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실리콘밸리 AI 투자 3대장 (VC 아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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테크 + 벤처 + 투자 전문 비즈니스 뉴스레터 CapitalEDGE 입니다. 매주 실리콘밸리 뉴스의 속사정을 쉽게 풀어드립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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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이번 주에는 개인 브랜드를 발판삼아 공격적으로 AI 스타트업 관련 투자를 전개하는 실리콘밸리 큰 손들의 이야기를 다루어 보았습니다. 

  • CapitalEDGE에서 피치덱을 함께 읽고 토론하는 온라인 북클럽을 시작합니다. 실리콘밸리의 최신 투자 및 펀드레이징 트렌드를 이해하고 함께 성장하는 기회를 만나보시기 바랍니다. 


현존하는 가장 공격적인 AI 투자자들

 

지난 2월 15일, 설립된 지 2년도 채 되지 않은 샌프란시스코 소재 AI 코딩 소프트웨어 기업 Magic AI가 약 1,600억 원 ($117 million) 규모의 시리즈 B 펀드레이징을 발표하였습니다. 불과 1년 전인 2023년 2월 구글의 벤처캐피탈인 CapitalG의 리드로 약 300억 원을 조달하였는데 1년 만에 또다시 대규모 펀딩에 성공한 것입니다.

코파일럿을 넘어 일반인공지능을 장착한 코딩 동료를 구현하는 Magic AI

 

Magic AI는 대규모 컨텍스트 윈도우를 다루는 기술을 중심으로 500만 컨텍스트 윈도우를 가진 Long-term Memory Network (LTM Net) 아키텍처와 LTM-1 모델을 선보인 바 있습니다. 현재 대중적으로 사용되는 오픈AI의 GPT 4 터보와 앤트로픽의 클라우드 2.0의 컨텍스트 윈도우가 각각 12만과 20만 토큰에 불과한 점에 착안, 컨텍스트 윈도우를 대폭 늘려 고난도 코딩 업무에 접목하고 있는 기업이 바로 Magic AI 입니다.

Magic AI의 펀딩에서는 또 다른 흥미로운 점도 있습니다. 라운드를 리드한 투자자가 전통적인 벤처캐피탈이 아닌, 최근 공격적으로 AI 스타트업 투자에 나서고 있는 냇 프리드먼 (Nat Friedman)과 다니엘 그로스 (Daniel Gross)란 개인들이란 점입니다. 시리즈 B 라운드에 무려 $100 million을 집행하며 Magic에 대한 전폭적인 지지를 보낸 이들은 이미 시드 라운드부터 Magic AI의 모든 라운드에 참여하며 회사의 빠른 성장을 뒷받침하고 있습니다. 

Magic AI 투자 이유를 설명하는 냇 프리드먼의 트윗

 

실리콘밸리의 AI 스타트업 투자 지형이 변화하고 있습니다. 전통적인 벤처캐피탈들이 AI 버블을 경계하며 관련 투자에 소극적으로 접근하는 사이, 한 축에서는 구글, 엔비디아, 마이크로소프트와 같은 빅테크 기업들이, 다른 한 축에서는 냇 프리드만, 다니엘 그로스, 일라드 길, 샘 알트만과 같이 개인 브랜드를 내세운 투자자들이 공격적으로 AI 관련 스타트업 투자를 이끌고 있습니다. 특히 빠른 의사결정 속도와 대규모 자금력을 겸비한 개인 투자자들은 액셀러레이터 운영부터 수백억 원의 그로쓰 투자를 넘나들며 가장 활발하게 AI 관련 투자를 주도해나가는 중입니다. 

 

1대장: 냇 프리드먼과 다니엘 그로스

냇 프리드먼과 다니엘 그로스는 실리콘밸리에서 잔뼈가 굵은 창업가이자 투자자들입니다. 냇 프리드먼은 2011년 자신이 창업한 모바일 앱 개발 플랫폼 Xaramin을 2016년 마이크로소프트에 매각하며 회사에 합류, 이후 마이크로소프트에서 개발자 서비스 업무를 총괄하였으며, 2018년부터는 마이크로소프트가 8조 원에 인수한 깃허브(GitHub)의 CEO를 맡아 2021년까지 코파일럿 개발 업무를 진두지휘한 인물입니다.

냇 프리드먼과 함께 AI 투자를 전개하고 있는 다니엘 그로스는 18살이던 2010년 개인화 추천 서비스 Cue를 공동 창업, 2013년 애플에 매각하며 유명세를 얻은 엔지니어 출신 창업가입니다. 2017년 와이콤비네이터에서 AI 프로그램을 담당하기도 했던 다니엘은 2018년부터 자신이 설립한 액셀러레이터 Pioneer를 이끌고 있으며 피그마, 에어테이블, 리플링과 같은 유니콘 기업의 초기 투자자이고 합니다.

냇 프리드먼(왼쪽)과 다니엘 그로스

둘은 2021년부터 AI 투자를 위해 의기투합, 다양한 활동을 함께 전개하고 있습니다. 특히 얼마 전 3번째 배치 기업을 모집한 AI Grant 프로그램은 이미 Perplexity AI, Abstract AI와 같은 유명 기업들을 배출하며 와이콤비네이터를 제치고 AI 분야의 가장 영향력 있는 액셀러레이터 프로그램으로 명성을 얻고 있습니다.

 

AI Grant 첫번째 배치 기업 리스트

액셀러레이터 프로그램과 함께 별도의 AI 투자 펀드도 운용하고 있는 둘은 건 당 최소 $1 million에서 최대 $100 million 규모로 투자를 집행하고 있습니다. 최근까지 C2 Investments란 이름으로 1조 원 이상의 펀드를 모집한 것으로 알려진 둘은 이번 Magic AI 투자부터 자신들의 이니셜을 딴 NFDG Ventures란 이름을 사용하며 보다 공격적인 투자 집행을 예고하고 있습니다.

냇 프리드먼과 다니엘 그로스의 주요 AI 투자

  • Magic AI의 $100 million 시리즈 B 리드

  • Eleven Labs의 $80 million 시리즈 B 공동 리드

  • Perplexity AI의 $74 million 시리즈 B 참여

  • Assembly AI의 시리즈 A, B, C 참여

  • CoreWeave의 $221 million 시리즈 B 참여

  • Recraft의 $12 million 시리즈 A 참여

 

2대장: 일라드 길

하이 그로스 핸드북의 저자로 알려진 일라드 길 (Elad Gil)은 이미 에어비앤비, 코인베이스, 브렉스, 피그마, 스트라이프 등의 초기 투자자로 이름을 알린 창업가이자 투자자입니다. 현재는 실리콘밸리에서 가장 큰 규모의 솔로GP로 통하며 혼자서 2조 원이 넘는 자금을 운용하는 것으로도 유명합니다.

블로그와 팟캐스트 활동도 열심히 하며 다양한 인사이트를 대중에게 공개하고 있는 일라드 길은 챗GPT 등장 이후부터 적극적으로 AI 분야 투자에 뛰어든 투자자이기도 합니다. 특히 지난 12월에는 법률 정보 AI 기업으로 유명한 Harvey의 시리즈 B 라운드를 공동 리드하며 대규모 라운드에도 적극 뛰어드는 모습을 보이고 있습니다.

일라드 길(오른쪽)과 링크드인 공동창업자 리드 호프만

일라드는 2024년이 AI 어플리케이션 분야가 폭발적인 성장을 이루는 한 해가 될 것이라고 예측하고 있습니다. 챗GPT의 등장을 목격한 후 창업에 뛰어든 많은 스타트업들이 1 - 2년간의 스텔스 모드 개발을 끝내고 속속 개발 제품을 발표하는 시점이 도래했기 때문입니다.

“It takes a year or two to start something from the time you get that spark.”

Elad Gil

일라드 길이 제시하는 AI 확산 커브 (출처: 일라드 길 블로그)

 

일라드는 냇 프리드먼 및 다니엘 그로스가 참여하는 라운드에도 공동 투자자로 자주 등장하고 있습니다. 고성장 AI 어플리케이션 분야 스타트업에 투자한다는 점에서 모두가 유사한 투자 관점을 보유하고 있음을 알 수 있는 대목입니다.

일라드 길의 주요 AI 투자

  • Perplexity AI의 $74 million 시리즈 B 참여

  • Magic AI의 $100 million 시리즈 B 참여

  • Recraft의 $12 million 시리즈 A 참여

  • Harvey의 $80 million 시리즈 B 공동 리드

  • Mistral AI의 $400 million 시리즈 A 참여

 

3대장: 샘 알트만(과 그 가족들)

오픈AI의 공동 창업자이자 CEO인 샘 알트만은 오픈AI의 수장을 맡은 후 공개적으로 자신의 스타트업 투자에 대해서는 일절 언급하지 않고 있습니다. 자신이 관여하고 있는 다양한 펀드가 있고 오픈AI에서도 OpenAI Startup Fund를 운영하고 있다 보니 이해 상충 등을 고려, 직접 투자에 나서는 모습은 최대한 자제하고 있기 때문입니다. 

샘 알트만의 투자 유니버스 (출처: CB Insights)

그럼에도 불구, 지난주 공개된 레딧(Reddit)의 상장 관련 S-1 서류는 샘 알트만의 투자 기구 및 자금력에 대한 힌트를 제공하고 있습니다. 해당 서류에 따르면 레딧의 초기 투자자인 샘 알트만은 다양한 투자 기구들을 통해 총 8.7%의 레딧 지분은 보유한 것으로 드러났습니다. 만약 레딧이 현재 목표하는 7조 원 가치로 상장에 성공한다면 무려 5,800억 원에 달하는 지분 규모입니다.

해당 지분은 샘 알트만의 개인 투자 회사인 알트만 홀딩스, 형제인 맥스 알트만과 잭 알트만이 함께 운영하는 아폴로 프로젝트, 지인과 함께 운영하는 하이드라자인 캐피탈 (Hydrazine Capital)이 펀드 등을 통해 분산 소유하고 있는 것으로 공개되었습니다. 샘 알트만은 레딧, 스트라이프와 같은 기업의 초기 투자로 축적한 자산을 다시 스타트업에 재투자하며 거미줄 같은 네트워크를 꾸준히 확장하고 있는 것입니다. 

알트만 형제가 운영하는 아폴로 프로젝트 프로그램

아폴로 프로젝트나 하이드라자인 캐피탈의 경우 꾸준히 체계적으로 투자활동을 하는지에 대해서는 정확히 알려진 바가 없습니다. 공개된 투자 사례도 워낙 드물기도 하며 투자를 하더라도 보도자료에서 이름을 언급하지 않는 것으로 처리하기 때문입니다. 다만 최근 미시간 대학교에서 하이드라자인이 조성하는 4호 펀드에 $75 million을 출자한 것이 공개되면서 물밑에서는 조용히 투자를 집행하고 있는 것으로 짐작해 볼 수 있습니다.

아폴로 프로젝트의 주요 AI 투자

  • AirOps의 시드 라운드 참여

  • Async의 시드 라운드 참여

  • ExcepGe의 시드 라운드 참여

  • Shelpful의 시드 라운드 리드

 

 

AI 투자에서 앞서가는 방법

 

이들이 단지 유명세 만으로 투자 기회를 선점하는 것은 아닙니다. 오히려 다른 투자자에게서는 찾아보기 어려운 가치를 제공하고 극초기 투자에도 적극 나서며 뛰어난 창업자들이 가장 먼저 자신들을 찾아오도록 만드는 것이 이들의 핵심 투자 전략입니다.

