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조경문

조경문

😎 40가지 UX 심리학 파헤치기 Review Day 😎

40가지 UX 심리학 파헤치기 1~3기 멤버분들이 40가지 UX 심리학을 바탕으로 Toss, 배달의민족, 오늘의집, 지그재그, 펫프렌즈를 분석한 것을 발표하는 자리입니다. 


Product Manager, Product Designer, UX Designer를 찾고 계신 대표님들 발표자와 컨택도 가능하니 많은 관심 부탁드립니다.


또한 평소 UX 심리학에 관심이 있었거나 서비스를 UX적으로 분석한 내용이 궁금하시다면 신청해 주세요


일시 : 11월 06일 일요일(오늘) 저녁 7시

대상 : UX에 관심있는 누구나

장소 : ZOOM 온라인 

시간 : 2시간(한 발표당 25분)

참가비 : 무료


궁금하신 점은 @zeroisone_ 으로 편히 문의 주세요 :)


https://forms.gle/JCJ2AFmR3fhamH4y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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미미

미미

넛지 대신 읽기 (3): 현명한 금융 생활을 돕는 넛지

넛지를 읽고 요약하는 연재를 합니다. 모든 제품, 사업의 성장 전략은 ‘누구의 행동을, 어떻게 왜 변화시켰나’라고 생각합니다. 넛지는 이처럼 사람의 행동을 유도하는 기본적인 원리에 대한 책입니다. 

이미 출간된지 꽤 시간이 지나 대부분의 내용을 한 번쯤은 들어 보셨을 수 있습니다. 하지만 들었을 때 알던 내용이라고 기억해 낼 수 있는 상태와 언제든 원할 때 자유자재로 활용할 수 있는 상태는 몹시 다릅니다. '넛지'의 모든 내용을 자유자재로 꺼내 쓸 수 있도록, 자주 볼 수 있는 짧은 요약본을 만듭니다. 

*이전 글에서 이어집니다.


2부: 돈

참고) '돈' 에 대해 다루는 2부는 넛지 완독에 도전하는 사람들이 버뮤다 삼각지대마냥 일제히 읽기를 포기하게 되는 파트입니다. 어떻게 적용해야 할지 알기 어렵고, 이해하기도 어려운 영역이기 때문인데요. 때문에 한줄 요약과 주안점을 남겨둡니다.

2부에서는 저축, 투자, 대출 등의 중요한 금융 생활에서도 사람들이 자신에게 주어진 옵션들을 충분히 평가하지 못하고 있음을 들어, 공공 영역에서 넛지를 활용해야 할 필요성을 주장합니다. 메이커 입장에서는 아래와 같이 활용해 볼 수 있습니다.

1) 우리 것 진짜 좋은데 유저들이 생각보다 잘 안 써줄 경우

  • 핀테크, 프롭테크, SAAS 와 같이, 유저에게 제공해야 할 정보나 옵션이 너무 많지만 하나같이 중요한 서비스를 만들고 있다면, 혹은 헬스케어, 지식콘텐츠 서비스와 같이 분명 좋은 것이지만 유저들의 의지력 문제로 인해 지속적으로 이용하게 하기 어려운 서비스를 만들고 있다면 어떻게 우리가 제안하는 진실성 있는 '좋은 옵션'을 유저들이 선택하게 할 것인지에 대해 생각해 볼 수 있습니다.

2) 새로운 기회 요인을 찾고 있을 경우

  • 사람들이 일상에서 겪는 중요하지만 어려운 문제들이 무엇이 있는지 생각하고 기회 요인을 찾을 수 있습니다.
  • 특히 소셜 섹터의 메이커가 되고 싶다면 더 흥미롭게 읽을 수 있습니다. 선택의 어려움으로 인해 금전적 손해가 더 커지는 집단은 아이러니하게도 금전적 어려움이 있는, 때문에 좋은 선택에 대해 충분히 학습할 기회가 없었던 저소득 집단인 경우가 많다는 점이 흥미롭게 읽힐 듯 합니다.

3) HR에 활용

  • 직원들의 성장(교육비 사용률 증가), 지분율 상승 등에 관심이 있다면 힌트가 될 수도 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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저축을 늘리는 방법

  • 사람들이 노후 대비에 충분한 금액을 저축하지 못하는 이유
  • 얼마나 저축해야 할지 계산할 능력이 없음
  • 계획을 실제로 실행할 의지가 없음
  • 우리가 원하는 타겟이 충분한 저축을 하게 만드는 대안
  • 디폴트 값 활용: 저축 프로그램 자동 가입
  • 일반적인 가입 시스템이 '가입하고 싶다'를 말해야 가입이 된다면, 여기서는 타겟이 되는 즉시(ex. 우리 회사에 입사하는 순간) 가입을 하는 걸 디폴트로 하고 '가입하고 싶지 않다'는 의사를 밝혀야 가입이 되지 않음
  • 선택의 의무화 & 가입 과정 단순화
  • 디폴트 없이 무조건 '옵션 중 하나에 가입 신청한다 or 가입하지 않는다'를 선택하게 함 (가만히 있으면 가입하지 않는 것으로 처리되지도 않음. 그냥 무조건 선택해야 함)
  • 가입 과정이 충분히 간소하고 옵션이 적다면, 약간의 기만성이 있는 '디폴트 값 활용' 전략을 쓰지 않고도 충분히 가입률을 높일 수 있음
  • 어림 감정 활용
  • 사람들은 정확한 숫자를 분석하는 데 큰 시간을 쓰지 않고, 대략적인 기준점(앵커)을 활용해 얼마나 저축할지 정해 버리는 성향이 있음
  • 이 기준점을 활용하면 사람들의 저축액을 늘릴 수 있음
  • ex) 봉급의 6% 한도 내에서 50%의 저축액을 회사가 추가 적립해 준다고 할 때보다, 10% 한도 내에서 30%를 추가 적립해 준다고 할 때 사람들이 더 많은 돈을 저축할 것 (전자는 봉급의 6%가 기준선이 되는 반면 후자는 10%가 기준선이 됨)
  • 교육, 세미나는 사람들이 금융생활을 더 똑똑하게 하는 데 거의 아무런 영향이 없었음
  • 대안: 적절한 트리거를 세팅해 주기
  • 점진적 저축 증대 플랜
  • 초기에 저축액을 한번 설정해 두면, 인플레이션이나 봉급 상향 같은 조건을 유저가 스스로 감안해 저축액을 직접 상향하게 되는 일은 거의 일어나지 않음
  • 이걸 막기 위해 봉급 상향률에 따라 자동으로 저축액 늘리는 옵션에 동의시키는 방안
  • 저축액 부담이 늘어나는 것은 미래의 리스크이므로 사람들은 쉽게 동의함
  • 한번 늘어난 저축액을 줄여달라고 하는 경우가 현저히 적었으므로 유저의 '좋은 선택'을 돕는 데 효과가 있었다고 생각됨


순진한 투자자

  • 투자에서의 가장 어려운 문제: 얼마나 리스크를 감수할 것인지
  • 넛지가 없는 상황에서 선택할 때 사람들이 자주 하는 실수
  • 단기적인 변동에 과도한 영향을 받음
  • 사람들은 손실을 동일한 금액의 이익보다 두 배 정도 크게 느낌
  • 때문에 적절한 기간 동안 실제 투자 수익률을 계산하지 못하고, 떨어지는 것 같은 느낌적인 느낌 때문에 고점매수 저점매도를 빈번하게 발생시킴
  • 어림감정을 토대로 결정을 내림
  • 분산투자를 제대로 계산해 하지 않고, 단순히 선택할 수 있는 여러 옵션들에 1/N 나누어 넣는 방식으로 적용함
  • 이 때문에 분산투자가 분산투자가 아니게 되는 경우도 있음
  • ex) 주식에만 투자하는 옵션, 주식과 채권에 균형투자하는 옵션이 있을 때, 진짜 분산투자 하고 싶다면 후자에 올인하는 것이 맞지만 실제로는 전자와 후자에 반반 분산투자해 대다수의 금액을 주식에 투자하는 결과를 낳는 사람들이 많음. 본인이 선택하는 옵션이 무엇인지 제대로 리서치하지 않기 때문
  • 과거의 실적을 토대로, 직접적인 관련성이 없는 미래를 예측함
  • 자사주 매입시와 같이 작은 혜택이 주어질 경우, 꼼꼼하게 현실성을 따져보지 않고 쉽게 선택함
  • 넛지의 활용
  • 디폴트 값 활용
  • 단순히 디폴트값에 동의하거나 주어진 옵션들 중 선택하는 것 만으로도 쉽게 적절한 투자에 참여할 수 있게 함
  • 복잡한 선택의 조직화
  • '안전 지향 펀드', '수익 지향 펀드', '균형 투자 펀드'와 같이 선택의 주요 요인이 될 만한 것을 중심으로 다양하고 복잡한 옵션들을 간추려 보여주기
  • 오류 예측
  • '점진적 저축 증대'에서 사람들이 인플레이션을 직접 고려하지 않을 것을 예측한 것처럼, 일어날 수 있는 오류를 미리 예측해 이를 막는 트리거들을 설계
  • 대입과 피드백
  • 투자액이 갖는 의미를 사람들에게 직관적으로 보여주기
  • ex: 현재 투자 방식 유지할 경우 10년 후에는 20평 아파트에 살 수 있고, 옵션 B로 바꾸면 50평에 살게 될 확률이 N%
  • 시각적 자료를 활용하는 것도 좋은 방법
  • 정기적으로 현 상태에 대한 피드백을 주어야 함

우리를 함정에 빠뜨리는 신용 시장

  • 대출은 대부업체의 이해관계로 인해 피해자가 가장 많이 발생하는 영역
  • 대출에서 발생하는 불평등
  • 흑인들은 대출에 대해 평균 435 달러를, 라틴계는 400달러를 평균적으로 더 지불함
  • 고졸자는 대졸자에 비해 1160달러를 더 지출함
  • 강제적으로 이자율 등을 고정시키는 것은 시장경제 원칙에 위배-> 이해 당사자들 간 더 좋은 거래를 할 가능성을 차단함. 때문에 강제적 정책보다는 넛지를 활용하는 것이 더 좋은 방안
  • 대안
  • 대출 신청의 간소화: 유저들이 선택에 투입해야 하는 비용을 낮춰주어 여러 대안을 쉽게 비교해 볼 수 있게 해 줌
  • 이해하기 쉬운 애뉴얼 리포트 제공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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Doeon Kwon 권도언

Doeon Kwon 권도언

[Grow or Die 북 클럽] 디커플링 요약 5

1. 파괴자가 나의 시장을 위협하고 있는가

3가지 질문 던지기

  • 자사가 고객에게 어떤 활동들을 함께 수행해야 하는 공동 소비를 요구하고 있는가?
  • 파괴자가 가치 창출 부분을 가치에 대한 대가 부과, 가치 잠식, 또는 다른 가치 창출 활동과 분리할 가능성이 있는가?
  • 파괴자가 고객의 연결된 활동을 분리하면서 가로채갈 수 있는 누수가 존재하는가?



