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국 SaaS 클럽

한국 SaaS 클럽

한국 SaaS 스타트업 창업자, 멤버, 고객이 함께 이야기를 나누고 성장하는 모임입니다. 비즈니스/테크 소프트웨어에 대한 다양한 이야기를 자유롭게 나눠보아요!

공개 623 멤버

가이드라인

["SaaS와 B2B 서비스에 관심있는 분들은 누구나 참여할 수 있어요.","한국 SaaS, B2B 서비스 모음집도 운영하고 있습니다. 등록을 원하시면 편하게 문의해주세요. 사이트: https://bit.ly/3Nyul7N","국내, 해외 소프트웨어/서비스 관계없이 이야기 나눠요."]

김학범

김학범

코멘트와 파일 업로드 - Select platform

newletter-2023-11-thumbnail.png

안녕하세요!

10월 셀렉트 팀에서는 그동안 많이 개선해온 UI, 화면 구성을 넘어서 직접 개발하고 관리하기 까다로운 다양한 어드민 기능들을 출시하였습니다.

모두 고객사의 피드백을 바탕으로 필요한 부분을 채우고 문제해결을 돕고자 준비한 기능들입니다.

궁금하신점은 디스콰이엇 채팅으로 보내주세요 :)

코멘트 블록

주문 이슈나 고객문의를 처리할 때 잊지않기 위해 메모를 남기거나 협업을 위해 코멘트를 남겨야할 때가 있습니다.

주로 카톡이나 슬랙처럼 협업 도구에서 대화를 시작하지만, 맥락정보가 담기지 않거나 유지하기 어려울 때가 있습니다.

셀렉트의 코멘트 블록으로 어드민에 간단한 업무, 협업 기능을 추가해서 고객의 맥락을 놓치지 않고 업무 효율을 더 높여보세요.

사용법 알아보기

코멘트 블록

스토리지 서비스

배너나 상품 이미지, 사업자등록증 등 다양한 서비스와 사업 관련 파일을 내부적으로 잘 관리해야합니다.

구글 드라이브나 드롭박스 등의 서비스를 이용하거나, 사내 개발팀이 직접 스토리지 시스템을 구축하기도 하는데요.

셀렉트에서 어드민에 적합한 스토리지 서비스를 출시하였습니다.

사용법 알아보기

셀렉트 스토리지 서비스

Next things...

셀렉트에서는 단순히 어드민 화면을 만드는 것을 넘어서 사내 비즈니스/서비스 운영 시스템을 구축하기 위한 다양한 플랫폼을 제공하고 있습니다.

고객들의 피드백을 바탕으로 스토리지, 셀렉트베이스, 쿼리 등 서비스 운영이나 데이터 처리와 관련된 다양한 서비스를 지속적으로 발전시키고 있습니다.

서비스 운영관리, 간단한 데이터 시스템 구축에 대한 고민이 있으시다면 셀렉트 팀에게 편하게 연락해주세요.

다양한 셀렉트 서비스

감사로그와 모니터링

셀렉트 팀에서는 어드민의 보안 문제도 중요하게 생각하고 있습니다.

많은 고객분들께서 보안에 대한 고민을 알려주셨는데요.

최근 설치형 서비스에 이어 셀렉트에서 감사로그와 모니터링 기능을 강화하여 출시하였습니다.

바쁜 상황에도 보안을 놓치지 않도록, 고객분들이 별도의 개발 리소스 투여없이 보안 장치를 늘려갈 수 있게 지원하겠습니다.

사용법 알아보기

감사로그

CLI 서비스

개발자가 더 가볍게 로컬환경에서 테스트를 해보실 수 있게 CLI 서비스를 출시하였습니다.

이제 로컬 데이터베이스를 연결하거나 로컬 API로 사내 개발환경 걱정없이 빠르게 테스트해보세요.

사용방법은 아래글에서 확인하실 수 있어요.

Self-hosted 로컬 CLI 가이드

CLI 서비스

세부기능 개선과 버그 해결

세부적인 기능, 스타일 개선과 버그 해결도 함께 하였습니다.

  • 탭 블록에 plain 스타일 추가

  • Dropdown(datalist) 기능의 자동완성, 여러 개 선택, 키보드 사용 등 자연스러운 드롭다운 경험 개선

  • 대시보드 화면에서 지표 csv 다운로드시 문제 해결

  • 소속 팀이 여러개인 경우 로딩이 느려지는 문제 해결

기타자료

더 많은 정보가 담긴 셀렉트 사이트와 자료를 살펴보세요.

감사합니다.

셀렉트 Select

스타트업을 위한 어드민, 백오피스 솔루션

8
0
박구건

박구건

프리랜서 마케터가 월매출 1,300만원 서비스를 만들기까지 - Molly Wolchansky

이 글은 프리워커스클럽 Case Study에 발행된 콘텐츠입니다.

다른 사례들이 궁금하다면, 프리워커스클럽 뉴스레터를 구독해주세요!

>> 바로가기 :

The Agent Nest, 부동산 중개인을 위한 소셜 미디어 관리 서비스

Molly Wolchansky는 부동산 중개인을 위한 소셜 미디어 콘텐츠 관리 서비스 The Agent Nest의 창업자이다.

  출처 : https://twitter.com/mollywolchansky

  출처 : https://twitter.com/mollywolchansky

SaaS(Software as a Service)란 클라우드 기반으로 제공되는 소프트웨어 서비스이다. 쉽게 말해 웹을 통해 어디서든 사용할 수 있는 소프트웨어 서비스를 말한다.

The Agent Nest는 부동산 중개인들이 이미 만들어진 3,000개 이상의 템플릿을 이용해 디지털 및 인쇄 콘텐츠를 손쉽게 제작할 수 있도록 돕는다.

월 32달러 또는 59달러 요금을 지불하면 서비스를 사용할 수 있다. (연간 플랜의 경우 각각 320달러, 590달러)

SaaS(Software as a Service)란 클라우드 기반으로 제공되는 소프트웨어 서비스이다. 쉽게 말해 웹을 통해 어디서든 사용할 수 있는 소프트웨어 서비스를 말한다.

The Agent Nest는 부동산 중개인들이 이미 만들어진 3,000개 이상의 템플릿을 이용해 디지털 및 인쇄 콘텐츠를 손쉽게 제작할 수 있도록 돕는다.

월 32달러 또는 59달러 요금을 지불하면 서비스를 사용할 수 있다. (연간 플랜의 경우 각각 320달러, 590달러)

출처 : https://theagentnest.com/

출처 : https://theagentnest.com/

32달러 요금제를 사용하면 콘텐츠 템플릿 액세스 권한이 주어지고, 59달러 요금제 사용 시에는 콘텐츠 템플릿과 더불어 소셜 미디어 콘텐츠 스케쥴링 기능을 제공한다.

2021년 6월 기준, 인터뷰를 통해 월 평균 8천 달러의 매출을 달성했다고 밝혔고, 곧 1만 달러(한화 약 1,300만 원) 매출을 달성할 것으로 예상한다고 말했다.

 

수익 모델 발전 과정 : 프리랜서 → 에이전시 → SaaS

원래 Molly Wolchansky는 프리랜서 마케터로 6년 이상의 커리어를 쌓아왔다.

부동산 중개인이었던 어머니의 마케팅 업무를 돕기 시작하며 이 분야에 발을 들였고, 실력이 알려지면서 클라이언트가 늘어났다.

이후에 소셜 미디어 관리 에이전시, Morealty Marketing을 설립해 사업을 성장시켜 나갔다.

출처 : https://morealty-social-media-marketing-for-realtors.business.site/

출처 : https://morealty-social-media-marketing-for-realtors.business.site/

하지만 관리해야 할 클라이언트가 점점 늘어나고, 거절을 어려워하는 성격 탓에 지나친 업무와 부담감에 시달리게 된다.

그에 비해 수익은 만족스러운 수준이 아니었다.

Molly는 자신이 투여하는 시간에 비례해 수익이 결정되는 구조를 벗어날 필요성을 느꼈고, 방법을 고민한 끝에 2020년 1월, 마침내 The Agent Nest를 출시하게 된다.

 

The Agent Nest 주요 기능 - 콘텐츠 & 스케쥴링 + 교육

The Agent Nest가 제공하는 주요 기능은 콘텐츠 제작과 게시물 스케쥴링 2가지이다.

  • 콘텐츠 관련 기본 제공 기능 3500개 이상의 마케팅 콘텐츠1800개 이상의 수정 가능한 소셜 미디어 포스트 (게시글 및 해시태그 포함)블로그 콘텐츠그 외 다양한 형식의 콘텐츠 템플릿

  • 소셜미디어 스케쥴링 기능 : 다양한 소셜 미디어에 예약 게시 기능 (페이스북, 인스타그램, 링크드인, 트위터, 구글 비즈니스 페이지)

여기에 서비스 가입 고객들에게는 제공하는 교육 콘텐츠가 추가로 제공된다.

  • 교육 콘텐츠 : 부동산 중개인에게 필요한 마케팅 관련 교육을 제공한다 (예 - 페이스북 비즈니스 기능 사용 방법)

아래 영상을 보면 전체 서비스가 어떻게 작동하는지 알 수 있다.

 

The Agent Nest가 해결한 문제

The Agent Nest는 오직 부동산 중개인만을 위해 만들어진 Micro SaaS이다.

Micro SaaS란 소규모 타겟층의 특정 문제를 해결하기 위해 만들어진 SaaS를 말한다.

큰 회사가 진입하기에는 시장 규모가 충분하지 않지만, 일정 수준 이상의 수요가 존재하는 시장에서 주로 만들어진다.

그래서 개인 또는 2~3명 규모의 팀이 서비스를 만들고, 수백~수천 만 원 수준의 매출을 만들어낸다.

물론 개인이 만들어 억 단위의 매출을 내고 있는 서비스들도 종종 있다.

Molly는 마케터로 일하며, 부동산 중개인들이 소셜미디어 콘텐츠 제작 관리에 어려움을 겪고 있다는 사실을 알고 있었다.

이 문제를 해결하기 위해 Micro SaaS를 만들었고, 수익화에 성공한 것이다.

사실 서비스 사이트나 위 가이드 영상을 보면, 디자인이나 사용성 자체는 다른 서비스들과 비교해 다소 떨어진다.

