William Jung
// 프랑크푸르트의 크리스마스 마켓
저는 독일에 잠시 와서 시간을 보내고 있어요.
최근 몇 년간 주기적으로 해외에서 시간을 보냈는데, 완전히 다른 문화권(또는 환경)으로 오면 평소에 당연하게 생각했던 것들이 당연하지 않거나, 당연하지 않은게 당연한 경우가 꽤 있어서 재미있는 것 같아요.
회고하기에 좋은 환경인 것 같습니다 :)
William Jung
// 프랑크푸르트의 크리스마스 마켓
저는 독일에 잠시 와서 시간을 보내고 있어요.
최근 몇 년간 주기적으로 해외에서 시간을 보냈는데, 완전히 다른 문화권(또는 환경)으로 오면 평소에 당연하게 생각했던 것들이 당연하지 않거나, 당연하지 않은게 당연한 경우가 꽤 있어서 재미있는 것 같아요.
회고하기에 좋은 환경인 것 같습니다 :)
William Jung
메이커들과 수면 회고를 진행한지 1주일이 되었다. 진짜 수면 개선에 진심인 분들이 모여서 그런지 모두가 함께 수면 회고를 진행했다. 이번 글에는 일주일동안 수면에 대해 공부한 것과 특히 신경썼던 것들을 적어봤다.
요즘들어 생산성을 더 높이고 싶다는 생각이 들었다. 그러면 생산성에 영향을 주는 요소를 정의해야하는데, 크게 두 가지로 나눌 수 있다.
통제가 가능한 변수
통제가 불가능한 변수
통제할 수 없는 변수는 앞으로도 통제할 수 없기 때문에 통제 가능한 변수를 봐야한다. 우선 생산성은 뇌의 인지/학습 능력과 관련이 깊은데, 사람이 평소 하는 중에서 인지/학습 능력에 직접적으로 영향을 주는 행동은 수면이 있었다. 수면은 내가 통제할 수 있는 행동이고, 따라서 좋은 수면은 높은 생산성을 만들어낼 수 있다 생각했다.
다음으로, 잠에 영향을 주는 요소를 정의해야한다. 부족한 지식이지만, 크게 4가지로 나눴다.
인간의 생체리듬은 자연광, 특히 태양광의 주기에 큰 영향을 받는다. 원시인을 떠올려보자. 아침 햇살을 받으며 일어나고, 사냥과 채집으로 끼니를 해결하며 하루를 보내다보면 해가 지기 시작한다. 이때 석양(오렌지라이트)를 보게 되고, 석양을 본 뒤로 4~5시간 안에 잠에 드는 삶을 살았다.
그렇기 때문에 자기 전에 오렌지라이트, 즉, 검붉은 빛에 노출되는 것은 뇌에게 곧 잘 시간이라는 신호를 보내는 것과 같다. 또한 오렌지라이트는 수면 리듬을 결정하는 멜라토닌에도 영향을 주어 규칙적인 수면 습관을 만드는 것에 도움이 된다.
반대로 블루라이트는 멜라토닌의 분비를 억제한다. 때문에 취침 한 시간 전에는 컴퓨터와 휴대폰으로부터 멀어지는 것이 좋다.
수면에 영향을 주는 호르몬이 많지만 크게 두 가지를 알면 좋다.
멜라토닌
여기서도 멜라토닌 이야기가 나오는데, 기본적으로 탄수화물을 섭취했을 때 멜라토닌이 만들어진다고 생각하면 된다.[1] 그렇기 때문에 저녁 식사 때 적당한 탄수화물을 섭취하면 수면 시 멜라토닌의 분비로 질 좋은 수면을 할 수 있다.[2]
아데노신
아데노신을 쉽게 설명하면 잠에서 깬 순간부터 우리 몸에 누적되는 지속 데미지라고 생각하면 된다. 그래서 아침부터 꾸준히 아데노신이 누적되다가 특정 티핑포인트를 넘겼을 때 우리는 수면 욕구를 느낀다.
그런데 카페인이 이 과정을 방해한다. 카페인은 분해될 때까지 4~5시간 정도 걸리는데, 내가 잠자는 시간이 11시라면, 적어도 5시 이후로는 카페인 섭취를 하지 않는게 좋다.
수면은 뇌 뿐만 아니라 육체적으로도 회복하는 시간이지만, 생각보다 많은 사람들이 신경 쓰지 않는다. 특히 화이트칼라 노동자들의 경우 손목과 전완근, 허리와 목에 상당한 피로가 쌓이는데, 좋은 자세로 취침했을 때 빠르게 회복할 수 있다.
평소 손목이 아픈 경우 -> 손목 안쪽을 하늘을 보게 스트레칭하거나, 그 자세를 유지하면서 잠에 들기
허리가 아픈 경우 -> 허벅지 아래에 베게 놓고 자보기. 의자에 앉는 시간이 많은 경우 척추 아래부분(요추)에 통증이 생길 수 있는데, 허벅지 아래에 베게를 놓고 자면 요추에 가해지는 압박이 줄어 편하게 잘 수 있다. 또한 혈액순환에도 도움을 준다.[3]
목이 아픈 경우 -> 목 통증은 원인이 정말 다양하지만, 엎드려서 자는 것만은 무조건 피해야한다. 엎드려서 자면 반드시 목을 한 쪽으로 틀어야하는데, 이는 척추 정렬을 방해해 척추 통증까지 유발할 수 있다. 메모리폼 베게를 사용해보는 것을 추천한다.
불안한 감정상태 -> 감정의 불안으로 잠에 들지 못하는 경우도 많다. 일을 끝마치지 못했거나, 누군가와 싸웠거나, 좋은 기회를 놓친 것 등의 사건이 계속 생각나면서 입면 시간이 지연되는 경우가 이에 해당한다. 만약 이런 경우라면, 자기 전에 심박수를 천천히 낮추는 행동을 했을 때 도움을 받을 수 있었다. 특히 명상이 이에 해당하는데, 스트레스 호르몬을 감소시키고 심신을 이완시켜 뇌가 수면을 잘 준비하도록 도울 수 있다.[4] 동시에 내일의 불확실성을 낮추기 위해 내일 할 일을 미리 메모해두는 것도 좋은 방법이다.