2. 고객이 나의 시장을 떠나려 하는가

  • 고객의 구매 고려군의 일부로 남으면서, 동시에 진입 기업을 구매 고려군에서 배제 시키는 것 중요
  • 고객에게 직접 물어보거나 선택을 관찰해서 당신이 구매 고려군에 들어 있는지 추론
  • 구매 시 어떤 옵션을 고려하는지 물어보거나 추론하여 진입 기업이 비즈니스에 미치는 위험 정도 파악
  • 가장 심각한 파괴적 혼란은 종종 기술 혁신 보다는 비즈니스 모델에서 발생



3. 자기 선택 메커니즘 : 그 고객은 무엇을 얻고 무엇을 포기하는가

  • 두 가지 관점에서 보는 것이 중요
  • 파괴자의 관점 : 파괴자가 얻을 수 있다고 생각하는 잠재적 이득 확인
  • 기존 기업의 관점 : 자사가 입을 수 있는 손실 위험 확인
  • 기존 사업자는 현재 고객들이 시장에서 제공되는 새로운 상품이나 서비스에 어떻게 반응할지를 가장 먼저 평가해야 한다 - 특히 고객의 금전/노력/시간 비용

4. 대응 여부와 대응 방안 결정을 돕기 위한 의사결정

  • 디커플링으로 인해 위험에 처한 시장점유율 계산하기
  • 위험 수준이 높으면 대응 비용을 계산하고, 이를 위험 수준과 비교하라 (대응 여부를 결정할 수 있게 함)
  • 대응하기로 했다면 재결합할지 분리할지 결정하라
  • 분리를 선택한다면 리밸런싱을 통해 비즈니스 모델을 변경할지 말지를 결정하라

디스콰이엇

IT 프로덕트 메이커들을 위한 소셜네트워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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Iron Sungchul Shin

Iron Sungchul Shin

SEO를 어떻게 할까 고민하는 분들께

2019년 12월 20일 처음 창업을 하고 부푼 꿈을 안고 관광스타트업을 창업했습니다.

아무래도 2019년이 일본과의 무역분쟁이 있었지만,

역대 최대의 내국인 관광객의 해외 송출을 한 해였어요.

그러니 당연히 부푼 꿈을 안을 수 밖에 없었겠죠?


그렇게 매일 여행 일정을 설계하도록 만들기 위해 SNS에 콘텐츠를 포스팅하고

열심히 유저를 유치하는 활동을 했는데요.


그러다가 2020년 10월쯤 되었는데,

코로나로 인해 여행자들의 여행 콘텐츠를 접하는 패턴이 바뀌었다는 것을 알았고,

그래서 여행 콘텐츠들을 매일 발행하는 형태로 서비스를 피봇팅하게 됐어요.

그래서 피봇팅한 서비스에서 매일 여행 정보 3건, 여행 뉴스 2건으로 발행하다 보니,

처음 서비스를 런칭할 때 보다 더 많은 유저들이 방문하는 것이 중요했죠.

어떻게 하면 더 많은 유저들이 방문하게 할 수 있을까 고민을 하게 되었는데,

마침내 그 답을 SEO에서 찾았어요.


그렇게 SEO에 집중하기로 결심한 날 부터

콘텐츠 발행을 위해서는 3단계의 SEO를 위한 중요한 기준 점을 새우게 되었어요.

1단계 키워드 선정
2단계 타이틀과 서브타이틀 작성
3단계 콘텐츠 속 키워드 최소 5회 이상 넣기


이런 기준으로 하다 보니,

콘텐츠가 쌓이면 쌓일수록 SEO를 통해 유입되는 숫자가

처음 300회대에서 지난 8월달에는 38,000명이 검색서비스를 통해 서비스에 유입되었어요.

저희 뿐만 아니라 이런 방법을 갖고 계신 고수분들이 많을 것으로 생각되는데요.

다른 분들의 이야기도 궁금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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Doeon Kwon 권도언

Doeon Kwon 권도언

[링킹 뉴스레터 스터디 클럽] StartEngine, Metav.rs, podcast.ai, 링크드인 가짜 계정, 경제 뉴스 보면서 정리한 것

StartEngine

https://www.startengine.com/explore

  • 스타트업들 펀드레이징 열 수 있는 곳
  • fanbase라는 스타트업이 여기서 유일한 Social Media 카테고리인데, 실리콘밸리 스타트업들의 코치로 유명한 Bill Campbell이 Advisor로 있음!

Metav.rs

https://metav.rs/solutions/

  • Web3 Asset 관리, NFT 커머스 API, 메타버스 앱 제공(가상 피팅 등), 매출 대시보드 등등
  • 프랑스 스타트업이고 Shopify Web3 버전을 만들겠다고 하면서 Seed로 $3M 펀딩 받음
  • 자체적으로 3D Builder Application도 만드는 중이라고 함

podcast.ai

https://share.transistor.fm/s/22f16c7f

  • AI 팟캐스트 회사에서 만든 스티브 잡스와 인터뷰하는 팟캐스트

링크드인 가짜 계정

https://krebsonsecurity.com/2022/10/battle-with-bots-prompts-mass-purge-of-amazon-apple-employee-accounts-on-linkedin/

  • 링크드인에 있는 가짜 계정들이 특정 회사 재직자로 둔갑하고, 링크드인 측은 적발해서 삭제하고 반복 중
  • 리크루터로 위장한 계정이 구직중이거나 최근 회사에서 나온 사람들 대상으로 개인 정보 수집중일지도 모름
  • 이렇게 모은 정보로 다시 fake account 생성

그외 요즘 경제 뉴스 보면서 정리한 것들

텐베거

  • 메가 트렌드
  • 로봇, 자동화 (노동력 대체, 효율화) : BOTZ
  • 친환경/대체 에너지
  • 헬스케어
  • MZ 기반 디지털 소비, 핀테크, Web3 : 블록 등
  • 관심사 나노화 & localization : 당근마켓, 소모임, 레딧 등
  • 우주 개발 (선점 & 네트워크 효과) : 스페이스X, 블루오리진 등
  • 차별화 기술력 필요
  • 적절한 투자자들의 관심(큰손, 펀드, 기관)

에너지

  • 사우디가 원유 생산 감산
  • 러시아 전쟁 및 노드스트림 파이프라인 사고로 공급 감소
  • 그래서 미국의 에너지 기업들 실적이 역대 최고 찍는중
  • 엑손모빌과 애플의 영업이익이 거의 비슷 (엑손모빌 영업이익 전년 대비 166.08% 상승)

한은 금리 : 3%

  • 2금융권은 최대 12%까지 이자를 주는 예/적금 등장
  • 하이 리스크 하이 리턴 : 신용도가 낮은 사람 상대로 고금리 대출 수익, 이 덕분에 가능
  • 레고랜드 사태로 시장 리스크 증가, 그래서 돈 많이 쌓아두려고 하는 중

광고

  • 경기 침체로 광고 업계는 타격이 큼
  • 앱 설치 유도 광고 예산은 1분기 대비 14% 감소
  • 광고 수익이 주 수입원인 플랫폼 기업들 수익성 감소 (알파벳, 메타 등)
  • 넷플릭스 광고 요금제
  • 자신의 거대한 플랫폼을 구축해냈고, OS 제한에서 자유로움
  • 우버
  • Uber Journey Ads
  • The waiting-for-pickup screen
  • Enroute
  • Post-trip
  • 자동차라는 매체를 통해 광고함
  • 위치 관련 개인정보를 제외하고 자유로움
  • 구글
  • 구글 검색 엔진이 맺은 계약들(애플, 삼성, AT&T 등 스마트폰 제조업체 및 통신사)이 독점법 위반이라는 주장이 나옴
  • 구글은 검색 엔진 시장에서 88%, 모바일에선 94% 점유중
  • 구글은 미 법무부가 잘못 이해하고 있다고 주장함. 미 법무부는 구글의 경쟁 상대가 검색엔진(Bing 등) 이라고 생가하지만, 구글의 경쟁 상대는 아마존/메타/틱톡임. 아마존 쇼핑을 위해 꼭 구글을 거치지 않아도 되기 때문. (독점이 아님)
  • 또한 계약들 중 상대방이 원한 경우도 있음
  • 판사들이 구글의 비즈니스를 이해하기 위해 청문회 실시. 만약 구글이 패소하게 되면 광고 입찰 BM에서 SEO 전략으로 바뀔 가능성 있음.

컨텐츠 비용

  • 애플 뮤직, TV 10~20% 인상
  • 넷플릭스 2022년 초에 이미 인상
  • 디즈니+ 38% 인상

기타

  • 시진핑 3연임 & 수뇌부 7인 모두 측근
  • 시진핑 아래 중국의 경제가 변동성이 크고 예측이 어려울 것이라는 평과 함께 중국 증시 폭락
  • 독일 GDP(5위)가 캘리포니아 GDP(4위)에 역전 당함
  • 2025년에 3위인 일본을 넘어설 것으로 전망 중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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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동호

김동호

[픽플리] 저희 유저분의 문제 해결을 함께 도와주세요!

안녕하세요.

커뮤니티형 리서치 플랫폼, 픽플리를 만들고 있는 R2C 컴퍼니의 메이커 김동호입니다.


저희 팀의 프로덕트는 '누구나 편리하게 리서치 참여자 모집을 할 수 있도록' 오픈 커뮤니티 형태의 리서치 플랫폼을 만들어 가고 있습니다.


