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글루(EGL)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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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화여대 중앙 실전 창업학회 UNIS 구성원들의 커뮤니티입니다.

공개 106 멤버

가이드라인

["UNIS 액팅멤버/알럼나이 구분 없이 UNIS를 거쳐가신 모든 분들의 창업 'Herstory'를 공유해주세요!","적극적인 리액션 (Upvote, 댓글) 적극 권장!"]

황지은

황지은

OVEN 팀 회고록

안녕하세요, 'OVEN'팀 팀원 황지은 입니다.
저희 OVEN 팀의 초기 아이템 기획부터 현재의 과정까지의 회고록을 작성해보려고 합니다.

1. 초기 아이템 기획 단계: 홈베이킹 플랫폼

처음에는 유저에게 맞춤형 베이킹 레시피를 제공하는 홈베이킹 플랫폼을 기획했습니다. 서비스의 장기 목표는 홈베이킹을 하는 과정에서 겪는 모든 불편함을 해결하고, 앱스토어에서 '베이킹' 검색 시 최상단에 위치하는 것이었습니다.

2. 초기 어려움과 고민:

  • 유저 니즈 파악: 유저가 실제로 필요로 하는 기능이 무엇인지 명확히 파악하지 못했습니다.

  • 검색 방식의 어려움: 유저가 처음 접하는 재료 필터 검색이 이해하기 어렵거나 귀찮아 할 것으로 예상되었습니다.

  • 재료 입력의 불편함: 유저가 재료를 일일이 입력하는 방식이 귀찮게 느껴질 수 있다는 우려가 있었습니다.

  • 소분 거래의 어려움: 소분 거래가 가능한 지역 정보를 수집하는 방법에 대한 고민이 필요했습니다.

3. 가설 검증을 통한 의사결정:

이러한 어려움을 극복하기 위해 가설 검증을 시도했습니다. 저희 재료 검색 방식이 홈베이킹을 하는 유저들에게 필요한 것인지, 기존 방식의 검색 시스템이 불편한지 검증하고자 하였습니다. 설문조사를 통해 홈베이킹 경험이 있는 48명을 대상으로 물어본 결과 레시피 검색 시, 현재 가지고 있지 않은 재료 및 도구가 검색 결과로 나온 경험으로 불편함을 느낀 적이 있다는 사람은 89.6%에 달했습니다.

4. 모의투자대회 이 후 피드백:

모의투자대회에서 피드백을 통해 서비스의 특징과 전략을 다시 검토한 결과, 우리의 초기 아이디어가 베이킹에 한정되어 있어 다양한 요리에 대한 서비스로 확장하는 것이 더 적절하다고 판단했습니다. 이로써 초기 DB 구축이 어려워질 가능성을 최소화하고, 레시피의 다양성을 확보하면서 새로운 시장을 진입할 수 있을 것이라 기대했습니다.

5. 피드백 이 후 고민과 극복:

이전의 아이디어가 베이킹으로 한정적이었고, 더 넓은 사용자 베이스를 대상으로 하는 서비스로의 확장이 필요하다고 느끼게 되어 피봇을 결정했습니다. 저희는 서비스를 레시피 북마크 기반의 장보기 서비스로 전환하였습니다. 목표는 2-30대 식비를 아끼고 싶어하는 집밥러들에게 레시피와 장보기의 통합된 서비스를 제공하는 것이었습니다. 유저들의 니즈를 알아내고, 서비스를 이커머스 판매, 광고, 프리미엄 구독제의 아이템으로 변경하였습니다.

6. 개선 전략 및 향후 방향성:

가설을 통한 피드백을 바탕으로, 유저 경험 개선 및 서비스 확장에 중점을 두기로 결정했습니다. 다양한 유저와의 소통과 사용자 인터뷰를 통해 실질적인 유저의 요구사항을 더 정확히 파악할 필요가 있다고 느꼈습니다.



감사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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박지인

박지인

'플랜딜리버리'팀 창업활동 회고(2024.01.21)

안녕하십니까, 플랜딜리버리팀 팀장 박지인입니다.

UNIS 4기 하반기 마스팀에서 시작하여 현재 시점까지 어떤 과정을 거쳤는지 회고하는 시간을 가져보려 합니다.

  1. '마스팀' 아이템 기획

    • 해결하고자 하던 문제 : 높은 혼잡도로 대중교통 이용 시 불편함

    • 솔루션 : 실시간 정보 DB 커뮤니티 앱 서비스

    • 실제 혼잡 정도를 구체적으로 파악할 수 있기에 편안한 이동을 제공하며, 사건·사고와 파업 등 필요한 정보를 즉각 전달할 수 있기 때문입니다.

    • 하지만 동아리 내 및 외부 평가의 반응은 저희 생각과 달랐습니다. 아이디어가 차별성이 낮다는 평가가 많았습니다. 저희 아이템의 페인포인트의 불분명함은 타겟 시장의 필요와 사용 욕구를 충분히 자극하지 못했다고 느꼈습니다.

    • 실시간성에 대한 필요성은 크지만, 사건사고로 인한 연착은 너무 발생횟수가 적고, 지도앱에 이동수단의 도착까지 남은 시간이 실시간으로 이미 기재되어 사용자들에게 편리함을 제공하고 있다는 점을 간과했습니다.

  2. '플랜딜리버리팀'으로의 피봇팅

    • 기획을 개선하고자 했지만, 과연 고객들이 이 아이템의 웹서비스 이용을 시도할까에 대한 의문이 들었습니다. 따라서 저희는 기존의 세부 기능을 살리되 아이템 영역을 플랜앱으로 전환하게 되었습니다.

    • 플랜앱에서 캘린더가 아닌 시간 단위의 일정 중심의 앱은 있지만 소수고, 도착 시간 설정 기능을 구현한다는 차별점을 가지고(출발시간 역으로 계산) 시간 관리에 특화된 플랜앱을 만들기로 한 것입니다.

    • 편리한 설정에 초점 : 다이얼 설정과 불필요한 설정은 그만! 학교시간표를 한 번 등록하면 일정에 자동으로 반영되고, 달성률에 따른 일정 자동 미루기 등.

  3. 가설 검정 여정 - 고객인터뷰, 스프린트

    • 스프린트 과정을 통해, 서비스 목표를 다음과 같이 정했습니다.

    도착 시간 설정과 시간표 연동으로 인한 ‘설정 없는’ 편리함으로 하루를 ‘배달’하고, 그와 더불어 감정 관리를 더해 굳어진 계획에서도 매일 특별한 날들을 보낼 수 있게 하기

    • 고객인터뷰를 위해 설정한 가설은 다음과 같습니다.

      • 가설1. 캘린더앱의 사용 유저들을 만나 인터뷰 했을 때, 50%이상은 계획 완수에 대한 열정은 높지만 시간 관리에 대한 불편함을 느낀 채로 캘린더앱을 사용하고 있었다.

      • 가설2. 계획을 짜는 사람들은 하루를 행복하게 만드는 일과 중 ‘글’을 보는 것을 선호할 것이다.

    • 고객인터뷰 질문은 다음과 같습니다.

      • 플래닝 앱을 사용하실 때 가장 중요하게 생각하시는/가장 많이 사용하시는 요소는 무엇입니까?

      • 평소 계획 완수에 대한 본인의 열정을 평가해 주십시오. 매우 그렇지 않다(1)~매우 그렇다(5) ->그렇지 않다면, 그럼에도 불구하고 플래닝 앱을 사용하는 이유는?

      • 미팅이나 일정이 많아서 이를 관리하는데 실패하셨거나 정신 없던 경험이 있다면 들려주세요. 얼마나 자주 겪으시나요?

      • 기존 플래닝 앱을 사용하면서 아쉬웠던 점은 무엇입니까?

      • 계획을 짜는 편이시라면, 본인의 소확행 행동(or취미)는 무엇입니까?

    • 스프린트 과정과 고객인터뷰를 통한 가설 검증 여부, 얻은 인사이트와 수정/개선점은 다음과 같습니다.

      • 가설1에 대하여, 4명 중 3명이 해당되는 것으로 유효한 가설임을 입증했습니다.

      • 가설2에 대하여, 인터뷰이들이 야구 관람, 코노 등 여러가지 다양한 취미를 가졌으므로 가설 검증 결과 가설이 부적절함을 알게 되었습니다. 초기에 기획한 감정 관리 및 동기 부여를 위한 편지 사연 서비스는 수요가 없을 것으로 판단되어 다른 수익 창출 모델을 기획했습니다.

      • 계획형인 사람들은 동기부여와 성취감보다 UI(가시성)가 더 중요하다고 답변했으며, 일정을 '정리하는 즐거움', '정리할 때의 효율성/편리함' 이 중요한 것을 알 수 있었습니다.

      • 기존의 페르소나를 수정했습니다. 니즈를 조금 더 명확히 하고 앱 기능에 대한 효과를 명확히하고자 타겟 고객을 대학생과 직장인에서 대학생만으로 좁혔습니다. 이러한 점과 고객 인터뷰 내용을 바탕으로 세부 기능을 기획했습니다.

    • 기획 팀원만으로 팀이 운영되었고 최근 백엔드 팀원이 합류하여, 현재 프로토타입 개발 과정에 있기 때문에, 현재 테스트는 하지 못한 상황입니다.

    • 그러나 모의투자대회 때의 피드백을 기반으로 기획 개선을 위해 수익 모델을 명확히 정립하고, mvp를 구현하는 것에 최선을 다하고 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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임나은

임나은

창업에 도전한다면, <생애최초 청년창업 지원사업>

안녕하세요, 이화여자대학교 실전SW창업동아리 UNIS입니다. 창업과 경영에 난항을 겪고 계신 예비창업자분들께 도움을 드리고자, 이번 아티클에서는 생애최초 청년창업 지원사업을 소개해 드리고자 합니다.

[사업개요]

생애최초로 창업에 도전하는 만 29세 이하 청년 예비창업자들의 창업 성공률 제고를 위해 자금·교육·멘토링 등을 지원

[지원대상]

공고일 기준(2024.1.12) 기술창업에 도전하는 만 29세 이하 청년 예비창업자로,

① 국세청(세무서) 사업자등록(법인·일반·간이 등) 등록 이력이 없는 자

② 법원 설립법인등기 상 대표이사 등록(취임) 이력이 없는 자

③ 법인 발생주식 총수 50/100 초과 보유하지 않은 자

[지원내용]

  • 사업화 자금 : 시제품 제작, 마케팅, 지식재산권 출원·등록 등에 소요되는 사업화자금 지원
    (평균 46백만원, 최대 70백만원)

  • 창업프로그램 : 주관기관의 강점과 특성을 반영하여 예비창업자를 지원하는 창업 프로그램 제공, BM(비즈니스모델) 고도화, MVP(시제품) 제작 지원, 창업교육, 네트워킹, 투자유치연계 등 역량강화 지원

[사업절차]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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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미지 출처: K-Startup 홈페이지

[공고기간]

'24.1.12.(금)~2.5.(월), 16:00까지

[신청기간]

'24.1.22.(월)~2.5.(월), 16:00까지

[선정규모]

총 78명 내외 (주관기관별 19~20명 내외)

[신청방법 및 분야]

  • 신청 분야: (전 기술분야 신청 가능) 정보통신, 전기전자, 기계·소재(재료), 바이오·의료 등

  • 신청 방법: K-Startup 홈페이지(https://www.k-startup.go.kr/) 를 통한 온라인 신청 및 접수

[제출서류]

사업계획서, 증빙서류 등

[문의처]

창업진흥원 예비초기창업실 (044-410-1801~2, 1804, 1806~7, 1809)

중소벤처기업부 기술창업과 (044-204-7641, 7666)

예산 규모 등은 추후 변경될 수 있습니다. 사업 신청 시 신청자는 주관 기관 1개를 선택해야 하며, 접수 마감 이후에는 주관 기관 변경이 불가능하므로 신중하게 선택해 주세요.

