송다예 Daye Song

송다예 Daye Song님의 아티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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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22 상반기 팀 회고 - 서베이지

최소 6개월에 한번씩은 팀이 다같이 하루종일 그간 했던 활동과 성과를 돌아보고, 배우고 느낀 점을 공유하는 시간을 가지는 것이 좋다고 생각해요 (하반기부터는 분기별로 해볼까 생각 중입니다)

그래서 7월 1일, 팀원들과 다함께 상반기 회고를 진행했고 해당 내용을 메이커로그로 남겨보려 합니다. 글을 쓰기 전, 문득 떠올라 연초에 썼던 2021년 회고 글을 다시 읽어보니 감회가 새롭네요.


플랫폼 기획팀 회고

빠른 결정 - 빠른 실행 - 빠른 피드백 loop 가 좋다.

플랫폼 기획 관점에서는, 너무 각잡고 하려면 미뤄진다는 것을 많이 느낀 것 같습니다. 잃을 것이 많지 않기 때문에, 빠르게 기획해서 출시하고 고객/패널의 반응을 보는 것이 최고인 것 같아요. 이미 웹사이트가 있지만, 새로운 서비스를 출시할 때는 노션으로 MVP 테스트를 해보는 것도 좋을 것 같구요 (이번에 이걸 하지 않아서 신상 서비스 출시가 미뤄졌거든요ㅠㅠ)

다만, 상반기에는 처음으로 Weekly Update라는 세션을 통해, 매주 KPI를 체크하며 즉각적으로 반응하면 좋을 것들에 대해서는 빠르게 action plan에 옮겨 실행했습니다. 몇주 뒤에 파악하면 늦을 것들은 선제적으로 파악할 수 있는 장치를 마련해두는 것이 중요한 것 같습니다.


서비스 운영팀 회고

효율성 추구 좋다! 다만, 배달의 민족도 처음엔 직원분들이 전화 주문을 넣었다는 것을 기억하자.

먼저, 1월에 자체 제작한 웹사이트 그리고 5월에 앱이 출시되면서, 서베이지는 엄청난 자동화 시대에 첫발을 내딛었습니다. 웹사이트가 나오기 전까지는 Wix라는 노코드 툴로 일일이 운영을 했었고, 앱이 출시되기 전까지는 카톡방을 통해 패널을 관리해왔습니다.

효율화가 되자, 일 처리가 쉬워진 것은 물론이며, 이로 인해 절약되는 시간도 있었습니다. 운영 단계에서 시간이 절약되자 고객이나 패널을 조금 더 친절하게 대할 수 있었고, 일 처리가 빨라지자 고객 만족도도 빠르게 상승했습니다. 당연히 매출 성장에도 기여했다고 느꼈고, 일을 하는 저희의 만족도도 높아졌습니다.

다만, 한번 효율화의 맛을 보니, 효율화를 기다리는 일이 간혹 생기더라구요. 그동안 충분히 엑셀 함수로도 처리했던 일을 개발팀에게 코드로 효율화해달라고 기다리며 일을 처리하지 않기도 했습니다. 이번 회고를 통해 운영팀은 배달의 민족도 초반에 수많은 수작업을 했던 것에 대해 이야기하며, 우리도 시간이 좀 더 들 수는 있지만 효율화를 위해 수작업 하던 것을 멈추지는 말자는 이야기를 했습니다.

아래는 서비스 운영 관점에서 개선된 몇 가지 수치에 대한 자랑입니다.

  • 고객 만족도 혹은 순추천지수(NPS)가 모두 목표치를 넘어 달성되었다. (만족도는 5점 만점에 4.83점. NPS는 0.66)
  • 우리를 이용하는 기관 수는 작년 하반기 46개에서 올해 상반기 63개로 증가하였으며, 이 중 해외 대학교도 5곳이 있다.
  • 유입 대비 전환율은 작년 하반기 3.87%에서 올해 상반기 4.6%로 개선되었으며, 이는 목표치였던 5%보다는 적은 수치였지만, 올해 초 웹사이트를 개선한 것이 유의미한 성과가 있다고 판단하였다.


마케팅팀 회고

마케팅의 본질은 '뽀대 나는 것'이 아니라, '고객이 필요한 순간에 그자리에 있는 것' 그뿐이다.

마케팅이 어려운 것은, 간혹 "예쁘게" 혹은 "프로페셔널하게 보이는 것"에 현혹되기 때문인 것 같습니다. 하지만, 서베이지는 이번 학기 정말 필요한 마케팅을 골라서 잘 해본 것 같습니다. 돈이 한푼도 들지 않은 네이버 지식인 마케팅, 이메일 광고, 쿠폰 발급 마케팅, 블로그 마케팅 등에서 유입이 많았습니다. 남들이 하는 마케팅을 따라가려고 한 것이 아니라, 필요한 곳을 찾아서 필요한 사람들에게 잘 한 것 같아요.

또한, 대면 학교 생활이 시작되며 현수막/전단지/포스터 광고를 시작하였는데, ROAS가 182% 정도 나와서 앞으로도 오프라인 광고를 점차 확대하기로 하였습니다.


재방문, 그리고 지인추천이 최고다.

서베이지 유입경로 TOP3에는 재방문과 지인추천이 있습니다. 그럼 그들이 왜 재방문을 하거나 지인에게 추천할까? 생각했을 때는 '서비스에 만족했기 때문'이라고 생각합니다. 완벽한 공짜 마케팅은 한번 찾아온 고객을 만족시키는 것에서부터 시작한다는 생각이예요!


전반적으로 만족스러웠던 마케팅 회고였지만, 몇가지 뼈아픈 회고도 있었습니다.

  • 작년과 크게 다르지 않는 마케팅을 하였는데, 매출에는 큰 성장이 있을 것이라고 기대했던 것이 잘못됐다. 인풋(서비스, 마케팅)이 달라져야 아웃풋(매출)이 개선되는 것 아닐까?
  • 네이버카페 마케팅으로 '링커리어'라는 곳에 처음으로 110만원을 태우고, 0원의 매출을 얻었다. ROAS 폭망... 회사 직원이라면 해고당했을 것만 같은 성과... 왜 이렇게 됐는지 꼭 짚고 넘어가야 한다.


