윤하지
- 성취한 것
- 두 번의 사내 해커톤 수상
- 골프 머리 올리기
- 블로그 1일 1포스팅 2개월 지속
- 스마트스토어 빅파워 등급 달성
- 배운점
- 디자인보다 PO나 사업기획 커리어가 더 맞다는 확신
- 플랫폼과 온라인 채널의 파워를 온 몸으로 체험
- 잘한점
- 어쨌거나 꾸역꾸역 서비스를 출시함 (사내 프로젝트)
- 사이드 프로젝트와 다양한 투자 경험
- 개선할점
- 정량적으로 증명 가능한 커리어 빌드업
- 매매일지 쓰기 (월평균 수익률 꾸준히 내기)
- 일찍 자기
윤하지
Sanghyo Park
1.성취한 것
2.배운점
3.잘한점
4.개선할점
1.만들어보고 싶은 프로덕트
2.프로덕트를 만들어서 얻고자 하는 것
3.어떻게 만들지에 대한 대략적인 계획
a.실사용자들의 니즈 파악을 위한 워크샵 및 서베이 진행하기
b.MVP 개발 후 베타테스트 진행하기
c.함께 할 전문가를 찾기
d.법인 전환하기
e.서비스 고도화와 가설 검증을 통해 유의미한 결과를 만들어내기
f.투자,지원사업 등 할 수 있는 모든것을 쏟아내어 가열차게 플라이휠 돌리기
g.상용화 추진하기
h.지속가능한 수익모델 (개인, 사업, 사용자 모두) 만들기
p sungsoo
현재 html 코딩을 공부 중입니다.
아직 너무 초보단계이지만 우선 웹게시판사이트를 만들고
이후 어플리케이션까지 나아가는 것이 목표 입니다.
올해 목표는 html / javascrtipt 까지 공부하여
커뮤니티게시판에 자유게시판/뉴스/소모임 게시판까지 만드는 것이 목표입니다.
감사합니다.
송다예 Daye Song
2021년에 Surveasy(서베이지) 와 나는 무엇을 했을까, 그리고 2022년에는 무엇을 할까.
Q. 서베이지에서 가장 많이 배우고 느낀 것은?
팀 내에서 협업하는 방법, 다른 부서나 팀 간 협업하는 방법을 가장 많이 배웠습니다
스타트업이 발전하고 성장해가는 과정에 대해 많이 배우는것 같습니다
좋은 사람들이 합치면 더 좋은 결과를 낼 수 있다
팀원의 아이디어 하나하나를 소중하게 생각하는 훈훈한 분위기를 만들어가는 모습에서도 배운 게 많다
Q. 서베이지에서 가장 보람찼던 순간은?
전체 회의마다 팀별 진행상황을 소개하고 자유롭게 질의응답을 나눌 때가 가장 보람찬 시간이었다고 생각합니다. 다른 팀에도 세심한 관심을 갖고 팀 단위, 개인 단위로 소통할 수 있어서 서베이지에 대한 소속감을 직접적으로 느낄 수 있는 순간이었습니다.
고객 만족도 조사에서 친절하고 빠른 응대가 좋았다고 했을 때, 저희가 들인 인풋이 어느정도 효과를 보이는 것 같아 보람찼습니다.
며칠 전 개더타운에서 진행한 Surveasy 1년 회고의 밤(Wrap-up 파티) 사진 :)
현재 운영하고 있는 Surveasy 서비스 이외에, 2개의 제품 혹은 서비스를 출시하고자 한다.
1개는 대학생 커뮤니티를 형성할 수 있을 Theme을 잡아서 서비스를 만들고자 하고,
나머지 1개는 팀원들과 상의하여 순전히 "재미있어 보이는 것"을 해보고자 한다.
또한, 총 3가지 제품/서비스를 아우르는 '법인'을 만들 생각이다.
이제 스물넷이다. 그래도 아직은 '어리다'는 핑계로, 다양한 시도를 해볼 수 있어 행복하다.
