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하영진님의 아티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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혹시 1분 영상, 개당30만원-50만원, 러닝관련 제품 광고컨텐츠 제작해주실분 있을까요?

루나런클럽을 만들면서 만들었던 계정에

광고가 들어오는데,

돈없는 스타트업 입장에서 너무 단비같은 돈이라 계속 진행하고 있습니다.

근데 이거 저보다 훨씬 잘 만들어주실 수 있는 분이 있을것 같아서 맡아서 제작해주실 수 있는 분을 찾습니다!

향후 SNS관리, 전반적인 마케팅에 관심있으신 분들도 조금씩 찾아보고 있습니다.

아래내용 확인하시고 혹시 관심있이신 분은 메일로 연락부탁드립니다!

6.9만 러닝 SNS 계정에 들어오는 광고 컨텐츠를 제작해주실 분을 찾습니다!

1분가량 릴스 컨텐츠 개당 30만원+ 으로 지급해드릴 수 있습니다. 

광고 컨텐츠 효과가 좋아서 브랜드로부터 재 협업이 들어오거나 브랜드 만족도가 높을 경우, 0-20만원 보너스 금액을 지급하는 방식으로 함께 일할 분을 찾습니다! 

현재 2월말, 2개 영상제작부터 해주실 수 있는 분을 찾습니다.

브랜드는 데카트론, 바세린(러닝 관련 제품) 입니다.

최소 60만원, 최대 100만원을 지급해드릴 수 있습니다.

아래는 제가 열심히 만들어봤던 영상입니다. 

부족함이 많아, 좀 더 잘 만드실 수 있는 분을 찾고있습니다! 

https://www.instagram.com/reel/DBsHHAKtLTU/?igsh=YXhzbXJmOXVydzB6

광고제품의 소구포인트가 드러나면서, 고객들에게 ‘정보’나 ‘재미’를 줄 수 있는 컨텐츠를 만들어주시면 좋을 것 같습니다.

함께 하게 되면 이렇게 일하게 됩니다. 

- 브랜드 광고문의가 들어올때마다 하나씩 작업을 진행합니다. 현재 많지는 않고 가끔 용돈벌이 하는 정도라고 생각하시면 좋을 것 같습니다. 1분 가량 릴스 영상 개당 30-50만원

- 향후 가능할시, 전반적인 SNS 관리자 분도 찾고 있습니다. (풀타임 혹은 파트타임) 

관심있으시다면, 아래 메일로

- 어떤 분인지 알 수 있는 링크(링크드인등) 혹은 이력서

- 만드신 영상 링크

- 기타 포트폴리오

- 궁금하신 점

보내주세요! 이력이나 어떤일을 하셨는지는 중요하지 않습니다. 그냥 영상만 잘 만드실 수 있으면 환영입니다! 

young@missionfingers.com

루나런클럽

주변 러너 매칭 플랫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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제가 Flutter와 Swift를 처음 배워서 만든 앱이 피트니스분야 유료앱 2위에 올랐습니다.

정말 거의 모르는 상태에서 애플에서 공식적으로 제공하는 “애플워치 피트니스 앱 만들기 Swift 튜토리얼” 과 Cursor 를 이용해서 플러터 UI 를 구성하고 바꾸고 싶은 로직을 수정하고 애플워치 Swift 코드와 flutter 사이의 통신을 구성했습니다

IMG_5053.jpg

아무것도 모르더라도 만들 수는 있겠지만, 조금만 코딩을 할 줄 알면 효율성이 정말 크게 향상되고 다른 언어로 넘어가는 장벽이 엄청 낮아졌다는 생각이 듭니다.

이 앱을 만들땐 처음에 “마케팅문구”를 먼저 생각하고 만들었습니다. 예전에 읽었던 알렉스 홀모지의 100M$ 에 나온 제안 공식
Offer = (Goals * Possibility ) / (Delay * Pain)
을 적용해서( Goal 과 Possibility 를 높이고, Delay 와 Pain 을 줄이는 것)

Zone 2 러닝을 하고 싶은 사람들에게, “심박수 범위가 넘어가면 지속적인 진동” 으로 알려주겠다는 메세지를 던져서 팔아보자는게 목표였습니다.
내 제안 = (잘뛰고 싶어서 zone 2 러닝 하고 싶음 바로 진동으로 알려주면 될 것 같음 ) / ( 앱 구입하면 바로 쓸 수 있음 그냥 워치 차고 천천히 뛰면 됨 )

앱 이름은 “삡” 입니다. 애플 스토어에서 보실 수 있고, 여름 동안 5위권 안에 있었는데 지금은 15위 정도에 있네요 😂

24년엔 이렇게 팔아보는 경험을 많이 해보려고했습니다. 이번년도에 이것저것 팔아본것들 조금씩 공유하겠습니다 🙏🏻

그리고 최근 “루나런클럽” 이라고하는 주변러너 매칭 플랫폼 서비스를 이제 막 런칭했습니다. 가입자의 10%가 유료유저로 전환되고 있습니다.

러닝 관련 산업들에는 해볼게 정말 많이 있는 것 같습니다. 마라톤 신청과정만 봐도 사람들의 관심에 비해 오래되고 불편한 것이 많이 남아있고, 사람들에게 올바른 운동 정보와 커뮤니티를 제공하는 곳이 제대로 없습니다. 러닝 뿐만 아니라 운동하는 사람들이라면 누구나 가입해서 운동하는 사람들과 교류하고 유저들의 운동생활을 더 즐겁게 만들어주는, 그래서 일상의 좋은 이미지를 심어주고 좋은 브랜드를 만들 수 있는 서비스를 만들어가고자 합니다.

이런 서비스에 관심 있으시고 나눠보고 싶은 이야기가 있다면 편하게 DM 주시면 감사하겠습니다 🙌

팀을 만드는게 정말 어렵고 조금은 두려운 일이기도 합니다만, 여러 초기스타트업들의 참여자로써 지난 5년간 경험을 토대로, 충분한 보상과 즐거운 경험을 어떻게 줄 수 있을지 고민하고 있습니다. 좋은 분들과 이야기 나눠보고싶습니다.

삡: https://lnkd.in/gTDBeyyq

루나런클럽
:
IOS- https://lnkd.in/gqtaGnGk
android-
https://lnkd.in/g9GiQZ8b

삡

심박수 러닝 도와주는 애플워치앱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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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000명 대상으로 카톡으로 매칭하다가 앱 만들었습니다

안녕하세요 :)

이것 저것 하다가 다시 앱 서비스 개발이 제일 재밌다는 걸 깨달아서 다시 서비스 개발 열심히 하고있는 하영진입니다.

Screenshot 2024-11-29 at 1.52.53 PM.png

이번 년도 러닝 붐이 생겨서, 키우던 러닝 인스타그램 계정이 꽤나 잘 성장했습니다.

그래서 카카오톡으로 주변에 있는 러너들을 매칭해주는 서비스를 진행했는데요.

신청폼으로 뛰는 곳, 거리, 시간, 페이스, 성별, 나이 정보를 받아서 수동으로 매칭을 해드렸습니다.

매칭을 해드리면 10% 정도는 계좌이체를 하는 걸 확인하고 앱서비스를 만들어 런칭했습니다 :)

겨울이라 뛰시는 분들이 많이 없는 것 같긴한데요.

따뜻해질때까지 잘 만들어 보려고 합니다 😊

혹시 러닝 좋아하신다면,

앱스토어, 플레이스토어에 “루나런클럽” 다운로드 후

리뷰 좀 후하게 주시면 감사하겠습니다 :)

그리고 혹시.. 이런 서비스 만드는 것에 관심있으시면 커피챗 주세요 😊🙌

잠재적인 팀원분들을 찾고 있습니다!

루나런클럽

주변 러너 매칭 플랫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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롱블랙 스토리 컨퍼런스 - 요약

어제 다녀온 롱블랙 스토리 컨퍼런스 내용을 요약해봤습니다. 매거진 B 내용이 너무 좋았어서 스포티파이 편도 구매했어요 ㅎㅎ

Instagram post - 2 (1).png

1. 유투브 마케팅 시대, 고객을 부르는 콘텐츠 기획법

선우의성, 유크랩대표, 작가

: 명확한 채널 정체성, 한문장으로 요약되는 기획, 공감대를 부르는 “맞아맞아”포인트.

  • 명확한 채널 정체성이 있어야한다. 어떻게?

  • 단계별 목적에 맞는 유투브 포트폴리오 전략

    1. 브랜딩에만 집중하는 영상

    2. 상품 상세특징 전달

    3. 고객 참여형

    4. 상품판매형

  • 잘되는 컨텐츠는 공감대가 있다. “맞아 맞아” 포인트

  • 한 문장으로 요약되는 기획이 성공한다.

2. 인스타그램에서 고객을 부르는 콘텐츠 기획

박종일, 전 리디 웹툰 스튜디오 센터장

: 매일 콘텐츠 발행. 실행, 측정, 결과 이터레이션 돌리기.

  • 문제: 유료고객수 늘리기

  • 솔루션: 롱블랙의 좋은 콘텐츠를 인스타그램에 퍼지기 좋은 형태로 알린다.

    • 가설들

      1. 도달률 높은 콘텐츠

      2. 고객 전환

      3. 광고로 극대화

    • 실행, 측정, 결과 이터레이션 매일 돌리기

  • 스토리텔링 원칙

    1. 고객과의 약속을 지킨다. 고객이 채널을 팔로우하는 과정을 생각해본다.

    2. 완결성, 짧은 콘텐츠라도 고객이 얻어가는 가치가 있어야한다.

    3. 모바일 Fit 한 글쓰기. 몰입도가 깨지지 않게 “쉽게” 전달하기.