하반기 다짐

더욱 더 본질에 집중하자. (본질=KPI)

상반기에도 노력했으나, 눈앞에 재미있는 프로젝트 제안 혹은 단기 수익원이 보이면, 몇가지 포기하지 못하고 해본 것들이 있습니다. 돌아보면, 다 '재미는 있었지'라는 생각이 들지만, 서베이지의 주요 KPI를 성장시키는 데에 큰 도움이 되었던 것 같지는 않았어요.

따라서, 하반기에는 "고객" 그리고 "패널"의 증가라는 2가지에만 포커스 하며, 우리에게 중요한 지표와 그것의 성장에 집중하기로 한번 더 다짐했습니다. 얼마를 써서 얼마를 벌게 되는지, 더 효과적으로 고객을 데려오고 더 효율적으로 패널을 관리할 수 있는 방법은 없을지만을 고민하기로 했습니다.

눈앞의 매출이나 나의 재미에 혹하지 않고, 이것이 서베이지라는 팀의 지표에 도움이 되는지만을 고민하며 결정해나가는 리더가 되고 싶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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마지막으로, 저희는 코로나 이후 한번도 하지 못했던 MT를 하며 2022년 상반기를 마무리했습니다. 스타벅스 1만원권을 걸고 별거 아닌 초성게임을 겁나 열심히 하고, MBTI 가지고 열띤 토론도 하고, 주루마블도 하고, 그렇게 새벽 5시까지 도란도란 이야기를 나눴어요. 같이 일하고 회의할 때보다 더 진솔한 각자의 고민을 들을 수 있어서 좋은 시간이었습니다.

저희 팀은 그렇게 2022 상반기 회고를 마무리했어요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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P.S. 저희 팀의 상반기 회고는 Tide에서 제공하는 회의 템플릿을 활용하였습니다.

만들어주신 @허수빈 님을 비롯한 Tide 팀께 감사드리고, 궁금하신 분들을 위해 링크 첨부할게요 :) https://tide.oopy.io/1e5e5d3e-3d08-4309-af84-cfebb9f7f109

서베이지 Surveasy

대학(원)생을 위한 서베이 플랫폼, 서베이지 | 서베이를 이지하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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여러분과 제가 프로덕트를 만드는 이유

여기 계신 메이커 분들의 대부분은 아직 Input이 Output보다 훨씬 큰 프로덕트 메이킹을 하고 계실텐데요, 저 또한 마찬가지입니다. 그럼 우리가 왜 "사서 고생"을 하고 있을까요?

이유는 딱 하나, 이를 필요로 하는 사람(유저/고객)이 있기 때문이라는 것이겠죠. 그래서 약간 저는 유저/고객의 후기에 먹고 사는 것 같습니다ㅎㅎ @김재호 님의 메이커로그(https://disquiet.io/@jeho/makerlog/732) 를 보면서도 비슷하게 생각했어요.

유저의 솔직한 후기 & 가감 없는 피드백 & 끊임 없는 요청 -- 이렇게 3가지가 우리 같은 메이커들을 매일 힘내서 일어나게 하고, 밤새며 구르게 한다는 것을요 :-)

서베이지

서베이지가 전달하고자 하는 Key Point는 "빠른 응답 수집"인데요, 그러다 보니 가끔 응답 퀄리티에 대해 질문을 받기도 했습니다. 요즘 고객 후기를 보니, 빠르다는 칭찬과 응답의 질에 대한 칭찬이 함께 있어서 굉장히 기뻤습니다.

렛츠인턴

엊그제 렛츠인턴 챌린지 2기를 마무리하며 받은 기분 좋은 후기들이예요. 한 분은 세션이 모두 끝난 후 Zoom에 남아서 음성으로 진심을 담은 감사 인사를 전해주셨는데요, 약간 눈물 나는 순간이었습니다..ㅎㅎ


앞으로도 유저들이 만족하고 쓰는 프로덕트, 더 돈을 내고 싶어하는 서비스를 만드는 일을 계속 하고 싶습니다. 그리고, 다른 메이커 분들도 이렇게 뿌듯한 순간에 메이커로그를 공유해주시면 함께 기뻐하고 싶습니다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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대학(원)생을 위한 서베이 플랫폼, 서베이지 | 서베이를 이지하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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패스트파이브 FIVESPOT 무제한 패스 후기

공유오피스 기업 패스트파이브에서 프리랜서나 1인 창업가, 혹은 퇴근 후 공부하고 싶은 직장인 등을 타깃하여 만든 '무제한 공유 오피스' FIVESPOT을 이용해본 후기를 적어보아요! 결론부터 말하자면, 저는 굉장히 만족감을 느껴 3달째 결제하고 있으며, 디스콰이엇에도 저와 같은 고민을 하며 공간을 찾고 계신 메이커분들이 있을 것 같아서 글을 써봅니다!

올해 3월, FIVESPOT을 알아보게 된 계기는 이거였습니다.

본격 예비창업 단계로 들어가며, 몰입도 있게 1일 8시간 이상씩 업무를 진행해야하는데 마땅한 공간이 없다.

그동안은 카페나 스터디카페, 학교 내 오피스를 전전하며 업무를 진행했었는데, 카페나 스터디카페는 8시간씩 앉아있기가 어려웠고, 학교 내 오피스는 '신촌'에 고정적으로 있다보니 강남에서 미팅을 한 후에는 돌아가기 어려웠어요. 또한, 코로나로 인해 영업시간 제한이 걸리며, 완벽한 야간형 인간인 저는 굉장한 불편함을 겪었습니다...😭

그러던 차, 프리랜서이자 1인 사업을 하고계신 분께 FIVESPOT을 추천 받았습니다. FIVESPOT 무제한 패스는 서울 내 27개 지점의 공유 오피스에서 24시간 언제나 일할 수 있는 액세스를 말해요! 강남, 을지로, 반포, 한남, 서울숲까지 다양한 장소에 지점이 있습니다. 더 자세히 알아보니, 저의 pain point를 해결할 수 있는 점이 많았어요.