김태현
스타트업 아이디어를 보면 플랫폼을 바로 구축하려는 시도가 많이 보인다. 하지만 2022년에는 이미 플랫폼은 많고, 그들이 가지는 네트워크 효과를 넘어서는 정도로 고객에게 가치를 전달하긴 어렵다. 그래서 오히려 플랫폼으로 보이지 않는 유틸리티성 기능에 더 집중해야 하는 것 같다.
그리고 실제로 Come for the tool, Stay for the network 이라는 말처럼 많은 플랫폼이 유틸리티에서 시작했다. 유틸리티를 만들고 나서는 자연스레 그 제품을 쓰는 사람들이 모였을 때 할 수 있는 플랫폼적인 기능은 찾기 수월하다.
예를 들어 창업가와 투자자가 만나는 플랫폼은 창업가를 위한 툴이나 투자자를 위한 툴에서 시작했고 (Carta), 보이스챗 기능을 위해 쓰던 앱이 커뮤니티를 위한 앱으로 발전했다 (Discord).
VC의 관점에서는 타겟 시장이 작아보여서 창업가를 힘빠지게 하는 말을 할 수도 있지만, 창업가 입장에서는 이게 훨씬 더 좋은 전략이 된다. 타겟 시장은 작아도 유틸리티 제품을 제공해서 수익을 바로 낼 수 있다. 그러면 생존을 남에게 허락 받지 않아도 된다. 큰 사업을 만들기 이전에 사업을 만들 수 있게 된다.
잘하고싶다좋아하는것을
올해 성취한 것
과정에서 배운 점
잘한 점
개선할 점
내년에는 계획대로, 마음먹은 대로 시간 활용을 잘 해내고 싶어요.
특히 운동을 게속 하는 것이 매번 실패하는 목표인데요, 회사에서도 개인 삶에서도 가장 필요한 성취 중 하나가 <꾸준함> <지속성> 이라고 생각 되어, 새해에는 운동 습관을 반드시 만들어 보고 싶습니다. 장치 중 하나로, 운동 기록을 표시할 수 있는 연간 달력을 문에 붙여 두었는데, 1월 1일부터 하루도 빼놓지 않고 반드시 운동하고 싶습니다!
디스콰이엇 통해 늘 영감을 받아요. 모든 메이커 분들을 뜨겁게 응원합니다.
박동혁
2. 과정에서 배운 점
3. 잘한점
4. 개선할점
내수판매가-해외수출가격 비교 서비스
2. 프로덕트를 만들어서 얻고자 하는 것
a. 수출-수입 업무는 법인은 물론 1인사업자 영역에서도 공격적인 매출 성장을 위해 꼭 필요한 직무
b. 무역보험과 같은 제도가 있다 하더라도, 정보 불균형으로 인한 잠재적 손실은 대응이 불가능한 영역
c. 이런 가격비교 방식은 아마존 / 쇼피파이를 통한 일반소비재 판매에 한정되어있거나, enterprise 기업 내에서의 맨파워에 따라 적용 수준 격차가 있는 것으로 판단
d. 거래품목의 품질관리 요인들이 추가적으로 붙는다면, '해외에 진출할 적절한 아이템과 적절한 진출시기'를 잡는 것에 도움을 줄 것으로 기대.
3. 어떻게 만들지에 대한 대략적인 계획
Chris
어떤 회사의 전략을 알고 싶을 땐, 채용공고를 확인하라
어떤 회사의 향후 1-2년 전략을 가장 쉽고 빠르게 알아보는 방법은 그 회사의 채용공고를 확인해 보는 것이다.
바빠도 세일즈 미팅 전에 꼭 확인하는 것들중 하나. 세일즈 뿐만 아니라 구직할 때, 투자할 때, 경쟁사 조사 등 보편적으로 활용할 수 있는 방법.
회사의 사이트에는 고객을 유치하기 위한 온갖 마케팅 메시지와 이미지 등으로 가득차 있어 어떤게 "진짜" 계획/전략인지 명확하게 알기 어렵지만, 채용공고 만큼은 앞으로 그 회사가 하고자 하는 일에 대해 명확하게 쓰지 않으면 안된다. 그 회사가 하고자 하는 일을 해줄 인재를 유치할 수 없기 때문이다.
