Doeon Kwon 권도언
그냥 갑자기 떠오른 생각이에요. 인공지능은 일관된 규칙성/패턴을 파악하고 이를 기반으로 새로운 결과물을 만들거나 해석해 주잖아요. 그러니 mathematics/science에 강점이 있을 것이고, 외계인이 수학을 벗어나는 존재가 아니라면 그들의 언어도 이를 통해 번역하고 소통할 수 있지 않을까 하는... 재밌는 상상이 갑자기 떠올랐습니다 ㅋㅋㅋ
Doeon Kwon 권도언
그냥 갑자기 떠오른 생각이에요. 인공지능은 일관된 규칙성/패턴을 파악하고 이를 기반으로 새로운 결과물을 만들거나 해석해 주잖아요. 그러니 mathematics/science에 강점이 있을 것이고, 외계인이 수학을 벗어나는 존재가 아니라면 그들의 언어도 이를 통해 번역하고 소통할 수 있지 않을까 하는... 재밌는 상상이 갑자기 떠올랐습니다 ㅋㅋㅋ
Doeon Kwon 권도언
고민, 궁금한 점: 컨퍼런스 기획할 때 무엇이 가장 중요한가요?
@유원석 Won 님께 이렇게 질문 드려도 괜찮겠죠? ㅎㅎ
저희는 3월 말 정도에 커뮤니티를 주제로 컨퍼런스를 진행해 보려고 하는데요. 현재 @이요한님께서 기획을 주도하고 계세요. 컨퍼런스를 만들 때 최고의 전략이 무엇일까, 고민 중이에요.
다른 분들도 자신의 경험이나 의견이 있다면 댓글로 남겨 주시면 감사하겠습니다 :)
디스콰이엇
IT 프로덕트 메이커들을 위한 소셜네트워크
Doeon Kwon 권도언
안녕하세요! 저는 디스콰이엇에서 Operator 맡고 있는 권도언입니다. 주로 커뮤니티 빌딩, 사업개발, 운영 업무를 맡고 있어요. 올해 수익 모델을 테스트 하면서 B2B Sales도 열심히 공부하고 실행하면서 배우고 있습니다.
Sales 분야의 프로페셔널이 되고 싶은 건 아니지만, 제품을 잘 파는 것도 엄청난 능력이라 생각해요. 돈을 못 벌고 있는 초기 팀에는 더더욱 필요한 능력이기도 하고요. 그래서 저도 그런 능력을 키워서 디스콰이엇이 지속 가능한 커뮤니티가 될 수 있도록 만들고 싶습니다.
그래서 지금은 위 사진처럼 Funnel을 만들기 위해 이것저것 초기 세팅도 하고 있고, 최대한 많은 고객을 만나면서 세일즈 근육도 키우고 있습니다. (Relate도 실제로 사용하고 있습니다 ㅎㅎ)
저도 다른 주니어 분들과 마찬가지로 세일즈 개념 조차 처음인게 많아, 여러가지가 다 고민이고 어려운데요. 여기서 많은 분들과 인사이트 나누고 교류하면서 같이 성장했으면 좋겠어요! 다들 잘 부탁드립니다 :)
디스콰이엇
IT 프로덕트 메이커들을 위한 소셜네트워크
Doeon Kwon 권도언
Another thing is I think we will get true multimodal models working. And so not just text and images but every modality you have in one model is able to easily fluidly move between things. I think we will have models that continuously learn. So right now, if you use GPT whatever, it’s stuck in the time that it was trained. And the more you use it, it doesn’t get any better and all of that. I think we’ll get that changed. So I’m very excited about all of that.
데이터가 어떤 형태로든 소유하고 있는 것이 곧 Power다. 그 데이터가 어떤 형태로든 변환될 수 있기 때문이다.
아이러니하게도 고금리가 스타트업들로 하여금 지속가능한 비즈니스를 구축하도록 유인할 것이라는 차마스의 주장 그리고 막판에 에너지와 컴퓨팅의 비용이 제로로 수렴하는 것이 향후 10년간 가장 중요한 변화의 드라이버일 것이다라고 샘 알트먼과 같은 주장을 한다.
지속 가능한 비즈니스를 하는 곳만이 살아남을 것이다. 일시적으로 돈을 버는 비즈니스는 안된다. 적어도 향후 몇 년 동안은 말이다.
컨텐츠 생산의 비용에도 영향을 미칠 것이다. 디스콰이엇은 이런 환경에 어떻게 대응할 준비를 해야할까? 아마도 많아지는 컨텐츠를 대응할 수 있는 contents-discovery algorithm을 극도로 personalized 해서 제공해야 할 것이다. 컨텐츠가 많아진 만큼 사람들이 어떤 컨텐츠를 선택할 확률이 낮아지기에, 그 확률을 높이려면 당연히 해야 하는 방향인 것 같다.

