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남들보다 최소 “7배” 빨리 성공하는 방법

이 글은 사스캐치 뉴스레터에서 2월5일 발행된 아티클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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남들보다 7배 빨리 성공하는 방법.png

 

성공하고 싶다. 후회하기 싫다. 

이 두가지 생각은 누구나 가지고 있습니다.

그리고 ‘이 방법’으로 남들보다 7배 빨리 두가지 생각을 이룰 수 있을 것 입니다.

30대에 1000억 부자가된 Alex Hormozi는 수 많은 사람들을 성공하게 만들어주는 성공멘토입니다.

이렇게 성공한 멘토이지만 그가 실패를 거듭하며 깨달은 남들보다 7배 빨리 성공할 수 있었던 현실적인 방법을 공유합니다.

 

 

1. 지금의 나보다 빠르게 성장하기 위해서 해야하는 것

OO을 미루지 마세요

대부분의 사람은 불편한 상황에서 결정을 미룹니다.

결정을 하기전에 여러가지 조건을 기다리고 있기 때문이죠.

충분한 시간, 충분한 확신, 충분한 돈, 모든 가능성…

그러나 미래는 누구도 알 수 없습니다.

아름다운 미래가 확실하게 이루어지는 결정이란 없어요.

결국 언젠가 위험을 마주하고 결정을 하고 행동해야하는 순간이 옵니다.

스스로 결정하든, 주어진 환경에서 강제되든, 결국 결정을 못내리든.

제 때 내리지 못한 결정은 후회로 돌아옵니다.

현실에서는 누구도 “예전에 ~했더라면”이라는 후회를 들어주지 않습니다.

세상에 수 많은 서비스를 살펴보세요.

‘내가 예전에 생각했었는데..’ 라고 말할 수 있는 서비스가 얼마나 많이 있나요?

새로운 아이디어가 생겨도

‘아직 갖춰지지 않았어’라는 생각에 빛을 보지 못합니다.

내 사업 경쟁자가 새로운 시도를 하면 ’나도 저 방법 생각했었는데..’라고 반복합니다.

미루지 마세요.

성공한 사람은 천재가 아니라 시작하는 용기를 가진 사람입니다.

 

 

2. 남들보다 7배 빨리 성장하는 방법

매일 바로바로 결정하기

큰 결정 4개가 있다고 생각해보세요.

대부분의 사람들은 1가지 결정을 내리기 위해 1주일 동안 고민을 거듭하며 시간을 보내고 있습니다.

하지만 Alex Hormozi가 말하는 ‘슈퍼맨’은 다릅니다.

일반 사람들이 1개의 결정을 내리기도 전에 하루만에 4개의 결정을 모두 내립니다.

그리고 대부분의 경우 결정을 내리고 실행을 할 때, 또 다른 결정의 순간이 옵니다.

그렇게 지금의 나보다, 그리고 남들보다 7배 빠른 가속도를 얻게 됩니다.

대부분의 사람들은 한가지 결정을 할 때 수 많은 걱정을 하고 조건을 계산합니다.

하지만 완벽한 조건을 기다리다가 시간만 흘러갑니다.

 

Alex도 성공하기 전까지는 결정을 잘 내리지 못했다고 합니다.

어떤 결정은 6개월 이상 내리지 못했다고 하죠.

그 결정은 아버지 곁을 떠나 독립하는 것이었다고 합니다.

결과적으로 큰 성공을 이루었지만 이 때 했던 후회가 있었다고 해요.

‘왜 더 빨리 결정하지 못했을까’

지금 내린 결정이 당장 좋은 결과로 이어지지 않아도 다음 결정을 위한 토대가 되어 성공확률을 높여요.

 

빨리 결정으로 잃는 건 없습니다.

성공은 뻔히 보이는 길이 아닙니다.

단, 길이 있다면 최대한 빠르게 결정하고 앞으로 나아가는 것입니다.

 

 

3. 여지껏 내보지 못한 속도

Alex의 멘토링을 받고 성공한 사람들은 하나같이 살면서 경험해보지 못한 속도로 성장하는 것을 경험했다고 해요.

한 번은 Alex가 ‘어떻게 이렇게 많은 일을 하면서 모두 남들보다 잘할 수 있나요?’라는 질문을 받았어요.

Alex는 ‘1시간 안에 결정을 내리고, 1시간 후엔 또 다른 결정을 내립니다.’ 라고 답했습니다.

결정과 행동이 1시간 간격으로 계속 되고 있습니다.

그는 지금도 7x24의 속도로 성공하고 있습니다.

 

 

4. 나는 오늘만 산다.

지금의 나보다 빨리, 남들보다 더 빨리 성공하는 방법은 하나였습니다.

진부하지만, 빠른 결정과 실행으로 후회를 줄이는 것,

오늘만 사는 사람처럼 빨리 결정하고 행동하는 것이 성공의 핵심이었습니다.

지금의 나는 지나갑니다. 지금의 나와 경쟁할 나는 어떤 사람인가요?

 

원본: Alex Hormozi 유튜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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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주영

김주영

저스트 두잇만 하면 안 되는 이유

Just Do It 이라는 말, 제가 참 좋아하는 말이면서도 동시에 좋아하지 않는 말입니다 (그게 무슨말이야..?)

다시 풀어서 얘기해보면, 우리가 반드시 돌다리도 두들겨보고 건넜으면 되돌아갈 수 있던 상황에도 Just do it이라는 말 하나 때문에 돌다리 못 두들겨보고 결국 No-going-back 스테이지로 가버릴 수 있기에 조심해야한다 라는 말입니다.

저는 이것을 Just do it의 오류라고 얘기하는데요, 정말 Just do it은 우리에게 힘을 실어주는 말은 맞지만, 정말 무엇을 위해 Just do it하는지 그 방향을 점검하고 상황을 정확하게 정의하는 것이 Just do it하는 것 만큼 중요하다고 생각합니다! (문제나 상황 정의 + 리스크 체크 + 레퍼런스 체크만 해도 충분한 것 같아요)

운동처럼 Just do it하면 되는 것들도 있겠지만, 시스템이나 로직이 복잡한 비즈니스의 경우엔 더욱이나 '돌다리도 두들겨보고 건너라' 라는 속담이 더 잘 어울린다고 생각해요. 나중에는 이미 잘못쌓은 것을 되돌리기 위해 정말 많은 에너지와 시간, 비용이 투입되어야 할 때가 올 수 있기 때문이죠. (멘붕 그 자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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박용찬

박용찬

달파가 한 달에 30개의 AI를 만들 수 있는 이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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격변하는 AI 시장

현재 AI 시장에서 OpenAI의 영향력은 말 그대로 어마어마합니다.

22년 11월 공개된 ChatGPT는 이전의 여러 AI들과는 달리 그 실용성과 성능에 힘입어 우리들의 생활에 빠르게 스며들었습니다.

향상된 성능의 GPT4 출시, 코딩 없이 챗봇을 간단하게 제작할 수 있는 GPTs의 공개 등 이어진 인상적인 활동들을 거쳐, 지난 1월 10일 자체 제작한 맞춤형 챗봇을 판매하고 수익을 나눌 수 있는 GPT Store를 출시함으로써 챗봇 시장에서 큰 변화를 일으켰습니다.

Dalpha는 이런 변화들을 최대한 빠르게 접하기 위해 노력하고, 새로 생긴 기능들로 어떤 서비스를 만들 수 있는지 끊임없이 고민하고 있습니다.

아무리 챗봇을 쉽게 만들 수 있게 되어도, 업무 자동화 등의 문제들을 해결해줄 수 있는 고성능의 서비스를 만들기 위해서는 여전히 코딩 기술과 통찰력이 필요합니다.

특히 AI가 항상 정해진 형식을 지키고 대부분의 경우에 오류 없이 제대로 된 답변을 하도록 유도하는 기술이 필요하게 되었습니다.

프롬프트 엔지니어링은 무엇인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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프롬프트 엔지니어링 예시 #1

생성형 AI가 최적의 결과를 도출하도록 안내하는 명령을 작성하는 행위를 프롬프트 엔지니어링 (Prompt Engineering) 이라고 합니다.

“단순히 결과가 잘 나올 때까지 마구잡이로 아무 명령이나 시도해보면 되는 것 아닌가?” 라고 생각하실 수 있지만, '엔지니어링'이란 단어가 붙듯 다양한 방면의 지식, 기술 그리고 노하우가 필요합니다.

해당 인공지능의 작동 방식, 학습 데이터 종류, 알고 있는 단어 등을 파악하여 프롬프트를 작성하는 것 외에도 생성 결과에서 서비스에 사용할 정보만 추출하여 재구성하는 코딩 스킬도 요구됩니다.

달파에서는 GPT를 사용하는 프로젝트를 다수 진행하였습니다.

소설의 앞부분을 토대로 뒷부분을 작성하는 소설 생성 AI, 엑셀이나 PDF를 읽고 이해하여 요약하는 정보 추출 AI, 사용자의 질문을 이해하고 답변해주는 CS 대응 AI 등을 개발하고 실서비스에 적용시키기도 했습니다.

하나하나 재미있는 프로젝트들이었고 다양한 종류의 AI들을 개발하면서 인터넷에서 알게 된 인사이트들도, 달파만의 인사이트들도 많이 생겼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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프롬프트 엔지니어링 예시 #2

달파 전용 프롬프트 창고를 만들자!

달파의 다음 고민은 ‘어떻게 얻은 인사이트들을 팀원들에게 효과적으로 공유할지’, 그리고 ‘어떻게 팀원들의 인사이트들을 쉽게 공유받을 수 있는지’ 였습니다.

GPT는 다양한 프로젝트에서 유용하게 사용할 수 있는 서비스이고, 그를 잘 쓰기 위한 프롬프트 엔지니어링은 이미 저희가 가진 핵심 기술들 중 하나가 되었습니다.

하지만 팀원들끼리 그동안 했던 프로젝트에서 사용했던 GPT prompt나 변수들에 대한 사항들이 제대로 공유되지 않았고, 때로는 거의 재사용이 가능한 비슷한 task에서 처음부터 프롬프트 엔지니어링을 하는 상황도 생겼습니다.

병렬적으로 다양한 AI를 동시에 제작하는 달파의 시스템상 개개인의 반복되는 시행착오를 줄여 생산성을 높히기 위한 방법이 절실했습니다.

GPT 이외의 부분에서 성능 개선을 하기 위한 여유도 확보해야 했고요. 개인이 아닌 팀 단위로 인사이트를 쌓는 방법을 강구했고, 얼마 안 가 ‘달파만의 프롬프트 창고가 있었으면 좋겠다!’라는 결론에 도달했습니다.

방법이 결정되자 빠르게 구체화하여 행동에 옮겼고, 그렇게 사내 github에 ‘tech-awesome-gpt-prompts’ 라는 레포지토리가 만들어졌습니다.

‘tech-awesome-gpt-prompts’은 GPT를 사용하는 프로젝트들에 대한 모든 인사이트를 모아 생산성과 안정성을 빠르게 확보하자는 목표로 제작되었습니다.