폴 그래햄도 비슷한 이야기를 한 적이 있다.
"If you ever do find yourself working for a startup, here's a handy up for evaluating competitors. Read their job listings. Everything else on their site may be stock photos or the prose equivalent, but the job listings have to be specific about what they want, or they'll get the wrong candidates." - Paul Graham (Hackers & Painters 중에서)
김태현
사업을 준비한다고 얘기하면 "저는 그런 걸 성향은 아니에요."라고 얘기하는 분들을 많이 보게 된다. 하지만, 사업의 본질은 내 이웃을 돕는 것에 있다. 그런 활동이 크게, 빠르게 확장 가능하면 스타트업이고, 그렇지 않으면 자영업이 된다. 그리고 다른 사람을 돕는 것은 우리 마음 깊숙히 자리 잡은 본성의 일부분이다. 그리 특별하게 누가 가지고 있는 성향이 아니다.
김학범
2021년 10월 몇가지 탐색 과정을 거치고, 11월부터 스타트업을 위한 어드민 제작 툴을 만들고 있다.
스타트업에서는 데이터를 다루는 일이 많은데 크게 2분류가 있다.
1. 운영 데이터 (Operational data)
2. 분석 데이터 (Analytical data)
운영 데이터는 대표적으로 주문, 결제, 고객, 배송, 상품 등 서비스 운영에 필수적인 데이터로 이루어져있고, 고객 또한 서비스 화면을 통해 조회할 수 있는 부분이 많다.
분석 데이터는 주로 서비스 운영 데이터와 더불어 고객의 다양한 행동을 측정/기록하여 비즈니스 목표를 달성하는데 활용된다. 이러한 분석 데이터는 Google analytics 나 Mixpanel, Amplitude 등이 대신 만들어주거나, 쌓아두는 방법이나 분석 방법을 추천해준다.
반면에 운영 데이터를 조회하거나 이슈에 대응하기 위해 데이터를 수정할 수 있는 비즈니스 소프트웨어는 주로 자체 개발하는데, 흔히 이를 어드민, 관리자 페이지, 백오피스, 사내 시스템/도구 등으로 다양하게 부른다.
고객분들은 크게 개발 그룹과 운영 그룹으로 나뉘고 니즈 또한 동일하지는 않았지만, 공통적으로 어드민은 꼭 필요한데 대체로 우선순위가 밀린다는 이슈가 있었고, 더 나은 어드민 제작 방법에 대한 니즈가 있었다.
아직은 가설단계이지만 경험적으로도, 고객의 피드백에서도 해당 분야에 문제 의식이 있었다.
어드민이 해결하는 영역은 방대하기 때문에 확장성이 크지만, 최소한의 기능으로도 고객에게 혜택을 줄 수 있는 방법을 찾아야한다.
김로린
#2021회고 #2022목표
2.배운점
3.잘한점
4.개선할 점
여러가지 일들이 있었던 2021년,
내년에는 더 많은 서비스 기획과 제품 이야기로 피드를 채우고 싶다.
로린 킴
Hyunsol Park
올해 처음 시도해본 것이 너무 많아서 배운 것도 정말 많다. 소프트웨어를 만들어본 것, 투자를 받아본 것, 리엑트를 배운 것, 팀원을 채용한 것 등 다 새로운 시도였고 미친듯이 배워나가면서 실행했던 것 같다. 이 중 가장 많이 배운 것 하나를 꼽자면 PMF이전 스타트업이 리소스 분배를 어떻게 하는지이다.
올해 리소스 분배에 대한 고민을 정말 많이 했다. 투자를 받고 나니 런웨이가 생겼고 지금 당장 리소스 분배를 어떻게 하느냐에 따라 앞으로 1년 뒤의 운명이 결정되는 것처럼 느껴졌다.
