Hojoon Yi

Hojoon Yi님의 아티클

Hojoon Yi

Hojoon Yi

그냥 플라스틱이 싫어졌다.

올해 4월부터 아니 2019년부터 나는 방황하고 있는것 같다. 좋은 제품 좋은 사업을 만들고 싶다는 욕심이 너무 크다. 가만히 생각해보니 나는 그동안 항상 복잡한 제품, 사업만 고집해왔다. 그게 멋진거라고 생각했나보다. 그리고 생각대로 완벽하지 않으면 포기했다. 중간이 없었다. 긴 방황을 끝내보고자 또 나 스스로에게 신선함을 다시 주고자 지극히 단순한걸 만들어서 망해도 내 자의로 멈추지 않아보기로 했다.

그러다가 6년째 자취중인 나에게 없어서는 안될 존재인 배달 음식을 시켰다. 플라스틱 용기에 뜨거운 음식이 담겨있을때 올라오는 냄세. 그게 순간적으로 너무나도 역하게 느껴졌다. 그래서 플라스틱이 싫어졌다. 주변에 플라스틱이 너무 많다. 괜히 몸에 안좋을것 같은 기분 때문에 뜬금없이 플라스틱을 대체하는 프로젝트나 해보기로 결정했다.

GrønPakke: 덴마크어로 "녹색 패키지"를 의미하며, 지속 가능한 배달 용품을 나타냄.

GrønPakke 제품 예시.png

(예시용으로 만들어본 디자인 시안)

일단 문제의 원인이었던 플라스틱 배달 용기를 친환경 소재로 다 바꾸고 싶었다. 그래서 아래 리스트 종류의 배달 용기들을 만들어서 무료로 배달 음식점들에게 뿌려볼려고 한다.

제작할 제품 종류와 대체할 소재

  • 플라스틱 용기: 사탕수수 잔류물 (Bagasse)

  • 비닐봉투: 옥수수 전분 기반 생분해 봉투

  • 일회용 수저, 포크, 나이프 : 대나무

  • 일회용 종이컵, 빨대: 옥수수 전분 기반 컵 및 빨대

  • 소스 용기: 팜 리프 또는 사탕수수 섬유

GrønPakke 프로젝트의 특징은 2가지로 잡았다.

  1. 소비재 패키징을 브랜딩해서 소비자가 친환경적인 소비를 한다는 느낌을 준다.

  2. 그러면서도 구태여 친환경적인 소비를 찾아가고 불편함을 겪을 필요가 없다.

이런 포인트들을 지키려고 시작을 음식 배달 용기로 하고자 한다. 각각의 포인트들을 정한건 평소 내가 가지고 있던 친환경 관점인 "개인의 노력이 아니라, 시스템이 주는 편리함이 곧 친환경이여야한다."를 녹인거다.

이 글을 쓰는 이유

산업 디자이너, CAD 디자이너의 역할을 담당해 주실 팀원을 찾고 있어서입니다. 저랑 같이 플라스틱 없애실 분 커피챗 신청 부탁드려요!

좀 더 자세한 내용이나 글쓴이의 이력 / 포트폴리오가 보고 싶으신 분들을 위해 하단 링크를 통해 스펙 문서를 볼 수 있게 해두었습니다.

GrønPakke 프로젝트 Spec doc.

3
1
Hojoon Yi

Hojoon Yi

블록체인이 세상을 바꾸지 못하는 이유

※본 글은 블록체인에 대해 굉장히 좋지 못한 시각을 가진 사람이 작성한 지극히 주관적인 글 입니다.※

사람들이 생각하는 블록체인이 바꿀 세상

대부분의 사람들이 생각하고 주장하는 블록체인이 바꿀 세상은 아래와 같이 크게 3가지로 나뉜다

  • 금융 분야의 근본적 변화

  • 중앙화된 금융 시스템에 대한 신뢰 문제를 해결

  • 금융&자산의 자기주권화

So this is an extraordinary thing. An immutable, unhackable distributed database of digital assets. This is a platform for truth and it’s a platform for trust. The implications are staggering, not just for the financial-services industry but also right across virtually every aspect of society.
Most blockchains—and Bitcoin is the biggest—are what you call permission-less systems. We can do transactions and satisfy each other’s economic needs without knowing who the other party is and independent from central authorities. These blockchains all have a digital currency of some kind associated with them, which is why everybody talks about Bitcoin in the same breath as the blockchain, because the Bitcoin blockchain is the biggest.

출처

맥킨지 조차 블록체인이 세상을 바꿀것이라는 것에 대해서 낙관적이다. 그럼에도 블록체인이라는 기술은 태생부터 위의 내용을 실현시킬 수 없다.

블록체인 이라는것은 결국 정직한 노드들이 네트워크를 형성하고 P2P거래가 이루어질 수 있도록 환경을 제공해주는 기술이다. 비트코인 백서에도 정직한 노드가 CPU 파워의 대부분(51%이상)을 차지할 때 데이터의 무결성이 입증되므로 중개자 없이 무언가를 거래할 수 있다는 내용이 다수 언급된다.

금융이란 무엇인가. 현대 사회에서의 금융은 결국 신뢰다. 주식 시장은 주식회사의 실적에 대한 신뢰로 운영되며 화폐는 국가의 신뢰를 기반으로 발행되고 유통된다.

즉 사람과 사람이 신뢰를 기반으로 무언가를 협의하고 거래하는게 근본적인 현대 금융의 정의라고 생각한다.

만약 블록체인이 금융 분야의 근본적 변화를 만들어내고 혁신할 수 있다면, 거래할때의 방식 뿐만 아니라 사람과 사람간의 협의하는 행위에 개입되어야만 근본적으로 현대 금융의 문제점들을 해결할 수 있을것이다.

그러나 많은 사람들이 중앙집권화 -> 탈중앙화가 가능하다 하여 금융이 혁신될거라는 생각을 한다. 이는 크게 잘못된 생각이고 근거가 빈약하다고 나는 생각한다.

첫째로 블록체인에서의 무결성은 컴퓨터 메모리에서 연산되는 데이터가 무결하다는거지 블록체인으로 만든 금융 시스템이 무결하다는건 아니다.