Insight #89_Generative AI, 백앤드-LLM, Index Ventures, 멀티모달, MusicLM, ChatGPT, 엘박스, 증권형 토큰, Why Blockchain?, 메이플스토리 월드, Revel, AA, 원신, 민희진&하이브, 페이스북, 테무, SEA, 주주행동주의, 송치형 curated by Doeon Steve Kwon @kwondoeon - Linco
"Another thing is I think we will get true multimodal models working. And so not just text and images but every modality you have in one model is able to easily fluidly move between things. I think we will have models that continuously learn. So right now, if you use GPT whatever, it’s stuck in the time that it was trained. And the more you use it, it doesn’t get any better and all of that. I think we’ll get that changed. So I’m very excited about all of that." 데이터가 어떤 형태로든 소유하고 있는 것이 곧 Power다. 그 데이터가 어떤 형태로든 변환될 수 있기 때문이다.
https://www.linco.app/p/3304
디스콰이엇
IT 프로덕트 메이커들을 위한 소셜네트워크
Doeon Kwon 권도언
스타트업 vs 전문가 단체 갈등 문제에 대해 어떻게 생각하시나요?

'제2 타다' 재연되나…기득권에 결국 무릎 꿇은 로톡
'제2 타다' 재연되나…기득권에 결국 무릎 꿇은 로톡, 법률 플랫폼 존폐 기로 4년 만에 '제2 타다' 재연되나 변협과 갈등 속 매출 '뚝' 신사옥 팔고 직원 절반 감원 세무·의료·부동산 등 혁신 스타트업 줄줄이 좌초 위기
https://www.hankyung.com/it/article/2023022127401
디스콰이엇 오픈채팅에 좋은 이야기 거리를 던져주셔서 글로 남겨요! 이런 대화가 자주 생겨 건강한 토론이 이뤄지면 좋을 것 같아요 :)
Doeon Kwon 권도언
중국 관련 커뮤니티 빌드업 스토리가 궁금하시거나, 중국 시장에 대한 이해를 높이고, 현지에 계시는 많은 분들과 교류하길 희망하시는 분들은 한 번 읽어보셔도 좋을 것 같아요!
Doeon Kwon 권도언
저는 역사를 좋아하는데, 역사를 소비만 해봤지 이를 글로 작성한 경험은 거의 없어요. 그래서 역사에 대한 글을 처음으로! 써봤습니다.
역사를 통틀어 전 세계에 막대한 권력과 영향력을 행사한 국가가 있었습니다. 이들 국가는 군사력, 경제력, 문화적 영향력, 기술 발전 등 다양한 요인의 조합으로 강력한 국가가 되었죠. 저는 기업이 국가 뺨치는 강력한 힘을 가질 수 있는 현대 시대에, 과거 강력했던 국가의 특징으로부터 정치/외교 뿐 아니라 기업과 비즈니스 관점에서도 배울 점이 있다고 생각합니다. 시대별로 강력했던 몇몇 국가를 간략하게 정리해 봤어요.
고대에 최강국은 단연 이집트였습니다. 이집트는 피라미드와 스핑크스와 같은 기념비적인 건축물과 공학적 위업을 갖춘 진보되고 정교한 문명이었습니다.
종교를 통해 민족을 하나로 묶고, 지속적으로 이를 상기시킬 위대한 건축물을 만들었습니다. 동시에 나일 강이라는 인프라를 활용해 무역을 최대한으로 활용해 국가의 부흥을 만들었고요. 강력하고 끈끈한 하나의 문화를 만드는 데 성공했고, 주어진 환경을 통해 자신들의 강점을 잘 활용했다는 점에서 배울 부분이 보입니다.
메소포타미아 문명은 현대의 이라크를 중심으로, 시리아, 튀르키예 등 중동 지역을 포함하고 있어요. 고대 수메르인들이 이 지역에 도시국가를 세우며 문명을 만들었습니다.
이집트와는 다르게, 기술을 발명함으로써 국가를 번영시킨 사례에요. 그들에게 가장 큰 문제는 아마도 이런 거였을 거예요. ‘무역을 위해 더 멀리 갈 방법이 없다. 그리고 거래한 내용을 잘 남길 수 없어 효과적으로 무역을 하기 어렵다.’ 문제를 정확히 해결하는 발명을 통해 강력한 국가를 만들 수 있었던 것이죠.