처음 투자를 받은 직후 들었던 생각은 개발자 2명 그리고 커뮤니티 매니저 1명을 빨리 추가로 채용해야겠다는 생각이였다. 투자를 받는 과정에서 마일스톤을 세울때 현재 시드 단계에서 우리가 증명해야 될 것을 2가지로 정했었다. 첫째 기본적인 소셜네트워크 기능을 빠르게 개발할 수 있다는 것과 둘째는 활성사용자 수를 늘릴 수 있다는 점이였다. 투자를 받은 직후 이 두마리 토끼를 한번에 다 잡아야겠다는 생각을 했었다. 제품 개발을 하면서 메이커 모임을 운영을 같이하려 했고 그럴려면 제니님이 풀스택 리드 개발자를 맡으시면서, 프론트엔드 개발자, 벡엔드 개발자를 추가로 모셔서 제품 개발을 하고, 내가 PM, 디자인, 커뮤니티 빌딩을 하면서 나를 도와줄 커뮤니티 매니저가 한명 더 필요하다고 생각했었다.
그래서 5월에 투자 받은 이후 일을 동시다발적으로 진행했다. 제니님과 나 2명에서 팀빌딩도 하고 제품 개발도 하고 메이커 모임도 운영했다. 그러면서 곧바로 한가지도 제대로 못하고 있다는 느낌이 들었고 리소스 분배를 어떻게 하는게 맞을까 라는 고민을 많이 하기 시작했던 것 같다. 이 고민이 지금 당장 1년은 제품 개발에 집중해야 된다로 정리가 되었는데 3가지 계기가 있었다.
첫째는, 프로덕트 중심 창업자분들의 조언이였다.
투자사인 매쉬업에서는 매월 매쉬업 커넥트라고 해서 크게 성장한 스타트업 대표님들께 1대1 멘토링을 받을 수 있는 프로그램을 운영한다. 나는 긱뉴스의 권정혁 대표님, 캐시워크의 박정신 대표님, 리멤버의 최재호 대표님께 멘토링을 받았는데 3분께 모두 디스콰이엇처럼 아직 8개월도 안된 극초기 스타트업에서 리소스 분배를 어떻게 해야되는지 자문을 구했다. 3분 모두 정말 통쾌한 답변을 해주셨다.
지금은 사람들이 원하는 프로덕트를 만드는 것에 집중하고 나중에 PMF를 찾고 나서 기술에 대한 지식이 많은 CTO가 필요한지 고민을 하면 된다.
권정혁 대표님께는 엔지니어 팀빌딩과 CTO채용에 대해서 여쭤봤는데 우리가 너무 일찍부터 CTO는 어떤 사람이여야 되는지에 대해 고민을 하고 있다는 것을 일깨워주셨다. 지금은 사람들이 원하는 프로덕트를 만드는 것에 집중하고 나중에 PMF를 찾고 나서 기술에 대한 지식이 많은 CTO가 필요한지 고민을 하면 된다고 하셨다.
PMF를 찾기 위해서는 타석에 많이 오를 수 있어야 된다
박정신 대표님께도 비슷한 질문을 드렸는데 이번에는 좀 더 대표인 내가 어디에 집중해야 되는지 여쭤봤다. 박정신 대표님께서는 캐시워크가 초기에 우리와 비슷한 규모의 팀으로 개발을 배우면서 PMF를 찾은 이야기를 해주셨고 PMF를 찾기 위해서는 타석에 많이 오를 수 있어야 된다는 말씀을 해주셨다. 박정신 대표님을 만나기전 내가 혼란을 많이 겪었던 점은 작년 8월 처음으로 HTML이 무엇인지 배운 내가 개발을 배우면서 프로덕트를 만드는게 옳은지 아니면 개발자 채용에 집중하는 것이 옳은지 고민이 많았었는데 타석에 많이 오를 수 있는게 중요하다는 말 한마디로 깔끔하게 고민이 해결되었다.
일단 사용자들이 원하는 프로덕트를 만드는 것이 가장 중요하고 거기에 집중해야 된다.
