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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초기 영업은 반드시 직접하세요.” 5번의 실패에서 배운 교훈

웜리(Warmly)는 웹사이트를 방문하는 개인과 회사를 식별하고, AI를 통해 잠재적 고객에게 쉽게 접근할 수 있게 도와주는 도구에요. 현재 약 6천 5백만 원의 MRR을 달성하고 있죠. 또한 매출이 지속적으로 우상향을 그리고 있어서 앞으로 더욱 성장이 기대되고 있어요. 웜리의 성공 뒤에는 어떤 숨은 과정이 있었을까요? 웜리의 공동 창업자 맥시머스 그린왈드의 인터뷰에서 함께 찾아봐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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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요약

의사 결정에 있어 명확한 계층을 구축하세요. 구성원 모두가 동의하는 것은 물론 좋을 때도 있지만, 때로는 행동을 굼뜨게 만들 수 있어요. 때에 따라서는 강력한 리더쉽으로 밀고가는 것이 중요합니다.

영업을 겁내지 마세요. 영업 직원을 고용하기 전에 먼저 스스로 해보는 것이 중요합니다.

글쓰기를 꾸준히 하세요. 글쓰기에 익숙해질수록 생각을 명확히하고, 판매와 마케팅에 많은 도움이 될 거에요.


웜리의 탄생: 5번의 피벗 후 얻은 결과

웜리는 5번에 걸친 피봇 끝에 탄생한 서비스입니다. 맥시머스가 처음 2019년 개발했던 앱은 창업자들을 위한 틴더였어요. 공동 창업자를 구하고 싶은 사람들을 서로 매칭해주는 시스템이었죠. 하지만 이것은 아무도 원하지 않았고, 돈을 지불하고 싶어하지 않았죠.

두 번째로 만들었던 앱은 영업 사원들을 위한 틴더였습니다. 영업사원들이 제공할 수 있는 것과 필요로 하는 것을 파악하고 서로를 매칭해주는 시스템이었어요. 사용자는 꽤 있었지만 아무도 돈을 지불하고 싶어 하지 않았습니다. 다른 돌파구가 필요했죠.

2020년 후반 맥시머스는 다시 한 번 피벗을 진행해요. 고객의 직업 변경 사항을 영업 사람들에게 알려주는 도구로요. 이것은 꽤 성공적으로 보였어요. 사람들은 흥미를 보였고, 돈을 지불할 의사도 있었죠. 하지만 문제가 발생했습니다. LinkedIn의 정보를 가져오는 것에서 문제가 발생했어요. 더 이상 확장하기 어렵다는 판단이 서자 다시 한 번 피벗하기로 결정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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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 문제는 일론 머스크가 트위터를 인수하면서 트위터의 무료로 제공하던 API를 유료로 전환하면서 또 한번 재현되었습니다. 외부 서비스의 API에 의존하는 서비스를 기획할때는 항상 주의해야 합니다.

이후 18개월 동안 맥시머스는 코로나를 타고 급격하게 성장하는 줌 생태계에서 동작하는 앱을 실험했어요. 몇몇의 사람들이 관심을 보였지만 맥시머스는 해결할려는 문제와 시장의 크기가 대기업을 만들기에는 충분히지 않다고 판단했죠. 그래서 다시 한 번 피벗을 결정합니다. 그리고 탄생한 것이 바로 웜리에요. 웜리의 탄생 이면에는 3년에 걸친 실패의 순간들이 존재했던 것이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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창업자라면 누구나 바라는 우상향 성장 그래프. 23년 12월 6만 달러의 수익을 창출했다.

 

결정력의 중요성

맥시머스는 자신의 성공할 수 있었던 중요한 요인 중 하나가 바로 빠른 결정력이라고 말해요. 이것을 위해 의사결정에 있어 명확한 계층구조를 가져야 한다고 충고하죠. PMF(Product Market Fit)을 찾기 위해서는 많은 시간이 걸리기 때문에 지속적인 실험과 반복이 필요합니다. 이때 빨리 결정하고 움직이지 못하면 한정된 자원을 불필요하게 소모하거나, 정신적으로 탈진할 위험이 있어요. 하지만 회사가 성장하고 의사결정 과정에 많은 사람이 참여할수록 판단은 느려지고 움직임은 둔해질 가능성이 높아요. 그렇기 때문에 키를 잡고 움직일 사람이 필요한 것이죠.

때로는 “우리의 결정은 이것으로 정해졌습니다. 비록 동의하지 못하더라도 결정에 따라 나아갑시다.”라고 말할 필요가 있어요.

 

창업자가 스스로 영업하세요.

맥시머스는 구글의 PM이었어요. 그래서 초기에 큰 실수를 범했죠. 자신은 제품을 다루는 사람이기 때문에 영업과 맞지 않다고 여겼어요. 그래서 영업 사원을 고용하게 되죠. 너무 이른 시점에 합류하게 된 영업 직원은 미완성의 제품이 누구를 위한 것인지, 제품의 가치가 정확히 무엇인지 이해하기 어려웠어요. 결국 영업 직원과 맥시머스 모두 괴로운 시간을 보냈죠. 여러 문제를 경험한 맥시머스는 스스로 판매를 해야겠다는 결심을 합니다. 처음에는 어렵고 서툴렀지만 이내 사람들을 설득하고, 심리를 이해하는 것이 익숙해지기 시작했어요. 몇 분기 동안 혼자서 판매 목표를 달성했고, 이후 직원을 고용해 영업을 위임할 수 있었죠.

초기에는 창업자 스스로 영업해야 하는 이유

  • 프로토타입 수준의 제품이라면 영업 직원이 제품을 제대로 이해하기 어려울 수 있어요.

  • 고객과 직접적으로 소통할 기회를 놓칠 수 있어요. 처음 제품을 판매하는 것은 매출 뿐만 아니라 고객의 필요성과 불만사항을 이해하는 가장 효율적인 기회입니다.

  • 추가될 기능을 바탕으로 마케팅이 가능해요. 맥시머스는 아직 구현되지 않은 기능들을 고객들에게 약속하는 것으로 영업이 가능했다고 해요. 이런 미래에 대한 유연성은 창업자만이 가능한 방법입니다.

 

작업을 투명하게 공개하세요.

웜리가 안정적인 성장 곡선을 그리자 맥시머스는 다음 단계를 생각했어요. 바로 브랜드를 구축하는 것이죠. 한정된 자원을 가지고 어떻게 효과적으로 브랜드를 구축할지 고민했어요. 어떻게 하면 사람들의 이목을 끌 수 있을까 고민했죠. 그 답으로 내놓은 것이 바로 “투명하게 공개하기”였어요. 그가 이 결정을 공개한 뒤 하룻밤 사이에 데모 요청이 두 배로 증가했다고 해요. 20만명 이상이 게시물을 보았고 수백 개의 댓글도 달렸죠. 맥시머스는 현재 웜리의 성장과정을 100% 투명하게 LinkedIn에 게시하고 있어요. 지표와 수익 뿐만 아니라 개인적인 목표까지 대부분의 모든 것이 공개되고 있죠.

 

글쓰기를 꾸준히 하세요.

마지막으로 맥시머스는 글쓰기와 스토리텔링의 중요성에 대해 이야기해요. 그는 매주 스타트업 일기를 작성했다고 해요. 무슨 일이 있었고, 무엇을 배웠는지 생각을 작성했죠. 최고의 창업자들처럼 훌륭한 스토리텔러가 되기 위해서 가장 중요한 것이 바로 글쓰기라고 생각하기 때문이에요. 실제로 지난 날의 글쓰기 노력은 링크드인 게시물을 작성하는데 있어 많은 도움이 되고있죠.