🔽 자세한 공고는 아래 링크에서 확인해 보실 수 있습니다. 🔽

지금까지 생애최초 청년창업 지원사업의 행사 개요와 신청 절차에 대해 알아보았습니다. 혁신적인 아이디어를 가진 여러분께서 도움을 받아 성공적인 창업 활동 이어나가시기를 바라며, 이만 글 줄이겠습니다.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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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어진

이어진

작심삼일하게 되는 스터디, 끝까지 완주하게 유도할 방법이 없을까?

저는 디자인툴 스터디나 기초 개발 스터디, 텍스트마이닝 스터디, TIL챌린지 등

다양한 관심사의 스터디에 참가 신청을 자주 했습니다. 그중에는 참가비가 걸려있는 경우도 많았어요. 지각/결석하면 벌금을 내거나, 끝까지 한 번도 안 빠지고 수료하면 보증금을 환급받거나, 6만원 이상 유료인 스터디도 있었는데요.

돈까지 냈음에도, 여기 거론한 스터디들 모두 끝장을 보지 못하고 중간에 그만뒀습니다. 스스로 동기부여를 잘하고, 조금 귀찮고 어렵더라도 루틴화해서 꾸준하게 참여하는 게 말처럼 쉽지 않은 것 같습니다.

다같이 자기계발하고 커리어도 쌓고 성공할 목적과 비전을 가지고 스터디를 시작하지만,

처음의 결심이 끝까지 유지되기가 정말 어렵습니다.

스터디를 끝까지 완주하려면

1. 강제로 끝까지 할 수밖에 없는 환경과 장치를 만들거나
(마이너스요소가 추가되는 부적강화 혹은 플러스요소가 제거되는 부적처벌)

2. 부드러운 넛지기법으로... 재미와 성취감을 계속 느끼며 자연스럽게 스터디를 계속하게 되는 방법이 가능한 것 같다고 생각합니다.
(플러스요소가 추가되는 정적강화 혹은 마이너스요소가 제거되는 정적처벌)

1번 '강제로 끝까지 할 수밖에 없는 환경과 장치'의 예시는 바로 들어볼 수 있을 것 같아요 :

저는 이화여대 창업동아리 UNIS를 운영하면서 상반기 창업역량강화 커리큘럼의 일환으로 동아리 내에서 직무스터디를 진행했었습니다.

기획/디자인/마케팅/프론트엔드개발/백엔드개발 직무별로 2~5명 정도 인원이 모여 스터디팀을 꾸렸고, 6개월 기간 동안 10주차 일정으로 스터디를 진행했습니다. (중간기말고사 일정, 처음 팀원들과 인사하고 친해지는 OT일정과 중간점검 일정 등을 제외하면 10주차 정도가 됩니다)

스터디장을 따로 선발해서 스터디장이 스터디원들의 출결체크를 담당하고, 팀 내 커리큘럼 논의와 스터디 진행을 적극적으로 리드하는 역할을 했습니다.

동아리 커리큘럼의 일부로 스터디가 진행되다 보니 부원들은 강제로라도 끝까지 직무스터디에 참여해 어떻게든 완주를 해낼 수 있는 환경이 마련된 셈이었습니다.

그렇다면 2번 '재미와 성취감을 계속 느끼며 자연스럽게 스터디를 계속하게 되는 방법'은 어떻게 가능할까요?

요즘은 스터디할 때 노션으로 관리 많이들 하시죠.

노션으로 DB 세팅해놓는 게 사실 여간 귀찮은 일이 아닙니다. 스터디팀원 중에 노션 활용이 익숙하지 않은 분이 있다면 따라오기가 어려울 수 있고요.

그래서, 이게 궁금해졌습니다.

'노션 템플릿을 기깔나게 만들면 -***-> 스터디를 완주하는 확률이 높아질까?'
(예상하는 WHY : *템플릿 세팅 과정의 수고는 덜고, *잘 꾸며진 템플릿에 내용 채워넣으며 재미를 느끼고, *꾸준히 참여한 주차가 누적될수록 노션DB에 기록들 쌓이는 걸 한눈에 보며 성취감과 의욕이 고취되어서)

저는 노션으로 이것저것 기능 만지고 템플릿 세팅하고 꾸미고 정리하는 과정에서 재미를 느낍니다. 사용하기 쉽게 잘 정리된 템플릿이 먼저 제공된다면, 친절한 템플릿 안에서 이것저것 만져보고 꾸며보는 재미가 더 늘어나지 않을까라는 생각이 들었습니다.

다꾸계의 '금손'이 아닌 일반인분들이 이미 어느정도 귀엽게 일러스트가 채워져있는 다이어리를 구매하는 것과 같은 심리이지 않을까 생각했어요.

이 가설을 검증해보기 위해서 실행할 액션아이템의 순서는 다음과 같이 정리했습니다.

  1. 노션 템플릿을 만들어서 배포하고

  2. 배포한 템플릿을 많은 사람들이 구매/다운로드받아 사용을 해보고

  3. 유저가 템플릿 사용을 지속하는지를 관찰한다.

그 첫 단추로, 스터디를 관리해주는 노션 템플릿을 만들어 배포해봤습니다.

함께하는 UNIS 창업동아리 내 창업팀원들과 아이템 피봇 방향성을 놓고 열띤 토론을 벌이다가 "스터디 템플릿을 만들어보자!"라는 얘기가 처음 나온 게 지금으로부터 불과 24시간이 안 됐습니다.
(새벽내내 고생해주신 콩쥐팀 멤버 서윤 나은 민경님께 샤라웃합니다)


<스마트한 스터디 관리 템플릿>은 모든 스터디에 도전하시는 열정 있는 갓생러분들이

용띠의 해를 맞아 용두사미 되지말고 끝까지 용두용미를 달성하실 수 있도록 도와드립니다.

새해를 맞아 가열차게 취준/어학시험/자격증/사이드플젝 등 각종 스터디 하고 계시거나 용기 내어 스터디원 모아서 시작해보려고 준비중인 분들께,

저희가 만든 스터디 관리 템플릿이 많은 도움이 될 것 같습니다.


대학생 메이커분들 그리고 베테랑 메이커분들께서 한 번 상품 소개 사이트를 둘러보시고, 구매할 만하게 느껴지는지 사용 의향이 있는지 자유롭게 의견 남겨주시면

저희의 가설 검증에 많은 도움이 될 것 같습니다.

더불어 저희가 템플릿 상품을 판매해보는 게 처음인데, 마케팅을 어떻게 하는 게 좋을지 조언 남겨주시면 정말 큰 도움이 될 것 같습니다!

좋은 저녁 보내세요!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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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강재희

­강재희

IR 피칭 잘하는 법

안녕하세요. 이화여대 실전창업동아리 UNIS 대외 협력팀입니다.

11월 29일 모의투자대회를 앞둔 UNIS 창업팀들을 위해 이번 주간 브리핑은 “IR 피칭 잘하는 법”을 주제로 정했습니다.

<IR 피칭이란>

  • IR(Invest Relations) 피칭이란 투자자를 대상으로 자신의 아이디어와 비즈니스 플랜을 소개하는 행위를 말합니다. 즉 기업의 경영 활동과 관련된 정보를 투자자들에게 제공하고, 회사의 장점 뿐 아니라 단점도 공개합니다.

  • IR 피칭은 일반 사람들을 대상으로 기업 활동 전반에 대해 홍보하는 PR(Public Relations)과는 달리 수치화된 정보와 함께 수익을 끌어낼 방안을 제공해야 합니다.

  • ex) “그래서 어떻게 수익을 창출해낼 것인가?” “투자자와의 협력을 통해 어떤 결과를 끌어낼 수 있는가?” “시장을 정복할 전술과 전략은 어떤 것인가?”

<IR 피칭 준비방법>

  • 구성요소별로 피치덱을 구성하고 어필하고자 하는 내용에 맞게 스토리라인 구성합니다.

  • 고객 분석을 명확히 하고, 고객의 입장에서 뭐가 설득력 있을지 생각하는 태도가 중요합니다.

<피치덱 구성요소>

  • 비즈니스에 대한 2~ 4 문장 정도의 짧은 소개

  1. Problem : 모두가 공감할 수 있는 사용자의 불편, 기존 해결책이 갖고 있는 한계점

  2. Solution : 제품, 서비스가 제시하는 문제 해결법 제시

  3. 제품, 서비스 : 자사 제품, 서비스의 차별점 소개

  4. 시장, 경쟁자 : 시장의 변화와 왜 우리에게 기회인지 설명, 경쟁자와 우리를 비교하면 차별점 강조

  5. 비즈니스 모델 : 사업이 어떻게 운영될 수 있는지, 돈을 어떻게 벌 수 있는지 설명

  6. 재무 플랜 : 우리의 재무 계획이 얼마나 합리적인지 설명

  7. 팀 역량

<IR 피칭은 투자자들이 원하는 말을 하는 것>

  1. 이목을 끌 수 있는 오프닝을 구성할 것

  2. 보편적인 어휘를 사용할 것

    투자자는 해당 분야의 실무자/현직자가 아닐 가능성이 큽니다. 따라서 전문 용어를 과도하게 사용하거나 아이템에 대해 너무 깊게 파고들지 말고, 청중을 이해시키는 것에 집중하는 것이 더 효과적입니다.

  3. 스토리를 만들 것

    서비스의 장점이나 사실관계만 나열하는 것이 아니라, 그런 장점 덕분에 실생활 속에서 어떤 메리트를 얻어갈 수 있는지, 고객이 경험한 사례 등을 들면 투자자들의 공감을 얻을 수 있습니다.

