뉴스레터 메이커 클럽

뉴스레터 메이커 클럽

뉴스레터를 만드는 사람, 관심있는 사람들을 위한 클럽입니다. 제작 과정에서 생기는 문제들을 어떻게 해결하며 발행하는지 서로 공유하고, 격려하는 공간을 만들고자 합니다.

공개 111 멤버

가이드라인

["뉴스레터 크리에이터들을 한 곳에서 만날 수 있는 클럽입니다.","크리에이터로 겪은 어려움, 그리고 해결한 과정을 공유하며 모두가 함께 성장할 수 있는 이야기들을 쌓아갑니다.","가입 후 발행하고 있는 뉴스레터를 공지의 양식을 참고하여 소개해 주세요.","모든 크리에이터들을 존중해 주세요."," 클럽 멤버들이 발행하는 뉴스레터는 이곳에서 한 눈에 확인할 수 있어요. https://shorturl.at/ilDEW *혹시 본인의 뉴스레터가 누락되었다면 지체없이 알려주세요!"]

라스

라스

140만, 국내 1위 다이어트 앱은 어떻게 성장했을까?

안녕하세요 HOW TO 1000 LABs의 라스입니다.

오늘은 국내 다이어트 1위 앱 인아웃에 대한 인터뷰 내용을 준비해왔습니다.

앱 다운로드 수만 140만, 앱 스토어 차트에서 몇 번이고 1위의 성과를 내고 있습니다.

 

그런 그들이 어떻게 초기 1,000명을 모았고 시장의 1위 플레이어가 될 수 있었는지 보시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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시작 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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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Data-

👉 DAU: 5만
👉 가입자 수: 100만
👉 다운로드 수: 140만
👉 앱스토어 → 건강 및 피트니스 차트 #1 다수 차지

 

-인아웃은?-

식단부터 체중, 운동 심지어 물 섭취량에 대한 내용까지도 매우 쉽게 기록할 수 있는 올인원 다이어트 앱

+) 건강과 체중관리에 대한 강력한 소셜 커뮤니티 생태계 구성
+) ui, ux 끝판왕
 

 

 

요약

✔️ 초기 성장 

1. 기존 다이어트 시장의 경쟁을 피하고자 니치한 시장 타겟 ➡️ 네이버 카페 공략 ➡️ 1000명 달성 

2. 니치시장의 한계, 사용자 비율 파악하여 일반 다이어트 앱으로 피봇(전환) ➡️ 다이어트 시장은 이미 수요가 넘치는 곳 ➡️ 눈에 띄니 자연스러운 유입 ➡️ 10,000명 달성 

 

✔️ 1위까지 

1. 다이어트 시장의 한계점을 나열하고 하나씩 격파 시도

 [한계점]

- 시즌 강하게 타는 문제 
- 매일 기록해야 하는 부담감 
- 사용자의 의지에 달려 있음 

[해결책] 
소셜 기능 도입으로 지표 안정화 

 

2. 딱히 고집이 없이 귀납적으로 유저를 따라감이 크게 작용

 

자 그럼 시작합니다.

 

 

니치한 시장으로 출발


Q. 인아웃은 어떻게 출발했나요?

(현재의 인아웃 모습)

처음에 인아웃은 현재처럼 일반 다이어터들을 위한 대중적인 서비스가 아니었어요!

키토제닉* 식단을 하는 사람들을 대상으로 시작을 했죠.

 

(*키토제닉: 저탄수화물 고지방을 지향하는 식단으로 ‘비건’과 같이 대중적이진 않으나 팬층이 두터운 식단)

 

Q. 그렇게 시작한 이유가 있나요?

우선 일반 다이어트 시장은 너무 경쟁이 치열하다는 점을 잘 알고 있었고,

키토제닉을 하시는 분들은 식단 기록 서비스를 무척이나 잘 이용하지만, 정작 그들을 위한 최적화된 서비스가 없었기 때문에 좋은 기회라 판단했습니다.

그렇게 2022년 1월에 론칭을 했습니다.

(당시 인아웃의 모습) 

 

 

 

HOW TO 1,000


Q. 그렇게 타겟팅을 설정하고 어떻게 그 분들을 모셨나요?

키토제닉 식단을 하는 사람들은 대중적이진 않더라도 팬층이 생각보다 깊은 분야예요.

그 분들의 모든 활동이 특정 네이버 카페에서 이루어진다는 걸 발견했고, ‘우선 그곳만 잘 공략하자’ 라는 식으로 접근했습니다.

 

그곳에서 서비스를 알렸고, 론칭 소식을 전하니 하루만에 700명의 가입자를 얻게 됐어요.

해당 활동만으로 3월이 되니 활성유저(DAU)가 1000명정도 유지가 됐습니다.

 

 

HOW TO 10,000


1000명 모으고 피봇을 하다.

데이터로 아래 두 가지 현상을 발견했어요.

  1. 니치한 시장이 처음 예상보다 더 작음.

  2. 서비스 내 키토제닉 이용자는 20%뿐.

    1. 여태 키토제닉으로 홍보를 하고 그들만을 타겟해서 유저를 획득했음에도 일반 식단을 하는 사람들이 80%임을 확인 → 타겟팅을 잘못하고 있구나 판단

 

이 두 가지를 보고 자연스레 일반 다이어터들을 위한 서비스로 피봇하게 됐습니다.

 

Q. 10,000명은 어떻게 된 걸까요?

앱을 변경한 후에는 자연스럽게 유저들이 들어왔는데요.

 

론칭을 하고 한 달 뒤에 DAU는 3500까지 올랐고, 여름이 최고점으로 다가갈 때에는 DAU 7300까지 점프를 했어요. 거의 7배 성장을 한 거죠.

 

Q. 어떻게 가능했을까요?

사실 1000명 10000명이라는 숫자는 상징적인 것 같아요.

특히 새로운 시장에서 얼마나 발로 뛰어서 고객을 설득하고 돌파구를 찾았는가에 대한 상징적인 숫자 같은데요.

 

하지만, 저희가 속한 시장은 이미 유저들에겐 익숙했고 수요도 확실한 시장이었어요.

유저가 단순히 여러 선택지 중에서 더 나은 제품을 선택하는 싸움이었으니

위에서 말한 새로운 시장을 개척하는 만큼 크게 발로 뛰고 특출난 방법이랄 게 없었어요.

선택지에 올려놓기만 하면 됐었죠.

(= 검색어 최적화를 하고, 마케팅 메세지를 더 고도화해서 노출만 하면 그 뒤에는 어떤 제품이 더 좋냐의 문제이기에 제품을 더욱 개발할 뿐이었죠.)

 

그래서 저희가 얻었던 인사이트는 이겁니다.

🔥1. 니치한 시장으로 시작하되, 어느정도 수요가 검증된 시장이라면 타겟팅을 브로드하게 넓혀도 된다.
🔥2. 이러한 시장에서는 제품이 괜찮으면 굳이 특출나게 설득하는 작업이 없어도 어느정도까진 자연스레 유저가 온다.
 

 

 

 

 

 

HOW TO 10,000+ (시장의 1위 플레이어가 되기까지)


다이어트 시장에는 토스, 당근, 쿠팡 같은 킬러 플레이어들이 없었어요.

 

 

그런 킬러가 없는 이유는 다이어트 서비스 앱의 한계점에서 찾을 수 있었어요.

 

  • 시즌성

다이어트는 연초, 여름에만 핫하다. 시즌성을 활용해 초기 유저를 모으는 데에는 좋았지만 더 큰 성장을 하기에는 걸림돌이 되는 문제였어요.

  • 부담과 강박을 주는 편

무엇보다 매일 기록해야 하는 강박과 부담이 생기기 쉬워요.

  • 의지에 달림

다이어트를 하고 싶지 않아지면 저희 앱은 쓸모가 없어져요.

 

이런 한계점들을 종합해서 보니 장기적으로 리텐션이 좋지 않겠구나라는 생각이 강하게 들더군요.

 

Q. 어떻게 극복을 하셨나요?

사실 아직도 갈 길이 멀지만 그래도 저희가 산을 넘은 방법은 소셜기능 추가였어요.

 

  • 커뮤니티를 제공

  • 콘텐츠 제공

  • 배틀 기능 제공

 

 

‘시즌이 되면 열심히 몸을 만들도록 도울 테니, 부담이 되거나 약간의 권태가 오면 콘텐츠도 보고 소통도 하며 앱에서 쉬세요’ 라고 제안하는 거죠.

그렇게 했더니 시즌을 강하게 타는 충격을 조금 완화할 수 있었고, 매일 기록하지 않아도 앱을 찾아주는 현상이 발생했어요. (시장의 한계점 완화)

실제로 DAU, 리텐션 같은 모든 지표들이 우상향하고 있고,

이제 ‘다이어트는 → 인아웃’ 이라는 인식을 어느정도 기대해봐도 좋을 것 같아요.

 

 

Q. 이렇게까지 성장할 수 있었던 가장 기본적인 이유 하나만 꼽으라면요?

우리가 보통 ‘유저 입장에서 사고하고 유저를 위하라!’라는 말을 질리도록 하잖아요?

근데 그 방식에도 두 가지가 있는 것 같아요.

 

  • 연역적으로 유저를 바라보기

사람들은 화성에 가고 싶어할 거야 → 보내자. (for user)

 

  • 귀납적으로 유저를 바라보기

사람들이 화성에 가고 싶어하네? → 보내자. (from user)

저희는 유저의 입장을 귀납적으로 바라보고 의사결정한 것이 지금을 만들었다고 생각해요.

 

귀납적으로 사고했다는 것에서 저희 사례를 조금 더 들려드리자면,

저희는 남자 직원이 압도적으로 많은 팀이에요.

그런데 디자인을 보시면 아시겠지만 매우 아기자기하고 여성들에게 특히 인기가 많아요.

(인아웃 변천사)

그 이유가 이겁니다.

유저에게 반응이 있으면 굳이 의심하지 않고 그곳에 따라요.

‘디자인이 귀엽다는 평가가 왜 계속나오는 거지? ‘(발견) 

→ ‘이해는 안 되지만 디자인으로 더 파보자.’ (실행) 

→ ‘어 디자인이 별로였을 때랑 차이가 극명하구나’ (결과)

 

앞에서 말씀 드렸던 피봇 사례도 비슷하게 볼 수 있겠죠?

‘키토제닉보다 일반식단이 더 많네?’ → 피봇 가자.

 

물론 귀납만이 정답은 아니겠죠.

적절한 밸런스가 제일 중요할 것 같은데,

다만 ‘유저를 위해서는 이런 걸 해야해’, ‘내가 지금 하는 걸 유저를 위한 거야!’ 라고 정하고 가면 그것이 정말 유저를 위한 일인지 아니면 단순한 나의 의견만을 피력하는 건지 고민해볼 필요가 있을 것 같아요.

 

 

💡 INSIGHT
<어느정도 자리를 잡았고, 더 큰 플레이어가 되기 위해>

🔥 1. 시장에서 근본적으로 갖고 있는 한계가 무엇일지 간추린다.
➡️ 조금이라도 그 문제를 완화할 수 있는 솔루션을 제시한다.

🔥 2. 내가 유저를 위해 무엇을 했다(for user)는 유저의 입장이 아닌 내 생각이다.
➡️ 유저가 좋아하는 것(from user)에서 출발하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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오늘도 감사합니다.

라스 드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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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예진

이예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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여러분은 평소 어떤 콘텐츠를 좋아하세요?

저는 ‘쉽고 손이 가는 콘텐츠’를 좋아해요.
TMI 레터도 최대한 간결하면서 핵심만 담아 전달하려 노력합니다.

그러다보니 편집 과정에서 
같이 보면 좋겠다 싶은 유익한 자료들도 
아깝게 버려지는 경우가 많아요.

그래서 오늘은 핵심만 전달하던 '기존 TMI'의 
TMI.ver을 좀 적어보려고요.

Tiny Marketing Information 말고 
진짜 Too Much Information 입니다!

직전 발행한 콘텐츠 재활용에 대해 좀 더 딥다이브 해봤어요.

지루하거나, 별로 유익하지 않다고 하면 
다시 아이디어 위주로 공유해볼게요 :)


그럼 출발해보겠습니다!


 

1년에 수십억 버는 콘텐츠 천재들의 전략

오늘은 TMI의 TMI인 기념으로, 제가 직접 손으로 그려봤습니다 핫

이전 글 6개월 만에 100만 찍은 콘텐츠 재활용 루프에서 결국 꾸준함이 가장 중요하고, 이를 위해 효과적인 콘텐츠 전략을 세워야 한다 말했습니다. 콘텐츠는 자료 조사와 제작하는 시간이 오래 걸리기 때문에, 가능한 한 고품질 콘텐츠를 최대한 많이, 그리고 일관되게 만들 수 있는 시스템이 필요합니다.

이미 소개한 Alex Hormozi 이외에도 유명 콘텐츠 크리에이터들은 각자 자신만의 전략을 가지고 있어요. 핵심은 같지만, 포스팅 시기, 빈도, 콘텐츠 다양화 전략 등 디테일이 조금씩 다릅니다. 오늘은 해외 인기 크리에이터 5명의 콘텐츠 전략을 더 자세히 살펴볼게요.

 

 

1. 콘텐츠 스케줄 진짜 ‘꽉꽉' 채우기

콘텐츠를 최대한 많이 올린다는 건, ‘이 정도면 되겠지’가 아닙니다. 이래도 되나? 싶을 정도로 많이 올리는 거예요. 위의 표는 해외 유명 솔로프리너들의 콘텐츠 양을 비교한 것인데요. 모두 엄청난 양의 콘텐츠를 매일, 매주 제작하고 업로드합니다. 가장 빠르게 성장했을 때 Alex는 매주 80개를 만들어 업로드했고, Justin Welsh는 1,000일 이상 매일 연속 링크드인에 글을 올렸어요. 일정을 목숨같이 지키면서요.

모든 것을 따라할 필요는 없지만, 내게 맞는 적절한 업로드 주기와 개수를 정해 지키는 것은 중요해요. 아래 이들의 평균치를 적어놨어요. 보고 내가 할 수 있는 한 적절한 개수와 업로드 주기, 채널, 형태를 고려해 스케줄을 정해 보세요.

X(트위터) 일 숏폼(280자 미만)콘텐츠 2~3개, 주 롱폼(280자 이상) 1~2개
링크드인 일 평균 1~2개(약 150~250단어)
인스타그램 일 평균 1~2개 (카드/릴스 섞어서)

 

 

2. 메시지 하나를 100가지 방법으로 말하기

이들은 매번 다른 메시지를 찾기 위해 노력하지 않아요. 딱 3~4가지의 핵심 메시지를 반복해서 공유합니다. 메시지는 일관되게 고정하고, 전달 방법만 변경하는 거예요. 먼저 청중의 공감을 불러일으키는 아이디어와 개념을 학습한 이후에는 한 주제에 대한 내용을 100가지의 방법으로 말합니다.

콘텐츠 기반으로 성장하는 경우, 그 콘텐츠 작성자가 ‘브랜드’가 될 수 밖에 없어요. 특히 1인 비즈니스라면 더욱 그렇고요. 따라서 3가지 정도의 메인 주제를 잡아, 일관된 메시지를 말하는 것이 좋습니다. 어렵더라도 내 생각을 계속 더해가면서 이야기하다보면 비슷한 생각을 가진 사람들이 모여 강력한 팬층을 형성하게 됩니다.

 

 

3. 콘텐츠 재활용, 좀 더 제대로 하는 법

일관된 메시지를 꾸준하고 많은 양의 콘텐츠로 전달하기 위해서는, 결국 콘텐츠 재활용이 필수겠죠! 위에서 소개한 크리에이터 모두 콘텐츠 재활용 전략을 적극적으로 사용하고 있어요. Alex의 콘텐츠 재활용 루프 이외에 다른 크리에이터들의 방법은 어떤 것이 있는지 소개해 볼게요.

 

Dan Koe “숏폼에 초집중”

댄은 기본적으로 책과 롱폼 형식의 아티클을 작성하는데요. 기존의 책과 아티클에서 후킹한 부분을 전부 뽑아 리스트업 합니다. 이후 차례대로 숏폼 형식의 X 게시물로 올려요. 이후 가장 반응이 높은 문장을 추출해 영상화하고, 이를 다시 인스타그램 릴스로 공유하죠. 전략적으로 숏폼 콘텐츠를 연속 활용하는 모습을 볼 수 있습니다.

TMI) TMI 도 이번에 새로 인스타그램을 만들어 봤어요. 더 일상적인 공간에서 다양한 마케팅 아이디어를 받아보고 싶다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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Justin Welsh “뭐든지 빠르게 시스템화”

연간 수십억을 버는 솔로프리너 저스틴 웰시는 직접 만든 ‘콘텐츠 시스템’으로 유명합니다. 체계적인 프로세스를 통해 하나의 아이디어를 뉴스레터, LinkedIn 게시물, 롱폼 트윗, 6~10개의 숏폼 트윗으로 다양화하죠. 그 중에서 그가 제안하는 아이디어 발상과 콘텐츠 제작에 대한 시스템을 알아봤습니다.

 

아이디어 발상 시스템 

저스틴은 콘텐츠 작성 전 먼저 아이디어를 발산하는 과정을 거칩니다. 평소 뉴스레터를 읽고, 소셜 미디어를 탐색하고, 유튜브를 보면서 틈틈이 자료를 조사하고요. 이후 직접 만든 ‘콘텐츠 매트릭스(표)’를 통해 수백 개의 콘텐츠 아이디어를 순식간에 브레인스토밍해요. 행에는 콘텐츠를 전개 방식을 적고, 열에는 본인 콘텐츠의 메인 키워드를 적습니다. 그 다음 각 행열에 맞는 내용으로 아이디어를 쪽 나열하는 방법이죠. 일주일에 두 번, 그는 30분 동안 아이디어를 떠올리며 향후 뉴스레터에 사용할 5~7개의 아이디어를 구상합니다.

 

콘텐츠 제작 시스템 

이렇게 수십 개의 아이디어를 나열했다면, 그 중 하나를 골라 6단계의 프로세스를 거쳐 약 12개의 콘텐츠를 제작합니다.

  • 1단계(뉴스레터 작성 및 편집)
    선정한 주제를 깊게 파고들며, 심층 뉴스레터를 제작함. 속도를 높이기 위해 구조화된 뉴스레터 형식을 사용하며, 초등학교 5학년 수준의 문장으로 작성. 모든 부사, 접속사를 제거하고 시각 자료를 풍부하게 넣음.

  • 2단계(레터 발송 전 알림)
    뉴스레터 발송 전날 X와 LinkedIn에 뉴스레터에 대한 티저를 올림

  • 3단계(레터 발송 후 알림)
    뉴스레터 발송 다음 날 X와 LinkedIn에 뉴스레터에 대한 글을 게시함

  • 4단계(롱폼 트윗)
    뉴스레터 전체를 롱폼 트윗으로 올리거나, 혹은 스레드에 나눠서 올림

  • 5단계(LinkedIn 게시물)
    이후 X용으로 분류한 내용을 다시 LinkedIn 게시물 여러 개로 쪼갬. 가끔은 그냥 X를 스크린샷으로 찍어서 바로 올리기도 함

  • 6단계(숏폼 콘텐츠화)
    작성한 뉴스레터 내용을 6~8개 콘텐츠로 다시 분할해서 작성함. 이 글을 몇 달에 걸쳐 시차를 두고 게시함. (여러개의 뉴스레터 내용을 오랜 기간 동안 섞여 올리면 풍부한 내용을 말하는 것처럼 보이게 함)

 

🫵 3가지 콘텐츠 전략, 활용해본다면?

  1. 나만의 콘텐츠 스케줄을 만들고 지키기. 적합한 채널 선정해 최소 X는 일 트윗 2개, 링크드인 게시물 1개, 인스타그램 게시물 1개, 이메일은 주 1통씩 보내기.

  2. 스스로 신뢰하고, 사람들에게 전하고 싶은 메시지 딱 3가지 정해보기. 그리고 모든 콘텐츠 제작 시 핵심 메시지와 연관되게 만들기

  3. 롱폼 콘텐츠를 만들고, 이를 최대한 활용할 수 있는 나만의 재활용 루틴 만들기

 


 

콘텐츠 재활용을 도와주는 3가지 도구들

콘텐츠 재활용을 도와주는 여러 서비스들도 한번 소개해 볼게요.

 

Buffer

Buffer는 콘텐츠를 여러 채널에 맞게 변경하고, 에약 및 게시할 수 있도록 도와주는 소셜 미디어 관리 툴이에요.

[주요 기능]
게시 자동화 기능: 각 채널별 콘텐츠 게시 예약 및 자동화
참여 유도 기능: 채널별 효과 있었던 주제, 게시물 파악 후 효과적인 방법 추천
데이터 분석 기능: 오디언스 반응과 콘텐츠 성과를 측정, 방향 개선에 도움

[가격] 무료 요금제O (채널 3개까지) / 이후 채널 당 6$ (14일 체험판 가능)

 

FeedHive

AI 를 활용해 다양한 채널용 콘텐츠를 제작하고, 스케줄링하고, 게시할 수 있도록 도와주는 플랫폼 (비슷한 서비스로는 Flick이 있음)

[주요 기능]
AI 콘텐츠 제작 어시스턴트: AI를 활용해 게시물을 각 채널에 맞게 제작해줌
AI 콘텐츠 재활용: 기존 게시물을 불러와 다른 채널 용도의 새 게시물로 가공해줌
AI 참여도 체크 및 댓글 기능: 게시물의 참여도를 실시간 측정하고, 반응이 높은 타깃의 경우 자동으로 댓글에 오퍼 링크를 달음

[가격] 월 19$ 부터 시작

 

Hypefury

@William Jung 정민교 님이 이전 댓글에서 추천해주신 Hypefury :) X를 사용한다면 유용할 서비스인데요. 인기 트윗에서 추출한 아이디어 탐색부터, 포스트 제작, 게시물 자동 게시 등 전체적인 포스팅 프로세스를 관리할 수 있는 툴이에요. 링크드인, 인스타그램 등 다른 플랫폼도 포함되어 있지만 X에 최적화 되어 있습니다.

[주요 기능]
콘텐츠 스케줄링: 게시물을 일정한 주기로 자동화 해서 업로드할 수 있음
아이디어 탐색: 최근 인기 있는 포스트를 모아 보여줘 아이디어를 탐색할 수 있음
크로스 채널 기능: X 포스트를 링크드인, 인스타그램에 맞게 변환해서 업로드 가능

[가격] 무료 요금제 O / 채널 및 계정 추가 시 유료 전환 (20$~)

 


 

🫠돈 안내고 쓰는 SNS 이미지 가이드 드려요!

무료 요금제가 있거나 저렴한 서비스로 알아보긴 했지만, 콘텐츠용으로 서비스를 쓰기는 아직 좀 부담스럽다면? 콘텐츠 재활용 작업에 도움 되는 이미지 가이드를 보내드려요.

총 6가지의 메인 SNS(인스타그램, X, 페이스북, 링크드인, 유튜브, 틱톡)의 이미지 사이즈 가이드예요. 특히 릴스나 숏츠의 경우 썸네일이나 자막이 잘리는 경우가 많죠. 이런 경우 매번 이미지 크기 조절하느라 시간 쓸 필요 없이, 가이드에 맞춰 바로 만들 수 있습니다.

📐 SNS 이미지 가이드로 콘텐츠 분신술하기

 


 

P.S. 비하인드 느낌을 담아서 오늘 썸네일은 제가 직접 손으로 그려봤어요(하하) 약간 조악하지만 재밌게 봐주시면 감사하겠습니다. 그럼 행복한 한 주의 시작 되세요!

TMI

Tiny Marketing Information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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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예진

이예진

♻️ 6개월만에 100만 오디언스 모은 '콘텐츠 재활용 루프'

돌리고.jpg

좋은 마케팅 아이디어는 '나라면?’을 상상할 때 가장 많이 나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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양 vs 질 
콘텐츠 성장에서 무엇이 더 중요할까요?

저는 우선 '양'을 충족해야 한다고 생각해요. 
천재가 아닌 이상, 대부분 처음부터 ‘퀄리티’로 승부하기는 어렵거든요.