가장 먼저 저희가 한 것은 이제까지 한 모든 프로젝트들을 비슷한 것들끼리 모은 것이었습니다.

CS 대응, 정보 추출, 요약, 번역, 생성 등 목적에 따라 8가지로 나눴고 수십 개의 프롬프트들을 분류했습니다.

프롬프트뿐만 아니라 사용한 모델이나 GPT를 사용할 때 설정해줘야 하는 다양한 parameter들도 포함하여 다른 엔지니어들이 바로 테스트해볼 수 있게 만들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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달파만의 프롬프트 창구

비슷한 역할을 하는 프롬프트들을 보면 겹치는 부분도 많지만 각 AI 엔지니어들의 개성이 담긴 문구들이 눈에 띕니다.

‘왜 이런 식으로 작성했냐’를 물어보면 전부 이유가 있었고 뜻밖에 도움이 되는 부분도 많았습니다. 실제로 이 과정에서 많은 프로젝트들의 프롬프트에 개선이 이루어졌고 더 좋은 서비스를 제공할 수 있었습니다.

이렇게 서로 간의 차집합을 보며 흩어질 뻔했던 아이디어들을 공유하여 자신의 것을 개선하고, 합집합을 점점 키워 GPT의 포텐셜을 100% 활용할 수 있도록 노력하는 것이 각 엔지니어들의 지적 만족감도 채워주고 회사의 Sales에도 도움이 되었습니다.

거기서 끝나지 않고 코드적인 인사이트도 공유하고 있습니다.

갑자기 OpenAI 서버가 불안정해져서 API에서 오류가 발생하거나 결과 전송이 지연될 때, 원하는 형식의 결과가 나오지 않을 때 등 다양한 예외적인 상황에서의 처리 방법 등을 파악하여 안정적인 서비스를 제공하기 위한 뼈대 코드 (Skeleton Code)를 게시하였습니다.

서비스를 개발할 때 엔지니어가 가장 골머리를 앓는 부분이 이런 예외 처리라고 해도 과언이 아닌데, 이런 인사이트의 공유는 서비스 불안정성을 사전에 방지하는 동시에 AI 엔지니어의 불필요한 리소스 낭비 또한 줄여줬습니다.

AI 인사이트 공유의 중요성

요약하자면 인사이트 공유의 장점은 아래의 3가지로 요약할 수 있습니다.

  • 엔지니어들의 장기적인 성장과 지적 만족감 충족

  • 상품 생산성 증대 및 서비스 성능 향상

  • 실서비스 안정성 확보와 불필요한 리소스 낭비 방지

저희는 구성원들의 생산성과 성장을 위해 많은 고민을 하고 있고, ‘tech-awesome-gpt-prompts’ 또한 그 중 하나입니다.

GPT 관련 인사이트뿐 아니라 데이터 정제, AI 모델 학습, 최신 AI 트렌드 및 논문, 외부 툴 사용 등 다양한 항목들에 대해 팀원들 간의 공유를 적극적으로 권장하고 있습니다.

만약 개발팀의 성장을 위해 뭘 해야하는 지 고민하고 계신다면, 이런 내부 공유 프로세스가 터닝포인트가 될 수 있습니다.

당장 맡고 있는 프로젝트 업무와의 균형을 유지하면서 장기적으로 성장을 위한 포석도 쌓아올려 좋은 팀을 만들어가셨으면 좋겠습니다.

긴 글 읽어주셔서 감사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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조민선

조민선

해외 IR PT 할 때 꼭 알아두면 좋은 꿀팁 5가지

안녕하세요, 한국과 세계, 기업과 기업, 기업과 기관을 이어주는 All About Connecting입니다.

 

정부지원사업들과 다양한 엑셀러레이팅 프로그램 지원이 상반기에 몰려있는 만큼 해외 진출 준비를 하고 계신 기업도 많을 거라고 생각됩니다.

IR의 핵심은 결국 돈이 되는 가와 그것을 실행할 능력이 있는가죠.

그럼 이 기본 두 원칙 외에도 알아두어야 할 해외 IR 만의 특징들은 무엇이 있을까요?

출처: 대한 상공 회의소, 해외 진출 기업 법률 지원 세미나

출처: 대한 상공 회의소, 해외 진출 기업 법률 지원 세미나

1. 각국 진출 전략은 뾰족하게!

사전 시장 조사는 필수!

'2025년 베트남 진출, 2026년 미국 진출'이 기업 로드맵의 전부여서는 안 됩니다.

해당 국가의 B2B 시장인 지, B2C 시장을 타겟으로 하는 지, 타겟 채널은 무엇이며, 어떤 유관기관과 협력하여 진행할 계획인 지 대략적인 시장에 대한 사전 조사와 비즈니스 전략 수립은 필수입니다.

"아니, 그 시장을 잘 몰라서, 연결해 줄 엑셀러레이팅 프로그램에 참여하는 건데?"

해당 엑셀러레이터 및 투자자는 진출하고자 하는 시장에 대해 아무런 이해도 사전 조사도, 비즈니스 전략도 없는 기업을 선호하지 않습니다. 한정된 자원을 최소한의 시장조사를 한 기업에게 투자하겠죠.

 

2. 진출하고자 하는 시장에 대한 전문가 섭외 필수!

진출하고자 하는 해외 시장에 대한 전문가 섭외는 필수입니다.

진출하고자 하는 해외 시장에 대한 전문가 섭외는 필수입니다.

많은 해외 투자자 및 엑셀러레이터, 기업가들은

현지 전문가와의 협력을 매우 중시합니다. 

임직원 중 해당 시장 전문가가 없다면,

고문단에라도 현지 전문가(현지인 선호)가 있어야 합니다. 

이 부분은 정말 많은 해외 투자자 및 엑셀러레이터 분들이 언급하는 내용입니다.

현지 전문가도 임직원단에 없는데 고문단(Advisors)에도 없으면 해당 시장 조사며, 전략 수립을 어떠한 근거로 하는 것인 지 의문을 가집니다.

 

3. 결국 그 비전을 해낼 능력, 돈 벌 능력을 본다.

투자를 했을 때 수익이 날 수 있을 것인 가를 중점적으로 봅니다.

투자를 했을 때 수익이 날 수 있을 것인 가를 중점적으로 봅니다.

만국 공통!

투자자는 투자를 했을 때 수익이 날 수 있을 건인 가, 즉, 투자 가치를 봅니다.

해외 진출 엑셀러레이팅 프로그램의 엑셀러레이터와 투자자는 해당 회사가 해외 진출 시 돈을 벌 수 있을 것인 가에 대한 근거를 해당 회사의 본국에서의 매출로 판단합니다. 

원시장에서도 매출이 안 나오는 데, 해외 진출은 시기상조라고 보는 시각이 많습니다.

4. 생각보다 여성 임직원 비율을 본다.

신 글로벌 스탠다드, '다양성'

신 글로벌 스탠다드, '다양성'

아니, 이게 무슨 말인가 싶죠?

유럽연합은 2026년까지, 27개 EU 회원국의 상장 기업은 2026년 중반까지 비상임 이사회 자리의 40% 이상 또는 전체 이사회 이사직의 33%를 여성이 차지하도록 해야 한다는 법안에 합의했습니다.(2022년)

미국 또한 백인 남성 위주의 비즈니스 문화라는 비판을 지속적으로 받고 있어 최근 트렌드는 다양한 인종과 성별의 임원진으로 구성되도록 하는 것입니다. 

심지어 유럽연합은 2022년에 통과한 공급망 실사 지침에 따라 유럽 연합의 기업들은 EU 역내 기업, 수출기업뿐만 아니라 자회사와 협력사를 대상으로 인권과 환경에 미치는 영향에 대한 실사와 개선 조치 의무를 부과한다고 합니다.

위반 업체에 대해서는 최대 글로벌 매출액의 5%를 벌금으로 부과할 수 있어서, 유럽의 파트너사가 되려는 회사는 무조건적으로 인지하고 있어야 하는 것이 인권(다양성)과 환경 문제 입니다.

그래서 돈 버는 게 가장 중요할 것 같은 IR 발표에서도 종종 피드백으로 여성 임원이 너무 없다는 얘기가 나옵니다. 핵심 멤버가 어렵다면 고문단에라도(Advisor) 여성을 섭외하는 것을 추천드려요.

 

5. 주어진 시간은 짧다!

영어 발표는 프로그램 참가 전부터 준비해야 합니다.

영어 발표 준비는 미리 미리 해야 합니다.

영어 발표 준비는 미리 미리 해야 합니다.

보통 서류 합격 후, 3-7일 이내에 영어 IR 피칭(발표)을 요구하며, 통역사도 없이 진행해야 하는 경우가 많습니다. 

심지어 대표가 직접 해야 한다는 프로그램들도 있습니다.

만국 공통 투자자들은 시간 투자에 예민합니다. 

10~15분 이내에 빠르고 명료하게 내 비즈니스 모델을 전달하려면 영어 발표 연습은 필수겠죠?

영어 IR이 안 되면 영어가 공용어인 나라 출신 투자자나 엑셀러레이터분들은 기본적인 해외 비즈니스의 커뮤니케이션 담당자도 없는데 어떻게 해외 진출을 하려고 하는 것인 지 의문을 갖고 해당 기업을 신뢰하지 않습니다.

 

듣자마자 막막하죠?

저희 All About Connecting에서는 해외 IR/PR/입찰 PT 대행 및 컨설팅, 코칭을 진행합니다. 

해외 IR/PR/입찰 PT 대행 및 컨설팅, 코칭 문의는 아래의 링크를 통해 주세요.

All about connecting

통역, 영문 PT 대행, MC, 해외 비즈니스 컨설팅, 해외 IR 컨설팅, 마케팅, 사내 글로벌 교육 등 세계와 연결하는 모든 비즈니스 서비스를 제공합니다.

www.aabconnecting.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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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상훈

이상훈

손흥민 리더십

우리는 손흥민의 시대에 살고 있다. 축구를 좋아하고 아니고를 떠나서 대한민국 국민들 중에 손흥민을 모르는 사람은 간첩일 정도다. 게다가 세계인들이 손흥민을 사랑스럽게 생각하고 있다. 그런 손흥민이 우리나라 사람이고 우리나라를 대표해 축구를 하고 있는 것에 감사하다.
 
나는 과거에 이벤트로 손흥민을 만난 적이 있는데 참 대단한 선수다. 휴식기에도 팬들과 소통하기 위해 이벤트에 참석하고 사인도 해주면서 자신을 응원해주는 팬들에게 항상 감사함을 표현한다. 나이는 동갑인데 손흥민에게 배울 점이 참 많다고 느꼈다.
 
최근 유튜브에 선수 한 명만을 클로즈업해서 찍는 영상들이 많이 올라오고 있다. 이번 아시안컵에서도 마찬가지인데, 손흥민의 리더십을 보여주는 영상들이 많이 올라왔다. 그런 손흥민의 리더십을 보며 정말 많은 것을 배우고 있다.
 