    → 이때 시각적으로 확인할 수 있는 통계나 자료 등을 덧붙이면 더더욱 공신력 有

  4. 명확하고 간결하게, 두괄식으로 말할 것

  5. 발전 방향에 초점을 맞출 것

    약점을 파악하고 극복 전략을 세우는 것이 내부 발전을 위한 밑거름이 되는 것은 사실이지만, 투자자들의 마음을 움직여야 하는 자리에서 약점이 강조될 필요는 없습니다. ex) 극초기 스타트업이 재무적인 부분에서 약한 것은 사실이고, BM 또한 시장에 부딪혀가며 수정해야만 하는 상황이 오기도 합니다. 이럴 때에는 BM을 내세우기보다는 급변하는 시장에 빠르게 대처하고, 새로운 정보를 바로 수용하여 실행할 수 있는 사람들로 팀이 구성되어 있다는 점을 어필할 수 있습니다.

  6. 자료를 그대로 읽지 말 것

    IR 문서에 이미 표현되어 있고 피칭에서 투자자가 궁금해 할 핵심 영역이 아니라면 강조할 필요가 없습니다. 자료는 어디까지나 이해를 도와주는 보조 역할일 뿐이라는 사실을 명심해야 합니다.

그 외의 팁

  • 핵심만 짧고 확실하게 전달 : 자세한 질문은 이후 Q&A 때

  • 깔끔한 발표 자료, 프로토타입의 디자인

  • 아이템에 대한 확신을 보이는 피칭 자세, 자신감 있는 태도

  • 슬라이드 개수를 과도하게 많이 하지 않기

  • 일관된 글꼴, 브랜드 컬러, 제목 스타일 사용

  • 제품과 서비스 컨셉이 잘 드러나도록 구성

참고 자료 :

https://brunch.co.kr/@d43dde8758de4a9/8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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초랭

초랭

📻UNIS 주간 브리핑 04.데이터 씽킹 : 2배 정확하고 10배 빨라지는 법📐

안녕하세요, 이화여자대학교 실전SW창업동아리 UNIS입니다. 이번 주간 브리핑으로 데이터 씽킹, 데이터로 사고하고 표현하기에 대한 아티클을 준비하였습니다.

Rappelz

혹시… 이런 경험 있으신 분?

  • 아이디어는 있는데 어떻게 검증해야 할지 계획이 안선다

  • 우리 팀 사업 계획서와 기획에 설득력이 없어 보인다

  • 팀원들과 이야기하고 있는 것에 대해 각자의 머릿속에 있는 게 다른 것 같다

  • 정보는 많은데 나한테 필요한 내용은 뭔지 정리가 안돼서 삽질하고 있다

그렇다면 데이터로 생각하기가 도움이 될 수 있습니다

마지막에는 데이터로 생각하기를 실제로 활용하는 방법에 대해 인상 깊게 읽었던 글들도 정리해 두었습니다. 기억해 두셨다가 나중에 어디선가 활용하신다면 좋겠습니다.

☑️주제 선정 계기

지난 UNIS 디스콰이엇 주간 브리핑 <프리토타입과 노코드 툴>을 인상깊게 읽었는데요 (링크 : https://dis.qa/kSXROv) 그 중 “XYZ가설 : 숫자로 가설 세우기” 부분을 더 알아보다 보니 창업을 준비하거나 하고 있는 사람들에게 꼭 필요하다고 느껴 공유하고자 합니다.

☑️데이터로 생각하기란

구글의 핵심 운영 원칙 중에 ‘의견보다 데이터(Data Beats Opinions)’가 있습니다. 구글이 사람들의 의견에 ‘하나도’ 비중을 두지 않는 건 아니지만 회의를 몇 번 해보고 나서 객관적 데이터로 내 의견을 충분히 뒷받침하지 못하면 논쟁에서 이길 수도, 설득할 수도 없습니다.

어떤 아이디어를 테스트하려면 충분히 명확하고 정확하게 또렷한 언어로 표현할 수 있어야 합니다. 일반적인 의사결정 과정에는 나 자신의 의견과 선호, 편향이 많은 영향을 미치고 있습니다. 데이터로 생각하기는 이런 생각의 모호함을 없애고 분명하며 날카로운 사고가 가능하도록 의사결정 과정을 설계하는 것을 말합니다.

남은 무료뽑 어디에 쓸까요? - 자유 게시판 - 프린세스 커넥트 Re:Dive 공식카페

☑️데이터로 표현하면 무엇이 달라지나요???

  1. 생각을 명료하게 만들 수 있고,

  2. 팀원들 사이에 숨어있는 오해나 의견 차이를 수면 위로 끌어올릴 수 있습니다.

  3. 또한 문제 해결 능력을 상승시키는데 무언가를 실행한 결과가 숫자로 남아있지 않다면 긍정적인 상태인지 혹은 부정적인 상태인지, 개선해야 할 점이 있는지 여부를 판단할 수 없기 때문입니다.

데이터 씽킹 예시 <1>

심하게 오염된 도시에 살고 있는 일부 사람은 대기오염을 모니터링해서 피할 수 있게 도와줄 합리적 가격의 장치에 관심을 가질 것이다.

‘일부 사람’은 몇 명인지? ‘심하게 오염된 도시’는 어떤 도시인지? ‘관심을 가질 것’은 무슨 의미인지 ‘합리적 가격’은 무슨 뜻인지 알 수 없습니다. 또한 사람마다 머릿속에 그리는 수치가 다르게 됩니다.

이것을 데이터 수치를 넣어서 다시 표현하면 다음과 같습니다.

적어도 10퍼센트의, 대기질지수가 100 이상인 도시에 사는 사람들은, 120달러짜리 휴대용 오염 탐지기를 구매할 것이다.

데이터로 씽킹 예시 <2>

대부분 사람들은 ‘구매’라는 단어가 직접적으로 들어간 칸보다 간접적으로 재미있게 표현한 구매버튼을 더 많이 클릭할 것이다.

‘대부분’은 얼마나의 수치인지? ‘간접적으로 재미있게’는 무슨 뜻인지? ‘더 많이’는 얼마나 많이인지? 이것을 데이터로 표현하면 다음과 같습니다.

A 구매는 여기를 클릭! 이라는 버튼보다, B 꿀피부 손에 넣기! 버튼이 클릭률이 두 배 높을 것이다.

☑️창업에서 200% 활용하는 법

1️⃣문제 해결 능력에 버프 얻기

사업은 문제를 만들고 해결하는 것의 연속이라는 말이 있습니다. 문제를 만들지 못하면 영원히 해결할 수도 없습니다. 문제 해결이라는 행위는 크게 두 부분으로 나눌 수 있기 때문입니다.

문제를 해결하다 = 문제를 만들다 + 해결하다

문제를 정확히 이해해야 정확히 움직일 수 있습니다. 예를 들어 “어떻게 하면 매출을 늘릴 수 있을까?”라는 문제를 만들었다고 가정해봅시다.

원인이 이용자 수에 있는지, 가격 설정에 있는지 등을 구체적으로 파악하는 것이 필요합니다. 그리고 손님 수가 적은 것이 문제라면 그 숫자를 어떻게 늘릴까를 결정하고, 구체적인 방안을 마련해야 합니다. 이렇듯 불명확한 상황에 숫자와 데이터로 접근하면 애매한 문제를 구체화할 수 있으며 그 해결 방법을 찾기도 한결 쉬워집니다.

2️⃣검증가능한 가설 설립하기

가설을 세운다는 것은 ‘이거다’라고 뭔가 하나를 결정하는 행위입니다.

시장에서 실험을 하면서 시장의 반응이 기대와 같지 않을 때 창업팀은 자주 혼란에 빠질 수 있습니다. 그럼 팀은 이유를 찾기 시작합니다.

“초기 서비스라 신뢰성이 없어서 그런가?, 디자인이 못나서 그런가, 카피가 이목을 끌지 못했나?” 이렇게 꼬리에 꼬리를 무는 의심에 시달립니다. 지금 이런 팀에게 필요한 것은 당장 답을 가려내는 것이 아닙니다. 정답인지 아닌지 알 수 없지만 일단 ‘이게 이유다’ ‘’이것에 사람들이 더 좋아할 것이다’ 라고 가설을 세운 다음 실행하는 것입니다.

데이터로 이야기함으로써 애매모호한 신념은 명확하게 진술된, 검증 가능한 가설이 됩니다. 이 경우 실험을 어떻게 설계해야 할지가 뚜렷해집니다. 창업에서의 가설은 ‘적어도 X퍼센트의 Y는 Z할 것이다’ 라는 문장으로 정리할 수 있습니다.

여기서 X, Y, Z는 알려지지 않은 변수를 나타내는데 창업 동아리에서 우리의 아이디어가 바로 이 상태입니다. 알려지지 않은 수많은 변수를 상대하고 있습니다.

  • X : 퍼센트는 표적 시장의 구체적인 퍼센티지

  • Y : 표적 시장을 명확하게 설명하는 말

  • Z : 시장이 아이디어에 어떤 식으로 호응할 것 같은지 여러분의 기대를 말합니다.

<XYZ 가설 사례 1>

아이디어 : 우버와 유사한 방식으로 세탁물을 픽업하고 배달해주는 서비스

애매모호한 가설 : 코인 세탁소를 이용하는 사람들은 대부분 그 시간을 아주 싫어한다. 이들 중 다수는 누군가 합리적인 시간 내에 세탁물을 픽업해서 세탁하고 건조해 돌려준다면 기꺼이 추가로 몇 천원을 낼 것이다.

XYZ가설 : 적어도 10퍼센트의 코인 세탁소 이용객은 세탁물을 픽업해서 24시간 내에 돌려주는 서비스에 5천원을 지불할 것이다.

<XYZ 가설 사례 2>

아이디어 : 에어컨이 없는 자동차를 위한 아이스 큐브 형식의 냉각기

애매모호한 가설 : 에어컨이 없거나 고장 난 자동차를 가진, 돈 없는 운전자들은 공기를 식히기 위해 값싼 아이스 큐브 방식의 기기를 구매할 것이다.

XYZ가설 : 적어도 5퍼센트는 될, 에어컨이 없는 사람들은 평균 기온이 섭씨 38도가 넘으면 2만원짜리 냉각기 장치를 구매할 것이다.

가설의 숫자는 개략적인 추정치여도 됩니다. 그저 경험을 바탕으로 추측을 해보는 것입니다. 이제 이 가설은 과연 시장도 그렇게 생각하는지 검증 가능한 것이 되었습니다. 그 이후 실험과 몇 번의 테스트를 거쳐 최적인 숫자를 알아가는 것입니다.

3️⃣설득력 있는 기획으로 변신하기

비즈니스의 세계는 설득의 연속이며 누군가를 설득하는 힘은 사실에 근거를 둔 반박할 수 없는 논리입니다. 데이터를 사용하면 똑같은 사실이라도 말의 힘을 달리할 수 있습니다.

  • 기획의 내용에 데이터를 적용하는 법

지원비를 확보하기 위한 기획서의 한 부분을 예시로 들고왔습니다.

A : 광고비가 1,000만 원 필요합니다. 비용 대비 효과를 높이도록 노력하겠습니다.