    4. 고객이 어떤 감정을 느낄지에서부터 시작해서 메시지를 간결하게 ”덜어내기”

3. 1500만 유저에게 말을 거는 토스의 UX라이팅

김자유 토스 UX writing 팀리더

: 이전에 비해 UI만으로는 차별화를 주기 힘들다. UX 라이팅은 작은 노력으로 다른 서비스와 다른 차별화를 줄 수 있다.

  1. 사용자경험이 크게 개선된다.

  2. 브랜딩이 된다.

  3. 비용이 적다 ( 제품 개발, 디자인 워싱에 비해서 문구 워싱이 가장 비용이 적다 )

4. 리얼리티로 공감을, 과정으로 신뢰를 사라

노가영 콘텐츠 미디어 산업 전문가, 작가

: 기존 컨텐츠에 피로감이 커지고있다 리얼리티 프로그램이 공감을 사고있고, 과정의 진정성에 반응한다.

  • “Process economy”

5. 리얼리티 연애 콘텐츠로 대중에게 플러팅하는 법

김재원 시작컴퍼니 PD, 솔로지옥 연출

: 예능에서 기획이란 바둑두는 것과 비슷하다. 완전히 새로운 것은 없고, 기존의 것을 조합해서 만든다.

  • “가짜사나이”가 진짜 같았다.

  • 하트시그널에서, 합숙하는데 짝이 정해지는데 한달이 너무 길다고 생각했다.

  • 진짜 연애가 어떻게 일어나지?

  • 데이팅을 유투브에서 한다면 어떨까? (제약이 더 작고, 그렇기때문에 진짜 모습을 보여줄 수 있는 곳 )

    • 8박 9 일 정도 여행가면 그동안 다 이뤄지지 않을까?

      • 그게 솔로지옥, 리얼해야한다.

  • 19/20이 성공하지 못한 이유는 뭘까

    • 사람들이 “애들연애”에 별로 관심이 없다, 그 리얼리티가 멋있어야한다.

  • 캐스팅이 정말 중요하다

    • 솔로지옥이라는 컨텍스트에 맞는 핫한 출연자들이 필요하다.

→ 결국 공감할 수 있게 리얼리티하면서도, 그 리얼리티가 멋있고 닮고싶고 그래야한다.

브랜딩은 결국

능력, 타겟, 컨텍스트.

출연자, 시청자들, 솔로지옥(하트시그널)

코미디언, 놀림을 즐길 수 있는 사람들(대상이 아니거나 초월했거나), 그 코미디언이 역량을 가장 잘 발휘 할 수있는 환경

나의 능력, 내가 타겟하는 사람들, 내 능력이 가장 잘 발휘 될 수 있는 환경.( 3D프로덕트, 앱, 다른 오프라인 서비스)

이 세가지가 잘 맞아들어가야 발휘된다. 이게 뭘까 생각해본다.

6. 리얼리티의 도파민은 치밀한 기획에서 나온다

강숙경 작가, 스튜디오 골드레인 대표 , 강철부대, 피지컬 100 , 2억구천 결혼전쟁, 대학제전 (소년 선수촌)

: 치열하게 노력하는 사람들의 리얼리티와, 그사람들의 멋있음에서 도파민이 나온다.

  • 글로벌에 맞는 것중에 내 바이브에 맞는 것이 서바이벌이었다.

  • 치열하게 노력하는 사람들의 진정성, 리얼리티. 그것을 보는 것에서 오는 도파민.

  • 내 주변의 영웅들을 출연자로 만든다. 내가 멋있다고 생각하는, 닮고싶은 사람들.

7. 브랜드에는 왜 서사가 필요한가

김아린 비마이게스트 대표

  • 네러티브 : 창의성을 바탕으로한 고유한 서술방식 ( 달라야 한다 )

  • 브랜드 네러티브 : 고유한 필터링을 통해 스스로 해석하고 안밖으로 소통할 수 있는 메시징 프레임 워크

    • 브랜드 탄생설화, 히스토리, 정체성, 미션, 세계관에 대한 이야기

  • Myth making

    • 고객이 사랑에 빠질 수 있고 팬덤을 형성할 수 있는 로맨스를 담은 이야기.

    • 이런 설화를 만들어야한다. 결국. 그러면,

      • 복제할 수 없고, 다르고, 왜 시장에 존재해야 하는지 이유를 찾을 수 있다.

  • Porche: 현대의 욕망을 치열하고 아름답게 마케팅한 상품

  • “God Drives Porche”

8. 브랜드를 이야기하는 브랜드

김명수 매거진 B 대표

: “한사람이, 그럼에도불구하고, 긴여정을 떠나는 이야기”

  • 한사람

    • 창업자, 처음을 만드는 이, 브랜드 최초의 감각

    • 가장 나 다운 순간, 그 감각의 전달.

    • 한사람의 마음에서 시작하는 나음보다 다름

      • 에이스호텔 창업자

        • “우리가 원하는 것과 똑같은 것을 원하는 사람이 많을 것이라고 믿었습니다. 세상에 우리와 같은 사고방식을 가진 사람들이 있다는 사실에 감사할 뿐이죠.”

      • 블루보틀 창업자

        • “브랜드는 시에서 싹을 틔우고 산문으로 뻗어나간다. “

    • 한사람의 감각, 어떻게 키울 수 있을까

      • 내가 좋아하는 것을 찾고 거기서 만든다.

  • 그럼에도 불구하고

    • Brand - 그럼에도 불구하고 “결정하는것”

    • Balence - 그럼에도 불구하고 “하지않는 결정”

  • 긴여정

    • 매거진 B 브랜드들 평균 58년.

    • “이야기가 쌓이는 시간” → 링위에 오를 수 있는 입장권

    • “새로움을 쫒는 시대, 한가지를 길게 바라보는 용기” 가 필요하다.

9. 브랜드가 되는 폼미친 스토리

정영준 메타코미디 대표 - 피식대학, 숏박스, 장삐쭈 인기 유투브 채널 보유

  • 코미디는 결국 누군가를 놀리는 것

    • 산악 코메디

      • “짜증나는 아저씨들이라고 생각햇는데, 거기서 울고 웃으면서 인생을 배운다.”

    • 소개팅 빌런들

      • 최준, 35, 카페사장

        • “첨엔 지켜보기 힘든데, 너무 진심이라 욕도 못하다가, 어느순간 사랑받고 있단 느낌마저!”

  • “놀리는 순간 누군가를 배제시킨다고 생각하지만, 오히려 마음의 벽을 허물어 갈등을 해결하게 된다”

  • 제대로 놀리지 못하면

    • 모두를 대상으로해서 아무도 놀리지 못한 지상파 공개 코미디들 → 없어짐

    • 놀리는걸 살짝 실수하면 → 윌스미스 싸대기 사건

    • 불편의 강도가 아주 강한 전문직이다.

  • 무엇이 제대로 놀리는걸까

    • 시대정신

      • 영구와 땡칠이는 그때 동네에 한명씩 그런 바보가 있어서 재밌었다. (공감)

    • “시대정신을 관통하는 코미디는 불편함을 날려버린다”

  • “Art is dangerous, it is one of the attractions when it ceases to be dangerous you don’t want it”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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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사람이, 그럼에도 불구하고, 긴여정을 떠나는이야기 - 롱블랙 스토리 컨퍼런스

“브랜드는 시에서 싹을 틔우고 산문으로 뻗어나간다. “ - 블루보틀 창업자.

오늘 롱블랙에서 주최한 “스토리 컨퍼런스”에 다녀왔습니다. 각 분야에서 스토리와 브랜딩을 잘 활용하시는 분들이 연사로 오셨어요. 브랜딩은 1인 사업자가 가질 수 있는 해자이면서, 스토리는 유투브, 인스타그램 마케팅에 관심이 생기고 있던 찰나에 꼭 필요하다고 생각되어서 199,000원 얼리버드로 끊어서 다녀왔습니다. 꽤 비싸다고 생각해서, 오히려 큰 기대를 하지 않았습니다. 너무 실망할까봐요.

저는 이런 컨퍼런스를 꽤 좋아합니다. 거기서 주는 실질적인 지식같은 것도 있지만, 그 공간에 온 사람들, 뭔가 정말 열심히해서 저렇게 연단에 올라서 강의하는 사람들의 이야기, 그러면서도 목소리가 살짝 떨리는 인간적인 모습들, 그리고 그런 분위기에서 받아가는 영감이 엄청 많은 것 같아요. 실망하는 이벤트도 종종 있지만 이번 롱블랙 컨퍼런스는 돈이 하나도 아깝지 않을 정도로 많은 영감을 받고 왔습니다. 

스토리가 비즈니스에서 많은 영향을 끼치고 있다는 것을 알고있었지만, 산발적으로 정리되지 않았던 것들이 이번 컴퍼런스를 통해 많이 정리가 됐어요. 

유투브 마케팅, 인스타그램 마케팅, IT프로덕트, 연애, 서바이벌 프로그램 제작자, 브랜드 매거진, 코미디 회사 대표. 정말 연결된듯 아닌듯 다양한 분야에서 스토리와 브랜딩을 고민하는 사람들의 이야기는 정말 재밌었습니다. 

기억에 남는 한문장씩은 

- 선우의성, 유크랩대표:

유투브 채널은 한문장으로 요약되는 기획으로, 명확한 정체성이 있어야한다.

- 박종일, 전 리디 웹툰 스튜디오 센터장:

인스타그램에서 고객이 어떤 감정을 가질지 생각해보며 메시지를 덜어낸다.

- 김재원 PD, 솔로지옥 연출 :

연애 프로그램도 결국 진짜 연애가 생기는 상황을 반영해야한다. 8박 9일로 여행을 간다면? 솔로지옥.

- 강숙경 작가 강철부대, 피지컬 100:

서바이벌 프로그램의 치열하게 노력하는 사람들의 눈빛, 진정성에서 오는 리얼리티가 도파민을 만든다.