더구나 Canva라는 서비스를 보면 비슷한 기능은 물론, 더 다양한 기능들을 제공하고 있다. 디자인이나 사용성 역시 Canva가 훨씬 우수하다.

출처 : https://www.canva.com/

출처 : https://www.canva.com/

심지어 사용료 마저도 Canva는 월 12.99달러로 The Agent Nest의 절반도 안 되는 금액이다.

그렇다면, The Agent Nest의 유료 고객들은 왜 Canva를 사용하지 않고, The Agent Nest를 사용하는 것일까?

Canva는 다양한 사람들을 위해 범용적인 목적으로 만들어진 서비스인 반면, The Agent Nest는 오직 부동산 중개인들의 문제를 해결하기 위해 만들어졌기 때문이다.

Cavna에도 부동산 중개인을 위한 콘텐츠 템플릿이 있긴 하지만, The Agent Nest만큼 다양하지는 않다.

또한 부동산 마케팅과 관련된 교육 콘텐츠를 제공하지도 않는다.

다소 부족하고 비용이 비싸더라도, 하나의 문제를 제대로 해결할 수 있다면, 중개인들 입장에서 충분히 비용을 지불할 가치가 있는 것이다.

프리랜서나 에이전시와 비교하면 어떨까?

콘텐츠 제작과 그래픽 디자인에 1,000달러 이상을 지출해야 하는데, 이는 부동산 중개인 입장에서 결코 적은 비용이 아니다.

“Like you don't have the $1000+ in your budget to hire a graphic designer and/or a marketing manager”

하지만 The Agent Nest를 이용하면 월 32달러 or 59달러로 문제를 해결할 수 있다.

아래와 같이 정리해 볼 수 있다.

image.png

정리하면, The Agent Nest는 적절한 비용과 약간의 시간을 들이면, 3,000개 이상의 부동산 중개 마케팅에 특화된 콘텐츠 템플릿을 사용할 수 있다.

때문에 부동산 중개인들은 기꺼이 비용을 지불하고 서비스를 사용하는 것이다.

 

월 매출 8천 달러 달성까지 1년 5개월

인디해커(Indie Hacker)에 가면, The Agent Nest의 수익 마일스톤을 확인할 수 있다.

출처 : https://www.indiehackers.com/product/the-agent-nest

출처 : https://www.indiehackers.com/product/the-agent-nest

  • 2020년 1월 10일 : 서비스 런칭 및 첫 번째 유료 고객 가입

  • 2020년 2월 11일 : MRR(월간 반복 매출) 200달러 달성

  • 2020년 3월 3일 : MRR 2,500달러 달성

  • 2021년 5월 12일 : MRR 7,600달러 달성

이후 매출에 대해서는 게시된 글이 없는데, 다른 인터뷰 콘텐츠를 통해 2021년 6월에 MRR 8,000달러를 달성했고, 머지않아 1만 달러 매출 달성할 수 있을 것 같다고 했다.  

출처 : https://www.failory.com/interview/the-agent-nest

출처 : https://www.failory.com/interview/the-agent-nest

위 인터뷰로부터 2년이 더 지났으니 지금은 더 많은 매출이 나고 있을 것으로 짐작한다. 

 

145달러에서 8,000달러까지 마케팅 활동

Molly의 인터뷰를 통해 The Agent Nest의 신규 고객 모집을 위한 마케팅 활동을 확인할 수 있다.

 

2020년 1월 - 145달러

Molly는 프리랜서, 에이전시를 운영하던 시절 클라이언트들과 부동산 관련 컨벤션에 참석해 알게 된 사람들의 이메일 리스트를 약 1,000개를 갖고 있었다.

이들 모두 개별적으로 알고 있었던 사이이기 때문에, 어느 정도 신뢰 관계를 구축한 상태였고, 서비스를 런칭했을 때, 가장 처음 이들에게 서비스 출시 이메일을 보냈다.

처음 서비스에 가입 시 14일 무료 체험 버전을 제공했고, 부동산 비즈니스를 성장시키는 방법, 페이스북 비즈니스 페이지 만드는 방법, 잠재고객 타겟팅 광고 방법 등 교육용 콘텐츠를 자동화 이메일로 발송했다.

단순히 서비스의 특징과 장점에 대해서 말하는 것이 아니라, 고객의 비즈니스 목표를 달성하기 위한 방법을 알려준 것이다.

1월에는 7명의 유료 고객을 모집했고, 145달러의 MRR을 기록했다.

 

2020년 2월 - 430달러

인스타그램, 페이스북, 핀터레스트 등의 소셜 미디어에 콘텐츠를 주기적으로 게시하기 시작했다.

페이스북에는 부동산 중개인을 위한 소셜 미디어 관련 그룹을 만들어 잠재고객들을 모아, 그들을 위한 콘텐츠를 제공했다.

그리고 이때부터 페이스북과 구글의 유료 광고를 시작했다.

수입보다 지출이 많았던 시기였고, 마케팅 예산 역시 충분하지 않았다.

어쨌든 2월 말에는 총 17명의 회원이 가입했고, MRR은 430달러였다.

 

2020년 3월 - 517달러

무료 체험 기간을 14일에서 30일로 늘리고 페이스북 광고를 통해 프로모션을 진행했다.

출처 : https://www.facebook.com/theagentnest/posts/pfbid0yuncuKuKv9QsznBD5eCWUxKEWUUA6RbQ5UTWxKTxUBBDQJQMWc6GHYuzKUVw5Qfbl?__cft__[0]=AZVXr9CfT9DU3SwyHcClhdtyoRZ5FP4-TaxFvwVejPzJE3V4orcKYRxGK5wSF6ZFSPQgNjbz2J1DdNt9rlRiKXq42-5ab2XDt_i2TKe3ZgNul_Un-Z1yHwcgRsOrAWFQq5f2rtzqMpYOQnjagu-Na8-0ZfbKUDvk3_mntDfKYtwK8miPqiLj4UE1iNvjHHWFiXc&__tn__=%2CO%2CP-R

이때의 마케팅 예산은 400달러였고, 122건의 체험판 가입이 발생했고, MRR 517달러를 달성했다.   

 

2020년 4월 이후 - 2,443달러

이어서 4월에는 MRR 2,443달러, 체험판 전환율은 65%를 달성했다.

이후 핀터레스트에 부동산 마케팅에 대한 보드를 만들어 콘텐츠를 업데이트 한 후 광고를 집행했다.

출처 : https://www.pinterest.co.kr/TheAgentNest/

출처 : https://www.pinterest.co.kr/TheAgentNest/

핀터레스트에는 월 평균 75달러 정도의 광고비를 지출했고, 페이지뷰는 평균 9만 뷰가 나왔다.

또 부동산과 관련해 다양한 주제를 다루는 웨비나를 개최했으며, 페이스북 그룹, 페이지, 광고 등을 통해 홍보했다.

출처 : https://www.facebook.com/theagentnest/posts/pfbid0gmyXP3pDke9fjMfACkN8eRAL6vXb8CZpqrswdoHRHuhA7UzLev4f94sXhQkD3d9al

출처 : https://www.facebook.com/theagentnest/posts/pfbid0gmyXP3pDke9fjMfACkN8eRAL6vXb8CZpqrswdoHRHuhA7UzLev4f94sXhQkD3d9al

부동산 중개인들을 위한 마케팅 관련 인스타그램 라이브도 진행했다.  

출처 : https://www.facebook.com/theagentnest/posts/pfbid0fPVCpSwDhpTBmEvwEynGLyxmLmyKvad8U2aQqkQhC7xBqmmcBDcFaoJsKbpXz8enl

출처 : https://www.facebook.com/theagentnest/posts/pfbid0fPVCpSwDhpTBmEvwEynGLyxmLmyKvad8U2aQqkQhC7xBqmmcBDcFaoJsKbpXz8enl

 

2020년 8월

Getting Your Real Estate Life Together이라는 팟캐스트에 초대되어 인터뷰를 진행했다.

이후에도 다양한 마케팅 활동을 통해 신규 고객을 모집했고, 2021년 6월 MRR 8천 달러를 달성한다.

 

정리해보면,

  • 이메일 마케팅

  • 소셜미디어 포스팅

  • 페이스북 그룹

  • 페이스북, 구글, 핀터레스트 유료 광고

  • 웨비나, 라이브

와 같은 다양한 채널을 통해 신규 사용자를 모집했고, 무료 체험 서비스를 통해 유료 고객으로 전환시킨 것이다.

참고로 현재는 무료 체험 기간이 7일로 변경됐다.

 

The Agent Nest를 만든 방법 (기술 스택)

또 하나 중요한 것은 마케터였던 Molly Wolchansky가 어떻게 SaaS를 만들 수 있었냐는 것인데, 그녀의 남자친구이자 공동 창업자인 Shane White가 소프트웨어 엔지니어라고 한다. 😂😂😂

생각해보면, 마케터와 개발자는 어떤 프로젝트를 시작하기에 꽤 괜찮은 조합인 것 같다.

마케터는 시장의 수요와 제품을 파는 방법을 알고 있고, 개발자는 제품을 만드는 방법을 알고 있기 때문이다.

다시 돌아와서, Shane은 서비스를 처음부터 하나하나 코딩해서 개발하지 않았다.

기존에 만들어진 서비스를 적극적으로 활용했으며, 가능하면 외부 서비스를 연동해 서비스를 구축했다.

The Agent Nest의 핵심 기능인 콘텐츠 템플릿은 Canva를 이용해 서비스를 제공한다.

콘텐츠 갤러리에서 마음에 드는 템플릿의 Edit 버튼을 클릭하면, Canva의 편집 페이지로 이동한다.

Canva에 접속하면, 해당 콘텐츠를 자신의 필요에 맞게 편집해 사용하면 된다.

사실 이 화면을 보고 처음에는 조금 어처구니가 없었는데, 다시 생각해보면 사용자 입장에서는 방법이 무엇이든 간에 내 시간과 노력을 아껴준다면 크게 문제될 것이 없을 것 같다.

다음은 The Agent Nest의 또다른 주요 기능인 소셜 미디어 콘텐츠 스케쥴링 기능이다.

스케쥴링 기능은 white label social media scheduling tool 서비스를 이용해 만들었다.

White label이란, 이미 만들어진 서비스에 껍데기를 씌어 재판매 할 수 있는 서비스를 말한다.