마지막으로 이런 액션을 했을 때 정말 수면의 질이 증가했는지 봐야한다. 나는 애플워치로 수면을 awake, REM, Core, Deep 이렇게 4단계로 트래킹했고, 여기서 수면 시간을 더해 수면 점수를 구하는 공식을 만들어봤다.
하나하나 설명하면 너무 길어질 것 같아 GPT Custom Instruction에 넣어둔 걸 그대로 기록했다.
0. 수면 점수 공식은 다음과 같이 계산됩니다.
총 수면 점수 (Total Sleep Score) = (Awake Score + REM Score + Light Sleep Score + Deep Sleep Score) × 사이클 가중치
1. 수면 사이클 구하기은 다음과 같이 계산됩니다.
각 수면 단계별 지속 시간 계산:
Awake 시간 = 총 수면 시간 × Awake 비율
REM 시간 = 총 수면 시간 × REM 비율
Light Sleep 시간 = 총 수면 시간 × Light Sleep 비율
Deep Sleep 시간 = 총 수면 시간 × Deep Sleep 비율
1-2. 수면 사이클 횟수은 다음과 같이 계산됩니다.
일반적으로 한 수면 사이클은 Light Sleep, Deep Sleep, REM 수면을 포함하며, 대략 90분에서 120분 정도 지속됩니다. 이를 기준으로 총 수면 시간을 평균 사이클 시간으로 나누어 수면 사이클의 횟수를 추정합니다.
평균 수면 사이클 시간을 105분(90분과 120분의 중간 값)으로 가정합니다.
수면 사이클 횟수 = 총 수면 시간 / 평균 수면 사이클 시간
1-3. 여기서 사이클 가중치는 다음과 같습니다:
- 2회 사이클 : 0.5
- 3회 사이클: 0.7
- 4회 사이클: 0.85
- 5회 사이클: 1.0
2. 각 수면 단계별 점수는 다음과 같이 계산됩니다:
2-1. Awake Score:
Awake Score = max(0, 25 - (max(Awake - 5, 0) × 5))
여기서, Awake는 깨어있는 시간의 비율(%)입니다.
2-2. REM Score:
REM Score = max(0, 25 - (abs(REM - 22.5) × 1))
여기서, REM은 렘 수면의 비율(%)입니다.
2-3. Light Sleep Score:
Light Sleep Score = max(0, 25 - (abs(Light Sleep - 55) × 0.5))
여기서, Light Sleep은 가벼운 수면의 비율(%)입니다.
2-4. Deep Sleep Score:
Deep Sleep Score = max(0, 25 - (abs(Deep Sleep - 17.5) × 1))
여기서, Deep Sleep은 깊은 수면의 비율(%)입니다.평균 80점을 넘기는게 목표였는데 딱 79점(98.75%)으로 목표 달성에 실패했다. 이번 주에 수면 개선을 위해 했던 리스트를 참고해서 다시 도전해봐야겠다!
[1] 트립토판이 세로토닌의 전구체고, 세로토닌이 멜라토닌의 전구체다.
[2] 복합당 위주로 섭취하는 것을 추천한다.
[3] 허리 수술을 2번하고 해부학을 조금 공부하며 직접 느낀 효과다.
[4] 영화 Soul의 Epiphany라는 노래를 추천한다.
William Jung
메이커 리추얼 클럽으로 이름을 바꿨습니다!
그래도 클럽에서 나누는 이야기는 바뀌지 않아요!
더 나은 메이킹 라이프스타일을 위한 고민과 인사이트를 많이 나눠주세요 ㅎㅎ
특히 요즘은 @김진홍 진 Jean 님께서 생산성과 목표설정과 관련된 이야기를 많이 나눠주고 계십니다!
Get things done에 대한 이야기
테스크를 잘게 쪼개어 관리하기
며칠 전에는 수면 관련 고민으로 오프라이트의 @김진홍 진 Jean 님께서 1on1을 요청 주시기도 하셨는데요, 다른 분들도 수면, 생산성, 스트레스 관리 등이 고민이라면 언제든지 고민을 공유하거나, 커피챗을 보내주시면 항상 대기하고 있겠습니다 ㅎㅎ
William Jung
시드로 $40K, 데모데이까지 120일 남았습니다. 어떤 선택을 하실건가요?
Silly Co Valley를 소개합니다.
이것은 창업자가 되어 기술 스타트업을 운영하는 빠른 속도의 시뮬레이션 게임입니다. 당신은 막 $40,000의 초기 투자를 확보했고 데모 데이에서 스타트업을 발표할 때까지 120일이 남았습니다. 사람들이 사랑할 제품을 만들고 가능한 많은 사용자를 확보하세요.
하지만 주의하세요, 데모 데이 전에 자금이 소진되면 게임이 끝납니다.-GPT
점심시간을 재밌게 보낼 수 있는 게임이 있어 가져왔습니다 ㅋㅋ
코드를 작성하고, 프로덕트를 홍보하고, 디자인을 하는 행동을 할 수 있고, 이걸로 데모데이 전까지 유저가 사랑받는 제품을 만들면 되는 게임입니다.
혹시 성공한 분들은 이 클럽에 인증남겨주세요 ㅋㅋㅋ
William Jung
tldr
수면을 회고하는 챌린지를 진행합니다! 혼자는 막막하지만 건강하게 오래 달리고 싶은 메이커라면 신청해주세요 :)
벌써 3개월째 나와 도언님은 건강한 라이프 사이클을 위해 몇 개의 리추얼을 만들어 나나고 있는데, 단순히 허슬하는 것뿐만 아니라 그걸 꾸준히 하기 위한 회복 역시 중요하다는 것을 깨닫고 있다.
사실 나는 고질적인 악순환을 가지고 있었다. 수면의 우선순위를 낮게 두었고, 그 결과, 만족스럽지 않은 수준의 결괴물과 턱없이 부족한 수면시간으로 인한 나쁜 컨디션이 나를 괴롭혔다. 하지만 그 다음 날에도 남은 task에 대한 부채감 때문에 수면 시간을 줄이는 선택을 할 수 밖에 없었고 이는 다시 다음 날의 컨디션 저하로 task 수행률이 떨어지는 악순환에 빠졌다.
