인디 개발자 클럽

인디 개발자 클럽

혼자서 또는 극소수의 팀원들과 프로덕트를 만들고 있는 개발자 분들을 위한 클럽입니다.

공개 373 멤버

가이드라인

["현재 프로덕트를 만들고 있는 인디 개발자 분이라면 누구든 환영입니다. 목적이 창업 준비든, 사이드프로젝트이든 관계 없어요.","혼자 개발하면서 생기는 질문, 고민거리, 푸념, 삽질기, 배운 점, 개발 로그 등을 자유롭게 공유해주세요."]

박주혜

박주혜

거기, 혹시 웰니스에 관심 있으신지?🧘

안녕하세요 '내부자들'팀에서 사업기획을 담당하고 있는 올리입니다🫒 이번글에서는 저희쪽에서 기후변화 체험 프로그램에서 페르소나 구체화를 통해서 피봇하여 새로 생긴 '웰니스'라는 키워드에 대한 검증을 위한 설문조사 홍보를 하기 위해서 찾아왔습니다.

웰니스 관심 있으면 우리 사귀는거다...?😗

웰니스 설문조사 진행_6주차.png최종 페르소나에 새로운 키워드가_.png

그동안 조용하게 전라북도 부안에서 프로젝트를 진행을 하는 동안 내부자들 팀에는 많은 변화가 생겼어요. 단순히 환경과 기후변화 체험 프로그램에 집중을 해서는 이 사업을 성공시키지 못할거라는 느낌이 강하게 들었고, 그래서 페르소나부터 다시 정리하기 시작했습니다. (자세한 내용은 이후 포스팅에서 다루겠습니다)

그래서 팀원들과 아침저녁없이 열심히 페르소나 고도화를 진행한 후 새로 얻은 인사이트로 도출한 내용은 아래와 같아요.

  • 지역에서 이색 여행을 원하는 사람

  • 이번 여름 성수기에 여행 계획이 있는 사람

  • 웰니스나 ESG 키워드에 관심이 많은 사람

그래서 팀원들이 열심히 보고서를 정리하는 동안 저는 새로 얻은 '웰니스'라는 단어와 인사이트를 바탕으로 설문조사를 다시 작성을 했고, 웰니스에 관심이 있으신 분들과 또 이쪽 분야에서 활동을 하시고 계시는 분들을 만나보고 싶어서 글을 작성해보았어요😗

환경 키워드만 관심 있어도, 웰니스 키워드에만 관심이 있어도 괜찮아요! 커피든 밥이든 제가 살테니, 어떤 지역이든 저희 팀이 움직일테니 언제든 이야기를 들려줄 수 있다면 어떤 수단을 통해서든 연락주시면 먼저 찾아갈께요😉

새로운 키워드 도출.png

이번 설문조사도 '웰니스' 키워드와 ESG에 관심이 있으신 분들의 많은 참여 부탁드리며, 협업이나 저희의 인터뷰가 필요하다면 언제든 연락주세요🏞️

내부자들의 공적인 프로젝트 내용 말고도, 내부자들팀과 부싯돌 1기 팀들의 일상들도 간간히 블로그와 인스타그램을 통해서 전해드리도록 하겠습니다. 다음글에서는 일상에서 만나요!👀

🍊 추가적인 로컬창업과 브랜딩에 대한 인사이트를 원한다면? '내부자들 블로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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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경환

김경환

앱 가이드 제작을 시작했습니다 🧭

'설명서 없는 제품 디자인'을 추구하려고 노력하지만, 때때로 사용자 분들께 가이드를 제공해드려야 하는 경우가 있습니다. 

예를 들어, 스케줄러 앱에서는 '애플 아이폰 기본 캘린더 앱의 일정을 연동'할 수 있는 기능을 제공하고 있는데, 이 기능으로 사용자 분들께서 누릴 수 있는 편의가 대단히 많습니다. 이때 스케줄러 앱에서 아직 제공하지 않거나, 기술적으로 제공할 수 없는 아이폰 기본 캘린더 앱의 설정을 도와드리기 위해 가이드가 있으면 좋겠다고 생각했지요.

첫 가이드는 '공유 캘린더 설정 가이드'입니다. 아이폰에서 '가족 공유 캘린더' 등을 만들 수 있는 방법을 공유하는 가이드이고, 꾸준히 사용자 분들께 도움이 될 가이드를 만들어 갈 계획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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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글 '공유 캘린더' 설정 가이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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영어 '공유 캘린더' 설정 가이드

#아이폰 #캘린더 #달력 #앱 #어플 #가이드 #공유 #공유캘린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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술발자

술발자

안녕하세요

안녕하세요! 술찾아 떠난 개발자 술발자입니다.

이커머스에서 서버 개발자로 일하다 올해 퇴사후
현재는 갭이어 기간을 보내고 있어요.

쉬면서 하고 싶었던 사이드 프로젝트를 진행하는걸 목표로 하고 있습니다.

사이드 프로젝트로 앱을 만들어보고 싶은데, 서버 개발만 해봤어서

현재 0부터 공부하는 상황입니다 ㅎㅎ

혼자서 무언가를 만드는 것 역시 취준 이후로 처음이라

생각보다 버벅이고 속도가 더디더라구요.

인디 메이커 클럽 보면서 생각보다 많은 분들이 혼자서

무언가를 만들고 계시는걸 보면서 용기를 얻고 갑니다!

앞으로 잘부탁드립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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Doeon Kwon 권도언

Doeon Kwon 권도언

작은 팀 규모를 유지해야하는 이유

스테이지나 팀 상황마다 다르겠지만, 보통은 투자를 받은 이후 채용을 공격적으로 하거나 마케팅 지출을 늘리곤 한다. 디스콰이엇은 Pre-A 투자를 받은 이후에도 둘 다 안하고 있다. 그중에서도 채용을 공격적으로 하지 않고, PMF를 찾기 전까진 7~9명 규모의 작은 팀을 유지하고 있는데, 이에 대한 이유를 정리해봤다.

1/ 트렌드가 빨리 변하는 시점일수록 의사결정도 빨라야 한다.

요즘 AI로 트렌드가 급변하기에 빠른 결정을 내릴 수 있는 능력이 중요한 경쟁력이 된다. 작은 팀 구조는 소통과 의사결정 과정을 빠른 상태로 유지하는데 중요하다.

2/ 1인당 만들어 낼 수 있는 생산성과 경제 가치가 높아지고있다.

기술의 발전과 디지털 도구의 확산으로 한 사람의 생산성과 경제적 영향력이 예전보다 훨씬 커졌다. 이런 변화는 더 큰 팀이 해내던 일을 이제는 더 작은 팀도 달성할 수 있다는 의미다.

3/ 만든이의 철학이 곧 제품과 사업의 차별성이 되어가고있다.

창립자와 초기 팀 구성원의 정신이 점점 제품과 사업 차별화를 정의해간다. 비슷한 제품들로 포화된 시장에서, 작고 집중된 팀의 독특한 관점과 철학은 강력한 차별화 요소가 될 수 있다.