“최고의 창업자들은 최고의 스토리텔러입니다. 그들은 투자자, 직원, 고객들에게 제품이 아닌 그들의 비전을 판매하죠. 더 나은 스토리텔러가 되기 위해서는 가능한 한 많은 글을 쓰는 것이 도움이 된다고 생각해요. 더 많이 쓸수록 생각은 명확해지고 마케팅과 판매를 개선할 수 있었어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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하영진

하영진

Building Beautiful Product

“구글에서 ‘아름다움’ 이라는 단어의 사용은 매우 극적으로 감소했습니다.
중요한 것은 기능이고 기능이 최고라고 합니다.
사람들은 마치 기능성과 아름다움을 상반된 두가지로 생각하는 것 같은데, 아닙니다.
기능성과 아름다움은 상반된 것이 아닙니다.
기능성은 중요합니다.
그리고 실제로 아름다움은 제품을 사용하기 쉽고, 접근하기 쉽고,
사용하기에 더 매력적으로 만들어주기 때문에 기능성을 향상시킵니다.” 
-Katie Dill, Head of Design at Stripe

고객의 문제에 집중하라고 합니다. 그럴때 디자인적인 요소는 대체로 등한시 되는 경우가 많은 것 같습니다. 근데 "디자인적으로 아름다워서 풀 수 있는 문제는 없는 건가?" 라는 궁금증이 있었는데, 이 에피소드에서 이야기하더라구요. 이전에 래니 팟케스트에서 Linear 의 창업자가 이미 솔루션이 많이 나와있는 문제일수록 디자인적인 요소와 디테일이 중요하고 (이메일 솔루션들, 슈퍼휴먼같은), 시장에 아무도 풀지 못하고 있는 문제일수록 그런 것보다 노코드로 만들더라도 기능에 충실한게 더 중요하다고 이야기한게 겹쳐서 생각났습니다. 각각의 타겟에 맞는, 시장에 맞는 방법들이 있는게 아닌가 하는 생각이 들었어요. 무조건 노코드도 무조건 Full-build 프로덕트도, 정답이 있는건 아닌 것 같다는 생각이 듭니다.

Lenny's podcast 를 매일 하나씩 요약, 번역하고 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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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상선

이상선

제자를 모십니다.

저는 30년 정도 개발을 해 온 개발자입니다. 수 많은 프로젝을 진행했고 많은 제자들도 가르쳤습니다. 웹이나 앱을 만드는 것이 요즘의 주요한 일입니다.

개발은 자료나 영상을 보면서 강의를 들으면서 배울 수 있지만 한계가 분명합니다. 아무 것도 모를 때 기초적인 지식을 얻는 것엔 의미가 있습니다. 그러나 제대로된 개발자가 되려면 결국 프로젝을 같이 해야 합니다.

제가 개발을 하면서 '아 바로 이 대목을 알려 주고 싶은데' 이런 경우가 있습니다. 너무 아쉽습니다. 특히 요즘은 자바스크립트의 시대입니다. 점점 JS의 힘과 역할이 커지고 있습니다. 라이브러리, 프레임웍 쓰지 않고 깔끔하게 내 실력으로 개발하는 방법을 알려 드립니다.

정말 제대로 개발하는 것을 배우고 싶으면 언제든지 연락 주세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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황민정

황민정

주니어 창업가를 위한 '아무것도 없이 시작하는' 3가지 방법

실행에 옮기는 사람은 누구나 알지만 생각만하는 사람은 절대 모르는 10가지 진실 #1

1. 주니어 창업가를 위한 실행력을 높이는 TIP

2. 주니어 창업가를 위한 실행력 높이기 클럽 '퍼스트펭귄' 소개

여기서 잠깐..!

퍼스트펭귄 클럽이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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저에 대하여

저는 MBTI I 성향이 70%으로, 아싸 성향을 타고 났고, 항상 고민을 달고 살며, 실행보단 계획만 주구장창 세우는 편이었습니다. 20살 때부터 창업가들에 대한 다양한 비교의식과 열등감에 시달리기도 했는데요.

전에는 디스콰이엇 글을 쓸 때는 거의 7일을 고민 후 쓰기도 했습니다. 그렇기 때문에 실행력이 고민 되시는 분이라면 누구든 이 글이 도움이 될 거라 약간 자신합니다.

22살: 120명 규모의 창업 네트워킹 파티 운영(feat.15,000원짜리 티켓)

23살: 개인 블로그로 시작해 프리랜서 마케팅으로 고용되기. 그리고 9개월간의 수익창출

24살: 지인과 함께한 창업팀에서 1년 동안 5건의 프로젝트 진행. 그리고 매출 약 1,000만원 달성

25살 : 팀과 함께 제품 출시 전 파트너십 체결 & 약 15만원의 매출 달성


목차

아무것도 없이 시작해 : 실행력(오늘은 여기까지만 다루겠습니다ㅎㅎ)

1. 실행력을 높이는 방법 : '체감'이 중요하고 그 전엔 '환경'을 바꾸기

2. 0.1에서 1로 가는 법 : '고객을 모았다는 것'의 경제적인 힘을 이해하기

3. 0에서 0.1로 가는 법 : 객관적인 가치 만들기

성과를 만드는 법 : 비즈니스(2/14 업로드)

4. 동아리 수준을 벗어나 사업하는 법 : 숨은 BM찾기

5. 스케일업 하는 법 : 한계를 두지 않기

6. 0원 마케팅 하는 법 : 마케팅과 프로덕트는 반드시 같이 가기

그리고 지속하기 : 마인드셋 (2/15 업로드)

7. 끈기있게 하는 법 : 일은 원래 잘하기 어렵다는 것 알기

8.눈앞의 할일에 집중하는 법 : 동기부여 영상보단 실무 영상 보기

9.같이 잘 일하는 법 : 신뢰자산 만들기

10. 번아웃 조심하는 법 : 나의 욕구에 귀기울이기

1. 실행력을 높이는 방법 : '체감하는 것', 그 전에 '환경을 바꾸는 것'의 중요성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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저는 항상 인생을 더 좋게 바꾸는 법에 대해 관심이 많았어요. 하지만 대부분의 사람들이 그렇듯 '실행력'에 대한 고민이 가장 컸죠.

실제로 MJ DeMarco의 책 '언스크립티드'에서는 본인의 경험을 들려주며 '인생이 밑바닥 치는 경험이 없다면 사실 인생은 바뀌기가 힘들다'라고 말했습니다.

하지만 되돌아보면, 실행력은 이런 극적인 경험 없이도 조금씩 만들어질 수 있었어요. 마치 근육을 만드는 것처럼요.

저의 실행력이라는 체력을 기를 수 있었던 가장 큰 계기는 바로 '창업팀에서 초기멤버'로 일해본 경험인데요.

창업팀에서 제대로 회사 경험이 없던 제가 '큰 일을 무조건 해내야하는 상황'이 저에게 마치 헬스 PT의 한계치를 넘는 훈련 같았어요.

예를 들면 다음과 같은 것들이 있었어요.

단가 99,000원 짜리 상품을 2주 동안 30명을 모객해야한다든지(안 그러면 큰 손해를 보는 상황),

오프라인 마켓에 참여할 소상공인을 콜드메일로 행사 전까지 70명 이상 모아야 한다든지,

2주 안에 100명의 인재풀을 등록하게 해야 한다든지...

던져진(?) KPI를 무조건 수행해야하는 일을 했어야 했죠.

그때는 정말 극한의 어려움에 지치기도 했지만 실행을 하고 나면 선물처럼 받는 '이게 되겠어? -> 실행 -> 어 이게 되네?'의 연속이 저를 실행력의 효과를 체감하게 해주었습니다.

이렇게 체감을 한 이후로는 창업팀을 나와서도 스스로 실행하는 능력이 좀 더 올라간 것 같아요.

즉 정리하자면, 실행력은 체감을 하면 알아서 만들어진다, 그런데 체감하기 전까지의 마중물은 실행을 할 수밖에 없는 환경에 나를 집어 넣어서 만들어진다.입니다.

1번을 통한 action item 도출

  • 비긴메이트에서 창업팀 찾아서 일해보기

  • 초기 스타트업에서 인턴으로 일하기 (단, 대학생일 경우 높은 확률도 엄청난 자괴감을 극복해야함)


2. 0.1에서 1로 가는 법 : '고객을 모았다는 것'의 경제적인 힘을 이해하기

스크린샷 2024-02-12 오후 11.03.15.png위 이미지에선 너무 상업적으로 고객을 표현하긴 했지만, 현실적으로 특정 관심사를 가진 많은 사람들을 모았다는 것은, 누군가에게 광고 및 협찬을 받을 수 있는 상태가 되었다는 것입니다.

이러한 것을 가장 잘 활용하는 것은 인플루언서들이죠. 하지만 제품이나 서비스도 파트너십, 콜라보 등을 통해 서로가 원하는 것을 가치교환을 통해 경제적 가치를 만들 수 있습니다.

예를 들어 다음과 같이 설명할 수 있습니다.

나: IT취업을 꿈꾸는 대학생 100명을 위한 행사를 열고 싶은 IT동아리 임원
필요한 것 : 주말 종일 장소 대관, 비용은 300만원

내가 가진 고객을 필요로 하는 기업 : 인재를 추천받거나 PR활동을 하고 싶은 기업

가치교환 : 장소대관 <-> 인재 추천 or PR활동 (기사 등)



이러한 협업이 가장 잘 일어날 수 있는 방법은 '우리 서비스와 같은 고객을 공유할 수 있는 사람'을 모으는 것입니다.