둘째로 블록체인이라는 기술은 그렇게까지 고도화되어 있지 않다. 잠시라도 느려지면 안되는 금융 시스템을 대체할 그릇이 안된다.

마지막으로, 금융 시스템을 혁신하려면 "국가라는 존재를 부정해야 한다." 정부가 아니라 국가다. 금융 시스템을 혁신하려면 블록체인과 암호화폐 그리고 스마트컨트렉트와 DAO, DeFi등이 기존의 시스템을 대체해야만 하는데, 기존의 신뢰 기반으로 만들어져서 운영되던 국가의 시스템을 모두 부정하고 블록체인으로 대체되어야한다.

이는 부의 재분배, 혁신, 고착화된 문제 해결과는 이어지지 않는다. 단순히 새로운 형태의 시스템일 뿐이다.

왜 내가 블록체인이 국가까지 부정하며 모두 대체되어야 혁신이고 변화라고 극단적으로만 생각하는지 궁금한 사람들은 왜 현재 시장에 나온 블록체인 상품들이 기존의 신뢰 기반의 금융 상품과 결을 같이하는지에 대해서 생각해보아야만 할 것이다. 

결국 블록체인은 신뢰할 수 없는 거래 방식을 취하는 기관 또는 개인을 대체하는 "일시적 수단"일 뿐이다. 블록체인은 새로운 시스템에 대한 제안이지 정해진 미래가 아니다.

세상 모든 주장과 글이 그러하듯이 위 내용 또한 가설에 그칠 뿐이다. 오랫동안 블록체인 업계에서 일하면서 느꼈던 부정적인 생각을 응축해놓은 글이다. 위 내용에 대한 여러분의 생각이 너무 궁금하다.

4
4
Hojoon Yi

Hojoon Yi

프로젝트 실패 보고서: 오만방자(敖慢放恣)

Button Systems 프로젝트 실패 선언

image.png

프로젝트 기간: 2021년 ~ 2024년

상세 설명: 이 프로젝트는 개인정보 문제를 구조적으로 해결하고자 만들어진 프로젝트. 영지식증명과 차등사생활이라는 개념을 혼합해서 CWZK 라는 구조를 개발하여 개인정보 문제 해결 시도.

여기서 새로 나온 단어인 차등사생활은 아래와 같은 개념이다.

기존 저장방법이름: 이호준 -> 서버에 "이호준"으로 저장

차등 사생활 저장 방법이름이호준 -> 서버에 이호준 → {김철수, 김미영, 이영철, 이호준, 박혜연} 으로 저장

이런식으로 가짜 개인정보를 진짜와 섞어서 유출되어도 문제가 없도록 하는 개념이다. 이 기술을 실제 개인정보와 유사한 데이터를 섞도록 처리하고 이를 영지식증명으로 개인임을 증명해서 앱을 사용하면서 자신을 완전히 감추며 자신이 원하는 개인정보 혜택을 그대로 누릴 수 있다. 심지어 익명 서비스에서도 개인 맞춤화된 서비스를 이용할 수 있다.

프로젝트 실패 요인: 가설이 너무나도 복잡하고 솔루션 또한 복잡하여 시장진입에 실패, 또한 구조적으로 유저의 진입장벽이 상당히 높아지는 문제를 해결하지 못하였음.

향후 계획: 진행하던 모든 프로젝트를 중단하고 미루고 있었던 병역 문제를 해결하기로 함. 올해 여름쯤 사회복무요원으로 병역을 이행할 계획.

느낀점: 프로젝트를 진행하면서 이 프로덕트에 굉장한 만족감과 완벽하다는 생각을 하였음. 그야말로 오만방자한 태도로 안일하게 프로젝트를 진행한 것. 지극히 객관적인 판단을 내릴 줄 알아야 하며 자신이 만든 것이라 하여 자신이 가장 잘 알거라는 생각은 굉장히 위험하다는걸 느낌 향후 다른 프로젝틑를 할 때 무조건적으로 고쳐야하는 부분

3
0
Hojoon Yi

Hojoon Yi

미국 스타트업들의 관심을 한눈에 받고있는 첼린지

안녕하세요 Boost 팀의 이호준입니다. 그동안 미국 HR 플랫폼을 만드느라 디스콰이엇에 오랜만에 접속하게 되었습니다. 접속한 김에 메이커로그를 한가지 써보고자 합니다.

약 17~18%의 클릭 전환율을 달성한 첼린지 Boost.career

저희 Boost팀은 미국 HR 플랫폼으로서 조금 독특한 솔루션을 개발하여 랜딩페이지를 개설하였고 구글 광고비 22만 5천원으로 미국인 500개 기업중 88군대가 유료 고객으로 전환되는 걸 목격하였습니다.

그 솔루션은 바로 코딩 첼린지입니다!

기업이 채용공고를 올리면 그 공고에 최적화된 코딩 첼린지를 만들어내고 해당 첼린지를 통과한 사람을 채용할 수 있도록 하는 성과 중심형 채용 솔루션을 개발하게 되었습니다.

스크린샷 2024-01-09 오후 8.49.32.png

그래서 서비스 런칭 직전인 지금, 베타서비스로 한국 개발자들의 실력을 확인해 보고자 합니다.

저에게 커피챗으로 첼린지에 응해보고 싶으시다 말씀해 주시면 미국 스타트업들이 실제로 관심 있게 지켜보고 있는 코딩 첼린지를 응시하실 수 있도록 안내해 드리겠습니다!

해당 도전은 코딩 테스트 전문가분이 제작해 주신 테스트이며 미국 테크 스타트업, 헬스케어 스타트업 2곳의 채용공고를 기반으로 협업하여 제작되었습니다! (언어는 Typescript와 Java 이렇게 지원됩니다.)

만약 도전해 주신다면 구글 내부 직원 평가 척도인 L3, L4, L5 중 어느 정도 레벨이신지, 또한 어떤 점이 강점인지 등을 분석해서 리포트 형식으로 결과를 제공해 드릴 계획입니다!

스크린샷 2024-01-09 오후 9.08.29.png

많은 도전 부탁드리겠습니다!

8
0
Hojoon Yi

Hojoon Yi

[Tonws]해외진출 할 수 있을까?

