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티클

Kevin

Kevin

바인드킷 1차 프리뷰!

오늘 앱 노코드 툴 바인드킷의 1차 프리뷰를 진행해 보았습니다!

많은 관심 부탁드립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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고상혁

고상혁

ChatGPT SEO 특화 플러그인으로 상위노출 글쓰기

문제의식

  1. 오랫동안 운영하는 개인 블로그(브런치)가 낮은 조회수를 기록하면서, 사람들의 입맛에 맞는 글쓰기에 어려움을 느낌

  2. 글을 쓸 때 초안만 있으면 빠르게 글을 쓰지만, 초안을 작성하는데 어려움을 느낌

    1. (초안 작성이 힘들어서 귀찮아서 글쓰기를 자주 미룸)

SEO 글쓰기 시 장점

  1. SEO에 대해서 전혀 모르는 저로써, 전문마케터가 사용하는 SEO를 어느정도 흉내낼 수 있음

  2. 상당히 자세한 초안을 작성해주기 때문에, 글 작성시간을 평균 4시간에서 1시간으로 감소하였음

GPT Plugin Setting

먼저, Plugin Store에서 다음 2개의 App을 다운로드 : SEO Assistant, SEO.app

우리는 해당 플러그인의 사용법을 잘 모르기때문에, 이를 GPT에게 물어본다! 그럼 다음과 같이 사용방법 및 장단점을 빠르게 분석해준다.

본문내용 작성

  1. 먼저 내용작성에 활용할 ‘목표 키워드’를 SEO Assistant Plugin을 활용해서 찾음

  2. 여기에 내가 쓰고싶은 글의 내용을 간략히 설명하였음! 또한 해당 글의 경우 이미 글의 제목을 정해놓은 상태여서, 해당 제목을 미리 GPT에게 설명해주었음

  1. GPT가 뽑아준 ‘목표키워드’ 중에서 가장 내가 쓰고싶은 주제와 맡는 키워드를 선택

  2. 이후, 주요내용을 작성하기위해 전체적인 개요에 어떠한 글을 참조하면 좋을지에 대해 각각 약간의 설명 및 링크를 전달해줌

첫 결과도 꽤 만족스럽지만, 해당 내용 중 마음에 들지않는 부분은 GPT와 계속 핑퐁하며 수정하면 다음과 같은 결과 도출

이제 해당 개요를 들고와서, 글을 작성하기 시작했습니다. 해당 글은 초안으로 활용했고, 이를 덧붙이고 수정하는 작업에 소요시간은 약 1시간 정도 걸렸네요!

결론

  1. GPT 도움을 받으면 정말 퀄리티있는 글을 무한으로 작성가능하다!

  2. 마케터 친구에게 물어보니, 마케팅 에이전시 차려서 회사 홍보 글 대신 작성해줘도 되겠다 평을 받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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장영운

장영운

🌟 얼라인(Align)

불현듯 깨달은 것들을 글로 적는다.

첫번째 깨달음

우리의 정체성을 완성하는 것은 우리의 행동이다.
말이나 생각이 아닌 오직 행동만이 우리를 규정한다.

두 사람이 있다고 상상해보자.

한명은 본인이 용감한 사람이라고 굳게 믿고, 말로 떠들어댄다.
다른 한명은 긴박한 상황에서 타인을 구하기 위해 본능적으로 뛰어들어간다.

이 두 사람 중 누구에게 용감하다는 수식어를 붙여야 할지는 자명하다.

또한 우리는 '언행일치가 안 된다' 거나 '말과 행동이 다르다'는 표현을 하는데, 자연스럽게 행동이 본심이고 말은 본심을 숨기는 속임수라고 생각하게 되는 것도 같은 맥락에서 이해할 수 있다.

두번째 깨달음

우리는 스스로가 생각하는 자신의 모습과 그 행동이 일치하지 않을 때 고통을 받는다.

보통 회사와 본인의 가치관이 맞을 때, 혹은 팀원간에 공감대가 형성될 때에 '얼라인이 맞는다'는 표현을 쓰는데 나와 타자와의 관계 뿐 아니라 나의 생각, 말, 행동 사이에도 얼라인이 맞지 않는 상황이 있는 것이다.

부끄럽지만 내 이야기를 하자면, 나는 글을 통해 사람들을 도와주는 사람, 창의적인 사람이라고 말하고 생각해왔는데 행동은 그렇지 못했다.
실제로는 이런 저런 핑계와 두려움으로 글쓰기를 조금씩 멀리하게 된 것이다. 내가 지금 내 자신과 얼라인이 맞지 않는 상태라는걸 깨달으니 최근에 느낀 끝없는 우울감이 설명되었다.

세번째 깨달음

우리는 행동을 바꾸는 것으로 내 자신과의 얼라인을 맞출 수 있다.
아니, 좀 더 과감하게 말하자면 우리는 행동을 바꿔 내 자신과의 얼라인을 맞출 의무가 있다.

당신이 생각하는 자기 자신은 어떤 사람인가? 창의적인 예술가? 즉흥적인 모험가? 위대한 업적을 이뤄내는 영웅?
어쩌면 그동안 충분히 생각해볼 시간을 갖지 못해 쉽게 대답할 수조차 없을지도 모른다.

가장 중요한 세번째 깨달음은 우리는 스스로가 어떤 사람인지 탐구하고 그에 맞는 행동을 통해 스스로와의 얼라인을 맞춰야 한다는 것이다.