이런 생각에 영감을 준 링크들

- 7 Ways the Internet Will Get Weirder → $1M을 벌기 위해 필요한 사람의 수가 인터넷과 AI의 발전으로 점점 줄고 있다

- 지금이 30년만에 회사를 창업하기 가장 좋은 시기임 → 브랜드/커뮤니티로 시작해서 리드 마그넷 형성 후 유료 전환은 이제 마치 소규모 비즈니스의 정석처럼 보이기까지한다.

- A computer for the rest of us → 디스콰이엇을 더 생생하게 살아있는 창의적이고 예술적인 집단으로 만들고싶다.

- 다이슨이 단 한 사람만의 회사가 된 이유 → 디스콰이엇이 좋은 제품을 만들고, 또 메이커들이 좋은 창작을 하도록 만들기 위해선 직접 현금을 만들어서 지속적으로 제품의 퀄리티를 높이도록 만들어야 한다

- 고슴도치 향한 28년, [남호]가 말하는 알토스벤처스의 가치투자법 → 고슴도치 같은 창업자에겐 작은 팀이 적합하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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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현석

이현석

2024년 14주차 - 뉴스레터 구독 취소 기능, 페이징 기능이 추가됐어요

안녕하세요! 치킨랭크 만드는 이현석입니다.

지난주는 토요일 일요일 저녁에 연달아 치킨을 먹는 먹었어요. 하하 

토요일에는 부산에서 핫하다는 김종구식맛치킨이 저희 동네에 있다는 소식을 접하고 출동,

일요일에는 의정부 치킨 맛집이라는 새벽치킨으로 출동.

평은 치킨랭크에 한줄평으로 남기도록 하겠습니다. ㅎㅎ

그럼 14주차 치킨랭크 소식 전해드려요. 

TOP 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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앗! 버그가 있네요 ㅠ

빨리 손봐야겠어요.

아쉬운대로 실시간 랭킹으로 라도 소개해드리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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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3위는 여전하고 4위와 5위가 바뀌었어요!

12주에 4위였던 굽네 오리지널이 11위로 떨어지고

5위였던 처갓집 치즈슈프림 양념치킨은 13위로 떨어졌네요.

대신 굽네의 마라 고추 바사삭과 푸라닭의 블랙마요가 각각 4위와 5위로 올라섰습니다.

여전히 사용자가 적기 때문에 여러분의 한 표가 강력한 힘을 발휘합니다 ㅎㅎ

투표했던 치킨에 또 투표할 수 있는것 아시죠? 

이따금씩 오셔서 애정하는 치킨을 밀어주세요~

새로 추가된 브랜드

는 없습니다.

이 치킨집은 꼭 있어야해! 하는게 있으면 메일 주세요.

프랜차이즈가 아니어도 괜찮습니다.

새 기능

뉴스레터 구독 

드디어! 뉴스레터 구독 의사를 표현할 수 있는 기능이 추가되었어요.

지금은 여러분의 의사를 묻지 않고 이렇게 마구 보내드리고 있는데요,

취소로 바꿔두시면 더이상 받지 않으실 수 있습니다.

기능 준비가 너무 늦어져 죄송해요. 

메일에서 원클릭으로 구독해제 하는 기능도 조만간 넣겠습니다.

스크린샷 2024-04-01 오전 6.43.24.png

페이징

제 PC에서는 항상 캐시가 되어 있어서인지 느린지 몰랐는데

다른 기기로 인터넷이 느린 곳에서 접속했더니 첫 페이지가 다 뜨기까지 너무 오래 걸리더라고요.

그래서 전체 데이터를 가져오는 대신 조금씩 가져와서 보여드리는 걸로 바꾸었습니다.

(당연한건데 너무 늦게 했죠? ㅎㅎ)

이번주 계획

지난주 순위가 안나오는거 부터 고치고

각 브랜드별 페이지를 만들까해요.

재미난 기능 아이디어 있으시면 의견주세요~

그럼 이번 한 주도 즐거운 치킨 생활하시고

치킨 먹기 전에, 치킨 먹은 후에 치킨랭크를 떠올려주세요.

치킨랭크로 이동

치킨랭크

당신의 최애 치킨은 무엇인가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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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동규

김동규

포르투갈까지 가서 AI 오픈소스를 만들다

실패한 창업팀

우리 팀 세 명은 젊은 패기로 창업에 도전했고, 화끈하게 실패했다. '메타버스 광고 측정 기술'이라는 아이템은, 메타버스 시장 전체가 기우는 상황에서 도저히 생존할 수 없었다.
그렇게 6개월 넘게 온힘을 쏟았던 아이템은 성과를 내지 못했지만, 우리 팀은 서로 남기로 했다. 뭔가를 계속 해보기로 했고, 그 주제가 바로 'RAG'였다.

RAG 공부 - RAGchain을 만들어 보다.

RAG는 쉽게 말해, LLM에게 'LLM이 모르는 지식'을 자동으로 가져다주어 유저의 질문에 답변할 수 있게 하는 기술이다. LLM이 아무리 많은 데이터로 훈련한다 해도, 사내의 지식이나 최신 내용들을 알 수는 없다. 이런 부분을 보완할 수 있는 기술이 RAG이다.
작년 여름부터 RAG를 공부했고, 공부하다보니 뭔가 랭체인이 기능이 부족해 보였다. 그래서 무심코 만들기 시작한 것이 RAG 전용 프레임워크 RAGchain이다. 랭체인 기반으로 RAG 전용 기능들을 붙여서 RAG용 랭체인 확장판이 되어보겠다는 포부였다.

학업과 병행하면서도, 여러 논문들을 참고하며 RAGchain을 만들어 갔다. 그리고 RAGchain이 수많은 깃허브 스타를 받을 것을 꿈꾸며 공개했지만, 생각보다 반응은 차가웠다.
문득 달리는 댓글은, '이게 랭체인 같은 것과 뭐가 다르죠?'였다... 그 때, 문득 생각이 들었다. 진짜 뭐가 다르지? 하고 RAGchain을 만들지 몇 달이 되어갈 무렵 처음으로 랭체인이 아닌 다른 소프트웨어들의 상황이 어떠한지 시장조사를 해보게 되었다.
또 개발이 너무 좋아서, 개발하는 것이 너무 재미있어서 개발한 것을 쓸 사람들, 그리고 개발하는 것의 정체성까지도 생각하지 않고 있었던 것이다.

알아보니 라마인덱스나 haystack과 같은 좋은 RAG 프레임워크들이 시장에서 랭체인과 경쟁하고 있었고, 라마인덱스는 우리보다 훨씬 많은 기능을 지원하고 있었다.
'라마인덱스가 아닌 RAGchain을 쓰는 이유가 뭘까?'라는 질문에 대답을 할 수 없었고, 결국은 무엇인가 변화가 필요하다는 것을 깨달았다.


AutoRAG의 탄생과 7주 노마드


이제 이 글이 제목인 '포르투갈'에 대해서 이야기가 나온다. 창업 아이템을 그만두고, 우리가 잡은 목표는 '해외에서 디지털 노마드 생활 해보기'였다. 너무나 감사하게도 RAG 연구와 개발을 하며 포르투갈까지 갈 수 있는 상황이 만들어졌고, 야심차게 7주의 숙소와 비행편을 모두 예약해 두었다.

