YAPP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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YAPP 은 PM, 프로덕트 디자이너, 개발자가 한 팀이 되어 약 5개월간 시장에 호응하는 MVP 제품 출시를 목표로 프로젝트를 진행하는 기업형 IT 커뮤니티입니다. IT 업계 직장인, 대학생으로 구성되며 기수마다 70명 내외 인원이 활동하고 있습니다.

공개 102 멤버

가이드라인

["YAPP 공식 웹사이트 바로가기 (https://www.yapp.co.kr)","26기 모집 ON! 🏃‍♀️(https://www.yapp.co.kr/recruit)","YAPP 구성원이 올린 게시글에 리액션💜 과 업보트⬆️ 로 응원해요.","카카오톡 채널 (https://pf.kakao.com/_aGxofd) 에서 리크루팅 / 관련 소식을 빠르게 받아보세요 📮"]

이충안

이충안

연합 IT 동아리 🧡YAPP🧡에서 27기 신규 회원을 모집해요!


🎪 YAPP 27기 신규 회원 모집 OPEN 🎪

10월 16일 (목) ~ 10월 25일 (토) 오후 23시 59분

나만의 아이디어로 세상을 바꾸고 싶은 예비 야뿌들의 많은 지원 부탁드립니다!

👉🏻 지원 방법

: https://www.yapp.co.kr/recruit 접속


💁🏻‍♀️ YAPP?

런칭이 끝이 아닌 시작으로,

작은 아이디어에서 출발해 세상을 바꾸며,

함께 성장하는 기업형 IT 커뮤니티입니다.


👥 모집 직군

- PM

- 디자이너

- 개발자 (Web, Android, iOS, Server)


✏️ 지원자격

- IT 분야에 관심이 있는 누구나

- 4개월 (25년 11월 ~ 26년 3월 초)동안 활동이 가능하신 분

- 토요일에 진행되는 세션에 빠짐 없이 참여가 가능하신 분

- 다양한 사람들과 협업을 통해 성장하며, 서비스로 세상을 변화시키고 싶으신 분


📅 모집 일정

* 서류 접수 기간

: 10월 16일 (목) ~ 10월 25일 (토) 오후 23시 59분

* 서류 합격 발표

: 10월 29일 (수)

* 온라인 인터뷰

: 11월 1일 (토) ~ 11월 5일 (수)

* 최종 발표

: 11월 7일 (금)

* OT

: 11월 15일 (토)


👀 YAPP 활동이 궁금하다면 ?

YAPP 인스타그램 : @about.yapp

(https://www.instagram.com/about.yapp/)


📞 문의는 카카오톡 채널을 통해 가능합니다.

(https://pf.kakao.com/_aGxofd)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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박민서

박민서

연합 IT 동아리 🧡YAPP🧡에서 26기 신규 회원을 모집해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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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YAPP 26기 신규 회원을 모집해요! 🌱

4월 10일 (목) ~ 4월 20일 (일) 오후 23시 59분

나만의 아이디어로 세상을 바꾸고 싶은 예비 야뿌들의 많은 지원 부탁드립니다!

👉🏻 지원 방법

: https://www.yapp.co.kr/recruit 접속

💁🏻‍♀️ YAPP?

런칭이 끝이 아닌 시작으로,

작은 아이디어에서 출발해 세상을 바꾸며,

함께 성장하는 기업형 IT 커뮤니티입니다.

👥 모집 직군

- PM

- 디자이너

- 개발자 (Web, Android, iOS, Server)

✏️ 지원자격

- IT 분야에 관심이 있는 누구나

- 25년 5월 ~ 25년 8월 동안 활동이 가능하신 분

- 토요일에 진행되는 세션에 빠짐 없이 참여가 가능하신 분

- 다양한 사람들과 협업을 통해 성장하며, 서비스로 세상을 변화시키고 싶으신 분

📅 모집 일정

* 서류 접수 기간

: 4월 10일 (목) ~ 4월 20일 (일) 오후 23시 59분

* 서류 합격 발표

: 4월 23일 (수)

* 온라인 인터뷰

: 4월 25일 (금) ~ 4월 29일 (화)

* 최종 발표

: 5월 2일 (금)

* OT

: 5월 10일 (토)

👀 YAPP 활동이 궁금하다면 ?

YAPP 인스타그램 : @about.yapp

(https://www.instagram.com/about.yapp/)

📞 문의는 카카오톡 채널을 통해 가능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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민찬기

민찬기

YAPP 25기 신규 회원을 모집해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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YAPP 25기 신규 회원을 모집해요

10월 19일 (토) ~ 10월 26일 (토) 오후 23시 59분

나만의 아이디어로 세상을 바꾸고 싶은 예비 야뿌들의 많은 지원 부탁드립니다!

👉🏻 지원 방법

: https://www.yapp.co.kr/recruit 접속

💁🏻‍♀️ YAPP?

런칭이 끝이 아닌 시작으로,

작은 아이디어에서 출발해 세상을 바꾸며,

함께 성장하는 기업형 IT 커뮤니티입니다.

👥 모집 직군

  • PM

  • 디자이너

  • 개발자 (Web, Android, iOS, Server)

✏️ 지원자격

- IT 분야에 관심이 있는 누구나

- 24년 10월 ~ 25년 3월 동안 활동이 가능하신 분

- 토요일에 진행되는 세션에 빠짐 없이 참여가 가능하신 분

- 다양한 사람들과 협업을 통해 성장하며, 서비스로 세상을 변화시키고 싶으신 분

📅 모집 일정

* 서류 접수 기간

: 10월 19일 (토) ~ 10월 26일 (토) 오후 23시 59분

* 서류 합격 발표

: 10월 29일 (화)

* 온라인 인터뷰

: 11월 1일 (금) ~ 11월 3일 (일)

* 최종 발표

: 10월 30일 (수)

* OT

: 11월 16일 (토)

👀 YAPP 활동이 궁금하다면 ?

YAPP 인스타그램 : @about.yapp

(https://www.instagram.com/about.yapp/)

📞 문의는 카카오톡 채널을 통해 가능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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Hye Yeon

Hye Yeon

여행의 골칫거리를 해결한 '여비'의 탄생 이야기

탄생 스토리.png

안녕하세요! 여러분의 여행 비서, 여비입니다🌱
오늘은 허술한 페소 지갑에서 시작해 여비 '앱'이 탄생하기까지의 이야기를 들려드릴게요.


여비의 씨앗은 작년 7월, 제 보라카이 여행에서 싹텄어요. 평소 J성격으로 꼼꼼한 여행 계획을 세우는 제가 처음으로 좌절을 맛봤거든요. 수많은 블로그를 읽고 엑셀로 코스와 경비를 정리했지만... 페소 계산에서 막혔어요. (베트남 동은 쉬웠는데, 페소는 왜 이리 복잡한 거야?😵)


🤔 여행의 설렘 뒤에 숨은 골칫거리: 경비 계산

페소 지갑 만들기.png

▲ 보이시나요? 이게 바로 모든 것의 시작, 수제 '페소 지갑' 입니다 ㅎㅎ

그래서 떠나기 하루 전에 급하게 만든 게 바로 이 '페소 지갑'입니다. 현지에서 자주 쓸 금액을 미리 원화로 환산해 적어뒀죠. 다*소에서 저 미니 파일 포켓을 단돈 천원으로 구매한 다음, 인터넷에 페소 계산이 정리된 표를 복사해 붙여 가져갔죠. 나름 기발하다고 생각했는데...

실제 메모장.jpg

▲ 결국 이렇게 됐습니다. 메모장에 직접 입력하고 나중에 계산하기...

매일 밤 지출 다 합산하고, 정산하고, 잔액 확인하고... 아이폰 메모장 열어보는 횟수가 인생샷 찍은 횟수보다 많더라고요^^ 보라카이는 한국으로 돌아올 때 공항세가 따로 있어서, 더더욱 계산이 필수 였어요. 이건 뭔가 잘못됐다 싶었죠.


👥 어라? 나만의 문제가 아니었어?

한국에 돌아와서 "여행 가계부 앱 없나?" 하고 찾아보다가 뜻밖의 동지들을 YAPP에서 만났어요. 한 친구는 유럽 여행 다녀와서 친구와 정산하는 데만 한 달이 걸렸대요. 여러 나라를 돌아다니며 화폐도 계속 바뀌고, 카드랑 현금을 섞어 쓰니 완전 노가다였다네요.

유럽 경비 정산.png

▲ 사진만 봐도 숨막히는 엑셀 정산 과정..

💡 이 문제, 우리가 해결해보자!

그래서 저희가 여행자들의 실제 고민을 파악해봤어요

  1. 여행 중에 "아 몰라, 계산 나중에 하지 뭐~" 하는 문제

  2. 여행 끝나고 "야, 너 얼마 줘야 돼?" 하는 문제

놀랍게도 많은 분들이 이 문제로 골치 아파하고 계시더라고요.

🚀 그래서 탄생했습니다, 여비!

여비소개 피드2.png여비소개 피드3.png여비소개 피드4.png

💖 여비의 목표: 여행의 진짜 즐거움에 집중하세요

여비는 단순한 가계부 앱이 아니에요.
여비의 진짜 목표는 여러분이 여행에서 돈 걱정은 잠시 접어두고 진짜 중요한 것들에 집중하게 하는 거예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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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여비와 함께라면 이런 풍경에 더 집중할 수 있어요!

멋진 풍경에 감탄하고, 맛있는 현지 음식 먹고, 친구들과 이야기하느라 정신없는 그 순간에 "아 맞다, 돈 계산!"을 외치지 않아도 돼요.

여러분의 다음 여행에 여비 한 번 데려가보세요.
든든한 호주머니 지킴이가 되어드릴게요!

