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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요한님의 아티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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Disquiet*에서 IT/스타트업 이벤트를 큐레이션 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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목차

1. 이벤트를 찾고 있는 메이커분들에게

2. 이벤트를 만들고 있는 메이커분들에게

3. 디스콰이엇에서 이벤트 호스팅 하기

이벤트를 찾고 있는 메이커분들에게 :

IT 프로덕트를 만들고 있는 여러분들을 위한 이벤트를 찾고 계신가요?

안녕하세요 메이커 여러분, 디스콰이엇 이요한입니다.

이벤터스에 따르면, 2022년 대비 2023년도에는 오프라인 행사의 수가 2배 가까이 늘어났다고 해요. 그 중 IT/창업 도메인의 행사는 5,304개로 가장 많은 비중을 차지했어요. (41%)

그리고 24년 올해에도 이런 이벤트들의 증가세는 꾸준할 것으로 보인다고 합니다. [1]

IT 프로덕트를 만들고 있는 메이커들이 이벤트에 참석하고자 하는 이유는 크게 세가지 이유로 보여요. 

1. 네트워크 확장

세일즈 리드 수집, 채용 목적, B2B 협업 기회 발굴

2. 문제 해결을 위한 인사이트 수집

우리 팀과 (나와) 비슷한 케이스를 해결해 본 경우, 겪을 수 있는 또 다른 문제들은 어떤 것들이 있는지 확인하기 위해

3 . 역량 향상

직무/직군 별 스킬 향상, 커리어 발전/전환을 위해

하지만 이벤트가 항상 좋은 경험을 주는 것만은 아닙니다.

아무리 좋은 이벤트도 막상 참석했지만 내가 바라는 내용이 아니거나, 나의/우리 팀의 단계에 맞지 않는 내용이라면 만족도가 떨어지기 마련이에요.

이벤트를 찾는 과정부터, 나에게 필요한 이벤트인지 아닌지 비교하고, 참석하는 시간까지가 비용이라면,

그 비용을 줄일 수 있도록 디스콰이엇이 해줄 수 있는 액션이 무엇이 있을까 고민하게 되었어요.

우리의 시간은 소중하니까요 (* * )

그래서 디스콰이엇은 메이커들에게 명확한 가치를 전달하는 이벤트*를 우선적으로 큐레이션 하려고 합니다.

*명확한 가치를 전달 하는 이벤트는 어떤 이벤트일까요?

이벤트를 콘텐츠 처럼 접근해보자면, 결국 독자의 문제를 해결하는데 도움이 되는지 여부가 중요한 것 처럼 디스콰이엇 메이커 분들의 JTBD (Job-To-Be-Done), 해결하고자 하는 문제/목적을 최대한 달성 시켜 줄 수 있는지 여부가 중요합니다.

이벤트가 타겟하는 청중이 구체적이고 세부적일 수록,

다루는 주제와 내용이 디테일하고 명확한 목적이 있을 수록,

단발성 이벤트가 아닌 주기적으로 열리는 이벤트 일 수록

메이커들에게 명확한 가치를 전달하고 신뢰를 줄 수 있다고 생각해요.

디스콰이엇에 올라온 이벤트들 보러가기

이벤트를 만들고 청중들을 모집하고 있는 메이커분들에게 :

IT 프로덕트를 만드는 학생/인디메이커/창업자 분들을 모으는 일을 도와드릴게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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IT 프로덕트를 만드는 메이커/스타트업 대상으로 이벤트 청중들을 모객해야 할 일이 있다면 디스콰이엇에서 모집을 해보세요. 

디스콰이엇에는 개발자, IT 계열 대학생, IT 스타트업의 C- Level 등이 활발히 활동 하고 계세요.

혹시 자세한 내용이 궁금하시다면 IT 메이커 대상으로 진행하는 디스콰이엇의 다양한 브랜드 PR 컨텐츠도 함께 둘러보셔도 좋아요.

Disqueit* 기업 문의 바로 가기

디스콰이엇이 큐레이션하는 이벤트는 다음과 같이 크게 네가지에요. (기타 제외)

1. 밋업

네트워킹, 오피스 아워, 커뮤니티 이벤트, Fireside Chat, 커뮤니티 이벤트 등

2. 부트캠프

직무 역량 개발, 취업 준비, 창업 교육 프로그램 등

3. 세미나

컨퍼런스, 웨비나, 오프라인 세미나, 서밋 등

4. 지원사업

정부지원사업, 민간기관/재단 지원사업 등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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디스콰이엇에서 이벤트 호스팅하기 :

RSVP 기능 활용하기

디스콰이엇에서 이벤트를 모집하는 경우 일정 기간 무료로 등록해드리고 있습니다.

* '디스콰이엇에서 모집' 토글을 꼭 확인해주세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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단, 위에서 말씀드린 메이커에게 명확한 가치를 전달하는 이벤트인지 잠깐의 심사를 거쳐서 등록을 완료해요. (영업일 기준 1~2일 소요)

디스콰이엇에서 모집하기를 하실 때 두 가지 기능을 활용하실 수 있어요.

1. 신청자 자동수락

이벤트에 신청한 사람들을 자동으로 수락할지, 확인 후 수락 할지 선택할 수 있어요.

2. 연락 가능한 번호 받기

신청 시 연락 가능한 전화번호를 받을 수 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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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벤트 관리하기에서는 신청자분들의 수락 현황을 관리할 수 있습니다.

'신청자 자동 수락' 기능을 사용하지 않는 경우에는 신청자 분들의 프로필을 확인하고 신청을 관리할 수 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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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벤트 참여자 분들에게 보내는 참석 확인 및 안내도 디스콰이엇에서 보내보세요. 확정 참여자 분들에게 보내는 RSVP를 전체 메일로 보내실 수 있습니다.

디스콰이엇에서는 앞으로 정기적으로 IT/스타트업 이벤트를 모아서 큐레이션 하고자 합니다.

디스콰이엇이 큐레이션하는 이벤트 리스트에 함께 하실 생각이 있으시다면,

아래 디스콰이엇 이벤트 페이지를 들러주세요.

(* * )

디스콰이엇에 올라온 이벤트들 보러가기

디스콰이엇

IT 프로덕트 메이커들을 위한 소셜네트워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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법으로 보장된 ‘방랑할 권리’ - 알레만스라텐 (ALLEMANSRÄTTEN)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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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중섭 ‘춤추는 가족’, 1950년대

마티스 dance

돌아다닐 권리, 자연에 머물 권리, 길을 잃고 헤맬 권리, 일정을 중단할 권리, 아무 행동도 안 하고 멍하게 있을 권리.

북유럽의 법 중 ‘방랑할 권리’, 알레만스라텐 (ALLEMANSRÄTTEN) 이 보장하는 권리들입니다.

북유럽의 아름답고 장대한 자연을 누구나 누릴 수 있도록, 내외국민 상관없이 자연을 존중하고 배려한다면 자유롭게 다닐 수 있도록 허가하고 있어요.

그 속에는 북유럽 사람들이 어릴 적 부터 몸에 익힌 자연 친화적인 삶을 추구하는 태도를 의미하는 '프리루프트슬리브(Friluftsliv)' 라는 단어가 있다고 합니다. 자유(fri)와 공기(lufts), 삶(liv)을 조합한 단어에요.

스칸디나비아에서는 학생 때 부터 법으로 보장된 야외생활을 통해 자연 속에서 다양한 활동을 하면서 개인의 성장과 사회성 함양을 비롯해 다양한 삶의 가치들을 터득한다고 합니다.

EBS 라디오를 듣다가 발견한 이 단어에 꽂혀서, 짧게 조사해본 바로는 이렇습니다. 자세히 설명해주신 기사가 있어 참고했으니 여러분도 한번 읽어보시면 좋을 것 같아요.

https://www.hankooki.com/news/articleView.html?idxno=56916

저는 대한민국에 이 단어가 필요하다는 생각을 했어요.

그리고 이 단어가 당장 필요하고, 가장 어울리는 사람들은 ‘경로를 이탈한 사람들’ 이지 않을까 생각했습니다. 자신이 사랑하는 일을 찾아가고, 스스로 일과 길을 만들고, 적극적이고. 끊임없이 자신이 원하는 삶에 대해 고민하는 사람들이라고 생각해요. 쉽게 말하면 회사 때려치우고, 학교 때려치우고 창업하거나 딴짓 한다고 한 소리 듣는 사람들이요.

아시겠지만 북유럽과 다르게 우리는 방랑, 방황이라는 단어를 썩 좋아하지 않는 사회에 살고 있는 것 같습니다. 살아가는 데에 있어서 정해진 템플릿이 있는 것처럼 생각하는 사람들이 참 많은 것 같아요.

보통의 삶을 살아내는 것도 힘든데, 왜 굳이 돌아돌아 먼 길을 가려느냐는 말을 듣기도 많이 듣습니다.

그래서 불안해지는 것은 어쩌면 당연한 것일지도 모르겠습니다.

대한민국은 ‘스탠다드’ 에 집착하는 삶을 사는 사람들이 많은 것 같습니다.

고등학교 때부터 생각하던 것은 위화감이었어요. 내가 바라는 삶이 무엇인가, 내가 좋아하는 게 무엇이지?를 문득 생각하게 되었을때 느껴지는 불안감.

그것은 사실 주변에서 바라는 기준들이 이미 많이 준비되어 있다는 점에서 시작되었던 것 같습니다.

좋은 교육이 무엇인지도 그때부터 생각해보게 된 것 같아요. 대한민국에서는 학생들이 좋아하는 것이 무엇인지 찾아갈 시간도 주지 않은 채 대학생이 되어버리는 듯한 느낌을 받아요. 전공을 고르면서도 결국 내가 정말 이 전공을 좋아해서, 이 공부를 더 하고 싶어서 들어왔는지는 잘 모르겠습니다.

적어도 전 그랬어요. 성적에 맞춰서 대학에 가는 수많은 다른 고등학교 3학년들과 같이 수능을 치고 성적을 봤어요. 12년의 교육 과정을 종이 한 장에 정리해서 받아보는 기분은 뭐랄까요. 허망했습니다.

한 편으로는 속이 이상했습니다. 이 한 장으로 내 미래의 출발점을 고르는 거라니.

(좋은 점수를 받았으면 안 그랬을거라구요? 일단 속이 안 좋지는 않았을 것 같긴 하네요.)

좋은 학교에 가고, 좋은 점수를 받고, 좋은 직장에 가기 위해 노력하는 삶. ‘좋은 것’ 이라고 생각하는, 그런 경로가 정해진 그런 삶을 열심히 살아가려고 하는 것 같아요. 특히 그 기준이 주변 사람들에 맞춰져 있는 것은 빠르게 불행해지고 맹목적인 삶을 살게 되는 원인 인 것 같습니다.

그렇지만 한편으로는 그렇게 살아야가는 이유가 단순히 ‘주변이 그렇게 살기 때문에’ 라는 분위기 때문일까? 하는 생각을 하게 됩니다. 점점 오르는 물가와 집값, 그리고 벌어지는 소득 격차, 부를 쌓은 계층은 더욱 부를 쌓고 가만히 있으면 천천히 가난해지는 현재 대한민국 사회 시스템의 문제 때문은 아닐까, 하는 생각도 문득 듭니다.

저번에 @Cailyn Yong 님 글에 달린 댓글에서 봤던 내용 중에 - 한번 실수(실패) 했을 때, 그 실수가 용납 되지 않는 사람들이 있다- 라는 댓글을 봤던 게 생각나서요. 잘 정리가 되지 않아서 이 부분은 나 중에 다뤄보면 좋겠어요. 여러분들의 의견과 생각도 궁금합니다.

반면 이제는 기술의 발전으로 다양한 형태의 일자리가 생기고, 심지어 우리가 직접 일자리를 만들 수도 있는 상황이 되었습니다.

자신이 중요하게 생각하는 철학과 인생관, 신념, 그리고 추구하는 가치를 통해 자신이 믿고 좋아하는 것을 서비스로, 프로덕트로, 작품으로, 콘텐츠로 풀어낼 수 있는 시대에 다다르고 있는 것 같습니다. 당장 2년 전보다 너무나 쉽게 본인이 하고 싶은 일을 시작 할 수 있는 시기가 왔다고 생각해요.

그래서 하고 싶은 일을 하고 살아도 되는 시간을 우리는 좀 허락해 줄 필요가 있다고 생각해요. 의미없게 시간을 날려버린다고, 편한 길 내팽개치고 엉뚱하게 산다고 이놈, 그러지 말고 우리.

방황하고 방랑하는 삶에서 우리가 무엇을 배울지, 어떤 삶의 가치와 개인의 성장을 이뤄낼 수 있을지 지켜봐 주는 사람들이 되었으면 좋겠습니다.

알레만스라텐, 알레만스라텐.

-fin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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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oast my Product] 디스콰이엇 커피챗 기능 로스팅 해주세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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디스콰이엇 커피챗에 대한 로스팅 부탁 드립니다.

커피챗 기능은

  1. 커피챗 하고 싶은 메이커 간 상호 수락 후 채팅으로 연결

  2. 커피챗 하기위한 크레딧이 필요함. (지난 달 메이커 점수를 크레딧으로 환전 가능)

  3. 커피챗 요청이 수락 되면 메일로 알림을 보냄

이렇게 구성되어 있어요. 다만, 메이커 분들이 커피챗을 잘 사용하지 않는다는 데이터가 보여서, 혹시 이 경험에 대해 로스팅을 받아 볼 수 있을까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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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oast my idea : 프로덕트 헌트에서의 Roasting 예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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형식은 정말 심플합니다. 간단하게 자신의 아이디어와 프로덕트에 대한 링크를 공유하고, 무엇이 고민인지 간략하게 공유합니다.

그리고 사람들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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누구보다 열심히 프로덕트에 대해 피드백을 남겨줍니다.

왜 챗봇이어야 해? 유스 케이스도 없고, 누가 써야 하는지, 왜 돈을 내야 하는지 모르겠어.

좋은 제품을 만들기 위해 응원과 지지도 물론 필요하지만, 따끔하고 건설적인 피드백이 있어야 제품을 갈고 닦아갈 수 있다고 생각해요.

피드백을 망설이지 마세요. 건설적인 피드백과 조언을 나누는 가이드라인과 문화를 함께 만들어갈 메이커분들을 기다립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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팔리지 않는 글.

내가 쓴 글들을 모아 놓은 노션 페이지를 열어보니 글. 이라는 제목의 페이지가 있다. 생성일과 최종 편집 일시를 떼어놓고 보니 딱 한 달이 지난 시점이었다. 그것도 비슷한 시간, 1시 언저리의 새벽.

글을 쓰지 않은지 꽤 되었다. 한 달, 두 달, 어쩌면 네 달 정도.

