석대건

석대건님의 아티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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북클럽 챌린지; 유난한 도전(끝)

토스팀은 새벽 2시인지 오후 2시인지 모르고 일했다는데 나는 지금 잠이 오나 싶어서 노트북을 열었다. 당연히 비교할 게 아니라는 걸 알면서도 퀄리티의 차이는 퀀티티에서 온다는 걸 인정하기에, 또 성과라는 것은 1을 넣어야 1이 나오는 게 아니라 100을 넣어야 1이 나올까말까 하는 것 역시 알고 있기에 나도 갑자기 '뭔가 하겠다'는 투지가 불타오른다.


루틴의 강점은 생각 없이 무엇을 한다는 점이다. 고민이라는 장애물을 없애고 실행을 통해 결과를 내고 또 다시 실행하는 것에 집중한다. 고민은 굳이 하지 않아도 실행하고 결과를 보다 보면 자연스럽게 '아, 지금이 고민할 때구나'하고 감이 온다. 이말인즉슨 느낌이 오기 전까지는 그냥 실행하고 결과만 보면 된다는 것이다. 이게 토스의 성장 공식인 것 같다.


그렇게 실행과 실행과 실행을 통해 나온 토스의 고객 경험 여정은 대단하다 못해 절실하다. 토스 서비스를 잘 사용하는 고객의 한사람으로서 이렇게까지 편하게 만들어서 누르기만 하다가 사기라도 당하면 어쩌지 싶을 때가 많다. 언제부터 사용자 관점의 설계가 호구 당한다는 뜻으로 쓰이게 됐는지는 모르겠지만 토스를 쓰고 있으면 정말 마음껏 편하게 써서 호구 당하는 기분이기도 하다.


그렇기에 조금이라도 어린 나였다면 토스에 도전했을텐데. 일찍 토스를 몰라봐서 아쉽다. 그러면서도 다행인 것은 이렇게 적절한 때가 되어, 그러니까 내가 창업자로서 토스의 해내겠다는 의지가 필요한 때에 만났다는 점이다. 토스대로만 하면 실패는 없을 것 같다. 실패 역시 학습 과정일테니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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북클럽 챌린지; 유난한 도전(3)

p.210~끝


*이승건은 동료들의 회의론에 상처받았다. 뭐든 과감히 도전하는 쪽을 선택해왔던 토스팀이었는데, 언젠가부터 토스가 할 수 있는 영역과 없는 영역을 나누어 경계를 짓기 시작했다. 이승건이 보기에 토스팀은 야수성을 상실한 상태였다. '이 정도면 토스가 제법 컸다'고 생각했고, 그래서 새로운 영토를 개척하기보다는 가진 땅을 지키려는 보수주의가 생겨나기 시작했다. 외부에서 동력을 얻지 않으면 자체적으로는 추진력이 붙을 것 같지 않았다. 팀을 한바탕 휘저을 필요가 있었다.


*아크플레이스 12층 5번 회의실 한쪽 벽에는 '일단 하는 것이 완벽하게 하는 것보다 낫다(Done si better than perfect)라는 영어 문장이 큼지막하게 적혀 있었다.


*회의가 끝났을 때, 토스가 인터넷은행이 될 수 없는 이유는 사라지고 없었고, 은행이 되어야 한다는 당위와 확신만이 남았다.


*간편결제의 시대가 오고 있습니다. 온라인 시장에서는 네이버페이, 카카오페이, 페이코 등 브랜드를 내세운 간편결제가 점점 커질 겁니다. 사용자가 처음 한 번만 결제수단을 등록해놓으면, 간편결제가 붙어 있는 어떤 가맹점에서건 비밀번호 한 번 입력으로 결제를 마칩니다. 간편결제 업체는 결제액 일부를 포인트로 돌려주는 등 가맹점을 위해 마케팅을 할 수 있습니다. 점점 더 많은 가맹점과 사용자가 간편결제로 이동하겠지요. PG결제는 설 자리가 없어질 겁니다.


간편결제는 이익률도 더 높습니다. PG를 통해 일어나는 거래는 99%가 카드 결제라 카드사에 수수료를 넘기고 나면 남은 게 별로 없습니다. 하지만 간편결제는 카드 결제와 계좌 이체의 비중이 6대 4 정도입니다. 계좌 이체는 은행 수수료율이 현저히 낮아 결제업체가 더 많은 수익을 냅니다.


LG유플러스도 간편결제 서비스를 만들긴 했지만, 결제가 주력사업이 아니기 때문에 큰 관심을 기울이지 않는 듯 보입니다. 이대로라면 2위 사업자로서의 지위는 곧 위험해질 거라 생각합니다. 모바일 사용자 1000만에 이르는 토스와 손을 잡으면 큰 시너지를 낼 수 있습니다.


*아무도 모르는 사이에 결제시장으로 진격해 경제적 해자(moat)를 파고, 사람들이 토스를 계속 쓸 수밖에 없는 이유를 강화한다.


*토스 손익분기점 돌파. 당신이 만든 성취.

Toss breaks even. An achievement made by you.)


*프론드엔드 개발자 박서진은 "성공할 수밖에 없는 제품이라는 직감이 들었다"고 말했다. 불과 몇 시간 만에 요구사항이 정의되고, 초벌 디자인이 만들어지고, 서버 개발이 진행되었다. 사용자에게 큰 임팩트를 줄 수 있는 서비스라는 확신이 들자, 그때부터 가슴이 쿵쿵 뛰었다고 했다. 이승건도 그제서야 "무슨 일이 벌어지고 있는 거냐"며 퇴근을 미루고 채널을 들여다보기 시작했다.


*제품 개발에 직접 참여한 인원은 30명 이내였지만, 100명 넘는 팀원들이 길드 채널에 찾아와 도울 일이 없냐고 물었다.


*팀 리더인 이승건에게 보고하고 허락을 구하는 사람도 없었다. 누군가의 지시가 아니라, 잘 만들면 그야말로 '대박'이 될 것 같다는 흥분감이 그들을 움직이게 했다. 평일인지 주말인지는 중요하지 않았다. 마치 재미있는 놀잇감을 발견한 아이들처럼 신나 있었다. '내가 원하는 일은 무엇이든 할 수 있다'는 자유의 단계를 넘어서서, 이를 실현했을 때 팀에 가져올 임팩트를 분석한 끝에 내린 자율적인 결정이었다.


*승차공유 플랫폼 우버의 승객들은 무엇을 믿고 낯선 사람의 차에 오를까? 운전자가 승객을 납치하지 않을 것이라고 확신하는 근거는 무엇일까? 그가 요구하는 운행료가 합당한지 아닌지 어떻게 알까? <신뢰이동>의 저자 레이첼 보츠먼은 승객달이 낯선 운전자가 아니라, 우버라는 플랫폼을 믿는 것이라고 말한다. 우버를 타면 나의 안전이 보장되는 것은 물론이고, 가장 빠른 길로 적당한 값을 내고 목적지에 도착할 것이라는 이용 경험의 모든 측면을 신뢰하는 것이다.


*설득하는 데 시간을 쓰는 것보다 빨리 실행해서 결과를 내는 게 중요했죠.


*박재민이 이승건에게 말했다. "코어와 증권이 동반성장을 이루어낼 기회입니다. 가능한 더 투자할 수 있으면 좋겠는데요." 팀원들 사이에 묘한 흥분과 긴장이 돌았다. 이승건이 답했다. "네, 이번 기회 잡아야 할 것 같아요. 자금은 크게 걱정하지 말고 진행해주세요."


*2021년 6월, 토스는 기업가치 74억 달러에 4620억 원을 투자받았다. 투자자들은 "SG가 말했던 슈퍼앱이 뭔지 이제는 알겠다"고 했다. 이승건은 2년 전부터 토스에 증권과 은행 서비스를 장착한 금융 슈퍼앱의 미래를 그렸다. 하지만 사람들은 잘 믿어주지 않았다. 토스의 기업가치가 한동안 정체했던 것도 그런 이유였다. 이승건이 말하는 미래를 마주하기 전에는 상상하지 못했던 것이다.


*사용자가 원하는 것이 무엇인지 학습하고, 인정하고, 고쳐야 그들을 만족시킬 수 있었다.


*이승건은 매출 대신 단순한 사용자 경험을 택했다. 단순함에 대한 집착은 일시적인 손해를 감수할 만한 가치가 있다고 본 것이다.


*이해되지 않는 일은 이해가 될 때까지 파고들었고, 납득이 되면 그때부터는 에너지를 쏟아부었다. 주변에서 "미련하게 애쓰지 마라" "열심히 하는 것보다 줄을 잘 서는 게 중요하다" "모난 돌이 정 맞는다" 같은 말을 했지만 홍민택은 콧방귀도 뀌지 않았다. 오히려 스위치가 켜진 듯 자신을 날카롭게 갈고닦았다.


*"관행을 답습하고 남들 말을 잘 따르는 것은 성공을 가져다주지 않아요. 어떤 변화를 만들어내고 싶은지 미션과 동기가 명확해야 하고, 그걸 실행할 수 있는 용기와 역량을 갖춰야 하죠. 같은 방향을 바라보며 달리는 좋은 동료가 있어야 하고요. 함부로 말하는 사람들이 틀렸고, 우리가 맞았다는 걸 토스뱅크의 성공으로 증명하고 싶었어요."


*그 어떤 것보다 고객의 편익을 우선하는 태도가 홍민택이 생각하는 기업가정신이었다. 때때로 유혹에 사로잡히더라도 선의가 탐욕을 이기는 기업만이 100년, 200년 영속할 수 있다. 선의에 부합하는 제품과 서비스를 계속 만들어내고, 고객에게 가장 이득이 되는 결정을 반복해야 한다고 자신을 다잡았다.


*최대한 고객에게 유리하게 하자는 얘기에 바로 공감이 되더라고요. 단순히 과감한 것이 아니라, 논리적으로 따져봤을 때 버틸 수 있다는 판단이 들면 머뭇거리지 않고 행동으로 옮기는 것이죠. 토스팀이 늘 그래왔듯이요.


*남들 눈을 피해 눈앞의 성과를 내는 것보다 더 높은 도덕적 기반 위에 올라 실패하는 편이 나았다. 그런 실패라면 종국에는 승리할 것이었다. 토스는 여전히 넘어지고 깨지며 배워나갔다.


*고객이 불리한 상품을 팔수록 회사의 수익이 커지는 구조를 조병익은 견디기 어려웠다.


*대한민국 모든 사람이 인생에서 마주칠 수 있는 리스크를 이해하고, 보험을 통해 최소한의 대비를 하는 세상을 만드는 것이 토스인슈어런스의 비전으로 삼았다.


*줄곧 실패하고, 실패로부터 배우고, 실패에서 회복하고, 그러고 나서 짜릿한 한 걸음을 내디뎠다. 여덟 차례의 처절한 실패를 거친 뒤에야 간편송금을 내놓았던 최초의 성공처럼. 이후로도 고통스러운 실패를 피하지 못했다. 다만 실패와 성공의 사이클을 무한히 반복하며 더 큰 혁신의 나선을 그렸다. 비단 사업만이 아니었다. 조직문화를 가꾸는 일도 매한가지였다.


*소규모 조직이 인재 밀도를 높이려면 충분한 역량과 태도를 갖추지 못한 사람과 과감히 이별하는 절차가 필요했다.


*토스는 금융의 순간마다 마주쳐야 했던 수고로움을 덜어주었다.


*더 불가능해 보이는 꿈을 꾸고, 그걸 달성한 방법을 찾아 다시 헤맬 겁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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북클럽 챌린지; 유난한 도전(2)

사무실에 앉아 책을 읽고 있으면 '일을 미뤄두고 이렇게 줄긋고 있어도 되는 걸까' 싶은 생각이 든다. 하지만 스타트업 대표에게는 책 읽는 것도 일이라는 말이 위안을 삼는다. 그래서 이렇게 일에 도움이 되는 책을 읽으면 좋고, 하다 못해 하루키 소설을 읽어도 그의 성실함을 우리 일에 적용해야지 싶은 마음에 안심하고 열심히..읽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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p100~209


*하면 좋을 10가지보다, 임팩트를 만드는 데 집중한다.


*푹푹 찌는 홍콩 거리에서 땀을 비 오듯 흘렸고, 드넓은 실리콘밸리에서는 우버를 타고 이 구역에서 저 구역으로 뱅뱅 돌았다. 낯선 길을 헤매다 약속 시간에 늦어 말도 못 꺼내보고 돌아선 적도 있었다. 어렵게 성사된 미팅도 종종 허무하게 끝났다. 이승건의 서툰 영어 때문이었다.


"준비한 대로 잘 이야기한 줄 알았는데, 한참 설명한 걸 뒤에서 또 묻는 거예요. '내가 하는 말을 하나도 못 알아들었구나. 그냥 알아들은 척해준 거구나.' 이런 생각에 무척 괴로웠죠. 한국에서는 내가 돈 받아갈 거라고 기다리고 있는데, 영어를 잘 못해서 기회를 잃는 게 너무 속상했어요."


*햇빛 쨍한 샌프란시스코의 노천 카페에 앉아 이승건은 눈물을 줄줄 흘렸다.


*'저런 혁신을 만들어내는 회사는 뭐가 다를까? 자유롭게 일하면서도 미친 퍼포먼스를 낸다는 것은 어떤 거지? 내 역량은 어느 정도일까? 나도 한번 붙어볼 수 있을까?'


*경험상 적이 없는 나이스가이는 어떤 것도 스스로 결정하는 법이 없는 무능한 사람이었다. 판을 흔들어 무언가를 바꿔보려는 혁신가는 적이 많았다. 김유리는 욕먹으면 먹을수록 날카롭고 단단한 사람일 가능성이 높다고 생각하는 쪽이었다.


*핀란드의 게임회사 슈퍼셀은 개발하던 게임 프로젝트가 엎어지면 실패 파티(Failure Party)를 연다. 실패를 겸허히 인정하고 어째서 실패했는지 회고하는 시간을 일컫는다. 파티라는 이름에 걸맞게 실패에 대한 책임을 추궁하는 대신, 실패에서 얻은 배움을 나누고 새로운 도전을 독려한다.


*하지만 시간과 자원이 적게 드는 '저렴한' 실패를 하는 것도 중요하다는 것을 이번에 깨달았습니다.


*토스팀이 상상한 대출비교 서비스는 사용자 개인이 어떤 은행에서 가장 많은 돈을 가장 낮은 이자에 빌릴 수 있는지 조회하는 온라인 공간이었다.


*'죽고자 하면 살고, 살고자 하면 죽는다.' 성공을 확신할수록 오류를 발견해 바로잡을 기회는 줄어든다. 인력과 자금을 한 곳에 몰아 넣었다가 장렬히 실패하면 회사가 무너질 수 있다.


*문화상품권 같은 것 40개만 찾으면 손익분기점은 맞출 수 있겠다.


*토스X의 목표는 '토스팀 안에 여러 개의 성공적인 스타트업을 만들고 영속 가능한 수익모델을 찾는다'로 정했다.


*토스X는 최소한의 기능만 갖춘 제품을 얼기설기 찍어냈다. 시장의 수요가 있는 제품을 찾아내는 것이 1차 목적이었기 때문에 빠른 속도가 관건이었다. 수요가 확인되면 제품의 완성도는 그때부터 갖추면 될 일이었다.


그렇게 토스X는 1년 동안 서비스 41개를 론칭했다. 그 가운데 절반이 넘는 26가지는 얼마 못 가 문을 닫았다.


*하지만 안지영은 본인인증 등 몇 가지 절차만 거치면, 이미 가지고 있던 토스 주계좌를 '주계좌 플러스'라는 이름의 CMA계좌로 업그레이드할 수 있다고 알렸다. 전환의 허들을 낮춘 것이다.


*토스팀은 수수료보다 더 큰 것을 얻었다고 위안했다. 금융 플랫폼이라는 토스의 미래에 대한 확신이었다. 300만 명의 토스 사용자로부터 플랫폼의 힘이 창출되고 있었다. 그 숫자가 늘어날수록 토스의 힘은 커질 터였다. 안지영도 성공의 경험에 고무되었다.


*배너 광고로는 사용자들에게 새로운 가치를 줄 수 없으리라는 팀원들의 예측은 섣불렀다. 대출받을 수 있는 금융사의 목록을 보여주는 것만으로도 대출맞춤추천은 새로운 가치를 창출했다. 돈이 필요하지만 어디서 대출을 받아야 할지, 어디에 물어봐야 할지 조차 몰랐던 사용자들이 있었고, 그들이 토스를 찾았다. 애초에 소액대출과 대출비교 서비스를 구상할 때 '대출 하면 토스'라는 인식을 만들고자 했다는 점에서 대출맞춤추천은 그 목적을 충족시킨 훌륭한 MVP였다.


*"고객의 잘 이해하지 못한 채로, 우리끼리 생각하는 '좋은 제품'에 대한 기준이 높았던 거예요. 서비스가 빠르게 성장하는 걸 보고 나서야 이 제품이 사용자들에게 본질적인 가치를 준다는 걸 알 수 있었죠. 모두가 반대했는데도 강정훈 님이 불굴의 의지와 끈기를 가지고 밀어붙인 덕분에 토스는 한 발짝 더 성장했습니다.


*단지 편의성을 개선하는 작은 변화가 아니었다. 대출 상품의 '비교'가 가능해지면서 대출시장의 주도권이 상품 공급자에서 소비자로 이동하기 시작했다.


*유리님, 지금 이 미팅룸을 나가서 어떤 선택을 하느냐가 유리 님이 어떤 사람인지를 규정할 겁니다. 인생에서 개인을 정의 내리는 순간이 드물게 찾아오는데, 바로 지금이 그 순간이에요. 어려움에 빠졌을 때 도망가면 끝까지 실패자가 되는 거고요, 털고 일어서면 어려움 끝에 승리한 사람이 되는 거예요. 어떤 사람으로 남고 싶으세요?