1. 24시간 무제한 이용 가능: 언제나 제가 원하는 시간에 일할 수 있어서 좋았고, 몇 시간을 앉아있든 눈치가 보이지도 않고, 커피 값이 들지도 않았어요! 편하게 밤새며 일할 수 있는 점도 좋습니다.

2. 서울 전역에 지점 분포: 일단 집 앞의 서울숲점을 포함하여, 시청점/강남점/반포점/이태원점/합정점 등 보통 제가 미팅이나 약속을 다녀온 후 20-30분 내외로 이동할 수 있는 거리에 지점이 많이 있었습니다.

3. 업무 효율성을 높일 수 있는 듀얼 모니터/포커스석: 인턴 생활이 끝난 후 가장 어려운 것이 듀얼 모니터가 없다는 것이었는데, FIVESPOT에 듀얼 모니터 자리가 따로 있어서 일 처리를 하기 굉장히 좋았습니다. 또한, 포커스석 등 다양한 자리 종류가 마련되어 있어 4-5시간마다 리프레시하며 옮겨다니기도 좋았어요.

이외에도 무료 인쇄 (아직 아날로그형 인간으로 살고 있어 인쇄할 일이 굉장히 많아요), 무제한 커피/시리얼/초콜릿 등의 혜택도 단비와 같은 것들이었습니다.

결론적으로, 더 많은 시간을 더 효율적으로 일하고 공부하게 되었습니다. 양질의 시공간을 제공해주고 있는거죠..!? 물론 공간이 열정을 만들어줄 수는 없고, 정말 잘난 사람은 어떤 곳에서든 잘하겠지만, 그래도 저는 공간이 주는 힘이 있고 공간이 습관을 만들어 줄 수 있다고 생각합니다.


3월 초, 첫 이용을 해봤고, 현재 저는 3달째 결제하는 FIVESPOT-홀릭이 되었어요. 집에서 5분 거리에 서울숲점이 있어서 집에서보다 많은 시간을 패파 설숲점에서 보내고 있습니다 (하하) 강남 약속 갔다오면 강남점에서, 홍대 미팅 후에는 합정점에서 일하는 등 저의 라이프스타일 그 자체가 되어버린 FIVESPOT... 한달에 30만원 정도 하는데, 제가 평소에 카페에서 눈치 보이지 않으며 일이나 공부를 하기 위해 쓰던 돈을 계산해보았을 때 하나도 아깝지 않은 돈이예요!! (이렇게 쓰다보니 뭔가 PPL만큼 찬양하고 있는 것 같은데,, 전혀,, 아닙니다,,)


혹시 이 글을 읽는 분들 중 3월의 저와 비슷한 고민을 하며 공간을 찾고 계신 분이 있다면, 패스트파이브의 FIVESPOT 강력 추천드립니다 :) 1인 창업가, 예비 창업가, 프리랜서, 다양한 메이커, 갓생살기 하시는 분들 등등..!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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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Tape] 툴 이용하여 예창패 발표평가 준비한 후기

[디스콰이엇]에서 알게된 [Tape] 라는 툴을 이용하여, 이번 2022 예창패 발표평가를 준비하고 연습했던 이야기를 들려드리고 싶어요! (이게 디스콰이엇의 묘미인 것 같아요! 좋은 프로덕트를 발견할 수 있고, 그 프로덕트의 메이커 분도 만나볼 수 있고, 써본 후기를 공유할 수도 있다는 그러한 점!)


예창패 발표 Deck을 만든 후 발표 연습을 시작하며 가장 막막했던 것은 이거였어요.

10분동안 물 흐르듯 말이 나와야하는데 생각보다 잘 되지 않는다 😭😭

10분짜리 발표를 한번에 준비하려고 하니 말도 잘 안 나오고, 그래서 팀원들에게 피드백을 받기도 어려운 상황이었습니다. 그러다 문득,

큰 문제에 마주하면, 해결 가능한 단위로 쪼개서 하나씩 해결해야한다

라는 스타트업계의 교과서와 같은 가르침이 떠올랐습니다.

Deck 기준 한 페이지씩 쪼개서 연습하고, 그 다음에는 목차별로 쪼개서 연습하고, 그러다보면 전체 Deck을 10분 동안 좔좔 말하게 될 수 있지 않을까 생각했어요. 이러한 방식으로 연습하기 위해 떠올린 툴이 바로 Tape 였습니다! Tape를 활용하여 쪼개서 연습하니, 눈앞에 당장 연습할 수 있는 단위로 발표 범위가 적어져 막막하다고 느끼지 않고 원활히 연습할 수 있었습니다. 팀원들에게 피드백도 나눠서 받을 수 있어서 좋았구요! 궁극적으로는 이어서 10분도 잘 말할 수 있게 됐습니다.


Tape를 간단히 소개하면, Video Messaging 툴이예요. 비디오(+스크린 쉐어링)를 녹화하여 팀원과 주고 받음으로써 화상 회의보다는 간편하고 슬랙보다는 효율적으로 업무를 할 수 있게 합니다. 그럼 이제부터 제가 Tape를 활용하여 예창패 발표 연습을 했던 방법을 간단히 소개드릴게요!


1. Tape에서 회원가입을 한 후 Start a Meeting을 누르면, 2가지 방식 중 하나로 미팅룸을 열 수 있어요! 저는 "예창패 발표"라는 토픽을 주제로 여러 버전으로 쪼개어 사용할 것이었기 때문에 좌측에 'Topic based'를 선택하여 방을 만들었습니다.


2. 미팅룸의 대제목을 [예창패 발표 연습] 으로 설정하였습니다. "Share" 기능이 있어서 간편하게 URL으로 팀원들에게 공유할 수 있습니다.