Towns는 처음부터 해외 진출을 목표로 시작한 프로젝트이다. 법인 설립 대상으로 삼고있는 국가는 캐나다이다.

이유는 캐나다가 현재 스타트업 비자를 발급중이기 때문이고 북미 시장에서 생각보다도 더 미국과 연계가 잘 되어있었기 때문이다.

나는 국내 시장에서만 사업을 시도해왔다. 이번이 처음으로 해외에서 시작하려는 사업인데 해외진출 할 수 있을지 요즘들어 걱정이 많아진다.

6
0
Hojoon Yi

Hojoon Yi

[Towns] 바뀐 순서

이전에는 항상 제품을 만들기 전에 제품이 사업화가 가능한지, 유저나 고객이 얼마나 존재 하는지를 조사하고 개발여부를 결정하였다.

디스콰이엇을 하면서 이 과정이 완전하게 역으로 바뀌었다. 제품을 개발하고 나서 시장에 대한 고찰을 시작한다.

이런 접근 방식(바텀-업)은 개발 역량이 있는 개인이나 팀에게는 외히려 집중력과 업무 가속 효과를 주는것 같다.

보이지 않는 추상적인 시장조사에서 벗어나 명확하게 소프트웨어를 설계하고 코드를 작성하다 보면 이미 내 제품의 약점과 강점을 누구보다 잘 이해할 수 있게되고 이게 곧 시장조사에 굉장히 큰 영향을 미친다는것을 Towns 프로젝트를 진행하면서 느꼈다.

3
0
Hojoon Yi

Hojoon Yi

[Towns] 개발자가 구해지지 않으시나요? 직접 개발을 해보시는건 어떠실까요

저는 청소년 시절부터 프로젝트를 할때마다 개발자 구하는데 항상 어려움을 겪었습니다. 직원으로서 개발자를 구하기도 어려운데, 팀원으로 구하기는 정말로 어려운것 같습니다. 디스콰이엇을 시작하게 된 계기도 사실 개발자를 찾기 위함이었습니다.

저와같이 개발자를 아무리 구해도 구해지지 않는다면 직접 개발을 공부해서 개발해보시는걸 강력하게 추천드립니다. 그 이유는 아래와 같은데요.

  • 내가 만들려는 제품의 개발 난이도를 정확하게 알아낼 수 있다.

  • 정확하게 내가 같이 일해야하는 개발자가 누구인지 알 수 있다.

  • 앞으로 개발자와 커뮤니케이션할때 굉장히 수월해진다.

개발을 빠르게 배워서 (노코드 라던지...) 제품 런칭까지 직접 개발하면 베스트이겠지만 개발자가 구해지기 전까지 개발 공부를 하면서 자신의 제품이 어떤 기술 스택이 필요한지, 어떤 로직이 들어가야하는지, 아키텍처는 어떤식으로 구성해서 확장해야하는지를 알 수 있습니다.

저는 개인적으로 개발이 재미있다고 느껴져서 이 방법이 잘 먹혀들었을 수 있지만 많은 창업자, 메이커 분들이 개발에 도전하는 겸 직접 개발을 도전해보시면 어떨까 싶습니다.

4
5
Hojoon Yi

Hojoon Yi

[Towns] 서버 개발 완료!

4개월 만에 서버 개발이 완료 되었다. 스크린샷들의 API들을 만들고 CI/CD 작업들을 완료하였고, 이제 앱 개발을 본격적으로 시작하고자 한다.

무언가를 끝까지 개발해본 경험이 적은편인데 (개발자도 아니지만...) 기획자 영역의 직군으로 계속 일해온 사람으로서 정말 좋은 경험을 해본것 같다. 굉장히 뿌듯하고 성취감이 느껴졌다.

(개발은 파이썬 기반의 FastAPI로 개발하였다.)

스크린샷 2023-07-09 오후 4.11.37.png

3
2
Hojoon Yi

Hojoon Yi

법인설립에 대한 고민

최근 회사에서 LBP Protocol 이라는 블록체인 프로젝트로 해커톤에서 우승을 했습니다.


url thumbnail

'SCV소프트' '필업' '포그닝' '지송' 언디파인드 해커하우스 '수상'

'SCV소프트(SCVsoft)' '필업(Fillup)' '포그닝(Pogning)' '지송(Jisong)'온체인 기반 리스크 평가 회사 '언디파인드랩스'의 블록체인 '해커톤' 행사 '언디파인드 해커하우스'에서 이 4개팀이 수상했다.5월 29일 언디파인드랩스는 "5월 26일 언디파인드 해커하우스 시상식이 열렸고 이 자리에서 8개팀 가운데 4개팀에 시상하면서 해커톤을 종료했다"고 밝혔다.행사는 서울 서초구 강남대로 드림플러스 강남 지하 1층에서 열렸다. 해커톤은 해커(Hacker)와 마라톤(Marathon)을 합친 말로 주로 개발자가 팀

https://www.digitalasset.works/news/articleView.html?idxno=2733


프로트에 대한 소개를 해드리자면,

LBP Protocol 소개 이더리움 샤펠라 업그레이드 이후 떠오른 새로운 개념 LSD(Liquid Staking Derivatives)의 유동성과 생태계를 활성화 하는것을 목표로 설계된 프로토콜이 바로 LBP Protocol 입니다.


LBP Protocol은 크게 3가지의 기능을 지원합니다.


1 . ETH, wETH를 스테이킹하고 LBP Protocol 의 LSD 토큰 vETH를 제공하는 기능

2 . 자체 브릿지를 통하여 vETH를 Layer 2 네트워크로 이동 시켜주는 기능

3 . 각각의 코인과 토큰의 교환비 차익을 최소화하고 이자 수익을 발생시켜주는 scETH를 제공하는 기능



언뜻보면 일반적인 브릿지 기능과 LSD(Liquid Staking Derivatives)를 합친 것처럼 단순해보입니다. 하지만 간단한 사용성에 비하여 왠만한 De-Fi 만큼 정교한 프로토콜 설계가 들어가있습니다. 설계의 목적은 바로 Layer 2 에 묶여 있는 이더리움을 다시 Layer 1으로 되돌려서 스테이킹 되도록 하는것입니다. 이 과정을 구현할 수 있도록 저희는 3가지의 전략을 설계에 반영하였습니다.