B : 당사의 광고비 1원당 매출은 3년 전부터 매해 7원, 8원, 9원으로 조금씩 상승하여 효과적으로 매출을 올리고 있습니다. 올해는 10원을 목표로 마케팅을 추진할 계획입니다. 목표 매출액은 1억 원이므로 올해 광고비는 1,000만원이 필요하다고 생각합니다.

B가 일을 더 효과적으로 추진하리라는 사실을 의심할 나위가 없습니다.

  • 기획의 제목에 데이터를 적용하는 법

교육 사업에 지원을 받기 위해 사업계획서를 작성하는 상황을 가정해 봅시다.

초안의 제목은 ‘에콰도르 교육사업 계획서’입니다. 이런 상태라면 누구도 후원하지 않을 것 같습니다. 후원을 받게 되면 얻을 수 있는 기대효과를 데이터로 나타냄으로써 설득력을 입힐 수 있습니다.

-에콰도르에 가서 양성할 교육자는 몇 명인가 > 50명

-50명이 3년 동안 다른 교육자를 양성하게 되면 몇 명인가 > 9,500명

-9,500명의 교육자가 양성하게 될 학생의 수는 몇 명인가 > 180,000명

이것을 활용해 다음과 같이 제목을 바꿀 수 있습니다.

>>‘180,000 에콰도르 아이들의 미래를 바꿀 교육법’

당신이 투자자라면 어떤 기획서에 투자하겠나요? 전자보다 한 번의 투자로 180,000명이나 되는 아이들의 인생을 바꿀 수 있다는 후자를 선택할 확률이 높지 않겠나요 (이런 숫자는 원래 있을 수도 있고, 기획력 있는 기획자에 의해 만들어질 수도 있습니다.)

Q. 정성적인 데이터는 어떻게 표현하죠

다들 아시듯 숫자처럼 일정한 양으로 표현할 수 있는 것을 정량적이라고 하며 아닌 걸 정성적이라고 하는데요. 예를 들어 제 키가 164cm라는 건 정량적 정보이고 저희 집 조명이 예쁘다는 건 정성적 정보입니다. 정량적 정보는 손에 잡히는 수치가 없습니다. 이 때는 ‘정성 > 정량’ 즉 어떤 성과가 되는 숫자를 만들어낼 수 있습니다.

정성적 가설 예시 : 조명이 예쁜 전시장을 사람들은 선호할 것이다.

정성 > 정량 : 적어도 20%의 사람들이 조명이 흰색인 전시장보다 조명이 노란빛인 전시장을 재방문할 것이다.

사람과 자원이 이동한 후에는 눈에 보이는 결과가 남는데 이것은 분명히 측정이 가능한 수치 정보, 즉 정량적인 정보이며 결과와 원인을 숫자로 특정할 수 있습니다.

☑️데이터 씽킹을 써먹을 때 사용할 질문들

마지막으로, 앞서 알려드린 내용을 당신의 창업 과정에 실제로 적용한다고 할 때, 어디서부터 해야할지 망설일 수 있습니다. 그럴 때 당신을 단계별로 이끌어주는 질문들입니다.

  1. 당신이 개선하고자 하는 것은 무엇인가?

  2. 그것을 숫자로 파악할 수 있는가?

  3. YES라면 개선된 상태를 숫자로 표현할 수 있는가? (NO라면 사실을 숫자로 파악할 수 있는 환경을 먼저 갖춘다)

  4. 그 숫자를 A라 할 때 어느 정도가 되면 ‘개선되었다’고 정의할 수 있을까?

  5. 숫자 A는 어떻게 읽는 것이 타당할까? (퍼센트 단위를 파악 / 그래프로 경향을 파악 등등 )

  6. A를 늘리기(혹은 줄이기)위해 어떤 숫자 B를 늘리는(혹은 줄이는)것이 현실적으로 가능할까?

  7. 가설을 세운다. B가 얼마나 증가(혹은 감소)하는 것을 목표로 하는가?

  8. 그 목표를 달성했을 때 A의 변화는 당신이 정의하는 ‘개선’에 부합하는가?

  9. B를 늘리기(혹은 줄이기)위해 구체적으로 무엇을 할 것인가?

  10. 그것은 누가, 언제, 어떻게 실행해야 하는가?

  11. 실행한 결과를 숫자 C로 확인할 수 있는가?

  12. 이 모든 과정을 추진할 의지와 의욕이 있는가?

모두 힘차고 의미있는 창업 하시길 바랍니다. 감사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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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어진

이어진

UNIS 스프린트 메이커로그 02. 가설 설정 이렇게 하시면 안 됩니다.

(11.8.에 업로드했던 메이커로그를 EGL 클럽 내부 메이커로그로 설정해서 재업로드합니다!)


스프린트에서 가장 중요하지만 어려운 단계인 가설 설정과 가설 검증 지표 수립 단계에 대한 메이커로그입니다.

*참고 : 아래 메이커로그를 같이 보고 이 글을 보시면 더욱 좋습니다

저는 작년에 UNIS 3기에서 창업팀 '쏙쏙'으로 활동을 했습니다.

오랜만에 쏙쏙팀원들에게 스프린트 진행 당시 느꼈던 정말 유의해야 할 사항이 뭐냐고 물어봤는데요. 아래의 답변을 얻었습니다.

"가설을 명확히 세우고 스프린트를 진행해라! 통제변수는 반드시 통제해라"

위와 같은 답변이 나온 이유는, 쏙쏙팀에서 스프린트를 진행할 때 가설이 명확하게 세워지지 않고 검증할 지표가 명확하게 구분되지 않은 채로 프로토타입을 완성했던 실수를 했기 때문입니다. 지금 스프린트를 진행 중인 UNIS 4기 창업팀분들께 도움이 되었으면 하는 마음으로 우리가 했던 실수와 헤맸던 점들을 다시 회고해보려 합니다.


쏙쏙팀에서 당시 스프린트를 진행할 때에는 냉장고에 보관 중인 음식물 관리를 도와주는 앱서비스를 주제로 진행을 했습니다. 서비스에 대해 간략히 소개하자면, 아래와 같은 기능들을 담은 서비스였습니다.

  • 냉장고에 남은 음식물 정보(음식 종류, 상온/냉장/냉동 중 보관형태, 음식의 양, 유통기한/소비기한 정보 등)를 앱 내에 등록해두고, 유통기한 임박한 음식물들의 푸시알림을 보내주는 기능 - 음식이 상하기 전에 미리 확인하고 챙겨먹도록, 그래서 폐기하는 음식을 줄일 수 있도록 도와줌

  • 남은 식재료들을 선택해, 해당 재료들이 들어가는 요리 레시피를 검색해볼 수 있는 기능 - 레시피를 따라 재료를 활용해 요리를 해먹을 수 있게 도와줌

  • 등록해둔 음식물 중에 유통기한이 지나기 전에 먹어서 해결한 음식의 양과 먹지 못하고 폐기한 양을 체크해주고, 주/월 단위로 내가 폐기한 음식물 총량과 폐기하지 않고 구출해낸 음식물 총량을 계산해 탄소발자국 저감에 기여한 정도를 리포트 형태로 보여주는 기능

1. 장기목표와 HMW, 가설이 연결되게 설정되지 않았다.

1일차 활동에서 세웠던 장기목표는 이랬습니다.

  • 이 세상의 모든 냉장고에서 버려지는 식재료가 없게 한다.

가정(소비자)/가게(생산자) 냉장고 모두를 가리킴

효율적인 식재료 관리, 잉여 식재료 감소, 식재료 활용 순환

HMW(How Might We)는 논의 끝에 아래 2가지로 좁혀졌는데

1. 어떻게 하면 이용자들에게 음식폐기물 절감 기여 정도를 수치화/시각화해서 보여주고 음식폐기물 절감에 지속적으로 참여하도록 유도할까?

2. 어떻게 최초 등록 시 어떻게 냉장고 안의 음식들을 빠르게 등록하게 만들까?

2번의 경우 지금 우리 팀이 보유한 기술로는 구현이 어렵다고 판단해서, 그래도 스토리보드로 아이디어를 짜볼 수 있을 것으로 보이는 1번을 최종 채택해 스프린트를 진행했습니다.

솔루션 형태를 다음과 같이 결정했고

평균 음식물 쓰레기 양과 실제배출량의 차이를 음식물쓰레기 감소 측정 지표로 사용

가설은 다음과 같이 세웠습니다.

평균 음식물 쓰레기 양과 실제배출량의 차이를 음식물쓰레기 감소 측정 지표로 사용해서 시각적으로 보여주면 앱을 더 오랫동안 사용할 동기를 부여하는 데에 도움이 된다.

하지만 결과적으로는, 여기서 설정한 HMW와 가설 자체가 장기목표와 직접적으로 얼라인되기보다는 너무 문제해결을 위해 빙 돌아가는 형태의 솔루션가설 같다는 피드백을 들었습니다.

[음식폐기물 절감 정도를 수치화/시각화해서 보여주는 것]이 -> [음식물을 줄이는 데 동참]하도록 유도하기에는 직접적인 솔루션이 아니라는 겁니다. 추후에 외부에서 받은 피드백과 내부에서 나눈 논의 중에는, 오히려 냉장고에 보관 중인 음식물들을 이용자들끼리 서로 공유하는 커뮤니티 기능이 서로 동기부여를 촉진하는 데 직접적인 영향을 주는 솔루션형태일 수 있다는 이야기도 있었습니다.

2. 테스트 범위가 너무 광범위해서 프로토타입을 설계할때 검증할 변수 외에 다른 변수들이 통제되지 않았다.

유저테스트 과정은 A/B테스트 형태로 진행했습니다. 서로 다른 두 개 버전의 프로토타입을 만들어 고객들에게 보여드리고 각각 사용해보게 한 뒤(Figma 프로토타입 프리뷰 화면을 보여드렸습니다. 버튼을 누르면 화면이 넘어가는 정도의 인터랙션만 구동했습니다), 두 버전 중 어떤 것을 더 선호하는지, 각각 사용의 편의성 측면에서 10점 만점에 몇 점으로 평가하는지를 조사했습니다. (다만 인터뷰한 고객이 5명이었기 때문에 양적으로 일반화하기에는 턱없이 부족한 모수임은 감안하고 진행했습니다.)

솔루션 적용이 통제된 A버전, 솔루션이 적용된 B버전 총 두 가지 버전의 프로토타입을 준비하기로 했습니다.

A버전 : 리포트 메뉴 기능 그대로 . 음식물 쓰레기 양을 보여주는 것은 그대로. 통계수치만 보여주고 시각화 X. 평균과의 차이를 보여주지 X.