원래 라이딩을 너무 좋아하는데, 그래서 예전에는 하루에 30km씩 매일 타곤 했다. 그러다보니 일주일에 도합 200km가 넘는 라이딩을 몇 달동안 꾸준히 지속했고, 난 디스크 일부를 잘라내는 수술을 2번이나 해야했다. 몇 달 간 침대에서 아무것도 못했던 당시가 정말 싫고 괴로웠지만, 더 이상 예전처럼 라이딩을 할 수 없다는 사실이 더 괴로웠다.
그러다 하루는 디스크를 잘라낸 기억이 떠오르면서, '이렇게 회복없이 허슬만하다가 더 이상 이 일을 못하면 어떡하지?' 하는 생각이 들었다. 너무 사랑하던 자전거를 이제는 못 타는 것처럼 말이다.
그래서 이런 나를 바꿔보기로 했다. 글의 초입부에서 언급했듯이, 건강한 라이프 사이클을 위해 먼저 해결해야하는 문제를 수면으로 정의했다. 도언님과 함께 취침시간을 정했고, 이 시간이 되면 하던 일들을 마무리하고 잠에 들었다. 이때 느꼈던 것은 수면이 그 날의 테마를 정한다는 점이다. 좋은 수면 덕에 하루를 상쾌하고 긍정적으로 시작할 수 있었고, 잘 시간이 정해져있기 때문에 task의 우선순위를 정해 가장 중요한 몇 가지 과업을 퀄리티 좋게 완수하는 습관까지 만들 수 있었다.
이때 우리가 한 일은 다음과 같다.
수면에 도움을 주는 프로덕트를 정하고
수면시간을 정한다음,
캐주얼하게 데일리 컨디션을 리뷰한 것
이게 전부였다. 하지만 이 과정을 통해서 1)서로에게 수면경험을 공유하며 데일리로 수면을 개선해볼 수 있었고, 무엇보다 2)리추얼을 함께 만들어나갈 사람이 있어서 꾸준한 동기부여를 얻을 수 있었다.
하루는 수면에 대해 도언님과 대화를 나누다가 이걸 그냥 메이커들이랑 같이 하면 안될까 하는 생각이 들었다. 메이커분들이 자신의 프로덕트를 오랫동안 건강하게 만들기 위해 리추얼 프로그램을 몇 개 테스트해보자는 생각이었다.
수면 회고 챌린지는 3주동안 아래의 가이드대로 진행된다.
질 좋은 수면을 통해 달성하고 싶은 목표를 정한다
그걸 달성하는데 도움을 줄만한 프로덕트를 선정한다.
매주 월수금 아침에 오늘의 수면 점수를 매기고 컨디션에 대한 메모를 남긴다
그리고 그날 밤에는 나의 수면이 목표에 어떤 영향을 미쳤는지 간단한 메모 를 남긴다
매주 토요일에는 그 메모를 모아 짧은 메이커로그를 클럽에 공유한다
최소한의 책임감을 위해 보증금이 있다(3만원, 전액환급)
혼자서는 도저히 못하겠지만 오래 달리고는 싶은 메이커라면 함께 3주 동안 함께 습관을 만들어갔으면 좋겠다.
메이커분들이 서로의 경험을 나누면서 각자에게 맞는 수면 리추얼을 찾아갈 수 있기를 바란다.
현재까지 수면 프로덕트를 만들고 있는 메이커와 리추얼에 진심인 메이커 10명이 모였다.
만약 이 사람들과 메이커 지구력을 높이고 싶다면 아래 폼을 제출하면 된다.
우리가 동경하는 대단한 사람들은 단기간에 성공을 만들어낸 사람들이 아니라 꾸준히 일관성있게 달려온 사람들이다. 어렵겠지만 앞으로도 꾸준히 리추얼을 만들어가야겠다.
William Jung
때로는 감사한 마음(gratitude)을 유지하는 것이 메이커들의 생산성에도 도움을 주는데, 크게 우리는 3가지로부터 감사한 마음을 느낄 수 있다.
사람(또는 동식물) : 동료, 고객, 멘토 등 주변 사람들에 대한 감사함은 협력강화와 감정을 공유하는 것을 더 잘하게 돕는다. 이는 동식물에게도 적용된다.
실패와 성공 : 배우는 즐거움을 추구하고, 실패를 긍정적으로 받아들이는 태도는 문제해결과 지속적인 성장에 기여한다.
제품 : 나의 생산성을 높여주고, 영감과 질 높은 인사이트를 수집하게 돕는다.
그리고 이를 뒷받침하는 연구와 나의 경험을 적어봤다.
Pudmed의 연구에 따르면, 감사 편지 쓰기에 참여한 그룹과 그렇지 않은 대조군을 3개월 동안 비교한 결과, 감사 편지를 쓴 사람들의 내측 전두엽 피질이 활성화되었다는 결과를 발표했다. 내측 전두엽 피질은 개인의 사회적, 감정적, 인지적 의사결정에 깊은 관여를 하는 부분이다.[1]
심지어 편지를 작성한 후 보내지 않더라도 내측 전두엽 피질이 활성화되었는데, 이는 감사에 대한 글을 쓰고 반성하는 행위 자체가 유익하다는 것을 나타낸다.[2]
마지막으로 해당 연구는 감사 편지 작성의 효과가 시간이 지남에 따라 점진적으로 증가했다는 점을 강조했다. 글쓰기 활동을 전후로 참가자들 사이의 정신 건강 수준 차이가 더욱 커졌다.[3]
밥 먹는 시간, 작은 미팅, 사소한 지연은 모두 배제한 순수하게 랩탑 앞에 앉아있는 시간을 측정한 결과
썸네일이었던 이 이미지는 나의 이번 주 working time 밀도를 나타낸다.