여비의 성장 과정이 궁금하시다면 언제든 물어봐주시고 피드백도 환영이에요.

우리 모두 즐거운 여행해요! 🌴🎒

올해 2월 출시 후 지금까지 총 19번의 업데이트를 진행한 여비가 궁금하다면?



#여행앱 #여비 #여행가계부 #경비고민해결 #여행은즐겁게 #페소지갑안녕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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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자현

김자현

수수의 What을 찾아서💰

안녕하세요, 경조사비 관리·기록 서비스 수수(SUSU)의 PM 김자현입니다🌽

오늘은 수수의 What을 찾기까지의 여정을 소개해 보려고 합니다!

엑셀을 이길 수 있을까?

팀 옥수수는 경조사비를 산정·기록·관리하는 과정을 간편하게 만들어주어(how), 경조사비에서 비롯되는 고민과 갈등을 줄여주는(Why) 서비스를 만들기로 했는데요.

가장 큰 고민은 여기서부터였습니다💭

왜냐하면, 수기 장부와 엑셀이라는 대중적이고 보편화된 경조사비 관리 방법이 있었거든요

그래서 경조사비 관리에 꼭 수수를 사용해야 하는 이유를 만들어야 했습니다

what을 찾아서

설문조사

우선, 설문조사를 통해 사람들이 어떻게 경조사비를 관리하고 있는지 알아보았는데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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응답자의 85%가량이 경조사비를 주고받은 경험이 있었고, 엑셀과 메모장, 혹은 수기 기록으로 경조사비를 관리하고 있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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그러나 현재 방식에 대한 주관식 응답을 종합해 보니 흥미로운 인사이트를 얻을 수 있었어요! 수기 장부와 엑셀이 대중적이고 보편적이기는 하나, 파일 관리의 어려움과 필요한 순간에 바로 꺼내볼 수 없다는 불편이 크다는 점이었습니다.📁

커뮤니티 리서치

그다음으로는 에브리타임과 블라인드, 네이버 카페 등 커뮤니티에서 경조사 키워드 게시물을 분석해 보았는데요. 각 커뮤니티에서 추천순 기준 상위 20개의 게시물을 확인해 본 결과, 모든 커뮤니티에서 주고받은 경조사비 액수가 적절한지 묻는 질문이 80% 이상을 차지했습니다!

경쟁 서비스 분석

이후, 다운로드 수가 1,000건 이상이고 꾸준히 업데이트가 이루어지고 있는 경쟁 서비스 4가지를 골라 기능과 스토어 리뷰를 분석해 보았는데요. 데이터 수동 백업과 반복되는 내용 입력에 불편을 느끼는 유저가 가장 많다는 것을 알 수 있었습니다. 또, 단순 기록 외에도 메모나 통계 등 부가적인 기능에 대한 니즈도 확인할 수 있었습니다.

이러한 리서치를 통해, 수수가 집중해야 할 세 가지 포인트를 찾아낼 수 있었어요.

1️⃣ 주고받은 내역이 한눈에 드러날 것!

2️⃣ 유저는 ‘기록’에만 신경 쓰면 될 것!

3️⃣ 경조사비에 대한 궁금증을 해소해 줄 것!

So, What!

그래서 수수(SUSU)의 MVP에서는 간편한 기록·관리에 중점을 두기로 했습니다.

사람과 금액 중심으로, 경조사에 관한 모든 정보를 간편하게 기록·조회 할 수 있도록 하는 데 집중했고, 통계·커뮤니티·부가 기능을 통해 기록뿐만 아니라 경조사비를 관리하는 여정에서의 불편도 해소해 줄 수 있도록 했어요!

그렇게 확정된 수수의 기능(What)은 다음과 같습니다!

수수 배너.png

보내요·받아요

  • 인물 별로 주고받은 금액을 한눈에 확인하고, 나의 경조사에서 받은 금액은 별도로 관리할 수 있어요

  • 검색과 필터, 정렬을 통해 필요한 기록을 간편하게 찾을 수 있어요

봉투 생성

  • 금액 원클릭, 친구 리스트 불러오기를 통해 빠르게 기록할 수 있어요

  • 방문여부, 연락처, 선물, 메모 등 원하는 내용을 자유롭게 추가할 수 있어요

통계

  • 나와 수수 유저의 경조사비 사용 기록에 대한 다양한 통계를 확인할 수 있어요

통계

  • 나와 유저 전체에 대해서 다양한 경조사비 통계를 확인 할 수 있어요

투표

  • 투표라는 간단한 방식을 통해 경조사에 대한 궁금증을 간편하게 확인할 수 있어요

부가기능

  • 자동 백업, 엑셀 내보내기를 통해 내 기록을 안전하게 보관할 수 있어요

다음 메이커로그에서 수수(SUSU)의 UI/UX에 대해 다뤄볼게요!

그때까지 수수를 잊지 말아요🍿

수수 SUSU

경조사비 관리 기록 장부 서비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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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자현

김자현

💌경조사비, 너로 정했다!💌

안녕하세요, 경조사비 관리·기록 서비스 수수(SUSU)의 PM 김자현입니다🌽

살면서 한 번은 경조사를 겪지 않을까?

이 작은 의문이 수수(SUSU)의 시작이었습니다.

크게는 결혼식과 장례식부터, 작게는 생일과 개업, 돌잔치까지.

우리 주변에는 정말 다양한 경조사가 있는데요.🤵👰

우리는 살면서 한 번쯤 이러한 경조사를 겪게됩니다.

타인의 경조사를 축하하거나 위로하는 경우까지 고려한다면 그 빈도가 결코 적지 않을텐데요.

그래서 팀 옥수수는 누구나 경험하는 경조사에 함께할 수 있는 서비스를 만들고자 했습니다.🧑‍🤝‍🧑

그렇다면, 경조사에서 가장 중요한 게 뭘까?

이 질문에 가장 먼저 떠오른 건 바로 ‘경조사비’였습니다.💰

경조사에 참석할 때, 경조사비로 마음을 표현하는 건 우리에게 아주 중요한 문화인데요.

그래서 모든 경조사에서 빠질 수 없는 것은 단연 ‘경조사비’라고 생각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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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23년, 잡코리아에서 실시한 설문조사 결과를 살펴보면, 실제 직장인들이 경조사에 참석하는 빈도와 경조사비로 지출하는 비용이 적지 않은 수준임을 알 수 있습니다.

그래서 팀 옥수수는 이러한 경조사비를 효과적으로 기록하고 관리할 수 있는 서비스, 수수(SUSU)를 만들기로 했습니다✉️

경조사비 그거, 그냥 가계부에 기록하면 되지않아?

경조사비 관리 기록서비스를 만들겠다고 했을 때, 이런 질문을 받았습니다.

하지만, 저의 대답은 단연 “NO” 였습니다.

경조사비는 단순한 돈이 아니거든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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위 기사처럼 경조사비를 두고 벌어지는 논쟁을 심심치 않게 찾아볼 수 있는데요.

유독 경조사비에 관한 논쟁이 잦은 이유는 경조사비의 본질에 있다고 생각했습니다.

경조사비는 단순히 돈이 아니라 우리의 마음을 대변하는 매체거든요🧡

우리가 경조사비로 얼마를 낼지 고민하는 이유는 바로, 경조사비가 곧 내 마음과 성의를 대변하기 때문입니다. 경조사비를 돌려받지 못했을 때 화를 내는 이유 역시, 상대방이 보여주는 마음과 성의에 서운함을 느끼기 때문이죠.

즉, 경조사비를 관리한다는 건 단순히 돈을 관리하는 것을 넘어, 인간관계에서 오고가는 마음을 관리하는 것입니다.💑

그래서 팀 옥수수는 경조사비의 본질에 조금 더 집중해보기로 했어요!

경조사비가 가진 상호부조의 특징을 고려해, 경조사비를 산정·기록·관리하는 과정을 간편하게 만들어주어, 경조사비에서 비롯되는 고민과 갈등을 줄여주고자 했습니다!

이렇게 탄생하게 된 서비스가 바로 경조사비 관리·기록 서비스 수수(SUSU)입니다💌

그래서 수수(SUSU)가 구체적으로 어떤 서비스냐면요..!

다음 메이커로그에서 소개드리도록 하겠습니다(●'◡'●)

그때까지 많관부🌽

수수 SUSU

경조사비 관리 기록 장부 서비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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Hye Yeon

Hye Yeon

🧡YAPP 24기 신규 회원 모집 OPEN🧡

링크드인 배너 A (사이즈 변경).png

4월 5일(금) ~ 4월 13일(토) 23시 59분까지 YAPP 24기 신규 회원을 모집해요!

나만의 아이디어로 세상을 바꾸고 싶은 예비 야뿌들의 많은 지원 부탁드립니다!

👉🏻 지원 방법

: https://www.yapp.co.kr/recruit 접속

💁🏻‍♀️ YAPP?

런칭이 끝이 아닌 시작으로,

작은 아이디어에서 출발해 세상을 바꾸며,

함께 성장하는 기업형 IT 커뮤니티입니다.

👥 모집 직군

- PM

- 디자이너

- 개발자 (iOS, Android, Web, Server, Flutter)

✏️ 지원자격

- IT 분야에 관심이 있는 누구나

- 5월 ~ 9월 동안 활동이 가능하신 분

- 토요일에 진행되는 세션에 참여가 가능하신 분

- 다양한 사람들과 협업을 통해 성장하며, 서비스로 세상을 변화시키고 싶으신 분

📅 모집 일정

* 서류 접수 기간

- 디자이너, 개발자 : 4월 5일 (금) ~ 4월 13일 (토) 오후 11시 59분

- PM : 4월 5일 (금) ~ 4월 16일 (화) 오후 11시 59분

* 서류 합격 발표

- 디자이너, 개발자 : 4월 17일 (수)

- PM : 4월 21일 (일)

* 온라인 인터뷰

: 4월 26일 (금) ~ 4월 30일 (화)

* 최종 발표

: 5월 3일 (금)

* OT 및 MT

: 5월 11일 (토)

👀 YAPP의 활동들이 궁금하다면 ?