최재호 대표님께서는 우리와 비슷한 비즈니스를 하고 계시고 컨설팅 출신 창업자인 것을 조명하는 기사를 많이 봐서 자금계획을 어떻게 세우고 투자 유치 전략을 어떻게 세워야되는지 여쭤봤다. 화려한 전략을 조언 주실 줄 알았는데 오히려 일단 사용자들이 원하는 프로덕트를 만드는 것이 가장 중요하고 거기에 집중해야 된다라는 굉장히 프로덕트 중심적인 조언을 해주셔서 뜻밖이였고 내가 너무 복잡하게 생각하고 있었구나 라는 생각을 하게 되었다.
그 외에 내가 모델링하고자 하는 열혈 팬층을 보유하고 있는 회사들의 창업자들의 인터뷰 영상도 많이 봤다. 테슬라, 애플, 인스타그램, 스트라이프, YC 창업자들의 영상을 봤는데 공통적으로 하는 말이 프로덕트에 집중하라는 것이였다.
일론 머스크가 여러 인터뷰에서 자주 하는 말 중 하나가 회사 혹은 팀이 존재하는 이유는 최고의 프로덕트를 만들기 위해서라고 이야기를 한다.
일론 머스크가 여러 인터뷰해서 자주 하는 말 중 하나가 회사 혹은 팀이 존재하는 이유는 최고의 프로덕트를 만들기 위해서라고 이야기를 한다. 그리고 스티브 잡스도 똑같은 말을 했었다. 나는 개인적으로 팀과 회사의 존재 이유가 이윤을 내기 위해서라는 말의 의미는 이해하지만 공감하지는 못한다. 이런 관점을 갖고 있는 회사들이 만든 프로덕트들을 보면 매력이 없다. 매력은 남들과 다른 뚜렷한 주관에서 나오는데 이윤이 제1의 목적인 회사들을 보면 트렌디한 것을 빠르게 따라가기 바쁘기 때문에 자신만의 스토리가 없어 매력이 없게 느껴진다.
인스타그램의 케빈 시스트롬, 스트라이프의 콜리슨 형제들, YC의 폴 그래햄 그리고 현제 YC의 CEO인 마이클 사이블 또한 모두 공통적으로 이야기하는 것이 초기에 사용자와 이야기를 나누고 제품 만드는 것에만 집중하라는 것이였으며 PMF가 생겨 도저히 현재 인력으로는 일이 감당이 안될때 사람을 추가하라는 것이였다.
둘째는, 투자자분들과과 미팅을 갖게 되면서였다.
디스콰이엇 특성상 투자자분들께서 열혈 유저이기도 하고 감사하게도 투자자분들께서 미팅요청을 주기적으로 해주신다. 근데 흥미롭게도 미팅 때 디스콰이엇을 올해 4월 26일에 시작했고 2명이 하고 있다고 말씀드리면 다들 엄청 놀라신다. 다들 우리가 최소 1년은 되었고 팀 규모도 2명보다는 훨씬 큰 줄 아신다.
대부분 투자를 받으면 바로 채용을 하기 때문에 나도 당연히 투자를 받았으니 팀 규모를 늘려야 된다고 생각했던 것 같은데 지금 생각해보면 오히려 팀 규모가 작아서 집중력 있게 제품 개발을 할 수 있었다고 생각한다. 팀 규모가 작다보니 다양한 것을 할 수 있는 리소스가 부족하고 자연스레 생존에 가장 중요한 한가지에만 집중해서 하게 된다. 그래서 처음에는 메이커 모임, 메이커들을 인터뷰하고 컨텐츠화하는 메이커스토리 컨텐츠 제작, 뉴스레터 제작 등 제품 개발 외에 다양한 것들을 시도했었는데 지금은 이들을 과감히 포기하고 오로지 사용자와 이야기하고 프로덕트 개발에만 집중하게 되었다.
셋째는, 유저 인터뷰를 하면서이다.
