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9주 동안 달려온 기획 세미나를 마치며(ft. 난 아직 신생아인데..)
🌱벌써 마지막이라니..!

개강하고 벌써 9주차가 지났다. 벌써 기획파트 세미나가 끝이라니..!! 정말 기획에 관해 아무것도 몰랐던 ‘신생아🐥’ 였던 1주차의 나를 9주차까지 무럭무럭 자라게 해주신 기획파트분들께 너무 감사하다! 아직 도움이 많이 필요하고 떠날 준비가 안됐는데,,이제는 가르쳐주시고 습득한 것들을 기반으로 실제 협업에 적용해보는 홀로서기 연습을 해야 하는 때이다! 아직 나의 심정은 ‘물가에 내놓아진 어린아이’의 두려움이 있지만 동시에 설렘도 공존한다.
🏄🏻♀️PARD 내에서 파도타기
PARD 내에서는 지금까지 크게 1)기획파트 세미나 2) 협업 스터디 3)서핑데이(MT) 를 했다.
1️⃣기획파트 세미나는 매주 주말을 바친 !! 토요일 오후 1시부터 5시에 진행되었다.

(기획팀의 그라운드 룰🤭 “PM들의 G랄(GR)”)
첫 30분 동안은 기디개 전체가 모여 townhall meeting을 진행하며 서로의 근황(일상/ 세미나/스터디 등)을 나누었다. 다른 파트 분들을 만나고 이야기를 나눌 수 있는 기회여서 매우 유익했다! Townhall meeting이 끝나면 5시까지 각자 파트 별로 모여 전 주의 과제를 리뷰하고 새로운 진도를 나가고 익히는 시간을 가졌다!
2️⃣ 협업스터디

([함께 자라기]-김창준 :학습, 성장, 조직문화에 대한 큰 깨달음을 준 책! )
“큰 성과를 내려면 함께 해야 하며, 같이 매일 배워야(성장)한다”
애자일과 협업에 관해 쓰인 정말 좋은 책이다! 기획자 개발자 7명이 모여서 3차시에 걸쳐서 파트 별로 발표를 진행하며 책 한권을 다 읽었고 , ‘디스콰이엇에 글을 써야겠다’고 결심하게 한 계기를 만들어주었다.
이 책은 ‘일을 더 잘하고 싶은데..’라는 생각이 들 때 다시 찾고 싶은 책이다! 또한 책에서 개발자의 관점에서 협업에 관한 대화도 많이 나누면서 개발자를 처음으로 조금씩 이해하게 된 유익한 시간이었다.
3️⃣서핑데이

3월 31일~4월 1일 경주에서 1박 2일간 진행된 서핑데이는 협업에 대해 찐하게 배우고 알아가는 특화 프로그램이었다. 사실 전날까지만 해도 놀러가는 MT인줄 알았는데, 알고보니 훨씬 유익했던 협업 프로그램들이 나를 기다리고 있었다😊😊
덕분에 한번도 말을 안나눠봤던 PARD 내 다른 분들과도 처음으로 알아가기도 했고, 협업에 대해 서로의 의견을 나누는 유익한 시간이었다 . 무엇보다 선배님의 특강이 정말 유익했는데, 가장 기억에 내용은 다음과 같다.
- 자기 자신을 떠벌리는 사람
- 팀 동료의 성공을 자신의 위협으로 간주하는 사람
- 자신감이 부족하지만 타인에게 관대하고 긍정적인 사람
- 남들에게 겸손하게 보이려면 어떻게 해야 하는지 아는 사람
💪🏻나의 GROWTH