1 . LSD를 다시 LSD화 하여서 레버리지를 진행하고 레버리지된 만큼 유통량을 늘립니다.

2 . 레버리지된 만큼 신규 토큰을 보상으로 제공하여 순환 과정이 반복되도록 유도합니다.

3 . 순환 과정에서 신규 토큰은 유틸리성을 확보하여 가치를 확보하여 가격을 형성하고 이 과정이 계속해서 반복되어 레버리지를 햇징합니다.



위 3가지 전략을 통해서 유저는 신규 가치인 토큰 scETH와 LSD 토큰 vETH의 이자 수익을 얻을 수 있으며 그 과정에서 Layer 2에 종속된 이더리움이 유저들에 의해 Layer 1으로 이동하게 됩니다. 위 전략과 흐름을 요약하자면, 작은 미래 가치를 고반복 순환하여 Layer 2 -> Layer 1 단방향 유통량을 극대화 시킨다 입니다.


이런 프로젝트를 진행하면서 어쩌다보니 엑셀러레이팅 프로그램에서 제안이 역으로 와서 법인을 설립할지 고민이 되는 상황입니다. 고민되는 이유는 크게 3가지 인데요,

  1. 자금 지원이 없다
  2. 인력 구성이 당장에는 힘들다
  3. 대표로서 잘할 확신이 없다.

결국 용기의 문제인것 같지만 아무래도 고민이 되는건 어쩔 수 없는것 같습니다.


4
0
Hojoon Yi

Hojoon Yi

나는 게으르다.

(쌓여만 있는 하고싶은 일들...)


난 굉장히 게으르다. 일단 일상 패턴부터가 게을러서 일어나는 시간도 일정하지 않고 어느날에는 안자고 82시간 근무하다가 어떤 때는 일주일동안 놀기만 한다.

난 이런 내 모습에 굉장히 큰 스트레스를 받아왔다. 굉장히 강력한 동기부여 없이는 책상에 앉아서 내 할일을 하거나 공부하는게 너무 힘들기 때문이다.

그래서 그런지 디스콰이엇에도 프로덕트를 5개나 등록했지만 1개만 실제로 만들었고 그것마저 20페이지 짜리 전자책 PDF다.


하지만 최근에는 이런 내 모습을 그냥 인정하기로 했다. 나의 게으름을 시도할 수 있는 모든걸 이미 해보았고 효과가 없었기 때문이다. 차라리 내가 가진 장점에만 몰입하기로 마인드셋을 바꾸어가는 중이다.


하지만 10년 넘게 이렇게 일해왔다보니 쉽게 바뀌지는 않고 있다. 아마도 몇개월... 길면 수년은 지나야 나의 게으름을 인정하고 받아들일 수 있을것 같다. 내가 가진 장점이 무엇이고 구체적으로 어떤건지 고찰하는 시간도 필요할것 같다.


활발하게 활동하시는 메이커들에게 묻고싶다.

지속되는 부지런함이 중요할까 10분이라도 몰입하는 자세가 더 중요할까

어느쪽이던 정답은 없다고 생각하지만 많은 사람들의 생각을 들어보고 싶다.

Button Systems

차세대 실존 인물 증명 솔루션

7
5
Hojoon Yi

Hojoon Yi

[Towns] 기획서 작성의 고민

이번 프로젝트를 하면서 디자인 고민과 더불어 기획서를 쓰는데에도 고민이 많이 들었던것 같았다. 나는 사업개발자로서 일을 해왔기 때문에 기획 업무는 그렇게 익숙하지 못하기 때문이다.

일반적인 기획서처럼 잘 정렬해서 파워포인트로 작업을 하고싶었지만 내 업무 스택과는 너무 동떨어지고 익숙하지 않아서 최대한 타협점을 찾아가며 작업을 해보았다.

기획서는 익숙한 키노트로 작성하였고(버전 관리가 좋다!) 최대한 간략하면서도 indent 기반으로 내용을 서술하였다.

Display

  • Button
  • Google Login Button
  • Apple Login Button
  • Email Login Button


Logic

  • Google Login Button 터치시
  • 구글 로그인 진행
  • Apple Login Button 터치시
  • 애플 로그인 진행
  • Email Login Button 터치시
  • 회원가입_이메일 입력 화면으로 이동

이런식으로 최대한 indent를 나누어서 내용을 구분짓고 세부요소들의 정확한 표기 방법과 작동 로직을 알 수 있도록 작업해보았다.

개발자분들에게 리뷰를 받는중이지만 이런 방식의 기획서는 어떻게 느껴질지 디스콰이엇 유저들에게도 여쭤보고 싶다!

Button Systems

차세대 실존 인물 증명 솔루션

3
0
Hojoon Yi

Hojoon Yi

ChatGPT로 일하면 비겁한걸까?

직장 동료가 서비스를 런칭하기 위한 준비를 위해서 이용약관, 개인정보 보호 방침을 작성하는데 ChatGPT를 활용해서 굉장히 빠르게 업무를 끝냈다. 그런데 대표는 그렇게 하면 어쩌냐는 말을 하면서 동료를 나무랐다.


갑자기 그때 일이 생각나니 정말 ChatGPT로 일하는건 일종의 꼼수 인걸까? 동료가 작성한 문서에는 문제점은 보이지 않았고 오히려 잘썻다고 느껴졌는데 말이다.


그렇다면 ChatGPT가 아니라 주변 동료에게 물어봐서 업무를 처리하는것도 비겁하거나 꼼수 인걸까? 타인이 열심히 리서치하고 고생해서 얻은 실무 지식을 질문 한번으로 일부 흡수해버리는건 수지가 안맞는것 같은데 말이다


회의를 통해서 다양한 의견을 듣는건? 노트에 기록하며 생각을 정리하고 다른 관점으로 바라보는건?


"내가" 일한다. 의 본질적인 모습은 대체 어떤거일까 사람들은 협업과 자동화 그리고 리더십을 중요하게 여기지만 동시에 개인의 성장도 중요하다고 말한다. 그런데 개인의 성장 방법에 그 개인이 오롯이 성장하는건 극히 드믄게 일반적이다. 최소한 구글 검색은 하면서 배우기 때문이다.