그래서 일단 꾸준히 양적으로 만들면서 
실력을 쌓는 것이 중요하다 생각합니다. 
(물론 세상에서 제일 심플하면서 어려운 게 꾸준함이지만요)

이를 근거하듯 빠르게 성공한 크리에이터들을 보면
초반에는 ‘양’으로 성장했음을 알 수 있는데요.

그들의 하루 평균 콘텐츠 양은 
트위터 3개, 링크드인 2개, 인스타그램 1~2개 (동시에)

심지어 혼자 작업해 매일 이렇게 올렸다고 하니. 
분명 전략이 있을거라 생각했어요.

그래서 오늘은 이들의 콘텐츠 제작과 관련된 치트키를 알아봤습니다. 
이름하여 ‘콘텐츠 재활용 루프’…!

 


예상 읽기 시간: 1분 24초

 

♻️  꾸준함이 필수라지만, 매번 새로 만들기 어렵다면

‘콘텐츠 재활용 루프'로 빠르게 성장해 보세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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꾸준한 콘텐츠로 성장하고 싶어…However! 만들기 힘들어

해외 유명 솔로프리너 Alex Hormozi의 초창기 시절. 그는 1년간 매주 7개의 콘텐츠를 만들어 올렸습니다. 비즈니스는 조금씩 성장하고 있었지만, 그가 원하는 만큼의 큰 성과는 아니었어요. 게다가 매주 7개의 콘텐츠를 만들다 보니 점점 지치기 시작했죠. 그는 어떻게 하면 더 적은 리소스로 꾸준함을 유지하고, 더 빠르게 성장할 수 있을지 고민하게 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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빠른 테스트 + 무한 재활용 = 콘텐츠 무적

그의 전략은 바로 ‘콘텐츠 재활용 루프’ 만들기. 먼저 머릿속에 떠오르는 생각을 메모장이 아닌 트위터(현 ‘X’)에 바로 써서 게시합니다. 하루에도 몇 번씩 간단한 트윗이나 스레드를 올리죠. 그러고 나서는 많은 트윗 중 사람들의 반응도가 좋은 매력적인 주제를 추린 후, 이를 30분~1시간짜리 유튜브 영상으로 제작합니다. 유튜브 업로드 후 이를 10~20개 정도의 숏폼 영상으로 다시 쪼개서 인스타그램, 링크드인 등 소셜 미디어 플랫폼에 배포해요. 팟캐스트도 같은 방식으로 활용했죠. 그렇게 그는 매주 80개의 콘텐츠를 만들어 배포했고, 엄청난 속도로 성장하게 됩니다.

 

📝 포인트

  • 거침없는 실행력
    머릿속에 떠오르는 생각을 망설이지 않고 바로 트위터에 공유해버림

  • 가볍고 빠른 테스트
    고민하기 보다 일단 공유한 후 사람들의 반응으로 매력적인 주제를 선정

  • 광기의 ‘원소스멀티유즈’
    선정한 주제로 1시간짜리 롱폼 콘텐츠를 제작한 후, 이를 재가공해 평균 20개의 숏폼으로 만들어 재활용

  • 한 번에 다양한 채널 운영
    하나에 집중하는 것이 아니라, 최대한 다양한 채널 운영 (기존 3개 → 8개로 늘림) 매주 80개 콘텐츠를 모든 플랫폼에 뿌려 빠른 신규 유입과 성장을 도모

  • 루프화 하기
    이후 콘텐츠에 달린 댓글에서 다음 주제를 뽑아 트윗에 올리고 이를 반복함

 

✨ 달성 성과

6개월 만에 총 100만 오디언스 확보

🫵 만약 활용한다면?

  • 트위터, 스레드와 같이 ‘간단한 텍스트’ 위주 플랫폼에서 시작

  • 타깃을 찾아 교류하며 느슨한 관계 쌓기(팔로워 100 정도)

  • 메모장에만 적어 놓던 주제를 하루 1개씩 꺼내 업로드하기

  • 그중 반응이 높은 주제를 골라 롱폼 콘텐츠로 활용해보기

  • 이를 잘게 쪼개 내 채널에 재 업로드하고, 반복하면서 오디언스 쌓기

 


TMI) 콘텐츠 재활용 루프로 알렉스는 얼마나 성장했을까?
2022년 6개월 간 플랫폼 별 알렉스의 성장세는 이렇다고 하네요. wow

트위터: 1만 → 10만
인스타그램: 7만 → 35만
유튜브: 7만 → 30만
웹사이트 트래픽: 월 0 → 9만 조회
팟캐스트: 월 2만 → 40만 다운로드



 

P.S. 그래도 여전히 SNS별 콘텐츠 제작은 번거로워 

오케이. 콘텐츠 재활용까지는 좋아요. 근데 각 SNS에 맞는 크기로 가공해 올리려면 또 귀찮죠. 좀 더 편한 재활용을 돕기 위해 주요 SNS 이미지 사이즈 가이드를 공유합니다. 총 6가지의 메인 SNS(인스타그램, X, 페이스북, 링크드인, 유튜브, 틱톡)의 이미지 사이즈 가이드예요. 특히 릴스나 숏츠의 경우 썸네일이나 자막이 잘리는 경우가 많죠. 이런 경우 매번 이미지 크기 조절하느라 시간 쓸 필요 없이, 가이드에 맞춰 바로 만들 수 있습니다. 

 

📐 주요 SNS 이미지 가이드로 편하게 재활용 GO! 

TMI

Tiny Marketing Information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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라스

라스

노션은 어떻게 입소문을 내었나?

안녕하세요 라스입니다.

해외 초기유저 사례를 조사하다 잘 정리해놓은 글을 발견해 제 나름대로 정리한 노션의 사례와 입소문에 대한 저의 생각을 녹여보았습니다.

 Thumbnails-002.png

노션은 99% 입소문으로 성장했다고 합니다. 도대체 어떻게 한 걸까요?

 

구독자 수⬆️ → 인터뷰이⬆️ 라는 공식을 발견했습니다 🥹

맞습니다 구독요청입니다.

구독하기 [170/300] 🙇🏻‍♂️

 

 

 

 

3 Point.


  • 캔버스구조의 제품

  • 노션의 의도적 경험 설계

  • 가격

 

 이 세 가지 요소가 유기적으로 잘 결합되어

강력한 입소문을 만들어냈다고 결론을 냈습니다.

 

 

핵심설명.


 

1. 캔버스 구조

캔버스구조의 디자인은 사용자에 따라 무한한 가치를 만들어낼 수 있고, 자유롭게 작업할 수 있게 했다. 그리고 노션은 하나의 문서에 많은 사람이 작업할 수 있게 하였고 캔버스의 자유함과 합쳐져 협업의 장점이 도드라졌다.

이는 결국 아래와 같은 특징을 갖게 된다.

[특징] 

  1. 노션을 배우면 배울 수록 가치가 올라간다.

  2. 노션을 같이 쓰면 같이 쓸수록 가치가 올라간다.

 

이걸 레벨업한다고 간단하게 표현하자.

001.png

출처: first1000.co

 

 

2. 의도적 경험 설계

노션은 이걸 알고 있었고 그렇기에 의도적으로 빠르게 유저들이 레벨업 할 수 있도록 경험을 설계했다.

  1. 랜딩페이지는 조잡한 가치 나열보다는 바로 당신이 만들게 될 결과물을 보여주었고 (Lv.1)

  2. 온보딩 과정에서는 그 결과물을 바로 직접 만들어보게 하였다. (Lv.2)

  3. 바로 누군가와 같이 쓰도록 협업을 의도 (Lv.3-4)

    1. 초기 Sign Up을 지인에게 초대받아야만 할 수 있도록 하였다.

    2. 협업의 좋은 사례를 보여줌 → 템플릿 수십가지 제공.

 

Screen Shot 2024-02-27 at 2.52.14 PM.png

(Sign up 제한)

Notion-Templates-Gallery.jpeg

(템플릿 제공 in 2015/16 Notion)

 

실제로 레벨업을 하게 되면 유저들은 가치를 배로 느끼게 된다.

근데 여기에 '이것'까지 더해지면 노션 입소문의 완성이다.

 

 

3. 가격

출시 당시 8$로 가격이 매우 낮았다.

매우 공격적으로 낮게 책정한 샘이다.

 

( 노션의 넓은 커버리지 )

 

그때 당시 노션 하나로

업무 소프트웨어인 Confluence, Google Docs, Google Sheets, Trello, PowerPoint, M.W를 대체할 수 있었다.

저걸 모두 사용하는 사람으로 친다면 최소 10-20$는 아끼는 셈이었다.

심지어 출시 이후 4$로 낮추고 지금은 무료이다. (개인용기준)

 

 

이것을 모두 엮어보면? (한 문장 정리)

 

  1. 제품이 고도화될수록 가치가 올라가는 구조이다.

  2. 노션 측에서는 유저 스스로 고도화할 수 있도록 유저를 도왔다.

  3. 실제 그렇게 몇 배의 가치를 만들어 냈고, 가격은 너무 저렴했다.

 

밸류와 비용의 차이, 그 차이만큼 유저들은 다른 유저를 데려오며 가치를 또 다시 키웠고, 그 키워진 가치는 노션이 직접 말하지 않아도 유저를 다시금 데려오는 노션의 성공 방정식이 되었다.

003.png

" Value - Price = Word of Mouth "

가치와 비용의 갭을 늘리면 -> 추천, 입소문도 늘어난다. 

 

Think.


이전에 인터뷰했던 뉴닉의 사례와 비슷하다고 생각한 점이 두 가지 있었습니다.

 

  1. 입소문을 퍼트리도록 의도적 장치를 제공했다.

    1. 노션 → 회원가입을 초대 받아야만 할 수 있게 장치.

    2. 뉴닉 → 입소문 가이드를 제공.

  2. 입소문을 퍼트릴 때 가치를 느끼는 유저가 있다.

    1. 노션 → 여럿이 쓰면 실제 가치가 배로 늘어남.

    2. 뉴닉 → 자신이 뉴스를 매일 챙겨보는 사람임이 드러남. 뉴닉을 드러냄은 마이너스가 아닌 플러스임.

 

저는 의도적으로 퍼뜨려달라며 장치를 제공하는 것에 대해 의문이 있었습니다.

실제로 그렇게 했지만 입소문이 성공한 사례가 더 적었기 때문이죠.

 

하지만 생각이 조금 수정되었습니다.

"의도적인 장치는 실제 가치를 만났을 때 부스터가 된다는 것" 

입소문이 제대로 작동한 뉴닉과 노션의 사례를 보니, 대부분의 서비스가 실제가치를 제공하지 못해서 의도적 장치가 소용이 없어진 것이 아닌가 하는 생각이 들었습니다.

 

제품을 설계하거나 기능을 추가함으로 유저들과 상호작용할 때 우리는 내심 우리의 제품이 널리널리 퍼지길 바라는데요.

(서비스가 바이럴이 되면 좋겠다는 마음으로 ‘공유기능’을 넣고 ‘only초대제’ 만으로 시작하는 서비스도 어렵지 않게 볼 수 있는 것처럼요.)

 

앞으로 우리는 얼마만큼의 고민을 하고 그 기능을 넣었을까 반문해 볼 필요가 있을 것 같습니다.

보통 1번은 디자인까지 예쁘게 넣어 확실히 실행하지만 , 2번에 대한 고민은 남일 보듯 실행하는 게 현실이니까요. 

 

진짜 의미있고 숫자가 큰 공유를 만들기 위해서 우리는

1. "공유할 때 공유하는 장본인에게 무슨 가치를 줄 수 있는지"
     (정확하게는 어떤 긍정적인 가치를 느끼게 할 수 있는지)

2. "우리 서비스를 유저가 왜 공유해야하는지"

 

이 두 가지를 시간 내어 고민해볼 필요가 있을 것 같습니다!

 

 

오늘도 감사합니다.

다음 레터는 '140만 다운로드 다이어트 1등 앱 인아웃'의 인터뷰 내용으로 찾아뵙겠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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contents-DB-009.png

 

여담

  • 노션도 Product Hunt에 먼저 올리고 인지도를 쌓았다. (초기 수백의 다운로드 이끌음)

  • 그 때 당시 Evernote(에버노트)와 비교가 많이 되었는데, 에버노트 직원들도 노션을 사용했다고 한다.

 

 

 

출처 및 참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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조쉬의 프로덕트 레터

조쉬의 프로덕트 레터

엑셀만으로 먹고 살 수 있는 방법 5가지를 정리해보았습니다.

스타트업의 가장 큰 경쟁자는 '엑셀'이라는 이야기 들어보셨나요? 이유는 다음과 같다고 해요.

  • 누구나 사용하고 있음 = 신규 유입 비용 없음

  • 사용법을 누구나 어느 정도 알고 있음 = 온보딩 과정 필요 없음

  • 매우 안정적으로 잘 돌아감 = 일반 소프트웨어 대비 버그가 전혀 없음 

 

단순한 엑셀 템플릿 하나만으로 많은 문제가 해결이 되죠. '요금 청구서'가 필요하다면, 언제든지 엑셀 템플릿 웹사이트에서 다운 받으면 끝이에요. 프리랜서들은 특히 자주 쓰는 기능이죠. 하나의 템플릿에서 자동으로 세금 계산도 되고, 현금 흐름도 추적할 수 있죠. 정말 대단한 유용성이에요.

MS office에서 'Invoice(청구서)'라고 검색하면 수많은 계산기가 나온다. 

 

그래서 그런지 "모든 스타트업은 '엑셀'로부터 시작한다"라는 말도 존재할 정도죠.

'The Spreadsheet Unbundling'이라는 유명한 아티클이 있어요. 아래 그림은 엑셀/스프레드시트로부터 파생된 스타트업을 보여줍니다. 다들 처음엔 엑셀 묶음 리스트로 시작했지만, 더 뾰족한 기능을 만들다보니, 엑셀에서 벗어나서 수천억 기업을 만들었다는 의미를 담고 있어요. (Airbnb도 여기에 포함되었죠.)

The Speadsheet Unbundling (출처: foundationinc) 

 

그렇다면 엑셀로 어떻게 1인 창업을 할 수 있을까? 궁금해졌어요. 모든 케이스를 다루지는 못하지만, 제가 조사하며 눈에 띄었던 6가지 엑셀 비즈니스 카테고리를 소개해보고자 합니다.

 

 

1. 엑셀 온라인 강의(크리에이터)


 

벤 콜린스 (Ben Collins): 구글 스프레드시트 크리에이터 (연 20억 매출)

 

출처: Teachable 

벤 콜린스는 구글 스프레드시트 업계의 대표 크리에이터에요. 뉴스레터 구독자가 5만명이 넘죠. 구글 스프레드시트에서 AI를 활용하는 방법부터 시작해서, SaaS와 비슷한 대시보드를 만드는 방법까지, 흥미로운 최신 엑셀 강의를 알려주는게 특징이에요.

엑셀 수식어를 ChatGPT로 만들고, 응용하는 방법을 알려준다. 

마치 SaaS와 같이 투자, 부동산, 세일즈, 웹사이트 트래픽 등을 연결하여 볼 수 있다.

 

벤의 비즈니스 모델은 주로 2가지에요.

1. 코호트 (온라인 라이브 강의) 코스 (월 212만원)

그가 운영하는 스프레드시트 코호트 코스엔 평균 40명 이상이 등록해요. 212만원이라는 고가의 코호트지만, 회당 약 8480만원 이상의 수익을 내고 있죠. 기간은 약 5주이며, 15번의 라이브를 진행합니다. 비공개 커뮤니티와 멘토링이 주어지며, 매주 과제를 수행해야 해요.

 

2. 온라인 강의 (연 16억원 이상 매출)

주 비즈니스모델은 VOD 강의를 판매하는 것이에요. 보통 20만원이 넘는 코스가 구비되어 있고, 이를 통해서만 연 16억원을 벌고 있어요. 블랙프라이데이, 혹은 특정 행사가 있을때마다 40%를 할인하는데, 이 때 연 매출이 대부분 발생한다고 합니다. 

 

벤 콜린스가 사용 중인 마케팅 포트폴리오

  1. 뉴스레터: 니치한 스프레드시트 뉴스레터를 주 1회 제공합니다. (5만)

  2. SEO/블로그: 스프레드시트를 다루다보니 Google에서 잘 검색된다고 해요. 자연 유입은 결국 코스 판매로 이어집니다.

  3. 온라인 컨퍼런스: 2020년 진행한 SheetCon에서는 무려 6750명이 참가했어요. 

  4. 무료 코스/전자책: 30일간 매일 동영상을 이메일로 받고, 셀프 챌린지를 진행하도록 하였어요. VOD + 셀프 코호트 코스라고 보면 될거에요. 해외엔 이런 케이스가 생각보다 많은 것 같습니다.

 

국내에서는 '엑셀 크리에이터'는 쉽게 찾을 수 있지만 '스프레드시트 크리에이터'는 플레이어가 없어보여요. 벤 콜린스를 참고하면 훌륭한 1인 창업 아이템이 될 것으로 예상해요.

 

 

 

미스 엑셀 (Miss Excel): Excel 크리에이터 (연 20억 매출)


 

초기에 올린 틱톡 영상, 크게 바이럴이 되었다. 

미스 엑셀은 정말 유명한 교육 크리에이터에요. 본명은 캣 노튼입니다. 2020년 6월, 계정을 만들고 4일만에 틱톡에서 10만 조회수를 기록해요. 3주 후, 360만 조회수를 기록라며 순식간에 10만명의 틱톡 팔로워를 확보합니다.

"저는 인플루언서가 되는 방법을 전혀 몰랐어요. 몇 주 전에 처음으로 TikTok 동영상을 만들었고, 엄마와 남자친구에게만 이 사실을 알렸을 뿐이었죠. 10만이 되어도 솔직히 제가 뭘 하고 있는지 전혀 몰랐어요."캣 노튼

그렇게 유명세를 타자, 6개월만에 퇴사를 합니다. 강의 사이트 런칭은 심지어 3개월이 채 안되었어요. 당시 이미 11만 달러(약 1.4억원)의 수익을 올리고 있었거든요. 틱톡 개설 전 부업으로 Excel 강의를 개설한 상태였기에 준비가 되었던 거죠.

 

최대한 재밌고, 창의적으로 강의 만들기

캣은 강의를 최대한 재밌게 만드는 것을 목표로 해요. 강의의 개요를 작성하면, 명상을 하며 '어떻게 하면 더 창의적이고, 재밌게 만들까'를 고민하여 아이디어를 짭니다. 틱톡에서 보여준 춤사위, 아이디어가 그대로 강의에 녹아들어갔죠.

Miss Excel의 강의 스틸컷 - 어마무시한 구도로 강의를 찍는다.

대부분 촬영은 아이폰과 링 조명으로 진행합니다. 음악, 스티커, 춤 등의 꾸미기 요소는 이미 틱톡과 인스타그램에 있으니 정말 간단하게 촬영하는거죠. 또한 일부러 영상을 빠르게 만든다고 합니다. 틱톡 알고리즘이 빠른 영상을 좋아한다고 하네요.

미스 엑셀의 촬영 현장

 

웨비나는 파티다. 참가하려면 음료를 가져오세요. 음악을 틀어드릴게요.

 

미스 엑셀은 한달에 한번 웨비나를 개최해요. 무료 강의를 하죠. 이 때 꼭 음악을 틀고, 청중에게 음료를 가져오도록 안내해요. 파티처럼 한다는 것이죠. 그렇게 45분간의 웨비나가 끝나면 자신의 강의 묶음 상품(번들)을 판매합니다. 더 배우고 싶으신가요?를 물어보면서요. 한 웨비나 당 평균 5만달러(6600만원)를 벌고 있어요. 

코스를 묶음 상품으로 만듬. 약 80% 이상의 매출이 여기서 발생

 

리드마그넷은 강력하다, 분기별 1개씩 만들어 대량의 이메일 수집 = 세일즈 메일 송부

미스 엑셀의 리드 마그넷 (꿀팁 포스터 등을 제공)

미스 엑셀은 리드마그넷을 천재적으로 잘 사용하기도 해요. 무료로 이메일을 등록하면 벽에 붙여놓을 수 있는 PDF 형태로, 31가지 엑셀 함수나 단축키 포스터를 제공하죠. 이메일을 수집하면, 뉴스레터를 보냄과 동시에 코스를 계속 판매합니다. 이메일을 보낼 때마다 전략도 달라요.

 

  • 첫번째 이메일: 공짜 PDF, 자료를 배포하여 사랑에 빠지게 만들기

  • 두번째 이메일: 고객에게 문제를 제시하고, 미스 엑셀이 해결하는 스토리에 참가하도록 유도

  • 세번째, 네번째 이메일: 제품 구매 시 100달러 할인 쿠폰을 제공하고, '잊지 말고 구매하기' 리마인드 알림

 

이렇게 세일즈 이메일을 보낸 후엔, 뉴스레터를 정기적으로 보냅니다. 대단하죠. (Convertkit을 이용하면 이렇게 할 수 있는 것 같아요.) 이런 시스템을 만들어, 주 20시간만 일한다고 합니다.

 

미스 엑셀의 퍼널을 정리해봅니다.

  1. 틱톡, 인스타그램에 주기적으로 꿀팁 영상을 올려 오디언스를 모읍니다. (트래픽)

  2. 무료 엑셀 자료, 리드마그넷 등으로 이메일을 수집해요. (실제 개인정보)

  3. 수집된 이메일에 세일즈 메일 4개, 쿠폰, 정기 뉴스레터를 제공합니다. (콘텐츠로 문제 해결)

  4. 이들을 자신의 웹사이트로 유입시켜 VOD 강의를 상시로 판매합니다. (판매)

  5. 한달에 n번 무료 웨비나를 열고, 번들(묶음) 상품을 판매합니다. (판매)

 

 

2. 잡보드 (스프레드시트)


 

 

Chris Mayne - 애니메이션 업계 구인 게시판 운영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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캘리포니아의 애니메이션, VFX, 게임 분야의 정말 많은 사람이 찾는 잡보드에요. 어떤 개발도 거치지 않은 순수한 스프레드 시트인데요. 4000개가 넘는 데이터베이스를 관리하며, 잡보드뿐만 아니라 스튜디오 리스트도 모두 무료로 제공하고 있어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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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 잡보드를 만든 크리스 메인은 혼자서 매일 2시간을 투자하며 잡보드를 관리하고 있어요. 매일 이걸 만드는 이유는, 그가 직접 실직을 경험했기 때문이에요. 한동안 개인적으로 구인 공고를 수집하다가, 주변 사람들을 돕기 위해 스프레드시트를 공유했다고 해요. 그렇게 벌써 8년이 지났습니다.

실제로 접속해보니 실시간으로 60명 가량 접속해 있었어요. 

 

트래픽이 꽤 발생하는 요즘은, 광고 혹은 도네이션을 받곤 합니다. 트래픽이 많기 때문에 꽤 수익이 난다고 해요.

소프트웨어 개발이나 디자인이 굳이 필요없이, 잡보드를 통해 돈을 벌고 싶다면 스프레드시트로 시작해도 괜찮겠다는 것을 배울 수 있었어요.

 

 

 

3. 스프레드시트 플러그인(소프트웨어)


 

Gorilla ROI (아마존 리스팅 툴, 연 6억 이상 수익)

 

Gorilla ROI는 아마존 셀러를 위한 스프레드시트 툴이에요. 창업가는 한국인 'Jae'님이에요.  구글 시트와 아마존을 연동하여 설치하여 쓸 수 있어요. 아마존 셀러가 제품을 올리고, 관리할 때 유용하게 쓸 수 있죠. 일종의 자동화 툴이에요.

아마존 셀러는 개발자가 아니기 때문에, 쉽게 쓸 수 있어야 하지만 매우 구체적인 고급 기능이 필요했어요. 스프레드시트가 이를 적절하게 해결해줄 수 있었죠.

 

창업가 Jae Jun님

Jae님은 부트스트랩으로 이 비즈니스를 시작했어요. 첫번째 비즈니스도 스프레드시트로 시작했는데, 주식 분석 툴이었죠. Old School Value이라는 이름이었어요. 해당 비즈니스를 진행하며 Jae님이 얻은 인사이트는 'B2B 비즈니스'를 해야겠다고 생각했습니다. 왜 그랬을까요?

 

B2C에서 B2B로 사업을 전환한 이유 = 고객이 이탈하지 않는다.

