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티클

임종혁

임종혁

조선시대에 스티브 잡스가 등장한다면

조선시대에 스티브 잡스가 등장한다면 '허생전'에 등장하는 허생의 모습이 아닐까.

1.

"내가 집이 가난해서 무얼 좀 해 보려나 하니, 만 냥을 뀌어 주시기 바랍니다."

⋯

“아니, 이제 하루 아침에, 평생 누군지도 알지 못하는 사람에게 만 냥을 그냥 내던져 버리고 성명도 묻지 않으시다니, 대체 무슨 영문인가요?”

"이건, 너희들이 알 바 아니다. 대체로 남에게 무엇을 빌리러 오는 사람은 으레 자기 뜻을 대단히 선전하고, 신용을 자랑하면서도 비굴한 빛이 얼굴에 나타나고, 말을 중언부언하게 마련이다. 그런데 저 객은 형색은 허술하지만, 말이 간단하고, 눈을 오만하게 뜨며, 얼굴에 부끄러운 기색이 없는 것으로 보아, 재물이 없어도 스스로 만족할 수 있는 사람이다. 그 사람이 해 보겠다는 일이 작은 일이 아닐 것이매, 나 또한 그를 시험해 보려는 것이다. 안 주면 모르되, 이왕 만 냥을 주는 바에 성명은 물어 무엇을 하겠느냐?"

👉 제품 소개, IR 등에 반영할 수 있기 위해 내적으로 먼저 확립해야 되는 판단력과 실행력과 비전의 수준

2.

"덕이 있으면 사람이 절로 모인다네. 덕이 없을까 두렵지, 사람이 없는 것이야 근심할 것이 있겠나?"

👉 세상에 의미 있는 목표를 가지고 있고 제품이 본질적으로 가치 있냐가 중요하지, 없던 시장이라는 사실과 초기고객이 모여있지 않은 상황이 중요한 것은 아니다.

3.

"소위 사대부란 것들이 무엇이란 말이냐?

⋯

이튿날, 다시 찾아가 보았더니, 집이 텅 비어 있고, 허생은 간 곳이 없었다."

👉 장기적인 비전 없이 각종 Tech Hype에 휩쓸려다니며, 반응 오는 것만을 빨리 찾고 추종하는 것이 창업의 본질적인 목표라는 생각이 만연했던 시류에 대한 멸시와 초월적인 태도.

🔗 허생전 전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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Jean

Jean

안녕하세요!

처음 가입해보네요ㅎㅎ 저는 처음으로 모바일 앱 서비스를 기획하고 있는 뉴비 기획자 입니다!

서비스를 만들면서 있으면 좋을 것 기능들을 넣다보니 문득 "아차 고객이 원하는 기능이 이거 맞나?" 라는 생각이 들더라고요.

그래서 사용자 인터뷰를 진행해야겠다는 생각이 들었어요. 하지만 내가 찾고 있는 그 고객을 어떻게 찾아서 인터뷰 하지?라는 벽에 부딫힌거 같아요.

내가 찾는 사람들은 따로 카페나 커뮤니티가 있을 것 같지 않은데, 이럴땐 어떻게 찾으면 좋을까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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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현석

이현석

TIPS 집행 중지? 사업중지? 카더라 정리

TIPS지급 중지 관련하여 포스팅을 진행 했는데 추가적으로 궁금해 하시는 부분인 향후에 어떻게 되는 것인가? 에 대해 나름 정리해서 포스팅을 올립니다

헬로유니콘 (14).png

1. 서론

2일전에 TIPS 집행 중지 관련된 속보를 듣고 해당 내용을 정리 해서 포스팅을 올렸고, 반응이 생각보다 너무 뜨거워서 당황했습니다.

TIPS지급 중지 포스팅 보기 → 링크

그 후로 TIPS 중지에 대한 후속 안내들이 들어왔고 또한 얼마전에 TIPS운영사 및 관계사 분들로 부터 다양한 이야기를 들었고 어느정도 구체화 된 부분과 근거가 있는 부분들이 있어서 별도로 정리 해보고자 합니다.


2. TIPS 관련 뉴스 기사 정리

1. 팁스(TIPS) 중단 사태... '시험비용+인건비+지적재산권'까지 위태로운 벤처기업들

  1. "차라리 대출 받게 해달라"… 사재 털어 불씨 살리는 곳도

  2. TIPS 중단 관련 커뮤니티 _Hello unicorn


3. TIPS 지급 중지 사실인가?

일단 확정된 사실은 없는 것 같긴 하지만 여러 관계자 분들의 이야기를 들어보면 지급이 중지 되는것은 맞는것 같다.

지급 중지대상의 경우 2023년 수혜 기업부터 라고는 하지만 2023년 선정 기업들 중에서는 1차년 정산을 마치신 분들이 있으시다 보니 2023년 8월 선정자 들의 경우 2차년도 사용분에 대해서만 사용이 일부 제한이 될 수 있을 것 같다.

만약 2023년 선정자 분들의 경우 사업비 사용을 이월시켜서 2차년도에 소진하려고 하시는 분들이 있다면 이월된 금액을 포함하여 사용이 제한 될 수 있을 것 같다.


4. 그럼 언제부터 다시 사용 가능한가 ?

직접적인 관계자 + 내부적인 상황으로 예측해 보면 아마 2025년 2월달 쯤? 나머지 금액을 지급 받을 수 있을 것 같다

확실하지는 않지만 대부분의 관계자 분들이 공통적으로 2월을 이야기 하시는 분들이 많고 또한 정부 지원 사업 예산 편성 확정 기간이 2월 정도이기 때문에 지금부터 약 6개월이 지난 시점에 나머지 금액을 집행 할 수 있을 거라 생각된다.

이미 어느정도 지급 중지가 예견되어 있기도 하고 삭감이 아닌 지급 중지이기 때문에 다행이라는 의견도 상당히 많았고 또한 현재 TIPS 지원 사업 이외에 다른 지원금을...........

원문 내용 보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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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주형

김주형

오늘의 스몰스텝 217 / 755

  • 도서 '행복한 프로그래밍', '누워서 읽는 알고리즘'을 겉핥기 했습니다

    • 해당 칼럼을 참고했습니다

  • 자바 기본기와 릿코드 데일리 문제에 시간을 조금 투자하고 문제 풀이에 실패했습니다

    • 실패 이유 / 배운점 / 개선 포인트 를 기록하는 사이클을 형성하고 있습니다

  • 이펙티브 디버깅에 대해 조금 학습하고 있습니다

  • 공부하는 방법을 공부하고자 수능만점자들의 내용을 구글링해서 조금 메모해뒀습니다

  • 이 모든 것들은 노담맵과 멍상 구현과 트러블 슈팅, 컨텍스트 전달에 쓰일 예정입니다

  • 가용시간 12시간, 집중 5시간, 이탈 7시간을 기록했습니다

    • 오늘의 CC 0.7 (5 / 7)

  • 빨리 짧고 굵게 야마있게 끝내고 싶은데 오래걸리고 있어 작은 변화가 필요할 것 같습니다

    • 7월 28일까지 포트폴리오를 제대로 완성을 목표로 스프린트 시도해보려 합니다

    • 나름대로 how, what, when을 우겨넣었습니다

    • why - 자신과의 약속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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jisu yeon

jisu yeon

비전공자 앱 개발 도전기(feat. 놀까)

안녕하세요.

보드게임 AI 추천, 보드게임 일상기록 앱 ’놀까’를 개발중인 연지수입니다.

1. 어쩌다 이런 무모한 도전을?

사실 ‘놀까’는 어떤 문제를 해결하겠다 라는 생각으로 시작한 서비스는 아니에요.

기계공학을 전공한 제가 IT 분야로 전직 후, 나만의 서비스를 만들어 포트폴리오에 한줄 추가해보자!

라는 가벼운 마음으로 시작하게 된 프로젝트예요.

전직 과정에서 AI를 공부하며 정말 고생을 많이 했습니다.

퇴근 후와 주말에 강의를 듣고 프로젝트를 하며 인고의 시간을 보냈었죠.

그와 동시에 나름 갓생을 살고 있다는 뽕에 취해 자신감도 가득 차 있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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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것보다 더한 고생은 없을 것이다. 앱 개발쯤 1년 안에 해주마. 후훗’

이런 멍청한 생각을 하며 스스로를 다시 지옥불에 던지게 됩니다..


어떤 걸 만들어 볼까 고민하던 차에 보드게임 카페를 운영하는 지인이 아이디어를 줬어요.

‘보드게임에 입문하는 사람들이 항상 게임을 추천해 달라고 하는데 요즘 핫하다는 AI로 게임을 추천해 주는 건 어때?’

‘매니아들은 갖고 있는 게임이 너무 많아서 관리가 어려워. 앱으로 쉽게 관리할 수 있도록 보관함 기능이 있으면 좋겠어.’