9월 프로덕트 론칭 후 2달동안 paid ad. 없이 dircet, organic, social, affiliates, referral, 그리고 Email만으로 1천 명의 회원을 확보했고,

122개의 리서치에 5,500여 명의 유저가 참여해주셨습니다!

스타트업, 대학(원)생, 학회/동아리 등 '리서치 약자'와 '데이터 약자'분들이 저희 서비스를 적극적으로 사용해주시고,

스타트업을 대상으로는 리서치 컨설팅부터 외주 용역까지의 서비스까지 제공해드리고 있습니다. (리서치를 진행하는데 어려움을 겪고 있다면 언제든 저를 찾아주세요!)


서론의 소개가 조금 길어졌는데, 오늘은 디스콰이엇의 유저분들께 도움을 구하고자 글을 쓰게 되었습니다.

현재 저희 프로덕트인 픽플리에서 한 대학원생 유저분이 연구를 위한 설문조사를 진행하고 있습니다. 참여자 모집에 많은 어려움을 겪고 계셔서 저희에게 직접 연락을 주시고 도움을 요청해주시기까지 했는데,

부끄럽지만 아직 저희의 능력이 조금 부족해 깔끔하게 어려움을 해결해드리지 못하고 있습니다.


지금까지 픽플리에서 만 19~34세 미혼남녀 총 231명의 리서치 참여자(1차 134명, 2차_현재 87명)를 모집할 수 있었습니다.

다른 성별 및 연령군은 다 충분히 모집이 되었는데 만 25~34세 남성 참여자분들 100명이 마지막으로 필요하신데, 80명 대에서 정체되어 있는 상황입니다 ㅎㅎ;;

(지금 픽플리에는 남성보다 여성 회원분들이 많으시거든요...)

참여하시는 모든 분들께 네이버페이 포인트 1,000원을 드린다고 하니, 주말에 약간의 무료함을 느끼고 계시다면 아래의 링크를 통해 한 번 참여 부탁드리겠습니다!

(저희 프로덕트를 처음 보시는 분들은 한 번 둘러보시고 편하게 피드백 주시는 것도 아주 좋아합니다!)


[네이버페이/100명] 부모의 과보호가 관계중독에 미치는 영향 - https://pickply.page.link/fBsVihiKaKq8MXWz5

픽플리

데이터 수집의 어려움과 불편함은 이제 그만! 보상받는 설문/투표 커뮤니티, 픽플리(Pickply)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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곽명진

곽명진

[스생스#006] 684명의 VC에게 물었습니다, 지금 벤처투자시장 어떠한가요?

안녕하세요!

"할수 있다고 생각하면 이룰 수 있는 세상"을 만들기 위해

아산나눔재단에서 일하고 있는 생태계팀 곽명진 책임입니다!


요즘 스타트업의 핵심 키워드가 "투자"입니다. 지난 글([스생스#005] 1~3분기 벤처투자 역대최고라지만, 3분기만 놓고 본다면?)에서 본 것 같이 3분기 투자가 급격하게 감소하고 있습니다. 확실히 시장내 자금조달이 쉽지 않아진 것으로 보여지는데요, 많은 스타트업 대표님들이 선제적으로 비용 감축을 위하여 구조조정도 단행하는 등 혹한기를 무사히 넘기기위한 많은 준비를 하고 있습니다. 얼마전에는 코리아스타트업 포럼 최성진대표님께서 3프로TV에 출연하셔서 현 상황에 대한 많은 이야기도 해주셨어요!(보러가기)


이처럼 투자 시장이 점점 주목을 받고 있는 가운데 한국벤처투자에서 오픈서베이와 함께 2022년 VC트렌드리포트를 발간하셨습니다. 오늘은 이 자료를 함께 보려고 해요! 이 자료는 총 684명의 VC 분들이 벤처투자 시장에 대한 인식 및 전망, 투자업종, 투자방식 트렌드, 기업분석에 대한 조사에 참여한 결과를 담았습니다.

전문은 아래에서 다운받으실 수 있습니다!

2022년 VC 트렌드리포트(한국벤처투자, 22.10.27)


2022 올해 벤처투자! 88%가 부정적으로 변했다고 인식!


  • 조사에 참여한 VC들은 올해 벤처투자 시장에 대해 88%가 부정적으로 변화했다고 해요
  • 그 요인은 시장의 불확실성이 커지고, LP들의 투자 심리가 많이 위축되었다는 점, VC들의 자금 유동성이 악화되고, 회수시장의 불확실성이 커졌기 때문이라고 합니다.
  • 특히나 시리즈 B 이상 투자를 주로 하는 곳들은 무려 96%가 시장이 악화되었다고 판단하고 있어요, 시드단계는 87.7%가 악화되었다고 인식한것에 비해서, 확실히 후기 투자를 하는 곳일 수록 불황을 더 크게 체감을 하고 있습니다.
  • 긍정적 인식 활동에서도 여러 재밋는 요소가 있었는데요! SEED 투자를 주로 하는 액셀러레이터의 경우엔 투자를 할만한 기업 수가 증가하고 있고, 기업들이 질적성장을 하고 있다고 응답하였습니다.


2022년 하반기 벤처투자시장 투자규모가 축소될것으로 전망(79%)


  • 현재 회수시장이 악화됨에 따라 벨류에이션이 낮아지고, 펀드결성이 어려워 짐에 따라 향후 시장은 더욱 침체될 것으로 인식하였습니다.
  • 회수시장이 악화되면서 엑싯을 해야할 스타트업들의 엑싯이 지연되면서 병목현상이 두드러질 것으로 보여지며
  • LP모집이 어려워짐에 따라 펀드결성이 연기되어 VC의 주 수입원인 관리보수에도 큰영향을 줄 것으로 보여집니다.
  • 그리고 제때 자금을 확보하지 못해서 많은 스타트업들이 유동성 위기에 빠질 것이라는 의견이 있었습니다.


2022년 벤처투자사간 경쟁이 심화되었다고 인식(65%)

  • 최근 신생 벤처투자사가 증가함에따라 경쟁수준이 많이 심화되었다고 응답한 비율이 65%에 달합니다.
  • CVC등 투자사가 많아지면서 LP확보, 투자재원 펀딩 감소, 우수기업 발굴이 어려워졌으며 업친데 덮친격으로 거시경제 둔화로 인한 시장이 위축되어 벤처투자자들은 시장경쟁이 더 치열해졌다고 느끼고 있습니다.


2023년 벤처투자 시장은 어떠할까? 부정인식(48%)

  • 2023년도 경기침체에 따른 펀딩이 축소될것이라는 의견이 지배적이었으며 이에 따라 LP 모집도 더 어려워 질 것이라고 전망하고 있습니다.
  • 긍정적으로 인식한 부분에서는 기업들의 질적성장이 되는 시기라는 전망이 많았으며, 기업가치 조정으로 벨류에이션의 정상화가 될 것이라는 의견도 함께 하였습니다.


2023년의 투자 전망은 어떠할까요?

  • 최근 1년간 투자를 가장 많이한 영역은 ICT 서비스 영역이며, 기관중에선 엑셀러레이터, 선호하는 투자 단계에서는 시드 투자가 제일 많았습니다.
  • 그 다음으로, 바이오/의료, 유통/서비스, ICT제조가 뒤를 따랐습니다.
  • ICT 서비스, 유통/서비스 분야는 전반적으로 SEED 투자를 선호하는 경향을 보여주었으며
  • ICT제조, 전기/기계/장비, 영상/공연/음반 분야는 시리즈B 이상의 투자를 선호하는 경향을 보여주었습니다.
  • 투자를 고려하는 곳은 주로 인공지능, 커머스, 플랫폼, SaaS 분야이며 ICT서비스에 대한 선호도가 아직 높은 것으로 확인되고 있습니다.


요즘 스타트업의 벨류에이션 과대 평가되어있다고 응답한 비율 90%

  • 바이오/의료, ICT 서비스 중심으로 스타트업의 벨류에이션이 과대평가 되어 있다는 응답이 90%에 달했습니다.
  • 과다 평가된 이유로는 성장주 집중으로 인한 풍부한 자금유동성으로 벨류에이션이 높아졌다는 점
  • 기업가치를 객관적으로 검증하지 않은 채 시장에서 벨류를 계속 높였기 때문이라고 합니다.


투자를 하는 방식의 트렌드는 어떠한가?

  • (투자단계별 선호 기관) 시드단계에서는 액셀러레이터 선호도가 높게 나왔으며, 시리즈A의 투자를 선호하는 곳은 창투사,시리즈B 투자를 선호하는 기관은 신기사나 LLC로 나타났습니다! 각 투자 라운드 별로 투자기관의 역할 구분이 되어있다는 점을 확인 할 수 있었습니다.
  • (투자검토 및 기업수) 조사에 참여한 곳은 평균적으로
  • 투자 진행시 약 158개의 서류를 검토하고,
  • 그중 54개의 기업과 미팅을 진행하며
  • 실제 IR을 하는 곳은 약 25건 정도라고 합니다.
  • 이중 11건은 투자심의위원회를 거쳐
  • 최종 7.9개의 기업에 투자하는 것으로 나타났습니다.
  • (딜소싱 경로) 딜소싱은 직접발굴하는 케이스가 38.5% 가장 높았으며, 반대로 제일 낮은 비율을 차지한 것은 업체의 콜드콜을 통한 딜소싱이었습니다. 약 5.2% 수준으로 제일 낮은 수치를 기록했습니다.
  • 초기 투자일 수록, 데모데이 등 공공 민간 행사, 포트폴리오의 추천, 업체의 콜드콜을 통해서 딜소싱하는 비율이 높았으며,
  • 후기투자로 갈수록 동료 투자자로 부터 추천을 받는 경우가 많았습니다.
  • (지역투자) 지역 투자 활성화를 위하여 가장 중요하게 본 요소는 투자할 기업풀 증가, 인센티브 부여, 펀드 확충이 있었습니다.
  • 초기단일수록, 지방전용 펀드의 확충에 대한 수요가 높았으며,
  • 후기으로 갈 수록 투자할 기업수, 지역별 특성산업 활성화의 조건이 해결되어야 한다고 보았습니다.
  • (ESG 고려) 투자기업을 발굴 / 심사 / 사후관리시 ESG를 도입한 곳은 32%이며 도입계획을 보유 한 곳은 약 49%에 달함을 볼 수 있습니다. 초기 투자 대비 후기투자를 하는 곳일 수록 LP의 요청으로 인해 도입을 하겠다는 비율이 높았습니다.