- 김아린 비마이게스트 대표 :

브랜드 네러티브란 “고유한 필터링을 통해 스스로 해석하고 안밖으로 소통할 수 있는 메시징 프레임워크”

- 김명수 매거진 B 대표:

브랜드는 “한사람이, 그럼에도 불구하고, 긴여정을 떠나는 이야기” ”,

“브랜드는 시에서 싹을 틔우고 산문으로 뻗어나간다”

- 정영준 메타코미디 대표, 피식대학, 숏박스, 장삐쭈 :

“놀리는 순간 누군가를 배제시킨다고 생각하지만, 오히려 마음의 벽을 허물어 갈등을 해결하게 된다”

근데 내용을 정리하면서, 각세션이 “잘되는 컨텐츠” 와 “브랜딩” 으로 나눠지는 것 같은데 그 두가지가 좀 헷갈려서 생각해봤어요. 

리얼리티(진정성)을 담고 공감되는 요소가 있는 컨텐츠들이 결국 “잘되는 컨텐츠”가 되는 것 같아요. 감정을 건드린다는 점에서요. 근데 그게 꼭 브랜딩으로 연결되는건 아닌 것 같았어요.

모든 세션이 브랜딩이랑 관련이 있을 것이라고 생각했는데, 가만 보면 몇몇 세션은 “잘되는 컨텐츠”를 만들고 알리는 방법에 대한 이야기였어요. 그리고 그런 팁들을 되게 잘 설명해줬어요. 특히 박종일 전 센터장님은 이번 세션도 하나의 컨텐츠라고 생각하시고 준비하셨다고 하셨는데, 정말 잘 정리된 세션이라고 생각했어요. 다만 그런내용이 꼭 “브랜딩”이 되는건 아닌 것 같아요. 

 예를들어 제가 솔로지옥 1을 정말 잘 봤고 2를 보고 싶다고해도 그게 브랜딩일까요. 브랜딩의 특징중 하나는 프로덕트의 품질과 별개로 콩깎지를 씌워버리는 거라고 생각해요. 근데 2가 재미없으면 아마 저는 중간에 꺼버릴거에요. 예를들면 메타에서 메타퀘스트를 출시할때와 애플에서 비전프로를 출시할때 반응이 다른 것 처럼요. 브랜딩에는 “그걸 사용하는 나”의 모습을 생각했을 때 어떤 가치를 줄 수 있어야 한다고 생각해요. 근데 “솔로지옥을 보는 나” 는 브랜딩이 안들어가 있는 것 같아요. 그냥 “잘되는 컨텐츠” 라고 생각합니다. 숏박스 같은 컨텐츠도 비슷한 것 같아요. 근데 “침착맨”은 이상하게 브랜딩이 된 것 같은 느낌이 듭니다. “슈카”도 그런것 같구요. 

힌트는 김명수 매거진 B 대표님이 브랜딩이 뭐냐고 했을때 “한사람이, 그럼에도 불구하고, 긴여정을 떠나는이야기” 라고 이야기한 것에 있는 것 같아요. 

“한사람이”. 사람이 들어갈때 결국 브랜딩이 되는 것 같습니다. 어떤 사람이 던지는 이야기일때 브랜딩이 되는 것 같아요. 애플이 브랜딩 되는 이유는 “스티브 잡스”라는 사람이 있었기 때문입니다. 침착맨이나 슈카도 그 사람에 포커스가 맞춰져서 브랜딩이 된다고 느낍니다. 대기업이 브랜딩 하기 어려운 이유도, 기업이 커질수록 창업가나 사람이 보이지 않기 때문인 것 같아요. 

마지막 정영준 메타코미디 대표님을 저는 잘 몰랐습니다. 그런데 그 분을 보려고 이번 컨퍼런스를 신청하신 분이 있더라구요. 아마 그분의 팬이겠죠. 아마 정영준 메타코미디 대표님의 스토리를 아시는 분일 겁니다. 저도 그저 하고싶은 걸 정말 열심히 하는, 그리고 그게 사회에 긍정적인 영향을 미치는, 재밌는 세션과, 세션중간중간 크게 웃는 모습들에서 호감을 느끼고 좋아졌습니다. 이렇게 브랜딩이 되는 것 같습니다. 제가 브랜딩이 안되어있다고 느끼는 것들도 아직 그 스토리를 잘 모르기 때문일 수 있다는 생각이 듭니다. 그래서 결국 브랜딩을 위해서는 “좋은 컨텐츠”를 잘 전달하는게 중요한가 봅니다. 

브랜딩이라는 거품같은 단어안에는 그냥 “내가 타겟하는 고객의 마음을 얻는 것” 이라는 담백한 말이 있는 것 같아요. 그런점에서 저는 브랜딩이 뭐고 도대체 어떻게 해야하는지에 관심이 많습니다. 

 김명수 매거진 B 대표님이 21년기준 발행한 89개의 브랜드의 평균 업력이 58년이라고 합니다. 그래서 그런 “이야기가 쌓이는 시간” 이 링위에 들어올 수 있는 입장권인 것 같다는 이야기를 해요. 

결국 그런 진정성 있는 이야기에는 시간이 걸립니다. 

실패해서 삽질하는 것도 결국 필요한 이야기입니다. 

그렇게 생각하니 못할게 없다는 생각이 드네요. 

여러모로 아주 유익한 컨퍼런스 였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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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제학자가 넷플릭스 CTO가 된 이야기

"솔직함, 학습, 탁월한 개선에 대한 추구, 자유와 책임, 어떤 것도 높은 인재 밀도 문화 없이는 만들 수 없습니다. 이는 넷플릭스의 창립자인 리드 헤이스팅스의 생각을 반영하고 있어요. 그가 넷플릭스를 창업하고 성장시켜나갈때, 그는 구성원들이 번영하고 소속되고 싶어 하는 회사를 만드는 다른 방법이 있다고 믿었어요. 구성원들이 느끼기에 인재밀도의 질 그리고 특히 탁월함과 결과가 다른 곳과는 다르다는 느낌을 받는 회사를요. 그런 점이 많은 사람들이 성취감을 느끼는 부분이에요. 그래서 넷플릭스는 초창기부터 이런 가치관을 매우 깊이 새기고 있습니다. 그러기 위해서는 어쩌면 인간의 자연스러운 행동처럼 느껴지지 않는 많은 것들을 스스로에게 요구해야해요."

-엘리자베스 스톤, 넷플릭스 CTO - 

 

엘리자베스 스톤은

넷플릭스의 CTO에요. 그녀는 포춘 500대 기업중 처음으로 경제학 전문가가 CTO 가 된 케이스인데요. VP of Data Insights 부터 CTO 까지, 경제학 배경의 전문성은 다양한 리더십 역할에서 빛을 발합니다. 이번 에피소드에서는 넷플릭스가 가지고 있는 인재, 정직성, 자율성기반의 특이한 문화. 데이터와 User Research 부분의 혁신적인 접근방식. 그리고 엘리자베스가 그녀의 취미인 자전거와 트라이애슬론을 통해 얻은 인사이트를 공유합니다.

CTO vs VP of Data

Q. VP of Data 에서 CTO 로 역할을 바꾸면서 어떤 변화들이 생겼나요?

A. CTO로 역할이 바뀌면서, 더 넓은 분야의 비즈니스 영역들과 전문적인 기술영역들을 감독하게 되었고, 이는 제게 많은 컨텍스트 전환과 지속적으로 배워야하는 필요를 만들고 있어요. 미팅이 정말 많아졌고, 더 많은 책임을 가지게 되었어요. 이런 점은 조금 흥미진진 하기도 해요.

테크회사에서 경제 전문가의 역할

Q. 경제학이라는 특이한 배경을 가지고 있는 사람으로써, 더 많은 경제 전문가들이 테크회사에 리더십으로 들어올 것이라고 생각하시나요?

A. 경제학은 테크회사에 가치있는 관점을 제공할 수 있어요. 특히, 데이터 사이언스 측면에서요. 어떤 문제들을 프레이밍하고 혁신적인 방법으로 풀 수 있죠. 저는 데이터 사이언스가 인기있기 전에 경제 전문가에서 테크회사로 전환했는데요. 이 경험은 테크회사가 겪을 수 있는 다양한 문제에 경제 전문가가 가치있는 기여를 할 수 있다는 제 생각을 더 굳건하게 만들어 줬습니다.

경제학을 통해 “보상”을 이해하는 법

Q. 경제학 지식이 어떻게 테크회사의 리더십 역할에 도움이 되었나요?

A. 제 경제학 지식은 “보상”과 “예기치 못한 결과” 를 예측하는데 도움이 됐어요. 이는 내부적으로는 팀 리더십, 외부적으로는 고객을 대상으로한 전략을 수립하는데 정말 중요한데요. 문제를 해결하거나 계획하는데 있어서 이런 예측적인 방법은 넷플릭스에서 다양한 직책에 있을때, 전략적 결정을 하는데 큰 도움이 됐어요.

커리어 성장과 성공

Q. 다양한 회사에서 그렇게 빠르게 커리어 성장을 이룰 수 있었던 이유가 뭐라고 생각하세요?

A. 제 커리어 성장은 크게 헌신과 성공을 위한 팀을 세팅하는것, 그리고 테크팀과 다른 팀 사이의 연결다리가 되어준 것이 주요했어요. 또한 제가 답해야할 것들, 책임져야 할 것 들, 그리고 탁월해야 할 것들에 대한 우선순위를 정하고 다른 사람들에게서 지속적으로 배우며 제 방법들을 고쳐나간 것이 성공의 원인이었던 것 같아요.