*PON리스트: 풀어야 할 문제 Problem, 해외 사례 등 시장에 존재하는 기회 Opportunity, 사용자 목소리에서 발견한 필요 Needs


*상환 이력, 부채 수준, 신용거래 기간, 신용거래 형태 등 복잡한 내용은 뒤로 보내고 1000점 만점의 신용등급 그래프가 화면의 3분의 1을 차지하도록 크게 키웠다. 사람들이 신용에 대해 알고 싶은 단 하나의 정보가 있다면 당연히 '내 신용 점수'일 터였다.


*신용 조회 서비스의 리텐션 플래토는 40%대에서 형성되었다. 서비스를 한 번 써본 사용자의 40%가 꾸준히 되돌아온다는 의미로, 제품의 존재가치가 확인된 것이다.


*사람들이 신용점수가 아무 이유 없이 오르는 것이 아니라 토스를 통해 자신의 신용관리를 잘해나간 덕분이라는 사실이 뿌듯했다. 토스가 신용정보에 관한 주권을 소비자에게 돌려줬다는 생각이 들었다.


*결혼하고도 내내 새벽녘에야 퇴근했기 때문에, 이태양은 평일에는 보통 회사 휴게실에서 잤다. 월요일 아침 7시 버스를 타고 서울에 올라오고, 수요일에 일찍 퇴근해 대전에서 가족과 저녁을 먹었다. 그리고 목요일 아침 출근했다가 금요일 저녁에 내려가 주말을 대전에서 보냈다. 다시 월요일 아침이면 회사로 돌아오기를 매주 반복했다.


*이태양도 마찬가지였다. 그는 "지표는 원하는 만큼 나오지 않는데, 그걸 '보고'할 수 있는 형태로 정리해야 한다는 스트레스, 앞으로 어떻게 지표를 개선할 건지 잘 모르겠는데 계획을 말해야 한다는 스트레스가 컸다"고 말했다.


*대신 성장이나 매출, 고객 만족도 등 회사 전체의 목표를 얼마나 이루었는지를 기준으로 반기마다 모든 구성원에게 동률의 성과급을 지급하기 시작했다. 전제조건은 하나, 유능한 개인을 채용하고 끝없이 신뢰한다는 것이었다.


이승건은 "통제가 없으면 종종 실수하는 사람이 나오고 가끔 프리라이더도 나타나겠지만, 그건 극소수 1%에 불과하다. 유능한 인재의 99%는 제한 없이 신뢰받는다고 느낄 때 훨씬 더 역량을 발휘한다"고 말했다.


*이승건이 대꾸했다. "고객이 정신적으로 입은 스트레스가 바로 우리가 끼친 손해입니다. 우리는 고객의 미친 만족감을 향해 달리는 기업입니다. 사소해 보이는 송금 실패가 바로 그 미친 만족감의 적입니다. 토스는 송금 서비스인데 송금을 해주겠다는 약속을 어긴 셈이라고 생각합니다. 고객에게 미친 만족감을 주는 데 실패했고, 보상을 통해 다시 미친 만족감을 줄 수 있는 방법을 찾아야 합니다."


*'토스의 시장지배력을 강화한다' '수익을 낸다' '플랫폼 파워를 강화한다' 등의 공격적인 문구가 나열되었던 '회사의 목표' 문서에 '토스의 다양한 서비스를 모든 사용자에게 하나의 통합된 경험으로 제공한다' '사용자의 충성도와 신뢰도를 만든다'는 내용이 처음을 추가되었다.


*2019년 초 세상에 나온 토스 3.0은 실행하자마자 숫자 키패드를 보여줬다. 대표 서비스인 간편송금의 사용 단계를 하나라도 더 줄이기 위해서였다. 보내려는 금액을 입력하는 것 말고는 선택지가 없으니 명쾌했다. 간결한 화면은 사용자로 하여금 다음 행동을 고민하지 않게 한다는 장점이 뚜렸했다.


*정승진은 다단계의 키 메시지는 '불로소득'이라는 사실을 알게 됐다. 자본을 투입하거나 노동력을 제공할 필요가 없는 점이 매력이다. 돈이 없어도 주변 사람들을 설득하는 노력만 기울이면 차츰 레벨이 올라가고, 그때부터는 가만히 있어도 '나'를 중심으로 다단계의 거미줄이 빠르게 확장한다.


*이승건은 끈질기면서도 투명했다. 투자자에게 좋은 일이든 나쁜 일이든 모두 공유하자는 것이 이승건의 기본적인 태도였다.


*얼마 전 유명한 투자사 앞에서 영어로 발표하고 질의응답을 했는데, 감동받았다고 하더라고요. 무슨 일이든 중요한 건 그걸 해내야 하는 이유의 크기, 절실함과 절박함의 크기, 그리고 그걸 달성하기 위한 전략, 그 전략을 뒷받침하는 의지와 실행의 속도와 양의 문제예요. 불가능은 없다고 생각해요."


*회사를 살리고 죽일 수 있는 결정을 빠르게 내릴 수 있는 문화, 그리고 그 결과로 나타나는 성장이 동기부여가 됐어요. 성장은 모든 문제를 다 없애요. 피곤한 것도 못 느끼고, 아파도 안 아프고, 싫은 사람도 안 싫고요. 새벽 2시인지 오후 2시인지 시간 감각도 없애버려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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북클럽 챌린지; 유난한 도전(1)

지난 린분석 챌린지를 하면서 느꼈습니다. 이렇게 반성 관점에서 책을 읽고 발췌하고 기록해서 올리는 방식이 제게 잘 맞는 것을요. 번거롭고 시간도 많이 들고 굳이 이래야할까 싶습니다. 그럼에도 불구하고 이 방식은 제가 책을 읽게 합니다. 그게 좋습니다. 그래서 지난번 읽다가, 아는 형에게 뺏겨서 중도에 멈췄던 토스의 '유난한 도전'을 챌린지 방식으로 시작해보려 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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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p99


*일견 거대해 보이는 성취는 '실패'라는 수업이 많은 획이 모여 만들어낸 것이었다. 지나온 단계마다 도전과 좌절, 충돌과 갈등이 있었고, 여전히 겪는 중이었다. 그리고 사람들이 있었다. 담대한 목표를 향해 나아가고, 실패를 겁내지 않으며, 치열하게 다투고, 급진적으로 솔직한, 단순함을 사랑하는 이들이었다. 한 권의 책으로 엮어내기에 더할 나위 없는 이야깃거리가 토스팀에 넘쳐났다.


*그래서인지 토스팀 사람들은 유난했다. '토스 한번 살펴봐달라'는 손편지를 수백 장 써서 은행 지점장들에게 부쳤다. 늦은 밤까지 일하다 퇴근해도 아침이면 1분 1초라도 빨리 사무실에 달려가고 싶은 마음이 차올랐다고 했다. 내 손가락이 더 빨리 움직일 순 없을까 아쉬웠다고 했다. 제품을 출시한 날에도 '그동안 고생했다'고 격려하기보다, '이제부터 시작'이라며 1시간 간격으로 밤새워 지표를 들여다봤다. 성장은 피곤도 아픔도 잊게 한다고 했다. 끝의 끝까지 파내려가야 속이 시원하다고 했다. 토스팀원이 말하는 몰입의 순간들이었다.


*끝의 끝에서 겨우 건져올린 답은 싱거웠다. 남다른 성취를 하고 싶다면 남달리, 유난히, 각별히 노력하고 헌신하는 수밖에, 그보다 영리한 지름길은 누구도 발견하지 못했기 때문이다. 노력과 헌신이라는 단어가 어쩐지 낡아 보이는 시대이지만, 다른 답은 찾을 수 없었다.


*이가 어떻게 아픈지 제대로 설명조차 하지 못하는 환자들이 치료를 받고서 고통이 사라진 표정으로 환히 웃어 보일 때 이승건은 '치과에서 계속 일하는 것도 괜찮겠다'고 생각했다. 사람들의 삶을 더 낫게 변화시킨다는 자부심이 그를 부지런히 움직이게 하는 동력이었다.


*여러분의 시간은 한정돼 있습니다. 그러니 다른 사람의 삶을 사느라 시간을 허비하지 마세요. 다른 사람들이 생각한 결과에 맞춰 사는 함정에 빠지지 마십시오. 다른 사람들의 견해가 여러분 내면의 목소리를 가리는 소음이 되도록 놔주지 마십시오. 그리고 가장 중요한 것은, 여러분의 마음과 직관을 따르는 용기를 가지는 것입니다. 여러분이 진정 되고자 하는 것이 무엇인지 마음은 이미 알고 있을 것입니다. 그 외에는 모두 부차적인 것입니다.(스티브 잡스)


*두 발 모두 선을 넘어야 한다는 것을 이승건 역시 알고 있었다. 모든 것을 걸고 헌신해도 성공을 확신할 수 없는데, 일주일에 이틀은 의사로 일하면서 창업가로도 성공한다는 것은 어불성설이었다.


*가벼운 마음으로 일을 벌인 이승건은 꼬박 3년에 걸쳐 결코 끝이 없을 것 같은 실패의 시간을 보냈다. 토스는 비바리퍼블리카의 아홉 번째 제품이었고, 그 앞 여덟 번의 시도가 실패였다. 매번 살고자 몸부림쳤으나 그러지 못했다. 두세 번쯤은 수면 위로 떠오르는 듯하다 가라앉았고, 나머지는 빛도 보지 못했다. 그때의 기억을 더듬은 것은 고통스러운 일이지만, 이승건은 지금도 실패를 질겅질겅 곱씹는다.


*그럼에도 '알려지기만 하면 대박 날 거야'라는 희망은 버리기 어려웠다. 각종 스타트업 경진대회에 나가고 사람들을 만나 앱을 알렸다. 돈을 써서 온라인 광고도 했다. 만남을 울라블라 앱에만 기록하지 않고 막 흥행하기 시작한 인스타그램과 공유할 수 있도록 하면 사람들이 좋아할 거라 생각해 연동 기능을 개발해 넣었다. 사진 보정 필터도 만들어 넣었다. 아무도 쓰지 않는다는 것만 빼면 완벽한 앱이었다.


*이태양은 "우리가 풀고 싶은 문제에 몰두한 나머지, 사람들의 공감을 전혀 얻지 못하고 있다는 것을 너무 늦게 알았다"고 말했다.


"세상이 받아들이는 문제의 크기보다, 우리가 느끼는 문제의 크기가 너무 컷던 거예요. 그래서 사람들에게 이 서비스가 '옳다'고 주장하게 되는 것죠. 제품은 계속 발전하고 있는데 쓰는 사람은 전혀 늘지 않았어요."


*이태양 외에 모두 떠났다. '그동안 하고 싶었던 일 마음껏 하게 해줘서 고맙다'고 인사하는 사람은 없었다. '실패했지만 좋은 기억도 있어서 다행'이라고 하는 사람도 없었다. '힘들 때 의지할 수 있었다'고 말하는 사람도 없었다. 모두 침묵 속에 짐을 쌌다. 결과보다 과정이 중요하다는 말은 새빨간 거짓말이었다. 실패라는 결과는 고통스러워서, 서로 아이디어를 나누고 희망에 부풀어 일했던 기억마저 지워버렸다.


*마음속 깊은 곳에서는 사실 카카오 때문에 포기한 게 아님을 알고 있었다. 사람들은 모바일 투표 서비스에 관심이 없었다. '누구나 매일 사회 현안에 의견을 내고 문제제기할 수 있는 세상'은 이승건 혼자만 원하는 세상이었다.


*바깥에서 패인을 찾으려 했던 이승건에게 박광수는 더이상 '변명하지 말 것'을 요구했다고 한다.


*창업한다는 것은 곧 장사꾼이 되는 것이었다. 사람들의 수요를 잘 수집한 뒤 물건과 서비스를 만들어 돈 받고 파는 장사꾼이 되어야 했다. 그런데 이승건은 거꾸로 '내가 당신들의 삶을 이렇게 바꿔주겠다'며 아무도 원하지 않는 서비스를 만들어내고 있었다.


*투자받았다고 끝이 아니고, 고객으로부터 계속 선택받지 못하면 안 되는 거였어요. 그 스타트업 대표가 외부 강연도 하고 기사도 많이 났지만, 고객이 사용하지 않는 서비스는 결국 문을 닫는구나, 그리고 망하면 이렇게 싸늘하구나.


*더이상 실패하고 싶지 않아서, 대중이 좋아할 것 같은 아이템을 주욱 나열해보니 간편송금과 결제도 있었을 뿐이다.


*양주영은 4월 1일부터 선릉역 근처 대우아이빌명문가라는 오피스텔 6층으로 출근했다. 초인종을 눌러 들어갔더니 이승건과 이태양, 박광수, 김민주가 좁고 꾀죄죄한 사무실을 부지런히 쓸고 닦고 있었다. "그 마음들이 아직도 기억이 나요. 그때는 아무 티를 안 냈지만 감동을 했어. 이 사람들이랑 정말 열심히 해봐야겠다."


*"토스는 감사한 분들로부터 천운에 가까운 도움을 적재적소에 받았다. 아직 아무것도 없는 토스팀을 이뻐라 한 분들이 계셨다"


*은행의 모바일 뱅킹이 첫 화면부터 송금까지 8~9단계를 거쳐야 하는 반면 토스 간편송금은 보내려는 액수를 입력하고, 받는 사람의 계좌번호나 전화번호를 입력한 뒤, '송금하기' 버튼을 누르는 3단계면 완료였다.


*남영철은 "다른 건 희미하지만, 승건 님이 토스 사용자 200명에게 일일이, 그것도 두 번씩이나 전화했다는 이야기만큼은 기억에 남는다"고 했다. 그는 당시 <린스타트업> 방법론에푹 빠져 있었는데, 그 책에 따르면 초기 고객의 반응을 샅샅이 조사하는 것이야말로 스타트업이 서비스의 존망을 점칠 수 있는 유일한 방법이었다. 그걸 토스팀이 실행하고 있었던 것이다. '제대로 일하는 팀인가 보다' 하는 생각이 들었다.


*남영철은 '디자인이란 사용자에게 반복되는 불편을 발견하고, 어떻게든 해결책을 찾아내 구현하는 것'이라고 썼다. 따라서 디자이너는 '관습'을 걷어내고 현상을 바라보는 능력과 문제해결을 위한 관찰 및 인터뷰 기술, 다양한 아이디어를 내고 시각화할 수 있는 스케치 능력, 아름다운 결과물을 만들어내는 감각과 꼼꼼함이 있어야 한다고 했다.


*"정신 차려. 지금 네가 성공하든 망하든 아무도 몰라. 차라리 카카오랑 맞붙어서 제대로 망해봐. 그러면 팀이 유명해지기라도 하겠다." '싸우다 망하면 유명해지기라도 하겠다'. 후회 없는 한 판을 벌이자던 이승건의 다짐을 일깨우는 일침이었다. 세상을 바꾸겠다고 큰소리쳐놓고 싸우지도 않고 퇴각이라니, 있을 수 없는 일이었다.


*<브랜딩 불변의 법칙>의 저자 알 리스는 '원색을 쓰라 그리고 주요 경쟁자와 정반대의 색을 쓰라'고 권했다. 남영철은 카카오와 네이버를 떠올렸다.


*토스의 AARRR

-획득(A); 광고나 입소문을 타고 토스에 유입된 새로운 사용자

-활성화(A); 토스에 처음으로 자신의 계좌를 등록하고 서비스를 이용한 사용자

-유지(R); 한 번 활성화한 이후 다시 토스 서비스를 이용한 사용자

-수익(R); 서비스를 통해 토스가 창출한 이익

-추천(R); 토스를 써본 뒤 친구에게 추천해준 사용자


*당시 토스가 커버할 수 있는 은행 계좌가 전 국민이 가진 계좌수의 10%라면, 이 10%를 샅샅이 찾아내 토스 사용자로 전환시키는 것이 새로운 목표가 되었다.


*이벤트가 열린다는 사실을 알리기 위해 안지영은 은행 지점장 수백 명에게 손편지를 써서 부쳤다.


*마케팅으로 100만 사용자를 만들어내지 못하면 서비스가 곧 사라진다는 절박함이 컸다.


*남영철은 "페이드 마케팅을 통한 일시적인 성장에 그치면 어떡하느냐는 공포감, 혼자서도 잘 크는 제품을 만들어 더 빠르고 지속적인 성장을 만들어야 한다는 위기의식이 있었다."고 말했다.


*하지만 팀 내부의 위기의식은 더욱 커졌다. 네이버가 마음만 먹으면 얼마든지 다시 뛰어들어 서비스를 키울 수 있다고 생각했다. 카카오도 마찬가지였다. 이들이 따라오지 못한 '미친 속도'만이 작고 재빠른 스타트업 토스팀의 유일한 무기였다.


*2015년 말 기준, 사용자 한 명이 한 번 송금할 때마다 토스가 은행에 지불하는 수수료는 400~500원 안팎이었다. 1인당 송금 횟수는 월 평균 6-7번 남짓. 사용자 한 명이 토스에 가져다주는 손익은 매달 마이너스 2700원이었다. 사용자 수가 100만 명일 때 수수료 비용으로 매달 27억 원이 탄다. 사용자가 증가할수록 비용은 눈덩이처럼 불어난다.


*이승건은 지금도 그 밤이 또렷이 기억난다고 했다 막연히 이뤄진 거라 믿었던 미래가 붕괴된 충격, 사용자 수를 늘리는 데 골몰하느라 제대로 된 손익 규모조차 파악하지 못했던 자신에 대한 실망, 동시에 '엑셀'이라는 도구에 대한 경외감이 밀려왔다.


*고객과의 거리가 가장 가까운 사람이 돈을 가장 많이 번다니, 자연스럽고도 말이 되는 소리였다.


*스타트업은 기본적으로 역량이 탁월한 사람들이 임하는 엘리트 비즈니스라고 생각합니다만, 헌신과 열정이라는 기본 요소 없이는 결코 성공할 수 없다고도 생각합니다. 팀원들과 함께 성장하고, 함께하는 동료들이 나를 성장시킬 것이라고 깊이 신뢰하고 존경하며 불가능한 일을 가능케 할 분을 찾고 있습니다.