즉, The Agent Nest는 누군가 만들어 놓은 Social medial scheduling tool에 The Agent Nest의 껍데기만 씌어, 자신들의 서비스로 판매하고 있는 것이다.

실제 구글에서 “white label social media scheduling tool”이라고 검색을 해보면, white label로 제공되는 서비스가 꽤 많이 있는 것을 확인할 수 있다.

그 외에 서비스에 어떤 기술 스택을 사용했는지는 Shane이 작성한 Indie Hacker 게시글에서 확인할 수 있다.

사실 처음에는 전체 서비스를 노코드로 만들고 싶었으나, 서비스 디자인이 복잡해져 코딩 작업이 필요했다고 한다.

(자세한 내용은 게시물에서 확인 : Made designs and decided on a tech stack)

그 외에 콘텐츠 관리, 결제, 로그인/유저관리, 서포트 챗, 웹사이트, 호스팅, 결제자에 대한 서비스 접근 권한 등의 기능 구현은 이미 만들어진 서비스를 이용해 구축했다.

출처 : https://www.indiehackers.com/product/the-agent-nest/made-designs-and-decided-on-a-tech-stack--LyG0ia45-BP1p2qVY1o

출처 : https://www.indiehackers.com/product/the-agent-nest/made-designs-and-decided-on-a-tech-stack--LyG0ia45-BP1p2qVY1o

한국에서도 실현 가능한 모델일까?

해외 프리워커들의 사례 리서치할 때는 항상 한국에서도 실현 가능한 모델인지 생각해보고, 어떻게 만들 수 있을지 간단한 시뮬레이션을 돌려본다.

개인적으로 프리랜서로 피부과 의원의 마케팅을 봐드렸던 경험을 떠올려보면, The Agent Nest는 국내에서도 충분히 실현 가능하지 않을까 싶다.

의원급 규모(환자 입원 병상 30개 미만)에서는 마케터를 고용할 여력이 없는 경우, 원장님이 직접 블로그와 인스타그램 콘텐츠를 제작하거나, 다른 업무를 담당하는 직원이 부가적 업무로 담당한다.

그 외에는 대부분 프리랜서나 에이전시를 통해 마케팅을 진행하는데, 병/의원 마케팅 업체는 많지만 괜찮은 곳을 찾는 것이 쉽지 않다.

실력이 괜찮은 곳은 자리가 없거나 일정 규모 이하의 병/의원에서는 비용이 부담스러운 편이다.

그런데 의료쪽은 진료과가 같다면, 다루는 진료/시술/수술이 거의 동일하기 때문에 마케팅 콘텐츠를 제작에 필요한 자료가 거의 비슷하다.

실제 마케팅 콘텐츠를 제작할 때 정보성 콘텐츠는 다른 병원의 콘텐츠를 많이 참고하고, 해당 의원이나 의사 선생님의 차별점을 더해 완성하는 경우가 대부분이다.

즉, 관련 자료를 잘 정리해 유형화하면, 콘텐츠를 템플릿으로 만들 수 있다는 말이다.

이런 점을 생각해보면, The Agent Nest의 의사 버전도 한국에서 충분히 가능할 것 같다는 생각이 든다.

시장 수요만 일정 수준 이상이 된다면, 의사뿐 아니라, 변호사, 세무사 등 판매하는 서비스 특성이 유사한 대부분의 전문 직종은 가능성이 있어 보인다.

 

이상 여기까지가 Molly Wolchansky의 The Agent Nest에 대한 케이스 스터디이다.

제대로 돌아가는 서비스를 만들기 위해서는 개발 능력이 필요하겠지만, 노코드 툴을 잘 이용하면 MVP 버전은 충분히 만들 수 있을 것 같다.

중요한 것은 충분한 양의 콘텐츠 템플릿일 텐데, 특정 분야의 경험과 전문성이 충분한 마케터라면 크게 어려운 일은 아닐 것이다.

프리워커스클럽 뉴스레터에서 더 다양한 Case Study를 확인해보세요!

>> 바로가기 :

관련 링크

Molly Wolchansky 소셜 미디어

The Agent Nest 관련 링크

9
0
상원

상원

클로즈베타의 시작과 끝

2023년 5월 10일 프릭스의 개발을 착수하고, 6월 20일 MVP 제품을 세상에 내놓으며 클로즈베타를 시작했습니다. 약 4개월간 클로즈베타를 회고해봅니다. :)

프리토타입으로 검증하다.

  • 사업 가능성을 알아보기 위해 서비스의 개요가 담긴 랜딩페이지를 만들어 8일간 광고를 돌렸습니다.

  • 이 때 "30개"의 고객사가 클로즈베타 사용을 신청해주시면서 서비스의 가능성을 보아 본격 개발을 시작했습니다.

  • 5주만에 서비스를 개발하는 것은 상당히 도전적이었습니다. "계약의 일정관리" 및 "영업문서" 기능을 담았습니다. 공동창업자인 재하님이 많은 고생을 했습니다.

  • 6월 20일 클로즈베타의 시작과 함께 25개의 고객사가 서비스에 가입하며 서비스가 시작되었습니다.

가능성 있는 시장, CLM

  • 프릭스는 CLM (Contract Lifecycle Management) 제품입니다.

  • CLM 산업은 미국에서는 성숙한 산업으로, 많은 사업자들이 존재하지만 국내에서는 이제 시작인 가능성 있는 산업입니다.

  • 미국에서는 chat-gpt의 등장 이후 더욱 더 빠르게 성장하는 산업이기도 합니다. 언어로된 Legal과 LLM은 정말 잘 맞는 분야 같아요.

  • DocuSignCLM, IronClad, Evisort 등 다양한 사업자들이 존재하며 CRM과는 별도의 사업영역을 구축하고 있습니다.

클로즈베타의 성과

  • CLM은 만만한 제품이 아니었습니다. 미국의 레퍼런스는 정말 많은 기능을 다루고 있었고, 오래된 업력으로 서비스가 무척이나 고도화되어 있었습니다.

  • 한국과 오퍼레이션 방식이 달라 한국의 비즈니스 매너에 특화시키는 것도 상당히 어려웠습니다.

  • 고민 될 때는 역시 고객이었습니다. 실제 서비스를 이용하시는 고객분들로부터 고객분들의 피드백으로 서비스가 매주 업데이트 되며 고도화되어 갔습니다.

  • 4개월간 97개사가 서비스에 참여하며 클로즈베타를 마쳤습니다.

얼리엑세스의 시작

  • 프릭스는 오늘부터 유료화가 되며 "얼리엑세스"가 시작되었습니다!

  • 앞으로는 보다 CLM 본연의 기능을 중심으로 서비스를 확장할 계획입니다.

  • 내년이 정말 기대가 되네요 :)

Thanks to Disquiet

디스콰이엇을 통해서 서비스를 세상에 알리고, 소중한 여러 고객을 유치할 수 있었습니다.

앞으로도 지속적인 Building In Public 이어가겠습니다!

프릭스 Prix

심플한 계약관리 솔루션

26
6
오세용

오세용

그래서, 이 기능이 되나요...?

한참 소개 했는데, 서비스 소개서도 열심히 만들었는데, 홈페이지도 열심히 만졌는데... 고객사가 서비스를 이해하지 못했을 때. 그렇게 부끄러울 수가 없다.

Screen Shot 2023-10-23 at 9.15.43 PM.png

쉽게 설명하기 위해서 ▲부모님께도 설명해보고 ▲IT를 잘 모르는 친구들에게도 설명해보고 ▲쇼핑몰 전혀 모른다는 소호사무실 실장님에게도 설명해봤다. 그렇게 보완하고 또 보완했는데 때로는 제자리 걸음인 것 같다.

▲여기 오타가 있네요! ▲링크가 작동 안 해요! ▲잘 안 보여요! 부지런히 여기저기 채워 넣었는데 어김없이 빵꾸가 난다. 나름 까다로운 사람인데, 여전히 더 까칠해져야 하는 것 같다.

뭐 어쩌겠나. 그렇게 또 보완하고, 그렇게 좀 더 까칠하고. 그렇게 어제보다 오늘 조금 더 나아지면 된 거지.

Screen Shot 2023-10-23 at 9.15.48 PM.pngScreen Shot 2023-10-23 at 9.15.54 PM.png

링크디

어필리에이트 마케팅 서비스

8
0
FameLee

FameLee

[SaaS 업데이트 뉴스] 10월 3주차

투두몰에서 다양한 SaaS 툴에 대한 최근 업데이트 및 기능 출시를 매일 확인해서 알려드리고 있습니다.

해외 글을 한글로 요약해 정리해드리니, 자신에게 관심 있는 툴의 최근 업데이트를 매일 확인해보세요!

업데이트를 알려주는 툴

Meta 광고 Bubble Tally Retool Figma Zapier Stibee Notion GoogleAnalytics GoogleSheet

🔗 한 곳에서 모든 SaaS 업데이트를 확인하고 커뮤니티 합류하기

🔗 다양한 SaaS 툴 빠르게 배우러 가기

업데이트 소식

투두몰

일잘러의 투두리스트를 차근차근 따라하며, 쉽고 빠르게 배우는 업무 노하우

6
0
Roy Kim

Roy Kim

독립 저널리스트 에릭 뉴커머의 성공 비결: '1000명의 진실한 팬'

image14.jpg

디지털 세상에서 창작자들은 '1000명의 진실한 팬'을 확보함으로써 생계를 유지할 수 있다는 케빈 켈리의 이론에 따라, 창작자들은 고품질의 콘텐츠를 제공하고 팬들과 깊게 연결되는 노력을 통해 이를 실현하려고 합니다. 이러한 개념을 성공적으로 실현한 사례로 독립 저널리스트 에릭 뉴커머가 있습니다. 그는 서브스택 플랫폼에서 'Newcomer'라는 뉴스레터를 운영하며 '1000명의 진실한 팬'을 확보하였습니다. 이 글은 에릭의 성공 경로와 그 과정에서 중요했던 요소들에 대해 소개합니다.

1000명의 진실한 팬 (True Fans)

2008년, 케빈 켈리(Kevin Kelly)는 그의 에세이를 통해 ‘1000명의 true fans’라는 개념을 대중화시켰습니다. 간단하게 설명하면, 어떤 크리에이터라도 자신의 작품을 사랑하고 지지하는 진정한 팬(true fan) 1000명만 있다면 충분히 생계를 유지할 수 있다는 아주 신선한 주장입니다.