냇 프리드먼과 다니엘 그로스가 운영하는 AI Grant 프로그램은 참여와 함께 마이크로소프트 Azure 크레딧 $350,000을 포함 총 $600,000에 달하는 각종 AI 프로그램 관련 소프트웨어 사용 크레딧을 제공합니다. 투자 또한 Uncapped SAFE 기준 $250,000 투자 또는 $25 million Cap 기준 $2.5 million 투자로 구분, 와이콤비네이터보다 경쟁력 있는 조건을 내세우고 있습니다.

최근 샘 알트만과 냇 프리드만, 다니엘 그로스가 참여한 것으로 알려진 Induced AI에 대한 투자는 이들의 투자 성향을 잘 드러냅니다. 브라우저 기반의 프로세스 자동화 툴을 개발, 궁극적으로 재피어(Zapier)를 대체하고자 하는 Induced AI 창업자들의 나이는 10대 후반에 불과합니다. 남다른 아이디어와 실행력만 보여준다면 창업자의 이력 정도는 전혀 개의치 않는 적극적인 투자 전략을 통해 미래의 샘 알트만 발굴에 적극 나서고 있는 것입니다.

이들의 공격적인 투자 전략이 AI 투자 버블을 조장하는 것이 아니냐는 비판도 있지만 당사자들은 전혀 개의치 않는 모습입니다. 벤처 투자에서는 모두가 주춤할 때 공격적인 베팅에 나서는 것만이 세기의 거래를 만들어 낼 수 있는 전략이라는 것을 누구보다 잘 알고 있는 인물들이기 때문입니다. 다년간 축적된 창업, 엔젤 투자 및 액셀러레이터 운영 경험을 무기로 AI 투자를 이끄는 이들의 다음 행보에 관심을 가져야 할 이유가 바로 여기에 있습니다.

 


CapitalEDGE에서 피치덱을 스터디하는 온라인 북클럽 1기 모집을 시작합니다.

 

CapitalEDGE 뉴스레터의 1등 콘텐츠 PitchEDGE에서 다룬 해외 스타트업의 피치덱을 읽고 생각을 공유하는 북클럽 - 이지만 책이 아닌 덱을 함께 보는 모임입니다. 실리콘밸리에서 벤처캐피탈리스트로 활동하고 있는 에디터가 직접 큐레이션한 피치덱과 세션을 만나보시기 바랍니다.

 

CapitalEDGE 북클럽 

https://www.thecapitaledge.com/community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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반향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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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 인스타그램 게시물 만드는 gpt 버저닝

인스타그램을 시작했다.

사실 그 전까지 인스타그램을 전혀하지 않았기에, 어떻게 시작해야할지 막막했다.

그러다 생각한 것이 ChatGPT였다.

어쩌면 gpt가 인스타그램 초보인 나에게 도움을 줄 수 있지 않을까?

게시글을 작성해주는 gpt를 만들었다.

결과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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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용목적

  1. 사용자가 입력하기 원하는 내용 얻기(브레인스토밍)

  2. 인스타그램 게시물 제목 만들어주기

  3. 인스타그램 게시글 써주기

버저닝 과정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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v1. 제목 작성 프롬프트 개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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인스타그램의 제목들은 다 자극적이기 때문에

게시물의 제목을 제대로 작성하는 것이 핵심이다.

엑셀파일로 10개 정도의 게시물 제목을 넣어 학습시켰다.

결과: 엑셀파일을 읽을 수 없어서 실패.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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또한 인스타그램 게시글과는 맞지 않는 길고 딱딱한 글을 작성해주었다.

v2. txt 파일로 학습시키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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문제점 1: 처음 제시한 내용이 인스타 게시물을 만들 내용이라고 생각하지 않는다.

-> 처음 시작 단계를 넣어주어야함.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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문제점2: 뭔 요상한 제목을 달아주었다.

-> 1) txt파일의 내용을 참고해 제목을 만들지 못하거나 2) 예시가 부족하거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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문제점3: 마찬가직로 게시글의 내용 역시 큰 변화가 없음.

-> 다만 txt 파일을 바탕으로 대답했다는 것으로 보아, 업로드한 txt 파일 20개를 다 참고하지는 못한듯. txt 파일들을 하나로 모으고 예시를 풍부하게 제시할 것.

v.4-5 20가지의 글이 들어간 txt 파일도 제시해주었지만, 여전히 비슷하게 쓰지는 못함.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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v.10 게시물 제목 5가지 추천하도록, 게시글 형식 제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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제목을 1가지만 받으니 제대로 된 결과를 못 얻는 것 같아 5가지를 대답하도록 프롬포팅

결과: 여전히 제목으로는 부족하긴 하지만 훨씬 괜찮아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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작성을 안 해주고, 게시글을 설명해줌.

v13. 게시글 형식 그대로 쓰도록 인지적 프롬포팅 강조 / 다른 예시를 넣어 재확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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결과: 만족할만한 정도로 내용을 뽑아주었다. 어느정도 만족하고, 쓰기로 함.

더 만들어야할 것.

  1. 인스타 게시글이 아니라 피드에 들어갈 정갈한 문장 써주는 gpt.

  2. 인스타 릴스 대본을 뽑아주는 gpt

  3. 게시글 작성 gpt에 자료를 더 학습시켜서 능력 향상하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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모예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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Story Protocol은 디지털 네이티브 IP 인프라로 자리잡을 수 있을까?

개인적으로 빠르게 변화하는 사회의 모습에 비해서 상대적으로 인프라는 느릴 수 밖에 없고, 이러한 느린 인프라를 새로운 & 적절한 기술로 해결하려는 인프라 프로젝트에 불리쉬한데, Story Protocol은 그러한 점에서 매우 기대되는 프로젝트입니다.

해당 글에서는 음악 산업을 대표적인 에시로 들었지만, 과거 IP에 대한 규제가 설립된 이후로 디지털 IP 산업은 크게 발전해왔고, '디지털 네이티브 IP 관리 체계의 부재'로 인하여 보상 받을 사람이 못 받고, 지켜줘야하는 창작자들을 못 지켜주는 현상이 빈번합니다.

그렇다면, 바로 Story Protocol이 이러한 대안이 될 수 있을까요? 인프라 프로젝트일수록 부트스트래핑은 쉽지 않습니다. 따라서, 저는 다음과 같이 생각합니다.
- 초기에 어떤 유명 ip를 온보딩시키냐가 중요할 것.
- 높은 확률로 학술 논문 산업의 arxiv.org처럼 parallel infrastructure로써의 역할을 할 것.
- Web3 네이티브 IP나 Web3 프로젝트와의 시너지가 초기 하잎을 만들어내는데 도움이 될 것.

인프라 프로젝트인만큼 쉽지 않은 길이지만, 문제를 만들어서 풀려고 하는 몇몇 블록체인 프로젝트와 달리, Story Protocol은 실존하는 문제를 해결하려는 야망이 있다는 점에서 응원하고 싶습니다!

전체 글은 아래에서 확인하세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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류민국

류민국

당신을 프라이머 데모데이에 초대합니다 : )

디스콰이엇 커뮤니티 멤버분들 안녕하세요,

저는 (주)플필 류민국 대표 입니다.

(주)플필[www.plfil.com]의 성장 과정을 기쁜 마음으로 공유드리고자,

아래와 같이 IR행사에 여러분을 초대합니다.

▷ 장소 : 서울 강남구 테헤란로7길 22 한국과학기술회관 B1 국제회의실

▷ 시간 : 3/13 (수) 오후 2시~5시  (플필 발표 예정 시간 : 3PM) 

바쁘신 가운데,

플필 및 프라이머 23기 스타트업 팀들의 여정에

귀 기울여 주시고, 참석해 주시면 감사하겠습니다. : )

플필 류민국 드림

※ 프라이머 데모데이 상세 내용 및 신청 바로가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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원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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작심3일클럽 1기를 모집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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안녕하세요, ShowYourTime 앱 개발자 w0nder입니다.

봄을 맞이하여 건강한 생활습관을 시작하고자 하는 여러분을 위해,

'작심3일 클럽'의 첫 번째 시즌을 시작합니다!

이번 시즌은 운동에 초점을 맞추어,

여러분이 건강한 몸과 마음을 만들어가는 데 도움을 주고자 합니다.

운동을 통해 스스로에게 도전하고,

작은 목표를 달성해 나가며 큰 변화의 첫걸음을 내디뎌 보세요.

✨ 모집 개요 ✨

모집 기간 ➡️ 2024.02.25(일)~02.28(수)

활동 기간 ➡️ 2024.03.01(금)~03.31(일)

모집 주제: 운동 인증

참여 방법: Show Your Time 앱을 사용하여 운동하는 모습을 찍고, 인증하며 서로를 격려해 나가기

🏋️‍♀️ 운동의 종류는 제한이 없습니다. 집에서 하는 홈트레이닝, 조깅, 헬스장에서의 웨이트 트레이닝, 요가, 필라테스 등 여러분이 선호하는 어떤 형태의 운동이든 좋습니다. 중요한 것은 꾸준함과 도전입니다.

2024년 3월, 우리 함께 건강한 변화를 만들어 가요! 🚴‍♀️🚴‍♂️🧘‍♀️

자세한 안내는 여기서 확인해주세요!!

https://bit.ly/3OZZQrT

Show Your Time

당신의 시간을, 당신의 노력이 담긴 사진 위에 보여주세요.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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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주형

김주형

오늘의 스몰스텝 73 / 755

  • 웹 페이지 테스터 아르바이트 하러 왔습니다

  • 오전 8시 40분 출근하여 지금까지 쭉 밤샘 달리는 중

  • 화이팅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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Spring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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프로덕트 헌트 런칭 BTS(비하인드 더 씬)

지난 2월 5일, 드디어 프로덕트 헌트(Product Hunt)에 싱클리를 출시했습니다.

❤️시간 내서 Upvote 남겨주신 디스콰이엇 커뮤니티 분들께도 다시 한 번 감사드립니다!! Product Hunt 런칭을 앞두고 있거나 계획하고 계시다면 커피챗 주시면 궁금하신 점들 답변 드릴 수 있도록 하겠습니다.

프로덕트 헌트에 성공적으로 제품 런칭을 함으로써 아래와 같은 수치들을 달성했는데요, 관련 과정을 저희 팀 클레어님께서 작성해주신 내용을 공유드립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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900개 이상의 업보트(Upvote)를 받아 오늘의 제품(Product of the Day) 4위를 달성했으며,

랜딩 페이지 뷰 수는 356% 증가,

데모 신청 클릭 수는 431% 증가,

데모 보기 클릭 수는 234% 증가,

실제 잠재 고객의 데모 신청 수는 1.7배 증가했습니다.

프로덕트 헌트는 제품이나 회사의 소식을 전하기에 정말 좋은 플랫폼이구나를 이번 기회에 알게 됐습니다! 프로덕트 헌트 커뮤니티는 전세계 메이커 등 다양한 사람들이 참여하는 커뮤니티이고, 제품 런칭을 적극적으로 지원하고 응원해주는 열띈 커뮤니티입니다.

Paying it Forward의 아름다운 비전을 가진 커뮤니티를 보면서, 이 글을 통해 조금이나마 그 정신을 이어가고자 합니다. 우리 팀이 달성하고자 한 목표와 그 과정을 공유하고, 이 과정에서 발견한 인사이트들 또한 풀어냈습니다. Product of the Day 4위가 되기까지 어떤 액션들이 도움이 되었는지, 그리고 다음 런칭 때는 어떤 것을 더 보완해서 할 것인지도 남겨보겠습니다.

원문 링크 :

Product Hunt에 제품을 런칭할 예정이라면, Top 5 Product of the day는 꼭 달성하려고 해보세요!