*'해내세요' 모든 것은 의지와 실행력의 문제일 뿐, 불가능은 없다는 신념의 표현이었다. 이런저런 핑계를 대는 팀원에게 '해내세요'는 변명하지 말라는 의미였다. 달성하기 어려운 목표를 향해 달려가는 팀원에게 '해내세요'는 응원이었다.


*목적 중심으로 모인 작은 팀이 스스로 결정하고 움직이는 자율성과 독립성 그리고 속도에 주목했다.


*그중에서도 스웨덴의 음원 스트리밍 회사 스포티파이의 애자일 모델이 잘 알려져 있었다. 이들은 단위 조직을 스쿼드라 불렀다. 프로덕트 오너(PO)와 서버 개발자, 프론트엔드 개발자, 프로덕트 디자이너, 데이터 애널리스트 등 제품 하나를 만들기 위해 반드시 필요한 6-12명이 하나의 스쿼드로 모였다. 스쿼드는 독립적으로 의사결정을 내리고 신속하게 가실을 실험했다. 팀이 더 커지면 스쿼드 여럿이 모여 트라이브를 이뤘다. 유사한 제품을 다루는 스쿼드끼리 협업할 수 있는 접점을 만들어 조직의 확장 가능성을 확보했다.


*빠르게 실험해 실패하고, 또 실패한 끝에 성공을 만들어내는 것. 이는 토스팀이 경험한 유일한 성공 방정식이었다. 효율성과 유연함을 잃지 않을 방법을 탐색하던 토스팀에 애자일 조직은 자연스럽고 타당한 선택이었다.


*애자인한 기업문화는 그저 프로세스를 바꾼다고 달성할 수 있는 것이 아니라고 생각합니다. 인간과 일에 대한 새로운 철학과 관점이 반영된 결과여야 합니다. 목적과 의미가 이끄는 삶을 살고자 하는 사람들, 위대한 일을 성취하고자 하는 욕심을 가진 사람들, 일의 재미에서 오는 자기만족을 중요하게 여기는 사람들을 성찰할 결과, 이들에게 가장 적합한 조직구조가 애자일이라는 결론에 이르게 되었습니다.


*헌신은 보상받아야 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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석대건

석대건

북클럽 챌린지; 린분석(끝)

오늘도 몇 번씩이나 의문을 품었다. 과연 내가 이 서비스를 제대로 만들 수 있을까? 만든다고 해서 누가 써줄까? 사용하게 하려면 어떻게 해야할까? 기능을 바꿔버리면 다른 사용자는 떠나버리는 게 아닐까? 어떤 사용자에게 맞춰야 할까? 또 아니지 서비스를 고객에 맞춰야 하나? 매출을 또 어떻게 올려야 하나? 그냥 마음대로 할까? 내 직관을 믿을 수 있나? 이전에 조사한 대로 해야 하나? 등등등등등등


<린분석>을 가장 잘 읽을 수 있는 방법은 스타트업을 운영하는 것이다. 준비하는 단계여도 아니고 투자를 받은 단계로 아니고, 초기 스타트업, 그러니까 나처럼 1년 채 되지 않은 갈팡질팡하는 스타트업의 대표라면 더 좋겠다. 나를 위한 책이었다. OMTM이 무엇이냐는 질문부터 목표 기준의 설정 여부 등 대표로서 어느 하나 답할 수 없는 본인을 느낀다면 좌절감을 느낄 것이다.


'만들기-측정-학습'으로 상징할 수 있는 '린'은 정말 매력적이다. 얼마나 쉬운가. 만들어서 결과를 보고 판단해서 다시 만들면 된다. 하지만 매력적인 것일수록 가깝게 다가갈 수 없다. 만들기도 어렵고 만들었다고 측정할 용기도 나지 않는다. 왜? 결과에 대한 두려움 때문에. 그래도 한발 나아가 측정하고 '그래서 그랬구나' 깨달았다 해도, 이제 어떻게 뭘 바꿀 것인가?


그럼에도 불구하고 승산은 있다. 왜냐면 우리의 시합은 한번 지면 떨어지는 토너먼트가 아니라 무승부도 있고 골득실도 따지는 시즌제니까. 그렇기 때문에 린분석은 우리를 시즌 우승은 못 시켜줘도 하부리그로 떨어지지 않게 잔류를 시켜주는 팁이 가득 담긴 책이다.


져도 괜찮다는 생각을 하니 부담이 좀 덜어진다. 린분석이 조언하는 수십가지의 질문을 한번에 답하지 않고 하루에 하나씩만 찾아도 충분하겠다 싶다. 처음에 답은 틀릴 수 있겠지만 학습의 과정이라는 핑계도 있겠다 괜찮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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석대건

석대건

북클럽 챌린지; 린분석(7)

(책이 저에게 하는 조언이라고 생각하고 반성 관점에서 발췌한 기록입니다.)

(중요해서 기록한 것이 아님을 알립니당.)


**바라건대 꾸준한 학습과 지속적인 개선의 관점에서 생각하고 데이터로 여러분의 의견을 뒷받침해야 한다.


p362-끝


*웹사이트의 속도는 여러분이 제어할 수 있고 여러분이 진정한 경쟁우위가 될 수 있다. 최초 방문자를 위해 페이지가 5초 안에 로드되도록 하라. 10초가 넘어가면 곤란하다.


*구매 퍼널에 들어간 사람들의 65%는 결제하기 전에 주문을 포기한다.


*특히 전자상거래에서 온라인 쇼핑객의 79%는 전체 쇼핑 시간의 최소 50%에 해당하는 시간을 제품 조사에 사용한다. 또한 온라인 쇼핑객의 44%는 검색엔진을 사용해 쇼핑을 시간한다.


*토탕고는 회원 가입 과정에서 신용카드 정보를 요청하면 방문자의 0.5~2%가 무료 체험을 하기 위해 회원으로 가입하지만 신용카드 정보를 요청하지 않으면 5~10%가 가입한다는 사실을 발견했다.


신용카드 정보를 제공하지 않은 무료 체험 버전 사용자의 약 15%가 유료 서비스로 전환한다. 반면에 신용카드 정보를 제공했던 무료 버전 사용자는 40~50%가 유료로 전환한다.


그리고 신용카드 정보를 미리 요청하면 사용자의 기대치에 확실하게 정해지지 않은 경우 첫 결제 기간 이후 이탈률이 더 높을 수 있다. 최대 40%의 유료 사용자들이 가입을 취소할 수 있는데, 이들은 무료 체험 기간이 끝나면 유료로 전환되는 것에 자신이 동의했다는 사실을 잊고 있다가 신용카드 청구서를 받고 나서 서비스를 취소한다. 그러나 이런 초기 장애물이 극복되고 나면 대부분의 사용자들은 서비스를 계속 이용한다.


*대부분의 SaaS 제공 업체의 경우 방문자의 20%는 진지한 평가자, 20%는 가벼운 평가자, 60%는 단순히 호기심을 가진 사람이라는 사실을 알 수 있다.


*가장 좋은 접근 방식은 사용자의 활동에 따라 마케팅을 특화하려는 것이다. 진지한 평가자들에게는 여러분의 제품이 옳은 선택이라는 점을 설득시키고, 가벼운 평가자들은 더 진지하게 제품을 고려하도록 만들어야 한다. 사용 분석을 통해 진지한 가망 고객들을 식별하고 판매 자원을 이들에게 집중시켜라. 사용 분석(누가 진지한지 알아내는 것)과 신용카드 정보를 제공하지 않고도 무료 버전을 사용할 수 있도록 해주는 정책을 조합하면 최상의 결과를 낳을 수 있다.


*진지한 관심을 가지도록 이끌고 단지 호기심에 들른 사람들에게는 시간을 낭비하지 않는 것이다.(또는 이런 사람들은 차라리 제품에 정말 관심을 가질 만한 친구에게 여러분의 제품을 소개하도록 만들어라.)


*그러나 여러 면에서 온라인 사용자들은 인터넷이 무료여야 한다는 강한 기대를 가지고 있기 때문에 가치 있는 것에 대해서도 돈을 요구하기 어렵다.


*닐 데이비슨은 부분유료화 모델이 특히 스타트업에게 인기가 있다는 점을 우려한다. "나는 대부분의 경우 부분유료화 모델은 지속 불가능하다고 생각합니다. 사람들이 사용하고 싶어 할 만큼 좋은 제품이면서 동시에 사람들이 유료 버전으로 업그레이드하도록 유료 버전보다는 기능이 부족하게 만들기는 매우 어렵습니다."


닐 데이비슨은 매우 많은 스타트업이 제품 가격을 너무 낮게 책정하고 스스로의 가치를 낮게 평가하고 있다고 생각한다. "만약 여러분의 고객에게 가치 있는 제품을 만들고 있다면 사용자에게 돈을 요구하는 것을 쑥스러워 하면 안 됩니다. 돈을 안 받으면서 사업을 지탱할 수는 없습니다."


*성장 단계 스타트업에 투자하는 벤터캐피탈이자 성장주 투자회사인 IVP의 줄수 몰츠와 대니얼 바니는 다음과 같은 제품에 부분 유료화 모델이 효과적이라고 말한다.

1)추가 사용자에게 서비스를 제공하는 비용이 낮은 경우(즉 한계 비용이 낮은 경우)

2)사람들이 제품을 사용하면 낮은 비용 또는 심지어 무료로 마케팅 효과가 발생하는 경우

3)제품을 평가하거나 사용법을 익히는 데 시간이 오래 걸리지 않는 비교적 단순한 도구

4)무료가 '적절하다고 느껴지는' 제품, 어던 제품(가령 주택 소유주의 보험)은 공짜로 제공하면 오히려 가망 고객들이 경계하게 된다.

5)사용자가 제품을 오랫동안 사용할수록 가치가 증가하는 경우. 예를 들어 플리커는 사용자가 플리커에 사진을 많이 저장할수록 가치가 더 높아진다.

6)바이럴 계수가 높아 무료 사용자들이 여러분의 마케터 역할을 해주는 경우


*유료 제품의 경우는 어떨까? 프라이스인텔리전틀리의 크리스토퍼 오도넬은 스타트업은 매출 최적화(가능한 한 최대의 돈을 버는 것), 판매수량 최대화(가능한 한 많은 수량을 판매하는 것), 가치 인식(구매자들이 경계할 만큼 가격을 너무 낮게 책정하지 않는 것) 사이에서 균형을 잡아야 한다고 말한다.


*매년 고객 매출을 20% 성장시키도록 노력하라. 여기에는 기존 SaaS 고객사의 사용자 수 증가에 따른 매출 증가분이 포함될 수도 있다. 그리고 유료 사용자의 2%를 더 고가의 서비스로 업그레이드시키도록 노력하라.


*사업을 상당히 키우려면 이탈률을 2% 아래로 떨어뜨린 확실한 방법을 찾아야 한다고 말한다.


*SaaS 사업의 초기에 이탈률은 별로 중요하지 않다. 매달 이탈률이 3%라고 가정하자. 고객이 100명밖에 없을 때는 이 중 세 명을 잃는 것이 그다지 심각한 문제가 아니다. 여러분은 이 세 명을 대체할 다른 고객을 쉽게 확보할 수 있다. 그러나 사업 규모가 커지면 문제가 달라진다. 사업이 정말 커져서 이제 고객이 100만 명이라고 가정해보자. 3%가 이탈한다는 것은 매달 3만 명의 고객을 잃는다는 뜻이다. 이 정도 수의 고객을 보충하기는 훨씬 어렵다.


*오피스드롭은 활동사용자를 '이전 달에 제품을 사용한 사용자'로 정의한다. 맨 처음에 오피스드롭 창업자들은 사람들이 컴퓨터나 기기에 별로의 프로그램을 설치하기보다 브라우저를 이용해 서비스를 사용하고 싶어 할 것이라고 가정했다. "우리는 모든 것을 직관에 따라 결정했지만 거의 대부분이 틀렸습니다." 힐리는 말한다. "우리는 브라우저가 사용하기 가장 쉽고 신규 고객들이 손쉽게 접할 수 있기 때문에 [브라우저 기반 서비스를 제공하면] 사용자 인게이지먼트가 높을 것이라는 가설을 세웠습니다. 그렇지만 실제로는 그렇지 않았습니다. 오히려 내려받을 수 있는 앱을 제공하자 고객이 많아지고 이탈률은 낮아졌습니다.


*사업이 별 무리 없이 운영되고 있더라도 여러분의 가정에 항상 의문을 제기하라. 고객들은 가령 핸드폰으로 지도를 보고 싶어하는 등 특정 앱을 특정 방식으로 사용하고 싶어 한다. 사용자의 일상을 분석하거나 간단한 앱을 이용해 방향 전환 여부를 테스트하면 중요한 가정을 신속하게 검증할 수 있다. 그리고 이에 따라 여러분의 운명이 완전히 바뀔 수도 있다.


*경쟁 업체에 대한 풍부한 정보를 이용해 어떤 것이 효과적인지 파악하고 성공을 모방하고 실수를 피한다.


*적절한 곳에 삽입된 적절한 광고는 클릭률이 상대적으로 높겠지만 그렇더라도 심지어 최고의 광고조차도 클릭률이 5%를 넘지 못한다.


*사용자가 링크를 클릭해도 그중 약 5%는 웹사이트에 도달하지 않는다. 여기에 대응하라. 만약 웹사이트의 흡인력이 충분히 높으면 방문자들은 다시 시도할 것이다.


*미디어 사이트는 콘텐츠 페이지에서의 체류시간을 90초 이상 유지하는 것을 목표로 해야 한다. 단, 랜딩 페이지에서의 이용시간이 길 것이라고 기대하지는 말라(혹은 목표로 하지는 말라). 왜냐하면 사용자들이 원하는 콘텐츠를 빨리 찾고 그 콘텐츠를 더 상세히 보는 편이 좋기 때문이다.


*처음에 Gags 팀은 일일 조회 수와 매출에만 집중했다. 이제 이들은 동영상당 시청시간, 트래픽 발 생 경로, 재생 지역, 인구통계학적 특징, 주석, 시청자 유지 등을 주시하면서 훨씬 정교한 분석을 실시하고 있다. 한 가지 중요한 목표는 사람들이 어느 지점에서 시청을 중단하는지 분석하는 것인데, 카를로스는 적절한 동영상 형식을 결정할 때 이를 참고한다.


*분명한 수치는 없지만 만약 콘텐츠 생성 기능(가령 사진 업로드)이 앱 사용의 핵심이라면 모든 사용자가 그 기능을 수행할 수 있을 때까지 최적화하고, 오류 발생 조건을 꼼꼼하게 추적하여 문제가 발생하는 원인을 파악해야 한다.


*'말보다 행동이 중요하다'는 말은 사업에도 마찬가지로 적용됩니다. 사용자들의 행동에 따라 사업을 운영해야 합니다.


*중국은 웹 사용자의 절반 이상이 직접 콘텐츠를 생산하지만 프랑스와 영국은 20%만 생산했다. 분명히 인게이지먼트의 '일반적인' 수준은 사용자 문화에 따라 다르다.


*효과적인 알고리즘의 핵심은 알고리즘을 학습시키는 데이터 집합이다.


*잇치가 기술적인 면에서 지속적 배포 방식을 선택했을 때 초기 사업 대시보드에는 초당 상품 등록 건수, 초당 로그인 수(로그인 오류 대비), 초당 지불 건수(지불 오류 대비), 신규 상품 등록 건수, 상품 재등록 건수, '실망한 사용자' 수(화면에 에러 메시지가 나타난 사용자들)가 포함되었다. 켈란은 이렇게 말한다. "중요한 것은 이 지표가 모두 비율 형식이고 문제가 빨리 드러나게 설계되었다는 점입니다. 나중에 우리는 평균 페이지 로드 시간, 95백분위의 페이지 로드 시간 같은 지표를 추가하고 성능이 떨어지는지 모니터링했습니다."


*테크크런치 리포터 알렉스 윌리엄스는 다음과 같이 말했다. "기업 시장은 매우 지루할 수 있지만 성공하기 쉽습니다." 기업에 초점을 둔 스타트업은 기업 시장 특유의 도전 과제를 다루어야 하므로 지시할 지표와 지표 수집 방법은 달라지지만 그렇게 할 만한 가치가 있다.


*B2C 고객 개발은 여론조사와 같고 B2B 고객 개발은 인구조사와 같다.


*제품이 고가라는 점보다 더 중요한 것은 초기 사용자가 소수라는 점이다. 여러분은 큰 시장을 대표하는 30명의 샘플 고객과 이야기를 나누는 것이 아니라 첫 고객이 될 수 있는 30개의 기업과 이야기를 나누고 있는 것이다.


*이 새로운 혁신 물결의 핵심 주제는 소비자 분야의 핵심적인 제품 원리를 기업 분야에 적용하는 것이다. 특히 기업용 제품을 구축하는 모든 창업가에게 내가 늘 말하는 보편적인 교훈은 제로 오버헤드의 원칙인데, 이것은 어더 기능도 사용자에게 훈련 비용을 추가하게 하면 안 된다는 것이다."


*반드시 빠를 필요는 없다. 경쟁자들보다 빠르기만 하면 된다.


*컨설칭 사업이 성장하면서 여러분은 계속 고객들을 만족시키려고 할 것이고 여러분이 원하는 제품이나 서비스 구축에 전념한 시간을 내기 힘들 것이다. 많은 스타트업이 초기 계획을 잊어버리고 컨설팅 회사로 활동한다. 그중에는 성공한 경우도 있다. 그러나 대부분은 스타트업은 확장 가능하고 반복적이며 빠르게 성장한다는 폴 그레이엄의 조건을 충족시키지 못한다. 이들은 스타트업이 아니다.


*니즈를 알아내고 초기 고객군을 식별하고 나면 제품을 표준화해야 한다. 어떤 제품은 만들기 전에 판매할 수 있다. MVP 대신 프로토타입이나 제품 사양을 보여주면, 고객이 제품이 완성되었을 때 구입하겠다고 확답을 줄 수 있다. 이 조건부 구매 파이프라인은 사업의 성공 가능성을 높여주기 때문에 자금조달 여건이 좋아진다.