‘친구들이랑 같이 게임했던 기록을 남기고 공유하는 기능도 있으면 좋을 것 같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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검색을 해보니 사람들의 니즈는 있었는데, 유사한 종류의 국내 앱 서비스는 없더라구요.

보드게임이라는 컨텐츠는 제가 하고싶었던 ‘추천시스템 알고리즘'을 적용하기에도 꽤 괜찮아 보였죠.

서비스를 만들어 볼 만큼의 데이터도 얻었습니다.

2. 앱 개발 과정

앱 개발은 전혀 몰랐기 때문에 유튜브로 클론코딩 영상을 보고 따라 만들며 배웠습니다.

따라 하는 것만으로는 부족하다 싶어서 강의를 찾아보기도 했죠.

내가 쓰는 코드 한줄에 시뮬레이터 화면이 실시간으로 바뀌는 경험은

마치 어린시절 처음 장난감을 가졌을 때와같이 신기함과 즐거움의 연속이었습니다.

재미있게 공부하고 기록을 남겨보기도 했습니다.

그리고 전문가가 만들어놓은 코드에는 특별한 오류가 없었죠.

2-1. 오류 해결

하지만 직접 기획하고 기능들을 만들어가다 보니 듣도보도 못한 오류가 나타나더라구요.

stackoverflow에서도 몇 년 전에 있었던 질문을 찾아봐야 할 정도로 많은 오류를 경험했습니다.

22년에는 flutter 3.0, 23년에는 3.10 업데이트도 있었습니다.

유지보수는 끝이 없다는 걸 깨달았죠.

개발자님들 존경합니다..

앱스토어 등록시에도,

처음에는 정확한 가이드라인도 모른 채 앱스토어 심사 신청을 계속하니

애플 직원을 테스터로 이용하지 말라며 혼나기도 했습니다.

그래도 멈추지 않고 하나씩 오류를 수정하고 개선해 나갔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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지금 보니 꽤 많은 업데이트를 했네요.

2-2. 기획의 변경

가벼운 마음으로 시작했지만 만들다 보니 점점 욕심이 생겼습니다.

‘대형 커뮤니티는 자유게시판이 기본이지!’

‘자유게시판이 있으면 인기글 탭도 있어야지'

‘이거이거 대박나서 돈방석 앉는거 아니야?!?’

목표는 어느새 대형 커뮤니티가 되어있었습니다.

욕망과 상상으로 기획을 하다보니 이런저런 기능들이 다 추가되었죠.

처음엔 자유게시판, 중고장터 같은 기능도 있었답니다.

하지만 이내 정신을 차리고 기획에 대해 고민했습니다.

유저를 모아야 하는 극초기 단계에서 다른 커뮤니티와 동일한 기능은 경쟁력이 없어 보였습니다.

고민 끝에 불필요한 기능이라고 판단하여 과감하게 지웠습니다.

(유저가 많이 모여서 이 기능들도 다시 추가하는 날이 오면 좋겠네요.)

대신 소소하게 게임 기록을 할 수 있도록 플레이로그 기능을 넣었습니다.

그리고 친구가 올린 최신 게임 기록을 확인할 수 있도록 했습니다.


2-3. 추천시스템을 위한 데이터 확보

추천시스템 역시 처음에는 최신 모델(SOTA 도전!)로 만들어야지 라며 큰 꿈을 품고,

Google Cloud Platform을 이용하여 서버를, Flask로 백엔드를 구현했습니다.

하지만 데이터가 많이 없기 때문에 최신 모델을 사용하는 것은 의미가 없었습니다.

간단하지만 효과적인 모델로 추천시스템을 만들고 앱 내에 내장시켰습니다.

제가 구현한 추천시스템은 ‘나와 비슷한 유저가 재미있게 했던 게임을 나에게 추천’해주는 방식입니다.

이를 위해서는 서비스를 위한 게임 데이터와 별도로,

유저의 성향을 파악하기 위한 데이터가 있어야 했습니다.

그래야 나와 비슷한 유저가 누구인지 알 수 있기 때문이죠.

유저 성향과 게임 성향을 파악하는 설문조사를 통해 데이터를 수집했습니다.

그리고 이 데이터를 기반으로 추천시스템을 만들었습니다.

현재 앱에서 추천을 위한 데이터 수집 과정은 위와 같이 구성되어 있습니다.

  • 회원가입 시 재미있게 했던 게임을 선택하게 되고, 이를 기반으로 5개 게임을 추천합니다.

  • 그리고 조금 더 다양한 추천을 원하는 사람은 18개의 질문을 통해 여러 장르의 게임을 10개 씩 추천을 받을 수 있습니다.

고도화된 추천시스템을 구현하기 위해서는 양질의 데이터가 많이 필요하기 때문에 위와 같이 구성했습니다.

향후엔 ‘넷플릭스’같이 간단한 선택만으로도 더 정확한 추천 서비스를 제공하는 것을 목표로 하고 있습니다.

2-4. 마침내.. 앱 출시

이런 앱을 앱스토어에 올리겠다고? 어림없지

앱스토어는 애플 로그인이 있어야 합니다.

커뮤니티 기능이 있다면, 신고하기와 차단하기 기능도 함께 있어야 합니다.

개인정보 보호를 위해 회원가입 시 성별 선택 칸에는 남자, 여자뿐만 아니라 선택안함 버튼도 있어야 합니다.

이러한 개발 가이드라인을 통해 ‘반죽 형태’의 서비스에서 ‘라면 받침대’ 정도의 기능을 가진 서비스로 다듬어졌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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플레이스토어 출시는, 앱스토어에 먼저 올리고 그다음에 올려서 상대적으로 쉽게 통과됐습니다.

3. 앱 소개

개발 환경은 다음과 같습니다.

1인 개발자에겐 나름 괜찮은 선택지였던 것 같습니다.

  • Front-End : 안드로이드와 IOS 둘 다 출시해보고 싶어서 Flutter를 선택

  • DB : Firebase

  • Back-End : 추천시스템 알고리즘을 GCP에 올려서 운영하다가, 비용문제로 앱 내에 내장

페이지 구성은 다음과 같습니다.

  • 보드게임추천

    • 5개 테마의 게임 소개(AI 추천, 최근 친구가 한 게임, 새로나온 게임, Top 10, 전략 Top 10)

    • 게임 찾기 기능

    • 게임 디테일 페이지에 찜하기, 보관함, 리뷰쓰기 버튼

      • 찜하기는 관심있거나 다음에 해보고 싶은 게임 선택

      • 보관함은 실제 보유하고 있는 게임 선택(보관함에 있는 게임은 추천 목록에서 제외 됨)

  • 플레이로그

    • 친구찾기 페이지에서 친구 추가

    • 글쓰기 페이지에서 글 공개/비공개 선택 및 친구목록에서 선택 가능

  • 마이페이지

    • 찜하기, 보관함 선택한 게임의 목록 확인

    • 내가 작성한 공개/비공개 글 확인

4. 후기

앞으로의 개발 과제로는,

  • 디자인을 뜯어고치고 반응형 UI 적용

    • 근본 없는 디자인은 일단 죄송합니다.. 저도 앱 킬때마다 손이 부들부들 떨리고 시선 둘 곳을 찾지 못하는데요. 최우선 순위로 개선하고자 합니다.

    • UXUI 관점에서도 난해하다는 피드백을 많이 받았습니다. 열심히 수정해보겠습니다!

  • 주변 보드게임 카페를 찾을 수 있도록 지도 기능 추가

    • 사실 가장 먼저 들어갔어야 할 기본 기능 중 하나입니다. 하지만 외부 API를 이용해서 지도 기능을 이용하고 여기에 커스텀까지 하는 것은 초심자에게는 꽤 난이도가 높더라구요. 플레이로그 입력시 장소를 선택하는 기능과도 연결되기 때문에 우선순위로 두었습니다.

  • 같이 게임하고 싶은 사람 찾기

    • 추천과 기록 기능은 있는데 이게 의미가 있으려면 같이 할 사람이 있어야겠죠. 만약 유저가 어느정도 모인다면 다음 개발 기능은 이게 될 것 같네요.

기술 개발 관점으로는 오류 없이 (개인적으로) 만족할 만한 수준까지는 만들었다고 생각합니다만,

서비스 관점에서 보면 한없이 부족하다고 느껴지네요.

다음에 더 완성된 모습으로 찾아뵙도록 하겠습니다.

긴 글 읽어주셔서 감사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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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르티장

아르티장

Github의 잔디밭을 내 서비스에 녹여내기

Github Contribution은 하루하루 코드에 기여한 수가 색깔로 보여지는데요. 한해가 쌓이면 그 초록색이 잔디밭처럼 보여서 개발자들 사이에서는 잔디밭이라고 부릅니다. 크게 신경쓰고 살지는 않았지만 쌓여진 잔디들을 보면 뿌듯함을 느낄 수 있는데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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Github의 잔디밭을 보면서 노션을 위한 잔디밭을 만들면 어떨까 라는 생각이 들었습니다. 개발자가 아닌 사람들도 가끔 돌아보면 이런 뿌듯함을 느낄 수 있도록 말이죠.