그리고 출발 약 2주 정도를 앞두고, 위에서 말했던 것처럼 계속 만들고 있던 RAGchain을 멈추기로 했다. 순식간에 포르투갈에서 할 것이 없어진 상황. 그렇가 밤 늦게까지 고민하며 해결책을 강구했고, 그렇게 만들기로 한 것이 AutoRAG이다.

AutoRAG는 간단히 'RAG 자동 최적화' 툴 이다. RAG의 AutoML 툴이다. RAG에는 수많은 방법론들이 있다. 그런데 문서에 따라서 어떤 방법론이 좋은지 직접 실험해 보지 않고서는 알기가 매우 힘들다. 그래서 이러한 방법론들을 자동으로 실험하고 가장 좋은 조합을 찾아주는 툴이 AutoRAG이다. 더 나아가, 문서로부터 평가 데이터 역시 생성할 수 있다. AutoRAG에 대한 더욱 자세한 내용은 규진님의 메이커로그에서 볼 수 있다!

여기서는 '어떻게' AutoRAG를 생각하게 되었는지를 말하고 싶다. 사실 별 비법이 있는 것은 아니다. RAGchain을 시작하기 전과 달리, 시장조사를 열심히 해보았다.

세상에는 라마인덱스와 같은 수많은 프레임워크들이 나와있었다. 거기에 더불어, 그것을 '평가'할 수 있는 프레임워크들도 꽤나 여럿이 나와 있었다. 여기서 빠져 있는 것은 무엇일까? 레딧 등지를 마구 돌아다니면서 RAG 관련한 글과 댓글들을 마구 읽어 보았다. 그리고 많은 사람들이 'RAG를 만들기는 했는데 어떻게 평가해야 할 지 모르겠다.' 그리고 '내 데이터에 어떤 RAG가 적합한지 모르겠다.' 심지어 '엄청 많은 사람들이 RAG를 만들고 있는데 각자의 발전 결과가 전혀 공유가 되지 않는 것 같다.'라고 불만을 토로하고 있었다.

나도 RAG를 만드는 툴, 그리고 RAG 자체를 계속 만들어 오면서 정확히 같은 부분에 불편을 겪고 있었다. 일단 만드는 것은 누구나 할 수 있다. 그런데 만들고 나면, '잘 되는지' 확인하는 방법은 보통 그냥 직접 아무 질문이나 넣어가며 테스트해 보는 것이다.

우리가 할 수 있었던 가장 정량적인 방법은, 질문에 대해 답변을 쭉 뽑아두고 뭐가 괜찮은지 눈대중으로 채점하는 것이었다. 그것도 각 방법을 수동으로 이렇게 하다보니, 훨씬 폭넓은 방법들에 대한 실험은 현실적으로 하기가 매우 힘들었다. **게다가 질문도 잘 생각이 안난다!**

당장 '축구 챗봇'이라는 것이 있다면 어떤 질문을 할 것인가? 100가지 질문을 막힘없이 적을 수 있는 사람은 없을 것이다.

정리하자면 RAG에 대한 현재 문제점들은,

1. 정량적 평가가 안 된다. => 그나마 이것을 도와주는 프레임워크가 있으니 이것을 이용해본다.

2. 그러기에는 평가용 데이터가 없다.

3. 그리고 다 만들어 보기에는 RAG 방법론이 너~무 많다.

이것을 해결할 수 있는 솔루션은 AutoML 형태가 되어야 한다고 생각했다. 그렇게 AutoRAG가 탄생했다.

포르투갈에서 AutoRAG 만들기

마데이라_노마드.jpeg

포르투갈 마데이라 섬의 아름다운 집과, 멋진 유럽풍 건물이 가득한 포르투에서 총 7주간의 노마드를 AutoRAG와 함께 했다. 노마드에 대한 이야기는 다음에 더욱 더 자세히 다뤄보고 싶다.

어느덧 한국으로 돌아온지 3주정도 되었지만 AutoRAG는 여전히 계속해서 성장하고 있다.

우리에게 뜻깊은 곳에서 시작된 프로젝트인 만큼, 많은 사람들이 RAG를 만들때 써주면 좋겠다.

=> AutoRAG 깃허브

AutoRAG

자동으로 최적의 RAG 파이프라인을 찾아주는 자동화 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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유서경 Quartz

유서경 Quartz

개발자 인생 첫 세미나에 다녀왔습니다 (feat. 구독 앱을 위한 작은 가이드)

응당 개발자라면 각종 컨퍼런스나 세미나에 참석하겠지만, 저는 워낙 집을 좋아하는 사람인지라 영상을 통한 비대면 참여만 하고 있었습니다. 그러던 중 어제 앱 구독 결제 관련으로 제가 실제로 활용 중인 RevenueCat에서 구독 앱 관련 세미나를 연다는 메일을 받고 처음으로 대면으로 참석하게 되었습니다. 😎

image.png사실 RevenueCat은 저에게 굉장히 고마운 서비스인데요, 한국의 Expo 환경에서 인앱/구독 결제를 구현할 수 있는 제가 찾은 거의 유일한 수단이기 때문입니다. Expo 공식 문서에서는 Stripe를 추천하고 있지만 제가 알기로는 아직까지는 한국에서 지원이 되지 않아 타국가로 서비스를 운영해야 합니다. 국내 개발자 커뮤니티가 크지 않은 Expo를 사용하면서 알음알음 구독 모델을 구현할 수 있었던 것은 RevenueCat 덕분이어서 감사한 마음으로 세미나에 방문하게 되었습니다.

굿즈는 전혀 예상하지 못하고 있었는데 RevenueCat 측에서 인형, 키캡, 양말, 뱃지, 스티커 등 여러 물품을 준비해주셔서 더욱 기분 좋게 세션을 들을 수 있었습니다. 백그라운드 음악으로 RevenueCat 자체 테마송이 나와서 상당히 흥미로웠습니다 ㅋㅋ

image.png세미나 발표는 두 가지 주제로 이루어졌습니다.

1. RevenueCat session on subscription app growth in Korea, and abroad featuring unique data and insights

첫 번째 세션은 RevenueCat의 마케팅 VP를 맡고 있는 Rik이 자신들의 데이터를 기반으로 글로벌 시장과 한국 시장을 비교하는 인사이트를 제시해주었습니다. 제가 인상적이었던 부분을 간단히 요약해드리겠습니다.

  • 구독 앱은 평균 첫 한달 방문자의 1.7%가 유료 사용자로 전환됨

  • 상위 5%의 앱의 월간 수익이 아닌 앱보다 200x 이상임

  • Trial 제공 시 사용자가 들어온 당일(Day 0)에 킥오프하는 것이 conversion 수치 압도적으로 좋음

  • 구독 이탈의 이유 중 billing error가 23%로 생각보다 높음

그 중 한국 시장의 특징을 이야기하자면,

  • Education 카테고리의 Download to paying이 10% 이상으로 압도적임

    • 국가 간 비교, 다른 카테고리와 비교해서도 가장 높은 수치였습니다. 한국의 교육열이 어마무시하네요 ㅎㅎ

  • Refund 수치가 다른 국가에 비해 어마어마하게 높음

    • 아마 iOS보다 Andorid의 비중이 높고 Education 카테고리의 유저가 높기 때문일 것이라 하네요. Andorid와 Education 카테고리가 Refund 비율이 모두 높은데 한국 시장은 다른 글로벌 마켓에 비해 이 둘의 비율이 높은 편이라 합니다.