오스만 제국은 중동 전역과 유럽의 일부를 점령하고 있던 강력한 국가였습니다.
군사력은 크게 상관없을 수 있지만, 외교면에선 스타트업도 배울 점이 있다고 봐요. 전략적으로 이점을 얻을 수 있는 비즈니스 파트너십을 다방면으로 구축해, 경쟁자가 함부로 가질 수 없는 힘(전환비용, 네트워크 효과, 뛰어난 인재 등)을 만들 수 있겠죠.
기술: 영국은 17세기 즈음 증기기관, 방적기, 역직기와 같은 기술로 산업혁명을 일으켰습니다. 경제 측면에서 엄청난 성장을 이뤘고, 현대 산업화의 길을 얼었죠.
영국은 피터 틸의 Zero to one을 떠올리게 만드는 국가에요. ‘군사력과 경제력을 지원할 수 있는 식민지 독점’ 이라는 전략을 실행한 국가였죠. 당시 단순 착취에 초점을 맞춘 기존 국가의 전략과 다르게, 인프라 설치와 교육에 리소스를 사용했습니다(그럼에도 불구하고 자원 착취 및 민족에 대한 예속이 기반이긴 했습니다). 이런 착취를 제외한 부분은 어느 정도 본받을 점이 있습니다. 비즈니적으로도 우리만의 강점을 내세워, 장기적으로 남들과는 다른 자산/영향력을 쌓을 수 있어야 합니다. 이러한 자산은 정말 오랫동안 영향력을 행사합니다. 지금의 영국처럼요.
미국은 제2차 세계 대전 이후 지난 100년 동안 세계 초강대국으로 군림했습니다.
역사적으로 미국은 전무후무한 국가에요. 이토록 다방면에서 강력하고 뛰어난 국가는 잘 없었죠. 미국의 사례에선 ‘개척가 혹은 기업가 정신’을 꼭 배워야 한다고 생각해요. 기회의 땅으로 불리던 시절, 많은 나라에서 미국(특히 서부를 중심으로 한 골드러시)으로 몰려들며 리스크를 지던 도전자들로 넘쳐났었죠. 그때의 정신이 이어져 온 곳이 대표적으로 실리콘밸리이기도 하고요. 그리고 ‘다양성’ 또한 배울 점이라고 봅니다. 물론 지금도 인종차별 문제가 존재하지만, 그 어떤 나라보다도 다양한 인종이 어우러져 살아가는 곳이기도 하니까요. 덕분에 글로벌하게 성공하는 비즈니스가 계속 나올 수 있던 것이죠.
강력했던 국가들의 특징을 정리해 보자면, 다음과 같아요.
저는 여기에 더해, 강력한 국가에는 강력한 공동체(커뮤니티)가 있었다는 점도 덧붙이고 싶습니다.
역사를 통틀어 국가의 운명에 중요한 역할을 한 공동체의 예가 많이 있습니다. 어떤 경우에는 이러한 공동체가 공유된 종교적 또는 문화적 가치를 중심으로 하는 반면, 다른 경우에는 정치적 또는 경제적 목표에 중점을 두었습니다. 다음은 몇 가지 예시에요.
공동체, 즉 커뮤니티는 역사를 통틀어 국가의 운명을 결정하는 데 중요한 역할을 해왔습니다. 종교, 경제, 문화 또는 기술을 통해 커뮤니티는 국가가 성장과 성공을 달성하는 데 필요한 문화, 기술, 경제력을 제공했습니다. 결론적으로 고대든 현대든 강력한 국가는 군사력, 경제력, 문화적 영향력, 기술, 강력한 커뮤니티 등 다양한 요인의 조합으로 탄생했어요.
끝으로 Degloabalization이 가속화되는 요즘, 국가들은 저마다 자국의 이익을 보호하려고 하는 성향이 강해지고 있죠. 이에 대해 최근 생각해 보고 있는 질문들을 남깁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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본문

시대별 가장 강력했던 국가의 특징
역사를 통틀어 전 세계에 막대한 권력과 영향력을 행사한 국가가 있었습니다. 이들 국가는 군사력, 경제력, 문화적 영향력, 기술 발전 등 다양한 요인의 조합으로 강력한 국가가 되었죠. 저는 기업이 국가 뺨치는 강력한 힘을 가질 수 있는 현대 시대에, 과거 강력했던 국가의 특징으로부터 정치/외교 뿐 아니라 기업과 비즈니스 관점에서도 배울 점이 있다고 생각합니다. 시대별로 강력했던 몇몇 국가를 간략하게 정리해 봤어요.
https://www.kwondoeon.com/characteristics-of-the-most-powerful-nation-by-period/
Doeon Kwon 권도언
자세한 내용은 아래 메이커로그를 읽어 보시고, 많은 참여 부탁해요!🙂
Doeon Kwon 권도언
안녕하세요 CCM 여러분! 모더레이터 권도언입니다. 지난 번 공지처럼 스터디를 만들어 봤어요. 자세한 내용은 메이커로그를 읽어 보시고, 많은 참여 부탁해요!