Top 5 Product of the day를 달성하면 좋은 점은 뭘까요?

제품의 즉각적 노출, 온라인 버즈와 다양한 세일즈 기회들이 제품 런칭을 통해서 되겠지만, 그외에도 더 다양한 기회들이 주어졌던 것 같습니다. 크게 몇가지를 살펴보겠습니다.

  • Top 5 Products of the Day에 된것 자체가 축하할 일이기 때문에, Product Hunt의 링크드인 포스팅과 이메일 뉴스레터에 브랜드와 제품이 노출됩니다.

  • 그 뿐만이 아닙니다. 그 다음 날이 지나도 Product Hunt 사이트에서 yesterday’s Top 5 products라고 노출이 됩니다.

  • Product of the Week 이나 Product of the Month도 하시게 되면 이런 축하의 향연이 계속되는데요. 회사도 이에 이거에 맞춰서 계속 링크드인에 리포스팅을 하시면 됩니다. 이렇게 다양한 타이틀을 얻기위해서는 조금 더 전략적인 방법이 필요한데요. 이건 개별적으로 아래에서 자세하게 설명드리겠습니다.

  • 그 외 예상밖에 기회는, 다양한 사람들과 채널에 노출됨에 따라, 몇몇 뉴스레터나 채널에서 저희를 자발적으로 노출시켜줬다는 점인데요. 그게 결국 세일즈의 기회도 들어왔고, 생각보다 프로덕트 런칭 이후 몇주 더 세일즈 리드를 가져갈 수 있었습니다.

[linkedin post]

프로덕트 런칭 시 계획

Tip 1: 마케팅 메시지

  • 심플하지만 눈에 띄는 메시지: 마케팅 메시지는 무조건 직관적이고 단순한게 좋습니다. 전문적인 기술용어를 넣기 보다는 사용자 친화적인 문구가 훨씬 좋고, 내 타겟고객의 니즈에 맞춘 메시즈가 반영이 되어야 됩니다.

  • 전략적인 기능 노출: ProductHunt에서 런칭하기 2주 정도 전에, 헌터에게 5-6개의 컨텐츠를 만들어서 보내야합니다. 여기서 회사의 비전뿐만 아니라 제품의 기능이 쉽게 설명되어져야 하는데요. 무엇이 경쟁사와 차별되어야 하는지, 어떤 것이 강조되어야 하는지를 미리 구분해서 팀과 얼라인 된 후에 제작되어야 합니다..

  • 타겟 세그먼트 강조: 이미 내가 어떤 타겟에게 가장 어필되고 있는지 안다면, 그들을 마케팅 메시지 정면에 노출하는 것도 방법입니다. 저희는 링크드인이나 고객사에게 메일을 보낼때 그렇게 진행했고 제품에 관심이 많은 사람들이 자연스럽게 데모까지 연결되었습니다.

  • 그 외 추가되면 좋은 부분: 프로덕트 런칭에 맞춰 웹사이트를 개편했습니다. 특히 제품의 많은 부분이 바뀐만큼 마케팅 메세징과 기능 설명 부분을 그래픽 루핑 컨텐츠로 변경하여, 소비자들이 더 제품을 쉽게 이해할 수 있도록했는데요. 이는 웹사이트 인게이지먼트 시간을 14초에서 24초로 71.4% 증가시켜줬습니다.

Tip 2: Content

  • 비디오 컨텐츠로 시선을 사로잡아라: 프로덕트 헌터에 아래 이미지와 같이 컨텐츠를 보낼 때, 비디오가 제일 앞으로 올수 있도록 하는게 좋습니다. 참고 차 다양한 스타트업의 프로덕트 런칭 사이트를 보았는데, 완벽한 컨텐츠 일필요 없이, 하고 싶은 말(제품을 만든 동기, 제품 기능 설명)만 명확하게 되면 됩니다. 저희팀은 이미 만들어진 비디오가 있어서 활용했지만, 파워포인트 발표를 녹화한다는 등, 다양한 방식으로 컨텐츠가 제작되어질 수 있을 것 같습니다.

  • 눈에 띄는 제품 기능 카드: 제품 기능 카드의 디자인은 중요합니다. 깔끔한 디자인 레이아웃에 눈에 띄는 폰트로 가는 것이 제일 좋고, 마케팅 메시지와 얼라인된 문구가 들어가야합니다. 이는 메이커의 커멘트, 링크드인 포스트, 이메일 모두 통일될 수 있도록 진행하였습니다.

(PH card)

Tip 3: 배포 및 마케팅

프로덕트 런칭 사이트가 완성되면 이것을 온라인상 어떻게 뿌릴 지도 정말 중요한데요. 저희는 어떤 채널에 어느 타이밍에 뿌릴지 모두 계획했습니다.

  • Coming soon 페이지 배포: 런칭 2주전 "coming soon" 메시징 작업 및 배포 계획에 들어갔습니다. 이상적으로는 coming soon 페이지를 배포하고 사람들이 “Notify me”를 눌러서 그 다음주 런칭하게 될 제품을 알림으로 받아볼 수 있게 하는 방식인데, 현실적으로 이 방식은 엄청 도움이 되지는 않았습니다. 알림이 오더라도 알아서 제품 런칭 날 upvote를 눌러줄 사람들은 제품에 대한 열정이 있는 사람들이기 때문에, 이때 부터 너무 무리해서 하지는 않아도 될 것 같습니다.

  • upvote을 얻는 전략적인 방식: Product of the Day를 쟁취하기 위해 upvote를 받아야 하는데, 이는 결국 다이렉트 서포트를 요청하는 경우가 가장 도움이 많이 되었습니다. 링크드인 Product Hunt groups에 도움을 요청하거나 프로덕트 헌터 Top 100 그리고 우리 기존 고객사 및 스타트업 커뮤니티에 연락하고 요청하는 방식을 취했습니다. 물론 친구, 가족께도 부탁하는 것도 제가 무엇을 하고 사는지 열심히 알리는 좋은 방법인 것 같습니다 :)

액션 아이템 관련 링크 참고:
✅https://tallyso.notion.site/Product-Hunt-Launch-Checklist-166a46fbe162412e9545b39ec18353e4

Tip 4: 커뮤니티 활동

프로덕트 헌트 커뮤니티에 단순히 조인하는 것보다 거기에서 활동하는게 중요합니다. 런칭 날, 커멘트에 대한 답변을 달아주는게 매우 중요하고 결국 Product of the Day 랭킹과도 귀결됩니다. 저희의 경우는 미국과 한국 시간에 맞춰서 웁직였습니다.

  • 여러 콜라보레이션 기회: 저희가 비슷한 시기에 런칭을 하는 다른 기업들을 검색해보는 게 좋습니다. SF에서 하는 인펄슨 프로덕트헌트를 방문하는 것도 좋은 방법입니다. 하기 링크를 참고해주세요

앞으로 런칭하는 프로덕트 리스트:

✅https://www.producthunt.com/coming-soon?ref=header_nav

샌프란에서 진행되었던 프로덕트 헌트 이벤트:

✅https://www.linkedin.com/posts/rajiv-ayyangar_pov-youre-at-how-to-launch-on-product-hunt-activity-7166251350719201281-Ebg7?utm_source=share&utm_medium=member_desktop

Tip 5: 광고

런칭 시점에 맞춰 더 많은 트래픽을 만들기 위해, 링크드인 인박스 광고를 진행하였습니다. 인박스 메세지를 위해서 친근감넘치는 인사와 함께 프로덕트 헌터 사이트 링크가 있는 포스팅이 미리 작성해두었구요.

저희에게는 이게 재미있는 시도였던게 앞으로도 비슷한 트래픽을 끌어오고 싶을때 써볼만한 광고일까였는데, 1632명에게 보내졌고 832명(53.11%)가 그 링크를 열어보았습니다. 평균 뉴스레터가 40%정도임을 감안하면 괜찮은 결과이지 않았나 싶습니다.

다시 프로덕트 런칭을 진행한다면, 어떤 부분을 개선해서 해볼까요?

  • 무료 체험판 삽입: 여러분 모두들 그렇듯 이번 프로덕트 런칭이 어떻게 전개될지 굉장히 궁금했습니다. 앞서 말한 것처럼 프로덕트 헌트에서 런칭을 하는건 여러 장점이 있는데, 그중에 하는 트래픽을 증가시키는 것이고, 다른 궁극적인 이유는 세일의 극대화입니다. 하지만 아쉽게도 세일즈 리드는 저희가 예상한거에는 미치지 못했습니다. 무료 체험판이 없으나 제품을 알아서 공부하고 사용해볼만한 부분이 부족했다고 생각합니다. 랜딩 페이지에 인터랙티브 데모를 넣었으나, 제품을 충분히 들어보는데는 부족하지 않았나 싶습니다.

  • 다음 런칭에는 꼭 무료 체험판을 넣어볼 예정입니다.

  • 어떤 요일이 좋은지 정해라

저희는 월요일에 런칭을 진행했는데 생각보다 경쟁이 쎘습니다. 700~800 vote정도 받으면 Product of the day를 할 줄 알았는데, 그날은 1000가 넘어가는 팀이 2팀이나 되었습니다. 상대적으로는 수요일이나 목요일이 경쟁이 덜하다고 하는데, 이런 트렌드를 미리 보고 결정하는 방법도 좋을 것 같습니다. 혹시나 Product of the week 이나 Product of the month를 노린다면, 주 초, 월 초에 진행하는 것을 추천드립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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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상엽

한상엽

한국에 없던 서비스, 세계에 없던 지표: 👋 우리 출시했어요

들어가기에 앞서:
프로덕트 설명 - Phylaxis WAAP (디스콰이엇)

1.jpg

(3일차에 쌓인 에너지 드링크)

안녕하세요! 저는 필락시스에서 뭔가.. 많은 걸 하고 있는 한상엽이라고 해요.

우리가 드디어 8개월만에! 드디어 출시를 했어요.

그래서 지난주에 무얼 했는지 일기를 끄적여보고자 글을 한 번 써봤어요.

첫째날: 우왕 통계 좌왕 로그

저는 지금껏 무언갈 만들면 항상 NoSQL을 사용해왔어요.

아, 그런데 저희 프로덕트의 웹 요청 로그는 ClickHouse라는 SQL을 사용해요.

왜냐하면, NoSQL보다 SQL이 Read 작업을 훨씬 잘 하거든요.

심지어 ClickHouse의 카피는 "Query billions of rows in milliseconds"일 정도로 읽기 쿼리를 빠르게 수행해요.

한 번 보실래요?

image.png

대박이죠, 10억7백만개(11.75GB)데이터를 0.823초만에 처리했대요.

아무튼, 그래서 저희는 로그를 저장할때 SQL을 써요.. 그런데, SQL을 쓸 줄 모르는 제가 웹 콘솔 백엔드 개발을 맡고 있다 보니 정말 우왕좌왕했어요. 처음엔 그냥 ORM을 쓰면 평소처럼 만들 수 있지 않을까? 하는 기대가 있었는데, ClickHouse는 마땅한 ORM이 없더라고요.. 성능도 내야하고..!

아, 그래서 SQL을 처음 부터 심화과정으로 사용하게 됐어요. 뭔가 뭔가.. 유저 입력에 따라 데이터를 필터링 하는건 좋은데, 이 요소가 시간이나 다른 변수가 많은 값이 대상이다 보니 머리가 터질 것 같더라고요.

image.png

짠,, 아마 더 세세한 필터를 할 수 있게 될 거에요,.. 백엔드에는 해놨으니까, 프론트엔드로 옮길 일만 남았네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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그리고, 밤에는 네트워크 연동 작업을 했어요.. 그리고 이 작업은 그 다음날까지 이어진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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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밤에 보니까 등대같아서 한 장)

둘째날: 예상치 못한 버그가..!