몇 주 전부터 삶에서 감사함을 잘 못 느끼고 있다는 생각이 들었는데, 아마 사람이 기본적으로 부정적인 감정에 예민하기 때문에 그런 것 같았다. 그래서 2주 전부터 매일 Daily Note를 아침/밤마다 작성하면서 하루를 돌아봤다.
그 결과, 앞서 설명한 연구결과처럼, 2주가 지난 시점부터 Focus의 밀도가 증가하기 시작했다. 하루 평균 약 3시간 30분을 몰입했고, 이번 주 전체 working time의 약 40%를 Focus 상태로 보낸 셈이다. Rize는 내가 직접 Foucs time을 설정하는게 아니라, 내 행동기반으로 Focus time을 알아서 정의하기 때문에 순도높은 데이터를 얻을 수 있다.
스웨덴의 심리학자, 앤더스 에릭슨(Anders Ericsson)에 따르면 인간이 고도로 몰입할 수 있는 시간이 평균 4시간이라는 것을 감안하면, 나쁘지 않은 수치인 것 같다.
감사한 마음을 가졌을 때 생산성이 증가하는 것을 보니 더 꾸준히 해야겠다는 생각이 든다. 그리고 더 많은 사람들이 일상 속에서 감사한 부분을 의식적으로라도 발견하는 습관을 가져봐도 좋을 것 같다.
메이커 분들과 이런 회고를 나눠봐도 좋겠다는 생각이다!
본문
[1]
[2]
[3]
Cosmic Entropy
개인 뉴스레터
William Jung
이건 제가 트래킹하고 있는 제 수면 그래프입니다. 보시다시피 정확한 트래킹이 되지 않아 그래프가 들쭉날쭉입니다. 최근에는 애플워치를 차고 자지 않았더니 제 수면상태를 파악할 수 없었고, 감정상태에 많은 영향을 주는 수면을 그동안 놓치고 있었던 것 같아 다시 수면 최적화를 해야겠다는 생각을 하는 중입니다.
아침은 하루의 톤(tone)을 결정합니다. 때문에 좋은 아침을 만드는 것이 정말 중요한데, 여기에 가장 많은 영향을 주는 것이 바로 수면입니다. 그리고 질 좋은 수면을 위한 액션이 Input KPI라면, 메이커가 봐야하는 Output KPI는 다음과 같습니다.
Output KPI
생산성 : 밀도 높은 하루를 살게 합니다
사회적 상호작용 : 관계에 있어 포용적인 자세를 취합니다.
메타인지 : 지금 내 상태를 잘 관찰할 수 있습니다.
학습/인지능력 : 오감을 통해 필요한 데이터를 오류없이 input 합니다.
수면 최적화가 어려운 가장 큰 이유는 '완벽한 수면'을 위해 통제해야하는 변수가 너무 많고, 혼자서 해야하는 일이기 때문입니다. 하지만 메이커들과 수면 최적화를 위해 경험을 공유하고, 주기적으로 트래킹하다 보면 '완벽한 수면'을 위해 어떤 행동을 해야하는지 알아갈 수 있습니다.
평소에 깊은 잠을 못 자는 사람
매일 아침 피곤하게 일어나는 사람
수면의 질을 높이기 위해 도움받을 프로덕트를 선정해주세요 (미라클나잇, 알라미 , 슬립루틴 등)
질 좋은 수면으로 달성하고 싶은 output KPI는 사람마다 다릅니다. 때문에 아침에 일어나서 오늘의 수면점수를 1~10점으로 메기고, 저녁에는 각자 달성하고 싶은 output KPI는 어땠는지(e.g. 생산성이 좋아졌다/떨어졌다!) 간략한 메모를 남겨주시면 됩니다.
그리고 매주 토요일에는 주간 수면 회고를 초감각 클럽에 올려주시면 됩니다. 이때는 제가 지금까지 작성하던 템플릿을 제공해드릴 예정입니다.
오늘부터 다음 주 수요일(11월 29일)까지 메이커 10분을 모집할 예정입니다.
크리스마스는 놀아야하니 그 전에 끝내보죠! 모집 이후 스케줄은 다음과 같습니다.
12월 2일 밤 9시 : 킥오프 미팅
12/4~12/8 : 1주차
12/9 : 1주차 회고 글 업로드
12/11~12/15 : 2주차
12/16 : 2주차 미션 제출
12/19~12/22 : 3주차
12/23 : 3주차 미션 제출, 프로그램 종료
마침 12월 23일에 챌린지가 끝나니 크리스마스 선물처럼 드리고 싶어요 ㅎㅎ
보증금 30,000원을 받을 예정입니다. 그리고 매주 미션을 완료하실 때마다 10,000원씩 환급해드릴 계획입니다.
이해하셨나요? 완주하시면 전액 환급됩니다!
궁금한 점은 댓글로!
William Jung
Andrew Huberman & Sleep GPT를 만들어봤습니다 ㅋㅋ
그 유명한 Andrew huberman podcast에서 수면을 주제로 하는 모든 팟캐스트를 넣어봤어요.
메이커분들 중에 수면에 대해 고민이 있다면 이분에게 물어보세요!
미국의 신경과학자이자 스탠포드 의과대학의 신경생물학/안과학 교수
특히 뇌, 신경계, 시각 시스템의 기능과 발달에 대한 연구로 잘 알려져있음
특히 휴버만 랩 팟 캐스트를 통해 과학과 일상 생활에 적용할 수 있는 과학 기반 도구에 대해 상세히 소개
과학을 대중에게 쉽고 접근 가능하게 전달하는 것으로 유명
William Jung
"우리는 OpenAI와의 파트너십에 계속해서 전념하고 있으며, Microsoft Ignite에서 발표한 모든 것을 혁신하는 능력과 고객 및 파트너를 지원하는 능력에 대한 자신감을 가지고 있습니다. Emmett Shear와 OAI의 새로운 리더십 팀을 알아가고 그들과 협력하는 것을 기대하고 있습니다. 또한 Sam Altman과 Greg Brockman이 동료들과 함께 Microsoft에 합류하여 새로운 고급 AI 연구팀을 이끌게 된다는 소식을 매우 기쁘게 생각합니다. 우리는 그들의 성공을 위해 필요한 자원을 빠르게 제공하기를 기대하고 있습니다" - GPT
William Jung
William Jung
한때 건강을 비용으로 좋은 결과를 만들어야한다는 가스라이팅이 암묵적으로 존재했습니다.