그렇기 때문에 BM을 만들 수 있는 가장 쉬운 접근법은, "내가 만든 서비스의 고객들"을 원하는 사람이나 기업이 도대체 누구냐?로 시작하는 것입니다. (인앱광고와 같이 불특정다수를 타겟으로 하는 bm은 NO)

고객을 모으는 것이 '경제적 가치'가 있다는 의미는 즉 화폐처럼 사용이 가능하다는 것(=가치교환)과 동일하다는 것을 말하고 싶었어요.

2번을 통한 action item 도출

  • 오픈채팅방으로 잠재고객 10명 모아보기

  • 인스타그램 계정 만들어서 내 서비스 고객 30명 만들기

그럼 고객을 모으기 전엔 어떻게 해야하는지에 대한 의문을 가지는 분들이 있을 것 같습니다.

당장 고객 1명도 없어도 괜찮습니다. 저도 고객 1명도 없을 때 매출을 10만원 냈었거든요.


3. 0에서 0.1로 가는 법 : 객관적인 가치 만들기

스크린샷 2024-02-12 오후 11.18.11.png

저희 팀은 지난 4개월 동안 3번의 유료 mvp test를 진행했었는데요.

처음 2번째는 랜딩페이지 통계를 확인하기 싫을 정도로 전환율에 대한 걱정이 있었다면, 마지막 3번째는 목표 했던 고객의 2배를 모을 수 있었습니다.

1-2번째 test의 차이와 마지막 4번째 test의 차이는 바로 '파트너십'의 유무에 있었어요. 당시 고객을 한 분도 모으고 있지 않았지만, 2번째 mvp 랜딩페이지를 보고 한 초기 창업팀께서 제휴 제안을 받았는데요,

저희에게 부족한 '전문성'을 갖고 있는 10년차 현업 경험이 있는 대표님과 함께 공동으로 '사람들이 돈을 낼 만한' 서비스를 만들 수 있었어요.

4,500원짜리 무형 서비스였는데 23분이 구매를 진행해주셨죠.

객관적인 가치를 만드는 가장 쉬운 방법은 우리 서비스에 객관적인 가치를 더해줄 수 사람/팀/기업과 협업을 진행하는 것이고, 이러한 협업이 가장 잘 일어날 수 있는 방법은 '우리 서비스와 같은 고객을 공유할 수 있는 기업/팀'을 찾는 것이라고 생각해요.

물론 당장은 대가를 지불할 수 있는 것이 아니기 때문에 협업이 이뤄질 수 있도록 최소한의 기획력은 있어야 합니다. 하지만 저 역시도 랜딩페이지 하나로 만들게 된 만큼, 여러분들도 할 수 있을 것이라 믿습니다.

3번을 통한 action item 도출

  • 랜딩페이지 기깔 나게 만들기 - 무조건 3명 이상의 객관적인 피드백을 받고 퇴고를 거칠 것

  • 랜딩페이지를 기반으로 협업이 이뤄날 수 있는 콜드메일 보내보기 (유사한 단계의 예비창업팀, 초기 창업팀이면 더 좋음)


오늘 공유한 내용은 창업을 하신 분들이라면 대부분 알만한 내용이지만, 처음 창업을 준비하시는 분들께는 도움이 될까 싶어서 적어보았습니다.

다음 편에서 다룰 내용은...

4. 동아리 수준(아마추어)을 벗어나 사업하는 법 : 숨은 BM찾기

5. 스케일업 하는 법 : 다양한 곳에 나를 알리며 기회 열어 두기

6. 0원으로 마케팅 하는 법 : 마케팅과 프로덕트는 반드시 함께

튜닝의 끝은 순정이랬나요? 돌고 돌아 '고객 문제 해결'이라는 본질이 중요한 이유

AI 발전, 대기업의 사내벤처를 통할 신규 앱 개발, VC투자의 감소 등 주니어 창업가로서 당장 아이템이 안될 이유는 너무나도 많습니다.

하지만 이러한 복잡성이 높은 창업환경 속에서, '고객을 만족을 위한 노력'은 마치 북극성처럼 우리를 안내할 것이라고 믿어요.

지금 어떤 아이템을 만들고 있는, 내가 타겟으로 하는 그 시장의 크기가 어떻든 적어도 지금은 중요하지 않은 것 같아요. 어차피 사업 초기에는 누구나 똥인지 된장인지 모르는 시기를 겪으니까요. (진짜로.)

뭐가 될지 안될지 감잡고 사업을 척척 진행하는 사업가의 모습은 아마도 지금으로부터 몇 년은 지나야 하지 않을까요. 그러니까 우리 마음껏 실패하고, 마음껏 도전해봅시다. 제가 좀 돌다리를 오지게 두드리는 성격이라

도전하면서도 어떻게 하면 최대한 잘 할지를 고민하고 혼자 고민을 넘어서 외부자문도 많이 구하는 편이라, 이런 부분에서 여러분들께 의견을 드리거나 고민을 같이 나눌 수 있을 것 같아요.

이러한 실행을 함께 하기 위해 클럽을 만들게 되었습니다.

많은 관심 부탁드립니다!

퍼스트펭귄 클럽은 마치 불확실한 상황에서 가장 먼저 뛰어들어 다른 이들의 참여를 유도하는 퍼스트 펭귄처럼 오로지 주니어 창업가의 고객을 만족시키는 작은 실행의 반복을 돕기 위해 만들어진 소수정예 IT 창업 모임입니다.

퍼스트펭귄 클럽 보러가기

https://joyous-ghost-8c7.notion.site/d860a29175684d03b920164098d1474d?pvs=4

다음 메이커로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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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예린

김예린

1조 달러 코치가 말하는 코칭에 대한 오해. 코치가 미래 직업으로 유망한 이유?

이 글은 코칭 비즈니스 레터에서 발행되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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코칭 비즈니스 레터 Thumbnail 5.png

안녕하세요. 즐거운 설날 보내셨나요? 레터를 발행하면서 많은 분들이 코칭이라는 개념이 아직은 익숙치 않다는 의견을 주셨어요. 그래서 오늘은 코칭 비즈니스에 관한 간단한 소개를 드리려고 해요. 

 

 

 

미리보기

  • 코칭 비즈니스는 전문 지식을 활용하여 고객이 특정 영역에서 삶을 변화시킬 수 있도록 돕는 비즈니스에요. 

  • 코치들의 연평균 수입은 약 7천만 원, 주당 평균 근무시간은 약 12시간으로 투자한 시간 대비 수입이 높은 편이에요. 

  • 코칭은 높은 삶의 질을 추구하는 미래의 환경에 적합한 직업이에요. 코칭 고객으로 적합한 사람들은 자아를 갖추고 자신감이 있으며, 새로운 것을 배우려는 의지를 가지고 있습니다.

 

빌 캠벨(왼쪽), 출처: Columbia Daily Spectator Archives

빌 캠벨(왼쪽), 출처: Columbia Daily Spectator Archives

 

코칭 비즈니스에 대한 오해

1. 코칭 비즈니스는 실질적인 수입으로 연결되지 않는다.

ICF 글로벌 코칭 보고서에 따르면, 2022년 코칭을 통한 연평균 수익/수입은 $52,800(한화 약 7천만 원)으로 추정돼요. 2019년에 비해 12% 증가한 수치이죠. 

2022년 코치 실무자들의 주당 평균 근무 시간은 11.9시간으로, 투자한 시간 대비 많은 수입을 올리고 있다고 볼 수 있어요.

 

2. 코칭은 효과성이 없다.

트레이닝은 효율성을 강조하지만 코칭은 효과성을 강조해요. 대량생산 정장이 아닌, 개인 맞춤형 정장을 입는다고 생각하면 쉽게 이해할 수 있어요. 

* 효율성은 일을 빠르고 저렴하게 처리하는 데 중점을 두지만 효과성은 목표 달성의 질과 결과를 중시합니다.

 

3. 코치가 되기 위해 자격증이 필요하다.

많은 성공적인 코칭 사업이 자격증이 없는 창업자들에 의해 운영되고 있어요. 

 

 

 

 

 

코칭 비즈니스의 전망과 간단한 코칭 기법

코칭은 과거보다는 미래, 부정적인 문제 해결보다는 긍정적인 미래의 꿈과 비전에 초점을 맞추어요. 그렇기 때문에 소득의 증가와 함께 보다 높은 삶의 질을 추구하는 미래의 환경에서 더 각광받을 수 있는 직업이에요.