YAPP 인스타그램 : @about.yapp

(https://www.instagram.com/about.yapp/)

📞 문의는 카카오톡 채널 YAPP을 통해 가능합니다.

(https://pf.kakao.com/_aGxofd)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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Jeff Gu Kang

Jeff Gu Kang

스타트업에서 사용해야하는 핵심 SaaS (슬랙, 노션 등)

스타트업에서는 효율적인 업무가 매우 중요합니다. 이에 따라 많은 SaaS(Software As A Service)를 사용하게 되는데 이 때 관리 포인트가 너무 분산되서는 안되고, 너무 치우쳐서도 안되며 사용법이 어려워서도 안됩니다. 잘못된 서비스의 사용은 수십프로 이상으로 업무 효율을 저하시킬수 있으며 사용하던 서비스가 사라지는 최악의 경우도 발생할 수 있습니다.

현재 모니모니에서도 이러한 점들을 고려하며 신중하게 SaaS들을 선택하여 사용하고 있으며 그 중 초기부터 사용한 핵심 서비스들은 다음과 같습니다.

  • 실시간 소통: Slack

    • 3년 전 MS Teams 사용을 고려했었는데 속도 및 애드온에서 차이가 심해 최종적으로 Slack을 선택하였습니다. 모니모니의 모든 실시간 소통 및 요청은 Slack(+Notion)에서 이루어지며 Notion과 병행하여 사용됩니다. 특히 2023년에 새로 생긴 Later기능을 적절히 이용한다면 슬랙을 통해 생성된 요청이나 테스크들을 TODO처럼 활용할 수 있어 편리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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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Later 기능을 통한 관리

  • 테스크 및 문서 관리: Notion

    • 많은 부분을 고도화 시켜 한 페이지에서 각 부서, 스쿼드, 개인별 모든 테스크와 골을 관리할 수 있도록 되어 있습니다. 좋은 선택이였고 만족하고 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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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스쿼드 혹은 부서별 Goal. 타임라인, 칸반 등 다양한 뷰로 볼 수 있으며 각 Goal에는 개개인들의 테스크들이 속하게 됩니다.

  • 개발 프로젝트 관리: GitHub

    • 개발팀은 현재 오픈소스를 개발하듯이 프로젝트를 진행하고 있으며 PR과 리뷰 문화를 계속 업그레이드 하기 위해 노력하고 있습니다 다만 Issues는 Notion으로 대체하여 사용중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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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얼마전 2000 PR을 돌파한 썸원 클라이언트 레파지토리

  • 비즈니스 솔루션: Google Workspace

    • mail, calendar, google drive 를 주로 사용하고 있습니다. 특히 Calendar에서 원하는 팀원 혹은 그룹의 일정을 구독할 수 있으며 회의실 예약 및 사용 또한 편리하게 가능합니다.

    구글 캘린더. 원하는 팀원, 회사, 팀의 일정을 구독 및 관리할 수 있고 회의실 관리등도 편리하다.

초기 스타트업이라면 Slack, GitHub는 무료로 사용 가능하며 Google Workspace와 Notion만 유료로 사용하게 될 것이라 생각하는데 이 비용은 유저당 산정됩니다. 이에 따라 합리적인 비용으로 업무를 효율적으로 진행할 수 있습니다. 또한 위의 모든 서비스들은 모바일에서도 편리하게 사용 가능하며 업계에서 이미 선두를 달리고 있는 SaaS들로서 안정적인 지원을 받을 수 있습니다.

위의 나열한 것들은 스타트업을 시작할때부터 어느 정도 자리를 잡을 때까지도 사용 가능한 기본적인 SaaS들이라고 생각합니다. 물론 차후에는 HR, Data Analysis, Infra 관리 등 추가적인 다양한 서비스들도 필요할 때가 올 것입니다.

지금까지 저희가 사용하고 있는 핵심 SaaS들을 공유해 보았습니다. 혹시 더 좋은 솔루션이나 추천해주실만한 신박한 솔루션들이 있다면 댓글을 통해 공유해주시면 감사합겠습니다.


포스트 아포칼립스에 던져져도 굴하지 않고 앞으로 나아가실 수 있으신가요? 서로의 발목을 잡는것이 아닌, 서로의 추진력이 되어 주는 팀원들과 함께 로켓처럼 성장하고 싶으신가요? 전 세계의 인류를 상대로 인간의 관계와 가치에 대한 중요성을 전파하고 싶으신가요?

당신이 바로 그 사람이라면 주저없이 모니모니의 문들 두드리시거나 커피챗을 요청해주세요.

www.monymony.co

kmg@monymony.co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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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승우

김승우

함께 일한다는 것

YAPP 22기 coffice팀(iOS 1팀) 백엔드 개발자 김승우입니다. 그동안의 팀 활동에 대해 회고해봤습니다. 개인적인 의견들이 담겨있으니 가볍게 읽어주시면 감사하겠습니다 :)

You deserve it 👏

우리 모두 Yapp의 높은 경쟁률을 뚫고 이 자리에 있는 것만으로도 훌륭하다. 각자의 역량과 팀에서의 기여도는 다를 수 있지만, 열정 넘치는 능력자들과 소통할 수 있다는 것은 정말 대단한 일이다. 우리 모두 혼란하고 복잡한 세상 속에서 꿋꿋이 살아가며 성장하고 있다. 각자의 시간을 쪼개고 잠을 줄여가며 작업하고 회의하는 과정은 고되지만 아름다웠다. 힘들 때마다 내 옆 동료의 열정을 보며 다시 달릴 수 있었다. 그런 와중에 팀원들의 취업 성공 소식이 전해졌다. 그 어렵고 힘든 취업 시장에서 가치를 증명해낸 것이다. 우리 팀원들 모두 박수받을 자격이 있다.

Have fun 🙃

우리 팀원들은 각자 조금씩 다른 목표를 갖고 모였다. 누군가는 많은 사용자를, 누군가는 결과보다 값진 과정을, 또 다른 누군가는 운영을 원했다. 우리 팀원 모두가 서로의 니즈를 충족시킬 프로젝트 방향을 계속해서 발전시켜 왔다. 그 과정에서 직무와 관련된 많은 경험을 했고, 점점 완성도 높은 프로덕트가 눈에 보이기 시작했다. 하지만 너무 작업에만 몰두한 탓일까, 가끔은 불꽃이 튀기도 했다. 가장 중요한 사람은 소홀하지 않았나 하는 아쉬움이 스쳐 지나갔다.

그럴 때마다 PM 님의 따뜻한 관심 속에 서로를 돌아보았다. 허심탄회하게 얘기하고 서로 술잔도 기울이며 마음속의 응어리도 씻겨내려갔다. 최근에는 팀 내에서 “원온원”을 진행하며 나와 사람들을 돌아볼 수 있었다. 그리고 전하지 못했던 고마움도 전할 수 있었다. 모든 팀원이 이런 과정을 함께해준 덕분에, 불안과 부담을 내려놓고 즐겁게 일할 수 있는 치유의 시간이 되었다. 즐겁게 일하는 것이 무엇보다 중요하다고 느꼈다.

+) 본인은 최근 인턴 생활을 시작했는데, 우리 파트에 대해 놀라운 사실을 들었다. 주기적으로 진행하는 팀원 평가에서 파트 전체 압도적 1위를 하고 있던 것이다. 회식 자리에서 파트장님의 말씀을 듣고 이 순위를 납득하게 됐다. 파트장님 왈, “같이 모여서 일할 땐 재미가 있어야지! 가족보다 오랜 시간 보는데 재미없고 기분 x같으면 할 맛이 나겠어?”. 각자 경력이 다양해 기여도가 다르지만 크게 중요하지 않다고 하셨다. 조직 속에 즐겁게 어울릴 수 있는 능력이 더 중요하다고 강조하셨다. 우리는 혼자가 아닌 함께 일하는 기획자, 디자이너, 개발자이기 때문이다. 그러니 조금은 돌아가더라도 부담을 내려놓고 즐겁게 일하자!

삐걱거림 ⚙️

톱니바퀴가 맞물려 돌아가는 모습을 보면 아름다움이 느껴진다. 정교하고 체계적인 움직임 속에서 들리는 마찰음이 경쾌하고 기분 좋게 들린다. 그러나 영원한 것은 없다. 점점 접촉면이 뜨거워지고 마찰음은 커지며 소음으로 변해간다. 이런 상황을 방치하면 결국 바퀴가 빠지거나 닳고 닳아 헛돌기도 한다. 또는 녹이 생기며 점점 시스템이 썩어가기도 한다.

감정 없이 일만 하는 기계도 삐걱거리는데 사람은 다르겠는가. 가끔은 톱니바퀴를 멈추고 숨을 불어넣으며 고생했다고 다독여준다. 톱니바퀴의 열기를 느껴보며 얼마나 열심히 움직였을지 그 과거를 돌이켜보기도 한다. 그리고 윤활유를 부어주며 더 나아갈 수 있게 도와준다.

끝으로

한없이 부족했던 저를 격려하고 함께 나아갈 수 있게 도와준 우리 팀원들 모두 너무 감사드립니다. 프로젝트 관리, 개발, 소통뿐만 아니라 사람에 대해 많이 생각하고 배워갈 수 있었던 시간이었습니다. 남은 기간 준비 잘해서 이쁘게 마무리할 수 있으면 좋을 것 같아요. 지금까지 너무 고생 많으셨고 앞으로도 화이팅입니다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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민경태

민경태

개발자가 동아리활동으로 얻을 수 있는 시너지효과

안녕하세요. 저는 YAPP 22기로 활동 중인 iOS 현업개발자입니다. 취준생 때 첫번째, 현업개발자로서 두번째 동아리 활동을 진행하고 있습니다.