육체적 노동은 그 양과 정도를 측정할 수 있는 반면, 뇌의 운동량은 측정할 수 없었기 때문이죠. 그래서 화이트칼라 노동자들의 보상기준은 오직 성과뿐이었습니다. 정신적 피로도는 상대적 우선순위가 아니었습니다.
이러한 문화는 당연히 스타트업에도 존재합니다. 적잖은 founder들이 의식주를 아끼며 허슬했고, 이러한 모습은 많은 사람들에게 강한 동기와 FOMO를 주기도 했습니다. 하지만 이제 여러요인(건강상태 악화, ESG 가치 강화, 탁한 시장 전망)으로 많은 회사들이 '의식적으로라도' 좋은 성과를 내는 것만큼 좋은 상태를 꾸준히 유지하는 것에도 집중하고 있습니다. 신체적뿐만 아니라 정신적으로도 말이죠.
뇌는 이런 일을 합니다.
감각을 통해 세상의 데이터를 수집하고, 이를 통해 세상을 이해하기 위한 나만의 '세상모델'을 만든다
그리고 이 과정에서 우리 에너지의 무려 25%를 사용하는데, 에너지의 1/4이나 사용하는 '뇌'라는 존재를 우리는 몰라도 너무 모릅니다. 어떻게 작동하는지, 어떻게 레버리지할 수 있을지 말이죠. 신체적 건강에 대한 관심은 꾸준히 증가해왔지만, 정신적 건강에 대해서는 많은 분들이 소홀했어요.
때문에 메이커라면 더더욱 스스로의 뇌를 이해할 수 있어야하는데요, 메이커에게 중요한 지표들은 아래와 같습니다.
Input KPI
수면 퀄리티
운동
스트레스 관리
식습관
시간관리
사회적 상호작용
만드는 일
Output KPI
신체적 건강
지적 건강
생산성
직무 만족도
자아실현
초감각 클럽은 메이커들이 자신의 삶에서 Output KPI를 위해 노력하고 있는 경험, 도움되는 정보, 관련 회고를 캐주얼하게 나누는 클럽입니다.
여러분은 건강한 '뇌'를 위해 어떤 input을 하시나요? 그랬더니 어떤 output이 있었나요! 어떤 회고가 있었나요?
자유롭게 메이커분들의 경험을 나눠주세요 :)
William Jung
A constantly morphing realm where the ground might suddenly become transparent, revealing gears and cogs working underneath, or where floating orbs of light become tangible objects when touched. Innovative structures, machines, and devices are everywhere - some half-built, others in full operation. Inhabitants are seen brainstorming, sketching designs on the air itself, or collaborating with animated constructs of their own creation. The horizon is a kaleidoscope of colors, each shift signifying a new idea coming to life, 4k wallpaper
High above, amidst the twilight canvas of a starlit sky, float crystalline citadels containing ethereal treasures. Celestial creatures, resembling both birds and stars, hold the keys to these citadels and are swayed only by enchanting melodies or tales of genuine ambition. Silver pathways, made of stardust, guide adventurers between citadels, and every once in a while, a shooting star grants its blessings, causing the treasures to sparkle even brighter, 4k wallpaper
High above, amidst the twilight canvas of a starlit sky, float crystalline citadels containing ethereal treasures. Celestial creatures, resembling both birds and stars, hold the keys to these citadels and are swayed only by enchanting melodies or tales of genuine ambition. Silver pathways, made of stardust, guide adventurers between citadels, and every once in a while, a shooting star grants its blessings, causing the treasures to sparkle even brighter, 4k wallpaper
A sprawling and diverse landscape divided into territories, each representing a different tribe or community. Each territory has its unique aesthetic, but intertwining paths and bridges connect them all. In the center, there's a monumental nexus point, a grand council ground where all tribes converge. Trees of different species, mountains of varying heights, and rivers with distinct colors symbolize the various skill sets, but they all meet and intertwine at the Harmonia Nexus, illustrating the unity amidst diversity
A vast blue sky dotted with hovering islands of gold, silver, and precious gems. Some islands are locked with giant intricate vaults, requiring a key or a special gesture to open. Ethereal beings flit between the islands, negotiating, bartering, and sometimes granting access to those who present a compelling case. From above, beams of celestial light occasionally shine down, blessing certain islands and causing the treasures to multiply
Dark, mysterious waters under a perpetual twilight sky. Mist-covered islands are scattered around, with shadowy figures (potential customers) visible through the fog. Here and there, beams of light pierce the mist, revealing an island's true form, representing a successful engagement with a customer. Boats and ships of varying sizes navigate these waters, each carrying explorers with lanterns, maps, and tools, trying to unveil and connect with the veiled islands. 4k wallpaper,
A surreal floating landmass suspended in a pastel sky, each section having its unique magical biome - glowing forests, shimmering desert, ethereal waterfalls, and levitating mountains. Rainbow bridges connect these territories, and as travelers journey across, they're enveloped in a shimmering aura that harmonizes their differences. In the very center, an ancient tree pulses with a gentle light, its roots and branches intertwined with every land, signifying unity and alliance, 4k wallpaper
High above, amidst the twilight canvas of a starlit sky, float crystalline citadels containing ethereal treasures. Celestial creatures, resembling both birds and stars, hold the keys to these citadels and are swayed only by enchanting melodies or tales of genuine ambition. Silver pathways, made of stardust, guide adventurers between citadels, and every once in a while, a shooting star grants its blessings, causing the treasures to sparkle even brighter, 4k wallpaper,
랩탑 wallpaper 만드는걸 좋아하는데, 앞으로 플라멜만 써도 충분하겠다는 생각이 드네요 ㅎㅎ
William Jung
메이커들이 저마다의 프로덕트나 비즈니스를 만들고 그로 인해 점진적으로 풍요로워진 사회의 모습, 디즈니 스타일, 3D
A vast blue sky dotted with hovering islands of gold, silver, and precious gems. Some islands are locked with giant intricate vaults, requiring a key or a special gesture to open. Ethereal beings flit between the islands, negotiating, bartering, and sometimes granting access to those who present a compelling case. From above, beams of celestial light occasionally shine down, blessing certain islands and causing the treasures to multiply
A sprawling and diverse landscape divided into territories, each representing a different tribe or community. Each territory has its unique aesthetic, but intertwining paths and bridges connect them all. In the center, there's a monumental nexus point, a grand council ground where all tribes converge. Trees of different species, mountains of varying heights, and rivers with distinct colors symbolize the various skill sets, but they all meet and intertwine at the Harmonia Nexus, illustrating the unity amidst diversity.