세 달 가까이 거의 매일 아침 그날 꿨던 꿈에 대한 기록을 쓰거나, 가끔 새벽의 찬 공기에 올라오는 물안개를 보고 감명 받아서, 현관문을 열고 나가서 그 새벽 바람의 공기를 쐬고 글을 쓰기도 하고. 술기운을 빌려 남들에게 하지 못하는 타들어가는 속에 대한 이야기를 불같이 써내려가고, 울고. 소리 지를 곳 없는 마음을 풀어내곤 하던 그런 글들을, 이제 쓰지 않은지 꽤 되었다.

나와 작년에 같이 사이드 바이 사이드를 시작했던 G는 내 글이 맛있다고 했다. 읽는 맛이 있다고 했던가. 사이드 바이 사이드 일로 연락을 하다가 이제는 여자친구가 된 H는 내 글이 읽고 싶어진다고 했다. 소설을 싫어하는 데도, 엉망진창으로 썼던 내 10년전 글들을 재밌게 읽었다.

심지어 요즘의 나는 편지 조차 쓰는 것이 어려웠다. 민망하지만, 편지를 써달라는 말을 세 번이나 넘게 들었는데도 글보다는 한 시간 넘게 말로 전하는 것이 편했다.

왜 글을 쓰기 쉽지 않았을까, 생각해보면 항상 나에 대한 불신이 섞여 있었던 것 같다. 내가 쓰는 글은 어떠한 정보를 전달하지도, 누군가가 읽고 감명 받지도, 누군가를 가르치지도 않는 글이다. 최신 정보는 더욱이 아닐 뿐더러, 내가 쓰는 것들은 속에 품고 있던 그런 땀 같은 것들, 또는 눈물 같은 것들을 담아내는 글들이다.

그런 글들은 흔하다. 팔리지 않고 읽히기 어렵다. 사람들은 궁금해 하지 않는다.

디스콰이엇에서 일하면서 꽤나 컨텐츠를 만들어야 하는 사람으로서 일하고 있다. 정확히는 컨텐츠만 만드는 사람은 아니지만. 글을 써야 하고 무언가 사람들을 움직이는 글을 써야 한다는 생각이 나를 조금 부담스럽게 했던 것 같다.

메이커로그를 써보세요, 메이커 로그로 남겨주세요, 라는 말들을 달고 살았지만 그게 그렇게 쉽지 않다는 것을 나도 잘 안다. 나도 어려워하니까.

무슨 정보를 써야 사람들이 보고 감명을 받을까, 어떤 글을 써야 사람들이 움직여 줄까를 생각하게 된다. 멋진 글들이 자주 눈에 들어오면, 그만큼 내 생각과 말들이 초라해 보인다.

글쓰는 삶을 살고 싶었다. 어릴 적부터 작가를 동경했다. 베르나르 베르베르는 말했다. 작가의 사명은 사람들을 더 멀리 꿈꾸고, 더 멀리 상상하게 만드는 데에 있다.

사람들을 꿈꾸게 하는 삶을 살고 싶었고, 상상하게 하고, 영감을 주는 일을 하고 싶었다. 그 중의 하나로 글을 쓰고 싶었다.

그렇지만 세상을 보는 나의 시선을 공유하는 것이, 누군가와 비교되는 기분은 사실 썩 좋지 않은 것 같다. 그리고 그런 기분이 들게 하는 사람이 나라는 것도 역시.

그래서 잘 쓰지 않게 되었던 것 같다. 내 생각이나 내 말들이, 누군가에게는 아닐 수 있다는 사실은 괜찮지만 그 일로 논쟁을 하는 건 조금 피곤하다.

하지만 적고 싶다. 누군가 내가 쓴 글을 읽고 잘 읽었어요- 재밌게 읽었어요- 하는 말을 들려준다면 그것만으로도 괜찮을 것 같다.

상상하게 하고 더 멀리 나아가게 하는 글들은 나는 조금 더 연구해볼 것 같다. 그리고 그 동안은 조금씩 드문 드문 내 땀과 눈물 같은 글들을 풀어가야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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Q. 메이커 여러분, 디스콰이엇에서 노이즈라고 생각하는 것은 무엇이 있나요?

디스콰이엇을 사용하는 메이커 여러분께.

디스콰이엇을 사용하시면서 노이즈라고 느껴지는 부분들을 알고 싶어요.

피드에서 어떤 글들을 만났을 때 노이즈라고 느껴지는지,

디스콰이엇에서 활동하면서 보고 싶지 않은 글들은 어떤 글들인지, 더 보고 싶은 글들은 무엇인지.

전체적으로 디스콰이엇에서 노이즈라고 생각하시는 부분은 어떤게 있으신지도 궁금해요.

#댓글로_소통해요!

디스콰이엇

IT 프로덕트 메이커들을 위한 소셜네트워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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DISQUIET* F/W 23 MAKER'S WEARS. | w. PMC*W23

KakaoTalk_20231029_152157299_02.jpgDISQUIET* 에서 오랜만의 굿즈 출시 소식을 알려드립니다.

이번엔 후디, 맨투맨 두 종류를 제작했어요.

PMC*W23을 진행하며 완주자 분들에게 리워드로 제공하는 리미티드 에디션입니다.

처음으로 협찬(?)을 진행한 무니스 (미라클나잇) 팀의 착용 샷을 함께 보시죠!

@Shawny Kwon @Julie Lee @Miracle Night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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후드 앞면입니다. 까만 원단에 로고가 돋보이도록 하얀색으로 나염 인쇄 했어요.

USA FIT으로 원래 사이즈 보다 약간 큰, 루즈한 핏으로 편하게 입으실 수 있어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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뒷면은 이렇게, 모여있는 아스터와 간단한 레터링이 인쇄되어 있습니다.

과하지 않은 사이즈로, 딱. 밖에서 알아보는 사람들만 알아보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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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깔끔한 레터링과 로고가 들어간다면 어떨까요?

맨투맨 앞에는 디스콰이엇 로고가 단정하게 박혀있고, 등에도 간단한 레터링을 박아넣었어요.

깔끔한 만큼 잘 보여야 하니까. 하얀색 나염 인쇄입니다.

KakaoTalk_20231029_152157299_01.jpg사이즈는 M,L,XL 로 후드 맨투맨 각각 50장 씩 만들었어요.

12월에 PMC*W23 에서 완주해 주신 분들께 리워드로 드릴 예정이에요.

혹시나 혹시나 구매를 원하신다면, 댓글로 남겨주세요!

여러분의 반응에 따라 저희가 준비 해 볼 수 있는 것들이 더 다양해질 것 같아요.

(* * )

프로덕트 메이커스 클럽 W23

6주간 AI & SaaS 프로덕트를 만든 메이커들과 교류하는 커뮤니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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시작한지 3개월만에 2000만원 펀딩 성공한 비수도권 대학생 IT 연합 동아리

비수도권 대학 IT 연합 동아리 PARD

서핑계에서 가장 많이 쓰는 말이 '똑같은 파도는 절대 오지 않는다' 이다. 사실 좋은 파도를 고르는 것 자체도 선수들의 역량이다.

지금 경기가 펼쳐지는 해변은 파도가 좋았던 적이 없었다. …선수들이 이런 상태를 불평할 필요는 없는 것 같다. 주어진 상황에서 열심히 해야 한다. 아마 (서핑이) 인생하고 닮은 점이 아닐까 생각이 든다.

KBS 송민 해설위원 - 2021년 도쿄 올림픽 서핑 종목 해설 중 *1

안녕하세요, 디스콰이엇 이요한입니다.

2021년 도쿄 올림픽 경기 중 서핑 종목을 보셨던 분이 계실까요. 일본 쓰리바사키 서핑 비치에서 진행된 경기를 해설하시던 송민 해설 위원님이 하신 말씀을 먼저 보여드리면서 글을 시작하게 되었습니다.

대학생들이 가장 간절하게 원하고 있는게 뭘까요. 제 경험에 빗대 생각해보면, 기회이지 않을까 싶습니다. 실무를 해볼 수 있는 기회, 팀워크를 맞춰볼 수 있는 기회, 협업을 경험해 볼 수 있는 기회.

하지만 서울(수도권)과 비수도권의 대학생들은 접할 수 있는 기회의 양과 질이 많이 다른 것 같습니다. 웬만한 공모전, 행사, 프로그램들은 수도권에 있는 대학생들을 대상으로 진행이 되니까요.

PARD는 비수도권에 위치한 대학에 다니고 있는 학생들이 겪고 있는 불편함과 불평등함을 해결하고, PAY IT FORWARD의 가치를 실현하고자 ‘진짜 협업’에 미친 대학생들을 모아 활동을 하고 있는 대학생 IT 연합 동아리입니다.

포항에 위치한 한동대학교에서 시작한 PARD는 이제는 디스콰이엇을 가장 잘 사용 하고 있는 IT 동아리로 꼽힙니다. 대학생 창업 동아리 운영진 분들을 만나 커피챗을 하거나 미팅을 하게 되면 꼭 PARD의 사례를 이야기 할 정도로요.

클럽에는 지금까지 약 120개의 글을 올려주셨고, 그 모든 글을 다 읽지는 못했지만. 제가 느끼는 PARD는 서퍼들의 모임이에요.

비수도권이라는 환경에 대해 불평만 하지 않고, 어떻게든 그 속에서 최고의 결과를 내기 위해 노력하는 사람들인 것 같습니다.

딱 좋은 파도가 올 때까지 기다리는게 아니라, 파도를 찾아 마중나갈 줄 아는,

지금 오는 파도가 좋건 나쁘건 마다하지 않는 모험가들이 모여있는 곳입니다.

PARD_CLUB | Disquiet*

디스콰이엇을 통해 연합 활동을 꾸려가며 3개월만에 스파크랩, 아산나눔재단, 넥스트유니콘에게서 2000만원 상당의 펀딩을 이끌어낸, PARD의 운영진 분들을 마루 360에서 만나봤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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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PARD, 어쩌다 시작했어요?

요한 : 바쁜 와중에 시간 내주시고, 멀리서 와주셔서 감사합니다 여러분. 포항에서부터 오시느라 많이 힘드셨을 것 같아요.

현종 : 아유 아닙니다. 겸사 겸사. 원래 올라올 일이 있었던거라.

요한 : 겸사겸사? 어떤 일이 있으신가요 또.

현종 : 넥스트챌린지 사무실에서 미팅이 있었어서 다녀왔습니다.

요한 : 바쁘시네요. 운영진 전부가 움직이셔야 하고.

현종 : 사실 전부 올라온 건 아닌데, 디스콰이엇 보러 올라갈 사람, 해서 이렇게 온거죠.

요한 : 그러니까 디스콰이엇이 겸사겸사가 아닌거죠? 저희가 더 중요하다고 해주세요. 빨리.

(다같이 웃는다)

요한 : 좋습니다. 인터뷰에 앞서서 잠깐 각자 소개 한번 씩 들어보면 좋을 것 같아요. 그리고 PARD에 처음 합류하시게 된 계기는 무엇이었는지도 궁금합니다.

환 : 안녕하세요, PARD에서 1기 기획 파트장 맡고 있는 조환입니다. PARD에 들어온 이유. 음. 저는 현종님을 원래 알고 있었어요. 한참 군대에서 전역하고서 복학한 다음 뭐하면 좋을까, 고민하면서 블로그에 적어둔 생각이 있었는데, 그걸 보고 이 분이 먼저 연락을 준 거에요. 제가 작성한 블로그 글은 창업 동아리를 만들고 싶다. 다른 전공생들과 연결 될 수 있는 단체를 만들고 싶다. 이런 내용이었는데, 현종님이 찾아와서 이야기하는, 그리고 있는 PARD의 모양도 똑같은거에요, 제 생각이랑. 직접 해보자는 이야기까지 정말 얼마 안 걸렸죠 둘 다. 그리고 나서 바로 다른 멤버들을 모으기 시작했던 것 같아요.

조환님의 프로필 | Disquiet*

PARD의 시작, 꿈의 실현 | Disquiet*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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진서 : 앱 개발 파트장 맡고 있는 김진서라고 합니다. 저는 완전 초기부터 PARD에 합류했던 건 아니었어요. PARD 팀이 생기고 나서 저희 학교에서 현종님이 설명회를 한번 했었어요. 그때 제가 들어갈만한 좋은 동아리를 찾고 있었는데, 현종님이 설명회에서 말씀하신 내용들을 듣고 나서 바로 PARD가 제가 찾던 동아리라고 느꼈어요. 일단 저희 학교에서는 전무후무 할 것 같은거에요.

제 성격상 먼저 컨택하거나 다가가지 않는편인데, 1기 시작하기도 전에 0기로 먼저 하고 싶다, 말씀드리고 바로 합류를 결정했습니다.

사실 기억 남았던 건 네. Pay It Forward. 딱 그거 하나였어요.

기회의 장을 만들어준다는 게 또 컸어요. 제가 수업 들으면서 개발한 결과물은 진짜 그냥, 아무도 안 쓰는 데이터 쪼가리밖에 안 됐거든요. PARD에서는 다른 사람들이랑 같이 정말 쓸모 있는 앱이나 웹 같은 결과물을 만들어 줄 수 있게 해주겠다,라는 그 하나만으로도 포항에 있는 한동대에 다니는 저에게나 큰 기회이지 않았나 라는 생각이 들었습니다.

김진서님의 프로필 | Disquiet*

하람 : 안녕하세요. 23살 김하람입니다. 지금 파드에서 0기 운영진으로 활동하고 있고, 다음 학기는 ios 파트장으로 활동할 예정이에요.

저는 사실 원래 교육에 되게 관심이 많이 있었어요. 그리고 저희 학교에 강력한 슬로건 중 하나가 ‘배워서 남 주자’라는 말이 있어요. 저는 항상 그걸 실천하고 싶다,라는 그런 막연한 생각만 가지고 있었는데, 제가 전공을 컴퓨터 공학으로 가게 되면서 내가 배운 지식들을 통해 뭔가 그걸 실천하는 무언가가 있으면 정말 좋겠다는 생각이 점점 커졌어요.

컴퓨터 공학과에서도 되게 분야가 많잖아요. 그 중에서도 저는 앱 개발을 먼저 경험 하게 됐고, ios 쪽으로 자연스럽게 관심을 갖게 됐어요. ios를 더 공부하고 싶은데 학교에는 (프로젝트를) 할 수 있는 장이 필요하다고 느끼던 그 찰나에 현종 님을 만나게 된 거에요.

현종님이 ‘다음 학기에 ios 파트 열 건데 너 파트장 해볼래?’ 하니까 완전 솔깃해서 ‘네! 할래요!’ 하고 딱 들어온거죠. 마침 PARD의 그 모토도 Pay It Forward’ 더라고요. 그래서 더 홀려버려서, 열심히 해보겠습니다, 하고 들어오게 됐습니다.