*랠리소프트웨어의 수석 기술자 자크 니스는 이렇게 말한다. "스타트업은 피드백 입수에 굉장히 유리하며, 스타트업에 있어 이 피드백은 절대적으로 중요합니다. 대부분 기존 솔루션 업체의 제품 개발팀은 현장 및 고객과 거리감이 있어서 시장 추세를 잘 모릅니다. 기존 업체의 고객에 대해 기존 업체 자신보다 스타트업이 더 많은 알고 있는 경우가 종종 있습니다."


*"측정할 수 없는 것은 고칠 수도 없습니다. 사용자 흐름을 모니터링하고 제품을 반복 개선하는 방법에 대한 새 아이디어를 테스트할 수 있도록 제품을 만드십시오."


*제품을 설치하기 전에 고객의 실제 업무 데이터를 고객으로부터 입수하라. 하루에 몇 건의 주문을 입력하는가? 직원이 급여 정보를 얻으려면 시간이 얼마나 걸리는가? 고객의 창고는 하루에 몇 건의 트럭 배송을 처리할 수 있는가? 일반적인 전화 통화 시간은 얼마인가? 제품을 설치하고 나면 이 정보를 사용해서 개선 정도를 측정하여 여러분의 제품을 지지해준 담당자가 투자수익률을 입증하도록 도와주고, 다른 고객들과 공유할 사례 연구로 개발하라.


*수익성 낮은 고객들이 정말 큰 피해를 입힐 정도로 사업이 커지기 전에 가격 정책을 제대로 수립해야 한다.


*고객 수가 많더라도 "여러분의 제품을 진짜 지지하는 고객을 선별하여 이들을 특별 대우하라"라고 자크 니스는 말한다.


*사람들은 원하지 않은 것을 제거하는 일을 원하는 것을 선택하는 일보다 더 쉬워한다는 것이다. 따라서 두 가지 선택지 중 한 가지를 제거하라는 일련의 질문을 묻는 것이 효과적이다.


예를 들어 가능한 특징에 1에서 10점까지 점수를 주라고 부탁하는 것보다 고객에게 두 가지 가능한 특징 개성을 비교해보고 없어도 될 특징을 선택하라고 반복적으로 질문하는 쪽이 더 좋은 대답을 얻을 수 있다.


*모든 혁신은...도박이다. 그리고 비용을 줄일 수는 있지만 완전히 없앨 수는 없다. 어떤 것의 미래 가치는 그것의 확실성과 반비례한다. 미래를 정확히 예측할 수 없는 것처럼 이런 정보의 장벽도 피할 수 없다. 그러나 우리의 강점을 최대화할 수 있는 방법이 있다.


API를 통해 이 유틸리티 서비스를 사용할 수 있게 하면 우리도 혜택을 보지만 더 넓은 생태계가 이것을 사용할 수 있다. 그 더 큰 생태계에서 혁신을 일으키도록 장려할 수 있다면 이 새로운 활동에 대한 도박이 실패로 돌아가도 우리가 그 비용을 부담하지는 않는다. 그리고 불행히도 우리가 성공의 열매를 즐기지도 못한다.


다행히 생태계에는 성공적인 활동을 초기에 알려주는 메커니즘이 있다.(가령 제품 채택)...충분히 큰 생태계를 창조하면 우리는 급속한 혁신을 독려할 수 있을 뿐만 아니라 이 생태계를 이용해 성공 사계를 알아낸 다음 그 성공적인 활동을 복제하거나 인수할 수 있다. 이런 식으로 우리는 강점을 극대화할 수 있다.


*즉, 사업에서 가장 위험성이 높은 부분을 결정하고, 뭔가를 만들고 결과를 측정하고 학습함으로써 그 위험을 정량화하고 완화시킬 수 있는 방법을 빨리 찾아야 한다.


*맥칼럼은 최초의 경영 전문가라고 볼 수 있는데, 그는 위험을 줄이고 수익성을 높이기 위해 관리, 구조, 규제를 도입했다. 그렇지만 사내 창업가들이 집중해야 할 방향은 안전성과 예측 가능성이 아니다. 이들이 하는 일은 위험을 감수하고 분명하지 않고 예측 불가능한 것을 발견하는 것이다. 만약 변화를 일으키고 현재 상태를 파괴하고 싶다면 맥칼럼이 만든 조직 구조는 약점으로 작용한다.


*래리 보시디와 램 차란은 공동 저서 '현실을 직시하라'에서 매우 비현실적인 리더들과 6가지 습관을 말하고 있는데, 그것은 정보 여과, 듣고 싶은 것만 듣기, 현실을 직시하지 않는 헛된 생각, 두려움, 감정적인 과잉 반응, 자본식장에 대한 비현실적인 기대다.


사내 창업가들이 성공하려면 이 6가지와 반대되는 속성이 필요하다. 그리고 이 속성 중에는 데이터와 반복 개선을 바탕으로 한 것이 많다. 여러분은 진짜 정보를 접할 수 있어야 하고 확증 편향을 피하면서 데이터가 무엇을 말하든 받아들일 수 있어야 한다. 자신의 가정과 선입관은 접어두고 목표치는 높이되 기대치는 낮춰야 한다.


*"거침없이 뭔가를 추진하려면 힘이 있어야 합니다.


*여러분은 파괴자다. 그렇지 않은가? 그러나 여러분이 높은 시장점유율을 보유한 기존 업체에서 일하고 있다면 기존 방식으로 계속 돈을 벌기 위해 변화를 억제하고 회사의 독점적 지배를 유지하는 것이 혁신인 경우도 있다. 이것이 싫으면 회사를 떠나 자기 일을 시작해야 한다.


*(성장률이 높지만 시장점유율은 낮은) 물음표 사업을 보유하고 있다면 자연발생적이거나 (바이럴 효과) 인위적인 방법 (고객 확보)을 통해 시장점유율을 높이는데 주력해야 한다.


*"만약 여러분이 정말 데이터를 믿고 데이터에 바탕을 둔 추천을 믿는다면 사람들이 왜 데이터를 이해하지 못하는지에 초점을 두고 사람들이 데이터를 이해하도록 도와야 합니다. 사람들이 데이터의 중요성을 이해하면 눈빛을 반짝이며 나보다 더 데이터를 옹호하게 될 겁니다."


*좋은 데이터는 빅데이터보다 낫습니다. 나는 제대로 실시된 소비자 조사가 얼마나 유용한지에 계속 놀라고 있습니다."


*만약 성장률을 높이고자 한다면 제품에 바이럴 효과와 입소문 요인이 있어야 한다. 누구나 모바일 기기를 사용할 수 있는 세상에서 모든 제품은 상호작용 전략을 가지고 있어야 한다. 성장을 증폭시켜줄 바이럴 요소를 찾지 못하겠다는 것은 핑계가 될 수 없다. 사실 바이럴 요소를 추가하는 것은 도그와 캐시카우 사업을 물음표와 스타 사업으로 바꾸는 비결 중 하나다.


*바라건대 꾸준한 학습과 지속적인 개선의 관점에서 생각하고 데이터로 여러분의 의견을 뒷받침해야 한다.


*넬슨의 요지는 어떤 일이 효과가 있을지 없을지 모르면서 그 일을 하는 경우가 종종 있다는 것이다. 이것을 우리는 실험이라고 부른다. 그러나 실험은 어던 규모의 회사든 지속적인 학습 과정의 일부일 때만 성공할 수 있다. 여러분의 사업이 어떤 규모든 어떤 단계에 있든 지속적인 학습 문화가 조성되어 있기를 바란다.


*조직의 리더로서 의사결정을 내리기 전에 데이터에 바탕을 둔 근거를 요구하라.


*목표를 완전히 이해시켜라 - 분석에 초점을 둔 회사의 가치를 입증하려면 여러분이 맡은 프로젝트가 분명한 목표를 가져야 한다. 목표와 기준치가 없으면 실패할 것이다. 프로젝트에 관련된 모든 사람들은 같은 목표를 향해 일해야 한다.


*좋은 지표는 한군에 이해하기 쉬운 지표다. 너무 많은 숫자로 사람들은 당혹스럽게 만들지 말라. 사람들은 좌적할 것이고 잘못된 숫자에 초점을 맞추고 이슈와 관련 없는 부적절한 숫자에 관심을 보일 가능성이 높다. 그리고 자신들이 보는 숫자를 이해하지도 못한 채 결정을 내릴 것이다. 지표는 큰 도움이 될 수 있지만 부정확하게 사용되면 잘못된 방향으로 이끌 수 있다. OMTM 원칙을 기억하라. 사람들이 분석과 숫자에 쉽게 접근하게 하려면 이 원칙을 이용하라.


*투명하게 추진하라 - 의사결정을 내리기 위해 데이터를 이용할 생각이라면 데이터를 확보하고 처리하는 데 사용하는 방법론과 데이터를 다른 사람들과 공유해야 한다. 사내 의사결정 체계가 있어야 분석적 접근법을 사용하기 위한 반복적인 전략을 수립할 수 있다. 그리고 자주 사용되는 '직감에 의한' 접근을 줄일 수 있다. (성공이든 실패든) 공개하는 투명성을 데이터의 성역을 무너드리고 분석에 대한 사람들의 선입견을 깨뜨리는 데 중요한 역할을 한다.


*이런 통찰은 비즈니스 리더가 어떤 사람인지에 대한 정의를 영원히 바꿔놓고 있다. 예정에 리더는 정보가 없는 상황에서 사람들이 행동하도록 설득했다. 오늘날은 구할 수 있는 정보가 굉장히 많다. 우리는 추측할 필요가 없다. 대신 우리는 어디에 초점을 둘지 알아야 한다. 우리는 모든 단계에서 위험을 식별하고 정량화하고 극복하는, 체계적이고 엄격한 성장 접근법이 필요하다. 오늘날의 리더는 모든 답을 알고 있지는 못한다. 대신 오늘날의 리더는 어떤 질문을 던져야 할지 알고 있다.


*나서라. 그리고 좋은 질문을 던져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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석대건

석대건

북클럽 챌린지; 린분석(6)

(책이 저에게 하는 조언이라고 생각하고 반성 관점에서 발췌한 기록입니다.)

(중요해서 기록한 것이 아님을 알립니당.)


**평균적으로는 결코 충분하지 않다.


p305~362


*매출 단계의 목표는 여러분의 아이디어가 옳다는 것을 입증하는 것에서 확장할 수 있고 일관되며 지속적인 방식으로 돈을 벌 수 있다는 것을 입증하는 것으로 초점을 바꾸는 것이다.


*어떤 사람들은 처음부터 돈을 받으라고 말한다. 이것은 이탈률, 고객 확보 비용, 앱의 종류 등 여러 요소에 따라 달라진다. 그러나 처음부터 돈을 받는 것과 매출 및 수익에 초점을 두는 것은 다르다. 초기 단계에서는 회사가 적자를 보거나 무료로 계정을 만들게 하거나 환불을 해주거나 고액 연봉을 받는 개발자들이 고객 상담 전화에 응대해도 괜찮다. 그러나 이제는 바꿔야 한다. 이제 여러분은 단지 제품을 구축하고 있는 것이 아니라 사업을 구축하고 있는 것이다.


*또한 가장 높은 가격과 가장 많은 돈을 쓰는 고객들 사이에서 균형을 잡으면서 적절한 가격 정책을 수립하려고 노력해야 한다. 그리고 최상의 가격을 결정하기 위해 번들, 단계별 서비스, 할인 및 다른 가격 메커니즘을 시도해봐야 한다.


*"다른 사람들은 그런 기계를 못 만들지요?"


*사람들은 1페니가 무엇인지 알고 있다. 어떤 사업도 이 기계처럼 단순하지는 않지만 CEO는 사업 모델을 가능한 한 단순하게 만들어야 한다. 특히 외부인들이 봤을 때 왜 그 사업이 돈을 벌 수 있는지 아주 분명해야 한다.


*서지오 지먼이 내린 마케팅의 정의, '더 많은 물건을 더 많은 사람에게 더 비싼 값을 받고 더 자주 더 효율적으로'를 떠올려보자.


*많은 사업 모델에서 고객 확보 비용, 매출 및 현금 흐름의 균형을 맞추는 것이 사업 운영의 핵심이며, 특히 서비스 이용료가 수입원이고 고객을 확보하기 위해 비용을 지출하는 사업은 더욱 그렇다. 이런 균형을 맞추기 위해 고려해야 할 네 가지 변수는 다음과 같다.

1)초기 자금(즉, 창업자의 투자 원금)

2)매월 고객을 확보하는 비용

3)고객으로부터 발생하는 비용

4)고객 이탈률

>정확하게 계산해야 한다.


*이 제품은 성공적이었고 우리에게는 이 제품을 더 개선시킬 수 있는 아이디어가 수없이 많았습니다. 그렇지만 사업이 성장하기 위해 반드시 필요한 지표 하나가 부족했는데, 그것은 바로 매출이었습니다. 우리는 테스트와 설문조사를 통해 사용자들이 Parse.ly 리더를 좋아하긴 하지만 돈을 지불할 정도로 좋아하지는 않는다는 사실을 알게 되었습니다.


*사업 모델 대부분은 돈을 벌 수 있다고 가정하지만 사업 모델의 위험을 줄이려면 이 가정을 일찍이 테스트해야 한다는 점을 기억하라. 매출을 강화하는 과정에서 회사의 일부를 대폭적으로 바꾸거나 심지어 없앨 수도 있다는 것을 각오해야 한다.


*새 기능을 구현하거나 처음부터 재구축하는 대신 새로운 시장에 제품을 판매해보라. 우리는 이것을 제품/시장 적합성이 아니라 시장/제품 적합성이라고 생각한다.


*왜 특정 시장이 유망한지에 대해 사정을 세운 적이 없다면 지금이라도 생각해보고 그 깨달음을 이용해야 한다. 왜 이 시장에서 성공하지 못했는가? 무엇 때문에 시장의 주목을 끌지 못했는가? 여러분이 해결하고 있는 문제가 이 시장이 정말 불편하게 느끼는 문제인가?


*본질적으로 여러분의 기존 제품은 MVP이고 MVP로 사용하기에 충분하 것이므로 본질적으로 큰 변화는 필요 없다. 부분적으로만 수정하면 된다. 그러면 갑자기 고객들은 [여러분이 이미 MVP를 만들었고 일부만 수정했는지 모르고 처음부터 제품을 구축한 줄 알고] 여러분이 제품을 빠른 속도로 만들었다고 생각하고 감명을 받을 것이다.


*스타트업을 운영하는 여러분은 아마 매출로 벌어들이는 돈보다 더 많은 돈을 사업을 키우는 데 쓰고 있을 것이다. 특히 자기 자본만으로 사업을 시작하지 않고 외부 투자를 받은 경우는 더 그렇다. 투자자들은 손익분기점을 맞추는 회사가 아니라 인수합병이나 기업 공개를 통해 몇 배의 수익을 돌려줄 회사에 투자하고 싶어 한다.


*매출 단계의 핵심 공식은 고객으로부터 발생하는 수익에서 고객을 확보하는 데 들어간 비용을 뺀 것이다. 이것이 성장을 이끄는 고객 확보 비용 대비 수익이다.


*더 많은 고객당 매출, 더 많은 고객, 더 높은 효율성, 더 잦은 매출 발생 빈도 중에서 어디에 초점을 둘지 알아야 한다.


*여러분의 목표는 사업 성장이지만 동시에 손익분기점도 주시해야 한다. 왜냐하면 손익분기점에 일단 도달하면 계속 버틸 수 있기 때문이다.


*확장 단계에서는 분석가, 경쟁 업체, 유통 업체가 여러분의 핵심적인 초기 고객만큼이나 여러분에게 관심을 가지는지 확인해야 한다. 많은 관심을 받는다는 것은 제품이나 서비스가 여러분의 지속적인 사랑과 보살핌 없이도 혼자 설 수 있다는 뜻이다.


*가장 중요한 매출 지표와 함께 회원 가입, 활성화 및 전환율에 관련된 다른 지표들도 주시했다. "처음에 가장 중요한 지표는 사용자 활성화, 사용자 유지, 매출이었습니다." 조엘 개스코인은 말한다. "이 지표들의 수치가 좋으면 제품이 탄탄하다는 이야기라고 생각합니다. 기존에 하던 일을 그만두고 이 일에 매진하고 싶었기 때문에 매출이 가장 중요했습니다. 그래서 전환율을 바탕으로 몇 명의 사용자가 필요한 지 계속 계산했습니다. 사용자 수가 거기에 도달하자마자 사업은 더 빠르게 성장했고 '라면 프로피터빌리티'에 도달하고 나서 곧 우리는 샌프란시스코로 날아가 엔젤패드 창업지원 프로그램을 통과했고 시드 머니를 조달했습니다.


*1)방문자의 20%는 계정을 생성한다.(사용자 확보)

2)회원 가입한 사람의 64%는 '활동'사용자가 된다.(창업자들은 버퍼를 이용해 상태 업데이트를 1건 이상 올린 사용자를 '활동' 사용자로 정의한다.)

3)회원 가입한 사람의 60%는 첫 달에 재방문한다.(인게이지먼트/흡인력)

4)회원 가입한 사람의 20%는 6주 후에 재방문한다(그리고 여전히 활동한다)(인게이지먼트/흡인력)


*'게으른 방향 전환'을 피하라. 계획이 없으면 그저 바람에 펄럭이는 것과 같다. 규범을 따르면 자기의 생각과 결정의 근거를 다른 사람들에게 설명할 수 있다.


*린 분석의 핵심 아이디어는 사업 모델과 사업 단계를 알아내어 현재 가장 중요한 OMTM을 추적하고 최적화하는 것이다. 이 과정을 극복하면 초기 단계의 회사나 프로젝트에 내재된 많은 위험들을 극복할 수 있고 섣불리 성장을 추구하지 않고 진정한 니즈, 잘 정의된 솔루션, 고객 만족의 탄탄한 토대 위에 사업을 구축할 수 있다.


*이 책에서 다루려는 가장 중요한 질문 중 하나는 '무엇이 정상적인가'다. 이것은 우리가 사람들로부터 항상 받는 질문이다. "내가 추적하는 지표의 정상적인 값 또는 적정 값을 어떻게 알 수 있습니까? 사업이 잘 되고 있는지 아닌지 어떻게 알 수 있습니까? 이 지표 값을 계속 개선해야 합니까 아니면 다른 지표로 초점을 옮겨야 합니까?