3. 미팅룸에서 여러 섹션을 만들 수 있습니다. 일단 가장 작은 단위로 쪼개서 연습할 때에 "발표 연습 #1" 으로 섹션 이름을 붙였어요. 1-3쪽, 4-5쪽, ... 18-19쪽 등 한번에 말하는 분량이 1분 내외가 되도록 쪼개어 연습을 시작했습니다. '화면 공유'하고 오디오 녹음하는 방식으로 녹화했습니다.

녹화도 원활하고, 저장이 빠르며, 마음에 안드는 버전은 바로 삭제할 수 있는 점까지 정말 간편했어요.


4. 섹션 아래에 아래와 같이 제가 연습한 파트에 대해 고민거리? 팀원들에게 질문? 을 적어서 공유할 수 있는 점도 좋았어요.


5. 위처럼 최소 단위로 쪼개서 진행한 연습을 완료한 뒤, 목차별 연습을 위해서 새로운 섹션을 만들어 "발표 연습 #2" 라고 이름을 붙였습니다. 총 4개의 목차에 맞추어 끊어서 녹화하며, 시간 체크까지 해나갔습니다. 녹화하며 연습하면 좋은 점이, 제가 어떤 워딩으로 말했는지 다시 돌려볼 수 있다는 점이예요.


6. 마지막으로, 댓글 기능까지 있어서 팀원들이 영상의 해당 부분에 맞추어 피드백을 주기도 편했습니다.


쓰면서 생각해보니, 완전한 대본(스크립트)을 작성하여 발표하시는 분들은 겪지 않는 페인 포인트일 수도 있겠다는 생각이 드네요! 저는 키워드만 미리 적어두고 대본은 절대 쓰지 않는 발표 스타일을 가지고 있어서 계속해서 말하면서 연습하는 타입이거든요! 이런 분들께 꼭 Tape 사용해서 연습하시길 추천드립니다.


➡️ 위의 프로덕트에 매력을 느끼셨다면: https://disquiet.io/product/tape

🙃 예창패 서류 준비에서는 피드백으로, 발표 평가에서는 프로덕트로 큰 도움이 되어주신 Tape CEO @송정진 님 다시 한번 감사합니다 :)


여담으로, 이렇게 준비한 예창패는 다행히 좋은 성과를 거두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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디스콰이엇 대학생 창업가 모임에 다녀와서🙂

디스콰이엇에서 주최하는 대학생 창업가 모임에 다녀온 저녁이었어요🙌🏽

정말 다양한 분야에서 다양한 분들이 크고 작은 프로덕트를 만들며, 자신만의 방법으로 세상을 조금씩 바꿔나가고 있다는 생각을 했어요. 흥미로운 세상🌎이라는 생각이 들어 왠지 모르게 기분 좋게 집에 돌아왔습니다🙂

다른 분들은 어떤 생각을 하시며 집에 돌아가셨나요?!

오늘 뵈었던 분들 모두 반가웠어요!!! 또 뵐 수 있는 자리가 있으면 좋겠습니다 :)

좋은 자리 만들어주시고, 피자까지 시켜주신🍕 @Hyunsol Park @Jenny Hong @권도언 디스콰이엇팀 감사드려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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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도움 요청] 대학생 예비창업가들에게 조언 부탁드려요!

제가 다음주에 창업에 관심 있는 학교 후배들을 대상으로 '팀 빌딩' 관련 강연을 진행하게 되었는데, 사전 질문 몇개가 난이도가 있는 편이라, 디스콰이엇에 계신 똑똑한 메이커 분들께 의견을 여쭤보고 싶어요!


1. 비즈니스 모델 관련 질문

B2G B2B 모델의 특수성과 초창기 비즈니스 모델에서 발생하는 규모/비용의 한계로 인해 사업적으로 기존 경쟁자들 사이를 비집고 들어가 J커브를 그려나가기 어려운 상황입니다. 이에따라 기업의 슬럼프를 어느 부분부터 해결해나갈지 구체적인 계획단계에서부터 난항을 겪고 있습니다.

2. 팀 리딩 관련 질문

팀원들이 각자 맡은 일에 책임감을 가질 수 있도록 하는 방법이 궁금합니다.
팀원이 현재 가지고 있는 역량에 비해 더 높은 포지션을 요구하는 경우, 어떤 식으로 설득하면 좋을까요? 팀원의 성장도 중요하지만, 서비스를 위해서는 포지션을 높일 수 없는 상황입니다.

3. 팀워크 관련 질문

팀원간의 유대가 아직 형성되지 않았습니다. 이전 창업에서 팀원들과 함께 식사를 하며 유대를 만들었었는데 이번 팀에서는 팀원간의 유대보다는 각자 일만을 잘하길 원하는 팀원도 있는 것 같습니다. 장기적으로 보았을 때 유대를 만들어야 지속가능할 것 같은데, 어떻게 하면 좋을까요?

4. 마케팅 관련 질문

마케팅 실무 경험이 적어서 새 플랫폼을 제작할 때에 어떤 식으로 초기 유저를 확보할 수 있을지 고민이 있습니다. 추천해주실 강의 혹은 책이 있을까요?


질문들을 읽어보면 "디스콰이엇 가서 해보세요!!" 하면 될 질문들이 몇 개 있어서 신기합니다. 추천 많이 많이 하고 올게요!


P.S.