RevenueCat이 어느정도의 데이터 포인트를 가지고 있는지는 모르지만 구독 결제라는 시장에 처음 입문한 저에게는 상당히 흥미로운 자료였습니다.

2. Tips to how to grow subscription app

두 번째 세션은 Airbridge의 CEO 남성필님이 진행해주셨습니다. 해외는 구독 앱을 성장시키는 공식들이 잘 알려져있는데 국내는 아직 희귀해서 간단하게 관련 내용을 공유해주셨습니다.

  • Paywall은 상품 상세 페이지 역할로 가장 중요함

    • 해외에서는 paywall 보여주는 주기(frequency)가 훨씬 자주 일어남. 돈 안내는 고객은 떠나도 상관 없으니 더 많은 유료 고객을 잡자는 마인드를 가져볼 것

    • 결제 단계 이탈 여부에 따라 다른 paywall 노출해볼 것

    • 사소한 CTA 문구 차이로도 전환률이 급변하므로 많은 실험 필요

  • Pricing은 장기 플랜(6개월, 연간)을 미는 것이 유리함

    • 가격 변동/할인을 지속적으로 제공해볼 것

    • 미끼 상품을 추가하여 장기 플랜 구매를 유도해야 함

  • 추천하는 구독 앱의 구루들

image.png이 인사이트들을 제가 어떻게 활용할 수 있을지는 더 고민을 해봐야겠지만 1시간이라는 짧은 시간동안 양질을 정보들을 습득할 수 있어 좋았습니다. 해외에서 신규 유료 앱 발매 시 상당히 많이 사용하고 있는 서비스라고 하니 관심이 있으시다면 활용해보는 것도 추천드립니다. 마지막으로 가장 마음에 들었던 굿즈인 키캡과 머그컵을 두고 가겠습니다..ㅎㅎ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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유서경 Quartz

유서경 Quartz

치앙마이에서 2주 동안 깨달은 것들

안녕하세요. 주짓수 앱을 만들고 있는 유서경입니다. 지난주에 로그를 남기고 싶었으나 마케팅으로 이미 너무 많은 글을 작성하느라 혈중 작가 농도가 너무 높아져 오늘 돌아오게 되었습니다 ㅎㅎ.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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디지털 노마드 체험을 위해 치앙마이에 도착한 것이 엊그제 같은데 벌써 2주가 흘렀습니다. 컴컴한 길가에서 긴장하며 숙소를 찾고 편의점의 최소 카드 결제액을 채우지 못해 현금을 꺼내며 어리버리 했었는데, 이제는 밤늦게까지 카페에서 업무를 보다 들어오기도 하고 카드 대신 GLN을 사용하여 현지 친구들에게 칭찬받기도 하였습니다 😎.

저는 이곳에 와서 새로운 것들을 많이 경험하고 배우고 있습니다. 치앙마이에 오기 전에는 관광이 아닌 업무용으로 가는 것이니 한국 생활과 별반 다르지 않을 것이라 생각했는데요, 별반 다르다는 것들을 많이 느꼈습니다. 이번 메이커로그는 2주 전의 저의 생각과 치앙마이에서 느낀점을 함께 회고하여 공유해보겠습니다.

1. 가서 개발이나 하겠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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치앙마이에 오기 전, 제가 예상한 디지털 노마드는 코워킹 스페이스에 가서 맥북과 함께 코드를 열심히 짜는 모습이었습니다. 그러나 지금은 개발이 아닌 마케팅을 통해 유료 구독자를 늘려야 할 시점임을 저도 알고 있었고, 다음 글을 참고하여 개발과 마케팅을 2-3일 단위로 분리하여 업무를 분배하였습니다. 그러다보니 자연스럽게 무거운 개발보다는 비교적 가벼운 업무들이 많았고 코워킹 스페이스보다는 주변 카페를 탐방하며 돌아다니게 되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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앱스토어 이미지를 변경하고 유료 구독화면을 개선하면서 프로덕트의 정체성을 다시 바로잡게 되었고, 자연스럽게 유료 구독자들을 위한 다음 기능의 우선순위도 정해져 바로 개발에 착수할 수 있었습니다.

2. 몸으로 하는 운동이니 주짓수는 비슷하겠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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주짓수를 2년 반 정도 해왔지만 해외 방문 수련은 처음이었는데요, 유튜브로 기술이나 시합 영상을 영어로 시청하고 몸으로 하는 운동인지라 큰 문제는 없을 것이라 예상했습니다. 그런데 이곳에서의 주짓수는 한국과 달리 루틴이 아니다보니 운동 전후로 언제 밥을 먹어야 할지, 몇시에 출발해야 할지부터 고민의 시작이었습니다 ㅎㅎ. 다행히도 이 곳의 친구들이 잘 배려해주었고 발음하기 어려운 제 이름(Seokyoung)을 친절하게 기억해주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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해외 방문 수련 목적 중 하나였던 제 프로덕트를 소개해보는 업무도 달성했는데요, 한 친구가 다음에 부자가 되어 치앙마이에 다시 놀러오라며 구독해주어 첫 태국인 구독자가 생겼습니다. (한 달 사용 이후 리뉴얼 구독자들도 생겼습니다! 🤩) 개인적으로 네트워킹 관련 기능들을 배제하고 있었는데, 이 친구들도 "나의 운동을 공유"하고 싶은 욕구가 크더군요. 서비스에 대해 재고해보는 기회가 되었습니다.

3. 디지털 노마드 체험이니 관광은 필요 없겠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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원래 저의 계획은 밥먹고 개발하고 주짓수하는 너드의 삶이었습니다. 그러나 이곳에 와서 가장 좋았던 순간을 꼽자면 올드 타운에 있는 사원을 해질녘 다녀온 것입니다. 초승달이 지고 있는 초저녁에 한적하게 종소리를 듣는게 정말 좋았습니다 ㅎㅎ

그리고 이곳에서는 예상치 못한 인연들도 많이 만났습니다. 자주가는 카페 직원과 인사를 나누기도 하고, 도장 친구와 친해져 로컬 투어를 다녀오기도 하였습니다. (친구 말로는 정말 투어리스트 같다고 하더군요 ㅋㅋㅋ)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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관광 안한다는 사람치고는 매우 좋아하는 모습입니다 ㅎ

마무리하며

이번 여행은 이것저것 찾아보기 보다는 되는대로를 경험해보라는 조언을 수용해보려 했는데요, 예기치 못한 즐거움이 있어 행복한 시간들을 보냈습니다. 물론 좋았던 점만 있었던 것은 아닙니다. 숙소가 공항과 가깝고 유동인구가 많다보니 시끄러워서 이틀간 잠을 못자기도 하였고(귀마개를 구매하고 광명을 찾았습니다) 밤에 뇌우로 인해 정전이 발생하기도 하였습니다(치앙마이에서는 흔한 일이라 합니다). 그러나 이러한 순간들도 "그럴 수도 있지"라는 생각을 갖다보니 한국에서는 화날 수도 있던 일들에 유연하게 대처할 수 있었던 것 같습니다. 비가 내린 덕에 오랜만에 미세먼지가 씻겨나가 맑은 하늘을 보며 치앙마이를 마무리하고 있기도 하고요.