우리는 개발 전과 배포 후 화상 인터뷰, 슬랙 채널 운영, 단톡방 운영을 통해 사용자들의 피드백을 계속 받아왔다. 인터뷰를 하다보면 유저들이 원하는 것이 무엇이고 앞으로 뭐에 집중하면 되겠구나라는 감이 생긴다. 5명 정도만 인터뷰해봐도 이 감이 생긴다. 인터뷰를 하면서 신기했던 것 중 하나가 디스콰이엇 유저분들의 다수가 비슷한 성향을 공유한다는 것이였다. 이들은 묵묵히 배우고 만들고 성장하는 것을 좋아하는 사람들이였다. 이런 유저분들의 태도에서 자극을 많이 받았고 나또한 일단 좋은 제품을 만드는 것에 집중해야겠다라는 생각을 하게 되었다.
웹개발을 배워서 사이트 개발에 참여를 할지말지 고민을 많이하다가 캐시워크 박정신 대표님의 조언을 듣고 개발을 배워 참여하기로 결정했었는데 이게 정말 잘한 것 같다. 개발을 배워 개발에 참여하기전에는 소셜네트워킹 사이트를 만드는데 어느 정도 개발 리소스가 들어가고 그에 따라 타임라인은 어떻게 잡아야되는지에 대한 감이 없었다. 그래서 무작정 개발자를 채용해야된다는 생각을 하게 되었고 개발자도 구체적으로 어떤 개발자가 필요하다는 생각보다는 대충 프론트 엔드와 벡엔드를 적절한 비율로 채용하면 되지 않을까라는 생각이였다. 또한 어떤 개발자가 좋은 개발자인지에 대한 생각도 뚜렷하게 있지 않았던 것 같다. 앞으로도 팀이 성장하면서 내가 개발을 직접 하지 않게 된다고 하더라도 개발에 대한 공부는 계속 할 계획이다. 개발 지식을 쌓는 것이 프로덕트 비전을 세우고 팀빌딩하고 리소스 분배를 할때 도움이 정말 많이 된다.
보통 개발을 시작해서 베타 테스팅을 하고 퍼블릭 런칭하는데까지 6개월에서 1년정도 소요하는데 우리는 애초에 퍼블릭 런칭이라는 것에 크게 의미를 두지 않았다. 사실 아직도 디스콰이엇 처음 기획할때 구상한 것에서 소셜네트워킹 사이트라면 정말 기본적으로 갖고 있어야 될 것 같은 팔로우 기능, 메세지 보내기 기능, 팀 프로필 기능 등을 다 구현하지 못했다. 우리 전략은 지금 당장 사이트에서 할 수 있는게 많지 않아 초기 유저들이 보고 실망한다 하더라도 별로 잃을게 없으니 작은 단위로 쪼개서 자주 배포하자는 것이였는데 이게 정말 잘한 것 같다. 이렇게하니 사용자들의 피드백 또한 작은 단위로 자주 얻을 수 있었고 개발 우선순위를 세울때, 기능 기획할때, 그리고 팀의 사기에도 많은 도움이 되었던 것 같다.
나는 자기확신이 강한 편인데 어디까지가 자신감이고 어디까지가 자만인지 차이점을 정확히 모르겠다. 검색해보면 자만은 자기 자랑이고 자신감은 자기 믿음이라는데 아직 완벽히 이해하지 못하겠다. 간혹 내가 자만하고 있는 것이 아닐까라는 생각을 종종하는데 그러다보면 자만이 뭐지 라는 생각이 들기도 하고 어떻게 하면 자신감을 가지면서 겸손함을 유지할 수 있는 걸까라는 생각을 하게 된다.
좋은 리더쉽이란 같이 일하는 사람들이 최고의 역량을 낼 수 있게 하는것이라 생각을 한다. 그럴려면 같이 일하는 사람들의 장점을 보고 그 장점을 200% 활용할 수 있는 환경을 만들어야 되는 것 같다. 그 환경에는 내가 같이 일하기 좋은 사람이 되는 것 또한 포함된다. 최근 훌륭한 축구 감독들이 잘하는 것이 선수의 장점을 보고 그 장점을 살릴 수 있는 역할을 부여하는 것이라는 내용을 봤다. 나 또한 이러한 안목을 기르고 싶다.