가장 고민되고 어려운 부분을 객관식으로 여쭤봤을 때는, 골고루 분포되어 있기는 하지만 '팀 운영/관리'가 어렵다는 이야기가 가장 많아서 그 부분을 중점적으로 설명해보려고 해요 ㅎㅎ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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FYI. 저의 강연 포스터입니다 :)

아주 혹시 강연에 관심 있으신 분은, 여기서 신청 가능하세요! https://forms.gle/pqVHnEynT93gvSS1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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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차 MVP 런칭 자랑

저번 메이커로그 에서 77일만에 1차 MVP를 출시부터 검증까지 했던 이야기를 작성했었는데요, 1차 MVP의 피드백 및 인사이트를 토대로 수정한 2차 MVP가 모집 5일만에 마감되어 (아주 조금) 자랑을 해보려고 합니다. (자랑할 만한 성과는 아니고, '기록'에 목적이 있습니다)


1차 MVP에서 느낀 것은,

  • "인턴 준비생"이라는 타깃 내에서도 상황별로 더 쪼개서 실험해보자(=코스를 설계해보자)
  • Lighter & Cheaper 프로덕트는 Key Point가 있지 않은 이상은 인기가 없다 (만약 '훨씬' 저렴했다면 효과가 있었을 수도 있지만, 50% Cheaper로는 먹히지 않는 것 같다...)
  • 현재 형태로는 Maximum 인원 제한을 두어야 관리가 가능하다
  • 참여 신청 시에 유입경로를 물어보므로, bit.ly 이용해서 랜딩페이지의 홍보 창구마다 조회수를 확인할 필요는 없다 (홍보문구의 내용이 다르지 않았으므로)


이에 따라 2차 MVP에서는,

"인턴 준비생" 중에서 당장 1-2개월 내에 인턴을 시작할 사람들을 위해 5주 후에 인턴 지원이 필수인 [실전 코스] 를 설계하고, 추후 인턴을 할 것이지만 미리 준비하고 싶은 사람들을 위해 5주 후에 인턴 지원을 위한 계획을 세우는 [준비 코스] 를 설계했습니다.

➡️ 각각 선착순 20명을 걸었는데, 비슷한 시간 만에 마감이 완료되었습니다. 비슷한 정도의 니즈가 있는 타깃으로 잘 쪼개고, 해당 타깃의 니즈를 맞춘 코스를 설계한 것 같습니다.


17일에 모집을 시작하여, 22일까지 총 7,220 조회수 를 달성하였습니다. 이는 Pain Point에 따라 소구한 홍보문구가 충분히 intriguing했다는 뜻이겠죠? 다음에는 홍보 문구 혹은 제목별로 bit.ly 링크를 다르게 파보는 실험을 해봐야할 것 같습니다.


4월 29일 모집 마감이었는데, 23일에 선착순(코스별 20명)을 기준으로 모집이 마감되었어요 🙂


🙂 1기와의 비교
  • 1기는 선착순이 아닌 모집 마감일까지 신청을 받았었는데, 총 40명이 신청하고 70%가 입금했었다.
  • 2기에서는 선착순으로 모집을 마감하여, 실참여자보다 더 많은 수요자가 있었다는 점이 눈에 띄는 부분이다. 또한, "선착순"이기 때문인지 혹은 수요/신뢰가 더 높아져서인지 입금율이 저번보다 높아졌다. 입금 후 환불해간 사람들까지 합치면 80% 가 신청 후 입금까지 했다.


🤨 아쉬운 점 & 다음에는!
  • 5월 이전에 챌린지 모집 및 홍보를 하는 것이 급하다보니, 1기 때와 마찬가지로 노션 랜딩페이지 한 장만 가지고 홍보를 했습니다. 트래킹을 섬세하게 하기 힘들었고, 무려 7,220명이 조회했지만 그들의 이메일 주소도 얻지 못했다는 점이 아쉽습니다. ➡️ 6월에는 웹사이트 빌딩을 하여 챌린지 3기 모집 때는 발전된 트래킹&회원가입 등을 심어보려고 합니다.
  • "Scale-up"을 어떻게 할 수 있을지 고민이 필요하네요! 더 들어오고 싶은 분들은 많았는데, 선착순에서 끊을 수 밖에 없는 관리가 필요한 "챌린지" 형태이다 보니..🤨 ➡️ 챌린지 2기를 마무리한 후에 Repeatable & Scalable 에 대한 깊은 고민이 필요할 것 같습니다.
  • "인턴 준비생"이라는 타깃이 대부분 대학생 신분이다보니, 대학생 커뮤니티인 "에브리타임"에서 홍보를 주로 진행했습니다. (무료 홍보를 했다는 점에서는 최고지만) 에브리타임이 학교별로 나누어져있다보니, 액세스가 가능한 학교(지인이 있는 학교) 에만 홍보할 수 있었습니다. 최종 참여자 중 42명 중 30명이 에브리타임에서 유입되었고, 그 중 10명이 S대, 7명이 Y대임을 확인했습니다. 모집은 잘 되었지만 편향된 마케팅을 진행하였다는 점이 스스로 마음에 안 드네요 ➡️ 다음 기수에서는 지원금을 활용하여 SNS 마케팅을 돌려보려고 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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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래는 오늘 아침 인스타그램에 업로드하고, 2기 참여자분들께 보낸 이미지 :)

렛츠커리어

인턴 준비생을 위한 인턴 지원 챌린지, Let's Intern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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77일만에 1차 MVP 기획부터 검증까지 해보며!

"인턴을 하기 너무 어려운 세상이다"는 생각으로 4명을 모아 1월 16일 첫 회의를 했다. 딱 1달만에 Pain Point를 좁히고 MVP를 챌린지 형태로 기획하여 2월 24일에 챌린지 1기 모집을 시작하였다. 챌린지는 3월 6일부터 시작되어 4월 3일까지 4주간 진행되었다. (챌린지 1기 내용이 궁금하다면? 링크 클릭)

정확히 77일만에 챌린지 1기를 기획부터 운영까지 해보았다.

결과는 모집 단계부터 마무리 단계까지 기대 그 이상이었다. 그리고 우리가 세웠던 1차 가설을 검증했다. 가설은 "(인턴을 지원해서 불합격하는 것보다) 인턴을 지원하는 것 자체가 어려워서 못/안하는 것이 Pain Point일 수 있다"는 것이었다. 그리고 해당 Pain Point를 해결하기 위해 보증금 형태의 지불 의향이 있을 것이라고 생각했다. 결과적으로 4주간 32,000원의 보증금의 지불 의향이 충분히 있는 문제임을 확인했다.