여기에서도 구체적인 방법들을 제안하고 싶은데 이는 @알렉스님과 커피챗을 통해 시작된 프로젝트로 연결된다. (다음 글로 이어진다는 뜻)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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Nayeong

Nayeong

The Business of Belonging - CH 4. Mapping the Community Participation Journey

안녕하세요!

TBOB 네번째 챕터 내용을 요약해서 공유합니다!


The Social Identity Cycle

  1. identification

  2. participation

  3. validation

이번 챕터는 2번째 "참여"에 대해 다룬다.

챕터의 서문에서 저자는 ‘이용자가 서비스에서 겪게되는 여정을 알고있어야 할 뿐 아니라, 그 여정을 미리 설계해놓고 원하는 경험을 하도록 유인해야 한다’고 말하고있다.

어떻게 커뮤니티 멤버의 여정을 설계하는가? - The Commitment Curve

많은 커뮤니티 운영자들은 이용자가 처음 가입하자마자 '너무 큰 부탁'을 한다.

피플레이스를 예로 들어 설명하자면 아래와 같다.

운영진인 나로서는 ‘회원들이 가입을 하면 이 서비스의 핵심 기능인 "콘텐츠 공유 혹은 구매"가 메인이자 가장 자연스럽고 당연한 행위 아닌가?’ 생각할 순 있지만,

서비스에 대한 한정적인 정보만 접한 후 첫인상이 나쁘지 않아서 갓 가입한 이용자에게

‘콘텐츠 공유하세요, 콘텐츠 구매하세요’는 처음부터 너무 부담스러운 요구라는 것이다.

그리고 부담을 느낀 이용자는 쉽게 커뮤니티를 이탈하게 된다.

요구의 나쁜 예: 와 반가워요! 지금 바로 콘텐츠를 올려보실래요?

요구의 좋은 예: 와 반가워요! 당신의 프로필 정보를 완성해보세요! > 이 글을 읽어보면 당신에게 도움이 될 거예요! > 당신에게 유용할만한 채널을 구독해보세요! > 그리고 준비가 되었을 때, 당신의 콘텐츠를 올려보세요!

즉, 이용자들이 부담을 느끼지 않을만한 작은 과업들을 제시하면서 조금씩 커뮤니티 활동에 익숙하게 만들기 위해 빌드업이 필요하다.

Four Levels of the Commitment Curve

이용자가 ‘커며드는(커뮤니티에 스며드는)’ 단계를 크게 세 도막 내자면 아래와 같다.

  1. passive 단계
    : 콘텐츠 소비활동을 주로하는 멤버층. 커뮤니티 기여도가 낮고, 활동 레벨이 작다

  2. active and power 단계
    : 토론에 참여하고, 댓글을 적고 콘텐츠를 올리는 등 콘텐츠 생산층이 됨. 커뮤니티에 대한 기여도가 매우 높음.

  3. leader 단계
    : 커뮤니티를 모더레이팅 하는 이용자들. 관리자가 됨.

그러면 커뮤니티 활성화를 위해서 passive 멤버들을 모두 active 멤버로 전환해야만 할까?

그렇지 않다. passive 멤버와 active 멤버는 상호의존관계에 있다.

콘텐츠를 소비하며 영감과 배움을 얻는 passive 멤버가 없다면 active 멤버들이 콘텐츠를 계속해서 만들어내는 중요한 동력이 사라지는 셈이다.

커뮤니티 전체의 80% 콘텐츠를 생산하는 20% 멤버들의 만족과 성공에 집중하되, 커뮤니티 외곽에 있는 수동적 이용자층의 중요성을 잊어서는 안된다. Passive 멤버들이 필요로 하는 콘텐츠들이 유통되고 소비될 수 있도록 노력해야 한다.

How to attract members to your community

commitment curve를 보면, 커뮤니티 이용자의 여정은 실제 커뮤니티에 가입하기 전부터 발생한다.

커뮤니티를 발견하게 되고, 커뮤니티에 대해 약간의 조사를 해보고, 커뮤니티에 가입하기를 결정하는 과정까지 모두 이용자의 여정이다.

만약 커뮤니티가 Seed 단계에 있다면, ‘최소기능 커뮤니티(MVC)’ 로 시작할 것을 저자는 추천한다.

매우 작고 수동적으로 돌아가는 미니 버전의 커뮤니티를 만들고 빠른 피드백을 받을 수 있기 때문이다.

다만, 절대로 커뮤니티 초기단계에 Organic growth를 바탕으로 계획을 세우지 말고,

Organic growth를 목적으로 하되 Manual growth를 통해서 커뮤니티를 성장시켜야 한다.

DESIGNING A COMPELLING ONBOARDING EXPERIENCE

훌륭한 온보딩 경험을 제공하기 위해서 세 가지 질문에 반드시 대답해보고, 온보딩에 이를 녹여내보자.

  1. 멤버들이 무엇을 알길 바라는가? (ex. 비전, 가치, 가이드라인)

  2. 멤버들이 무엇을 느끼길 바라는가? (ex. 환영받고 영감과 에너지를 얻음)

  3. 멤버들이 무엇을 하길 바라는가? (ex. 스스로 소개하고, 이 커뮤니티에서 공유되는 콘텐츠를 브라우징하기)

이때도 중요한 것!
그들에게 작은 태스크를 주어야 하고, 그 태스크는 그들에게 가치를 줄 수 있는 무언가로 제시되어야 한다.