태국은 지리적 특성상 다양한 문화권이 섞여 여러 방식으로 삶을 살아가는 사람들이 많았습니다. 앞으로 저도 새로운 삶의 방식들을 더 시도해보고 싶다는 생각이 들었습니다. 2주라는 시간이 길다면 길고 짧다면 짧은 시간이지만 관광이 아닌 체험으로서의 여행이 굉장히 뜻깊었습니다. 영어를 더 열심히 공부해야겠다는 생각도 들고요 ㅎㅎㅎㅎㅎ.

긴 글 읽어주셔서 감사합니다!

p.s.1. 버즈 오른쪽 유닛은 치앙마이에 남기로 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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p.s.2 "쿼츠 메이커로그 귀하네요" 금지입니다! ㅋㅋㅋㅋ @Doeon Kwon 권도언 @William Jung 정민교

Post Black Belt

주짓수 수련자들을 위한 기술 기록 다이어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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유서경 Quartz

유서경 Quartz

치앙마이의 코워킹 스페이스 yellow에 다녀왔습니다.

안녕하세요. 치앙마이에서 주짓수 앱을 만들고 있는 유서경입니다. 이번 글에서는 치앙마이 님만해민 지역에 있는 가장 유명한 코워킹 스페이스 중 하나인 yellow를 이틀간 다녀온 후기를 공유해드리려 합니다.

image.png어느덧 제가 이곳에 온 지도 일주일이 넘어 이제 3일 후에는 떠나야 합니다 🥲. 글을 더 자주 남기고 싶었으나 개발 하느라, 주짓수 하느라, 마케팅 하느라, 버그 고치느라, 여행 하느라, 그리고 2024년 1분기를 회고하느라 이런 저런 핑계로 이제야 남기게 되었네요.

저는 이곳에 와서 주로 님만해민 근처 카페들을 돌아다니며 가벼운 업무들을 보고있고, 가끔 신규 기능 개발 혹은 리팩토링과 같은 무거운 업무가 있을 때는 yellow를 사용하였습니다. 이곳에는 정말 다양한 사람들이 있는데요, 얼마 전에는 카페에서 독일인 플러터 개발자 친구와 스몰톡을 나누기도 했습니다. 문화가 다양한만큼 음식도 다양해서 한식이 그립지 않을 정도로 맛있는 음식들을 먹고 있습니다 ㅎㅎ

원데이 패스 등록하기

image.png제가 치앙마이에 정말 "일"만 하러 왔다면 yellow의 일주일 패스를 구매했을 것 같습니다. 그러나 저는 개발겸, 휴식겸, 주짓수도 할겸 치앙마이에 왔기 때문에 데이패스를 활용했습니다. (주짓수는 2주 패스로 구매했습니다 😄) 치앙마이는 현재 스모킹 시즌으로 공기질이 매우 좋지 않아 비수기인데요, 따라서 low season price로 쾌적한 환경에서 yellow를 사용할 수 있습니다. (야호! 🫠) 홈페이지에 가격이 올라와있으니 방문 계획이 있으시다면 참고하시는 것을 추천드립니다.

image.png데이패스를 구매하면 이렇게 작은 쪽지를 줍니다. 이곳의 코워킹 스페이스들은 위와 같은 형식으로 와이파이를 관리하는 것 같습니다. 이 와이파이는 시간 제한, 기기 연결 수 제한이 있습니다. 또한 데이패스를 구매하면 내부 카페에서 원하는 음료를 하나 마실 수 있으며 이후 구매 시에도 50% 할인을 받을 수 있습니다. 개인적으로 커피맛은 잘 모르지만 이곳의 아메리카노는 아쉬웠습니다... 근처에 좋은 커피집이 많으니 사오시는 것도 추천드립니다.

image.png이곳의 첫 인상은

"이게 디지털 노마드구나!"

업무 공간

image.png이곳은 2층으로 되어있고 좌식, 입식 그리고 와식까지 정말 다양한 업무 환경을 사용할 수 있습니다. 대부분의 사람들이 좌식 공간을 활용하긴 합니다 ㅎㅎ 저는 맨 처음에 도착했을 때 오랜만에 사무용 의자를 사용하고 싶어 가장 큰 책상으로 갔다가, 생각보다 의자가 너무 불편해서 다른 좌석으로 옮겼습니다.

image.png막간을 이용해 저의 데스크 셋업을 공유해드리자면

  • 맥북 에어 M2

  • 매직 키보드와 로지텍 버티컬 마우스

  • 65W 충전기, c to c 고속충전 케이블, 3 in 1 케이블

  • 그리고 노마드 필수품 루스트 스탠드 V3입니다.

    • 이 스탠드 유무에 따라 코워킹 스페이스 내 거북목과 아닌 사람들이 나뉩니다 😎

  • 더블 모니터로 사용하려고 가져온 갤럭시탭은 지금까지도 한 번도 사용하지 않았습니다..

image.png제가 yellow에서 가장 많이 사용한 자리입니다. 이 소파자리는 2-4인석이라 적혀있지만 현재는 비수기인지라 다들 한 자리씩 차지해도 널널하였습니다.

image.png책상마다 콘센트가 구비되어있어 업무 공간으로 굉장히 편했습니다.

노마드를 위한 업무 공간

image.png그래도 치앙마이까지 디지털 노마드를 왔는데 제대로 즐겨야겠죠? 이곳은 와식 공간도 잘되어있습니다. 빈백에 누워 쉬거나 업무를 볼 수 있습니다. (살짝 부끄러워서 발가락은 숨겼습니다 ㅎ)

image.png2층에는 아래 공간이 비치는 대형 해먹 같은 공간도 있습니다. 통창도 잘되어있어 햇볕을 받으며 업무를 즐길 수도 있습니다.

image.png외부에는 거의 휴양시설 같은 썬배드도 있습니다. 그러나 지금은 스모킹 시즌인지라.. 거의 사용하지 않는 것 같습니다.

편의 시설

image.pngYellow는 내부에 카페도 있고 정수기도 구비되어 있습니다.

image.png배가 고프다면 셀프 스낵 코너를 활용하면 됩니다. 저는 치앙마이산 망고 츄잉바를 먹었으나 제 취향은 아니었습니다 ㅎㅎ

image.png이곳은 실제 업무를 보는 사람들이 많기 때문에 폰부스가 여러 개 설치되어 있습니다.

image.png회의실은 시간단위로 빌릴 수도 있고, 저처럼 데이패스를 구매한 경우 회의실이 비어있다면 사용 가능하다고 합니다.

image.png그리고 배가 고프다면 외부 식당 공간을 활용하셔도 됩니다. 저는 숙소가 가까워서 사용하지는 않았지만 잘 꾸며져 있었습니다.

image.png스타트업 자유의 상징 미끄럼틀도 있습니다 ㅋㅋㅋ

마무리하며

저는 이곳에 와서

  • 기술 부채 관련 코드 삭제 및 리팩토링

  • 유료 구독자를 위한 새로운 기능 개발

  • UX 관련 버그 해결

  • 주짓수 해외 방문 수련 관련 글 작성

을 하였습니다. 집중하여 업무를 보기 굉장히 좋은 공간이었습니다. 다음에 치앙마이에 정말 일을 하러 온다면 장기 이용권을 구매할 것 같습니다. 근처에 다른 코워킹스페이스들을 가보지 못해 아쉽지만 매번 다양한 공간들을 경험하고 있어 재밌습니다. 긴 글 읽어주셔서 감사합니다.