기대수준 맞추기

Q. 넷플릭스 팀원들의 높은 성과기준을 어떻게 유지하나요?

A. 일단 저 먼저 모범을 보입니다. 그리고 기대수준에 맞지 않을 경우 즉각적인 피드백을 통해 그 맴버가 성장 할 수 있도록 해요. 여기에는, 명확한 성과 기준을 설정하고, 성공했을때 인정해 주며, 개선이 필요한 부분을 파악하고, 개인의 개발을 지원하는 것이 포함돼요.

팀의 번아웃을 방지하는 방법

Q. 넷플릭스의 높은 기준을 생각했을때, 팀원들의 번아웃을 방지하기위해 어떤 노력을 하나요?

A. 높은 성과가 꼭 긴 시간동안 일해야 함을 뜻하지는 않습니다. 대신에, 탁월함과 헌신의 영역이죠. 명확한 목적을 인지하고, 임팩트 있는 일들에 우선순위를 부여하며, 개개인의 기여에 높은 기준을 유지해야 합니다. 이것이 넷플릭스 같이 높은 기준을 가지고 있는 회사의 기대를 만족하면서, 번아웃을 피할 수 있는 방법이에요.

넷플릭스의 문화 : 높은 인재 밀도

Q. 넷플릭스의 문화에 높은 인재밀도가 어느정도 중요성을 가지나요?

A. 높은 인재 밀도는 넷플릭스 문화의 기반입니다. 팀원들이 탁월함과, 결과에 동기부여 받을 수 있는 환경을 만들죠. 이를 위해선 솔직한 피드백, 엄격한 평가, 그리고 적절한 타이밍의 액션들을 통해 엄격한 기준을 유지해서 가장 유능한 개인들만이 회사의 성공에 기여 할 수 있도록 할 수 있도록 해야합니다.

넷플릭스의 문화 : 솔직함과 직설적인

Q. 넥플릭스에서는 솔직함과 질설적인 문화가 어떻게 발현되나요?

A. 넷플릭스의 솔직함과 직설적인 문화는 건설적인 피드백에 중점을 둔 오픈되고 정직한 대화를 포함합니다. 이런 투명성은 우리가 문제를 곧바로 직시할 수 있게 해주고, 팀원들 사이에서 성장 할 수 있게 해주며, 전반적인 팀원들의 수준을 유지하게 해줍니다.

The Keeper Test

Q. 키퍼 테스트가 뭔가요? 넷플릭스에서는 어떻게 사용하고 있나요?

A. 키퍼테스트는 일종의 자기 회고 프로세스로, 어떤 팀원을 붙잡기위해 어느정도의 노력을 할 것인지 판단해 보게 하는 프로세스입니다. 이 방법은 해당 팀원과 그런 역량과 핏에 대해 필요한 대화를 하게 함으로써, 그 팀원이 정말로 우리회사에 잘 맞고 넷플릭스의 문화와 기준에 긍정적으로 기여하고 있는지 볼 수 있게합니다.

탁월함을 위한 높은 기준을 유지하는 법

Q. 넷플릭스는 어떻게 팀원들간의 탁월함에 대한 높은 기준을 지속적으로 유지하나요?

A. 현재 팀의 능력을 증폭 할 수 있거나 새로운 시각을 제공 할 수 있는 사람을 끌어들임으로써 높은 기준을 지속적으로 유지할 수 있습니다. 넷플릭스는 역량이 뛰어날 뿐만 아니라, 탁월한 능력을 가지고 있어서 팀 전체의 수준을 올릴 수 있는 사람을 데려옴으로써 높은 역량 문화를 유지합니다.

넷플리스의 문화 : 자율성과 책임감

Q. 자율성과 책임감은 넷플릭스의 문화에서 어떤 중요한 역할을 하나요?

A. 자율성과 책임감은 팀원들이 엄격한 감시가 없는 상태에서 혁신적인 솔루션들을 탐색하고 그들의 일에 스스로 오너십을 가질 수 있도록 합니다. 높은 인재 밀도를 기반으로 한 이런 자율성은, 빠르게 변화하는 엔터테인먼트 사업에서 넷플릭스가 지속적으로 혁신하고 적응해 나갈 수 있도록 합니다.

넷플릭스의 관습적이지 않은 프로세스

Q. 넷플릭스가 사용하는 특이하거나 관습적이지 않은 프로세스 중에 넷플릭스의 성공에 기여한 것이 있나요?

A. 관습적이지 않은 프로세스의 예시로, 넷플릭스는 성과 평가를 하지 않고 지속적이고 즉각적인 피드백을 주는 프로세스를 가지고 있습니다. 이런 문화는 구성원들 개개인의 성장과 즉각적인 개선을 중시하는 더 역동적이고 반응이 빠른 환경을 조성합니다.

“솔직함”문화의 예시

Q. 넷플릭스에서 보이는 “솔직함” 문화의 예시를 알려줄 수 있나요?

A. 리더십회의의 노트를 공개하는 것과 회사의 큰 변화에 대해 오픈된 회고를 하는 것이 넷플릭스가 투명성과 솔직함에 기여하는 방식입니다. 이런 방식은 회사내의 신뢰를 더 강화하고 지속적인 혁신이 가능하게 합니다.

Data and Insight 팀의 구조

Q. 넷플릭스에서 Data and Insight 팀은 어떻게 구조되어있고, 왜 그게 효율적이라고 생각하나요?

A. 넷플릭스의 Data and Insight 팀은 다양한 비즈니스 영역을 지원하기 위해 다양한 기능을 결합한 중앙 집중식 구조를 유지하고 있습니다. 이런 구조는, 기능적 전문성과 객관적인 평가, 그리고 부서간 혁신을 촉진해서, 넷플릭스가 성공적으로 데이터기반 의사결정을 하는데 크게 기여하고 있습니다.

팀과 긴밀한 관계 유지

Q. 팀원 개개인과 긴밀한 관계를 유지하기 위해 어떤 노력을 하나요?

A. 1 on 1 세션과 Office Hours, Ask Me Anything 세션에 우선순위를 둬서 열린 소통을 장려합니다. 이런 노력들은 제가 친근감을 유지하고 팀의 생각과 도전과제들을 파악 할 수 있게 해서, 더 효율적으로 팀을 관리 할 수 있게 합니다.

현재에 존재하는 방법에 대한 조언

Q. 바쁜 스캐줄에 불구하고 다른 사람과 교류할때 그 사람에게 집중하고 현재에 있을 수 있는 방법이 뭔가요?

A. 의도적으로 일정관리를 하고 혼자 성찰합니다. 이를 통해 의미있는 일대일 상호작용을 할 수 있어요.이런 방법들은 제 리더십과 회사 문화에 기여하면서도 다른 사람에게 진정한 관심을 가지고 친근감있게 다가갈 수 있도록 도와줍니다.

Lightning round

엘리자베스는 무라카미 하루키의 “내가 달리기를 말할때 하고싶은 이야기” 와 로힌턴 미스트리의 “A Fine Balance”를 추천하고, 영화 “Triangle of Sadness”와 넷플릭스에서 “Beef” 시리즈를 추천합니다. 가장 좋아하는 제품은 “Fellow” 의 푸어오버 커피메이커와 펠로톤 자전거 입니다. 어머니에게서 부터 들은 인생모토는 “매일 좋은 일이 일어난다” 로 작은 기쁨에 감사하고 마음을 다스리는 것을 이야기합니다. 엘리자베스는 지구력을 요하는 스포츠가 정신적 회복력과 도전과 회복의 중요성을 가르쳐 줬다고 말합니다.

 

Young’s note

  • 넷플릭스는 업계 최고의 연봉을 제공하지만, 그걸로 좋은 인재를 끌어들이기보다, 넷플릭스에 와서 그들이 Thrive(번영) 할 수 있기때문에 온다.

  • 높은 인재밀도를 중심으로한 자율성과 책임감있는 넷플릭스의 문화. 그리고 그 높은 인재 밀도를 만드는 방식이 공감됐다. 그저 능력이 출중할 뿐만아니라 팀에 새로운 시각을 줄 수 있는사람을 뽑는다. 좋은 인재들은 배울 곳이 있는 곳에 있고싶어한다. 어떤 공간에 공기를 가득 채우는 가장 좋은 방법은 그저 공기를 불어 넣는게 아니라, 그 공간의 압력을 낮춰서 공기가 자연스럽게 흘러들어오게 만드는 방법이다. 혁신적인 방법들은 항상 시장을 기울이려고 한다.

  • 마지막 5%의 노력이 Exellence 를 만든다.

  • 현재에 존재하는 것과 모닝루틴을 통해 현재 자신의 상태를 파악하는것, 그리고 운동에서 길러진 인내심이 자신의 인생과 커리어에 큰 도움이 되었다는 것이 공감됐다.

  • 아침 모닝루틴에 대해 이야기하면서 Futtering around에 대해 이야기한다. 제프베조스는 10시 10분까지 그저 Futtering around 한다고한다. 엘리자베스도 아침에 그런 자기만의 시간을 가진다.

이번 에피소드가 흥미로우시다면 전체 에피소드를 들어보시는 걸 추천해요

레니팟캐스트 엘리자베스 스톤 인터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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The hierarchy of engagement

 초기에 제한된 시장에 집중해서 사용자 기반을 만드는 것의 중요성이 공감이 많이 됐어요. 저는 Consumer product에 항상 관심이 많고, 보통 양면시장 형태를 띄게 되는 경우가 많은 것 같은데, 그럴 때 처음 고객에게 가치를 제공하기 위해서는 아주 좁은 니치한 시장에 집중해야 하는 것 같습니다. 그리고 보통 그렇게 니치한 시장에서 시작한 뒤에 시장을 넓혀가게 되는데, 그러는 과정에서 핵심 가치제안을 잃지 않는 밸런스가 중요하다는 생각이 들었어요. 그걸 잃는 순간 어느정도 성장 할 수는 있겠지만 진짜 충성고객을 기반으로 큰 성장은 하기 힘들다고 생각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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User research 로 중요한 결정하기

리서치 팀과 디자인 팀을 이끄는 Antin이 페이스북에서 있었던 일화로 “숨기기 버튼” 에 대한 인사이트가 재밌습니다. 페이스북이라는 큰 기업에서 하나의 기능을 런칭할때나 작은 스타트업이 0 to 1 할때, 작은 가정 하나하나를 그저 데스크에서 추측하지 말고 실제 고객들과 부딪히며 검증 하는게 역시 중요한 것 같습니다.