제가 만들고 있는 notionto.email은 노션으로 더 잘 협업할 수 있도록 돕는 도구입니다. Github의 잔디밭은 자신이 작업한 내용을 돌아보는 도구라 조금 성격이 다른데요. 잔디밭 기능을 추가하면서 이 부분을 협업과 어떻게 녹이게 되었는지 공유해드리겠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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처음 잔디밭을 넣자는 아이디어가 떠올랐을 때는 Github의 UI를 보며 신나서 이미지를 그려나갔습니다. Github처럼 수정한 수를 보여주면 되지 않을까?라는 단순한 생각으로 진행했어요. 계획은 늘 진행하면서 난관을 겪고는 하죠. 우선 가장 큰 문제는 notion api로는 사용자의 매일의 수정 수를 가져올 수 없었습니다. 그래서 사용자가 페이지를 생성한 기록을 가져오게 되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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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용자가 하루하루 생성한 페이지 수를 기록하도록 수정하고 그 수에 따라서 색상을 바꿨습니다.

아래는 그렇게 개발한 UI의 이미지구요. 물론 이러면 안되지만 만들고나니 notionto.email의 방향과 이 잔디밭이 맞나라는 생각이 들었습니다. 내가 만든 페이지 수로 뿌듯함만 가진다면 노션을 통해 협업하는데에는 큰 도움이 되지 않으니까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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고민 끝에 낸 아이디어는 워크스페이스에서 생성된 페이지 수를 같이 보여주자였습니다. 잔디밭 아래에 간단한 한 문장을 추가했어요. 다른 사람들이 이렇게나 많은 페이지를 만들었구나 알 수 있도록 말이죠. 회사에서 쓰는 워크스페이스에서 저는 올 한해동안 107개의 페이지를 만들었지만 팀 전체는 3천개가 넘는 페이지를 만들었더라구요. 제가 못보고 지나쳐온 팀원들의 작업이 엄청 많다는 걸 간접적으로 알 수 있게 되었어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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잔디밭 아래에는 최근에 업데이트 된 페이지들을 보여줘서 워크스페이스에 대한 관심을 바로 이어서 확인할 수 있도록 했습니다. 조금은 욕심나는 기능을 맥락없이 추가할 뻔 한 경험이었지만 다행히 좋은 돌파구를 찾아 잘 녹여낸 것 같습니다. 다음 기능은 개발하기 전에 방향을 잘 고민해봐야지 하는 다짐을 하게 되네요!


노션으로 일하고 계시는 팀이라면 notionto.email로 우리팀이 얼마나 열심히 했는지 확인해보면 어떨까요?

notionto.email

복잡한 노션 업데이트를 이메일로 깔끔하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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Ian Park

Ian Park

미국에서 보는 "그들"의 문화와 컨텐츠 산업의 미래, 그리고 인공지능 (feat. 방시혁 의장님께 직접 들은...)

원문 링크

주실밸 오픈채팅방 포탈 (비번 2055)

새로생긴 주실밸 창업자 카톡방! (이번주만 비번 없음)

요즘 핫한 짧은 반말 Threads (ft. 솔로프리너는 거품이다)

1. 더이상 "그들"만의 것이 아닌 컨텐츠 산업의 미래 

솔직히 말씀드리면 저는 컨텐츠산업에 부정적이었습니다. 약간 '도 아니면 모'의 성향도 있고, 저 개인적으로도 좋아하면서도 평생 밖에서 티를 안내려고 많이 노력했었기때문이죠. "Nerd나 동양인들만 (아 어차피 그게 그거인가...?) 좋아하는 문화"라는 인식이 있으니까요. 어찌보면 저를 포함한 많은 사람들이 미국의 백인 주류사회에 끼기위해서는 이런 문화를 좋아해서는 안되는 것처럼 느껴왔고 그때문에 스스로를 부정해왔다고 생각합니다. 약간 제목처럼 "그들"이라고 하지만 사실  "우리들"이었던걸 숨겨온거죠.

요즘은 그래도 게임이나 아이돌문화는 BTS와 블랙핑크를 통해 많이 대중화가 되었지만 여전히 매일 헬스장에서 만날만한 저보다 덩치 큰 사람들 사이에서는 금기시되는 느낌이 강합니다. 더군다나 웹툰이나 애니같은건 아직까지도 상대적으로 훨씬 더 마이너하다고 느낍니다. 한번은 현지 친구와 뭔가를 기다리다가 웹툰을 본적이 있는데 밖에서 그런것좀 보지말라고 핀잔을 들은적도 있었죠 ㅎㅎㅎ그나마 실리콘밸리는 동양인과 엔지니어가 많기때문에(!?) 좀 더 이런 마이너문화에 오픈되어있다는 느낌이긴한데 그렇다고해도 제가 일했던 현지 펀드들을 봤을때는 금융업계에 있는 사람들은 아직도 이런 부분에 익숙하지는 않은 것 같습니다. 

하지만 저는 점점 이런 트렌드가 변하기 시작할지도 모른다는 힌트를 여기저기서 발견하고 있습니다. 

예를 들면 위의 영상을 보면 우리가 알던 주요 시청자층과는 약간이라도 달라보이는, 그나마 메인스트림에 가까운 사람들이 조금씩 이런 컨텐츠에 마음을 열고 있다는 느낌이 듭니다. 더욱이 어릴때부터 인터넷에 노출되어 오랫동안 다양하게 많은 컨텐츠를 소비하며 자란 세대가 성인이 되고 구매력이 생기면서 이러한 마이너하다고 느꼈던 컨텐츠들, 특히 동양느낌의,이 서서히이긴 하지만 조금씩 조금씩 미국 메인스트림으로 올라오는 느낌입니다. 블랙핑크와 BTS를 보고자란 다음세대가 성장하면 할수록 그 트렌드는 빨라질 것이라고 보구요. 

2. 이제는 반대로 한국에서 유럽을 거쳐 미국으로

사실 제가 미국에 있어서 좀 더 보수적으로 느끼는지도 모르겠다고 생각합니다. 물론 미국도 블랙핑크나 BTS가 인기이지만 유럽에서 보이는 것보다는 훨씬 더 마이너한 느낌이거든요. 유럽은 이미 훨씬 더 K-컨텐츠와 문화의 흐름에 익숙해져있다는 생각이 드는 부분이 많습니다.

예를 들면 프랑스 올림픽에 BTS 진의 사례만 봐도 그렇습니다. 이번 파리 올림픽에서 아시아인 최초로 성화봉송의 첫 주자로 방탄소년단의 진이 르브르박물관에서 출발을 했다는 뉴스는 다들 보셨을거라고 생각합니다.

더욱 놀라운건 위의 영상에서 보시다시피 인터뷰가 한국어로 진행되었다는 겁니다. 들어보셨겠지만 프랑스사람들은 영어로 말을 걸어도 프랑스어로 대답한다는 괴담이 있을정도로 본인들의 언어에 대한 자부심이 있는데 파리올림픽에서 이렇게 한국말로 인터뷰를 한다는게 정말 놀라웠습니다. 

이런 현상들을 보면서 저는 예전에는 크리스피크림 도넛부터, 최근 쉑쉑까지 보통 미국의 문화가 태평양을 건너 한국으로 전해지는 형태가 흔했다면 요즘은 한국의 문화가 유럽을 거쳐 대서양을 건너 미국으로 넘어온다는 느낌을 받았습니다. 정말 예전엔 상상도 못한 일들이 눈앞에서 벌어지고 있는거죠.

여기서 저의 관전포인트는 앞으로 얼마나 이 트렌드가 더 지속될까입니다. 지난주에 행사에서도 계속 나온 이야기인데, 개인적으로는 컨텐츠쪽은 아직은 좀더 지켜봐야할것 같습니다. 아무래도 반복적인 성공이 쉽지않은 분야라서 그렇다고 느끼는 것 같네요. 

좀 다른이야기긴 하지만 뷰티쪽은 이미 잠깐의 트렌드를 넘어섰다고 생각합니다. 밖에서볼땐 단순 바이럴로 보일수도 있지만, 사실 이 이면에는 한국의 앞선 뷰티연관 기술, 소비자들의 관심, 그리고 그로인해 만들어진 효율적인 생산 생태계 덕분에 비용과 품질의 강점이 압도적이라서라고 생각하고 이는 누군가가 금방 쉽게 따라잡기는 힘든 구조라고 생각합니다. K-beauty가즈아!!! (미국형 강남 언니도 가즈아!!!)