만약 "내가" 일한다. 라는 개념이 허상이라면 본질에 집중하기 위해서 가용 가능한 인적 네트워크, 프로그램, 기록물들의 히스토리와 돌아가는 구체적인 로직을 이해하여 완전히 새로운 시스템을 구축하는게 그나마 "내가" 일한다. 라는 생각으로 결론이 맺어졌다.


이런 논지에 대해서 여러분은 어떻게 생각하시나요? 디스콰이엇 유저분들의 생각이 궁금합니다!

6
6
Hojoon Yi

Hojoon Yi

[Towns] 디자인 고민

최근에는 찝찝하지 않은 위치 공유 서비스 Towns를 기획중에 있다.

혼자서 진행중에 있다보니, 와이어프레임은 건너뛰고 곧바로 디자인으로 들어가면서 유저 경험에 대해서 고민해보고 있다.

디자인을 하면서 의도한 전략은 다음과 같다.

  1. 위치 공유가 메인이여야 한다.
  2. 동네 단위(Towns)여야만 한다.
  3. 위치 정보를 수집하지 않는다.


위치 공유가 메인이여야 한다. 라는 부분은 그렇게 어렵지 않았다.

위치 공유되는 방식의 예시 이미지와 위치를 공유해보라는 텍스트르 넣으면 되는 일이였기 때문이다. 2번 동네 단위여야 한다는 생각보다도 어려웠다 여러 시도를 해보면서 선택한 방법은 동네같아 보이는 일러스트를 화면에 적용하는 방법이다.

겉으로 보기에는 단순 건물 일러스트처럼 보이지만 유저가 앱을 탐색할때의 메인 화면인, 친구 기능과 프로필 기능에만 적용하여 특정 위치를 공유하는 앱이라는 정보를 자연스럽게 주입할 수 있게 해보았다. 이어서 3번은 너무 어렵기 때문에 아직도 고민중에 있다.

Towns는 영지식증명 이라는 기술을 통해서 위치 정보를 서버에 저장하지 않고도 정보를 유저끼리 공유할 수 있게끔 개발될 예정이다. 다만 영지식증명 이라는 개념부터가 UX적으로 유저에게 알려주기가 너무 어렵다. 암호학이기 때문이다...

그러던 와중에 Towns 첫 메이커로그에 달린 @Minkyo Jung 님의 코멘트가 떠올라서 위와같이 작업해보았다. 해당 화면은 회원가입의 마지막에 나타나는 안내화면이다. 다른 기법없이 담백하게 위치정보를 수집하지 않는다는것과 그 방법인 영지식증명을 사용한다는 텍스트를 넣어봤다.


[Minkyo Jung님의 댓글]


1차적인 디자인에만 3주를 소모했다. (2주간 회사 야근하느라...) 이제는 더 시간 끌지 않고 개발을 곧바로 시작해보려고 한다. 백앤드 개발을 해보면서 주변으로부터 디자인적 피드백을 받는 작업을 동시에 하는 투트랙으로 하기로 했다.



Button Systems

차세대 실존 인물 증명 솔루션

7
3
Hojoon Yi

Hojoon Yi

지겨워도 다시한번 해보는 영지식증명

BIP를 마음먹고 4개월 가량의 시간이 지나서 처음으로 메이커로그를 작성해본다...

그동안 새로운 회사에 취업하기도 했고 생각을 정리하는 시간들과 개발 역량을 키우는데 집중하느라 기록 하는데에 집중하지 못했던것 같다.


최근에는 예전에 만들어둔 Button Systems를 활용한 위치기반 SNS인 Towns를 만들고 있다

내가 어플리케이션들을 써오면서 가장 좋은 사용자경험을 느낀 앱은 Zenly이다. 친구들끼리 위치를 실시간으로 공유하고 어디로 가는지 예측하거나 카페에서 몇시간 머물고 있는지 등 상당히 민감하지만 재밌는 정보를 교류하는 소셜 서비스이다.

그런데 올해 초 서비스를 종료했다... 스냅챗에 병합되면서 종료된 모양이지만 한국은 스냅챗 사용자가 적기도 하고, 나도 스냅챗은 사용하지 않아서 너무 아쉬웠다.

그래서 그냥 내가 다시 만들려고한다.(?!)

만드는김에 예전 프로젝트의 연장선으로 진행해보고 싶어졌다. 예전 프로젝트에서 사용자들의 개인정보를 익명화해도 편리하고 유용한 기능 개발이 가능하다 라는 가설을 세웠고 그때 가장 많은 예시를 들었던것이 위치 기반 서비스에서 내 위치를 익명화 하는 것이였다.


Towns는 젠리(Zenly)처럼 상세하게 친구가 어디에 있는지 알려주는 서비스가 아니다.

이름처럼 친구가 지금 어느 동네에 있는지를 알려주고 내 위치를 전송해주기도 해주는 범주화된 버전의 젠리로 만들어볼 생각이다.

이 과정에서 Button Systems의 영지식증명을 도입하여 사용자의 위치 정보를 수집하지 않는 깔끔한 서비스를 만들어보고 싶다.(내 위치 정보가 팔려나가는 찝찝함이 없는 서비스...)


지금은 디자인 및 기획 단계에 있으며, 모바일 앱으로만 출시하고자 한다. 그리고 추후에는 각 동네별로 친구들끼리 어딜 가면 좋은지 추천해주거나 놀러간곳을 기록하는 기능등을 넣어서 오프라인의 경험을 온라인에 그대로 기록할 수 있는 소셜 서비스로 만드는걸 궁극적인 목표로 생각중이다.

Button Systems

차세대 실존 인물 증명 솔루션

7
2
Hojoon Yi

Hojoon Yi

한다. 이호준. 은. 고민을.

💼 직업: 3년차 사업개발자 - 라고 쓰고 기획, 디자인, 영업, IR, PM, PO, 개발을 하는 잡부

💁🏻 특이 정보: 99년생으로 고등학교 자퇴 후 지금까지 스타트업에 머리 들이박고 있음.

🤯 고민 사항: 계속해서 팀원 모집에 실패하며 슬럼프에 걸려 고생하는중.