1) 탈 권위
지난 호주와의 아시안컵 8강전을 보면 알겠지만 원래 페널티킥은 손흥민이 전담 키커다. 황희찬의 인터뷰에서는 전담 키커가 따로 정해져 있는 것은 아니라고 했지만 암묵적으로 손흥민이 키커임을 모두가 동의하고 있었을 것이다.
 
게다가 클린스만 감독도 손흥민이 페널티킥 찰 것을 주문했다. 유튜브에 올라온 영상을 보면, 페널티킥 판정을 얻고 쏘니(손흥민의 애칭)가 차라고 외쳤지만 결국 황희찬이 차게 됐다. 그리고 황희찬이 찰 것임을 벤치에 말하자 클린스만 감독은 이에 순응했다.
 
이번 페널티킥은 황희찬이 스스로 내가 차겠다고 주문했다고 한다. 그리고 이를 손흥민이 받아들여줬다. 한국의 기성 문화에 따르면 이는 말도 안 되는 일이다. 어떻게 감히 후배가 선배의 역할을 넘보는가. 그럴 수 없다. 하지만 점차 문화는 변하고 있고 손흥민 역시 그런 부분에 대해 권위를 표하고 있지 않다.
 
2) 책임감
선수들은 경기에 나서기 전, 팀원, 코칭 스태프와 결의를 다지는 시간을 갖는다. 스크럼을 짜고 주장이 동기부여 메시지를 전한다. 손흥민 역시 그러했다.
 
설영우의 인터뷰를 보면 손흥민이 ‘자신 있게 하라, 책임은 내가 지겠다’고 말했다고 한다. 그리고 조규성, 설영우의 퍼포먼스에 대한 비난이 이어지자, 인터뷰 때 ‘선수들을 격려해 달라’고 선수들을 보호하기도 했다.
 
내가 못한 것이 아님에도 불구하고 주장이기에 자신이 책임을 지겠다고 하는 표현은 정말 참된 리더를 보여주는 대목이다. 리더도 사람이기에 억울하고 분할 수 있다. 그러나 이런 감정을 포기하면서 팀원들을 아끼는 모습에 박수를 쳐주지 않을 수 없다.
 
3) 위로
우리는 경쟁 사회에 살고 있다. 경쟁에서 내가 이겨야 살아남을 수 있다. 축구는, 스포츠는 그 중심에 서 있다. 손흥민은 항상 경기가 끝나고 나면 동료 선수들이건 상대 선수들이건 할 것 없이 다 하이파이브를 하며 수고했다고 격려한다. 특히, 상대 선수를 찾아가 위로해주는 모습이 눈에 띈다.
 
사우디아라비아도 그렇고 호주도 그렇고 힘든 경기를 치렀음에도 불구하고 일어나 상대 선수들을 위로했다. 특히, 자신에게 거친 파울을 한 선수들에게도 포옹을 해주는 대인배의 모습을 보여준다.
 
개인적으로 나는 나에게 피해를 주는 사람을 좋아하지 않는다. 사실, 누가 좋아하겠는가. 나는 그들과 하이파이브도, 포옹도 할 수 없을 것만 같다.
 
4) 솔선수범
손흥민은 소속팀에서도 친화력이 남다르다. 이른 바 ‘인싸’인데, 현재 토트넘에서도 주장을 맡고 있다. 그리고 젊은 선수들이 가장 좋아하는 선수이기도 하다.
 
대표팀뿐만 아니라 소속팀에서도 많은 선수들을 케어하고 있다. 특히, 새로 들어온 선수들에게 먼저 인사를 건네고 그들이 잘 적응할 수 있도록 도와준다. 팀 동료인 히샬리송, 메디슨, 포로, 비카리오 등 손흥민에 대한 극찬을 아끼지 않는다.
 
나는 소위 말하는 ‘젊은 꼰대’의 기질을 갖고 있다. 이것을 무너트리기가 참 어렵다. 권위적인 모습을 벗어나고 싶지만 나의 권위를 인정받고 싶을 때가 많다. 책임감은 누구보다 강하다고 할 수 있지만, 나의 동료를 위해서도 책임을 지려는 모습은 약한 것 같다. 나도 상남자처럼 상대방을 위로해주고 싶지만 나의 분노를 다스리는 게 먼저다. 먼저 다가가서 손을 내미는 사람이 되고 싶지만 내가 먼저 챙김 받고 싶은 사람이기도 하다.
 
손흥민을 보며 나의 부족함을 바라보게 된다. 그리고 나의 부족함을 손흥민의 모습을 보며 채워야 함을 느낀다. 손흥민이 완벽한 리더라고 할 수는 없을 것이다. 손흥민도 사람이기에 완벽하지 않다. 그러나 내가 닮고 싶은 리더의 모습을 갖췄다. 나 역시 손흥민처럼 그런 리더가 되고 싶다. 나의 능력을 향상, 개발함과 동시에 나의 팀 동료들을 위해서도 도움을 주는 그런 리더가 되도록 더욱 노력해야겠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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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주영

김주영

고강타일 레벨 업 완료! (말하는대로 이루어지더라)

2월 4일 (바로 어제), 고강타일 뉴 사무실 & 전시장 개업식을 진행했는데요

기존보다 커지고, 단독건물이고, 주차장이 짱짱해서 좋은 것도 있지만

무엇보다 2년 전, 포토샵으로 고강타일 로고가 크게 걸린 건물의 모습을 만들었었는데
2년 뒤인 오늘, 그 모습이 현실로 이루어진 점이 의미가 큽니다!


진짜 생각하는 대로 이루어지고 있는 것 같아요.
꿈은 꾼 만큼 그려지고 하는 만큼 이뤄지는 것 같아요!

이제서야 본격적으로 시작을 하는 만큼, 재밌는 소식 앞으로 더 자주 들고올게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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고강타일

타일 도소매 및 직영 시공 서비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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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정수

김정수

투자유치 전 회사 밸류에이션에 대해 창업자가 꼭 생각봐야 할 2가지

시장에 나서면 대략 20~30억 원의 밸류를 인정받아 2~3억 원의 시드투자를 받을 수 있는, 그리고 시드 투자를 받으려고 하는 초기 창업자와 IR 관련 얘기를 하다보면 생각보다 우리 회사의 현재 밸류에 대한 관심이 없습니다. 좀 더 정확하게 얘기하면 '투자자가 먼저 밸류를 제시'해주기를 기다리는 것이죠.

물론 시드 투자 혹은 Pre Series 라운드까지 밸류에이션할 건덕지가 없기에 엿장수 맘대로 밸류에이션한다지만 그래도 최소한 창업자는 매 투자 라운드마다 2가지 밸류에이션을 해야 합니다.

  1. 목표 투자금액 및 현재 기준 밸류에이션

  2. 3~5년 내 목표 밸류에이션

제주도 횟집에 가면 다금바리는 '시가'로 가격을 받습니다. 이때도 파는 사람이 나름 가격을 제시하면 구매자가 싼지 비싼지 판단하여 구매를 하던 흥정을 하던 다음 단계를 이어갑니다.

그런데 창업자가 현재 라운드에서 자기 기준에 의한 현재 밸류가 없다면, '시가'로 가격을 적어놓고 구매자에게 가격을 먼저 얘기해보라는 것과 다를 바 없습니다.

물론 창업자가 생각하는 밸류를 그대로 인정받기 힘들지만 그래도 최소한의 기준은 갖고 있어야 합니다. 그리고 그 기준에 대한 논리가 되는 것이 바로 3~5년 후 목표 밸류에이션입니다.

스타트업 투자자는 결국 기한과 목표 수익율이 정해진 '남의 돈'으로 투자하여 5~6년 후에 본격적인 회수를 고민해야 하는 투자자입니다. 물론 펀드의 목적이나 투자자의 성향에 따라 조금씩 다르겠지만, 그래도 '10배수' 회수를 대개 목표로 합니다.

그래서 초기 투자라운드에서 IR 전략을 구성할 때 중요한 점은 현재 밸류보다 미래에 현재 밸류 대비 최소 10배수 이상 밸류를 성장시킬 수 있는지에 대한 이야기와 그 논리가 더 중요합니다.

아무리 투자자 마음대로 밸류가 결정되는 시장이라고 하지만 그래도 최소한 현재, 그리고 미래의 목표 밸류에 대한 기준은 갖고 있어야 합니다. 이 기준을 정하는게 초기 스타트업 IR 전략 수립의 핵심이라고 생각합니다.

관련하여 자세한 내용은 아래 링크를 참조해주십시오. 감사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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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성봉

이성봉

언론사에서 2017년부터 일했습니다. 중앙일보, 아웃스탠딩에서 기자로 일했습니다. 10년 이상 커리어 중 대부분 유료 기사가 차지하고 있습니다. 언론의 유료 모델이 아직 국내에선 실험적으로 읽히지만, 거스를 수 없는 흐름이라고 생각하고 있습니다. 대표적인 사례가 뉴욕타임즈, 블룸버그, 테크크런치 등이죠. 유료 독자들에게 높은 가치를 전달하는 기사를 계속 쓰겠습니다.

[시니어 스타트업은 왜 어려운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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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 시니어 스타트업은 어렵습니다. 많은 창업자가 시니어 시장에 뛰어들었고요. 수천억원의 투자금이 모였지만, 운영이 쉽지 않습니다. 활동이 힘든 '패시브 시니어'를 대상으로 서비스를 운영 중인 곳은 더 어렵습니다.


2. 먼저, 이익을 내기 어렵습니다. 방문요양 서비스로 시작한 곳이 많았습니다. 사실상 국비 지원으로 돌아가는 사업입니다. 86.6%를 인건비로 지급해야 합니다. 요양서비스만으로 큰 이익을 내긴 어렵습니다.


3. B2C인데 B2B 같아서 어렵습니다. 똑같은 고객이 하나도 없습니다. 어르신과 그 가족까지 만족해야 합니다. 맞춤형 B2C죠. 보통 맞춤형 B2C는 프리미엄 소수 고객만 상대하지만, 요양은 보편 다수를 상대해야 합니다.


4. 인력이 부족해서 어렵습니다. 실제로 자격증 소지자 중에 30~40%만 일하고 있습니다. 구조적으로 차별화도 어렵습니다. 지역 개인사업자들과 경쟁해야 하는데요. 결국 한 스타트업은 관련 사업부를 매각했습니다.

(위 글은 아웃스탠딩 기사 요약문입니다. 기사 본문은 아래 링크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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Doeon Kwon 권도언

Doeon Kwon 권도언

어제 든 생각

  • 유니크한 컨텐츠를 만드는 능력이 점점 더 중요해지고있다. 코딩 뿐만 아니라 컨텐츠를 잘 만드는 능력을 갖춰야겠다. 단순히 뉴스레터 개인 글 쓰는 수준이 아니라, 미디어나 저널리즘 혹은 매거진 같은 수준으로 말이다.