그런데 여기서 주목할 부분은 단순히 팔로워나 좋아요 수처럼 얕게 붙잡아 놓은 관계를 말하는 것이 아니라, 자신과 깊고 밀접한 연결망을 형성할 수 있는 팬과의 관계를 말합니다. 그래서 어느 정도 기준도 제시되었습니다.

첫째, 크리에이터는 매년 평균적으로 true fan 각각으로부터 100달러를 벌어들일 수 있도록 충분히 창조해야 한다는 것입니다. 즉, 그들이 제공하는 가치가 팬들로부터 100달러의 대가를 얻을 만큼 충분하다는 뜻입니다.

둘째, 크리에이터는 팬들과 직접적인 관계를 맺어야 한다는 것입니다. 이것은 판매 경로나 중개 업체를 통하지 않고 팬들이 크리에이터에게 직접 지불하는 관계를 의미합니다. 이렇게 되면, 음악 레이블, 출판사, 스튜디오, 유통업자 등 중개업자들로부터 얻을 수 있는 소수의 수수료가 아닌, 팬들로부터 직접적으로 모든 서포트를 받을 수 있습니다. 이런 방식으로 true fan 각각으로부터 100달러씩을 모으면 단 1000명의 팬만으로도 1년에 10만 달러의 수익을 창출할 수 있습니다.

이런 '1000명의 true fans' 개념은 큰 오디언스를 보유한 크리에이터들에게 새로운 가능성과 도전 과제를 제시하였습니다. 그리고 이 개념은 지난 10여 년 동안 다양한 플랫폼에서 실현되어 왔는데요. 그중에서도 대표적인 것이 '서브스택(Substack)'입니다. 이 플랫폼은 작가들이 독립적으로 독자와 직접 관계를 맺는 움직임에 불을 지핀 곳입니다.

에릭 뉴커머와 '독립 저널리즘'

그렇다면 실제로 이 '1000명의 true fans' 개념을 실현시킨 사례는 어떤 것일까요? 바로 에릭 뉴커머(Eric Newcomer)라는 저널리스트의 사례입니다.

2020년 10월, 에릭은 기자 생활을 그만두며 독립 저널리스트가 되었습니다. 그래서 시작된 단독 작업은 겨우 3개월 만에 유료 구독자 1000명을 달성하였고, 현재까지도 꾸준히 성장하며 약 1300명 이상의 유료 구독자를 확보하였습니다.

그런데 여기서 주목해야 할 부분은 바로 에릭 뉴커머가 어떻게 이런 성과를 이루어냈는지에 대한 부분입니다. 그의 성공은 단순히 운이나 재능에 의한 것만은 아니었습니다. 그는 어린 시절부터 저널리즘에 뛰어들었고, 고등학교, 대학교에서도 언론 활동을 지속하며 실력을 쌓아왔습니다. 심지어 그는 하버드에서 철학을 전공하면서도 주로 언론 활동에 시간을 보냈습니다.

그리고 무엇보다 중요한 것은, 에릭이 진정으로 자신의 길이라고 생각하는 독립 저널리즘에 뛰어들기 위해 안정적인 직장을 포기한 결단력입니다. 그는 '더 인포메이션(The Information)'이라는 테크 출판사에서 1년 반 동안 일하며 프리미엄 구독 기반의 테크 발행물을 만드는 과정을 경험하였습니다. 이런 경험이 그에게 큰 자신감을 심어주었고, 이를 바탕으로 그는 블룸버그(Bloomberg)에서의 안정적인 직장을 뒤로하고 독립 언론 출판의 길을 선택하였습니다.

그래서 시작된 '뉴커머(Newcomer)'라는 이름의 독립 저널리즘 프로젝트는 곧바로 성공적인 결과를 가져왔습니다. 에릭은 단순히 팔로워 수를 증가시키거나 홍보를 하는 것이 아니라, 꾸준한 분석과 리포트 작성으로 높은 품질의 콘텐츠를 제공함으로써 유료 구독자들의 신뢰와 지지를 얻어내었습니다.

그러나 그가 가장 돈을 많이 버는 테크 발행인 중 한 명이 될 수 있게 되기까지 지렛대 역할을 해준 몇 가지 요소도 있습니다. 첫째, 에릭은 자신의 작업에 대한 믿음과 함께 다양한 인터뷰와 보도 활동 등으로 미디어와 테크 분야 양쪽에서 모두 신뢰를 구축해 나갔습니다.

특별히 주목할만한 것은 에릭이 ‘우리 대 그들(us against them)’과 같은 관계인 미디어와 VC 사이에서 중간 위치를 찾아내며 양 쪽 모두에게 호응 받았다는 사실입니다. 이런 성공적인 위치 잡기가 가능해진 건 에릭이 단순히 한 쪽 면만 보고 전달하는 것이 아니라, 서로 상반된 입장에서 볼 수 있는 다양한 시각을 제공하려 노력했기 때문입니다.

또한 에릭은 기존에 쌓아놓은 팔로워와의 신뢰 관계를 바탕으로 유료 구독자를 확보하는 데 성공했습니다. 그는 트위터에서 17,000명 이상의 고관여 팔로워를 얻었고, 이들 중 많은 이들이 그가 독립을 선택하면서도 그를 계속해서 지지하였습니다.

그리고 마지막으로 에릭이 진행한 고위급 인터뷰들 역시 그의 성공에 크게 기여하였습니다. 우버(Uber)의 다라 코스로샤히(Dara Khosrowshahi), 도어대시(Doordash)의 토니 쉬(Tony Xu), 벤치마크(Benchmark)의 빌 걸리(Bill Gurley), 포어러너(Forerunner)의 커스틴 그린(Kirsten Green), 로워카본(Lowercarbon)의 크리스 사카(Chris Sacca) 등등... 이런 고위급 인터뷰들이 에릭과 '뉴커머(Newcomer)'에 대한 관심을 더욱 확대시켜주었습니다.

‘1000명의 진실한 팬'과 함께 가는 길

에릭 뉴커머의 사례를 통해 볼 때, '1000명의 진실한 팬'을 확보하는 것은 절대 쉽지 않은 일이라는 것을 알 수 있습니다. 그렇지만 동시에 이것이 불가능한 일은 아니라는 것도 확인할 수 있습니다.

첫째, 크리에이터가 진실한 팬들을 얻기 위해서는 그들 자신이 무엇을 가장 잘하고, 어떤 주제에 대해 가장 열정적인지를 알아야 합니다. 에릭 뉴커머의 경우 그는 자신의 전문성과 열정이 있는 테크 분야에서 꾸준히 활동하며 신뢰와 지지를 얻어갔습니다.

둘째, 진실한 팬들을 만드는 데 중요한 요소 중 하나는 고품질의 콘텐츠 제공입니다. 크리에이터가 제공하는 콘텐츠가 우수하다면 그것은 자연스럽게 사람들에게 호응받게 될 것입니다.

셋째, 팬들과 깊은 관계를 유지하는 것도 매우 중요합니다. 이것은 단순히 소셜 미디어에서 활동하는 것만으로 충분하지 않습니다. 에릭 뉴커머처럼 실제로 사람들과 만나서 대화하고, 그들의 의견을 듣고 반영하는 등 팬들과 상호작용하는 과정에서 신뢰와 지지를 얻어내야 합니다.

마지막으로, 크리에이터 스스로도 변화와 도전에 열려있어야 합니다. 에릭 뉴커머가 안정적인 직장을 포기하고 독립 저널리즘이라는 새로운 경로를 선택한 것처럼 말입니다.

결국 '1000명의 진실한 팬' 개념은 단순히 숫자적인 목표일 뿐만 아니라 크리에이터 스스로가 자신의 작업에 대한 열정과 신념을 가지고, 지속적으로 노력하며 고품질의 콘텐츠를 제공하고 팬들과의 관계를 깊게 유지하는 것을 의미합니다. 이것은 어떤 크리에이터든 자신만의 방식으로 해석하고 실천할 수 있는 개념입니다. 그렇기 때문에 '1000명의 진실한 팬'은 오늘날 디지털 시대의 크리에이터들에게 중요한 지표가 되어있습니다.

다음에도 다양한 스타트업 성장 사례와 그들의 전략에 대해 알아보겠습니다. 오늘도 읽어주셔서 감사합니다!

5
0
오세용

오세용

쇼핑파트너스 v1.1 업데이트를 앞두고 있다.

지난 ▲5월 법인을 설립해서 ▲6월에 베타 버전 출시 ▲8월에 정식 버전 출시 ▲그리고 10월에 v1.1 출시를 앞두고 있다. 각 버전 출시 후 조금씩 변화가 있었는데 언제나 똥줄이 탔지만 되돌아보니 의미 있는 지점이긴 했다.

Screen Shot 2023-10-18 at 6.09.54 PM.png

6월, 베타 버전 출시 후에는 주로 경영자들이 유자랩스 조직에 관심을 보였다. 유자랩스에 어떤 사람이 모여있는지. 어떤 사업을 구상하며, 어느 단계에 와 있는지를 물었다. 초기 단계에서 어떤 문제가 생기고 자신들은 어떻게 풀었는지를 들었는데, 정답이 없는 이 세계에서 알게된 어떤 사례들은 의사 결정에 있어서 큰 도움이 됐다.

8월, 정식 버전 출시 후에는 쇼핑파트너스 제품에 관심을 보이는 사람들을 만났다. 업계 경험이 있는 사람들은 물론 파트너십을 고려해볼 수 있는 연락도 있었다. 그래도 조금은 이커머스 솔루션 시장에서 나눌 대화가 생겼다는 것이 다행이었다.

놀라운 것은 고객과 솔루션 제공사로서 미팅이 잡히기 시작했다는 것이다. 온오프라인 미팅으로 잠재 고객을 만났는데, 그동안 스스로 고객의 니즈를 찾던 것과 달리 고객이 니즈를 가지고 찾아오는 경험은 꽤나 짜릿했다. 이 과정에서 ▲비슷한 제품 중 쇼핑파트너스가 제일 좋아 보인다 ▲디자인이 깔끔해서 좋다 ▲원하던 기능이다 등 잠재 고객이 관심을 보이니 너무, 너무 재밌었다. 이 과정에서 유료 고객사가 생기기도 했다.

