김우중
Lesson & Learn
- 자전거 기록 트래킹 서비스로 시작한 STRAVA는 운동기록의 기록을 돕고, 운동하는 사람들을 연결하고, 경쟁을 통해 동기 부여하며 성장함.
- 지금은 key feature 지만, STRAVA는 놀랍게도 처음부터 소셜 앱으로 만들어진 것은 아닌데, 초기에는 투르 드 프랑스에 참여하는 소수의 찐 싸이클 선수들을 대상으로 테스트했고 iteration을 통해 진화함. 즉
충분히 괜찮은 유틸리티 서비스를 만들고 이를 기반으로+ 소셜 기능을 더 함.
- 혼자 운동을 꾸준히 하며 조금씩 기록을 개선하는 것도 좋지만, '꾸준히'라는 점이 말은 쉽지만 엄청난 허들이 있는데, STRAVA는 나의 경쟁심을 자극할 수 있는 다른 users that matter to you 와의 연결을 통해. motivation을 제공했고, 서비스에 대한 engagement를 높였음.
- 많은 책과 강연에서 남들과 비교하는 것은 스스로를 불행하게 만드는 일이라고 하지만 무언가를 할 때 다른 사람은 어떻게 그리고 얼마나 하는지 궁금한 것은 인간의 본능이며 그게 나의 준거집단이라면 더더욱. --> STRAVA는 같은 구간을 달린 다른 사람들의 기록을 제공함으로써 즉 물리적으로 함께 있지 않은 사람과의 경쟁을 통해 동기부여 제공.
- 우리말로 번역하면 스트라바보들 이라는 'Stravasshole'이라는 buzz word도 있는데, 이러한 기록 경쟁 개미지옥에 들어가면 자전거를 잘 타기 위해 스트라바를 하는 게 아니라, 스트라바 기록을 올리기 위해 자전거를 타는 현상까지 벌어진다고. --> 한국 유저들의 데이터는 알길이 없지만, 경쟁/순위 관련해서는 긍정 부정 모두 1등에 가까운 우리나라 사람들이라면... 어마 무시할 것으로 예상.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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개요
- 2009년 설립, 누적 투자 $151.9M 투자, $1.5B 밸류
- 자전거 이외에도 달리기, 싸이클, 등산, 테니스 등 많은 운동에 대한 로그를 지원하는 소셜 피트니스. 'Tracking', 'connecting', and 'competing'.
- 공동창업자인 Horvath, Mark Gainey는 하버드 조정부에서 만남.
- 2021년 기준 글로벌 8600만 유저(athletes) 보유하고 있으며 80% 이상이 미국 외 지역의 유저들임.
- 2020년 기준 $72M의 매출(2019년 $60M) --> 판데믹으로 GYM이 문 닫으면서 반사이익.
- 연간 2020년 기준 11억 개의 운동기록이 업로드되며(2019년 대비 33% 증가), 운동기록뿐만 아니라, 같은 구간을 달린 다른 사람들의 기록을 확인할 수 있음. 즉 물리적으로 함께 있지 않은 사람과도 경쟁을 통해, 동기부여받는 서비스.
- 연간 비용 약 $60이며 성공적인 유료화가 밸류에이션 평가에 긍정적 영향 미친 것으로 보임.--> 역시나 어떤 기능이 유료로 제공되는지 보면 사용자들이 어디에 효용을 느끼고 해당 서비스를 사용하는지 알 수 있는데, 타인의 기록을 확인하기 위해서는 유료 서비스를 사용해야 함.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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초기 성장 스토리
The Inch-Wide Mile-Deep GTM
- 일단 니치 마켓에서 시작했음. 여기서 말하는 틈새시장이라는 것은 18~24개월 안에 해당 영역에서 1등 제품이 될 수 있는 수준.
- 보통 이러한 제품은 1~2개의 킬러 기능에 집중하는데, 어느 정도냐면 해당 제품이 제공하는 기능에 대해 타깃이 아닌 사람들은 전혀 효용을 느끼지 못할 정도임.
- 구현한 제품에 대해 이건 제품이 아니라 하나의 기능일 뿐이라고 비난받는 것이 제대로 틈새 시장을 노리고 있는지에 대한 바로미터임 --> Getting accused of being a feature not a product, is a good barometer you are going after a small enough niche.
Strava & the Inch-Wide Mile-Deep GTM
Picking the right niche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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Grass roots recruiting
- 당연한 이야기지만 훌륭한 제품은 하루아침에 만들어지지 않음.
- 또한 당연한 이야기이지만 제대로 된 제품을 만들기 전 많은 사용자들을 확보하면, 이탈률만 높아질 뿐임. 따라서 5, 10, 20명일지라도 조금씩 늘려가며 그들이 테스트하고자 하는 제품의 가치를 최대한 뽑아갈 수 있도록 해야 함.
- 그들은 초기에 너무 작은 연못(고객 풀)에서 낚시를 하고 있는 것과 마찬가지였기 때문에 한 명 한 명의 사용자가 소중했고, 그래서 그들의 engagement에 집착했음.
- 초기에는 자연스러운 네트워크 효과를 기대할 수 없기에 어느 정도 외적 (당근과 채찍) 동기부여를 주입해야만 했는데 투르 드 프랑스 기간 동안 20여 명의 사용자들을 대상으로, 24시간 내 가장 빠른 5K 구간 기록을 업로드하는 사용자에게 경주용 휠 세트를 제공했음. 이를 통해 재미있는 일이 벌어졌는데.
- 챌린지를 개최하자 west coast vs east coast로 나뉘어 트래쉬 토킹이 이어졌고, 내집단끼리는 동지애가 상승했으며, 경쟁에서 이기기 위해 STRAVA에 대한 engagement는 엄청나게 상승했음.
- 참여자들의 행동/인식 변화를 확인할 수 있었는데, 그들은 사이클 대회에서 그들과 물리적으로 함께 달리는 싸이클 선수들 뿐만 아니라 플랫폼 내 모두에게 경쟁심을 불태우고 있었음.
- STRAVA는 이후 한 달 동안 이 챌린지를 계속했고, 더 많은 사용자들이 유입되고, STRAVA팀의 사용자에 대한 이해가 높아져, 지속적으로 제품이 개선되었고, 유입된 유저들 간 네트워크 효과가 발생해 유기적으로 성장할 수 있었음.
https://read.first1000.co/p/strava?r=g9bzc&utm_campaign=post&utm_medium=email
& the Inch Wide Mile Deep go to market
https://www.businessinsider.com/what-is-strava
'What is Strava?': How to navigate and use the Strava fitness-tracking app
https://www.businessinsider.com/how-strava-became-the-fastest-growing-fitness-app-in-america-2020-9
https://medium.com/scale-fanatics/this-growth-strategy-led-strava-to-a-1-5b-valuation-c68d8c083e41
This Growth Strategy Led Strava to a $1.5B Valuation
From building momentum during a global pandemic to making a company profitable after 11 years.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