문득 그런 생각이 들었습니다. 개인 정보의 흐름을 통제할 수 있다면 인터넷의 다양한 문제점들을 해결할 수 있지 않을까 생각했습니다. (그러면 돈도 왕창 벌지 않을까?)

당시 개발에는 사실상 문외한이였기 때문에 구조적으로만 문제를 해결하려고 했습니다. 개인정보를 서비스 서버에서 보관하기 때문에 개인정보 남용이 가능하다고 생각하여, 앱에다가 개인정보를 저장하고 서버에서는 필요할때만 개인정보를 불러와 사용하는 해결책을 생각했습니다. 역시나 똑같은 아이디어로 WWW 제단에서 팀 버너스 리, 인터넷의 아버지 라는 사람이 MIT에서 솔리드 라는 프로젝트로 진행중이였습니다.

Home · Solid

그렇게 구상만 하다가 해커톤에서 개발자 친구에게 말해보니 서버가 와러서 저장해버리면 알수도없이 남용이 가능하다는 지적을 받았습니다. 그래서 솔리드 프로젝트 포럼에도 같은 질문을 올렸습니다. 서버가 불러와서 저장해버리면 어쩌냐구요.


19년도에 포럼에 올린 질문글.

솔리드 프로젝트도 기술적인 대안이 없었고, 조회 사실을 기반으로 사회적으로 법률적인 조취를 취해야한다는 답변을 받았습니다.

그러다가 영지식 증명이라는 기술을 접하게 되었고 이를 해결할 수 있는 프로젝트를 새롭게 구상하게 되었습니다.

영지식 증명 - 위키백과, 우리 모두의 백과사전

그래서 곧바로 영지식 증명을 구현하여 개인정보 문제, 즉 서버에서 마음대로 개인정보를 저장하여 프로토타입을 만들고 팀원 모집을 2021년 12월에 시작하게 되었습니다.

개발 1도 모르는 사업개발자 암호화 개발(버튼 프로젝트) 도전기입니다! | Disquiet*

그렇게 1년 넘게 팀원을 모집하기 위해서 스텔스 스타트업 엑셀레이팅 프로그램을 기획하기도하고 가능한 모든 방법을 시도했지만 팀원 모집에는 결국 실패하였습니다. 동시에 제 커리에서 1년의 공백도 생기기도 했습니다. 개발자들에게 설득하기 위해 아래같은 기술문서도 작성했지만 아무런 리뷰도 받지 못했습니다.

Button systems Document.pdf

어찌보면 당연한 일일지도 모릅니다. 영지식 증명이라는 난해한 개념과 개인정보 문제라는 추상적인 문제를 다루는 프로젝트를 3년차 주니어 사업개발자가 같이 하자고 할때 몇이나 관심을 가질지 생각해보면 사실상 없을거라 생각됩니다. 그러나 그만큼의 실망감은 컷고 슬럼프로 다가왔습니다.

여러모로 답이 안나오는 고민을 계속하다보니 머리가 참 아프더군요 혼자서 할 수 있는것들을 대부분 다 해왔지만 그 이상을 1년 넘게 못넘으니 답답함도 상당히 큰것 같습니다.

슬럼프가 온 이유를 조금 정리해보기위해서 이런 글을 써보았습니다. 두서없이 작성했지만 읽어봐주셔서 감사드립니다!

Button Systems

차세대 실존 인물 증명 솔루션

12
2
Hojoon Yi

Hojoon Yi

전자책 무료화 기념 링크 공유!

안녕하세요 지난번 비즈니스 모델을 그리는 방법에 대한 전자책을 작성하여 판매를 시작했습니다. 그러나 뜻과는 다르게 판매가 1도 되지 않았기 때문에 지난번 무료 나눔 이벤트에 이어서 그냥 무료화 하기로 결정했습니다.


해당 링크를 통해서 다운로드와 열람이 가능하십니다.

처량해진 판매중지 문구...

사실 처음 올릴때도 가격이 너무 비싸다고 생각했었고 내용도 원하는바 만큼의 퀄리티는 아니여서 무료화로 피드백을 얻고 더 나은 내용의 콘텐츠를 작성할 수 있었으면 합니다. :)

비즈니스 모델을 그리는 방법

비즈니스 모델을 그리는 방법을 배워보는 PDF 전자책

11
0
Hojoon Yi

Hojoon Yi

저도 이제 BIP를 해볼까 합니다.

안녕하세요 이호준입니다.

저는 2021년 10월부터 개인정보 문제를 해결하고자 Button Systems라는 프로젝트를 지금까지 혼자서 개발해오고 있습니다. 1년이 넘는 기간동안 팀빌딩에 성공하지 못하다보니 많이 지치더군요


에너지를 얻을겸, 내가 하고있는 일의 방향성을 확인할 겸 하여 이제는 꾸준하게 메이커로그를 써가면서 BIP 해보려 합니다.


머리에 있던 수많은 고민들을 메이커로그로 써보기도하고 내가 만든 제품을 나름대로 자랑하기도 해보려고 합니다. 그 시작으로 Button Systems Intro자료를 만들어보았습니다.


앞으로 자주 찾아뵙겠습니다. 잘 부탁드립니다!


Button Systems

차세대 실존 인물 증명 솔루션

9
2
Hojoon Yi

Hojoon Yi

이호준 전자책 출간 기념 무료나눔 이벤트!

안녕하세요 이호준입니다.

비즈니스 모델을 생각만하는게 아니라 체계적으로 그리면서 설계하는 BMC(비즈니스 모델 켄버스)에 대한 전자책을 출간하게 되었어요!

판매 링크: https://kmong.com/gig/424255


출간 기념으로 디스콰이엇 여러분들에게 선착순 20명 댓글을 달아주시는 분들을 대상으로 무료로 전자책을 나눠드리고자 합니다!


참여방법

  1. 댓글로 "로켓탑승 드가자~!"를 작성해주세요
  2. 선착순 20명을 대상으로 제가 커피챗을 신청해드려요
  3. 수락해주시면 이메일로 전자책 파일을 전달해드립니다.