  • featured product & makers도 큐레이션 능력을 높여야겠다. 관련 서비스나 산업을 리서치하고, 메이커에 대해서 조금 더 조사해서 관심이 가게 만들고. 그리고 이걸 매주 일요일 마다 해야겠다.

  • 새벽 늦게 자면 다음날 많은 루틴이 깨진다. 나는 세상을 혼자 사는게 아니라서 독립된 생물처럼 고정적인 루틴을 이어가기 어렵다. 나는 사회적으로 많이 연결되어있다. 그래서 차라리 밤에 일찍 자고 일찍 일어나서 최소 4시간을 집중하며 보낸 후, 이후 해야할 것들을 하는 것이 훨씬 맞는 선택인 것 같다. 새벽에 어떻게든 끝내야지 하는 마음으로 하다가 2~4시에 자버리면, 다음날 가족 혹은 디스콰이엇 관련 스케쥴 때문에 많이 자야 5시간 자고 일어나게 되고, 이는 매우 나쁜 컨디션과 낮은 생산성을 초래한다. 감정을 부정적으로 만들기도 해서 예기치 못한 트러블이 생기기도 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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문해빈

문해빈

인생취미인 잡지식 모으기가 사이드 프로젝트로. 이용자 천 명을 넘기기까지의 이야기

저는 이것저것 쉽게 흥미를 느끼는 사람입니다. 세상에 재밌는 게 너무 많아서 한 가지에 빠져 있다가도 금방 다른 재미에 끌리곤 합니다. 덕분에 제가 걸어온 길은 뒤죽박죽입니다. 살면서 변해 온 부분도 많습니다. 하지만 어릴적부터 변함없이 이어져 온 것이 하나 있는데, 왕성한 호기심입니다. 어려서부터 저는 질문이 끊이질 않아 부모님을 곧잘 지치게 했습니다. 부모님은 제가 스스로 답을 찾을 수 있도록 교육하셨습니다. 그렇게 궁금한 것을 찾아 보는 게 제 ‘인생취미’가 되었습니다. 하루에도 몇 번씩 궁금한 것이 생겨 검색을 하고, 그 결과가 새로운 궁금증을 낳고, 연관된 링크를 타고 또 새로운 세계를 만나는 것이 제 일상입니다.

페퍼노트는 이런 제 삶에서 자연스럽게 시작됐습니다.

페퍼노트의 시작: 매일도 쓰겠는데?

지난해 1월, 저는 회사를 퇴사하고 잠시 휴식기를 가졌습니다. 그동안 간단한 사이드 프로젝트를 진행해서 1월에도 앱을 하나, 2월에도 앱을 하나 출시했습니다. 그러고 나니 주변에서는 제가 3월에도 무언가 새로운 프로젝트를 할 것이라 생각했는데, 실제로 그런 계획은 없었습니다. 하지만 그렇게 해낸다면 재밌겠단 생각이 들어 새로운 프로젝트 아이디어를 궁리하기 시작했습니다.

저는 유튜브를 해보라는 제안을 종종 받았었습니다. 밥 먹다가도 ‘세상에서 제일 큰 생물 개체가 버섯이라더라고’ 하며 잡지식이 툭툭 나오다 보니 ‘그런 것 좀 모아서 유튜브 해보면 안 되냐’라는 말을 곧잘 듣곤 했습니다. 하지만 제 모토는 가급적 노력이 적어야 꾸준히 할 수 있다는 것입니다. 제가 느끼기에 영상 편집은 노력이 너무 많이 드는 일이었습니다.

그러다 문득 구독자에게 이메일로 매일 글을 보내는 이슬아 작가의 사례가 떠올랐습니다. 유튜브는 어려워도 이메일을 보내는 것은 할 수 있지 않을까 생각했습니다. 영상 제작과 달리 글쓰기는 제게 익숙한 일입니다. 소재야 넘쳐나니 주제 선정은 어렵지 않을 것 같았습니다. 분량도 자유롭게, 짧게 쓰고 싶은 날은 짧게 쓴다면 노력이 많이 들 것 같지 않았습니다. 매일도 쓰겠는데, 라는 자신감이 들었지만 가급적 노력이 적어야 꾸준히 할 수 있다는 제 모토에 맞춰 주3회 발송을 기준으로 잡았습니다.

그렇게 가벼운 마음으로 페퍼노트가 시작됐습니다. “당신의 삶에 양념 같은 지식을! '그런 건 어떻게 알았어?' 할 때 '그런 것'들을 전해 드립니다.”라는 소개 글을 적고 ‘콜라를 제트기로 바꿀 수 있을까요?’라는 첫 메일을 시작으로 주3회의 메일링 서비스가 시작되었습니다.

페퍼노트의 고생: 매일도 쓰겠다고 한 거 누구야?

하지만 생각만큼 만만한 일이 아니었습니다. 명색이 이메일인 만큼, 트위터 분량의 글을 쓰기엔 마음이 편치 않았습니다. 소재가 넘쳐난다고 생각했지만, 글의 퀄리티를 유지하고 싶은 마음에 소재를 골라내게 되곤 했습니다. 주3회 발송을 이어가기엔 글을 쓰는 데 많은 노력이 들었습니다. 세이브 원고를 만들어 두기는커녕 신혼여행 중에도 페퍼노트를 작성해야 하는 상황까지 이르렀습니다.

결국 101회부터는 주1회 발송을 원칙으로 삼게 됐습니다. 아마 그보다 일찍 발송 빈도를 줄였더라도 구독자 분들은 이해해 주셨을 거라고 생각합니다. 하지만 제 스스로 ‘줄일 때 줄이더라도 100회 정도는 처음 하려고 했던 대로 해보자’라는 마음이 있었습니다. 그 정도 끈기는 있어야 할 것 같았습니다. 한 번의 펑크 없이 100회를 다 채우고 났을 때 무척 뿌듯했습니다. 그 후에 빈도를 줄이고 나니 저와 페퍼노트의 관계도 한껏 건강해지는 듯 했습니다.

페퍼노트의 정체기: 왜 사람들이 몰라주지?

페퍼노트를 연재하며 구독자 수가 정체되는 시기를 겪기도 했습니다. 기대하는 바에 비해 반응이 따라오지 않으니 실망감이 들었습니다. 그만둬버리고 싶은 순간들이 불쑥불쑥 찾아 왔습니다. 그 때를 버티는 요령 같은 것은 마땅히 없었습니다. 그저 버텼습니다. 운동할 때 너무 힘들어도 세트를 마저 채우는 마음과 비슷했던 것 같습니다. 새로운 구독자는 생기지 않더라도 꾸준한 사랑을 보내 주시는 기존의 구독자 분들이 계시다는 사실도 천천히 깨달았습니다.

다행히 구독자 수는 계단형으로 늘었습니다. 오랫동안 반응이 없는 것 같다가도 어느 한 순간 급증하곤 했습니다. 가장 기억에 남는 때는 초전도체 뉴스가 핫하던 때입니다. 시의적절하게 초전도체가 무엇인지 설명했던 글이 조회수가 10만이 넘게 터졌습니다. 그 전 몇 달동안 구독자 수가 늘지 않아서 지쳐가고 있었는데, 그 날 하루에 구독자 수가 두 배로 늘어나는 것을 보며 얼떨떨했던 기억이 납니다.

페퍼노트의 미래: 유퀴즈? 예스!

페퍼노트는 완전 무료로 제공되고 있는데, 올해도 이 방침을 지켜 나가고자 합니다. 페퍼노트에서 수익이 창출되는 것보다도, 페퍼노트를 아는 사람이 많았으면 좋겠다는 게 제 바람이기 때문입니다. 작년에는 페퍼노트에서 나오는 약간의 후원을 제외하면 수익이 없었지만 올해부터는 광고를 받을 수 있을 거라고 기대하고 있습니다. 광고를 받더라도 페퍼노트의 본질에서는 멀어지지 않으려 합니다. 책 광고는 페퍼노트와 아주 잘 맞을 것 같고, 책이 아니더라도 예컨대 홍삼의 역사를 얘기하며 홍삼 광고를 할 수도 있지 않을까요?

페퍼노트를 시작할 때부터 막연하게, 언젠가는 이 내용들을 바탕으로 책도 쓸 수 있지 않을까 하고 꿈꿔 왔습니다. 소설가를 꿈꿀 때에는 제 이름으로 책 한 권 내보지 못했는데, 페퍼노트를 모아 출판한 책을 서점에서 보면 가슴이 뭉클할 것 같습니다. 친구들에게는 요즘 농담인 척 진담으로, 언젠가는 페퍼노트 에디터로 유퀴즈에 나가겠다고 말하곤 합니다.

다시 페퍼노트의 시작: 나만이 할 수 있는 일

돌아보면 페퍼노트를 쓰는 일만큼 저에게 잘 맞는 일도 드물고, 저보다 페퍼노트를 잘 쓸 수 있는 사람도 드문 것 같습니다.

저는 어려서는 수학을 잘하고 좋아했는데, 중학교에 가서 문과 뽕에 취하는 바람에 외고에 진학했습니다. 정작 외고에 가서는 또 예술 뽕에 취하는 바람에 소설가가 되겠다며 국어국문학과에 진학했습니다. 대학에 가서는 작곡을 하겠다며 음악에 몰두했고, 전공은 돌고 돌아 수학을 이중전공했습니다. 음악으로 먹고 살 깜냥은 안 된다 판단해 직업은 개발자를 택했습니다.

어떻게 보면 중구난방 커리어인데, 페퍼노트 에디터가 되기에는 최고의 커리어였습니다. 어려서부터 부모님을 괴롭혔던 제 호기심이 페퍼노트의 원천입니다. 소설가가 되겠다며 연습했던 글쓰기가 페퍼노트의 소중한 자산입니다. 자기가 제일 잘할 수 있는 걸 하는 게 좋다고들 말하는데, 제게 그런 일이 바로 페퍼노트입니다.

이력서에 한 줄 남겨 보겠다고, 또는 부수입을 만들어 보겠다고, 큰 관심도 없던 분야를 기웃거려 본 적이 있습니다. 그 중에 어떤 것도 꾸준하게 이어갈 수는 없었습니다. 실제로 제가 했어야 했던 일은, 숨쉬듯 자연스럽게 제 일상에 녹아 있었던 일, 인생취미였습니다.

페퍼노트

'그런 건 어떻게 알았어?' 할 때 '그런 것'들을 전해 드리는 뉴스레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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양대현

양대현

[AR · MR 기획] '두 눈으로 봐야' 느낌 아니까, 오늘의 집 AR 가구배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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여러분은 가구를 직접 구매해 본 경험이 있으신가요?

저는 대학생 시절 단칸방에서 자취를 해서

가구를 직접 제 손으로 구매할 일은 자주 없었어요.

최근에 주변 지인분들은 신혼집에 입주하면서

리모델링을 하거나 가구를 구매하는 경우가 많더라구요.

오늘은 '오늘의 집'에서 오픈한

AR 가구 배치 기능을 소개해 드리려 해요.