[CCM] 커뮤니티 빌딩 스터디 지원하기
양식을 만들 수 있는 가장 간편한 방법으로, Tally가 제작했습니다.
https://tally.so/r/w7qXVA
1)2가지 트랙 중 하나를 선택하여 2)매주 CCM 클럽에 인증을 하는 방식으로 진행되어요. 3)기본적으로 온라인 진행이며, 스터디 중간 혹은 종료 이후 오프라인 모임을 고민 중에 있어요.
디스콰이엇 포인트는 프로필 페이지에서 확인해보실 수 있으며, CCM 클럽 내 별도의 포인트 계산을 통해 선정할 예정이에요.
이외에도 더 많은 혜택을 준비 중에 있어요!
아래 폼을 작성해 주시면, 2.25까지 합격 여부를 안내해 드릴게요!

[CCM] 커뮤니티 빌딩 스터디 지원하기
양식을 만들 수 있는 가장 간편한 방법으로, Tally가 제작했습니다.
https://tally.so/r/w7qXVA
궁금한 점은 댓글 혹은 stevekwon@disquiet.io 로 말씀해 주세요🙂
디스콰이엇
IT 프로덕트 메이커들을 위한 소셜네트워크
Doeon Kwon 권도언
좋은 커뮤니티에 대한 고민, 그런 커뮤니티를 만들기 위해 갖고자 하는 태도를 정리해 봤습니다.
Doeon Kwon 권도언
저는 인터넷을 더 나은 방향으로 만들고 싶고, 그러기 위해선 소셜 네트워크와 커뮤니티처럼 인터넷 상에 사람들이 오가는 교차로/광장을 잘 운영할 필요가 있다고 생각합니다. 이렇게 생각하게 된 계기는 아래 메이커로그에 자세히 적어뒀습니다.
[선언] Future of Internet, Algorithm, Network | Disquiet*
문제를 인식하기 전까지, 나 자신에 대한 고찰[위인: 내가 닮고 싶은 사람] 저는 무언가에 순수한 호기심을 갖고 질문하는 사람들, 불합리한 것에 반항하는 사람들, 선택하는 사람들, 그리고 이를 통해 메시지를 던지는 사람들에게 영감을 받아 왔습니다. 확고한 철학, 신념, 원칙을 가진 그들이 멋지다고 생각했고 동경하...
https://disquiet.io/@kwondoeon/makerlog/2696
먼 옛날 커뮤니티는 사람들에게 생존을 위해, 최고의 정보를 얻기 위해, 그리고 사회적 관계를 위해 존재해 왔습니다. 현대에 이르러서는 방대한 네트워크와 컨텐츠에 피로감을 느껴 기존 커뮤니티(가족, 회사, 학교 등)을 떠나려 하지만, 그것이 혼자 고립되고 싶어함을 의미하진 않습니다. 자신에게 걸맞는 커뮤니티를 찾으려고 하는 사람들이 늘어나고 있고, 커뮤니티는 탈출구가 되었습니다.
다만 현존하는 모든 커뮤니티가 좋은 탈출구이진 못합니다. 2014년 센드버드 김동신 대표님이 남긴 관심자원의 기회비용이 학습의 비용을 초월한 시대 에 이런 글이 있습니다.
자연을 놓고 봐도 에너지와 자원은 저항이 가장 적은 길로 흐르듯(path of least resistence) 사람의 관심자원 또한 상당한 절제력/집중력이 없다면 손쉽게 이러한 경로로 흘러가 버린다. 그러다보니 이제 우리가 고민해야할 대상은 고급 교육이 갖는 고비용과 폐쇄적 접근성이 아닌, 학습을 통한 성장효과가 적은 컨텐츠로 가는 관심자원에 대한 자원관리다. ebook을 읽는 것보다 웹툰을 보는 것이 쉽고, TED강연을 보는 것보다 소셜미디어에 흐르는 개그동영상을 보는 것이 쉽고, 깊이있는 이코노미스트 글을 읽기보다 연예인 스캔들 기사를 읽는 것이 쉽다. 학습이라는 것은 기본적으로 뇌의 구조를 바꾸는 행위이기 때문에, 뇌의 구조를 바꾸기 보다는 기본적으로 짜여진 구조에서 보다 즉각적인 보상으로 이어지는 길로 흘러가는 선택을 하는 것이 ‘자연스럽기’ 때문에 이러한 현상을 역행하기 위하여는 상당히 많은 절제력/집중력을 필요로 하는 것이다. 지금으로부터 멀지 않은 미래에 기존의 교육 체계가 상당부분 와해되거나 그 역할이 변하게 될 것인데, 학습은 보다 더 개개인의 역량에 의존적인 구조가 될 것이고, 그때를 위하여 우리가 지금부터 쌓아야할 자원은 과외비가 아니라 본인의 학습을 위한 집중력/호기심/자기이해지능/자기절제력 등의 무형의 역량일 것이다.