연결이 불안정하고, 10개의 요청이 있다면 그 중 1개정도가 유실되는 버그가 발견되었어요.

이 버그는 특정 조건에서만 발생되어서 찾지 못했나봐요.

6시간정도의 삽질 끝에, 결국 저희 서버에서 원본 서버로 요청을 보내는 부분을 갈아엎기로 결정했어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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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코드 물갈이의 흔적)

이 날은 우리 멤버 전체가 틀어박혀서 사무실에서 밤을 샜던 것 같아요.

셋째날: 저 프론트 할 줄 모른단 말이에요 ㅠㅠ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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진짜 탈출 하고 싶었어요.

저 프론트는 잘 할 줄 모른단 말이에요 ㅠ-ㅠ

그래도 악으로 깡으로..!

image.pngimage.png

그래도 열심히 열심히... 만들었어요... 값을 Expression으로 변환해야하고, 값 유형이나 구분자에 따라 인풋 박스가 달라야 해서 많이 애를 먹은 것 같아요. 유형이나 구분자에 따라 값의 타입이 바뀌기도 하고..!!!

아.

셋째날: 서버 작 작업 작 업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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어머, 날이 밝았네요. 분명 난 한 시간도 못 잤는데, 또 일을 해야겠죠?

자, 한 번 해봅시다! 첫번째 작업은 서버에 인입된 새 네트워크 활성화하기!

오.. 업링크가 n*10Gb/s 단위라서 그런지.. 설정도 신기하고 어렵네요.

5대의 서버에 순조롭게 적용 해갈때 쯤...

아니.. 잠시만요 선생님... 가장 중요한 나머지 8대의 서버의 포트가 활성화가 정상적으로 이루어지지 않잖아..?

이상하게도 관리 툴인 Lifecycle Controller에 진입할 때에는 정상적으로 포트가 활성화 되는데, OS로 진입을 할 때에만 작동이 안돼요. 심지어 서버의 System Settings의 Network쪽을 뒤져봐도 포트의 상태가 "Disabled"? 어... 어라...

이대로 똑같은 짓만 한 4시간 빙글빙글.. 에라 모르겠다 싶어서 그냥 네트워크를 올리는 설정을 적용하고,

"sudo systemctl restart networking" ( < 대충 네트워킹 관련 서비스 재시작 )
"Port 38 Up" 어라..? 이게 살아나네..?

그리고 바뀐 아이피에 맞게 내부 망 구성을 다시 해주고, 연계된 서비스들의 설정을 바꿔주고..!

또다시 찾아온 새벽..

넷째날: 자, 내일이면 출시다!

모든게 잘 적용됐고, 취약점 공격에 대한 방어나, DDOS 방어, 그리고 리소스 최적화도 완벽했고, SEO도 잘 된다..!

우선 친한 친구의 웹사이트에 적용해보기로 했어요.

마침, 무거운 Wordpress를 사용하고 있었고, 그 중에서도 엄청나게 무거운 Template를 사용하고 있더라고요. (한 번 웹사이트에 접속하면 요청이 140개)

어...근데,.. 웹사이트가 깨지는데요 CTO님..?

30분정도 뚝딱뚝딱 하시더니 이런 말씀을 하시더라고요.

"이거 다시 해야겠는데? 이 부분은 처음부터."

저는 말했죠.

"어... 내일 출시인데?"

그리고 돌아온 한 마디.

"음.. 그래도 해야지?"

이대로 우리는 또 밤을 새는 것을 확정지었어요.

진짜 모두가 엄청나게 열심히 일했죠. 현우님은 영업 관련 플래닝으로 바빴고,

저와 수혁(CTO)님은 버그를 잡기에 바빴어요.

다섯째 날: .

끝이 보이지 않는 개편 작업... 그리고 아침 5시 30분이 될 때 즈음,

"아 됐다!!"

진짜 어떻게 했는지 아직도 모르겠는데, 어떻게든 해냈어요.

그리고, 릴리즈.

8개월 동안의 우여곡절, 그리고 힘들었던 시간들이 주마등처럼 스쳐지나갔어요.

우리는 서로 "수고했다"는 말을 하고, 집에 가거나, 사무실에서 잠을 청했어요.

그런데 말이에요, 그 수고했다는 말을 하고, 지난 8개월을 돌아보는 시간이 정말 짧지만

정말 많은 생각이 들게 하더라고요.

앞으로 난 뭘 해야할까.

이제 좀 쉬고싶다.

뭐 이런 생각들..?

그래서 좀 쉴까 싶었는데,

아 이제 팔아야죠. 그럼요. 휴일이 어디에 있겠습니까...

모두모두 화이팅!

아 맞다, 혹시 우리 사무실 놀러오실래요?

멋진 서버실 구경 시켜드릴게요 :)

Kakao: syupace
Mail: me@iv.pe

재미있게 보셨다면:

Phylaxis WAAP

인터넷 질서를 선도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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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태호

김태호

매일 하루를 회고하는 이유가 무엇인가?

‘매일 하루를 회고하는 이유가 무엇인가?’ 라고 누군가 묻는다면

자신있게 답할 수 있다. “오늘 하루 잘 살았다! 고 답하고 싶어서요”

‘오늘 하루 생산적인 하루를 보내셨나요?’

난 아직 YES 라고 답하기 어렵다. 여태까지 나의 Did List에 ‘Good’만 적혀 있는 하루는 단 하루도 없었다.

결국 모든 건 나에게 달려있다.

문제가 얼마나 어려울 지라도, 난관이 견고할 지라도,

풀리지 않고 고민된다면.

이것만 기억하라. ‘정답은 네 안에 있다’

난 매일의 회고를 통해 ‘생산성 도구’를 모은다.

내가 난관에 부딪혔을 때마다 나의 해자를 지켜주는 아주 강력한 조력자. (나의 해자는 시간이다.)

‘내가 겪은 문제와 해결 방법’을 기록해 놓는 것은

시간을 벌어주는 치트키다.

지난 1달 동안 모은 나의 치트키는 이렇다.

Untitled.png

하루 계획은 바뀔 수 있어도

인생 계획은 바뀔 수 있어도

심지어 지금 가슴 뛰고 있는 것들을 한 순간에 던져버릴 수는 있어도

죽는 그 순간까지. 내 시간의 중요성은 바뀌지 않는다.

너의 해자를 철저하게 지켜라

생산성 도구 모음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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William Jung

William Jung

경험과 탐구

‘경험’은 직관을 통해 패턴파악을 빠르게 하는 것에 도움이 되고,

‘탐구’는 큰 차이를 만드는 디테일을 만들 때 도움이 됩니다.

그래서 경험과 탐구의 조화가 잘 이뤄져야하는 것 같아요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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공규현

공규현

예비 스타트업/소상공인 대상 사업계획서 컨설팅 모집

 

소상공인 및 예비창업자 여러분! 

다들 예비창업패키지 잘 쓰셨나요?

 

이후, 지원사업의 경우 어떻게 찾아야 하는지, 

경영, 영업, 마케팅, 개발 등 다른 분야도 신경을 쓰셔야 할 텐데 

 

사업계획서 까지 또 쓰시랴 정신이 없으셨을 것 같습니다.

 

그래서 준비했습니다.

 

 

예비창업자 분들 및 소상공인분들을 위한

사업계획서 컨설팅 및 지원사업 큐레이션을요:)

 

또한, 지원사업 큐레이션 오픈채팅방을 열어 

지원사업 큐레이션을 같이 받으실 수 있는 모임을 제공하고자 합니다.

 

단, 2월 달에는 8분만 모집하고자 합니다.

같이, 스타트업 사업계획서의 성공가도를 달려나갔으면 좋겠습니다!

 

스타트업 사업관리 서비스, Starrt

https://bit.ly/3TnRhd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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Mui

Mui

'저 사람은 무슨 책을 읽을까' 다른 사람의 서재가 궁금한 이들에게

[노코드 툴로 구현한 웹사이트 메이킹 로그]

프로덕트 메이커 무이 입니다.

독서를 좋아하시는 분들도, 시작하시려는 분들도 공통으로 하는 고민은 '어떤 책을 읽으면 좋을지' 일 겁니다.

저 또한 책을 좋아하고 인사이트 깊은 분들을 보면 '저 분들은 평소 어떤 책을 읽나' 궁금했었는데요.

이런 점에 착안에 각 분야의 유명인이 추천한 책들을 모아볼 수 있는 서비스가 있으면 좋겠다는 생각을 하게 됐고 정리된 데이터만 있으면 웹 구현은 노코드 툴로 간단하게 구현할 수 있을거라 판단해 바로 제작에 들어갔습니다.

그렇게 '서로의 서재' 서비스를 런칭하게 되었습니다.

Screenshot 2024-02-27 at 20.13.34.png

어떤 툴로 만들었나

다양한 노코드 웹빌더가 있지만 'Softr'가 가장 학습난도가 낮으면서도 평균 이상의 퀄리티를 주는 툴이라 생각합니다.

'서로의 서재'는 Softr 를 메인 빌더로 삼고 여기에 Airtable을 붙여 만들었습니다.

이번 프로덕트를 만들면서 Airtable을 본격 사용하였는데요. 구글 시트와 노션 데이터 테이블에 익숙하신 분들이라면 정말 쉽게 익힐 수 있는 툴입니다. 게다가 Softr 와의 연동성도 매우 뛰어나 불편함 없이 작업을 이어갈 수 있었습니다.

데이터를 모으고 정리하는 과정이 오래 걸렸을 뿐 실제 사이트를 만드는 시간은 하루도 채 걸리지 않았습니다.

BM에 대한 고민

'서로의 서재'는 기본적으로 무료이지만 사이트를 통해 구매할 경우 쿠팡 파트너스 수수료를 받도록 아주 소소한 BM을 붙여두었습니다. 현재는 누구나 접근할 수 있는 데이터로 구성하였기 때문에 프리미엄 콘텐츠라 볼 수 없지만 향후 서비스만의 정교한 큐레이팅 모델을 붙여나갈 계획입니다.

일주일만에 프로덕트를 만들고 느낀 점

'서로의 서재'를 만들기 전까진 주로 앱 위주의 개발과 기능이 많이 들어가는 프로덕트를 기획했었습니다.

분명 더 많은 기능을 제공할 수 있지만 제작하는 과정에서 힘이 너무 많이 들어갔기 때문에 런칭 후 유저 피드백을 받기까지가 쉽지 않았습니다. 런칭도 하지 못한 서비스들도 많았죠.

이번 프로덕트 여태껏 진행한 것들 중 가장 힘을 뺀 프로덕트 였습니다. 그렇지만 그 어떤 프로덕트보다 빠르게 제작할 수 있었죠. 심지어 들어간 비용은 0원입니다. 이 과정에서 2가지를 느꼈습니다.

  • 프로덕트는 죽이 되든 밥이 되든 런칭되어야 의미가 있다.

  • 제작에 힘이 들어간다면 서비스의 핵심을 놓치고 있는 것일 수도 있다.

'서로의 서재'를 만든 경험은 앞으로 만들 프로덕트에도 많은 영향을 줄 것이라 생각됩니다.

읽어주셔서 감사합니다. :)

책에 관심이 있으시다면 한번 둘러보세요! 피드백은 사랑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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D Lee

D Lee

어제 가입해서 딱 한번만 포스팅합니다. 이후로는 아주 가끔 들러 조용히 눈팅만 하겠습니다.