그렇게 두자릿수 고객과 대화하며 이들이 원하는 기능을 모았다. 8월 정식 버전에는 포함돼 있지 않던 어떤 기능에 관한 니즈가 있었고, 이 기능을 우선 진행하기로 했다. 이 기능은 쇼핑파트너스에서 '앰배서더'라고 부른다.

앰배서더는 '홍보 대사'라는 뜻으로 쇼핑몰의 전체 상품을 판매하고 리워드를 받을 수 있는 기능이다. 쇼핑파트너스는 이 과정에서 앰배서더의 판매 내역을 추적하고 쇼핑몰이 정산할 수 있도록 데이터를 만든다. 컨셉은 굉장히 간단하고, 나 역시 실제 작업에 들어가기 전에는 쉬운 작업으로 봤다. 하지만 ▲인스타그램 등 앱 내 브라우저에서 이동했을 경우 ▲각 화면 이동 시 다른 상품을 구매했을 경우 등 다양한 케이스가 있어, 이를 모두 추적하기 위해서는 고민이 필요했다.

짧은 시간 동안 좋은 방향으로만 달려간 것 같지만, 실상은 사이사이 무척 괴로웠다. ▲고객 니즈를 듣는 건 좋으나 왜 처음부터 이렇게 하지 않았는지 속상했다 ▲기술적으로 어려운 부분이 발견되면 나 역시 개발자로서 왜 이 이슈를 미리 확인하지 못했는지 자괴감이 들었다 ▲도대체 휴일은 왜이리 많은지 훌쩍 휴가를 떠나버린 잠재 고객들이 너무도 기다려졌다.

짧지만 고통스러운 지점을 버티게 했던 건 동료들 덕분이다. 3개월, 6개월을 앞서 고민한다며 홀로 인상쓰고 있을 때면 오히려 동료들이 나를 다독였다. 이미 지난 일인데도 너무 아쉬워 일이 손에 안 잡힐 때도 동료들이 나를 다독였다. 그렇게 정신을 차리고 보니 동료들은 묵묵히 정해진 일정에 맞춰 제품을 만들었더라. 늘 고마울 따름이다.

이번 쇼핑파트너스 업데이트로 출시되는 앰배서더 기능은 특정 링크로 유입된 쇼핑몰 상품 판매를 모두 추적한다. 또한 앰배서더 유입에 따라 ▲회원/비회원 비율 ▲첫 구매 비율 ▲구매 전환율 등 쇼핑몰에 특화된 통계 데이터를 그래프로 제공한다. 쇼핑몰 담당자는 통계 데이터를 활용해 보다 효율적인 앰배서더 마케팅을 운영할 수 있다.

앞서 6월, 8월처럼 이번 10월 업데이트 후에는 어떤 일이 생길지 다소 기대된다. 유자랩스 창업 후 어느새 6개월. 조금은 고객사가 원하는 방향에 다가갔음이 결과로 보이길 희망한다.

Screen Shot 2023-10-18 at 6.09.32 PM.pngScreen Shot 2023-10-18 at 6.09.38 PM.pngScreen Shot 2023-10-18 at 6.09.46 PM.png

링크디

어필리에이트 마케팅 서비스

5
0
김학범

김학범

SaaS를 로컬 환경이나 Docker 도커에서 써보신적 있으신가요?

image.png

셀렉트 어드민은 2021년 11월 오픈소스 프로젝트로 시작하여 클라우드 서비스를 런칭하고 많은 회사들의 피드백과 함께 기능을 개선해왔습니다.

하지만 로컬 환경에서도 셀렉트를 쉽게 쓰고 싶다는 의견들이 있었고, 앞서 전해드린 완전 설치형(구축형)으로는 초기 설정이 많이 필요하고 가볍게 테스트하기에 접근성이 떨어지는 문제가 있었습니다.

셀렉트 클라우드를 이용하고 싶지만 여러가지 보안과 데이터 이슈로 쓰기 어려운 팀들이 많은 문의를 주셨고 이를 위해 설치형(로컬 CLI)과 Docker 도커 설치를 지원하게되었습니다.

필요한 어드민을 제때 만들지 못하고 있으셨나요? 셀렉트를 사용해보세요 :)

이제 로컬 CLI로 보안이나 개발환경 걱정없이 테스트할 수 있습니다.

Self-hosted 로컬 CLI 가이드

https://blog.selectfromuser.com/select-admin-cli/

도커 Docker 셀렉트 설치방법

https://blog.selectfromuser.com/self-hosted-docker-compose/

GitHub https://github.com/eces/select

npm https://www.npmjs.com/package/selectfromuser

Docker https://hub.docker.com/r/selectfromuser/admin

10
1
Roy Kim

Roy Kim

슬랙(Slack)의 놀라운 성장, 어떻게 하루에 8천명이나 유입됐을까?

stephen-phillips-hostreviews-co-uk-aE0iX-bLCJc-unsplash.jpg

안녕하세요! 오늘은 슬랙(Slack)이 런칭 하루 만에 8천 명의 고객을 유입시킨 놀라운 성장 비결에 대해 함께 알아보려 합니다. B2B 소프트웨어 산업에서 이렇게 빠른 성장을 이룬 사례는 정말로 드물죠. 마크 안드리센이 말했듯, "이 정도로 성장하는 B2B 앱은 본 적이 없어요. 그것도 입소문 만으로 말이죠.”

1. 결국 가장 중요한 것은 "쓸만한" 제품 만들기.

먼저, 슬랙의 빠른 성장의 원동력은 바로 '좋은 제품'입니다. 하루만에 8천명의 고객이 유입된 이유는 단순히 좋은 마케팅 전략만이 아니라, 사용자들에게 진정으로 필요하고 유용한 제품이었기 때문입니다. 슬랙은 초기에 친구나 지인들에게 제품을 써보게 하고 그들의 피드백을 진지하게 받아들였습니다. 이러한 방식으로 얻은 평가와 의견은 다른 스타트업, 예를 들면 Medium이나 Cozy처럼 소비자들의 신뢰를 얻는 데 큰 도움이 되었습니다.

2. 흥미롭고 매력적인 '훅'을 찾아라.

슬랙이 제시한 강력한 메시지는 바로 '이메일 죽이기'였습니다. 이메일은 오랜 시간 동안 많은 사람들의 스트레스 요인 중 하나였고, 슬랙은 이 문제를 해결하겠다는 약속으로 전면에 나섰습니다. 슬랙의 창업자 스튜어트 버터필드는 이렇게 공감대를 형성하는 '훅'이 20%의 중요성을 차지한다고 말했죠. 그리고 나머지 80%는 이런 훅을 통해 사람들이 제품에 관심을 가져서 공유할지의 여부에 달렸다고도 했습니다.

3. Cohort invitation 기반의 private beta "preview release"

슬랙의 런칭은 2013년 8월이었고, 초기 2주 동안 16,000명의 사용자를 얻었습니다. 여기서 주목해야 할 것은 슬랙이 '베타'라는 표식을 의도적으로 배제했다는 점입니다. 왜냐하면 '베타'라는 표식은 사람들에게 '미완성'이라는 인식을 주기 때문입니다. 대신에 '프리뷰'라는 용어를 사용하여 사용자들의 기대감을 높였습니다.

4. 바이럴 루프와 지속적 피드백 & 제품 개선

슬랙은 사용자들에게 자신들의 네트워크를 초대하도록 유도하여 바이럴 루프를 형성하려했습니다. 이는 슬랙이 팀 기반의 커뮤니케이션 툴이기 때문에 한 사람만 사용하는 것보다 여러 사람이 함께 사용할 때 더 큰 가치를 발휘하기 때문입니다.

이 외에도 슬랙은 다양한 GTM 방법들을 활용하였습니다. 고퀄리티 마케팅, 팟캐스트 스폰서십, SEO, 블로그 포스팅, PPC/검색 광고 등 다양한 채널을 통해 그들의 제품을 알렸습니다.

결국, 슬랙의 성장은 오랜 시간 동안 끊임없이 제품을 개선하고 사용자의 목소리를 듣는 노력의 결과였습니다. "좋은 제품"을 만드는 것이 마케팅의 최고의 무기라는 것을 슬랙은 명확하게 증명해 보였습니다.

다음에도 다양한 스타트업 성장 사례와 그들의 전략에 대해 알아보겠습니다. 오늘도 읽어주셔서 감사합니다!

12
0
FameLee

FameLee

[SaaS 업데이트 뉴스] 10월 2주차

투두몰에서 다양한 SaaS 툴에 대한 최근 업데이트 및 기능 출시를 매일 확인해서 알려드리고 있습니다.

해외 글을 한글로 요약해 정리해드리니, 자신에게 관심 있는 툴의 최근 업데이트를 매일 확인해보세요!

업데이트를 알려주는 툴

Meta 광고 Bubble Tally Retool Figma Zapier Stibee Notion GoogleAnalytics GoogleSheet

🔗 한 곳에서 모든 SaaS 업데이트를 확인하고 커뮤니티 합류하기

🔗 다양한 SaaS 툴 빠르게 배우러 가기

업데이트 소식

Meta 광고

Retool

Figma

커뮤니티 최근 게시글

Bubble

GoogleAnalytics

Notion

투두몰

일잘러의 투두리스트를 차근차근 따라하며, 쉽고 빠르게 배우는 업무 노하우

5
0
FameLee

FameLee

노션 사이트에 [인터렉티브 가이드]를 임베드 해보세요!

ActiveGuide가 트렌딩 프로덕트 1위를 했네요! 생각보다 여러 기업 고객들도 가입을 해주셨고, 사용하시는 분들도 있다보니 만족스럽네요.

스크린샷 2023-10-13 오전 3.38.32.png

사이드 프로젝트를 할 때마다 가설을 몇 개 설정하고 빌드하는데, 어느 정도 검증은 된 거 같아 행복하네요! 앞으로도 시간이 날 때마다 하나하나 디벨롭을 해보려고 합니다.

  • [가설 1] 서비스 UI와 직접 인터렉션하면서 배울 수 있는 학습 콘텐츠를 만들면, 유저가 더 재밌게 학습활 수 있다.