많은 개발자들이 성장하고 싶어 합니다. 저도 그렇고요. 모두 어떠한 방법으로든 공부를 하고, 경험을 쌓아서 잘하는 개발자가 되고 싶어 하죠. 좋은 경험과 지식을 쌓아서 잘하는 개발자가 되고 싶다면, 동아리활동은 좋은 선택이라고 생각해요. 물론 그에 따르는 고통(?)도 있지만요.

iOS 현업 개발자로서, 2번의 동아리활동을 통해 프로덕트를 만들고, 운영해 본 경험을 토대로 동아리활동을 통해 얻을 수 있는 것들을 생각나는 대로 적어보았습니다.

취준생들이 협업 경험을 쌓을 수 있는 좋은 방법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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내 취업에 큰 도움이 되었던 내 첫번째 동아리 경험 기록 👀

팀 협업 프로젝트를 개인적으로 진행하고자 할 때 좋은 팀원을 모으는 것이 정말 정말 쉽지 않습니다. 커뮤니티를 돌아다니면서 팀원을 구할 수 있지만, 막상 구하더라도 얼마 안 가서 팀이 터지거나, 갈등을 빚는 경우도 생겨요.

동아리활동을 하게 되면 동아리의 높은 경쟁률이 납득이 갈 만큼 좋은 팀원들과 함께 협업 경험을 쌓을 수 있습니다. 그리고 동아리에는 보통 운영진, 멘토 같은 구성원이 존재하기 때문에 프로젝트를 진행하다가 생기는 고민이나 문제가 있으면 자문을 받을 수 있어요.

이런 다양한 요소들 덕분에 동아리 활동을 하게 되면 협업 경험을 쌓을 수 있을 뿐만 아니라 실제 서비스 배포 및 운영까지 진행될 수 있는 확률이 크게 올라가는 것 같아요.

현업 프로젝트 개발 및 운영 경험뿐만 아니라 팀 내 현업 개발자나 운영진 등으로부터 현업과 관련된 많은 노하우나 경험을 공유 받을 수 있어서 여러모로 좋다고 생각해요.

동아리 내의 배울 수 있는 좋은 동료들

동아리 활동을 통해 많은 실력 있는 팀원들을 만날 수 있어요. 좋은 팀원들과 경험과 지식을 공유하는 과정에서 많은 자극, 시너지를 얻을 수 있습니다.

개발 동아리 활동을 통해 많은 현업 개발자, 대학생을 볼 수 있는데요. 대학생분들도 현업자 못지않은 경험과 실력을 가진 경우가 많고 언제든 취업이 가능한 수준으로 보이는 분들이 많이 계셔요. (실제로 제 팀의 대학생분들이 동아리 활동 중에 전원 취업을 하셨답니다. ㄷㄷ.. )

제가 모르는 지식도 많이 갖고 계셔서 서로 도움을 줄 수 있었어요. 👍

YAPP에서는 개발 뿐만 아니라 PM과 디자인팀까지 다양한 역할의 팀원이 Notion, Figma 등의 협업툴을 활용하며 프로젝트를 진행해서 퀄리티있는 협업 프로젝트 경험을 할 수 있었어요. 이런 경험들은 값진 경험이 아닐 수 없습니다.

서비스 개발과 스터디로 게으름을 피울 수 없음

동아리 마다의 고정된 일정 프로세스가 있기 때문에, 서비스 개발이 시작되면 그 기한 내에 개발을 할 수 있도록 시간을 할애해야 해요. 사이사이 많은 회의도 진행되고요.

뿐만 아니라, 많은 동아리에서 다양한 주제로 스터디를 운영하는 경우가 많은데, 스터디까지 참여하게 되면 매일매일 쉴 날이 없습니다. (역시 동아리 활동을 가볍게 보면 안됨...)

또한 동아리 세션은 주말에 진행을 하는데, 이걸 진행하게 되면 default로 주말의 반이 사라지게 됩니다. 이런 것들 때문에 놀고 싶어도 놀 수가 없어요. 하지만 그런 고통(?)이 있기에 남다른 경험과 지식을 쌓을 수 있는 것 같아요.

현업개발자에게도 도움이 되는 동아리활동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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현업개발자로서 2번째 동아리 활동 기록.

취준생 시절에 비해 commit대비 issue, PR, review 비중이 늘었다.

현업 개발자들도 동아리활동을 통해 많은 것을 얻을 수 있어요. 자신의 현업 경험을 살려서 동아리 프로젝트에 현업에서 적용해 보지 못했던 디자인 패턴을 사용해 보거나 더 높은 타겟 버전에서 최신 트렌드의 기술을 도입해 볼 수도 있어요. 그 외에도 컨벤션 룰이나 협업 프로세스를 자유롭게 적용해 볼 수 있습니다.

취업준비생 때와 마찬가지로 경력개발자로서도 팀원들로부터 많은 것을 배울 수 있었어요. 이번 동아리활동 중에는 Tuist를 사용해 본 대학생 팀원이 iOS 프로젝트에 Tuist를 도입했는데 프로젝트 관리 측면에서 많은 이점을 경험하고 있어서 만족스러워요.

팀원 중 시니어 서버 개발자 한 분은 ETA, Tasks 목록화 등 개발 일정 관리 파트를 리딩해 주셔서 덕분에 제가 동아리 활동 중 생각 못 해본 관점을 경험하고, 시야를 넓힐 수 있었어요.

두번째 동아리 활동의 막바지에 접어들며...

제 두번째 동아리 활동의 막바지에 접어들었습니다. 취준생때 한번, 현업개발자로서 한번 동아리활동을 경험하면서 동아리활동이 개발자에게 얼마나 좋은 영향을 주는지 알 수 있었고, 이렇게 디스콰이엇을 통해 경험을 공유하게 되었습니다.

요약하자면, 동아리활동... 바쁘지만 그만큼 개발자에게 유익하다는 것입니다. 😅

그리고, 여담으로 현재 동아리활동을 통해 공부, 작업하기 좋은 카페를 찾아주는 Coffice 서비스 런칭을 준비하고 있는데요. 많은 응원 부탁드려요~!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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Seungyeon Cheon

Seungyeon Cheon

어떤 서비스를 만들고 싶으세요? - YAPP <BASECAMP> 운영진 중간 회고

사람들이 어떤 서비스를 필요로 할지 고민하고, 나름대로의 답을 내고, 자신이 가진 기술력을 활용해 실제로 그것을 만들어내는 경험은 꽤나 매력적이다. IT 업계의 다양한 직무 담당자들이 만나 사이드 프로젝트를 진행하며 수없이 많은 신규 서비스를 만들어내고 있는 현재의 이 흐름에는, 이 과정이 주는 즐거움이 작용한다.

하지만 다시 말하면 이는 그만큼 눈에 띄는 서비스를 찾아보는 것은 쉽지 않은 시대가 되었다는 뜻이다. 같은 아이템에 대해서도 수십, 수백개의 유사 서비스가 있고 그 중에서 일명 '사랑받는' 서비스가 되는 경우는 극히 드물다. 한 개의 서비스를 만드는 경험에 그치는 것이 아니라, 그 서비스를 통해 수익을 얻고 한 개의 기업체를 운영하는 입장이 된다면 어떨까. 이런 경제적인 논리로 가지 않더라도 객관적으로 놀라운 수치의, 일종의 붐이 되어 회자되는 서비스를 만들고 싶다면 어떨까. 내 서비스가 수백개 중에 하나인 존재에 불과해도 정말 괜찮을까?

'사이드 프로젝트'라는 개념이 처음 등장하게 된 배경까지는 사실 잘 모르겠다. 또 처음에는 새로운 서비스의 제작 과정에 대한 그 즐거움만으로 충분했을지도 모르겠다. 하지만 어느새 사이드 프로젝트도 누군가의 '경험 요소'가 되고 '포트폴리오 사항'이 되어가는 현재의 상황에서, 얼마나 시장성있는 서비스를 만들어보았는지 또한 중요한 항목 중 하나임을 부정할 순 없다고 생각한다.



해봐서 아니까, 그래서 더 못하는 거다

다른 경쟁 서비스에 비해 찾게되는, 무언가 달라서 흥미로운 서비스가 되는 길은 멀고 험난하다. 빵을 만드는 것이 재미있어 제빵사가 된 사람이 있다고 해보자. 앞서 말한 서비스를 만드는 과정의 즐거움은 바로 그 제빵 과정에서의 즐거움이다. 하지만 흥미롭고 사랑받는 서비스를 만드는 과정은 수백가지가 넘는 종류의 다양한 빵 중에서 사람들이 가장 많이 찾을 빵이 무엇일지를 정의하는 과정이 선행된다. 만약 내가 아직 개업한지 1년 정도밖에 되지 않은 제빵사라면, 옆집의 25년차 제빵사가 만든 엄청난 정성과 퀄리티의 빵보다 많이 팔기 위해서 빵집의 위치, 빵집에 주로 방문하는 사람들, 빵을 만드는 당일 날씨와 재료의 특성을 모두 조합해 오늘 만들 빵을 정하고 최선을 다해 그 빵을 만들 것 같다.

단순히 텍스트로만 적었음에도 이 과정이 품이 많이 들고 복잡해보이는 것은 착각이 아니다. 현업에서 일을 해본 사람이라면, 더 뼈저리게 느끼게 된다. 그렇기 때문에 '정해진 기간 내에 한 서비스를 기획/개발하고 런칭하자' 라는 목표를 가진 YAPP에서 정기 팀으로 활동하며 이 시행착오를 겪는 것은 더더욱 쉬운 일이 아니라고 생각했다. 이외에도 여러가지 변명과 이유들이 더해져, 정기 팀의 PM이었을 때에도, 한 기수의 회장이었을 때에도 이 부분에 대해 더 깊게 고민한다거나, 새로운 방법을 뚜렷하게 생각해내지 못했다.