올라온 글들을 몇건 읽었습니다. 고쳐드리거나 가르치는 것은 역량 문제 이전에 제 역할이 아닌 듯 싶습니다만, 그래도 하나라도 도움이 되어야 제가 눈팅할 염치가 생기니 딱 하나만 올립니다. 그러니 이 글에는 답은 가리고 문제풀이 만 서술할 예정이니 미리 양해바랍니다. 참고로 저는 일본살고 NPO를 하나 만들어 키웠고 지금은 소일거리로 Entrepreneurship에 관해 가끔 멘토링을 합니다.

여기 계신 분들의 투고 내용의 문제점들 중 가장 많은 패턴이 MVP에 관한 것이었습니다. 한편으로는 가슴아프기도 한편으로는 다행이기도 합니다만, 여러분들의 투고 내용의 문제점들은 이곳 일본 뿐만 아니라 제 경험 상 동남아 각지에서도 공통적으로 보이는 문제점들이고, 과거 10년 이상 변함없는 빈도로 나타나는 패턴입니다. 그러니 자책보다는 개선쪽으로 긍정적으로 문제에 임하시길 바랍니다.

MVP에 대한 이번 오해패턴이 일어난 첫번째 원인은 물론 Entrepreneurship을 모르는 사람이 자료를 번역해서 겠습니다만, 그 오해가 그대로 널리 퍼진 이유는 영어문화권이 아니라서라고 보고 있습니다.

MVP를 바로 이해하시려면 다음의 세가지 단서를 사용해 보십시오.

  1. 스티브 블랭크 씨가 말한 "MVP는 실험용 도구이다"라는 표현.

  2. 심리학에서 말하는 인간 내면의 Actual(Real) Self와 Ideal Self의 존재.

  3. 영어라는 언어의 특성.

Science는 모든 것을 이해하는 데 도움이 되며,

Human Science는 Entrepreneurship을 이해하는데 많은 도움이 됩니다.

제가 드릴 수 있는 마지막 힌트들은 다음과 같습니다.

  1. Prototype의 용도는 기능 테스트, MVP의 용도는 가치 테스트.

  2. 과학적 실험은 True값 테스트만 하고는 완성되지 않습니다.

  3. 과학적 실험은 1회만에 완료하는 실험은 없습니다. 여기서 말씀드리고자 하는 점은 재현되지 않는 결과값은 에러일 뿐이라는 점 입니다만, 그 외에도 중요한 이유들이 더 있으므로, 과학적 실험이란 어떻게 하는 것인지 알아보세요.

  4. Entrepreneurship은 인간을 상대하는 분야입니다. 실험을 지속적으로 당하고도 계속 나의 실험대상이 되어줄 사람이 있을까요? 있다면 어떻게 찾아야 할까요?

  5. 사람을 상대로 하는 실험들에서 사용되는 가장 일반적이며 유명한 Human Science들을 찾으세요.

  6. 영어는 커뮤니케이션의 효율을 추구하는 방향으로 진화해 왔습니다. 즉 생략이 기본이고 다중표현이 일반적입니다. 이를 주의하세요. 예를 들어 Product는 우리말로 번역할때 4가지 단어로 구별해서 번역하고 이해해야 합니다. Minimum과 Viable도 마찬가지이므로 사전을 찾거나 영어를 아는 사람을 찾아 물어보세요.

  7. 마지막으로 중요하기 때문에 반복합니다. MVP는 Customer Development프로세스의 일부인 사람을 상대로 하는 가치 실험에 사용되는 툴입니다.

위의 표현들로부터 다시금 발생할 많은 오해들이 눈에 선 합니다만, 아쉽게도 그걸 바로 잡는 것은 제 역할이 아니겠네요. 눈팅값은 치른 것 같으니 여기까지 하겠습니다. 가입하고나서 받은 메일이 재미 있어서 한 번 오버 해 봤습니다. 주제 넘은 부분이 있다면 너그럽게 용서 부탁드립니다. 그럼 부디 세상을 바꿀 Entrepreneur가 되시길 빕니다. 읽어주셔서 감사합니다.

Cheers,

Le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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Doeon Kwon 권도언

Doeon Kwon 권도언

"저는 메이커가 아닌데 디스콰이엇에서 활동을 해도 되나요?"

저희가 종종 받는 질문입니다. 메이커란 무엇이라고 생각하시나요? 저희는 디스콰이엇을 만들어가면서, 메이커라는 단어가 사람들마다 다르게 받아들여진다는 것을 알게됐습니다.

  • 대부분 사람들에게는 코드를 짜는 개발자

  • 개발자, 디자이너, PM / PO들

  • 인디 제품을 만드는 개발자 → 중소기업, 대기업 제품을 만드는 개발자들은 메이커가 아님

  • 혼자 풀스택 개발, 디자인, 사업화 등을 다할 수 있는 사람

저희 팀에서도 이따금씩 메이커에 대한 생각을 나누기도 했습니다. 그 과정에서 나왔던 생각 중 가장 주요했던 지점은, 사람들이 '메이커'라는 단어에 대한 정의를 내리면서 자연스럽게 다른 사람들을 배척하거나 스스로를 어떤 정체성에 가두는 현상이었습니다.[1] 저희는 이런 현상이 문제라고 느꼈고, 사람들로 하여금 메이커라는 단어가 배척이 아닌 포용하는 단어로 인식되도록 만들고 싶어졌습니다.

이후 저희는 고민 끝에 나름대로의 메이커에 대한 정의를 내렸습니다. 메이커란 문제를 해결하기 위해, 어떤 메세지를 던지기 위해, 더 나아가 전체 사회에 기여하기 위해 무엇인가를 창작하는 사람들입니다.

또한 상대방을 배려하는 마음으로 시작하여 사용자에게 감동을 주기 위한 제품을 만드는 사람들이 좋은 메이커입니다.[2]

디스콰이엇은 누구나 마음만 먹으면 메이커가 될 수 있도록 돕고 싶습니다. 스스로 마음먹기에 따라 창작에 대한 두려움을 없애고, 행동할 수 있도록 만들고 싶습니다.

메이커가 되고 싶은 사람들을 위한 프로그램,

-1 to 0 Maker Sprint

메이커가 되고 싶은 사람들이 좋은 제품을 만들 수 있도록 배우는 스프린트 프로그램을 운영하려고 합니다.

이미 다른 곳에서 실무적 역량을 높이는 교육도 제공해주고, 코딩이나 디자인 스킬에 대해 알려주는 강의도 많습니다. 하지만 좋은 제품을 만든다는 것은 단순히 기술이나 스킬을 갖고 있다고 가능하지 않습니다. 고객과 문제 해결 위주의 사고를 할 수 있는지, 빠르게 실행하고 배우는 능력을 갖추고 있는지가 좋은 제품을 만드는 데 큰 영향을 미칩니다.

커뮤니티도 많이 있습니다. YC 같은 뛰어난 액셀러레이터도 있고 개발 지식을 나눌 스택오버플로우나 깃허브도 있습니다. 또한 국내에도 창업가 혹은 개발자들을 대상으로 하는 커뮤니티, 부트캠프, 프로그램들이 여러 개 있습니다. 하지만 대부분 사업의 성공 혹은 기술적 내용에 집중하고 있습니다.

그래서 저희는 창업, 구직, 부업, 자아실현의 사이 그 어딘가에 있는 분들을 만나고 도와드리고 싶습니다. 좋은 제품을 만드는 방법을 배우고 창작하고 싶은 사람들, 빠르게 실행하면서 사람들에게 긍정적 영향을 미치는 제품을 만들고 싶은 분들을 찾아 교육 프로그램을 제공하려고 합니다.

  • 교육에서 코딩이나 UI 디자인 방법을 알려주지는 않습니다. 일반적인 지식 전달 형태의 강의도 아닙니다.

  • 저희는 문제 정의 및 가설 검증을 위한 1-Pager 작성, MVP 제작, 유저 인터뷰, 데이터 보는 법 등에 대해서 굉장히 디테일한 내용을 알려드리고, 매일 과제를 드립니다.

  • 이러한 내용들을 바로 실천하면서 경험으로 깨닫는 방식이며 1대1 세션을 개인의 상황에 맞춰 함께 고민하고 실행을 돕습니다.

  • 또한 시작부터 사업 아이템의 중요성을 강조하지 않습니다. 메이커의 빠른 실행력과 학습력에 중점을 두며 스스로 좋은 사업 모델을 찾아나가는 근육을 기르는 것을 강조합니다.

-1 to 0 Maker Sprint는 3.3(일)~3.8(금), 총 6일 동안 진행되며 평일에는 오후 7시부터 진행하여 직장이 있으신 분들은 퇴근 이후에도 참여 가능해요.

구체적인 커리큘럼, 일정, 참여 혜택, 지원 방법 등은 아래 링크를 클릭하여 보실 수 있어요.

-1 to 0 Maker Sprint 자세히보기

Maker Sprint에 궁금한 점이 있다면 편하게 댓글남겨주세요 🙂


[1] 직군이라는 허상 - 디스콰이엇 Operator 민교님의 메이커로그

[2] '메이커'는 누구일까? - 디스콰이엇 CEO 현솔님의 메이커로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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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현승

김현승

소개팅앱과 UX 이야기

안녕하세요, “진중한 도시남녀의 소개팅앱-폴잇”을 만들고 있는 메이커 김현승입니다.

원래 명칭은 사실 “가치관 및 성향 기반의 소개팅앱-폴잇”이었는데요.

앱의 주요 특징은 변하지 않았지만 소개 문구를 좀더 입에 붙는 것으로 바꾸었습니다.

자세한 이야기는 아래에서 하겠습니다.

저는 최근 2월 중순쯤 구글 플레이스토어와 애플 앱스토어에 폴잇 버전1을 출시했었는데요.

글을 쓰고 있는 현재로서는 약 40명 정도의 유저 분들이 감사하게도 가입해주셨습니다.

이번 글에서는 폴잇 앱을 만들면서 제가 겪은 UX 관련 이야기를 해보려고 합니다.

(참고로 저는 UX 전문가는 아닙니다. 하지만 UX란 결국 사용자 경험을 개선하기 위한 모든 것이라고 생각하고 이에 관해 항상 열린 자세로 많은 분들과 의견을 나누고 배워나가겠다는 생각을 갖고 있습니다)

1. 로고와 디자인을 좀더 점잖은 느낌의 것으로 바꾸자

폴잇의 기존 로고는 아래와 같이 하트 안에 P자가 들어가있는 형태였습니다.

image.png

P는 폴잇(Pollit)의 앞 글자를 의미하고 (가치관 및 성향) 설문조사를 나타내는 단어인 Poll을 의미합니다. 앱 아이콘도 이 로고였고, 푸시 메시지 속 아이콘도 이 로고였죠. 그런데 한창 앱을 만들 때는 그렇게 크게 신경쓰지 않았지만 정작 버전 1을 출시해놓고 보니 너무 하트하트한 느낌이 부담스럽다는 생각이 들었습니다. 그러던 중, 폴잇 앱에 관해서 이런 저런 이야기를 친구와 나누다가

“사람들은 지하철이나 버스 안에서도 가끔 소개팅앱을 쓰고 싶을 때가 있을거야, 하지만 다른 사람들이 내가 소개팅앱을 쓰는 걸 볼까봐 민망해서 사실 밖에서 소개팅앱을 쓰기란 쉽지 않지”

라는 이야기를 들었는데요. 물론 소개팅앱을 꼭 지하철이나 버스에서 쓸 필요는 없는 것이지만 그래도 이 이야기는 마침 로고와 전반적인 앱 디자인을 어떻게 바꾸면 좋을까 고민하던 저에게 하나의 기폭제가 되었습니다.