  • [가설2] SaaS 기업도 유저가 자신의 서비스를 더 잘 사용할 수 있게 만들고 싶어한다.

피드백을 바탕으로 부랴부랴 임베드 기능을 추가했습니다.

가이드를 제작한 후, 자사 사이트나 블로그에 embeded 태그를 추가해 바로 사용할 수 있습니다.

<embed src=“https://activeguide.kr/guide/{id}/?embeded=yes”>

특히, 노션으로 사이트를 운영하는 경우에 임베드 링크를 붙여넣기만 해도 바로 가이드를 사이트에 삽입할 수 있습니다.

스크린샷 2023-10-13 오전 3.34.37.png

신기능 튜토리얼은 아래서 확인할 수 잇습니다.

https://activeguide.kr/guide/1697129232533x626874026409590800

ActiveGuide를 한 번 사용해보고 싶다면 아래 링크를 접속해주세요

https://activeguide.kr/

해당 툴은 오직 노코드 툴만 사용해서 추석 연휴 동안 혼자서 만들었습니다. 이런 서비스를 혼자서 만들어서 배포해보고 싶다면, 아래 노코드 강의를 신청해주세요!

https://www.growingpeople.site/

ActiveGuide l 인터렉션 가이드 제작 툴

SaaS 서비스를 유저가 더 쉽게 알 수 있도록 인터렉션 가이드를 제작해봐요!

5
0
Richard Lim

Richard Lim

DADB(Data Analyst Digital Brain) 를 소개합니다.

DADB.jpeg

데이터 분석가 직무를 꿈꾸고 있나요?
꾸준히 성장하는 데이터 분석가로 성장하고 싶나요?
데이터 분석 프로젝트를 성공적으로 완료하고 싶나요?
데이터 분석에 도움이 되는 자료들을 정리하고 싶나요?

성장하는 데이터 분석가(DA)를 위한 디지털 브레인 (DB)를 소개합니다.

#노션 으로 만든 #DADB 는

데이터 분석가가 어떤 업무를 하는 사람(Who is DA)인지 알려줍니다.
데이터 분석에서 가장 많이 사용하는 프레임워크(Framework)들을 소개합니다.
데이터 분석에 필요한 스킬셋(Skillset)을 알려줍니다.
데이터 분석 프로세스(Process)에 대해 알려줍니다.

데이터 분석, 더 이상 디지털에서 헤메지 마세요.
#데이터리차드 가 데이터를 재미있고 가치있게 배울수 있도록
함께하겠습니다.

ps. DADB의 예상 출시 일자는 10월 20일입니다.
사전 예약을 받고 있습니다. 아래의 폼에서 신청해주세요.

사전 예약 신청하기: https://tally.so/r/wvD2Rl

#데이터분석가 #데이터교육 #디지털브레인

3
0
yow park

yow park

유니콘 BrowserStack은 어떻게 성장했을까?

BrowserStack 이란?

BrowserStack은 클라우드로 브라우저, 모바일 기기를 제공하고 이 기기들을 통해 수동테스트, 자동테스트를 사용할 수 있도록 지원해주는 플랫폼입니다.

들어가기가 그렇게 치열하다는 인도공과대학교(IIT) 봄베이 컴퓨터 과학 출신인 Ritesh Arora(CEO)와 Nakul Aggarwal(CTO)가 설립했습니다.

2021년 시리즈B를 통해 40억달러의 가치를 인정받고 유니콘🦄 회사가 되었습니다.

시작

그들은 Downcase라는 컨설팅 회사를 운영하고 있었고 괜찮은 돈을 벌고 있었습니다. 그러나 지루함을 느낀 그들은 다른 제품아이디어를 구상하기 시작했습니다. 막상 아이디어가 떠오르지 않자 그냥 컨설팅 회사를 확장하기로 했고 웹사이트를 만들기 시작했습니다.

이 과정에서 문제가 발생했습니다. 2011년 당시에는 Internet Explorer(IE)가 브라우저 시장 점유율 1위 였고, MacBook을 통해서 IE를 테스트하는것은 가상머신 설정 등의 환경설정이 3일정도가 걸리는 매우 지루하고 번거로운 작업이었습니다. 이 때 그들은 이전 스타트업에서 개발시에도 항상 멀티 브라우저 테스트가 문제였다는 것을 깨달았습니다. 이후 다른 사람들도 같은 문제를 겪고 있는지 찾기 시작했고 그들은 매일 IE에 대해 불평하는 트윗이 100개이상 발생한다는 것을 알았습니다.

확산

2011년 8월 IE에 대한 접근을 제공할 수 있도록 구성하고 Twitter및 StackOverflow 등을 통해 무료 엑세스를 홍보하기 시작했습니다. 그리고 jQuery를 설립한 John Resig에게도 연락했습니다. 놀랍게도 John Resig는 다양한 브라우저와 OS에서 테스트할 수 없는 것이 현재 문제라는것에 공감을 하고 트윗을 했고 또 이 트윗이 HackerNews에도 소개되었습니다. 덕분에 약 3주 만에 약 10,000명의 베타 사용자를 확보했습니다.

이후 2011년 9월 유료모델을 공개했고 6개월만에 1000명의 유료고객을 확보했습니다. 그리고 1년만에 백만 달러의 매출을 달성했습니다. 이 시점에 회사의 인원은 단 두 명이었고 커피숍에서 작업을 하고있었습니다.

성장

BrowserStack의 첫 4년은 폭발적인 성장이었습니다. 모두 입소문으로 움직였습니다. 영향력 있는 사람들이 이야기하고, 거의 2년 동안 BrowserStack 대해 글을 썼습니다. 그 결과 매출은 약 2천만 달러에 달했고 유료 고객은 약 30,000명에 달했습니다. 조직의 규모는 50명이었습니다. 2015년까지 40명의 개발자, 8명에 고객지원, 1명에 재무관리자, 1명의 대표뿐이었습니다.

확장

하지만 이후 너무 많은 고객을 관리하는 것이 부담이라는 것을 느끼고 조직을 확장하기 시작했습니다. Paying 유저들의 대부분은 브라우저 테스트 자동화이었고, 따라서 브라우저 테스트 자동화 기능을 추가했습니다.

그 이후에는 모바일 테스트 자동화에 대한 요청이 주를 이뤄서 모바일 원격 수동테스트, 자동테스트 기능을 추가했습니다. 모바일 테스트 자동화는 즉시 사용할 수 있는 서비스를 제공하기 위해서 3년정도의 시간이 걸렸습니다. 이제는 60%이상의 테스트가 모바일에서 진행된다고 합니다.

유니콘

BrowserStack은 2018년 Accel로 부터 5천만 달러의 시리즈 A투자를 받았고, 2021년 Accel등의 파트너들로 부터 2억 달러의 투자를 유치했습니다. 따라서 가치가 40억 달러에 달하는 유니콘 회사가 되었으며 2023년 1000명 이상의 직원이 있고 연간 2억달러의 매출을 창출하고 있습니다.

Reference

Dogu

웹 사이트, 모바일 앱 테스트를 위한 테스팅 플랫폼

6
2
고상혁

고상혁

GPT와 스프레드시트로 1달 만에 200만원 매출까지

지난 1개월 간 저희 팀은 스프레드시트를 이용해 부끄러운 제품을 만든 뒤, 고객에게 판매까지 이뤄낸 경험을 공유드립니다.

AI Automation Agency의 시작

AAA라고 불리는 AI Automation Agency를 아시나요? AI의 발전에 따라 등장한 새로운 온라인 비즈니스 모델입니다. 이러한 에이전시는 노코딩 툴을 사용하기 때문에, 코딩 기술이 필요하지 않습니다. 그러니 다른 에이전시에 비해서 확실히 저렴한 비용으로 작업이 가능하게 되죠.

제공한 주요 서비스  

  • AI Chatbots

  • AI-Enhanced Workflows

  • Content Generation Systems

  • AI Consulting

저희가 판매한 솔루션은 다음과 같습니다. 이때 작업을 통해서 소소한 매출을 달성했고, 또한 GPTers에서 온라인 강좌도 시작했습니다. 다만, 이러한 Agency를 시작한 이유는 따로 있었습니다.

Agency의 주요 목적: '제품의 방향성'을 결정

저희가 생각하기에 중요한 서비스가 아닌, 고객이 필요로 하는 서비스를 만들고자 다짐했죠. 그래서 처음부터 매출을 만들어내는 제품을 만들고자 다짐했습니다. 이 과정에서 제품 방향성에 대한 저의 주관을 최대한 배제하고, 오직 고객의 Willing to Pay가 높은 제품이 앞으로 우리가 집중할 제품이다 다짐했습니다.

대표님! 근래 가장 큰 불편함이 무엇이세요?

미팅을 시작할 때 저는 다음과 같은 질문으로 시작했습니다. 고객이 겪는 가장 큰 불편함을 듣고, 이를 해결하는데 가장 지불의사가 큰 서비스를 만들고 싶었습니다. 그러자 대표님은 잠재 고객에게 아웃바운드 메일을 보내는데, 하루에 2시간씩 주 3일 한 달 기준으로 약 30시간을 투입하고 있었고, 이를 해결하고 싶다고 이야기했습니다.

대표님은 특히 하루 2시간 작업해서 5건을 발송할 만큼 발송 건 수가 매우 적었는데, 그 이유를 여쭤보니 수신하는 기업에 맞춤으로 발송양식을 매번 변경하였기 때문입니다. 그래서 꼭 해야 하는 업무이지만, 자기가 매번 시간을 쓰는 게 너무 어렵다고 이야기했죠!

Y-combinator의 가르침:

'Hair on Fire Problem'을 찾아라

이거 저희가 해결해 드릴까요? 대표님은 그 자리에서 바로 구매의사가 있다는 답변을 주셨습니다! 특히, 구매비용은 이를 통해서 본인이 줄어드는 작업시간을 토대로 지불하기로 했습니다. 참으로 신기한 경험이었습니다! 처음 이 고객을 찾아갔을 때, 다른 제품을 판매하기 위해 1시간 넘게 이야기했습니다. 근데 해당 솔루션은 5분 만에 구매결정을 말했습니다. 고객의 니즈가 크다면, 이렇게 빠르게 구매의사를 표시하는구나 경험한 순간이었습니다.