그럼에도, 기회는 항상 찾아온다

알 수 없으니 재미있는 것이 인생이라고들 했다. 4월, 과거의 인연이 현재의 인연이 되어 22기 YAPP PM 리크루팅에 헬퍼로 나서게 되었다. 그리고 <BASECAMP> 를 만났다.

'어떤 서비스가 정말로 사람들이 많이 찾는 서비스인지 검증, 정의하는 것'에 집중하겠다는 테마에 그대로 홀렸던 것 같다. YAPP의 정기 팀과는 독립적인 관리 방식으로 진행하되 그동안 YAPP 활동을 통해 쌓여있는 여러 인프라를 제공하여 참여 팀이 더 안정적으로 새로운 프로덕트를 빌딩해나갈 수 있도록 돕겠다는 취지도 좋았다. 고백하자면 본인은 운영진이었을 때 이렇게 파일럿 프로그램을 따로 운영해보겠다는 번뜩이는 발상도 하지 못했고, 이에 필요한 노력을 감수할 의지도 크지 않았던 것 같다. 하지만 몇 년이 지나 감사하게도 기회가 찾아왔고, 이번에는 이를 잡아보기로 했다. 그렇게 나는 22기 YAPP에서 <BASECAMP> 운영을 담당하는 운영진이 되었다.



마치며

거창하게 적었지만 실제로 프로그램을 운영하면서는 이렇게 운영진으로 조인할 때 했던 생각이나 원했던 것과는 타협하고 실제 운영 상 수정해야 하는 것들도 분명 존재했다. 하지만 사람이 하는 일이 항상 의도대로 되긴 힘들고, 또 그것마저 파일럿 프로그램이 가진 특성이자, 새로운 운영 방식을 만들어나가는 사람으로서 해볼 수 있는 색다른 경험이라고 느끼고 있다.

현재 YAPP <BASECAMP> 프로그램에 참여하고 있는 2개의 팀은 각자의 색깔로, 각자가 정의한 문제 가설을 검증하거나, 핵심 가치를 증명하기 위한 시도를 진행하는 중이다. 8월로 예정되어 있는 성과 공유회 자리에서 그동안의 진행 사항과 얻은 lesson-learn을 공유하며, 이번 프로그램 참여를 통해 부디 각 팀이 목표한 바에 가까운 결과물을 얻어갈 수 있기를 바란다. 더 바라는 것이 있다면 사이드 프로젝트를 하는 동아리나 유료 콘텐츠가 많아진 이 시점에, 이번 YAPP <BASECAMP> 파일럿 프로그램이 성공적인 시도 사례가 되어 더 개선된 프로그램들이 많이 운영될 수 있는 환경이 마련될 수 있다면 좋겠다. 그것이 가능하도록 하는 나의 역할은 남은 기간 동안 운영진으로서 필요한 서포트와 피드백을 적극적으로 제공하는 것일 테다.



* YAPP 은 PM, 프로덕트 디자이너, 개발자가 한 팀이 되어 약 5개월간 시장에 호응하는 MVP 제품 출시를 목표로 프로젝트를 진행하는 IT 커뮤니티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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hwooolll

hwooolll

카페 작업을 사랑하는, 나를 위한 서비스 만들기 - iOS 1팀 2차 회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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iOS 1팀 1차 회고 - “더 놀라운 건 지금부터야” | Disquiet*

들어가며이번 회고는 PM인 나의 시점에서 바라본 우리 iOS 1팀의 기록임을, 개인적인 생각이 담뿍 들어가있음을 먼저 밝힌다. 내가 우리 팀의 첫 기록을 맡게 되다니!새로운 만남이란 언제나 떨리기 마련이지만, 이번 YAPP으로 내딛은 첫 발은 유독 그러했다.IT공학전공...

https://disquiet.io/@sooo/makerlog/i-os-1팀-1차-회고-더-놀라운-건-지금부터야?utm_source=user_shared


안녕하세요! iOS1팀 '전기도둑단' 팀에서 디자인을 맡고있는 한울입니다.

팀 이름이 전기도둑단이 된 이유는 카페 큐레이팅 서비스에서 서비스 주제가 구체화되었기 때문인데요.

'작업하기 좋은 공간을 보여주는 지도 앱'을 만들며 디자이너로서 고민하고 있는 내용들을 공유하려해요.



카페 큐레이팅 서비스에서 타겟을 좁히게 된 이유

우리가 타겟하는 사용자, 풀고자하는 문제

카페를 어떤 목적으로 이용하고 있을까? 어떤 카페를 큐레이팅해줘야할까?

저희는 20-30대 210명을 대상으로 빠르게 설문 조사를 진행했고, 다양한 목적으로 카페를 이용하는 분들의 의견과 필요한 검색 정보를 정리했어요. 그 결과, 카페에서 작업을 하는 카공/카근/모각공 비중이 '카페에서 수다' 항목과 동일한 비율로 높았고 우리가 공감할 수 있는 주제로 선택하여 타겟을 좁히게되었어요.


“ 본인에게 적합한 작업하기 좋은 카페를 찾는데에 피로도를 느낀 경험이 있을 것이다.”


카페에서 작업하는 것을 즐기는 카공/카근족을 타겟팅하여 가설을 세우고 문제점을 생각했을 때

-> 자신에게 적합한 옵션으로 카페 작업 장소를 찾는데 시간적 비용이 발생한다는 점이었어요.

예를 들어 늦은시간에 작업하기위한 공간을 찾는다든지, 동네 새로운 카페에서 집중해서 작업하고 싶은데 콘센트, 책상 등 작업하기 좋은 환경인지 잘 모르겠다든지, 팀원들과 모각코하기 위한 장소를 찾는데 단체석이 있는지 없는지 등이 될 것 같아요.

소수를 대상으로 진행한 인뎁스 인터뷰와 설문조사를 참고했을 때 세부옵션이 다양하되, 공통적으로 찾는 옵션들이 뚜렷했어요. '공간크기(테이블 수)를 미리 쉽게 알고싶다는 점, 콘센트유무, 눈치보이는 정도를 미리알 수 있는 것' 등이 많았던 것 같아요.

그래서 저희는 카페 작업시 필요한 요소들을 편리하게 지도에서 검색하고 한눈에 비교할 수 있는 서비스를 만들어보고자해요.



지도에서 나에게 맞는 작업하기 좋은 카페 찾기

MVP에서는 지도화면에서 검색/필터링 조건을 세분화해서 카페를 탐색할 수 있는 점을 핵심기능으로 설정했어요.

각 마커를 리스트를 누르면 지도에서 해당 카페 정보와 태그를 간단하게 볼 수 있고 세부정보들은 각 카페 상세화면에서 더 자세히 볼 수 있어요.

메인필터는 영업시간, 콘센트, 공간크기, 단체석 유무이며, 세부필터에서는 식사가 될수있는 푸드,디저트가 있는지, 화장실은 어떤지 제공하려해요. 큐레이션기능과 제보하기 기능은 우선 후순위로 MVP에서는 제외했습니다.

카페작업을 위한 타겟에 최적화 되있는 필터링, 사용성이 저희가 타 서비스들과 비교했을 때 가질 수 있는 경쟁력이라 생각하고 이 기능을 강점으로 설계하게 될 것 같아요.



서비스 네이밍, 브랜딩

서비스 네이밍 후보로 나왔던 아이디어들.

이중에서 기억에 남을만한, 직관적인 네이밍을 고민하면서 '커피스(Coffice)'로 결정하게 되었어요!!

  • Nomad (카페 노마드)
  • Good to work (일하기 좋은 카페)
  • Coffice (cafe + office) ✅



장소검색 앱 특성상 UI에서 이미지 퀄리티가 차지하는 비중이 높고 '작업하기 좋은 공간'을 보다 더 감각적으로 보여줄 수 있도록 이미지 데이터들의 퀄리티들을 어떻게 높일 수 있을지 고민하고 있어요. 또한 해당 카페장소들을 매력적으로 보일 수 있도록 레이아웃과 플랫한 UI, 컬러로 디자인을 구성할 계획이에요.




고민점, 지금까지 과정 회고

1. 어떤 재미요소를 어떻게 더 넣을 수 있을지?

사용자들은 직군(IT 디자이너, 개발자, 건축 등 ) 직무로 구분하거나 직무단위로 추천받고 싶어할까? (ex: 큐레이션이나 큐레이터의 ‘직무’태그)

팀원들과 논의 중에 나온 아이디어로 IT직군의 카페작업 타겟들을 고려하여 직군을 살려서 콘텐츠를 소개하는 방법을 고려해봤는데요. (개발자가 추천하는 작업하기 좋은 장소, 디자이너가 사랑하는 공간 등 )

타겟들의 공감대를 형성하고 보다 풍부한 컨텐츠를 위해 직무 단위 추천을 재미요소로 고민하게 되었지만 기능적인 우선순위는 아니라 생각이 들어 우선 후순위로 고려하게 되었어요. 핵심기능 외에도 어떤 조미료로 더 재미요소를 넣을 지 고민이에요.


2. 크롤링으로 최대한 많은 카페들의 작업하기 좋은 정보를 보여줄 지, 작업하기 좋을 만한 카페만 선별해서 보여줄 지?

프랜차이즈 사이트들을 일괄적으로 크롤링하고 있지만 어느정도 작업하기 좋은 카페만 선별하여 보여줘야할 지, 최대한 많은 카페들의 각 옵션 정보를 보여주는 것이 좋을 지 고민이에요. 베타지역을 선정하여 발로뛰며 어느정도 데이터를 직접 가공하여 데이터들을 다듬는 과정이 필요하겠지만요.