B버전 : 음식물쓰레기 양을 시각화 O . 평균과의 차이 보여주기 O

그러나 실제로 구현한 프로토타입에서는, 검증하기로 한 음식물 쓰레기 양을 시각화하는 부분 외에 다른 영역도 A버전과 B버전에서 차이를 줬습니다. 이 같은 실수를 한 배경에는, B버전이 더 월등하게 사용성이 좋다는 평가를 이끌어내기 위해 B버전의 전반적인 퀄리티를 더 높여야 할 것 같다는 생각 때문이었습니다.

image.png

  • 검증하기로 한 영역은 빨간색 표시된 영역 - <이번 주 음식쓰레기 배출량>을 보여주는 영역이었습니다. 그러므로 이 영역만 제외하고 나머지 영역은 화면구성을 모두 동일하게 했어야 변수가 엄격히 통제된 환경에서 검증을 할 수 있었던 것이죠.

  • 초록색 표시한 영역인 <이번 주 버린 음식물>을 보여주는 비주얼도 A와 B를 다르게 디자인했습니다. (디자인할 때 의도부터가 B버전을 더 마음에 들게 느끼도록 만들겠다는 의도가 다분했습니다...)

  • 파란색 표시한 영역인 <현재 음식쓰레기 배출량을 유지할 때 탄소 절감 효과>를 보여주는 영역의 경우는 -> 나무 한 그루만큼의 탄소가 절감된다는 것이 와닿지 않는다는 고객의 피드백이 있기도 했습니다. 전반적으로는 음식물을 줄여야 겠다는 동기부여가 되는 효과가 있다는 긍정적인 피드백이 있었지만, 너무 당연한 사실을 검증하는 것 같다는 느낌도 들었습니다.

또 우리 팀의 경우 스프린트에 돌입하기 전 별도로 완성되어 있는 화면 프로토타입이 전혀 없었습니다. 그래서 스프린트를 진행하며, 가설에서 검증하는 부분 외에도 서비스 기능 전반에 대한 프로토타입을 모두 만들었습니다. 그러나 추후 유저테스트하는 과정에서 오히려 테스트하는 범위가 너무 광범위해지는 문제가 있었습니다. 인터뷰를 할 때, 검증하기로 한 음식폐기물 시각화 화면에 대해서만 테스트를 하는 게 아니라 레시피 조회나 음식물 등록 화면에 대한 사용성까지 같이 물어보고 평가를 받게 됐습니다. 이렇게 인터뷰를 진행하니, 검증하기로 한 부분에만 집중해서 평가를 받고 검증여부를 판단하기가 어려운 상황이 됐습니다.

나중에 기획자 팀원이 말하길 "어차피 숲은 없으니 숲을 다 보려고 하지 말고 나무 하나만 잘 집중해서 보는 게 중요한 것 같다"고 했습니다.

3. 가설 검증을 판단하는 기준은 어떻게 세워야 하지?

유저테스트를 진행해서 고객분들의 평가점수와 선호도는 파악을 했는데, 문제는 그래서 가설이 검증되었는지 기각되었는지를 어떻게 판단해야 할지였습니다.

우리는 가설 검증 지표를 이렇게 세웠는데요.

  • 솔루션이 적용된 버전과 적용되지 않은 버전 각각의 만족도 비교

1~10점 척도 (*0점 : 다운로드도 받지 않을 것임 ~ 10점 : 장기적으로 1년 내내 사용할 의향 있음)

A버전(솔루션 적용X) 평점 / B버전(솔루션 적용O) 평점

두 가지 버전의 차이가 B버전의 평점이 A버전의 평점보다 30% 높을 것이다.(B-A)

결과는 이랬습니다.

→ 가설 검증 지표를 달성하지 못했다.

B버전 선택 3명 > A버전 선택 1명, 둘 다 차이 없음 1명

B버전 평점 평균 6.6 - A버전 평점 평균 6.0 = 평점 차 +0.6 (+10%) => 30% 이상 차이나지 않았음

B버전과 A버전 평점을 동일하게 준 인터뷰이 3명 (각각 6점, 7점, 8점씩 줌)

⇒ 음식물 쓰레기 배출량을 시각화해서 보여주는 것만으로는 앱의 장기적인 사용을 유도하기 어렵다. (더 강력한 동기부여 요인이 필요하다!)

다만 이 30% 차이라는 것도 임의적인 수치 설정이었습니다.

우리가 설정한 가설 검증 지표에 따르면 가설은 기각되는 것으로 결론이 나긴 했지만,

실제 인터뷰 과정에서 고객보이스를 들어보고 체감한 바로는 B버전에 대해 확연하게 차이를 느끼고 더 긍정적인 피드백을 줬다고 체감된 부분도 있었기 때문에

가설 검증 지표를 맞게 설정한 것인가에 대한 의문도 계속 있었습니다.


그리고 가설이 기각되었다고 스프린트가 실패한 것은 아닙니다.
가설은 입증되지 않았지만 서비스 자체의 취지에 대해서는 긍정적인 호응을 얻었고, 고객 인터뷰를 통해 주요 기능들을 구체화할 인사이트도 얻었고, 원래 목표했던 사용자의 이용 지속을 유도하고 동기부여하는 목적 달성을 위한 또다른 검증해볼 만한 솔루션 형태로 리워드, 커뮤니티, 체크리스트 기능 등이 가능성이 있겠다는 힌트를 얻었습니다.

쏙쏙팀의 CTO님은 가설 기각을 쓰라리게 인정하고 스프린트 결과를 회고하던 때를 회상하며 "서비스의 가치를 증명하기 위해 긍정적인 결과를 찾아다니던 태도를 버려라,

부정적인 결과가 나오면 기뻐해라"라고 덧붙이기도 했습니다.


정리하자면, 우리는 체계적인 사용자의 니즈 탐색, 가설 검증에만 집중하는 것 = 고려할 요인의 중요도/우선순위 설정 을 잘 못했습니다.

  • 팀이 중시하는 가치(친환경)와 =/= 실제 사용자들이 중시하는 가치(기능 조작의 편리성)가 달랐습니다. 공급자중심이 아닌 사용자중심의 접근하는 것이 필요했습니다. => 다음 스프린트에는 사용자의 니즈 탐색을 더 체계적으로 해서 보완해야 겠다는 인사이트를 얻었습니다.

  • 설정한 가설 검증에만 집중하는 게 어려웠습니다. 외부의 복합적인 요인들을 함께 고려하면서 전체적으로 조망하는 접근을 했습니다. => 스토리보드 및 프로토타입 작업과 테스트를 진행할 때 가설 검증에만 집중해서 접근해야 겠다는 깨달음을 얻었습니다.

+덧붙임 : 참고하면 좋은 자료

  • 가설 검증 지표 관련 참고하면 좋은 자료

오늘 아티클 하나를 통해 NPS(순고객 추천 지수, Net Promoter Score)라는 개념이 있다는 것을 알게 되었는데요. 1~10점 척도로 지속적인 사용 의향이 있는지 질문해보고 그 답의 수치를 분석할 때에도 정해진 공식이 있다는 걸 알게 됐습니다.

아래는 위 글에서 일부 인용해 가져온 내용입니다.

NPS는 단 하나의 문항으로 고객 충성도를 측정하는 방법으로, 고객 경험을 측정하고 비즈니스 성장을 예측하기 위한 것입니다. '이 프로덕트를 친구나 동료에게 추천할 가능성은 얼마나 됩니까?' 같은 단순한 질문을 사용하고, 사용자는 '전혀 가능성이 없음'에서 '매우 가능성이 있음' 사이의 0~10등급 척도 중에서 선택합니다.

이때 0~6점으로 응답하면 비추천자, 7~8점으로 응답하면 수동적 중립자, 9~10점으로 응답하면 추천자로 분류한다고 합니다.

표준 NPS 공식은 추천자(9~10점 응답자) 비율에서 비추천자(0~6점 응답자) 비율을 빼는 것입니다. 예를 들어 응답자 80%가 찬성이가 10%가 반대라면 NPS는 70이 됩니다.

이 공식을 미리 알았다면 스프린트에서 가설 검증 지표를 보다 체계적으로 설정할 수 있었을 텐데! 우리 팀의 경우 임의로 8점 이상 응답하면 적극 사용 의향이 있다고 판단하는 식으로 검증을 진행했던 기억이 있습니다.

  • 솔루션 개발 우선순위 결정 관련 참고하면 좋은 자료

개발 우선순위 결정도 어려운 단계였던 것 같습니다. 지금 다시 의사결정 과정을 보니, 위와 같은 프레임워크를 참고하면 보다 근거와 체계를 가지고 의사결정을 할 수 있을 것 같습니다.

사진은 스프린트 1일차에 HMW를 논의했던 과정인데요.

분명히 노란색 표시한 항목들을 주요하게 고려했던 것 같고, 이슈가 가장 많은 순으로 고려하면 <레시피 제공 서비스 차별화>와 <주 기능 결정> 항목이 최종 후보여야 했는데

최종 결정된 HMW는 노란색 표시되어 있지도 않은 <효과 측정과 가시화> 영역이었네요. (왜...?)

아무리 프레임워크와 기준을 잘 따라가려고 노력해도 최선의 의사결정을 내리는 건 언제나 어려운 일인 것 같습니다.


결국 스프린트 진행하면서 겪는 어려움은 1) 팀 내에서 최대한 많이 논의하면서 2) 다른 팀과도 상황을 공유하고 피드백을 받으면서 3) 인터뷰에서 고객분들 피드백도 적극적으로 받으면서 같이 해결해나가는 것밖에 방법이 없는 것 같습니다.


마지막으로 UNIS 3기에서 스프린트에 참여했던 알럼나이분들의 조언을 덧붙입니다.

"아이디어를 많이 내보면서 팀원들과 같이 구체화하는 과정이 중요하다. 무엇보다 현실성 !! 스프린트 때 베타 테스트나 잠재 사용자 인터뷰를 간단하게라도 하는만큼 그 이후에 실제로 제품 개발이나 제작에 바로 착수할 수 있도록 현실적인 선에서 구체화하는 게 중요하다. 예를 들어 너무 많은 서비스를 한 앱에 담으려고 하기보다는 우선 메인 서비스 하나를 중심으로 스프린트를 진행하고 나왔던 여러 아이디어는 추후 개발하며 추가하는 식으로 진행해라"


"무조건 주어진대로 따라가기보다는 팀의 효율을 높일 수 있는 방향으로 적절히 수정하면서 스프린트 방법론을 활용해라"

"신속하게 방향을 정하고, 방향을 정했으면 쭉 밀고나가라. 스프린트가 단기간 진행되는만큼 가설을 세우면 일단 인터뷰까지는 밀고나가보라"

UNIS 4기 창업팀분들, 모쪼록 스프린트 과정 파이팅하시기 바랍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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황지은

황지은

빅데이터를 활용한 창업

1. 빅데이터란?

빅데이터란 기존의 데이터베이스 관리 시스템의 능력을 넘는 대량의 데이터 세트이며, 이 데이터를 분석하여 의미 있는 가치를 창출해내는 기술입니다.