나이의 제한 없이 계속할 수 있는 직업이며 오랜 경험이 있는 코치는 더 높은 수준의 코칭을 할 수 있다는 특성이 있어요.

👉🏻 간단한 코칭 기법 소개

  • 코칭 주제를 상대방이 정하게 합니다. 

  • 자연스럽게 대화합니다. 코치는 가르치려 하기 보다는 자신에게 일어난 일들을 자연스럽게 설명해요.

  • 적극적으로 경청하며 용기를 주고, 꾸준하게 격려합니다. 

  • 중요한 대화를 하면서도 뚜렷한 주장을 하지 않아요. 선택권이 상대방에게 있다는 것을 상기시키죠.

 

위대한 코치는 밤에도 당신을 더 나은 사람으로 만들 방법을 고민하느라 항상 깨어 있다. 그들은 당신이 더 많이 배울 수 있는 환경을 만드는 것을 즐긴다. 코치는 모든 붓질을 정확하게 해야 하는 예술가와 같다. 그들은 관계에 색을 입힌다.

<빌 캠벨, 실리콘밸리의 위대한 코치>

 

 

 

 

 

진입장벽이 낮은 코칭 비즈니스.

우리는 거의 모든 분야에서 코칭 비즈니스를 시작할 수 있어요. 거의 모든 사람은 자신이 가르칠 수 있는 열정적인 무언가를 가지고 있기 때문이죠. 그것이 무엇인지 파악하고 나면 수익성 있는 코칭 ​​사업을 시작할 수 있어요.

C2C 코칭 시장은 한국에서 불과 5년이 되지 않은 라이징 시장이에요. C2C 코치로 시작하여 C2B 코치로 확장하는 로드맵을 그려볼 수 있습니다.

 

 

 

 

 

코칭 고객으로 적합한 사람들

코칭은 일방적인 강의보다는 쌍방향 소통이 주를 이루기 때문에, 코칭할만한 사람들을 찾는 것이 중요해요. 빌 캠벨이 말하는 코칭 고객으로 적합한 사람들은 아래와 같아요(빌의 코칭은 비즈니스 코칭이기 때문에 일반적인 영역과는 차이가 있을 수 있음을 참고해주세요).

  • 뚜렷한 자아와 높은 자신감을 갖고 있지만, 불안감과 불확실성을 느끼고 진정한 친구가 부족합니다.

  • 새로운 것을 배우려는 의지가 있습니다: 겸손하게 새로운 지식을 받아들입니다. 

  • 솔직하고 투명하게 커뮤니케이션합니다.

  • 근면하고 꾸준합니다.

  • 그릿과 회복탄력성을 가지고 있습니다. 

*회복탄력성: 타인의 말에 쉽게 낙담하지 않으며 자신이 고수하는 신념과 철학을 바탕으로 말하고 행동하는 힘.

 

 

 

 

 

자기만의 일을 찾을 수 있는 방법

미국의 여론조사 기관 갤럽(Gallup)에서 실시한 의식 조사에 따르면 자신이 하는 일에 긍정적인 마음가짐으로 임하고 있다고 대답한 사람은 전 세계적으로 평균 15% 정도로 나타났다고 해요. 우리 사회는 행복 감수성이 마모되고 있죠. 

그래서 우리는 감정에 솔직하게 직면해야 해요. 진정으로 몰입하여 행복을 느낄 수 있는 일을 찾기 위해 여러가지를 시도해보아야 하죠. 흥미가 있는 일이든, 없는 일이든 다양하게 시도해보세요. 사람은 새롭고 다양한 방식으로 시행착오를 겪는 행위 자체에 쾌감을 느끼기 때문이에요. 특히, 미래 유망 직업인 코치가 되기 위한 시도를 추천드립니다!

그럼, 다음 레터에서 더 의미 있는 이야기를 들려드릴게요.

 

 

 

 

 

 

 

[참고 자료] 

에릭 슈미트, <빌 캠벨, 실리콘밸리의 위대한 코치>

ICF Global Coaching Study

한국 코칭 산업의 미래 예측을 위한 코치의 만족 수준과 전망에 관한 고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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직업을 만드는 사람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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Austin (Austin)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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자격 요건

1. 기술스택

• Java/javascript 언어에 능숙하신 분

• 리눅스(우분투) 환경 능숙하신 분

• WEB/WAS에 대한 이해도가 높으신 분

• 기본적인 DB 구조에 대한 이해가 있으신 분

2.아키택처 스택

• Spring boot 경험이 있으신 분(aop, jpa등 사용 가능하신 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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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Restful 이해 및 이를 활용한 msa 구조를 이해하시는 분

우대사항

• 성장하는 것에 보람을 느끼고 배움에 망설임이 없으신 분

• 기획, 디자이너, 운영 등 다양한 직군과 커뮤니케이션이 능통하신 분

• 리눅스(ubuntu) 환경에 익숙하신 분

• DB(mysql, oracle 등 무관)에 대한 이해도가 높으신 분

• Git, Svn 등 형상관리 툴을 사용한 협업이 익숙하신 분

관심 있으신분들 연락 부탁드립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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호중 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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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기모집] 네트워킹 풋살 모임을 시작 하게 되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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친목으로 운동을 하다가 제대로 모임을 확장해 가보려 합니다. 주로 토요일/일요일 진행하고 날짜에 가능한 분들만 투표로 참석합니다.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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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실력 : 상관없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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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문의 : 010-3347-3779 (김호중)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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MJ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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모든 사업가는 돈, 자유, 임팩트 중 하나를 '갈망'한다

세상엔 세 종류의 사업가가 있다.

이걸 알아야 하는 이유는 명확하다.

 

  1. 내가 어떤 사업을 할지 결정할때

  2. 내가 ‘왜’ 사업을 하는가를 정립할때

  3. 팀 빌딩할때

를 위해서.

 

단적인 말로, 만약 이걸 고려하지 않고 팀 빌딩을 하면 그 팀은 무너진다.

대부분의 팀은 돈이 없어서, 제품이 구려서, 뭐 그래서 와해되는게 아니고

팀원 간의 ‘지향점’이 달라서 무너지기 때문.

 

미리 말씀드리자면, 모든 사업은 어렵고 모든 사업가는 초인적이다. 종류를 나눈 것은 우열을 나누기 위함이 아니고 스스로와 타인을 더 잘 이해하기 위함이다.

 

목차

  • 세 종류?

    • 돈

    • 자유

    • 임팩트

  • 팀빌딩을 할때

    • 능력만 봐선 안된다

    • 같은 유형은 같은 유형을 끌어 당긴다

    • 좋은 팀은 "유형이 같으면서 믿음으로 똘똘 뭉친 코파운더들"이 이끄는 팀이다

  • 나는 어떤 유형인지 알아내는 법

  • 뛰어난 사람들은 찾기 힘들다. 뛰어나면서 나와 똑같은 유형인 사람을 찾기는 더더욱 어렵다.


세 종류?

>> 돈

>>> 자유

>>>> 임팩트

 

모든 사업가들은 이 중 하나를 원한다. 혹은. 갈망한다.

사업을 하는 사람들은 보통 ‘스스로의 능력이 평균보다 뛰어나다고 생각’한다.

그 반작용인지 이들의 갈망은 평균적인 사람들보다 훨씬 강렬하다.

내가 감히 말하건데 특히 임팩트를 추구하는 사업가들은, 자신의 목표에 “굶주려” 있다. 아무리 밥을 먹고 돈을 벌어도 채워지지 않는 갈증이 있는거임. 축복이자 저주.

 

거꾸로 말하면, 모든 사업가들은 자신이 진짜로 원하는 한가지가 아닌 다른 두가지로는 절대로 만족시킬 수 없다.

 

1. 돈

돈을 원하는 사업가들은 정의하기 쉽다.

이들은 쿡 찌르면 목표가 자동으로 나온다. 예를 들어,

‘월 1000이요’

‘월 2000이요’

‘월 5000이요’

 

이들에게 사업이란 ‘원하는 소득’을 뚫기 위한 수단이고, 월 소득 단계는 일종의 게임 스테이지와 같다. 내 경험상 이들은 절대로 특정 스테이지에서 만족하지 않는다.

자신이 월 1000을 벌게 되었으면 분명 2000을 꿈꾸며, 그 다음은 5000, 1억, 이런 식.