투자할 스타트업을 보는데 무엇이 중요한가요?

  • 기업가치를 평가하는데 중요한 요소로서는 CEO 및 핵심인력 -> 투자기업의 성장가능성 -> 투자 기업의 제품 / 서비스 경쟁우위를 많이 보는 것을 나타났습니다.
  • 초기 투자단계일 수록, 투자기업의 CEO, 핵심인력의 중요도가 높게 나타났으며
  • 후기 투자단계일 수록 투자기업의 회수 가능성을 중요하게 보았습니다.


  • 실무진과 팀역량 평가시에는 성장 가능성과 산업경험을 가장 중요하게 보았습니다.
  • 초기 투자단계 일수록, 팀워크를 중요하게 보았으며
  • 후기 투자단계 일수록, 관련사업에서의 경험과 기업운영 경험을 중요하게 보았습니다.

  • 기업의 성공 실패에 영향을 주는 요소로는 제품 서비스가 제일 높은 응답을 차지했고 뒤를 이어 팀과 시장, 산업군이 뒤를 따랐습니다.
  • 초기투자일 수록, 팀의 비중이 매우 높았으며
  • 후기투자로 갈수록, 시장 산업군, 그리고 타이밍을 중요한 요소로 보았습니다.

  • VC의 기업성장을 위한 기여내용으로는 후속투자자연결과 비즈니스 전략이 제일 많은 응답이 있었습니다.
  • 초기투자일 수록, 비즈니스 전략을 수립. 직원 고용을 하는데 많은 기여를하고 있었으며
  • 후기투자로 갈수록, 기업운영지원, 고객연결지원, 이사진 구성에 더 많은 기여를 하는 것으로 볼 수 있습니다.


  • 기업 성장과정에서의 어려움은 크게 자금확보, 고급인력 채용을 하는데 어려움이 있다고합니다!
  • 초기 투자단계 일 수록 자금 확보, 고급인력 채용의 어려움이 더욱 두드러지게 나타났으며
  • 후기 투자로 갈 수록 매출제고/사업화 성공, 경쟁사와의 경쟁구도가 기업성장의 어려움으로 나타났습니다.


오늘은 함께 2022 VC트렌드를 살펴보았는데요!

이번 보고서는 약 680명의 현직 VC를 대상으로 조사를 한 자료이다보니, VC가 스타트업을 어떻게 생각하는지 어떤 투자형태 투자 방식을 고민하는지를 알 수 있는 좋은 자료였습니다.

확실히 초기투자와 후기투자간에 시각차이를 볼 수 있었던 자료였습니다. 지난주 금요일에는 중기부에서 역동적 벤처투자 생태계 조성을 위한 로드맵을 발표하였는데요! 향후 경직된 투자시장이 다시금 활기를 되찾았으면 좋겠습니다.


그럼 오늘은 여기서 뿅!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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박종한

박종한

5개월 만에 전 회사 사람들을 만났다.


퇴사 5개월 만에 이전 직장의 동료들을 만났다. 전에는 상사였고, 이제는 누나들이 된 분들이다. 이전 직장은 나에게 첫 직장이고, 나는 그곳에서 인턴 디자이너였다. 정해진 원고대로 카드뉴스를 만드는 반복 작업을 하는 대학생 인턴이었다.

그 회사는 내가 다니던 6개월의 기간 동안 한남동 카페거리에 있었고, 내가 나오던 주에 안국역의 큰 사무실로 이사했다. 위 이미지는 영화 <The Wolf of Wall Street>에 나오는 월가 오피스의 모습인데, 저만한 크기는 아니었지만 완벽히 닮은 배치와 분위기였다. 말 그대로 ‘사무실’ 이었다.

‘사람들을 똑똑하게 만드는’ 콘텐츠와 소셜 앱을 만든다는 비전에 동의해서 들어간 회사였고, 다들 나에게 잘 대해줬기 때문에 퇴사 이후에도 애정을 가지고 지켜보고 있었다. 어제는 디스콰이엇 팀원들에게 앱 홍보도 했다. 그래서 내부자의 이야기가 궁금해 회사가 요즘 어떻게 돌아가고 있는지 물어봤다. 누나들의 이야기는 내가 퇴사한 시점부터, 새롭게 이사한 ‘안국역 월가 오피스’를 배경으로 시작된다. 

이야기를 들으면서 내가 전 회사에서 느꼈던 긴장감과 스트레스가 조금씩 올라왔다. 누나들의 이야기 속에, 나라는 인물을 자꾸 던져넣어 보게 되었다. ‘내가 아직 그 공간에 있었다면 어땠을까?’ (물론, K-직장인들이 술자리에 모이면 기쁜 얘기보다는 ‘직장인 잔혹사’ 같은 얘기를 더 많이 하게 되는 게 어쩔 수 없어서 보정이 필요하다.)

내가 생각하기에 나는 매우 주도적이고 꿈과 욕심이 많은 사람인데, 그런 환경에 내가 오랫동안 있었다면 내 성향을 잃었을 것 같다. 그 때는 스스로 일을 만들어서 하는 것보다 주어진 일을 더 많이 빠르게 쳐내는 것에서 칭찬을 받았다. 별 걱정 없이 회사를 다니기도 했다. 연차를 내고 놀러갈 때는 큰 해방감과 즐거움을 느꼈다. 나는 정해진 일을 잘 해내고 있었으니까. 다른 친구들이 대학원에 가고 자신의 사업을 시작하는 것은 눈에 들어오지 않았다. 대학생 치고 많은 돈을 한남동에서 쓰며 멋지게 지내고 있었으니까.

사람이 다룰 수 있는 스트레스의 개수와 총량에는 한계가 있다. 외부에서 길을 정해주고 평가와 압박을 주면 그것에 몰입하게 된다. 반대로 주도적으로 일을 진행하게 하면 스스로를 압박하면서 직접 스트레스를 만들어 낸다. 나는 일을 미루는 성향을 가진 완벽주의자인데, 간혹 내가 만들어낸 압박감에 집어삼켜지면 지나치게 미루기도 한다. 나는 이런 내 모습을 좋아하지 않는다. 한편으로는, 지금 내가 스트레스에 대한 주도권을 가지고 있는 것이 다행이라고 생각했다.

스트레스는 현재 상태를 바꾸려는 힘이다. 예를 들어, “지금 운동을 안 하고 있어서 스트레스야.” 라고 말하는 사람에게는 그가 운동을 하도록 만드는 힘이 내재된 것이다. 스트레스는 저항하는 힘이다. “지금 회사의 상사가 나를 대하는 방식이 스트레스야.” 라고 한다면 그 사람은 상사가 그를 함부로 대하지 못하게 하거나, 혹은 직장을 옮길 수 있는 힘을 가지고 있는 것이다. 그런데 너무 오랫동안 같은 양식의 스트레스에 노출되면 그것을 당연하게 받아들이고, 저항하는 힘이 사라진다.

스트레스는 내가 선택하는 것이다. 스트레스만큼 지렛대 삼기(레버리징) 좋은 게 또 있을까? 스트레스를 받고 있다면 그것이 무엇인지, 어디에서 오는지 분석하고 그 힘을 이용해서 더 나은 상태로 만들어야 한다. 익숙해지기 전에!!

—

나도 모르게 전형적인 자기계발서 같은 글을 써버렸는데 그만큼 스트레스에 대해 생각을 많이 하게 된 어제였던 것 같다. ㅋㅋ ㅠ 다들 파이팅!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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Doeon Kwon 권도언

Doeon Kwon 권도언

최초의 순진하고도 결연한 믿음

우리는 지금 서핑을 열심히 하다 보면 저렇게 잘 탈 수 있다는 본보기가 되는 선생님도 있고, 서핑선수도 있잖아. 그래서 계속 잘해보려고 노력하는 건 알겠어. 그런데 최초로 서핑을 시도한 사람은 분명 처음에 혼자 해보고 계속 넘어지고, 파도에 나뒹굴었을 거 아냐? 수백 수천 번을 혼자 넘어지다가, ‘이걸로 뭘 할 수 있는 게 아닌 거구나’하고 포기해야 했을 텐데, 대체 뭘 믿고 그걸 혼자 계속했을까? 너무 신기한 거 아니야? 서핑을 처음 생각해낸 사람은 어떻게 저 허술한 나무판 하나로 파도를 탈 수 있으리라 믿었을까?

-(24시간 동안 무료로 볼 수 있는 롱블랙 링크) 디자이너 박찬휘 : 자동차는 경쟁과 신뢰로 그린 종이 한 장에서 탄생한다-


메이커들은 주변에서 이런 이야기를 자주 듣게 됩니다.

"그게 되겠냐?"

"좀 현실적으로 생각해라"

"아무리 봐도 그 정도는 안되겠는데"


그럼에도 불구하고 계속 도전하는 메이커들이 있습니다. 저는 포기하지 않는 정신과 태도, 그리고 끊임없이 본질을 찾아가려는 노력이 존경스럽습니다. @다운 님의 Back to 0, Back to maker.도 이런 마음이 들게 만들어 주네요.


MARU에 들어오고 나서 이것저것 하고 싶은 걸 발산적으로 많이 해왔습니다. 이제 또다시 마음잡고 문제를 풀어보기 위해 삶을 더 단순화시키고, 한 가지에 집중할 수 있는 상태로 돌아가야겠습니다.

디스콰이엇

IT 프로덕트 메이커들을 위한 소셜네트워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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박종한

박종한

디스콰이엇 팀원의 공통점은 모두 주도적이고 독립적이라는 점이다. 팀원 모두가 굵직한 프로젝트의 리더였거나 현재 리더이며, 디스콰이엇에 무엇이 필요한지 잘 이해하고 있고 자신이 가장 잘 할 수 있는 방법으로 문제를 해결한다. 여기 사람들은 어디에 가도 정말 잘 할 것 같다. 무인도에 추락해도 나름의 낭만을 즐기며 지내다가 어느 날 헬리콥터를 만들어 탈출할 것 같은 사람들이다.