김하람님의 프로필 | Disquiet*

요한 : 현종님이 여럿 홀리셨나 보네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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지수 : (웃음) 네, 안녕하세요. 저도 이제 옆에 하람이랑 동갑인 23살 신지수라고 하구요, 저는 디자인 파트에서 부파트장으로 일하고 있습니다. 저는 들어오게 된 계기가 좀 다른데, 당시에 지금 디자인 파트장을 맡고 있는 언니랑 같이 디자인 수업을 듣고 있었어요. 그런데 그 언니가 ‘동아리를 하게 되었는데, 같이 할 디자인 인력이 부족하다’, 이런 얘기를 하고 있는 거에요. 그걸 뒤에서 듣다보니 관심이 가서 제가, ‘언니, 저 그런 거 관심 있어요’ 했거든요. 그러니까 웹 디자인 할 수 있는지 물어보시길래, 한 번 해봤다 하니까 그러면 같이 해보지 않겠냐고 제안을 주시더라구요. 언니가 나머지 임원진들한테 물어보시겠다고 하고서 하루에서 이틀 뒤에 연락을 주셨습니다. 들어와주면 좋겠다, 라고 해주셔서 PARD에 들어오게 되었구요.

신지수학부생님의 프로필 | Disquiet*

현종 : 네, PARD에서 PO, 그리고 총괄을 맡고 있는 최현종입니다.

최현종님의 프로필 | Disquiet*

예찬 : 저는 현재 PARD에서 전체 운영 업무와 대외 협력, 홍보를 맡고 있는 PM 송예찬입니다.

송예찬님의 프로필 | Disquiet*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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요한 : 네. 반갑습니다 여러분. 아, 그런데 저번에 온라인으로 미팅 하셨을 때 휴학이야기를 잠깐 하셨던 것 같은데, 혹시 지금 올라오신 운영진 분들도 다 휴학을 하신 상태이신가요..?

현종 : 아, 일단 저랑 예찬님은 휴학을 했구요. 네. 여기는 이제 휴학 예정자 분, 그리고 여기는 거의 휴학생(?). (다같이 웃는다) 아니 제가 의도한 건 아닌데, 이번 학기에 제가 8명을 휴학을 시켜버려서. 권유와, 방향성 제안 뭐.. 그런거죠. 그래서 그냥 학교에서 저를 부르는 별명이 있어요.

환 : 학생지원팀의 요주의 인물.

예찬 : 연쇄휴학마라고.

요한 : 주변에 자꾸 사건이 생기는구나. 자꾸 이 주변에서 휴학생이 발생을 하는거죠. 코X 같이.

(다같이 웃는다)

*
PARD, 왜 필요하다고 생각했어요?

요한 : 저도 휴학 엄청 오래했거든요. 군 휴학 빼고 3년, 그래서 저는 휴학 5년을 했어요. 저도 이렇게 비슷하게 PARD같은 단체를 만들고 싶었어서, 작년에 시도해봤던 적이 있었거든요. 저희 학교에는 창업 네트워크가 거의 죽어있다고 느꼈었어서.

그래서 그 네트워크를 한번 만들어 보자, 싶어서 코로나 끝나자마자 바로 네트워킹부터 열고, 매 달 열어보면서 네트워크 만들기를 시도해보자. 이런 식으로 프로그램 운영을 제대로 해보고 싶어서 휴학을 계속 했었는데, 잘 안 됐었죠. 저도 이제 얼마나 어려운가 해보니까 잘 알잖아요. 그래서 PARD가 참 신선하고, 너무 잘하고 있는 팀이라서 물어볼 수 밖에 없습니다.

PARD, 왜 필요하다고 생각하셨어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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현종 : 이게 사실, 진짜 개인적인 이유와, 대외적으로 말하는 이유 이렇게 두 가지가 있는데요. 첫 번째로는 학교 창업보육센터에서 소프트웨어팩토리라고 하는 스타트업에 대표로 있었어요. 이곳에서 대표를 한 1년 3개월 동안 하면서 컴퍼니 빌더 컴퍼니(CIC) 형식으로 대표를 맡아서 여러 창업팀을 교육하고 있었는데, 점점 창업을 꿈꾸는 학생이나 IT 프로덕트를 만들고 싶다는 학생들이 어떤 문제를 해결하기 위한, 사용자들을 위한 서비스를 만들어 내고 혁신하는 것에 집중하기 보다는 국가사업을 위한, 주어진 학교 과제를 완수하기 위한 제품을 만든다던지. 또는 시장과 굉장히 거리가 먼 아이템들을 만들고 있는 것을 보게 되었습니다.

보면서 정말 훌륭하고, 괜찮고 멋있는 친구들이 많은데, 아깝더라구요.

기회를 놓치고 있거나 시간을 버리고 있는 것 같다는 개인적인 안타까움이 제일 컸던 것 같고요. 두 번째 이유는 제 전공이랑 관련이 있어요. 제가 ICT 창업 학부 전공이거든요. 전국에 이런 학과가 거의 몇 개 없는 걸로 알고 있는데. 이 학과의 특성은 마지막 4학년 졸업 과제로 1년 동안 사업 계획서를 작성을 하고, 사업계획서가 실제로 정말 투자까지 받을 수 있는 수준까지 끌어올리는 훈련을 받아요.

학부 안에서 공부를 하다 보니까 느껴지는게, 점점 수업의 내용이나 콘텐츠가 현재 시장이나 필요한 역량을 반영하지 못하고 있기도 하고, 교수님들께서 관심을 덜 가지시게 되는 것도 있고.. 그래서 그런지 몰라도 학생들이 그만큼 더 이 시장에 대해 순진한 생각이나 태도를 가지는 게 좀 답답하다고 느꼈어요. 제가 학과 대표도 했었다 보니까. 학과를 아끼는 마음이 커서 이대로 가만 두면 진짜 우리 학부가 경쟁력을 잃을 수 있겠다, 뒤쳐지겠다. 그래서 어떻게든 해보자는 생각이 있었어요. 충분히 좋은 친구들도 많이 있고, 우리가 장만 만들어주면 충분히 날뛸 수 있을 것 같은거에요. 그래서 그 장을 좀 만들어야겠다,라는 강한 동기가 있었던 것 같아요.

예찬 : 저도 같은 학교, 같은 학부이고 친한 친구이다보니까 보니까 저 문제에 많이 공감을 하게 됐죠. 그래서 우리가 앞으로 어떻게 해야 되고, 진짜 학생들이 뭘 필요로 할까. 그렇게 맨 처음에 했던 게 그냥 설문조사였어요. 졸업생, 그리고 3학년 학생들 대상으로 ‘진짜 너 이런 거 불편하니? 이런 거 필요하니?’ 라는 질문에 대한 학생들의 응답을 통해서 단순히 우리만 우려나 불안감을 느끼고 있고, 필요성을 느끼는 것이 아니라 정말 학생들도 필요로 하는구나를 느꼈죠.

좀 더 강하게 얘기하자면 한 10년 뒤에 왔을 때 학교가 안 없어져 있었으면 좋겠다는 생각도 있었어요.

왜냐하면 지방에 있는 대학들은 쉽게 없어지니까요.

저희가 학교에서 배운 것들이 굉장히 많고. 얻어가는 것들도 많은데. 개인적인 마음에서는 괜히 아쉬운 마음들이 있잖아요. 그런 것들 때문에 PARD를 시작 하게 된거죠.

또 현종님이 말씀하신 것처럼, 실제로도 같이 일해보면 팀으로 일하기 좋은 친구들이 너무 많고 실력도 저는 좋은 친구들이 많다고 생각 하는데, 그런 친구들이 제 역량을 펼칠 수 있는, 제대로 된 경험을 해 볼 수 있는 기회들이 너무 적다는 생각도 있었어요. 어느 정도 얘기했지만 비수도권 이라는, 물리적이고 환경적인 이유 때문에 경험을 못해서 결국 뒤로 쳐지고 도태된다는 게 너무 아쉽지 않은가,라는 생각에 공감하는 한 명 한 명이 모여서 PARD가 시작하게 된 거라고 생각해요.

요한 : 그렇군요. PARD의 시작. 확실히 갈증을 느끼고 그 문제를 풀기 위해서 직접 발로 뛰는 거랑은 되게 다른 문제 같아요.

이런 실행력 있어서 정말 대단하신 것 같고. 그래서 다른 분들이 이것 때문에 반하신게 아닐까, 저는 생각이 듭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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PARD가 해 줄 수 있는 최고의 역할은 무엇일까.

현종 : 결국엔 사람들에게 파드가 왜 필요한가 했을 때 저도 사실 처음 든 생각은, 사람들은 그냥 휴학하고 서울에 있는 다른 대외 활동 하러 올라갈 수 있고, 네이버 부트 캠프나 비슷한데에 지원해서 갈 수 있을 것 같은거에요. 그런 활동들을 뒤로 하고도 왜 PARD여야 하는가에 대해서도 저 스스로도 처음에 많이 어려웠던 것도 사실이에요.

처음 PARD를 만드는 친구들하고 이야기해보고 선배님과 고문분들께 자문 구해보면서 우리가 가장 할 수 있는 최고의 강점이 무엇인가 들여다 봤을 때, 첫째로 학교의 특성, 저희가 다른 학과생들이랑 굉장히 많이 섞여 있다는 점이었어요. 다른 친구들은 과 별로 지내지만 저희는 애초에 입학할 때 부터 무전공으로 입학해서 2학년 때 전공을 골라요. 그리고 무조건 복수 전공이라서 다양한 친구들을 만나는데 저는 그 지점이 우리가 가질 수 있는 최고의 장점이다, 라고 생각했어요.

다른 학과의 친구들이 무엇을 하고 있고, 어떻게 지내는지를 알고 있고, 그런 친구들과 서로 융합해서 소통할 수 있는 그런 능력이 다른 대학에 비해서 우리는 기본적으로 시스템처럼 깔려 있다 보니까 훨씬 이런 부분을 잘할 거라고 생각했죠.

IT 프로덕트를 만드는 입장에서 기획, 디자인, 개발이라는 직군도 그렇게 할 수 있을 것 같다. 우리가 다른 대학보다 더 잘한다고 생각한다,라고 이제 많이 좀 설득을 했던 것 같고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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저희는 하드 스킬을 알려주는 게 어렵다고 판단을 했어요.

너 기획 잘할 수 있어, 코딩 잘할 수 있어, 너 디자인 잘하게 될 거야,라고 말하기보다 너는 사람들이 같이 일하게끔 만드는 사람이 될 거야, 가 저희의 메세지인거죠.

여러 운영진 분들이 저를 보고 PARD를 하러 왔던 것처럼, 네가 현업에서, 필드에서 뛸 때 실력적인 부분은 다 떠나서, 잘 모르겠지만 이 사람 때문에 회사에 남아 있고 싶고, 이 사람의 팀에 들어가고 싶고, 이 사람이랑 일하게 하는 게 너무 즐겁다, 그런 소리 듣게 만드는 게 최종 목표다. 라고 이야기 했어요.

그리고 그런 인재상을 만들어내는 게 PARD에서 추구하는 최고의 가치다, 그런 부분을 들어서 적극적으로 설득을 했던 것 같아요.

요한 : 좋네요. 그러니까 쉽게 말하면 PARD는 소프트 스킬 역량을 길러주는, 퍼실리테이터를 기르는 팀이라는 생각이 드네요. 협력할 수 있는, 협력하기 좋은 상대와 팀을 묶어주는, 캡스톤 같은 사람들을 길러내는 단체라고 느껴집니다. 너무 좋은 것 같아요. 사실 지금 시장에 나와있는 대부분의 동아리들, 대학교에 있는 다른 학회나 이런 쪽에서는 스킬적인 부분들을 많이 알려주려고 하잖아요. 그런 부분들보다는 PARD는 협업하는 역량 자체에 집중하고 있다고 느껴집니다.

현종 : 맞아요. 두 번째는 저희는 ‘미친놈들’, 이라고 소개하는데, 주로 이제 파운더인 저, 예찬님이나 환님 제가 영입했던 거는 우리는 자기 객관화가 잘 되어 있고 실행력이 굉장히 빠르다, 난 그게 핵심이라고 생각한다고 말을 했어요.

그러니까 말씀해 주신 것처럼 문제를 느끼는 것과 그리고 그 문제를 직접 해결하는 건 굉장히 거리가 있는데,

그냥 저희가 제일 잘하는 건 돌진하는 거거든요.

그래서 이제까지 네가 경험했던 모든 어떤 동아리나 학교 활동에서 경험할 수 없을 만큼 굉장히 몰입해서 빠른 속도로 결과물을 스케일업하는 경험을 만들어줄 수 있어,라는 식으로 설득을 했던 것 같아요.

IT연합 동아리 운영 플레이북 by PARD | Disquiet*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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협업에 미친 놈들을 만나보자

환 : 제가 좀 그런 워딩 좀 좋아해서 솔직하게 말하자면. 결국에 우리의 개개인의 역량과 직군을 따져봤을 때 사실 가장 좋은 칭찬은 같이 일하고 싶은 사람인 것 같아요. 저는 아무리 그 사람의 역량이 아무리 뛰어나고 아무리 자기의 전문성이 좋다고 한들 그 사람과 같이 일하고 싶지 않은 사람이 되어 버리면 사실은 어떤 것도 시작할 수 없는 거 잖아요.

우리가 하려고 하는 건 같이 일 하고 싶은 사람을 만드는 거라고 말씀을 드렸구요. 사실은 요새 아무리 1인 앱 개발 1인 웹 개발이 쉬워지고, 풀 스택 개발자다 뭐다 이렇게 말하지만 결국에 혼자 할 수 있는 게 거의 없잖아요.

최선의 결과물이 나오지도 않고, 우리가 무언가 0 to 1 을 하고 무언가를 만드는, 창조적인 일을 하려면 같이 일을 하는 게 필수적이라고 생각해요. 그랬을 때 최고의 칭찬은 결국엔 같이 일하고 싶은 팀원이 되는 것, 그리고 그게 저희 PARD의 1번 인재상인 것 같아요.

처음에 저희를 도와주시는 자문 선배님 중 한 분이 이제 이걸 들으시더니 그래서 너네가 다른 팀들하고 뭐가 다르냐, 무슨 차이가 있느냐? 이런 질문을 던져주셨거든요. 그러고 저희끼리 미팅을 진행하면서 나오게 된 결론은 결국 ‘협업’이라는 키워드였어요. 우리가 그냥 뭉치는 장만 만들어 놓고, 그러니까 판 깔아주는 역할에서만 그쳐서는 안 된다. 우리가 진짜로 사람들끼리 연결점을 만들어주고 진짜로 뭐랄까. 심리적 안정감을 구축할 수 있는 방법을 알려주고, 그 훈련하는 과정이나 환경을 세팅해 주자,라는 게 컸던 것 같아요. 그래서 그 부분을 제일 많이 신경쓰려고 노력했던 것 같고, 기본적인 세미나 뿐만이 아니라 다양한 진짜 경험들을 배울 수 있는 프로그램들을 저희가 되게 많이 고민을 했었던 것 같아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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예찬 : 맞아요. 그래서 우리는 뭐가 다를까, 다른 게 없나? 고민하다가, 서핑데이라고 하는 프로그램을 만들었습니다.