이들에게 가장 합리적인 전략은 ‘빠르게 해당 소득 단위까지 접근’하는 것이기 때문에 단기적인 전략을 중요시하는 경향이 있다. 그런 류의 배움을 선호하고.

 

2. 자유

자유를 원하는 사업가들은 요즘 우리나라에서도 꽤나 유명세를 타는 해외 1인 빌더 유형이다.

이들의 최고 가치는,

  • 하루에 3시간만 일하고 나머지 시간에 서핑하는 것

  • 가족과 시간을 충분히 보내는 것

  • 내가 원할때 일하고 원하지 않을때 일하지 않는 것

에 있다.

 

이 요소들을 충족하기 위해서 1인 에이전시를 운영하거나, 아주 niche한 영역의 Saas를 운영하거나 (시장 확장하지 않는다. 확장하면 1인으로 안되고 → 자유를 어느 정도 포기해야 하므로)

물론 이들이 원하는 자유는 단순히 시간만 넘치는 게 아니다. 그건 백수니까.

이들은 초과 소득을 유지하면서 자유롭고 싶은 것이다. 즉, 경제적 자유를 원한다.

 

3. 임팩트

가장 소수다. 성인이 되고 6년 정도 되었으며, 그래도 수백명의 사업가들과 예비 창업가들을 만나왔지만 손에 꼽을 수 있다.

이들은 우리가 ‘모두 아는’ 스타트업 대표들이다. 우리나라로 치면 토스의 이승건 대표, 올웨이즈의 강재윤 대표 등.

이들은 돈과 자유에는 아무 관심이 없다. (물론 이들이 성공하면 1, 2번과 비교할 수 없는 자산을 갖게 되지만 그건 이들이 돈을 목표해서 얻은게 아니라 임팩트를 목표로 한 부산물에 불과하다)

 

이들의 최고 가치는 (각자가 정의한) 임팩트다. 예를 들면

  • “월에 1000만명이 사용하는 서비스를 만들고 싶다”

  • “전세계 사람이 매일 사용하는 소프트웨어를 만들고 싶다”

  • “Fxxking big한 문제를 해결하고 싶다. 세상을 뒤흔들만한”

이 목표를 위해선 돈이고 자유고를 모두 포기할 수 있는 사람들이다.

10만원을 월급으로 받아가든, 매일매일 20시간씩 일하든 상관 없다. 이들에겐 ‘내가 세상에 거대한 임팩트를 만들고 있다, 혹은 그 과정에 있다’는 자기 중요감이 가장 중요하다.

거꾸로 말하면, 억만금을 주더라도 그 임팩트가 없으면 팀을 떠난다.

 

팀빌딩을 할때

우리가 어느 규모 이상으로 사업을 만들고 싶으면 필연적으로 팀이 필요하다. 혼자서 이룰 수 있는 데엔 한계가 명확하다.

내가 꼭 당부하고 싶은 건,

이 사업가 유형대로 팀을 꾸려야 한다는 것.

 

만약 여러분이 ‘임팩트’를 추구하는 사업가 유형이라면

팀원들도 임팩트를 추구하는 사람들로 모아야 한다.

‘돈’을 추구하더라도,

‘자유’를 추구하더라도 마찬가지다.

 

그 이유? 인생의 대전제와 갈망 포인트가 다르기 때문에

⇒ 시간이 지나면 지날수록 “근본적인 모순”에 부딪힐 것이기 때문이다.

 

어느 수준 이상으로 가기 위해서는,

임팩트를 추구하면 자유와 돈을 희생해야 한다.

돈을 추구하면 자유와 임팩트를 희생해야 한다.

자유를 추구하면 돈과 임팩트를 희생해야 한다.

 

이 갈등은 단순히 논의한다고 해결되는게 아니다. 우리 팀과, 혹은 리더인 당신과 안맞는 유형의 사람들을 고통스럽게 잘라내야만 해결된다. 그걸 미연에 방지하자.

능력만 봐선 안됨

그래서 많은 대표들이 능력만 봐선 안된다고 말한다. 그들은 보통 “Culture Fit”이라는 말로 이를 표현하지만, 그 문화라는 것이 무엇인가?

=> “그 기업의 리더진이 어떤 사업가 유형인가”로 탄생하는 것이다.

임팩트에 미친 사람들이 리더라면 임팩트를 중시하는 컬처가 생기기 마련이다. 이들은 조기 엑싯을 원하지 않는다. 이들의 갈망은 600억 엑싯했다고 해결되는 무언가가 아니다.

한 일주일 정도 돈 쓰다가, 곧 다음 임팩트를 찾아다녀야 함을 안다. 그렇기에 이들은 조기 엑싯을 할 바엔 계란으로 바위를 치고 장렬히 전사하고 싶어한다. (살짝 제정신이 아니라고 보면 된다)

같은 유형은 같은 유형을 끌어 당긴다

다행인건, 같은 유형끼리 끌어 당긴다는 점이다.

즉, 서로에게 팀원으로서의 매력을 느낀다.

= “아, 이 사람과 팀을 해야겠다”

그래서 사람들을 많이 만나고 다녀야 한다. 가장 추천하는 건 대학 동아리다. 대학생이라면 동아리에 들어가보고, 대학을 이미 졸업했다면 자신이 관심 있는 분야의 동아리와 멘토 혹은 스폰서십을 맺어라.

그곳엔 포텐셜은 가득한데 아직 진짜 리더들의 눈에 띄지 않은 씨앗 단계의 사람들이 많다. 나이를 먹을수록 씨앗은 어느 방향으로든 발화하는데, 문제는 “제대로 성장한 씨앗”은 획득 난이도가 너무나도 높다는 것. (이미 자신의 팀이 있을 거다)

좋은 팀은 “유형이 같으면서 믿음으로 똘똘 뭉친 코파운더들”이 이끄는 팀이다

난 앞으로 더더욱 ‘얼마나 팀이 컴팩트한가’가 중요시될 것이라 믿는다. 더 이상 팀의 규모를 무의미하게 키울 필요가 없을 만큼 자동화 툴과 AI 등이 발달하고 있으므로, 굳이 커뮤니케이션 코스트 및 팀 문화 균열의 리스크를 짊어지면서까지 팀을 확장할 필요가 없다.

최대한 팀은 5명 내로 유지해야 하고, 유니콘까지는 20명이면 충분하다고 생각한다. 말도 안되는 소리라고 생각하신다면 장담컨대. 고정관념이다.

팀이 한몸으로 움직이는 법은 간단하다. 원하는게 토씨 하나 안 틀리고 같으면 된다. 최고의 팀은 이렇게 움직인다.

 

내가 생각할때 ‘현시점 대한민국 최강의 팀’인 레브잇은, 강재윤 대표를 비롯한 3명의 코파운더가 매우 공고하고 나머지 모든 팀원은 부족한 성장 곡선을 보일시 언제든 나가야 하는 시스템으로 보임.

그 코파운더 간의 공고함은 단순히 지분을 1/3으로 나누고 베스팅을 10년 때린다고 나오는게 아니다.

이들은 추구하는 바가 완전히 같다. 임팩트를 위해서 다른 모든 걸 포기할 수 있는 사람들이다. 즉, 근본적으로 해결 할 수 없는 갈등이 없다.

⇒ 그래서 완벽히 믿을 수 있는 것이다.

“내가 없더라도, 이들은 분명 최선의 판단을 내릴 것이다.”

“우리의 목표를 위해”

 

나쁜 시장 좋은 팀 → 망함

좋은 시장 나쁜 팀 → 괜찮음

좋은 시장 좋은 팀 → BOOM!

의 문구는 시장의 중요성을 강조하기 위한 것이지만

나는 결국 “최고의 팀”을 만드는 것이 가장 중요하다고 생각한다.

최고의 팀은 좋은 시장을 찾아갈 수 있고,

BOOM! 만이 그 팀을 좋은 시장에서 살아남게 해줄 것이다.

나는 어떤 유형인지 알아내는 법

크게 세가지 방법이 있다. 간단하다.

  • ‘내가 만난 사업가’ 중, ‘아 이 사람 너무 멋있다. 이 사람처럼 되고 싶다’라는 생각이 든 사람이 있는가?

  • ‘이 사람, 이길 수 있을까?’ .. ‘이겨보고 싶다.’ 로 이어지는 사람이 있는가?

  • ‘와, 이 사람이랑 팀하고 싶다’라는 생각이 든 사람이 있는가?

그런 사람과 대화해보고, 또 유심히 지켜보라.

