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홍열

IT 외주개발에 뛰어든 계기
첫 창업이었던 스타트업을 거의 접게 되고, 한동안 방황을 하다가 지인의 IT 외주개발 회사에 들어가서 영업이사로 일을 하게 되었습니다. 대표가 친구이기도 했고, 같은 스타트업으로 출발해서 실패한 뼈아픈 경험을 공유했기에 그리고 영업적으로 어려운 상황이었기에 1년간 몸을 추스리자라는 마음으로 들어가게 되었습니다. 그곳에서 IT 외주개발사가 하는 개발업무에 영업에 대해서 알게 되었습니다. 이전에는 외주개발 고객사 입장이었다면, 이제는 개발을 해주는 용역사 입장이 된 것입니다.
IT 외주개발사의 고민
보니까, IT 외주개발사의 영업은 거의 대표가 하고 있었습니다. 문제는 대부분의 대표님들이 개발 베이스였습니다. 개발자나, PM, 디자이너 출신 분들이 많았습니다. 영업을 전문적으로 하셨던 분들이 아니다보니, 영업에 대해서 어려워들 하셨습니다. 문제는 외주개발사의 규모가 대부분 작다보니 영업인력은 1명이거나 아예 없어서 대표가 수행하는 경우가 태반이었던 것입니다. 그래서 대부분의 IT 외주개발사들은 영업에 대한 고민이 많다는 사실을 발견했습니다.
IT 외주개발 고객의 고민
IT 외주개발사에 프로젝트를 의뢰하는 고객의 대부분은 개발은 필요하지만, 개발에 대한 경험과 지식이 전무한 경우가 많았습니다. 거기다가 외주개발에 대한 안 좋은 이야기가 Youtube와 블로그 등에 많이 퍼져서 외주개발에 대한 의심이 매우 높은 분들이었습니다. 그렇다고 외주개발에 대해서 자세하게 알려주는 사람은 거의 없었습니다. 개발자라고 하더라도 개발에 대해서 아는 것이지, 외주개발 전체에 대해서 잘 알지는 못하는 경우가 많기 때문입니다. IT 외주개발의 전과정과 각 과정이 어떻게 흘러가는지, 고객 입장에서는 무엇을 준비해야하는지, 무엇을 조심해야하는지 자세하게 알려주는 사람이 거의 없었습니다.
외주개발 컨설팅 & 영업대행 회사 창업
저는 1년간 외주개발사에서 이러한 일들을 겪으면서 나름의 빈틈을 찾아냈습니다.
IT 외주개발사의 영업 대행
IT 외주개발고객의 개발 컨설팅
이라는 분야였습니다. 양사이에서 조율을 하는 사람이 반드시 필요하다고 느꼈기 때문입니다. 1월 1일부로 자유의 몸이 된 저는 DX 컨설팅이라는 회사를 창업했습니다. 그리고 달렸습니다.
[오늘까지 약 1년 동안 389번의 미팅을 했습니다]
신규고객 개발하기
1. 지인 네트워크 활용하기
저는 일단 알고 있는 제 지인들에게 창업 소식을 알렸습니다. 그리고 지속해서 IT 관련 일을 하고 있다고 홍보했습니다. 많은 분들이 대기업과 중소기업 그리고 스타트업에 종사하시기 때문에 개발이 간혹 필요했습니다. 그리고 필요할 때마다 저를 불러 주셨습니다. 물론 계약이 성사가 된 경우도 있고, 안 된 경우가 있습니다.
그리고 제 지인을 통해서 소개받은 경우도 여러 차례 있습니다. 그렇게 저는 지인 베이스로 네트워크를 확장할 수 있었습니다.
2. 외주개발 강의
저는 지금도 거의 월에 1 ~ 2회씩 꾸준히 외주개발 강의를 합니다. 작년 12월말부터 시작해서 정말 꾸준히 하고 있습니다. 이를 통해, 외주개발을 계획하고 있거나, 먼 훗날 외주개발을 하려고 하는 분들과 기업들을 모실 수 있습니다. 즉, 잠재고객이죠. 그리고 이 분들 중에서 당장 급하게 외주개발을 해야하는 경우들이 있습니다. 이런 분들은 별도로 제게 컨설팅을 신청해 주십니다. 그럼 저는 이 분들을 외주개발사들과 연결을 해 드립니다.
위시켓(Wishket) 사람 Version
누군가 저한테 무슨 일 하냐고 물으면, 저는 이렇게 대답합니다.
"위시켓 사람 버젼이라고 생각하시면 됩니다."
그러면 대부분은 이해를 하십니다.
저는 지금 이 업을 영업의 일환으로 하고 있습니다. 물론 컨설팅과 멘토링도 있기는 하지만요.
좋은 성과는 아니지만, 그래도 1인으로 일해서, 원가가 거의 들지 않는 사업인 만큼 나름 괜찮은 성과가 아닌가 싶기는 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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