*그러나 대부분의 스타트업이 실패하는 이유를 기억하라. 평균적으로는 결코 충분하지 않다.


*투자자 폴 그레이엄은 스타트업은 무엇보다도 빨리 성장하도록 설계된 회사라는 점을 잘 설명하고 있다. 사실 자영업자, 식당 같은 다른 신규 법인사업자와 스타트업을 구분해주는 것은 이 성장률이다. 폴 그레이엄은 스타트업은 세 가지 성장 단계를 거친다고 말한다. 회사가 적절한 제품과 시장을 찾는, 느리게 성장하는 단계, 대량으로 제품을 만들고 판매할 방법을 찾는 빨리 성장하는 단계, 그리고 대기업이 되어 내부의 제약이나 시장 포화를 겪고 마이클 포터 교수가 말한 '중간의 함정'을 극복하려 노력하는, 다시 성장이 느려진 단계를 거친다.


*문제와 솔루션을 평가할 때 그 문제를 정말 해결하고 싶어 하는 사람이 충분히 있어서 사업이 계속 5%대로 성장할 수 있을지 자문해보라. 그렇다면 고객을 진정으로 이해하고 의미있는 솔루션을 구현하는 것을 포기하면서까지 이 성장률을 달성하려고 노력하지는 말라. 아직 매출이 없는 스타트업으로서 제품/시장 적합성을 찾은 단계라면 활동사용자 수가 매주 5% 성장하는 것을 목표로 삼고, 일단 매출이 발생하기 시작하면 매출이 매주 5% 성장하는 것을 기준으로 삼아라.


*가격을 너무 낮게 책정하면 구매자들은 여러분이 나쁜 일을 꾸미거나 혹은 사기꾼은 아닐지 의심할 것이다. 결국은 고객의 눈에 비치는 제품 가치를 깎아내리게 된다.


*눈에 잘 띄지 않고 상사의 승인이 필요 없는 제품은 훨씬 빨리 구매가 발생한다. 왜냐하면 경비 처리가 더 쉽기 때문이다.


*레드게이트소프트웨어의 공동 CEO 닐 데이비드슨은 이렇게 말한다. "가격 정책에 대한 가장 큰 오해 중 하나는 제품이나 서비스 가격이 제품 구축 비용이나 서비스 운영 비용과 직접적으로 관련이 있다는 것입니다. 그런데 그것은 사실이 아닙니다. 가격은 고객이 기꺼이 지불하려는 돈과 관련이 있습니다."


*가격 정책이 고객의 행동에 미치는 영향을 고려하라. 가격은 여러분이 원하는 것을 고객들이 하도록 만드는 중요한 도구다. 그리고 항상 판매 비용뿐만 아니라 이미 판매된 제품에서 발생하는 비용 및 한계 비용과도 비교 분석해야 한다.


*가격 정책에 이용할 수 있는 테스트 도구가 많이 있음에도 불구하고 경쟁 업체의 가격을 확인하는 것 이상의 노력을 기울이는 회사는 별로 없었다. 고작 18%만이 고객의 가격 민감도 테스트를 수행했다.


결국 패트릭의 연구 결과에 의하여 가격 정책을 올바로 결정하면 상당한 효과를 거둘 수 있음에도 스타트업은 대부분 실제 데이터를 살펴보지 않고 가격 정책을 마구잡이로 결정하고 있다.


*무엇이 적절한 가격인지에 대한 분명한 규칙은 없다. 그러나 어떤 가격 모델을 선택하든 테스트가 중요하다. 매출과 판매량 사이의 균형을 맞추고자 한다면 적절한 가격 단계와 해당 시장의 가격 탄력성을 이해하는 것이 매우 중요하다. 매출을 최대화시켜주는 가격을 찾고 나면 사용자 기반을 확장시키기 위해 이보다 약 10% 낮은 매출에 해당하는 가격에 제품을 제공하라.


*개략적이니 좋은 원칙은 고객 확보 비용이 고객 생애 가치의 3분의 1 이하여야 한다는 것이다. 이것은 고정불변의 법칙은 아니지만 널리 언급되는 규칙이다.


*고객을 확보하기 위해 돈을 지출한 때부터 그 투자를 회수할 때까지는 기본적으로 고객에게 돈을 '빌려주고' 있는 것이다. 회수하기까지 시간이 오래 걸릴수록 더 많은 돈이 필요할 것이다. 그리고 대부분 은행 대출이나 지분 투자자로부터 돈을 조달하기 때문에 이자를 지불하거나 지분율이 낮아진다. 이 이슈는 복잡하게 얽혀 있어 적절한 균형을 찾기가 쉽지 않다. 현금 흐름을 제대로 관리하지 못하는 스타트업은 무너질 수 있다.


*드롭박스는 실제로 인위적인 바이럴 효과지만 내재된 바이럴 효과로 보이게 잘 포장하고, 가치 있는 것, 즉 클라우드 저장 공간을 무료로 제공했다. 사람들은 콘텐츠를 공유하기 위해서가 아니라 더 많은 저장 공간을 이용하려고 다른 사람들을 초대했다. 나중에야 드롭박스는 바이럴 효과의 내재성을 높이는 고급 공유 기능을 추가했다.


*제이슨 빌링슬리는 이메일 발송시간을 각 사용자의 회원 가입 시간과 일치시켜 클릭률을 테스트해보라고 권한다. 즉, 만약 어떤 사용자가 오전 9시에 회원 가입을 했다면 그 사용자에게는 이메일을 오전 9시에 보내는 식이다. "대부분의 이메일 도구들은 이런 기법을 적용하게 되어 있지 않지만 상당히 좋은 결과를 낳을 수 있는 매우 좋은 테스트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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석대건

석대건

북클럽 챌린지; 린분석(5)

(책이 저에게 하는 조언이라고 생각하고 반성 관점에서 발췌한 기록입니다.)

(중요해서 기록한 것이 아님을 알립니당.)


**창업자로서 여러분은 한 손에는 이 거대하고 스릴 넘치며 세계를 바꿀 비전을 들고, 다른 손에는 실질적이고 실용적이며 경험에 기반한 현식을 움켜쥐어야 한다.


p261~304


*지금까지는 시장에 대해 살펴봤으므로 이제는 뭔가를 구현할 때다. 여기에서 중요한 질문은 여러분이 만드는 것이 흡입력이 있는지의 여부다. 로완 엣킨슨이 출연한 <블랙에더>의 대사처럼 "찐득한 진드기가 찐득한 엉덩이에 찐득하게 찐득거리는 지독하게 찐득찐득한 상황을 여러분은 원한다. 이것이 바로 지속 가능한 사업을 창출하는 방법이다.


*여러분은 단지 인게이지먼트뿐만이 아니라 제품이 사용자들의 생활의 일부가 되어 다른 제품으로 교체하기 힘들 것이라는 증거가 필요하다. 이 단계에서는 사업을 급격히 성장시키려 하는 안 되고 그렇게 될 것을 기대해서도 안 된다. 여러분은 성장 속도가 아니라 흡입력을 테스트하고 있는 것이다. 오늘 여러분의 제품을 애용하도록 100명의 사용자들을 납득시킬 수 없다면 무슨 수로 나중에 100만 명을 납득시키겠는가?


여러분의 최우선순위는 최초 사용자들이 소수이더라도 이들이 자주 그리고 성공적으로 사용할 핵심 기능을 구현하는 것이다. 그렇지 않으면 튼튼한 성장 기반을 확보하지 못한다. 초기 목표 시장은 의미 있는 결과를 얻을 수 있는 가장 작은 규모의 사용자 그룹에 완전히 초점을 맞춘 매우 작은 시장일 수 있다.


*사람들이 제품에서 충분한 가치를 얻는가? 아무리 사람들이 제품을 좋아하더라고 제품을 구입하거나 광고를 클릭하거나 친구들을 초대하지 않으면 사업은 존재할 수 없다.


*새로운 사람들의 관심을 인게이지먼트로 바꿀 수 있을 때까지는 신규 트래픽을 일으키지 말라. 사용자들이 계속 제품을 사용하게 되면 그때 사용자 기반을 확충하라.


*MVP를 반복해서 개선하는 것은 힘들고 지루하며 고지식한 일이다. 혁신과는 무관한 일로 느껴질 대도 있다. 반복 개선은 진화에 가깝고 피벗(방향 전환)은 혁명에 가깝다. 사용자들이 우연히 뭔가에 흥미를 느끼고 제품을 사용하게 될 것이라는 희망을 가지고 창업자들이 반복 개선 대신 방향 전환을 되풀이하는 것은 이런 이유 때문이기도 하다. 그러나 이런 유혹을 이겨내야 한다.


*반복 개선할 때 여러분의 목표는 추적 중인 핵심 지표들을 개선하는 것이다. 만약 새로운 기능이 OMTM을 상당폭 개선시키지 못하면 그 기능은 없애라. 어설프게 손보고 광내는 데 집착하지 말라. 지금은 미세 조정 단계가 아니라 적절한 제품과 시장을 찾고 있는 단계다.


*초대된 사람들 중 실제로 계정을 만들고 응답한 사람들은 몇 퍼센트밖에 되지 않았다. 그래서 창업자들은 다음과 같은 테스트를 고안했다. 만약 메일을 받은 사람들이 이미 계정이 있는 것처럼 취급하면 어떨까? 그리고 한 번만 클릭하면 응답할 수 있도록 설문조사 질문 하나를 보내면 응답률이 어떻게 될까? 응답하는 행동은 무언의 수락으로 받아들 수 있다. 나중에 수신자가 자기 계정에 로그인하고 싶은 패스워드를 복구함으로써 그렇게 할 수 있었다. 회원가입을 먼저 하게 했을 때의 응답률은 10~25%였지만 설문조사에 먼저 답할 수 있게 하자 응답률이 70~90%로 높아졌다.


*퀴디크의 공동창업자 조나단 에이브람스는 이렇게 말한다. "응답률이라는 핵심 지표에 초점을 둠으로써 이메일보다 더 근사하다고 말하는 모바일 앱 개발에 에너지를 낭비할 수도 있는 유혹을 피할 수 있었습니다. 중요한 것은 응답률이었으므로 이메일을 사용하는 것이 우리에게 더 좋은 전략이라는 것이 일찌감치 분명해졌습니다."


*MVP는 가장 간단하고 저항이 적은 과정을 통해 사용자에게 깊은 인상을 줄 수 있어야 한다.


*모든 것의 가능성은 열려 있다. 일반적으로는 사람들에게 익숙한 회원 가입과 같은 과정을 다시 설계할 필요가 없지만, 테스트를 위해서라면 이런 익숙한 개념도 망설임 없이 무시하고 다르게 설계할 수 있다.


*하나의 지표에 초점을 두면 - 이 경우는 설문조사 응답률이나 - 회원 가입에서 플랫폼에 이르기까지 사업의 다른 부분을 조정할 수 있다.


*'우리가 구현하고자 하는 기능(또는 우리가 수정하고자 하는 기능)이 흡입력을 증가시킨다고 생각하는가'라는 질문을 스스로에게 던져보라. 대답이 "아니다"라면 그 기능은 미뤄두자. 반면에 대답이 "그렇다"라면 이 생각을 테스트할 방법을 찾고 그 기능을 구현하기 시작해야 한다.


*'그리고'는 성공의 적이다. 어떤 기능에 대해 토의할 때 이 기능이 어떻게 표현되는지를 유의하라. "이 기능이 있으면 이러저러한 것을 할 수 있습니다. 그리고 이런 것도 할 수 있으면 좋겠죠. 그리고 이러저러한 것도 할 수 있으면 좋겠습니다." 이럴 때는 경고 벨이 울려야 한다. 어떤 기능이 여러 종류의 니즈를 조금씩 만족시킨다는 이유로 그 기능을 정당화하고 싶다면 한가지 니즈를 대단히 훌륭하게 충족시키는 것이 거의 항상 더 좋다는 사실을 기억하기 바란다.


*성인용 콘텐츠 사이트의 한 모바일 분석 전문가는 새 기능에 적용하는 자신의 규칙이 단순하다고 말한다. "사용자가 한 손으로 최대한 세 번은 탭해서 원하는 것을 할 수 있어야 합니다." 사용자의 행동과 기대사항을 아는 것이 가장 중요하다. 시장, 고객 확보 및 유지를 테스트할 때 복잡한 기능들이 테스트를 방해하면 매우 불편할 수 있다.


*MVP 단계에서 기능 개발의 우선순위를 정하는 것은 과학이 아니다. 사용자가 보여주는 행동이 사용자의 의견보다 더 중요하다. 기능을 구현할 때마다 그 기능에 대해 가설을 세우고 테스트하라. 그러면 성공인지 실패인지 빨리 검증할 수 있을 것이다. 여러분의 앱에서 여러 기능이 얼마나 인기가 있는지 추적하는 것만으로도 어떤 것이 효과가 있고 어떤 것이 그렇지 않은지 알 수 있을 것이다. '취소'나 '뒤로' 버튼을 누르기 전에 사용자가 어떤 기능을 이용하고 있었는지 살펴보면 잠재적인 문제를 정확히 짚을 수 있다.


*자크 니스 CTO는 말한다. "우리가 어떤 일을 하는 이유를 표현하고 우리의 초점에 항상 의문을 가지면 하나의 매력적인 비전, 회사, 제품을 중심으로 모든 사람들이 결집할 수 있고 고객들과 정서적 유대감을 만들 수 있습니다. '왜'를 이해해야 '무엇'과 '어떻게'를 진정으로 알 수 있습니다.


*자크 니스는 다음과 같이 말한다. "우리는 제품 마케팅, 제품 책임자, 엔지니어링 매니저, 영업 인력, 임원 등 제품-관리 유형의 업무를 맡은 거의 모든 사람들을 의사결정 과정에 포함시킵니다. 이 과정이 다소 거창하게 보일지 모르지만 모든 사람의 의견을 듣고 이를 조율하는 것은 한 분기에 10시간 정도를 투자할 가치가 있습니다. 우리는 의견을 잘 조율할수록 실행 결과도 훌륭하다는 것을 알게 되었습니다.


*우선 사용자 피드백은 샘플링 편향이 매우 강하다. 누구나 예상할 수 있는 그저 그런 경험을 하면 사람들은 피드백을 잘 제공해주지 않는다. 사람들은 황홀하거나 끔찍한 경험을 했을 때에나 의견을 내놓는다.


*창업자로서 여러분은 한 손에는 이 거대하고 스릴 넘치며 세계를 바꿀 비전을 들고, 다른 손에는 실질적이고 실용적이며 경험에 기반한 현식을 움켜쥐어야 한다.


*자금을 조달하려면 MVV(최소 존속 비전)이 필요하며, 여러분의 목표 시장에서 어떻게 지배적이고 파괴적인 기업이 될 수 있는지 설득력 있게 설명해야 한다.


*여기에서 첫 번째로 눈에 띄는 것은 제목 '우리의 목표는 학습이다'이며, 이것은 중요하다. 창업가들에게 이들이 무엇을 할 작정이었는지 일깨워주기 때문이다. 목표는 뭔가를 만드는 것이 아니다. 기능을 추가하는 것도 아니다. 언론에 노출되는 것도 아니다. 학습이 성공의 지표다.


*모든 사람이 문자 그대로 같은 페이지를 보는 것의 위력을 절대 과소평가하지 말기 바란다. 한 장의 종이에 적힌 일관된 정보를 통해 모든 관련자가 일사분란하게 움직이고 합의에 도달하는 것은, 특히 급변하는 환경에서 문제를 명확하게 밝히고 정의하는 데 큰 도움이 된다.


*여러분의 목표는 흡인력 있는 솔루션으로 문제를 해결할 수 있다는 것을 입증하는 것이다.


*이 단계에서 핵심은 인게이지먼트다. 이것은 사용자들이 제품과 상호작용하면서 보낸 시간, 재방문율 등으로 측정한다. 매출이나 바이럴 효과를 추적할 수도 있겠지만 아직 여기에 초점을 둘 때는 아니다.


*현재 최소 제품을 구축하고 있더라도 여러분의 비전은 고객이나 직원, 투자자들에게 영감을 줄 만큼 충분히 원대해야 한다. 그리고 미래의 비전에 도달할 수 있는 확실한 방법이 있어야 한다.


*사람들이 여러분이 원하는 것을 할 것이라는 점이 입증되지 전에는 사업을 급히 키우려고 노력하지 말라. 자칫 곧 떠나버릴 사용자들을 확보하느라 돈과 시간을 낭비하게 된다.


*제품의 흡인력을 가능한 한 높이면서 개선 효과를 측정하기 위해 코호트 분석을 사용하라.


*사람들이 제품을 어떻게 사용하는지 알면 어떤 방향으로 갈지 그리고 한 단계에서 다음 단계로, 가령 흡인력 단계에서 바이럴 효과 단계로 어떻게 이동할지에 대한 중요한 통찰을 얻을 수 있다. 바이럴 계수 같은 지표에 초점을 두면 너무 피상적일 수 있으므로 대신 바이럴 효과를 이끄는 제품 내 활동을 찾고 제대로 측정하고 목표 기준을 정하라.


*대부분의 스타트업은 완만하 성장으로는 버틸 수 없다. 성장 속도가 너무 느리기 때문이다. 성장하기 위해서는 경쟁우위가 필요하며 미래를 바꾸어야 한다. 그로스 해킹이 필요하다.


*챠마스 팔리하피티야 전 페이스북 사업성장팀 담당 부사장은 사용자가 계정을 만든 지 10일 만에 친구 7명을 초대하면 나중에 '참여' 사용자가 된다고 말했다.


*좋은 선행 지표에는 몇 가지 공통점이 있다.

1)좋은 선행 지표는 소셜 활동(친구에 링크 공유하기), 콘텐츠 생성(게시, 공유, 좋아요 투표 등), 재방문 빈도(재방문까지 걸린 시간, 사이트에 머무른 시간, 방문당 페이지뷰 등)과 관련되는 경향이 있다.