3. 퀄리티있는 이미지 데이터들은 어떻게 효율적으로 발로 뛰며 모을 수 있을까?

팀원들이 직접 발로 뛰고 사이트에서 제공하는 이미지 데이터를 모아야겠지만 팀원들이 많은 데이터를 오프라인으로 모으기엔 리소스 한계가 있다 생각했어요. 인스타그램 채널, 블로거들의 이미지 데이터를 어떻게 컨택하고 수집해야할 지 더 고민해야 할 것 같아요. 제보방식으로 기능적으로 풀어내야 할 지도요!


아직까지는 기획에 집중하다보니 다른 팀들에 비해 다소 진행 속도가 느린 감이 있지만 우선순위를 설정해서 디자인 단에서 더 속도를 내야할 것 같아요.

어디서든 일하는 노마드 워커로서 내가 공감할 수 있는 서비스를 만드는 것은 정말 좋은 기회이고 그래서 더 욕심이 나는 것 같아요. 'Coffice' 많이 기대해주세요!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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안나영

안나영

AOS 1팀 1차 회고, PM이라서 죄송합니다.


*주의! 이 회고는 개인적인 의견과 반성이 주로 쓰여있습니다.


나에게.. 기획이란?

내 나이 24세, 기획이라는 직무에 도달하기까지 나름대로 정말 많은 경험을 해보았다. 해봤자 얼마나 대단한 경험이야 싶겠지만, 대한민국 청년 중 킨텍스에서 과메기 팔아본 사람은 손에 꼽을 것이라고 자부할 수 있다. 스터디 1회와 2권의 독서. 그리고 바로 YAPP에 뛰어들게 되었다. 이렇게 글로 적어보니 정말 대단한 패기가 아닐 수 없다.

내가 기획직무를 희망하게 된 이유 중 하나는 바로 ‘아이디어’다. 여러가지 정보를 모으고 연결해 나만의 생각을 만드는 것이 퍽 적성에 맞았기 때문이다. 우리 팀에서 기획한 서비스는 편의점 음식을 리뷰하는 서비스이다. 수익성을 생각하지 않았기 때문에 보다 자유롭게 아이디어를 낼 수 있었다(물론 리뷰라는 고정된 틀이 있기 때문에 아이디어가 창의적이거나 다채롭지는 않았다). 문제는, 내가 맡은 역할이 PM이라는 것이다.


PM의 역할 - 일정 관리

PM은 서비스를 기획하는 것을 넘어 팀을 이끌어야 하고, 프로젝트의 계획을 세워야 한다. 하지만 나의 MBTI? P가 80%를 넘는다. 한 치 앞도 보이지 않는 미래를 어떻게 계획할 수 있겠는가. 정말 감사하게도 매 회의나 스크럼을 맺을 때마다 ‘다음 회의까지 계획이 어떻게 되시나요?’라고 팀원분께서 질문을 해주신다(내가 해야하는 역할이다). 처음에 아무 생각없이 ‘되는데까지 열심히요.’ 라고 대답하였는데 지금 생각하면 아주 아찔하다.

그래도 한 달이 지난 지금, 1주일 앞을 내다볼 수 있는 사람으로 성장하였다. 우리팀의 정기 회의는 매주 토요일, 스크럼은 수요일이어서 일~화, 목~금 사이의 계획을 세우다 보니 자연스럽게 가능하게 된 것 같다. 긍정적으로 생각하자. 앞으로 남은 YAPP활동은 약 2개월. 그러니 나는 총 3주 앞을 내다볼 수 있는 사람으로 성장할 것이다.


PM의 역할 - 우선순위 결정

YAPP 활동의 목표는 **‘MVP 형태의 서비스 출시’**이다. 봇다리짐만 메고 뛰어든 나는 MVP라는 말도 YAPP에서 처음 들어보았다(자랑이다). 그래서 자꾸만 ‘이 기능을 넣고 싶어요!’라고 했고, 팀원분께서 ‘MVP에 맞지 않아요!’라고 하셨다. 넣지 않는다는 말에 꽂혀버린 나는 자꾸만 기능을 넣자고 말하고, 이는 기획단계가 늘어지는 원인이 되었다. 반성한다. 내가 자꾸만 주장하는 기능이 ‘최소의 기능인가?’를 생각한다면 답은 NO다. 최소의 기능은 아니지만 장기적으로는 필요한 기능이다.

그래도 저는 기능을 넣어야한다고 생각해요

그러니까 나는, 저 그림의 두 갈매기가 합쳐진 끔찍한 발언을 계속해서 했던 것이다. 다시 한 번 반성한다.

나의 방에는 잡동사니가 많다. 그 말은 즉 사용하지 않음에도 버리지 않는 물건이 많다는 말이다. ‘이 물건이 정말 나에게 필요한가? 나는 이게 없으면 삶의 질이 떨어지는가?’에 대한 판단이 잘 안되는 것이다. 이는 PM으로서 명백히 개선해야할 점이다. 명심하자.


너희들 같은 굳은 농구 상식은 나한테 통하지 않는다고! 나는 완전 초짜거든!

‘더 퍼스트 슬램덩크’ 강백호의 대사

사실 서비스의 기능을 기획하고, 와이어프레임을 작성하는 등 정말 ‘태어나서 처음 해보는 것 투성이’었다. 노션 한 줄을 쓰면서도 ‘이게 맞나?’라는 생각을 하며 10번 넘게 글을 썼다 지웠고 와이어프레임을 보낸 밤에는 파일 전체에 빨간 줄이 그여 모든 부분을 수정하는 꿈도 꾸었다. 가끔은 팀에 내가 필요한 존재인가하는 생각까지 들곤 했다.

그럼에도 불구하고 나는 회의에서 아주 뻔뻔하게 위의 끔찍한 갈매기같은 말을 한다. 내가 뻔뻔해질 수 있는 이유, 나는 초짜기 때문이다. 바로 윗 문단과 같은 고민을 하다 내린 결론은, 만약 내가 부족한 것이 사실이라면(사실이 맞다) 내가 PM이랍시고 팀을 지휘했다가는 큰일이 난다는 것이다. 그렇기에 나는 뻔뻔한 마음가짐을 가지기로 했다. 최대한 많은 도움을 받고 최대한 많은 피드백을 받자.

물론, 치기어린 마음에 또 이상한 갈매기처럼 주장을 굽히지 않고 나 하고픈말만 할지도 모른다. 만약 팀원들이 이 글을 읽는다면, 다음에 그런 상황이 발생했을 때 ‘나영님 지금 좀 갈매기같으세요.’라고 말해주기를 희망한다.



나는 우리 팀원들과 다른 PM분들을 보며 기획자로서, PM으로서 성장한 내 모습을 그리곤 한다. 그렇기에 이 글을 읽고 본인의 초짜시절을 떠올리는 사람이 있지 않을까하는 생각이 문득 들었다.

여러분의 초짜시절은 어땠는지 댓글로 남겨주길 바란다. 그것을 보고 위안을 얻을 수 있도록..




+ 글이 너무 길어져 적지 못한 KPT

Keep

  1. 적극적으로 의견을 낸 것과 그러한 분위기
  2. 기획을 생활의 1순위에 둔 점
  3. 여러가지 처음을 시도한 점

Problem

  1. 타 직군 이해도 부족으로 인해 회의 진행이 미숙했던 점
  2. 계획을 잘 세우지 못한 점
  3. 우선순위를 명확히 하지 못한 점

Try

  1. 아이디어 구상 시 우선순위 생각하기
  2. 완성 전 미리 피드백 받기
  3. 이제는 성장한 PM 마음가짐 가져보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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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수민

김수민

iOS 1팀 1차 회고 - “더 놀라운 건 지금부터야”

들어가며

이번 회고는 PM인 나의 시점에서 바라본 우리 iOS 1팀의 기록임을, 개인적인 생각이 담뿍 들어가있음을 먼저 밝힌다. 내가 우리 팀의 첫 기록을 맡게 되다니!

새로운 만남이란 언제나 떨리기 마련이지만, 이번 YAPP으로 내딛은 첫 발은 유독 그러했다.

IT공학전공을 복수전공으로 졸업하기는 했지만, 학위는 학위일뿐. 언제나 시험을 위한 공부에 급급하고, 현재는 꽤나 다른 AE라는 직업으로 일하고 있기에 따지고보면 이번 프로젝트는 미지의 공간으로 들어가는 도전과도 같았다. 그래서인지 나에게 YAPP에서의 첫 4주는 어떻게 해야 프로젝트를 잘 진행시킬 수 있을지, 어떻게 해야 팀에 도움이 될 수 있을지에 대해 고민에 고민을 거듭하는 시간이었다.

우리 팀을 처음 마주하기 전, YAPP 전체 오리엔테이션에서 나와 같은 직군인 PM분들을 먼저 만나뵐 수 있었다. YAPP의 PM분들은 개발자, 서비스 기획자 등 여러 경험을 가지신 분들이 많았는데, 직접 마주하고 나니 ‘내가 어떻게 이런 경쟁률을 뚫었지…?’ 라는 생각과 나를 PM으로 맞이할 우리 팀에게 더 열심히 노력하는 PM이 되겠노라 다짐이 들었다.


찾았다, 우리팀

한 명의 PM, 한 명의 디자이너, 두 명의 백엔드 개발자, 세 명의 iOS 개발자로 이루어진 우리 iOS 1팀은 프로젝트 경험부터 경력, 나이까지 정말 다양하게 구성되어 있다. YAPP의 프로젝트 팀빌딩은 운영진을 통해 이루어진다. 오리엔테이션 전에 미리 앱 아이디어를 전 직군이 자유롭게 쌓아본 후, 오리엔테이션 시간에 각 아이디어에 대한 간략한 소개의 시간을 가졌다. 마지막으로 그 아이디어에 대한 개인의 우선순위를 조사한뒤, 개인의 여러 성향과 우선순위를 고려하여 운영진분들이 직접 팀을 짜주시는 것이다.