엑셀을 통해 주식을 분석했던 Old School Value 

이유인 즉슨, B2C 비즈니스는 고객획득비용(LTV)가 낮지만, 이탈율이 너무 높다는 문제를 깨달았던거죠. B2B는 고객 획득 비용은 높지만, 상대적으로 경쟁자가 없기에 잘 이탈하지 않다고 해요. 

아마존이 셀러 데이터 api를 오픈하고 나자 이 분야에 기회가 있다는 것을 직감 후, 곧바로 시장에 뛰어들었습니다. 워렌버핏의 명언을 참고했다고 해요.

 

"소홀하고, 지루하며, 섹시하지 않은 비즈니스가 '꿈의 비즈니스'입니다."

워렌 버핏

 

빠르게 스프레드시트로 프로토타입을 만들다보니 개발자, 디자이너가 필요가 없었죠. 효율적으로 시장에 진입했습니다. 처음엔 단순히 api를 연동하고, 리스팅을 잘 해주는 수준으로 만들었다고 합니다.

 

직접 유튜브 및 튜토리얼을 녹화하여 사용자 편의를 제공함

 

Gorilla ROI가 사용한 마케팅 전략

초기 시장 진입을 위해 Jae님의 선택한 전략은 '무료' 및 '고객 정보 수집'이었어요. 특히 무료 스프레드시트 템플릿을 통한 리드마그넷 제작에 공을 들였다고 합니다. 지금도 고객 유입의 80%는 이를 통해 들어온다고 해요.

무료 체험 서비스 제공: Gorilla ROI는 무료지만, 3개 리스팅만 가능하도록 설정

무료 템플릿 제공: 80%의 트래픽을 만들어주는 스프레드시트 템플릿을 배포 (가장 공을 들임)

구글 애드온을 통한 이메일 수집: 랜딩페이지로 수집하지 않고, 이용 시 자동 수집하고 이를 뉴스레터 및 마케팅에 활용

크롬스토어 상위 노출: 크롬스토어에서 'Amazon'만 입력하면 노출됨

 

가치가 높으면, 가격이 올라간다. 처음 6.95달러에서 현재 699달러까지

Jae님은 Gorilla ROI를 단순 툴에 그치지 않고, 꾸준히 가치를 높여가며 가격을 인상했어요. 처음 가격 인상 시에는 엄청난 용기가 필요했다고 해요.

그러나 판매, 수요가 늘어남에 따라 꾸준히 가격을 인상하였고, 현재 월 5천만원 이상의 수익을 내고 있습니다. '비쌀수록 가치가 높아야 한다'는 철학을 잘 고수하고 있습니다.

 

 

 

4. 엑셀 템플릿 판매


 

ProjectionHub - 엑셀 회계 템플릿 판매 (연 6억 수익)

 

ProjectionHub는 중소기업들의 회계 직원을 위한 템플릿을 판매하는 곳이에요. 산업별로 약 100종 이상의 엑셀 템플릿을 제공하고 있죠. 

이 서비스의 창업가는 '아담 훅세마'라는 일반 직장인이에요. 혼자서 창업을 시작했죠. 처음엔 엑셀로 회계 템플릿을 판매하지 않고, 웹 기반 소프트웨어를 출시했어요. 그러나 각종 버그, 저장의 불편함 등 기술적 문제가 있었어요. 일반 엑셀 파일은 그에 비해 전혀 에러가 없었죠.

회계, 재무 모델링을 검토하는 직원들을 위한 엑셀 템플릿만을 전문으로 판매

결국 고객들의 요청에 따라 이들은 제품을 피벗하기로 결정했어요. 소프트웨어는 수익이 나지 않았거든요. '엑셀 파일'을 판매하는 것이 더 낫다고 판단한거죠. 

그래서 '거의 모든' 중소기업 산업을 커버하는 유료 템플릿을 만드는 데 집중했죠. 현재 월 매출 5천만원을 넘게 벌고 있습니다.

 

배운점을 정리합니다.


엑셀은 아주 빠른 MVP 검증 툴이다: 엑셀, 스프레드시트를 통한 비즈니스는 개발, 디자이너가 필요없이 빠르게 시장에 진출할 수 있는 툴이에요. 특히 잡보드, 리스팅은 거의 모두 엑셀을 통해 탄생했다고 해도 과언이 아니에요.

 

스프레드시트는 기회의 영역이다: 국내에는 대형 엑셀 크리에이터인 오빠두엑셀, 박성희님(쏘피)과 같은 분이 계세요. 하지만 아직 구글 스프레드시트 크리에이터는 없어 보여요. 새로운 시장 기회가 있는 것 같습니다.

 

다른 사람이 쳐다보지 않는 비즈니스를 하자: Gorilla ROI를 만든 Jae님은 스프레드시트 전용 비즈니스로 아주 빠르게 시장에 진입했어요. '아마존 셀러'와 같은 니치한 타깃을 대상으로 비즈니스를 한다면, 섹시하지 않아도 충분히 훌륭한 비즈니스를 할 수 있다고 생각했어요.

 

 

 

찐 솔로프리너로 거듭날 수 있는 4주간의 고품질 코호트, 솔로프리너를 경험해보세요. 현재 4기 오픈 알림을 받고 있어요.

 

솔로프리너 4기는 '전면 개편'될 예정입니다. 일단 글쓰기 프로그램, 프로덕트 프로그램으로 나뉠 예정이에요. 4월부터 새로 시작할 예정입니다. 제가 8회 라이브를 진행하구요. 훨씬 고품질 코호트로 개선할 예정입니다. 

알림 신청을 해주세요.

 

 

Q. 솔로프리너가 무엇인가요?

  • 한달 간 500여개 이상의 비즈니스 케이스, 마케팅, 창업 플레이북을 공부하는 모임이에요.

  • 조별로 모여 피어 러닝 방식으로, 주 1회 서로의 비즈니스에 대해 이야기를 나눠요.

  • 랜딩 페이지 제작, 리드마그넷, 콘텐츠(뉴스레터)를 통한 내 비즈니스를 진짜 '시작'할 수 있도록 도와드려요.

 

Q. 누구를 위한 프로그램인가요?

  • 1인 기업가가 되어 직접 내 삶을 스스로 일구어 나가고 싶으신 분들을 위한 프로그램이에요.

  • 내 지식, 경험을 소득으로 만들고 싶으신 분들에게 최대한 도움을 드리고 싶어요.

  • 단순한 인풋형 공부보다, 협업형 아웃풋을 통해 찐 성장하실 수 있도록 준비했어요.

 

Q. 프로그램 개요

  • ✏️ 스터디: 매일 2개 이상, 한달간 총 100개 비즈니스 케이스 및 마케팅 공부

  • ✨ 랜딩페이지: 내 아이템의 테스트 MVP 만들고, 4주간 발전 및 실행

  • 🙋 피어러닝: 주 1회 온라인 피어 러닝 세션 참가

  • 📨 뉴스레터: 타깃 오디언스를 모으기 위한 뉴스레터 제작, 구독자 50명 확보 목표

  • 상세 프로그램 및 내용은 아래 링크를 통해 더 자세히 보실 수 있습니다!

 

 

상세 내용 보기 + 신청 링크: https://solopreneur.oopy.io/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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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예진

이예진

해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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제목을 보고 ‘뭘 해냈다는 거지’라는 궁금증에 클릭하셨다면
오늘 소개할 아이디어가 효과가 있다는 뜻일 거예요.

콘텐츠에서 제목은 거의 모든 것의 압축이라고 할 수 있을 정도로 매우 중요한데요.

여러분은 글을 쓸 때 제목을 먼저 지으시나요? 
아니면 글을 먼저 쓰고 제목을 뽑으시나요?

경우에 따라 다르지만 저는 보통 후자의 방법으로 제목을 짓습니다. 
가끔 정말 고민될 때는 하루 종일 고민할 때도 있어요.

하지만 오늘 소개할 아이디어는 이런 고민이 무색하게도
글의 내용을 담기보다는 ‘후킹’ 하나만 노리고 제목을 지어 사람들의 눈길을 사로잡은 사례입니다.

적당한 후킹은 좋지만, 
너무 자극적이거나 혹은 콘텐츠의 퀄리티가 떨어진다면 더 큰 부정적 감정을 불러일으킬 수 있다는 것.

그러니 참고는 하되, 너무 남용하지는 말기로!

 


예상 읽기 시간: 1분 27초

 

'해냈다🤯' 로 하루 만에 18만 조회 수, 200명 가입

다 됐고. 일단 눈에 띄어보자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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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무 기반도 예산도 없는 상황. 제품을 출시한 즉시 유저를 모아라

‘창업자’를 위한 링크 바이오 SaaS를 만든 루카스. 개인 웹사이트는 필요하나, 만드는 데 시간을 낭비하고 싶지는 않은 창업자들이 타깃이었죠. 출시를 앞둔 루카스는 세상에 선보이기 전 고민이 됩니다. 아무런 팔로워도 없고 광고를 돌릴 예산도 없는 상태였거든요. 어떻게든 바이럴이 되게 만들어 이 제품을 알려야겠다 생각한 루카스. 최대한 사람들의 눈에 띌 방법을 찾아 봅니다.Frame-40032.jpeg

'후킹 문구'로 일단 눈에 띄고 본다!

며칠을 X에 머물면서 사람들이 관심 가지는 키워드를 수집한 루카스. 제품에 대한 설명은 아니었지만 “해냈다”라는 문구와 함께 ‘🤯’이모지를 달아 첫 문장을 게시합니다. (드디어 론칭을 해냈다는 의미였겠죠) 그리고선 아주 간단하면서 명료한 한 줄 소개와 함께 제품을 설명하는 비디오를 게시해요. 1. 스크롤을 멈추게 하고 2. 내용을 인지하게 하고 3. 시각적으로 붙잡아 강한 인상을 남겼죠. 게시물은 24시간 내 18만 조회수를 기록하며 바이럴 됐고, 하루만에 200명의 사용자를 모으게 됩니다.

 

📝 포인트

  • 이모지 활용하기
    눈에 띄는 이모지를 활용해 스크롤을 멈추게 함

  • 궁금증 유발 제목
    X에서 활동하면서 반응도가 높은 카피를 계속 수집했고, 이후 제목으로 활용함. 사람들은 '뭘 해냈다는 거지?'라는 생각에 궁금해서 클릭

  • 매우 쉬운 한 줄 소개
    처음 보는 사람도 바로 이해할 수 있는 한 줄 소개를 뽑음 ‘창업자를 위한 링크트리’

  • 관성적 CTA 피하기
    보통의 ‘지금 바로 가기’가 아니라, 제품의 장점이나 내용을 포함한 CTA를 만듦 
    ex) 🔗 원하는 URL을 선점하고, 창업가 사이트를 여기서 만들어 보세요 -  founder.site

  • X 알고리즘 이해하기
    게시물 내에 링크를 삽입하면 노출율이 떨어지는 X의 알고리즘을 파악. 첫번째 댓글에 링크를 남기고 게시물에서 이를 언급함. 또한 게시물 잔류 시간을 늘리기 위해 비디오를 삽입함

 

✨ 달성 성과

제품 출시 후 24시간 내 글 조회수 18만, 페이지 조회수 2,574명, 가입자 200명 달성

 

💵 필요 자원

0원, X계정, 제품 소개 영상 or 이미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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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혼자 활용해본다면?

  • 오늘은 큰 액션 아이템이 없어요. 고객의 눈길을 끌 키워드를 꾸준히 수집하는 게 중요합니다.

  • 대신 제가 참고용으로 모아 놓은 후킹 문구 65가지 리스트를 보내드릴게요.

  • 아래 링크로 이메일을 적어주시면, 리스트가 즉시 발송됩니다.

  • 템플릿을 복제해 마음껏 나만의 문구로 활용해 보세요!

 

 

📮 지금 바로 '65개 후킹 문구 리스트' 받기

 


TMI) 비슷한 문구, 다른 반응도
루카스는 당시 2가지의 후킹 문구로 글을 올렸는데요. 얼핏 보면 문구는 비슷하지만 두 게시물의 반응에는 차이가 있음을 알 수 있습니다. 후킹 문구 몇 가지를 놓고 고민된다면, 내가 고객일 때 어떤 게 더 클릭하고 싶어지는지 생각해 보세요.

"해냈어! 🤯"(183,000회 조회수)
"드디어 왔어! 🤯"(25,000회 조회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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Jin Kim

Jin Kim

<일본 실버케어 스타트업의 성장 비결 - 내부적 & 외부적 요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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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외부적 요인 : 2024년에 일본의 요양 지원금 제도가 바뀜

  • 내부적 요인 : 실질적으로 사용하는 노년층 고객의 신체기능이 좋아졌고, 요양원의 서류작업을 디지털 트랜스포메이션 하며 업무 효율화로 이어짐

    1. 당연한 이야기 이지만 실버케어를 포함한 헬스케어 사업은 정부 정책의 영향을 크게 받아요.

    2. rehab for japan은 2023년에 시리즈 D로 성장한 요양원 직원의 서류 업무 효율화와 요양대상자 컨디션 관리(운동량 등)을 SaaS로 관리하는 '리햅런'을 만들었어요.

    3. rehab for japan은 사업 초기부터 다양한 분야에 관계자를 만들었다고 해요.
    정부기관, 투자사, 파트너사, 요양원 등 다양한 협력관계를 맺었는데요.

    4.사전에 정부와 협력관계를 맺었기 때문에 변화에도 민감하게 대응할 수 있었다고 해요. 일본 현지 스타트업 역시, 네트워킹의 중요하다는 걸 알 수 있죠

    5. 2022년에 리햅런은 굿 디자인상을 받았는데요. 이 때 고객의 긍정적인 반응을 크게 느꼈다고 해요.

    6.실질적으로 요양을 받는 노년층의 신체 기능이 향상 되었고, 요양원의 업무도 효율성이 높아졌다고 해요. 고객이 가장 많이 이야기 해준 이야기가 '깔끔하고 이해하기 쉬운 디자인' 이었다고 해요.

    7. IT, 디지털 트랜스포메이션이랑 가장 거리가 먼 분야에서 SaaS 서비스를 만들 때 고객이 쉽게 이해하고 고객의 실적을 높이는데 도움을 줄 수록 고객 만족도가 높아지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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라스

라스

초기고객을 모으고 싶다면 꼭 생각해봐야할 것 (B2B 3사 인터뷰)

이 글은 HOW TO 1000 LABs 뉴스레터 발행된 글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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안녕하세요 HOW TO 1000 LABS의 라스입니다.

오늘은 각양각색의 스토리로 고객사를 모은 B2B 3사를 인터뷰했습니다.

 

시작 전, 오늘의 핵심 메세지를 먼저 말씀드릴게요.

🔥 우리는 (우리 제품은) 고객을 100% 공감하고 있나?

🔥 우리는 (우리 제품은) 충분한 실력으로 가치를 제공할 수 있나?

🔥 우리는 (우리 제품은) 탄탄한 고객의 수요를 바탕으로 시작했나?

 

이 메세지를 마음에 담아 놓고 읽으시길 바랄게요!

시간은 소중하니 바로 가시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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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 <Point3 (구 바이올렛 페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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정식 출시 전 10개의 고객사를 확보한 B2B회사

Point3는 온라인 결제 모듈을 제공하는 서비스예요.


제가 정말 매력적으로 생각하는 제품 중 하나인데요.

그 이유는 '이게 진짜 가능하다고?'라는 수준의 낮은 수수료에 있습니다.


온라인 사업자, 예를 들어 커머스를 하는 사람이 기존 시장에 있는 제품을 사용하면 보통 3 - 5%의 수수료를 지불해야 합니다. 그런데 Point3는 이걸 0.3%로 줄이는데 성공했어요.

즉 매출이 났을 때, 사업자가 지불해야하는 돈을 10배나 절약해주는 셈이죠.

 

그들은 트릴레마라는 문제를 풀고 있다고 합니다.

트릴레마란?

"현존하는 결제 모듈 중 수수료, 연동성, 편리성을 모두 충족할 수 없다."
 

낮은 수수료 뿐만아니라 몹시 빠른 연동, 실시간 정산과 하루 이내 심사와 같은 기능을 추가하여 트릴레마 문제를 풉니다.

이런 파격적인 서비스도 결코 고객사를 구하는 데에 꽃길만 있었던 건 아닌데요.

한 번 살펴보시죠.

 

 

 

콜드메일 수천통 -> 실패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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맨 처음 고객을 구할 때, 수 천곳의 고객사들을 리스트업해놓고 그들에게 메일을 보냈다고해요.

 

실제 인터뷰했던 상엽님께서는 그 중 절반은 답장이 올 거라고 예상했다고해요.

그런데 결과는 제로였습니다. 

단 한 곳도 답장이 오지 않았다고 해요.

 

 

 

직접 찾아간다.

 

고객사가 너무 간절했기에 메일에 답장이 오지 않자 직접 찾아가기로 결심을 해요.

되게 저돌적인 돌파구를 선택했는데, 그들은 고객사에 전화를 건 후 찾아가겠다는 말을 남기고 끊은 적도 있다고 해요. ( 물론 지금은 그런 방식을 차용하지 않는다고 합니다. )

그렇게 수십 곳의 회사에 직접방문 하여 총 6개의 대표님 명함을 받을 수 있었고 최종적으로 한 곳과의 계약을 따낼 수 있었습니다.

 

한 곳이 정말 큰 규모의 고객사여서 엄청 기뻤다고 하셨지만, 반대로 이런 회고를 하셨어요.

 

랩하듯이 우리 제품만을 달달달 쏟아냈다.
무턱대고 찾아가서 우리얘기만 하는 게 너무 실례라는 걸 알게 됐다.
이렇게 해서는 결코 좋은 과정을 밟을 수 없다고 판단했어요.

 

 

 

거부감 이론 탑재

 

위와 같은 회고를 하고 팀 내부적으로 거부감이론이라는 걸 탑재하게 됩니다.

 

거부감이론이란 '거부감을 최소로 드리면서 잠재적 고객을 모은다'는 개념인데, 
예를 들어 '한 고객당 100개의 코인이 있다고 했을 때, 우리가 그 코인을 모두 소진해버리면 그 고객은 영영 볼 수 없다'라는 개념이에요. 

 

거부감을 최소로 주면서 그들의 제품을 사용하게 만들어야 했기에 무턱대고 찾아가는 기존의 방식을 유지할 수는 없었다고 합니다. 

"기관총을 쏘면서 코인을 낭비하지 말고, 정밀하게 스나이핑하는 식으로 접근하자."

 

 

 

진심을 전달하기(공감하기)

 

거부감을 줄이는 방법은 여러가지가 있었지만 그 중 가장 효과적인 건 '공감하기' 였다고 합니다.

거부감을 최소화하면서도 고객사에게 좋은 결과를 이끌기 위해서 가장 먼저 필요한 건 공감이라고 생각했어요. 그게 그동안 너무 부족했었고요..

 

한 번은 고객사를 만나 미팅을 하는데, 안정성이 걱정되어 망설이셨다고 해요.

 

이전의 point3는 아래와 같이 답변했다고 한다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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공감하기를 장착한 point3는 이렇게 답변하기 시작했어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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대화의 초점을 '우리 제품' 에서 '고객'으로 완전히 옮긴 것이죠.

단순히 말로만 공감하는 것이 아닌 충분히 고객을 더 이해하고 공감하기 위해 생각 하나하나를 허투로 하지 않았다고 합니다. 

 

그 후 이런 결과를 얻을 수 있었다고 해요.

1. 핵심기능 추가 (실시간 정산 및 PG 연동시 즉각 심사)

2. 10곳의 계약 체결

 

고객을 먼저 이해하기 시작하니 고객에게 필요한 핵심기능 하나를 더 얻을 수 있었고, 이전과 다르게 더 높은 계약 성사율을 가져올 수 있었다고해요.

(심지어 어떤 대표님은 그들의 투자사까지 알아봐주기도 했다고..😱)

 

MESSAGE #1

🔥 우리는 (우리 제품은) 고객을 100% 공감하고 있나?

 

 

 


 

2. <스케일업스쿼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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단순한 원리로 수십 곳의 스타트업을 성장시키는 팀

두 번째로 소개해드릴 서비스는 스케일업스쿼드입니다.

1명의 인건비만큼의 비용 혹은 그보다 더 저렴한 비용으로 지표성장팀을 고용시켜주는 서비스입니다.

쉽게 말해 회사의 지표를 끌어올리는 팀을 저렴한 비용으로 고용할 수 있는 거죠.

 

 

제품 탄생 배경

인터뷰해주신 대표님은 스타트업에서 전략을 수립하고 책임지는 일을 하고 계셨어요. 

회사에서 업무를 하다가 이런 Pain point를 발견했다고해요. 

 

회사를 성장시키는 데에 인력채용은 필수인데 그 인력채용의 과정에는 수많은 시간과 리소스가 들어가요. 인력을 채용했다 해도 그 사람이 정말 팀을 성장으로 이끌지는 또 다른 영역의 문제였어요.

 

적은 비용과 적은 리소스를 들이면서 최대의 성장을 뽑아낼 수 있는 방법과 아이템을 고민하게 됐고 스케일업스쿼드라는 서비스를 떠올리게 됐다고 합니다.

 

 

 

가볍게 가볍게 시작 -> 뾰족한 제품 -> 초기고객

 

대표님은 이 서비스를 떠올리고 스타트업 대표들이 모이는 토론 모임에 자주 참석했다고 합니다.

 

이는 두 가지 이점이 있었다고해요.

첫 번째는 대표들을 쉽게 만날 수 있다는 것이었고,
두 번째는 제품을 소개하는 것이 자연스러운 분위기라는 점입니다.

 

그곳에서 승표님은 정말 가볍게 질문을 하고 보완하기를 반복하면서 제품을 뾰족하게 만들었어요.

그 프로세스는 이러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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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 '이런 이런 걸 하려고 하는데 어떻게 생각하세요?' (질문)

2. '그렇게 했을 때 이런 문제가 있는데, 어떻게 하실 생각이세요?' (답변 받음)

3. 2번 질문에 대한 답변과 솔루션을 보완 -> 다시 다른 분께 가서 1번부터 시작

 

하나의 프로세스당 20분도 안 걸렸다고해요.

단순히 차 한 잔 하면서 나눈 대화들이지만 이러한 방법을 수없이 반복하니 잠재고객들의 의견을 모두 놓치지 않으면서 제품의 완성도를 높일 수 있었다고 합니다.

 

그렇게 제품의 완성도를 높인뒤 대표님은 또 다시 가볍게 동행하는 것으로 초기고객을 확보했다고 해요.

다시 대표들을 만나서 페인포인트를 확인시켜드린 후에, 부담없이 제안을 드렸어요.
" 말씀해주신 것들 다 준비했고, 이제 진짜 실험해보려하는데 같이 해보실래요? " 라고 제안했죠.

 

사실상 잠재고객과 제품을 함께 만든 것이니 높은 수락을 이끌었다고 합니다.

그렇게 3곳의 고객사를 확보한 후에 퇴사를 하고 본격적으로 사업을 시작하게됩니다.

 

 

 

확실한 성과, 진짜 확실한.

 

가벼운 동행으로 시작했지만, 스케일업스쿼드의 성과는 엄청났어요.

단순히 몇 퍼센트 작은 성장만 만드는 게 아닌, 여태까지 고객사가 내지 못했던 성과들을 전달한 거죠.

그러다보니 딱히 홍보를 진행하지 않아도 자연스레 고객사들을 모을 수 있었다고해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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지금까지 총 수십곳 가까운 고객사와 함께 작업을 하신 승표님이 이런 말을 해주셨어요.

저희랑 같이 한 고객들 중, 지표를 끌어올리지 못했던 적은 단 한 번도 없었어요.
만족하지 못한 고객들도 전혀 없었고요.

클라이언트를 조금이라도 유치했다면 결국 실력을 기르는 것이 제일 중요한 것 같아요.
오히려 함부로 고객을 늘려서는 안된다고 생각합니다.
퀄리티를 계속 높이려 하면 팀에 내부역량이 쌓일 건데,
그 내부역량을 업계에서 따라오기 힘들 정도까지 쌓는 것이 중요한 포인트라고 생각합니다.

당장에 배가 고프더라도 수를 늘리는 것이 좋은 선택지인지 고민해보길 바랄게요.

 

그렇게 실패하지 않고 성과를 냈던 비결을 여쭤보았습니다.