How to move members up the Commitment Curve

  1. 아까 이야기한 the commitment curve의 각각의 레벨에 속한 커뮤니티 멤버들과 이야기하며 그들의 경험에 대해서 구체적으로 배워라.

그들과의 대화에서, 그들이 활동하고 커뮤니티에 기여하는 데 어떠한 방해물이 있는지 알게 될 것이다. 그 방해물을 극복하도록 도울 수 있는 교육 내용을 커뮤니티 리소스 문서와 온보딩 경험에 녹여내라.

  1. 참여 단계를 한단계 끌어올리기 위한 캠페인을 진행할 수도 있다.

DM Engage라는 커뮤니티를 운영하는 Suzi Nelson 이라는 분은 “Love Our Lurkers Week” 캠페인을 열고, 한 주간 수동적인 멤버들(lurkers)이 커뮤니티 활동 방해물을 극복할 수 있는 팁을 담은 글들을 올렸다.

  • Day1: Postign tips and tricks

  • Day2: List of legendary posts

  • Day3: Meet our most influential members

  • Day4: Why contribute to DM Engage

  • Day5: How your community manager can help you

이 캠페인을 통해서 수동적으로 참여하던 멤버의 44%를 활성화할 수 있었다고 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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유시원

유시원

'좋은 비즈니스'는 어떻게 찾는 걸까요?

다들 마음에 품고 있는 도메인과 비즈니스의 형태, 추상적인 비전이나 미션이 있으실 것 같습니다.

저는 비효율적인(귀찮은-짜증나는) 프로세스를 효율화하고 싶고, SaaS로 해내고 싶어요. '안 쓰는 데가 없는 서비스'보다는, 니치한 영역이라도 '와 진짜 OOO 없었으면 어쩔 뻔'한 서비스에 대한 막연함이 비가 와서 그런지 더 먹먹하게 다가오네요.

다른 곳에서 하고 있는 사례를 보고 어떻게 좋은 사례라고 판단하죠?

마지막으로 받은 펀딩이 7년 전 시드 투자이고, 아직도 직원 수가 10명 미만이지만 꾸준히 매출을 만들어 시장에서 잘 살아 있다면 지향할 만한 사례일까요? 아닐까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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허준혁

허준혁

새로운 서비스를 어떻게 홍보할 것인가

저번주 글

= 사람을 어떻게 모을 것인가 

저번주에 말했듯이 우린 서비스를 기획하는 것에는 성공했지만 

가설을 설정하고 검증하는 것은 또 다른 문제였다. 가설을 설정하고 이를 위한 검증방식은 얼마든지 만들 수 있지만 

검증을 위한 초기 고객을 모으는 것은 너무나 막막했다. 

 

예선은 붙었는데.... 고객은 어케 모아요..

 

일단 우리 서비스의 타겟고객 에 대해 생각해 보았다. 초기 고객을 모으기 위해선 그들의 감성과 이성을 둘다 건드릴 줄 알아야 했다

우린 취업을 준비하는 특성화고 고등학생들이 주요 타깃이기에 그들이 어떤 감정(감성)과 고민(이성)을 가지고 살아가고 있는지를 인터뷰를 통해 먼저 알아보기로 하였다. 

 

고등학생 친구들을 인터뷰 하는 것은 참 쉽지 않았다... 애초에 만나는 것 자체가 힘들었다 

때가 때인지라 학교에는 외부인의 접근이 엄격히 금지되어 있었으며 게다가 방학까지 겹쳐 실제로 고등학생을 보기란 하늘의 별따기였다.. 

하지만 뭐라도 건져야 했기에 우린 먼저 선생님들을 인터뷰 하기로 하였다 (인터뷰에 대한 자세한 방식은 인터뷰 3부작을 참고하길 바란다) 

그렇게 몇몇 선생님들을 인터뷰를 하였고 의미있는 인사이트와 가설검증을 할 수 있었다. 

 

하지만 선생님들 인터뷰로는 학생들을 전부다 파악하는 것은 무리가 있다고 생각하였고

우린 학생을 직접 만나지 않고 학생들이 요즘 무슨 생각을 하는지 파악해야 했다

그렇게 생각한 방식이 커뮤니티 탐방이었다. 고등학생들이 많은 커뮤니티를 리스트업 한뒤 탐방하였고 좋은 추천수를 받을 글을 분석하면서 그들이 어떤 고민과 감정을 가지고 살아가는 지를 간접적으로나마 경험할 수 있었다.

 

그래서 내가 내린 결론은 다음과 같다 

1. 특성화고 학생들을 지배하는 주요 감정은 '불안': 나 또한 고등학교 시절의 주요 감정은 불안이었다. 불안하기에 정보에 집착했고 내가 알지 못하는 정보가 있을까봐 전전긍긍하였던 기억이 난다. 커뮤니티와 인터뷰를 통해서도 이를 확인할 수 있었다. 특히 특성화고 학생들은 정보량이 참 부족했다. 입시에서도 특성화고라는 특별한 입지로 인해 소수였고, 취업 시장에서도 대졸자들에게 밀려 소수의 포지션을 담당하고 있었다. 여기서도 저기서도 밀리는 그들은 남들과 비교하여 부족한 정보의 양과 퀄리티에 있어서 불안감을 느끼고 있었고 굉장히 자기비판적인 태도를 가지고 있었던 게 인상 깊었다

 

그들은 불안해요.....(나도 그렇고..)