한 2일~3일 만에 기획한 프로그램이었고, 우리는 진짜 협업을 이야기하고 협업에 대해서 우리가 안다, 라고 이야기할 거라면 그냥 단순하게 배우고, 만들고, 마지막에 발표하고 끝나는 것이 아니라 진짜 협업을 생각하고 정의하고 배운다는 것을 표방할 수 있는 뭔가 필요하겠다라는 생각을 했었죠.

서핑데이를 만들었을 때가 딱 PARD를 시작하고 2주~3주 되는 그 시기였거든요. 그래서 PARD의 결과물이라고 할게 아무것도 없었고, 당연하게도 후원사나 협력사도 없었습니다. 하지만 서핑데이 운영을 위해서는 예산과 장소가 필요했고, 학교에서 장사를 했어요.

그렇게 해서 3일만에 70만원 정도를 벌어서 경주를 갔다왔고요.

빠른 실행을 통해 임팩트를 창출한 4가지 사례 | Disquiet*

파드가 지속할 수 있는 4가지 특급비밀 | Disquiet*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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두 번째는 리얼 워크 라고 하는 조직문화 컨설팅 펌의 멘토분을 모셔서 자문을 받고, 협업에 대한 프로그램을 조언을 받아 자체 프로그램을 제작하고 진행했었습니다.

세 번째는 연합 세미나. 기획자, 디자이너, 개발자 간의 커뮤니케이션이나 서로 피드백을 어떻게 주고받고 같이 이야기해야 되는지에 대한 경험을 나눌 수 있는 연합 세미나를 진행했구요.

기획 디자인 개발이 어떻게 서로 의사결정을 할 수 있을까에 대해 실무자 분들을 모셨었어요. 그때 이제 토스페이먼츠의 TPO, 쿠팡의 프로덕트 디자이너, 라인의 백엔드 개발자분 이렇게 세 분의 멘토님들을 모셔서 기획자와 디자이너와 개발자 사이에서 어떤 방식으로 소통하는 것이 좋은가, 이런 이야기들을 나눌 수 있는 시간을 가졌었습니다.

숏커톤은 빠르게 실패하는 경험과 진짜 제대로 함께 협업하는 경험을 해보면서, 자지 않고 18시간 동안 진행하는 해커톤이에요. 이 프로그램이 진행된 뒤에 이제 롱커톤을 위해 마지막 아이디어 피칭을 진행을 하게 됩니다.

아이디어 피칭은 직군 관계없이 본인이 내고 싶은 아이디어를 자유롭게 내고 모두가 피칭을 진행한 뒤에 이제 전체 멤버들의 투표를 통해서 총 이번에는 5개 아이디어가 선정이 됩니다. 이 아이디어를 기준으로 팀 빌딩을 진행하고 이제 롱커톤을 진행하게 되는 거죠.

[PARD 롱커톤] 대학생 4명이서 EO급 영상 만들기 | Disquiet*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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PARD가 외부 협력을 구하기 위해 어떤 액션을 해보셨는지도 궁금합니다.

요한 : 좋네요. 좋습니다. PARD가 포항에서 활동을 하시면서, 주변에 있는 대학교들하고의 관계는 좀 어떤지도 궁금합니다. 다른 대학교와도 연결돼 있는 커넥션이 있으신지, 앞으로의 어떤 그런 커넥션에 대해서도 말씀 주시면 좋겠네요.

현종 : 우선은 1기를 시작할 때는 빠르게 시작하다 보니까 거의 다 본교 학생들로만 이루어져 있는데, 당연히 저희도 외연 확장에 대해 신경을 쓰고 있구요. 포항시 대학생들을 연합해야겠다라는 마음에 7월 8일에 데모데이를 진행했었습니다.

또 저희가 진짜 액션이 빨라서 진서님 친한 교수님이 포항의 선린대학교의 총장님이시더라구요. 바로 전화해서 도와달라, 말씀드리니 알겠다. 하고 바로 연결 받아서 산학협력장님 연락처를 받아서 학생들에게 뿌리고.

이런 식으로 접근하고 있었죠. 또 포스텍은 저희가 워낙 연결 지점도 많고, 이번에 저희가 영일만 스타트업들이라고 해서 크게 포항해서 행사했을 때도 같이 교류를 했었거든요.

그 외에도 포에퍼라던지, AGPC-LAB이라던지, 애플 아카데미나 포스텍에 계신 창업지원단 선생님분들도 찾아뵙고 연락드리면서 2기 부터는 다른 대학교 학생들도 모일 수 있도록 노력을 하고 있습니다.

요한 : PARD의 활동에 도움을 많이 주신 분들이 꽤나 계신걸로 알고 있어요. 대외 협력적인 부분은 어떻게 컨택하고, 후원은 어떻게 받으셨는지도 궁금합니다.

현종 : 우선은 저희가 후원을 받고 있는 곳은 아산나눔재단, 그리고 임팩트 캠퍼스, 그리고 스파크랩, 디스콰이엇. 저희 ‘굉장히’ 디스콰이엇을 사랑하고 있고요. (다같이 웃는다)

모밋. 그리고 스위그. 이런 팀들이 도와주시고 있고, 한동대학교 안에 있는 링크 사업단에서도 도움을 받고 있어요.

애초에 제가 처음에 이 동아리를 만들 때부터 사실, 조금 전략적으로 설계를 해서 아산나눔재단의 워딩들과, 재단에서 가져가고 싶어 하는 그런 가치들을 많이 PARD에 반영을 했어요.

저희가 이제 실제 미팅을 진행 할 때 그냥 너무 좋아하시고, 기꺼이 도와주시겠다 해서 그렇게 도움을 받을 수 있었고요.

임팩트캠퍼스 같은 경우에는 좀 특이한데. 저희 동문들 모임이 잘 되어 있어요. 저희 과 동문 모임에서 그냥 서로 주제를 나누는 시간이 있었는데, 제가 그 자리에서 대학생으로, 졸업한 동문들 사이에서 바로 PARD를 피칭 했죠.

우리가 이런 걸 할 거고 동문분들 우리를 도와달라, 하니까 임팩트캠퍼스에서 근무하고 계시는 선배님이 한번 우리가 도와줄 수 있을 것 같다, 하셔서 직접 미팅을 하고 진행을 했어요. 저희의 이야기를 듣고 그럼 이런 부분에 필요하겠다, 비수도권에 IT 연합의 장이 필요하겠다, 라고 이야기가 긍정적으로 오갔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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당시 사실 저희가 아직 한 것도 없고, 학생 입장에서 기업에게 줄 수 있는 게 명확하지 않다고 판단을 했어요. 그럼에도 불구하고, 우리가 승부를 봐야 한다면 어떤 것을 보여줘야 할까 라고 생각했을 때, 결국은 진정성과 빠른 실행력, 그래서 우리가 얼마만큼 진심인가를 잘 스토리텔링 하는게 방법이겠다. 라는 생각이 들었어요.

선배님들이나 현업에 계신 실무자분들께 도움을 많이 받고 이 비수도권에서 왜 이런 것들이 필요한가를 잘 설득하려고 했던 것 같아요.

그 가치에 공감하시는 분들이 많이 계셨기 때문에 저희가 도움을 많이 받을 수 있었다고 생각하고. 디스콰이엇에서도 많이 도움을 받게 됐는데, 저는 우리가 이렇게 하고 있는 과정 자체를 BUILDING IN PUBLIC으로 외부에 많이 노출시켜야 한다고 생각했어요.

초기 팀일수록 더욱 그렇게 해야한다고 생각해요. 실제로 지금 협력사인 스위그라던지 모밋이라던지, 그리고 아산나눔재단 쪽에서도 저희가 디스콰이엇에 쓰고 있는 메이커 로그나 활동들에 대해서 너무나도 좋게 평가해 주시고 긍정적으로 바라봐주셔서 연락이 닿게 된거죠. 디스콰이엇 팀에게도 너무 감사합니다.

이렇게 쉽게 내부 내용을 외부로 공유할 수 있었던 이유는 디스콰이엇에 그런 Pay It Forward 해 주시는 많은 분들이 있었다는 것 때문이라고 생각해요. 그래서 자주 글을 써야겠다는 전략을 세웠던 것도 있었던 것 같아요.

돌아보니 Pay it forward를 밥먹듯이 하고 있었다 | Disquiet*

환 : 다양한 후원사들이 연계될 수 있는 건 사실 디스콰이엇 덕분인 게 사실 맞거든요. 그런 것들을 실제로 파디(YB 멤버)들도 그걸 알아야 돼요. 그러니까 자기들이 우리가 후원을 받고 활동하고, 뭔가 금전적인 부담 없이 자유롭게 우리 활동에 집중할 수 있는 이유가 결국 그런 후원사들 덕분인데, 후원사들을 연결시켜준 그 기회의 장이자 연결 고리가 결국에는 디스콰이엇이라는 걸 파디들이 직접 느껴야, 자신들의 글을 쓰게 만들 수 있는 것 같아요. 그래서 그런 부분들을 저희도, PARD를 만들어가는 과정을 파디들한테 많이 BUILDING IN PUBLIC 하는 것 같아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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PARD, 그래서 여러분에게는 어떤 의미인가요.

예찬 : 저는 한 문장으로 얘기하자면 학교보다 많이 배울 수 있었던 곳. 인 것 같아요. 물론 학교에서 배운 것들도 정말 저에게 많은 영향을 주기도 했지만 여기 있으면서 팀원의 중요성을, 팀원들과 같이 팀을 운영하면서 너무너무 크게 깨닫게 됐고, 특히나 이제 네트워크라던가 빠르게 움직이는 것들에 대해서도 그래요. 실제로 그게 생각했던 거 이상으로 더 규모가 빠르게 커지고 확장되는 거 보니까 액션이 중요하구나 같은 점들. 여러 가지로 깨달을 수 있어서 학교보다 많이 배우는 곳이라고 느껴진 것 같습니다.

지수 : 저는 방금 막 떠오른 단어이긴 한데, 저한테 PARD는 약간 허들 같아요. 어떻게 보면 좀 부정적인 단어일 수도 있는데, 이 장애물을 넘으면 그 다음 스텝으로 갈 수 있는 거고 못 넣으면 그 자리에 계속 남아 있는 거잖아요. 이런 IT 제품들을 만들려고 하는 사람들에게 있어서 협업이라는 허들을 넘지 못한다면 아무것도 할 수 없겠다,라는 생각이 많이 들었거든요.

그래서 PARD에서는 그런 최소한의 허들을 주고, 그 장애물을 넘을 수 있는 능력을 키워주는 곳, 이라는 생각을 했어요.

하람 : 저는 최고의 반항이라는 말이 바로 생각이 났는데.

음. 사실 제가 중도 유학하는 걸, 저희 온 가족이 반대를 했었어요.

정말 아무도 제 편이 없었고 모두가 반대를 했는데 약간의 저도 그런 마음이 있었던 것 같아요.

한번 나도, 내가 해보고 싶은 게 뭔지를 어느 정도 찾았으니까 거기에 몰입하는 경험을 한 번 해보고 싶다. 라는 막연한 마음을 가지고 있었고,

저는 되게 후회를 잘 하는 사람이라고 생각을 하거든요.

제가 생애 처음으로 PPT를 만들어서 부모님께, 가족들 전체한테 전송을 해서 설득하는 그런 과정이 있었거든요. 그게 부모님이나 가족 입장에서는 반항처럼 보여질 수 있겠다고 생각은 해요. 하지만 제가 그 선택을 한 거에 대해서는 아직까지 후회를 하지 않아요.

그때 휴학한 것에 대해 후회하지 않고, 물론 공부를 혼자 하는 데에서 힘든 과정이야 있었지만, 너무 즐겁게 즐기면서 하고 있다는 생각이 들어서 최고의 반항이라고 하고 싶습니다.

진서 : 저는 제가 잡아낸 가장 큰 기회 중 하나라고 생각을 하거든요.

사실 처음에는 이게 막 이제 제가 들어왔을 때도 막 생기기 시작할 때여서 뭐가 아무것도 없었고 약간의 의심이 있었어요.

진짜 아무것도 없다 보니까. 이게 기회는 기회인데 혹시나 만약에 흐지부지 되지 않을까. 약간 그런 의심도 약간 있었는데 이제 1기 시작하고 진행하면 진행할수록 주변 선배님들도 그렇고, 주변에 다른 학교 친구들도 너네 진짜 열심히 한다, 대단한 거 하는 것 같다. 좋은 말씀들을 너무 많이 해주셔서 정말 바른 길로, 정말 좋은, 정확한 길로 우리가 가고 있구나라는 걸 계속해서 느끼고 있는 것 같아요.

현종 : 부담되네요. 음. 저는 PARD는 문제 해결이다. 이렇게 생각하는데, 결국 프로그램, 동료, 상황, 후원, 이런 PARD를 만드는 모든 것들이 결국에는 어떤 문제를 해결하고 싶은 간절한 마음과 그리고 이걸 행동으로 옮기는 주체성 덕분이었다고 생각을 해요.

그래서 제가 PARD를 만들어낼 때 정말 프로덕트처럼, 제품처럼 생각을 하고 사용자의 문제를 해결해야겠다라는 관점으로 움직여서 많은 사용자들에게 가치를 잘 전달 할 수 있었고, 사용자 경험을 개선할 수 있었던 걸 보면. 파드는 제품이자 곧 문제 해결이다라고 생각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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환 : 저는 PARD는 파도 자체인 것 같아요. 그러니까 저희가 그 PARD라는 브랜딩을 하고 서핑 얘기를 했을 때 딱 그게 떠올랐었거든요. 서핑 올림픽 해설위원께서 1, 2년 전에 그 해설위원께서 되게 이슈가 됐었던 적이 있었거든요. ’세상에 똑같은 파도는 없다. 그리고 서퍼들한테 있어서 파도를 선택하는 것마저도 그 서퍼들의 실력이다’라는 얘기를 하셨었어요.

저는 저희가 지금 활동하고 있는 파디들이 PARD에 합류한 게 이 파도를 올라탄 게 가장 큰 기회라고 그들이 느꼈으면 좋겠어요. 그러니까 여러 기회들이 있었겠지만 PARD에서 하는 활동들이 정말 그들에게 가장 좋은 파도에 올라탔구나, 하고 확신을 주는 일이라면 좋겠어요.

또 PARD라는 파도를 타면서 작은 성공들을 수집해서 언젠가는 정말로 제대로 된 성공을 맛볼 수 있는 시간이었으면 좋겠다고 생각합니다.