그래서 정말 제가 타겟팅하고 싶었던 “누군가와 데이트나 연애는 하고 싶지만 그렇다고 결정사는 싫고, 동네친구는 굳이라고 생각하는 분들”을 위한 UI/UX는 어때야 할까에 관해 많은 생각을 하게 되었습니다.

고객 페르소나를 정하는 게 쉬운 일은 아니지만 이런 생각 끝에 저는 제가 타겟팅하고 싶은 고객군을 지칭하는 제 나름의 표현을 만들었습니다.

“진중한 도시남녀”

"진지한 삶의 자세를 갖고 하루하루를 열심히 살고는 있는데 연애에 있어서만큼은 고민을 안고 살아가는 세련된 도시남녀?"를 떠올리며 이런 문구를 작성해봤는데요. 너무 넓은 고객군을 의미하는 표현일 수도 있겠지만 뭔가 제 입에 딱 붙는 표현인 것 같아서 버전 2는 이 문구를 중심으로 앱을 좀더 개선해보기로 했습니다.

일단 해당 문구를 직접 앱 소개 이미지에 넣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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로고도 보다 더 진중한 느낌이 들게끔 이렇게 바꾸어보았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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그리고 전반적인 앱 컬러도 기존보다도 더 흑백 위주로(특히 1:1채팅방 컬러를 바꾼 것이 개인적으로 흡족했습니다) 더 깔끔하게 바꾸었습니다.

그래서 지금은 정말 지하철이나 버스에서 사용하더라도 마치 사람들이 예를 들어 “어, 저 사람 채용/구직 앱 쓰네”라는 생각을 할 수 있지 않을까 감히 예상해봅니다. 물론 아직도 부족한 점들이 많지만요.

이 과정 중에 제가 고민했던 부분은 바로 “하트 아이콘”입니다. 아무리 흑백 위주로 가더라도 하트 아이콘을 다른 모양의 아이콘으로 변경하거나 분홍 컬러가 아닌 다른 컬러로 바꾸는 건 쉽지 않았습니다. “하트 전송”(소개팅앱마다 그 기능을 지칭하는 이름은 다르겠지만요)은 소개팅앱의 가장 중요한 기능 중 하나인데 그것마저 흑백으로 변경하면 중요한 포인트가 사라질 것 같았습니다.

그래서 이 부분은 양보하지 않고 아래 이미지처럼 그냥 원래의 "분홍 컬러 + 하트 아이콘"으로 그대로 남겨두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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제가 생각하기에 “좀더 적합한 UI” vs “지하철, 버스에서도 편하게 쓸 수 있는 앱” 중에 전자를 택했던 케이스인데 나중에 또 어떤 새로운 방법이 있을지 더 고민해보려고 합니다.

(feat. 하트 아이콘 대신 로고의 P 대문자를 사용해볼까 잠깐 생각해봤는데 이건 정말 아닌 것 같다..라는 생각을 했었네요..)

2. 얼굴 정면 사진을 가까이 찍어줄 줄 알았다

소개팅앱을 쓸 때 특히 여성 분들이 꺼려하는 점은 내 사진들이 누군가에게 공개된다는 점입니다.

그래서 폴잇은 나와 매칭된 상대에게는 사진 딱 한장만 작은 사이즈로, 그리고 나와 하트를 주고 받은 상대에게만 내 모든 사진 3장을 좀더 큰 사이즈로 보여드리는데요.

참고로 폴잇은 회원가입 시에 크게 3장의 사진을 요구합니다.

첫 번째는 얼굴 정면 사진(나와 매칭된 모든 상대에게 공개되는 사진 한장이 바로 이 사진)

두 번째는 특정 포즈를 취할 것을 요구하고 폰 기본 카메라로만 찍을 수 있는 본인 인증용 얼굴 사진

세 번째는 전신 혹은 상반신도 함께 드러나는 사진

그런데 유저 분들의 회원가입 승인 신청을 막상 받아보니 첫 번째인 얼굴 정면 사진에서 생각보다 더 원거리에서 본인 얼굴을 찍은 사진들을 올려주신 분들이 많았습니다. 그랬더니 안 그래도 매칭될 때는 작은 사이즈로 보여지기 때문에 아예 얼굴 느낌을 잘 모르겠을 정도로 얼굴이 작은 경우도 많았습니다.

그래서 그런 분들께는 일단 사진 속 얼굴 비중이 좀더 큰 사진이 필요하다는 사유로 승인 거절 알림을 드릴 수밖에 없었는데요. 그리고 나서 저는 매칭용 사진 한장도 기존보다 좀더 크기를 키우고, 관련 안내 문구도 수정했습니다. 안내 문구를 더 상세히 기재했으니 앞으로도 얼굴 비중이 너무 작은 사진은 승인 거절을 할 생각입니다.

저는 사실 평상시에 제출해야할 서류가 있다거나 하는 게 아니면 셀카를 거의 찍지 않습니다. 그래서 지금이야 당연히 예측할 수 있었을 것 같은 부분인데 미리 예상하지 못했던 거죠 ㅜ

다른 사람이라면 쉽게 예상할 수도 있었을텐데 제 개인적인 특징 때문에 예상하지 못했다는 이유로 인해 이 경험은 제 기억 속에 오랫동안 남을 것 같습니다.

3. 직장/학교 인증 기능의 도입

사실 이 기능은 원래부터 빠르게 넣고 싶었는데 버전 1을 빠르게 출시하는데 집중하기 위해 버전 2로 미뤄뒀던 기능이었습니다. 그래서 이번 버전 2에는 도입을 했는데요. 그런데 이에 관해서 한 가지 큰 고민이 있는 상황입니다. 저는 수많은 이메일 도메인과 각 직장 혹은 학교가 매핑된 DB를 갖고 있지 않다는 것입니다.

직장인 익명 커뮤니티앱 “블OOO”를 비롯해서 요즘에는 많은 앱들이 이메일 주소를 기준으로 직장이나 학교를 인증할 수 있는 기능을 제공하고 있는데요. 그리고 그렇게 유명하지 않은 이메일 도메인인 경우 “새회사”, “새싹회사” 등의 방식으로 표현을 해줍니다.

그런데 저는 이 데이터를 갖고 있지않고, 설사 지금부터 만들어간다고 해도 완벽하게 구축할 수 있을지 고민이 됐습니다. 그리고 구축할 수 있다고 해도 그때까지 기능 도입을 미루는 것은 좋지 않다고 생각했습니다. 그래서 결국 폴잇에서는 일단

유저가 직장 인증 혹은 학교 인증을 위해 사용한 이메일의 도메인 부분과 인증 일시를 아래 이미지처럼 그대로 노출해서 보여드립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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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당연히 이메일 아이디는 절대 노출되지 않습니다)

그리고 일단 일반 사용자용 이메일 도메인들(gmail.com, naver.com 등)은 대부분 차단을 해뒀지만 어쨌든 유저 분들은 상대방이 인증한 이메일 도메인을 보고 상대방이 어느 직장 혹은 어느 학교 출신인지 등을 스스로 찾아보셔야 합니다. 물론 유명한 회사들은 영문만 보고도 알 수 있겠지만요.

이 부분은 제가 빠르게 해당 DB를 구하거나 직접 구축해서 해결하는 방법밖에는 없다고 생각하고 있습니다. 그 때까지는 유저 분들이 너른 마음으로 이해해주시기를 바라고 있어요. 대신, 폴잇에서는 해당 이메일의 인증 일시도 함께 공개해드리니 너무 오래된 인증 일시를 보면 그 신뢰성(이직이나 퇴사한 건 아닐까 등)을 한번 의심해볼 수 있다는 장점이 있습니다.

그리고 위 이야기와 전혀 또다른 토픽을 공유드려볼까 하는데요. 요즘 소개팅앱들 중에는 애초에 직장인만을 타겟팅해서 직장 이메일이 있어야만 가입이 가능한 것들이 많습니다. 저도 폴잇 개발 전에 이 생각을 해보긴 했지만 저는 개인적으로 그렇게 하면 유저 풀이 너무 좁아질 것 같다는 생각을 했습니다.

세상에는 프리랜서나 자영업자, 사업자 분들도 많고 전문직 분들도 자기 직장 이메일이 없는 경우가 많은데요. 이런 분들까지도 다 유저가 될 수 있는 서비스를 만들고 싶었기 때문에 폴잇에서 직장/학교 인증 기능은 필수 사항은 아닙니다. 본인이 앱에서 매칭될 이성들에게 본인의 신뢰도 및 매력을 높여서 하트를 받을 가능성을 높이고 싶다면 인증하시고, 그렇지 않다면 아예 안 하셔도 됩니다. 물론 직장/학교 인증은 언제든지 해제 및 변경하실 수도 있구요.

이렇게 하면 애초에 직장 이메일이 있어야만 가입할 수 있는 서비스들만큼 균일화된 경험을 제공하기는 힘들 수도 있겠지만 대신 더 많고 다양한 특성의 유저 풀에서 더 다채로운 시도를 해볼 수 있지 않을까 하는 막연한 생각을 갖고 있습니다. 세상 모든 만사가 그렇듯 잃는 게 있으면 얻는 것도 있지 않을까 합니다.

이때까지 제가 폴잇 버전 2를 만들면서 했던 UX 관련 고민들을 정리해보았는데요.

폴잇은 위에서 말씀드린대로 “진중한 도시남녀”가 적당한 무게감을 갖고 데이팅 상대를 찾는 서비스가 되고 싶습니다.

이를 위해서 메인 특징 중 하나인 개인의 “가치관 및 성향” 부분을 앱 내 피처에서 어떻게 잘 표현할 것인지, 다른 기능들은 어떻게 더 향상시킬 것인지에 대한 고민이 많습니다. 혹시 해주고 싶으신 피드백이 있으시면 자유롭게 남겨주시면 감사하겠습니다.

소개팅앱 시장이 레드오션이기는 하지만 단 한 끝만 틀어도 조금씩 다른 서비스들을 만들 수 있다는 점, 어떤 브랜딩으로 시장에서 활동하느냐에 따라 성패가 갈릴 수도 있다는 점 등 때문에 재미있는 시장이라는 생각을 합니다. 폴잇도 폴잇만의 강점과 브랜드를 갖고, 죽지 않고 살아남아볼 수 있도록 노력하겠습니다.

앞으로도 끊임없이 더 나은 폴잇이 되기 위해 노력할 예정이니 주위에 솔로이신 “진중한 도시남녀” 지인 분들이 계시다면 폴잇을 꼭 한번 소개해주시면 감사하겠습니다.

앱 설치링크)

구글 플레이스토어: https://play.google.com/store/apps/details?id=com.pollitapp&hl=ko-KR

애플 앱스토어: https://apps.apple.com/kr/app/pollit-%ED%8F%B4%EC%9E%87-%EA%B0%80%EC%B9%98%EA%B4%80-%EB%B0%8F-%EC%84%B1%ED%96%A5-%EA%B8%B0%EB%B0%98-%EC%86%8C%EA%B0%9C%ED%8C%85%EC%95%B1/id6478050884

제 글이 읽으신 분께 소소한 재미가 되었기를 바라며 글을 마칩니다.

언제나 사용자의 경험 개선을 위해 고민하는 많은 메이커 분들 화이팅입니다

오늘도 좋은 하루 되세요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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하성준

하성준

연봉 1억 개발자는 어떻게 백수가 되었나 (2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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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긴장 되는 순간.. 제 동료가 틀린 코드가 없는지 찾고 있어요)

안녕하세요 튀르키예 사는 개발자 하성준입니다.

지난 1편에 이어 현재 One Billion Studio를 만들기까지 마무리 해보겠습니다.

