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데이몬님의 아티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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고마워요 David Spinks v.__.v - 북클럽 The Business Of Belonging 마지막주

8주의 시간이 지났고 좋은 책을 또 한 권 알게 되었다. 마지막 주차이다보니 책에 대한 소감을 생각하지 않을 수 없다. 정말 다양한 내용이 있었는데, 솔직히 말하면 모순 처럼 느껴졌던 부분도 몇 군데 있기는했다. 예를 들면 "커뮤니티에 참여도를 높이기 위해서 작은 액션도 중요하다!" 라고 말하면서도 어느 부분에서는 "사람들은 디테일을 기억하지 못한다. 그러니 피크 모먼트가 중요하다!" 라고도 이야기한다. 얼핏 모순적으로 들리기 때문에 개념들이 머릿속에 체계적으로 정리되지 않았다. 하지만 그게 너무 당연하다. 왜냐하면 커뮤니티 빌딩은 사람에 대한 이야기이고 사람은 단순하지 않다. 모순적으로 느껴질정도로 복잡하고 변화무쌍 하다. 그런 사람들의 심리와 행동과 모임에 대한 경험이 어떻게 명확하고 체계적일 수 있을까?

이 책에는 저자가 직접 커뮤니티를 빌딩하고, 커뮤니티를 빌딩하는 사람들을 위한 커뮤니티를 만들며 경험했던 일들과 생각들이 하나 하나 담겨져있다. 그렇기 때문에 독자가 경험한 만큼 보이는게 다를 책이라 생각한다. 그래서 두고 두고 다시 꺼내 읽어볼 생각이다. 어떤 순간에 겪고있는 병목을 해결할 열쇠를 발견할지도 모른다.

마지막 주차에서 읽은 챕터6-7 에서 가장 기억에 남는 부분은 반복적인 이벤트를 세팅하라는 부분이었다. daily, weekly, monthly, quarterly, yearly에 따라 반복적으로 이벤트를 진행하다보면 유저들이 습관적으로 커뮤니티를 이용할 수 있는 것이다. 이 부분도 좋았지만, 예측이 가능 하기 때문에 기대할 수 있게 되는 부분도 포인트인것 같다. 무엇이 열릴지 알 수 있고, 그것이 충분히 기대되는 경험이라면, 1년의 행사를 위해 커뮤니티를 이탈하지 않고 기다릴 수도 있는것이다. 심지어 잠시 이탈했다 하더라도 연간 행사의 기간이 오면 다시 engagement를 하게 되는 것이다. 커뮤니티 입장에서는 이탈했던 고객을 다시 붙잡아둘 기회가 생기는 것이다.

마지막 주차인 만큼 지난 주차들을 다시 한번 돌아보면 좋을것 같았다. 1주차, 2주차, 3주차에 했던 생각들과 메이커로그를 다시 읽어보면서 개인적으로 가져가야 할 것 꼭 한가지를 정리해보았다.

1주차

인트로 부분이었기 때문에 커뮤니티의 중요성에 대해서 생각해볼 수 있었는데, 그보다는 모임에서 건드려졌던 생각이 더 기억에 남는다. "커뮤니티도, 비즈니스도, 글을 쓰는것도 타겟 설정이 중요해. 타겟을 명확하게 하면 이래야 할까 저래야 할까 하는 선택장애가 해결되는 것 같다"고 생각했었다.

2주차

validation, validation, validation!! 커뮤니티 멤버가 그룹에 소속감을 느끼게 하려면 validation이 필요하다

3주차

커뮤니티도 핵심은 당연히 value이다. 멤버가 커뮤니티에서 가져가는 가치는 무엇인가. 그리고 커뮤니티 빌더의 역할은 커뮤니티의 가치들을 멤버들이 발견할 수 있는 시스템을 만드는 것이다.

끝으로 좋은 책을 읽을 수 있도록 해주시고, 8주간 커뮤니티를 오퍼레이팅 하느라 고생해주신 민교님, 수연님, 영진님, 요한님께 감사인사를 드립니다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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그들은 무엇을 기대하는가? 나는 그들에게 무엇을 줄 수 있는가? - 북클럽 TBOB 3주차

이전 챕터에서는 유저가 belonging을 느끼게 하는 방법들과 데이터에 대해 이야기 했다면, 이번 두 챕터에서는 유저가 커뮤니티에 참여하게 되는 동기, 리텐션을 해야되는 동기에 대해서 다루고, 동기를 부스트하는 방법과 보상하는 방법들에 대해 이야기한다.

여러 내용들이 있지만 인상깊었던 부분들 위주로 요약하자면, 커뮤니티에는 사람들에게 전달될 가치가 있어야한다. 그리고 서비스 관리자들은 그 가치를 계속 알리는 일을 찾아야 한다. 가치와 유저 사이의 역동적인 브릿지랄까...? 역동적이라는 의미는 패시브 유저들에게 전달해야할 가치와 액티브 유저들에게 전달해야할 가치도 다를 수 있고, 사람이 복잡한 만큼 사람과 인터랙션하는 방법도 달라질 수 있기 때문이다.

커뮤니티 빌딩에 대한 저자의 인사이트를 통해 비단 커뮤니티 뿐만이 아니라, 플랫폼 생태계를 만들어가는 데에도 많은 고민과 단서들을 얻어가는것 같다.

챕터4 Mapping The Community Participation Journey

  • 스몰액션도 (때로는 더) 중요하다

  • commitment curve의 4단계

    • 패시브 유저

    • 액티브 유저

    • 파워 유저

    • 리더

  • 건강한 생태계를 만드려면, 각각의 역할들을 이해하고 이들이 커뮤니티에 참여하는 동기를 이해해야함 ( =그래야 운영 측면에서 해야하는 액션을 할 수 있다)

    • 패시브 유저 : 다른 역할들과 마찬가지로 굉장히 중요한 역할이다. 플랫폼이라고 했을때 소비자들이라고 생각할 수 있을것 같다. 이들이 커뮤니티에서 무엇을 얻고싶어 참여했는지를 정의해야함.

    • 액티브 유저 : 패시브 유저가 소비자라면 액티브 유저 부터는 공급자 역할을 수행하게 된다.

    • 파워유저, 리드 : 커뮤니티에서 자신의 경험을 쉐어, 컨텐츠를 공급하는것 외에도 다른 사람들의 활동을 도와주는 역할

    • 이미 커뮤니티 내에서 공급을 하고 있다고 해도 그들의 커뮤니티에 대한 기대가 의미가 있고 가치있다는걸 느낄 수 있는 시스템을 만들어주는것도 중요하다.