Y-Combinator에서 항상 강조하는 부분은 'Hair on Fire Problem'을 찾아라입니다. Hair on Fire Problem은 머리에 불이 붙은 사람은 불을 끄기 위해서 벽돌도 산다는 만큼 급박한 문제로, 문제를 해결하기 위해 잠재고객이 바로 비용을 지불할 의사가 있는 문제를 의미합니다. 어쩌면 저희는 이러한 문제를 해결하는 솔루션을 제공해 드린 거죠.

GPT와 스프레드시트를 통해서 문제를 해결 

고객이 원하는 바는 '기업에 맞는 커스텀 된 메시지를 발송하는 것'입니다. 초기 목적을 달성한다면, 사실 제품은 어떠한 형태라도 상관이 없는 거죠! 실제로 저희는 스프레드시트에 GPT기능을 추가해서 모든 기능을 구현했습니다. 제품이라고 말하기도 부끄러운 형태이지만, 이를 통해서 본인이 원하는 결과가 나온다는 것을 확인하자, 바로 최종 구매를 결정했습니다.

하나의 판매 사례를 전체 시장으로 확장

Lead Generation에 대한 시장의 큰 니즈

B2B기업에게 아웃바운드 세일즈는 굉장히 중요한 판매전략입니다. 특히 영업직군이 제대로 구성되지 않는 초기기업은 대표님이 직접 이를 시행하고, 중견 기업들은 SDR(Sales Development Representative)이라는 직무를 구성하여 Lead Generation에 집중하고 있습니다. 시장의 니즈는 정말 크고, 그만큼 경쟁사도 많습니다. 실제로 2개의 기업과 추가계약 체결 직전이죠!

Lead Generation 성공방정식 :
신규 Lead 숫자 = 아웃바운드 메시지 총량 * 메시지 당 전환율

해당 서비스의 성공방정식은 다음과 같이 한 문장으로 정리할 수 있습니다. 일단 '메시지 총량'은 GPT기반의 자동화가 제일 잘하는 영역이며, 모수가 충분하면 목표달성이 가능합니다. 다만, 정말 어려운 부분이 '메시지 당 전환율'입니다. 

메시지 당 전환율을 높이는 방법: Outbound에 대한 부정적 인식 깨부수기!

고객을 인터뷰할수록 국내에는 Outbound에 대한 인식이 매우 좋지 않음을 알게 되었습니다. 이에 따라 아웃바운드 세일즈가 비교적 호의적인 미국과 비교해서 전환율 자체가 낮으며, 그만큼 국내 서비스도 유니콘 기업이 많이 등장하지 않았습니다. 결국 서비스의 핵심은 Outbound에 대한 부정적 인식을 어떻게 바꿔서, 전환율을 상승시킬 수 있는가 싸움입니다.

아이디어가 팔리는 스토리 만들기 : RightTime Reach

책 '아이디어가 팔리는 순간'에서, 무언가 판매를 위해서 사람들의 인식을 전환시키는 스토리를 만들라고 한다. '목표 - 문제 - 진실 - 변화 - 행동'의 과정을 통해서 우리는 다음과 같은 스토리를 만들어보았습니다.

1. 목표 : 당신, 대표자 및 영업담당자로서, 항상 매출 상승을 목표로 합니다. 타깃 고객들에게 제품의 가치를 전달하는 것은 중요한 미션입니다.
2. 문제 및 진실 : 그러나, 고객들은 종종 제품의 가치를 제대로 인지하지 못하고 지나칩니다. 문제는 제품의 가치 자체가 아니라, 그 가치를 알려주는 시점입니다. '아무리 향기로운 꽃도 냄새를 맡지 않는 코에는 전달되지 않는다.' 고객이 제품을 필요로 할 때, 그 제품 정보가 바로 눈앞에 있어야 합니다.
3. 변화 및 행동 : 이 문제를 해결하기 위해, 우리는 고객의 실제 필요 시점을 파악하려 합니다. 고객의 행동을 분석하여 맞춤형 메시지를 적절한 시기에 전송합니다. 이렇게 하면, 고객은 제품 정보를 적절한 시기에 받게 되며, 제품에 대한 호감도와 구매 의사가 높아집니다.

 결국, 해당 아이디어가 팔리는 스토리가 될지는 시장의 검증이 필요하겠죠! 한 순간에 완벽할 수 없다고 생각합니다. 다만, 이 부분은 계속된 고객검증을 통해 고도화해 보겠습니다!

결론 : 창업의 시작, 우직하게 나아가보겠습니다!

매출이 발생하니 세금계산서 발행이 필요하고, 이에 따라 처음으로 사업자를 등록하게 되었습니다! 재미있는 사실은 실제 판매를 했을 당시, 회사이름도 정하지 않았습니다. 그만큼 모든 과정이 빠르게, 그리고 자연스럽게 진행되었죠. 그렇게 저는 창업하였습니다! 이름은 AmplifyAI입니다.

1년 전에 저는 10번 실패할 다짐이라는 주제로 글을 썼었습니다. 그리고 1년 동안 정말 10가지 아이템을 검증했더라고요! 그렇게 1년 만에 처음으로 매출을 만들어냈습니다. 구체적인 제품이 없는 상황에서 매출을 만들어냈습니다. 다만 이건 시작에 불과하죠. 더 큰 어려움이 가득하겠지만, 결국 답은 고객에게 있다는 마음가짐으로 우직하게 나아가보겠습니다.  병아리창업가에게 서비스에 대한 의견 혹은 투자 관련 조언을 주신다면 정말 감사하겠습니다.

23
6
정호건

정호건

대표이사에서 퇴임했습니다.

초심으로 돌아가 다시 시작해보려고 합니다.

지난 3년간 대표로 있었던,
건축환경그룹 코다(주)의 대표이사 직에서 9월1일자로 퇴임하였습니다.
폐업이 아닌, 개인의 퇴임으로 후임 대표가 회사를 이어서 운영합니다.
행적적 퇴임뿐 아니라, 실질적으로 지분과 업무를 인계하였습니다.

친환경건축연구센터 석사 동기들과 법인을 설립한지는 만 5년,
그 전에 개인사업자로 그린리모델링 시공업을 운영했던 만 3년,
총 8년 정도의 기간이었습니다.
그동안 많은 굴곡이 있기는 했지만, 지금이 코다(주)는 가장 좋은 시기인거 같습니다.
그래서 오히려 지금이 적절하다는 생각이었습니다.

어느 선배님께서, 직원은 실력이 부족할 수 있어도, 회사는 그동안 쌓아온 경험과 노하우를 가지고 있는거 아니냐는 말씀을 해주셨을때, 저는 코다(주)와 인연을 맺은 많은 분들이 꼭 저만 보고 일을 하고 있었던건 아니구나 깨달았습니다.
코다(주)는 그동안 805개의 프로젝트를 수행하며, 에너지절약 컨설팅을 진행했습니다.
72건의 녹색건축인증과 115건의 에너지효율등급, 37건의 제로에너지건물 인증을 완료했습니다.
그렇게 5년간 쌓아온 친환경 건축에 대한 노하우는 지금도 열정적으로 일하는 직원들에 의해 계속 높아지고 있습니다.

전문 지식 서비스업은 최소 10년 정도 업을 계속했을때,
그 분야에서 어느정도 자리를 잡을 수 있다고 생각합니다.
계속 이 일을 하면서 그렇게 자리를 잡는 것이 정도일 수 있겠지만,
지금이 아니면 역시 안될 것만 같은,
나이 마흔의 정호건은 초심으로 돌아가 다시 도전해보려고 합니다.

어느 산업을 혁신하기 위해서는,
그 산업 내부에서 조금씩 움직이는 변화보다,
외부에서의 큰 충격이 필요하다는 것을 느꼈고,
이 문제를 풀기위해 고민하며 경험해온 ,
산업에 대한 이해를 바탕으로,
이제 잠시 한발 물러서서 근본적인 고민을 해봐야겠다고 생각되었습니다.

디지털+그린 전환을 통한 산업의 혁신을 함께 이끌어갈 공동창업자를 찾고 있습니다.

에이전시에서의 경험을 토대로 파이프라인을 혁신하는 Saas 개발을 목표로 하고 있습니다.

고객의 소리에 귀기울이며, 고객의 문제를 진정으로 풀어 나갈 수 있는 팀을 만들어보겠니다.

긴 연휴기간동안 가족들과 즐겁고 행복한 추석 되시기를 바랍니다.

Stay Hungry, Stay Foolish!!

15
2
공청

공청

내가 구독하는 소규모 창업, SaaS 관련 이메일 리스트

안녕하세요, 처음 글을 올려봅니다.

이렇게(?) 디스콰이엇 하는건지도 사실 잘 모르는데 하다보면서 배우려고 글쓰기를 눌러봤습니다.

저는 개발을 좋아하는 사람인데, 개발과는 다른 업을 하고 있고 나름대로 사이드 프로젝트를 하면서 개발자 친구와 SaaS 사업을 하려고 꿈을 꾸고 있습니다.

직장인들이 사업 시작하기 전에 가장 먼저 뭘하는 지 아시나요? 다른 예시와 예제를 보면서 꿈부터 키웁니다.

"우리도 만들어보자!", "야 이거 쉬워보이지 않냐?", "나도 대박날 수 있겠는데?"와 같은 것들이죠.

현실적이지는 않지만 꿈을 키우기 좋은 방법으로 정보를 긁어모으고 있는데요.

도움이 될 지 모르겠지만 제가 요새 보고 있는 이메일 리스팅을 공유해봅니다.

(아래 리스트에 제가 연관되어있거나 광고인 것은 단 1개도 없습니다.)

1. 언섹시 비즈니스

https://maily.so/unsexybusinesskr

"섹시하지 않은 비즈니스를 소개합니다." 의 문장으로 시작하는 것이 임팩트가 딱 박히더군요.

1인 창업이나 작게 시작해서 커진 해외 사례들을 많은 정보들을 볼 수 있습니다.

2. 공오공 SaaS

https://insighter050.substack.com/

이름만 봐도 SaaS와 관련된 이메일 리스팅이 분명합니다. 도움이 되실 거에요 :)

3. 사이드허슬러스토리

https://www.sidehustlerstory.com/

1인 비즈니스의 성공 스토리를 모아둔 이메일리스팅입니다.