꿈의 연봉 1억 달성 그러나..

그렇게 성공적인 서비스를 경험한 후 또 한번 자신이 붙어있던 상태에 메인잡 이외 프리랜서를 했던 곳의 CTO님이 저를 좋게 보셔서 스카웃 제의를 해주셨고 저는 해당 회사로 옮기게 되었습니다. 이때 계약 연봉으로 1억 + 스톡옵션을 받았고 그 외에도 몇 가지 프리랜서 일과 작은 개인 사업을 진행했는데 당시 IT 업계에 수요가 압도적이였던 시기라 모든 일이 순조롭게 잘 풀렸습니다. 당시에는 이렇게 일이 잘 풀리나 싶어서 어안이 벙벙하기도 했습니다.

하지만 이때부터 약간의 문제가 생기기 시작했는데 개발이 재미 없어지고 삶의 의욕이 많이 떨어지게 되었습니다. 많은 일을 처리하기 위해 잠을 거의 자지 못했고 거의 재택 근무였기 때문에 하루 종일 집 밖으로 나가지도 않고 일만 했던 것 같습니다. 그러다 건강과 이런저런 문제가 생기기 시작했고 이렇게는 일을 오래 지속하지 못할 것이란 걸 깨달았고 한 결단을 내리게 됩니다.


디지털 노마드 생활을 시작하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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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개발자라면 누구나 한번쯤 이런 꿈을 꾸는 것 같다)

사실 이 직업을 시작할 때 꿈이 디지털 노마드로 한번 살아보는거였습니다. 일본에서 유학할 때 미국이나 유럽에서 온 개발자 친구들이 많았는데 아무 카페에 앉아 노트북 펼쳐놓고 일하는 그 친구들이 그렇게 멋져보였습니다. 아마 개발자로 다시 방향을 튼 것도 이 영향이 컸던 것 같습니다.

결단을 내리고 일단 많은 일들을 정리해야 했습니다. 회사와 일을 주신 분들에게 양해를 구하고 협의를 시작했습니다. 원한다면 일을 봐드릴 수 있지만 시간차가 달라져 이전과는 다른 방식으로 작업을 할수가 있다는 걸 설명드리니 상관 없다는 분들도 있었고 일을 계속 하긴 힘들 것 같다며 행운을 빌어주시는 분들도 계셨습니다.


그 후에는 본격적으로 해외로 나갈 준비를 시작 했습니다. 패킹은 어떻게 해야하지. 가방은 다른 디지털 노마드처럼 등산 가방을 가져가야 하나. 아니면 역시 많은 짐을 담을 수 있는 캐리어인가. 선택을 잘하는 편이라고 생각하는데 이것만큼은 정말 어려운 결정이였던 것 같습니다. 그렇게 오랬동안 가슴 한켠에 품어왔던 꿈을 실행하게 되었습니다.

디지털 노마드 생활 그리고 살아남기!

처음 몇 달은 어려움과 적응의 시간이었는데요. 인터넷 연결이 불안정한 곳에서의 작업, 갑작스럽게 바뀌는 Airbnb나 호텔 등으로 인한 숙소 문제, 새로운 시간대와 문화에 적응하기, 그리고 일과 여행을 균형있게 조절하는 것 등 새로운 도전들이 많았습니다. 하지만 그런 어려움들도 모두 새로운 경험으로 자리매김하고, 성장의 계기가 되었습니다.

그렇게 나름 디지털 노마드로써 경험을 쌓아가며 조금씩 성장하는 자신이 대견하기도 했고 한편으로 일로 인해 무너졌던 삶의 밸런스를 조금씩 찾아가게 되었습니다.



Merhaba! 형제의 나라 튀르키예에 정착하다

약 1년 정도 여러 나라를 돌아다니며 느낀 것은 디지털 노마드도 좋지만 한 나라에 정착하고 싶다는 생각이었습니다. 정착할거면 왜 디지털 노마드를 시작했냐고 물어보실 수 있으시겠지만 디지털 노마드의 가장 큰 적은 바로 외로움입니다. 사람은 결국 사회적인 존재이기에 어떤 연결성이 없으면 결국 어디를 가서도 외로움을 느끼게 되는 것 같았습니다.

그래서 제가 지냈던 곳 중에 좋았던 곳에 정착을 하기로 결심 했습니다. 하지만 안타깝게도 유럽에 가게 되면 언어가 되더라도 인종차별을 당하는 경우가 꽤 자주 생깁니다. 또 소매치기에 대한 스트레스도 무시 못하죠. 그래서 가장 길게 거주했던 조지아(미국 아님)와 튀르키예를 놓고 고민하다가 결국 형제의 나라 튀르키예를 선택하게 되었습니다.

다른 유럽 나라도 좋긴 하지만 튀르키예는 특히 한국인이 살기 좋은 나라입니다. 잘 아시다시피 튀르키예는 형제의 나라 버프가 있죠. 젊은 세대(40대 이하)는 한국 문화(KPOP, 드라마)로. 조금 Old한 세대는 한국 전쟁으로 생긴 연결 고리 때문에 한국인을 매우 환영하는 경향이 있습니다. (다만, 이스탄불의 유명 관광지에서는 호객꾼들이 이걸 이용하기 때문에 조심하셔야 합니다 😂)

언어도 배우기 시작하고 친구도 많이 생겨서 성공적으로 정착을 하게 됩니다.



그래서 백수는 어떻게 되었던건가요?

그렇게 튀르키예 이스탄불을 선택해서 지금까지 살아오고 있습니다. 꽤 긴 이야기가 되었는데요. 결론적으로 작년 10월경 백수가 되었습니다. 건강이 많이 안좋아져서 모든 일을 그만두고 몇달 정도 건강을 회복하는데만 집중했습니다. 아마 20대 때 너무 몸을 막 굴린 영향이 아닐까 싶습니다. 😭

이 일을 계기로 건강에 대해 많은 생각이 바뀌게 되었고 회복한 후 지금은 정말 좋은 음식과 함께 휴식과 운동을 병행하며 일을 하고 있습니다. 건강을 회복하고 나서 감사하게도 저를 찾아주시는 분들이나 외국에서 만난 클라이언트 분들도 일을 조금씩 주셔서 다행히 굶지는 않았습니다 🤣



그렇게 개발자 구독 서비스 One Billion Studio를 만들다

이런 우여곡절 탓과 많은 스타트업들과 일을 한 경험을 바탕으로 회사는 개발 리소스를 잘 활용할 수 있게 하고 반대로 개발자는 더욱 안정적이면서도 밸런스 있게 일 할수 있는 시스템을 고민하게 되었습니다.

그리고 그 결과가 개발자 구독 서비스 시스템이었습니다. 해외에서는 이미 조금씩 시도가 되고 있는 방식이고 클라이언트와 개발자 둘다 만족하는 형태로 진행이 되는 경우를 종종 봤습니다. 그래서 저도 개발자 구독 서비스 One Billion Studio를 런칭하게 되었고 현재 많은 분들이 문의를 주시고 계십니다.

물론 현재는 1인으로 진행중이기에 너무 많은 일을 받으려고 하지 않고 있습니다. 고객사 입장에서도 퀄리티가 떨어지면 안되니까요.

그래도 많은 수요가 있을 때는 저 이외에도 일을 도와줄 글로벌 기업 경력 10년 이상의 개발자들이 대기하고 있는 상황입니다.(관심 있으신 국내 개발자 분들도 언제든 커피챗 주세요) 향후 글로벌 스튜디오로 키워가고 싶은 꿈이 있습니다 :)


다 읽으신 분이 있다면 박수 드립니다. 와 짝짝짝

댓글, 커피챗 언제나 환영입니다. 저희 웹사이트에 오픈챗도 열려있으니 언제든 연락 주세요 :)

One Billion Studio

연봉 1억 시니어 개발자를 구독해보세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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박주혜

박주혜

퍼스트펭귄 클럽과 함께한 2월 프로젝트 정산🐧

2월 2일, 3개월 다니던 회사에서 나왔고, 나에게 소속과 '브랜드 마케터'라는 키워드가 사라졌다. 사실 너무나도 갑작스러운 퇴사라 준비한 건 아무것도 없고, 나에게 남은 건 '퇴사자'라는 키워드와 진행하던 사이드 프로젝트정도였다.

0227_퍼스트펭귄 클럽과 함께한 2월 프로젝트 정산.png

계획이 없다면 무조건 지르고 보자


퇴사전, 무작정 디스콰이엇에 자기소개를 올렸는데 생각보다 너무 관심을 많이 주셔서 트랜딩까지 타게 되었다.
이 글을 보고서 많은 분들이 디스콰이엇에 가입을 하기도 했고, 또 많은 분들이 먼저 연락을 주셔서 퇴사 후 침울했던 기분이 조금 나아졌던 것 같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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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후 1달이라는 시간동안 어떻게 살아야할지 엄청난 고민을 했다.
하지만, 명확한 답은 아직까지 찾지 못한 상태다.

그렇기 때문에 2월에 참 많은 시도를 했던 것 같다.

2월에 시도하고 만들었던 성과

  • 디스콰이엇 -1 to 0 클럽 참가

  • 학점은행제 학사 학위 취득을 위한 솔루션 '회사끝나고' MVP 개발 마무리 + 홈페이지 작업 마무리 (중국 사이드 프로젝트 한국화 진행중)

  • 전라북도 부안에서의 '로컬 프로젝트' 준비 및 새로운 팀 빌딩 + 지원사업 선정 및 신사업사관학교+전라북도 활성화 사업 도전 시작

  • 1주일만에 스타트업 초기 입사자를 위한 '온보딩' 프로그램 기획부터 개발까지 마무리 (3월 초반에 런칭 후 디스콰이엇에 공유 예정)

  • 퍼스트펭귄 클럽 참가 및 매일 데일리로그 공유

  • 잠시 쉬고 있었던 인스타그램, 네이버 블로그 활성화 및 뉴스레터/네트워킹 프로그램 기획 마무리단계

  • 디스콰이엇에 주 1회 이상 메이커로그 or 짧스콰이엇 업로드

  • 13명의 시니어 멘토(중국, 한국)와의 만남을 통한 시니어 프로덕트 연구 방향성 설정 및 151명의 고객들과의 인터뷰를 통해 아이디어 구체화

  • 대학원 합격 및 등록 진행 (고대하던 학교 MBA 과정 합격)

모아두었던 자금과 대회를 통해서 얻었던 자산이 사실 흘러넘쳐서 주머니 사정 상관없이 무작정 하고싶은것 하나하나 다 도전하기 시작했고, 아직 눈에 보이는 성과는 뚜렷하게 없지만 앞으로의 성과를 위한 틀을 잡은 것 같다.

2월, 가장 기뻤던 성과

일단 가장 눈물나게 기뻤던 점은 원하는 교수님이 계신 대학원에 합격했다는 것이다.

사업도 물론 중요하지만, 공부 또한 또한 나에게 매우 중요한 역할을 한다는 것을 최근에 다시한번 깨달았다.

다들 대학원을 고를 때 상위권 대학교 or 내가 가고자 하는 분야의 탑인 대학교로 석사를 진학하고자 하지만, 나는 내가 배우고자 하는 교수님이 명확하게 있었다.
상위권 대학에 계셨기 때문에 당연하게도 학점 관리는 필수였고, 직장을 다니며 대학원 준비+창업 준비를 같이 병행했었다.

지금까지 2년동안 열심히 노력했던 성과를 본 것 같기도 했고, 또 대학원에서 어떤 연구를 진행할지, 어떤 공부를 할지 너무 두근두근거린다.