2023년, 그야말로 컨텐츠의 바다를 넘어 Generative AI의 등장으로 컨텐츠의 홍수, 해일이 되었습니다. 그만큼 개인의 집중력과 호기심의 방향, 방향을 조절할 절제력의 중요성은 매우 커졌습니다. 잠깐이라도 한 눈을 팔면, 즉각적으로 도파민을 분비시키는 컨텐츠에 빠지게 되니까요.
커뮤니티는 기본적으로 컨텐츠 위주로 굴러가게됩니다. 사람들은 특정 커뮤니티에 있는 컨텐츠를 보러 오고, 그 컨텐츠에 반응하고, 컨텐츠의 크리에이터는 또 거기에 반응하고 새로운 컨텐츠를 만들고. 반복입니다.
그래서 저는, 개인 뉴스레터 다시 시작합니다 에서도 말했지만, '커뮤니티에 어떤 컨텐츠가 생겨나도록 할 것인가'에 매우 민감합니다. 건강하고 선한 커뮤니티가 제가 만들고 싶은 커뮤니티입니다. 건강하고 선한 커뮤니티가 되려면 어떻게 해야 할까요? 여전히 잘 모르겠지만, 아래 2가지를 성공하면 그런 커뮤니티를 만들 수 있지 않을까요?
이렇게 2가지라고 생각하는 이유는 다음과 같습니다.
'디스콰이엇은 다양성을 잘 존중하고 있는가?', 아니 디스콰이엇은 미뤄두고 '우리는 다양성을 존중하고 있는가? 나는? 진정성있게 소통하고 있는가?' 생각해 보면 아직은 많이 부족합니다. 우선 저부터, 디스콰이엇 커뮤니티의 모더레이터로써, 훌륭한 태도를 갖춰 솔선수범 하려고 합니다. 더 많은 사람들을 만나고, 더 많이 열려있고, 더 많이 수용할 수 있는 그런 사람이 되려고 합니다. 그렇게 되야만 하겠죠. 안그러면 그럭저럭 괜찮은 커뮤니티는 만들어도, 훌륭한 커뮤니티를 만들진 못할 겁니다.
그런 태도를 갖춘 상태에서 디스콰이엇에 다양한 사람들이 편하게 활동할 수 있도록 문화를 만들기 위해 노력해야 겠죠. 당연히 그 해답은 컨텐츠에 있을 거라고 봅니다. 다양한 컨텐츠와 진정성 있는 소통을 만드는 거요.
"Come to contents, feel the people, stay for the community"
그리고 앞으로 최대한 저의 진실함을 잘 담은 글을 쓰기 위해 더 노력할 거에요. 흔히 얘기하는 Why/What/How 에서 Why를 그럭저럭 멋지게 보여주는 도구가 너무 많고, 그런데 반해 그 내면을 알기는 너무 어렵습니다. 그래서 최대한 있어보이려고 노력하지 않고, 솔직해지려고 합니다. 단순하게 실행하고요. 폴 그레이엄은 복잡하고 어려워 보이는 것들은 스스로 부족함을 증명하는 거라고 했습니다.
다양한 컨텐츠와 진정성 있는 소통을 위해, 최대한 쉽고 단순하고 솔직하게 커뮤니티를 만들어 갈거에요. 그렇게 사람들이 조금이라도 더 디스콰이엇에 안정감을 느끼고, 다양성을 뽐내며 진실된 소통을 할 수 있기를 바랍니다.
Foot notes
디스콰이엇
IT 프로덕트 메이커들을 위한 소셜네트워크
Doeon Kwon 권도언
학범님 글에 남긴 댓글인데, 다른 분들도 보실 수 있도록 리로그합니다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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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 로그인 장벽 → 온보딩
2/ 두려움 장벽 → 활성화
3/ 효용 장벽 → 리텐션
읽어보면서 각 장벽이 이런 퍼널에 해당되는 것처럼 보였어요 ㅎㅎ
아무래도 한국에서 만큼은 카카오 로그인이 있는게 유저 관점에서 편리해 보여요. 저희도 회원가입부터 온보딩까지 퍼널을 개선해 보려고 해요.