그렇게 모인 우리 팀은 iOS 앱 개발을 맡게 되었고, 조사해보니 놀랍게도 겹치는 1지망 앱 아이디어가 거의 없었다…! 그래서 처음부터 개발하고 싶은 앱 아이디어에 대해 자유롭게 리스트업을 하고, 각자의 목표에 가장 부합하는 앱 아이디어였던 ‘카페 큐레이팅 서비스’를 최종적으로 택하게 되었다.

이 아이디어는 내가 YAPP에 PM으로 들어오기 위해 사전 과제로 시작하게 된 것이었는데, 우리 팀원들과 A to Z를 채워나가게 되었다는 사실이 꽤나 감회가 새롭게 다가왔다.


빙빙 돌아가는

직접 생각해낸 아이디어였던 만큼, 기획자로서의 책임감이 더 느껴졌던 건 사실이다. 더 강단있고 진취적으로 팀의 진행을 이끌어야 할 것 같았는데 역시나 그 일은 쉽지 않았다. 조사를 하면 해볼수록 카페를 사용하는 타겟도 넓게 잡으려면 얼마든지 넓게 할 수 있었고, 카페의 종류도, 카페를 찾는 상황도 가지각색이었다. 학부 시절 마르고 닳도록 들었던 ‘선택과 집중’이 필요한 순간이었다.

우리 팀의 특징 중 하나는 꽤나 말이 많다는 것인데, 역시 모든 일이 그러하듯 장점과 단점을 모두 가지고 있는 특징이다. 장점으로는 팀원 모두가 아이디어에 대해 적극적으로 참여한다는 것. 때로는 생각지도 못한 뾰족한 생각에 속으로 놀랐던 적이 꽤나 있다. 단점으로는 (사실 이건 나에게만 해당하는 것일 수 있다) 맺고 끊음으로 정리하지 않으면 회의가 돌고 돌아 다시 원점으로 돌아온다는 것이다. 초반 우리 팀의 회의를 할 때면 얘기가 어디선가 돌고 있음을 느꼈지만 초반 조심스러운 스탠스를 유지하느라 그저 듣기만 했던 순간들이 있었다. 지금 생각해보면 그렇게까지 조심스러워 할 필요는 없었던 것 같은데 나의 낯가림과 프로젝트에 대한 자신감 부족이 불러온 스탠스가 아니었을까 싶다. (지금은 우리 팀원들에 대한 내적친밀감이 가득한데 … 나만 그런건지 확인 필요ㅎ)

지금 우리 팀은 1차 Dev Camp이 끝난 후 각자 회고를 해보며 이런 부분에 대해 어느 정도 해결하고자 하는 의지와 방법들을 내보였다. 설사 다시 돌아가더라도 그 회전이 그저 소용돌이로만 끝나는 것이 아닌 더 힘차게 앞으로 나아가게 하는 바퀴가 되어주었으면 하는 바람이다.


1차 Dev Camp를 준비하며

처음으로 우리 팀의 아이디어와 방향성을 선보이는 1차 Dev Camp이 점점 가까워 오자 그에 대한 부담감이 극도로 커져만 갔던 기간이 있었다. 아직 무엇을 어떻게 해야할지 모르겠는데, 결과물을 내야한다는 것이, 그리고 어떻게 보면 다른 팀이 바라보는 우리 팀의 첫 인상을 내 손으로 발표한다는 것이 꽤 무게감있게 다가왔다.

이런 부담감을 떨치기 위해 내가 택했던 방법은 계속해서 대화하는 것이었다. 정말 너무나도 고맙게도 많은 사람들이 먼저 선뜻 도움의 손길을 내밀어줬다. 기획-디자인 회의를 하면서 우리 팀 디자이너에게도 많은 조언을 얻고 아쉬운 부분은 없는지, 어떻게 나아가면 좋을지에 대해 이야기해볼 수 있었고, 우리 팀의 TPM(Tech PM)과도 이야기를 하며 지금 우리 팀이 어떤 상황인지, 앞으로 어떻게 내가 기획을 꾸려나가면 좋을지에 대해 논의해볼 수 있었다. 또, PM 운영진분께서도 먼저 어떤 고민이 있는지 물어보며 자신의 경험 이야기와 함께 어떻게 해야 팀원들과 의미있는 기획의 시간들을 꾸려나갈 수 있을지 아낌없는 조언을 들려주셨다. 이런 소중한 대화의 시간들이 있었기에 가지고 있던 부담의 무게를 앞으로 딛고 나아갈 튼튼한 발판으로 전환할 수 있었던 것 같다.

기획에는 정답이 따로 없다고. 어떻게 보면 지금 내가 매일 일하고 있는 광고 분야와도 닮아있는 이 특징은, 참 나를 벼랑 끝까지 내모는 매력적인 자극제이기도 하다. 한 편으로는 피드백이 왔을때 이를 어떻게 대답해야할지도 스스로 생각해내서 궁금증을 해소시켜주어야 한다는 점이 조금은 기획자가 외롭다는 생각이 들기도 했다. 그렇지만 정답이 없기에 어떤 피드백이 오더라도 의미있게 생각하려 하고, 또 나의 생각과 팀원의 생각을 적절히 융합할 수 있도록 노력하며 이번 1차 Dev Camp을 준비했다. 다시 한 번 더 나은 방향으로 나아갈 수 있도록 아낌없이 의견과 도움을 준 우리 팀에게 고맙고 앞으로도 잘 부탁한다는 나의 마음을 보낸다!


앞으로 우리에겐 지금까지 걸어온 시간보다 더 긴 시간이 남았다. 우리 팀의 결과물이 어떤 양상을 띠고 있을지에 대해서는 감히 미리 안다고 말할 수는 없다. 다만, 한 가지 자신있게 말하고 싶은 부분은 지금보다 놀라울 것이라는 것. 이런 믿음을 가질 수 있도록 야심차게 준비하고 있는 소중한 우리 iOS 1팀 팀원들에게 응원의 박수를 부탁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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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현준

김현준

Web1팀 1차 회고

이번에 IT 동아리 YAPP에 지원하여 PM 직무로 활동하게 되었다. IT 동아리는 처음이라 다른 IT 동아리들은 어떤식으로 진행되는지 모르기 때문에 비교할 순 없지만, 지금까지 활동했던 내용을 토대로 중간 회고를 하려고한다.

동아리에 대한 회고

동아리 활동을 시작한지 벌써 4주가 지났다. 우리팀 프로젝트에 대한 회고를 하기전에 그 동안 YAPP 활동을 하면서 동아리 자체에 대해 느낀점을 먼저 회고하려고한다. 지금까지 OT를 포함하여 총 4번의 정기 미팅이 있었다.

  • 4월 29일 오리엔테이션
  • 5월 6일 팀 세션
  • 5월 13일 전체 세션
  • 5월 20일 1차 Devcamp

매주 토요일마다 전체 세션 및 팀 세션 시간을 갖는다. 지금까지의 YAPP 활동은 전반적으로 만족스럽고 새로운 경험이라 재미도 있지만 초반에 아래와 같은 아쉬웠던 점들이 몇가지 있었다.


  • 팀빌딩은 운영진이 한다.

아이디어 제안자가 피칭을 준비하고 발표해서 마음이 맞는 사람들과 자율적으로 팀빌딩을 했으면 더 좋았을 것 같다. 나는 YAPP에서 하려고 했던 아이디어가 팀회의에서 기각되어 완전히 새로운 아이디어를 기획하게 되었다.

  • 팀원들의 각자 다른 목표

내가 IT 동아리에 참여한 이유는 사이드 프로젝트를 통해 PMF를 찾고 (가능하다면) 비즈니스로 발전시켜보고 싶은 마음에서였다. 그리고 다른 사람들도 아마 어느정도 그럴 것 이라고 생각했었다. 하지만 YAPP에 참여해보니 대부분의 구성원들은 20대 중후반의 학생이나 사회 초년생들이었고 이분들의 목표는 사업보다는 협업이나 개발, 디자인 등의 직무 경험에 있었다. 팀구성원들이 하나의 목표로 똘똘 뭉쳐서 시장과 고객만 바라보고 나아가더라도 냉혹한 시장에서 유의미한 결과를 만들어내기 매우 힘들다는 것 을 잘 알기때문에 이 부분이 몹시 아쉬웠다.

  • Web으로 고정된 플랫폼

내가 참여한 기수는 안드로이드, IOS, Web 각각 두팀씩 구성되어 총 여섯팀이 만들어졌다. 문제는 안드로이드 팀은 IOS 앱을 못만들고 Web은 모바일 앱을 못만든다. 나는 Web팀이라 아이디어 자체도 Web에 적합한 아이디어에 국한하여 정해야만 했다. 활동 기간이 한정적이라는 점을 감안했을때 안드로이드나 IOS로 개발자를 모집하지말고 flutter나 react native 개발자를 모집하는게 더 적절하지 않을까라는 생각이 들지만 이 역시 위에서 언급한대로 ‘사업’보다는 ‘경험’을 목표로 참여하시는 분들이 많기 때문이 아닐까 싶다.


순탄한 시작은 아니었지만 우여곡절 끝에 아이디어를 정했다. 완벽한 상황이라는건 존재하지 않으니 주어진 상황에서 내가 할 수 있는 최선의 선택을 하자.