Dark, mysterious waters under a perpetual twilight sky. Mist-covered islands are scattered around, with shadowy figures (potential customers) visible through the fog. Here and there, beams of light pierce the mist, revealing an island's true form, representing a successful engagement with a customer. Boats and ships of varying sizes navigate these waters, each carrying explorers with lanterns, maps, and tools, trying to unveil and connect with the veiled islands. 4k wallpaper,
A constantly morphing realm where the ground might suddenly become transparent, revealing gears and cogs working underneath, or where floating orbs of light become tangible objects when touched. Innovative structures, machines, and devices are everywhere - some half-built, others in full operation. Inhabitants are seen brainstorming, sketching designs on the air itself, or collaborating with animated constructs of their own creation. The horizon is a kaleidoscope of colors, each shift signifying a new idea coming to life, 4k wallpaper,

A surreal floating landmass suspended in a pastel sky, each section having its unique magical biome - glowing forests, shimmering desert, ethereal waterfalls, and levitating mountains. Rainbow bridges connect these territories, and as travelers journey across, they're enveloped in a shimmering aura that harmonizes their differences. In the very center, an ancient tree pulses with a gentle light, its roots and branches intertwined with every land, signifying unity and alliance, 4k wallpaper,

High above, amidst the twilight canvas of a starlit sky, float crystalline citadels containing ethereal treasures. Celestial creatures, resembling both birds and stars, hold the keys to these citadels and are swayed only by enchanting melodies or tales of genuine ambition. Silver pathways, made of stardust, guide adventurers between citadels, and every once in a while, a shooting star grants its blessings, causing the treasures to sparkle even brighter, 4k wallpaper, dreamly,
세계관 만드는 것을 좋아해서 몇 개 만들어봤는데, 이미 잘하고 계신 분들 인사이트를 많이 참고했습니다!
William Jung

a dreamy and cosmic logo that focuses on empowering makers to slow down the increase of entropy in society. The logo should encapsulate the vastness and complexity of the universe as a backdrop, with intertwined gears or cogs symbolizing the makers' contribution to holding back the entropy. Add a touch of ethereal lights or cosmic phenomena like stars, nebulae, or black holes to add a sense of wonder and significance to the work of the makers
한 실험에 따르면 100% 확률로 보상이 나오는 레버와 30% 확률의 레버가 있을 때, 실험 참가자들은 30% 레버를 더 많이 눌렀다. 이는 '불확실한 가운데 발견한 확실함'을 뇌가 더 큰 보상으로 느끼기 때문이다.
그런데 만약 레버를 눌렀을 때의 보상 확률이 30% 미만이거나 60% 초과인 경우, 도파민 분비량이 감소하기 시작한다. 도파민은 불확실한 상황에서 예측에 맞는 결과가 나올 때 그 과정을 학습하며 분비되는데, 보상확률이 30% 미만, 60% 초과일 경우 너무 쉽거나 어렵게 느껴지기 때문이다. 그래서 게임을 설계할 때 보상지급확률을 30%~60% 사이로 세팅한다. 빠져들기 쉬운 환경을 만들 수 있기 때문이다.
실패는 '불확실한 가운데서 확실한 무언가'를 발견한 것이다. 때문에 우리는 실패를 보상으로 느껴도 된다. 하지만 그러지 못하는 이유는,
고진감래 사고방식 : 어렸을 때부터 고생 끝에 낙이 온다는 말을 정말 많이 듣지만, 고생을 끝내기까지 피드백 루프가 너무 길다. 실패했을 때 인사이트를 수집해서 다시 도전할 엄두가 안난다.
학습된 두려움 : 청소년 시기에 12년동안 경쟁사회에서 자라왔다면 승자는 무엇을 가져가고, 패자는 무엇을 잃는지 12년동안 학습했을 것이다.
방어기제 : 모든 인간은 방어기제를 가지고 있다. 방어기제는 불안으로부터 마음을 편안하게 하기 위한 일종의 심리학적 매커니즘인데, 주로 경쟁이 심한 환경에서 자주 일어난다.
다소 진부하지만 자주 실패하고, 자주 공유하며 피드백 루프를 빨리 돌리고, 배우는 즐거움을 추구해야겠다는 생각이 드는 요즘이다. 우리가 공유하는 인사이트는 거대한 레거시가 되어 모두에게 도움 될 수 있을거라 믿는다.
본문링크
참고 영상
Cosmic Entropy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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William Jung
소셜 네트워크는 네트워크 안에 어떤 사람들이 있는지 항상 증명해야한다.
소개팅을 위한 제품/네트워크(틴더) = # of 잘생기고 예쁜 사람
채용을 위한 제품/네트워크(링크드인) = # of 뛰어난 역량을 가진 사람
스트리밍을 위한 제품/네트워크(스포티파이, 유튜브) = # of 재미있고 창의적인 사람
디스콰이엇은 어떨지 계속 알아가는 중이지만,
적어도 디스콰이엇은 # of 성공한 사람만을 주요 지표로 어필하는 곳은 아닌 것 같다.
일단 이름부터 DISQUIET(불안함)이다.
William Jung
심리와 식욕의 상관관계, 숏폼과 팝콘 브레인, 컴포트존, 좁은 시야 넓히기, 무대공포증, 지속가능한 삶과 삶의 기둥
특정 행동이 회로화가 되면 안됨.