또한, 도움이 덜 필요한 인턴 준비생도 있을 것이라는 가정 하에 본 코스보다 라이트한 18,000원짜리 코스도 런칭했었는데 1명도 신청하지 않았다는 점에서 해당 가정은 틀렸다는 것도 검증하였다.


이밖에도 거둔 몇가지 성과를 몇가지 정리해보자면 (여러분의 피드백도 필요해요!),

정량적 KPI (혹시 더 측정해보면 좋을 것이 있을까요?)
  • 참여자 수: 28명
  • 참여자 소속 대학(기관) 수: 11개 이상
  • 챌린지 참여율: 1주차(25/28) - 2주차 (20/28) - 3주차 (15/28) - 4주차 (15/28)
  • 보증금 수익: 296,000원 (환급 후 금액)
  • 인턴 합격 사례: 1건
  • 참여자 만족도: 5.0/5.0 (n=12)
정성적 KPI
  • 아래와 같이 참여자 후기를 얻었고, 이를 통해 나와 팀원들이 2차 MVP도 해보자는 원동력을 얻은 것까지 중요한 KPI 라는 생각이 든다.

인사이트
  • 챌린지 1기를 하며, '인턴 준비생' 중에서도 (1) 당장 1-2개월 내에 인턴을 시작하고 싶은 사람과 (2) 6개월-1년 후에 인턴을 할 예정이지만 지금부터 준비해보고 싶은 사람 의 니즈가 다르다는 것을 파악했다. 2차 MVP에서는 해당 니즈에 따라 코스를 2개로 나누는 실험(가설 검증)을 해보려고 한다.
  • 또한, 대학생의 힘으로 대학생의 어려움을 함께 해결해나갈 수 있다는 생각도 들었다. 당장 인턴 합격에 몇십만원짜리 커리어 컨설팅이 필요한 것보다는 먼저 인턴을 한 인턴 선배들의 경험을 녹인 자료나 세션 정도가 충분한 도움이 되는 것 아닐까?


이렇게만 보면 시장이 좁다는 생각이 들기는 하다. 하지만, 렛츠인턴의 시작인 '인턴'은 커리어패스 전반에서는 첫걸음 중에서도 첫걸음에 불과하다. 인턴이 필수가 된 세상에서 모든 커리어의 첫시작에 함께 하는 플랫폼이 될 수 있다면 무궁무진한 가능성이 있지 않을까 기대가 된다.

한 가지 고민은, 지금의 챌린지 형태는 scale-up을 하기 어려운 형태라는 점이다. 여러분이라면 이런 문제는 어떻게 해결하실 것 같나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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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래 사진은 1월 초에 내가 아이디어를 떠올린 뒤 "아 이렇게 해봐야겠다~"라고 써뒀던 뇌피셜 프로세스이다. 77일을 돌아보니 딱 이렇게 진행이 된 것 같다. 진행 과정에서 스텝별로 디스콰이엇에 기록했다면 정말 좋았을텐데(ㅠㅠ) 못했으니, 4월 중으로 회고하며 차근차근 기록해보겠습니다..!

렛츠커리어

인턴 준비생을 위한 인턴 지원 챌린지, Let's Intern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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송다예 Daye Song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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문득 생각난 이번주 '작은 승리' 3개

며칠 전 만난 디스콰이엇 @Hyunsol Park 님의 질문.

제일 최근에 겪은 '작은 승리'가 무엇이 있냐.

그 자리에서는 머릿속으로 '작은 승리'가 무엇일까라는 생각에 대답이 바로 잘 나오지 못했는데, 그래도 곰곰히 생각해보니 이번주에 작은 승리라고 생각되는 것이 3가지 있어서 기록해보고자 한다. (*디스콰이엇에서 프로덕트 메이커들끼리 매일 작은 승리 1가지씩, 혹은 매주 작은 승리 3가지씩을 기록해보는 챌린지를 진행하면 재밌을 것 같다는 생각이 문득 든다. @권도언 님 어때요?! ㅎㅎ)

작은 승리1. Referral

우리의 중요한 고객 중 하나가 '대학원생'인데, 대학원생은 보통 교수님 연구실에 속하여 논문을 쓰기 때문에, 어떤 연구실 하나에서 입소문이 도는 것을 중요한 마케팅 지표라고 생각해왔다. ➡️ 월요일에 눈에 익은 연구실에서 처음 뵙는 대학원생 고객이 설문을 의뢰해왔길래 유입 경로를 여쭤봤는데, "교수님"이라고 하셨다. 작년에 그 교수님 밑에 계시던 대학원생이 우리 서비스를 이용했었는데, 그 분이 교수님께 추천을 했었나보다. 우리는 해당 연구실은 이제 "뚫었다"고 표현할 수 있다는 생각이 들었고, 이렇게 X개 더 뚫자는 목표를 세울 수 있게 됐다.


작은 승리2. Social Impact

우리의 사회적 가치는 대학(원)생 연구에 기여하는 것이라고 생각해왔다. ➡️ 오늘밤, 작년에 우리를 6번이나 재방문해주셨던 대학원생이 발표한 논문을 발견했다! 논문 내용을 읽어봤는데, 우리의 설문 응답 서비스가 해당 연구에 어떤 기여를 했는지가 정말 많이 느껴졌다. 설문 응답 퀄리티를 컨트롤해야한다는 책임감은 더 커졌지만, 어쨌튼 기분 좋은 일이었다.