팟캐스트에 소개된 사례입니다.

"처음에 Facebook의 제품팀은 사용자가 게시물을 숨기는 빈도가 게시물의 품질을 나타내는 명확한 신호가 될 수 있다고 가정했습니다. 자주 숨겨지는 게시물은 '나쁜' 게시물로, 거의 숨겨지지 않는 게시물은 '좋은' 게시물로 간주하는 것이죠. 이러한 가정은 사용자가 게시물을 숨긴다면 그 게시물이 가치가 없거나 적절하지 않다고 생각한다는, 표면적으로는 일리가 있어 보이는 단순한 논리에 근거한 것이었습니다.

하지만 사용자 연구를 통해 이 문제를 더 깊이 파고들면서 안틴과 그의 팀은 이 가정에 결함이 있음을 발견했습니다. 이들은 페이스북에서 '슈퍼 히더', 즉 숨기기 기능을 자주 사용하는 사용자를 대상으로 연구를 진행했습니다. 연구팀은 이러한 사용자들이 게시물을 선호하지 않는 특성에 대한 인사이트를 발견할 수 있을 것으로 기대했습니다. 하지만 연구팀이 발견한 것은 초기 가설과 놀랍도록 다르고 직관적이지 않은 결과였습니다.

연구 도중 한 참가자가 팀원들에게 놀라운 행동을 보여주었습니다. 연구팀은 이 참가자가 페이스북 피드를 사용하는 모습을 관찰하던 중, 이 참가자가 게시물을 읽은뒤 그 내용에 관계없이 거의 모든 게시물을 숨기는 것을 발견했습니다. 왜 그런지 물어봤더니, 이 참가자는 게시물의 질에 대한 판단이 아니라 "읽은 것을 지우기위해" 숨기기 기능을 사용하고 있었다는 놀라운 사실을 알게 되었습니다. 단순히 읽었기 때문이 숨기는 것이었습니다.

이 인사이트는 제품팀이 사용자 행동에 대해 크게 잘못 이해하고 있었다는 점을 밝혔습니다. 이를 통해 숨기기가 게시물의 품질을 직접적으로 나타내는 지표라는 가정에 결함이 있음을 알게 되었습니다. 이 발견은 사용자 행동과 동기에 대한 심층적인 이해 없이 표면적인 데이터 분석에 기반하여 제품 결정을 내리는 것의 위험성을 강조했습니다."

Lenny's podcast 를 하루에 하나씩 요약 번역하고 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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Attlasian 에서 배운 것들

 큰 회사에서 기능을 출시할때도 그렇지만 작은 조직일 수록 작게 시작하고 피드백에 능동적으로 대처할 준비가 되어있는게 중요한 것 같습니다. 저도 이전에 그러지 못한 것 같습니다. 제가 생각한 가설과 가정이 실패할 확률이 90% 이상이라는 것을 아무런 타격없이 받아 들일 수 있어야겠다는 생각이 듭니다.

Jira 의 Head of Product 의 인터뷰를 요약 번역 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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The Engineering mindset

스타트업 문화마다 다르지만 이전 다른 조직에서 “개발자”로 일할때, 5명이내 작은 조직임에도 개발자(나)를 제외하고 회의를 하는 걸 본 적이 있습니다. “왜그런지” 물어봤더니, 개발자는 할 일이 많으니 시간을 뺏고 싶지 않았다는 대답을 들었어요. 그때 느꼈던 것이 어린아이처럼 대하는 느낌이었던 것 같습니다. 작은 조직일 수록 왜 그 작업을 해야하는지 이해하는 것은 동기부여에 큰 도움이 되고 결국 더 좋은 결과로 나온다고 생각합니다.

Stripe, Uber, and Digg 에서 테크리드, Calm 에서 CTO로 있었던 Will Larson 의 레니 팟캐스트 인터뷰를 요약 번역 하며 든 생각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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Making time for what matters

베스트 셀러 "Sprint"과 "Make Time"의 저자이자 구글의 디자인 리더로 있었던 Jake Knapp 과 John Zeratsky 의 래니 팟캐스트를 요약 번역했습니다.

 어떤 것이든 프레임워크화 하면 애매한 개념에서 실행할 수 있는 개념으로 바꿔주는 것 같습니다. 이번 에피소드에서는 생산성을 위한 4가지 프레임워크 Highlight, Laser, Energize, Reflect 를 배웠네요. 생산성이 떨어질땐 내가 오늘 꼭 해야 할게 뭔지, distraction을 만드는 건 뭔지, 집중도를 유지할 만큼 체력적으로 정신적으로 건강한지, 회고를 했는지 생각해 볼 수 있겠습니다. 디자인 스프린트에서 소개하는 5-days 도 목차를 읽어보니 꽤 실용적이어 보여서 이참에 읽어보려고 합니다.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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Building Beautiful Product

“구글에서 ‘아름다움’ 이라는 단어의 사용은 매우 극적으로 감소했습니다.
중요한 것은 기능이고 기능이 최고라고 합니다.
사람들은 마치 기능성과 아름다움을 상반된 두가지로 생각하는 것 같은데, 아닙니다.
기능성과 아름다움은 상반된 것이 아닙니다.
기능성은 중요합니다.
그리고 실제로 아름다움은 제품을 사용하기 쉽고, 접근하기 쉽고,
사용하기에 더 매력적으로 만들어주기 때문에 기능성을 향상시킵니다.” 
-Katie Dill, Head of Design at Stripe

고객의 문제에 집중하라고 합니다. 그럴때 디자인적인 요소는 대체로 등한시 되는 경우가 많은 것 같습니다. 근데 "디자인적으로 아름다워서 풀 수 있는 문제는 없는 건가?" 라는 궁금증이 있었는데, 이 에피소드에서 이야기하더라구요. 이전에 래니 팟케스트에서 Linear 의 창업자가 이미 솔루션이 많이 나와있는 문제일수록 디자인적인 요소와 디테일이 중요하고 (이메일 솔루션들, 슈퍼휴먼같은), 시장에 아무도 풀지 못하고 있는 문제일수록 그런 것보다 노코드로 만들더라도 기능에 충실한게 더 중요하다고 이야기한게 겹쳐서 생각났습니다. 각각의 타겟에 맞는, 시장에 맞는 방법들이 있는게 아닌가 하는 생각이 들었어요. 무조건 노코드도 무조건 Full-build 프로덕트도, 정답이 있는건 아닌 것 같다는 생각이 듭니다.

Lenny's podcast 를 매일 하나씩 요약, 번역하고 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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Open AI Head of developer가 말하는 Prompt 잘 작성하는 법.

Logan 은 Open AI의 Head of Developer relations으로,
최근 AI로 인한 변화의 최전선에 있는 Logan과의 인터뷰 입니다.
세계적인 Product, Growth, Career 전문가들의 이야기에서 나온 인사이트를
하루에 하나씩 보내드립니다. [구독하기]

It's, again, giving the model enough context to answer the question.

실제로 많은 모범사례라 불리는 것들이 실제로는 아닐 수 있습니다. 직관에서 기인하는 것들이 있기 때문이기도 합니다. 프롬프트 엔지니어링이 존재하는 이유는 GPT가 훈련된 방식에서 기인하는데요. GPT는 당신이 물어본 것에대해서만 대답합니다. 기본적인 질문엔 기본적인 대답을 합니다. 마치 전혀 모르는 사람한테 "오늘 하루 어때요?" 라고 물어보면 "꽤 괜찮아요" 라고 이야기하는 것 처럼요.

프롬프트 앤지니어링은 매우 인간적입니다. 우리가 어떤 사람에게 무언가 물어볼때 최대한 맥락을 설명하려고 하는 것 처럼 프롬프트 엔지니어링을 해야합니다.

GPT는 세상에서 가장 당신의 질문에 답하고 싶어하는 사람이라고 생각할 수 있습니다. 대답할때 맥락이 부족하다는 것은 신경쓰지 않습니다.

그리고 몇가지 엔지니어링 프롬프트 가이드가 있습니다. 예를들어 질문에 웃는 얼굴을 추가하는 것 만으로도 모델 성능이 향상되기도 합니다. 혹은 모델에게 잠시 쉬었다가 질문에 답하라고 말하는 것도요. 모델에게 학습시킨 정보가 인간이 상호작용하는 방식이기 때문입니다. 인간에게 쉬고오라고 이야기하면 "내가 쉬고오면 더 상쾌하고 질문에 더 잘 대답할 수 있어"라고 이야기 하는 것 처럼요.

물론 작은 텍스트 단위의 대답에는 큰 영향이 없을 수 있지만, 장문의 텍스트를 생성하는 경우, 실제로 큰 차이를 만들 수 있습니다.


이 외에도 sam altman 해임되던 시기 사내 분위기가 어땠는지,

재밌는 AI Interface 들에 대한 소개 ( GTP 기반 모바일 디바이스 rabbit r1 , 캔버스에 그림만 그리면 html, css 생성해주는 TL draw)

그리고 도메인 지식을 활용해 general AI 를 활용하는 법들에 대한 이야기를 나눕니다.