외롭다고 먹으면 뇌가 거기에 적응함
한 번 그런 패턴을 학습하면 그 패턴으로 예측
그래서 다음부터는 '외로움을 느낀다 > 먹어야겠다'로 뇌가 작동
결국 개인이 제어해야함
강하고 자극적인 주제에만 반응하는 뇌
숏폼은 나의 의지가 아니라 자극에만 반응하는 형태
어떻게 벗어날까?
- 책을 읽으면 됨
- 문장을 읽는 행위는 주도적인 행동임.
컴포트존은 삶의 패턴과 루틴
컴포트존에 대한 인지가 정말 중요
대부분의 사람들이 최대한 뇌를 안쓰는 방향으로 가려고 함
왜냐하면 우리 몸 전체 에너지 소비량의 20~25%를 뇌가 소모하기 때문
뇌는 최대한 에너지를 아끼려고 함
물론 컴포트존에만 있으면 변화나 혁신은 일어나지 않음
무작정 벗어나려하지 말고 Comfortable > Uncomfortable > Comfortable 이렇게 싸이클을 천천히 돌아보는 것도 방법
상대방의 말을 들었을 때 공감이 안되거나 별로 흥미가 느껴지지 않는 것은 뇌가 이미 상대방에 대해 예측가능한 상태라 그럼
도파민은 동기부여에도 영향을 줌. (상대방의 말에서 흥미를 못 느끼는 것은 도파민 분비 X)
도파민이 분비되는 매커니즘
예측이 되서 알고 있는 것에는 분비가 안됨 > 뇌가 이미 예측 모델을 만들어놨기 때문에
청각세포의 회로 방향성의 90%가 한쪽 방향 (안>바깥)
즉, 내가 듣고 싶은 정보만 듣는다
이렇게 생각해보자 : 직육면체도 한 면의 3면밖에 못 보는데, 사람은 얼마나 많은 면을 가지고 있을까
그럼에도 우리는 사람의 보이는 모습으로 판단한다.
그렇기 때문에 보이는 모습으로 쉽게 상대방을 판단하거나 예측하지 말고, 사람 뒤에 보이지 않는 모습이 얼마나 많이 있을지 스스로 질문해보고 그 숨겨진 면을 볼려고 노력해보자.
많이 해보는 것 밖에 없음
이 일만이 나의 삶 > 이 기둥이 무너지면 내 삶은 무너짐
하지만 여러 개의 기둥을 만들어두면, 하나가 흔들려도 다른 기둥에 의지할 수 있음
회사와 일 이외에 나를 채워줄 수 있는 기둥을 마련하자
William Jung
시장이 어려워지면서 장기적인 비전보다 당장의 매출과 고객 수, 실질적인 레퍼런스를 확보하는게 더 중요해졌다. 때문에 스타트업은 더 빠른 주기로 성과(지표)를 만들어 공유해야하고, 이 과정에서 많은 사람들이 저마다의 위치에서 초조함을 느낀다.
문득 이번 월말정산을 적어내려가다 지난 달에 적은 글(link)을 봤는데, 당시의 나는 자기효능감을 높이기 위해 유의미한 지표성장을 만들어내야한다는 강박이 심했다는 것을 알 수 있었다. 그렇다보니 가설검증 과정에서 좋지 않은 지표가 나오면 그 지표는 나의 성적표가 되어 자존감을 조금씩 깎았던 것 같다.
다행히도 이런 모습을 빠르게 알아차릴 수 있었고, 팀원들과 1on1을 하며 정리된 생각은 아래와 같다.
우리는 양자역학이 유효한 세계에서 살고 있다. 때문에 현재 상태를 정확히 알더라도 미래를 예측할 수 없고, 그렇기 때문에 관측을 통해 확인해야한다. 이때 보는 행위는 대상에 영향을 준다.
스타트업은 가설을 세우고, 실행하고, 얻은 데이터로 다음 가설을 세우고 실행하는 행위의 반복일 수 있다.
때문에 Iteration의 질을 높이려면 유의미한 가설을 꾸준히 만들어낼 수 있어야하고, 유의미한 가설은 좋은 문제정의에서 나온다. 그리고 이때의 문제정의 역시 관측에 의해 이뤄져야한다. 혜림님의 글에서 언급한 hard facts(link). 사업을 직감이 아닌 학문처럼 공부하듯 접근해야한다는 것도 같은 맥락인 것 같다.
그렇기 때문에 예상치 못한 결과가 나왔다고 해서 자책할 이유는 없다. 다른 말로, 새로운 현상을 관측했다는 것이고, 상태를 알 수 없었던 특정 현상을 알게 되었을 뿐이다.
(99페이지까지 책을 읽었다면 높은 확률로 100 페이지의 내용을 유추할 수 있다. 하지만 정확하게 맞추는 것은 넘겨보기 전까지는 불가능하다.)
그래서 나는 기쁘고 즐겁다. 결국 배우는 즐거움을 알고 즐길 수 있어야한다.
이미 세상에 부정적인 감정을 느낄 수 있는 일이 너무 많다.
적어도 사랑하는 일을 할 때만큼은 희망을 느껴보자.
원문링크에서는 노래와 함께 읽을 수 있어요 :)
Cosmic Entropy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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William Jung
베스트 메이커; 더 견고한 메이커 주도 커뮤니티를 만드는 방법
PMC는 6주동안 AI/SaaS 프로덕트를 만드는 56팀이 네트워킹하며 프로덕트를 빌딩하는 프로그램입니다.
그리고 매주 양질의 인사이트를 공유하는 약 10여 명의 Best Maker를 선발해 그들의 인사이트를 콘텐츠로 만들고 있습니다.
PMC와 같은 메이커 주도 스타트업 커뮤니티는 메이커들의 시행착오를 줄이고 노하우를 빠르게 쌓아, 생산성 향상과 글로벌 경쟁력 강화에 기여할 수 있습니다. 또한 다양한 배경과 네트워크를 바탕으로 필요한 자원과 정보에 더 빠르고 효과적으로 접근하게 되어 결과적으로 모든 메이커들이 함께 성장하는 방향을 제시합니다.