처음 해보는 이벤트라 떨리네요 많은 참여 바랍니다. :)

비즈니스 모델을 그리는 방법

비즈니스 모델을 그리는 방법을 배워보는 PDF 전자책

8
47
Hojoon Yi

Hojoon Yi

2022-11-29 디스콰이엇에 써보는 디스콰이엇 분석글

제가 애정하는 네트워크이자 제품 Disquiet에 대해서 분석글을 간략하게 작성해보았습니다. :) 간략한 분석이지만 애정하는 만큼 글을 작성하면서 즐거운 시간을 보낸것 같아서 기쁘네요!

개인 위키 블로그 포스트: https://dlghwns740.github.io/strangelet/2022/11/29/disquiet



Disquiet이란...

디스콰이엇은 IT 업계 종사자들이 자신들이 만든 제품을 공유하고 피드백을 주고받는 소셜 네트워크 서비스입니다. 자신의 프로덕트나 다른 사람의 프로덕트 소개글을 등록하여 홍보 및 피드백을 얻을 수 있으며 메이커로그라는 형태의 포스팅 기능으로 자신이 만들고 있는 프로덕트에 대한 생각과 인사이트, 업계 소식을 통칭 "메이커" 라는 유저들에게 공유가 가능합니다.


추가로 메이커클럽 이라는 이름의 그룹 기능을 통해서 스터디 처럼 특정 목표나 주제에 맞는 사람들끼리 모여서 목적에 더 집중할 수 있는 기능도 제공하고 있습니다.


대표 박현솔님이 노코드 형태로 2020년부터 사이드프로젝트로서 시작하였으며 법인은 2021-04-26에 설립되었습니다. 가장 첫 시작에 대한 박현솔님의 글을통해서 알아볼 수 있는 내용으로는 '새로 발견한 서비스 혹은 자신의 서비스를 공유하고 사람들에게 피드백을 받을 수 있는 플랫폼이 있으면 어떨까?' 라는 생각으로 시작하게 되었다고 합니다.



서비스 기능


프로덕트 공유

아래 이미지와 같이 프로덕트에 대해서 등록하고 upvote, 댓글을 통해서 메이커들에게 피드백을 주고받을 수 있으며, 자신이 만든 프로덕트가 아니더라도 공유가 가능하여 흥미로운 프로덕트를 메이커들에게 공유하는 기능을 수행합니다.




메이커로그

일반적인 포스팅 형태로 구성된 기능으로서 자신이 개발하고 있는 제품의 히스토리를 기록하거나 인사이트를 메이커들에게 공유하며 소통할 수 있는 기능입니다. 최근 Disquiet이 추구하는 가치 중 하나인 BIP(Build-in-public)을 메이커들이 실현할 수 있도록 하는 메인 기능이라고 보여집니다.



메이커 스퀘어

메이커로그와 비슷하게 포스팅 형태로 구현된 기능으로서 팀원 구인구직을 목적으로 분리된 기능입니다.


메이커 클럽

Disquiet이라는 네트워크에서 소규모로 특정 목적으로 다른 커뮤니티를 만들 수 있는 기능입니다. 참여자들이 클럽 설립 목적에 맞게끔 이벤트를 개최하거나 메이커 로그를 작성하며 소통할 수 있도록 제공됩니다.




Disquiet 비즈니스 모델

아직까지 명확해보이는 Disquiet의 비즈니스 모델은 파악하기 힘든 상태인것 같습니다. 아직까지는 PMF(Product Market Fit) 즉 수요와 공급을 이어주어서 매출을 발생시키는 구조는 형성되지 못한걸로 파악됩니다.


Disquiet의 조직 구조 및 문화

기본적으로 Disquiet의 조직 구조와 문화는 PMF를 찾으면서 동시에 내세우는 가치인 네티워크를 구축하는데 초점을 맞추고 있는것으로 보입니다.


조직구조

조직구조는 아래와 같이 이루어져 있는걸로 보입니다.


개발팀

유저들이 네트워크를 잘 형성할 수 있도록 Disquiet이라는 서비스에 작고 다양한 기능을 빠르게 개발하고 검증하는 역할을 담당합니다.


Operator 팀

Disquiet이라는 네트워크를 활성화 시키면서 유저와 직접적인 연결을 만들며, Disquiet을 활성화시키는 업무를 담당합니다.


이 두가지 팀이 1주 단위의 스프린트로 협업하면서 Disquiet이 나아갈 방향과 목적을 이루면서도 네트워킹을 유저들이 원활하게 할 수 있도록 환경을 조성하며, 그 과정에서 나오는 데이터와 결과물을 토대로 큰 방향성을 계속해서 찾아나가고 있다고 분석됩니다.


문화적으로는 전형적인 bottom-up 문화로서 각 팀원들이 자율적으로 Disquiet을 성장시키기 위한 아이디어를 산출하고 곧바로 실행하는 실행력 중심의 문화를 갖추고 있다고 보여집니다.동시에 Disquiet이 추구하는 메이커 네트워크를 자신들이 실행하는 모습을 보이기 위해서 BIP(Build-in-public)를 실천하고자 메이커로그로 자신들이 어떤식으로 의사결정 기준을 가지고 일을 하고있는지 꾸준하게 유저들에게 공유하고 있습니다.



주요 활동들

500 Startup, 매쉬업엔젤스 등 엑셀러레이터 및 투자사들과 다양한 온,오프라인 이벤트들을 개최하고 있습니다.




writing log

----

2022-11-29- 초안 작성

10
2
Hojoon Yi

Hojoon Yi

2022-11-12-비즈니스 모델(Business Model)

오늘은 가장 처음 린스타트업 방법론을 배울때 재미있었고 흥미로웠던 비즈니스 모델에 대한 문서를 작성해보았습니다. :)

개인 위키 블로그 포스트: https://dlghwns740.github.io/strangelet/2022/11/12/%EB%B9%84%EC%A6%88%EB%8B%88%EC%8A%A4-%EB%AA%A8%EB%8D%B8

비즈니스 모델 #

어느 기업이나 개인이 영위하고자 하는 사업에서 전달하고자 하는 가치를 어떻게 전달하는지에 대한 설계를 의미합니다.

B2C: Business to Customer의 약자로서 기업이 고객에게 사업을 제공하는 형태의 비즈니스 모델 B2B: Business to Business의 약자로서 기업이 기업에게 서업을 제공하는 형태의 비즈니스 모델 그 이외에 정부를 대상으로 하는 B2G등 사업의 형태에 따라서 다양하게 비즈니스 모델을 정의할 수 있습니다.