혹시 저의 주짓수 이야기도 궁금하시다면 아래 글들을 함께 읽어주시면 감사하겠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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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현석

이현석

2024년 12주 뉴스레터

안녕하세요! 치킨랭크 만드는 이현석입니다~

2024년 12주 치킨랭크 소식을 전해드려요.

TOP 5

2024년 12주 TOP5는 11주와 변함이 없었어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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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직 투표하는 분들이 많이 없기 때문에 여러분의 한 표 랭킹을 바꿀 만큼 강력한 힘을 낼 수 있습니다 하하

투표했던 치킨에도 다시 투표할 수 있는거 알고 계시죠? :) 

난 여전히 이 치킨이 맛있다 하는 치킨이 있으면 종종 들러서 투표 한 번씩 해주세요.

새로 추가된 브랜드

썬더치킨이 추가되었어요. 

로고.webp

썬더치킨은 사카이치킨이라는 것이 메인인가봐요.

사카이치킨.jpg

마다가스카르 사카이소스로 버무린 치킨이라고 해요.

자신만의 메뉴를 개발해서 시장에 도전하는게 멋지네요.

조만간 한 번 먹어봐야겠어요.

새 기능

원래 지난주에 뉴스레터 수신 거부 기능을 만들겠다고 예고했었는데 그건 못 만들었어요. 

지난주에 새로 추가된 기능은 목록에서 한줄평 갯수를 보여주는 기능입니다.

스크린샷 2024-03-18 오전 7.45.56.png

요렇게요.

누가 뭐라고 했는지 궁금해지죠?! ㅎㅎㅎ

오셔서 한마디씩 부탁드려요~

이번주 계획

이번주엔 정말로 뉴스레터 수신 거부 기능을 만들게요! :)

지난 뉴스레터에 답장으로 응원 메시지 보내주신 분들과 뉴스레터에 대한 피드백 보내주신 분들 모두 너무 감사드려요. 힘이 왕왕 납니다!

그럼 이번 한 주도 즐거운 치킨 생활하세요!

치킨 먹기 전에, 치킨 먹은 후에 치킨랭크를 떠올려주세요.

치킨랭크로 이동

치킨랭크

당신의 최애 치킨은 무엇인가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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Brian Park

Brian Park

애매-한 고경력자의 고민

벌써 24년이 시작하고 1분기가 끝나가네요.

잘 지내시나요?

저는 작년에 야심차게 준비하려고 했던 표준국어대사전 재개발 건은 장렬하게 망해버리고(...) 다시 무언가를 해보려고 이것저것 기웃대고 있습니다.

예전엔 개발자라는 틀을 어느정도 넘어서서 제품이나 사업까지 고민하면서 이것저것 제안하기도 하고 싸우기도 했었는데,

어느순간 사업적인 방향에서 '나는 이 이상은 안될 것 같다'라는 생각이 든 후 이런 부분에서 저를 자극하고 같이 해나갈 사람을 많이 찾아다녔습니다만...

역시 좋은 동료를 찾기가 참 어렵더라구요.

올해에는 작년처럼 계획만 난무하는 한해를 보내기 싫어 이를 악물고 외부적인 힘을 빌려서 노력해보고는 있지만 많은 난관을 경험하고 있습니다.

이직을 하려니 이미 불어버린 몸값과 굳어버린 인식으로 선택지가 부족하고(경력 14년이 넘고나선 면접을 보고 탈락하는 비율이 어마어마해졌어요), 창업이나 초기 스타트업에 뛰어들자니 믿고 등을 맡기거나 함께 할만 한 사람을 찾는건 참 어려운 것 같습니다.(제가 어울리는 사람인지도 고민해볼 필요도 있죠.)

결국에는 일단 올해 목표로 개인의 발전과 새로운 관계를 만들어보자는 목표로 이것저것 준비도하고 무책임하게 학교도 등록해서 수업을 들어보고 있습니다만 아무래도 강제로 고여버린 느낌이라 고민이 많습니다.

친구들이나 주변에 물어보면 배부른 소리라며 국내 메이저 기술 스택으로 전향해 공부해서 큰 회사나 커가는 회사에 가는 것을 추천합니다만 아무래도 진짜 아직 절박하지 않은건지, 스타트업에 대한 열망이 죽지 않은건지 몰라도 재미있는 것을 만들고 싶어요. 그리고 다시 php하는 한이 있어도 스프링은 못하겠어요. 하하...

디스콰이엇에도 꽤 많은 개발자분들이 계신 것으로 알고 있는데 다들 어떤 생각을 하시면서 지내시는지 궁금해요. 어떤 생각을하고 계신가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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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경환

김경환

작은 앱 '스케줄러'가 '지금 주목해야 할 앱'에 선정되었습니다 🎉

작은 앱 '스케줄러'가 Apple 앱스토어 '지금 주목해야 할 앱'에 선정되었습니다 🙏 또한, Apple 앱스토어 팀으로부터 스케줄러 앱이 앱스토어의 추천(피처드) 대상으로 선택되어 검토 중이라는 기쁜 소식을 전달받았습니다 🎉

제 앱이 피처드 대상으로 선정된 건 이번이 처음이라 확정인지 아직 확실하지는 않지만, 앱스토어 팀에서 요청주신 아트워크들을 혼신의 힘(?)을 다해 만들어 보려고 합니다 🎨 피처드 아트워크 준비 과정을 브런치에 공유해볼 계획이고, 부족한 점이 보이면 조언을 남겨주시면 넘나 감사드리겠습니다! 🙇‍♂️ 

좋은 소식을 공유드릴 수 있어서 참 기쁩니다. 행복한 주말 보내시기를 바랄게요~!!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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스케줄러 앱

https://apps.apple.com/kr/app/id646763513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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작은 앱 프로젝트

많은 기능과 서비스를 갖추고 있는 슈퍼 앱들 사이에서 단순함을 목표로 하는 '작은 앱'이 사람들에게 어떠한 의미로 다가갈지 연구하는 프로젝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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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현석

이현석

2024년 11주 뉴스레터

안녕하세요. 치킨랭크 만드는 이현석입니다.

즐거운 치킨 생활 하고 계신가요?

2024년 11주 치킨랭크 소식을 전해드려요.

2024년 11주 랭킹 TOP 5

스크린샷 2024-03-12 오전 4.59.50.png

​

역시 고추마요와 황올이에요.

전체 랭킹 목록은 여기에서 확인하실 수 있어요. 

새로 추가된 치킨

이번 주에는 구도로통닭과 아라치 두 개 브랜드가 새로 추가됐어요.

로고.png49f1682894e72.png

​​저는 아직 둘 다 먹어보지 못했는데 

드셔본 분들의 소감이 궁금하네요. 

개인적으론 아라치의 파튀파튀를 조만간 먹어봐야겠다 싶었어요. 

새로 추가된 기능

이번주에는 치킨에 한 줄 평을 작성할 수 있는 기능이 추가되었어요.

스크린샷 2024-03-12 오전 5.12.43.png

여러분들의 한 줄 평은 어떨지 궁금하네요. 