    • 딱 짚어서 언급하지는 않았지만 액티브 유저의 마음은 있는데 실제로 행동은 그렇지 못한 계층에 대해서 언급한 부분이 있는데, 액티브 유저와 패시브 유저 사이의 그레이존이라고 해야할까. 그런 부분들까지 감지하고 그들의 장애물을 걷어내 주는것도 중요하다.

챕터5 Validation, Rewards, and Incentives

  • 습관을 만든다 = 이전에 언급했었던 특정 문제에 부딪혔을 때 찾게되는 커뮤니티(서비스)

  • internal cue, external cue, 그리고 intrinsic motivation, extrinsic motivation

    • 트리거와 동기.

    • 이 내용에 집중하게 된 이유는 사람들의 acquisition과 retention에 영향을 미치는 요소이기 때문에.

  • emotion은 가치를 쫓아 커뮤니티를 방문한 사람들이 가치를 느껴가면서 형성될 수도 있다.

  • 자연스럽게 형성되기를 바라기보다 그 과정에서 emotion이 형성될만한 시스템, 프로그램을 세팅할 수 있다.

  • 리워드는 그 자체가 목적이어서는 안된다. 리워드는 유저들이 얻은 가치의 증거여야 한다.

그 외 인상깊었던 포인트, 느낀점

  • 커뮤니티는 하나의 생태계이다. 생태계는 여러 역할들이 조화롭게 서로의 역할을 수행하며 존재한다.

  • 플랫폼에 새로 유입된 유저들이 무조건 패시브 유저로만 시작하는것은 아니다. 자기들이 커뮤니티에 필요로하는 가치가 무엇인지에 따라서 더 빠르게 커밋커브가 상승하기도 하고, 처음 부터 파워 유저 처럼 행동하기도 한다.

  • 지난번에는 validation이 가장 인상깊었다면 이번에는 value 이다. value를 쫓아 방문하고, value가 필요하거나 생각나 다시 방문한다.

  • 단, 우리는 유저들에게 실재하는 value가 잘 전달될 수 있도록 브릿지의 역할을 충실히 수행해야한다.

  • 책을 읽으면 읽읅 수록 사람에 대한 통찰은 언제나 +@ 라는것을 느낀다. 패시브유저가 액티브한 행동을 하지 않을때 데이터는 그들의 패시브한 상태를 말해줄 수 있지만, 그 이유에 대해서까지 말해주지 않는다. 그렇기때문에 저자도 계속해서 유저와의 대화, 인터뷰를 추천하기도 하고, 실제로 사람에 대해 계속 공부하고 고민하다보면, 가정의 횟수를 줄여나갈 수 있고 더 빠르게 목적을 달성할 수 있을 것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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북클럽 / TBOB / 3. Creating a Social Identity

저자의 사람과 세상에 대한 약간의 통찰이 포함된 주제이다.

At the heart of community is identity. Humans form much of our personal identities around the shared identities of the groups we participate in.

  • 저자의 관점이 굉장히 흥미롭고 예리하다. 이 이야기가 중요한 이유는 위와 같은 인간에 대한 전제를 바탕으로 몇 가지 중요한 논리를 펼친다.

  • 사람은 여러개의 정체성이 있다 -> 그 중 고립되어있는 정체성이 있다 -> 그 정체성을 캐어하는 공간을 만든다 = 그런 성격을 가진 커뮤니티가 만들어진다. 이렇게 생각하면 커뮤니티의 구축 프로세스를 쉽게 그려볼 수 있다. PMF를 찾는 과정에서 고객의 니즈가 여기에서는 isolated identity인 느낌.

  • 왜 책 제목을 building of belonging 이라고 했을까? 소속감은 커뮤니티의 핵심 가치이며 사람의 매우 근본적인 갈망 이기 때문이다. 따라서 어떻게 소속감을 만들 것인지가 책의 핵심인데, 이 대목에서 소속감이 만들어지는 과정에 대해 중요한 이야기를 한다. 소속감 형성은 정체성에서 출발한다. 예를 들어 고립된 정체성A를 가진 사람이 정체성A들을 위한 커뮤니티를 알게된다. 이런 저런 과정을 통해 참여까지도 해보지만 아직 소속감을 느끼지는 못한다. 주변을 기웃기웃 거리는 외부인일 뿐이다. 이때 무엇이 이 둘을 연결시켜주는가? validation 이다. 정체성 -> 참여 -> 인정 -> 정체성강화 -> 강화된 참여 -> 인정 ... 이런 사이클을 통해 소속감이 만들어지는 것이다. validation은 형태가 매우 다양하다. 웰컴 이메일, 환영 인사, 댓글, 좋아요 같은 것들도 validation의 일종이다. 컨퍼런스에 참여했을 때 받게되는 명찰을 목에 걸었을 때 미세하게나마 묘한 소속감을 느껴봤던 적이 있다. 그것 또한 validation인 것이다.

the more specific the social identity, the more likely it will be that the people who share that identity will have a need for community.

...

Occasionally, the opportunity can be found by making the identity more broad as well.

좁게 시작하는 커뮤니티도, 넓게 시작하는 커뮤니티도 다 가능하다. 좁은가 넓은가는 본질이 아니다. 본질은 차별점이 있으면 되는 것이다. 여기서 차별점이라고 하면 위에서 말한 고립된 정체성을 가진 사람들을 캐어하는 포인트가 있느냐 없느냐를 말한다. 넓은 커뮤니티의 성공으로 예시를 들었던 Tech Ladies의 경우 다양한 직책의 사람들이 모인 넓은 커뮤니티이지만, 그들이 갈망했던 고립된 정체성은 명확히 존재했다. (테크 업계의 여성 직원) 반대로 커뮤니티를 계속 좁혀가야 하는 경우는 이미 넓은 영역을 캐어하는 커뮤니티가 존재하거나, 또는 그 안에 사각지대가 존재하기 때문이다. 챕터2의 커뮤니티 라이프사이클 중 마지막 단계인 커뮤니티 오염에서 레딧을 예로 들었던 부분이 있다. 성숙한 커뮤니티는 점점 덩치가 커져서 넓은 커뮤니티가 되는데 이때 넓은 커뮤니티가 캐어하지 못하는 영역이 발생하기 시작한다. 레딧은 이를 서브레딧으로 해결해냈지만, 초기 커뮤니티 빌더들에게는 이것이 기회일 수 있겠다고 생각했었다. 마찬가지로 Tech Ladies도 넓은 커뮤니티로 성공했지만 어딘가에는 사각지대가 존재할지도 모르는 것이다. 본질은 사람들에게 캐어가 필요한 정체성이 있는가, 그것이 무엇인가 하는 것이다.

Don't feel guilty when excluding people, because it's the exclusion that makes members feel safe, knowing that the people in the room are those they can trust, and whose values they align with.