20살의 나이에 창업을 준비하면서 대학원에 가는 이유는 이 뿐만 아니라, 하나의 주제로 꾸준히 공부를 하는 방법을 배우기 위해서도 있고 기본적으로 일 끝나고 공부하는 걸 너무나 좋아해서 그런 것도 있다.

2월, 가장 인상 깊었던 활동 : 퍼스트펭귄

퍼스트펭귄 클럽, 디스콰이엇을 통해서 알게 되었고 또 -1 to 0 프로그램을 통해 기본적인 나와 팀원들에 대한 확신을 만든 후 시도했던 2번째 프로그램이다.

@황민정 님이 만드셔서 운영하고 계신 클럽인데, 어찌하다보니 먼저 연락을 받게 되었고 커피챗을 진행한 후 클럽에 합류하게 되었다.

진행 방법은 단순했다.

"내가 오늘 실천한 내용 슬랙(slack)을 통해 공유하기"
이외에 정보공유, 팀 활동 등이 있었고 모각작(모두 각자 작업)도 있었다. -> 지금 퍼스널 브랜딩으로 도전 2일차중

1주일 정도 진행한 후 느낀점은 생각보다 매일매일 꾸준히 올리는 것은 너무 어렵다는거?

1일 1피드 올리는 크리에이터 분들이 너무 대단하다고 느껴졌다.

매일 업로드하는게 힘든 게 내가 하루에 하는 양이 그렇게 많지 않다.
그리고 콘텐츠화를 어떻게 시켜야할지, 글을 쓰는 것이 정말 어려웠다.
추가로 하루 시간을 내가 엄청나게 비효율적으로 쓴다는 사실이 모두 드러난다는 점?

실제로 주말에도 작업을 했으나 하루씩 밀려서 업로드했다. (밤샘 작업을 했던 것도 있지만)

또, 열심히 실천하는 분들과 같이 달리다보니 자극받아서 더 열심히 무언가를 하고 싶다 느끼고, 글을 쓰게 되는 것 같다.
퍼스트펭귄 클럽에는 다양한 배경을 가진 분들이 계시는데 매일 올리시는 내용을 읽고 여러가지로 자극을 받는중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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3월 계획 및 목표 수립

3월에는 크게는 전북 부안에서 로컬 크리에이터 겸 로컬 사업 아이템에 집중해볼 예정이다. 2월에는 테스트삼아 부안에서 거주해봤는데 서울보다 인프라나 교통수단 면에서 불편한 점이 있지만, 지원사업 및 발전 시킬만한 페인포인트 (아이템, 지역상생)들이 정말 많고, 또 협업쪽에서도 크게 열려있어 부안에서 5개월 정도 프로젝트 형식으로 거주하기로 했다.

중국에서의 활동, 기존 초기가설검증에 대한 마무리를 할 예정이고
준비하고 있던 큰 시험, 작은 시험들을 마무리 할 예정이다.

3월에는 더 성장한 모습, 수치화된 결과로, comming soon!🥹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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정인경

정인경

팀의 성과를 높이려면 어떻게 목표관리를 해야 할까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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디스콰이엇 메이커 여러분, 안녕하세요 :) 레몬베이스 정인경입니다.

레몬베이스에서 목표관리에 어려움을 겪고 있는 분들을 위해 <목표관리 플레이북>을 발행하여 메이커분들께도 소개드립니다. 목표 수립부터 점검(체크인), 회고에 이르는 목표관리 전과정에 대한 지식과 노하우를 모두 담았습니다!

제가 속해 있는 People Science 그룹이 주축이 되어 인터뷰를 통해 실제 사례를 취재하고, 이론 연구도 진행해서 만든 자료이니, 많은 관심 부탁드립니다 😎

지금 이런 고민을 하고 있나요?

🥲 "회사의 사업 목표를 명확히 이해하지 못하고 있는 것 같아요."
🤯 "팀 목표를 수립해야 하는데 어디서부터 어떻게 시작해야 할지 막막해요."
🤔 "목표 수립 후 목표 달성을 위한 과정을 잘 관리하고 추적하는 방법이 궁금해요."

이를 해결할 수 있는 힌트를 목표관리 플레이북에서 살펴보세요!

성과관리 서비스형 소프트웨어(SaaS)를 만들고 있는 레몬베이스가 목표관리에 어려움을 겪고 있는 팀 리더를 위해 <목표관리 플레이북>을 발행했습니다. 인터뷰를 통해 실제 사례를 취재한 결과에, 목표관리 프레임워크 및 이론에 대한 문헌 연구를 더해 효과적인 목표 수립과 실행을 위한 6단계를 제시합니다. 회사 사업 목표를 이해하는 것부터 이에 정렬된 팀 목표를 수립하고 실행하는 것까지, 목표관리 주요 단계별 활동에 필요한 지식과 노하우를 지금 플레이북에서 만나보세요!

🔑 <목표관리 플레이북> 신청하기

🔖 <목표관리 플레이북> 소개 더 보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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라스

라스

노션은 어떻게 입소문을 내었나?

안녕하세요 라스입니다.

해외 초기유저 사례를 조사하다 잘 정리해놓은 글을 발견해 제 나름대로 정리한 노션의 사례와 입소문에 대한 저의 생각을 녹여보았습니다.

 Thumbnails-002.png

노션은 99% 입소문으로 성장했다고 합니다. 도대체 어떻게 한 걸까요?

 

구독자 수⬆️ → 인터뷰이⬆️ 라는 공식을 발견했습니다 🥹

맞습니다 구독요청입니다.

구독하기 [170/300] 🙇🏻‍♂️

 

 

 

 

3 Point.


  • 캔버스구조의 제품

  • 노션의 의도적 경험 설계

  • 가격

 

 이 세 가지 요소가 유기적으로 잘 결합되어

강력한 입소문을 만들어냈다고 결론을 냈습니다.

 

 

핵심설명.


 

1. 캔버스 구조

캔버스구조의 디자인은 사용자에 따라 무한한 가치를 만들어낼 수 있고, 자유롭게 작업할 수 있게 했다. 그리고 노션은 하나의 문서에 많은 사람이 작업할 수 있게 하였고 캔버스의 자유함과 합쳐져 협업의 장점이 도드라졌다.

이는 결국 아래와 같은 특징을 갖게 된다.

[특징] 

  1. 노션을 배우면 배울 수록 가치가 올라간다.

  2. 노션을 같이 쓰면 같이 쓸수록 가치가 올라간다.

 

이걸 레벨업한다고 간단하게 표현하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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출처: first1000.co

 

 

2. 의도적 경험 설계

노션은 이걸 알고 있었고 그렇기에 의도적으로 빠르게 유저들이 레벨업 할 수 있도록 경험을 설계했다.

  1. 랜딩페이지는 조잡한 가치 나열보다는 바로 당신이 만들게 될 결과물을 보여주었고 (Lv.1)

  2. 온보딩 과정에서는 그 결과물을 바로 직접 만들어보게 하였다. (Lv.2)

  3. 바로 누군가와 같이 쓰도록 협업을 의도 (Lv.3-4)

    1. 초기 Sign Up을 지인에게 초대받아야만 할 수 있도록 하였다.

    2. 협업의 좋은 사례를 보여줌 → 템플릿 수십가지 제공.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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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Sign up 제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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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템플릿 제공 in 2015/16 Notion)

 

실제로 레벨업을 하게 되면 유저들은 가치를 배로 느끼게 된다.

근데 여기에 '이것'까지 더해지면 노션 입소문의 완성이다.

 

 

3. 가격

출시 당시 8$로 가격이 매우 낮았다.

매우 공격적으로 낮게 책정한 샘이다.

 

( 노션의 넓은 커버리지 )

 

그때 당시 노션 하나로

업무 소프트웨어인 Confluence, Google Docs, Google Sheets, Trello, PowerPoint, M.W를 대체할 수 있었다.

저걸 모두 사용하는 사람으로 친다면 최소 10-20$는 아끼는 셈이었다.

심지어 출시 이후 4$로 낮추고 지금은 무료이다. (개인용기준)

 

 

이것을 모두 엮어보면? (한 문장 정리)

 

  1. 제품이 고도화될수록 가치가 올라가는 구조이다.

  2. 노션 측에서는 유저 스스로 고도화할 수 있도록 유저를 도왔다.

  3. 실제 그렇게 몇 배의 가치를 만들어 냈고, 가격은 너무 저렴했다.

 

밸류와 비용의 차이, 그 차이만큼 유저들은 다른 유저를 데려오며 가치를 또 다시 키웠고, 그 키워진 가치는 노션이 직접 말하지 않아도 유저를 다시금 데려오는 노션의 성공 방정식이 되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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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Value - Price = Word of Mouth "

가치와 비용의 갭을 늘리면 -> 추천, 입소문도 늘어난다. 

 

Think.


이전에 인터뷰했던 뉴닉의 사례와 비슷하다고 생각한 점이 두 가지 있었습니다.

 

  1. 입소문을 퍼트리도록 의도적 장치를 제공했다.

    1. 노션 → 회원가입을 초대 받아야만 할 수 있게 장치.

    2. 뉴닉 → 입소문 가이드를 제공.

  2. 입소문을 퍼트릴 때 가치를 느끼는 유저가 있다.

    1. 노션 → 여럿이 쓰면 실제 가치가 배로 늘어남.

    2. 뉴닉 → 자신이 뉴스를 매일 챙겨보는 사람임이 드러남. 뉴닉을 드러냄은 마이너스가 아닌 플러스임.

 

저는 의도적으로 퍼뜨려달라며 장치를 제공하는 것에 대해 의문이 있었습니다.

실제로 그렇게 했지만 입소문이 성공한 사례가 더 적었기 때문이죠.

 

하지만 생각이 조금 수정되었습니다.

"의도적인 장치는 실제 가치를 만났을 때 부스터가 된다는 것" 

입소문이 제대로 작동한 뉴닉과 노션의 사례를 보니, 대부분의 서비스가 실제가치를 제공하지 못해서 의도적 장치가 소용이 없어진 것이 아닌가 하는 생각이 들었습니다.

 

제품을 설계하거나 기능을 추가함으로 유저들과 상호작용할 때 우리는 내심 우리의 제품이 널리널리 퍼지길 바라는데요.

(서비스가 바이럴이 되면 좋겠다는 마음으로 ‘공유기능’을 넣고 ‘only초대제’ 만으로 시작하는 서비스도 어렵지 않게 볼 수 있는 것처럼요.)

 

앞으로 우리는 얼마만큼의 고민을 하고 그 기능을 넣었을까 반문해 볼 필요가 있을 것 같습니다.

보통 1번은 디자인까지 예쁘게 넣어 확실히 실행하지만 , 2번에 대한 고민은 남일 보듯 실행하는 게 현실이니까요. 

 

진짜 의미있고 숫자가 큰 공유를 만들기 위해서 우리는

1. "공유할 때 공유하는 장본인에게 무슨 가치를 줄 수 있는지"
     (정확하게는 어떤 긍정적인 가치를 느끼게 할 수 있는지)

2. "우리 서비스를 유저가 왜 공유해야하는지"

 

이 두 가지를 시간 내어 고민해볼 필요가 있을 것 같습니다!

 

 

오늘도 감사합니다.

다음 레터는 '140만 다운로드 다이어트 1등 앱 인아웃'의 인터뷰 내용으로 찾아뵙겠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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여담

  • 노션도 Product Hunt에 먼저 올리고 인지도를 쌓았다. (초기 수백의 다운로드 이끌음)

  • 그 때 당시 Evernote(에버노트)와 비교가 많이 되었는데, 에버노트 직원들도 노션을 사용했다고 한다.

 

 

 

출처 및 참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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