두려움 같은 경우, 최근 저희 팀도 이야기 나눈 내용인데요. '동아시아 문화권은 자신의 기록이 인터넷에 남겨지는 걸 원치않는다' 였어요. 타인의 시선을 많이 신경쓰는 사회적 분위기가 한 몫 하지않나 싶어요. 이건 문화적인 관점에서 해결할 수도 있고, UX적으로도 해결할 수 있어 보여요.
효용이 결국 어떤 프로덕트든 Aha moment를 느끼게 해주는 포인트라고 생각해요. 저희는 크게 Functional, Emotional, Social 관점에서 유저들의 JTBD를 파악하고 충족시켜 주려고 해요. 그러려면 우선 두려움을 깨고 글을 쓰도록 만드는 것, 그리고 사람들이 반응하도록 하는 것이 중요하죠. 그래서 저희 팀이 가장 집중하는 퍼널이 Activation/Retention + Engagement 이기도 해요!
Doeon Kwon 권도언
[Most valuable makerlog : 6] 디스콰이엇의 수익 모델에 대한 진지한 고민과 인사이트
저는 원래 김동신 대표님의 존잡생각 채널과 Positive Tenacity 블로그를 구독하고 항상 챙겨보는 팬이었어요.
존잡생각
저는 실리콘밸리에 본사가 있는 센드버드라는 스타트업의 대표 존이라고 합니다. 여기에서 스타트업 경영 및 일상 생활하며 드는 잡생각을 남깁니다. 이 걸로 돈 벌 생각은 없는데요, 우연히라도 벌게 되면 쏘겠습니다. 대신 도움이 되셨다면 구독과 좋아요는 매너. 공유는 선택. § 이하는 아쉬운 영상 퀄리티에 대한 핑계: 본업이 있다보니 영상 제작을 위한 시간이 없는 관계로 한편당 제작부터 업로드까지 가급적 60분이하가 걸리는 즉흥 제작 / 무편집 / 원테이크 촬영을 지향합니다. 대신 만만한(?) 브랜딩에 낯선(?) 컨텐츠로 승부하겠습니다. § 센드버드 (Sendbird | https://sendbird.com)는 세계 1위 chat API 기업입니다. 월간 이용자는 3억명 좀 넘구요, ICONIQ, Tiger Global, Steadfast, Meritech, SoftBank Vision Fund, Shasta Ventures, August Capital, Y Combinator 등으로 부터 누적 $220M+ USD 투자 유치를 했어요. 현재는 세계 7개 도시에 사무실이 있어요. § 채널 히스토리 • 2021-04-25 1만명 돌파 ;; • 2021-02-08 7천명 돌파 📈 • 2021-01-30 6천명 돌파?! 🤔 • 2021-01-27 5천명 돌파! 🙏 • 2021-01-21 4천명 돌파!? • 2021-01-19 3천명 돌파! • 2021-01-11 2천명 돌파! 😳 • 2021-01-03 1천명 돌파! 🤩 • 2020-12-18 채널 시작
https://www.youtube.com/c/johnsthoughts
Positive Tenacity
Democratize the Future
https://positivetenacity.com/
그런데 마침 마루180 지하에서 센드버드 오피스아워를 진행한다는 글을 봤고, 바로 신청했어요. 며칠 지나 센드버드 코리아 대표이사이신 @Sanghee Lee 님께 메일이 왔고, 수용 인원의 3배가 신청해서 부득이하게 모실 수 없을 수 있다는 내용이었죠. 그래서 저는 바로 답장을 보내드렸어요.
다행히 이상희 대표님께서 제 메일을 읽고 참석할 수 있게 해주셨고, 저는 성공한 덕후(?)가 될 수 있었습니다. 디스콰이엇이 B2C가 아니라 B2B로 수익모델을 변화해야 할 수도 있음을 직감하던 상태였던터라, 실용적인 관점에서도 꼭 가고 싶기도 했고요. 실제로 정말 큰 도움이 되었습니다. 김동신 대표님께 1:1로 직접 질문을 할 기회도 있어서 좋았어요 :)
이때 오피스아워를 듣고 자료를 정리하면서, 만약 우리가 B2B로 수익을 내려고 한다면 어떤 가치를 제안할 수 있을지 실마리를 얻을 수 있었습니다.