2)좋은 선행 지표는 사업 모델의 일부(사용자 수, 일 트래픽, 바이럴 효과, 매출 등)와 분명한 관련이 있어야 한다. 결국 여러분이 개선하려고 노력하는 것은 사엄 모델이다. 여러분은 단지 사용자당 친구 수를 증가시키는 것이 아니라 충성도 높은 사용자를 증가시키려고 노력해야 한다.


3)좋은 선행 지표는 사용자 생애 주기 또는 전환 퍼널의 초기에 측정할 수 있어야 한다. 이것은 단순한 숫자 게임이다. 어떤 지표가 사용 첫날 발생한 일을 측정한다면 모든 사용자의 데이터를 입수할 수 있지만 사용자가 몇 차례 방문한 후에 지표를 측정할 수 있다면 입수할 수 있는 데이터가 더 적을 것이고(왜나하면 많은 사용자가 이미 이탈했을 것으므로). 이것은 지표가 덜 정확할 수 있다는 의미다.


4)좋은 선행 지표는 빨리 예상할 수 있도록 일찍이 추정할 수 있어야 한다. 8장에서 케빈 힐스트롬이 전자상거래 회사가 '고객 충성도 유형'인지 아니면 '신규 고객 확보 유형'인지 파악하는 최상의 방법은 첫 90일 내에 재구매가 몇 건인지 살펴보는 것이라고 말한 것을 기억하기 바란다. 어떤 전자상거래 유형인지 이해하기 위해 일 년씩 기다리지 말고, 첫 3개월을 지켜본 다음 추론하라.


*레딧은 광고로 매출을 올리므로 레딧이 좋은 광고 매체라고 광고주들을 설득하려는 것이다. 로그인 사용자들이 레딧 방문의 약 절반을 차지하지만 이 사용자들로부터 발생하는 트래픽은 절반이 훨씬 넘는다. 레딧의 사용자 참여도는 높다. "계정을 만드는 거의 모든 사람들이 한 달 후에 재방문합니다. 두 달 동안 방문하지 않으면 다시 사용하지 않습니다." 제레미 에드버그의 말이다.


*2장에서 서클오브프렌즈의 창업자 마이크 그린필드가 회원 가입한 사용자와 그렇지 않은 사용자들을 비교하여 회원 가입한 사용자 중에 엄마들이 많다는 사실을 알게 되었을 때 무엇을 했는지 생각해보라. 마이크 입장에서 어떤 사람이 엄마인지의 여부가 그 사람의 향후 인게이지먼트를 예측할 수 있는 선행 지표였다. 그는 오늘 회원 가입한 엄마의 수를 바탕으로 6개월 후에 서버를 몇 대 구입할지 결정할 수 있었다. 그러나 정말 중요한 것은 마이크가 엄마들을 목표 시장으로 결정했고 사용자들의 인게이지먼트를 크게 바꿀 수 있었다는 것이다.


*그리고 충성도 높은 고객들은 할인 행사를 통해 회사가 자신들을 소중하게 여긴다고 느꼈다.


*그로스 해킹은 우리가 지금까지 살펴본 많은 방법의 조합이 즉, 사업 모델을 발견하고, 현재 단계에서 맞는 가장 중요한 지표를 식별하며, 지속적으로 학습하고, 더 나은 미래를 위해 지표를 최적화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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석대건

석대건

북클럽 챌린지; 린분석(4)

(책이 저에게 하는 조언이라고 생각하고 반성 관점에서 발췌한 기록입니다.)

(중요해서 기록한 것이 아님을 알립니당.)


$그래도 괜찮다. 왜냐하면 우리는 얼굴이 두꺼우니까.!


p172~260


*UGC사이트의 퍼널은 완전 비참여에서 간헐적 방문, 열성적인 활동에 이르기까지 참여 수준에 따라 구성된다. 웹사이트의 핵심 기능 중 하나는 일회성 방문자를 확보하여 이들이 계정을 만들게 하고 궁극적으로 활동사용자로 전환시키는 것이다.


*UGC사이트들은 처음에 닭이 먼저냐 달걀이 먼저냐의 문제를 해결해야 한다. 사용자를 불러모을 콘텐츠와 콘텐츠를 생성할 사용자가 동시에 필요한 것이다. 때때로 콘텐츠가 처음에는 다른 곳에서 만들어지기도 한다. 한 예로 위키피디아는 원래 전문가들이 콘텐츠를 생성하는 사이트였지만 나중에는 사용자들이 콘텐츠를 생성하는 모델로 바뀌었다. 위키피디아는 처음부터 콘텐츠가 있었기 때문에 닭이 먼저냐 달걀이 먼저냐의 이슈를 극복할 수 있었다.


*처음에는 콘텐츠 생성률과 회원 가입률이 매우 중요하다. 그러다가 시간이 흐르면 좋은 콘텐츠의 순위가 올라가는지 그리고 사람들이 콘텐츠에 댓글을 다는지가 중요해진다. 이것은 여러분의 사용자들의 의견 교환을 중요시하고 커뮤니티를 구축하고 있다는 신호다.


*여기에서 중요한 것은 가능한 한 많은 사용자를 수익성이 더 높은 (더 많은 콘텐츠를 만들고 인기가 있을 만한 콘텐츠를 더 잘 골라주는) 수준으로 전환시키는 것이다.


이것을 시각화하는 한 가지 방법은 시간이 흐름에 따라 인게이지먼트 수준을 비교하는 것이다. 이것은 SaaS에서 더 비싼 서비스를 구매하도록 유도하는 것과 비슷하다. 특정 사용자 코호트가 참여 퍼널의 더 가치 있는 단계로 이동하는 데 얼마나 시간이 걸리는가? 이것을 알려면 퍼널을 시간(가령 월 단위), 즉 코호트에 따라 구분해야 한다.


*콘텐츠의 가치를 어떤 식으로 평가하든 코호트나 트래픽 분류에 따라 콘텐츠 가치를 측정하는 것이 좋다. 방문자 확보에 어떤 채널을 이용할지 결정해야 한다면 어떤 사이트를 통해 가치 있는 사용자들이 유입되는지 파악해야 한다.


*콘텐츠를 트윗하고 '좋아요'를 누르는 것은 도움이 되지만 공유의 많은 부분이 다른 시스템, 특히 RSS 피드나 이메일을 통해 발생한다는 사실을 기억하기 바란다.


*콘텐츠가 어떻게 공유되는지 추적해야 하는 이유는 다음과 같다.

-사업을 지속시켜줄 정도의 바이럴 효과가 발생하는지 알아야 한다.

-콘텐츠가 어떻게, 그리고 누구와 공유되는지 알아야 한다. 만약 어떤 콘텐츠를 본 모든 사용자가 URL을 다른 사람에게 보내고 그 URL을 받은 사람이 사이트를 방문한다면 그 방문이 공유의 결과라는 사실을 알 필요가 있다. 왜냐하면 이 경우 콘텐츠는 광고 재고뿐만 아니라 방문자 확보에도 기여하기 때문이다.

-콘텐츠 유료화 방식의 수익화 전략을 고려해야 할지를 판단하는 데 도움이 된다.


*오늘날 모바일 기기는 우리의 보조 두뇌라 할 수 있다. 모바일 기기는 우리에게 회의시간을 알려주고 다른 사람들이 우리를 생각하면 이를 알려주며, 집에 가는 길을 알려준다. 시리나 구글나우 같은 스마트 에이전트 기술은 이러 기능을 더욱 강화시켜줄 것이다.


*점점 더 많은 모바일 기기가 우리의 건강 상태, 구매 이력, 습관 등을 추적하는 센서 역할을 하면서 콘텐츠 생성은 직접 생성(링크 공유, 글쓰기 등)과 간접 생성(사용자 활동을 타임라인에 자동으로 올리고, 클릭스트림을 통해 시스템이 학습하는 등)으로 나눠지게 될 것이다. 이런 변화는 데이터 수집 도구를 만드는 업체, 즉 모바일 기기 제조 업체나 결제 업체 등에 큰 기회가 될 것이다.

-클릭스트림; 인터넷 사용자가 웹 서핑을 하는 동안 방문한 사이트나 웹페이지 목록


*부동산 정보 사이트는 잠재 구매자들이 다양한 기준에 따라 부동산 매물을 살펴보게 해주고 거래가 성사되면 건당 비용이나 비율로 수수료를 받는다.


*인디고고에서는 예술가가 프로젝트를 등록하고 후원자를 모을 수 있다. 후원자들은 프로젝트를 살펴보고 지원할 프로젝트를 찾을 수 있다. 이 사이트는 조달된 후원금의 일부를 수수료로 받는다.


*이베이와 크레이그리스트에서 판매자는 상품을 등록하고 선전할 수 있고 구매자는 판매자가 올린 상품을 살 수 있다. 크레이크리스트는 특정 도시에서의 부동산 임대 같은 일부 거래만 비용을 받고 나머지는 무료로 운영된다.


*앱 마켓은 소프트웨어 개발 업체가 개발한 앱을 올리게 하고 매출의 일부를 받는다. 앱 마켓은 앱 카탈로그와 앱 전송을 관리해줄 뿐만 아니라 앱 업데이트를 배포하고 법적인 문제를 도와주며 외환 거래를 처리해준다.


*데이팅 사이트는 잠재 파트너들이 서로의 정보를 훑어보게 해주고 소개가 성사되면 수수료를 받거나 유료 가입자로부터 돈을 받고 추가 정보를 제공한다.


*핫와이어와 프라이스라인에서는 호텔은 빈방 정보를 올리고 저렴한 가격에 숙박하기 원하는 구매자를 찾을 수 있다. 이들은 구매가 완료되고 나서야 구매자에게 어느 호텔인지 알려준다.


*양면 마켓플레이스는 판매자와 구매자 양측의 흥미를 끌어야 하는 고유의 어려움을 겪는다. 따라서 할 일이 두 배나 많아 보인다. 앞으로 사례 연구에서 보겠지만 듀프로프리오/컴프리. 잇치, 우버, 아마존 같은 회사는 이 딜레마를 피하는 방법을 찾았는데, 그것은 바로 돈을 지불할 사람에게 초점을 맞추는 것이다. 보통 이들은 구매자이며, 돈을 쓰려는 사람들을 찾을 수 있다면 돈을 벌고자 하는 사람들을 찾기는 쉽다.


*수요와 공급이 있고 구매자와 판매자의 거래 니즈가 있다는 점이 입증된 최소의 마켓플레이스로 시작하라. 그런 다음 그 활동에서 수익을 올릴 방법을 찾아라. 거래 규모, 거래 빈도, 기타 사업의 고유 특징에 따라 추적할 지표는 다르다. 그러나 근본적인 지표는 같으며, 바로 거래로부터 발생하는 매출이다.


*시그마웨스트의 벤처투자자 조시 브라인링커는 구인구직 마켓플레이스인 오데스크에서 마케팅을 실시한 적이 있다. 그는 마켓플레이스의 핵심 지표를 구매자 활동, 판매자 활동, 거래, 이렇게 세 가지 카테고리로 분류했으며, 이렇게 말한다. "나는 항상 구매자에 일차적인 초점을 두고 구축한 다음 전체 상품 재고의 관점에서 공급을 만들라고 권합니다. 돈을 벌려는 사람을 찾기는 쉽지만 돈을 쓰려는 사람을 찾기는 훨씬 어렵습니다."


*우리가 정말 중요하게 여기는 것은 제품을 구매하는 활동 구매자다. 기준을 정하기 위해 적어도 한 번 이상 물건을 구입한 적이 있다면 구매자로, 구매자 중에서 지난 30일 동안 상품을 검색한 적이 있다면 활동 구매자로 간주하기로 한다.


*좋은 데이터는 더 깊이 분석할 수 있다. 기준을 정하기 위해 지난 30일 동안 상품을 한 건도 등록하지 않은 판매자는 비활동 판매자로 간주하고 구매자들의 검색 결과에 일주일에 적어도 5회 이상 포함되지 않으면 비활동 상품이라고 정의한다.


*장기적으로 볼 때 공급은 돈을 써서 구축할 수 있지만 수요는 그럴 수 없다. 관심 경제에서 관심을 많이 가져주는 활동적인 사용자 기반을 매우 소중하다. 월마트가 공급 업체들로부터 반강제적으로 좋은 조건으로 물건을 공급받고, 아마존이 아마존 자체가 판매자이면서도 마켓플레이스를 운영할 수 있는 이유는 바로 이런 사용자 기반을 보유하고 있기 때문이다. 지속 가능한 경쟁 우위 측면에서 볼 때 공급보다 수요를 확보하는 쪽이 낫다.


*마켓플레이스는 운영자뿐만 아니라 사용자들로부터 규제를 받기도 한다. 사용자들은 거래 경험을 바탕으로 서로를 평가한다. 이 시스템을 구현하는 가장 쉬운 방법은 부적절하거나 약관에 어긋하는 거래의 경우 사용자들이 이런 사실을 표시할 수 있도록 하는 것이다. 또한 사용자들은 서로에게 평가 점수를 줄 수 있고, 평가 시스템이 잘 작동하면 판매자들은 좋은 평판을 얻기 위해 노력한다.


*그래도 괜찮다. 왜냐하면 우리는 얼굴이 두꺼우니까.


*스타트업에서 사업 모델은 - 그리고 사업의 기본 가정이 상당히 정확하다고 입증하는 것은 - 사업 계획보다 훨씬 더 중요하다. 사업 계획은 투자자에게 보여주기 위해 존재하지만, 사업 모델은 창업자들을 위해 존재한다. 일반적으로 자신의 사업 모델이 무엇인지 판단하기는 쉽지만 현재 사업 단계를 판단하기는 쉽지 않다. 창업자들은 여기에 대해 스스로를 속이는 경향이 있다. 창업자들은 사업이 실제보다 더 많이 진행되었다고 생각한다.


*사실 모든 스타트업은 문제 발견에서 시작해 제품을 만든 다음 만든 제품이 적절한지 확인하고 제품을 알리고 돈을 버는 단계를 거친다. 지금 소개하는 다섯 단계, 공감, 흡입력, 바이럴 효과, 매출, 확장은 다른 린 스타트업 지지자들의 조언을 반영한 것이다.


1)첫째, 공감이 필요하다. 사람들이 중요하게 생각하는 문제를 사람이들이 돈을 지불할 만한 방법으로 해결하고 있는지 목표 고객의 생각을 확인해야 한다. 다시 말해 사무실에서 나와 사람들을 인터뷰하고 설문조사를 실시해야 한다.


2)둘째, 흡인력이 필요하다. 제품이 좋아야 흡인력이 있다. 여러분이 발견한 문제의 솔루션을 만들 수 있을지 판단해야 한다. 방문자가 실망하고 즉시 외면할 제품을 파는 것은 아무 소용이 없다. 컬러 같은 회사는 입증된 흡인력도 없이 섣불리 규모를 키우려고 하다가 실패한 바 있다.


3)셋째, 바이럴 효과가 필요하다. 흡인력 있는 제품이나 서비스를 만들었다면 이제 구전효과를 이용할 때다. 여러분의 서비스는 기존 사용자들로부터 암묵적인 지지를 받고 있으므로 신규 방문자를 대상으로 사용자 확보와 서비스 이용 개시 과정을 테스트해야 한다. 또한 바이럴 효과는 유료 마케팅 효과를 증폭시키므로 바이럴 효과를 확보한 후에 광고 같은 유료 마케팅 수단을 사용하는 것이 좋다.


4)넷째, 매출이 필요하다. 이 단계에서는 돈을 벌어야 한다. 이 단계 전까지는 고객에게 돈을 안 받는다는 뜻이 아니다.(첫 고객부터 곤을 받기 시작하는 사업들도 많이 있다) 단지 처음에는 매출보다 고객 수를 늘리는 데 더 초점을 둬야 한다는 뜻이다. 처음에는 무료 체험, 무료 음료, 무료 콘텐츠를 제공한다. 하지만 이제는 매출 극대화에 초점을 둬야 한다.


5)다섯째, 확장이 필요하다. 매출이 발생하면 사업을 키우는 것에서 시장을 키우는 것으로 초점을 바꿀 때다. 새로운 분야별 시장 및 지리적 시장에서 더 많은 고객을 확보해야 한다. 이미 제품/시장 적합성을 확보했고 정략적으로 현황을 분석하고 있으므로 개별 고객과의 직접적인 접촉은 덜 중요하다. 따라서 사용자 기반을 키우기 위해 채널과 유통에 투자할 수 있다.


*지금 해야 할 일은 여러분이 똑똑하다는 점을 입증하거나 솔루션을 발견했다는 사실을 입증하는 것이 아니다. 여러분이 할 일은 다른 사람들의 생각을 이해하는 것이다. 다시 말해 문제를 발견하고 검증한 다음 여러분의 솔루션이 얼마나 효과적일지 알아내는 것이 이 단계에서 여러분이 할 일이다.


*공감 단계에서 집중한 일은 주로 문제점에 관한 인터뷰와 솔루션 관련 인터뷰를 통해 정성적인 피드백을 수집하는 것이다.여러분의 목표는 해결할 가치가 있는 문제를 찾고 빨리 주목을 끌 수 있는 솔루션을 찾는 것이다. 이런 정보는 사무실에서 나가야 얻을 수 있다. 각 인터뷰 단계마다 적어도 15명 이상과 이야기를 나누지 않으면 너무 서둘러 사업을 진행하는 것은 아닌지 염려해야 한다.


처음에는 인터뷰 내용을 상세하게 적어야 한다. 그리고 나중에는 어떤 니즈와 솔루션이 가장 흥미로운지 알아내기 위해 인터뷰들을 점수화해야 한다. 이렇게 하면 어떤 기능을 최소 존속 제품 MVP에 포함시킬지 알 수 있기 때문이다.


*규모가 크고 수익성이 좋은 스타트업들 중에는 사람들이 깨닫지도 못했던 문제에 대해 과감한 솔루션을 제공한 결과 성공한 경우가 많다.


*린스타트업 1단계의 목표는 충분히 많은 사람이 문제를 확실히 불편하게 여기는지 판단하고 현재 이 문제를 어떻게 해결하고 있는지 알아내는 것이다.