4. GeekNews weekly

https://news.hada.io/weekly

제가 거의 매일 보는 GeekNews의 이메일 리스팅 버전입니다. 해외 뉴스의 Hackers News의 국내판정도로 보시면 좋겠네요.

5. SaaS 큐레이션 글 모음입니다. (이메일 리스팅 아님)

https://www.relate.kr/blog/tag/saas-list/

6. 주간 SaaS

https://maily.so/saascenter

7. Startup Weekly

http://glance.media/

스타트업에 관련된 뉴스를 매주 모아서 보내주는 짧은 이메일리스팅입니다.

몇 개 더 있었던 것 같은데 당장은 못 찾겠네요.

일단 글을 쓰는 버릇이 중요하니까, 좋은 서비스를 더 찾으면 추후에 수정토록 하겠습니다 :)

도움이 되었기를 바랍니다 :D

5
1
오세용

오세용

어쨌든 한 걸음 나아가는 게 중요하지 싶다.

신규 인바운드 리드가 세 곳이나 들어온 날이다.

이미지 미리보기


유자랩스 프로덕트 오너와 개발자 3인은 모두 제품 개발에 집중한다. 때문에 제품 개발 외 모든 작업은 대부분 내 몫이다. 외부 채널 역시 내가 담당하고 있다.

채널이 분산되면 관리가 어렵기 때문에 최소화했었지만 리드를 조금이라도 더 확보하고자 이런저런 작업을 해왔다. ▲콘텐츠도 만들고 ▲콜드 메일도 보내고 ▲홈페이지도 리뉴얼 하고. 최근에는 ▲라이브 채팅을 붙였다.

오늘 신규 인바운드 리드가 세 곳이나 들어왔다. 신기하게도 모두 다른 채널로 들어왔다. ▲유선으로 ▲이메일로 그리고 최근 만들어 둔 ▲라이브 채팅으로. 게다가 두 곳은 미팅을 요청해서 한 곳은 온라인으로 한 곳은 오프라인으로 미팅을 잡았다.

스타트업 대표자는 불확실성을 견디는 능력이 중요하다고들 한다. 충분하진 않겠지만 처음보다는 조금은 나아졌지 싶다. 대단한 걸 해내면 좋겠지만, 대단한 걸 해내지 못하더라도 어쨌든 한 걸음 나아가는 게 중요하지 싶다. 그렇게 며칠이 흐르고, 몇 주가 흐르고, 몇 달이 지나면. 한 걸음이 모여 대단한 걸음이 되는 것 아닐까.

유자랩스는 오늘도 한 걸음 내디딘 것 같다.

링크디

어필리에이트 마케팅 서비스

7
2
김학범

김학범

먼저 만나보는 AI와 SaaS의 미래

안녕하세요 SaaS 클럽 멤버 여러분!

디스콰이엇의 대표 행사중 하나인 메이커들의 제품 개발 과정을 공유하는 네트워킹 프로그램, PMC가 이번에는 AI & SaaS로 돌아왔습니다.

최근 국내에도 SaaS 제품이 계속해서 늘어나고 있어요. SaaS는 결국 우리의 생산성을 높여주고 비즈니스 과제를 해결해주는 소프트웨어입니다.

AI 또한 추천, 제안을 통해 우리의 생산성을 높여준다는 점에서 SaaS와 떼기 어려운 관계인데요.

앞으로 시장에는 다양한 SaaS 제품들에 AI가 녹아들고 테스트될 것으로 보여요.

SaaS 제품에 AI 기능을 녹이는 고민을 하고 있다면 이번 디스콰이엇 PMC W23 행사 참여를 한번 고려해보세요.

전체 프로그램:

사전 네트워킹:

8
1
오세용

오세용

제품을 출시하고 두 달이 지났다.

스타트업에게는 고객이 가장 중요하다고 한다. 수 없이 들었고, 배웠고, 나름 실천한다고 생각했다. 그럼에도 거기서 더 고객이 중요하다고 하는데 두 번째 창업 후 4개월이 흘러서야 어렴풋이 느껴지는 듯 하다.

image.png

무언가를 파는 건 사실 내 전공이 아니다. 나는 메이커에 가까운 삶을 살았고 나아가 무언가를 쓰고, 말하는 데 익숙하다. 본업에서 가장 세일즈를 많이 했던 포지션은 <마이크로소프트웨어> 기자 시절이었던 것 같다. 그때는 마치 창업자처럼 내 삶과 일이 하나였던 시간이었다.

고객이 중요하다지만 그럼에도 부족한 상황에 제품을 우선했던 선택을 후회하진 않는다. 각자 잘 하는 것이 있고, 잘 하는 것을 더 잘해야만 엣지가 생긴다. 유자랩스는 제품 팀으로 구성 돼 있고 제품을 만들 수 있는 게 가장 큰 장점이었다. 때문에 어떤 아이디어를 자료로 만드는 것보다 빠르게 제품화 하는 게 장점이 크다고 봤다.

물론 아무 생각 없이 제품을 만든 건 아니다. 유자랩스가 만들 수 있는 기술적 난이도와 도메인 허들 등을 고려했고 당연히 성장성과 현재 시장성도 봤다. 결코 아무 생각 없이 이 아이템에 베팅한 게 아니다.

다행이 이 전략은 통했다. 제품이 나오자 내가 할 말이 생겼다. 주변에 보여줄 게 생겼고 나아가 우리를 모르던 사람들이 우리를 볼 매개체가 생겼다. 어느 정도는 우리 가설이 맞아서 시장에서 반응도 있었다. 나는 확률이 적당히 있었던 베팅이라고 생각한다.

그동안 제품을 보고 ▲사용하겠다 혹은 ▲특정 기능이 추가되면 사용하겠다고 말한 고객사를 추려봤다. 당시 고객과 대화했던 메신저나 메일 등을 캡쳐했고 날짜를 태그했다.

적극적으로 사용 의향을 밝힌 고객사는 9개사. 이중에는 ▲장기적으로 파트너십을 희망한 고객사도 있고 ▲몇몇 테스트 후 바로 사용을 시작한 고객사도 있다 ▲설치 후 바로 유료 결제를 한 고객사도 있고 ▲수차례 장문의 메일을 주고 받으며 제품 개선에 기여한 고객사도 있다.

전체 설치 고객사가 100개 사를 넘었으니, 적극 사용 의사를 표한 고객사는 10%가 되지 않는다. 하지만 나는 이를 뒤집어서 적극 사용 의사를 표한 고객사가 10%에 가깝다는 것에 포커싱했다.

사실 이렇게 정리하기까지 지난 4개월 동안 내가 고객 수십 명과 대화를 했는지 몰랐다. ▲메일 ▲SNS ▲Q&A ▲유선 등 다양한 곳에서 고객과 대화했고 이 내용을 대부분 기록해뒀다. 고객 인터뷰를 각잡고 안 했을 뿐이지 나는 지속해서 고객 목소리를 들어왔다.

다음 제품 업데이트는 10월, 한동안 제품팀은 설계된 다음 버전을 작업하느라 바쁘다. 이 시기에 나는 현재 버전 제품을 들고 다양한 고객군을 만나 적극 인터뷰할 계획이다. 어쩌면 첫 타석에서 진루할 수 있을지도 모르겠다.

===

주변에 아래 고객군에 해당하는 분이 계시면 인터뷰 대상으로 추천을 부탁드리겠습니다!

<인터뷰 대상자>

1. 자사몰에서 인플루언서, 체험단 등 제휴 마케팅을 운영해본 담당자 분.

2. 제휴 마케팅 대행사 소속으로 다양한 쇼핑몰 마케팅을 해본 분.

3. 마이크로 인플루언서이거나 체험단에 참여해본 분.

4. 자사몰을 운영하는 쇼핑몰 소속 임직원 분.

<인터뷰 신청서>

감사합니다!

링크디

어필리에이트 마케팅 서비스

6
0
오세용

오세용

자사몰 제휴 마케팅 운영 솔루션 <쇼핑파트너스> 인터뷰 참가자를 모십니다

안녕하세요.

유자랩스 오세용입니다.

유자랩스는 이커머스 솔루션 스타트업으로 이커머스 분야 비효율을 개선하는 솔루션을 만들고 있습니다. 첫 번째 제품으로 자사몰 제휴 마케팅 운영 솔루션 <쇼핑파트너스>를 출시했습니다.

<쇼핑파트너스>는 현재 카페24 스토어에 등록 돼 있는데요. 클릭만으로 모든 스크립트가 설치되며 별도 회원가입도 없이 카페24 로그인만으로 이용할 수 있습니다.

이렇게 설치된 <쇼핑파트너스>는 링크만으로 인플루언서 판매 내역을 추적할 수 있습니다. 또한, GA에서 알 수 없는 ▲반품 ▲교환 ▲환불 등 쇼핑몰 데이터도 한 눈에 볼 수 있습니다. 성과에 따라 쇼핑몰 적립금을 지급해 보상할 수도 있습니다.

유자랩스는 지난 2023년 5월 법인을 설립해 ▲6월에 <쇼핑파트너스> 베타 버전을 출시하고 ▲8월에 유료 모델을 포함한 정식 버전을 출시했습니다. 9월까지 앱 설치 고객사는 100개를 돌파했는데요. 사용 고객사 중에는 연 매출 1천억 원을 넘기는 생활용품 쇼핑몰 등 굵직한 고객사도 있습니다.

<쇼핑파트너스> v1.1을 준비하며 보다 고객이 원하는 제품을 만들기 위해 고객 인터뷰를 진행하고자 합니다. 아래 인터뷰 고객군에 속하는 분이 계시다면 인터뷰에 참가해주시면 감사하겠습니다.

<인터뷰 대상자>

1. 자사몰에서 인플루언서, 체험단 등 제휴 마케팅을 운영해본 담당자 분.

2. 제휴 마케팅 대행사 소속으로 다양한 쇼핑몰 마케팅을 해본 분.

3. 마이크로 인플루언서이거나 체험단에 참여해본 분.

4. 자사몰을 운영하는 쇼핑몰 소속 임직원 분.

<인터뷰 신청서>

많은 메이커분들의 참여를 기다리겠습니다!

모두 좋은 제품을 위해 화이팅입니다!

감사합니다.

링크디

어필리에이트 마케팅 서비스

7
2