의사결정 1순위에만 집중하는 게 제일 중요하다.
목표를 달성하는 데에는 해야할 것들이 많은데, 가장 핵심적인 하나를 빼고는 하지 말아야한다. 리소스가 부족하니까요.

저희의 경우는 클라이언트의 지표성장이 의사결정 1순위었고, 다른 건 다 제쳐두고 그것에만 모든 인력을 쏟아넣었습니다. 그러다보니 또 노하우와 실력도 쌓이게 되더라고요.

 

스케일업스쿼드와 함께한 기업리스트
(출처: 스케일업스쿼드 홈페이지)

 

 

MESSAGE #2

🔥 우리는 (우리 제품은) 충분한 실력으로 가치를 제공할 수 있나?
 

 

 


 

3. <셀렉트 어드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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셀렉트는 저도 회사에서 개발자로 근무를 할 때 정말 유용하게 사용했던 서비스입니다.
셀렉트는 사내 어드민 페이지를 쉽게 만들어주는 어드민빌더 서비스인데, 그들이 어떻게 세상에 나왔고, 어떤 방법으로 성장했는지 함께 살펴보아요.

 

셀렉트가 등장하기까지

셀렉트의 학범님께서는 승표님과 마찬가지로 사내에서 업무를 보다가 어려움을 느끼셨다고해요.

회사의 업무를 보기위해서는 다양한 분야에서 어드민 페이지가 필요한데 (예를 들어, 고객관리, 사내 콘텐츠 관리, 인사관리 등) 어드민 페이지를 만들때에는 아래와 같은 문제들이 존재했어요

👿 페이지를 만드는 건 프로그래밍이니, 꼭 개발자가 만들어줘야하는 번거로움.
👿 개발자는 더 중요한 업무를 항상 보고 있는 문제.
👿 그런데 막상 cs관리자나 콘텐츠 매니저들은 당장 어드민이 필요한 상황이 반복.
👿 그 당시 만들어주는 툴이 없다보니 처음부터 끝까지 설계해서 만들어야함 -> 개발자의 리소스 낭비 문제

 

이러한 문제를 캐치하게 되었고 쉽게 어드민을 만들 수 있는 방법이 있으면 좋겠다 생각하셔서 만들게 되었다고 해요.

 

 

 

초기검증

 

학범님은 철저하게 3가지 방법으로 고객들의 수요를 조사했어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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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 혼자만 어려움을 느끼는 것이면 안되기에 사내 팀원들과 지인들에게 해당 어려움을 공유했는데 수십 명 중 한 분도 빠짐없이 문제에 공감하셨다고해요.

 

2. 당시 셀렉트 외에도 여러 아이템을 갖고 있었는데, 아이템 각각 수요조사를 해보니 셀렉트에 대한 반응이 제일 HOT했다.

[수요조사 세부 절차]

a.  제품을 설명하는 간단한 랜딩페이지 개설
b.  이메일 수집하는 입력칸 및 참여 버튼 생성
c.  이메일을 건내는 것과 버튼을 클릭하는 것을 수요가 있다고 판단
d.  해당 랜딩페이지 -> 페이스북 광고 진행
e.  셀렉트 솔루션이 수백에서 천단위의 수요를 확인할 수 있었음.

(*토스의 이승건 대표가 토스를 만들었을 때와 동일한 방법)

 

3. 오픈 소스 코드로 첫 공개 -> 따로 홍보하지 않아도 가져다 쓰는 개발자들을 확인 (심지어 해외 개발자들의 수요도 확인할 수 있었음 )

 

이렇게 고객의 수요가 있다는 것을 파악한 뒤에, 정식으로 제품을 출시하게 되었습니다.
 

 

 

첫 고객사는 어떻게 모았나

 

1. 수요조사 중 만났던 지인의 회사와 컨택

이미 해당 문제에 대해 대화를 나눴던 사람들이다보니 자연스럽게 컨택을 할 수 있었고, 솔루션에 대해 긍정적인 반응을 이끌 수 있었다.

 

2. SNS(커뮤니티)를 통하여 제품 존재 각인

- 페이스북과 링크드인에 공동창업자와 함께 셀렉트에 대한 글을 작성하기 시작. (어떻게 만들게 되었고 무슨 문제를 해결하는지)
- 디스콰이엇에 활성화된 공식 오픈채팅방의 이점을 활용하여 제품 소개.

 

그렇게 10개의 고객사와 컨택할 수 있었고, 정식으로 3곳의 고객사와 계약을 체결했다고 합니다.

 

 

 

그 후 고객을 모은 방법들

 

그 후에 고객들을 얻을 수 있었던 방법들을 많이 말씀해주셨는데, 그 중에 제일 효과가 좋았던 것 두 가지를 소개해드리려합니다.

 

첫 번째는 블로그 작성입니다.

블로그 작성에는 두 가지 목적이 있었다고 해요.

 

1. SEO

제품에 대한 콘텐츠를 작성하는 것이 SEO(검색 엔진 최적화)에 도움이 된다는 건 많은 분들이 알고 계실 거예요. 셀렉트도 당연히 그것을 노리고 접근을 했습니다. 경쟁률이 낮은 키워드들을 블로그에 담아서 상단에 노출될 수 있도록 공략을 했습니다. 그렇다고 아무 키워드나 사용하는 것이 아닌 실제 유저가 검색할 만한 키워드들을 담을 수 있도록 주의를 기울였습니다.
 

2. 유저(고객)에게 유연하게 다가가기 위함

셀렉트 페이지에서 제품만 '툭'하고 소개하면 이제 막 방문한 유저에게 친숙하게 다가갈 수 없다고 생각해요.
풀어져 있는 글로써 우리의 제품과 유저의 니즈를 확인시켜주고 싶었고 그게 좋은 반응을 이끌 수 있었습니다.

 

 

두 번째로 효과가 좋았던 방법은 리뷰를 받은 후 게시하는 것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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고객이 홈페이지 들어왔을 때, 계약 전환에 가장 좋은 영향을 끼쳤던 방법이라고 합니다.

실제 이미 사용한 고객사들의 진솔한 후기가 있으니 다른 고객사분들이 방문했을 때 신뢰를  크게 줄 수 있다고 합니다.

 

셀렉트는 이 리뷰를 고객사에 요청할 때, 아래 사항을 꼭 지켰다고합니다.

- 절대 억지로 받아내지 말 것. 
- 정말 도움이 된 고객사들에게만 리스트업할 것.
- 선별 후에도 다시 한 번 도움이 됐는지 확인 후 써달라고 요청.
 

 

위 두 가지 방법들은 고객들이 우리 제품을 알게 된 후 계약 체결까지 심리적인 장벽을 낮추는 데 큰 기여를 했다고 합니다. 계약을 한다는 건 사실상 제품을 고용한다는 것인데, 고객사에게 고용할 제품을 친숙하게 만드는 것이죠.

 


콘텐츠를 작성하는 것과 리뷰를 요청하는 것, 두 가지 모두 품이 크게 들지 않는 작업이라고 생각합니다. 수요조사를 철저히 한 후 고객을 쉽게 확보하고, 유저에게 더 친숙하게 다가갈 수 있도록 우리 제품의 장점을 유연하게 드러내봄이 어떨까요?

 

MESSAGE #3

🔥 우리는 (우리 제품은) 탄탄한 고객의 수요를 바탕으로 시작했나?

+ 우리는 유저에게 어떻게 신뢰감을 줄 수 있나?

 

 

 



 

오늘은 이렇게 각양각색의 배경을 가진 B2B 3사를 인터뷰해보았습니다.

저는 개인적으로 B2B, B2C를 막론하고 고객을 바라봐야 제품이 산다는 걸 다시 한 번 새길 수 있었습니다. 

여러분의 제품은 어떤 고객들을 향하고 있고 그들에게 어떻게 접근하고 있나요?

여러분은 3사의 스토리에서 보여준 3가지 메세지를 잘 지키고 있나요?

 

오늘도 읽어주셔서 감사합니다.

[⭐️⭐️⬇️구독하러가기⬇️⭐️⭐️] 

 

 

해당 서비스들이 궁금하다면? (링크)

 

오늘 소개해드린 서비스 모두 강력한 가치를 제공한다고 생각합니다.

서비스가 궁금하신 분들은 아래 링크를 달아드릴 테니 방문해보세요.

 

⭐️ Point3 (구 바이올렛 페이)

⭐️ 스케일업스쿼드

⭐️ 셀렉트 어드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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Jin Kim

Jin Kim

일본에서 서비스 홍보 어떻게 하죠? - 스타트업의 일본 진출 고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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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 질문은 일본 비즈니스 뉴스레터를 운영하며 가장 스타트업 대표님, 임원진 분들에게 많이 받았던 질문입니다.

우선 일본 기업의 영업 전략 순서는 이렇게 진행되요

1) 잠재고객 모으기 : 메일주소를 받고 무료 콘텐츠 발행
2) 고객 온도 높이기 : 잠재고객을 대상 한 무료 행사 / 무료 컨설팅
3) 영업 : 고객 온도가 높은 고객을 대상으로 서비스 구매 촉진 활동(일대일 미팅)
4) 구매 전환 : 서비스 관련 문의 대응
5) 계약 : 서비스 계약

"잠재고객을 모으는 과정"은 우리 고객을 만드는 가장 첫번째 기틀이 되기 때문에 정말 중요해요.

먼저 자사 서비스, 자사의 리소스를 활용하여

기존의 일본 시장, 일본 고객, 기존 일본 기업이 제공하지 않는 정보를
블로그 콘텐츠, 리포트 등으로 만드는 것이 첫 걸음이라고 할 수 있어요.

가장 먼저 일본 플랫폼을 만들고 자체적으로 인사이트를 담은 콘텐츠를 만들어서 홍보해야 해요.

자연스레 일본 내 잠재고객이 생기기 시작하고 인지도가 있는 상태에서 일본 내에서 유료로 일본 언론 홍보를 해야 홍보 효과가 더 커집니다.

가장 첫번재 목표는 100명의 잠재고객을 직접 모으기로 설정하세요.

직접 만든 콘텐츠를 통해 만난 잠재고객은 우리가 직접 리드하고, 정보를 제공할 수 있기 때문에 고객 온도가 높아요. 따라서 쉽게 만들 수 있는 일본 블로그부터 만들고, 주기적으로 콘텐츠를 만드는 방법을 지팡은 제안 드려요.


개인적인 경험으로는 잠재고객을 40명 모으고 일본 시장에서 필요로 하는 콘텐츠를 기반으로 언론 홍보 기사를 냈을 때 기업 고객 대상으로 잠재고객을 2주 사이에 200명을 모을 수 있었어요.

일본 언론에 인용되었던 기사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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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예진

이예진

⏰ 더 늦기 전, 올해에는 반드시 시작해야 하는 ‘이것’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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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 TMI는 그 TMI가 아니라 Tiny Marketing Infomation 이에요😋

혼자서도 할 수 있는 마이크로 마케팅 아이디어를 더 많이 받아보고 싶다면? [구독하기]  
( 오늘은 설 맞이 선물이 있어요 / 하단 참고 )


 

안녕하세요 메이커 여러분!
모두 설 연휴 잘 보내셨나요? 정신 차려보니 어느새 벌써 2월 중순입니다. 

그래서인지 쉬면서도 마냥 좋지만은 않았어요.
할 일은 쌓여있는데, 시간은 너무 빨리 가는 느낌이라서요.

괜스레 죄책감이 들길래 몸을 일으켜 헬스장에 갔는데요.
이런 제 마음을 읽었는지 헬스장 입구에 새해 프로모션 광고가 걸려있더라고요.

'올해는 반드시 시작해 보라고. 몸이 건강하면 정신이 맑아진다'는 문구에
홀린 듯 구매하러 갔다가, 아직 헬스장 기간이 남아 돌아섰습니다.

참 신기합니다. 분명 그 광고를 보기 전까지만 해도 운동하기 싫다는 생각뿐이었는데 말이죠.

마케팅 메시지는 정말 타이밍이 중요하다는 생각이 들어요.
그래서 오늘은 타이밍을 노려 엄청난 성과를 만든 사례를 가져와 봤습니다.

 


예상 읽기 시간: 1분 31초

 

더 늦기 전, 올해에는 반드시 시작해야 하는 ‘이것’

인생은 타이밍, 마케팅도 타이밍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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올 한 해 ‘코딩’을 유행시켜 사용자를 모으리라

대화형으로 프로그래밍 강의를 제공하는 Codecademy는 사람들이 쉽고 일상적으로 코딩을 할 수 있도록 도와주는 툴입니다. 대학생 둘이서 만든 코드카데미는 250만 달러를 투자받게 되면서 주목받는 스타트업이 되었습니다. 코드카데미의 가능성을 증명해야겠다 판단한 둘. 올 한 해는 코딩을 공부하는 유저를 최대한 많이 모으는 것에 집중하기로 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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시의적절한 캠페인으로 진짜 ‘코드의 해’가 되게 하기

창업자 심슨은 사람들이 새해마다 신년 계획을 세우지만, 실천하는 비율은 매우 낮다는 점에 주목합니다. 코딩에 관심이나 계획은 있지만, 실행하지 못하는 사람들을 대상으로 캠페인을 열어요. 1월 1일, 올해는 ‘코드의 해(codeyear2012)’임을 선포하며 ‘올해는 반드시 코딩을 시작해 보세요’라는 타이틀로 새 프로그램을 광고합니다. 가입만 하면 매주 뉴스레터로 프로그래밍 강의를 받을 수 있는 무료 프로그램이었죠. 단순 다짐을 돕는 것이 아니라, 실질적으로 실천할 수 있는 방법을 제시해 엄청난 반응을 끌어냅니다.

 

📝 포인트

  • 최적의 타이밍
    1월 1일에 맞춰 신년 계획 캠페인을 실행했고, 특히 1월 1~2일 사이 공휴일에는 큰 이슈가 없다는 틈을 노려 오히려 더 주목을 받게 됨

  • 실질적 해결책 제시
    1년 챌린지의 형태로, 매주 이메일로 오는 짧은 코딩 강의를 통해 부담스럽지 않은 양을 일상적으로 공부할 수 있도록 도와줌

  • 가벼운 절차
    캠페인 페이지에는 딱 ‘이메일’ 하나만 적게 되어있음(5초 걸림) + 코딩에 대한 포부 외에 어떠한 디테일도 적혀있지 않기 때문에 자세한 내용이 궁금하면 무조건 이메일을 제출해야 함

  • 쉬운 공유 방법
    가입 단계에서 자연스럽게 해당 페이지를 트윗하고, 좋아요를 누를 수 있도록 설계해 놓음 + 신년 계획이라는 누구나 공유하고 싶어 하는 키워드와 시너지를 발휘해 엄청난 바이럴 유도

 

✨ 달성 성과

1월 1일 ‘Codeyear’ 오픈 후 이틀만에 10만명 가입, 총 40만명 가입 / 1주 동안 트윗 50,000건 발생 (1초에 1건)

 

💵 필요 자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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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작게 시도해본다면?

내게 맞는 마케팅 타이밍은 언제일까?

  • 올해 내가 활용할 만한 월별 이벤트는 어떤 것이 있는지 체크해보기

  • 선정한 이벤트별 공략하고자 하는 타깃의 페인포인트, 감정 적어보기

  • 각 타이밍별 어떤 마케팅 캠페인을 해보면 좋을지 아이데이션 해보기

  • 사람들이 소셜미디어에 더 쉽게 공유할 수 있도록 하는 방법 고민해 보기

 


TMI) 진짜 ‘코드의 해’가 된 2012
'codeyear' 캠페인이 화제가 되면서, 실제 미국 교육 시장에 엄청난 변화가 생깁니다. 당시 뉴욕 시장 마이클 블룸버그가 발벗고 나서서 코딩을 배우겠다 약속하며 뉴욕을 스타트업하기 좋은 도시 중 하나로 만드는 데 일조했고요. 몇 주 후, 백악관도 동참해 어린이 대상 코딩 프로그램을 제공하는데 도움을 주었습니다. 이후 모든 학교가 코딩을 핵심 커리큘럼에 포함시키게 되었고, 정부는 미국 내 더 많은 엔지니어를 배출하기 위한 제도를 실시합니다.


 

🗓 내게 맞는 마케팅 타이밍은 언제일까? 

이 글을 읽고 나는 어떤 키워드로 사람들의 이목을 집중시켜볼까 고민중이신 분들을 위해, 제가 사용하는 마케팅 키워드 캘린더를 보내드리려 해요. 2024 월별 주로 언급되는 키워드를 정리한 캘린더입니다. 이미지나 링크를 클릭해 구독해주시면 메일로 캘린더를 보내드릴게요. 그럼 오늘도 잘 읽어주셔서 감사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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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24 마케팅 키워드 캘린더 받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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homebodify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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뉴스레터 어떻게 쓰고 알리지? 🤔 고민하지 말고 이 5가지로 무작정 따라해 보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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어느덧, 테스트하고 있는 솔로프리너 비즈니스 모델 중 하나인 뉴스레터를 검증한 지 거의 3달째 되어가고 있어요.

오늘은 지난 한 달 동안 또 검증한 내용으로 알게 된 5가지 사실을 공유해 볼게요.

'뉴스레터를 한번 해볼까?' 생각하시는 분들은 한번 이 방식을 따라해보셔도 좋을 것 같아요.

이 글은 [홈바디파이] 에서 발행되었습니다.
Solopreneur를 꿈꾸는 디자이너의 재밌고, 팔리는 제품 이야기를 구독으로 응원해 주세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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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오늘의 🖐️줄 요약

  • 뉴스레터 글 시작할 때 요약 시 좀 더 글에 머물게 할 수 있어요.

  • 불릿, 넘버 리스트는 구독자가 빨리 읽는 데 도움을 줘요.

  • 백링크로 검색 노출을 높일 수 있어요.

  • 초기에 내 뉴스레터보다 플랫폼에 쓴 글의 주소로 유입되는 효과가 있어요.

  • 구글 서치 콘솔과 SEO에서 오류를 개선하면 검색 유입이 좋아져요.


1. 뉴스레터를 요약해서 내용을 보여주기

뉴스레터 시작할 때 오늘의 뉴스레터의 내용이 무엇인지를 3~5줄로 요약하면, 아랫 글을 읽을 확률이 높다는 것을 알았어요.

Indie Hackers과  홈바디파이 뉴스레터의 내용 요약 예제 이미지

(왼쪽) Indie Hackers 뉴스레터의 내용 요약 | (오른쪽) 반응이 있었던 홈바디파이 뉴스레터 내용 요약

결론을 먼저 말해줌으로써 아래 내용에 더 자세하게 읽어보고 싶게 유도가 가능해요.

실제로 구독자들은 요약 섹션이 있는 뉴스레터에 더 오랜 시간을 머무른 것을 알 수 있었어요.

2. 불렛, 넘버 리스트로 환기하기

평균 참여시간이 1분 19초밖에 되지 않는 홈바디파이 뉴스레터의 데이터

평균 참여시간이 1분 19초밖에 되지 않는 홈바디파이 뉴스레터의 데이터

대부분 구독자는 오랜 시간을 들여 장문의 글을 읽으려고 하지 않아요. 실제로 제 뉴스레터도 평균 참여 시간이 1분 19초네요.

그래서 내용을 빨리 읽힐 수 있도록 구성하는 게 필요하다는 것을 알았어요.

불릿 리스트로 한 줄로 요약된 내용들

불릿 리스트로 한 줄로 요약된 내용들

불렛, 넘버 리스트를 활용하면 요약된 내용을 빠르게 스캔하면서 읽는 데 도움이 되었다는 것을 몇몇 분들의 피드백으로 알게 되었어요.

3. 백링크를 적극 활용하기

요즘 뉴스레터 도구들은 메일로 발행하면 끝이 아닌 시작이에요. 블로그 형태로 기록되다 보니 더 SEO에도 신경 써야 해요.

그중 백링크를 잘 활용할 필요가 있어요. 백링크는 한 웹사이트의 링크가 다른 웹사이트로 연결되는 것을 말해요.

백링크는 다른 사이트가 해당 콘텐츠를 신뢰할 수 있는 것으로 간주하여 검색 순위를 높이는 데 영향을 줘요.

🚨 주의! 같은 내용으로 복제해서 올리면 검색 노출이 안 될 수 있어요. H1, H2 등 제목들을 조금씩 변경해서 올리는 것이 좋아요.

4. 플랫폼을 이용해 내 뉴스레터로 유입시키기

처음부터 내 뉴스레터가 검색을 통해 많은 사람이 유입이 될까요? 힘들겠죠?

과거와 현재 유입 구조를 보여주는 다이어그램

(왼쪽) 1차 검증 때 유입 퍼널 설계 | (오른쪽) 현 3차 검증 때 유입 퍼널 설계

그래서 내 뉴스레터에 관심을 가질 타깃 오디언스가 있는 플랫폼에 뉴스레터와 동일한 글을 쓰고 여러 곳에 주소를 공유하는 거죠.

이렇게 공유된 플랫폼 주소로 유입이 되면 플랫폼 내 인지도와 순위에 영향을 주었어요.

이전에 다이렉트로 뉴스레터 주소를 공유하는것 보다 더 많이 노출된다는 것을 알았어요.

그리고 플랫폼에 작성한 글에 자신의 뉴스레터 백링크를 작성하는 것만으로도 초기 전략으로 훌륭해요.

5. 구글 서치 콘솔과 SEO에서 오류를 최대한 개선하기

이 내용은 Ghost나 커스텀이 가능한 뉴스레터 도구를 사용하시는 분들에게 해당해요.

개선이 필요한 코어 웹 바이탈 안내

페이지 개선이 필요한 코어 웹 바이탈 안내

Google Search Console > 코어 웹 바이탈(Core Web Vital)과 HTTPS 섹션에서 발생하는 오류들을 잡고, SEO 점수가 높을수록 더 빠르고 검색 노출이 많이 돼요.

그중 뉴스레터에서 자주 발생하는 이슈 몇 개만 이야기를 해볼게요.

이미지 최적화

  • 이미지가 가벼울수록 페이지 검색에 영향을 줘요.

  • jpg, png 파일보다 Webp 파일을 추천해요.

  • webp convert를 사용하시면 이미지를 최대 96%까지 압축이 가능해요.

SEO 및 Perfomance 최적화

SEO와 Performance 점수를 알려주는 PageSpeed Insight

PageSpeed Insight에서 SEO 및 Performance 점수를 확인 가능

속도 저하를 일으키는 문제가 무엇인지 알려주는 PageSpeed Insight

PageSpeed Insight에서 속도 저하를 일으키는 문제를 확인 가능

  • 뉴스레터 페이지를 속도 측정 도구로 꼭 확인해 봐야 해요.

  • 자주 확인하고 문제가 되는 부분은 개선해야 검색으로 유입이 많아져요.

마치면서

뉴스레터로 성장하는 가장 쉬운 방법은 글쓰기를 지속해서 개선하고 알리는 것이에요. 지금 구독하고 있는 인기 뉴스레터를 통해 무엇이 효과가 있는지 살펴보고, 패턴을 찾아서 따라 하는 것부터 시작해 보세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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조쉬의 프로덕트 레터

조쉬의 프로덕트 레터

"퍼널만 잘 설계해도 수십억을 벌어요." 마케팅 설계자 케이스 6개

이 글은 [조쉬의 프로덕트 레터]에서 발행되었습니다.

뉴스레터를 구독하고 100+개의 1인 창업 케이스 스터디를 받아가세요. (자동 발송)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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많은 사람들이 온라인에서 돈을 벌고자 인스타그램, 뉴스레터, 유튜브에 뛰어들고 있어요. 누구나 콘텐츠로 수익을 낼 수 있을까요? 조회수를 많이 발생시키고, 광고를 받으면 될까요?

광고가 아닙니다. 

온라인에서 수익을 내는 방법을 잘 모른다면 '마케팅 설계자'를 꼭 읽어볼 필요가 있어요. 특히 저자인 러셀 브런슨이 제시하는 '가치 사다리'라는 개념은 정말 탁월합니다. 김시현님 유튜브에서 요약본을 보실 수 있어요.

 

 

'가치 사다리' = 고객의 단계, 상황에 따라 '더 좋은 상품을 제안'하여 수익을 내는 활동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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가치 사다리는 생각보다 쉬운 개념이에요. 고객의 여정에 따라 더 높은 가치의 상품을 제안하는 활동이에요. 치과를 예로 들어볼게요. 우리는 모두 1년에 한번씩 스케일링을 무료로 받을 수 있죠. 국가에서 비용을 지불해주니까요.