3. 요즘 대한민국의 트렌드는?

그렇다면 앞으로 유럽을 넘어 미국으로 올지도모를 요즘 한국 트렌드는 어떤것들이 있을까해서 한번 살펴봤습니다. 

 a. 3D 현실의 2D 애니화: 플레이브

플레이브, 데뷔 494일 만에 멜론 ‘빌리언스’ 입성… 최단 기록 - 일간스포츠

버추얼 아이돌인 플레이브 PLAVE가 음악방송 1위도 하고 심지어 멜론 빌리언스 클럽에 최단 기록으로 입성했다고 합니다. 개인적으로 가장 신기한 부분은 실제 사람에 현실같은 3D도 아니고 2D애니메이션 캐릭터를 입혔다는 부분이긴한데 결국 노래를 들어보고 리뷰를 보니 음악을 잘해서라는게 주요 포인트인 것 같네요. 

제 생각에는 2D 버추얼 아이돌이라는 신기함, 좋은 마케팅 전략, 꾸준한 컨텐츠 생산이라는 유입이유가 있었고, 그렇게 유입된 소비자들이 '어라? 음악을 잘하네'라며 ;눌러앉게되고, 2D특성상 소비자의 컨텐츠 재생산이 용이하다는 점이 추가적으로 리텐션을 잡아낸게 아닌가라는 생각이 드네요. 

재미있는건 이번 유튜브가 주최하는 VIDCON에서도 소비자들의 기존 컨텐츠의 "재생산"에 대해서 크게 강조했다는 겁니다. 컨텐츠자체도 중요하지만 재생산의 용이성이 컨텐츠가 바이럴해지는데 큰 영향을 줬다는거죠. 플레이브가 바로 그 예시일수도 있다는 생각이 드네요. 

아무튼 조상님이신 사이버가수 아담이 플로피디스크 속에서 흐뭇해한 미소를 지으시고 계실 것 같네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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VIDCON 유튜브 부스

b. 2D 애니의 3D 현실화: QWER

만화보다 더 만화 같은 QWER 성공기

QWER의 경우 저는 정말 재미있는 시도가 성공했다고 생각하는데 간단히 설명드리면 만화의 스토리를 기반으로 현실의 인터넷방송인들을 모아 만든 밴드입니다. 솔직히 저도 주인공이 밴드 활동을 하면서 음악을 통해 성장해나간다는 내용의 "봇치 더 록!"이라는 애니를 봤기때문에 QWER의 성장스토리에 더 관심이 갔고 이런 애니팬들과 기존 인터넷방송인들의 팬덤을 동시에 공략하는 방식으로 소비자들의 관심을 받은뒤에 좋은 음악으로 소비자를 유지해내는데 성공했다고 봅니다.

플레이브와는 정반대로 2D를 3D로 끌어낸 시도라고 생각되는데 완전 기존 컨텐츠기반은 아니지만 영감으로 사용함으로써 기존 컨텐츠에 관심이 있는 사람들과 이미 팬덤이 존재하는 인터넷 방송인(+일본 아이돌출신)을 모음으로써 초반 cold start problem을 해결한 멋진 케이스라고 생각합니다.

실제로 방시혁의장님께 QWER에 대해서 여쭤봤는데 관련 영상을 보시자마자 제작하시는 분들께 바로 직접 cold call을 하셨다고 하시더라구요. 연락을 받은쪽은 장난이겠거니하고 한참이 믿지않으셔서 본인임을 증명하시느라 힘드셨다고 합니다 ㅎㅎㅎ 

c. 그러고보니 시작은 달라도 결국은 음악이네?

두 케이스에 대해서 쓰고보니 그 성장과정이 스타트업의 성장과 굉장히 비슷한것 같네요. 이 케이스들도 다양한 방법으로 바이럴하게 신규고객을 유치한다음 가치있는 프로덕트와 소비자 경험으로 그 고객들이 꾸준히 소비하도록 만든다는게 스타트업들의 성공흐름과도 굉장히 비슷한 것 같습니다.

바이럴도 중요하지만 결국은 고객가치!(음악성?)과 유저경험!의 진리는 여기서도 변하지 않는군요.

4. 이제 앞으로는 이런 덕질이 뜬다?

제가 VC인만큼 이 부분에 대해서 방시혁의장님께 제일 많이 여쭤본것 같은데 의장님이 말씀해주신 부분과 제 생각과 잘 섞어서 정리해봤습니다. 

a. 기존 컨텐츠의 확장: 웹툰 주인공의 아이돌 데뷔, 역사적 인물의 재사용

제가 질문했던 내용중에 하나는 "웹툰 주인공들이 아이돌로 데뷔하는건 어떨까요?"였습니다. 제가 VIDCON에서 느낀것중 하나가 기존에 존재하는 컨텐츠 그리고 IP의 확장이었고 이미 팬덤이 있는 웹툰 주인공이 아이돌뿐만 인공지능비서나 남자친구로써의 역할도 할수있다는 생각이 들었거든요.

또 웹툰주인공뿐만 아니라 역사적 인물이나, 예전 드라마의 주인공과 같은 지금은 재현하기 힘든 것들도 인공지능을 이용해 새로운 컨텐츠화가 가능하다는 생각이 들었습니다. 더욱 많은 분들이 보고 우셨던 떠나간 가족들을 VR에서 재회를 생전의 영상과 글들을 이용해 인공지능으로 구현해낼 수 있다면 그리고 시리를 대신해 평소에도 함께 도와줄수있다면 큰 위로가 되지않을까라는 생각도 했습니다 (가족들 동영상 많이 찍어둬야겠네요.) 

'가상현실' 속 그리운 사람과의 재회, 실제 치유가 될까? - BBC News 코리아

다시 웹툰 주인공의 아이돌화로 이야기로 돌아가면 당연히 좋은 아이디어라고 하시면서 자세히는 말씀못해주시지만 이미 준비하시는 부분들이 있다고 하시더라구요! 개인적으로 아주 기대가 됩니다. 사실 웹툰이나 웹소설속에 이미 성향과 정보가 다 나와있기때문에 어쩌면 아주 저렴하고 빠르게 구축이 가능할 것 같습니다.

b. 대체가능한 버추얼 아이돌 / 유튜버

말씀드렸듯이 요즘 뜨는 버추얼 아이돌이나 버추얼 유튜버도 마찬가지로 그들의 음악이나 컨텐츠가 가장 중요하다고 생각합니다. 다만 버추얼화되면서 겉모습와 상관없이 컨텐츠가 좋은 분들이 데뷔할수있는 좋은 기회가 열리게 되었고 이는 talent pool의 확장이라는 점에서 긍정적이라고 생각합니다.

하지만 동시에 그 사람들의 실제 모습에 대한 리스크가 커진다는 부분도 고려해볼 점이라고 봅니다. 연기자 본인들도 어떤 답답함을 느껴서 매니지먼트의 의견과 다르게 공개할수도 있고 아니면 파파라치가 붙을수도 있는거죠. 결국 관리의 리스크가 오히려 더 높아질수도 있다는 생각도 듭니다. 

이런 부분을 고려했을때 제가 느끼는 버추얼화의 매력은 사업적으로 봤을때 '대체하기 쉬워진다"라는 부분이라고 생각합니다. 외모뿐만 아니라 음성마저도 버추얼화할수있다면 기존 아이돌이나 유튜버가 가지고 있던 "인간"으로써의 리스크를 해결할수있다는거죠.

예를 들어 피곤해서 방송을 하기 싫어한다던지, 행방불명이된다던지, 개인사에 문제가 있다던지, 이런 부분들을 손쉽게 다른 연기자로 대체함으로써 팬덤에게 꾸준하고 일관적인 퀄리티의 컨텐츠를 아주 오랜기간동안 연속적으로 반복 생산할수있다는게 큰 장점이 될 것 이라고 생각합니다. 

그런 관점에서 최근에 인기를 끌었던 하니의 푸른산호초도 과거에 대한 향수를 느끼게 해줬다는 부분이 임팩트가 있었다고 생각하는데 만약 마츠다 세이코가 아직까지 같은 모습으로 활동할 수 있었다면 어땠을까라는 상상도 해봤습니다. 좀 무서울수도 있긴하겠네요 ㅎㅎㅎ

경험해보지 않은 것에 대한 향수를 느끼게 할정도로 어마어마한 기획력이었다는 평가

경험해보지 않은 것에 대한 향수를 느끼게 할정도로 어마어마한 기획력이었다는 평가

당연히 눈치채셨겠지만 장기적으로 봤을때는 인공지능이 이 부분마저 대체하는게 최고라고 생각하는데, 아직까지는 그래도 인간과의 소통을 더 즐기는 사람들이 존재할거라고 생각합니다. 인간보다 더 소비자들의 기분을 잘 이해하고 맞춰주는 인공지능이 나온다면 그때는 또다른 이야기가 되겠지만요. 아마도 모두가 자기 자신만을 위한 변하지않는 아이돌들을 갖는 시대가 되지 않을까요? 

c. 한물간 크리에이터 이코노미? 나만의 아이돌로 돌파!