9주차 동안 PARD는 내게 크게 다음과 같은 것들을 가르쳐줬다.
구글이 선호하는 5가지 직무 능력이 있는데, 물론 각 항목을 완벽히 갖춘건 아니지만, 그래도 PARD내에서 각 항목에 대한 INSIGHT 하나씩은 얻은 것 같아서 , 이 능력에 빗대어 설명하겠다!
- 빠른 학습 능력과 문제해결능력 : 구글이 말하는 ‘빠른 학습능력과 문제해결능력’은 "문제를 발견하고 핵심을 파악하고 그와 연관된 정보수집과 분석을 빠르게 진행하며, 복잡하게 연결된 문제에 대해 신속하고 창의적인 솔루션을 도출"하는 것을 말한다. PARD에서 매주 새로운 지식을 input하고 이를 활용하여 과제를 하나씩 제출하고 (output), 다시 feedback을 받는 과정에서, 이런 능력이 자연스럽게 성장했을거라고 생각한다. 또한 집단지성을 이용하여 ‘개인의’ 문제해결 능력보다 ‘협력적’으로 문제해결하는 능력의 중요성 또한 깨닫게 되었다.
- 해당 분야의 전문 지식 : ‘wireframe’의 개념조차 몰랐던 내가, 이제는 개발자와 디자이너와 소통하기 위한 story description을 쓰고 있다니! 서비스 기획자로서 기본적으로 알아할 지식과 개념을 가장 많이 배우고 습득할 수 있었다.
- 책임감 : 구글이 말하는 책임감은 "공적인 문제를 자신의 것처럼 생각하는 주인의식"이다. 팀에서도 , 훌륭한 협업이 이뤄지기 위해서는 팀원들이 과제를 모두 자신의 과제로 생각하고 주체적으로 참여하는 것이 중요한데, 팀프로젝트를 할 때 문제를 내 스스로의 문제로 여기며 참여하려는 태도를 연습했던 것 같다. 또한 숏커톤,롱커톤에서 기획자로서 충분한 기량을 갖추기 위해 스스로 책임감을 갖고 참여했던 것 같다.
- 새로운 리더십 : 구글에서 말하는 리더십은 “타인의 성공 기여”이다. 구글은 내가 성과를 냈을 때 얼마나 다른 사람들이 함께 성공에 기여했는지 평가한다. 즉 , 팀의 구성원으로써 얼마나 협업을 잘 이끌어냈는가﹖ 를 평가하는데, PARD에서 ‘PAY IT FORWARD’라는 모토 아래에서 함께 성장하는 ‘협업’을 가장 많이 배울 수 있었다.
- 지적인 겸손 : 구글이 말하는’지적인 겸손’ 은 모르는게 있다면 다른 사람들에게 배우고 겸손하게 묻는 자세를 말한다. PARD에서는 정말 많이 들었던 말이 ‘모르는게 있다면 언제든 물어라’였던 것 같다. 질문을 할 때 공개적인 장소(slack,카톡 등)에서 질문을 함으로써 모르는것에 대해서 부끄러워 하지 않고 공개적으로 말하는 방법을 연습했고, 이런 방식은 동시에 ‘투명한 정보 공유’가 되어 팀내에서 정보가 잘 flow되는 계기가 되었던 것 같다.
🏁앞으로의 계획
1) 기디개 연합 세미나 : 지금까지 각 파트 별로 배운 개념 & 지식을 기반으로 기디개가 모여 합치는 과정이라고 생각하면 될것 같다! 디자이너와 개발자와 소통할 때 필요한 용어들의 개념을 맞추고, 어떻게 하면 서로를 더욱 이해하며 마찰을 줄이며 협업할 수 있을지 배우는 시간이 될 것 같다.
2) 숏커톤&롱커톤 : 정말 부끄럽지만, 나는 해커톤에 대한 매우 안좋은 기억이있다. 올해 1월 전공 수업을 한번도 수강해본 적이 없는 나는 ’내가 모르는 것을 모르는 상태’로 겁도 없이 ‘기획자’로 지원했다. 정말 감사하게도 기획자로 참여 기회를 얻었지만, 나는… 해커톤이 다 끝나고 나서야 ‘wireframe’이 무엇인지 처음 알았다………🥲 그야말로 기획을 하고 싶긴 하지만 ‘기획에 관해 아무것도 모르는 상태’였고 내가 어떤 상황에 놓여있는지 객관적으로 바라볼 수 있는 기회였다.(그러나 끝나고 집가는 길 KTX에서 아쉬움의 눈물을 흘렸다🥲)
해커톤 덕분에 나의 부족함을 깨닫고 이것이 내가 PARD 에 지원하게 된 계기가 되었지만, 여전히 해커톤은 나에게 부담스러운 기억으로 남아있다..그래서 숏커톤, 롱커톤은 나에게 좀 과하게 큰 부담으로 다가오는것 같다! 그렇지만 , 최선을 다해 준비하면, 전 만큼의 후회는 남지 않지 않을 것이라고 생각한다!
🔔마무리
PAY IT FORWARD의 진정한 가치를 배우게 된 9주. 이제 겨우 3학기를 보내고 있지만, 이보다 더 급속도로 성장하고 AGILE하게 보냈던 학기는 없었던 것 같다.
열정이 가득한 사람들이 모인 곳이 바로 PARD지만, 그것만이 내가 성장이 가능했던 이유는 아니다. ‘PAY IT FORWARD’의 가치를 진심으로 실행하고자 했던 분들, 말로만 하는 협업이 아니라, 협업을 몸소 보여주셨던 분들이 곁에 많이 계셔서 아무것도 몰랐던 내가 어깨 너머로 많이 배우고 성장할 수 있었던것 같다.
매주 토요일을 바치며 몇백쪽 분량의 PPT를 준비해, 아무런 대가 없이 누군가에게 무언가를 9주 동안 가르쳐라 라고 하면 나는 절대 못할 것 같다.. 이 기회를 빌려 그동안 수고해주신 운영진분들께 진심으로 정말정말 너무너무 감사하다고 말씀드리고싶다!!❤️
PARD이전의 나는 ‘협업의 중요성’을 믿지 않았다. 우리 학교의 모토인 ‘배워서 남주자’도 솔직히 가능한가..﹖ 싶었다. 그러나 이제는💡 ‘협업을 믿는다’ 💡라고 하고 싶다! 협업이야말로 내가 성장하고, 내 주위 환경이 성장을 동시에 경험할 수 있고, 오히려 “이 시대에 우리가 추구해야할 진정한 가치가 아닐까﹖”라고 요즘 많이 생각 한다.
앞으로 남은 해커톤에 대한 걱정이 아직 한 가득이다. 그 과정 속에서 또 많이 깨지고 부딪히며 부족함을 느끼고 배우겠지만, ‘협업의 가치’를 기억하며 최선을 다해야겠다. 그 과정 또한 기록하며 회고 해보도록 하겠다!
그동안 9주차 동안 달려오신 PARD 여러분 모두 너무너무 수고 많으셨습니다!
앞으로도 화이팅!!!🏄🏻♀️🏄🏻♀️