  • 커뮤니티가 모든 사람을 커버할 수 없다는것은 모두가 알고 있다. 그러나 이게 말처럼 쉽지 않은 이유는 우리가 배제한 사람이 원래부터 커버할 수 없는 사람이냐, 아니면 커버할 수 있는데 우리가 못해낸 것이냐가 헷갈리기 때문이다. 그것을 판단할 수 있는것은 무엇일까?

  • (조금 다른 이야기) 최근 글쓰기를 자주 해보려고 하면서 어려움을 겪고 있다. 그 이유는 할 말이 없어서도 아니고, 문장을 쓰는것이 어려워서도 아니었다. 서툴러도 쓰면서 나아질테니까. 그 이유는 누구를 대상으로 써야할지 명확하지 않기 때문이었다. 모두를 커버하고 싶어하니 시작 자체가 어려웠던 것이다. 커뮤니티도 여러 분야에서도 같은 이유로 같은 딜레마가 발생하는것 같다. 결론. 선택과 집중

(Ethel's Club 이라는 유색인종을 위한 코워킹 스페이스 예시. 창업가 Naj Austin의 인터뷰)

“When a community makes someone feel seen for who they are, everything else just kind of falls into place.” As soon as her members walk in the door, they see books published by black authors, art created by black creatives, and lots of mirrors so they can see themselves in the space.

선택과 집중은 이렇게... 백인이 이 커뮤니티에 오면 어색할지 모르겠지만 무슨 상관!? 흑인 작가의 책, 작품 등등은 이 공간에 들어온 유색인종에게 validation인 것이다. 나와 같은 정체성의 사람들을 만나게 되는것 만큼 반가운일이 또 있을까? 감사합니다 🙏

When you host events for your community, make sure to actively seek out speakers, experts, and mentors from underrepresented groups.

무명에게 마이크를 줄 수 있는가? 이것도 말은 쉬울지 몰라도 용기가 필요하다. 대부분의 커뮤니티는 자연스럽게 그들만의 리그가 되곤 한다. 이런 상황에서는 코어 멤버들의 참여도와 유대감은 나아지지만, 새로운 사람들은 겉돌게 된다.

If you want to start a community for your customers, you have to make a space that your customers will aspire to be a part of because it will make them feel cool to be a member.

  • 무엇이 멤버들을 스스로가 쿨하다고 느끼게 만드는가? 여기서 쿨하다는 우리나라에서 생각하는 개방적이고 뒤끝없다는 개념보다는, 나 좀 멋진데? 기분 째지는데 쪽에 더 가깝다. 힙하다와도 다른 의미.

  • 저자가 말하는 구성원들이 쿨하다고 느끼는 순간은, 나라는 존재가 인정받는 순간이라고 이야기한다. 저자가 CMX를 준비할 당시, 참여 대상인 커뮤니티 매니저들에게 쿨함을 선사하고 싶었다. 그때 당시만 해도 커뮤니티에 대한 중요성이 알려지지 않았던 때라 커뮤니티 매니저들의 처우는 매우 열악했다. (고립된 정체성의 발견) 저자는 364일 무시 받던 그들이 컨퍼런스에 참여하는 단 하루 만이라도 록스타가 된 기분을 느끼게 해주기 위해 사용 어휘까지 선별했다. 커뮤니티 매니저를 커뮤니티 전문가로, 커뮤니티 관리를 커뮤니티 산업으로, 블로그와 포스트가 아니라 아티클과 발행으로 교체했다.

이야기해보고 싶은 주제

  • 챕터3에서 어떤 대목이 가장 인상깊으셨나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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TBOB / 2. The Fundamentals of Community Strategy

챕터2의 타이틀을 보고 1주차의 @Jonghoon Justin You 님 글이 생각났다. 그때 종훈님이 남겨주셨던 질문이 “왜 다른 곳에 투자할 수 있는데도 커뮤니티에 투자해야 하는가?” 였는데, 마침 챕터2에서 이 부분을 다루고 있었다.

  1. 커뮤니티 운영 전략 3가지 레벨

  2. 커뮤니티의 6가지 특성 SPACES

1) 커뮤니티 운영 전략 3가지 레벨

  • Business level : 어떻게 하면 커뮤니티가 비즈니스 성과를 굴릴 수 있는가

  • Community level : 어떻게 하면 커뮤니티를 더 강화할 수 있는가

  • Tactical level : 비즈니스 성과와 커뮤니티 참여를 촉진시키는 구체적인 계획

Tactical level이 조금 헷갈렸다. 다른 레벨들과 같은 기준으로 구분되는 범주인지, 아니면 하위범주로 다른 단계들을 실현시키는 구체적인 방법들을 말하는건지... 책의 후반부에서 더 자세한 설명이 나오겠지? 우선 챕터2에서 다루는 비즈니스레벨에 집중해보자

2) 커뮤니티 6가지 특성 SPACES

"비즈니스의 상황에 따라 커뮤니티가 강조해야하는 특성이 달라져야 한다."

#Support

"한 명이 불만을 이야기하면, 말하지 않는 26개의 불만이 있는 것이다"

유저들의 건의, 불만을 해결하는 창구.

#Product

제품(서비스)에 대한 후기, 피드백을 공유하는 커뮤니케이션을 통해 제품을 발전시킨다.

#Acquisition

새로운 유입이 발생할 수 있는 구조. 룰루레몬의 예시가 좋았다.

룰루레몬을 애용하는 운동 코치, 요가 강사 등은 룰루레몬의 엠버서더로 활동 할 수 있었다. 그들은 룰루레몬 브랜드 아래에서 그들만의 이벤트를 주최할 수 있었다.

커뮤니티라는 것이 메세지를 주고 받는 플랫폼 그 이상의 의미를 담고 있다. 그래서 building of belonging. 커뮤니티를 통한 새로운 유저의 유입은 엄청난 자원을 절약해준다. 커뮤니티를 부스트해야하는 중요한 이유이다.

#Contribution

플랫폼에는 공급자와 소비자가 존재하게 되는데, 이 때 공급자들의 커뮤니티를 의미한다. 여러 성격의 커뮤니티 중에 공급자들의 커뮤니티가 가장 구축하기도 자연스럽고, 니즈가 강하지 않을까 생각한다. 왜냐하면 플랫폼의 공급자들은 그들의 활동에 대한 기대치가 있다. 따라서 공급을 하는 과정에서 생기는 어려움이나 새로운 정보들에 대한 니즈가 더 강력하기 때문이다.

#Engagement

커뮤니티! 라고 했을때 가장 대표적으로 떠올리게되는 특성이라 그런지, 유일하게 저자가 비판적인 뉘앙스로 이야기한다. 저자가 강조하는 것은 딱 한가지

"커뮤니티 데이터를 고객 데이터로 연결해라!"