2. 빅데이터가 필요한 이유

현재 4차 산업혁명을 이끄는 인공지능 기술은 데이터를 기반으로 한 기계학습(머신러닝)을 통해 성능이 향상됩니다. 따라서 각국 산업계와 정부는 데이터, 특히 빅데이터를 필수 자산으로 인식하고 있습니다.

3. 빅테이터를 활용한 창업 사례

1) <히든트랙> : 일정구독플랫폼 린더를 운영하는 스타트업이다. 사용자가 자신의 라이프스타일에 필요한 일정을 캘린더 형태로 구독할 수 있는 서비스이다. 사용자의 관심사 데이터를 바탕으로 맞춤 일정을 제공해주며, 친숙한 캘린더 형태의 UI를 통해 소비자가 접근하기 쉬운 서비스이다. 유저들에게 친숙한 UI에 빅데이터 기술을 합쳐 새로운 서비스를 만들어낸 것이 주목할 만 하다.

2) <VIVA> : 소비자에게 최적의 병원을 알려주는 어플리케이션이다. 단순히 최적의 병원을 알려주는 것뿐만 아니라 소비자와 병원을 효율적으로 이어주고, 이해관계자 모두에게 효익을 준다. 이 어플리케이션은 병원 검색 서비스가 주서비스로, 빅데이터를 통해 소비자에게 최적의 병원을 안내한다. 또한, 소비자의 검색 기록을 통해 방문 내역에 대한 정보 학습을 하여 보다 더 정확한 맞춤형 건강 정보를 제공한다.

자료 출처 : 요즘 IT, 건강보험심사평가원 Repository, 벤처스퀘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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제서윤

제서윤

UNIS 스프린트 메이커로그 01 : 스프린트 활용 방법 가이드와 진행 시 유의사항

안녕하세요, 이화여자대학교 실전SW창업동아리 UNIS입니다. UNIS의 메인 커리큘럼 중 하나인 스프린트 활동이 오는 수요일부터 시작됨에 따라, 이번 아티클에서는 스프린트 가설 설정 방법론을 다룬 자료들을 공유해보고자 합니다.

먼저, 본 아티클을 작성하며 참고했던 자료들을 공유합니다.

구글벤처스가 말하는 5일간의 아이디어 개발 방법 : 디자인 스프린트(Design Sprint) - wishket

UNIS에서 진행하는 스프린트의 기원이 되는 구글 벤처스의 디자인 스프린트 방법론입니다. ‘블루 바틀 커피’라는 기업의 스프린트 회고록을 사례로 단계적인 접근 방식을 작성한 아티클이니, 스프린트를 진행하며 막히는 부분이 있을 때 참고하시면 좋을 것 같습니다.

구글 스프린트(sprint) - 1일차

1일차~5일차의 모든 과정을 상세하게 설명해놓은 티스토리 블로그 자료입니다. 의견을 수합하는 방법과 스토리보드 작성에 필요한 준비물, 그리고 프로토타입 테스트를 진행할 때 어떤 역할을 각 팀원에게 부여할 수 있는지 상세한 정보가 기록되어 있으니 참고하시길 바랍니다.

4시간으로 끝내는 스프린트 기획 | Disquiet*

세 번째 자료는 우수한 스프린트 기획 사례로 꼽히는 슬립테크 스타트업 ‘무니스’의 서비스 ‘미라클나잇’의 스프린트 회고록입니다. ‘세계 최고 수준의 수면 경험을 제공하겠다.’라는 서비스 장기 목표를 기반으로 스프린트를 진행한 사례로, 프로토타입 제작 이전까지의 기획 프로세스가 잘 정리되어 있으니 참고하시길 바랍니다.

위 스프린트 회고록을 작성하신 무니스 CEO님께서는 스프린트를 진행할 때 반드시 유의해야 할 사항에 대해 언급해주셨습니다.

첫째, 결국 선택은 결정권자의 몫이라는 것입니다. UNIS 스프린트 활동에서의 결정권자는 각 창업팀의 팀장님들이 해당됩니다. 결정권자가 그 책임을 충분히 질 수 있는, 그런 자신이 생기는 기획이라면 당연히 추진해야 합니다. 하지만 그렇지 않다면 팀원들에게 그 상황에 대해 충분히 이야기하고 공유하는 것이 좋습니다. 그리고 그 결정도 그에 맞춰 내리는 것이 좋습니다.

둘째, 진행 방식이 마치 하나의 관례처럼 자리 잡으면 안됩니다. 이러한 기획 없이도 명확한 문제는 충분히 정의하고 도출할 수 있습니다. 중요한 것은, 필요할 때 스프린트 기법을 적절히 잘 사용하는 것이 중요합니다.

셋째, 서비스 장기 목표와 서비스 타겟군을 항상 상기해야 합니다. 서비스의 정체성을 불분명하게 만들지 않기 위해서, 기획한 솔루션이 서비스의 장기 목표를 달성하는 방향과 일맥상통해야 합니다.

마지막으로, 저희 UNIS는 4기 창업팀 여러분에게 현재 창업팀마다 진행하고 있는 단계가 상이하므로, 각 팀의 진행 속도에 맞게 스프린트를 활용하라는 조언을 드리고 싶습니다.

지금까지 스프린트의 단계적 접근 방법과 진행 시 유의사항에 대하여 탐구해보았습니다. UNIS 부원 여러분들도 이번 스프린트를 통해 창업 아이템 빌드업과 2차 피봇팅에 도움이 되는 인사이트를 얻으시길 바랍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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노민경

노민경

UNIS 주간 브리핑 03. 프리토타입(Pretotype)과 노코드툴(NoCode)

안녕하세요, 이화여자대학교 실전SW창업동아리 UNIS입니다. 이번 주간 브리핑으로 프리토타입과 노코드툴에 대한 아티클을 준비하였습니다.

우리의 자원(시간, 돈, 에너지)를 동원해 준비한 제품이 시장에서 외면당하면 절망적일 것이다. 그렇다면 큰 힘을 들이지 않고 유의미한 실패를 하는 방법은 없을까?

구글 엔지니어링 디렉터로 일하던 알베르토 사보이아가 작성한 책 <아이디어 불패의 법칙>에서는 성공적인 아이템 개발 단계를 다음과 같이 제안한다.

  1. XYZ 가설 : 숫자로 가설 세우기

    • X : 시장(고객)의 몇 퍼센트를 차지할 수 있을까?

    • Y : 우리의 표적 시장이 무엇일까?

    • Z : 표적 시장은 우리의 제품에 정확히 어느 범위까지 호응할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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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숫자로 이야기함으로써 애매모호한 신념은 명확하게 진술된, 검증 가능한 가설이 된다.” - p.114

  2. 프리토타입 : 가설검증하기

    프리토타입은 실제로 완성된 건 아니지만, 고객의 시선에서 완성된 것처럼 보이는 프로덕트를 말한다.

    프리토타이핑은 최대한 단순하고 빠르게 아이디어를 검증하는 데 의미가 있다. 제품이 실제로 구축되지 않기 때문에 실험에 들어가는 비용이나 에너지가 프로토타입보다 적을 수밖에 없다.

    프로덕트가 존재하지 않는 상태에서 진행한 설문조사는 오로지 고객의 상상에 의존한다. 프로덕트를 쓰는 상황과 형태를 모두 고객이 생각해야 한다. 이 과정에서 우리가 생각한 프로덕트와 고객이 생각한 프로덕트는 달라질 수 있으며, 고객이 실제로 써보지 않았기 때문에 객관적이고 이성적인 판단을 할 가능성이 적어진다.

프로토타입과의 차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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프로토타입은 제품이 어떻게 작동하는가에 초점을 둔 반면, 프리토타입은 아이디어가 만들 가지고 있는지 사람들의 수요를 확인해보는 방법이다.

다양한 프리토타입 예시

  1. 맥도날드의 McSpaghetti

    메뉴판에 개발도 하지 않은 맥스파게티를 추가하고, 고객에게서 실제 주문이 들어오면 ‘맥스파게티는 현재 주문할 수 없지만, 무료 감자튀김 쿠폰을 주겠다.’라고 둘러댔다. 이렇게 언제, 어떤 사람들이 실제로 주문하는지 수요를 파악하고 특정 국가에서 판매를 시작했다.

  2. IBM의 음성 인식 실험

    과거에 IBM은 사용자가 음성으로 한 말을 텍스트로 출력해주는 서비스를 고안했다. 이를 구현하기 위해서는 많은 자원을 쏟아야만 했으므로, IBM은 참가자의 말을 실제 사람이 숨어서 타이핑하는 것으로 제품 개발을 생략했다. 사용자가 “오래 말하는 게 목이 아프다”, “보안이 의심된다” 등 부정적인 반응을 보이자, IBM은 이 아이디어를 폐기함으로 자원 낭비를 막을 수 있었다.

  3. 에어비앤비의 하룻밤 프리토타입

    에어비앤비 설립자는 아파트 방 한 칸에 있는 에어 매트리스를 하루 동안 임대하자는 아이디어를 냈고, 실제로 사람들이 와서 숙박을 하고 갔다. 즉 아이디어를 매우 짧은 기간 동안 실제로 진행해보는 방식이다.

→ 프리토타입핑은 좋은 아이디에서 나쁜 아이디어를 제거하는 데 도움이 되며, 가능한 시간과 비용을 최소화하여 "올바른" 제품으로 제품 아이디어를 발전시키는데 도움이 됩니다.

앞에서 이야기했듯이, 추상적인 생각에 머무르지 않고, 실행을 통해 아이디어를 검증하는 일은 매우 중요하다. 대부분 기획 단계에서 확실하게 우리의 아이템이 시장에서 경쟁력이 있는지를 확인하게 되는데, 기본적인 서비스나 고객 네트워크가 전혀 없는 상태에서 실험을 하는 것은 매우 막막한 일이 될 것이다.

복접한 개발을 최소화하거나 생략하거 가설을 검증하는 다양한 방법들이 현재로써는 존재하고, 그 방법 중 하나인 노코드툴(No-Code)에 대해 이야기하고자 한다.

No-Code

노코드는 말 그대로 코딩 없이 프로그래밍하는 과정을 이야기한다. 코딩을 전혀 할 줄 모르는 비전공자나, 기획/디자인 직무의 사람들도 플랫폼 내에서 쉽게 앱이나 웹 등을 개발할 수 있게 된다. 개발 언어를 이해하고 사용하는 코딩작업과는 달리, 이미 만들어져 있는 템플릿을 활용하여 원하는 기능이나 버튼을 추가하는 등 인터페이스를 구성한다.

지금까지 정말 다양한 노코드툴이 등장하였으며 크게 모바일앱, 웹페이지, 워터폴 자동화의 세가지 대표적인 분야로 나누어볼 수 있다. 그럼 지금부터 대표적인 노코드툴에 대해 설명하겠다.