그렇다면 구체적으로 어떻게 네트워킹했을 때 스타트업 커뮤니티에서 노하우를 빠르게 쌓을 수 있을까요? 이에 대한 답은 '깊은 몰입의 조건'을 통해 설명할 수 있습니다. 몰입의 조건 중 가장 중요한 것은 '내게 주어진 과업'과 '나의 배경(능력, 상황 등)'이 적절한 균형을 이뤄야합니다.
우리가 일론 머스크의 전기를 읽는다고 해서 머릿속에서 바로 실행할 수 있는 action plan이 떠오르지는 않습니다. 이는 내게 주어진 과업의 수준과 나의 배경 간의 편차가 심해서 발생하는 일입니다. 반대로 말하면, 우리는 우리와 비슷한 상황, 비슷한 고민을 하는 메이커들의 시행착오로부터 가장 실질적인 인사이트를 얻을 수 있습니다. 이를 통해 바로 실행할 수 있는 todo list를 얻게 되는 것이죠.
그리고 그 todo list를 얻었다면 그대로 모방(imitation)하며 빠르게 액션하고 다시 회고하는 과정을 통해 피드백 루프를 가속화시킬 수 있고, 이 과정에서 또 다른 메이커들이 참고할 수 있는 시행착오가 끊임없이 발생합니다. 이런 요소들이 모여 메이커 주도 커뮤니티 내에서 '복리'를 생성하며, 결국은 커뮤니티에 적극적으로 참여하는 메이커들이 수혜자가 될 것입니다
물론, 시행착오를 나누는 행위가 부담스러울 수 있습니다. 나의 실패경험을 드러내는 것이 프로덕트 평판에 문제가 되지는 않을지, 아이디어가 노출되지는 않을지 걱정될 수 있습니다. 하지만 1)역사적으로 좋은 아이디어보다 좋은 실행을 보인 팀이 시장을 독점해왔고, 2)Paid Marketing의 효용성이 떨어지면서 시간이 좀 걸리더라도 LTV가 높은 고객을 데려오는 것이 더 용이함이 여러 케이스를 통해 증명되었습니다.
아래는 현솔님이 이전에 적은 글에서 언급한 building in public을 했을 때 얻을 수 있는 효과입니다.
유저들에게: 팀이 어떤 고민을 하면서 어떤 우선순위로 일을 해나가고 있는지 보여주면서 도움되는 피드백을 얻을 수 있고 브랜드 로열티를 쌓을 수 있다. 꾸준히 하다보면 어느 순간 유저들의 커뮤니티가 형성되어 있다.
경쟁자들에게: 팀의 실행속도를 보여주면서 사기를 떨어트린다. 혹은 비슷한 레벨에서 같이 하는 경우에는 마켓 메이킹이 된다.
팀에게: 주기적으로 우리가 어떤 시도를 하고 무엇을 만들었는지 회고를 하게 된다. 이는 우리가 조금씩 앞으로 나아가고 있다는 느낌을 주고 리듬감 또한 만들어준다.
투자자들에게: 마찬가지로 우리가 진전하고 있다는 것을 소통할 수 있다.
물론 모든 것을 다 소통할 필요 없고 Building-in-public을 꾸준히 하는 것도 쉽지 않다. 하지만 잘할 경우에는 위와 같은 효과를 기대할 수는 있다.
흔히 Opinion Leader라 불리며, 디스콰이엇에서는 베스트 메이커라고 부를 이들은 메이커 주도 커뮤니티의 핵심입니다. 자신의 경험과 인사이트를 가감없이 공유하고, 다른 메이커들에게 양질의 영감을 제공하기 때문입니다.
그렇다고 해서 성공한 사람들만이 베스트 메이커가 되는 것은 당연히 아닙니다. 스타트업에게 해야하는 액션을 아는 것만큼 중요한 것은 하지 말아야하는 행동을 아는 것입니다. 결국 메이커들이 공유하는 모든 경험은 다른 메이커들에게 훌륭한 자양분이 될 수 있습니다.
커뮤니티 내에서 의견을 적극적으로 나누는 사람들의 수가 많을수록 커뮤니티의 질이 높아집니다. 디스콰이엇이 더 많은 메이커 분들의 스토리를 발굴하고, 더 많은 분들에게 영감을 줄 수 있는 커뮤니티를 만드려는 이유입니다.
이분들을 더 자세히 인터뷰해 메이커분들이 바로 활용할 수 있도록 영감을 줄 7개의 콘텐츠를 만들 예정이에요.
안정록(루트릭스) 투자 유치 과정 직전, 루트릭스 가설검증 업데이트!
Lina Kim(Lifescape Inc.) 콜드메일만으로 10일간 200만원의 매출을 만든 뚝딱 스튜디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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연주환 (PaxHumana) LLM을 두고 고객으로 돌아갑니다! [PaxHumana Journey]
Kyle(Xbase) Xbase 3개월 마케팅 플랜
앞으로도 메이커분들의 글과 경험을 항상 가치있게 바라봐주세요.
그리고 여러분의 경험을 많이 공유해주세요 :)
프로덕트 메이커스 클럽 W23
6주간 AI & SaaS 프로덕트를 만든 메이커들과 교류하는 커뮤니티
William Jung
중요한 미팅이 있어 중간에 합류했지만 SOPT 분들의 엄청난 열정을 느낄 수 있는 시간이었습니다. 대학생 분들을 정말 오랜만에 만나서 그런지 에너지를 충전받은 기분이에요.
시간이 짧았다보니 많은 분들과 이야기를 나누지 못해 아쉽기도 해요 ㅎㅎ
@임건 님께서 대학생 대상으로 수요일(11/1)에 마루에서 네트워킹을 진행하는데 혹시 참여하시는 SOPT분들 계시면 더 인사 나누고 싶어요!
이 행사을 리드하시는 @Yedam @임건 님도 엄청 멋있는 대학생분들이시니 많은 인사이트 나누실도 있을 것 같습니다 ㅎㅎ
마지막으로 오늘 행사 준비해주신 매쉬업엔젤스도 너무 수고 많으셨습니다 :)
William Jung