 

2. 특성화고 학생들은 너무나 바쁘다: 그들은 너무 바쁘다, 수시도 챙기면서 정시도 준비해야 하고 게다가 취준까지 해야 했다. 너무나 바쁜게 그들이었고 누군가가 알아서 챙겨줘야 했다.. 하지만 담임 선생님들이 이 모든 것을 챙겨주기엔 분명히 한계가 있었고 특히 취업과 관련된 분야는 학교마다 취업 담당 선생님이 계셨지만 1,2명 만이 전부였다.. 이분들이 전교생을 다 챙기기에는 분명히 무리가 있었고 누군가는 그들을 알아서 챙겨줘야 했다

 

바쁘다 바뻐 현대사회...!

 

So What?? (그래서 어떻게 할건데..?) 

특성화고 학생들의 상황을 한줄로 정리하면

특성화고 학생들은 취업, 입시 에 있어 소수의 포지션을 가짐으로써 정보 불균형 문제가 있었고, 이로인한 불안감을 학교에서는 인력문제로 인해 충분히 해결해 줄수 없는 상황에 놓여 있었다

그래서 우리는 바쁜 특성화고 학생들을 위해 알아서 취업 정보를 챙겨주는 멘토의 역할을 자처하기로 했다

우리 서비스의 역할을 정했으니 아이들을 만나야 했다. 

어디서 아이들을 만날수 있을지에 대한 고민이 필요했고 본격적인 서비스 런칭 전까지 그들을 한곳에 모아두고 싶었다. 

이처럼 고객이 우리 서비스를 처음 접하고 서비스에 관심있어 하는 사람들만 모이게 하는 일련의 흐름을 설계할 필요가 있었고 마케팅에서는 이것을 '퍼널' 이라고 정의 하고 있었다. 

 

 

퍼널 마케팅은 교과서로만 배웠고 실제로 해본적은 전무하기에 구글에 무작정 마케팅 퍼널에 대해 검색했다 너무나 많은 글들이 쏟아져 나왔고 하나하나 천천히 읽어 보았다 간단하게 퍼널 마케팅에 대해 설명하자면 

많은 사람들에게 서비스를 노출시키고 노출 된 사람들이 우리 서비스에 관심을 가지게 한뒤 특정 액션을 하도록 설계하는 것 같았다. 한마디로 잠재고객을 구매까지 이어지도록 정교한 프로세스를 짜는거였다.

 

나의 목표는 구매 보다도 사람들을 하나로 모으는 커뮤니티 형성(오픈채팅방에 사람을 모으기로 했다) 이었기에 이를 목표 액션으로 잡았고 퍼널을 구성해 보았다. 

특성화고 학생들에게 접근할 수 있는 루트는 2가지 였다. 

1번째는 직접 오프라인으로 접근하기, 2번째는 온라인으로 접근하기 

1번째 방법의 경우 방학이 끝나고 학교에 아이들이 모여야지 가능했기에 일단 우리는 2번째 방법을 실행해 보기로 했다. 2번째 방법에는 무엇들이 있을지 팀원들과 회의를 통해 리스트업 해봤다. 

 

2-1 인스타그램 : 누구나 할수 있지만 초반에 고통의 무반응 시간을 견뎌야 했다.. 그래도 고등학생들이 가장 사용을 많이 하는 채널이었기에 인스타그램을 포기할순 없었다

2-2 랜딩페이지 : 랜딩페이지를 제작하여 구글 광고를 돌려보는것도 좋은 방법중 하나였다.. 하지만 구글 광고를 돌리는 방법에 대한 지식이 전무하였기에 당장 성과가 나오긴 힘들어 보였다.. 

2-3 기존 커뮤니티에 직접 댓글 달기 : 어쩌면 바로 성과가 날 수 있는 방법이었다. 특성화고 학생들이 있는 단톡방, 커뮤니티에 광고 글을 올리고 몇몇 사람들만 넘어오기만 해도 성공이라 생각했다. 

 

이렇게 3가지 방법을 사용하기로 했고 홍보를 위해선 후킹 포인트가 필요했다..! 

나는 쿼라의 사례를 통해 후킹 포인트에 대한 아이디어를 얻을 수 있었다. 쿼라는 서비스 초기에 팀원들이 직접 후킹용 자료를 만들어 초기고객을 모집했다고 했다. 우리도 힘들지만 직접 특성화고 학생들에게 필요한 전자책 컨텐츠를 제작한뒤 무료로 배포해 특성화고 학생들을 모집하기로 했다..!

 

 

그렇게 2주간에 후킹용 컨텐츠 제작과 랜딩페이지 제작 시간이 있었다. 오픈채팅방과 인스타 계정도 만들고 운영계획도 촘촘히 세웠다..! 

이제 일주일간 실행을 해보는 일만 남았다.. 사실 글을 쓰는 지금 시점이 홍보 2일차 이다.. 일주일간 나의 퍼널을 시행해 보고 다음주에 피드백과 함께 전략을 검토해볼 예정이다.. 

 

무조건 성공시킬거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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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준호

이준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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안녕하세요, 디스콰이엇 여러분!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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William Jung

William Jung

Offer를 매력적으로 만드는 5가지 요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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어떻게 하면 가장 매력적인 세일즈를 할 수 있을까? Hormozi가 제안하는 5가지 요소로 정리해봤다.

