 있거든요. 그런데 일일이 직원이 접속해서 확인하는게 아니라 자동으로 구글시트에 쌓이게 만들어놨어요. 되는시간이라는 서비스를 통해 데이터를 정리하고 캘린더에 정리하고 알람이 오게 됩니다.

직원은 슬랙과 캘린더만 보면 몇시에 누가 방문하는지 알 수 있어요.

 

 

글라이드 예시.png

글라이드로 만든 정산서관리 앱 

 

그리고 생각보다 앱이나 웹도 많이 만들고 테스트합니다.

트레이너 정산을 해줘야하는데, 100명의 트레이너를 담당하는 담당자가 한 명이에요.

그 전에는 일일이 구글 시트에서 PDF로 내보내고, 트레이너 한 명, 한 명에게 일일이 개별 카톡을 보냈었거든요. 그래서 제가 글라이드를 통해서 정산 템플릿에 맞춰 계산하고 자동으로 알림까지 가도록 웹앱을 구현 해놨어요. 글라이드에 권한 설정 기능이 있어서 트레이너는 자기 내역만 확인할 수 있어요.

담당자 클릭 한 번에 모든 정산이 끝나게 만든거죠.

 

이외에도 블로그, SNS 자동화도 하고 있어요. 다이나핏과 협업하게 되면서 챌린지에 맞는 앱을 만든적도 있어요. 미션이나 공지를 확인하기도 하고 챌린지 인증과 랭킹도 확인할 수 있었어요.

이런 업무들을 개발자 리소스 없이 한거죠. 전부 기획에서 만들었어요.

 

 

Q. 개발자 없이 다양한 업무를 효율적으로 개선하셨는데, 기존에 개발 지식이 있으셨나요?


처음 시작할 때 개발 지식은 전혀 없었어요. 글라이드나 웹플로우는 모듈화 되어있고 사용만 하면 되니까 개발 지식보다는 구글 시트에 DB를 어떻게 구성할지 생각하는게 중요한 것 같아요.

내 목적을 달성할 수 있는 툴을 잘 연동하는게 포인트라고 할 수 있습니다.

어느 툴에서 어떤 액션을 할지 계획을 잘 세우면 코딩 하나도 없이 다 가능해요. 쿼리도 ChatGPT가 다 써줍니다.

저는 코딩은 한 줄도 쓸 줄 몰라요.

 

 

Q. 사스캐치 멤버들을 위해 ‘이 툴 만큼은 추천하고 싶다’하는 툴이 있을까요?


글라이드.png

글라이드 홈페이지

 

저는 글라이드 추천해요.

아무 것도 몰라도 구글 시트에 DB만 잘 쌓아놓으면 다른 것들을 다 할 수 있으니까요.

글라이드는 무료 플랜으로 DB 2만행 정도는 사용해 볼 수 있을 거에요.

 

 

재피어.png

재피어 홈페이지 

 

그리고 재피어 추천합니다.

자동화를 하려면 결국 툴들을 연동해야 하거든요. 글라이드, 구글시트, 솔라피를 연동하는 것도 결국 중간에 자피어가 있는거니까요.

당장 서비스까진 아니더라도 실제 만들고 연습하는 정도는 충분히 사용해 보실 수 있을 거에요.

 

 

Q. 사스캐치 멤버에게 전해줄 수 있는 인사이트가 있을까요?


이제는 구현보다는 문제를 보는 눈이 중요한 것 같아요. 어떤 문제를 어떻게 해결할지 명확해지면 구현은 적은 리소스로도 해낼 수 있어요.

지금은 다양한 툴이 있어서 반복되는 업무는 쉽게 자동화할 수 있다고 생각하고, 개발 리소스는 항상 부족하기 때문에 개발자의 손을 빌리지 않고 신속하게 프로토타입을 구축할 수 있어요.

빠르게 구축하고 고객을 직접 만나 비즈니스 모델을 검증하고 고객 경험을 개선하는 데에 큰 도움이 된다고 생각해요.

그리고 현업에서는 새로운 서비스나 기능을 만드는 것도 중요하지만 업무의 비효율을 찾는 것도 임팩트가 클거에요. 저희 팀도 계속해서 찾고 개선하고 있습니다.

직접 해보세요. 막상 해보면 많은 것이 달라집니다.

 

 

Q. 앞으로의 계획이 어떻게 되나요?


변진규_일상.png

저도 여러가지 자동화 시스템을 만들어보니까 보이는 것 같은데, 당장 돈을 버는 서비스를 먼저 생각하기보다 고객을 직접 만나는 연습을 꾸준히 할 수 있게 된 것 같아요.

지금 회사는 제 전공인 체육을 포함해서 기획과 자동화까지, 세가지 영역에서 모두 역량을 발휘 할 수 있는 곳이에요. 앞으로도 함께하면서 온라인과 오프라인, 체육과 IT를 연결하고 문제를 해결하는 저만의 기량을 갈고 닦을 생각입니다.

 

[변진규님 인스타그램]

👉  https://www.instagram.com/byunjinq/

 

 

Q. 마지막으로 전하고 싶은 소식이 있나요?


버핏서울 삼성점이 11월 6일에 오픈했습니다. 많은 관심 부탁드려요!

👉  https://www.instagram.com/p/DBkk1W4z8_1/?img_index=1

 

 

변진규님의 툴 & 툴스택


image.png

자동화 툴스택

  1. 재피어로 내부 업무 자동화

  2. 웹플로우를 활용한 세일즈 페이지

  3. 글라이드로 만든 트레이너 정산 시스템

 

 

 

인터뷰를 마무리하며


버핏서울 DX팀의 변진규 PM님과의 인터뷰를 통해 노코드 툴이 어떻게 피트니스 산업에서 비즈니스 효율성을 높이고 있는지 알 수 있었어요. 기술적 제한을 넘어 더 나은 고객 경험을 창출하기 위한 다양한 자동화와 운영 효율화가 앞으로도 기대됩니다.

 

 

변진규님과 업무자동화 웨비나를 준비했어요.


사스캐치에서 변진규님과 함께 업무자동화 사례를 더 자세히 알아보는 웨비나를 준비했어요.

아래 사전 수요조사에 참여해주세요.

👉 수요조사 참여하기: https://forms.gle/NeXUjjznYvGwmniv9

 

 

사스캐치가 디스코드 커뮤니티를 개설했습니다.


디스코드는 AI, 노코드, 자동화에 대해 편하게 의견을 주고받을 수 있는 공간이에요.

사스캐치의 웨비나, 챌린지, 업데이트 소식도 함께 전해드려요.

 

사스캐치 커뮤니티에서 함께해주세요. (기존 오픈톡과 디스코드 모두 참여하실 수 있어요.)

👉 디스코드 입장하기: https://discord.gg/KtUPHdEHfP

 

7
0