나는 메이커들의 소셜네트워크라는 아이디어를 대학교때부터 고민해오기도 하고 제품디자인을 전공해 만들고 싶은 것이 굉장히 확고한데 이게 종종 너무 강한 고집처럼 되버릴 때가 있는 것 같다. 그러다보면 모든 것을 내가 해야겠다는 본능이 종종 나오는데 이를 더 잘 컨트롤하고 싶다. 이럴때마다 내가 궁극적으로 만들고자 하는 것은 사이트가 아니라 메이커들이 프로덕트를 더 잘 만들수 있는 환경이라고 내 자신에게 이야기를 해왔는데 아직도 본능이 많이 남아있는 것 같다.
글의 앞부분에서 시드 투자를 받으면서 증명해야 될 것이 소셜네트워킹 사이트를 만들 수 있다는 것과 활성사용자 수를 늘릴 수 있다는 것이라고 했었다. 본격적으로 개발을 하고 운영을 하다보니 이 목표를 더 구체적으로 나눌 수 있었다.
위의 것들 중에서 올해는 기본적인 소셜네트워킹 사이트를 만드는 것에 집중하여 기본적인 구조를 잡고 프로필 생성, 컨텐츠 생성까지 구현을 했다. 내년 초에 네트워킹 기능을 구축하고 본격적으로 지표를 늘리는데 집중을 해볼 계획이다.
지금까지 디스콰이엇은 디캠프나 소프트스퀘어드 같은 기관들과 이벤트를 몇번 진행한 것 이외에는 딱히 마케팅 활동을 따로 하지 않고 성장해왔다. 기본적인 기능들이 없는 상태에서 마케팅을 해봤자 밑빠진 독에 물붓는 꼴이 되기 때문이다.
내년 초까지 사이트 구축을 마무리하고 본격적으로 네트워크 밀집도를 늘리기 위한 활동들을 해볼 계획이다.
디스콰이엇 메이커로그
프로덕트 만드는 과정을 기록하고 공유
강지우
김지우
#2021회고
IoT 서비스회사 퇴사
반려동물 앱서비스 론칭 및 프리A 투자유치
의료용기기 제조 및 과제선정
#2022다짐
의료기기 해외수출
공유오피스 플랫폼 서비스 론칭
담보대출 서비스 론칭
Hyunsol Park
메이커 여러분 안녕하세요,
한해를 마무리하고 새해를 맞이하는 메이커분들께 이벤트를 준비했어요.
한해를 마무리하는 메이커회고 혹은 내년에는 반드시 이 프로덕트를 만들어보겠다는 프로덕트 다짐을 적어주시는 분들께 저희가 YC 스타트업 스쿨을 강의 번역본과 같이 사용하면 좋을 프로덕트 개발 실전 템플릿을 드려요.
메이커 회고와 프로덕트 다짐에 어떤 내용을 넣어야될지 막막한 분들은 아래 가이드를 참고해 기록해보세요 :)
디스콰이엇 메이커로그
프로덕트 만드는 과정을 기록하고 공유
Doeon Kwon 권도언
Hyunsol Park
Hyunsol Park
디스콰이엇은 메이커들이 아이덴티티를 만들고 이를 바탕으로 서로 네트워킹 할 수 있는 디지털 공간을 만들면서 메이커가 자신의 아이덴티티를 표현하는 가장 좋은 방법은 무엇일지 계속 고민하고 있습니다.
메이커들의 아이덴티티는 기존의 이력서로는 표현하기 어렵습니다. 디스콰이엇을 만들면서 만난 메이커들은 모두 호기심이 많고 창의적이여서 다재다능한 분들이 많았습니다. 이들은 굳이 자신을 디자이너, 개발자, 마케터, 기획자 등으로 구분하지 않고 자신이 만들고 표현하고 싶은 것이 있으면 배워서 해나가고 있었습니다. 특히 최근 산업구조가 제조 중심에서 소프트웨어 중심으로 바뀌면서 내가 이전에 어떤 지식을 쌓았는지보다 새로운 지식을 얼마나 빨리 배워서 바로 적용할 수 있는지가 더 중요해지면서 대학교에서 전공을 하지 않았어도 개발과 디자인을 할 줄 알고 글쓰는 것을 즐기며 영상 편집도 잘하는식의 다재다능한 메이커들이 많아지고 있습니다.