(실제로 오늘의 집을 운영하는 버킷플레이스에는

내부에 XR 관련 개발을 담당하는 팀이 존재하는 것으로 알고 있어요)

해당 기능은 iOS 먼저 제공한 후에,

안드로이드는 추후 오픈 예정이라고 해요 :)

1. '커피 테이블' AR로 배치해 보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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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어떤 위치에 놓는 게 나을까?"

"현관 중문을 통과할 수 있을까?"

"배송을 받았는데 사이즈가 안 들어가면 어떡하지?"

"벽지나 바닥이랑 조화를 이룰 수 있을까?"

"너무 튀지 않으려면 어떤 색상을 선택하는 게 좋을까?"

가구가 들어갈 공간을 줄자로

재고 또 재는 일을 여러 번 반복하는 일은

가구를 구매할 때마다 사용자를

성가시게 만드는 일이었는데요.

오늘의 집 AR 모드는 현실 공간의

바닥을 자동으로 인식한 후에

내가 원하는 가구의 정확한 1:1 사이즈를

실제 공간과 비교하며 확인해 볼 수 있었어요.

테이블을 공간에 배치해 보면서,
이런 기능들이 추후에 구현된다면

더 재미있는 AR 쇼핑이

가능하겠다는 생각을 해보았어요.

  1. 테이블은 그대로 고정해두고, '의자'만 바꿔보기!
    → 이 가구와 잘 어울리는 연관 상품 추천

  2. 내가 배치해둔 상품 위치를 저장하고, 다시 불러오기!
    → 한번 AR 모드를 나가면, 다시 배치해야 하는 번거로움을 해결

2. '카펫' AR로 배치해 보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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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우드톤 바닥이랑 잘 어울리는 카펫 색상이 있을까?"

"똑바로 놓는 게 나을까, 비스듬히 돌려서 놓는 게 자연스러워 보일까?"

"격자무늬는 큰 게 나을까, 아니면 작은 게 좋을까?"

"현관 앞 작은 공간에 놓기에 사이즈는 어떤 걸 고르는 게 적당할까?"

카펫처럼 다양한 사이즈나 색상 옵션이 있는 상품은,

AR 모드에서 모든 옵션을 선택해서 비교해 볼 수 있었어요.

가구라는 상품 특성상, 주변 인테리어와의 조화를

가장 우선적으로 고려해야 하는 부분이 생각보다 크더라구요.

내가 직접 많은 상품을 탐색하면서

마음에 드는 상품을 발견하는 재미도 있지만,

내 공간을 보고 나의 취향을 자동으로 분석해서

구매로 전환될 확률이 높은 상품들을

자동으로 추천해 주는 것도 의미 있을 것 같아요.

  1. 내 공간과 어울리는 제품 추천해 주기!

    → 카메라로 촬영한 주변 인테리어 콘셉트나 무드를 인공지능이 파악해서
    어울릴만한 제품 (컬러, 패턴, 사이즈 등)을 나에게 추천

  2. 화면 캡처해서 친구에게 바로 공유하기!
    → 현재는 화면 고정 기능만 제공하지만,
    AR 모드 내 캡처 기능을 통해 가족이나 친구에게 바로 전송

3. '서랍장' AR로 배치해 보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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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나뭇결 무늬는 진짜 나무처럼 고급스러울까, 아니면 너무 티 나는 느낌일까?"

"기존 인테리어 장식이랑 화이트가 잘 어울릴까, 아니면 우드톤이 더 잘 어울릴까?"

기존 타 서비스의 가구 AR 기능은 3D 모델의

퀄리티가 조금 떨어져서 아쉬운 경우가 있었어요.

그래서 원목 서랍의 경우엔, 나뭇결의 무늬가 얼마나

자연스러운 느낌인지 한번 확인해 보고 싶었는데요.

오늘의 집 AR은 실제 제품과 완전히

똑같은 재질감은 아니지만, 기존 서비스 대비

훨씬 정교한 3D 모델링 퀄리티를 보여주고 있었어요.

  • 애니메이션으로 실제 사용 모습 보여주기!
    → 서랍을 열었을 때 어느 정도 튀어나올지,
    서랍 안쪽의 구성은 어떻게 되어있을지 확인

  • 아바타와 함께 치수에 대한 가이드 제공하기!
    → 단순 공간 내 배치만으로 감이 안 잡히는 부분을,
    '휴먼 스케일(Human Scale)'을 통해 보다 쉽게 비교

3D 가구 배치, 비전프로에선 어떤 모습일까?

Apple Vision Pro Includes Lidar | In the Scanimage.png

아시다시피 비전프로는 아이폰과 동일한

라이다(LiDAR) 스캐너와

트루뎁스(TrueDepth) 카메라를

전면에 탑재하고 있는데요.

이러한 오늘의 집 AR 기능처럼

현실 공간의 맥락을 파악하여

그 위에 가상의 물체를 배치해 보는 경험을

공간 컴퓨팅으로 확장하는 것이 가능해진다면

어떤 새로운 혼합현실 서비스가 탄생할 수 있을지

같이 한번 상상해 보는 일도 재미있을 것 같습니다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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출처 : https://x.com/tracy__henry/status/1753549141983330735?s=2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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Minhee Kim

Minhee Kim

"너 그대로 한국 가면 망해."

"3개월 안에 무조건 다시 돌아온다"는 악담을 들은

4년 뒤, 지금의 저는 어떻게 됐을까요?

늘 메이커로그만 올려왔는데, 오늘은 쉬어가는(?) 느낌으로 저에 대한 글을 써보기로 했어요. 그치만 모티브는 계속 만들어지는 중이니 많관부 입니다.❤️‍🔥


짜잔~ 저는 망하지 않았습니다!🤭

이 글의 제목은 제가 유학시절 졸업을 앞두고, 10살 이상 많았던 한국분(아는사람)에게 실제로 들었던 말 입니다. 하하. (사실 제 인생에 크게 중요한 사람이 한 말이 아니라 코로 듣고 눈으로 흘렸습니다만..ㅎㅎ)

2019년에 실패를 예견 당했던 지금의 저는 돌아가지 않았고, 4년 차 마케터가 되어 대체로 잘 지내고 있습니다. (물론 그 삶 안에 희노애락이 다 담겨있..)

🫧이런 일을 하는 마케터가 되었어요.

  • SA (Naver. Google, Kakao) 세팅 및 운영을 할 수 있어요.

  • DA (Naver GFA, Google, Kakaomoment) 소재를 만들고 운영할 수 있어요.

  • PR기사를 작성하고 배포해요.

  • 광고 카피를 써요.

  • 이벤트, 프로모션을 기획하고 진행해요.

  • CRM을 고민하고 실행해요.

✨이런 마케터가 되고 싶어요.

  • 솔직함이 무기인 진솔한 마케터가 되고싶어요.

    • 과장, 허위, 피싱.. 멈춰!

  • 글을 잘쓰고 싶어요.

    • 짙은 설득력으로 유저의 마음을 움직일 수 있다면 얼마나 좋을까요?

  • 모르는 게 많지만, 그걸 부끄러워 하지않았으면 좋겠어요.

    • 알아가는걸 즐기고, 트랜드에 기민하게 움직이고 싶어요.

마케팅과 영어를 좋아해서, 다녀온 유학이였는데 좋아하는 일을 하고 있다니 얼마나 감사한 일인지 몰라요.

좋아하는 일을 하고 있음에도 어느 것 하나 쉬운일은 없지만 그래도 못 할 일은 없다고 생각합니다.. 올해는 작년보다 더 그럴듯한(?) 마케터가 되는 것이 목표에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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홈사이트

홈사이트

어그로를 적당히 잘 끄는 방법 (feat. 이것은 어그로인가)

안녕하세요. 홈사이트입니다.

그동안 바쁨을 핑계로 장기간 쉬었지만, 여유가 될 때 조금씩이나마 메이커로그를 업로드 하려고 합니다.

이번에는 나쁘게 말해 제목 어그로/좋게 말해 후킹이라 불리는, 썸네일로 유입을 잘 끌어당기는 방법에 대해서 제 주관을 나열해 보겠습니다.

*마케팅 관련 지식이 전무한 경우에는 조금 읽기 어려우실 수도 있습니다.

image.png1. 어그로(후킹)의 의의

각종 포스팅, 영상물, 그리고 광고에 이르기까지... 소비자는 범람하는 정보의 홍수 속에서 너무나도 많은 피로도를 느낍니다. 하지만 유입을 목적으로 하는 기업의 입장에서는 조금이라도 더 높은 '지표'를 확보해야 하죠.

소위 말하는 제목 어그로는, 비록 그것이 정당한지를 떠나, '지표를 확보하기 위한 기업의 눈물겨운 노력'이라고도 말할 수 있습니다.

image.png하지만 그렇게 '어그로'에 이끌려 내용물을 확인한 소비자는, 콘텐츠가 만족스럽지 않은 경우에 많은 실망을 하게 됩니다.

더욱이 이러한 과정들이 누적되면 소비자는 '제목 어그로'를 그저 '자극적이기만 한 스팸'으로 취급할 가능성도 높죠.

과장 조금 보태서, 이제는 소비자 또한 제목 어그로를 어느정도 예상하고 눌러보는 수준에 이르렀습니다.

image.png2. 쾌와 불쾌함 그 사이 어딘가

아무리 이익을 위해 행하는 후킹이라지만, 기업의 입장에서도 '단 한번의 후킹이 매우 불쾌해서 고객이 서비스로부터 돌아서는 경우'를 원치는 않을겁니다. 적어도 기업측에서 '다 필요없고 제발 한 사람만 걸려라'라는 마인드로 임하는게 아니라면 말입니다.

image.png기업과 소비자 모두 서로를 위해 지속적으로 서비스를 제공하고/이용하는 상호적인 사회적 구조가 제일 바람직한 만큼, 기업의 입장에서도 '소비자가 받아들일 수 있는 정도까지의 후킹'이 주된 포인트입니다.

그렇다면 과연 어디까지가 '소비자가 받아들일 수 있는 선'일까요?

image.png3. 우리는 모두 예외없는 '소비자' 이다.

상황은 너무나도 다양하고, 같은 사안에서도 소비자의 해석 또한 천차만별로 달라집니다. 가령, '영리를 목적으로 하는 기업이 왜 그정도까지 신경써야 하느냐'를 말씀하실 수도 있겠습니다.

하지만 기업은 공급자이기 이전에 소비자입니다.

오히려, 기업은 한두가지 자사 제품에서만 공급자이며, 그를 제외한 모든 제품에서는 소비자입니다. 기업에서 사용하는 각종 SaaS나 원자재의 출처 또한 대다수가 '기업내부가 아닌 외부에서 조달된 것'일 가능성이 높으며, 그렇기에 이를 활용하는 기업의 입장에서도 '실질적으로 바라지 않는 서비스에 후킹 당하고 싶지 않다'는 니즈가 존재할 것입니다. 당장 판매를 이루어야 하는 입장도 그런데, 소비하는 입장에서도 같은 감정을 공유하고 있을 것입니다.

image.png4. '선'은 어디인가

다시 본론으로 돌아가서, '소비자가 받아들일 수 있는 선'이 어디인지 인식하는 행위와 방법은 너무나도 포괄적입니다. 그렇기에 케이스별로 분석이 필요하고, 특히 '각 소비자 유형별 예상 반응'이 어떻게 될지 추론해보는 자세가 필요합니다.