출처: Lenny's podcast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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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Scott Belsky-2 ] The Messy Middle

Scott Belsky 는 디자이너 포트폴리오 플랫폼 Behance 의 창업자이며
Adobe 의 CPO, Executive Vice President of Design 입니다.
세계적인 Product, Growth, Career 전문가들의 이야기에서 나온 인사이트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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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I do think that great founders are just...

They absolutely know in their core that something needs to exist,

and they will just be ruthless and relentless until it does."


1.
사업이 지지부진하거나 안좋아질때, 계속해야하는지에 대한 질문을 많이 받습니다. 사업을 시작하기전에는 지금알고 있는 것을 알기전엔 보통 큰 확신을 가지고 사업을 시작합니다. 사업을 시작하면서 알게된 것들이 있는 지금, 사업에 대한 확신이 더 커졌는지 작아졌는지 물어봅니다.

만약 대답이 "이때까지 배운것과 고객들의 반응으로 확신은 더 커졌습니다. 그런데 제대로 풀어내지 못하고 있어요. 최근 시도한 3개의 프로덕트가 실패했습니다. 미치겠어요. " 라면, 당신은 그냥 Messy Middle 한 상태입니다. 아주 당연한 단계이니 계속하세요!

하지만 "만약 지금 아는 걸 그때 알았더라면 이걸 하지 않았을 겁니다." 라면 그만두세요. 인생은 짧습니다. 좋은 팀이 있다면 피벗하세요!

확실히 우리는 좋은날과 안좋은 날들이 있습니다. 제가 생각할 때 훌륭한 창업자들은, 그 중심에 어떤것이 세상에 필요하다는 것을 알고, 그것이 이루어질때까지 무자비하고 엄격하게 실행합니다. 맞습니다. 좋지 않은날에 큰 결정을 해서는 안돼요. 하지만 확신이 계속 떨어진다면 다른 옵션을 생각하는 것도 생각해야 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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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Scott Belsky-1 ] 비핸스 창업자의 Product sense

Lenny’s podcast Scott Belsky 인터뷰의 첫번째 시리즈 입니다. 

Product, Growth, Career 분야 세계 최고의 전문가들을 인터뷰하는

Lenny’s podcast 를 번역 요약해서 보내드립니다. [구독하기]


비핸스의 창업자이자 Adobe 의 CPO 역할을 하는 Scott 은
어떻게하면 프로덕트 감각을 키울 수 있는지,
왜 만들고 싶은 feature 의 절반만 만들어야 하는지,
어떻게 해야 소비자에게 성공적인 프로덕트를 만들 수 있는지에 대해 이야기합니다.

Adobe 에서 CPO로써의 성장

Lenny:

CPO는 보통 회사에서 오래남기 힘들다는 이야기를 많이 합니다. 회사에서 CPO 가 할 수 있는 최선은 보통 몇가지 방식을 시도해보고 개선하는 것인데, 그러다가 CEO 가 이건 별로 좋지 않다고 생각하면 다른 사람을 찾는 경우가 많다는 거죠. 어도비에서 CPO로 계속 성장할 수 있었던 이유는 뭐라고 생각하나요?

Scott:

CPO 로써 저는 디자인, 프로덕트, 엔지니어링을 감독 합니다. 이 기능들의 조화는 최선일 경우 인공적이고, 최악일 경우 억지스러운 느낌이 든다고 생각해요. 대부분의 프로덕트가 성공하는 경우는 기술때문이 아니라, 기술에 대한 경험 때문이라고 생각하는데요.

그래서 잘 align 된 팀이있다면 그런 좋은 경험을 제공 할 수 있다고 생각합니다. 실제로 제가하는 일의 대부분은 이런 디자인, 프로덕트, 엔지니어링 간의 경계를 허무는 일들이었습니다. 대부분의 CPO 들이 엔지니어링이나 심지어 디자인을 감독하지 않는데, 그런 일은 저한테 별로 흥미가 없습니다.

Lenny:

주니어 PM들에게 Product sense 를 키우는 팁을 준다면요?

Scott:

저는 종종 팀들이 실수하는 것이 문제에 대한 해결책에 열정을 가지는 것이라고 생각합니다. 저는 고객에 대한 공감능력을 개발하는 것이 더 제대로된 해결책을 제시 할 수 있다고 생각합니다.

공감능력의 개발이 Key 입니다. 프로덕트 경험을 개선하려고할때 저는 모든것은 심리학에 있다고 생각합니다. 가장 원시적인 인간본성을 파악하는 것입니다. 어떤 프로덕트를 사용하는 첫 30초의 순간, 당신의 고객은 게으르고, 허영심을 가지고있고, 이기적이라는 것을 이해해야합니다.

만약 당신의 팀이 고객 퍼널의 제일 상단을 더 얻을 수 있다면, 당신의 팀은 세계 최고수준입니다. 일단 그것만을 실행하는데 집중해야합니다.

The first mile

Lenny:

팟캐스트의 많은 게스트가 onboarding flow 의 중요성을 이야기했습니다. 그중에서도 당신은 그부분에 투자하는 것의 지속적이고 초기 지지자였는데요. Adobe 같은 단계의 회사에서도 First mile 은 여전히 중요한가요? 아니면 그 중요성이 줄어들고 있나요?

First mile은 곧 onboarding flow, Activation moment 입니다 입니다. The first mile 의 중요성은 Adobe 같은 단계의 회사에도 여전히 중요합니다. 그 이유는 고객이 계속 변하기 때문입니다. 예를 들어 초기단계의 고객들은 어느정도 관대하지만 그다음 단계의 고객들은 회의적이고 friction 을 견디지 못합니다. 그럼 더이상 이전의 onboarding flow 가 작동하지 않게 됩니다.

예를들면 Adobe 의 photoshop 은 처음에 몇백달러로 판매했습니다. 지금은 한달에 10달러로 판매합니다. 고객은 더 넓어지고, 이전보다 기술이나 배우는데 인내심이 적은 사람들이 창작을 위해 사용합니다. 이런 변화가 onboarding flow 에 지속적인 변화를 필요하게 만듭니다.

공감능력을 키우는 방법

"Some of the best products in the world are made when the makers are the customer."

고객의 하루를 이해해야 합니다. 고객이 어떤 하루를 보냈고, 어떤 상황에서 프로덕트를 사용하는지를 이해해야합니다. 그래서 대부분의 최고의 프로덕트가 메이커가 스스로 고객일때 나옵니다.

그리고 한가지 더 재밌는점은 대부분의 프로덕트 리더가 예상하는 고객반응이 있는데, 대부분의 고객은 다른반응을 한다는 것입니다. 예를들어 테슬라를 타는 사람들은 오늘 드라이브가 얼마나 좋았는지에 대해서 이야기하지 않고 대시보드에 숨겨져있는 이스터에그나 크리스마스와 관련된 멋진 기능 같은 것들에 대해서 이야기합니다.

그렇다면, 우리는 오히려 그런것들에 최적화해서 어쩌면 우리가 기능할 것으로 예상하지 않는 것을 통해 고객들에게 즐거운 경험을 줄 수 있도록 해야하지 않을까요? 그런 생각이 듭니다.

How to build "consumer products" that work

Lenny:

최근 be real, clubhouse, paparazzi 같은 프로덕트 들이 인기를 얻었다가 금방 사그라드는 것과 같이, 새로운 Consumer product 가 성공 할 수 없다는 의견에 대해서 어떻게 생각하나요?

우버는 Consumer product 였고 이전에 없던 네트워크 이펙트를 만들어 냈습니다. 그리고 항상 있었지만 사용되지 않았던 남는 자원을 활용했습니다.

Pinterest 는 고객 심리에 있어서 특별한 인사이트가 있었습니다. 좋아요를 받고 자신을 사진으로 표현하고 다른 친구들의 사진을 보면서 발생되는 불안을 만드는 대신, 관심있는 사진들을 모으고 그 사진들로 자신을 표현하고 싶은 심리였죠.

그런 새로운 인사이트만이 새로운 네트워크 이펙트를 만들어 지속 할 수 있게 합니다. 그리고 핀터레스트는 훌륭한 비즈니스 장치가 있었는데, 모든 핀들의 출처에 traffic 이 몰리도록 유도했고, 그럼 그 출처는 더 많은 트레픽을 원하기 때문에 스스로 핀버튼을 만들게 됩니다. 이건 마치 Pinterest의 입맛에 맞게 마켓을 살짝 기울이는 것과 같은 효과입니다.

최근의 Consumer product 들은 "영리한 일시적 인터페이스" 라고 할 수 있습니다. 이런 것들은 Venture capital 의 돈이 있고 이미 네트워크 이펙트와 distribution channel 을 가지고 있는 곳에서 쉽게 가져갈 수 있습니다.

be real 의 기능들은 이미 Tiktok 에 있습니다. 이런 재밌고 신선한 기능들이 워킹한다는것을 알게되면 그런 기능들은, 예를들면 애플 카메라에 탑재됩니다.

Lenny:

새로운 Consumer Product 가 성공하는데 필수적인 요소가 있다면 surprise, network effects, new insights 이외에 뭐가 더 있을까요?

아마 10년전 대답과 지금 대답이 다를 것입니다. 저는 nimbleness 라고 생각합니다. 중국에서 부터 시작된 super app 은 이제 사람들에게 익숙합니다. 우리는 이제 한 앱에서 여러가지 기능들이 숨겨져있는 것에 익숙하고 5개 탭을 띄워놓고 작업하는 것에 익숙합니다. 그래서 기존의 플랫폼 앱들이 신선한 기능을 가진 서비스들을 카피하는 것이 가능합니다.

반만 해야 하는 이유

"I've worked with, I do feel like they have this great reductionist or minimalistic tendency by default."