1단계(무료): 스케일링은 무료입니다. 치과에 방문합니다.

2단계(인트로 오퍼): 스케일링을 받는 도중, 미백이 좋지 않음을 알게 됩니다. 가벼운 미백 치료를 권유받습니다.

3단계(리드 오퍼): 미백 예약을 잡았습니다. 치료를 받으며 간호사와 함께 대화 중, 치아 교정에 대한 필요성을 인지하게 됩니다. 비싸지만, 고려를 하게 됩니다.

 

이처럼 처음엔 무료로 시작한 스케일링이지만, 치과의 안내에 따라 점점 더 비싼 상품을 구매하게 되죠. 의도된 과정이라고 볼 수 있습니다. 자동차 구매자도 마찬가지에요. 나이, 재산이 늘어갈수록 더 좋은 차를 타고 싶죠. 그래서 자동차 세일즈 판매원들은 전시장에서 고객의 현재 나이, 가족사항, 타고 있는 차를 물어봅니다. 

 

이미 퍼널 설계와 가치사다리는 마케터 사이에서 꽤 유행이 되었어요. 디자이너인 제 시선엔 이 개념이 '사용자 여정맵'을 설계하는 것과 비슷하다고 생각했어요. 아래에서 가치사다리로 수십억을 버는 케이스들을 정리해보았습니다.

 

 

 

다니엘 파지오(콜드 메일 전문가, 연 80억 수익)


 

다니엘 파지오는 콜드 메일 전문가에요. B2B 세일즈 종사자 및 프리랜서들이 콜드 메일을 잘 작성하는 법, 계약을 따내는 법 등을 알려주고 큰 돈을 벌고 있어요. (26살인데도요.) 한마디로 '풀스택 솔로프리너'에요. 콘텐츠 작성, 강의, 컨설팅, 소프트웨어 제작을 모두 다 잘해요. 그의 가치 사다리는 매우 인상적이에요.

 

 

1. 트위터, 유튜브로 콜드 메일 관련 강의와 내용 제작 (오디언스 모집)

다니엘은 트위터 팔로워가 13만명이며, 유튜브는 1.66만명이에요. 콜드 메일과 계약 따내기 관련하여 내용을 계속 쓰고 있죠. B2B 종사자들, 프리랜서들에게 아낌없이 솔직한 조언을 줍니다. 주로 공감을 살만한 세일즈 스토리, 돈에 관련된 이야기를 해요.

유튜브에선 굉장히 쉽고, 흥미로워할만한 콘텐츠를 주로 제공함 

 

2. 저가 상품 판매 유도 - (20달러 콜드 메일 작성기)

다니엘의 오디언스들은 쉽게 그의 콜드메일 템플릿 자료를 발견할 수 있어요. B2B 종사자들, 프리랜서들은 콜드 메일을 쓰는 것이 일상인데, 이러한 시간을 줄여주는 것이죠. 돈을 지불할 용의가 있는 고객만을 대상으로, 구매 후 다음 퍼널이 나타납니다.

 

3. 중급 상품 판매 유도 - 코호트 혹은 VOD 상품 구매 (297달러)

위 20달러 상품을 구매한 직후엔 '콜드 메일 마스터리 2.0'이라는 강의를 만날 수 있어요. 곧바로 다니엘의 설명 영상을 볼 수 있구요. 하지만 곧바로 구매를 유도하지는 않습니다. 이메일에 7일간, 무료 강의를 보내줄테니 이를 읽어본 후 결정하라고 하죠.

메일함에선 이메일 비즈니스 관련 내용을 동영상과 함께 7번 전달해요. 각 영상은 10분 이상이구요. 아낌없이 고품질 조언을 제공합니다.

 

7일간 받은 무료 코스를 통해 오디언스는 다니엘을 더 신뢰하게 됩니다. 정말 좋은 가치를 제공했기 때문이죠. '무료가 이 정도인데 유료는 대체 얼마나 좋은걸까?' 하는 기대감을 심어줍니다. 그렇게 코스를 수강합니다.

10시간 이상의 동영상 강의, 커뮤니티에 접근 가능

 

 

4. 고급 상품 판매 - 6개월 교육 프로그램 (10,800달러)

다니엘은 'Client Ascension'이라는 컨설팅용 랜딩페이지를 별도로 만들었습니다. 비용은 6개월에 무려 1500만원 수준이에요. 위 297달러 강의를 구매한 오디언스가 대상입니다. 

1:1 컨설팅 전용 웹사이트, 약 1500만원을 지불해야 한다. 

수강료가 비싼만큼, 서비스는 더 개인형으로 맞춤화하여 제공됩니다. 한주에 18번의 코칭 통화가 가능하구요. 교육 비디오를 더 많이 제공합니다. 그리고 매일 실시간으로 슬랙에 질문을 할 수 있어요. 

 

5. 자체 소프트웨어 활용하도록 유도 (ListKit)

위 6-7개월간의 과정을 통해, 오디언스들은 자연스럽게 다니엘의 소프트웨어를 알게 됩니다. 그가 파는 제품은 ListKit인데요. 검증된 이메일 리스트만 대상으로, 세일즈 메일을 보낼 수 있는 소프트웨어입니다. 열어본 이메일 수를 측정하여 요금을 청구해요. 아웃바운드 마케팅 툴이라고 할 수 있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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https://www.listkit.io/  

위 ListKit으로만 월 1억 6천의 수익을 만들고 있어요. 콘텐츠, 강의, 컨설팅, 소프트웨어의 모든 벨류 체인을 만든것이 정말 놀랍습니다. 

개인적으로 IT대기업을 다니는 A급 인재들이 점점 솔로프리너가 될 것으로 예상하고 있어요. 이들은 소프트웨어 제작 역량이 있고, 콘텐츠 해킹, 오디언스 모집도 금새 가능할 것입니다. 다니엘과 같은 모델이 5년 내 국내에서도 많이 등장할 것 같습니다.

 

 

Ship 30 for 30 (30일 온라인 글쓰기 코스, 연 50억) 


Ship 30 for 30는 이전 코호트 비즈니스의 세계에서 소개드렸던, 30일 글쓰기 프로그램이에요. 이 글쓰기 코호트의 가치사다리를 소개드리고 싶어요.

 

 

1. 트위터, 링크드인 등 소셜미디어

퍼널의 가장 첫 단계는 창업자들과, Ship 30 for 30 동문들의 트위터와 링크드인에요. 

디키부시의 트위터, 본인의 주간 회고를 꾸준히 연재한다

첫번째는 창업자들의 트위터와 링크드인이 있어요. 이들은 매일 2개 정도의 트위터를 꾸준히 올립니다. 에세이 형태의 공감을 살만한 내용을 주로 씁니다. 그렇게 '좋아요'를 많이 받은 게시물을 통해서 소셜미디어의 유명인이 되는 것이죠.

 

Ship 30 for 30 동문들의 트윗 내용 

두번째는 Ship 30 for 30 참가자들의 트윗이에요. 이 프로그램이 정말 탁월한 이유는, 참가자들이 직접 온라인에서 #ship30for30 태그를 달고 있구요. 배 모양 이모티콘을 달고 있어요. 이렇게 자동 홍보 효과를 노리고 있습니다.

 

2. 무료 고품질 콘텐츠

1) 무료 전자책 배포 (55페이지 분량)

Ship 30 for 30는 글쓰기 관련 전자책을 무료로 배포하고 있어요. 이 내용이 정말 놀라울 정도로 품질이 뛰어납니다. 특히 글쓰기를 스타트업처럼 대하라는 문구가 인상 깊었어요. 온라인 글쓰기는 곧바로 소셜미디어에서 성과가 드러나기 때문이죠. "잘되는 글은 더 많이 쓰고, 안되는 글은 쓰지 말라"고 조언합니다. 다운로드 받기

“온라인에 글을 쓰고, 데이터를 확인하고, 효과가 있는 것을 반복하라”

책을 보고나면, Ship 30 for 30를 정말 하고 싶어져요. 왜냐면 인풋만으로는 실제 지식이 되기 어렵다는 것을 청중들이 알기 때문이죠.

 

2) 팟캐스트 (유튜브), 뉴스레터

Ship 30 for 30의 두 공동창업자는 팟캐스트, 뉴스레터를 같이 쓰고 있어요. 고품질의 내용이 오디언스를 사로잡는다는 것을 알기 때문이죠. 위 회고 팟캐스트에서 두 명은 '2024년에 100억을 벌 것이다'라고 공표하였습니다. 

 

4. Ship 30 for 30 참가, $800달러, 4주

Ship 30 for 30는 글쓰기를 유지하기 어려워하는 온라인 예비 작가들을 위해 설계되었어요. 두 창업자가 한달간 8-9번의 라이브를 하구요. 월 800달러입니다. 전담 코치가 배정되구요. 라이브 클래스 및 그룹 스터디에 필수로 참석해야 해요.

30명 단위로 모여 '실시간 글쓰기' 프로그램에 참가해야 합니다. 또한 3권의 무료 전자책, 글쓰기 리소스 등 엄청 풍부한 리소스가 마련되어 있어요. 완주율은 60% 이상이라고 합니다.

 

5. Captain's Table - 멤버십, 월 $99의 정기 구독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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Captain's Table은 Ship 30 for 30를 완수한 자들만 들어올 수 있는 멤버십 프로그램이에요. 유명한 온라인 작가는 한달만으로 완성되기 어렵죠. 더 전문적으로 글쓰기를 배우고, 수익화를 꿈꾸는 청중을 대상으로 월 $99달러에 멤버십을 제공합니다. 뉴스레터 마스터 클래스, 그룹 코칭을 제공하고 있더라구요. 

Ship 30 for 30가 자세히 궁금하시다면 나혼자부자 팟캐스트에서 들어보세요.

 

 

 

그 외 참고할만한 가치 사다리 퍼널 4개


 

1) 코디 산체스: 스몰 비즈니스 지식 크리에이터

 

코디 산체스는 103만명의 구독자를 보유한 비즈니스 크리에이터에요. 세계 1위 투자사 뱅가드 출신이구요. 특히 회사 투자, 사업 인수에 탁월합니다. 금융 미디어 회사인 Contrarian Thinking을 설립한 후, 금융 및 기업 인수 교육을 제공하며 가치 사다리를 설계하였습니다. 

중소규모 비즈니스 인수에 대해 주로 강의를 해요. 프랜차이즈 업체에 사람을 고용하여 운영하는 방법, 캠핑 부지를 사고 운영하는 방법 등 오프라인 비즈니스를 소유하는 방법을 알려줍니다. 나아가 더 비싼 비즈니스를 구매하기 위한 사모펀드도 운영하고 있어요. 이런 비즈니스가 있구나, 하며 참고해보시길 바랍니다.

 

2) The Hustle (테크, 비즈니스 뉴스레터)

더 허슬은 My First Million의 Sam Parr가 만든 뉴스레터에요. 수백억원에 Hubspot에 매각하였구요. 이곳의 가치사다리도 꽤 실용적입니다. 뉴스레터로 시작하여, 커뮤니티, 오프라인 이벤트, 온라인 강좌 순으로 진행하거든요. 만일 뉴스레터 혹은 크리에이터 비즈니스를 하신다면 분명 참고할만한 퍼널 같아요.

 

3) 모틀리 풀 (Motley Pool): 온라인 투자 스터디 그룹

모틀리 풀은 50만명 이상의 유료 회원을 보유한 투자 커뮤니티에요. 투자를 더 스마트하게 할 수 있도록 전문가들이 매주 새로운 보고서, 포트폴리오를 제안합니다. 그리고 개개인의 자산 보유현황에 따라 맞춤 안내를 해주고 있고, 라이브 방송도 자주 하고 있어요. 

 

 

4) 조쉬의 프로덕트 레터

마지막으론 제 사례입니다. 제 가치 사다리의 첫 퍼널은 링크드인이에요. 링크드인에 에세이 형태의 글을 쓰며 팔로워를 모읍니다.

이후 뉴스레터, 팟캐스트에 고품질 오디언스를 모집합니다. 그리고 솔로프리너 프로그램을 통해 오퍼를 제공하구요. 솔로프리너가 끝난 뒤엔 '멤버십' 프로그램을 제안해요. 더욱 솔로프리너로 거듭날 수 있도록 돕습니다. 해당 퍼널은 매 기수마다 더 고도화될 예정이에요.

링크드인 시작 한달만에 3000명을 달성했습니다. :)  

 

 

 

배운점을 요약합니다.


가치사다리는 콘텐츠로부터 시작한다: 1인 창업은 콘텐츠로부터 출발해요. 오디언스를 모집하면, 사업을 시작할 수 있습니다. 특히 전문성있고, 니치한 콘텐츠로 출발해보세요.

개인화될수록 비싸다: 고객 맞춤 서비스 및 코칭을 제공할수록 가격 단가가 올라갑니다. 시간을 쓰기 때문이죠. 1:1 컨설팅 서비스를 가장 비싼 가격으로 제공해보세요.

소프트웨어까지 한다면 금상첨화: 위 Daniel처럼, 관련 분야의 소프트웨어 혹은 SaaS를 제공할 수 있다면 가장 좋습니다. 거의 모든 벨류 체인에 고객을 묶어두고, 꾸준한 성장이 가능하니까요. 저도 이렇게 해볼 생각입니다.

 

 

 

찐 솔로프리너로 거듭날 수 있는 4주간의 고품질 코호트, 솔로프리너를 경험해보세요. 가치사다리를 제대로 알려드리겠습니다. 현재 4기 오픈 알림을 받고 있어요.


솔로프리너 4기는 '전면 개편'될 예정입니다. 일단 글쓰기 프로그램, 프로덕트 프로그램으로 나뉠 예정이에요. 4월부터 새로 시작할 예정입니다. 제가 8회 라이브를 진행하구요. 훨씬 고품질 코호트로 개선할 예정입니다. 

알림 신청을 해주세요.

Q. 솔로프리너가 무엇인가요?

  • 한달 간 500여개 이상의 비즈니스 케이스, 마케팅, 창업 플레이북을 공부하는 모임이에요.

  • 조별로 모여 피어 러닝 방식으로, 주 1회 서로의 비즈니스에 대해 이야기를 나눠요.

  • 랜딩 페이지 제작, 리드마그넷, 콘텐츠(뉴스레터)를 통한 내 비즈니스를 진짜 '시작'할 수 있도록 도와드려요.

 

Q. 누구를 위한 프로그램인가요?

  • 1인 기업가가 되어 직접 내 삶을 스스로 일구어 나가고 싶으신 분들을 위한 프로그램이에요.

  • 내 지식, 경험을 소득으로 만들고 싶으신 분들에게 최대한 도움을 드리고 싶어요.

  • 단순한 인풋형 공부보다, 협업형 아웃풋을 통해 찐 성장하실 수 있도록 준비했어요.

 

Q. 프로그램 개요

  • ✏️ 스터디: 매일 2개 이상, 한달간 총 100개 비즈니스 케이스 및 마케팅 공부

  • ✨ 랜딩페이지: 내 아이템의 테스트 MVP 만들고, 4주간 발전 및 실행

  • 🙋 피어러닝: 주 1회 온라인 피어 러닝 세션 참가

  • 📨 뉴스레터: 타깃 오디언스를 모으기 위한 뉴스레터 제작, 구독자 50명 확보 목표

  • 상세 프로그램 및 내용은 아래 링크를 통해 더 자세히 보실 수 있습니다!

 

 

상세 내용 보기 + 신청 링크: https://solopreneur.oopy.io/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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민선아

민선아

🌃[새벽을 여는 마케터]가 되실 분을 찾고 있습니다.

어떤 뉴스레터를 만들고 계신가요?

안녕하세요, 새벽네시에서 뉴스레터 <새벽을 여는 마케터>를 운영 중인 민선아입니다.

새벽네시는 마케팅 도메인에서 "일하는 시간이 곧 비즈니스 성과가 되도록" 마케팅 SaaS를 만들기도 하고, 탁월한 일하기 방식을 통해 다양한 비즈니스의 마케팅/비즈니스 고민을 해결해드리고 있습니다.

그동안 팀에서 만들어온 효율화 시스템이나, 생산성에 대한 고민의 결과물과 노하우들을 저희만 알기 아쉽다는 생각에, 작게나마 세상에 알려보고자 뉴스레터를 발행하기 시작했습니다.

저희가 만났던 1인 비즈니스부터 스타트업, 상장사까지 다양한 조직들에서 얻은 마케팅 인사이트부터, 당장의 실무에 도움이 될 만한 생산성 팁 등 백로그에 쌓아뒀던 콘텐츠를 열심히 풀어보려 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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뉴스레터 제작과정에서 가장 설레는 순간은 언제인가요?

아직은 구독자를 모아가고 있는 초기 뉴스레터라서 그런지, 소중한 구독자분들이 한 분씩 늘어날 때 마다 무척 설렙니다🥰 (자기 전 출근 길 매순간 구독수 모니터링하는 습관이 생겨버린...)
작지만 어떤 채널, 어떤 콘텐츠에서 반응이 오는지 보는 것도 재미있구요, 얼른 뉴스레터를 키워서 뉴클분들처럼 데이터도 뜯어보고 싶네요!


이 클럽에서 어떤 이야기를 나누고 싶으세요?

처음에 뉴스레터를 시작할 때 클럽에 올리셨던 회고글이나 발행하고 계시는 아티클들이 정말 많은 도움이 되었는데요, 저도 뉴스레터를 빌딩하면서 얻게 되는 인사이트를 꼭 나누고 싶습니다. (그만큼 성장하는 것이 목표!) 아직은 초보 운영자이지만, 본업인 마케터 경험을 살려 (ㅎㅎ) 뉴스레터를 마케팅하는 과정도 클럽에서 함께 공유해보겠습니다.

새벽을 여는 마케터

일잘러 마케터들을 위한 꿀팁을 전해드리는 뉴스레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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액티브 파이오니어 클럽

액티브 파이오니어 클럽

“초기 영업은 반드시 직접하세요.” 5번의 실패에서 배운 교훈

웜리(Warmly)는 웹사이트를 방문하는 개인과 회사를 식별하고, AI를 통해 잠재적 고객에게 쉽게 접근할 수 있게 도와주는 도구에요. 현재 약 6천 5백만 원의 MRR을 달성하고 있죠. 또한 매출이 지속적으로 우상향을 그리고 있어서 앞으로 더욱 성장이 기대되고 있어요. 웜리의 성공 뒤에는 어떤 숨은 과정이 있었을까요? 웜리의 공동 창업자 맥시머스 그린왈드의 인터뷰에서 함께 찾아봐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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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요약

의사 결정에 있어 명확한 계층을 구축하세요. 구성원 모두가 동의하는 것은 물론 좋을 때도 있지만, 때로는 행동을 굼뜨게 만들 수 있어요. 때에 따라서는 강력한 리더쉽으로 밀고가는 것이 중요합니다.

영업을 겁내지 마세요. 영업 직원을 고용하기 전에 먼저 스스로 해보는 것이 중요합니다.

글쓰기를 꾸준히 하세요. 글쓰기에 익숙해질수록 생각을 명확히하고, 판매와 마케팅에 많은 도움이 될 거에요.


웜리의 탄생: 5번의 피벗 후 얻은 결과

웜리는 5번에 걸친 피봇 끝에 탄생한 서비스입니다. 맥시머스가 처음 2019년 개발했던 앱은 창업자들을 위한 틴더였어요. 공동 창업자를 구하고 싶은 사람들을 서로 매칭해주는 시스템이었죠. 하지만 이것은 아무도 원하지 않았고, 돈을 지불하고 싶어하지 않았죠.

두 번째로 만들었던 앱은 영업 사원들을 위한 틴더였습니다. 영업사원들이 제공할 수 있는 것과 필요로 하는 것을 파악하고 서로를 매칭해주는 시스템이었어요. 사용자는 꽤 있었지만 아무도 돈을 지불하고 싶어 하지 않았습니다. 다른 돌파구가 필요했죠.

2020년 후반 맥시머스는 다시 한 번 피벗을 진행해요. 고객의 직업 변경 사항을 영업 사람들에게 알려주는 도구로요. 이것은 꽤 성공적으로 보였어요. 사람들은 흥미를 보였고, 돈을 지불할 의사도 있었죠. 하지만 문제가 발생했습니다. LinkedIn의 정보를 가져오는 것에서 문제가 발생했어요. 더 이상 확장하기 어렵다는 판단이 서자 다시 한 번 피벗하기로 결정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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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 문제는 일론 머스크가 트위터를 인수하면서 트위터의 무료로 제공하던 API를 유료로 전환하면서 또 한번 재현되었습니다. 외부 서비스의 API에 의존하는 서비스를 기획할때는 항상 주의해야 합니다.

이후 18개월 동안 맥시머스는 코로나를 타고 급격하게 성장하는 줌 생태계에서 동작하는 앱을 실험했어요. 몇몇의 사람들이 관심을 보였지만 맥시머스는 해결할려는 문제와 시장의 크기가 대기업을 만들기에는 충분히지 않다고 판단했죠. 그래서 다시 한 번 피벗을 결정합니다. 그리고 탄생한 것이 바로 웜리에요. 웜리의 탄생 이면에는 3년에 걸친 실패의 순간들이 존재했던 것이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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창업자라면 누구나 바라는 우상향 성장 그래프. 23년 12월 6만 달러의 수익을 창출했다.

 

결정력의 중요성

맥시머스는 자신의 성공할 수 있었던 중요한 요인 중 하나가 바로 빠른 결정력이라고 말해요. 이것을 위해 의사결정에 있어 명확한 계층구조를 가져야 한다고 충고하죠. PMF(Product Market Fit)을 찾기 위해서는 많은 시간이 걸리기 때문에 지속적인 실험과 반복이 필요합니다. 이때 빨리 결정하고 움직이지 못하면 한정된 자원을 불필요하게 소모하거나, 정신적으로 탈진할 위험이 있어요. 하지만 회사가 성장하고 의사결정 과정에 많은 사람이 참여할수록 판단은 느려지고 움직임은 둔해질 가능성이 높아요. 그렇기 때문에 키를 잡고 움직일 사람이 필요한 것이죠.

때로는 “우리의 결정은 이것으로 정해졌습니다. 비록 동의하지 못하더라도 결정에 따라 나아갑시다.”라고 말할 필요가 있어요.

 

창업자가 스스로 영업하세요.

맥시머스는 구글의 PM이었어요. 그래서 초기에 큰 실수를 범했죠. 자신은 제품을 다루는 사람이기 때문에 영업과 맞지 않다고 여겼어요. 그래서 영업 사원을 고용하게 되죠. 너무 이른 시점에 합류하게 된 영업 직원은 미완성의 제품이 누구를 위한 것인지, 제품의 가치가 정확히 무엇인지 이해하기 어려웠어요. 결국 영업 직원과 맥시머스 모두 괴로운 시간을 보냈죠. 여러 문제를 경험한 맥시머스는 스스로 판매를 해야겠다는 결심을 합니다. 처음에는 어렵고 서툴렀지만 이내 사람들을 설득하고, 심리를 이해하는 것이 익숙해지기 시작했어요. 몇 분기 동안 혼자서 판매 목표를 달성했고, 이후 직원을 고용해 영업을 위임할 수 있었죠.

초기에는 창업자 스스로 영업해야 하는 이유

  • 프로토타입 수준의 제품이라면 영업 직원이 제품을 제대로 이해하기 어려울 수 있어요.

  • 고객과 직접적으로 소통할 기회를 놓칠 수 있어요. 처음 제품을 판매하는 것은 매출 뿐만 아니라 고객의 필요성과 불만사항을 이해하는 가장 효율적인 기회입니다.

  • 추가될 기능을 바탕으로 마케팅이 가능해요. 맥시머스는 아직 구현되지 않은 기능들을 고객들에게 약속하는 것으로 영업이 가능했다고 해요. 이런 미래에 대한 유연성은 창업자만이 가능한 방법입니다.

 

작업을 투명하게 공개하세요.