이해를 돕기위해 아래에 예시를 들어보겠습니다.

image.png사장님이 미쳤어요!!!

오늘부터 단 일주일간의 한정판매로 100만원짜리 패딩을 50% 할인하여 50만원에 판매합니다!!! (~2/11까지)

image.png소비자 A : 헉...100만원짜리 패딩을 50만원에 팔아?? 지금을 놓치면 너무 아까운데... 바로 사야겠다!! (결제)

image.png소비자 B : 50% 할인이라고?? 음...잘 모르겠으니 일단 지켜봐야겠다 (보류)

image.png소비자 C : 이 패딩 지난번에도 세일하던데... 내가 사고나서도 할인할 것 같으니 사지 말아야겠다;; (이탈)

image.png위 마케팅 문구에서 후킹 포인트는 '사장님이 미쳤다', '100만원 짜리 패딩을 50% 할인한다', '일주일 기간 제한이 있다' 총 3가지 입니다.

그 중에서도 '막대한 할인율'과 '기간제 판매'인 점이 주된 자극 포인트이죠.

이 '패딩할인' 소식을 처음 접한 소비자는 '이전의 구매 경험'을 비교하여 이 '패딩할인'과 연관지어 추론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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가령, 어느 한 소비자가 '이전에 같은 조건의 게임기를 구매했다가, 반복적인 할인판매로 낭패를 보게 된 경우'를 겪었다고 가정해 봅시다.

image.png분명 패딩과 게임기는 다릅니다. 제조사도 다르고, 애초에 제품의 용도부터 다르기에 전혀 연관이 없어 보일 수 있습니다. 그럼에도 불구하고 소비자는 이렇게 생각합니다. '패딩이라고 다시 할인하지 않을 이유가 있나? 그럼 과연 지금 사는게 최선일까?'

image.png늘 최선의 선택을 하고 싶은 소비자는, 당장 급한 상황이 아닌 이상 패딩 구매를 보류하게 됩니다. 패딩 제조사는 그저 패딩을 할인했을 뿐인데, 애먼 게임기 제조사의 할인 때문에 부정적인 이미지를 얻게 될 수도 있는 것이죠.

물론, 무조건적으로 '패딩의 구매경험과 게임기의 구매경험이 연관있다'를 논하는 바가 아닙니다. 하나라도 더 많은 고객을 확보하고 싶은 입장이라면, '누군가는 이정도까지 생각할 수도 있구나'를 말씀드리는 것이 요지입니다.

image.png5. '공포마케팅'은 적시적법하게 이루어져야 한다.

이렇듯 마케터와 기업은 역설적이게도 '나를 위해서', '타인의 심리'를 잘 꿰뚫어야 합니다. 마케터가 사용하는 광고문구 하나하나와, 과거의 행보 등 복합적인 사안에서 '소비자가 제품을 바라보는 이미지'가 결정되어집니다.

image.png소비자D : 쟤네는 항상 시간 제한을 걸고 마케팅을 해... 믿을 수 없어 :(

위와 같은 반응을 바라는 것이 아닌 이상은, 무분별하게 반복되는 공포마케팅을 지양할 필요성이 있겠습니다.

image.png성과가 걸려있기에 아예 활용하지 않을 수는 없을 것이고, 사회적인 기준으로 '너무 지나지치 않은 빈도와 수준' 정도면, 그리고 '이에 양해를 구하는 취지'로 일관한다면, 기업과 소비자는 상호적인 관계인만큼 큰 이슈가 발생하지 아니할 것으로 생각합니다.

image.png제 주관이 혹시라도 도움이 되셨을까요?

저는 이 게시글의 제목조차 '제목 어그로'를 활용했다고 생각합니다.

제목을 보고 들어오신 분들께서 '낚였다'라는 느낌이 들지 않게끔, 도움이 되는 정보를 제공드리기 위해 꽤나 노력했습니다.

만일 그럼에도 불구하고 부족한 점이 있었다면, 다음에는 더욱 양질의 게시글을 업로드 할 수 있도록 댓글로 피드백 부탁드리겠습니다.

부동산 분야가 편리해지길 바라는 홈사이트였습니다. 감사합니다!

PS. : 홈사이트에서 UXUI 기획 및 디자인 분야 팀원을 구인하고 있습니다.
간단한 채용 정보는 이전 게시글에서 확인 부탁드립니다!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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조병준

조병준

인공지능 기반 상위노출 솔루션

현재 저희는 백 1분과 프론트 1분과 pm 1명으로 이루어져 있는 팀입니다

따라서 저희의 핵심인물인 seo를 아시는 마케터분과 인공지능을 아시는 개발자분을 모집하고 있습니다

1. 프로젝트의 시작 동기

 

- 왜 이 프로덕트를 만드시고 싶은지 적어주세요 

인공지능을 통한 seo 서비스를 답을 내주는것이 아니라

블로거들의 커뮤니티와 질 좋은 교육자료 추천과 블로그의 글과 제목과 메타태그를 작성시에 seo feedback을 해줌으로써

실시간으로 무엇이 부족한지 알려주는 피드백을 주는 서비스로 블로거들이 성장할수 있도록 도와주는 서비스를 만들고 싶습니다

그리고 저희는 다른 광고대행사와는 다르게 사용자들이 소통할수 있고 교육을 받을수 있는 자료를 제공하고

전화상담이 아니라 홈페이지 안에서 제목과 내용과 메타태그를 사용함으로써 실시간으로 피드백을 받는 서비스를 제공하는것이

저희의 차별화 전략입니다

 

- 만들고자 하는 프로덕트에 대해 알려주세요 

웹서비스이고 다른 광고대행사와는 다르게 홈페이지에서 블로거들의 소통장소 이며 교육장소로 홈페이지를 운영할 목적입니다

수익 모델은 간단한 블로그의 글과 제목과 메타태그를 사용하는것 외에 다른 요건들도 상위노출에 영향을 줄수 있으므로 더 정교한 자료를 원하시는 분들에게

정확한 자료를 피드백해주는것을 수익모델로 잡았습니다

 

- 어떤 사용자들을 타겟하고 있는지 적어주세요 

블로거를 처음 운영하는 사람이나 블로거에 글을 작성하는것은 아는데 상위노출에 대한 정확한 자료를 필요로 하는 사람이며

또한 상위노출에 영향을 줄수 있는 더 정교한 자료를 원하는 사람에 한해서 contact을 하여서 인공지능을 통한 seo자료를 바탕으로 피드백을 해주는 서비스를 드릴려고 합니다

 

 

2. 회의 진행/모임 방식 

 

- 1주에 몇번정도 회의나 모임을 진행할 계획인가요? 

 1주일에 1회 정도 생각하고 있습니다

 

- 온/오프라인 회의 진행시 진행방식을 적어주세요 

 상의하에 하겠습니다

3. 나의 경험 및 경력 및 맡게 되는 역할

- 재직시 전문적으로 담당한 업무나, 별도로 진행하신 팀 프로젝트가 있으시다면 적어주세요

별도로 진행한 팀 프로젝트는 아직 없습니다

다만 이번 프로젝트로 프로토타입을 만들어서 마켓팅을 해보고

반응이 좋다면 프로토타입을 좀더 보완하여 예비창업패키지를 지원하고자 합니다

- 이 프로젝트에서 나(리더) 역할을 적어주세요.

 저는 전체 프로덕트의 기획 및 프로젝트 매니져을 담당하게 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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애슐리

애슐리

🐶💩 저는 "강아지 똥"으로 비즈니스를 합니다 (진짜 여러분들이 아는 그 똥 맞아요!)

동화책 "강아지 똥"이 아니라, 진짜 개똥으로 사업 중인 강희원(애슐리)입니다!

저 개인에 대한 소개인 동시에, 퍼피푸 아이템에 대한 소개를 하고 싶어 처음 글을 적게 되었어요.

글 재주가 좋은 편은 아니라서 걱정되지만, 재밌게 읽어주시면 감사하겠습니다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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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강아지 '탄이'로부터 시작된 앱, 퍼피푸 ]

초등학교 때부터 저는 책읽기를 누구보다도 싫어하는 평범한 학생이었어요.

그런 제가 유일하게 닳을 때까지 읽은 책이 있었으니, 바로 "강아지 백과사전"이었습니다!

강아지 종류에 따른 특징, 행동 등을 정리해준 책이었는데 100종이 넘는 강아지 종류를 달달 외우면서 이야기했던 기억이 있네요 :) 그만큼 강아지를 너무 좋아했어요.

나이가 들고 고등학교 1학년 말, 우리 집은 너무나 귀엽고 사랑스러운 실버 푸들 '탄이'를 데려오게 되었습니다. 지금까지도 저희 집안의 모든 사랑을 독차지하고 있는 막내아들이에요 😘 사진만 봐도 너무 사랑스럽지 않나요??

그러던 중, 2022년 이른 아침시간 '검정 묽은 변'을 누게 되었습니다.

온 가족이 네이버 검색, 구글 검색, 펫케어 앱, 카페 가입 등 다해봤지만 정확한 답변을 얻지 못했을 뿐만 아니라 등업조건, 회원가입, 매칭 대기시간 등으로 인해 1일 이상의 시간을 소모하게 되면서 즉각적 대처를 하지 못하게 됐어요. 다행히도 저희 집은 엄마가 주부셨기 때문에 동물병원에 가서 해결할 수 있었지만, 그때 이런 생각을 했었습니다.

과잉화되어 있다 생각될 만큼 시중에 서비스와 앱은 넘쳐나는데, 왜 실질적으로 문제를 해결할 수 있는 서비스는 없는 걸까?

이것이 퍼피푸 앱 기획의 발단이자 시작이 되었어요.

똥 건강을 확인할 수 있는 앱을 만들자!! 그 대신

(1)정확하고 (2)빠르고 (3)실질적인 도움이 될 수 있어야 한다

는 우선순위를 잡고 팀원을 모집하게 되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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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어떻게 바로 실행할 수 있었어요? ]

대학생 시절, 스펙 목적으로 참여한 우리은행 해커톤 대회에 수상을 하며 저의 스타트업 생활이 시작되었어요. 그때 당시엔 은행 취업이 목적이었고, 보편적인 학생들처럼 안정적인 평범한 삶을 살고 싶었어요.

그때 당시에 기획한 서비스는 '착송'이었는데, 돈을 잘못 보낸 사람이 직접 잘못받은 사람에게 연락을 취해 돌려받을 수 있게끔 할 수 있는 B2C앱이었습니다. 기획/개발을 하는데 많은 재미를 느끼게 되어 진짜 제대로 만들고 싶게 되었고, 정말 감사하게도 2022 예비창업패키지가 되면서 법인 설립을 하게 되었어요.