세일즈에 고민이 많은 분들에게 도움이되길 바라요 :)

1/ Scarcity 희소성

가장 흔하고, 가장 먼저 생각할 수 있는 방식. 무언가를 적게 만들어 그 가치를 높이는 방법이다. 주로 3가지 요소를 조정하는데,

  • # of products (수량)

  • # of customers (n명 한정)

  • time (~때까지만)

주의해야하는 것은 매번 이런 전략을 취하면 노이즈로 다가올 가능성이 크다는 점. 일정한 주기로 사용하는 것이 효과적이다.

2/ Urgency 임박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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희소성은 수량을 조절한 경우라면 Urgency는 시간을 조정하는 경우입니다. 예를 들면 사람들이 sign up할 수 있는 시기를 제한함으로써 fomo를 유발하는 방법이죠. 통상적으로 Urgency와 Scarcity는 함께 사용됩니다.

Urgency를 활용하는 케이스를 크게 4개로 분류하면,

  • Rolling Cohort

    • 주로 코호트 기반의 강의, 클럽, 챌린지 등에서 사용되는 케이스. 처음에 온보딩 프로세스만 잡아두면 이후에도 체계적인 온보딩이 가능해 오퍼레이팅 측면에서 유리.

    • 이런 경우, "오늘 가입하면 다음 주에 바로 스터디에 합류할 수 있어요! 오늘 가입하지 않으면 다음 시작일까지 기다려야합니다!" 식의 세일즈 가능

  • Rolling Sesonal Urgency

    • 주로 카운트 다운 형식으로 Urgency 부여. 이커머스, 인강 등 빠른 결정과 빠른 결제가 가능한 B2C에서 주로 사용되는 전략.

  • Pricing or Bonus Based Urgency

    • 당장 눈 앞의 가격과 혜택을 놓치는 것에 대한 Urgency 자극

  • Exploding Opportunity

    • 특정 기간 동안 제한된 기회를 제공. 시간이 지남에 따라 기회가 사라진다는 점을 강조하는 방법.

    • 기간 한정 세일이 대표적

3/ Bonuses

다음으로 보너스인데요, 주로 Value와 Price의 격차를 벌리는 용도로 사용해 살랑말랑 했던 타겟까지 확실하게 잡을 수 있는 방법.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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Hormozi는 보너스를 잘 제시하기 위해 다음을 참고하라고 한다.

  1. 언제나 제공한다

  2. 특별한 이름을 붙여 benefit을 바로 체감할 수 있도록 해야한다

  3. 그게 JTBD와 어떻게 연관되는지, 그리고 이게 어떻게 그들의 삶에서 경험을 더 좋게 만드는지 설명해야 한다

  4. 증거기반의 가치제안(통계, 과거 고객, 개인적 경험 등)

  5. 사용할 때의 혜택을 상상할 수 있는 생생한 정신적 이미지 만들기

  6. 가격을 부여하고 정당화하기

  7. 추가 교육보다 도구, 체크리스트, 플레이북 등을 활용하기(리소스 관리)

  8. 각각의 보너스는 고객 마음 속에 있는 구체적인 장애물을 해결해야한다

  9. 내 프로덕트를 썼을 때 다음으로 생길 수 있는 니즈 파악해 해결하는 제안하기

  10. 보너스의 가치는 핵심제안의 가치를 초월하기. 보너스의 가치를 높이기 위해 Scarcity와 Urgency를 보너스 자체에 추가할 수도 있음

지금 당장 생각나는 보너스는,

PMC - YC Startup School 강의 한글 번역본, 프리미엄 포스트, 팀플랜 등

인강 - 평생 수강권

SaaS - 7일 무료 사용

이커머스 - 무료 환불

4/ Guarantee

수익.png

그 다음 요소는 보증인데, 이것도 크게 4가지 유형의 보증으로 나눌 수 있다.

  • 무조건보증

    • 가장 Powerful

    • "결과가 만족스럽지 않아? 100% 환불해줄게"

  • 조건적보증

    • 특정 조건을 만족시키면 특정 혜택이 주어지는 형태

  • Anti-보증

    • 고객의 책임을 강조하는 보증

  • 암시적보증

    • 결과에 따라 보상을 받는 형태

이때 보증유형은 조건문으로 작성하는게 좋다.

마지막으로 Naming 파트가 있긴 했는데 이 파트는 별로 중요하지 않은 것 같아 패스했다.


6/ 후기 및 질문

읽기 전에 승환님이 (@Stan Choi) 4장은 정말 재미없는 장이라고 했었는데 다른 챕터에 비해 진짜 재미가 없긴 했다.

이번 챕터 읽으면서 결국 JTBD 제대로 파악하는게 비용을 줄이는 방법이겠구나 싶었다.

이번 챕터는 말 그대로 Enhancing The Offer 이기 때문에 JTBD에 기반한 Offering이 선행되어야한다는걸 더 강하게 상기시킬 수 있었다. 결국 여기서 제안하는 것들도 다 리소스고 비용이기 때문에 신중하게 접근해야지 무조건 5가지 요소를 다 챙기려고 하다가는

구닥다리 Offering + 돈으로 Enhancing한 요소 = 배보다 배꼽이 큰 세일즈

가 될 것 같다.