하지만... 무슨말이지? 잘 이해하지 못했기 때문에 예시와 함께 이야기를 나눠보면 좋을것 같다.

#Success

It's a partnership. And the business is investing in helping them grow their careers. Now, if a customer joins a new company that isn't currently a Salesforce customer, they'll be much more likely to recommend Salesforce, and they'll still be engaged with the brand.

커뮤니티의 궁극의 상태라고 생각한다. 물론 지속 가능한 비용으로 유지되어야 하지만, 참여자들을 성장시켜서 더 나은 삶을 살 수 있도록 만들어주는 커뮤니티를 구성원들은 떠날 이유가 없을 것이다.

📌 실제 주변 사례에 적용해 생각해보기

SPACES 모델을 주변 사례에 적용해서 생각해보았다. 지금 우리가 참여하고 있는 라지피자 북클럽에 적용해보자.

  • acquisition : 클럽 외부 사람들이 글을 보고 클럽에 조인할 수 있다

  • engagement : 클럽에 글을 쓰기 위해 디스콰이엇에 접속하게 된다. 자연스럽게 다른 글들도 읽어보게 된다. 이 때의 노출이 리텐션으로 이어지려면?

  • success : 다른 사람들의 책리류를 보고 책을 더 입체적으로 이해하게 된다. 그리고 언제 어떻게 발현될지 모르는 좋은 사람들과의 네트워크를 만든다

  • contribution : 우리가 진행하는 북클럽의 경우 아주 소규모의 그룹이라 contributor를 위한 공간으로 분리하기는 어렵다. 대신에 @정민교 님께서 가이드가 될 수 있는 글 형식을 간단히 제시해주셨다.

그리고 첫 모임에서 나는 "메이커로그 작성의 어려움"을 공유하고 조언을 구하기도 했다. contributor들의 니즈는 대부분 언제나 존재한다. 좋은 플랫폼이라면 공급자들의 경쟁으로 인해 정성이 필요하고, 이것들을 잘 해결하고 싶은 니즈?가 있기 마련이기 때문이다. 공급을 장려하거나 편하게 해주는 장치들을 설치하는것과 그들의 커뮤니티를 만들어주는 것은 다른 문제이다.

📌 이야기 나누고 싶은 주제

  • 커뮤니티 데이터를 고객 데이터로 연결한다의 의미와 실제 사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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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The Business of Belonging] 인트로 & 챕터1

Belonging은 책의 핵심을 말해줍니다.

이번 주차에는 인트로와 챕터1을 읽었고, 인트로에서는 저자가 커뮤니티 세계에 뛰어들게 된 배경을 어린 시절의 이야기부터 CMX 컨퍼런스를 개최하기 까지의 히스토리로 소개합니다.

저자의 경험과 개인적인 경험에 비슷한 부분(게임 우승, 팀 채널 운영)이 있다보니, 공감되는 부분과 대조되는 부분들이 명확하게 보이면서 커뮤니티를 떠나서 스스로에 대한 생각들을 많이 해볼 수 있었습니다

챕터1에서는 비즈니스에서 커뮤니티가 왜 중요한지(중요해 졌는지) , 그리고 공동체의식에 중요한 요소 4가지 (멤버쉽, 영향력, 가치충족, 교감) 에 대해서 설명합니다. 인스타그램, 노션, 피그마 등 유명한 커뮤니티 중심 성장의 사례들이 있지만 80년대 애플의 이야기는 특히 인상적이었습니다.

  • 1984년, 애플의 communications specialist 였던 Ellen Leanse는 갖 출시한 맥의 피드백 우편물들에서 똑같은 코드들을 보게 됨

  • 코드의 BBS(bullentin board system : 터미널을 통해 데이터를 주고 받는 소프트웨어가 실행되는 서버)의 입장 코드였고, 그 온라인 공간에서 많은 사람들이 제품에 대해 의견을 공유하고 있는것을 발견

  • 여러 반대에도 불구하고 Ellen Leanse는 애플만의 BBS node를 개설하고 커뮤니티의 구성원들과 애플에 대한 정보를 직접 소통

Good for Business, Good for Humanity 단원에서는 커뮤니티를 빌딩하는것과 비즈니스를 빌딩하는 것에 많은 공통점이 있다는걸 느끼게 되었고 여기에 =브랜딩 을 얹어볼 수 도 있지 않을까 하는 질문을 갖게되었습니다. 계속해서 책을 읽어나가면서 "비즈니스는 수익창출이라는 절대적 규칙을 지켜야하는 또 다른 형태의 채널이다"라는 생각이 더 단단해지고 날카로워졌으면 하는 바람입니다.

북클럽에서 더 많은 인사이트와 질문들을 공유할 수 있기를 기대합니다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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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텍스트북클럽] 7강. 초기 유저 확보

지난 텍스트북 강의들을 리마인드 해보며 하나씩 정리해보려고 합니다. 7강은 블라인드 문성옥 대표님의 초기 유저 확보에 대한 전반적인 개요와 블라인드, 아이디어스, 마켓컬리, 프레시코드, 크몽, 세컨신드롬, 발란이 초기 유저를 모으기 위해 했던 노력들을 들어볼 수 있었습니다.


초기 스타트업에게 초기 유저 확보는 2가지 중요한 의미를 갖게 됩니다.

  1. PMF를 발견했다는것.
  2. 매출, 또는 투자를 향한 물꼬를 틀었다는 것.



블라인드 문성옥 대표님

우버, 페이스북 처럼 하나의 집단을 공략하면서 시작. 특히 아무 베이스가 없었던 미국 시장을 공략하기 위해 메타 캠퍼스 주차장에 포스터를 도배하였다는 이야기. 그리고 그런 노력들의 결과로 조금씩 생기게된 팬 유저 분들과 소통하고 좋은 관계를 만들기 위한 노력들에 대한 이야기가 인상적이었습니다.


아이디어스 김동환 대표님

자금이 많지 않은 상황에서 온갖 채널을 동원한 마케팅 활동. 구매자와 판매자 양쪽을 모으기 위해 대량의 명함을 뿌리고 다님. 심지어 카페에 줄을 서 있다가도 앞사람에게 명함을 드리기도 하셨다고. 효율적인 방법은 아니었으나 간혹 1대1로 말씀을 나눌 기회가 생겼다는 점에서 의미가 있었음.


마켓컬리 김슬아 대표님

돈이 많이 들지않는 대부분의 것들을 함. (지인찬스, 전단지, 길거리홍보) 마찬가지로 이런 홍보방법이 전환 효율은 좋지 않았으나, 이런 과정에서 알게된 한 분이 푸드 인플루언서였고 인스타에 컬리 홍보를 통해 수천명의 고객 확보.