요즘 우리 팀의 경기도민 둘, 도언님과 나는 이틀에 한번씩 집에 들어가며 지내고 있는데, 일과 삶이 통합되어 있고 사무실에 있는 시간이 행복해서 가능한 것 같다. 문득 대학생 시절이 생각난다. 5분 거리에 기숙사가 있어도 3일에 한번씩 가면서 동아리방에서 로봇을 만들던 로봇 동아리 시절이. 나중에 직업을 가져도 이렇게 일을 할 수 있었으면 좋겠다고 생각했었다.

스무살 때의 바람대로 살 수 있어서 참 감사하다. 이 생태계와 팀원들, 디스콰이엇 커뮤니티의 메이커 분들, 그리고 애인과 가족 덕분인데, 고맙다는 말도 많이 해야겠다! 더 많은 사람들이 자신감을 가지고 재미있는 일을 할 수 있도록 디스콰이엇 팀에서 열심히 해야겠다. 파이팅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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OPENBIT

OPENBIT

[개발 일지] Developer's Log 2022.11.04

안녕하세요 OPENBIT 입니다~

11월의 첫 주가 지나면서 날씨가 쌀쌀해지기 시작했습니다. 모두 건강 잘 챙기시기 바랍니다.


개발진은 어제에 이어 추가 프로젝트 진행에 관한 회의가 있었습니다.

마케팅팀은 마케팅 계획에 포함될 사항들을 지속적으로 추가하고 있으며, 다래전략사업부와 함께 진행하는 정부과제 관련 착수회의를 하였습니다.

내년이면 규모있는 연구개발 사업이 추진될 예정입니다.


즐거운 주말 보내시고 텔레그램 공지방으로도 오세요~ 여러분들을 초대합니다~

https://t.me/OpenBit_dex


Hello, this is OPENBIT~

As the first week of November passing by, the weather started to get chilly. Hope you all take good care of your health.


The development team had a meeting on the add-on project following up on yesterday.

The marketing team is continuously adding items to be included in the marketing plan, and held an opening meeting related to government tasks with the Darae Strategy Division.

Next year, a full-scale R&D project will be carried out.


Have a nice weekend and come to the Telegram announcement room~ You are invited~

https://t.me/OpenBit_dex


오픈빗 OPENBIT

오더북 방식의 탈중앙화 거래소 (DEX)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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곽도영

곽도영

위클리 도다 4

도영 CEO

고객사분들과 꾸준히 인터뷰를 요청하고, 진행하고 있다. 아직 1년 밖에 안 된 부족한 프로덕트임에도, 가끔 오류가 남에도 참아주면서 써주신 고객분들은 어떤 분들일지 인터뷰하는 것은 항상 기대가 되고 설레는 마음이다. 다음주에도 고객사 인터뷰가 하루에 3개씩, 매일매일 있다. 고객분들께 부정적인 피드백을 듣는 자리가 되어도, 더 발전할 수 있게 되는 자양분이 되니 기쁘고, 칭찬 받는 자리가 되면 당연히 기쁘다. 이전에는 고객분들께 부정적인 피드백을 받으면 꽤 오랜 시간 동안 속상해하곤 했는데, 이제는 초연해진 것 같고, 나도 많이 성숙한 것 같다.


지난 주 위클리도다에서 수많은 폼 서비스들 사이에서 우리가 가져갈 수 있는 차별화 포인트에 대해서 잘 떠오르지 않아서 고민이 많다고 언급했었는데, 팀원들과 화이트 보드에 대고 포지셔닝을 고민하다보니 잘 나올 수 있었다. 우리는 고객 관계 관리를 위한 백오피스 연동에 특화되어있으면서, 넓은 디자인 커스텀 범위로 고객들의 참여를 독려하는 포지션을 가져가려고 한다. 그리고 기존의 퀴즈 빌더는 살리면서 폼 빌더를 독립된 프로덕트로 만들기로 했다. 마치 Microsoft office 365 같이 멀티 프로덕트 생태계를 만들게 될 것 같다.


링크드인 팔로워가 3000을 넘었다. 링크드인을 본격적으로 키우겠다고 다짐한 뒤에 매주 2편씩 3개월 동안 글을 꾸준히 올린 결과다. 무언가를 꾸준히 하는 것은 굉장히 어려운 일인데, 팔로워가 성장하는 것을 보면서, 업데이트의 노출수가 폭풍성장을 하는 것을 보면서 내 스스로가 대견하다고 생각했다. 

도다 블로그를 보고 도다팀에 들어오고 싶다는 분들이 정말 많이 늘었다. 커피챗도 많이 신청해주시고, 지원도 많이 해주셨다. 처음에는 내가 커피챗을 진행했는데, 이제는 팀원분들께도 커피챗을 신청하시는 분들이 생겨나고 있다. 만약 들어오게 되면 함께 일할 동료와 이야기를 나눠보는 것이 훨씬 좋은 것 같다. 


다민 그래픽 디자이너

브랜드키트에 담겨질 물품이 일부 왔는데 감리갔던 보람이 있었던만큼 컬러가 만족스럽게 나와서 다행이다:-)

이번달 부터 트와일라잇 상장에서 소장욕구를 부를 수 있는 시리즈 형식의 일러스트 엽서로 변경했는데, 수상자 라운님의 반응이 너무너무너무 좋아서 행복했다:-)


도다의 일러스트를 그리면서 행복했다! 반응최고여서 더 행복:-)


라운 COO 

우리 프로덕트의 가장 매력적인 부분, 우리 팀의 가장 매력적인 부분, 이 시장의 가장 매력적인 부분을 잘 골라내보고 있다. 스타트업은 실패를 두려워하면 아무것도 할 수 없다는 걸 다시 한 번 느끼고 있다. 정답을 제시해주거나 답을 어떻게 찾을 수 있는지 알려줄 수 있는 사람은 결국 아무도 없다. 용감하게 결정을 내리고, 실험해보고, 실패한다면 다음 시도를 해보는 방법밖에는 없다.


샌프란에 잘 도착했다! 


성일 그로스 마케터

이번주에는 SEO 관련 세션들을 듣고 여러 아티클과 블로그를 찾아보는 시간을 가지고 있다. 근데 너무 어려운걸..? 앞으로 잘 해 나갈 수 있을지는 모르겠지만 최대한 열심히 부딪혀 봐야 될 것 같다. 똑똑해지면 미래의 내가 좋아하지 않을까..?


그래도 지난 주 보다는 조금이나마 똑똑해진 나에게 박수를 보내본다.

종각의 보쌈 맛짓 대련집에서 보쌈을 먹었는데 맛이 매우 안정적이었다.


성호 UI/UX 디자이너

제 조부모님은 항상 자신보다 가족을 먼저 생각하고 챙겨주시는 분들이었습니다. 올해 비슷한 시기에 두 분 모두 하늘로 돌아가시게 되어 슬픔이 컸는데, 식을 치르면서 가족들과 친지들을 만나 이야기하고 작은 선물을 서로 나누면서 다시 웃을 수 있었습니다. 항상 가족들을 생각했던 조부모님의 남긴 마지막 선물이라는 생각이 들었습니다. 


어린 시절을 항상 타인을 먼저 배려했던 분들과 함께할 수 있어 감사합니다.


일다 CTO

이번 주에는 최근 주목을 받고 있는 라이브러리들을 살펴보고, vite 및 swc 등 도다에서 곧 사용할 프로젝트에 대해 개인적으로 github를 통해 매월 기부를 시작했습니다. 


우리는 오픈소스로부터 많은 것을 무상으로 받았는데, 이 덕분에 지금의 도다가 있을 수 있다고 생각합니다. 그래서 저는 개인 명의로 linux, nodejs를 포함한 도다에서 사용하는 것들에 대해 2년 전부터 꾸준히 정기적으로 기부해 왔는데요, 앞으로는 회사 규모가 커지면 회사 명의로 오픈소스에 기부 & 기여할 수 있도록 하는 것이 목표입니다. :)


현수 프론트엔드 개발자

 이번에 sitemap과 meta tag, utm 등을 대대적으로 수정하며 웹사이트의 SEO를 진행 했는데

 실시간으로 검색량, 유입량이 올라가는 것을 보고 매우 뿌듯함을 느꼈고 사람들이 어떤 키워드를 주로

검색하고 액션하는지 스스로 알아가고 데이터를 취합하며 공부가 많이 됬음을 느꼈다.



효진 프로덕트 매니저

오픈서베이에서 진행된 “프로덕트를 성장시키는 데이터 기반 의사결정의 모든 것” 웨비나를 들었다. 연사분은 구글 출신 PM으로 10년간 구글에서 근무하셨다고 하는데, 오랜 기간동안 다양한 프로덕트의 존폐를 결정하고, 기능 추가, 롤백 등 다양한 의사결정을 하신 과정을 보며 언젠가는 그렇게 큰 의사결정들을 똑똑하고, 또 의연하게 할 수 있는 PM이 되고 싶다는 생각이 들었다. 데이터와 관련해서는 항상 공부할 것이 많다는 생각도 들었다.


에디터 구조 개편은 사업 방향성과도 크게 맞닿아 있는 부분이라 항상 결정을 할 때마다, 충분히 팀원분들과 논의를 하고 결정을 진행해도 의연하게 결정하기 힘들다는 생각이 들었는데, 더 확신을 갖고 결정할 수 있게 되었으면 좋겠다. 



도다팀에 대해 더 알고 싶다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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스모어

고객 정보 수집의 응답 수집 효율성과 수행 효율성 개선시키는 설문조사 도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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성진김

성진김

두번째 발걸음

안녕하세요!


구직자 중심의 경매시스템으로 채용 시장 혁신을 꿈꾸는 팀 krow입니다!


저희 팀은 8월 말에 뭉쳐서 9월 1일을 기점으로 제품을 만들기 시작했습니다.

2달간 열심히 제품을 완성시켰고, 10월 31일 시드팁스 프로그램에 최종 선정 됐습니다!

저희는 앞으로 더욱 여러가지 방법들을 활용하여 보수적인 채용 시장을 혁신하려합니다.

단순히 기업의 업무를 대신해줄 수 있는 프로그램이 아닌 일을 하는 주체인 구직자가 좀 더 편하고 효율적인 구직을 할 수 있도록 돕고, 기업은 구직자가 받은 선한 영향력을 토대로 채용이 수월해지는 서비스를 만들고 싶습니다.