그럼에도 불구하고 함께 나눠보고 싶은 질문

  • 5가지 요소가 얼마나 중요하다고 생각하시나요?

  • 인지도가 없는 제품 또는 파운더이거나, 자본이 많지 않은 경우에는 피해야할 방법이 있을까요?

  • 5가지 요소 중 하나를 조정해 매출을 올린 경험이 있으신가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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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정민

이정민

AI 의 셀링 포인트를 아는 나라, 모르는 나라

A man is frustrated and laid down on the floor.png

(made by Flamel)

생성 AI 의 특징은 기술과 비즈니스를 동시에 이해할 수 있어야 함입니다.

미국, 중국에서 발표한 논문을 읽다 보면 어디에 기술의 셀링 포인트가 있는 지를 명확히 아는 것 같습니다.


스모어톡도 빠르게 성장해서 사용자에게 AI의 가치를 제공할 수 있으면 합니다.

플라멜 Flamel v0.1

프롬프트 엔지니어링이 필요 없는 가장 쉬운 검색형 이미지 생성 서비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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Shawn Park

Shawn Park

이런 전자기기, 장비를 쓰고 있어요!

안녕하세요. 펑션투웰브 박승호 입니다!

오늘은 꼭 글을 써야겠다 생각하면서 무겁지 않은 부담스럽지 않은 그런 글을 써야지 하다가 제가 사용하는 전자기기나 장비를 한번 써봅니다!

혹시 모 사용하시는지 공유해 볼까요?! 추천 하실 것은 없나요?

  1. 듀가드 K620W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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키보드에 진심까지는 아니지만 기계식 키보드를 써보고 싶었어요. 이전에는 MX KEYS(사무 키보드에 대장?)을 썼는데요. MX KEYS도 사무실에서 다다다다 치면 엄청 조용한 것은 아닌 것 같았어요. 그래서 한번 듀가드가 풀윤활에 조용한 키소음이라고 해서 질러 봤습니다. 사무실에서 아직 항의는 없으니 조용한 거라고(혹시 누군가 항의하고 싶었지만...) 생각하며 혼자 만족하며 사용하고 있습니다.

  1. 로지텍 MX master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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마우스는 로지텍 MX master3를 사용하고 있어요. 벌써 몇년 째 이 마우스를 사용하고 있어서 지금은 이게 얼마나 더 좋은가 하는 것 보다는 제일 익숙하다고 느끼고 있습니다. 팀원 분 중에 트랙볼 마우스 사용하는 팀원이 있었는데 신기했습니다!

3. 마우스 손목 보호대 Dimp gel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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마우스 손목 보호대가 이전에는 너무 크고 떼가 많이 타서 이번에 이 제품으로 바꾸었는데 엄청 만족하고 있어요! 마우스 손목 보호대가 오래 업무하고 있으며 손목에 밀착되는 곳이 계속 눌리면서 아픈 것 같은데 이건 그렇지 않아서 만족!!스러워요.

  1. 샥즈 오픈핏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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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거 아시는 분 있나요? 이게 완전 오픈형 이어폰으로 귀 구멍에 넣지 않고 떠 있는 형태에요. 아무리 오픈형 이어폰이어도 주변 소리가 차음이 되어서 사무실에서 잘 안듣게 되더라고요. 특히나 요새 저는 반 강제적으로라도 영어 공부를 해야 해서 종일 틀어두고 싶었습니다. 그래서 이 제품을 선택했는데 만족 중입니다.

주변 소리 확인을 너무 잘 할 수 있고, 재생을 멈추면 이어폰을 착용 안 한 것과 차이가 없습니다. 그리고 귀도 안 아파서 좋아요!

  1. 모니터암 카멜마운트 고든 GDA2DS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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저희 모든 팀원은 모니터암을 사용하고 있어요. 저는 이번에 고든 GDA2DS를 사용해 보았는데 이게 이전 DMA-DSS보다 별로 더라고요....

우선 모니터암이 DMA-DSS보다 위로 올라가지 못하고 낮아요. 그리고 장력도 좀 약한거 같은지 세로로 모니터를 세우면 줄줄줄 어느새 내려오더라고요.

좌우 스위블이 되어서 모니터의 좌우 포지션 잡는 것은 좋아요.

다른 메이커 여러분은 혹시 모 사용하시나요? 이게 업무에 좋다. 추천 하겠다 하는 것도 있으신가요?

* 온라인 상에서의 콘텐츠, 스토리, 자기PR, 퍼스널브랜딩 등을 하는게 중요한 현재라고 생각해요. 그래서 펑션투웰브는 어떠한 스토리든 정기적으로 남기는 것을 권장하는 것을 시작하려고 해요. 그게 꼭 부담스럽고 어려운 글을 남기는 것이 아니길 바래서 작성했는데 이것도 어렵네요ㅎㅎ!!

**펑션투웰브는 지속적으로 고도화를 준비하고 있습니다!

다음에는 펑션투웰브에 대대적인 업데이트와 그에 대한 생각 공유도 남기겠습니다.

-끝-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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Jay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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Jinon

Jinon

프로젝트에서 자동화 툴은 어떤 걸 쓰시나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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박종한

박종한

[이벤트 종료!] 무료로 3D 프로필 이미지를 만들어 드립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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안녕하세요, 그리다의 COO 박종한입니다. LSD Pro를 런칭하면서 댓글로 내용을 적어주시면 무료로 3D 프로필 이미지를 만들어 이메일로 보내드리는 이벤트를 이번 주 동안 진행합니다 🎁

아래 예시를 참고하여 댓글로 이메일 주소, 템플릿 번호, 영문 텍스트(3-5자)를 적어주세요. 24시간 내로 이미지를 보내드립니다.