프로젝트에 대한 회고

  • 아이템 선정

이번에 우리팀에서 만들기로 한 아이템은 "같은 회사 사람들끼리 같이 밥먹을 사람 구하는 게시판”이다. 이 한줄소개 만으로도 명쾌하게 이해할 수 있는 심플한 아이템이다. 이 말인 즉, 크게 특별할게 없다는 뜻이기도하고 실제로 거의 똑같은 모델로 런칭하고 실패한 서비스들을 쉽게 찾을 수 있다. 그럼에도 불구하고 이 아이템을 선정한 이유는 Growth plan이 그려졌기 때문이다. 만약 배달의민족과 100% 똑같은 프로덕트를 만들더라도 배달의민족을 이길 수 있는 Growth plan이 있다면 프로젝트를 시작할 가치가 있다고 생각한다. 본 아이디어도 실행해볼만한 마케팅 전략이 그려졌고 얼마나 UA를 만들어낼 수 있을지는 모르겠지만 타겟 지역과 대상을 좁혀서 운영한다면 어느 정도의 유저확보는 가능하다고 생각했다.

  • 나는 설득의 기술 필요하다.

나는 청산유수같은 말로 설득하는 스타일이 아니다. 상대방의 상황과 조건을 파악하고 딜을 거는 스타일이다. 각각 장단이 있다고 생각하지만 후자의 경우 때론 쉽게 갈 수 있는걸 굳이 어려운 길로 가게되기도 한다. ‘함께 자라기 (김창준 저)’라는 책에 이런 이야기가 나온다. ‘설득은 객관성이 필요하지만 이 객관이라는 개념은 사실 매우 주관적이다’, ‘결국 결정하는 것 은 사람이다’. 사람은 어떤 결정을 할때 생각보다 객관적인 논리나 타당성 이외에 ‘상대방에 대한 호감’이나 ‘개인적인 경험’ 혹은 ‘제 3자는 알기 어려운 개인만의 선호나 사정’ 등이 결정에 영향을 미칠때가 많다는 것이다. 이번 프로젝트를 진행하면서 팀원들을 이해시키고 설득해야하는 상황이 많았는데 설득력있게 설득하지 못했던 것 같아서 아쉬움이 남는다. 남은 기간동안에는 좀 더 설득력있게 말하기 위해서 노력해야겠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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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채원

김채원

487명이 지원한 커뮤니티 채용 회고, 너(님) 내 동료가 돼라.

늘 생각하지만 평가는 쉽다. 가령 봉준호 감독이 몇 년간 치열하게 고민한 시나리오와 수십 번 수정을 거듭한 콘티로 탄생한 작품에도 누군가는 "재밌다" 혹은 "별로다" 따위의 심심찮은 감상을 내릴 수 있는 것이다.

22기 채용에서는 지원자가 오랜 시간 고민했을 지원 서류에 주관에 기운 평가를 하고 싶지 않았다. 이를 경계하고자 몇 가지 원칙을 세웠고, 직군별 담당자가 새벽까지 꼼꼼하게 서류를 검토했다.

어떤 글로 서문을 열지 고민했다. 채용 이후 불합격 사유와 선발 기준을 묻는 문의가 빗발쳤다. 형평성 문제로 소수에게만 알려드리기 어려웠는데 이 글을 빌려 모두가 보실 수 있게 일부 기준만을 공유하고자 한다. 합류하는 회원에게도 가장 궁금했을 내용이 아닐까 싶다. 이번 기수 채용 과정에서 지원자에게 좋은 경험을 주고 싶었는데, 이 글이 괜찮은 마무리가 되었으면 하는 바람이다. 세부 평가 기준은 직군마다 달랐지만 공통된 목표는 함께 일하고 싶은 동료를 뽑는 것이었다. 



출발은 뜨거운 가슴일지라도 과정은 차가운 머리로

문제에 대한 관심은 뜨거운 가슴에서 출발했을지라도, 해결 과정은 논리적이고 명료해야 한다. 문제 해결 과정에서 감정에 호소하거나 개인 경험이 연속될 경우 설득력이 떨어졌다. 개인 경험에서 문제를 발견했더라도, 가설이 설득력을 얻으려면 관련 데이터가 필요하다. 가령 내가 음악 앱을 사용하며 느꼈던 불편함을 전체의 현상으로 단정 짓는 식이다. 시장 참여자들도 동일한 불편함을 느끼고 있는지 정성, 정량 데이터로 파악하려는 노력이 필요하다.

문장과 단어를 남발하지 않는 글로 설득하는 것도 중요하다. '어려움, 합리적' 등 두루뭉술하고 부정확한 용어 사용이 글의 집중력을 해친다. 표현하고 싶은 내용을 날카롭게 다듬어야 한다. 불필요한 미사여구가 자주 등장하거나, 문장부호를 남발하는 군더더기가 많은 글에서 전달하고자 하는 바를 명확히 파악하기가 어려웠다. 

제품과 일에 대한 주관을 가진 사람

직군마다 보유한 역량은 다르나 결국 고객이 사용하는 제품을 만든다는 사실은 동일하다. 이 제품이 세상에 왜 필요하고, 어떤 제품이 시장에 호응할 것이라 생각하는지 자신의 언어로 설명할 수 있는 동료를 뽑고자 했다. 단순히 주어진 업무를 해온 분이거나 취업을 목적으로 프로젝트 경험 및 역량이 필요해 지원한 분은 매력적이지 않았다. 동아리인데 기준이 너무 빡빡하지 않느냐고? 제품에 대한 주관이 확고하고 일하는 목적이 단순히 '돈벌기 위한 수단' 이 아닌 동료는 생각보다 많다.

책임질 수 있는 태도

제품을 만드는 과정에서 시장 상황, 투자, 사업 방향성 변동 등 다양한 변수가 등장한다. 여기서 상수는 이를 대하는 당신의 태도다. 우리는 맡은 업무와 제품에 책임질 수 있는 태도를 특별한 역량이라 생각했다. 서류에서 시장 상황 혹은 개인 사정으로 인해 프로젝트가 와해됐다는 이야기를 종종 마주했다. 이 과정에서 맡은 업무를 끝까지 책임지기 위해 어떤 노력을 했으며 프로젝트가 종료된 이후에 어떤 방식으로 회고했는지 확인하고자 했다.

하드 스킬은 당신을 뽑고 싶은 이유, 소프트 스킬은 당신을 선택하게 하는 이유

하드 스킬은 지원자를 판단하는 데 가장 높은 우선순위를 가진다. 그러나 비슷한 역량의 하드 스킬을 가진 지원자가 많을 때 최종 후보를 선택하게 만드는 건 소프트 스킬이었다. 면접에서는 주로 소프트 스킬을 검증하고자 했다. 하드 스킬만큼이나 당신이 어떻게 동료와 협력하고, 어떤 태도로 일하는지 궁금했다. 직무 역량, 협력, 커뮤니케이션, 참여 의지를 기준으로 질문을 세팅했다.


마치며

요즘은 자기 전에 YAPP에 대한 생각을 자주 한다. 업계에서 풋내기인 내가 채용 기준을 결정하고, 운영을 총괄하며 다방면의 업무를 책임지는 게 익숙하지 않다. 

그러나 이번 기수는 감사하게도 내적 동기가 강하고 그간 YAPP이 쌓아온 고질적 문제 해결에 높은 의지를 보이는 분들이 운영진으로 함께한다. 운영 의견을 받는 노션 페이지에 새벽에도 의견과 댓글이 달리는 모습에 동질감을 느꼈다. 이런 노력으로 이번 기수는 487명이 지원하며 지난 기수보다 33% 높은 지원율을 기록했다. 혼자가 아닌 팀이니 운영 업무가 주는 생경함을 잘 극복해 나갈 것이다. 22기 활동을 시작하게 될 구성원에게도 좋은 멘토이자 동료가 될 분들임을 확신한다.

귀한 시간을 내어 도전했지만 이번 기회에 함께하지 못한 지원자에게 이 글을 빌려 아쉬운 마음을 전한다. 채용 담당자가 흔히 하는 말인 '뛰어난 역량을 가지고 있지만 우리가 부족해서 모시지 못하게 되었다' 에 이제서야 구구절절 공감한다. 탈락의 두려움을 안고서라도 지원한 모든 분이 성장 곡선을 그릴 준비가 되어 있다고 생각한다. 더 좋은 기회가 찾아오길, 다음 기회에라도 인연이 닿길 진심으로 바란다.

22기에 함께하게 될 새로운 구성원은 기쁜 마음으로 환영한다. 내가 YAPP에서 얻은 건 결국 귀한 동료와 경험이었다. 16기를 시작으로 17, 18, 19, 21기까지. 그 시간 안에 삶에 영감을 주는 멋진 동료, 프로젝트와 관련된 인상 깊은 경험이 촘촘하게 쌓여있다. 그 애정으로 회장까지 맡았다. 

이번 주 토요일이면 첫 세션이 시작된다. 새로운 구성원이 나와 같은 것을 느끼길. 혹은 나보다 더 귀한 것을 얻어가길 바라며 글을 마친다.


디스콰이엇 YAPP 클럽에서 동아리 준비 과정 및 운영에 대한 내용을 틈틈이 기고하려고 합니다. 프로젝트를 진행하는 PM, 디자이너, 개발자분들의 글도 곧 만나보실 수 있습니다. 많관부 🙌
* YAPP 은 PM, 프로덕트 디자이너, 개발자가 한 팀이 되어 약 5개월간 시장에 호응하는 MVP 제품 출시를 목표로 프로젝트를 진행하는 IT 커뮤니티입니다.
* 대략 3월, 9월 중에 신규 회원 모집을 위한 리크루팅을 진행합니다. YAPP 공식 사이트 (https://li.urcurly.site/rd/hi0B886ytl) 와 인스타그램 (https://www.instagram.com/about.yapp/)에서 가장 빠르게 소식을 받아보실 수 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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