해당 아이템을 통해 다양한 액셀러레이팅, MOU, 은행과의 수주계약 논의를 진행할 수 있었어요. 지금은 결국 사업을 접게 되었지만 직접 맨땅에 헤딩해본 이 경험들은 새로운 아이템을 다시 시작하는데 용기와 추진력을 주기엔 충분했던 것 같아요.

그래서 저는 곧바로 아이디어만 가진 상태에서 2023년 1월, 사이드프로젝트 플렛폼인 '렛플'에 바로 글을 올렸어요. 정말 감사하게도 저와 뜻이 맞는 유능한 팀원들을 구할 수 있게 되었습니다.

지금까지도 저의 핵심 팀원 5명이 함께 하고 계시고, 이 프로젝트에 있어 90% 이상의 운은 팀 모집에 썼다해도 과언이 아닐 정도로 저에겐 과분하신 분들이세요🥲

이 글을 보실 진 모르겠지만 항상 감사해요 여러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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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지금 퍼피푸가 밟고 있는 스텝은 뭔가요? ]

'23년 10월부터 12월까지 테스트버전 유저 120명이 사용했습니다! (야호!)
20명의 유저분들과 인터뷰를 진행하게 되었고, 저희 퍼피푸 앱의 사용 목적에 맞춰 비즈니스 모델을 설계하게 되었어요.

보호자 니즈를 반영한 수익모델 설정 완료! (TMI : 인스타 광고 클릭대비 전환율 11%)
🍎 똥 건강에 따른 식단 설계&관리 서비스 '퍼푸드'를 테스트하고자 합니다

혹시 강아지를 키우시는 분들도 여기에 계신다면, 화식을 고려하거나 먹이고 계신다면 저희 퍼푸드 서비스를 한 번 이용해보세요 :)

제가 직접 반려동물영양학을 공부했고 실제 자격증까지 취득해 반려동물영양사로 활동 중입니다. 직접 식단을 설계 후 제공드립니다!! (+팀 내 수의사님이 검수까지 해주시는건 안비밀🤗)

✅ 퍼푸드 신청하기 :

✅ 퍼피푸 앱 구경하기 :

[ 더 자세한 이야기를 듣고 싶다면? ]

혹시나 저에 대해서, 아니면 앱에 대해 더 궁금한 점이 있다면 가볍게 커피챗 또는

퍼피푸 공식 이메일 pupoo2023@gmail.com 로 연락주세요!

저는 언제나 항상 열려있습니다 🤗

다음에는 또 공유드리고 싶은 이야기가 있다면(언제가 될진 모르겠지만) 또 글을 적어보겠습니다!ㅎㅎㅎ 누군가에게 동기부여와 재미를 줄 수 있던 글이 됐길 바라면서 글을 마치도록 하겠습니다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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배대철

배대철

약 한 달 동안(23.12.11~ 24.01.12) “클라우드 기반 MSA 이커머스 서비스 새싹농장“ 이라는 주제로 팀 프로젝트를 진행했다. 본문에서는 가볍게 회고를 해보려고 한다.
 

 

 

프로젝트 요약

 

 
프로젝트의 주된 목적은 Mono Repo로 관리하는 폴리글랏 마이크로 서비스를 CI/CD 파이프라인을 구축해 AWS EKS(AWS 완전 관리형 쿠버네티스) 상에 배포하고 운영하는 것이었다. 추가로 MSA 특성인 유지보수 용이성을 경험해보기 위해 처음부터 개발하지 않고 서비스 및 기술스택과 파일구조가 잡힌 레포지토리를 가져와서 코드를 수정하는 작업을 진행했다. 그 결과 위 도표와 같은 구조로 서비스를 개발했다. CI는 Github Action으로, CD는 Argo CD를 사용해서 AWS EKS 클러스터 상에 배포했다. 서비스 기능은 심플하다. 회원가입, 로그인, 상품 정보 노출, 장바구니에 상품 담기가 있다.
 
나의 역할은 서비스 개발과 CI를 맡았고 전체 아키텍처를 설계였다. 처음으로 FastAPI, Spring Boot, Express를 사용해 폴리글랏으로 백엔드를 개발했고 CI/CD 파이프라인 구축과 AWS EKS에 배포까지 Software Life Cycle을 경험했다. 아쉬운 점이 있다면 k8s 환경에 서비스를 배포했음에도 EKS Auto Scaling을 경험해 보지 못했다는 점이다. EKS AutoScailing은 추가적으로 학습하고 구축해 볼 계획이다. 
 

 


 

느낀점

기본 적인 것에 대하여 : 지각하지 말아다오

 

잦은 늦잠.. 안됩니다..

 

나는 규칙 준수를 중요하게 생각하는 편이다. 그러나 이를 중요시하지 않는 사람들이 도처에 암약하고 있다. 우리 팀원도 예외는 아니었다. 지각을 꾸준히 하는 팀원이 둘이나 있었다. 이유 없이 늦지 말아 달라고 당부하는 일이 계속되자 심적으로 너무 괴로웠지만 그래도 늦지 않을 때까지 포기하지 않았다. 심지어 새벽 2~3시가 넘어서 취침하지말고 일찍 주무시라는 부탁까지 했다. 결과적으로 개선이 되었고 지각하는 사례는 줄어들었다. 사소한 행동들이 쌓여서 신뢰에 영향을 준다고 생각한다. 동료에게 신뢰를 쌓기 위해서는 기본적인 약속부터 잘 지켜야 한다는 것을 몸소 느꼈다.
 

 


 

서로의 열정 차이: 극복하기 위해 솔선수범 했던 기억

 

Confluence 사용 및 Jira 사용에 대한 안내

 

팀장을 맡았다. 그래서 더 적극적으로 찾아보고 공유했다. 특히 개발자로 일할 때 팀에서 사용했던 애자일 방법론을 적용하기 위해 노력했다. 협업도구로는 칸반보드를 사용하기 위해 Jira를 채택했고 프로젝트 문서 관리를 위해 Confluence라는 제품을 사용했다. 내가 먼저 사용 방법을 학습하고 팀원에게 공유했다. 도구의 필요성을 설명하고 각 사용 방법을 공유했다. Jira를 사용하면서 업무 진행도를 시각화해서 볼 수있게 했다. Confluence를 사용하면서 프로젝트 문서를 아카이빙할 수 있었다. 무료 노션 팀 페이지 사용에서 제한되던 텍스트 블럭 수를 신경쓰지 않고 마음 껏 문서를 작성하는 것은 덤이었다. 스크럼 회의, 코어타임, 일주일 단위 스프린트를 도입했다. 작은 목표를 빠르게 이루어 큰 목표를 달성하기 위함이었다. 작업 상황을 시시각각으로 공유하고 서로 피드백을 주도록 팀원들을 설득했다. 
 
물론 처음부터 모든 것이 뜻대로 되진 않았다. 업계 표준이라 생각했던 협업도구는 팀원들에게 낯설고 사용하기 어려운 걸림돌이었고 작업을 위한 작업으로 여겨졌다. 애자일 방법에 대해 설명하고 실천하기로 이야기를 했으나 받아들이는 방법은 각자 달랐다. 나는 주도적으로 일하고 최대한 의사소통을 많이 하고 변화에 빠르게 대응할 수 있는 마음가짐에 중점을 두었으나 팀원들은 수동적이었고 워터폴 방식으로 작업했다. 한 번은 워터폴방식으로 작업하는 팀원과의 마찰이 있었다. AWS 인프라를 담당하는 조원에게 진행도를 물었으나 개발을 맡은 내가 개발을 마칠 때까지 기다리고 있었다고 했다. 나는 기본적인 crud가 되는 Todo List 서비스라도 배포해보라고 권했다. 이처럼 작업 진행에 간극이 생길 수 있기 때문에 칸반보드를 이용해 작업 상황을 파악하고 짧은 주기로 동료와 진행사항에 대해 이야기하려고 했다. 보다 적극적인 의사소통을 해야겠다!   
 
 

 

 

설득하기: 한 번 해보시고 판단해 주시면 안 될까요?

프로젝트 내내 서비스 개발, 협업 툴 도입, 방법론 등을 IT 프로젝트 경험이 없는 조원들을 설득하는 과정의 연속이었다. 왜 해야하는지 설명하고, 우선 해보고 판단해달라고 부탁했으나 늘 뚜렷한 근거없는 반대에 부딪혔다. 가령, 개발에서는 폴리글랏 마이크로 서비스 개발, Mono Repo 도입에 대해서 개발을 할 줄 모른다며 반대했고, 인프라 구성에서는 AWS 워크샵에서 안내해주는대로 EKS 클러스터를 구성하는게 아닌 차례차례 EKS의 모든 요소를 직접 구성해 EKS 클러스터 구축하자는 의견을 내면 팀원들은 어렵고 복잡하다는 이유에서 반대했던 일이 있었다. 그럼에도 불구하고 십 분이라도 사용하는 기술을 이해하기 위해서는 현업과 비슷하게 서비스를 개발해야한다는 생각이 들었고 계속 제안했다. 나는 꾸준히 말했다. “그래서 말인데, 한 번 해보시고 판단해주시면 안될까요?” 
 
 

 

 

갑작스러운 팀 규모 축소와 프로젝트 규모 조정

 

5명이었는데 2명이 되었다..

 

다섯 명의 팀원이 있었으나 결과적으로 2명이 진행했다. 처음부터 취업으로 빠진 팀원 A, 중간에 하차한 B와 C가 있었다. 그리고 팀원은 D만 남았다. 이 과정에서 너무나 많은 마음 에너지를 소모해버렸다. 하차하는 조원들은 일단 하는 데까지 뭐라도 해보겠다는 태도였다. 나는 이들 각자가 자발적으로 떠나기 전까지 할 수 있는 작업을 제시하고 어떻게 인수인계할 것인지 말해주길 바랐지만 그들은 두루뭉술하게 최대한 돕겠다는 말만 했다. 구체적으로 계획을 말해달라고 했으나 시키는 대로 하겠다는 대답을 받았다. 혹은 그마저도 말하지 않는 사람도 있었다. 이런 태도를 보고 남아서 끝까지 마무리 짓는 사람은 어찌 되든 상관없다는 태도로 대하는 느낌을 받았다. 결자해지. 자신이 저지른 일은 자신이 책임져야 한다. 반면교사 사례가 또 하나 늘었다.

 

모쪼록 팀원의 부재로 중간에 프로젝트 규모와 팀 내 역할을 조정해야 했다. 첫 계획은 Prometheus와 Grapana와 같은 o11y를 서비스메시를 활용해 적용해 보려고 했다. 또한 백엔드 마이크로 서비스 간에 통신 로직을 추가할 예정이었다. 그러나 인력이 갑자기 감축되었다. 가장 먼저 고민했던 것은 작업의 우선순위였다. 그 결과, 먼저 서비스를 개발하고 AWS EKS 환경에서 실행하는 작업을 했다. 그 후 CI/CD 파이프라인을 구축해서 코드 수정부터 배포까지 자동화할 수 있었다.  