거시 경제가 좋지 않으므로, 무조건 고객의 기존 비용을 낮춰주는 방향으로 가야한다
저희는 OO님의 CAC를 낮춰드릴 수 있어요, 채용 비용을 낮출 수 있어요, 변동비를 고정비로 바꾸거나 낮출 수 있어요 등등등
B2B 방향에 있어 많은 고민할 거리와 인사이트를 얻을 수 있던, 귀중한 시간이었습니다
Doeon Kwon 권도언
[Most valuable makerlog : 5] 미래에 대한 비전
@박종한님이 만들어 주신 The Future Makers Club 덕분에, 묵혀 놨던 제 비전에 대해 말할 기회가 생겼어요. 그래서 제가 어렸을 때 느낀 나 자신, 세상의 문제점, 해결하겠다고 마음 먹은 계기, 디스콰이엇에 임하는 마음가짐을 담담하게 글로 작성했어요.
이 글을 쓴 이후에 스스로에게 더 솔직해질 수 있었습니다. 나는 왜 디스콰이엇을 만들고 있지? 라는 질문에 더 잘 대답할 수 있게 말이죠.
자신에게 솔직하니 진짜 중요한 게 무엇인지 보여요.
같은 것들이요.
제 삶에 대해 명확히 정의하게 된 순간이자 미래인 글이에요.
Doeon Kwon 권도언
[Most valuable makerlog : 4] 커뮤니티에 대한 생각 정리
저는 커뮤니티를 커리어로 쌓고 있던 사람은 아니었어요 (디스콰이엇이 첫 커리어). 그렇다보니 무엇이 훌륭한 커뮤니티이고, 그런 커뮤니티는 어떻게 만들어 지는지 잘 몰랐어요. 고민도 많았고요. 그래서 여러 사람들을 만나며 제 고민에 대한 이야기도 나누었어요. 그렇게 어느 정도 정리된 생각을 글로 작성했었고, 이후에 들었던 생각은 이랬어요.
그래서 커뮤니티를 만드는 사람들을 위한 커뮤니티를 만들고자 했고, 디스콰이엇에 클럽 기능이 배포된 후에 준비 기간을 거쳐 Community for Community Makers(CCM)을 개설했어요.
Community for Community Makers | Disquiet*
Community for Community Makers(CCM)은 커뮤니티를 만드는 분들, 혹은 커뮤니티 커리어를 밟고자 하는 분들을 위한 커뮤니티입니다.
https://disquiet.io/club/ccm
현재 디스콰이엇에서 가장 많은 분들이 참여하고 있는 클럽이고, 빠르면 다음주에 커뮤니티 프로그램들을 진행해 보려고 해요.
커뮤니티에 대한 고민을 몇 개월 앞서 한 덕분에, 디스콰이엇의 핵심 가설 중 하나인 '커뮤니티 GTM을 하려고 하는 메이커/기업이 늘어날 것이다'를 더 빨리 검증해 볼 수 있게 되었어요. 현재 진행중인 메이커타운, 커뮤니티 플레이북 뿐만 아니라 커뮤니티 관련 프로그램들을 계속 진행하려고 해요.
Doeon Kwon 권도언
[Most valuable makerlog : 3] 요한님과 만남
세 번째는 @이요한님과 만남이에요! 요한님은 지난 주 월요일에 디스콰이엇으로 제가 열심히 꼬셔서 모셔온 Next Super Operator이죠 ㅎㅎ
(디스콰이엇 라운지 3회에 남겨주신 댓글)
이때 요한님의 모습이 아직도 인상 깊게 남아 있어요. 갑자기 현솔님과 제니님에게 가서 노트북으로 Side x Side를 보여주시면서, 피드백을 요청하는 모습이요. 그때도 종한님 본 거랑 비슷한 느낌이 들었어요.
이 사람도 오퍼레이터다! 무조건 데려온다 22
라운지 하기 전에는, 요한님께서 메이커 챌린지 2기를 참여하는 중이기도 했는데요. 챌린지 끝날 때쯤 같이 저녁 먹자고 꼬셨어요.
(다음 날 안부 여쭤보는 f/u 카톡)
이때 같이 밥 먹으면서 오퍼레이터 해보면 어떻겠냐 제안했고, 반년 후에 모셔오는 데 성공했어요.
디스콰이엇 라운지는 종한님, 요한님을 발굴해냈으니 디스콰이엇 팀에게 성공적인 이벤트였네요.
Doeon Kwon 권도언
[Most valuable makerlog : 2] 종한님과 만남
두 번째는 Super Opreator @박종한님과 만남! 종한님께서 우연히 저의 인생 계획 2.0 이라는 노션을 보고, 연락을 주셔서 만나게 된게 시작이었어요.

Notion – The all-in-one workspace for your notes, tasks, wikis, and databases.