요한 : 정말 PARD의 앞으로의 행보가 저는 너무너무 기대가 되네요. 5개월 만에 이렇게 무서운 성장 속도로 치고 올라와서, 이렇게 다른 동아리들의 참고 사례가 될 수 있을 정도로 지금까지 활동 해주신 걸 보면, 다음 5개월은 또 어떨까? 라는 생각을 하게 되는 것 같습니다. 그래서 연쇄 휴학마 현종님의 앞으로의 행보도 좀 더 기대하게 되는 것 같고. (다같이 웃는다) 다른 분들도 마찬가지로 앞으로의 5개월이 기대가 되네요. 5개월 뒤에 한 번 더 뵐 수 있으면 좋겠습니다.

그때 어떤 모습으로 다시 만나게 될지 기대가 됩니다.

2기 리쿠르팅을 앞두고 있습니다! 이번에도 잘 할 수 있겠죠? | Disquiet*

IT연합 동아리 운영 플레이북 by PARD | Disquiet*

*1 : https://www.joongang.co.kr/article/24124422#home
"똑같은 파도 오지않는다"…"역대급" 찬사받은 올림픽 해설자 - 중앙일보 여성국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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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요한

이요한

[마감] 알라미(딜라이트룸), 가지랩, 디지털 헬스케어 파트너스 (DHP)와 함께하는 Product Lounge 3 : Healthcare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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PRODUCT LOUNGE 3 :
투자 받는 초기 디지털 헬스케어 스타트업은 뭐가 다를까요?

안녕하세요 여러분! 디스콰이엇 이요한입니다 (* *. )

벌써 세번째 프로덕트 라운지를 진행하게 되었네요.

이번 프로덕트 라운지는 07월 27일 목요일 오후 7시, 마루 360에서 헬스케어를 주제로 진행됩니다.

지난 프로덕트 라운지들과 마찬가지로 Fireside Chat & Networking을 진행할 예정입니다.

NOOM 출신 멤버 중심으로 시작한 '개인 맞춤형 웰니스 큐레이션' Gazilab 김영인 대표님과,

세계 170개국에서 사용하는 글로벌 1위 알람앱 ‘알라미’를 만든 DelightRoom의 신재명 대표님,

그리고 디지털 헬스케어 전문 투자사 디지털 헬스케어 파트너스 (DHP)의 최윤섭 대표님을 모시고 패널 토크를 진행합니다.

투자에 대한 주제만을 다루는 것보다, 초기 헬스케어 스타트업에서 고민하고 계신 핵심적인 부분들에 대해서도 이야기 나눠 볼 예정이에요.

  1. 초기 디지털 헬스케어 팀이 경쟁력을 가지기 위해서는 데이터를 어떻게 수집해야 하는지

  2. 웰니스와 헬스케어 분야, 투자 혹한기에 투자를 받는 팀은 어떤 차별점을 내세우는지

  3. PMF를 찾는 과정에서 어떤 시도들을 해보셨는지, 하고 계신지

초기 디지털 헬스케어 스타트업 팀에서 궁금해 할 만한 질문들을 사전에 받아, 세 대표님들께서 Q&A 형식으로 답변해 주시는 시간을 가져보려고 해요. 투자를 비롯해 초기 헬스케어 팀에서 궁금해 하실만한 부분들을 마음껏 물어보고, 솔직하게 답변해주실 수 있도록 하는 자리를 준비해 보겠습니다.

지난 1회, 2회 모두 모집 정원의 거의 3배수 넘는 분들이 참석 신청을 해주셔서, 이번 이벤트 역시 패널로 참여해주시는 대표님들과 함께 참가자 분들을 선정할 예정인데요, 무료 이벤트인 만큼 더 좋은 이벤트를 만들고, 참가자 분들이 서로 더 도움을 받아 갈 수 있도록 하기 위해 참가자 선정 기준에 대해 다시 한번 정리를 해봤어요.

  1. 프로필 완성도가 높은 신청자 분 (필수)

  2. 이벤트 참가자 분들 모두에게 도움이 될 수 있는 사전 질문을 적어주신 분 (선택)

  3. 디스콰이엇 헬스케어 클럽 내 질문 글, 자기 소개 글 공유해 주신 분 (선택)

    *현재 만들고 있는 프로덕트 소개 글도 괜찮습니다

  4. 프로덕트 업로드를 해주신 분 (선택)

    *준비 중이시라면 신청 폼에 자세히 기입 부탁드려요!

참가를 원하시는 분은 '디스콰이엇 헬스케어 클럽'에 가입하고, 공지사항의 신청 폼에서 간단한 개인정보와 자기소개, 질문을 남겨주세요. 디스콰이엇 팀에서 확인하고 7월 24일 (월) 부터 순차적으로 확정 이메일을 보내드립니다.

제출하시기 전 이메일에 오타가 없는지 확인해 주세요!


[ '디스콰이엇 헬스케어 클럽' 가입하러 가기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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행사 정보

﹡Product Lounge 3:
투자 받는 초기 디지털 헬스케어 스타트업은 뭐가 다를까요?

﹡일시 :

2023년 07월 27일 목요일 오후 7시

﹡장소 :

마루 360 11층 루프탑 (역삼로 172)

﹡참가 대상 :

  • 초기 디지털 헬스케어/웰니스 스타트업 팀

  • 헬스케어/웰니스 토픽 스타트업을 준비하고 있는 예비 창업자/팀

  • 투자 라운드를 준비 중인 헬스케어/웰니스 스타트업 팀

﹡신청 방법 :

디스콰이엇 헬스케어 클럽에 가입 -> 공지사항의 신청 폼 작성 -> 확정 이메일 수신

신청마감 : 7월 23일 (일) 저녁 9시

﹡참가비 : 무료

🍕 디지털 헬스케어 파트너스 (DHP) 에서 피자+칵테일+맥주를 준비합니다!

주류가 제공되는 관계로 미성년자의 참여는 불가능합니다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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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요한

이요한

우리는 파편의 시대에 살고 있습니다 - 22.11. 동작구청 청년포럼 발표 원고


안녕하세요, 중앙대학교에서 사이드 프로젝트/초기 스타트업 커뮤니티를 운영하고 있는 이요한입니다.

*

파편의 시대




제가 운영하고 있는 커뮤니티는 5월부터 지금까지 3번의 네트워킹을 진행했습니다. 대학생 대상 사이드 프로젝트 팀과 초기 스타트업 팀들이 주로 참여해주고 계신데요. 지금까지 누적 약 120명 정도의 참석자 분들이 와주셨고, 16분의 스피커 분들을 만나 이야기를 나눴습니다. 이 네트워킹을 진행하면서 가장 크게 느낀 점은, 정말 사람 100명이 있으면 100개의 관심사가 있구나, 하는 점이었습니다.



기술이 발전하면서 사람들의 삶의 모습들이 크게 바뀌고 있다는 게 느껴집니다. 무엇보다 생산자가 되기 쉬워진 시대에요. 코드 짜는 법을 몰라도 간단한 웹사이트와 앱을 만들 수 있고, 출판사가 없어도 책을 낼 수 있고, 스튜디오가 없어도 방송을 할 수 있는 시대입니다.



이 시대의 모든 사람들은 소비자이자 생산자가 될 수 있습니다. 그만큼 정보와 제품이 넘쳐나고, 사람들은 이제 본인이 원하는 것을 찾기 위해 시간과 노력을 들일 필요가 없습니다. 보고 듣고 싶은 것만 보고 들을 수 있도록 큐레이션과 알고리듬이 해결해주니까요.



또 비대면 근무를 2년 동안 해보니까, 꼭 출근하지 않아도 일 할 수 있다는 사실을 우리는 알게 되었죠. 대기업들은 원격 근무 제도를 도입하고 있고, 프리랜서, 워케이션, 노마드 워커, 긱 워커, 플랫폼 노동자, 크리에이터. 사람들이 일하는 방식, 직업들이 너무나 다양해지고 있습니다.

그래서 저는 이 시대를 파편의 시대라고 생각합니다.


*

불안의 세대



대학생들이 원하는 직무들, 커리어도 그만큼 다양해졌습니다. 데이터 분석가, AI 엔지니어, UX/UI 디자이너, 퍼포먼스 마케터, 서비스 기획자, PO, PM. 창업이라고 하더라도 마찬가지입니다. 회사가 원하는 사람들, 시장이 원하는 아이템들도 예전과는 수준이 다릅니다.



그래서 대학생들은 더 이상 학교 안에서만 정답을 찾지 않아요. 자신만의 스킬을 갖추기 위해 외부 활동을 병행하고, 온라인 클래스를 듣고 부트캠프에 지원합니다. 그리고 소규모 단위로 프로젝트를 해봅니다. 학과 졸업장만 들고 나가면 돈 벌 수 있는 시대는 이제 지났거든요.

그래서 저희 세대가 가장 불안한 세대고, 가장 합리적이지 않나 싶어요. 시대가 변하는 속도가 빨라진다는 이야기는 곧 기회비용도 점점 커진다는 이야기라고 생각합니다. 한 번의 선택이 앞으로 본인의 앞날에 미치는 영향도 커지는 거죠.



저는 그래서, 이런 말을 써도 될지는 모르겠지만 저를 포함한 요즘 대학생들은 ‘합법적 쫄보’라고 생각합니다.

자신에게 있어서 이 선택이 가장 합리적인 선택인지를 항상 확인하고 싶어하고, 기회비용은 항상 최소화 하려고 하기 때문이에요.


*

시행착오의 시대


올해 창업 지원금이 역대 최대 규모라는 기사가 있었습니다. 정부에서 이야기 하는 청년들을 위한 도전 사업이 늘어가는 것, 그러니까 창업 지원 사업이 커지는 것 대해서 말씀 드리고 싶은 부분은, 결국 청년들이 스스로를 고용할 수 있는, 고용 해야 하는 현실이 오고 있다는 이야기라고 생각합니다. 하지만 정부 지원 사업이 아무리 많아도, 사업은 결국 언젠가 본인이 위험을 감수 해야 하잖아요. 정부 지원사업은 보조 바퀴일 뿐이고, 이게 없어도 넘어지지 않고 자전거를 탈 수 있게 만들어야 건강한 지원 사업이라고 생각합니다.

직무 역량이나 커리어도 마찬가지입니다. 결국 대학생들에게 가장 필요한 건 기초적인 실무 경험, 직접 해본 경험이에요. 사회에서 막 걸음마를 떼고 있는 학생들에게 필요한 건 멘토링이나 강연이 아니라고 생각합니다. 직접 걸어볼 수 있는, 넘어져도 괜찮은 환경이에요.


그래서 저는 초기 팀에게 사업자 없이도 가능성을 확인 해 볼 수 있는 시기와 지원 사업이 반드시 필요하다고 생각합니다. 빠르게 실행해보고, 빠르게 실패를 해봐야 해요. 창업학에서 가장 기본적으로 배우는 게, 고객이 진짜 원하는 아이템이냐, 입니다. 아이템 실컷 만들어두고 안 팔리는 경우가 많거든요. 그래서 초기 팀들이 빠르게 넘어져 볼 수 있고, 빠르게 다른 방향을 찾을 수 있도록 안전한 샌드박스가 필요합니다.



저는 그 단위를 프로젝트라고 보고 있습니다. 제가 지금 운영하고 있는 사이드 바이 사이드가 결국 추구하는 것도, 프로젝트 단위의 경험을 통해 성장 할 수 있는, 그리고 부담 없이 실패 할 수 있는 환경을 만드는 겁니다. 몇 발 자국 앞에서 해본 사람들을 통해서 배우고, 빠르고 안전하게 시행착오를 해 볼 수 있도록 도우면서요.

동작구청에서 진행하는 창업, 창직 지원 사업이 매력있게 다가가려면, 저는 이런 대학생들을 노려야 한다고 생각합니다. 실패해도 괜찮을 수 있도록, 지원 사업금의 사용처를 명시하되 유연하게 사용할 수 있도록, 프로젝트 단위로 지원 할 수 있어야 된다고 생각합니다.

파편화 되는 이 시대에 불안한 세대에게 시행착오를 마음껏 할 수 있도록, 동작구가 기회를 열어준다면 좋겠습니다.

감사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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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요한

이요한

단추 수프 동화로 생각해보는 좋은 리더십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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단추 수프 Bone button borsht (단추로 끓인 수프) 글/ 오브리 데이비스, 그림/ 듀산 페트릭

단추 수프 Bone button borsht (단추로 끓인 수프) 글/ 오브리 데이비스 (캐나다) 그림/ 듀산 페트릭 (유...

https://m.blog.naver.com/yennychel/221560293602


*

안녕하세요 여러분, 디스콰이엇 이요한입니다.

과거의 글들을 꺼내보면서 정리하는 작업, 지난 주 주말부터 여전히 진행하고 있습니다. 와르르 쏟아보기 작업의 두 번째 글이 될 것 같아요. 생각보다 써뒀던 글도 많고, 뭔가 다듬어지지 않은 삐죽빼죽한 글들이 많아 읽으면서 꽤 재미있는 작업이 되고 있지만, 막상 여러분들 앞에 꺼내보자니 정말 손 끝에서 쉽사리 적히지가 않더랍니다.


‘디스콰이엇에 어떤 글을 써야 해요?’ , ‘다들 너무 좋은 인사이트를 주는 글이 많아서 제 글을 올리기가 조금 부담스러워요’ , ‘개인적인 고민을 올리는 게 괜찮은가 많이 고민돼요’ 와 같은 이야기들을 들으면서도 사실 ‘충분히 괜찮은 글을 써주 실 수 있을 것 같다, 그냥 올려도 괜찮을 것 같은데’ 라는 안일한 생각을 했던 것 같습니다. 막상 저도 올리려니 이렇게 망설여지는 걸요.


글 머리에 그렇게 써뒀지만서도 좋은 리더십이라는 말은 거창한 것 같습니다. 단순하게 일을 시작하는 사람들, 특히 사람들에게 영감을 주고 함께 하도록 만드는 사람들은 어떤 사람이어야 할까, 에 대해 고민했던 예전 글이 있어 꺼내보기로 했어요. 날짜를 적지 않은 글이지만, 가물가물한 기억을 더듬어 보자면 2015년 고등학교 3학년 겨울에 쓴 것 같습니다. 아마도.


*

단추수프와 리더십

동화 단추 수프를 읽어본 사람들은 알 것이다. 한 거지가 마을에 찾아와 큰 솥을 모닥불 위에 걸어두고 단추 두 개로 세상에서 가장 맛있는 수프를 끓일 수 있다고 한다. 마을 사람들은 코웃음치며 지나가지만 힐끔거리며 지켜본다. 거지는 혼잣말처럼 무언가 더 넣으면 좋을텐데, 라며 마을사람들에게 그 재료를 가져다주면 한 입 맛보게 해주겠다고 한다. 단추 수프의 맛이 궁금해진 마을 사람들은 하나 둘 씩 재료를 가져오고, 맹물일 뿐이었던 단추 수프에는 온 갖 채소와 고기로 가득한 ‘정말 맛있는 수프’가 된다.