앞으로 계획

일단 이 다음으로 뉴스레터 수신 거부 기능을 만들 예정이에요 ㅎㅎ

치킨 드시기 전에 

치킨 드시고 난 후

한 번씩 들러주세요 :)

그럼 이번 한 주​도 즐거운 한 주 되세요!

치킨랭크

당신의 최애 치킨은 무엇인가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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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연수

이연수

의료 플랫폼(WEB PACS) 개발 도전기(2단계)

안녕하세요. 개인 프로젝트로 의료 플랫폼(WEB PACS) 개발에 도전하고 있는 웹개발자(프론트엔드) 이연수입니다. 저번 개발 도전기(1단계)에 이어서 2단계 로그를 남겨봅니다. : )

[목표] 의료(다산업군) AI 연구 지원을 위한 WEB PACS(Workspace, Viewer, AI 연동)

[단계] 2단계

[상태] 의료 영상데이터(파일) - DICOM(.dcm) : Pixel Data 표현, 이미지 압축 해제

[언어] TypeScript(Node), React(라이브러리), Next.js(프레임워크)

현재 의료 영상 이미지를 2D 그래픽으로 표현하기 위해 다양한 시도와 노력을 하고 있습니다. 1단계에서는 2D 그래픽 표현을 위한 속성 값들을 파일로부터 binary marker를 분석하여 프로토콜(규약)에 맞춰 값을 추출하는 작업을 수행하였습니다. 이번 2단계에서는 1단계에서 추출한 pixel data(Uint8Array)를 웹에 그래픽 이미지로 표현하는 작업을 수행하였습니다.

캡처10.PNG

썸네일로 위와 같은 의료영상 이미지를 화면에 표현하였습니다. HTML Canvas(2D)를 이용하여 화면에 출력하였습니다.

의료 영상의 경우 픽셀 데이터의 색상 해석 값(모노크롬1, 모노크롬2, 팔레트 색상, RGB, YBR_SET)을 다음과 같이 별도로 제공합니다. 이에 맞추어 binary 값을 계산하여 표현하지 않을 경우 이미지가 비정상적으로 출력됩니다.

또한 광도를 맞추는 방법이 존재합니다. 모노크롬1과 모노크롬2는 (CT와 같이) 흑백 사진을 표현합니다. 의료영상(DICOM) 파일의 경우 구성하고 있는 pixel이 0~255(0 ~ 2^8 - 8bit 깊이)의 범위만 갖고 있는 것이 아니라 -x ~ +x와 같이 범위가 마이너스로부터 시작되는 경우도 있습니다. 또한 8bit, 12bit, 16bit 등 다양한 bit 깊이로 구성되어 있습니다. 따라서 정규화 된 범위의 색상 표현 값을 구하지 않는다면, 의료영상 이미지가 지나친 검정색 혹은 흰색에 가깝게 표현되어 눈으로 환자의 상태를 식별하기 어려운 상황이 발생합니다. 이런 부분은 알고리즘으로 제공되는 수식(HU-WC/WW)에 맞춰 색상 표현을 바로잡으면 해결이 가능합니다.

의료영상 이미지 출력에 있어 몇 가지 고려 요소가 존재합니다.

설명 드린 내용을 포함하여 정리해 보면 다음과 같습니다.

1). 색상 표현(모노크롬, 팔레트 색상, RGB, YBR_SET 등)

2). 광도 해석(HU - WC/WW)

3). bit 깊이 구성 (8, 12, 16, 32, 64)

4). 프레임 구성(이미지 프레임 존재)

5). 이미지 압축(전송 구문)

다음 소개드릴 내용은 영상 프레임 구성입니다.

의료영상(DICOM) 파일에는 단일 프레임 이미지, 멀티 프레임 이미지, 비디오로 다형의 데이터가 포함 되어있습니다. 특히 멀티 프레임 이미지의 경우 하나의 binary 픽셀 데이터 정보에 다수의 프레임이 규칙적으로 포함되어 있어, 프레임을 정상적으로 분할할 경우 각각의 프레임은 이미지 사이즈(너비 x 높이) 값을 갖게 됩니다.

하지만, 이미지 프레임을 분할하여 계산하면, 생각했던 값과 다른 값이 추출되는 경우가 있습니다. 이러한 현상에 영향을 주는 것이 바로 이미지 압축입니다.

캡처8.PNG위 이미지는 프레임의 binary 값을 획득하기 위한 offset(여백), position(위치), length(길이)를 추출한 값입니다. 원래라면 프레임의 binary 길이는 (512(너비) x 512(높이) = 262,144)의 길이로 동일한 값이 출력되어야 하지만 이미지 압축으로 인하여 더 작은 값으로 출력되게 됩니다.

이런 현상은 각 이미지 프레임이 아래와 같은 의료영상(DICOM) 표준 전송 구문 규칙에 의해 이미지 압축이 잘 적용되었기 때문입니다.

캡처5.PNG보기만 해도 구현하기 끔찍해 보이는 압축 기법이 존재합니다. ㅠㅠ...

우선 해당 압축기법 중 가장 쉽고 기본이 되는 JPEG Baseline(압축)을 해제하여 테스트를 수행하였습니다.

[JPEG Baseline 디코딩]

  1. Color Scan (색상 스캔)

  2. Huffman Decoding

  3. IDCT / Quantization Inverse

  4. Color Transform (모노크롬 - RGB)

캡처11.PNGJPEG 압축 해제는 표준화 marker를 분석하여, 각 항목별 필수 작업 수행 함수를 위와 같이 작성하여 실행하였습니다.

캡처9.PNG현재 보여지는 의료영상 이미지는 Transfer Syntax(전송 구문) 값이 "1.2.840.10008.1.2.4.50"로 JPEG Baseline 압축에 해당합니다. 앞에 간략히 기재한 디코딩을 통해 RGB 값을 정상적으로 확보할 경우 위와 같은 의료영상(DICOM) 이미지를 HTML Canvas에 표현할 수 있습니다.

이상 현재까지 진행된 의료 플랫폼(WEB PACS) 개발 도전기(2단계) 로그를 마치겠습니다.

내용 끝까지 읽어 주셔서 감사합니다. 다음 3단계 글에서 뵙도록 하겠습니다~ : )

(관심 있으시거나, 궁금한 내용이 있으시면 편하게 커피챗 부탁드리겠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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Ash

Ash

[망치질] 노션을 바로 쇼핑몰로 만들면 어떨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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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망한 프로젝트를 치유할 수 있을까?"라는 질문에서 시작한 컨텐츠입니다.

노션을 쇼핑몰로 만들면 어떨까?

노션을 블로그 또는 개인사이트로 만들어주는 서비스는 외국에서도 국내에서도 꽤나 인기를 끌었습니다.

노션과 관련된 사이드 비즈니스를 고민하다가 카페24나 아임웹처럼 바로 쇼핑몰을 만들 수 있으면 좋은 점들이 있겠다고 생각했습니다.

첫째로, 고객은 카페24나 아임웹보다 훨씬 쉽게 자사몰을 얻을 수 있습니다.

둘째로, 실제로 돈이 오고가니 수수료 비즈니스를 할 수 있습니다.