댓글 예시

han@grida.co / 2번 Iron / Han

만약 24시간을 기다릴 수 없다면? -> LSD Pro를 무료로 체험해보세요.

1번 Glass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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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번 Iron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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3번 Plastic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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4번 Y2K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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템플릿에 따라 폰트 또는 색상 커스텀이 가능하기도 한데요, 체험해보고 싶은 분은 LSD Pro 무료체험을 이용해주시면 됩니다. 72시간 이내 취소하면 결제가 되지 않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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INSIL HUH

INSIL HUH

디스콰이엇 오랜만~!

디스콰이엇 오랜만이에요.ㅋㅋㅋㅋ 하던 프로젝트가 엎어져서 멘탈 회복 + 다른 프로덕트 준비하고 있어요!
짧스콰이엇 너무 좋은데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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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미수

김미수

내가 지그재그 일본사업PM을 그만 둔 이유

저는 2021년 2월 2일 카카오스타일 (지그재그) 일본신사업부를 퇴사하고 프리랜서의 길을 걷게 되었습니다. 벌써 2년이 지났습니다. 인터뷰를 하든, 커피챗을 가지든, 항상 나오는 화두가 왜 지그재그를 (그렇게 빨리) 그만 두었나? 인데요.
개인사유나 내부 사정, 니탓내탓 등 블레임은 최대한 배제하고, 직무/시장 관점에서 퇴사한 이유가 무엇이었는지.. 그 이후 내가 변한 것은 무엇 이었는지 회고 하고자 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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마지막으로 나오기 직전 찍은 나우나우 사무실

1️⃣ PM 이라는 역할을 너무 쉽게 봤다.

사실 티몬에 있을 때는 서비스기획자 였지, PM의 role을 가지고 있지는 않았습니다. 채용공고의 일본 신사업부 PM이라는 키워드를 보고, '그냥 오너십이 조금 더 있는 기획자' 이겠거니- 생각하고...😂🤦기존 해 왔던 업무 방식대로. 디테일한 운영기획자의 업무 수행을 해왔습니다. 타임머신이 있다면 그 때의 나한테 가서 등짝을 때리고 싶을 정도로 가장 후회 되는 행동이었습니다. 당시 팀원 중 누군가가 기획자와 PM의 차이.그리고 저에게 바라는것과 아쉬운점을 말해 준적이 있는데, 가슴에 비수가 꽂혔지만 팩트라 반박불가였습니다.

2️⃣ 해야할 일 제쳐두고 하고 싶은 일만 하려 했다.

사실 일본비즈니스를 다루는 걸 오래 전부터 해 오고 싶었습니다. 개인적으로 관심도 많고, 연구대상이기도 하고.. 오랫동안 짝사랑 해온 시장이랄까요. 하지만 아이돌덕후는 매니저가 될 수 없듯이, 좋아하는 것만으로는 일 잘하는 사람이 될 수 없습니다. 그리고 일본신사업부에 들어가면, 일본어도 활용하고 내가 관심있는 분야를 매일 접할 수 있으니까 당연히 가슴 뛰는 일을 할 수 있을 것이라 기대 하였습니다.
하지만 좋아하는 일이 더 이상 가슴 뛰는 일이 되지 않을 때 오는 무력감과 한계까지는 생각하지 못했습니다. 물론 자기 업무에 열정을 가지려면 일단 '좋아함'이 베이스에 깔려야 합니다. 하지만 그럴 시간에 조금 더 유저를 만나고, 무엇이 문제인지 탐구하는 과정을 더 심도있게 가졌어야 했습니다. 내가 전문지식이 없다면 전문가를 만나든, 전문 회사를 만나든, 어떻게든 이 비즈니스를 성공시키기 위해 수단과 방법을 가리지 않고 모색해야 했습니다.

3️⃣ 미움 받는 것을 두려워 했다. 모두에게 잘 보이려 했다.

PM은 너무 의견이 많아 배가 산으로 갈 수도 있는 상황 속에서도 나름 최선의 의사결정을 주도하는 사람입니다. 설령 반대의 의견이 있다 하더라도 그들을 설득 할 수 있는 역량도 중요하죠. 하지만 저는 최대한 조직구성원들과 친해지고 싶고, 팀으로 인정받고 싶어서. 맞지 않는 옷을 입은 것처럼 팀회식에 참여하거나, 밥을 같이 먹거나, 선물공세(?)를 하는 등 잘못 된 방향으로 호감을 사려 했습니다.