Glide

Glide는 구글스프레드시트, 에어테이블을 데이터베이스로 활용하여 모바일 앱을 쉽게 만들어주는 툴이다. 다양한 노코드툴을 통틀어보았을 때 가장 이쁜 디자인을 제공하고 있으며 매우 간편해서 사용하기 쉽다. 제작한 앱은 외부 서버와 연동이 가능하며, glide로 만든 결과물을 앱스토어에 업로드 가능하도록 앱으로 패키징 해주는 서비스를 제공해주기도 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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DraftBit, FlutterFlow

이 두개의 플랫폼은 간단한 개발 지식을 가지고 있다면 사용하기가 더 편해진다. 앱 기반의 노코드툴이며, react native를 사용한 소스 코드를 뽑아낼 수 있다. 이들은 firebase를 더 쉽게 연결하는 기능을 앱 빌더 차원에서 제공하고 있으며, 높은 품질의 MVP 앱 개발을 고민하는 팀에게 좋은 대안이 될 수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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Webflow

Webflow는 웹사이트의 모든 요소를 커스터마이징 할 수 있는 웹사이트 빌더이다. 다양한 UI 구성요소들이 제공되며, 디자인한 웹페이지의 소스코드까지 다운로드 받을 수 있다. Webflow의 경우 서비스를 제공하기 시작한지 오래되어 사용 유저가 많고, 제공된 튜토리얼이 많아 많은 사람들이 이용하고 있는 노코드툴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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노코드툴의 장점과 단점

이렇게 살펴본 노코드툴들은 모두 편리하다는 장점을 가지고 있다. 코딩에 대한 지식, 개발에 대한 지식이 없어도 원하는 서비스를 구현할 수가 있게 된다. 시간과 비용이 획기적으로 절약되며 전문 개발인력에 의존할 필요가 없어진다

반면, 툴에서 제공하지 않는 기능은 구현할 수 없으며, 한정된 범위 내에서만 수정이 가능하기 때문에 상당히 주의해야한다. 부가적인 기능을 추가하기 위해서는 실제 개발단계가 필요할 것이며, 고객의 데이터를 다룰때는 정확한 경로를 파악하며 더욱 더 조심해야 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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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어진

이어진

대학생 창업팀이라면 창업 공모전/경진대회 나가기 전에 이것만 기억하세요

(제목은 어그로용입니다)

저는 이화여대 예비창업팀 '쏙쏙'으로 활동하며 UNIS 창업동아리 내 발표행사에서 대상 수상 3회, 이화여대 교내 공모전 수상 3회, 교외 공모전/지원사업 선발 2회(현재 진행중) 등의 경험이 있습니다. 제 경험을 참고하여, 창업팀이 이미 꾸려진 상황에서 공모전을 나갈 때 도움이 될 수 있는 팁을 적어보았습니다. 아직 '쏙쏙'팀도 저도 창업 관련 경력이나 역량이 많이 부족하고, 공모전의 종류와 특성에 따라 제가 경험한 팁이 적용되지 않는 경우도 많을 것이기 때문에 참고만 해주시면 좋을 것 같습니다!

목차

공모전/경진대회를 나가는 목적 (무엇을 얻을 수 있는가)

지원할 공모전/경진대회를 찾아볼 때 같이 고려할 것

공모전/경진대회 참여 중에 이렇게 하면 좋습니다

그 외 소소한 팁

공모전/경진대회를 나가는 목적 (무엇을 얻을 수 있는가)

  • 창업 과정 전반을 경험 : 아이디어와 사람만 가지고 창업팀을 꾸렸지만 창업활동을 어떻게 시작하고 어떤 순서로 이어나가야 할지 로드맵이 막막한 경우라면, 공모전 프로그램의 커리큘럼을 따라가보는 게 도움이 될 수 있습니다. 공모전에 참여하면 주어진 기간 내에 결과물을 만들어내고 발표까지 해야 하기 때문에, 창업팀 활동 일정이 루즈해지지 않을 수 있고, 공모전에서 제시하는 기간 내에 목표를 설정해 활동해 볼 수 있습니다.

  • 전문가의 조언 받기 : 멘토링이나 교육, 해커톤 등이 함께 구성된 프로그램을 참여한다면 전문가로부터 창업 관련 지식과 정보를 얻고 직접 조언과 피드백을 받을 수도 있어, 독립적으로 창업팀 활동을 할 때보다 사업 아이템의 방향성을 잡는 데 도움을 얻기가 쉬워집니다.

  • 다른 참가자를 보며 인사이트 얻기 : 공모전 프로그램 중에 발표일정 등을 통해 같이 참가한 다른 팀들의 진행상황을 지켜보고 함께 공유할 시간이 많이 생깁니다. 이때 다른 참가팀들의 발표와 아이템, 팀워킹 방식 등을 지켜보는 것만으로도 많은 인사이트를 얻을 수 있습니다!

  • 네트워킹, 인맥 만들기 : 본격적으로 다른 참가자들과 네트워킹하며 인맥을 만들 수도 있습니다. 특히 교외에서 진행하는 공모전에 참가할 경우 다양한 학교 전공 연령 소속의 참가팀들과 교류할 기회가 생깁니다. 또 프로그램 중에 네트워킹 시간을 별도로 편성해주는 경우도 있어서, 주최측에서 네트워킹을 하라고 조성해준 분위기 속에서 좀 더 편하게 용기내서 다양한 참가자들과 교류해 볼 기회가 생깁니다.

  • 수상을 통한 초기 자금 확보 : 지금 당장 사업화에 돌입할 계획이 없더라도, 공모전에서 수상해서 소액이라도 자금 유치에 성공해본 경험이 생기면 그것이 우리 팀 역량을 증명해주는 팀의 이력이 됩니다. MVP 개발을 계획하고 있다면 공모전에 참여하면서 얻는 상금을 모아 초기 자금으로 사용해 볼 수 있습니다.

지원할 공모전/경진대회를 찾아볼 때 같이 고려할 것

  • 참여 인원의 제한이 있는가 : 팀이 이미 꾸려진 상황이라면 팀원 전원이 공모전에 참여할지, 혹은 일부만 참여할지를 고민하게 됩니다. 팀원 전원이 참여할 수 있는 공모전을 찾는다면, 공모전마다 5인 제한 / 4인 제한 / 3인 제한 등 팀으로 참여 가능한 최대 인원 조건이 상이하므로 공고에 적힌 참여 가능 인원을 꼭 확인해보시기 바랍니다.

  • 지원 조건 : 공모전의 특성에 따라 대학 재/휴학 여부, 사업자등록 여부, 거주지역, 성별, 연령, 사업분야 등에서 지원 조건을 구별하는 경우가 많습니다. 예비창업팀만을 대상으로 하는 공모전의 경우는 사업자등록번호가 있으면 지원이 불가합니다. 예비창업팀뿐 아니라 기창업팀까지 참여 대상을 폭넓게 받는 외부 공모전의 경우 사업자등록 여부에 따라 지원 유형을 구분하는 경우가 있습니다. 또 예를 들어 지역 단위로 여는 공모전 중에는 팀 대표나 팀원이 해당 지역에 주민등록상 주소지를 둔 거주자여야 한다는 조건이 붙기도 합니다. 또 여성특화형 지원사업의 경우는 대표가 여성이어야 하거나, 팀원 구성의 50% 이상이 여성이어야 하는 등의 인원구성상의 조건이 붙기도 합니다. 그 외에도 교내에서 개최하는 공모전의 경우에는 재학생만 참여 가능한 경우도 있는 등 재/휴학 여부도 참여 조건이 될 수 있어서, 팀 내에 휴학생이 있는 경우 해당 조건을 유의해서 확인해보시는 게 좋습니다.

  • 지원 서류/지원 과정 : 공모전마다 사업계획서 양식과 양식에서 요구하는 항목의 내용들이 상이합니다. 제출서류로 사업계획서만 요구하는 경우도 있지만, 1차로 사업계획서를 제출해서 합격한 후 2차 IR피칭 심사까지 통과해야 합격하는 경우도 있습니다. IR피칭까지 준비가 필요한 경우는 사업계획서 내용과 IR DECK 내용이 일관되게 연결되게 구성하는 것을 함께 고려해야 합니다. 그리고 기창업팀까지 같은 참여대상으로 받는 교내외 공모전의 경우는 경쟁률이 더 치열할 확률이 높아서, 서류를 더 신경써서 준비해주시는 게 좋습니다. 추가로, 교내 공모전이나 대학생 대상 공모전의 경우 제출서류로 지도교수 추천서를 요구하는 경우도 있습니다! 이런 경우 추천서를 작성해주실 교수님을 미리 컨택하여 요청드리고 추천서와 싸인까지 받아야 하기 때문에 기간을 넉넉하게 두고 미리 컨택을 진행해주시는 게 좋습니다.

  • 멘토링/교육 등 프로그램 일정 구성 : 공모전을 통해 창업 관련 지식을 많이 배우길 원하고 역량강화와 성장을 목표로 한다면, 멘토링과 교육과정이 탄탄하게 구성된 공모전을 찾아보시면 좋습니다. 연사나 멘토진들 중에 우리 사업아이템과 같은/유사한 업계의 경력이 있으신 분이 있다면 멘토링시간을 활용해 더 자세한 도움을 요청해볼 수 있을 것입니다. 연사/멘토진 중에 투자심사역분들이 계신 경우도 있는데, 초기 창업팀 입장에서는 투자자와 인맥 만드는 게 귀한 기회이기 때문에 인맥 차원에서도 도움이 될 수 있고 피드백이나 조언을 받을 때도 실제 투자심사역의 시선에서 의견과 평가를 받을 수 있기 때문에 현실적으로 더 도움이 되는 조언을 얻을 것을 기대해볼 수 있습니다.

  • 필참 일정 / 수료인증 기준 확인 : 공모전에 투자할 시간이 부족한데 공모전에 참여하거나 수상한 이력은 가져가고 싶은 경우라면, 팀원 모두 필참을 요구하는 일정이 많이 구성된 공모전은 참여하기 부담스러울 수 있습니다. 전체 프로그램 일정 중 일정 퍼센트 이상 출석해야 수료로 인정하거나, 출결여부를 수상팀 심사 기준에 반영하는 경우도 있는데 수상을 목표로 한다면 이러한 출결 관련 조건들을 미리 확인하고 숙지하는 게 좋습니다.

  • 참여 시 혜택 / 수상 시 혜택 : 상금규모가 큰 것도 중요한 고려사항이지만, 그외에도 창업지원공간 제공 및 입주나 연계된 다른 공모전 참여 시 우선선발 등의 부가적인 혜택도 도움되는 혜택이 많이 있을 수 있습니다. 특히 교내에서 진행되는 공모전은 다른 프로그램으로 혜택이 같이 연계되는 경우가 많아서, 하나의 공모전을 시작으로 이후 다른 공모전까지 연결하여 출전하고 수상을 노려볼 수도 있습니다.