그리고 마을 사람들과 거지가 수프를 다 먹고 나자, 솥에는 단추 두 개만 남게 된다.
그러나 실제로, 고작 단추 두 개로 시작한 수프에 온 갖 재료를 넣는다고 해도 ‘맛있는 수프’는 나오지 않는다. 중요한 것은 단추가 아니라 거지가 마을 사람들에게 준 ‘세상에서 가장 맛있는 수프’를 만들 수 있다는 신뢰와, 거지의 수프 레시피에 있는 것이다.
만약 마을 사람들에게 온갖 재료가 있다 하더라도, 거지가 그저 되는 대로 아무거나 가져오라고 했다면 오히려 수프의 맛은 끔찍해졌을 것이다. 반대로 거지에게 아무리 대단한 레시피가 있더라도 사람들에게 단추 수프가 그들이 먹어본 것 들 중에 가장 맛있는 수프가 될 것이라는 확신이 들지 않는다면 재료를 꺼내오지 않을 것이다.

사람들을 만나고 커다란 일을 시작할 때도 이와 같다. 일을 시작하고 앞장서는 사람은 단추 2개와 솥 밖에 가지고 있지 않은, 거지 인 셈이다. 시작하는 사람은 자신이 구상하는 일에 대한 확신과, 그만의 최고의 레시피, 즉 구상과 계획이 있어야 한다. 어떠한 인재가 필요한지, 어느 정도의 자본이 필요한지, 언제 어떤 일을 진행하고 무엇을 추가로 진행할 것 인지에 대한 구상과 계획은 결국 그것들을 얻어내고야 만다.
주변 사람들이 시작하는 사람의 일이 성공할 것 같다라고 생각을 하기 시작하면, 나중에 한 입을 맛보기 위해 기꺼이 자신의 재료를 투자한다. 이때 수프를 끓이는 사람은 그 사람이 가진 재능과 역량을 잘 파악할 줄 알아야 한다. 그의 레시피의 어느 부분에서 그 사람의 재료가 쓰일 수 있는지를 파악하고, 만약 그렇지 않다면 과감하게 버릴 줄 알아야 한다. 아무리 재능이 뛰어나고, 역량이 좋아도, 관련 없는 분야의 것은 목적을 달라지게 할 수 있기 때문이다.

자신만의 확신. 주변 사람들에게 줄 수 있는 신뢰와 특별한 구상, 계획이 있고 그것을 위해 쓰여야 하는 인재들을 파악할 수 있는 능력이 있다면, 단추 두 개로도 커다란 일을 시작해 성공 시킬 수 있다.
단추 두 개로 다른 사람들에게 세상에서 가장 맛있는 수프를 끓여주고자 하는 것, 그것이 리더쉽이라고 생각한다.


*

조금 더 보태고 고쳐보고 싶은 부분이 있다면, 이 글에서 초점을 두고 있었던 부분은 일을 시작하는 사람들에 대해서만 이야기 하고 있는 것 같아요. 일을 시작하는 사람이 좋은 리더가 되려면 저는 사람들에게 영감을 주는 것 뿐만이 아니라, 그 뒤의 일도 계속해서 생각할 줄 아는 사람이 되어야 한다고 최근에는 생각하고 있어요.

이 단추 수프에 대한 이야기로 시작한 프로젝트를 작년에 6개월 정도 진행했었고, 이 부분에 대해서도 나중에 풀어볼 기회가 있으면 좋겠습니다. 할 말도 많고 얻었던 것도 많아서 정리가 되는 대로 풀어내 보고 싶은 이야기에요.

단추 수프에 이어서 저는 잘 만들어진 프로젝트(혹은 프로덕트)를 만드는 일은 어쩌면 ‘Hunter’s Pot’, ‘사냥꾼의 스튜’를 끓이는 것과 비슷하지 않을까 싶습니다. 맛있는 스튜를 끓이기 위해 (좋은 제품을 만들기 위해) 필요한 재료들을 잘 간추리고 모아서 (좋은 팀원과 좋은 판단, 자본금), 그 수프가 영원히 끓을 수 있도록 계속해서 새로운 재료들을 넣는 과정이지 않을까, 생각합니다.

그렇게 유럽에는 근세부터 끓어온 60년 된 수프도 있다고 들었는데, 자세한 자료를 찾지 못해서 아쉽네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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영원한 스튜 - 위키백과, 우리 모두의 백과사전

https://ko.wikipedia.org/wiki/영원한_스튜


이 글을 꺼내 읽으면서 나는 지금 어떤 수프를 어떻게 끓이고 있는 사람인가, 를 생각해 본 것 같습니다. 매번 저는 일을 시작하는 (벌리는) 사람이 되는 일에 익숙했고, 제가 들고 있는 단추 두 개에 사람들이 영감을 받고 모이는 일이 좋았어요. 그러나 이제는 그저 맛있는 수프 보다는 오래 끓일 수 있는 수프를 만드는 사람이 되고 싶다, 라는 생각을 하게 됩니다.


여러분은 이번 글 어떻게 읽으셨나요? 부디 맛있게 한 접시 하고 가셨길 바랍니다.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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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요한

이요한

다양하고 자유롭고 단단하게 - Latched Offline meetup 1st

안녕하세요, 디스콰이엇 이요한입니다!

한번 비가 오고 나니 주말 날씨가 꽤 쌀쌀해졌어요.

저는 토요일 저녁 7시, Team Latched에서 준비한 오프라인 밋업에 다녀왔습니다. 오랜만에 디스콰이엇 네트워킹이 아니라 다른 곳에서 진행하는 네트워킹에 다녀오는 일이라 굉장히 설레는 마음으로 다녀온 것 같습니다. (네트워킹 준비를 안 해도 돼서..?)

Team Latched는 데이터 기반 커뮤니티 빌딩 툴 Latched를 만들고 있습니다. 커뮤니티를 비즈니스에 적용하려고 하는, 커뮤니티를 통해 비즈니스를 하려고 하는 과정에서 성과 측정이 어려운 문제를 해결하기 위해 데이터를 통해 커뮤니티를 관리 할 수 있도록 하는 툴을 개발하고 있어요.

커뮤니티를 운영하시는 분이라면 슬랙, 디스코드, 오픈채팅방을 이용해 보신 경험이 있으실 것 같은데요, 한번 쯤은 운영하고 있는 커뮤니티에 들어와 있는 유저들이 무슨 목적으로 어떻게 들어왔는지, 커뮤니티를 통해 얼마나 성과가 나고 있는지에 대해 궁금하신 적이 있으실 것 같습니다.


자세한 내용은 아래 링크를 참고해 주시면 좋을 것 같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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데이터 기반 커뮤니티 빌딩 툴, Latched

래치드로 10X 강력한 나만의 커뮤니티를 만들어 보세요.

https://mavrks.com/latched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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Notion – The all-in-one workspace for your notes, tasks, wikis, and databases.

A new tool that blends your everyday work apps into one. It's the all-in-one workspace for you and your team

https://magenta-guardian-c2e.notion.site/Latched-d7ad7e7e176c4d8d842f6ef2c716226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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행사는 어땠냐면요

  • 1부는 Team Latched의 @이예진 님, 트렌드 어워드의 @김기태 (@김테드) 님, 잇지제주의 고시연님, 그로그루의 @곽수연 님, Foreign Entrepreneur‘s Club의 박재영님의 스피커 세션으로 진행 되었어요. 각 5분 정도의 발표와 5분의 Q&A를 진행했습니다. 발표를 들으면서 하하, 웃는 순간이 많았던게 좋았습니다. 푸근한 분위기로 진행 되었어요.
  • 2부는 20명 정도의 커뮤니티를 운영하는, 준비하는 분들이 모여서 각자 커뮤니티를 소개하고, 가끔은 영업도 하는 느낌의 네트워킹이었어요. 대관 시간은 9시까지였지만, 대관 시간을 넘겨서까지 이야기를 하는 분위기 였어요.
  • 커뮤니티를 운영하시는 분들의 MBTI는 EEEE지 않을까 하는 생각을 했습니다. 저도 나름 대문자 E라고 생각했는데 네트워킹이 끝나고 나니 목이 칼칼할 정도였어요. 결론은, 재밌었습니다.


주차 문제 (…) 로 조금 늦게 참여해서 궁금했던 예진님의 세션은 듣지 못했지만 나머지 분들의 세션은 정말 재미있게 들었습니다. 간단하게 소개해드릴게요.


*

트렌드 어워드 - 김기태 (테드)님

뉴스레터도 커뮤니티가 될 수 있을까?
  • 처음에는 스스로 트렌드를 공부하기 위해 시작한 뉴스레터 ‘트렌드 어워드’ 는 시작하고 꽤 긴 시간 구독자가 50명~100명 사이였다. 지금은 ‘스모어’ 인 ‘DODA 툴’을 사용해 ‘신조어 테스트’를 만들어 진행했었고, 반응이 너무 좋았다. 이때 구독자 수가 확 늘어나는 경험을 했었고, 만우절에는 ‘시조어 테스트’를 진행해봤다. 그렇게 마케팅 비용 없이 구독자 수를 1000명 넘게 확보할 수 있었다. (지금은 7500여명 정도)
  • 트렌드 어워드에서 다루는 게 상당히 최신 정보들이 많은 만큼 잘 못 된 정보를 보낸 경우도 있었다. 그래서 정정 뉴스레터를 보내는 경우가 조금 많았다. 그러다 보니 사과하는 게 익숙하다. 구독자도, 발행인도 서로 기대치가 낮다. 사과하는 게 쉽고, 발견해서 정정해주는 것도 쉽다.
  • 구독자들 대상으로 오픈채팅방을 만들어볼까 싶어서 만들어 봤다. 지금 120 명 정도가 있는데, 75%가 마케터다. 처음에는 가이드를 잡지 않았지만, 굉장히 활발하다. 어느 정도냐면 알람이 하루 종일 울려서 한번 메세지가 얼마나 오고 가는지 궁금해서 확인해 봤는데, 하루에 2000개가 넘게 울리더라.
  • 뉴스레터는 아침 출근 시간 1시간 전에 쓰기 시작해서 딱 1시간 만에 작성해서 발행하는 것을 목표로 하고 있다. 나를 최대한 밀어붙인다. 1시간 안에 쓰려고 하는 이유는, 지속가능한 모델로 운영을 하고 싶어서. 주 5일 발행하고 있기 때문에, 최대한 지속 가능한 구조로 작성하는 것을 목표로 했다.


트렌드 어워드가 궁금하다면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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Trend A Word

오늘 꼭 알아야 하는 트렌드 한 단어!

https://maily.so/trendaword


"서로에 대한 기준치가 낮은 커뮤니티" 라는 내용이 인상 깊었습니다. 쉽게 이야기를 꺼낼 수 있고, 그럴 수도 있지, 라고 생각해주는 커뮤니티라는 점에서 따듯하고 말랑하다는 느낌을 받았습니다.

재미있는 건, 커뮤니티 가이드였어요.

  1. 반모가 디폴트
  2. 욕설, 정치, 판매, 광고, 등등 상식 선에서 하지말아야 할 것들을 하지 말자.
  3. 밤 12시 부터 오전 6시까지는 말하지 않기.
  4. 모두 칭구 칭구.
  5. 아직까지 한 명도 강퇴한 적 없으나, 선을 넘는다 싶으면 에디터가 강퇴할 수 있음.
  6. 이 방에서 본캐, 부캐 아웃 다 괜찮은데, 그거 가지고 서로 어떤 형태로든 난처한 상황 만들지 말자.

*그 외 기타 사항 언제든지 테드한테 갠톡 바람

커뮤니티를 운영하고 계신 많은 분들이 커뮤니티를 만들고 나서 유저들이 활발하게 소통하는 것을 바라고 계실 텐데, 저는 이 방법이 꽤 괜찮아 보였어요.

한 사례로 어떤 마케터 분이 고민을 물어보기 전에 올려도 되냐고 물어봤는데, 그럼요! 라는 메세지만 수 십 개가 넘게 달렸다는 이야기를 듣고 놀랐습니다. 그만큼 끈끈하다는 뜻이라는 생각이 들어서 저도 들어가고 싶어졌어요.

물론 모든 커뮤니티에서 적용할 수 있는 방법은 아니겠지만, 중요한 건 서로에 대한 ‘기준치’가 낮은 것. 모르는 것이 있을 수도 있다는 걸 인정하는 분위기, 아는 척 하는 것보다 모르는 것을 솔직하게 이야기 할 수 있는 분위기, 잡다한 이야기가 나오면 다같이 즐겁게 이야기 할 수 있는 분위기가 좋아보였습니다.

앞으로 오프라인 이벤트에 대한 계획이 있느냐, 는 제 물음에 그럴 계획이 당분간은 없다는 테드님의 답도 인상깊었습니다. 커뮤니티에 들어오는 사람들은 그들 만의 목적이 있고 들어오면서 부터 공감하는, 생각하고 있는 커뮤니티의 스타일이 있다, 그것을 해치는 순간 커뮤니티는 죽어버리는 것 같다. 굳이 내가 오프라인 이벤트를 열지 않아도 그 안에서 파생되는 모임들이 많고 가까운 사람들 끼리 만나기도 하고, 지금도 충분히 오프라인에서 뜻이 맞는 사람끼리 잘 만나고 있다.

첫 창업부터가 커뮤니티였다는 점에서 저는 테드님이 하는 말씀들이 꽤나 인상 깊었달까요, CCM 오프라인 게더링에 모셨으면 참 좋았을텐데, 하는 후회도 있었습니다.


*

잇지제주 - 고시연님

제주 청년들에게는 기회가 없어서 만들기로 했다

  • 오늘 이 오프라인 밋업에 올라오기 위해서 제주에서 올라왔다. 제주의 청년들은 서울에 비해 참 기회가 없다. 괜찮은 채용 공고나, 실무 경험을 하기 위한 좋은 기회는 웬만하면 다 서울에 있다.
  • 이런 문제를 해결 하기 위해 처음에는 제주 청년들을 위한 일자리 정보, 채용 공고 등을 주고 받는 오픈 채팅방으로 시작했고, 그렇게 3년이 지나 창업을 했다. 지금은 청년창업사관학교에 합격해서 열심히 달리고 있다.
  • 제주 2030 청년들을 대상으로 시작해서 지금은 취업 준비 중인 20~39 대상으로 확장하려고 하고 있다. 지금은 5000명 정도의 제주 청년들이 참여하고 있다.
  • 모임을 통한 클래스가 메인 비즈니스고, 지금까지는 광고 모델로 수익화를 실험해 보고 있었지만 지속가능한 모델이 아닌 것 같아 모임을 통한 클래스로 수익 모델을 확장하고 있다.