그 사람의 유형이 곧 당신의 유형일 확률이 높다.

 

거꾸로, 나랑 다른 사람이라고 여겨지거나 다른 목표를 보고 있다고 생각이 들면 다른 유형일 확률이 높다.

“그게 그렇게 중요한가?”

“그게 그렇게 재밌나?”

이런 생각이 드는 사업가가 있다면 다른 유형일 것이다. (주의, 같은 팀이 되지 않더라도, 다양한 목표를 가진 사업가들을 계속 만나는건 매우 중요하다. 아주 새로운 전략과 인사이트를 얻을 수 있기 때문.)

뛰어난 사람들은 찾기 힘들다. 뛰어나면서 나와 똑같은 유형인 사람을 찾기는 더더욱 어렵다.

그러므로 언제든 눈에 불을 키고, 나보다 나이 어린 사람들을 만날 수 있는 기회를 놓치면 안된다.

그들은 아직 포텐셜이 가득한 단계이고 충분히 뛰어난 사람들이 채가기 전이다.

잊지 말자. 최고의 비즈니스를 하는 방법은 단 하나.

“최고의 팀을 만드는 것” 뿐이다.

모든 건 사람이 한다.

사람이 전부다.


빌더클럽에서 있었던 논의

T: 

성장을 위해서는, 문제 재정의 이전에 '존재 방식'부터 정의해야 한다고 남궁훈 대표님이 말씀하셨죠! 또 토스 이승건 대표의 키노트 중, 끈기의 이유는 곧 창업가 본인이 시장에서 왜 존재해야만 하는지에 대한 것들입니다.

사업 뿐만 아니라, 우린 살면서 무수히 많은 존재 방식들을 선택하고 실행하게 되어 있다고 생각해요.

제가 '존경'하는 분들의 공통점은, 저와 비슷한 존재 방식으로 사시는 분 뿐 아니라, 각자의 존재 방식대로 자신의 삶을 진심으로 가치있다고 믿고 실행하는 분들입니다. 멋있지 않나요! 각자의 존재 방식을 정의하고 가꿔나가며, 그것을 진정으로 믿고 실행하는 분들 ㅎㅎ. 이런 모든 분들이 강재윤 대표님이 말씀하신 realistic optimizm이 가득한 분들일 겁니다.

말은 길었지만 무튼 저는 임팩트입니다. 죽기 전에 정말 큰 문제 하나 해결하는 것이 (변태같겠지만) 제가 인류 종속에 기여하는 길이라고 생각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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스타트유어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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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28) 글로벌 벤처캐피탈과 함께하는 2월 디캠프 디데이 청중 모집!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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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바로 신청하기 : https://bit.ly/3T6rYw1

  • 행사 개요

모집 기간 : 2024년 2월 28일 14시까지

일시 : 2024년 2월 29일 16시 - 18시

장소 : 프론트원 5층 박병원홀

모집대상 : 스타트업, 창업에 관심이 있는 누구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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곽도영

곽도영

2024년 필수 CRM 마케팅에 대한 모든 것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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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22년 수면 위로 떠오른 CRM 마케팅은

비즈니스 업계에서 끊임없이 화두에 오르내렸습니다.

결국 2024년 마케팅 트렌드에도 한자리를 차지했죠.

그러나 CRM 마케팅은 개념과 업무, 효율적인 전략 등이

다소 막막하게 느껴지는 경우가 있습니다.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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그래서 오늘은 2024년에도 꼭 필요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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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경환

김경환

작은 앱, 스케줄러가 앱스토어 생산성 차트 12위에 올랐습니다 💪

‘일정 관리’를 돕는 작은 달력 앱 ‘스케줄러’가 최근 앱스토어 생산성 차트 12위에 올랐습니다 😆 2024년 1월에는 주요 월간 지표도 2023년 12월 대비 2배 이상 성장했습니다. 지난 2년 동안의 노력이 조금씩 빛을 발하고 있는 것 같아 기쁩니다.

‘작은 앱’을 만들며 하고 있는 가장 값진 경험은, '작은 앱'을 지지해주시는 사용자 분들과 함께 고민하며 앱을 개선해 나가는 경험이 아닐까 싶습니다. 디자이너이자 개발자인 제가 ‘직접’ 사용자 분들과 소통하고 앱의 방향성을 조정해 나가는 건 참 놀라운 경험입니다.

그 과정에서 ‘작은 앱’의 형태는 어때야 하는지 점점 더 명확해지고 있어서 참 좋습니다 😊

 

스케줄러 앱

https://apps.apple.com/kr/app/id646763513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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정동성

정동성

안녕하세요~

저는 디지털헬스케어 분야에서 9년째 사업개발과 전략기획을 담당해오고 있습니다.

디지털헬스케어 분야가 참 유망하면서도 어려운 분야 인데요, 그 중에서도 가장 큰 어려움은 사용자가 얼마 쓰지 않고 이탈해버린다는게 아닐까 싶습니다.

저는 이 문제를 게임요소와 연결하여 해결해보고 싶은 작은 소망이 있어요.

그래서 사이드프로젝트, 사내벤처, 창업 등 다양한 형태의 추진 방법을 열어두고 초기 단계 팀빌딩을 통하여 MVP 개발까지를 함께 하실 기획자와 개발자 분을 모시고 싶습니다. (아직 저 혼자에요!)

저는 투자유치와, M&A, 국책과제 및 각종 용역 사업들을 만들고 수행해 본 경험이 있어요.

하여, 사업화를 초기부터 염두에 두고 이 프로젝트를 추진해보고자 합니다

관심이 있으신가요?

아래 메일 주소로 연락을 주셔도 좋고, 얼굴뵙고 간단한 커피챗도 좋습니다(수도권)

Eco_eko@naver.com

관심과 궁금한 사항이 조금이라도 있으시면 편하게 부담없이, 익명 게시판에 글쓰듯이, 친한 옆 친구에게 대화를 걸 듯 편하게 말씀주세요!

아주 가볍고 편안하게 같이 대화를 시작하는 것부터 같이 해보길 희망합니다!

많은 관심 부탁드립니다

ps. 아참, 혹시라도 제 역할에서의 도움이 필요하신 분이 있으시다면 말씀주세요~ 도움이 되는 부분이 없을지 같이 고민해보겠습니다

감사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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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태민

김태민

아무것도 없는 상태에서 공동창업자를 구하는 가장 효율적인 과정

이 채널에서는 저희 스타트업이 겪고 있는 모든 과정을 투명하게 공개합니다. (Built in public을 제대로 실현해보려고 합니다.) 오늘은 많은 분들이 고민하는 팀 결성 과정에 대해서 말씀드리겠습니다.

스타트업 팀은 흔히들 부부관계와 같다고 이야기합니다. 하루에 12시간 이상씩 함께 있어야 하며, 최대한 솔직한 의사소통이 필요하기 때문이죠. 배우자를 찾는 과정에서도 본인만의 기준이 있어야 하듯이, 공동창업가를 찾는 과정에서도 본인만의 기준이 있어야 합니다.

저는 다음과 같은 기준을 설정했습니다.

첫째, 연락이 잘 되어야 합니다. 창업을 하다보면 불시에 새로운 아이디어가 떠오를 때도 많고 퇴근 이후에도 이슈가 생길 때가 많습니다. 그럴 때 연락이 안되면 참 답답합니다. 퇴근 시간 이후에 폰을 보지 않는 분들이 꽤 많이 있습니다. 그리고 연락을 보더라도 몇 시간 이후에 보는 분들이 있습니다. 이런 분들은 사업에 적합한 분들은 아니라고 생각합니다. 저는 팀원을 선별하는 과정에서 가장 먼저 한 질문이 “연락이 잘 되냐” 였습니다.

둘째, 일이 곧 자아 성장을 의미해야 합니다. 워라밸을 추구하는 사람보다는 work is life 개념을 장착하고 있는 사람을 찾아야 합니다.

셋째, 문제의식에 공감해야 합니다. 저희 스타트업이 존재하는 이유에 공감해야 하며, 제가 집중하고 있는 문제를 풀고 싶어야 합니다.

저는 이 조건에 부합하는 공동창업자를 찾기 위해서 저희 학교 스타트업 관계자 오픈채팅방에 들어갔습니다. 그리고 홍보글을 작성했습니다. 나는 이런이런 사람인데 나와 같이 일해볼 사람이 있을까요? 그리고 3분이 저에게 연락을 주셔서 면접을 진행한 후 가장 잘 맞는 한 분과 일을 하게 되었습니다.