프레시코드 정유석 대표님

페이스북 게시물을 통해 초기 유저 확보. 서비스를 사용하는 회사에서 입소문이 나면서 옆 회사로도 전파. 인상깊었던 부분은 2년 반정도의 시간동안 대표님이 직접 소싱하고 배송하고 CS를 하며 오퍼레이팅 했다고 하셨는데, 그 과정에서 도와주려는 분들이 계셨고 고객이 어떤걸 원하는지 고객 관점에서 생각할 수 있는 경험이 되었다고 한다.


크몽 박현호 대표님

전문가 확보를 위해 지인들을 설득해 초기 상품을 등록. 유명한 블로거들에게 연락을 드리거나 직접 발품을 팔면서 초기 상품을 확보. 이후에는 페이스북 인플루언서 분들에게 발품팔며 크몽이라는 서비스를 알렸고, 페이스북에서 많이 화자되면서 다른 미디어에서 노출되기 시작. 이외에도 카페와 블로그를 돌다니며 메일 등을 보냄.


세컨신드롬 홍우태 대표님

MVP 미니창고 다락을 만들고나서 전단지를 뿌렸으나 연락이 한통도 오지않았고 타겟팅을 정확히 하는쪽으로 전략을 수정. 온라인 키워드 마케팅 등을 통해 서비스를 알렸고 고객분들을 만나면서 서비스를 쓰는 이유, 서비스를 알게된 flow, 느낌 등을 소통하기 위해 노력함


발란 최형록 대표님

고객확보 전략으로 사람들이 관심을 가지말한 '명품 최저가' 같은 상품들을 확보하기 위해 노력. 다양한 상품이 많아 보이도록 데이터를 크롤링해서 상품이 다양해보이도록 함. (5천개 브랜드의 50만개 상품) 초기에는 personal shopper service 제공. 확보한 상품들을 이미 유명한 오픈마켓에 업로드해서 발란이라는 회사를 알림. 몇몇 오픈마켓에서는 판매자가 상호를 쓰지 못하게 하였는데, 그걸 우회하기 위해 상세페이지에 카카오톡 상담하기 버튼을 놓고, 발란 사이트를 안내하는 방법도 사용. 네이버 지식 쇼핑과 블로그의 품질지수를 파악하고 적극적으로 활용.



초기유저 확보는 확실히 전략도 중요하지만, 육탄전이라는 인상을 받았습니다. 모든 대표님들께서 공통적으로 수단과 방법을 가리지 않아야 한다고 말씀해주셨는데요. 그런 과정을 통해 유저라던지 조력자라던지 중요한 분들을 만나게 되는듯 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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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텍스트북 클럽] 오프라인 모임. 3주가 지난 회고

스터디 모임 회고, 텍스트북 5강 MVP와 PMF를 함께 정리합니다.


텍스트북 클럽 오프모임이 언제였는지 기억나지 않아 톡방을 찾아봤다. 5월15일 월요일. 정확히 3주의 시간이 흘렀다.


3주 전의 모임에 대한 회고를 왜 이제서야 남기는지 변명해 보자면... 오프라인 모임에서의 이야기, 그리고 그 전날에 들었던 PMF와 가설검증을 주제로 한 강의의 내용들을 듣고나니 제 우선순위가 무엇인지가 확실해졌기 때문이었다. 1주일동안 기획과 디자인을 빠르게 정리하고 2주 동안 간단한 프로토타입을 개발했다. (스터디와 클럽장님께는 죄송합니다..ㅎㅎ🥲)


아마 과거의 나 였다면 어떤 의무감과 주위에 대한 의식으로 선택과 집중을 못했을 수 있다. 그러나 지금은 콩을 얻으려면 콩을 심어야 한다는걸 절절히 느끼고 있고, 하려는 일에 있어서 무엇이 원띵인지를 찾고 그걸 해야한다고 생각하고 있다. (이후에는 내공을 더 키워서 여러 영역을 한번에 커버할 수 있게되면 좋겠습니다)


지난 일요일과 월요일 이틀 동안, 강의, 어느 대표님과의 미팅, 저녁 스터디를 통해 PMF, 가설설정과 검증에 대한 선배창업가분들의 경험과 고민들을 내내 들어볼 수 있었다. 그때의 깨달음을 통해 내가 가지고 있는 가설을 검증해보는게 가장 중요하구나. 그것부터 빠르게 해보자는 생각을 하게 되었고, 프로토타입을 들고서 여러 사람들의 이야기를 수집할 참이다. 그 전에 더 늦기전에 그 날 있었던 생각들을 정리해본다.



#1

가설에도 날카로운 가설이 있고 뭉툭한 가설이 있는듯 하다. 날카로운 가설은 다음 3가지를 포함하고 있다.

  • 문제
  • 솔루션
  • 전략

솔루션과 전략의 차이점은 전략은 좀더 차별점에 가깝다. 기존의 시장을 우리는 어떻게 파고들 것인가에 대한 고민이 묻어있는 포인트 이다.

예) 에이블리의 "인플루언서가 있는 패션몰은 반응이 더 좋지 않을까?"

패션에 대한 갈망은 이미 검증된 것이고, 강의에서는 짧게 언급해 주셨지만 에이블리가 정의한 문제를 상상해본다면 기존 쇼핑몰의 상품이미지는 너무 상업적인 느낌, 인공적인 느낌이야 라고 가정했을 수 있다. 그러면 우리는 이걸 어떻게 해결할까. 인플루언서의 스타일을 셀카 형식으로 표현한다면? 이렇게보면 또 기존의 무언가가 해결해주지 못하던 문제에 대한 솔루션이 그 자체로 차별포인트일 수도 있겠다.



#2

스터디의 여러 내용들 중에서도 세은님께서 말씀해주신 일화를 계속 곱씹어보게 되었다. 블로가 브이로그의 변화에 맞춰 이미지 스티커앱에서 영상에디팅 툴로 피벗해가던 때, 유저들이 원하는 핏을 찾기 위해서 실제 브이로거들이 어떤 폰트를 사용하는지 일일히 다 조사하셨다고... 그리고 그 결과로 나온 솔루션이 반응이 굉장히 좋았다고 말씀해주셨다. 여기에는 대중을 위한 서비스를 고민하는 내가 명심해야할 포인트가 있다고 생각이 들었다. 문제와 솔루션은 추상적인 것이 아니라는 것. 상상의 세상에 있지 않고 현실에 있다는 것.


#3

스터디가 끝날 무렵 내가 해야할 행동에 대한 이미지가 머리속에 떠올랐었다. 이것은 제품자체에 대한 생각보다는, 내가 해야할 행동에 대한 이미지였다.