1)문제가 확실히 불편하다.

2)충분히 많은 사람이 중요하게 여긴다.

3)사람들이 이미 이 문제를 해결하려 노력하고 있다.


*단지 사람들이 인식하고 있는 문제를 테스트하는 것보다 사람들이 문제를 인식하게 하려면 어떻게 해야 할지에 관심을 가져야 한다. 만약 여러분이 시장에서 길을 개척해야 하는 상황이라면 그 일에 얼마나 많은 자원이 들어가야 할지 알아야 그 점을 사업 모델에 반영할 수 있다.


*이야기를 나눌 15명을 구하기 힘들다면 제품을 파는 일은 얼마나 더 어려울지 상상해보라. 그러니 마음을 다답고 사무실을 나서라. 그렇지 않으면 아무도 원하지 않는 제품을 만드느라 시간과 돈을 낭비하게 될 것이다.


*문제 인터뷰를 마치면 스스로에게 다음 질문을 던져 직감을 확인해보라. "앞으로 5년 동안 오로지 이 문제를 해결하는 일에만 인생을 바치고 싶은가?"


*여러분은 먼저 문제 인터뷰를 실시해야 한다. 여러분은 솔루션에 온 관심을 집중하고 있겠지만 문제에서 솔루션을 분리하고 문제에만 초점을 두어야 한다. 목표는 해결할 가치가 있는 문제를 찾는 것이다. 그리고 고객은 솔루션에 넌더리가 나 있다는 점을 기억하라. 사람들은 생활을 더 편리하게 만들어준다는 마법의 상품에 관한 선전을 끊임없이 접한다. 그러나 상품을 선전하는 사람들의 대부분은 고객의 진짜 문제를 간과하고 있다.


*인터뷰 과정 내내 정직해야 한다.


*고객 개발 인터뷰의 한 가지 좋은 요령은 "왜 그렇죠?"를 세 번 묻는 것이다. 여러분이 마치 2살 난 어린애처럼 보일지 모르지만 이것은 효과가 있는 방법이다. 질문을 하고 그 사람이 대답을 마칠 때까지 기다려라. 3초 동안 잠시 멈춰라(이렇게 하면 응답자의 말을 듣고 있다는 신호를 주고 응답자가 정말 말을 마쳤는지 확인할 수 있다) 그런 다음 이유를 물어라.


"왜입니까?"라고 여러 번 물으면 응답자가 자기 생각의 근거를 설명하게 된다. 응답자들의 설명에 일관성이 없거나 서로 모순되는 경우도 종종 있다. 그래도 괜찮다. 이것은 사람들이 하겠다고 말하는 일과 이들이 실제로 앞으로 할 일 사이에 차이가 있다는 뜻이다.


*인터뷰 대상의 논리적인 생각보다. 이들의 진짜 생각과 동기가 훨씬 더 중요하다.


*인터뷰를 마칠 때마다 다른 인터뷰 대상자를 소개해달라고 부탁해야 한다. 인터뷰 참가자들이 소개해주는 사람들은 인구통계학적으로 서로 비슷하고 같은 문제를 겪고 있을 가능성이 높다.


아마 이 단계에서 더 중요한 것은 응답자들이 가까운 사람들을 기까이 추천해주는지 보는 것이다. 추천해준다면 여러분을 소개하는 일이 부끄럽지 않으며 여러분을 소개해주면 자기가 더 괜찮은 사람으로 보인다고 생각한다는 뜻이다. 만약 여러분이 못마땅하다면 다른 사람을 소개해주지 않을 것이다.


*스타트업이 성공을 거두기 위해 극복해야 할 장벽은 시장에서의 선두업체보다 훨씬 높다. 선두업체는 이미 시장에 존재하며 기반을 잃고 있더라도 보통 그 속도가 느리다. 스타트업은 가능한 한 빨리 규모를 키워야 한다. 선두업체보다 10배는 더 뛰어나야 사람들이 여러분의 제품을 알게 될 것이고, 100배는 더 창의적이고 전략적이고 은밀하고 적극적이어야 한다. 선두업체가 고객과 다소 거리가 있는 것처럼 보일지는 모르지만 그래도 여전히 어떤 업체보다도 고객에 대해 잘 알고 있다.


*문제 인터뷰를 실시할 때 인터뷰 대상자가 어떤 사람인지 알기 위해 인구통계학적 질문을 충분히 해야 한다. 이 질문은 인터뷰 대상자와 여러분이 시작하려는 사업의 종류에 따라 크게 다를 것이다. 기업 시장을 공략한다면 인터뷰 대상자의 직책, 구매력, 예상, 계절적 요인, 업계 현황에 대해 알아야 한다. 일반 소비자가 목표 시장이라면 라이프스타일, 관심사, 가깝게 지내는 사람들 등을 알아야 한다.


*사람들에게서 더 정직한 대답을 들을 수 있는 몇 가지 방법

1)가능한 한 빨리 프로토타입을 보여주어라

2)종이에 그린 프로토타입이나 파워포인트, 키노트, 발사믹 등으로 만든 아주 간단한 모형을 이용해서 여러분이 알려주지 않아도 이들의 여러분의 아이디어, 즉 모형과 어떻게 상호작용하는지 관찰하라.

3)이들이 즉시 제품을 구입하려 하는지 보라.

4)이들이 친구에게 제품을 설명하는 모습을 관찰하고 어떻게 메시지를 전달해야 하는지 알고 있는지 보라.

5)관심을 가질 만한 다른 사람들을 추천해달라고 부탁하라.


*문제 인터뷰 동안 여러분은 고객을 깊이 이해해야 한다. 우리는 일찍이 인구통계학적 데이터를 수집하는 것과 고객들을 다양한 고객군으로 나누는 방법에 대해 이야기했다. 그러나 여러분은 이것보다 더 깊이 들어가서 고객에 대해 훨씬 많은 것을 알아낼 수 있다. 여러분은 고객의 생각을 이해할 수 있다.


*고객들은 사람이다. 이들은 삶을 살아가고 있다. 만약 여러분이 이상적 행동과 합리적 경제생활을 영위하는 구매자를 염두에 두고 제품을 만든다면 사업은 실패할 것이다. 그러나 고객들은 있는 그대로 이해하고 이들의 삶에 자연스럽게 파고드는 제품을 만든다면 고객은 그 제품에 애정을 갖게 될 것이다.


*고객의 일상을 이해한다는 것은 고객이 하는 모든 일과 언제 그것을 하는지 정확하게 알고 있다는 뜻이다. 적절한 방법을 사용하면 어떤 일을 하는 이유도 알 수 있다. 여러분은 영향을 주는 사람들(상사, 친구, 가족, 직원 등), 한계, 제한 요소, 기회 등도 알아야 한다.


*'고객의 일상'을 작성하는 활동은 목표 시장과 목표 고객군을 단순히 정의하는 것을 넘어서 사람들이 여러분의 솔루션을 어떻게 사용하는지 매우 자세하게 표현해보는 방법이다. 결국 여러분은 사람들에게 제품을 판매할 것이다. 사람들에게 어떻게 접근하고 개입해야 하는지, 이들이 여러분의 솔루션을 필요로 하는 바로 그순간 어떻게 이들의 삶을 바꿀 수 있을지 파악하고 있어야 한다.


*최소 존속 제품을 얼마나 잘 만들어야 할지 결정하기는 쉽지 않다. 한편으로는 짧은 시간 안에 MVP를 구축하고 가차 없이 기능을 줄여야 하며, 다른 한편으로는 사용자들이 해결할 가치가 있는 중요하고 기억할 만한 뭔가를 발견했다는 인상을 받게 해야 한다. 여러분은 마법을 계속해야 한다.


*솔루션 인터뷰, 정략적 분석, 대체 제품을 이용한 실험 결과를 모두 이용하여 MVP에 어떤 기능을 포함시킬지 결정하라.


*MVP는 사용자와 고객들에게 약속했던 가치를 제공해야 한다. 제공하는 가치가 너무 피상적이면 사람들은 금세 흥미를 잃고 실망할 것이다. 반면에 너무 거창하면 사람들은 혼란과 좌절감을 느낄 것이다. 두 경우 모두 여러분은 실패하고 말 것이다.


*MVP를 설계하는 동안 인터뷰 참가자들을 다시 만나보라. 이들에게 와이어프레임, 프로토타입, 혹은 실물 크기의 모형을 보여주라. 여러분이 바라던 강하고 긍정적인 반응을 얻은 후에 실제로 솔루션을 구현하기 시작하라. 고유의 가치 제안, MVP, 성공을 판단할 때 사용할 지표와 관련 없는 것은 다 생략하다.


*MVP는 제품이 아니라 과정이라는 점을 기억해야 한다. 제품 사양을 결정하고 나면 사람들은 반사적으로 가능한 한 빨리 제품을 만든 후 모든 마케팅 기법을 동원해 사람들의 관심을 끌려고 노력한다. 유명한 IT 블로그에서 제품을 거론했다고 해서 달라질 게 별로 없다는 사실을 잘 알고 있지만 그래도 기분은 좋으니까. 하지만 린스타트업의 핵심 원칙인 구축 > 측정 > 학습 단계를 지킨다면 다음 단계로 이동하기 전에 MVP가 수많은 반복 개선 과정을 거치게 된다는 것을 알아야 한다.


*진정한 분석은 MVP를 개발하고 발표하는 순간 시작된다. 왜냐하면 고객이 MVP와 상호작용하면 이를 통해 여러분이 분석할 수 있는 데이터가 생기기 때문이다.


*먼저 OMTM을 선택해야 한다. 만약 OMTM을 정하지 못했거나 OMTM의 '성공' 기준을 아직 정하지 않았다면 아무것도 만들면 안 된다. 최초의 MVP에 구현하는 모든 것은 OMTM과 관련이 있고 OMTM에 영향을 줘야 한다. 그리고 성공의 판단 기준을 명확히 정해야 한다.


*창업자이자 저자이며 발명가인 팀 페리스는 케빈 로스와의 인터뷰에서 1만 명을 정말 행복하게 만드는 데 초점을 맞추면 나중에는 100만 명에게 영향을 줄 수 있다고 말했다. MVP를 처음 내놓을 때는 심지어 이보다 더 적은 규모에 초점을 맞추는 경우도 있었겠지만 페리스의 이야기는 절대적으로 옳다. 완전히 집중해야 진정으로 전진할 수 있다.


*가장 중요한 지표는 인게이지먼트에 대한 지표다. 사람들이 제품을 사용하는가? 사람들이 어떻게 제품을 사용하는가? 사람들이 제품의 모든 기능을 사용하는가 아니면 일부분만 사용하는가? 이들의 사용 방식과 행동이 기대한 대로인가 아니면 기대와 다른가?


*초기 인게이지먼트가 높더라도 사용자들이 현재 여러분의 제품에서 가치를 얻고 있는지 측정해야 한다. 예를 들어 재방문까지 걸린 시간을 살펴보라. 예전과 같은가? 아니면 재방문까지 시간이 점점 더 오래 걸리고 있는가? 이런 식으로 도움이 되는 선행 지표를 찾을 수 있다.


*MVP를 평가하는 내내 사용자 및 고객과 이야기를 나눠야 한다. 이제 고객이 제품을 경험할 수 있으므로 여러분은 많은 것을 알아낼 수 있다. 이들은 거짓말이나 듣기 좋은 말을 덜 하게 될 것이다. 여러분은 뭔가를 약속했고 이제 이들의 높은 기대를 만족시켜야 한다.


*기꺼이 기능을 줄여라 - 기능을 삭제해서 초점과 가치 제안의 범위를 좁히면 고객들의 반응 방식에 영향을 줄 것이다.


*공감 단계

1)여러분의 목표는 많은 사람들이 돈을 지불할 방식으로 여러분을 해결할 수 있는 문제를 찾는 것이다. 분석이란 최초 아이디어에서 이 목표를 실현하기까지의 과정을 측정하는 방식이다.

2)처음에는, 미처 몰랐던 기회를 발견하기 위해 사람들과 정성적, 탐색적, 개방형 대화를 나눈다.

3)나중에는, 문제에 적합한 솔루션을 찾으려 노력하면서 대화가 점점 정량화되고 수렴된다.

4)어떤 제품을 만들지 결정할 때 대규모의 사람들로부터 응답을 얻고 인터뷰 참가자들을 확보하기 위해 IT 도구를 사용할 수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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석대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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북클럽 챌린지; 린분석(3)

(책이 저에게 하는 조언이라고 생각하고 반성 관점에서 발췌한 기록입니다.)

(중요해서 기록한 것이 아님을 알립니당.)

p123~172


인게이지먼트...ㅜㅜ


*"매년 발생하는 매출이 1,000만 달러가 될 때까지는 아마 MRR(월 반복 매출) 성장률이 가장 중요한 지표일 겁니다"라고 로버트 메이는 말한다. '우리는 고객 이탈률도 주시하지만 고객 확보 비용을 회수하는 데 걸리는 개월 수에 더 초점을 둡니다. 이 지표는 각 고객으로부터 얼마나 빨리 돈을 회수하는지 보여주는 지표입니다." 이 지표에 대한 그의 목표는 어떤 고객 확보 채널이든 12개월 이내에 확보 비용을 회수하는 하는 것이다. 고객 확보 비용 회수에 걸리는 개월 수는 마케팅 효율성, 고객 매출, 현금 흐름, 고객 이탈률을 모두 보여주므로 많은 것을 포괄하는 지표의 좋은 예다.


*이것은 사업 모델과 린 스타트업에 대한 중요한 교훈을 주는데, 그것은 제품의 첫 버전을 시장에 출시하고 활용도를 테스트하면서 인게이지먼트가 가장 높은 고객군을 찾아내야 한다는 것이다. 초기에 여러분의 제품에 푹 빠진 사용자군, 즉 얼리어답터들의 공통점을 파악하고 이들의 니즈에 다시 초점을 맞추고 이 사용자군을 중심으로 사용자를 늘려야 한다. 교두보를 확보해야 한다. 이렇게 하면 인게이지먼트가 높은 고객군을 대상으로 훨씬 빨리 반복해서 개선 작업을 수행할 수 있다.


*인게이지먼트를 측정할 때 방문 빈도 같은 조악한 지표는 참고하지 말기 바란다. 앱 전체에서 사용 패턴을 찾아보라. 가령 사용자들이 일주일에 세 번 로그인한다는 사실은 흥미롭기는 하지만 앱에서 실제로 하는 일은 무엇인가? 로그인할 때마다 앱에서 겨우 몇 분만 보낸다면? 이것을 좋은 일인가 나쁜 일인가? 사용자들이 특별히 더 많이 사용하는 기능이 있는가? 사용자들이 항상 사용하는 기능이 있는가? 그리고 절대로 사용하지 않는 기능이 있는가? 사용자들이 자발적으로 재방문하는가? 아니면 이메일을 받고서야 재방문하는가?


이런 인게이지먼트 패턴을 찾는 것은 데이터를 다음의 두 가지 방식으로 분석한다는 의미다

1)상황을 개선할 방법을 찾으려면 여러분이 원하는 행동을 하는 사용자와 그렇지 않은 사용자를 구분하고 두 그룹 간의 차이점을 파악하라. 인게이지먼트가 높은 사용자가 모두 같은 소셜 네트워크를 통해 여러분의 제품을 접했는가? 친구들을 성공적으로 초대한 사용자가 모두 30세 이하인가? 만약 어떤 고객군이 바람직한 행동이 집중되어 있는 것을 발견하면 그 고객군을 목표 시장으로 삼을 수 있다.


2)제품 수정이 효과적인지 판단하려면 일부 사용자에게만 그 변화를 테스트해본 다음 결과를 나머지 사용자와 비교해보라. 예를 들어 새로운 보고 기능을 추가하고 싶다면 그 기능을 사용자 절반에게만 공개하고 몇 달 동안 이들 중에서 더 많은 사람이 제품을 사용하는지 지켜보라. 이런 식의 테스트가 사업에 부정적인 영향을 줄 수 있다면 - 새 기능을 사용하지 못하는 고객들이 불만을 품을 수 있다. - 새 기능이 추가된 후에 가입한 사용자와 그 전부터 사용하던 사용자를 비교해보라.


*클리어핏은 처음에는 서비스 가입 모델을 사용했지만 가격을 낮게 책정하자 고객들을 오히려 서비스 수준을 의심했다.

클리어핏은 채용 공고 건당 수수료를 받는 모델로 바꾸었다. 그 결과 판매 건수는 세 배, 매출은 열 배 증가했다.

문제는 사업 모델이 아니라 가격 정책과 그 가격 정책이 잠재 고객에게 보내는 메시지였다.


*SaaS는 반복적으로 제공하는 서비스지만 가격도 그런 식으로 정해야 할 필요는 없다. 일시적인 채용 공고처럼 서비스 수명이 짧으면 건당 지불 정책이 더 좋을 수도 있다. 가격 정책은 까다로운 일이다. 여러분은 (고객 피드백을 기반으로) 정성적으로, 그리고 정량적으로 다양한 가격 수준을 테스트해야 한다. 낮은 가격이 정답이라고 가정하면 안 된다. 가격이 낮으면 어떤 분야의 고객은 제품의 가치도 낮다고 생각할 수 있다. 그리고 가격 역시 여러분의 '제품'을 구성한다는 사실을 잊지 말자.


*SaaS 사업은 모바일 앱과 공통점이 많다. 두 사업 모델 모두 고객 이탈률와 반복 매출이 중요하고, 사용자들이 제품에 돈을 지불하게 하려면 사용자 인게이지먼트를 충분히 형성해야 한다.


*사용 개시 후 1일, 1주일, 1달 동안의 이탈률을 추적하라. 사용자들이 언제 이탈하는지에 따라 이탈 이유가 다르기 때문이다. 하루 만에 고객이 이탈하면 사용 매뉴얼이 엉망이거나 앱에 흥미를 느끼지 못하기 때문일 수 있다. 일주일 만에 고객이 이탈했다면 게임성이 떨어지기 때문일 수 있고 한 달 만에 이탈했다면 업데이트가 형편없기 때문일 수 있다.