공동창업자를 찾고 싶은 분들께 이 방법을 추천드립니다. 오픈된 공간에서 본인을 소개하고 함께 하고 싶다면 개별적으로 연락하는 방법이 가장 효율적이라고 생각합니다. 1:1로 설득하는 것 또한 괜찮은 전략이지만 저는 ‘먼저 연락이 오는 구조’를 만드는 것이 좋은 파트너를 만나는 가장 비용효율적인 방법이라고 생각합니다. 함께 일할 의지가 있는 분들만 지원을 하신다는 점에서 1차 필터링이 되기 때문입니다.

일을 할 때는 곧바로 공동창업자가 되는 것은 위험하다고 판단했습니다. 그래서 3개월간의 테스트 기간을 가진 후 최종 결정을 내리기로 합의를 했습니다. 제가 이전에 직원을 채용했을 때 처음에는 의욕이 넘치다가 1달이 지나고 열정이 떨어지는 상황에 직면해본 적이 있기 때문에 이 부분은 특히 중요했습니다.

2번째 공동창업자를 모신 방법은 조금 달랐습니다. 이전 창업을 함께 해본 분께 연락을 드렸습니다. 이 분께 연락을 드린 이유는 간단했습니다. 바로 제가 잘 못하는 부분을 잘 하는 분이기 때문이었습니다. 저는 마케팅에 대한 기본적인 이해도는 있지만 빵 터지는 콘텐츠를 만드는 경험은 많이 해보지 못했습니다. 그런데 이 분은 페이스북 페이지를 200만까지 만들어보신 경험이 있고 유튜브 구독자를 4만까지 모은 경험이 있으셨습니다. 또한, 제 의사결정에 대한 비판을 하는 데 거리낌이 없는 분이셨습니다.

현재는 함께 일한지 3개월이 된 시점입니다. 물론 항상 순탄치는 않았지만 함께 협업하고 싶다는 마음이 드는 팀입니다.

제 콘텐츠가 조금이나마 도움이 됐으면 좋겠습니다. 더 많은 소식을 듣고 싶다면 제 유튜브 채널을 구독해주세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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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주호

이주호

스타트업을 떠난 개발자의 2023 늦은 회고

언젠가는 글로써 마무리 지어야지... 했더니 벌써 해가 바뀌어 버렸다.

더 늦기전에 부랴부랴 늦게나마 정리하는 2023 회고를 하려한다.

 

1. Life

합정으로의 출퇴근 생활을 끝내고, 다시 강남으로 출퇴근을 하였다가 지금은 서초로 출퇴근 중이다.

주변 구성원들 몇몇이 달라진것 빼곤 일상에 변화는 크게 없었으며,

항상 시도하였지만 실패를 거듭하였던 웨이트를 병행하기 시작하였다.

 

웨이트와 길어진 근무시간과 출퇴근 덕분에 저녁시간이 많이 줄어들어 작년 초 포부와는 다르게 개인 발전 시간을 거의 갖지 못했다.

 

여전히 잔잔한 생활을 즐기고 있었고 연말에는 모든게 다 즐겁다는 생각도 들었다.

 

2. Turnover

합정에서 고군분투 하며 꾸려오던 스타트업 생활을 마무리하고, HR 솔루션을 개발하는 곳으로 이직하였다.

 

당시 이직을 결정하게된 이유는,

 

1. 비즈니스 성장의 한계, 기술적으로 비즈니스 성장의 한계를 극복하기 힘든 상황.

2. 내가 하고자 하는 일과 이루고자 하는 목표가 현재 회사의 스테이지에 도움이 되지 않음.

 

어느 시점부터 연비가 매우 좋지 않은 구형 스포츠카 (월급만 축내는 욕심많은 돼지 뭐 그런거,,,)와 같은

역할을 하고 있다고 느껴서이다.

 

회사는 당장 돈을 만들어 줄 역할이 필요한데... 개발자는 고연봉으로 인해 이미 회사가 돈을 쓰게 만드는 직군임을 충분히 이해하고 그 역할의 한계를 깨부수고 싶은 개발자로서 책임감 있는 결정을 하고 싶었다.

 

그 책임감 있는 결정이 아이러니하게도 나의 퇴사였지만 말이다.

 

극초기 스타트업에서의 개발자 영입은 (특히, 기술 기반 스타트업이 아닐 경우) 비즈니스의 Next step이나 외부 투자를 받기위한 마중물로서 투자의 일환 이라고 생각한다. 지금은 거품이 많이 꺼졌다고 하지만 몇년전 엄청난 연봉 상승을 이미 겪어버린 개발직군의 임금은 FFF 자금으로 꾸려 나가야 하는 극초기 스타트업 입장에서는 굉장한 도박임이 틀림없다.

 

그래서 떠나온 입장이지만, 나보다 어린 나이에 대표로서 책임을 지며 회사를 꾸려온 전 대표님을 여전히 응원하게 된다.

(언젠가 다시 재미있는 일이 있다면 조건을 막론하고 함께 해보자고 했던 이야기는 진심입니다!)

 

3. Work

이직한 현재의 회사에서는 이전과는 매우 다르게 업무를 진행하게 되었다.

여태껏 작은 회사에서 개발의 모든 부분을 관리하고 결정하면서 해왔었는데, 처음으로 기댈 수 있는 동료가 생겼고 후임자로서 Follow 하게 되었다.

 

업무상으로 변화를 변화가 큰 순서가 이렇게 되겠다.

 

1. Server 개발자로서의 정착

2. 애자일 방식 - 스프린트 단위 과제

3. 자율 출퇴근

4. Ruby On Rails

 

내가 느낀 업무적으로 가장 큰 차이점은 백엔드/서버개발자 로 R&R 이 제한되었다는 점이다.

"제한" 이라는 부정적인 단어를 사용한 이유는, 나는 여전히 FrontEnd/BackEnd 중 무엇이 더 재미있고 나에게 중요한지 정해지지 않아서이다. 내가 스타트업들을 꾸리며 겪은것은 여하튼 Product를 생산하는 사람이 개발자 라는 것이다. 아직 저년차의 건방짐일지 모르겠으나, 어떤 방식으로든 만들었든 잘 팔리는 Product 를 생산해 내었으면 높은 가치의 개발자라고 생각한다. 그래서 과제를 진행 할 때 서버의 관점에서 진행해야 하는 현 상황이 BackEnd 로 제한 되었다는 생각이 종종 든다.

 

팀의 업무는 2주단위 스프린트로 진행 되며, 매 스프린트 시작일에 미팅을 통해 스프린트 회고와 함께 과제를 배분받아 진행한다.

과제를 배분하는 방식은 개인이 지원하여 가져오는 방식이며 해결 방법은 자율적이고 애자일하게(?) 해결하면 된다.

스프린트 진행방식에 대해 가장 놀랬던 점은 스프린트 미팅만 하루종일 진행하며, 모든 작업의 결과와 회고 또한 공유하게 된다는 점이다.

회사의 입장에서 8시간의 업무 기회를 공유를 위한 시간으로 할애한다는 점이 굉장한 문화 충격이었으며, HR 회사는 다르다는 면모를 본것 같다는 생각을 했었다. (이것과 별개로 우리팀이 애자일하게 일하는가? 하는 부정적인 의문도 있지만 말이다)

 

그리고 애자일하게 일하는 원칙을 따르는 팀 답게 코어타임 시간 (10:30 ~ 17:00) 에 업무 상태이면 되고 재택여부도 전날 협업자와 공유가 된다면 자율적으로 가능하다.

 

마지막으로 새로운 언어와 기술을 사용하게 된 것이다.

바로 Ruby 와 Ruby on Rails...

Product 를 만들어내기 급급한 환경에서 깊이가 없는것에 대한 갈증과 고민이 그득한 나에게 또다시 Main 기술의 변경은 독약이라고 생각하였지만, 언어는 도구다 라는 나의 개발 철학 또는 소신 (aka 개똥 철학 또는 아집) 으로 잘 적응해 가고 있다.

 

 

4. Tech & Study

2023년은 상반기는 살아남기 위해 급급하게 익힌 기술들을 써먹기 바빴고,

하반기는 꾸역꾸역 삼키기 바빴다...

 

즉, 온전히 내것이라고 이야기 할만큼 깊이있는 공부를 하지 못한 것 같다.