시냇물이 있다. 사람들이 이 시냇물을 가로질러 건너고 싶지 않을까? 라는 생각을 해본다. 시냇물 중간에 바위 몇개를 던지고 사람들의 반응을 관찰한다. 사람들이 건너고싶다는 확신을 얻으면 다리를 만들기 시작한다.


이런 일련의 이미지에서 나한테 특히 와닿은 부분은 아무것도 없는 시냇물에 바위를 던지는 대목이다. 시냇물만 있을때 사람들은 그냥 바삐 지나갈 뿐이다. 저 멀리 1키로미터만 더 걸으면 나오는 오래된 다리를 향해서. 그들이 그곳을 가로질러 건너고 싶어하는지 아닌지 사람들을 관찰하는것만으로는 알 수 없다. 그러나 일단 시냇물 사이에 바위를 던져놓으면 달라진다. 대부분의 사람들은 예전처럼 지나쳐가겠지만, 그 중에 누군가는 기웃거리는 사람이 나타날 것이다. 돌다리가 너무 투박해 결국 건너려는 시도까진 하지 않을 수 있겠지만 그런 사람들과 이야기해보면서 무엇을 보완해야 하는지 파악해나갈 수 있을 것이다. 만약 돌다리를 보고서 아무도 반응하지 않는다면 바위를 던진 지점이 잘못된 지점이라는걸 알 수 있을 것이다.


이런 생각으로 그날 이후부터 바위를 던져보는 일에 매진했다. 여기서부터 사람들의 목소리를 들어보면서 조정을 해야할 시기이다. 한번의 가설로, 한번의 아이디어로 마켓핏을 찾아낸다면 더할나위 없이 좋겠지만 공부를 하고 고민을 하면 할 수록 시행착오를 하며 끊임없이 수정해나가는게 더 중요하다는 사실을 깨닫는다. 그래서 이런 고민들을 공유하고, 치열하게 고민하고 빠르게 실행하며 조정해나갈 동료가 있다는것이 굳이 따지자면 아이디어 보다 중요하다. 따라서 이 다음 단계로 내가 해야할 일은, 그래도 사람들의 반응은 있을법한 지점을 찾는것, 그 반응들을 수집하면서 함께할 수 있는 동료들을 탐색하는 것이 본격적으로 다리를 건설하기 전까지 해두어야할 일들일 것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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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텍스트북 클럽] 2강. KPI

강의 내용보다는 보면서 들었던 생각위주로 정리하였습니다. 부족한 부분은 코멘트로 피드백 부탁드려요 👍


지표와 KPI

강의를 보고 메이커로그를 고민하면서 지표를 본다는것이 어떤것인지 좀 더 감이 잡혔다. 우리는 끊임없는 의사결정을 해야한다. 의사결정을 통해 명확한 액션플랜을 동료들과 공유해야 한다. 최선의 의사결정을 하려면 상황을 정확히 파악해야 한다. 지표는 비즈니스의 요소 요소들을 있는 그대로 말해준다. 우리는 수 많은 수치들 중에 핵심이 되는 것들을 짚어 내야 한다.


핵심 지표를 트래킹한다 = 상황을 파악한다 ➡️ 의사결정을 한다 = 타겟 지표와 목표 수치를 정한다 ➡️ 방법을 찾고 실행한다 = 지표를 개선한다.


따라서 얼마나 알맞은 핵심 지표를 찾아내는지가 굉장히 중요하다. 그렇기 때문에 우리 비즈니스의 특성과 역학에 대한 이해도가 밑바탕에 깔려있어야 매출, 리텐션과 같은 지표보다 더 구체적인 지표들 중에 핵심 지표를 찾아낼 수 있을 것이다.


실제 강의의 대표님들 께서도 특정 지표를 KPI로 설정한 이유를 비즈니스 특성을 근거로 들어 설명해주셨다. 특히 김슬아 대표님은 마켓컬리 서비스를 고객,상품,운영 3가지 영역으로 나눈 다음, 각각의 영역들을 또 다시 세부 지표들로 쪼개고 그것들을 트래킹 하시며 서비스의 상황을 파악한다고 한다. 그러면서 각각의 KPI들이 모이면 이커머스의 본질이 된다고 말씀하시는 모습에서 나도 우리의 비즈니스에 대해 최소 저 만큼의 이해도를 갖춰야겠구나 하는 생각이 들었다.


어디에선가 기업가는 본인의 비즈니스를 숫자로 말할 수 있어야 한다는 말을 들었다. 숫자로 말할 수 없으면 취급해주지 않는다고 말이다. 그 말이 이해가 되었다. 필수적인 것이었다. 비즈니스의 상황을 핵심 지표들의 숫자를 통해 파악하는 것이다.



모니터링 KPI, 전략적 KPI

앞서 살펴본 KPI를 통해 서비스 상황을 파악하는 형태 외에 전략적이고 도전적으로 KPI의 목표 수치를 설정하는 때가 있다. 구분을 위해서 비즈니스의 상황을 파악하는 핵심 지표들을 모니터링 KPI, 목표를 달성하기 위해 설정하는 핵심 지표를 전략적 KPI라고 부르기로 했다.


모니터링 KPI는 위에서 언급했듯이 주로 비즈니스가 (성장) 궤도에 안착한 상태에서 활용된다. KPI 들의 기대 수치가 설정되어있고 그 수치가 떨어지면 복구하기 위한 조치를 취한다.


이와 달리 전략적 KPI는 궤도에 진입해야 하거나, 궤도에서 크게 이탈할 듯 할때 활용되고는 한다. 비즈니스 성장 또는 위기극복을 위해 핵심이 되는 후행지표를 설정하고, 그것의 근원이 되는 선행지표를 찾아낸다. 그리고 해당 지표를 크게 개선하는것을 조직의 원띵으로 설정한다. 와이즐리에서 구독자의 LTV를 높이기 위해 '첫 구매 사이즈의 바스켓'을 핵심 선행지표로 설정하고 실행해 LTV를 상승시킨 케이스. 그리고 스푼의 최혁재 대표님의 인터뷰 에서 말씀해주셨듯 위기를 극복하기 위해 '한 달에 1000달러를 버는 DJ의 숫자'에만 집중하는 케이스 등이 전략적으로 KPI를 설정한 예이다.