아무래도 처음 시작하는 일이다 보니 시작부터 어려운 시간들을 보내고 있습니다. 그렇다보니 많은 분들의 도움이 필요한 시점인 것 같습니다.

주시고 싶으신 조언이 있으시다면 언제든 편하게 연락 부탁드리겠습니다!


현재 22년 안에 가입하는 기업 고객 분들에게 정식 런칭 이전까지 무료로 사용하실 수 있게 프로모션을 진행하고 있으니 많은 관심 부탁드릴게요ㅎㅎ:)


PS) 채용 관련한 문의주시면 언제든 미약하게나마 도움이 될 수 있게 도와드리겠습니다!

krow 사이트 바로가기: https://www.krow.kr/

krow

경매를 통한 처우 협의 자동화 채용 플랫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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Jae seok Kang

Jae seok Kang

메타버스 관련 설문 응해주시고 기프티콘 받아가세요^^

안녕하세요. 저희는 폴크디자인이라는 회사이고,

최근 메타버스 관련 연구 프로젝트를 하나 맡아서 진행하고 있습니다.

이에 메타버스 이용 현황에 대한 설문 조사를 진행하려고 하오니

메타버스를 이용 중이신 많은 분들의 참여 부탁드립니다.


설문에 응해주신 분들 중 총 50분을 추첨하여 기프티콘(스타벅스 카페라떼)을 선물로 증정합니다.


성별, 나이 제한 없으니 가족, 지인 분들이 전부 메타버스를 이용한다면 전원 참여 가능합니다 ^^

설문 기간은 11월 9일(수요일)까지이고, 당첨되신 분들은 11월 12일까지 기프티콘 보내드리겠습니다.

설문 예상 소요시간은 10~15분 정도입니다.


아래 링크로 들어가셔서 설문에 응해주시면 됩니다.

감사합니다


https://forms.gle/2GUwXF4dFMozJ4M7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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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학범

김학범

콘텐츠 관리는 다들 어떻게 하시나요?

셀렉트 팀에서는 Umso (umso.com) 이라는 웹사이트 제작 툴과 Ghost (ghost.org)라는 블로그 플랫폼을 CMS로 쓰고 있고, 이전 회사에서는 워드프레스와 웹플로우를 써봤었습니다.


CMS와 웹사이트 제작 툴의 경계가 딱 끊어지지는 않기 때문에, 어떤 툴이 특정 영역에서 최고다! 라고 찾아보려고 하기보다, 사용자나 회사가 필요한 기능들의 조합으로 잘 이루어진 서비스를 선택하거나 시스템을 구축하기 위해 기준을 잘 잡아보는게 중요하다고 생각해요.


콘텐츠 관리 시스템을 구축하기 위해서 생각해볼만한 기본적인 내용과 체크리스트, 참고 서비스들을 글로 정리해보았습니다.


여러분은 어떤 방식으로 CMS를 구축하셨나요?

셀렉트 Select

스타트업을 위한 어드민, 백오피스 솔루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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Kanghyeon Lee

Kanghyeon Lee

스타트업은 시장이 아니라 고객에게 팔아야 한다.

학교 수업 특강으로 오픈이노베이션 및 스타트업 육성 전문가 그룹, 더인벤션랩의 김진영 대표님의 특강을 들었다. (우리 교수님의 제자라고 하신다.)

사실 이렇게 커뮤니티의 글을 올려도 되는 지에 대한 허락을 받지는 않았지만, 일단 적어본다...하하 내가 주저리 주저리 떠드는 것이 무의미해서 인사이트 위주로 정리한다.


시장이 아니라, 고객에게 팔아라.

어떤 시장에 들어갈 것인지, 그 시장의 경쟁사는 어디가 있는 지 파악하는 것은 중요하다. 하지만 스타트업은 시장이 아니라 고객에게 팔아야 한다. 대기업들이 큰 시장을 바라보면서 소홀했던 개별 고객의 세분화된 불편을 포착하고 그곳에서 '차별성'을 만들어야 한다. 한 명의 고객도 제대로 설득하지 못하는 제품은 무의미 하다.


수익성의 기반은 반복성이다.

피아노 사업은 판매 영역(territory)을 바꿔가면서 시장을 유지했다고 한다. 한때 한국에도 집집마다 피아노가 하나씩 들여놓은 것처럼 동남아, 중국 시장에도 동일한 붐을 일으켰다고 한다. 하지만, 피아노는 제품 수명이 굉장히 길고 가격대도 높기 때문에 추가 구매가 일어나지 않는다. 수익의 반복성 측면에서 문제가 생기고, 이것은 곧 시장의 한계를 의미한다.

'반응형 전자악보'

매번 치고 싶은 작품의 악보를 일일이 찾아서 프린트할 필요도 없고, 바빠서 잘 가지도 못하는 피아노 학원 대신에, 전자 피아노와 연동된 태블릿 PC의 앱 하나면 해당 곡에 대한 강의 영상부터 내 연주에 대한 시각적 피드백, 자동 악보 넘김, 연습량 카운트까지 (어릴 때 수기로 해서..거짓말 많이 쳤는데 ㅋㅋ 이거 쓰면 불가능이네...) 가능하다고 한다.

피아노를 파는 것이 아니라 구독형 소프트웨어를 판다. 넷플릭스의 구독 모델 고민과는 별개로 이런 BM은 매력적이다. 프린터 회사들이 프린터기가 아닌 토너로 돈을 벌 듯이.


삼성전자도 2030 직장인 여성을 대상으로 하는 마케팅은 안 한다.

그들이 노출되는 채널과 형태가 너무 복잡해서 어렵다고 한다. 대기업도 어려워 한다면, 마케팅에 큰 비용을 쓸 수 없는 스타트업은 당연히 저런 거시적인 접근으로는 실패한다. 상상 이상으로 좁혀야 한다.

창업자들에게 고객 설정을 다시 하라고 하면 고객 정의는 그대로 두고 portion만 좁혀서 오는 경우가 있다고 한다. (2030 남성의 10%) Market size와 Customer Segment는 다른 영역이다. 하지만, 이게 진짜 어렵다.

아이템을 구체화하는 단계에서는 고객의 이야기를 들어야 하고, MVP 출시 후에는 다양한 고객의 use case를 수집하고 분석해야 한다. 그리고 사용 방향성이 자신의 예측과 다르다고 고집하지 말자. (물론, 창업자가 양보할 수 없는 부분이라면 리뉴얼 해야 한다.) 유저들이 그렇게 쓰고 있다면 그곳에 가치가 있는 것이다.


엔터테인먼트 사업이 SM 이전과 이후로 나뉘는 이유

예전에는 지금처럼 공식 팬클럽이나 팬카페가 없었다고 한다. 그래서 한 아이돌을 응원하는 여러 팬클럽이 있었다고 한다. 타 팬클럽과의 갈등이나 분쟁 사례도 심심치 않게 일어났다고 한다. 우후죽순 생겨나는 팬클럽을 통합해서 공식 팬클럽 제도를 처음 만든 회사가 SM이라고 한다. 일원화된 팬클럽이 오늘날의 팬덤 문화의 시초가 되었고, 이를 통한 수익 창출 규모는 K-POP이라는 산업을 만들어낼 정도로 거대하다. 이제는 그 팬클럽 마저 회사가 자체적으로 운영하는 경우가 많다.

흩어져 있는 팬클럽 대신에 공식 팬클럽을 만드는 것이 뭐 그리 대단한 것이냐고 할 수 있다. 혁신은 새로운 아이디어 + 실행이다.


적다 보니, 조금 일반적인 이야기만 글에 담긴 것 같아 아쉽다. (능력 부족이다.) 강연 영상이나 관련 자료들을 정리해둔 Pik을 만들어 보았다. 관심 있으신 분은 아래 링크에 접속해보세요 :D


https://www.pikurate.com/r/AFBimLaBtd




피큐레잇

즐겨찾기 기반 지식 확장 플랫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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TGJ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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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북클럽10]성공하는 스타트업을 위한 101가지 비즈니스 모델 이야기

3.3 제공가치 유형별

플랫폼을 분석하는 좋은 방법 중 하나는 그 플랫폼이 고객들에게 주는 단순하면서도 명쾌한 핵심가치를 이해하는 일이다. 플랫폼을 사용하려면 소비가 플랫폼을 통해야만 하는 ‘무언인가’가 존재해야만 한다.


3.3.1-27 간편 송금 중개형 : 토스

토스의 송금 서비스는 복잡한 절차를 줄이고 최대한 간단한 송금을 가능하게 만들어 고객들에게 편리함이라는 가치를 제공한다.


01 핵심제공가치

토스 송금 서비스는 불편함을 해소하기 위해 최소한의 간단한 절차를 통해 개인간 소액 계좌 이체가 가능한 서비스를 제공한다. 토스 가입시 내 명의의 계좌를 연동할 경우 토스 플랫폼 안에서 다양한 금융 서비스를 이용할 수 있게 해 항목별로 굳이 다른 서비스를 탐색할 필요가 없도록 한다.


02 수익공식

첫 번째는 토스 이용자가 토스 비이용자에게 하는 송금, 두 번째는 토스 이용자간 이루어지는 송금이다.


03 핵심자원

고객들이 간편하게 토스의 서비스를 이용할 수 있는 것은 이를 가능하게 하는 섬세한 배려와 기술력 덕분이다. 문자 메세지를 통해 자동 실행되면서 계좌 이체를 진행할 수 있다.


04 핵심프로세스

먼저 가입 후 본인의 계좌번호를 입력하고 이에 대한 본인 인증 절차를 거쳐야한다. 돈을 받을 상대방 계좌 번호가 아닌 연락처를 입력하면 상대방이 문자로 받은 토스 링크로 접속하여 본인 계좌 번호를 기억하고 입력할 필요 없이 연락처만 통해 송금이 가능하다.


3.3.1-28. 금융정보 분석 추천 플랫폼 : 뱅크 샐러드

각종 금융기관과 회사에 산재된 자산 정보를 앱에 연동시켜 한 군데로 모아 통합적인 관리를 가능하게 하고, 더 나아가 개인의 금융 생활을 분석하여 합리적인 지출을 할 수 있도록 도와준다.