꾸준히 공부해야지 하고 결심하고 정독하던 JS Deepdive 책도 이직으로 인한 스택 변경으로 완독하지 못하기도 하고

이직하면서 부랴부랴 구매했던 RoR 의 곡괭이 책도 당장 업무에 들어가서 코드를 읽고 쓸(싸지를) 만큼밖에 이해하지 못했다.

 

그래서 여전히 Ruby 의 symbol 에 대해 와닿도록 이해하지 못하며 코드를 작성하고 있다...

(다른 부분도 마찬가지다... 특히 rails 의 여러 gem 들이 아직 어색하다.)

 

그래도 하나 다행인점은, 이전부터 이야기만 들어왔던 IaC(Infrastructure as Code) 를 익히고 사용할 기회가 있었다는 것이다.

팀에서 도입 초기였던 점과, 해당 코드를 JS 와 TS 로 작성한점, 그리고 맡게된 업무가 인프라를 구축해야 했던 상황이었고

내가 다행이 첫 스타트업 창업때부터 지금까지 인프라 구축을 지속적으로 해와 경험이 비교적 쌓여 있다는 점이 시너지로 발휘되어

자연스럽게 업무를 진행하며 익힐 수 있었다.

 

올해 2024년에는 한발 더 깊은 이해도로 코드를 작성하는 개발을 하고싶다.

물론, 코드를 작성하지 않고 해결하는 작업이 최고이지만 말이다.

 

 

5. 마무리

다른이들에게는 무언가 큰일로 느껴질 여러 상황들이 나에겐 조촐하고 작은 느낌으로 닥쳐왔고, 맞이했고, 받아들인 2023년 같다.

2024년에는 삶과 업 모두 익어가는 해가 되어 자아 실현에 한걸음 더 내딛는 한 해로 만들고 싶다.

 

나의 세번째 스타트업이자 두번째 CTO(사실 사내 유일한 개발자) 회고도 얼른 작성하고 싶다... 제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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Jin Kim

Jin Kim

일본 사업할 때 일본어 언어장벽 어떻게 하죠? (Q&A)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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나도 궁금하고, 옆집 PM도 궁금하고, 우리 모두가 궁금했지만

아무도 알려주지 않았던 일본 사업 질문!

일본 비즈니스 뉴스레터 지팡을 운영하며 가장 많이 받았던 일본 사업 질문 BEST 7를 직접 풀어 보았어요.

기꺼이 질문을 공유해 주신 분들 무척 감사드려요.

앞으로도 일본 비즈니스를 하는 분들을 위한 든든한 뉴스레터가 되겠습니다!


정말 좋은 질문이에요!
많은 분들이 이 부분을 어려워 하세요.
놀랍게도 이 부분 때문에 1년 이내에 일본 사업을 철수하는 케이스가 80%가 넘을 거에요.

일본어를 할 수 있다면 나의 찐팬과 직접 소통을 할 수 있어요. 비즈니스 경쟁력을 자연스레 높일 수 있답니다.

일본 현지 리셀러나 파트너사와 일할 때 번역기를 사용하면 자세한 뉘앙스 전달까지 어려워요. 의사소통에 오류가 발생합니다.


번역기로 하는 커뮤니케이션이 치명적인 3가지 이유


1) 일본 고객에게 우리 상품의 장점 전달 못 함

2) 일본 현지 파트너사, 리셀러와 소통 시 커뮤니케이션 이슈가 쉽게 발생함 시간 및 금전적 리소스 낭비

3) 일본 현지 고객 대응이 어려워지며 파트너사, 리셀러가 일본 사업 전략에 개입하게 쉬워지며 주도권 뺏길 수 있음

따라서 일본 사업과 우리 비즈니스를 연결해 줄 내부 전문가가 필요해요.

그렇다면 어떻게 해결 해야 할까요?

1)일본 사업 전문 프로젝트 매니저 / 사업 기획자 채용 (필수)


일본사업  PM은 4가지 능력을 갖춰야 해요

1) 일본 비즈니스 전략을 수립할 수 있음
2) 비즈니스 레벨 이상의 일본어를 구사함
3) 우리 사업을 우리 기업 입장에 이해함
4) 내부 인원과 일본 기업 사이에서 면밀하게 연결함
5) 한국어를 모국어로 구사함

해외사업은 장기전 입니다.

일본 비즈니스 전략을 수립, 실행할 수 있는 스킬이 있어야 가장 중요한 초기 전략을 단단하게 만들 수 있어요.

시간이 걸리더라도 일본 비즈니스에 대해 깊은 이해도를 가진 사람을 채용하고 내부 직원으로 교육하는 과정이 필요해요.

2)일본사업 총 결정권자가 일본어 공부하기 (선택)

일본 사업의 방향성 설정을 위해 일본어 공부를 권해 드려요.

이 글을 읽고 계실 대표님, 이사님 께서는 부담감에 숨이 턱 하고 막히시죠.
힘들어도 권하는 이유는 일본 비즈니스는 신뢰 기반 비즈니스이며, 빠르고 정확하게 커뮤니케이션 할 수 있기 때문이에요

구체적으로 3가지 장점이 있어요

1) 임원진의 면밀한 케어를 통해 일본 기업과 빠르게 신뢰 쌓을 수 있음 (직접 소통은 큰 무기가 됨)

2) 일본 비즈니스를 적극적 관리 할 수 있음

3) 비상 시 빠른 이슈 대응 가능

결과적으로는 일본에서 우리 사업을 더욱 유리하게 끌어갈 수 있게 됩니다.


일본 찐팬 만들기 챌린지가 열립니다!

 

보내주신 질문을 통해 여러분의 "일본 고객을 만들고 싶다는 열망"을 느낄 수 있었어요.

 

이런 이야기를 드리고 싶습니다. 일본 시장에 접근하는 것 부터 어려웠다면 그것은 여러분의 잘못이 아닙니다. 다만 여러분들은 일본 사업을 할 때 적재 적소에 필요한 액션을 알려줄 사람이 필요할 뿐입니다. 시간과 돈을 버린다는 걱정을 없애 드리고 싶어요. 일본 시장에 진출하려면 회수를 기대하지 않는 투자를 해야 시장에서 버틸 수 있다고 있죠. 하지만 반드시 사실은 아닙니다. 대기업인 현대자동차도 20년동안 일본에 진출 하려고 했지만 정착하지 못했거든요.

"일본 기업은 연락처 찾기도 어렵네"라고 생각한다면 맞게 생각하신 겁니다.

일본 창업률이 G7국가 중 가장 낮아요. 일본인들도 기업을 만들기 어려워해요. 2022년 하반기에서야 일본과 해외 스타트업을 키우기 위한 스타트업 육성 5개년 계획을 만들었습니다. 변화가 시작되었어요. 그러나 시장 특성은 여전합니다. 하지만 우리는 다릅니다.

저는 여러분들이 여러분이 일본을 시작으로 글로벌 기업가로 나아가는 꿈을 품었다는 것을 알고 있어요. 빠르게 일본 고객을 만들고 일본을 시장으로 글로벌 시장에서 활약하는 모습을 가장 보고싶습니다. 그래서 4주간의 일본 찐팬 만들기 챌린지를 만들었습니다.

 

 

일본 찐팬 만들기 챌린지 신청 하기 

지팡

일본 IT 업계 최신 뉴스와 문화, 일본 진출 팁을 알려드립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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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대선

이대선

프로젝트자비스에서의 경험

(공사중)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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Nocoder

Nocoder

[무료, 선착순 100명 행사] 문과생들의 GPT Store입성기

더 많은 분들이 이벤트를 볼 수 있게 업보트 눌러주시면 감사하겠습니다 :)

노코더 메이커 클럽 1기 마치고 내부에서 발표행사를 진행했어요. 개인적으로 재밌는 시간이었고 개발지식이 없던 분들이 결과물을 만든 것을 더 많은 분들과 공유하고 싶어서

발표행사를 기획했어요!

현재 개발경험이 없는 분부터 개발자분들까지, 그리고 다양한 직업군의 분들이 신청주셨어요!

소프트웨어에 대한 이해도를 선택해주세요 (1).png현재 하고 있는 직무를 작성해주세요.png

모집기간: 2/5 ~ 2/15 (선착순 마감)

행사일시: 2/16 금요일, 19:00 ~ 21:00

행사위치: 마루180 이벤트홀 (서울특별시 강남구 역삼로 180)

행사주제: 오프닝 발표, GPTs 사례 발표, 네트워킹'

문과생들의 GPT Store 입성기' 신청하기 👉 https://tally.so/r/wbd0dE

이벤트 자세히 보기 👉 https://maily.so/nocoder/posts/e85a4c8a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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