(왓챠대표님 인터뷰에 따르면 이 강의는 2020년 9월 이전에 촬영된 듯 하다. 따라서 인터뷰에서 말씀해주신 KPI들과 현 시즘의 비즈니스 상황들을 서치해보면서도 배울점들이 있었다. 그 중 와이즐리는 한 번의 위기를 겪고 극복했는데, 노출을 증가시키면 함께 매출도 증가할 것이다라는 전략이 실패하면서 위기가 왔었고, 가격을 최대한 낮추는 전략으로 수정해 위기를 극복했다고 한다. 와이즐리컴퍼니 전영표 공동창업자님 인터뷰)



질문

발란의 최형록 대표님의 인터뷰 중, OKR을 실행하는데 있어서 처음 설정한 KPI를 바꾸지 않는게 원칙이다. 라는 분이 잘 이해가 되지 않았습니다. 기업의 전략이라는건 상황에 따라 변화하기 보다, 올곧게 유지해야 한다면 어떤 이유 때문인지, 어떤 사례가 있을지 궁금했습니다.
와이즐리에서 수비적 지표로 사용했던 NPS(Net Promoter Score)의 효용은 어느정도 일지 궁금했습니다. 고객들의 행동과 달라 조사 응답은 조사에 참여하겠다는 추가적인 단계가 있기 때문에 얼마나 있는 그대로를 말해줄 수 있을까 하는 고민이 있었는데요. 이 부분에 대한 다른 분들의 생각이 궁금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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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텍스트북 클럽] 1강. 사업아이디어 평가 가이드

1강 부터 컬리의 김슬아 대표님이라니. 감사합니다🙏 창업가들의 인터뷰를 보고 있으면, 내용을 떠나서 인터뷰 모습만으로도 자극을 받는다. 말의 템포가 전혀 느리지 않은데도 명료하고 확신이 담겨있다. CPU 급차이부터 수많은 시간들로 겹겹이 고민하신 내공이 느껴진다😇


내용정리

1강에서는 사업아이디어를 발굴, 검증할 때 중요한 요소들을 다룬다. 다른 분들께서 훌륭하게 정리해주셨기 때문에 짧게 정리해보았다.


시장

문제의 범위 (시장크기), 심각성 (니즈의 강도), 잠재력, 돈이 되는가, 니즈의 총량 (빈도+크기)


경쟁사

경쟁사 파악, 우리팀의 경쟁력 (가격, 마케팅 우위, 인적자원), 네트워크 효과 같은 진입장벽을 만들 수 있는 사업인가, 프로덕트 (경험과 데이터로 계속해서 경험이 좋아지는가 = 이것 자체가 진입장벽을 만드는 요소중에 하나)


확장성

타이밍. 닷컴버블에 투자받은 페이팔, 전기에너지에 대한 관심이 뜨거울때 투자받은 테슬라, 지금의 GPT??? 규모의 경제가 가능한지, 우리가 집중해야하는 문제를 좁힐 수 있는지, 네트워크효과


창업가의 의지

대표님께서 거듭 강조하신 부분. 다만! 절대 착각하면 안된다. 의지만 있다고 모든게 술술 풀린다가 아니라, 의지가 있는한 게임은 계속된다는 말씀이지 않을까 + 앞서 말씀해주신 포인트 들은 동료들과 함께 머리를 싸매며 해결해 나갈 수 있지만, 의지는 누군가 대신해줄 수 없을 것이다.


개인적으로 '비젼'이 아니라 '의지'라는 단어를 써주셔서 감사했다. 나는 종종 창업동기와 비젼이 헷갈렸다. "세상을 혁신하겠어"라는 비젼 깊숙한 곳에는 "내 방식, 내 존재를 세상에 인정받고 싶어"라는 내적동기가 박혀있다. 누군가를 설득할때는 비젼을, 나 스스로를 설득할때는 동기를 꺼내보면 될 것 같다. (가끔 유비같은 분들도 계신다. 명분을 챙기는게 아니라 명분을 살아가시는 분들. 정말 대단하다)


아래 내용은 @오다은 님께서 올려주신 YC영상에 대한 생각

1) 이미 많은 사람들이 겪고 있는 문제인가요?

5) 얼마나 자주 발생하는 문제인가요?

에 답을 하지 못했다. 막연하게 짚고넘어가는 포인트들이 있었던것 같다. 스터디를 해나가면서 보완해야 할 부분이다.


영상 끝 부분에 다음과 같은 화면을 보여준다.

 How do we prove it?

지금 시점에 가장 중요한 한 문장인것 같다. 저 말안에 내가 해야할 모든 일이 들어있다. 그리고 검증하고자 하는 가설에는 아이템에 대한 가설뿐만 아니라 방법론에 대한 가설들도 담길 수 있다. 깔끔하게 정리되진 않았지만 나에게도 그런것들이 몇 가지 있는것 같다. 다만 이게 방법론에 대한 가설인지, 아니면 막연하게 지나치는 것인지는 조심해야 한다.


YC영상을 보면서 웬지모르게 Kevin Hale님께 감정이입 되었다. 정말 다양한 비즈니스가 있고, 각각의 상황들이 다르니 방법도 다양할텐데 범용적으로 유효한 멘토링을 하는것이 쉬운일이 아니겠구나 생각이 들었다. 이 부분에 대한 생각은 추후 메이커로그에 정리해봐야겠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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기대하지 않으면서 정성을 다하기

바쁜 한 주 였다. 그리고 더 바쁜 한 주가 남아있다. 트레바리 모임이 끝나고 강남역에서 선릉역까지 걸었다. 가방엔 점심에 먹으려고 사놓았던 샌드위치(BLT. 소스는 소금 후추 조합)가 있었다. 배가 고팠지만 꺼내지 않았다. 계속 걸었다.


수 많은 빌딩이 있었다. 정말 예전엔 이런 빌딩들이 왜 필요한지 알지 못했다. 빌딩은 빌딩일 뿐, 그 안에서 벌어지고 있는 수 만 수 억의 스파크들을 알지 못했다. 그곳에서 발생한 스파크와 회로들이 이 세상을 지탱하고 있다는 사실을 지금이라도 알게되어 다행이다.


걸으며 많은 생각을 했다. 원래 생각을 정리할 땐 자주 걷는 편이다. 뻥 뚫린 도로와 꿈쩍않는 빌딩, 높은 하늘. 생각하기 좋은 곳이다. 여러 생각들 중 사소한 생각 2가지를 적어본다.



#1.

기대하지 않으면서 정성을 다하는 것.


요즘 하는 일들을 한 문장으로 정리하면 이렇게 말할 수 있을 것 같다. 뭔가를 정성을 다해 최선으로 하면서 결과에 연연하지 않는 법. 어쩌면 이것은 창업자의 기본 덕목이지 않을까. 사람에게 부탁을 하는 것 부터, 새로운 뭔가를 테스트 해보는 것, 사용자들이 만족할만한 포인트를 발견하는 것 까지. 거절당하거나 잘안되는 경우가 아주 아주 많다. 그럴걸 알면서도 또 다시 정성을 쏟아붓는다. 적어도 내 시간은 돈과 비례하지 않다. 노력도 성과와 비례하지 않다. 스스로에게 말하는 건, 최선을 다하자. 결과는 좋을 수도 나쁠 수도 있고. 나쁠 가능성이 더 많겠지만. 그래도 최선을 다해야지 너가 뭘 어쩔거야. 결과 자체보다는 왜 그런 결과가 나왔는 지를 고민해보자. 그리고 또 정성을 다 해야해. 설득하고 증명하고 그리고 또.