01 핵심제공가치

이용자는 뱅크샐러드 앱을 통해 편리하게 자산관리를 할 수 있고, 금융회사들은 그 어느 채널보다 효과적인 금융상품의 판매를 유도할 수 있다는 점에서 핵심가치를 제공한다. 이용자가 연동해 둔 금융 데이터에 기반해 있어 불특정 다수를 향한 마케팅이 아닌 맞춤형 홍보가 가능하다는 점에서 장점이 있다.


02 수익공식

이용자들은 무료로 뱅크 샐러드를 이용하는 대신, 등록된 금융정보 기반의 여러 상품을 추천 받는다. 이를 통해 상품가입을 진행할 경우 중개 수수료를 받는다.


03 핵심자원

각종 금융기관 및 회사들과의 데이터 연동을 가능하게 한 기술적 역량과 편리한 앱의 사용자 경험 그리고 인터페이스라고 할 수 있다.


04 핵심프로세스

이용자는 앱을 실행하자마자 순자산과 신용점수 등의 금융 정보와 더불어 건강검진 결과와 같은 넓은 의미의 자산을 모두 정리해둔 개인페이지를 보게 된다.


3.3.1-29. 부동산 선구매 거래대행 플랫폼 : 플라이 홈즈

주택 구매 희망자가 원하는 집을 선택하면 플라이홈즈는 발 빠르게 구매 조건을 파악하고 전액 현금으로 직접 주택을 구매한다. 고객의 대출 승인이 완료되거나 기존의 집이 팔려 자금이 마련되면 그때 다시 고객에게 같은 가격으로 고객에게 되파는 시스템을 구축했다.


01 핵심제공가치

부동산 거래 시 주택 구매자와 판매자 사이에서 발생하는 불확실성을 줄여주고 과정을 단순화시켰다.


02 수익공식

기존 부동산 중개 업체와 마찬가지로 거래를 중개하는 명목으로 받는 수수료에서 발생한다. 미국은 주택 거래시 주택 판매자가 중개인에게 2~3%를 중개수수료로 지불하는데, 플라이홈즈는 계약 구조에서 실구매자인 고객을 대신해서 주택을 미리 계약해주는 구매자인 동시에 이둘을 연결해 준 중개인의 역할도 맡은 경우이므로 모든 거래에서 판매자로부터 이 수수료를 받게 된다.


03 핵심자원

불확실한 시장 속에서도 구매 희망자의 안전망 역할을 해줄 수 있는 플라이홈즈의 선구매 프로세스 가 가장 중요한 핵심자원이다. 또한 플라이홈즈가 보유하고 있는 주택 구매력 또한 핵심자원이라고 할 수 있다.


04 핵심프로세스

판매자가 아닌 구매자 중심의 프로세스를 만든 점이 플라이홈즈의 차별화 포인트이다. 새집을 얻고자 하는 고객들에게 편리함을 제공하되, 플라이홈즈도 위험을 최소화하며 사업을 이어가는 것이 중요 과제 중 하나이다.


3.3.1-30. 스타트업을 위한 재무정보 기반 신용카드 발급 모델 : 브렉스

스타틍버을 비롯한 기업들은 기업 활동을 하면서 여러가지 이유로 법인카드를 사용한다. 하지만 초기 스타트업은 은행이 신용대출이나 법인카드를 발행해줄 신용이 없는 경우가 대부분이다. 스타트업의 투자 유치상황, 현금흐름등을 기준으로 발급 여부를 결정한다.


01 핵심제공가치

다른 대상, 다른 기준, 다른 절차에서 핵심가치가 있다. 먼저 신용카드 발급 대상이 스타트업이라는 점에서 이들의 사업이 차별화 되어 있다. 발급을 위해 개인의 보증이나 제 3자 보증은 요구하지 않는다. 빠르고 간편한 카드 발급 절차를 지향하고 있다. 온라인 신청을 하고 나면 신청 즉시 사용이 가능한 가상 카드가 발급된다.


02 수익공식

법인카드를 발급한 스타트업으로부터 가입비나 수수료를 받지 않는 것을 원칙으로한다. 하지만 추가 발급은 5달러를 부가한다. 그리고 주요 수익원은 가맹 상점으로 부터 받는 수수료라고 할 수 있다.


03 핵심자원

기술에 대한 이해와 역량, 그리고 이전의 창업 경험이 핵심자원이다.


04 핵심 프로세스

스타트업에게 필요한 금융 관련 서비스를 제공하고 있다. 법인카드 내역을 분석하고 관리하는 서비스를 제공하는데, 스타트업이 보다 간편하게 이용하기 위해, 영수증 사진만으로 지출내역 관리가 가능하게 하였다.


한줄평 :

금융은 혁신이 필요하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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Doeon Kwon 권도언

Doeon Kwon 권도언

글로벌 GTM을 고민하는 모든 메이커 분들을 위한 네트워킹!


참가를 원하는 메이커 분들은 아래 순서를 따라주시면 됩니다!

  1. Going Global | Dreams & Obstacles 클럽에 '참여하기'
  2. 클럽 공지를 확인하고 탈리폼 제출하기 (클럽 가입자에게만 보입니다)


지원 가능한 메이커는 글로벌 진출을 고려하는 중 혹은 계획 중인 창업가(대표, C레벨) 이며, 최대 30인만 선정해서 진행할 예정입니다.

메이커 분들의 많은 관심 부탁드려요~!!


( Troy님이 나온 유튜브 영상도 슬쩍 투척 실리콘밸리의 한국인 2017 - 2. Troy Malone (Weebly) )

디스콰이엇

IT 프로덕트 메이커들을 위한 소셜네트워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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Iron Sungchul Shin

Iron Sungchul Shin

모먼트스튜디오의 두번째 셧다운 휴가

프리미엄 여행 매거진 "프레첼" 을 서비스하는

모먼트스튜디오의 대가리 신성철입니다.

(저희 팀에서는 대장을 대가리라고 부릅니다. ㅎㅎ)


저희가 5월에 이어 두번째로 셧다운 휴가를 진행합니다.

이미 5월에 첫번째 셧다운을 하고 나서 여행을 좀 더 싸고 빠르게 진행할 수 있도록

미리 11월 둘째주라는 날짜를 지정하여 팀원들에게 공지했는데요.


그때는 언제 다음이 오나 했는데, 벌써 6개월이란 시간이 지나서

두번째 셧다운을 보내게 되었습니다.


셧다운 휴가를 제공한 이유는

여행이라는게 매우 접근성이 쉬워서 누구나 떠올릴 수 있는 이미지가 있는데,

경험을 통해서 새로움을 접목시키는 일은 아무나 할 수 있는 일은 아니기에,

저희 팀만의 미션을 해결하기 위해

여행을 통해 영감을 얻는 일

을 하고자 팀원들이 떠납니다.


지난 5월에는 갈 수 있는 곳이 많지 않아서

태국의 방콕, 치앙마이, 인도네시아 발리, 싱가포르로 떠났던 팀원들이

이번에는 프랑스 파리, 핀란드 헬싱키, 영국 런던, 일본 도쿄, 인도네시아 발리 그리고 호주 시드니 로 좀 더 다양하게 영감을 얻는 영감 투어를 떠나게 되었습니다.


저희 같은 팀이 그래도 되냐고 묻는 분들이 계시더라고요.

안될 이유는 뭐가 있겠습니까.

이런 이들이 결국 우리의 자산이 되는데요.


그럼 여러부들도 셧다운 휴가에서

새로운 영감을 충전한 저희 팀원들이 만들어 내는 콘텐츠에 많은 기대와 관심 부탁드립니다.


그리고 프레첼 브레이크를 아직 받으실 수 있는 기회가 있습니다.

신청하시고 여행의 새로운 영감을 충전하세요.


프레첼 브레이크 신청하기 >> https://tally.so/r/npeeXZ

프레첼 Frechel

프리미엄 여행 매거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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유형준

유형준

'혁신'이 뭔지 몰라서 사전을 뒤져봤습니다

저는 사람의 창의력을 세상에 구현한 것이 혁신이라고 믿어요.

새로운 생각을 해야 새로운 행동, 새로운 시스템이 나오는 거니까요. 아이데이션, 창의, 혁신은 뗄래야 뗄 수 없는 관계인 거죠.

그런데 요즘은 여기저기서 하도 ‘혁신, 혁신’ 하니까, ‘그래서 도대체 당신이 말하는 혁신이 뭔데?!’라며 되묻고 싶을 때도 있어요. 또는 ‘게슈탈트 붕괴’가 온 것처럼, 혁신이라는 말을 봐도 별로 두근거리지 않을 때가 많아요. 마치 "사랑합니다 고객님"이라는 안내 멘트를 들어도 별 감흥이 없는 것처럼요. 제 머릿속에서 혁신이라는 말이 죽어가고 있는지도 모르겠어요.

이대로는 안 된다는 생각이 들어, 오늘은 혁신이 무엇인지 사전에서 찾아보고 나름대로 정의해보기로 했어요.


1️⃣ 사전 정의 살펴보기


표준국어대사전에 따르면, 혁신이란 '묵은 풍속, 관습, 조직, 방법 따위를 완전히 바꾸어서 새롭게 함'이에요.

…여전히 추상적인 단어가 많이 나와서 잘 모르겠네요. 제가 사전에 너무 많은 것을 기대한 것일까요? 이렇게 된 거, 각각의 말뜻도 전부 찾아보는 것으로 하죠.


'묵은'은 '시간이 오래된'이라는 뜻이에요.

그런데 얼마나 오래되어야 묵은 것이죠? 사과는 하루만 상온에 있어도 누렇게 되는데, 통조림은 1년이 지나도 멀쩡하잖아요. 이처럼 시간은 상대적이라 명확한 기준을 잡기는 어려워 보이네요. 그러니 저는 조금 넓은 의미로, ‘새롭지 않은’, 즉 '기존의, 이미 존재하던'이라고 기억해두기로 했어요.


다른 말들도 훑어볼까요? '풍속'이나 '관습'은 '사회의 오랜 습관'이며, '습관'은 '어떤 행위를 오랫동안 반복하며 저절로 익혀진 행동 방식'이에요. 한편 '조직'은 '목적을 이루기 위한 집단' 또는 그 구조를 뜻하며, '방법'은 '어떤 일을 하거나 목적을 이루기 위해 취하는 수단이나 방식'이죠. 마지막으로 '새로움'은 '전과 달리 생생하고 산뜻하게 느껴지는 맛이 있음'을 뜻해요.