웜리가 안정적인 성장 곡선을 그리자 맥시머스는 다음 단계를 생각했어요. 바로 브랜드를 구축하는 것이죠. 한정된 자원을 가지고 어떻게 효과적으로 브랜드를 구축할지 고민했어요. 어떻게 하면 사람들의 이목을 끌 수 있을까 고민했죠. 그 답으로 내놓은 것이 바로 “투명하게 공개하기”였어요. 그가 이 결정을 공개한 뒤 하룻밤 사이에 데모 요청이 두 배로 증가했다고 해요. 20만명 이상이 게시물을 보았고 수백 개의 댓글도 달렸죠. 맥시머스는 현재 웜리의 성장과정을 100% 투명하게 LinkedIn에 게시하고 있어요. 지표와 수익 뿐만 아니라 개인적인 목표까지 대부분의 모든 것이 공개되고 있죠.

 

글쓰기를 꾸준히 하세요.

마지막으로 맥시머스는 글쓰기와 스토리텔링의 중요성에 대해 이야기해요. 그는 매주 스타트업 일기를 작성했다고 해요. 무슨 일이 있었고, 무엇을 배웠는지 생각을 작성했죠. 최고의 창업자들처럼 훌륭한 스토리텔러가 되기 위해서 가장 중요한 것이 바로 글쓰기라고 생각하기 때문이에요. 실제로 지난 날의 글쓰기 노력은 링크드인 게시물을 작성하는데 있어 많은 도움이 되고있죠.

“최고의 창업자들은 최고의 스토리텔러입니다. 그들은 투자자, 직원, 고객들에게 제품이 아닌 그들의 비전을 판매하죠. 더 나은 스토리텔러가 되기 위해서는 가능한 한 많은 글을 쓰는 것이 도움이 된다고 생각해요. 더 많이 쓸수록 생각은 명확해지고 마케팅과 판매를 개선할 수 있었어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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CapitalEDGE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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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900억 원 펀딩에 성공한 스쿨버스 스타트업

GIC의 리드로 시리즈 E 펀딩을 마무리한 줌(Zū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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안녕하세요,  테크 + 벤처 + 투자 전문 비즈니스 뉴스레터 CapitalEDGE 입니다. 실리콘밸리 뉴스의 속 이야기가 궁금하다면 매주 구독 추천드립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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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이번 주에는 스쿨버스 시장에 뛰어든 스타트업 Zum의 이야기를 다뤄보았습니다. 

  • Zum의 창업자 리투 나라얀은 왜 회사의 뿌리와도 같은 자녀 통학을 위한 우버 서비스를 버리고 스쿨버스 시장에 뛰어들었을까요? 


 

미국의 상징, 스쿨버스

미국 워싱턴에 위치한 스미스소니언 박물관에 가면 미국의 역사에서 스쿨버스가 가진 상징성에 대한 상세한 설명을 만날 수 있습니다. 일례로 스파이더맨과 같은 영화에서 늘 볼 수 있는 노란색 바탕에 검은 무늬가 그려진 스쿨버스는 무려 85년 전인 1939년 미 전역에서 '내셔널 스쿨버스 글로시 옐로우'란 색상으로 표준이 정해진 디자인입니다. 

미국의 상징과도 같은 스쿨버스

미국에서 스쿨버스는 단순한 교통수단을 넘어서는 특별한 의미를 지니고 있습니다. 비록 미국의 교육 시스템이 완벽하지 않을 수 있지만, 평등한 교육 기회 제공과 사회적 통합이라는 핵심 가치는 스쿨버스와 관련된 다양한 법적 발전 과정 속에서도 잘 드러납니다. 

  • 스쿨버스는 미국 교육의 평등한 접근성을 상징합니다. 넓은 국토와 다양한 지리적 조건을 가진 미국에서 모든 학생들이 학교에 안전하게 도착할 수 있도록 하는 것이 중요했으며, 스쿨버스는 이러한 목적을 실현하는 데 핵심적인 역할을 맡아왔습니다. 

  • 스쿨버스가 통합의 상징이 된 가장 중요한 계기는 1954년 미국 대법원의 '브라운 대 교육위원회' 판결입니다. 이 판결은 인종에 따른 공립학교의 분리 교육이 헌법에 위배된다고 선언한 내용인데, 이는 흑인 민권 운동이 발발한 1955년보다도 앞선 시점입니다.

  • 스쿨버스는 '어린이 안전'에 대한 미국 사회의 높은 관심을 보여주는 척도이기도 합니다. 차체 제작부터 법으로 가장 엄격한 규정을 제정하고 있는 탓에 미국의 스쿨버스는 대형 트럭이나 장갑차의 프레임을 채택하고 있으며, 열차와 충돌하더라도 찌그러지지 않고 튕겨나가는 강성을 가지고 있습니다. 

미국 사회에서 스쿨버스가 가지고 있는 의미와 상징성이 크다는 것은 그만큼 관련 산업이 보수적이며 전통과 안정성에 방점을 두고 있다는 의미입니다. 그런데 이 스쿨버스 시장에 도전장을 낸 스타트업이 있습니다. 바로 지난주 싱가폴 국부펀드 GIC의 리드로 1,900억 원 ($140 million) 규모의 시리즈 E 라운드를 마무리한 실리콘밸리 스타트업 줌(Zūm)입니다.

 

어린이 통학의 우버가 스쿨버스 시장에 뛰어든 까닭

2015년 설립된 Zūm의 창업자 리투 나라얀 (Ritu Narayan)은 자신의 문제에서 출발해 창업에 뛰어든 전형적인 사례입니다. 스탠포드 경영대학원 진학 전 이베이에서 근무하며 맞벌이 부부가 아이들의 픽업 및 과외활동에 데려가기 위한 믿을 만한 서비스가 전무하다는 점에 착안, 1년간의 준비 과정을 거쳐 안전하고 신뢰할 수 있는 어린이 전용 운송 서비스를 시작한 것입니다.

사업 초기에는 문자 그대로 '아이들을 위한 우버' 서비스를 제공한 Zūm

실리콘밸리 베이 지역은 보통 오후 2시가 넘어가면 교통 체증이 시작됩니다. 학교가 2 - 3시면 끝나기 때문에 아이들을 픽업해 집에 데려가거나 다양한 과외 활동에 보내고자 하는 많은 부모들이 오전 6시 출근 - 오후 2시 퇴근과 같은 유연 근무를 선택하기 때문입니다. 어떻게 보면 한국에서도 많이 알려진 아이 돌봄 서비스가 통학 서비스로 옮겨온 형태입니다.

믿을만한 라이더를 섭외하고 신규 고객을 유치하면서 한 땀 한 땀 사업을 키워온 나라얀은 '누구나 알지만 아무도 도전하지 않던 문제'에 과감하게 뛰어든 비전과 실행력을 인정받아 꾸준히 투자 유치에 성공하며 규모를 키울 수 있었습니다. 2017년에는 세콰이어캐피탈이 시리즈 A 투자자로 참여하였으며, 2018년에는 스파크캐피탈이 시리즈 B 라운드를 리드하였습니다. 

Zūm의 시리즈 A - D 라운드 주요 투자자들

문제는 특정 버티컬을 공략하는 마켓플레이스 기업으로는 성장의 한계가 명확했다는 점입니다. 서비스의 특성상 꾸준히 한 단계씩 성장은 하지만 벤처투자자들이 기대하는 폭발적인 성장은 애초에 기대하기 어려웠습니다. 게다가 Zūm이 제공하는 프라이빗 라이더 서비스는 아무리 원가를 낮춰도 해당 서비스에 지갑을 열 수 있는 일부 부유층을 위한 서비스에 머무를 수밖에 없었습니다.

2018년부터 학교가 운영하는 스쿨버스 시스템을 통해 일부 구간에 대한 계약을 수행해오던 Zūm은 결국 고객들이 직접 Zūm 택시를 불러 자녀들을 이동시키는 우버형 모델을 버리고 학교의 스쿨버스 시스템이 촘촘하게 담당하기 어려운 소규모 라우트를 가져가는 방식으로 스쿨버스 운영 서비스에 본격 뛰어들게 됩니다. 

This Startup Is Reinventing the Yellow School Bus | Entrepreneur

스쿨버스계의 우버, Zum을 창업한 인도 여성 리투 나라얀

 

한 걸음 더 들어가 보면

전에 없던 서비스를 시장에 내놓는 것은 매우 어려운 과제입니다. 특히, 학부모, 학교, 라이더와 같이 서로 다른 이해관계를 가진 참여자들을 모두 만족시켜야 하는 상황에서, 구매하는 사람(학부모)과 실제 이용하는 사람(자녀)이 다른 서비스를 운영한다는 점은 상당한 고차방정식을 푸는 것과 다름없습니다.

반면 이미 50년 이상의 역사를 지닌 스쿨버스 산업에 진출한다는 것은 서비스를 뾰족하게 만들고 차별화된 기능들을 무기로 고객을 설득할 수 있다면 해 볼 만한 도전이었습니다. 마치 버스 운행 사업이 자리를 잡은 상황에서 마을버스 서비스가 손쉽게 틈새 노선을 노리며 등장할 수 있는 것처럼 말입니다.

미국 1위 스쿨버스 운행 사업자 퍼스트 스튜던트 (First Student)

미국의 1등 스쿨버스 운행 사업자는 퍼스트 스튜던트 (First Student)입니다. 미국 전역에 걸쳐 서비스를 제공하며 수천 개의 학교와 계약을 맺고 있습니다. 보유하고 있는 버스의 규모만 4만 4천 대에 달하는 퍼스트 스튜던트의 연간 매출은 10조 원을 넘어서는 것으로 추산됩니다. 2021년 사모펀드인 EQT 인프라가 약 6조 원 ($4.6 billion)에 경영권을 인수한 바 있습니다.

EQT Infrastructure Closes Acquisition of First Student and First Transit

Zūm이 운행하는 버스가 총 4천 대 남짓이니 아직 퍼스트 스튜던트의 10분의 1에도 미치지 못하는 규모입니다. 하지만 이번 GIC의 라운드에서 회사는 1.8조 원 ($1.3 billion)의 기업가치를 인정받았습니다. 경쟁사 대비 빠른 성장성과 전기버스 도입 및 앱을 통한 실시간 트래킹 등 기술 혁신성을 인정받은 결과입니다. 특히 신규 업체임에도 불구, 최근 여러 카운티의 스쿨버스 운행 입찰에서 높은 승률을 기록해 온 점 또한 십분 반영된 결과입니다.

2021년 샌프란시스코 지역 스쿨버스 운행 입찰을 따낸 Zūm

반면 빠른 시장 확장으로 인한 성장통도 겪고 있습니다. 2023년 8월 볼티모어 호와드 카운티 지역에서 새롭게 사업자로 선정된 Zūm이 운전자를 제때 모집하지 못해 학기 시작에도 불구 스쿨버스 운행이 원활하지 못하자 미국 전역에 뉴스가 전해지며 별점 테러를 당하기도 하였습니다. Zūm은 이미 여러 차례 학교 측에 우려를 전했다며 억울하다는 입장이지만 성난 학부모들은 오히려 미리 대체인력을 준비하지 못한 Zūm을 비난하는 상황입니다.

 

The Hard Thing about Hard Things 

2017년 처음 만났던 리투 나라얀은 전형적인 고객 밀착형 창업자였습니다. 자신의 주변에서 문제를 발견하고, 자신과 똑같은 문제를 경험했던 고객들의 정성이 담긴 리뷰에 감동하고, 고객 한 명 한 명의 문제를 해결하면서 가장 보람을 느낀다고 자신의 창업 경험담을 소개하기도 하였습니다. 

그러던 나라얀이 이제는 각 지역 교육 위원회를 찾아다니며 수백억 원의 계약을 수주하기 위해 공격적인 입찰도 마다하지 않는 전사로 변신하였습니다. 나라얀 또한 인터뷰에서 회사의 뿌리이자 레거시와도 같은 자녀들을 위한 우버 서비스를 전면 중단하고 스쿨버스 사업에 집중하는 것이 창업 기간을 통틀어 가장 어려운 의사결정이었다고 이야기합니다.

Zūm 창업자 리투 나라얀

그럼에도 불구하고 회사가 피벗을 결정한 이유는, 바로 수 백 명이 근무하는 조직으로 성장한 Zūm이 언젠가는 자신이 사업 초기 가졌던 비전과 목표 이상으로 성장해야 한다는 방향성이 더 중요했기 때문이라고 언급합니다.  

Zūm은 여전히 북미 스쿨버스 시장의 95% 이상이 잠재 기회라며 여전히 Day 1 정신을 새기고 있습니다. 사업 모델을 적시에 변경한 덕분에 2021년 소프트뱅크 비전펀드에 이어 2024년 GIC의 대형 투자도 유치할 수 있었습니다. 과연 Zūm의 다음 여정은 어떤 모습일지 기대가 되는 대목입니다.



본 글은 실리콘밸리 뉴스의 행간을 읽어주는 주간 비즈니스 뉴스레터 CapitalEDGE의 2월 1주 차 WeeklyEDGE 에 수록된 내용입니다. 아래 링크를 통해 뉴스레터를 구독하시면 매주 발행되는 WeeklyEDGE를 가장 빠르게 받아보실 수 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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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ichard Lim

Richard Lim

3800명이 구독하는 뉴스레터, 어떻게 해야 할까요?

안녕하세요.

저는 현재 데이터 & AI 를 재미있고 가치있게 배울수 있는 교육을 만드는

크리에이터, datarichard라고 합니다.

뉴스레터 메이커 클럽에서 조언을 얻고 싶어서 이렇게 글을 남기게 되었습니다.

저는 링크드인으로 약 8개월전,

저만의 이야기를 담는 뉴스레터를 만든 적이 있었습니다.

제목은 DATA X LEARN으로

DATA로 성장해나가는 LEARNER들의 이야기라는 부제목을 가지고 있어요.

Screenshot 2024-02-05 at 10.43.13 PM.png

현재 링크드인의 뉴스레터 구독자 인원은 약 3800분이나 됩니다.

하지만 이제 더 이상 무엇을 연재해야 할지,

어떤 내용으로 구독자분들에게 보답해야 할지 도저히 아이디어가 떠오르지 않습니다.

이제 개인적인 이야기보다는 저를 구독해주시는 분들에게 도움이 되는,

그리고 저도 함께 성장할수 있는 컨텐츠를 연재해보고 싶은데,

혹시 저에게 조언이나 도움을 주실 분들이 있다면

댓글이나 DM으로 알려주시면 감사하겠습니다.

뉴스레터 링크는 여기에 있습니다.

#뉴스레터 #고민 #질문

데이터리차드

데이터를 재미있고 가치있게 배울수 있도록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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라스

라스

단기간에 수천명을 모은 3명을 인터뷰했습니다.

[HOW TO 1000 LABS 뉴스레터]

감사하게도 벌써 백명의 구독자 분이 구독해주셨습니다!!

 

안녕하세요 HOW TO 1000 LABS의 라스입니다.

오늘은 단기간에 수천명을 모은 제품 3개의 인터뷰 내용을 준비해보았습니다.

핵심만을 담으려 노력했으나 내용이 길 수 있으니, 저장해놓고 보길 권해드립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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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세 분 모두 2024년 1월 초에 인터뷰를 진행하였습니다.)

 

 

픽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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꼼꼼한 준비 과정

 

Q. 어떠한 계기로 앱을 만들게 되었나요?

시장에 나와있는 일기 앱이 정말 많습니다. 유명한 앱들도 정말 많구요. 심지어 최근에는 애플에서도 일기앱을 내기도 했는데요.

 

설문을 진행해본 결과, 이렇게 시장에 앱이 많이 나와있는 데도 일기를 작성하는 사람은 정말 극소수더라고요. 특히 앱으로 쓰는 사람은 더욱 적었구요. 여기에 괴리가 있잖아요.

‘일기 앱은 정말 많은데 왜 이렇게 일기를 작성하는 사람들은 적지?’ 라는 데에서 출발하게 되었습니다.

 

사람들은 일기를 쓰고 난 후 그 일기를 통해 가치를 느끼기까지 타임라인이 매우 긴 것 같았어요.

일기를 작성한 후 돌아보는 시점은 짧으면 한 달, 길면 일년일 것이라 생각을 했고, ‘그 기간이 다 채워지기 전에 가치를 느끼지 못 해 일기쓰기를 중단한다’ 라는 생각을 했어요.

그래서 ‘일기 작성 후 즉각적인 보상이 주어지면 일기를 계속 쓰게할 것’ 이라는 가설을 잡게 됐어요. 일기를 작성한 즉시 ai가 그림을 제공하는 것이 저희의 솔루션이었고요.

 

Q. 설문을 하셨다고 했는데, 설문은 어떻게 진행했나요?

좀 더 자세하게 설명을 드리자면, 아예 처음부터 설문을 한 건 아니고, 가장 먼저는 직접 인터뷰를 했어요!

인스타그램에 스토리를 올린 후 지인들 중 일기를 안 쓰는 사람들, 일기를 쓰다가 그만 둔 사람들을 모셨고,

정성적으로 분석한 결과 위에서 말한 가설까지 도달할 수 있었습니다. 총 8명 정도를 만나 인터뷰를 진행했고요.

 

이걸 더 양적으로 검증하고자 설문을 진행하게 되었어요.

설문은 400명 정도가 임해주셨고 이를 통해 저희의 가설을 어느정도 확신할 수 있었어요.

 

Q. 400명을 설문했다고요?

네.. 양적으로 검증하는 것이 저희에겐 필요했기에 지인, 지인의 지인을 모두를 찾아 부탁을 드리게 됐고 결과적으로 400개의 의견을 모을 수 있었습니다.

 

Q. 제품을 출시하기 전 검증을 꼼꼼히 하셨는데, 그 외에 검증하기 위해 시도한 것이 있나요 ?

저는 팀으로 이 프로젝트를 진행했는데 팀에는 멘토분들이 계셨어요. 기획, 디자인, 개발 별로 많은 멘토분들이 계셨고, 그 분들이 정말 많은 도움을 주셨어요, 저희가 모은 데이터를 가지고 하루에도 세 번씩 그 분들을 찾아뵈면서 의견을 구하고 수정하고, 의견을 구하고 수정 이 사이클을 계속 반복했던 것 같습니다.

 

Q. 서비스를 론칭하기까지 그럼 어느정도의 기간이 소요된 걸까요?

기획부터 출시까지는 두달 반 정도 걸렸습니다.

기획하는 데에 정말 많은 시간을 쏟았어요.

가설을 세우고 갈아엎고 세우고 갈아엎고 하며 한달 반 정도의 시간을 쏟았고, 개발을 하는 데에는 한 달도 안 걸렸던 것 같아요.

 

Q. 최근까지 사용자수를 알 수 있을까요?

4000명 정도 있습니다!

출시한 지 이제 한 달 조금 넘어가는데요. 좋은 결과가 있긴 했네요 🙂

 

 

 

4000명을 모은 경과를 하나하나 알아봅시다.

 

Q. 100명은 어떻게 모으게 되셨나요?

솔직히 말씀드릴게요!

도움이 될지 모르겠지만, 100명까지는 생각보다 쉬웠어요.

저희는 애플 아카데미라는 곳에서 프로젝트를 했는데, 거기 200분 정도가 계셨거든요.

그 분들께 사용해보라고 공유를 드렸고, 첫 100명은 거의 그 분들로 채운 것 같아요. 그리고 앞에서 인터뷰했던 지인분들도 소개를 드렸구요.

100명까지는 유저를 모음에 집중하는 것이 아니라, 피드백에 매우 집중하려했던 것 같아요.

 

Q. 1000명은 어떻게 달성하게 되셨나요?

저희도 마케팅이란 걸 해본 적이 아예 해본 적이 없는 사람들이었어요.

방법을 도저히 모르겠는 거예요. 고민이 너무 많았습니다… ‘간단하게 돈을 써서 메타 광고를 돌릴까?’라는 생각도 많이 했는데, 그러면 배울 것이 없다는 생각이 들었고 최대한 비용을 들이지 않고 진행해보자 생각했습니다.

 

Q. 돈을 들이지 않겠다 다짐하시고, 어떤 방법을 취하셨을까요?

커뮤니티를 적극 활용했어요.

디스콰이엇&카카오톡.png

대표적으로 디스콰이엇과 카카오톡 오픈채팅방을 통해 많이 알리려 했습니다.

 

 

<디스콰이엇> 같은 경우는 새로운 제품들에 열려있는 분들이 많을 것이라는 생각이 들었어요.

그런 분들 중에 저희 앱을 진심으로 사랑해줄 분이 있을 거란 생각이 들었고, 소개하게 되었어요.

 

<오픈채팅방> 같은 경우는 정말 다양하게 접근하려했어요.

일기관련, 그림 관련한 오픈채팅방은 물론 접근했고,

저희가 앱을 만들 때 사용했던 앱 기술들을 공유하는 오픈채팅방도 찾았습니다.

예를 들면 Flutter, swift…(앱개발 도구, 언어 관련 채팅방) 같은 기술 채팅방도 찾았고, 저희가 ai를 사용했으니까, ai관련 오픈채팅방에도 들어가서 저희가 어떻게 작동하는 알고리즘을 만들었는지 등을 공유하면서 실례가 안되는 선에서 저희 앱을 공유드렸어요.

하나 재밌는 여담으로, 그림공유 채팅방을 찾았는데, 초등학생,중학생 분들이 많이 모여있는 곳이었어요. 그 곳에서는 엄청난 비난을 받고 강퇴당했던 기억이 있네요😅

 

Q. 디스콰이엇에서 보니까 클릭이 1200회가 넘었고 프로덕트 랭킹 1위도 한 걸 봤어요. 단순히 앱만 툭 올려놓는다고 얻을 수 있는 건 아니라고 생각이 드는데 팁같은 것들이 있을까요?

네 맞아요. 저도 제품만 툭 올려놓았다면 이렇게까지 좋은 반응을 얻지는 못했을 거라 생각해요.

저희는 프로덕트 소개만 올려놓는 게 아니라, 어떻게 이 제품을 만들게 되었고 어떤 과정들을 거쳤는지도 상세하게 공개를 했어요. 그게 많은 도움이 됐습니다. (실제로 build in public 전략은 seo에도 도움이 많이 된다고 합니다.)

디스콰이엇 픽다.png

 

과정을 설명드리니까, 그 과정 자체에 공감해주시는 분들도 계셨고 앱의 가설에 공감해주시는 분들도 모실 수 있었어요.

한 때 핫했던 skrr이라는 서비스를 만드신 고등학생 분을 보면 모든 과정을 다 공개해주셨거든요. 그걸 보면서 참 대단하시다는 생각을 했었는데, 자연스럽게 그 방법을 차용하게 된 것 같아요. (링크)

스스로를 돌아보는 기회도 되고, 제품 공유에도 좋은 방법이라고 생각이 드네요!

 

그렇게 하다보니 한 달이 채 되지 않아 1000명을 모실 수 있었어요.

 

Q. 그럼 4000명은 어떻게 된 걸까요?

저희가 중간에 글로벌화를 결정하게 됐어요.

해외 수출에 전혀 비용이 들지 않는 것이 소프트웨어 서비스의 큰 강점이라고 생각했거든요.

그리고 저희 서비스의 특성이 그림으로 감수성을 건드리는 것인데, 이 특성이 유럽같은 해외에서 더 반응이 좋을 거란 생각을 했어요. 바삐 돌아가는 한국사회와 반대로 유럽같은 곳은 더 슬로우 라이프를 추구하는 경향이 있다보니 다양한 환경에서 실험을 해보고 싶었어요.

그렇게 빠르게 해외 서비스를 준비했고 런칭을 했어요

 

Q. 해외에서는 어떠한 방법으로 유저를 모으려 했나요?

한국에서 사용한 방법들이 좋은 성과를 봤기에 비슷하게 접근을 했어요.

프로덕트 헌트, 레딧이라는 커뮤니티를 적극 활용했습니다! 그곳에서 제품을 소개했습니다.



 

시간이 지나고 앱 유저수를 봤는데, 12월 마지막 주부터 1월 4일까지 3000분이 들어와주셨더라고요?

거의 일주일정도 걸린 것 같은데, 너무 놀라서 찾아보니 러시아쪽 유럽국가들에서의 유입이었어요.

어떻게 들어오신 거지?를 알고 싶어서 추적을 해보니, 저희 앱을 알게된 해외 유저분이 이를 다른 커뮤니티에 공유를 했고, 이것이 해당 커뮤니티에서 바이럴을 탔던 거였어요. 입소문으로 하나의 커뮤니티에서만 2000명이 넘는 분이 다운로드해주셨어요.