작은 승리3. HRD

(이건 팀보다는 나에 대한 이야기. 작은 승리라고 볼 수 있는지는 모르겠지만.) 나는 대표/팀장으로서, 후배이자 팀원들에게 건설적인 피드백, 좋은 방향성, 장기적인 관점을 던져줄 수 있는 사람이 되어야 한다고 생각한다. 그들을 '양성'할 수 있는 실력을 내가 갖춰야 한다고 생각하고, 그것도 내가 해야할 일 중 하나라고 생각한다. ➡️ 마케팅팀에서 요즘 고군분투해주고 있는 고마운 21살 후배를 위해, 4시간에 걸쳐 마케팅 진로에 대한 정보와 조언을 담은 노션 문서를 작성했다. 마케팅팀에서 일하며 어떤 것들을 염두에 두면 좋은지, 무엇을 기록해두면 좋은지, 추후 진로 탐색에는 어떻게 써먹으면 좋은지 등에 대한 이야기였다. 정말 몇달만에 HR 관점에서 스스로가 너무 기특한 순간이었다. 당연한 HR 업무를 한 것이 아니라, 내가 정말 하고싶었던 HR을 플러스알파로 하였고, 정말 그 팀원에게 장기적으로 큰 관점이자 도움을 주었다고 자신한다.


이렇게 적고 보니, 현솔님 말씀대로 창업하는 게 재밌게 느껴진다. 당연한 듯 하지만, 당연하지 않은 '작은 승리' 들을 감사히 여겨야겠다!

서베이지 Surveasy

대학(원)생을 위한 서베이 플랫폼, 서베이지 | 서베이를 이지하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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송다예 Daye Song

송다예 Daye Song

2021년엔. 그리고, 2022년에는.

2021년에 Surveasy(서베이지) 와 나는 무엇을 했을까, 그리고 2022년에는 무엇을 할까.


2021년엔,

  • 매출: 공개적으로 밝히기는 민망한 매출이지만, 2021-하반기 매출을 기존 목표의 3배 달성하여, 모든 팀원이 함께 KPI 달성에 대한 인센티브를 받아갈 수 있었다.
  • 고객군 확대: 2021 상반기에는 고객이 속한 기관이 총 8개였는데, 2021 하반기에는 그 개수가 37개로 증가하였다. 그만큼 다양한 기관에서 우리 서비스가 필요한 사람들이 있다는 의미로 해석했다.
  • 인지도: 이제 (특히 교내에서는) '서베이지'라고 하면 알아주는 사람들이 꽤나 생겼다. 경영학개론 팀플에서 21학번 후배를 만났는데, 서베이지 패널이었던 친구라 서로 신기해했다. 네이버나 구글에서도 이제 '찾으면 나오는' 브랜드가 되어, 매출이 많이 나오게 된 것 같다.
  • 리크루팅: 1년간 마케팅팀 3명, 개발팀 3명을 리크루팅하여 (모두 학업과 병행하는 파트타이머지만) 총 10명 규모의 팀을 만들었다. 업무를 분담하여 효과적/효율적으로 진행하는 법을 배웠고, 리더라는 자리의 책임감과 무거움을 느끼며 매일 더 열심히 팀을 이끌었다.
  • 그래서 운영진의 반성과 발전을 위해 진행한 Surveasy 2021 회고 설문에서 팀원들이 직접 적어준 2021년 이야기 몇가지를 자랑하고 싶다. 두려워했던 것보다는 나쁘지 않는 리더였다는 생각이 들었다.

Q. 서베이지에서 가장 많이 배우고 느낀 것은?

팀 내에서 협업하는 방법, 다른 부서나 팀 간 협업하는 방법을 가장 많이 배웠습니다
스타트업이 발전하고 성장해가는 과정에 대해 많이 배우는것 같습니다
좋은 사람들이 합치면 더 좋은 결과를 낼 수 있다
팀원의 아이디어 하나하나를 소중하게 생각하는 훈훈한 분위기를 만들어가는 모습에서도 배운 게 많다


Q. 서베이지에서 가장 보람찼던 순간은?

전체 회의마다 팀별 진행상황을 소개하고 자유롭게 질의응답을 나눌 때가 가장 보람찬 시간이었다고 생각합니다. 다른 팀에도 세심한 관심을 갖고 팀 단위, 개인 단위로 소통할 수 있어서 서베이지에 대한 소속감을 직접적으로 느낄 수 있는 순간이었습니다.
고객 만족도 조사에서 친절하고 빠른 응대가 좋았다고 했을 때, 저희가 들인 인풋이 어느정도 효과를 보이는 것 같아 보람찼습니다.


며칠 전 개더타운에서 진행한 Surveasy 1년 회고의 밤(Wrap-up 파티) 사진 :)


2022년에는,

현재 운영하고 있는 Surveasy 서비스 이외에, 2개의 제품 혹은 서비스를 출시하고자 한다.

1개는 대학생 커뮤니티를 형성할 수 있을 Theme을 잡아서 서비스를 만들고자 하고,

나머지 1개는 팀원들과 상의하여 순전히 "재미있어 보이는 것"을 해보고자 한다.

또한, 총 3가지 제품/서비스를 아우르는 '법인'을 만들 생각이다.


이제 스물넷이다. 그래도 아직은 '어리다'는 핑계로, 다양한 시도를 해볼 수 있어 행복하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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송다예 Daye Song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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세상에서 가장 기초적인 마케팅 2편

1편에서는 네이버 카페에 일일이 댓글을 다는 맨땅에 헤딩을 소개했었다.

2편에서도 맨땅에 헤딩에 가깝지만, 조금은 더 똑똑해보이는 마케팅을 소개하고자 한다. 바로 네이버 지식인 마케팅이다.

1명의 고객이라도 더 데려와보자는 마음으로, 지식인에서 서베이지를 홍보할 수 있을만한 질문에 모두 답변을 달기 시작했다. (대치동 학원에서 지식인 답변으로 학원을 홍보하는 알바를 했던 친구의 노하우가 발휘되었다)

지금 당장 설문 응답이 필요하다는 질문에는 "설문 참여했다~ 더 필요하면 서베이지를 찾아달라~"고 홍보했고, 대학생 설문조사하는데 참고할만한 사이트가 없냐는 질문에는 서베이지 웹사이트와 블로그를 소개했다. 민망해도 몇달 지난 질문까지도 모두 답변을 달아보았다.