*인터넷은 광고로 돈을 번다. 온라인 콘텐츠는 광고를 매우 쉽게 삽입할 수 있기 때문에 광고 매출은 많은 회사들의 부수입원이며 광고 매출 덕분에 게임 사용료를 낮게 책정하거나 부분유료화 제품의 운영 비용을 충당할 수 있다.

그런데 많은 웹사이트가 광고에 의존하지만 성공적인 경우는 별로 없다. 광고로 성공한 사이트는 일반적으로 콘텐츠에 초점을 두며, 사이트에 오래 머무르면서 많은 웹페이지를 보는 반복 방문자의 관심을 끌려고 노력한다.


*검색 링크나 추천 링크의 클릭 대비 (여러분의 사이트로 도달하는) 세션 비율은 웹 성능과 신뢰도를 보여주는 지표다. 숍질라의 조디 멀키와 필립 딕슨은 숍질라 웹사이트가 안정적으로 빠르게 로드되도록 사이트를 재구축하면서 웹 성능 개선이 클릭 대비 세션 비율에 어떤 영향을 미치는지 상세하게 분석했다. 이렇게 사이트를 개선하자 도달하는 방문자가 3~4% 증가했다.

그러나 얼마 지나지 않아 계속되는 수정 때문에 이 사이트의 속도는 다시 느려졌고 클릭 대비 세션 비율도 다시 나빠졌다. 웹사이트 속도를 빠르게 유지하는 것은 끊임없이 신경 써야 할 일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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북클럽 챌린지; 린분석(2)

(책이 저에게 하는 조언이라고 생각하고 반성 관점에서 발췌한 기록입니다.)

(중요해서 기록한 것이 아님을 알립니당.)

81~122p


*우리에게는 구매 같은 어려운 '목표'는 없었지만 메일링 리스트에 등록하기, 책 표지 클릭하기, 설문조사 참여하기 등 사용자가 활발하게 활동하기를 원했다. 우리는 우리의 지지자들이 이 책의 웹사이트를 알릴 때 사용하도록 각 지지자마다 전용 URL을 만들었다. 이를 통해 우리는 긴 퍼널의 시작에 신호를 삽입한 셈이었고 우리의 메시지가 어떻게 퍼지는지 알 수 있었다.


*창업자들은 마치 까치처럼 눈에 보이는 가장 빛나는 새로운 것을 쫓아다닌다. 이들은 아이디어를 체계적으로 반복을 거듭해 가며 개선하는 방법의 하나로 방향 전환을 이용하는 것이 아니라 고질적인 ADD(주의력 결핍증)를 작동시키는 기제로 방향 전환을 이용하는 경우가 있다.


그러나 스타트업 성공의 핵심 중 하나는 정확한 초점(목표 혹은 방향)을 정하고 그것을 계속 유지하는 것이다. 집중하지 않고도 성공할 수 있겠지만 그 성공은 우연의 결과일 뿐이다. 훨씬 많은 시간을 목표도 없이 방황하며 낭비할 것이고 그 과정에서 더 고통스럽고 힘들게 교훈을 얻을 것이다. 스타트업의 성공 비결이 있다면 그것은 바로 초점이다.


*OMTM One Metric That Matters 중요한 한 가지 지표

OMTM을 사용해야 하는 네 가지 이유를 살펴보자.


OMTM은 가장 중요한 질문에 대해 답을 제시한다. 여러분은 한 번에 수백 가지 질문을 답하려고 애쓰고 수백만 가지 일을 동시에 다루고 있을지 모른다. 하지만 사업에서는 가장 경험성이 높은 부분을 가능한 한 빨리 파악해야 한다. 가장 중요한 질문은 거기에 존재한다. 어떤 질문이 중요한지 알면 그 질문에 대답하기 위해 무슨 지표를 추적할지 알 수 있다. 이것이 OMTM이다.


OMTM을 이용하면 기준을 정하게 되고 분명한 목표를 가지게 된다. 초점을 두어야 할 핵심 문제를 파악했다면 그 다음에는 목표를 정해야 한다. 다시 말해 어떤 지표에 대해 어느 정도의 값을 성공이라고 볼지 판단할 기준이 필요하다.


OMTM은 회사 전체를 한 가지에 집중하게 한다. 아비나시 카우쉭은 너무 많은 데이터를 공유하는 것을 데이터 구토라고 부른다. 구토를 좋아하는 사람은 아무도 없다. 회사 전체를 한 가지에 집중하게 하는 방법으로 OMTM을 사용하라. 웹 대시보드, TV 스크린, 정기 이메일에 OMTM을 눈에 잘 띄게 표시하라.


OMTM은 실험 문화를 조성한다. 이제 여러분은 실험의 중요성을 깨달았을 것이다. 구축 > 측정 > 학습 주기를 가능한 한 빨리 그리고 자주 반복하는 것은 매우 중요하다. 그러기 위해서는 실험을 적극 장려해야 한다. 작은 실패를 겪겠지만 실패했다고 징계하면 안 된다. 오히려 그 반대라야 한다. 체계적이고 계획적인 테스트 결과가 실패했다면 분명 실패를 통해 사업에 대해 뭔가를 배울 수 있다. 이렇게 작은 실패를 통해 결국 일을 개선하고 큰 실패도 피할 수 있게 된다. 조직원 누구나 실험하도록 독려해야 한다. 모든 사람이 OMTM에 집중하고 OMTM 수치를 개선하기 위해 독립적으로 실험할 기회를 가질 수 있다면 이는 강력한 힘이 될 것이다.


*좋은 지표는 미래를 예측하는 데 도움이 되며, 문제의 소지를 예측하고 문제를 바로잡을 수 있게 해준다.


IT기술과 무관한 사업이라도 핵심 사업 모델과 관련된 몇 가지 간단한 지표를 찾은 다음 이 지표를 추적해서 상황을 예측하고 패턴이나 추세를 파악해야 한다.


*회사 전체가 그 지표를 개선하는 일에 전념할 수 있는가? 그렇게 하면 무슨 일이 발생하는가? 결과를 측정하기 위해 목표 기준을 정할 수 있는가? 기준을 정하지 못해도 괜찮다. 당장은 여러분의 OMTM과 현재 수치를 적어보라.


*우리가 만나본 성공한 창업가 대부분은 사업에서 매우 구체적이고 자세한 수준의 일과 매우 개념적인 일을 둘 다 수행할 수 있는 능력이 있었다. 이들은 어느 날은 웹페이지 구성이나 이메일 제목 같은 것에 신경을 쓰다가도 다음 날이면 일회성 판매와 반복성 판매의 영향을 검토한다. 이것이 가능한 이유는 이들이 사업을 운영하고 있을 뿐만 아니라 최상의 사업 모델을 찾으려고 노력하고 있기 때문이다.


*웹 비즈니스에 대해 이런 식으로 기본 요소를 추려내면 기본 사업 모델을 몇 개로 압축할 수 있다. 흥미롭게도 이 사업 모델에는 모두 공통 주제가 있다. 첫째, 이들의 목표는 성장이다. 두 번째 공통점은 에릭 리스의 성장 엔진, 즉 흡인력, 바이럴 효과, 매출 중 한 가지에 의해 성장한다는 것이다.


*서비스 개시가 과연 성공적이었다 왜 더 많은 사람이 가입하지 않았을까? 사람들은 왜 회원 가입 절차를 끝까지 마치지 않았을까? 왜 사람들은 다시 방문하지 않을까? 우리 회사가 언론에 보도되고 있는데, 어떻게 하면 언론에 더 많이 나오게 할 수 있을까? 우리 사용자들은 왜 페이스북과 트위터에 자기 활동을 푸시하지 않을까? 사용자들이 친구를 초대해도 왜 이 친구들은 초대를 수락하지 않을까?


*모든 사용자가 이로운 것 아니다. 고객 수에 연연하지 말라. 그 대신 좋은 고객들을 위해 제품을 최적화하고 여러분의 활동에 관심을 보이는 고객을 기반으로 활동들을 분류하라.


*"전자상거래 회사의 성공의 핵심은 장바구니 크기, 즉 구매액을 늘리는 것입니다. 그래야 정말 돈을 벌 수 있습니다. 나는 고객 확보 비용을 고정비로 간주합니다. 그러므로 구매액이 커질수록 이익도 커집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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북클럽 챌린지; 린분석(1)

(책이 저에게 하는 조언이라고 생각하고 반성 관점에서 발췌한 기록입니다.)

(중요해서 기록한 것이 아님을 알립니당.)


*작은 거짓말이 모여서 여러분 주위에 현실왜곡장을 만드는데 현실왜곡장은 창업가에게 반드시 필요하다. 그러나 만약 자신의 거짓말이 만들어낸 거품을 스스로 믿기 시작하면 더는 살아남을 수 없다.


*직감은 영감을 준다. 스타트업을 운영하는 내내 직감에 귀 기울이고 이용할 필요가 있다. 그러니 직감을 무시하지 말기 바란다. 직감은 중요하다. 단, 직감을 테스트할 필요는 있다. 직감이 실험이라면 데이터는 증거다.


*경영학의 대가 피터 드러커는 "측정할 수 없는 것은 관리할 수 없다"는 유명한 말을 남겼다. 이 말이 가장 잘 들어맞는 것이 린 모델이다. 린 모델을 통해 창업가는 제품을 개발하고 시장 진출 전략을 세우며 고객의 니즈를 파악하는 시스템을 구축하는 이 모든 일을 동시에 수행할 수 있다.


*(에어비앤비의) 전문 사진 촬영 서비스는 다음과 같은 가설에서 출발했다. '전문적인 사진을 제공하는 숙소는 더 많은 예약을 받을 것이다. 그리고 숙소 주인들은 전문가의 숙소 사진 촬영 서비스를 신청할 것이다.' 에어비앤비의 창업자들은 직감적으로 전문 사진이 사업에 도움이 되리라고 생각했다. 그러나 이 생각을 당장 구현하는 대신 빠르게 가설을 테스트해보기 위해 컨시어지(편의 제공) 최소 존속 제품을 만들었다.


에어비앤비의 MVP에 대한 첫 테스트에서 전문적으로 촬영한 사진을 제공하는 숙소를 평균보다 두세 배나 많이 여행자들이 예약한다는 결과가 나왔다. 이로써 창업자들의 첫 번째 가설이 입증되었다. 그리고 숙소 주인들은 전문 사진을 찍어주겠다는 에어비앤비의 제안을 열렬히 환영했다.


*좋은 지표는 비율로 표현된다. 비율은 행동에 반영하기 쉽다. 좋은 지표는 행동 방식을 바꾼다.


*좋은 지표는 사용자를 유지하고 입소문을 내고 고객을 효율적으로 확보하고 매출을 발생시키고 싶어 하는 여러분의 목표와 부합하며 바로 이런 이유 때문에 좋은 지표는 여러분의 행동을 바꾼다.


*만약 측정하는 지표가 여러분의 목표와 상관없고 결과적으로 행동 변화와 무관하다면 지표 측정은 시간 낭비에 지나지 않는다. 더 나쁜 것은 여러분이 스스로를 기만하고 모든 것이 잘 되고 있다고 믿어버릴 수 있다는 점이다. 이렇게 새서는 결코 성공할 수 없다.


*실행에 옮길 수 없는 데이터는 허상 지표다. 어떤 지표가 여러분의 자부심을 만족시키는 데 그친다면 그 지표는 쓸모가 없다. 데이터는 정보를 제공해주고 방향을 제시해주며 사업 모델을 개선시키고 행동방침을 결정하는 데 도움이 되어야 한다.


어떤 지표를 볼 때마다 스스로에게 "이 정보로 내가 무엇을 할 수 있을까?"를 물어보라. 이 질문에 대답할 수 없다면 그 지표는 그다지 신경 쓸 필요가 없을지도 모른다. 조직의 행동을 변화시킬 지표가 무엇인지 골라낼 수 없다면 여러분은 데이터 주도적으로 일한다고 볼 수 없다. 그저 데이터의 늪에서 허우적대고 있을 뿐이다.


*마이크 그린필드가 서클오브맘즈로 성공을 거둘 수 있었던 것은 그가 데이터를 분석하고 의미있는 패턴과 기회를 찾을 수 있었기 때문이다. 마이크는 '모른다는 것을 모르는 것'을 발견했고 이것은 중요하고 아슬아슬하며 대담한 도박(범용의 서브오브프렌즈 서비스를 접고 틈새시장으로 초점을 옮기는 결정)으로 이어졌다. 그러나 이것은 데이터에 기반을 둔 도박이었다.


*여러분의 사업에서 인과관계를 입증하려면 상관관계를 찾고 그 다음 변수를 통제하면서 차이를 측정하는 실험을 해야 한다. 그런데 사용자들은 백인백색 다 다르고 실세계에서 통계정으로 의미가 있는 수의 사람을 적절히 통제된 실험에 참가시키는 것이 쉬운 일은 아니다.


*처음에 결정한 목표치는 확고 불변한 목표가 아니라 가변적인 목표다. 여러분은 움직이는 목표를 쫓고 있는 것이다. 왜냐하면 무엇을 성공이라고 해야 할지 아직 모르기 때문이다.


*분석적 교훈. 첫째, 고객을 이해하라. 고객 및 사용자와 직접 부딪혀 보는 것보다 더 좋은 방법은 없다. 이 세상의 어떤 숫자도 어떤 일이 발생하는 이유를 설명해주지는 않는다. 지금 당장 전화기를 집어 들고 고객에게 전화하라. 이제는 활동하지 않는 고객이라도 좋다.


둘째, 가정을 수립하고 성공의 기준을 정하되 기준에 도달하고자 무모하게 계속해서 실험하면 안 된다. 필요하면 기준치를 낮춰라. 그러나 단지 목표를 달성하기 위해 기준치를 낮추면 안 된다. 그건 기만일 뿐이다. 정성적 데이터를 통해 어떤 가치를 제공하고 있는지 파악하라. 그리고 고객들이 제품을 실제로 사용하는 방식을 반영하는 경우에만 새로운 기준으로 조정하라.


*'린' 방식과 분석론을 따르는 것이 좋은 이유는 아무도 원하지 않는 것에 매달리느라 인생을 낭비하고 싶지 않기 때문이다.


*성공할 사업을 찾아야 할 뿐만 아니라 자신이 하고 싶은 사업을 찾아야 한다.


*여러분은 과연 그 일을 하고 싶은가? 사람들은 이런 질문을 잘 하지 않는다. 투자자들은 문제를 정말 해결하고 싶어하는 열정적인 창업가를 찾고 있다고들 말한다. 그러나 이런 측면에 대해 깊이 생각해야 한다고 하는 사람은 별로 없다.


창업가로서 성공하려면 여러분은 제품에 대한 수요와 제품을 만들 수 있는 여러분의 능력, 그리고 그런 제품을 만들고자 하는 욕구가 만나는 지점을 찾아야 한다.


*이 일로 돈을 벌어라. 이것은 시장의 니즈와 관련된 조건이다. 가치를 제공하는 대가로 충분히 돈을 벌 수 있어야 한다. 그리고 고객을 확보하기 위해 많은 비용을 지출하지 않고도 돈을 벌어야 한다. 또한 창업자인 여러분의 역량과 별개로 고객을 확보하고 돈을 버는 과정이 확장될 수 있어야 한다.


*영감은 인간의 영역이고 검증은 기계의 영역이다.


*큰 비전이 없으면 목적도 없는 것이므로 시간이 흐르면서 목표 없이 방황하게 될 것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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석대건

석대건

텍스트 색상 변경 기능 오류 수정

그동안 마지막 오류로 남았던 텍스트 색상 변경 기능을 고쳤다.

아쉬웠던 개발 코드가 조금씩 오류를 찾아가고 있다.

내가 직접 하는 게 아니라서,

함께 만들어가는 친구가 조금씩 도와주고 있어 더 소중한 기능 보완이다.

그래도 뭐랄까 아쉬운 점이 보인다. 그 이유를 따져보면 애초에 서비스가

설계된 시점에 너무 많은 기능을 담으려고 했고, 그걸 MVP로 삼았기 때문으로 판단된다.

그럼에도 불구하고 이정도 살려져 있고 본질적인 기능인 유튜브 썸네일 완성에 한걸음 더 가까웠졌다.

하나의 프로덕트가 정말 이렇게 저렇게 키워져 가는, 혹은 연명되어지는 걸 생각하면 생명체처럼 느껴지기도 한다.

썸네일각

유튜브 영상 주소를 넣으면 썸네일이 나온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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컴퍼니빌딩 데모데이 발표

2달 간 참여했던 창업지원 프로그램의 최종 행사인 데모데이에서 4등상을 받았다.

큰 기대를 하지는 않았지만 사람 마음이 욕심부터 드는 거라

수상하고 나니 3등은? 2등은? 아쉽다는 생각도 들었다.

하지만 이제야 mvp 단계의 프로덕트로 이정도 인정을 받으니 큰 응원을 온몸으로

받은 느낌이다.

흔히 상 받은 이들이 했던 "앞으로 더 열심히 하겠습니다"라는 말이 '아 이래서 하는구나' 싶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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석대건

서브 이미지 업로드 오류 기능 수정

주석이 달리지 않은 코드 때문에 원인을 찾기가 힘들었다.

그래도 수정했다.

서비스 개발이라는 것이 '그냥 만들고 유지하면 되는 게' 아니라서,

개발자가 바뀌었다가 애매하게 덕지덕지 붙이기도 하게 된다.

도저히 깔끔할 수 없다.

그래도 살아있어 감사할 따름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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유튜브 영상 주소를 넣으면 썸네일이 나온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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그로우앤베러 웨비나: 프로덕트 개선 사례 웨비나 후기

박현솔 대표님에게 영업을 받아 디스콰이엇에 가입하고 포스트를 남깁니다.

초기 스타트업이 프로덕트를 개선하기 위해 무엇을 해야 하는지

다시 한번 이해할 수 있었습니다.

특히 저도 이렇게 포스트를 쓰면서 디스콰이엇의 핵심 kpi인 포스트 수 증가에

일조하고 있다는 걸 새삼 느끼고 있으니까요.

좋은 경험 들려주셔서 감사합니다.~!

@Hyunsol Park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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