비즈니스 모델의 예시 #

언번들링 비즈니스 모델(Un-Bundling Business Model) #

가장 쉽게 접할 수 있는 비즈니스 모델의 형태로서 산업에서 필요로하는 사업 형태를 쪼개어서 서비스를 제공하는 비즈니스 모델의 형태입니다. 가장 큰 예시로서 대표적인 예시로서 이동통신사업자들이 있습니다. 과거에는 네트워크 품질과 상품등 사업에 필요한 모든것들을 경쟁 해왔지만 이제는 네트워크 유지보수, 휴대폰 요금제 판매 등 사업에 필요한 요소를 언번들링 즉 쪼개어서 하나의 역량에만 집중하여 여러 회사와 고객들에게 사업을 제공하는 형태의 비즈니스 모델입니다.

언번들링된 이동통신사업 #

  • 자체 네트워크 시스템 및 장비 -> 자체 네트워크를 다른 통신사에 대여
  • 네트워크 상품 -> 네트워크 상품 개발 및 관리 아웃소싱만 집중
  • 상품 세일즈 -> 네트워크 상품 개발 및 고객관리 아웃소싱
  • 인프라 관리 인력 및 시스템 - > 네트워크 인프로 관리 용역

롱테일 모델(Long Tail) #

이름처럼 길다란 꼬리처럼 판매수 또는 매출액이 적은 수많은 제품을 판매하는것에 집중하는 비즈니스 모델입니다. 넷플릭스와 같이 수많은 VOD를 구매하여 구독 형태로 고객에게 판매하는 모델은 하나의 콘텐츠를 만들어 판매하는게 아니라. “수많은 콘텐츠에 접근할 권리” 를 판매하는 형식의 롱테일 모델입니다. 일반적인 도서 출판사들도 마찬가지로 많은 종류의 책을 출판하여 소량씩 판매하여 수익을 창출합니다. 이 과정에서 킬링상품, 즉 크게 수익이 발생하는 상품이 발생하여 매출의 큰 비중을 차지하며 해당 상품으로 사업 모델을 발전시키는 경우들도 존재합니다.

멀티 사이드 플랫폼 모델(Multi-Sided Platfroms Model) #

하나의 고객 그룹이 아니라 둘 이상의 고객 그룹을 한곳에 모아서 사업 가치를 창출하는 모델입니다. 이 모델의 경우 하나의 고객 그룹만 존재할 경우 성립되지 못하며, 해당 그룹 즉 유저가 많아질수록 기하급수적으로 창출하게 되는 매출과 사업 가치가 증가되는 네트워크 효과가 발생하게 됩니다.

구글 #

최적화된 맛춤형 타겟 광고 상품을 판매하는 모델을 가진 구글은 “많은 이용자” 라는 고객 그룹과 “광고주” 라는 고객그룹이 있어야만 성립되는 멀티 사이트 플랫폼 비즈니스 모델을 구축하고 있습니다.

닌텐도 #

경쟁사인 소니의 플레이스테이션, 마이크로소프트의 Xbox처럼 하드코어 유저(전문가급으로 즐기는) 고객을 타겟으로 고성능 게임 콘솔 기기를 판매하고 게임 개발사들이 그것에 맞춰 게임을 판매하는 언번들링이 아닌, 일반인을 대상으로 하는 게임을 게임 개발자들이 쉽게 만들도록 오픈하는 Wii 라는 멀티 사이드 플랫폼 모델을 구축 했습니다. 이 경우는 “게임을 즐기려는 일반인”, “게임 개발자” 라는 고객 그룹이 이 모델을 형성하는데 가장 중요한 요소로 작용합니다.

무료 비즈니스 모델(Free as a Business Modell) #

제품을 1차적으로 무료로 이용하게끔 오픈하고 고급 기능을 유료로 판매하거나 일정 기간이 지난 이후는 구매를 해야하는 방식으로 많은 유저들을 모객하고 일부의 유료 고객이 나머지 무료 고객에 대한 지원까지 충당하는 형태의 비즈니스 모델입니다. 이러한 무료 비즈니스 모델은 여러가지의 패턴을 가지고 있습니다.

광고 패턴 #

해당 패턴은 멀티사이드 플랫폼 모델과도 상당히 일치합니다. 한쪽에서 생산한 콘텐츠를 무료로 유저들에게 제공하며 곳곳에 광고주로부터 받은 광고를 삽입하여 사업가치를 창출하는 패턴입니다.

프리미엄 모델 #

주로 웹이나 앱으로 무료 기능과 유료 기능을 혼합해여 서비스를 제공하여, 결제한 유저들에게만 잠겨있던 기능을 열어주어 사업가치를 발생시키는 패턴입니다.

오픈소스 모델 #

레드헷과 같은 기업이나 MySQL과 같이 소프트웨어 기술을 누구나 사용가능하도록 오픈한 대신 개발한 기업에게 컨설팅 및 합법적인 사업을 위한 교류를 위한 결제를 제공하여 사업 가치를 창출하는 패턴입니다.

비즈니스 모델의 요소(Business Model Canvas) #

알렉산더 오스터왈더, 예스 피그누어가 집필한 비즈니스 모델의 탄생에서 제안하고 정리한 Business Model Canvas를 기준으로 비즈니스 모델의 요소를 정리해보겠습니다.

고객 세그먼트: 사업을 제공할 고객.

가치 제안: 어떠한 가치(서비스)를 제공 할것인지.

채널: 기업이 고객 세그먼트에게 가치(서비스를) 전달하거나 제안하는 방법.

고객관계: 고객 세그먼트와 어떠한 형태로 관계를 형성할 것인지.

수익원: 고객 세그먼트에서 현금을 창출하는 방식 혹은 제안.

핵심자원: 사업을 진행하는데 가장 필요한 중요 자산.

핵심활동: 기업이 사업을 제대로 영위하기 위해서 꼭 해야하는 활동과 업무.

핵심 파트너십: 비즈니스 모델을 원할하게 구축하고 운영하기 위해서 필요한 공급자-파트너.

비용구조: 사업을 운영하는데에 있어서 발생하는 모든 비용의 구조.

6
0