위에서 말씀드렸듯이 유튜브에서는 "Fan community will co-create"라며 컨텐츠의 재생산에 대해서 굉장히 bullish했습니다. 사실 이런 트렌드는 우리 모두 틱톡에서도 많이 보았는데 바로 "챌린지"가 그 트렌드의 코어가 아닐까 생각합니다. 결국은 기존의 틀안에서 소비자들이 재생산하는 것이 굉장히 큰 크리에이터 시장의 드라이버라는 결론입니다.

그런 관점에서 제가 버추얼 아이돌들을 보면서 했던 생각중에 하나가 이렇게 가상으로 만들수있으면 유저들이 본인의 취향에 맞게 personalize해서 즐기는 플랫폼이 생기지 않을까?라는 생각도 들었고 동시에 그 버추얼 아이돌을 "버이돌을 위한 프로듀스 101"에 내보낼수있다면 더 몰입감이 들지않을까? 라는 생각이 들었습니다. QWER의 경우에도 그 "성장"이라는 포인트가 소비자들의 몰입감을 배가시켰다는 생각이 들었거든요. 그리고 이렇게 자신만의 아이돌을 만들고 데뷔시킬수있는 플랫폼이 있다면 인기가 많겠다는 느낌도 들었습니다 (혹시...준비중이신가요? ipark@primersazze.com 으로 이메일 주세요ㅎㅎㅎ)

또 한가지는 틱톡에서 보셨듯이 아바타를 이용한 광고와 세일즈가 늘어가고 있다는 점입니다. 이런 버추얼 아이돌들은 사실 아이돌로써의 역할뿐만 아니라 장기적으로 나의 AI assistant가 되거나, sales assistant가 되거나, 혹은 여자친구가 되는등 그 use case가 아주 많아질수있다는 생각도 들었습니다. 그런면에서 지난번 LA갔을때 크리에이터 이코노미가 한풀 꺾였다는 이야기가 많앗는데 이런 컨텐츠의 재창작과 인공지능을 이용한 사용처의 확장이 크리에이터 이코노미의 대 부흥기를 가져올수도 있다는 생각도 들었습니다. 

말하다보니 뭔가 일론머스크의 로보택시 주장과 비슷하네요 ㅎㅎㅎ "테슬라를 사면 여러분들이 자는 동안 테슬라가 택시가 되어 돈을 벌어옵니다"와 "여러분들의 아이돌을 만들면 여러분들이 자는동안 그들이 틱톡에서 후원을 받고 물건을 팔아서 돈을 벌어옵니다!"

VIDCON 틱톡 부스!

VIDCON 틱톡 부스!

말씀드리다보니 버추얼 아이돌도, 버추얼 유튜버도 사실 인공지능이 할수있는 일이 너무나도 많고 그리고 이들은 다른 산업으로 옮겨서 사용가능하게 해주는 부분도 인공지능의 도움이 정말 크다는 생각이 드네요.

동시에 드는 생각은 언제나 논란인 AGI까지 가고말고를 고민할게 아니라, 지금 가진 기술들을 충분히 활용하는 것만으로도 현재의 컨텐츠 시장을 크게 바꿀수있는 가능성은 충분할지도 모르겠습니다. 물론 저는 AGI논란에 숫가락을 올리기위해 이미 지난주에 유튜브를 하나 찍어서 편집중이고 정리하는 뉴스레터도 곧 쓸 계획이긴합니다ㅋㅋㅋ

5. 인공지능보다 중요한 건 지적 재산권!

이번에 운좋게도 저의 컨텐츠에 대한 관심덕에 타이밍 좋게 VIDCON을 다녀오고 또 방시혁의장님과 대화를 나누면서 정말 많이 배웠습니다. 그 과정에서 제게 제일 많이 들었던 생각은 결국은 오리지널 컨텐츠와 지적재산권이 굉장히 중요한 포인트가 되겠다는 생각이 들었습니다.

다시말해 하나의 성공한 오리지널 컨텐츠를 수많은 상품으로 파생시키는 과정이 인공지능을 이용하면 훨씬 더 저렴하고, 빠르고, 파괴력있지않을까라고 생각했고 그럼 그 성공에 대한 금전적인 보상이 오리지널 컨텐츠의 권리를 가진 집단에게 가야하지 않을까라는 배경에서 든 생각입니다.

따라서 웹소설이나 웹툰과 같은 스토리가 있는 장기 컨텐츠들이 좀 더 중요해질것 같고 수익성도 좋을 것 같은데, 오랜기간 함께하며 감정적으로 깊이 투자된 소비자들이 오리지널 컨텐츠로부터 파생되어나오는 비지니스에 대한 충성도가 커질수도 있다고 생각합니다. 단순한 숏폼이나 자극적인 부분은 물론 당장의 조회수는 나오겠지만, 반복가능한 성과라는 부분에서 성공한 스토리가 있는 롱폼에 비해 사업성이 떨어지지않을까라는 느낌도 들었구요(말하고보니 뭔가 약간 경제사이클처럼 롱폼, 숏폼 사이클 같기도 하네요)

물론 동시에 인공지능의 발전으로 새로운 컨텐츠를 만들기가 너무나도 쉬워지고 저렴해졌기때문에 관련해서 경쟁은 점점 더 심화될거고, 그로인해 위너를 찾기도 힘들어지고 위너를 찾는다고 해도, 그 수익성이 줄어들수도 있을 것 같습니다. 하지만 그렇다고 하더라도 모두가 컨텐츠를 소비하는 시간이 늘어나고, 컨텐츠들이 그 자체로서뿐만 아니라 AI assitant나 avatar등 다른 방법으로도 소비될수있는 만큼 그 시장은 이미 크고 앞으로도 더 커질 것이라고 생각합니다. 새로운 기술을 가지면 인간은 항상 새로운 사용처를 계속 찾아왔으니까요. 

여담인데 지금 당장 시장이 작더라도, 새로운 기술과 나타나고 관련 비용이 절감되면 우리는 기존 솔루션들의 새로운 이용방식을 찾을 것이고 그것이 시장 사이즈를 키울 거라는 부분도 항상 기억해야한다고 생각합니다. SpaceX가 기존의 로켓들을 대체하는것뿐만 아니라, 로켓 산업의 비용을 기적적으로 낮추면서 기존의 우주산업에 참여하지 않던 기업들과 섹터들까지도 우주로 그 사업영역을 확장하고 싶도록 만들면서 그 시장이 기존보다, 그리고 모두의 예측보다, 우리가 생각지도 못한 use case를 통해 훨씬 더 커질수있는 것처럼요. 저는 컨텐츠시장도 그렇게 될수있는 가능성이 있다고 생각하고 그리고 그만큼 오리지널 컨텐츠에 대한 권리도 해질 것 같네요. 

그러나 투자는 언제나처럼 타이밍이 중요하다

이제 귀에 피가나실텐데 저는 "너무 이른 투자는 실패한 투자와 같다"라고 생각합니다. 너무 이른 기후변화 투자나, 너무 이른 인공지능 투자, 너무 이른 컨슈머 투자와 같이 이 글을 쓰면서도 저는 너무 이른 컨텐츠 투자도 여전히 경계하고 있습니다 (한마디로 이 글보시고 웹툰 주식 사시면 안됩니다!!! ㅎㅎㅎ)

물론 당연히 제가 틀릴수는 있겠지만 저는 이런 트렌드가 아직 미국 주류문화까지는 도달하지 않았더라도, 이미 그 시장이 충분히 성장한만큼 최전선에 있는 미국 VC들이 투자하기 좋은 시점이 다가오고 있다고 생각하고, 아무래도 조심스럽게 관련 인프라부터 투자가 이루어질 것 이라고 생각합니다.

개인적으로 이 업계내에서 모두가 답답해하는게 컨텐츠 생산에 대한 직접투자인데 저는 무엇보다 좀 더 창의적인 지적재산권에 대한 투자방식이나 플랫폼이 나타나면 좋겠다는 생각도 하고 있습니다. 관련한 아이디어가 있으시면 언제나 저에게 연락주세요! (참고: 굳이 코인 안써도 할수있지않을까요?)

항상느끼지만 VC들하면서 참 어려운게 트렌드에 앞서나가야하는 동시에 너무 이른 투자를 하지않는다는것의 그 중간이 힘들고 과학보다는 예술에 가깝다는 생각이 듭니다. 항상 트렌드를 배우고 공부하면서도 동시에 그 트렌드에 너무 매몰되지않고 객관적으로 본다는게, 누구나 각자의 경험에 따라 bias가 있고, 또 그것이 살알가면서 계속해서 생기는 인간에게는 정말 쉽지않네요. 