#2.

트레바리를 비롯해 요즘 많은 서비스들을 일부러라도 이용해보려고 한다. 런드리고도 이용해보고, IM도 타보구 (이거 위험하다), 도다, 센드타임, 타입드, 피큐레이트, 옵시디언, 모두싸인, 모두의요금제, 벅스에서 스포티파이로. 이 외에도 이제 막 태어났거나 BtoB서비스로 접하기가 어려운 수 많은 서비스들이 있을 것이다.


(급 말투변경) 여러분들은 어떤것들을 인상 깊게 사용해보셨나요? 또는 사용해보고 계신가요? 궁금합니다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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언젠가 고민이 많아 머리가 아플때

생각을 글로 정리하는걸 좋아하는 편이지만, 몇일 간 도저히 글로 풀어낼 수가 없었다. 몇 문장을 적다보면 반대되는 생각들이 ‘진심이야..?’라고 되물었고, 썼다 지웠다를 반복했다. 고민 한가닥 한가닥들이 두서 없이 엉켜버린 상태.


사실 이 고민들은 메이커로그 챌린지에 참가하기 이전부터 이어지고 있었는데, 지난 한 달 내내 머리속에서는 서로 다른 생각들의 뺏고 빼앗기는 점령전이 벌어지고 있었다.


"고민할 시간에 행동하기"라는 말에 백번 공감하지만, 해야만 하는 고민은 야무지게 고민해줘야 한다. 선택의 갈림길에서 빠르게 선택하고 틀리면 돌아오는것도 방법이지만, 가끔은 선택의 갈림길 수준을 넘어서는 순간들도 있다. 예를들어 (그럴일은 없겠지만) 입양을 앞둔 아기가 여러 후보 부모님들 중 한곳을 선택해야하는 정도의..?


고민의 내용은 주로 <IT창업 관련해서 비전공자가 가져야하는 스탠스와 성장방향성>에 관한 것이었다. 자세한 내용은 이후의 메이커로그에서 말씀드릴 수 있으면 좋겠다. 이번 글에서는 고민 자체에 대한 이야기보다는, 한 달간의 고민앓이 끝에 이르르게된, 다소 뻔할 수 있지만 자꾸 까먹는 마인드셋을 정리해본다. 정확히는 오늘 우연히 알게되어 지진한 고민을 단박에 해결해준 어느 책의 서문을 소개한다.


보도 섀퍼의 <이기는 습관>이라는 책인데, 사실 나는 책을 고를때 못된 버릇이 있다. 저자의 사진이 표지에 등장하여 '열정!'을 강조하고 있으면 왜인지 거르게되는 것이다. (책은 아무 잘못이 없음..🥲)


이 책도 전형적인 열정의 땀내음이 촉촉한 책이었지만, 웬일인지 직감적으로 책을 집어 들었다. 이 서문을 읽기 전까지는 계속해서 다른 분들의 조언을 수집하고 있었고, 국내외 여러 케이스들을 조사하고 비교해보거나 심지어 뇌에 관련된 책들을 읽으며 답을 찾으려 했었다. 두세시간씩 중랑천을 걸으며 생각들을 정리했지만 하루 이틀이 지나면 흔들렸던 이유는 바깥에서 답을 찾으려 했기 때문이었다.




<보도 섀퍼의 이기는 습관> 서문


당신은 당신 안에 현재 삶에서 드러난 것보다 더 많은 잠재력이 숨어 있다고 생각하는가? 기회를 얻지 못했을 뿐 언제든 폭발할 능력이 베일에 가려져 있다고 생각하는가? 위대한 물리학자 알버트 아인슈타인은 이렇게 말했다.


(중략)


젊은 시절 나는 그 무엇보다 성공과 행복에 이르는 공식을 알아내고자 했다. 그로부터 몇십 년의 세월이 흐른 현재, 마침내 나는 알아냈다. 성공과 행복을 보장하는 공식은 존재하지 않는다는 답을. 삶에는 너무나 많은 변수가 존재하기 때문이다.


그렇다. 삶은 매 순간 변화한다. 다만 수십 년 전의 청년 시절부터 장년에 이른 현재까지 변하지 않는 것이 하나 있다면, 인생의 매 순간 끊임없이 힘겨운 상황들을 겪고 있다는 것이다. 그럴 때마다 나는 성공과 행복에 이르는 쉽고 빠른 길을 탐색하기보다는 다음의 간단한 질문을 던진다.


'내가 나의 유일한 코치라면, 지금 나에게 무엇이라고 조언할 것인가?'


질문을 던지고 나면 천천히 답이 떠오른다. 그리고 늘 깨닫는다. 내가 답을 이미 알고 있었다는 것을.


나와 마찬가지로 당신도 이미 답을 알고 있다. 당신에게는 위너의 삶을 살 권리가 있다. 다만 그 권리를 행사하지 않고 있을 뿐이다.


세상에서 가장 큰 행운이 무엇인지 아는가?


내가 나 자신의 코치가 되어주는 것이다. 그 누구도 아닌 내 자신의 목소리를 마음속으로 들으면 내가 올바르게 나아가고 있다는 '확신'을 갖게 된다. 자신을 믿지 않는 사람, 자신의 목소리를 신뢰하지 않는 사람이 성공하는 경우는 없다.


(중략)


위너의 삶을 '따르라'는 것이 아니다. 위너가 '되라'는 것이다. 당신이 어떤 사람인지 세상에 유감없이 보여주어라. 이 책이 지혜로운 동행이 되어줄 것이다.


-보도 섀퍼





이러한 인사이트를 다시금 일깨워준 책의 서문을 소개하며, Disquiet이라는 단비 같은 환경을 구축 해주신 분들께, 그리고 메이커 선배님들께도 질문드린다.


Disquiet의 고민은 무엇인가요? 특히 개인적으로는 메이커로그의 기능(목적) 부분에서 어떤 고민을 하실지 궁금했어요. 메이커 분들께서 자기자신에 집중하여 고민이나 생각을 기록하면서 본인을 돌아보고 다른 메이커분들과 고충을 공유하며 소통하는것을 중요하다고 보시는지? 아니면 메이커분들께서 메이킹 인사이트를 공유하고 유용한 정보들을 정리하고 요약하며 서로 응원하고 힘이되는 부분을 생각하시는지 궁금해요 🤔
그리고 여러분들의 요즘 고민은 무엇인가요? 여러분들은 어떤 선택을 믿기로 '결정' 하셨나요?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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