이런 다재다능한 메이커들의 아이덴티티를 표현하는 가장 효과적인 수단은 그들의 프로덕트들입니다. 프로덕트는 한번 만들고 끝나는 이벤트가 아닙니다. 그보다는 여러 메이커들이 모여 끊임없는 고민과 실험을 통해 계속 변하는 연속적인 이벤트입니다. 사실 프로덕트의 껍데기보다 프로덕트가 나오기까지의 수많은 고민과 실험, 즉 프로덕트에 담긴 의도가 정말 흥미로운 부분이고 메이커들의 아이덴티티를 표현하는 핵심입니다.
메이커들의 수많은 고민과 실험을 기록하고 표현할 수 있게 하기 위해 메이커로그 기능을 만들어 지난 한달 동안 베타테스트를 진행했고 다양한 피드백을 받았습니다. 피드백은 크게 표현에 관한 것과 네트워킹에 관한 것으로 분류할 수 있었습니다. 그 중 표현에 관한 것을 먼저 개발하였고 오늘 이렇게 모두가 사용할 수 있도록 업데이트하게 되었습니다.
디스콰이엇 메이커로그
프로덕트 만드는 과정을 기록하고 공유
곽재용
매일매일 MVP의 M은 도대체 어디까지가 Minimum일까 고민해봅니다. 지금까지 많은 실패가 있었지만 이번에는 약간은 감을 잡은 것만 같은, 노션으로 데이팅 서비스 MVP를 3주 만든 이야기를 적어보았습니다 ㅎㅎ
노션 이력서 소개팅
일도 사랑도 노션 하나면 돼! - 노션으로 서로를 알아가는 데이팅 서비스
장병준
스타트업에서 신규 사업 개발을 8년째 하고 있습니다. 대부분 장렬한 실패의 역사였네요. 사업 개발에서 실패는 당연히 수반되는 과정이라 생각하니까, 허허~하면서 계속 일하고 있습니다.
기획이나 비즈니스에서 실패라고 하면 내 생각대로 고객이 반응해주지 않는 것 일텐데요. 기획자가 성공/실패를 예측하기란 매우 어렵기 때문에, 저는 차라리 고객의 반응을 검증하는 주기를 짧게 해서 더 많은 시도를 해보는 것을 지향점으로 삼고 일하고 있습니다.
그 과정에서 가장 유용 했던 전략이 '랜딩페이지'였습니다. 서비스를 만들기 전에 랜딩페이지 부터 빠르게 만들어보고, 이를 통해 고객의 절실함을 확인해보는 것입니다. 혹시 뜨끈미지근한 반응이 온다면 타겟 세그먼트와 메시지는 다시 고려해봐야겠지만, 그 실험을 통해서 인터뷰이를 모집하는데 의의를 둡니다. 무언가 배우는 것은 분명히 있습니다.
랜딩페이지와 관련한 인사이트를 글로 써봤습니다. 메이커분들께서 읽어봐주시면 감사하겠습니다. (블로그 글 : https://www.sasucamp.com/blog/landingpage-for-startup)
😅 사실 이 랜딩페이지에 대한 블로그 글은 제 직무 교육 사업의 랜딩페이지이기도 합니다. 스타트업 실무자를 위한 무료 컨텐츠를 레버리지해서 스타트업 실무자 분들을 커뮤니티와 유료 강의로 전환시키는 게 제 사업의 핵심인데요. 이 컨텐츠로 전환이 일어나는지를 지금 테스트하고 있습니다.
(광고) 만약 랜딩페이지로 사업 가설을 검증하는데 관심이 있으시고, 제 인사이트가 마음에 드신다면, 위 링크에 연결된 사수캠프 랜딩페이지 라이브 워크샵에 참여해주세요. 내 일에 적용해 볼 수 있게 도와드릴게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