그래서 저는 주실밸에 글을 쓰는것과 우리 주실밸마피아, 구독자 여러분들이 너무 좋습니다. 제 생각인 틀린건지, 너무 이른건지, 너무 늦은건지, 너무 늙은건지, 피드백을 받을수있는 공간이니까요. 여러분들도 편하게 카톡방에서 오셔서 의견 공유해주시고 알려주세요! 요즘 글이 자꾸 쓰다보니 생각이 많아져서 길어지는 것 같아서 죄송하네요 ㅠㅠ 오늘도 읽어주셔서 감사합니다!

주실밸 오픈채팅방 포탈 (비번 2055)

새로생긴 주실밸 창업자 카톡방! (이번주만 비번 없음)

요즘 핫한 짧은 반말 Threads (ft. 솔로프리너는 거품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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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윤철

이윤철

"??: 그냥 토스, 쿠팡 보고 따라 해"

얼마 전 한 팟캐스트에서 듣게 된 말입니다. 저도 토스 ui, ux의 열렬한 추종자이기에 언젠가 앱을 만든다면 토스를 벤치마크 하고 싶다고 생각했었죠.

그런데 막상 웹 사이트를 디자인하려고 보니, 웹 서비스 쪽에서는 딱히 그런게 없었습니다. 개인적으로 자주 들어가는 사이트들을 둘러봐도 딱 감이 잡히는 곳이 없었죠. (사실 뭐 제공하는 서비스의 유형에 따라 달라지는 부분도 많은데 제가 아직 정확히 어느 쪽에 레퍼런스를 잡아야 할 지 못 정해서도 있긴 합니다.)

사실 일반인의 눈에서는 웹 사이트들이 핵심적인 요소에 있어서는 어느 정도 그 구조가 수렴했다는? 생각도 들긴 합니다만. 그래도 핵심적인 요소들은 이미 잘 만들어 놓은 곳들을 보면서 그 원리를 한번 생각해 보면 좋을 것 같았죠.

그래서 여러분들의 도움이 필요합니다. ㅎㅎ

여러분들이 경험한 ui, ux적으로 훌륭한 웹 사이트는 어느 곳이 있나요? 한번 공유해 주시면 감사하겠습니다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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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주형

김주형

오늘의 스몰스텝 216 / 755

  • 가족모임을 가지면서 지난번 모임 스케줄러 서비스의 실패에서 개선포인트를 찾으려 노력했습니다

    • 스케줄러 보다 모임통장에 관심이 있었던 것을 배웠습니다

  • 기본기 학습을 조금 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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코드잇 스프린트

코드잇 스프린트

피그마 유저라면 반드시 깔아야 할 2024 필수 플러그인

웹 기반으로 협업을 편리하게 해준 피그마는 현존하는 UI/UX 툴 중 가장 강력하죠. 디자이너 뿐만 아니라 기획자, 마케터, 심지어 개발자까지도 IT 업계라면 직무를 불문하고 널리 쓰이고 있습니다.


그런데 이 피그마를 똑똑하게 사용하려면 이 기능을 필수적으로 알고 있어야 하는데요, 바로 ‘플러그인’입니다. 피그마 자체적으로 지원해주지 않는 기능을 이 플러그인 설치를 통해 사용할 수 있어요. 쉽게 말하면 확장 프로그램이라고 볼 수 있습니다.


이러한 피그마 플러그인 중 가장 기본적이고, 실제 업무 시 필수로 사용되는 무료 플러그인 5가지를 소개해드리려 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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강지민(학부대학 공학계열)

강지민(학부대학 공학계열)

카톡에 쌓인 아이디어, 효과적으로 저장하고 활용하는 법


카카오톡 나만의 채팅 기능을 활용해보신 경험이 있으신가요?

사용해 보셨다면 어떤 용도로 이용해 보셨나요?

저희 팀의 경험과 지금까지의 인터뷰이 분들의 말씀을 빌려보자면, 일반적으로 일상속에서 인상 깊은 메시지 혹은 다음에 한번 더 봐보고 싶은 요소를 기록하는 용도로 이를 활용하시는 경우가 많으실 것 같습니다.

그렇다면, 카카오톡 나와의 채팅에 기록된 뭔가를 다시 확인해보시거나 일상 속에서 유의미하게 활용하시는 경우가 많으신가요?

높은 확률로 그렇지 않을거라고 생각됩니다.

저희는 이 지점을 해소하고자 합니다.

하루를 살아가면서 저희는 매일매일 수많은 데이터를 접하게 되고, 매일매일 아주 많은 사고를 하게 되며 그 중에서도 인상 깊었던 요소들을 카카오톡 나와의 채팅 등의 기능을 활용해 정리하지만 그러한 아주 집약적이고 인상깊은 메시지 마저도 저희는 유의미하게 활용하지 못하고 있습니다.

해당 메시지들을 기반으로 약간의 시간 투자를 해서 개인의 사고를 보다 확장하고 인사이트를 얻기 위해 노력한다면 어쩌면 우리는 현재보다 더 좋은 사람, 더 나은 사람이 될 수 있겠다는 것이 저희 팀이 제공하고자 하는 가치입니다. 이와 같은 문제 의식을 기반으로 저희는 다음과 같은 비전을 설정하였습니다.

ECHO의 비전

  • 휘발되는 일상의 인사이트들을 확장하고 활용 가능한 형태로 정제하여

  • 과거의 자신이 미래의 자신의 나침반이 될 수 있도록 하며

  • 스스로의 성장을 도모할 수 있는 서비스를 제공한다.

이를 위해 저희가 선택한 도구는

  • LLM

    사고를 확장하는 과정에서 LLM을 활용해 개인들이 보다 다양하고 풍부한 사고를 해볼 수 있도록 돕습니다.

    또한 개인이 펼친 사고를 LLM을 활용해 적절하게 정리 및 요약하며, 과거에 했던 특정 사고를 유저가 확인하고자 하는 경우, 이를 검색하여 잘 활용할 수 있는 서비스를 제공하고자 합니다.

  • 간편하고 직관적인 UI/UX

    개인들에게 뭔가를 기록한다는 것은 매우 귀찮은 일입니다. 이러한 불편함을 최소화하기 위해 일상에서 인사이트를 얻거나 인상깊은 메시지를 접하게 되면 이를 아주 손쉽게 storing 할 수 있는 간편하고 직관적인 UI를 개발 중에 있습니다.

    또한, 과거 본인이 했던 사고들의 Archiving 기능을 제공하여 과거 유저가 했던 사고들을 유저가 잘 활용할 수 있는 서비스를 제공하고자 합니다.

입니다.

저희 서비스의 인사이트 축적 및 활용 과정은 다음의 3단계를 따라 수행됩니다.

1. COLLECT - 영감을 손쉽게 수집(Collect)하자

먼저 저희는 사람들이 방대한 데이터 속에서 영감을 주는 유의미한 정보를 접하더라도 그것을 “제때 기록해두지 못하는 것”이 문제라고 생각했습니다. 일상을 꾸준히 기록하는 것을 어려워하는 사람들에게 인터뷰를 진행하면서 많은 사람들이 기사나 유튜브, 우연히 들은 강연 등에서 영감을 얻더라도 이를 그때그때 기록하는 것이 귀찮음 혹은 부담으로 느껴진다는 점을 확인했습니다. 이에 저희는 웹 상에서 중요한 내용을 하이라이팅하여 보관하고, 기사나 유튜브 영상의 요약을 버튼 한번으로 수집할 수 있도록 하여 기록을 위한 영감의 원천(raw data)을 손쉽게 확보할 수 있는 기능을 구상했습니다.

  • 편리한 저장: 인상깊은 구절, 흥미롭게 본 유튜브 영상, 생각해볼 만한 거리를 간편하게 카카오톡으로 보내주세요

  • 자동 정리: 기록들은 AI를 통해 붙여진 태그에 따라 분류됩니다

2. RECALL - 영감을 바탕으로 성찰(Recall)하자

또한 저희는 일상 속에서 손쉽게 수집한 영감의 원천을 바탕으로 자신만의 기록을 남기는 성찰(Recall)의 과정과 방대하게 쌓인 자신만의 데이터베이스를 추가적으로 활용하는 축적 (Archive)의 과정을 도와서 개인의 성장을 보조하고자 합니다.

흥미로운 기사를 스크랩 해두거나 아무리 기가 막힌 아이디어를 메모장에 적어둔다고 해도 그것을 다시 들여다 보지 않는다면 의미가 없는 것처럼, 저희는 손쉽게 영감의 원천을 수집한다고 해서 그것이 개인의 성장으로 이어진다고 생각하지 않습니다. 수집된 영감을 자신만의 언어로 ‘명시화’하는 과정에서 비로소 해당 지식이 머리 속에 ‘내재화’되어 개인의 성장으로 이어질 수 있다고 생각합니다.