 

Q. 4000명을 그럼 한 달만에 모은 건데요. 과정들을 돌아보았을 때 특정 비결을 알려주실 수 있을까요?

사실 바이럴을 의도하고 만든 것은 아니지만 그래도 말씀드릴 수 있는 건 이거같아요

‘최대한 유저의 입장에서 문제를 발견하고 검증을 하며, 유저에게 필요한 솔루션을 만들고 그것이 정말 납득할만한 것이어야 한다’ 일 것 같아요..

인터뷰 중 말씀드리진 못했지만, 저희는 앱을 준비하면서 ‘완벽한 기술, 완벽한 디자인’이런 것에 목매였던 순간들이 많았어요. 기획자인 저도 그랬고요. 순전히 유저의 입장으로 돌아가는 것이 많이 힘들었는데, 그 힘든 걸 해냈을 때 유저들이 반응해 줬고, 아무리 기술이 아쉽고 기능이 아쉬워도 유저의 문제를 해결하는 솔루션을 도출한다면 분명 성과가 있을 거라고 지금도 생각합니다.

유저 입장에서 문제를 해결하고 빠르게 커뮤니티에 공유해보세요!

정말 해결했다면 알아서 모이게 돼있습니다.

 

 

🔥KEY POINT

  1. 제품을 내놓기 전에 모든 수단을 동원해서 검증을 꼼꼼히하자.

  2. Build in public → 제품에 대한 스토리를 공유하라.

  3. 문제를 해결했다면 커뮤니티에 적극 공유해보자. (디스콰이엇, 카카오톡 오픈채팅방 등)

 

 

 

렛츠

 

렛츠.png

Q. 간단한 자기소개 부탁드립니다!

안녕하세요 저는 테크계열에서 기획자로 10년 넘게 일을 하다가, 현재는 창업을 준비하고 있는 Adam 이라고 해요!

 

Q. 오늘 소개해주실 서비스에 대해 간략한 설명 부탁드려요.

LETS라는 서비스는 한 줄로 간략하게 설명을 드리자면,

모바일 초대장 빌더라고 말씀드릴 수 있을 것 같아요.

친구들과 축구모임이 있다라던지, 연초에 신년모임이 있다고 했을 때, 몇 번의 클릭만으로 초대장을 만들어서 간단하게 대상자들의 참여여부를 조사할 수 있는 서비스입니다.

 

Q. 만들게 된 계기가 궁금한데요?

사실 이게 저의 메인 서비스는 아니에요!

현재 준비중인 창업이 있는데, 본격적으로 창업을 하기 전에 개인적인 연습이자 테스트로 몇 가지 검증을 하고자 이 서비스를 만들게 되었어요.

 

그리고 이 서비스를 만든 포인트는 이거였어요.

어떤 모임이 있을 때, 카카오톡으로 참여자 조사를 하면 그것에 대해 관리하기가 힘들고, 그렇다고 스프레드 시트같은 것을 활용하자니 번거롭고 감성이 부족하다는 느낌을 받아서 만들게 되었어요. 이미 미국에는 파티풀이라는 좋은 레퍼런스가 있기도 했고, 그것을 잘 벤치마킹을 했습니다.



 

Q. 오 레퍼런스를 참고하게 된 경위를 알려주세요!

말씀드렸다싶이 저에겐 속도감이 중요했어요. 제로투원의 감각을 빨리 만들어 보고 싶었는데, ‘이미 잘 되고 있는 서비스들은 어떻게 했나’를 자세히 살펴보면 빠른 방향을 얻을 수 있을 것 같았어요.

 

Q. 그럼에도 차별점은 매우 중요할 것 같아요. 이 부분을 어떻게 해결하셨는지?

맞아요. 잘 되고 있는 서비스를 무턱대고 가져올 수는 없어요.

말 그대로 레퍼런스일 뿐 그대로 가져오는 건 도움이 안된다고 생각했어요.

그래서 정말 치밀하게 조사를 진행했고, 몇 가지 차별점을 줄 수 있었어요.

 

여러가지가 있었지만 그 중에서도 두 개만 소개를 드리면,

파티플 내의 커버 이미지는 서양풍의 느낌이 매우 강했어요.

그런 것들을 캐치해서 한국의 감성에 맞게 로컬라이징 할 수 있었고,

이 외에도 스티커 꾸미기 같은 부분은 기존 레퍼런스보다 더 주도적으로 꾸밀 수 있도록 기능을 차별화해서 더 한국의 정서에 맞도록 했어요.

 

파티플이라는 서비스는 최근에 투자도 받았고 가파르게 성장하는 서비스인데,

이미 잘 되고 있는 서비스를 벤치마킹하게 되니, 몇 가지의 검증을 간단하게 진행할 수 있었고 속도를 낼 수 있었습니다.

풀고자 하는 문제를 펼쳐 놓고 보았을 때, 비슷하게 이미 잘 하고 있는 서비스가 있다면 그들을 세밀하게 분석해보세요. 가설검증 과정에서 여러 힌트를 얻을 수 있고 특히 빠른 검증을 하고 싶은 분들께는 도움이 많이 될 거라 생각해요.

 

 

HOW TO 1000?

 

Q. 서비스를 론칭하기까지 얼마의 시간이 걸렸나요?

딱 3주 정도 걸렸던 것 같아요.

주말의 시간만 활용했고, 주말 동안에도 3-4시간만 활용했습니다.

순수 워킹타임 기준으로는 1주일하고 조금 더 걸렸겠네요!

 

Q. 유저 1000명을 모시기까지 얼마의 시간이 소요되었나요?

12월 10일 쯤에 서비스를 론칭했고, 딱 12월 31일에 1000명을 달성했어요.

3주 정도 걸렸네요!

 

Q. 순수 3주만에 1000명이라는 게 정말 대단한데요. 어떤 과정이 있었는지 알려주세요.

처음부터 말씀을 드려볼게요!

우선 우리 앱을 사용하게 될 사람들을 분석했어요. (페르소나라고 하죠)

 

크게 두 분류였습니다.

초대장을 주도적으로 만들게 될, 간단하게 칭하면 ‘인싸’분들과

그 분들에게 초대장을 받아서 참여여부를 알리는 ‘참여자’분들이었어요.

일단 인싸분들이 써주지 않으면 앱의 확장이 없을 거란 생각이 들어서 MVP를 빠르게 만든 후에 그 분들을 인터뷰하게 됐어요.

 

Q. 그 분들은 어떻게 모시게 되었나요?

지인분들께 소개를 부탁했어요.

제 주변의 지인, 같이 서비스를 만든 분의 지인 그리고 지인의 지인 모두 활용해서 모았습니다.

 

제가 썼던 멘트예요.

‘주변에 인싸라고 하면 떠오르는 사람들이 있나요? 그 분을 소개해주실 수 있을까요?’

 

소개를 받은 후에는 모두 대면으로 직접 찾아뵀습니다.

 

Q. 화상채팅이 아닌 대면인터뷰를 진행한 이유를 여쭙고 싶네요!

저는 기획을 해오면서, 인터뷰는 무조건 대면으로 해야한다 주의예요.

기본적으로 서비스를 설명하거나 보여드리려 할 때, PC나 모바일 환경에서 보여드리고 의견을 듣는 것과 손에 직접 쥐고 서비스를 사용해보게 해드리는 것에서 나오는 인사이트들은 하늘과 땅차이예요.

그리고 만났을 때 나오는 인간적인 교감이 한 몫 한다고 생각해요. 화상에서는 나올 수 없는 솔직한 의견을 얻을 수 있고 비언어적인 신호들도 명확하게 파악할 수 있거든요.

아무튼, 인터뷰를 여러명 진행 후에 앱의 완성도를 높일 수 있었고, 덩달아 초기 파워 유저분들을 확보할 수 있었어요. 20명 정도 입니다! 초기고객을 모으면서 인사이트도 동시에 얻은 셈이죠.

 

Q. 그 후에는 어떤 방법으로 유저를 모았나요?

 

  1. 지인 소개

  2. 커뮤니티(디스콰이엇)에 제품 공유.

 

이 두가지 였어요. 정말 간단하죠?

 

Q. 단순히 그 방법으로 1000명을 모으게 된 건가요..?

네 대신 시기적인 이점을 최대한 살렸고 이것이 1000명을 단기간에 모으는 데 효과적으로 작용했어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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연말은 다른 시간보다 약속과 만남이 압도적으로 많이 이루어지는 시기였어요.

약속을 잡을 때 우리 서비스를 사용한다면 감성이 더해져 더 풍성한 분위기가 낼 수 있을 거라 생각했고, 이러한 이점으로 바이럴을 얻을 수 있을 거라 생각을 해서 12월에 출시를 했습니다.

 

우리 서비스가 사용되기 적절한 시기였기 때문에, 지인분들께 소개를 드려도 몇 번 쓰고 끝나는 것이 아니라, 지인에서 지인으로 소개가 되고, 그 지인은 또 다른 지인을 모시는 연쇄 작용이 일었어요.

 

디스콰이엇에서도 시기적인 이점은 마찬가지로 작용했어요.

그 곳에 계시는 유저층들은 아무래도 새로운 제품에 굉장히 오픈되어있는 분들인데,

그런 오픈마인드를 가진 분들이 시기적으로 사용하기 적절한 상품을 발견했기에 서비스를 사용하는데 심리적 장벽을 낮출 수 있었고, 호기심을 유발할 수 있었던 것 같아요.

 

서비스를 출시할 때 혹은 특정 업데이트를 진행할 때, 내 서비스의 특징을 정확히 분석해보고 어느 타이밍에 내 제품의 특징이 제대로 먹혀들까?를 시간을 들여 고민해보세요. 일반적인 상황에 출시하는 것과는 비교되지 않는 좋은 결과가 있을 거예요.

예를 들어 치킨 전문 배달 앱을 만든다고 했을 때, 저라면 ‘삼복(초복 중복 말복)이 근 시일 내에 있는지?’, ‘국가대표 축구 경기가 연달아 있는 시즌이 있나?’를 꼭 고민해볼 것 같아요.

 

Q. 이 외에 시도하셨지만 실패한 방법도 있으신가요?

네. 페이드마케팅을 진행해보려 소재도 여러 개 준비해서 인스타 광고를 켰는데, 제가 선정한 기준보다 생각보다 너무 효율이 나오지 않아서 하루만에 접은 기억이 있습니다 ..

 

Q. 효율의 기준으로 무엇이었나요?

파티풀은 생각보다 안정적으로 그로스를 이뤄내고 있고, 유명한 곳에서 투자도 받은 검증된 서비스였어요. 그러한 부분을 고려했고, 개인적인 경험들을 더 보태었을 때, CPC를 몇십원 정도로 산정하고 시작을 했는데요, 하루 돌리니까 CPC 500원이 나오더라구요. 클릭률 전체를 봐도 1%도 나오지 않아서..그래서 바로 중단하게 되었습니다. 물론 마케팅 전문가는 아니다 보니, 타켓층에 대한 고도화나 소재에 대한 고도화를 하지는 못했는데 그걸 감안하더라도 제 기대치를 너무 하회하여 그만 두게 됐습니다.

*cpc: 클릭 당 단가.

 

Q. 현재에는 몇명의 유저가 유입되고 있나요?

현재에는 창업에 집중하느라 아무런 홍보도 하고 있지 않아요. 그럼에도 하루에 10-20분 정도 가입해주시는 것 같아요. 연말이 지났는데도 입소문으로 들어오는 걸 보니 신기하긴 했습니다!

 

Q. 마지막으로 해주고 싶은 말이 있으실까요?

일단 저도 제 서비스를 직접 만든 건 이번이 처음이었어요. 연습 겸 만들었다고는 했지만, 사람이 이 서비스를 성장시켜야한다는 걸 생각하니까 간절해지더라고요.

그 간절함이 사실 저를 발로 뛰게 한 것 같아요. 유저들을 직접만나고 수정하고..

또 서비스의 성격은 제 각각 다 달라서 어떤 홍보 방법이 우리 서비스에 베스트인지는 본인이 직접 알아내야한다고 생각해요. 그걸 알아냄의 기초는 발로 뛰는 것이라고 생각합니다.

 

사실 빅테크기업들 중에 아직까지도 직접 발로 뛰어서 서비스를 일구고 있는 곳이 많아요.

하물며 이런 거대 기업들도 발로 뛰는데, 예비 창업자인 우리들이 안 뛸 이유가 없는 것 같아요.

고상한 자세로 머리를 굴리는 것보다는 간절함으로 유저를 만나고 서비스를 성장시키다 보면 길이 열릴 거라 생각합니다 !!

 

 

🔥KEY POINT

  1. 이미 잘하고 있는 서비스가 있나?

  2. 가능하다면 대면으로 유저를 인터뷰하여 앱의 완성도와 파워유저를 얻자.

  3. 내 제품은 어떤 시간대와 환상의 짝꿍일까? 깊게 고민해보기.

 

 

 

 

다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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Q. 안녕하세요. 자기소개 부탁드립니다

안녕하세요.

저는 다오라는 지출관리 서비스를 만든 박효성이라고 합니다.

조금 더 사용자랑 맞닿아 있는 서비스를 만들고 싶었고,

현재에는 개발을 하면서 사람의 삶에 편리함을 주자라는 가치관으로 서비스를 개발하고 있습니다.

 

Q. 오늘 소개해주실 서비스에 대해서 간단히 설명 부탁드릴게요

다오는 심플한 지출관리 서비스입니다.

저희가 생각할 수 있는 일반적인 지출관리 앱과 비슷합니다!

오늘 하루 얼마를 사용했는지 알 수 있고, 월별로 볼 수 도 있습니다, 말 그대로 지출을 기록하는 앱이에요.

다만 다른 앱보다 더 사용하기 쉽고, 남녀노소 나이 불문 사용하기 쉬운 앱이라고 소개를 드릴게요.

 

Q. 어떤 계기로 만들게 되었나요?

원래는 영수증 관리 앱을 만들었어요.

그러다 한달 전 쯤에 지출관리 앱으로 변경을 하게 되었는데, 유저의 피드백 덕이었어요.

유저의 피드백은 다오를 더 심플한 앱으로 이끌어줬어요.

영수증 관리의 목적은 결국 지출관리에 대한 목적이 있음을 파악할 수 있었고.

영수증이라는 구체적 개념에서 ‘지출’이라는 상위개념으로 맥락을 옮길 수 있었어요.

 

Q. 지출관리앱으로 변경하기 전까지는 사용자가 몇 명이었나요?

정확한 숫자로 말씀을 드릴게요 380명이었습니다!

 

Q. 적은 수는 아니라고 생각하는데, 유저를 모으게 된 방법을 알 수 있을까요?

정말 죄송한 말이지만 저는 홍보를 해본 적이 단 한 번도 없습니다….!

 

Q. 단 한 번도요?

네 맞아요.

사실 첫 10분 정도는 지인을 모시긴 했어요.

동기, 후배, 같이 기술을 공부하는 사람들께 이런 앱을 만들었는데 한 번 써보라고 했죠.

그 외에는 어떤 수단으로도 홍보를 해본 적이 없습니다!

 

Q. 현재 사용자 수는 몇 명인가요?

2만8천명정도 다오를 사용해주시고 있습니다.

지출 관리 앱으로 변경 후에 연초에 한 번 앱스토어 무료앱 3등, 금융 차트 1등을 한 적이 있었거든요.

한 번에 2만 7천분 정도가 들어와주셨어요.

 

Q. 홍보를 하지 않고 400명에서 2만8천명이 이루어지다니 놀랍네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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연초에 바이럴이 되어 앱스토어 상위에 노출된 것이 컸어요.

그렇다고 검색 최적화를 따로 하거나 한 건 또 아니에요.

결코 어떤 서비스가 잘 되기 위해서 홍보가 꼭 필요한 건 아니구나 라고 생각해요.

사실 2만7천명이 들어온 건 저도 예상하지 못 한 거긴 하지만, 돌아보면 충분히 납득이 가기도 합니다!


어떠한 홍보방법, 검색 최적화도 거치지 않고도 앱이 부상할 수 있었던 비결은, 효성님의 서비스를 만드는 생각에서 알 수 있었어요.


 

 

제품 철학

 

사실 홍보 방법이 특별히 있던 건 아니지만, 제가 제품을 개발하면서 지키려했던 점에 대해서는 자세히 소개해드릴 수 있을 것 같아요. 몇 가지 얻게 된 팁도 알려드릴게요!

다오 5제품철학.png

 

 

1. 메인 기능 하나에 집중

 

시작부터 여러 기능을 만들게 되면, 유저가 이 앱이 무엇인지 한 눈에 알기 어려워요.

이게 그렇게까지 중요하냐고 할 수 있지만, 정말 중요한 부분이라고 생각해요.

이미 세상에는 수 많은 서비스들이 존재해요. 하루에도 몇백 몇천 개의 앱이 등록이 되는데, 그 앱의 바다 속에서 유저에게 우리 서비스가 어떤 서비스인지 몇 초 안에 전달하지 못 한다면 기회가 왔을 때 유저 유입은 물론 서비스 검증도 기대할 수 없다고 생각합니다.

내가 불편했던, 혹은 유저가 불편해 하는 하나의 문제에 초집중을 하게 되면, 여러 개의 기능 중 단 하나 집중할 곳이 보일 거라 생각합니다.

유저들은 많은 기능을 원하는 게 아니라, 문제를 해결하고 싶어해요.

저도 지키기 어려워하는 부분이지만 꾸준히 되새기려고 노력하고 있습니다.

 

 

2. SIMPLE IS THE BEST

 

유저가 어느 시간, 어느 상황에서 다오를 사용할지 꼼꼼히 분석했어요.

우리 앱은 유튜브 인스타그램과 같이 하루종일 붙들고 있는 앱이 아니라는 걸 떠올렸어요.

취침 전, 혹은 모든 일정이 끝난 후 잠깐 동안만 간단하게 기록하려고 키는 앱이죠.

 

그렇기에 다오에서 유저가 행하는 모든 과정을 심플화하는 것이 필요했어요. 잠깐 기록하러 들어왔는데 과정이 복잡하면 유저의 이탈을 유발할 수 있으니까요.

 

기록을 하나 할 때, 어떠한 카테고리 설정도 없이 정말 필요한 부분만 입력할 수 있도록 개선했어요.

다른 지출관리 앱들을 사용하다 발견한 점은 불필요하게 카테고리를 강요한다는 것이었고, 기록을 하려고 하면 광고가 나와서 프로세스가 끊기는 상황도 발생했죠.

이런 불필요한 프로세스를 전부 없앴습니다.

 

그렇게 해서 기록에 대한 심리적 장벽을 낮출 수 있었고, 일별, 월별로만 볼 수 있도록 하여 특정 단계 없이 클릭 한 번에 전체 지출을 볼 수 있도록 했어요.

이렇게 심플한 작동 원리를 적용한 것이, 연초에 바이럴을 탔을 때 유저들의 손쉬운 가입으로 유도할 수 있었던 것 같습니다.

기능적 불만으로 이탈하시는 유저도 적은 편이구요.

 

 

3. 나의 앱이 계속 성장중이고 꾸준히 유지보수 되고 있다는 걸 보여줘라.

 

유저의 피드백을 바탕으로 서비스가 같이 성장하고 있다는 걸 보여주는 게 중요하다 느꼈어요.

 

우리가 앱을 마주했을 때, 마지막 업데이트가 4년전이라면 신뢰도가 많이 떨어지고 다운로드를 하기 꺼려지잖아요? 반대로 지금까지도 꾸준히 업데이트를 하고 있다는 걸 보여주면, 유저는 신뢰감을 얻어요.

앱스토어 같은 경우는 업데이트가 언제 마지막으로 이루어졌는지를 생각보다 상단에 노출해요.

그런 관점에서 보면, ‘1주전 업데이트’라는 워딩은 앞으로도 지속적인 업데이트를 해주겠구나 라는 안정감을 줄 수 있다고 생각해요

 

비단 앱 뿐만 아니라, 모든 서비스가 마찬가지 인 것 같아요. 라스님의 뉴스레터 마지막 게시일이 1년 전이라면 구독자 증가는 할 수 없을 거라고 생각해요.

 

 

4. 초기 글로벌 확장이 가능한가?

 

초기에 글로벌로 서비스할 수 있다면 무조건 추천을 드려요.

 

단순히 유저층을 넓힐 수 있다의 개념이 아니라, 신속하고 솔직한 피드백을 받아볼 수 있어요.

 

특히 저의 경험을 소개해드리자면,

유저수가 많지 않을 때 일본, 미국, 영국에 론칭을 했었어요.

론칭을 한 지 얼마 되지 않아 사용자 분들이 점점 들어오기 시작했고, 피드백을 메일로 보내주셨어요.

해외 유저가 더 많았는데, 해외 유저분들의 피드백을 모두 고려하고 수정하니 어느 새 한국 유저분들이 더 찾아주는 서비스가 됐습니다. 해외 유저분들이 초반 지원군 역할을 해주셨어요.

 

제 개인적인 생각이긴 하지만, 한국 유저분들에 비해 해외 사용자 분들은 앱을 사용하시고 불편한 점이 있으면 적극적으로 피드백을 주셔요.

저도 그렇고 한국 분들은 속도나 효율이 중요하다보니 마음에 안 들면 바로 다른 서비스를 탐색하시는 경우가 상대적으로 많은데, 외국인들은 삭제하시기 전에 한 번이라도 메일을 주시거든요.

‘이러이런 점은 고쳐줄 수 있겠어?’

 

결국 서비스를 개선하는 데에는 유저의 피드백이 중요한데, 진솔하고 적극적으로 피드백을 받을 수 있어서.

품이 많이 들지 않는다면 꼭 글로벌라이징을 권해드려요.

 

유저유입과 적극적인 피드백이라는 두 마리 토끼를 잡을 수 있을 거예요.

 

 

5. 더 빠른 개선

 

개발자,기획자, 디자이너를 막론하고, 제품을 출시하거나 혹은 제품을 개선하는 과정이 길어지면, 체력적으로도 힘들 뿐아니라 본인들만의 생각에 같히게 돼요.

스텝이 길어질수록 탁상 공론으로 이어질 확률이 매우 높아져요.

그러다 보니, 유저에게 귀를 기울일 수 없게 되고, 막상 긴 시간 제품을 만들었지만(개선했지만) 유저가 원하는 정반대의 결과를 가져오게 됩니다.

최대한 경청

하고 즉각적으로 개선하고 또 경청하세요. 각 서비스만의 고유한 방향이 보이게 될 거라고 생각합니다!

다오에겐 심플함이 최고의 무기란 걸 발견했고 그것을 기반으로 홍보 없이도 소수의 진성팬을 확보했듯이요.

 

 

 

Today’s lessons

 

  1. 오늘 소개해드린 세분은 모두 제품이 정말 심플했어요. 그치만 그 제품을 만든 과정은 절대 심플하지 않았어요. 유저를 직접 만나고 유저를 파악하는 데에 시간을 정말 많이 보낸 걸 볼 수 있었는데, 특별히 홍보를 진행하지도 않았는데 세분 모두 좋은 성과가 있었던 것은 내 유저가 누구인지를 미리 알고 제품을 단단하고 명확하게 만든 것에서 왔다고 봅니다. 초기유저를 어떻게 얻지?라는 관점 이전에 나는 핵심 가설에 집중하고 있는지 점검해볼 필요가 있을 것 같아요.

  2. 그리고 렛츠와 다오의 경우는 연말과 연초라는 시기적인 이점이 크게 작용해서 유저를 대거 얻을 수 있었어요. 내 서비스는 어느 타이밍에 환상적인 효과를 낼 수 있는지 고민해보는 시간이 필요할 것 같습니다.