잇지제주가 궁금하다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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잇지제주ㅣ제주 청년 커리어 개발 플랫폼

잇지제주ㅣ제주 청년 커리어 개발 플랫폼

https://www.idge.co.kr/


제주도에는 스타트업, 창업 취업 지원 정책이 많고 관련된 시설이 잘 되어 있다고 생각을 하고 있었는데, 실제로는 제주가 가장 핵심적인, 지역적 위치로 인한 청년 일자리 문제를 겪는 지역이었구나 싶었습니다. 제주 청년들의 좋은 실무에 대한 목마름이 크고, 청년들에게 맞는 일자리 정보를 얻는 창구가 참 부족했다는 점을 이번에 알게 된 것 같아요.


명함이 다 떨어지셔서 포스트잇에 번호를 받았습니다

이번 오프라인 밋업을 위해 서울로 올라오셨다는 것도 놀랐고, 대표님 본인이 제주 출신이셔서 가장 그런 문제를 많이 느끼고 계셨기 때문에 이 아이템으로 창업을 하신 것도 굉장히 인상깊었던 것 같아요. 제주도 놀러가면 제주 친구 해주신다고 하셔서 기대 중입니다 (* * )


*

그로그루 - 곽수연님


저랑 커리어 이야기 나눌 사람 있나요?
  • 처음에는 커리어 고민이 있어서 링크드인에 글을 올렸다. ‘저랑 커리어 이야기 나눌 사람 있나요?’ 1촌이 100명도 되지 않는 주니어의 링크드인을 통해 하루만에 100명이 넘게 댓글로 신청이 들어왔다.
  • 커리어 이야기 할 사람이 이렇게 많은 것에 놀랐다. 대기업 임원, 변호사 등등이 먼저 말을 걸어주셨다. 이런 분들이 왜 나랑 이야기를 하려는지 의문이었다. 그래서 1:1로 이야기를 많이 나눠봤고, 그대로 흘려버리는 인연이 되고 싶지 않아서 단톡방을 만들어서 유지를 해봐야 겠다는 생각이 들었다.
  • 단톡방을 만든지 며칠 만에 400명이 들어왔다. 왜 들어오지? 뭐 해줘야 하지? 하는 생각이 들어서 이왕이면 커뮤니티를 만들고 원하는 걸 제공해주자는 생각을 하게 되었다. 같은 주니어끼리 같이 성장해보자. 다같이 할 수 있는 액티비티를 다양하게 해보면서 인생을 다채롭게 만들어보자는 목적으로 운영 중이다.
  • 링크드인 기반이기 때문에 실명 기반으로 운영하고 있어서 신뢰를 바탕으로 진행 할 수 있는 것 같다. 여러가지 이벤트를 진행하고 있다. 관심사가 많으면 이도저도 아니다, 가 아니다라는 것을 이야기하기 위한 ‘이도저도 토크’, 어디가서 자기 자랑하면 재수 없다는 소리 듣기 마련인데 그렇게 말고, 서로 자기 자랑을 들어주는 ‘자기자랑 대회’ 등, 굉장히 해보고 싶은 기획이 다양하다.
  • 같이 그로그루를 운영할 운영진을 모집하고 있으니 관심이 있으시다면 연락주시기 바란다.


그로그루가 궁금하다면 :

https://grogru.co.kr/

https://www.linkedin.com/in/sooyeonkwak/


CCM 오프라인 게더링에도 와 주셨었는데, 이렇게 제대로 장표로 말씀하시는 모습은 처음 들은 것 같습니다 :) 준비한 내용에 비해 시간이 조금 짧게 느껴지기는 했지만, 정말 깔끔하게 말씀해 주셔서 좋았던 것 같아요. 전하시려고 하셨던 바는 충분히 전달 되었다고 생각합니다.

무엇보다 링크드인 기반의 커뮤니티라 신뢰가 간다, 라는 점이 인상 깊었습니다. 현재 커뮤니티들이 추구하는 익명(혹은 닉네임) 활동, 느슨한 연결과 같은 대세?와 다르게 링크드인이라는, 자신의 커리어를 그대로 보여주는 (익명이 아닌) 수단을 통해 커뮤니티에 들어오는 게 재미가 있었어요. 커리어에 대한 고민이 있는 주니어 직장인들의 다양한 활동을 응원하고 지원하는 것이 또 좋은 느낌이었습니다.


*

Foreign Entrepreneur‘s Club - 박재영

외국인들도 대한민국에 관심이 많아요
  • 앞서 발표해 주신 곽수연님은 VC 시지만, 지금 제가 운영하고 있는 팀은 스타트업 엑셀러레이터에 가깝다. 크게 코워킹 스페이스, 커뮤니티 빌딩, 스타트업 컨설팅, 스타트업 이벤트 이렇게 네 가지 영역에서 지원을 하고 있다.
  • 스타트업 이벤트를 꽤 자주 진행하는데, 해외 진출을 염두를 두고 있는 스타트업 대표님들과 해외에서 대한민국으로 진출하려는, 대한민국 인재를 채용하고 싶어하는 해외 대표님들, 국내 스타트업에 투자하고 싶은 해외 VC 분들이 주로 오시는 것 같다. 친목 목적의 이벤트를 열고 싶은데 참여해주시는 분들의 목적이 분명하다 보니 그렇게 운영되지 않는 경향도 있다.
  • 현재 400명~500명 정도가 참여해주고 계신 커뮤니티 채널은 카카오톡 일반 채팅방으로 운영 중이고, 초대제로 운영하고 있다. 커뮤니티 안에서 선을 넘는 문제가 일어났을 때 ‘너 누구누구랑 친구잖아, (누구를 통해서 들어왔잖아) 그렇게 하면 그 사람을 욕 보이는 행위야’ 라는 사회적 지위, 사회적 책임 기반으로 커뮤니티 가이드를 하고 있다.
  • 커뮤니티에 참여하고 있는 유저들은 75%가 외국인이다. 그래서인지 커뮤니티에 있는 불만이나 의견을 되게 직설적으로, 강하게 이야기 하기도 한다. 커뮤니티 운영 면에서 한국인 정서에 맞춰야 할지, 외국인 정서에 맞춰야 할지 고민이 되는 순간도 생기더라.


Foreign Entrepreneur‘s Club이 궁금하다면 :

https://www.linkedin.com/in/jaeyeong-park-9b8b7b191/


재영님이 운영하고 계신 커뮤니티는 발표를 들으면서 실명의, 초대제 기반의 커뮤니티라고 이해를 했습니다. 국내에서 규모있는 외국인 스타트업/창업 커뮤니티고, 역삼역과 강남역 사이에 코워킹 스페이스를 직접 디자인하고 운영하고 계시면서 외국인 스타트업들이 강남에 사무실 주소를 발급 받을 수 있도록 임대업 비슷하게 (정확하게 듣지 못해서 이렇게 적어둘게요) 진행하고 있다고 하십니다. 코워킹 스페이스를 이용하는 비용은 없고, 방문해서 인사이트를 나눠주거나 협업 할 수 있는 거리가 있다면 자유롭게 의견을 나눠주시는 것을 바란다고 하는 점도 멋있었습니다. 


*

전반적인 행사에 대한 인상

자유롭고, 다양하고, 단단하게. 저는 커뮤니티를 만들어 가는 사람들은 각자가 원하는, 상상하는 미래의 모습을 사람들의 연결을 통해 담아내는 사람들이라고 생각합니다. 그래서 이번 모임이 즐거웠던 것 같아요. 자유롭게 움직이고, 다양하게 상상하고, 단단하게 실행하는 사람들을 볼 수 있었던 점이요.

또 제가 CCM 오프라인 게더링을 준비하면서 걱정했던 부분을 똑같이 고민하고, 그렇지만 다른 방향으로 문제를 해결하려는 시도들을 볼 수 있어서 좋았습니다. 재밌었어요.

공간이 생각보다 좁아서 걱정했다는 @배영언 님의 이야기를 듣고, 오히려 그래서 더 좋았지 않았나? 생각도 했습니다. 자연스럽게 옆 그룹의 이야기를 나도 모르게 좀 듣고 있게 되고, 지나가다 살짝 부딪히면 바로 인사를 나누고 이야기에 참여 할 수 있는 점이 좋았던 것 같아요.

특히 다양한 커뮤니티에 대한 인사이트를 피어 러닝 처럼 나누고, 서로 고민에 대해 솔직하게 이야기 할 수 있는 말랑말랑한 분위기가 되어서 좋았던 것 같습니다. 애써 준비해 주신 음식이 조금 많이 남아서 아쉬웠는데, 확실히 이야기 하면서 뭔가 먹기에는 조금 어려운 것 같다는 점은 CCM 오프라인 게더링에서도 비슷하게 느꼈던 점 같아요.

두번째 오프라인 커뮤니티 이벤트를 운영하는 팀이라는 생각이 들지 않게 정말 매끄럽게 준비해주셨다는 생각이 들었어요. 멋있었습니다.

또 다른 건 저를 알아봐 주신 분들이 많아서 되게 기쁘기도 하고 조금 쑥쓰러웠다는 점 정도..?

더 연구하고 개발해서 좋은 글을 써야 겠다는 부담도 살짝 들었습니다.


TEAM Latched는 커뮤니티 빌더들을 위한 오픈 채팅방도 운영하고 있으니, 다음 밋업에 대한 소식이 궁금하시거나 커뮤니티 운영에 대한 고민이 있으시다면 한번 참여해 보셔도 좋을 것 같습니다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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Latched l 커뮤니티 빌더들의 모임, 래치드

#래치드 #커뮤니티 #커뮤니티빌더 #커뮤니티메이킹 #커뮤니티매니저 #커뮤니티마케팅 #스타트업 #정보 #뉴스 #질문답변 #이벤트 #소통

https://open.kakao.com/o/gV6ZZn0e


좋은 행사 준비해 주신 Latched 팀과, 먼저 인사 건네 주신 @배영언 님, 윤경님, 경륜님, 영상님, @Minkyo Jung 님과 @하영진 님, @이수형 님 시연님 너무 너무 감사드리고 반가웠습니다. 다음에 꼭 또 뵈어요!

*

19
8
이요한

이요한

T에게 쓰는 편지 - 2016년의 이요한의 글

회고를 적기로 했어요.

뭐 그렇게 대단한 일처럼 이야기 하느냐는 생각도 들지만 사실, 요즘 머릿속에 있는 이야기들과 단어들과 기억들이 가득해서 무엇부터 꺼내보면 좋을까 생각을 하느라 시간을 많이 보냈습니다. 사탕이 가득한 유리병에 손을 넣고 한 움큼 잡은 것 같은 느낌이 들더라구요.

이 이야기를 들려줬더니 그러면 와르르 쏟아봐라, 라고 듣던 분이 이야기 했습니다. 너무 간단하게 이야기 해서 놀랐어요.

그래서 쏟아보려구요. 제가 과거에 썼던 글들로부터 시작하려고 합니다.

외장하드를 열어보니 데이터가 나이테처럼 쌓여있는 느낌이 들었어요. 한 겹 한 겹 벗겨보면서 이요한은 누구인가를 알아보려구요.


이 작업을 하는 동안은 저에게 매우매우 의미있는 시간이 될 것 같아요. 요즘 많이 혼란스럽고 내가 하는 말에 알맹이가 없는 느낌이 많이 들었는데,

과거의 내가 해왔던 일과 말과 글들을 정리하면서 다시금 제가 어떤 사람인지 다져볼 수 있는 계기가 되길 바랍니다.


정말 개인적인 글을 남들에게 보여주는 게 생각보다 많이 용기가 필요한 일이군요. 그럼 다들 좋은 밤 되시고, 즐겁게 감상해 주세요.

아래 전문은 2016년 스무살의 이요한이, 수능을 앞둔 고등학교 3학년 후배인 T에게 보내는 응원 편지입니다.


*

T에게

 

작년에는 내가 편지를 받았는데, 이제는 내가 너한테 편지를 주는 입장이네. 저번에 짧게 통화할 때는 되게 내가 별 말 안 했잖아. 뭔가 해주고 싶은 말은 많았는데 말로 하자니 정리가 안돼서, 그리고 너희가 시간이 없으니까 핵심만 말해주고 싶었단 말이야.

글쎄, 나는 뭐랄까 내가 고삼때 했던 생각들을 너희가 하고 있을까가 제일 궁금해. 고삼이라는 시간이 나한테는 굉장히 무거웠거든. 그래서 어서 벗어나고 싶었고. 열아홉이라는 나이가 실감이 잘 안나더라고. 수능이 뭔데 날 이렇게 힘들게만 할까, 작년까지만 해도 나는 아래층에서 뛰어다니면서 일을 하고 있었는데. 열아홉이 끝나면, 올해가 가면 이 모든 문제가 다 해결될까?

사회에서 항상 나오는 이야기는 실업난이다, 청년들이 원하는 직업 중에는 공무원 비율이 가장 높다, 이런 이야기들 뿐인데. 그런 걸 보면서 정말 생각을 많이 했던 것 같아. 내가 만약에 스무살이 된다면 난 무엇을 하고 있을까? 뭘 하고 싶을까? 내가 정말 원하는 게 좋은 대학인가?

엄마나 아빠, 친구들이나 선생님한테 이런 이야기를 하면 다들 그러더라. 아무리 그래도 수능은 봐야하고, 대학은 가야하지 않겠냐. 우리나라는 그런 사회다. 지금은 힘들겠지만 언젠가 너에게 대학이 큰 도움이 될 수 있을 거라고. 그래서 난 남들처럼 공부를 했어. 수능날까지. 아니 사실 그런 척을 했던 것 같아. 복도에 한 시간 두 시간 서 있으면서 모의고사와 문제를 풀었지만 뭔가 속으로는 계속 똑같은 생각이 들더라. 지금 내가 이걸 왜 하고 있지.

그렇게 수능이 딱 끝났는데, 뭔가 허무한거야. 이제 학교에 가도 수업은 없고, 그렇다고 내가 다시 전처럼 아래층에서 일을 할 수 있는 입장은 아니었어. 그럼 뭘 하느냐, 수능 결과는 나왔으니까, 그 점수 맞춰서 대학에 가라는 이야기를 주변에서 듣는 시기가 오는거지.

난 그러고 싶지 않았고. 그래서 일을 시작했다.

T야. 내가 전화로도 이야기했지만, 대학을 갔기 때문에 네가 할 수 있는 일이 늘어나는게 아니야. 그건 네가 고등학교를 졸업했고, 12년의 교육 기간이 끝났기 때문에 그런거지. 사회에 나가기 때문에 네가 선택을 할 수 있는 폭이 늘어나는 거야. 세상에는, 생각보다 자기 길을 꿋꿋이 멋있게 걸어가는 사람들이 많이 있어. 고등학교 바깥에서, 대학교 바깥에서 자기가 할 수 있고 하고 싶은 일을 찾은 사람들이 정말로 많아.

네가 그걸 느꼈으면 좋겠다. 스패너는, 와부고는 작아 T야. 네가 여기서 했던 일들은 앞으로 할 수 있는 일들 중에 극히 일부 일뿐이야. 스스로 뭘 하고 싶어하는 지 아는 게 중요해. 그리고 그걸 믿어.