3. Archive - 축적(Archive)된 기록을 활용하자

  • 편리한 회상: 사용자의 필요에 따라 자신이 했던 생각을 회고해볼 수 있도록 태그 기능을 통해 손쉬운 회고 과정을 돕습니다.

  • 나와의 대화: 저장된 대화 내용을 바탕으로, 과거의 자신과 대화하며 생각을 정리할 수 있습니다.

마지막으로 영감의 원천과 그에 대한 기록을 효율적으로 데이터베이스에 축적시켜 기록 활용성을 더욱 높이고자 합니다. 과거의 기록을 손쉽게 검색하여 찾을 수 있는 기능, 주제별 기록을 종합하여 요약하는 기능을 구상하여 축적된 기록의 활용도를 높였습니다.

현재 저희 팀은 MVP 서비스를 개발하는 과정에 있으며, 베타 서비스 테스팅 과정에 있습니다. 아래의 베타 테스팅에 참여하고자 하는 분들은 아래 링크의 랜딩 페이지를 방문하여 메일을 남겨주시면 MVP 링크와 함께 이용 방법을 자세히 설명드리도록 하겠습니다..!!

랜딩페이지 링크

베타 서비스 관련 개인정보 활용은 철저히 개인정보 보호법을 준수하며 여러분들의 이메일만을 쿠키로 저장해서 활용할 것을 약속드립니다!!


📣 인터뷰이 모집

마지막으로, 저희 ECHO는 여러분들의 의견을 듣고자 합니다! 여러분들의 인사이트 축적 방법과 활용 방법에 대한 정보에 대해 인터뷰를 15-20분 가량의 인터뷰를 응해주실 의향이 있으신 분들은 010-8915-3814로 연락을 남겨주시면 인터뷰 진행 후 소정의 기프티콘을 증정드리도록 하겠습니다!!

ECHO

일상에서 생각의 흔적을 의미있게 만들고 개인의 페르소나를 이해하기 위한 서비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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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상문

한상문

지루하고 따분한 웹사이트에 생명을 불어넣다.

오늘날 많은 웹사이트들이 정적이고 죽어있는 느낌을 주고 있습니다. 단순히 텍스트와 이미지만 가득한 웹페이지로는 사용자들의 관심을 끌기 어렵습니다. 이에 대한 대안으로 사용자에게 역동적이고 생동감 넘치는 경험을 줄 수 있는 동적 웹사이트가 있는데요.

갓 잡은 활어처럼 싱싱한 웹사이트란?

브런치 글 이미지 1

낚시를하다보면 갓잡은 활어가 가장 회치기도 좋고, 매운탕 끓이기도 좋습니다. 생동감이 있고, 활력이 느껴지기 때문입니다. 웹사이트도 마찬가지라고 봅니다. 그냥 정보전달만 하면서 지루하고 따분한 웹사이트가 아니라요. 괸라자가 실시간으로 콘텐츠를 수정하고 관리하고, 발행한 콘텐츠를 가지고 사용자에게 보여주는 살아있는 웹사이트를 말합니다. 

동적 웹사이트가 주는 장점 2가지

그러면 이런 동적인 웹사이트를 만들면서 주는 이점에는 뭐가 있을까요? 한 번 유저 별로 알아보겠습니다.

사용자

사용자의 행동이나 액션에 따라서 맞춤화된 데이터나 콘텐츠를 제공할 수 있습니다. 사용자가 클릭, 신청, 필터를 걸었을 때 그에 맞는 콘텐츠 제공은 사용자 입장에서 충분히 소통을 하고 상호작용을 하는 것처럼 느끼게 만듭니다. 

관리자

관리자 입장에서는 효율적으로 홈페이지 콘텐츠를 관리할 수 있습니다. 또한 매거진일 경우 여러 팀원이 동시에 작업하고 권한 설정을 통해서 콘텐츠를 더욱더 효율적으로 관리할 수 있고요. 콘텐츠를 구조화하고 분류하기 때문에 콘텐츠 인덱싱 및 검색도 가능합니다.

웹사이트에 활력을 넣는 4가지 요인

 1. 커스텀 포스트 타입 

<노션의 데이터 베이스: 기능 라이브러리>

브런치 글 이미지 2

워드프레스에서 기본 제공하는 게시물 외에도 커스텀 포스트 타입을 만들어 다양한 콘텐츠를 관리할 수 있습니다. 이를 통해 블로그, 포트폴리오, 제품 리뷰 등 다양한 유형의 콘텐츠를 동적으로 표시할 수 있습니다

커스텀 포스트 타입은 제가 일전에도 말했지만, 노션으로 따지면 하나의 데이터 베이스라고 할 수 있습니다. 그 데이터 베이스에는 스케줄도 될 수 있고, 템플릿도 될 수 있고, 캘린더도 될 수 있습니다. 또한 노션의 Aa 이름 속성 처럼 클릭하면 개별 콘텐츠를 작성 및 편집할 수 있습니다. 어쨌든 그 데이터가 묶여 있는 집합인 커스텀 포스트 타입을 만드는 것이 워드프레스로 하는 동적 웹사이트 제작의 첫 번째 스텝입니다.

노션에서는 노션이 제공하는 데이터 베이스를 말합니다. 데이터 베이스를 통해서 내가 원하는 키워드나 주제에 관련된 데이터를 리스트화 시키면서 관리를 할 수 있습니다. 게다가 Aa 이름을 클릭하면 각 주제별로 별도의 메모 사항이나 콘텐츠를 기록할 수 있고요.

2. 커스텀 필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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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노션에서 제공하는 속성 값 나열>

고급 커스텀 필드를 사용하면 각 포스트 타입에 맞춤형 필드를 추가하여 더 복잡한 데이터를 관리할 수 있습니다. 예를 들어, 제품 페이지에 가격, 재고 상태, 사용자 리뷰 등을 추가할 수 있습니다

커스텀 필드는 노션에서 말하는 속성이라고 보시면 됩니다. 노션을 보면 알겠지만, 각 속성에 따라서 넣어야 하는 필드가 고정되어 있는 걸 볼 수 있습니다. 그래서 데이터 유효성 검사가 좋고, 원하는 데이터를 깔끔하게 정리할 수 있습니다. 워드프레스에서 커스텀 필드를 만들려면 ACF나 METABOX, CROCOBLOCK 등의 플러그인을 꼭 활용해 보시는 걸 권해드립니다.

3. 쿼리 설정

브런치 글 이미지 4

<노션의 속성 필터 설정 화면> 

쿼리는 뭐냐면 일종의 데이터를 배열하는 것을 말합니다. 이게 왜 중요하냐면? 데이터가 한 껏 모아져 있는 꾸러미가 있는데요. 그 꾸러미에서 데이터의 유무와 크기 순서에 따라서 콘텐츠를 보여주고 싶기 때문입니다. 

노션 쓰다 보면 이런 적 종종 있잖아요. 그 많은 데이터베이스에 나열된 모든 데이터 중에서 내가 원하는 속성만 선택해서 보여주고 싶거나 아니면 날짜별로 테이블을 정렬해야 할 때 있잖아요. 그럴 때 가장 쓰는 게 바로 쿼리입니다.

워드프레스는 자체적으로 쿼리를 제공하고요. 함수를 통해서 설정할 수 있습니다. 이 부분을 직접 학습하기보다는 노션을 통해서 데이터 쿼리를 짤 수 있다는 개념을 아는 게 중요하다고 봐요. 그 개념만 알면, 나머지는 그 부분만 코딩하면 되거든요.

4. 그리드(루프) 만들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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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노션의 레이아웃 설정 화면>

그리드는 뭐냐면 데이터를 보여주는 형식이나 구성인 레이아웃을 말합니다. 그리고 그 레이아웃이 앞전에 설정한 쿼리에 따라서 반복되는 것을 말합니다.

종종 웹진이나 플랫폼 보다 보면 반복되는 요소를 본 적 있지 않나요? 웹진이면 제목, 작성자,  썸네일이 하나의 카드처럼 동일한 형태로 반복될 것이고, 플랫폼이라면 개인이 발행하는 게시판이 일렬로 쭈욱 나열됩니다. 이렇게 데이터를 묶어서 보여주는 영역을 설정하는 것을 루프나 그리드라고 합니다. 

워드프레스는 커스첨 포스트 타입과 커스텀 필드를 세팅하고 나면 이 데이터를 보여주는 하나의 꾸러미인 그리드를 플러그인이나 코딩을 통해서 만듭니다. 그리고 그 그리드를 내가 원하는 페이지마다 가져와서 보여주면 되죠.