 
 

 

 

질문방어: 설명하면서 학습도 하는 방법

 


어둠의 마법 방어술이 아닌 질문 방어술을 연마했다

조원들은 대부분의 IT용어를 알고 있지 못했다. MSA와 Monolithic, 애자일 방법론, 스크럼 미팅, 형상관리, 프로그래밍 언어, 서비스메쉬와 이를 설명하기 위한 사이드카 패턴 등 수없이 많은 개념을 생소하게 받아들였다. 나는 설명하는 일을 좋아한다(마치 해리포터에 나오는 어둠의 마법 방어술처럼 "질문방어"라고 생각했기 때문이었을까?). 어떤 개념을 이해하기 쉽고 정확하게 설명하고 싶은 생각에 더욱 열심히 레퍼런스를 찾아서 설명했다. 기억에 남는 일은 VPC 내부에 있는 백엔드 서비스에서 외부의 MongoDB Atlas와 어떻게 통신하는지 묻는 팀원에게 화이트보드에 그림을 그려가며 설명했던 일이다 ①. 항상 설명 끝엔 백 번 이론에 대해 말하는 것보단 직접 해봐야 이해할 수 있다고 습관처럼 말을 했었는데 스스로도 이 말을 명심하고 지켜나갈 것이다. 동료에게 지식을 설명하기 위해 학습한 뒤 설명하고 궁금증 방어는 잘 잊혀지지 않는 좋은 공부 방법이라고 생각한다. 특히 스터디 후 짧은 발표를 해보는 일은 더욱 좋은 학습법이라고 생각한다.  

 

 

 

 

회고를 마치며 : 솔선수범, 긍정, 행동

 

북극 가까이에 있는 북극성을 향해 나아가듯이 목표를 떠올리며 방향을 잃지 말자

 

프로젝트를 마무리 지었다. 기술 구현에 대한 어려움보단 IT에 대한 배경 지식이 없는 동료를 공감시키는 점이 가장 어려웠다. 그래도 꿋꿋하게 내가 먼저 “클라우드 기반 MSA 이커머스 서비스”라는 주제를 찾아와서 공유했고 애자일 방식과 Jira, Confluence를 사용하게끔 노력했다. Gitops 전략을 사용하기 위해 CD를 담당한 팀원에게 GitOps Repo를 운영할 수 있도록 부탁했고 Git 사용법을 알려주었다. 또 다른 시련은 갑자기 인원이 5명에서 2명으로 줄었던 일이다. 좌절하기보다는 둘이서 할 수 있는 작업 우선순위를 세웠고 프로젝트를 마무리했다.

 

지금까지 살면서 곤란했던 순간이 이렇게 많았던 프로젝트는 처음이었다. 그 이유는 태도 및 마음가짐 때문이라고 생각한다. 어떻게든 해내야겠다는 생각으로 문제에 접근하는 사람과 그렇지 않은 사람 사이에서 마찰이 잦았다. 내가 어떤 사항을 제안할 때 어렵다고 거절하거나 모른다는 이유로 고민하는 모습조차 보이지 않고 멍하니 있는 조원을 볼 때면 깊은 고뇌에 빠지기도 했다. 문득 무력감의 수렁에서 빠져나가야 겠다는 생각이 들었고 솔선수범해보자는 판단을 했다. 내가 먼저 좋은 방법을 찾아 제안하고 적극적으로 피드백을 주고받을 수 있는 분위기를 만들기 위해 노력했고 선순환을 만들 수 있었다. 어떤 상황에서도 부정적으로 생각해서 바뀌는 것은 없다. 긍정적인 자세로 목표를 완수할 수 있는 방법을 생각해보자.     

 

 

 

 

 

 

추가 설명 

①: AWS EKS에서는 Private Subnet에 배치된 node가 외부와 통신할 때 Nat Gateway를 사용하는데, 이 때 AWS에서 Nat Gateway의 Public IP를 할당하고 관리한다. 해당 Public IP를 MongoDB 접근가능 IP로 추가하면 VPC 내부의 백엔드 서비스와 통신할 수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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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주형

김주형

오늘의 스몰스텝 50 / 755

  • 만들고 있는 프로덕트 멍상에 대한 명세를 작성했습니다

    • 멍상이 만드는 밸류

    • 유저플로우

    • 구현할 기능 목록

  • 궁극적으로 고객 창출과 고객 만족을 측정할 수 있는 수단에 대해 고민했습니다

    • 만족도 리뷰

    • 다운로드 수 (커스텀 제작 or 조회된 정보 다운로드를 통해 유저 문제 해결을 유도할 계획)

  • 몰입이 해결하는 문제

    • 장시간 몰입 중 리타이어 시 몰입력 회복

    • 제약된 상황에서 뚫고 나갈 수 있는 창의력의 영감 제공

  • one more thing

    • [준비중] 나의 몰입력은 얼마나 회복되었을까?

    • [학습중] JPA 학습과 동시에 JPA를 활용한 그럴듯한 서비스 기록을 웹에서 리서치 중입니다

    • 오늘의 아쉬운 점) 명언을 가져온 결과 있어보이는 척 하지 않는 것에 실패했습니다

    • 신발 정리하는 일을 맡았다면 세계에서 제일 잘 할 수 있는 사람이 되어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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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SeT

ReSeT

초간단. 수십만이 참여하고 있는 바이낸스랩 묻은 (바이낸스 AI 섹터) 가벼운 웹3 프로젝트. Grass(잔디) 웹3폰인 솔라나 사가폰 사용예정.

웹3는 선택이 아닌 필수인 시대에 살고 있습니다.

우리가 지금까지 경험했던 웹2는 중앙집권적 시스템이었다면

웹3는 블록체인 기술을 이용하여 개인의 자산과 정보를 개인만의 웹3 지갑에서 관리하고 통합하며 운영할 수 있는 자산과 정보 주권이 개인에게 있는 개념으로 정의 내리겠습니다. (물론 개인적인 정의) 탈중앙적 성격의 중앙화.

코인이며 NFT 기타 하드웨어 리소스등도 이제 하나의 자산으로 정의 내릴수 있고

그 자산을 토대로 다양한 금융 활동과 게임,DAO활동등 향후 펼쳐질 메타 버스같은 공간에서 활용 할 수 있는 시대로의 진입을 의미 합니다. (아직은 1.5 단계)

인공지능의 기하급수적인 발전과 블록체인 생태계도 기하급수적으로 발전해 가고 있습니다.

Grass 채굴

🚀최초의 인센티프 웹 스크래핑 프로토콜이며, 투자처도 빵빵합니다. 바이낸스 트위터에도 언급이 됐었으며 최근에는 바이낸스 리서치 AI부분에 목록이 올라오기도 했었죠.

🚀요즘 예치메타다 뭐다 하면서 자산을 예치하고 토큰을 받는 형식의 에드가 유행인데, Grass는 그렇지 않습니다. 회원가입 하고 구글 확장프로그램 깔고 켜놓기만 하면 자동으로 채굴됩니다. 돈 들어가는게 없으니 부담감이 전혀 없죠.

🚀너무 간단해서 설명이 짧지만 이것이 다입니다. 세팅하고 크롬만 켜두기만 하면 알아서 채굴되는 매우 쉬운 방식이니 도전해 보시길 바랍니다.

✅Grass 채굴방법

-Grass 사이트 접속 바로가기 (자동초대코드임)

https://app.getgrass.io/register/?referralCode=5tKVW8wL44oPGFu

- 회원가입 후 로그인

-Connect 버튼 클릭

-크롬 확장 프로그램 설치 뒤에 로그인 (확장프로그램 클릭 로그인)

-와이파이 표시가 초록색으로 뜨면 정상 채굴시작됩니다.

-심심할때 하루 한번정도 확인 (잘되고 있나)

-포인트는 어디에 쓰이는가?

-채굴이 종료되면 포인트는 코인으로 스왑가능하게 됩니다.

코인은 가치를 가질수 있고 생태계에서 다양한 유틸리티로

사용될 것으로 예상됩니다.

-바이낸스에서 밀고 있는만큼 No1 바이낸스 거래소에 상장 될 가능성이 높겠죠?

-앞으로도 선별 된 프로젝트 위주 정보 종종 올리겠습니다. 감사합니다.

- 글을 막 서치하거나 정리하면서 쓰는 스타일이 아니어서 다소 둔탁한 표현은 양해부탁드립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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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유빈

김유빈

눈먼 혁신가

미래가 창창한 아이들을 눈앞에두고

왜 자꾸만 입양을 하려드는걸까.

무언의 부부싸움 속에서

아이들은 영문도 모른채 문 밖에 버려지고

입양아의 얼굴엔 물음표만 가득하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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우종하

우종하

당신의 서비스는 진통제인가요, 비타민인가요

스타트업의 아이템은 2가지가 있습니다. 진통제와 비타민.

 

진통제는 무조건 사용해야 하는 필수적인 서비스입니다. 쿠팡에서 쇼핑을 하거나 카카오T로 택시를 부르고 카톡으로 친구에게 연락을 합니다. 반대로 비타민은 있으면 좋지만 없어도 아주 불편하지는 않습니다. 경제가 어려워지면 가장 먼저 지출을 줄이는 분야입니다.

페북, 인스타 같은 SNS나 유튜브, 틱톡, 게임 같은 엔터테인먼트는 진통제일까요 비타민일까요. 저는 진통제에 가깝다고 봅니다. 인간의 본성은 사람들과 어울리며 재미있게 즐기는 것이기 때문입니다.

저희는 지금 일상대화 AI 서비스를 개발중입니다. ChatGPT가 특정 업무를 하기 위한 기능형 챗봇이라면, 일상대화 AI는 재미있게 대화하며 즐기는 감성형 챗봇입니다. 국내에서는 심심이나 이루다가 유명하고, 해외에서는 Character.AI와 Talkie, Cici 등이 큰 인기를 얻고 있습니다. 메타도 페이스북이나 인스타그램에 이런 감성 챗봇을 도입하는 중입니다.

 

그렇다면 일상대화 AI 역시 진통제일까요. 재미있게 얘기를 나눌 수 있다는 면에서는 엔터테인먼트에 속합니다. 하지만 돈을 내고 쓸만큼 강력하게 락인되는지는 아직 확실하지 않습니다. 현재 가장 성공적인 Character.AI도 수익모델이 부족한 편입니다. ChatGPT처럼 플러스 구독이 있기는 하지만 무료 버전과 큰 차이가 없습니다.

일상대화 AI가 앞으로 유망한 분야인 것은 확실합니다. 사람과 사람과의 관계에서 점차 사람과 AI로 이동하는 중이기 때문입니다. 다만 사람들이 감성 챗봇과의 대화가 절실하게 필요하도록 만들어야 합니다. 그만큼의 가치가 있어야 소비자의 지갑을 열 수 있으니까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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