하나하나 뜯어봐도 너무 당연한 말들이라 혁신을 이해하는 데에 별 도움이 안 된다고 느껴지시나요? 역시 책으로 사랑을 배울 수 없듯, 사전만 읽는다고 혁신을 아는 건 불가능할까요? 그래도 기껏 정의들을 죽 나열했으니 되도록 써먹어봐야죠. ‘혁신이란 무엇인가?’라는 포괄적인 질문을 조금 뜯어서 살펴보도록 해요.



2️⃣ 작은 질문으로 뜯어 답해보기


큰 질문: 혁신이란 무엇인가?


작은 질문 1: 혁신의 대상은 무엇인가?

답: 이미 존재하던 사회적 습관, 집단의 구조, 목적 달성의 방법

‘이미 존재하던' 것이 아니면 혁신할 수 없어요. 즉 혁신의 대상은 망상, 공상, 미지의 대상이 아니에요. 우리가 현실에서 지금 파악하고 있는 대상이죠.

또, 혁신은 너무 개별적인 대상(존재가 잘 알려지지 않은 것)이나 일시적인 대상(존재 시간이 너무 짧은 것)과는 잘 어울리지 않아요. 이런 대상에게는 혁신보다는 '수리' '개선' '조정' 등의 말이 어울리죠. 혁신은 한결 집단적, 지속적인 대상과 어울려요.


작은 질문 2: 혁신의 방법은 무엇인가?

답: '완전히 바꾼다’

그런데 완전히 바꾼다는 것은 처음부터 끝까지 전혀 다른 성질의 것으로 대체한다는 뜻이 아니에요. '완전히'란 '모자람이나 흠이 없이'라는 뜻이죠. 따라서 완전히 바꾼다는 것은 바꾸기 이전과 비교하여 특별히 부족함이 없다는 뜻이에요.

예컨대 회사의 제품 검증 프로세스를 혁신한 후, 제품 하자가 줄어들기는커녕 오히려 늘어났다면 그것은 혁신이라 볼 수 없는 것이죠. 단지 디자인이 예뻐진다고, 담당자가 바뀐다고 혁신이 아니에요. 바꾼 후에도 기존 이상으로 본래의 목적을 달성해야 해요.

 

정리하면, 혁신이란 '우리가 현실에서 지금 파악하는' '집단적, 지속적인 대상을' '변화 후에도 기존 이상으로 본래의 목적을 달성하도록' '새롭게 하는 행위'를 뜻해요. 국어사전만 자세히 들여다봤는데, 거기에 조금의 생각을 더하니 나름 새로운 정의가 도출되었네요. 저는 여기서 멈추지 않고, 사진을 펼친 김에 혁신에 관한 마인드맵을 좀 더 넓혀보기로 했어요.

 


3️⃣ 관련어 알아보기 


창의와 혁신의 관계


저는 이쯤에서 잠깐 창의란 무엇인지 찾아봤어요. 정말로 창의와 혁신은 관련이 있는 것일까요? 창의는 '새로운 의견을 생각하여 냄. 또는 그 의견'이에요.새로운 아이디어나 아이데이션을 지칭하죠. 아이데이션 도중에는 발산과 수렴이 반복되다가 마지막 정리까지 마친 아이디어는 진짜로 문제를 해결할 수단이 돼요. 신상품을 런칭하는 과정에 빗대어보면 실제 상품 개발에 들어서는 것이죠.


창의는 혁신에서 꼭 필요한 전제나 마찬가지에요. 새로운 아이디어가 있어야 새롭게 문제를 해결하니까요. 그런데 혁신은 단순히 새로운 상품이나 서비스를 기획/개발하는 활동만 의미하지는 않아요. 새로운 아이디어가 죽지 않고 살아남는 환경, 모든 구성원이 최고의 에너지로 아이데이션에 참여하는 문화를 조성하는 과정 전반을 조직의 혁신이라고 부를 수 있죠. 혁신적인 조직의 구성원은 유연하므로 새로운 아이디어에 도전하고 실험하는 것을 즐겨요. 이렇듯 창의는 혁신의 전제이며, 조직이 혁신적이면 구성원은 창의성을 키우기 쉽죠. 창의와 혁신은 선순환하며 조직과 개인의 유연성, 문제해결 능력, 현실 적응력을 계속 업데이트하는 것이죠.

 

혁신과 닮은 ‘개선, 개혁, 혁명’ 형제들


혁신과 헷갈리는 단어들이 참 많죠. 저는 '개선' '개혁' '혁명' 그리고 '수리' '조정' '발명'의 뜻을 각각 살펴보며 비교해보기로 했어요.

개선은 '잘못된 것이나 부족한 것, 나쁜 것 따위를 고쳐 더 좋게 만듦'이에요. 포괄적인 말이라서 다른 형제들과 비교하면 어감이 가장 흐릿한 편이죠.

개혁은 '제도나 기구 따위를 새롭게 뜯어고침'으로, '제도'나 '기구'라는 낱말에서 알 수 있듯 주로 국가적인 차원에서 쓰여요.

혁명은 '헌법의 범위를 벗어나 국가 기초, 사회/경제 제도, 조직 따위를 근본적으로 고치는 일', 또는 '이전의 관습이나 제도, 방식 따위를 단번에 깨뜨리고 질적으로 새로운 것을 급격하게 새우는 일'로, 국가나 사회 등 거시적인 측면에 급격한 변화를 일으키는 운동을 뜻해요.

변화의 규모나 급진적인 정도에 따라서 '개선<혁신<개혁<혁명' 정도로 나열할 수 있겠네요.

 

혁신의 사촌들, ‘수리, 조정, 발명’


수리는 '고장 나거나 허름한 데를 손보아 고침'이에요. 그러면 수리와 혁신의 차이는 무엇일까요? 수리의 대상은 주로 개별 사물이죠. 개별 사물의 고장은 조직/방법의 고장보다는 구체적이며, 상대적으로 쉽게 파악하고 쉽게 고칠 수 있죠. 또한 수리의 대상은 고장 나거나 낡은 것이지만, 혁신의 대상은 꼭 그럴 필요는 없어요. 이미 존재하던 것이면 돼요.

조정은 '어떤 기준이나 실정에 맞게 정돈함'이에요. 대상을 현실이라는 틀에 맞추는 작업으로, 나온 곳은 집어넣고 부족한 곳은 채워 넣는 것이죠. 반면 혁신에는 기본적으로 틀이나 기준이라고 부를 만한 것이 없어요. 오히려 현실이라는 틀이 바로 혁신의 궁극적 목적이라고 볼 수도 있죠.

발명은 '아직까지 없던 기술이나 물건을 새로 생각하여 만들어 냄’이에요. 발명은 주로 특허를 통해 국가의 인증을 받으니까, '아직까지 (적어도 그 나라에는) 없던' 것을 만들어냈음을 증명하는 과정이 중요해요. 언뜻 비슷해보여도 전혀 다르다는 점을 관련자들에게 설득해야 하죠. 반면 혁신의 핵심은 '혁신 후 잘 작동하는지'이지, '세상에 존재하지 않던 것으로 바뀌었는지'는 아니에요. 물론 선례 없는 아이디어를 적용한 혁신이라면 박수받아야 마땅하지만, 그러한 수준의 창의성과 용기가 늘 필요하다면 누가 감히 혁신하겠어요? 혁신가는 오히려 이전의 성공사례를 적극 참조하고, ‘나의 혁신은 이러이러한 점에서 이전에 성공한 혁신과 유사하므로, 성공 가능성이 크다’라는 점을 설득해야만 해요.



4️⃣ 정리하기


마치 아이데이션을 할 때 발산과 수렴을 오가듯, 사전을 뒤적거려 보며 생각을 첨가하니까 혁신에 관해 더 잘 알게 된 기분이에요. 위의 내용에서 저 나름대로 얻은 통찰 세 가지를 정리하며 글을 마칠게요. 혁신을 이해하는 데에 도움이 되었나요?


첫째, 혁신은 지속적, 집단적인 것이므로 각오가 필요해요


혁신은 현실에서 여러 사람이 지속적으로 따르는 규칙, 방법 등을 새롭게 하여 목적을 더 잘 이룰 수 있게 만드는 행위예요. 개별적, 임시적인 대상에게 혁신이라는 말은 잘 어울리지 않아요. 예컨대 상품을 '개선'이 아니라 '혁신'한다고 하려면, 적어도 그 제품과 관련된 주제나 공정, 지식과 절차를 새롭게 하려는 각오까지 되어 있어야 해요.

 

둘째, 혁신가는 현실을 잘 관찰해야 해요


대체로 현실에 뒤떨어진 것이라 혁신의 대상으로 선정되는 경우가 많지만, 꼭 그럴 필요는 없어요. 즉 현실에서 무난하게 작동하고 있는 것이라도 얼마든지 혁신의 대상이 될 수 있어요. 따라서 혁신가는 지금 문제 없어 보이는 대상도 그냥 지나치지 않고, 어떻게 새롭게 할 수 있을지 고민해야 해요. 이는 길포드(Guilford)가 말한 창의성 구성요인 중 ‘민감성’에도 들어맞는 내용이죠.

 

셋째, 혁신의 최종 목적은 더 나은 문제 해결이에요


혁신은 궁극적으로 현실이라는 틀을 바꾸는 일이기에 그 자체의 기준이나 한계는 없어요. 그러나 그 틀을 마구잡이로 망쳐 놓고 혁신이라고 우겨도 된다는 뜻은 아니에요. 틀은 문제 해결을 위해 만들어진 것이므로, 새로운 틀을 만들 때에도 문제 해결을 지향해야 해요. 혁신 전후를 비교했을 때, 혁신 후가 전보다도 문제 해결을 못한다면 그것은 혁신이 아닌 것이죠.



원문은 여기에도 게재했어요! 창의적 습관 형성 팀을 빌딩 중이에요😊

https://killerthinking.imweb.me/TipsTools/?q=YToxOntzOjEyOiJrZXl3b3JkX3R5cGUiO3M6MzoiYWxsIjt9&bmode=view&idx=13345548&t=board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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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커뮤니티 2&3기 모집중) 창의적 아이데이션 습관형성 워크숍 + 커뮤니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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