너무 어렵다면? 노션을 한 번 생각해 보세요. 노션 처음 배울 때 신기했던 게 뭐냐면요. 데이터 베이스 하나 진짜 잘 만들어 놓으면 그걸 가지고 타임보드 / 캘린더 / 갤러리 등의 내가 필요한 레이아웃으로 바꿀 수 있다는 겁니다. 그렇게 햇빛에 따라서 색상이 변하는 카멜레온처럼 데이터를 입맛대로 바꾸시면 됩니다.

동적 웹사이트의 전망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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앞으로 동적방식의 워드프레스 홈페이지 제작의 전망은 점점 커질 것으로 보입니다. 왜냐하면 AI의 발달과 검색엔진의 둔화로 인해서 자기의 취향과 콘셉트를 가지는 콘텐츠 제작의 수요가 더 많아질 것이기 때문입니다. 10년 전만 해도 유튜브는 그냥 하는 사람만 했다면, 이제 유튜브는 사업을 하거나 혹여 하지 않더라도 나를 알리기 위해서는 필수적으로 거쳐야 하는 채널입니다.

따라서 이런 추세에서 나만의 독특한 콘텐츠를 정리해서 보여주고, 그것을 통해서 방문자 입장에서 꼭 보고 싶거나 필요한 콘텐츠를 보여줍니다. 단지 딱딱하게 회사에 있는 정보들만 보여주는 것이 아니라, 그 사람만 가질 수 있는 고유의 영역인 콘텐츠를 계속 보고 싶은 욕구는 점점 커질 것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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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상래

이상래

우리는 왜 거절하기 힘들까??

안녕하세요, 유튜브를 보다가 "거절이 나쁘다는 인식을 버리세요." 라는 영상을 보게 되었습니다.

이 주제가 매우 흥미로워 이렇게 글을 쓰게 되었는데요, 여러분은 어떻게 생각하시나요?

우리는 왜 거절하기 힘들까요? 저 역시 자기 객관화, 생각 정리, 타인의 입장 등을 한 번 더 생각하고 고민하게 됩니다. 이는 저의 가장 취약한 부분 중 하나인 것 같습니다. 사람과의 관계에서 부탁을 거절하는 것이 참 어려운 부분 입니다.

사람은 본인의 경험을 바탕으로 선택하고 행동하죠. "그냥 좋은 게 좋은 거다", "차라리 내가 조금 희생하고 하자", "팀 분위기 망칠 필요 없잖아", "이것만 해주고 내 거 하자" 등의 생각을 자주 합니다. 저도 이러한 태도로 인해 지금까지 좋은 경험이 많았던 것 같습니다. (그래도 좋은 동료들이 많아서 그런 것 같습니다..)

물론 부정적인 사건들도 있었지만, 굳이 다루지는 않겠습니다.

그러나 문득 이런 생각이 들었습니다. 이게 정말 맞는 걸까요?

거절하지 못하면 결국 나 자신이 지치고, 내가 해야 할 중요한 일에 집중하지 못하게 되기도 합니다.

거절은 단순히 타인의 부탁을 거부하는 것이 아니라, 나 자신을 보호하고, 더 나은 관계를 유지하며, 중요한 일에 집중하기 위한 중요한 스킬 입니다. 거절을 두려워하지 말고, 이를 통해 더 건강한 관계와 삶을 만들어 나가세요. (정작 나는 못하고...😅😂🤣🥲)

여러분은 어떻게 생각하시나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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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주형

김주형

오늘의 스몰스텝 215 / 755

  • 개발하려 했는데 아르바이트에 불려가서 하루종일 일했습니다

    • 컨텍스트 전달을 연습하다보니 'x를 y까지 z하게 해주세요' 라고 말하는 패턴이 생겼습니다

    • 예 ) '테이블을 10분내로 깔끔하게 정리해주세요'

  • 릿코드 데일리 문제 하나를 제출했습니다

    • 문제 해결에 필요한 기본기 학습을 꾸준히 할 생각인데.. 책과 인강을 계속 구매해야할지 공식문서만으로 해야할지 고민 중입니다

    • 우선은 구글링과 기록으로 최대한 해결하고 있습니다\

    • 웬만하면 일단 외우고 오래 고민하다보면 이해되기도 하고 아니기도 하는듯 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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Chanyoung Ko

Chanyoung Ko

[질문] 팀원과 어떻게 소통해야하나요?

팀원들과 함께 창업을 하고 싶은 예비창업가입니다.

팀원과 함께 프로젝트를 기획하는게 팀원들의 성장과 프로젝트의 지속가능성에 도움이 된다고 배웠습니다.

이를 적용해보고싶어서 팀원들과 함께 회의를 진행하고 기획해보았습니다. 워낙 열정적인 팀원들이라 본인의 의견을 적극적으로 개진해주어 의견이 갈릴때는 열띤 토론을 하곤 합니다.

이런 방식을 통해 팀원 다수의 생각을 따르게 되거나, 앞선 기획 내용에 반하게 되는 경우에는 해당 팀원의 의견을 거절하고 이를 알려줘야 하는 경우가 많습니다.

다만 종종 반복해서 여러번 의견을 거절당한 팀원이 의욕을 잃거나 제 눈치를 강하게 보게 되어 본인의 생각을 어필하지 않게 되는 것 같습니다.

이렇게 되면 당연하게도 프로젝트 진행도 잘 되지 않고, 팀원들이 기분도 좋지 않더라구요..

제가 어떤 부분을 신경써야 하는걸까요.. 제가 혼자서 기획하고 업무를 지시해야하나 싶은 생각도 들지만 그 전에 조언을 구하고 싶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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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성윤

이성윤

이미지 한 번에 OCR 하는 방법

걍 따로 OCR 안돌리고 어도비 PDF 사이트에서 이미지 PDF 변환 한 번에 하고 병합하면 텍스트 인식된다. 진짜 하나하나 파일 변환하고 OCR 사이트 안돌려도 되어서 너무 편하다.. 최근에 익스텐션 쓰다가 발견했는데 완전 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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Doeon Kwon 권도언

Doeon Kwon 권도언

  • 무언가를 진짜로 이해한다는 것은 단순히 텍스트를 읽고, 머릿속으로 생각한 정도로는 부족함. 3차원으로 시각화할 수 있고 남에게 보여주고 설명하고 상대방이 이해할 수 있도록 만드는 것이 진짜 무언가를 이해한 것임.

  • 또한 닥치는대로 여러가지 지식을 탐하는 것은 진정으로 무언가를 이해하는데 오히려 도움이 되지 않음. 마치 내가 안다고 착각하게 도와주는 정도에서 그침.

  • 어떤 의문이 든다면 그것에 대해 충분히 고민할 시간이 필요함. 그렇게 함으로써 진정한 이해 혹은 다음 질문으로 나아갈 수 있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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스타트유어스

스타트유어스

[서울디자인창업센터] 브랜딩과 스토리텔링으로 우리 제품을 제대로 표현해보고 싶다면? (~07/24)

고객이 우리의 브랜드에 ‘호감’을 가질 수 있도록

만드는 방법, 무엇이라고 생각하시나요?

​

서울디자인창업센터 7월 세미나&워크숍에서는

브이노마드와 쿼크유니버스를 운영하고 있는

이한나 대표님과 함께

”내 제품을 표현하는 스토리텔링과 브랜딩”에 대해

알아볼 예정인데요!

​

스타트업이 고객들과 한 발짝 더 가까워지기 위해서

어떤 가치와 메시지를 전달해야하는지,

​

브랜드를 끝까지 이어가기 위해

어떤 브랜딩 전략들을 시도해볼 수 있는지에 대해서도

유익한 정보를 많이 얻어가실 수 있으니

​

디자인 제품 브랜딩에 관심이 많은 스타트업 대표님이라면

지금 바로 신청해보세요!

​

- 신청기한:

~2024. 07. 24 (수) 23:59까지

​

- 행사개요:

-일시 : 2024. 07. 26 (금) 15:00-18:00

-장소: 서울디자인창업센터 3층 컨퍼런스홀

-대상 : 디자인창업 예비/초기 단계의 창업가, 디자인과 창업에 관심있는 시민 누구나

-비용 : 무료

-선정안내: 2024. 07. 25 (목) 중 문자 발송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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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멘토 소개

-브이노마드, 쿼크유니버스 이한나 대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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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참가신청

(https://bit.ly/3zFs9qz)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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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문의

02-3675-2202

dsp@seouldesign.or.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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KYUJIN PARK

KYUJIN PARK

광고/마케팅 채용 정보 뉴스레터를 만들었습니다

솔직히 채용사이트의 구인 공고중 90%이상은 전혀 관심 없는 정보입니다.

수많은 공고 중 내가 진짜 가고싶은 회사의 공고를 찾기란 쉽지 않습니다.

그래서 저 자신이 정말 가고싶은 회사의 광고/마케팅 채용 공고만을 추렸습니다

매주 업데이트 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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