저는 이걸 힘든 방법으로 배웠습니다. 2008년에 Behance 를 창업했을때 저는 사람들이 어떤 기능을 보고 들어올지에 대해 확신이 없었습니다. 그룹에 조인하고 싶어서 들어올지, 창작자들이 서로 나누는 best practices 들과 팁을 나누기 위해서 들어올지, 포트폴리오를 만들기위해서 일지, 그냥 만드는 과정을 공유하기 위해서일지 몰랐습니다. 그래서 우리는 그 모든 기능들을 다 넣어서 런칭했습니다. 그리고 Behance 는 아이러니하게도 처음에 가장 복잡한 기능들을 가지고 있었습니다.

일부는 성공적이었고 일부는 아니었습니다. 재밌는건 그래서 Tip Exchange 기능을 없앴는데, 갑자기 portfolio 에서 project publish 가 늘어났습니다. 그래서 우리는 "아니 Project publish 가 늘었네? 이게 우리 traffic 을 늘려주는 key metric 인데. 한번 더해보자. group 을 없애자." 그리고 group 을 없애자 또다시 Project publish 가 늘었습니다.

그래서, 프로덕트가 하나에만 집중할때 그리고 그게 우리 프로덕트에서 중요한 하나의 metric 을 올려줄때 그것이 금광입니다.

그래서 저는 뭔가를 추가해야할때 항상 뭘 대체할지 혹은 뭘뺄지를 생각합니다.

Behance 에서는 포트폴리오의 색깔을 바꾸는 기능이 있었는데, 이걸 제거했습니다. 24시간동안 사람들의 불만이 들려왔지만, 24시간 이후에 같은 이야기를 하는 사람은 없었습니다. 포트폴리오는 더 정갈하게 보였고, core metric 은 더 증가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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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 에피소드의 다음 편은 내일 발행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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하영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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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Lenny's podcast 번역 요약] 전략 전문가 리처드 루멜트(Good strategy, Bad Strategy 저자)

An illustration of the biblical story of David and Goliath. David, a young and small figure, armed only with a sling and stones, faces the giant Goliath, a towering warrior in full armor. The setting is a dramatic, ancient battlefield. David's courage and strategic thinking are evident in his determined stance, while Goliath looms over him, symbolizing overwhelming odds. The illustration should capture the essence of the underdog overcoming a formidable challenge through clever strategy, not brute force.

누가 어떤 이야기?

리처드 루멜트(Richard Rumelt)는 전략 분야의 절대적인 전문가입니다. 그는 전략에 관한 중요한 책인 "Good Strategy Bad Strategy"의 저자이며, 최근에는 "The Crux"라는 책을 출간했습니다. 루멜트는 UCLA 앤더슨 경영대학원과 하버드 비즈니스 스쿨에서 교수로 재직했으며, 마이크로소프트, 애플, 인텔 등 여러 회사와 정부 기관에서 전략 컨설팅을 했습니다. 이 팟캐스트 인터뷰에서는 좋은 전략의 구체적인 요소, 조직 내에서 전략이 실패하는 이유, 그리고 전략적 사고의 중요성에 대해 이야기합니다.

주요 포인트들

  1. 전략의 본질: 전략은 고도의 도전을 극복하기 위한 설계입니다. 전략적 사고는 상황을 진단하고, 문제를 이해하며, 해당 문제에 대한 구체적인 행동 계획을 세우는 것을 포함합니다.

  2. 전략 대신 행동 계획: 전략을 행동 계획(action agenda)으로 생각하는 것이 더 효과적일 수 있습니다. 이는 무엇을 할 것인가에 초점을 맞추고, 조직 내에서 실행 가능한 구체적인 조치를 강조합니다.

  3. 조직 내 전략의 도전: 조직 내에서 전략을 수립하고 실행하는 것은 종종 정치적인 동력과 조직의 역학에 의해 방해받을 수 있습니다. 이를 극복하기 위해 명확한 리더십과 강력한 의사 결정 과정이 필요합니다.

  4. 전략의 세 가지 기본 요소: 좋은 전략은 상황에 대한 진단, 지침 정책, 그리고 일관된 행동을 포함해야 합니다. 이 세 가지 요소 중 하나라도 빠지면, 그것은 진정한 전략이 아닙니다.

  5. 시장에서의 전략: 전략은 시장에서의 위치를 확립하고 성장을 이끌기 위해 중요합니다. 시장 변화에 빠르게 적응하고, 중요한 문제를 식별하여 해결하는 것이 성공적인 전략의 핵심입니다.

Key Takeaways

  • 좋은 전략의 필수 구성 요소

  • 전략에서 일관성의 중요성

  • 나쁜 전략을 만드는 일반적인 함정

  • 전략에서 "권력"의 역할과 일반적인 권력의 원천

  • 효과적인 전략 개발 시 역사를 알아야 하는 이유

  • 전략은 단순히 "행동 계획"으로 불려야 하는 이유

  • 조직 내에서 결정권자가 필요한 이유

자세한 Key takeaways 는 내일 오전 7시에 발행되는 아래 뉴스레터를 통해 보실 수 있어요.

세계적인 Product, Growth, Career 전문가들을 인터뷰하는 Lenny's podcast 를 번역, 요약하고 있어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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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Crossing the Chasm 저자 ] 제프리 무어의 시장 전략

Book Summary — Crossing the Chasm | by Michael Batko | MBReads | Medium

Leny's podcast 를 요약한 내용을 보내드리고 있어요.

누가 어떤 이야기?

제프리 무어(Jeffrey Moore)는 주로 기술 기업과 관련된 시장 전략과 비즈니스 모델에 대한 전문가입니다. 그는 특히 기술 제품의 시장 채택 과정에 대한 이해를 돕는 여러 책의 저자로 유명합니다. 가장 잘 알려진 저서 중 하나는 "Crossing the Chasm" 이며, 이 책에서 그는 기술 제품이 초기 채택자에서 주류 시장으로 넘어가는 과정에서 마주치는 도전들을 설명합니다.

무어의 이론은 기술 기업들이 제품을 성공적으로 시장에 도입하고 성장시키는 데 도움이 되는 전략적 틀을 제공합니다. 그의 접근 방식은 특히 실용주의자라고 불리는 보다 보수적인 고객층에 어떻게 접근해야 하는지에 초점을 맞추고 있습니다. 무어의 작업은 기술 분야의 기업가, 마케터, 제품 관리자들 사이에서 널리 인정받고 있으며, 기술 기업의 시장 진입 전략에 있어서 중요한 영향을 끼쳤습니다.

이 팟캐스트에서 제프리 무어는 기술 기업의 시장 전략에 대해 논의합니다. 그는 기술, 비즈니스 및 마케팅 전략의 교차점에서 통찰을 제공하며, 특히 'Crossing The Chasm' 과정에 중점을 둡니다. 무어는 Chasm을 넘기 위한 전략, 시장 세분화, 초기 채택자와 실용주의자 간의 차이, 그리고 생태계 및 파트너십의 중요성을 강조합니다. 그의 접근 방식은 기술 및 B2B 부문에서의 제품 전략과 시장 필요에 대한 맞춤형 해결책을 제시합니다.

주요 포인트들

  1. Crossing The Chasm
    무어는 초기 채택자에서 주류 시장으로의 전환, 즉 'Crossing The Chasm' 과정을 큰 도전으로 보고 있습니다. 초기 채택자는 보통 새로운 기술이나 제품에 대해 열정적이고 리스크를 감수하는 경향이 있습니다. 그러나 주류 시장은 더 보수적이며 신뢰할 수 있는 증거와 실용성을 중시합니다. 따라서, 무어는 초기 성공을 달성하기 위해 특정하고 작은 시장 세그먼트에 집중하는 것이 중요하다고 강조합니다. 이렇게 함으로써, 기업들은 초기 시장에서 성공적으로 안착한 후 점차적으로 더 넓은 시장으로 확장할 수 있습니다.

  2. 대상 청중의 중요성
    무어는 기업들이 초기 청중을 좁게 정의하고 이들에 집중할 것을 권장합니다. 이를 통해 기업은 자신의 제품이나 서비스에 가장 관심이 많고, 구매 가능성이 높은 고객군에 초점을 맞춥니다. 무어는 '볼링 핀 전략'을 사용하여, 하나의 시장 세그먼트에서 성공한 후 연관된 다른 세그먼트로 순차적으로 확장하는 방법을 제안합니다. 이 전략은 시장 세그먼트 간의 연관성을 이용하여 점진적으로 시장을 확대합니다.

  3. 채택 생명주기와 시장 진입 전략
    무어는 각 시장 단계에 적합한 전략을 사용하는 것의 중요성을 강조합니다. 시장은 일반적으로 초기 채택자, 초기 다수, 후기 다수, 그리고 지체자로 나뉘며, 각 단계는 다른 접근 방식을 요구합니다. 잘못된 전략을 사용하면 시장 진입에 실패할 수 있으므로, 기업들은 각 단계의 특성을 이해하고 그에 맞는 전략을 개발해야 합니다.

  4. 비전가와 실용주의자로부터의 학습
    무어는 비전가와 실용주의자 사이의 판매 접근 방식에 차이가 있음을 설명합니다. 비전가들은 혁신과 미래 지향적인 가치에 매력을 느끼는 반면, 실용주의자들은 실질적인 문제 해결과 검증된 결과에 중점을 둡니다. 따라서, 비전가에게는 혁신성을 강조하고, 실용주의자에게는 신뢰성과 실용성을 강조하는 접근 방식이 필요합니다.

  5. 생태계와 파트너십의 역할
    무어는 스타트업이나 기술 기업이 시장에서 자리를 잡고 권위를 얻기 위해 파트너와의 생태계 구축이 중요하다고 강조합니다. 이는 제품이나 서비스의 신뢰성을 높이고, 시장 진입 장벽을 낮추며, 네트워크 효과를 통한 성장을 촉진하는 데 도움이 됩니다.