  3. ( 다시 한 번 강조 ) 유저를 정말 많이 만나고, '내 유저가 누구인지', '어떤 어려움을 겪고 있는지' 꼼꼼히 점검해보아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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오늘도 감사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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액티브 파이오니어 클럽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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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누구나 SaaS를 구축할 수 있습니다” 월 1억 SaaS 창업가의 조언

소셜 미디어 관리를 도와주는 회사가 있어요. MRR 1억원의 매출을 발생시키고 있죠. 바로 팀 베네토가 창업한 Pallyy의 이야기입니다. 팀 베네토는 10년동안 자물쇠 수리공으로 일했어요. 그 스스로도 자신이 SaaS 사업을 만들 것이라고는 생각한 적도 없었다고 해요. 그런 그가 어떻게 성공적으로 창업할 수 있었을까요? 지금부터 여정을 따라가며 함께 확인해봐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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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요약

코딩을 모르는 것은 아무런 문제가 없어요. 팀 베네토는 코딩에 대해서 전혀 모르는 자물쇠 수리공이었지만 무료 학습 플랫폼을 통해 조금씩 학습한 코딩 실력을 통해 어플을 개발했어요. 요즘에는 다양한 노코드 툴도 많아 굳이 코딩을 배울 필요도 없죠.

경쟁이 치열한 시장에 뛰어드세요. 큰 시장에는 엄청나게 많은 니즈가 존재합니다. 아무리 큰 기업이라도 시장에 존재하는 모든 니즈를 충족시켜줄 수는 없어요. 누군가는 부족함을 느끼고, 여기서 기회가 생기죠.

마케팅은 판매의 핵심입니다. 사람들이 모르면 아무도 사용할 수 없어요. 팀이 했던 다양한 마케팅 방법을 참고하고 자신의 아이템에 적용해봐요.


자물쇠 수리공에서 SaaS 창업가로

Pallyy의 창업자 팀은 자물쇠 수리공이었어요. 학교도 중퇴한 상태였고 코딩도 마케팅도 전혀 모르는 사람이었죠. 평생을 자물쇠 수리공으로 살 줄 알았던 그는 어느날 코딩을 배우겠다는 결심을 하게 됩니다. 인스타그램에 올릴 동영상 편집 프로그램을 개발자에게 의뢰했는데 많은 비용이 들었던 것이에요. 그는 선택의 기로에 놓였습니다. 선택지는 기술 공동 창업자를 구하거나, 외주를 맡기거나, 자신이 직접 코딩을 배우는 것이었죠. 그는 스스로 배우는 것을 택했습니다. 무료 코딩 교육 프로그램을 통해 몇달 동안 저녁에 시간을 내어서 독학했어요. 매일매일 끈기있게 진행했죠.

그의 노력은 결실을 맺었습니다. 6개월 뒤 그는 첫 MVP를 만들 수 있었어요. 인스타그램 게시물의 성과를 분석하고 공유할 수 있는 플랫폼이었죠. 물론 혼자 독학으로 만든 MVP는 완벽하지 않았습니다. 버그도 존재했어요. 하지만 유저의 피드백을 들을 기회를 빠르게 얻을 수 있었어요. 제품은 피드백을 반영해 수정을 거듭했습니다. 주요 기능도 변경되었어요. 처음 그의 제품은 분석 공유에 초점을 맞췄었지만 사용자들은 공유보다는 분석에 집중하기를 바랐습니다. 그래서 공유 기능을 제외하고 분석 대시보드를 구축하는 것에 집중했죠.

하지만 2년동안 성장은 더디게 일어났습니다. 팀은 무엇인가 빠져있다는 생각이 들었죠. 그는 2년만에 처음으로 제대로 된 마케팅을 시도했습니다. 블로그 게시물과 소셜 게시물을 작성하기 위한 프리랜서를 고용했죠. 마케팅이 바로 전환점이었어요. 마케팅을 시작하고 이듬해 약 10배 가량의 성장을 거둘 수 있었습니다. 이 모든 일들을 그는 직원 없이 혼자서 해냈어요. 독학으로 코딩을 배우면서 해낸 놀라운 성과죠.

4년에 걸쳐 성장한 Pallyy의 그래프. 마케팅의 시작과 함께 폭발적인 성장이 일어난 것을 확인할 수 있다.

가격 경쟁력 또한 Pallyy가 가지고 있는 무기 중 하나에요. 그가 가격을 15$에서 18$로 상향했지만 여전히 가장 저렴한 서비스 중 하나이죠. 그는 시장이 출혈 경쟁이 일어나는 것을 피할 수 있을 만큼 충분히 크기 때문에 이것이 효과적이라고 말해요. Pallyy는 현재 월 1억원의 매출을 발생시키고 있습니다.

포화 상태의 시장에 기회가 있다

그는 자신의 경험을 통해 포화 시장에서 시작하라고 조언합니다. 검증된 수요가 있는 성숙한 시장에 진입하는 것이 위험 부담을 줄일 수 있다고 말해요. 또한 유행을 쫓는 함정에 빠질 가능성도 줄여주죠. 시장의 거대한 경쟁자가 가진 기능을 모두 구축할 필요가 없어요. 그들이 놓친 몇 개의 기능에 집중하는 것 만으로도 사용자를 쉽게 확보할 수 있습니다.

경쟁 업체에 대한 “대안” 컨텐츠 발행

제품을 홍보할 수 있었던 좋은 방법 중 하나는 “대안” 컨텐츠 발행이었습니다. 팀은 자신의 경쟁업체에 대해 상세히 조사해서 자신의 아이템이 우위에 있는 부분을 정리했어요. 그리고는 블로그 게시글을 올렸죠. 예를 들어 “카카오톡 vs 네이버 라인” 같은 느낌이에요. 이 방법은 기존 업체의 대체제를 찾는 고객들에게 잘 먹혔어요. 트래픽이 많지는 않았지만 핀 포인트로 타겟되어 전환율이 굉장히 높았죠.

무료 프로그램을 통한 트래픽 유도

무료 프로그램을 통한 트래픽 유도도 잘 먹혔어요. “TikTok 해시태그 생성기”같은 무료 웹사이트 프로그램에 제품 링크를 추가하는 거죠. 초창기 팀은 MVP를 product hunt에도 게시했지만 큰 성과는 없었어요. 사용자는 거의 없었죠. 그때 친구가 운영하던 무료 프로그램이 있었는데, 친구의 도움으로 해당 프로그램에 제품 링크를 삽입할 수 있었어요. 이를 통해 처음으로 100명의 사용자를 모집할 수 있었죠. 현재 Pallyy로 트래픽을 유도하는 프로그램은 25개에 달합니다. 그 중 7개는 팀이 인수한 프로그램이죠.

다양한 제휴사 확보

Pallyy의 월 수익 중 20%는 제휴사에서 발생한다고 합니다. 팀은 높은 품질의 좋은 제휴사를 찾고 원활한 관계를 유지하는 것이 중요하다고 말해요. 그는 무려 40%의 높은 수수료를 제휴사에게 제공합니다. 이를 통해 제휴사의 이탈을 막고 서로 상생하는 관계를 형성하죠.


팀은 마지막으로 SaaS 사업을 하려는 예비창업자들에게 다음과 같이 조언합니다.

  • 다른 사람들이 할 수 있다면 여러분도 할 수 있습니다. 누군가 잘하고 있는 것을 본다면 그들의 이야기를 파고들고, 배우고, 여러분에게 적용하세요.

  • 긍정적인 태도를 유지하세요. 돈을 많이 벌지 못하거나, 성장이 정체되거나, 나쁜 버그가 발생할 수도 있습니다. 그것에 낙담하지 마세요. 긍정적인 태도를 유지하고 미래에 더 잘할 수 있는 동기부여로 사용하세요.

  • 경쟁자에 대해 걱정하지 마세요. 고객으로부터 피드백을 받고 있다면 다른 사람들이 무엇을 하고 있는지 볼 필요가 없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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라스

라스

사이드 프로젝트, 시간은 없지만 1000명은 모으고 싶어

안녕하세요. HOW TO 1000 LABS의 라스입니다.

'초기유저 1000명을 어떻게 모아야할까?'라는 주제로 국내의 서비스들을 직접 인터뷰하고 연구합니다.

 

사이드 프로젝트를 할 때에는 언제나 시간과 리소스 문제에서 허덕이는 것 같습니다.

꾸준히 유지하는 것도 정말 큰 테스크라는 생각도 들고요.

그럼에도 유저를 모으고 싶은 분들을 위해 오늘은 Post Black Belt 서비스의 인터뷰 내용을 준비해봤습니다.

 

서경님 같은 경우, 간단명료한 방법으로 꾸준함을 유지하면서도 짬짬이 1000명을 모을 수 있었는데요.

누구나 쉽게 도전해볼 수 있는 내용이니 잘 따라와주시면 도움이 될 거라 생각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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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Post Black Belt에 대한 간략한 소개>

주짓수 수련생들을 위한 수련 과정 기록 앱 서비스.
기술 별, 날짜 별 수련 내용에 대한 일지를 기록을 할 수 있고, 벨트 승급 과정 기록과 수련에 대한 리포트를 제공.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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Q. 안녕하세요 서경님, 어떠한 계기로 서비스를 만들게 되었나요?

개발자로 취업을 하고 일을 하면서, 제가 직접 겪는 문제들을 해결해보고 싶다는 생각이 들었어요.

제가 주짓수를 배우는데, 일주일에 3번 수업을 받아도 돌아보면 내용이 전혀 기억나지 않는 비효율적인 문제를 발견했어요.

저는 또 기록하는 걸 좋아해서 ‘수련 과정을 기록하고 한 눈에 볼 수 있으면 좋겠다’는 생각이 들었고, 그래서 주말을 활용하여 사이드로 만들게 되었습니다.

 


처음 앱을 만들고, 주짓수 도장에 가서 지인들에게 소개했을 때는 반응이 없었다고 해요.

'왜 이런 앱을 써야해?', '기록하는 건 나랑 성향에 안 맞아.'

그러다 서경님께서 떠올린 방법은 바로 SNS를 활용하는 것이었어요.


 

 

 

인스타그램, 유저를 모으는 초석이 되다.

 

Q. 앱을 만든 후에 초기에 유저를 어떻게 모으셨나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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저희 앱에 대한 인스타 계정을 빠르게 만든 후에, 무작정 주짓수하는 사람들을 팔로우했어요.

너무 신기했던 게, 몇 시간도 안 돼서 반응이 왔어요. ’와 이런 앱이 있었어요?’, ‘너무 좋네요.’ 라는 반응이었고, 심지어 얼마 안 가 본인의 인스타 스토리에 저희 앱을 사용한 걸 찍어서 공유해주시는 분도 나오더라고요.

물론, 반응이 없는 분들도 계셨지만, 역으로 팔로우가 돌아오고 앱을 다운로드해주시는 분들이 생겨 너무 신기하고 좋았어요. 제가 불편해서 만든 거지만, 다른 분들도 도울 수 있고, 문제에 공감해주시는 기분을 느껴 짜릿했습니다 🙂

반응이 있는 걸 확인한 뒤로는, 버스를 기다릴 때나, 병원진료를 기다리는 순간에도 인스타를 활용해서 유저들에게 알렸던 것 같아요.

 

Q. 그렇게 총 몇명까지 모을 수 있었나요?

한 2000명 정도 팔로우를 했을 때, 1000명 가까이 모으게 된 것 같아요. 그렇게 1000명에 가까워 질 때 쯤에는, 유저를 모으기 보단 서비스의 부족한 부분들을 더 채우려고 노력했습니다. 코드 수정, 앱의 방향, 지표수집… 등 막상 사람을 모으긴 했어도 당장 부족한 점들이 너무 눈에 보이더라고요.

 

 

 

제품의 기본을 알게되다

 

Q. 1000명을 모으면서 또 시도해보신 방법들이 있을까요?

인스타로 좋은 경험을 했다 보니, 인스타를 더 활용해보기로 했어요. 인스타에서 바이럴이 나는 것을 목표로 인스타 스토리 공유기능, 오운완, 런데이를 레퍼런스로 삼은 사진 편집기능 들을만들었어요. ‘이건 분명 잘 될 거야. 무조건 바이럴 되겠다.’ 이런 마음이었는데 기능 출시 후, 정말 좋은 교훈을 얻었어요.

기능을 사용하는 사람이 거의 제로였거든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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여기서 서경님은 정말 좋은 교훈을 얻었다고 하셨어요.

- “아 내가 될 거라고 생각하고 접근하면 안되는구나.“

- “내가 출발이 아닌 유저가 출발점이 되어야하는구나.”

- “내 직감이 아닌 객관적인 지표로 결정을 해야하는구나.”


 

 

자연유입의 발생

 

Q. 현재 앱의 유저가 1600명 넘어섰다고 하셨고, 곧 2000을 앞두고 계신데, 1000명 이후에는 특별히 유저를 모은 방법이 있을까요?

1000명정도 모을쯤 인스타 팔로우를 멈췄는데, 그 후에는 아무것도 안해도 계속 유저가 들어오더라구요 왜 그런지 파악을 해봤는데, 앱 사용자 분들이 각자의 도장에 가셔서 소개를 해줬다고 해요. 그렇게 해서 지금까지 매달 100명정도는 입소문으로 들어오고 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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마케팅을 하지 않아도 자연으로 유입되는 유저만큼 기분이 좋은 건 없을 것 같아요.

여기서 한 가지 캐치한 점이, 내가 타겟하고 있는 유저의 환경이엇어요.

post black belt의 경우 앱을 사용하는 유저가 이 앱을 사용하기 위해서는 주기적으로 주짓수 도장에 가야만하는 선행과정이 있었고, 도장에는 여러명이 있을 수밖에 없기 때문에, 소개가 자연스럽게 이어질 수 있던 것 같아요.

서비스를 만들 때, 타게팅하는 유저가 어느 공동체에 속해있는지, 누구와 함께 하는지, 그 유저가 특정 행위를 하기 위해서는 어떠한 과정을 거치며, 그 후에는 무엇을 하는지 등을 고려한다면 입소문의 실마리를 잡을 수 있을 거라 생각합니다.


 

 

 

소통으로 만들어진 꾸준함

 

Q. 사실 주말동안만 개발을 하셔서 여기까지 혼자 이루신 것이 정말 놀라운데요, 그 비결이 ‘작지만 꾸준하게’라고 봐도 될까요?

네 맞습니다.

짧고 작은 시간이라도 틈틈이 유저를 찾아 뵈려했고, 앱을 개선했어요.

그리고 그 꾸준함을 유지함에 정말 도움이 됐던 건 또 인스타그램이었는데요. 유저분들께서 앱을 사용하시다가 궁금하신 점이 있거나 불편한 점이 있으면, 인스타그램을 통해 디엠을 바로 주셨어요.

그런 관심이 저에게는 너무 소중했고, 그 동기로 지금까지 서비스를 개발할 수 있었어요. 한 가지 확신하는 게, 유저분들과의 소통이 없었으면 중간에 무조건 멈췄을 거예요.

다들 유저와 꾸준하게 소통할 수 있는 창구를 하나 꼭 만드시길 추천드려요. 특히 인스타그램을 추천하는데, cs창구를 따로 만드려면 또 리소스가 소요되다보니 리소스를 최대한 아끼면서도 솔직한 피드백을 들을 수 있는 게 인스타그램인 것 같아요.

접근성도 좋잖아요?~

 


제품을 만들 때 모두에게 듣는 조언은 ‘유저에게 관심을 귀울여라’ 일 거예요.

그러기 위해 유저와의 소통은 필수불가결이라고 생각하는데, 단순히 서비스의 성공을 가져다주는 것 뿐만아니라, 제품을 만드는 사람과 함께 성장할 수 있다는 것도 서경님을 통해 알 수 있었습니다.

이미 꾸준함을 갖고 계셨지만, 유저와의 소통이 더 꾸준함을 불러일으켰고, 그 꾸준함은 다시 유저를 위한 고민으로 이어지고 그 고민이 지금까지의 결과를 낸 것처럼요.


 

 

지표 수집

 

Q. 그 외에 유저와 더 소통하려고 하신 시도가 있으실까요!

음 소통이라기 보단 유저를 더 분석하기 위해서 자연스럽게 지표를 수집하게 된 것 같아요!

사람들을 모시고 보니, 유저가 ‘우리 앱에서 어떤 기능을 제일 잘 사용하는지, 어떤 건 반응이 안 좋은지’를 알아야 더 좋은 퀄리티를 유지할 수 있겠다는 생각이 들었어요. 그래서 자연스레 분석 도구도 도입하게 되었고, 객관적인 데이터를 얻을 수 있었어요.

 

Q. 그로인해 얻은 결과가 있다면?

새로운 유저유입에 도움이 된 건 아니지만, 기존 유저분들이 높은 확률로 재사용하는 결과를 얻을 수 있었어요. 쉽게 말하면 리텐션을 얻은 거죠!

 

 

🔥Key point

1. SNS에서 내 서비스에 관심이 있을 사람을 찾아 소통하라.
2. 초점을 ‘나’에서 ‘유저’로 옮기기.
3. 그 유저가 속한 공동체, 환경을 면밀히 조사해보자 -> 입소문의 기회를 찾을 수 있을 것.
4. 소통의 창구를 만들어 꾸준함을 획득할 것.

 

 

 

글로벌 진출

 

Q. 영어버전도 출시를 하셨던데요?

사실 주짓수라는 운동은 국내보다는 해외에서 더 사랑받는 운동이에요. 그러다보니 글로벌화를 고민하게 되었고. 영어버전을 출시하게 되었어요. 아직까지 해외 사용자수는 많지 않지만, 그래도 다양한 국가에서 좋은 반응을 얻고 있고, 피드백을 얻을 수 있었어요.

 

Q. 해외유저들에게는 어떠한 방법으로 홍보를 진행했나요?

프로덕트 헌트라는 해외 커뮤니티에서 앱스토어 링크를 입력하면 AI를 활용하여 숏폼 비디오를 만들어주는 Creatify라는 서비스를 발견했어요. 그걸 통해서 릴스를 간단히 만들 수 있었고, 인스타계정에 공유했더니 꽤 높은 view를 기록하긴 했습니다. (* 1000 view 가량)

 

 

Screen Shot 2024-01-28 at 10.37.12 PM.png

 

아직 딱 한 번밖에 안해봐서 유의미한 유입지표는 드릴 수 없으나, 더 많은 실험을 해보면 좋은 결과 있을 것 같다는 생각이 들어요.

 

Q. 해외 유저를 대상으로 목표하는 유저수가 있으실까요?

해외 유저는 10,000명을 모아보는 게 목표입니다!

국내에서는 수익화를 준비하고 있는데, 그 수익화 시스템이 잘 정착이 된다면 그 자본으로 페이드 마케팅을 진행하여 빠른 그로스를 이뤄보고 싶습니다.

 

Q. 마지막으로 하고싶은 말이 있으신가요?

주짓수에 있어서 블랙벨트는 주짓수를 하는 모든 이들의 꿈이에요.

블랙벨트까지 10년이라는 시간이 걸리는데, 그 여정 가운데에 포스트 블랙벨트라는 단어처럼 제 서비스를 사용하시는 모든 분들께 ‘차세대 블랙벨트는 너야’라는 자신감을 심어주고 싶어요.

 

그리고 저처럼 마케팅을 모르는 사람도 1000명을 달성했으니, 본인이 갖고 있는 문제를 확실히 해결해보시고, 비슷한 문제를 가진 사람들을 적극적으로 찾아보신다면 누구든지 1000명은 달성할 수 있으리라 생각합니다.

 


서경님은 오로지 인스타그램이라는 매체를 통해서 유저에게 제품을 소개하고 피드백과 응원을 받으며 성장하셨어요.

누군가는 1800이라는 숫자가 적은 수라며 지나칠 수 있지만, 적은 시간을 소중히 모아 사용해야만하는 서비스 메이커 입장에서는 간단하면서도 빠르게 유저와 소통할 수 있는 최적의 방법이 아닌가 생각해봅니다.

해결한 문제가 있다면, 적극적으로 한 두 매체를 공략하여 사람들과 소통해 봄이 어떨까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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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예진

이예진

❤️‍🔥 데이팅 앱을 만들었다. 누구부터 공략해야 할까?

표지.jpg안녕하세요 메이커 여러분. 제 이전 글에 관심 가져주셔서 감사합니다. 그 글에서 올해부터 최소 규모에서 의미있는 성과를 만든 마케팅 사례를 더 적극적으로 찾아보겠다는 말을 남기며, 이메일을 적어주시면 공유하겠다 했었는데요. 예상보다 더 많은 분들이 이메일을 남겨주셔서 책임감과 함께 다양한 사례를 더 잘 전달하고 싶다는 생각이 들었어요. 뉴스레터 형태로 발행하려 하니, 혹시 받아보고 싶으시다면 구독해주세요 :)

마이크로 마케팅 아이디어를 누구보다 가장 바쁘실 여러분을 위해 최대한 ‘핵심’과 ‘실행’에 초점을 맞춰 전달하려 해요. 그럼 앞으로 잘 부탁드리겠습니다.

P.S. 이름은 TMI 라고 붙여봤어요. 투머치 인포메이션이 아니라 ‘Tiny Marketing Imformation’입니다. 작지만 강력한 마케팅 정보를 전달한다는 의미를 담아봤어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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예상 읽기 시간: 1분 26초

 

데이팅 앱을 만들었다. 누구부터 플러팅 해야할까?

타깃이 넓어서 시작이 어렵다면, 아주 작은 영역의 인싸부터 공략하기

뉴스레터용.jpgFrame 40028 (1).jpg타깃을 성별, 나이, 능력 모두 골고루 모아야 한다면?

데이팅 앱 Tinder의 창립자들은 걱정이 많았습니다. 초기 유저 수가 저조했고, 광고 마케팅을 하기엔 그들의 타깃은 너무 넓었거든요. 데이팅 앱 특성상 틴더는 성별, 연령대, 환경 등 다양한 사용자를 밸런스 있게 모아야 했기 때문입니다.

Frame 40032.jpg일단 그중에 가장 인기 있는 ‘한 놈’만 파기

Tinder팀은 한 대학교를 지정, 교내 사교클럽에서 가장 인기 있고 인맥이 넓은 ‘인싸’친구를 섭외해요. 그리고 생일 파티를 열어주죠. 파티는 무료였지만 조건은 단 한 가지. 바로 입장을 위해서 '틴더 앱'을 다운받아 문지기에게 보여줘야 했습니다. 그렇게 틴더는 먼저 여학생 인플루언서 집단을 확보했고, 이후 남학생 클럽에 찾아가 앱을 소개해요. 남학생들은 같은 학교 혹은 근처 사는 여학생들이 많이 가입한 것을 보고 바로 가입하죠. 그리고 또 집에 가서 사촌, 형, 친구에게 퍼뜨리고요. 효과를 본 틴더는 이 전략을 빠르게 반복했고, 범위를 넓혀 다양한 캠퍼스에서 시도해요. 이후 틴더는 급속도로 퍼지게 됩니다.

 

📝 포인트

  • 뾰족함: 지역 하나보다 훨씬 작은 ‘한 대학교’에서 시작 및 집중

  • 네트워크: 가장 발이 넓고 인기 있는 ‘인싸’ 친구 공략

  • 트렌드: 그렇게 교내 ‘인싸 집단’이 모이고, 자연스레 틴더 설치.

  • 타겟팅: 전략적으로 여학생을 먼저 모아 남학생을 자연스럽게 유입시킴

  • 실행력: 작게 검증한 후 효과를 확인하자 엄청난 속도로 다수의 파티를 엶

 

✨ 달성 성과

1주일 내 15,000명 다운로드, 몇개월 사이 1,000만 다운로드, 출시 1년도 안 돼서 MAU 100만 돌파

 

💵 필요 자원

50~100만원(화려한 생일파티 1회 기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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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작게 시도한다면

  • 타깃이 넓은 경우 최소 단위의 규모를 정해보기(지역, 공동체, 건물 등)

  • 타깃 중 가장 먼저 공략해야 할 세그먼트 정해보기

  • 그중 가장 영향력과 네트워크가 넓은 ‘인싸’를 찾아보기

  • 인싸를 섭외해 그 주변 집단을 모을 수 있는 아이디어 적어보기

  • 작게 검증 방법을 기획하고, 빠르게 확산할 수 있는 계획 미리 세우기

 


TMI) 틴더는 홍보를 위해 2-30대가 자주 모이는 커피숍에 들어가 ‘앱에 대해 큰 소리로 떠든’ 적이 있다.

 

이번 TMI가 재밌었다면 친구에게 레터를 추천해주세요!(https://mavrks.ghost.io/#/portal/ 이 링크를 보내면서 '엄청 짧은데 재밌는 마케팅 레터 있음' 해주시면 최고❤️‍🔥) 여러분의 추천은 제게 큰 힘이 됩니다😁 메이커 여러분 그럼 모두 행복한 주말 되세요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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