A new tool that blends your everyday work apps into one. It's the all-in-one workspace for you and your team
https://stevekwon.notion.site/2-0-782c8ba252dd4b62b601750384b05ea0
사실 이 글은 2021년 5월? 정도에 작성했고, @Hyunsol Park @Jenny Hong 님이 저를 알게 된 글이기도 해요.
종한님이 연락을 줬을 때는 이미 1년이 지난 후라, 누가 이 글을 보고 연락할 거라고 생각을 못했죠. 아무튼 종한님을 만나고 나니, 바로 이런 생각이 들었어요.
이 사람은 오퍼레이터다! 무조건 데려온다
마침 코로나로 인한 행사 모집 규제가 풀렸고, 그래서 열었던 디스콰이엇 창업자/예비 창업자 모임 (디스콰이엇 라운지1)에 종한님보고 오라고 했어요. 감사하게도 종한님이 자신의 카메라로 행사 사진과 저희 팀원 사진도 찍어주셨고요 ㅎㅎ (종한님은 누구와 친해지고 싶을 때 사진을 찍어준다고 하더라고요. 너무 멋있어요!)
아무튼 그렇게 종한님과 더 친해지고, 열심히 설득해서 디스콰이엇에 모셔올 수 있었어요.
Doeon Kwon 권도언
[Most valuable makerlog : 1] 홍민님과 만남
Relog 기능이 생긴 기념으로, 나에게 가장 중요했던 메이커로그들을 되돌아 보려고 해요.
마침 이 글을 쓰기 위해 필요한 Relog 기능을 만들어 주신 것도 @Hongmin Park 님이에요. 딱 작년 이맘때 Objet 메이커 님을 인터뷰하고, 2월 14일에 메이커스토리 19를 발행했어요.

메이커스토리 19 - 이미지를 통해 영감을 주는 Objet 개발자의 이야기
사진 자르기에 특화된 앱 Objet을 만든 개발자님의 이야기
https://www.disquiet.tech/post/makerstory-19
이때의 인연이 이어져 8월에 홍민님을 팀원으로 모셔올 수 있었죠. 홍민님이 디스콰이엇에 프로덕트와 메이커로그를 작성해 주셨고, 저는 거기에 반응해서 글을 쓰고, 메이커스토리도 발행하고.. 그 인연이 디스콰이엇을 함께 만드는 팀원으로까지 이어졌다는게 신기하기도 하고, 감사하기도 합니다 :)
(5월쯤 카톡)
Doeon Kwon 권도언
Virality is a myth (mostly) 읽고

Virality is a myth (mostly)
And why you are probably under-investing in influencers and PR
https://www.lennysnewsletter.com/p/virality-is-a-myth-mostly?utm_source=post-email-title&publication
“The problem with a word-of-mouth business and exponential growth is people run out of people to talk to. That’s the limiting factor. There’s a little bit of exponential with every new subscriber, because they will tell new people, but networks get exhausted.”
커뮤니티 GTM은 네트워크 확보 측면에서 좋은 전략처럼 보이긴 한다. 이미 Audience가 많은 사람들을 디스콰이엇에 데려오는 것도 방법이다.
그런 사람들을 어떻게 모셔올 수 있을까?
"The answer appears to be a simple no. In 2012, several researchers from Yahoo studied the spread of millions of online messages on Twitter. More than 90 percent of the messages didn’t diffuse at all. A tiny percentage, about 1 percent, was shared more than seven times. But nothing really went fully viral—not even the most popular shared messages. The vast majority of the news that people see on Twitter—around 95 percent—comes directly from its original source or from one degree of separation."
2012년 연구라는게 어느정도 outdated 된 것이지 아닐까? 생각은 들지만, Elon musk 급 영향력이 아니라면 사실 큰 파급력은 없는게 맞는 듯 싶다. 다들 정보를 보는 출처도 다르고, 보는 정보도 다르니 Virality의 최대치가 많이 낮아진 것 같다.
디스콰이엇
IT 프로덕트 메이커들을 위한 소셜네트워크
Doeon Kwon 권도언
리로그 업데이트 기념 : 커뮤니티 플레이북 챕터 7 전체 공개!
비공개 클럽의 포스트 중 공유하고 싶은 글이 있을 때, 리로그를 통해 공유할 수 있게 되었어요 ㅎㅎ 우선 클럽의 모더레이터만 가능하게 되어있어요.
커뮤니티 플레이북도 알릴겸, 가장 최근에 올라온 챕터7을 공유해 드립니다. 다른 챕터도 보고 싶은 분들은 Community for Community Makers 클럽에 참여해 주세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