결과는 아래와 같다. 우리가 원했던 키워드 "대학생 설문조사"를 네이버에 검색하면, VIEW, 이미지 섹션 다음으로 지식인 섹션이 나오는데, 상단 답변에서 모두 '서베이지'를 볼 수 있다. 이 밖에도 몇개의 키워드가 더 있다.

바로 결제(설문 의뢰)로 이어지는 고객은 적었다. 해당 키워드가 설문 의뢰가 당장 필요하지 않은 사람도 많이 검색해본다는 뜻으로 해석했다. 이 정도면 사실 초기 의도와는 다르게 SEO (검색엔진 마케팅) 효과를 거두었다고 생각한다. Google Analytics를 확인해보면, 모바일/웹 버전 지식인에서 1달간 유입되는 이용자가 100건이 넘는다.

마케팅팀이 주 2-3회 꾸준히 하루에 10분씩 투자하여 이뤄낸 성과이다. 9월쯤 시작한 마케팅이었는데, 벌써 답변 수가 74개, 지식인 등급이 '중수(ㅎㅎ)' 이다.


어떤 키워드군에서, 검색했을 때 맨 앞에 나오는 서비스가 되고 싶다면, 네이버 지식인 마케팅을 시도해보시는 것은 어떨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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송다예 Daye Song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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세상에서 가장 기초적인 마케팅 1편

크로플 @Taegun Park 님께서 남겨주신 마케팅 깨달음에 대한 이야기를 읽고, 저도 생각나는 이야기가 있어 하나 남겨봅니다! 페북/인스타에 돈을 써봤습니다. 짧은 영상, 긴 영상으로도 캠페인을 돌려봤고, 정석적인 카드뉴스나 eye-catching하는 포스터를 만들어서 광고를 돌려보기도 했습니다. 하지만, 결론적으로 페북/인스타 광고를 보고 유입 및 전환까지 이어진 사례는 2년간 5개 미만입니다. ROAS는 당연히 마이너스. 지금 저희가 운영하고 있는 서비스는 대학(원)생을 위한 '설문 응답 서비스' 이므로, 당장 자기가 만든 설문조사에 응답이 필요한 사람에게만 광고를 노출하면 되는 것을 몰랐던 것이죠. 그래서, 세상에서 가장 기초적인 마케팅을 해보았습니다. 대학생/대학원생이 많이 모여있는 네이버 카페에 들어가, 설문 응답을 바라는 게시글에 모두 댓글을 달았습니다. 1:1 맞춤형 마케팅을 해본 것이죠. 시간은 꽤나 들었지만, 필요한 마케팅 예산은 0원이었습니다. (사실 시간도, 페북/인스타 광고를 위해 만드는 영상/포스터 제작 시간을 생각하면 별 차이가 안 났던 것 같습니다) 그랬더니 6개월 만에 해당 마케팅을 보고 유입 및 전환까지 이루어진 사례가 약 10건입니다. 0원을 투입하여 몇십만원을 벌었습니다. ROAS는 몇만% 라고 봐야겠죠. 마케팅의 본질을 깨달았던 시간이었습니다. 우리의 고객은 누구인가. 당장 우리 서비스가 필요하고, 우리 서비스에 지불 의향이 있을 고객은 어디에 있을까? 라는 생각을 돌이켜보았던 좋은 시간이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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송다예 Daye Song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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나라는 '리더'와 내가 꾸린 '팀'을 믿고 함께 해주고 있는 팀원들이 참 고맙다. 어떻게 하면 계속 동기 부여를 할 수 있을까. 내가 어떻게 해야 그들의 Motivation이 하락하지 않고 더욱더 팀에 열정을 다할 수 있을까에 대한 고민이 많다. 이런 고민을 하는 와중에, 문득 나만큼 팀에 열정 있는 팀원들의 순간이 느껴질 때가 있다. 고객 하나하나에 진심인 팀원, 다른 곳에 취직하고도 무보수로 계속 일하고 싶다는 팀원, 마케팅 일을 더 잘하고 싶어서 스스로 공부를 하겠다는 팀원, 점심값만 지원해주면 방학 내내 일정하게 출퇴근해보고 싶다는 팀원. 그런 순간에는 정말 심장이 저릿할 정도로 고맙다. 그리고 집에 돌아와서 침대에 누우면 뼈가 저릿하게 부담스럽다. 그리고 다시 "어떻게 해야 그런 motivation이 유지될까"를 고민한다. Self-motivated된 팀원들을 선발하는 것이 최우선 과제일테고, 그들의 "당근"이 무엇일지 고민하는 것이 그 다음 과제일테고, 당근을 알았다면 어떻게 그리고 얼마나 당근을 줄 것인지 고민하는 것이 그 다음 과제겠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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송다예 Daye Song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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일단, 우리 자신부터 알기

최근, 다양한 곳에서 멘토링을 받느라 바쁜 몇주였다. Attracting Investment 수업에서 눈에 띄어 교수님께 멘토링을 받았고, 학교 내 창업지원단을 통해 마케팅 멘토링을 받았고, 입주 공간의 지원을 통해 VC 심사역님께 IR Deck 멘토링을 받았다. 소중한 말씀들과 조언을 많이 들으며, 무엇보다 제일 많이 생각한 건 "일단 우리가 우리를 더 많이 알아야한다"는 것이었다. "다른 회사는 이럴 때 어떻게 하나요?"나 "보통 이런 규모에서는 마케팅을 어디까지 하나요?" 이런 것이 궁금했었는데, 이런 질문에 대한 대답을 들으면 들을수록 "아, 다른 곳에서 보통 무얼 하는지가 중요한 게 아니구나" 하는 생각이 들었다. 내부에서 더 많은 시간을 가져야할 것 같다는 생각이 들었다. 우리가 깨닫고, 우리가 찾아보고, 우리가 '결정'해야하는 것들이 훨씬 많았다. 이래서 CEO가 '최종결정권자'이구나, 이래서 회사에서 '의사결정' 권한이 중요한거구나 생각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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