그래서 노션 Properties를 가지고 컨트롤 할 수 있는 쇼핑몰 페이지를 만들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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기능 개발은 아주 순탄했습니다. 기능자체가 어려운 부분은 거의 없었기 때문입니다.

근데 막상해보니 오히려 막힌 곳은 결제를 어떻게 받아야하지? 였습니다.

결제를 받는 모델은 크게 쿠팡이나 11번가 같은 오픈마켓처럼 결제를 대신 받고 나중에 정산해주는 방법과 각자의 PG를 달아주는 카페24 같은 모델이 있는데요.

각자의 PG를 달아주는 모델은 이 '노샵(가제)'이라는 모델이 편하게 자사몰을 갖는 모델인데, 편하게 쓸 수 있는 모델이 아니라고 생각했습니다.

그런데 막상 오픈마켓처럼 결제를 대신 받자니 세무에 약한 내가 잘 해낼 수 있을까라는 고민이 들어서 결국 개발 도중에 흐지부지하고 내렸던 기억이 나네요.

벌써 1년전에 만들었던 프로젝트인데, 그 사이에 리틀리에서도 샵을 만드는 기능이 생겼군요. 토스도 간편하게 몰을 만들 수 있게 되었구요.

여러분이라면 어떻게 진행하셨을 것 같은가요?

저는 혼자서는 이렇게 쫄보라 종종 같이 할 친구가 있으면 좋겠다는 생각도 드네요.

앞으로는 혼자서 고민하다가 흐지부지 하지 말고 Building In Public으로 진행해서 도움을 받을 수 있는 부분은 받을 수 있는 사람이 되면 좋겠습니다.

오늘도 좋은하루 되세요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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유서경 Quartz

유서경 Quartz

치앙마이에서 디지털 노마드로 살아남기 - 1일차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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안녕하세요. 주짓수 앱을 만들고 있는 유서경입니다. 저는 이번 3월을 gap month로 갖게 되었는데요, 그동안 가장 궁금했던 디지털 노마드를 체험하러 태국 치앙마이에 와있습니다. 사실 살아남기 시리즈 썸네일은 재미로 만든 것인데 저의 치앙마이 1일차가 실제로 살아남기가 될 지는 상상도 못했습니다... 저의 기록이 치앙마이 워케이션을 생각하시는 분들께 도움이 되길 바랍니다 ㅎㅎ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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상쾌한 치앙마이의 아침입니다. 사실 치앙마이는 태국 내에서 산을 불태우는 화전의 영향으로 3월 전세계 최악의 공기질을 갖추고 있습니다. 실내에서 서비스만 만드는 디지털 노마드들에게 최적의 환경이죠. 그럼에도 불구하고 제가 이 곳을 선택한 이유는 비행기와 숙소를 예약한 후 이 사실을 알았기 때문입니다.... 실제로 제가 오늘 만난 외국인은 3월이 되어서 치앙마이를 떠난다고 합니다. 길거리에도 마스크를 쓰고 다니는 분들도 꽤 많고요. 저는 높은 인구 밀도를 선호하지 않기 때문에 좋은 것 같기도 하고요. 왜 눈물이 나는지는 모르겠습니다... 흑흑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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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실 제가 치앙마이를 선택한 큰 이유 중 하나는 주짓수 도장입니다. 이 도장을 처음 본 순간 저도 모르게 항공권과 숙소를 결제해버렸습니다. 주 6일 운동을 할 수 있기 때문입니다 😎. (요가 클래스도 포함되어있습니다) 주짓수를 하며 주짓수 앱을 만드는 디지털 노마드를 꿈꾸며, 치앙마이에서 저의 첫 일정은 도장을 가는 것이었습니다.

금요일 오전이어서 사람은 많지 않았지만 오히려 더 집중케어를 받으며 재밌게 수업을 들었습니다 ㅎㅎ 영어로 주짓수 수업을 듣는 것이 처음이라 긴장을 조금 하였는데 어차피 한국말로도 잘 못알아들어서 (ㅋㅋ) 편한 마음으로 수강하였습니다. 주짓수 영상을 꽤 많이 봐서 사용하지는 못해도 아는 기술은 많다고 생각했는데 생전 처음 보는 기술을 배울 수 있어 즐거웠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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제가 개발 업무에서 귀찮아 하는 것은 보일러플레이트를 구성하거나 인프라를 구축하는 것입니다. 숙소에 당연히 있을 것이라 예상한 것들이 구비되어있지 않아 눈물을 머금고 마야몰(치앙마이 내 가장 큰 쇼핑몰)에 다녀왔습니다. 도복을 두 개 챙겨오느라 생필품을 가져오지 못한 벌을 돈으로 해결하였습니다. 다 합쳐서 8만원 정도 들었으니 쇼핑몰 내 물가는 아주 싸지는 않다고 느껴집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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저는 책벌레가 되고 싶지만 서점에 가면 책이 아닌 부수적인 것들에 눈이 가는 종족입니다. 오늘도 서점에 들어가서 태국어 교육용 카드를 샀습니다. 별 생각없이 기념품으로 구매하였는데 Grab으로 뭘 시킬지 고민할 때 사용하기 좋더군요 ㅎㅎ 태국에 와서 먹은 것 / 앞으로 먹을 것 / 잘 모르겠는 것으로 나누어두었습니다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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드디어 치앙마이에 온 지 약 22시간 만에 출근에 성공하였습니다. 첫 날부터 당연히 업무를 볼 것이라 생각하여 이것저것 계획해두었는데 디지털 노마드 인프라를 구축하는 것이 만만치 않았습니다. 다음번에는 더 길게 와야겠다는 생각이 드네요. 이곳은 숙소 근처에 있는 카페인데 밤 늦게까지 열고 구글맵 평점도 좋아 선택하였습니다. 달달한 커피를 추천해달라 말씀드리니 더티커피를 알려주셨습니다. 아는 분께 소개받는 카페도 더티커피가 유명하다고 하던데 현재 유행 중인가 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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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제 저는 슬슬 밀린 업무를 하려 합니다. 업무를 생각보다 빡빡하게 짜두어 70% 달성을 목표로 해야 치앙마이를 더 즐길 수 있을 것 같네요 ㅎㅎ 글 읽어주셔서 감사드리며 재미있게 읽으셨다면 더욱 감사드립니다.

Post Black Belt

주짓수 수련자들을 위한 기술 기록 다이어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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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경환

김경환

작은 앱 스케줄러 앱의 7.6배 성장 소식.

스케줄러 앱의 핵심 지표가 지난 1월 2배 성장에 이어, 2월에는 1월 대비 7.6배 성장하며, 가파른 성장세를 이어가고 있습니다 😊 ‘사용자 님들께서 겪고있는 문제를 해소’한다는 ‘본질’에 집중한 결과라 생각합니다.

성장의 견인 역할을 한 기능은 ‘의견 보내기’입니다. 의견 보내기 기능을 통해 많은 사용자 분과 지속적으로 소통할 수 있었고, 사용자 님들께서 원하시는 것을 확실하게 알 수 있었지요. 무엇보다 사용자 님들과 앱을 함께 만들어 나간다는 느낌이 참 좋습니다.

앞으로도 꾸준히 사용자 님들과 함께 고민하며 개선해 나갈 계획입니다. 기대가 됩니다.

스케줄러 앱

https://apps.apple.com/kr/app/id646763513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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