생각해 볼 거리

  • 우리의 제품 또는 서비스에 대한 시장 전략을 어떻게 세분화하고 집중할 수 있을까요?

  • 비전가와 실용주의자에게 다르게 접근하는 전략을 우리 비즈니스에서 어떻게 적용할 수 있을까요?

  • 생태계 및 파트너십을 구축하고 활용하여 시장에서의 입지를 어떻게 강화할 수 있을까요?

Product, Growth, Career 분야 세계 최고 전문가들을 인터뷰하는
Lenny's podcast 를 요약, 번역해서 보내드려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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산만함을 관리하는 방법. Hooked 저자 니르 에얄.

누가 어떤 이야기?

니르 에얄은 베스트셀러 "Hooked"와 "Indistractable"의 저자로, 산만함을 줄이고 집중력을 높이는 전략에 대해 논의합니다. 그는 심리학, 기술, 비즈니스의 교차점을 탐구하며, 연구와 개인적 경험을 바탕으로 한 실용적인 조언을 제공합니다. 에얄은 산만함의 근본 원인을 이해하고, 내부 트리거를 관리하기 위한 도구를 제공하며, 효과적인 전략을 수립하고 실용적인 전술을 구현하는 것이 중요하다고 강조합니다.

주요 포인트들

1. 산만함 이해하기: 에얄은 산만함이 알림과 같은 외부 트리거에 의한 것이 아니라, 감정과 같은 내부 트리거에 주로 의해 주도된다고 설명합니다. 이러한 내부 트리거를 식별하는 것이 산만함을 관리하는 데 중요합니다.

2. 산만하지 않는 네 가지 단계: 에얄은 산만함을 줄이기 위한 네 단계 과정을 개요합니다:

- 내부 트리거 마스터하기.

- 트랙션(목표 지향적 행동)에 시간 할애하기.

- 외부 트리거 다루기.

- 팩트(pacts)로 산만함 예방하기.

3. 실용적 도구: 여러 도구 중에서, 에얄은 "10분 규칙"을 공유합니다. 이는 산만한 충동을 "타고 넘기거나" 또는 본래의 작업으로 돌아가기 위해 10분간 타이머를 설정하는 것입니다.

4. 기술의 영향: 에얄은 기술이 산만함에서 역할을 한다는 것을 인정하면서도, 산만함의 핵심 문제는 기술 자체가 아니라 불편함을 다루지 못하는 우리의 능력에 있다고 명확히 합니다.

5. 개인적 경험과 공감: 에얄은 기술 사용을 중단하려는 시도를 포함하여 산만함과의 싸움을 공유하며, 문제가 종종 우리의 습관과 불편함에 대한 반응에 더 깊이 있음을 강조합니다.

생각해 볼 거리

- 내부 트리거를 식별하고 이해하는 것이 우리의 집중력을 향상시키는 데 어떻게 도움이 될까요?

- 우리의 일상 루틴에서 "10분 규칙"을 어떻게 실제로 적용할 수 있을까요?

- 에얄의 통찰을 고려할 때, 우리는 기술 사용과 생산성 및 집중력 사이의 균형을 어떻게 맞출 수 있을까요?

개인적으로 Distraction 의 반대말이 focus 가 아니라 Traction 이라는 말이 와닿았어요. Will Power는 제한된 것이 아니라, 그렇다고 믿는 사람한테만 제한된 것이라는 것도 재밌었구요.
Lenny's podcast 에는 Product, Growth, Career 에 관련된 인사이트 있는 내용들이 많이 올라오는데요. 출퇴근할때나 운전할때 많이 듣곤 하는데, 1시간의 인터뷰시간이 길기도하고 제가 영어를 아주 잘하진 않아서 잘 안들리는 부분들이 있으면 너무 아쉽더라구요. 그래서 팟캐스트의 내용을 간단하게 요약해서 볼 수 있으면 좋겠다고 생각했어요. 관심있으면 팟캐스트로 들어가서 볼 수 있는데, 이때도 간단하게 어떤내용을 이야기하는지 알기때문에 듣는 것도 훨씬 잘 들릴 거라고 생각해요.

이번주부터 계속 발행하려고해요, 혹시 관심있으신 분들은 구독해주세요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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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23년 회고.

이번년의 내 키워드는 시작이다. 이것저것 시작하고 실패하고 배운것이 많은 해였다.

19년에 개발자로 커리어를 바꾸고 올해 처음 제대로 창업을 해보려고 시작했다. 앤틀러 프로그램을 통해 창업에는 다양한 방법이 있다는 것을 몸소 배웠고, 나한테 가장 잘 맞는 방법은 부트스트래핑이라는 것을 알았다.

나중에 내가 영향력있는 사람이되면 꼭 풀고 싶은 문제가 있었다. 각자가 잘하고 좋아하는 것으로 먹고사는 세상을 만드는데 보탬이 되고 싶었다. 그걸 막는게 일관화된 교육과정과 어떤 일을 시작할때 자본에 기대게 만드는 구조라고 생각했다. 그걸 해소 할 수 있는 방법은 결국 혼자서도 가치있는 것을 만들 수 있는 메이커가 많아지는 것이라고 생각했다. 그런 사람들을 응원하는 서비스를 만드는 팀과 함께하기 시작했다.

대부분의 사람들처럼 나도 나를 잘 챙기지 못했었다. 첫 취업 준비까지는 뭘 몰라서 그랬던 것 같다. 행복하자고 퇴사하고 나서부터도 조바심과 불안함 그리고 "내가 하고 싶은거 하자고 퇴사했는데" 라는 핑계로 사치라고 생각되는 것은 일절 하지 않았다. 4년이 지나서 나는 꽤 지쳐있었던 것 같다. 그런 상태에서는 이상한 판단들을 한다. 이런저런 흐릿한 판단에서 온 실수들과 실패로 건강과 정신상태가 별로 좋지 않았다. 그래서 나에게 행복감을 주는 조금씩의 사치를 했다.

물질적인것에서 오는 행복에 대해 회의적이었다. 하지만 내가 좋아하는 환경을 만드는 것은 내 행복에 큰 영향을 미치고, 그것은 돈으로 사야한다. 최근에 느끼는 것이다.

지속적으로 행복한 방법을 알았다. 그리고 그것을 느끼기 시작했다. 내가 그만두고 시도하는 모든 것들의 목적은 행복하기 위해서다. 그래서 죽기전에 드는 생각에 후회가 없길 바란다. 그것을 만드는 방법을 알았다. 자율성, 효용성, 관계성 그리고 몰입이다. 요즘은 일종의 프레임워크처럼 생각하는 것이 꽤 유용한 것 같다.

어떤 교수님이 이야기한것이었는데, 요즘 내 삶에 적용해보니 공감이 많이 되었다. 나는 지금 자율성과 효용성은 내가 진행하는 사이드프로젝트와 내가 일하는 직장에서 가져가고 있다. 회사일에만 집중할때는 자율성이 떨어지는 경우가 생겨서 행복감이 떨어졌다. 일끝나고 하루에 2시간씩 내 작업을 하자고 마음먹고 한지 한달이 넘어가고 있다. 사이드 프로젝트에서 오는 자율성이 하루하루 행복감을 끌어올린다. 그리고 나에게 관계성은 보통 한명이고 보통 여자친구다. 최근 만나고 있는 여자친구에게서 충분히 충족되고 있다. 그리고 몰입이다. 결국 어떤 것에 몰입하는 상황이 가장 행복한 상황이다. 미하이칙센트미하이의 몰입이라는 책에서 소개하길, 몰입하게 하는 일은 너무 어렵지도, 쉽지도 않아야한다. 보통 내 몰입을 깨는 것은 일이 너무 어려울 때다. 장인이 되어야한다. 내가 하고싶은 일에대한 내 능력치를 끌어올려 그 일에 몰입할 수 있는 경지가 되어야한다. 일을 하다 몰입이 깨질땐 내 능력이 부족함을 상기시킨다.

Keep.

운동을 꾸준히 했다. 나를 챙기는 활동중 제일은 운동이다. 그리고 환경을 잘 만들었다. 나에 대한 투자에 너무 아끼지 말자. 식물도 좋은 환경에서 잘 자란다.

Problem.

전략적이지 못했다. 이런저런 시도들을 했으나, 충분한 조사나 전략을 가지고 접근했다기 보다는 용감한 마음만 가지고 시도했다. 그러다보니 배우는게 적었고 계속 지속하기 힘들었다. 빨리 시도하더라도 최소한의 전략은 세울 수 있다. 전략이 있으면 이길 가능성이 높아지고 실패하더라도 많이 배운다. 그리고 전략이 주는 신뢰는 나를 지속가능하게 한다.

Try.

내가 하는 일에 대하여 나 스스로, 그리고 함께하는 사람들에게 신뢰를 주기 위한 노력을 하자. 사전 조사가 될 수도 있고, 잘 정리된 논리일 수 도 있다. 결국 모든 우선순위를 정하는 방법이나 의사결정 방법은 신뢰를 주기 위함인 것 같다. 그래야 팀도 나도 지속 가능 할 수 있다.

* 데이터 기반 사고하기

* 직관도 무시하지 말되 논리 갖추기

* 만들기 전에 누구를 위해서 어떤 문제를 해결할 것 인지 생각하기

* 성공과 실패를 어떻게 구별할 것 인지 생각하기

* 항상 전략이 뭔지 상기하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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Less but Bette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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디터 람스의 넷플릭스 다큐멘터리. 최대한 간결하게, 꼭 필요한 것만 넣는 그의 디자인 철학이 인상깊었다. 백발에도 빛나는 눈을 가지고 있는 사람. 그의 일에 대한 사랑이 2시간 내내 느껴졌다. 정말 잘된 디자인은 그런 집착과 사랑에서 나오는 것 같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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