흡연은 개개인의 취향인지라 나무랄 수 없지만, 그래도 한국에는 학연 혈연 지연 흡연(...)이 있기에... 주요 멤버들이 담배타임을 자주 가지고 있어서나름 전자담배🚬도 피워보려고 구매도 해봤습니다. 당연히 효과는 없었지요. (훌륭한 PM은 따라하지 마세요!🙅🙅)

또 팀원들이 얘기하는 주장은 무조건 받아주고, 팀원들이 불편하다고 하는 것들을 우선적으로 해결하려 했죠. 운영이나 마케팅 등 의견조율이 안되는 상황에서도 눈치를 보고, 내가 반대하면 날 싫어하겠지.. 이런 생각을 하며 지내왔습니다. 그러다 보니 PRD 한 문장 쓰는 것도 몇시간이 걸리더라고요. "이 요건을 적었을 때 팀원들이 반대하면 어쩌지?" 이렇게 생각하면서요.
피드백을 듣더라도 또 내 탓이라고 비관하거나, 이쁨 받기 위해 팀원이 해야 할 일을 대신 해주고 있었습니다. 정작 PM이 진짜 할 일은 하지 못하면서요. 팀원도 중요하지만 우리의 고객이 더 중요하단 것을 그 때 알았더라면. 직장에서는 인성도 인성이지만 오로지 일을 하고 있을 때의 모습으로 평가 받는다는 것을 그 때는 너무 몰랐습니다.

4️⃣ 일본사업은 어렵다. 그래서 팀 모두가 진심이어야 한다.

많은 스타트업, IT기업들이 일본에 진출합니다. 근데 성공한 사례를 보면 공통점이 있습니다. 바로 일본에 거점을 둡니다. 일본은 한국 대비 데이터 리터러시가 현저히 떨어져 있는 곳입니다. 해서 아직도 오프라인 생태계를 무시할 수 없습니다. O2O가 아니라 OMO. 즉 오프라인과 온라인을 통합하여 동일한 경험을 제공해 줘야 하는 미션이 존재합니다. 한국에서 해 왔던 성공 방정식이, 안 통할 수가 있습니다. 해서 우리가 잘 하고 있는 테크나, 추천로직이나, 데이터나 하는 것들이 생각보다 의외로 안 먹힐 수도 있습니다. 왜 안 먹히는지 알려면 안타깝지만 실무자가 현장을 봐야 합니다. 코로나 때문에 안 되면 현장의 유저를 끌고와서 물어봐야 합니다. 그래도 안 되면 현장의 전문가를 찾거나 마케팅을 전적으로 서포트 해 줄 기업과 협업 해야 합니다.
SKU가 많고, 가격이 싸도, 결국은 현지에서 배송&구매 하는 것만큼 메리트가 있는 것은 없습니다. (지나치게 싼 SHEIN은 논외) 처음에는 매출을 박스권까지 올릴 수는 있어도 그 다음이 문제입니다. 박스권"만" 유지하게 되고, 그냥 평범한 쇼핑몰이 되어버릴 수 있으니까요. 그러니 일본 시장을 제대로 잡겠다라고 마음 먹었으면, 인적자본이나 투자, 지원 등이 국내사업만큼 중요도를 높게 다뤄야 하고, 그만큼 신경도 써야 합니다. 하지만 결국 그것이 실현 되지 못했지요. (극히 주관적인 의견이지만 일본에서 "패션플랫폼"으로 유의미한 성과를 보여주고 있다고 생각하는 곳은 디홀릭커머스, 메디쿼터스 의 NUGU입니다. 광고 아님.)

0ebca5d09a7840c8746f21abe838ffc0fe15dfb3293fd00f5a2d35b4e22120f6.avif 언젠가 만들었던 메인화면 리뉴얼 된 모습

이 외에도 퇴사사유는 많지만..결론은 저 자신이 부족하고 보완할 부분이 많았기에 나오게 되었습니다. 굳이 프리랜서를 택한 이유도, 좀 더 다양한 도메인에 대해 경험할 수 있는 환경에서 시야를 넓혀보면 뭔가 달라지는 것이 있겠지- 라는 생각으로 부딪혀 본 것입니다. 프리랜서로서 어쩌다 PL, PM, 기획총괄 등의 역할을 하면서...새롭게 배운 것도, 터득한 것도 많았던 1년이었습니다. 그리고 나의 강점이 무엇인지, 나는 무엇을 잘하고 무엇이 약한지.. 자신을 돌아보는 여유도 생겨졌으며 아직 멀었지만 멘탈도 조금은 단단해 졌습니다. 이젠 오히려 저에게는 지그재그에서의 경험이 저를 더 성장하게 해 주었기에, 제게는 고마운 회사이고 또 응원합니다. 올해도 어떤 일을 하게 될 지 모르지만, 작년보다 더 단단해지고 성장하는 내가 되었으면 좋겠습니다. 여기까지 긴 글 읽어주셔서 감사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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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직 노란색이 아니라 핑크색 명찰이었던 시절. 언젠가 파O나스몰 2X층에서 찍었던 셀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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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ooney Kim

Rooney Kim

적절한 시기에 아주 정확한 니즈를 파고든 서비스, 짧스콰이엇이군요ㅎ

좋은 서비스는 서비스명 만으로도 '아, 이런이런 서비스겠구나!'라는 걸 알게해주는 것인데, 짧스콰이엇은 이 이름을 보자마자 당장 이렇게 아주 오랜만에 글을 남기게해주네요.

오전에 디콰 대표님 뉴스레터를 보면서 많은 생각이 들었네요.

제 생각에 디콰는 지금 숙성되는 과정이고 숙성될 땐, 냄새도 많이나고 시간도 필요하니 그 감정들 충분히 잘 체득하시면 좋을 것 같다는 생각. 그럼, 나중에 또 2차, 3차 숙성때 훨씬 잘 이겨내실 수 있지 않을까요ㅎ

잘 되실겁니다. 디콰도, 스타트업들도, 직장인들도 모두 화이팅!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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