저번에 그런 말을 했었지, 내가 먼저 길을 닦아 놓고 있겠다고. 내가 닦고 있는 길은, 너뿐만이 아니라 S, Y, J, M, K, G, 스패너를 했던 친구들과 내 주변에서 같이 일 했었던 친구들에게 도움이 될 수 있는 길이었으면 좋겠어. 하지만 나 또한 하나의 사례일 뿐이지, 정도는 아니라는 거. 만약에 네가 나랑 보는 방향이 다르더라도 나는 네가 가는 길이 맞다고 말할 거야.

T야, 지금은 실감이 안나겠지만 수능이 네 인생에서 그렇게 크지 않은 일이었다는 생각을 하게 될 날이 올거야. 그때 너도 S나 스패너 3기 후배들한테 네 이야기를 말해 줄 수 있는 사람이 됐으면 좋겠다. 이제 고3 T가 아니라 사회인 T로 만날 날이 곧 오겠다. 기다리고 있을게, 끝까지 힘내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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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요한

이요한

완전한 행복 - 정유정 (예전 독후감 공유하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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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1년에 작성했던 독후감이 있었는데, 오랜만에 인스타그램 보관함을 뒤지다가 발견했습니다.

제가 좋아하는 정유정 작가님의 장편 소설이에요.


*

완전한 행복, 정유정, 202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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알라딘에서 주문하자마자 후다닥 배송을 받고서는, 다른 책을 펼쳐보기도 전에 손이 먼저 첫 장을 넘기고 있었던 건 작가님에 대한 믿음, 혹은 기대 때문이었다고 할 수 있다.

압도적 서사 위 정교하고 서늘한 공포, 라는 그 출판사의 소개글 한 줄 때문에 라도 한시라도 빨리 마지막 장을 넘겨 보고 싶었다. 정말 미친듯이 에필로그와 작가의 말이 궁금했다.

-

간단하게 말해보자면, 정말 끈덕지게 페이지를 넘길 수 밖에 없다.

하나의 챕터, 하나의 장이 넘어갈 때 마다 기분 나쁘게 달라붙는 감정들과, 설마, 하는 찜찜한 추측들을 독자가 끝까지 놓치지 않고 다 붙들고 갈 수 있도록 한다.

여차 하면 이해하기 힘들어 질 수 있는 ‘그 여자’의 감정선과 행동들의 변화는 표정, 특히 눈동자가 변하는 대목들과 주변인이 알고 있던 그녀의 모습들, 그리고 그녀의 입에서 나오는 말들로 차근차근 납득을 시켜간다.

다만 작 중에는 단 한 줄도 그녀의 시선에서 이야기를 읽을 수 있는 부분은 없다. 하지만 어쩐지, 이 여자는 속으로 이런 생각을 하고 있지 않을까, 지금 어디를 보고 있지 않을까, 다음 행동을 하기 위해 무슨 계획을 짜고 있을까 문득문득 떠올리게 된다.

신선했다. ‘종의 기원’을 먼저 읽어 보신 분들이라면 이 느낌이 무슨 차이가 있는지 이해가 되실 것 같다.

작가님의 전작들과 비교해 보았을때, 이번 작품은 ‘종의 기원’ 에서 받았던 서늘하고 날카로왔던 충격과 ‘7년의 밤’에서 묵직하게 자리 잡고 있는 악의에 대한 공포가 적당히 섞여 있다고 생각한다.

-

마지막으로,작 중에 나오는 노래는 쟈니 리의 ‘마리아’ 인 것 같다. 아님 패티 김의 ‘사랑하는 마리아’거나.

정유정 작가님 작품에는 대부분 작품을 관통하는 노래 구절이 나오니, 같이 들으면서 읽어보시는 것은 어떠실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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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랑하는 마리아 1969 패티김 😉금지@표절

K-pop 사랑하는 마리아 1969 패티김, 길옥윤 작사 작곡---------------------------------------------------------------------------------------------------------------------------...

https://youtu.be/n8adux1q6y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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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요한

이요한

MCH 8 참가자 온보딩!

안녕하세요 여러분, 디스콰이엇 이요한입니다!


지난 2주 간 메이커 챌린지에 신청하신 뒤 인터뷰를 진행한 여러분에게 챌린지 참가 안내를 드립니다.


아래 링크를 통해 보증금을 결제 해 주시고, 아래 서식을 참고해서 이번주 일요일, 4월 9일 오후 9시 까지 클럽에 가입 하신 후 글을 작성해 주세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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안전한 온라인 거래, 링크페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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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서식 안내

메이커 챌린지에 참여하는 여러분의 소개를 적어주세요!

  • 현재 하고 있는 일과 고민하고 있는 것
  • 기록이 여러분에게 어떤 의미인지


앞으로 4 주간 어떤 글을 작성할 예정인지, 일주일 중 어느 날에 마감을 할 계획인지 알려주세요!

  • 저는 주로 이런 글을 작성할 예정이에요.
  • 앞으로 저는 — 요일에 글을 올릴 예정이에요.


주차 별 작성할 글 소개 (큰 주제, 생각 중인 내용 등을 간단하게 설명해 주세요)

  • 1주차
  • 2주차
  • 3주차
  • 4주차


오프라인 네트워킹에서는 어떤 사람과 만나서 이야기 해보고 싶으신가요?

  • 어떤 경험을 해본 사람들을 만나서 이야기 해보고 싶으신가요?
  • 지금 내가 나눌 수 있는 이야기는 어떤 이야기가 있을까요?


예전에 썼던 글 중 가장 마음에 드는 글을 한 편 소개해 주세요.

  • 링크로 걸어주세요!


﹡작성 시 태그와 관련 클럽을 아래와 같이 설정하고 올려주셔야 해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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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요한

이요한

현준님의 다음 이야기, 궁금하지 않으세요?

안녕하세요 디스콰이엇 여러분!

단 2일 만에 업보트 91개와 반응 73개, 댓글 62개라는 어마무시한 주목을 받은 무니스 오퍼레이터 현준님의 skrr 회고, 다음 시리즈가 궁금하지 않으세요?


이번에 현준님의 회고를 메이커 챌린지에서 함께 진행해 보기로 했답니다 (* * )


여러분의 이야기를 기록하고, 회고하고 오프라인에 만나서 이야기 해 볼 수 있는 메이커 챌린지에서 함께 해 주세요!


4월 7일까지 추가로 신청을 받고 있으니, 함께 이야기 나누고 싶다면 아래에 있는 링크를 참고해 주세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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Maker Challenge 8 | Disquiet*

디스콰이엇 메이커 챌린지 8

https://disquiet.io/club/mch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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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요한

이요한

커뮤니티 빌더들의 희로애락, CCM 오프라인 게더링에 초대합니다!

*

안녕하세요, 디스콰이엇 이요한입니다!

CCM 클럽에 참여해 주신 후로 여러분의 커뮤니티는 어떻게 운영되고 있으신가요?

커뮤니티를 운영하며 얻은 인사이트와 고민, 성장과 실패, 그런 어떤 희로애락들은 어떻게 나누고 계신가요?

CCM 클럽에 참여해 주시고 계신 메이커 여러분들과 디스콰이엇 메이커 분들을

이번에 준비한 CCM 오프라인 게더링에 초대 드리고 싶어요!


*

지난 03월 09일, CCM STUDY에 참여해 주신 분들을 대상으로 진행한 오프라인 네트워킹의 반응이 정말 좋았던 기억이 있습니다.

도언님과 제가 따로 모더레이션을 들어가지 않아도, 예약된 시간을 넘어서 거의 10시가 다 되어서도(!) 이야기 하시는 모습을 보면서

CCM 클럽의 다른 메이커 분들과,디스콰이엇의 다른 메이커 분들과도 같은 경험을 나누고 싶어지더라구요.


덕분에 일자가 밀리고 모집 기간이 좀 짧아지게 되었지만,

이렇게 열정적인 사람들이 모이는 자리를 다시 한번, 좀 더 많은 분들과 진행해 보고 싶은 생각이 있습니다.


*

다른 분들은 어떻게 커뮤니티를 운영하고, 어떤 고민과 인사이트를 얻었을까요?

처음 커뮤니티를 시작하게 된 계기는 무엇일까요?

어떻게 초기 단계에 커뮤니티를 검증 할 수 있었을까요?


그 외에 다른 궁금한 점들이나 나누고 싶은 고민들이 있으시다면, 같이 더 이야기 해 볼 수 있으면 좋겠습니다.

그럼 우리, 이번주 금요일에 만나요! (* * )


  • 신청 하러가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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CCM OFFLINE GATHERING INVITATION!

Made with Tally, the simplest way to create forms.

https://tally.so/r/3lBY4k


  • 어떤 분들이 오는지 보러가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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COMMUNITY FOR COMMUNITY MAKERS : OFFLINE GATHERING

https://club.disquiet.io/ccm-gathering


디스콰이엇

IT 프로덕트 메이커들을 위한 소셜네트워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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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요한

이요한

DISQUIET* 200% 활용하기 - 클럽 공지에 숨은 기능 알아보기

안녕하세요 여러분, 이요한입니다.

여러분은 디스콰이엇을 어떻게 사용 중이신가요?

‘DISQUIET* 200% 활용하기’ 에서는 소소한 디스콰이엇 사용 팁을 전달드리면서, 메이커 분들이 디스콰이엇을 어떻게 쓰고 계신지 살펴보려고 해요.

재미있게 쓰고 계신 사례를 발견하시거나 나만이 쓰는 방법을 공유하고 싶으시다면, 제보를 해주셔도 좋을 것 같습니다 (* * )


*

클럽 공지에 000 임베드하기 :

<iframe width="100%" height="720" src="https://whattime.co.kr/disquiet/mch8" title="" frameborder="0" allowfullscreen></iframe>

클럽 공지는 html 인식이 가능합니다. 사실 저도 이게 되는구나, 하고 알았던 건 저희 개발자님 @Hongmin Park 님에게 여쭤보고나서 였었어요.

html을 다룰 줄 아시는 분들은 아시겠지만, 임베드 하는 방법은 생각보다 간단해요. 위에 있는 코드에서 src=“임베드 할 링크” 부분을 편집해주시면 상단 공지에 대부분의 것들이 임베드가 됩니다.

그래서 오늘은 클럽 공지에 어디까지 임베드가 되는지, 어떻게 활용 해 볼 수 있을지 한번 몇 가지 사례들을 가지고 왔습니다.

임베드 크기의 경우 모바일에서도 깨지지 않도록 보기 위해서는 width 값을 100%으로 두고 height 값을 조정하는 식으로 찾아봤어요. 보통 720px 정도가 가장 적당한 크기 값인 것 같습니다.


*

1. 되는시간 / 센드타임

클럽을 통해 미팅 일정을 잡게 되는 경우나, 커피챗을 잡게 되는 경우, 아니면 인터뷰를 진행하는 경우가 있습니다. 이럴 때 상단고정으로 되는시간과 센드타임을 클럽 참여자들에게 보여줄 수 있다면 어떨까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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되는시간 | Disquiet*

미팅 시간 쉽게 잡아보자! 한국의 캘린들리(Calendly) '되는시간'

https://disquiet.io/product/되는시간

되는 시간의 경우 내 되는시간 페이지에서 예약 페이지 링크를 복사해서 임베드 링크를 바꿔주시면 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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센드타임 | Disquiet*

B2B 비즈니스 미팅 스케줄링에는 sendtime! 😎

https://disquiet.io/product/센드타임

센드타임의 경우에는 더 간단하게 넣을 수도 있어요. 공지에 글과 함께 예약 페이지로 넘기고 싶다면, 예약페이지 관리에서 내보내기, 버튼으로 복사를 누르고 그대로 공지 본문 아래에 붙여넣어주시면 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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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 tally.so / google 설문

클럽에 참여하시는 분들에게 더 자세한 설문을 보낼 일이 필요하시다면 tally 폼을 넣어보시는건 어떨까요? 메이커 로그로 쓰거나 단체 톡방에서 메세지로 보내는 것도 좋지만, 공지로 등록하면 디스콰이엇에서 한번에 클럽 참가자들에게 메일로 알림을 보낼 수 있어요.



되는시간과 마찬가지로, tally 폼의 share 탭에서 링크를 복사한 뒤 임베드 링크 부분을 바꿔주시면 됩니다.


google 설문도 쉽게 임베드 할 수 있어요. 설문지 보내기에서 임베드 탭을 누르고 너비와 높이를 정해서 복사만 해주시면 됩니다. 다만 너비가 고정되면 모바일 화면에서 보기가 불편할 수 있으니, width 를 100%로 바꿔주시기만 하면 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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3. 토스 페이먼츠

토스 페이먼츠도 공지에 넣을 수 있어요. 혹시 제품을 판매하거나 참가비를 받으실 일이 있으시다면, 토스 페이먼츠 링크나 토스 아이디 링크를 공지에 임베드 해 보세요.

역시 구매링크를 복사한 뒤 임베드 링크를 바꿔주시기만 하면 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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4. Youtube

클럽 모두에게 공유하고 싶은 영상이 있으시다면 역시, 유튜브 영상 링크를 임베드 해보세요. 행사 후 스케치 영상이나, 제품 소개 영상, 미디어에 실린 메이커 여러분의 인터뷰 영상도 좋겠네요.

유튜브에서 공유 - 동영상 퍼가기를 눌러서 복사 후 공지에 붙여넣기만 하면 끝입니다. 간단하죠!


+) PAC MAN


추억의 게임 팩맨도 공지에서 함께 할 수 있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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간단한 html 서식 사용하기

  • 더 크고 굵은 제목이 필요하신가요?
<h1>(* * )</h1>
<h2>(* * )</h2>
<h3>(* * )</h3>
<h4>(* * )</h4>
<h5>(* * )</h5>
<h6>(* * )</h6>


  • 불렛 리스트가 필요하시다면 이렇게 해보세요!
<li>리스트를</li>
<li>이렇게</li>
<li>달 수도 있어요</li>

혹시 더 좋은 사용법을 알고 계시다면, 언제든지 UPDATE LOG 클럽으로 제보해주세요. 여러분과 함께, 더 재미있게 디스콰이엇을 사용해 보면 좋겠습니다 (* * )


지난 200% 활용 팁 보러가기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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DISQUIET* 200% 활용하기 - 메이커 로그 썸네일 가이드 배포 | Disquiet*

안녕하세요 여러분, 이요한입니다.여러분은 디스콰이엇을 어떻게 사용 중이신가요?‘DISQUIET* 200% 활용하기’ 에서는 소소한 디스콰이엇 사용 팁을 전달드리면서, 메이커 분들이 디스콰이엇을 어떻게 쓰고 계신지 살펴보려고 해요.재미있게 쓰고 계신 사례를 발견하시거나 나만이 쓰는 방법을 공유하고 싶으시다면, 제보를 해주셔...

https://disquiet.io/@styhlee53/makerlog/655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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