공모전/경진대회 참여 중에 이렇게 하면 좋습니다

지원서류로 사업계획서/IR DECK 준비할 때 :

아이템 기획 초기에 혹은 이전에 진행하던 사업아이템을 접고 완전히 다른 분야로 아이템 변경을 한 후에 사업계획서나 IR DECK이 준비되어 있지 않은 상태에서 처음 공모전에 지원할 때는, 준비 기간을 넉넉하게 잡고 팀원들과 역할을 분배하여 진행하시는 것이 좋습니다.

이전에 공모전을 참여해본 경험이 있다면 그때 만들어둔 사업계획서나 IR DECK을 활용해서 내용을 업데이트하면 되기 때문에 처음보다는 부담이 덜 되실 겁니다. 다만 사업계획서와 IR DECK 각각 분량에 제한을 두는 경우가 있습니다. 특히 IR DECK의 경우 10~15슬라이드로 적은 분량으로 제한을 둘 때도 있고 제한이 없는 경우도 있는데, 분량 제한이 없는 공모전이라면 본 발표 슬라이드에서 시간 제한으로 포함하지 못한 구체적인 자료들을 맨 뒤에 부록(APPENDIX)으로 포함하는 방식으로 준비한 내용들을 모두 포함해주실 수 있습니다. 분량 제한이 타이트한 경우는 공모전의 특성에 따라 중점으로 둘 내용들을 위주로 남기고 선별해내는 것이 좋습니다. 예를 들어 사업화 계획과 예산 편성 등을 중요하게 어필해야 하는 공모전의 경우는 앞 순서의 문제의식 혹은 추진 배경에 해당하는 내용을 짧게 줄이고 뒷 순서의 사업화 계획 내용에 많은 분량을 할애하는 식으로요. 혹은 사회적가치 창출을 중시하는 특성의 공모전이라면 우리 아이템이 창출하는 사회적 가치 및 기대효과 부분에 밀도 있게 내용을 구성하여 어필하는 게 중요할 수 있습니다.

멘토링/교육프로그램에 참여할 때 :

팀 단위로 참여할 때의 장점은 팀워크와 집단지성을 활용해 폭발적인 시너지를 낼 수 있다는 점입니다. 공모전 내 교육프로그램에 참여할 때 노션/구글닥스 등에 동시 접속해서 교육내용을 같이 기록하면 이 집단지성을 효과적으로 활용할 수 있습니다. 교육을 들으면서 혹은 다른 참가팀의 발표를 들으면서 중요하다고 느낀 부분, 이해가 잘 되지 않는 부분 등에 대한 생각을 실시간으로 같이 공유할 수 있습니다. 저는 '쏙쏙'팀으로 공모전에 참여할 때마다 팀 내에서 공유하는 노션페이지에서 교육내용을 같이 정리했는데요, 제가 놓친 부분을 다른 팀원들이 기록해주면서 서로 놓치는 부분을 보완해주기에도 좋았고, 교육을 들으면서 느낀 생각을 바로 공유하면서 팀원들이 전반적으로 어떤 부분의 지식이 부족하고 어떤 부분에 더 흥미가 있는지를 알 수 있었습니다.

멘토와 팀이 일대일로 매칭되어 멘토링을 진행하는 시간이 주어진다면, 멘토링 시간을 활용해 어떤 부분에서 조언을 받고 어떤 궁금한 점들을 질문할지 미리 준비해 가시는 것이 좋습니다. 혹은 사전에 멘토님께 이런 부분에 대해 조언을 구하고 싶다고 연락을 드리는 것도 좋은 방법이 될 수 있습니다. 또 멘토님이 사업계획서나 IR DECK 등 우리 아이템과 팀의 정보를 얻을 수 있는 자료들을 사전에 먼저 요청하시는 경우도 있고, 사전에 요청 없이 멘토링 시간에 갑자기 자료가 있으면 보여달라고 하시는 경우도 있습니다. 갑자기 보여달라고 할 때에도 보여드릴 수 있는 자료가 준비되어 있는 것이 좋겠죠. 비대면으로 멘토링을 진행하는 경우에는, 미리 자료 파일들을 찾아두면 자료를 바로 화면공유하면서 멘토링 시간을 알차게 쓰며 진행할 수 있습니다.

네트워킹 시간이 주어지면 :

저는 창업팀의 명함을 만들어서, 네트워킹 자리에서 서로 통성명을 할 때 상대 참가자에게 명함을 건네면서 자연스럽게 전화번호도 주고받았습니다. 혹은 주최측에서 참가팀들에게 간이 명함을 만들어 나눠주시는 경우도 있는데, 그 명함에 포함되어 있지 않은 본인의 개인 전화번호나 개인 이메일 등의 인적사항을 추가로 더 적어서 다른 참가자들과 명함을 교환하시면 좋습니다. 명함을 가져가서 교환을 하면, 우리 팀이 진지하게 창업을 생각하고 도전하고 있는 팀이라는 인상을 줄 수 있는 것 같습니다.

무작정 네트워킹하라고 시간이 주어질 때 누구에게 먼저 말을 걸고 친해져야 할지 막막할 수 있습니다. 그럴 때는 일단 앞자리나 옆자리에 가까이 앉은 참가자분들과 먼저 자연스럽게 말을 걸어보시면 됩니다. 그 다음에는, 우리 사업아이템과 유사하거나 동일한 산업분야의 아이템을 진행중인 참가팀이 있다면 찾아보세요. 해당 팀의 진행상황이 우리 팀에게도 많은 참고가 될 수 있습니다. 혹은 압도적으로 역량이 좋은 팀(아이템 기획/개발이 상당부분 진행된 팀, 발표를 잘하는 팀, IR DECK 장표 디자인을 잘하는 팀, 인맥네트워크가 넓은 팀 등)이 있다면 다가가서 말을 걸어보세요. 친해져서 인맥으로 만들면 도움이 될 수 있고, 역량이 높은 참가팀에게 우리 팀이나 아이템에 대한 피드백을 받아보며 가까운 동료 창업팀의 시선에서 보이는 인사이트를 얻는 데 도움이 될 수도 있습니다.

그 외 소소한 팁

지원서류에 팀 역량을 작성할 때

현재 우리 팀에 실제로는 개발자나 디자이너가 없지만 팀 밸런스가 좋아보여야 팀역량에서 좋은 평가를 받을 것 같아서 고민이 된다면, 이런 방법을 시도해보실 수 있습니다. (어디가서 제가 알려줬다고 하지는 마세요.. 😂)
1) 팀원 역량을 작성할 때 개발 포지션과 디자인 포지션을 임의로 포함하기 : 실제로 팀에 개발자가 없어도, 우리 팀원을 개발자로 위장시키는 방법입니다. 다만 개발자로 위장당하는 팀원 당사자에게는 리스크가 클 수 있습니다. IR피칭 Q&A시간에 개발 진행상황 관련 질문이 들어오면 '개발자' 팀원이 답을 잘 할 수 있어야 하기 때문입니다...ㅎ

2) 공모전에 참가하지 않은 다른 팀원 중에 개발자/디자이너가 있다고 말하기 : 다만 사업계획서나 IR DECK에는 공모전에 참여하는 팀원의 역량만 기입이 가능할 수 있습니다. IR피칭 발표를 한 후 질문시간에 팀원 구성에 대해 질문이 들어올 때 (예 : 팀에 개발자가 없는데 개발을 어떻게 하시게요?) 이런 식으로 답변을 하시면 됩니다. 혹은 팀원이 아니더라도 외주 형태로 파트너가 있다고 답변을 하실 수도 있습니다 (예 : 아는 지인에게 개발 외주를 맡길 예정이다)

공모전 참여하다가 아이템이 바뀌면 어떡하지?

대부분의 경우 바뀐 아이템으로 사업계획서와 IR DECK을 바꿔서 진행해도 크게 문제가 없습니다! 저도 '쏙쏙'팀으로 공모전에 참여할 때, 지원서류를 낼 때는 A 아이템으로 신청했지만 참여하는 중간에 전혀 다른 분야의 B 아이템으로 바뀐 경우가 많았습니다. 모두 공모전 참여나 수상의 불이익을 받지 않고 잘 마무리가 되었습니다. 공모전 공고에 명확하게 중간에 아이템 변경을 하면 절대 안 된다고 명시된 경우가 아닌 이상, 중간에 아이템을 피봇하거나 완전히 변경해도 공모전에 참여하는 데 크게 무리는 없는 것 같습니다. 주저 말고 피봇 진행하시면 됩니다!

남는 것은 사진뿐!

팀 단위로 공모전에 참가한다면, 참여하는 과정을 사진과 영상으로 많이 남겨두시기를 추천드립니다. 추억이 되는 것뿐 아니라, 우리 팀을 소개하고 이력을 자랑하는 자료로도 활용할 기회가 많이 생길 수 있습니다. 특히 규모 큰 행사장에서 발표하거나 교육에 참여했다면 팀원 다같이 모여서 단체 기념사진도 야무지게 찍어주세요!

공모전을 꼭 나가야 할까?

공모전은 대학생 창업팀에게는 역량이 폭발적으로 성장할 수 있는 기회가 될 수 있는 것 같습니다. 반면 공모전 일정으로 인해 창업팀 활동을 진행하는 일정에 제약이 생길 수도 있고, 어느 순간 공모전 참여가 수단이 아니라 목적으로 변하는 경우는 오히려 창업팀 활동의 발목을 잡기도 하는 것 같습니다. 공모전에서 수상을 한다고 해서 실제 사업화에 성공한다는 보장도 없습니다. 공모전 수상과 실제 창업 성공은 별개로 생각하고, 공모전 참여를 우리 창업팀의 성장과 성공을 위한 수단으로 현명하게 활용해주시면 좋을 것 같습니다.

이외에도 다른 메이커분들이 경험해보신 팁이 더 있다면 많이 댓글 달아주시면 감사하겠습니다!!

모든 대학생 메이커분들 그리고 UNIS 창업팀 분들 항상 응원합니다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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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희령

이희령

UNIS 주간 브리핑 02. 로고(Logo)로 이야기하는 브랜드 아이덴티티(BI)

안녕하세요! 이화여자대학교 실전SW창업동아리 UNIS입니다.

 

“이곳에 처음 글을 올리는 터라 떨리기도 하지만, 오늘은 제 특별한 경험담 하나를 이야기해 보고자 합니다. 실명은 밝힐 수 없으니, 편하게 ‘B’라고 칭할게요. 저는 ‘B’를 만나기 전까지는 ‘무’의 상태였습니다. 정확하게 말하면 흐물흐물하고 투명한, 무색무취의 껍질에 둘러싸여 있었다고나 할까요. 그랬던 저는 ‘B’를 만나고 많이 바뀌었습니다. ‘B’는 제가 누구인지 다시금 깨닫게 해주었어요. 매번 제 이름을 불러주었죠. B는 거울을 들어 제가 어떤 모습을 하고 있는지도 알려주었어요. 그러고는 자신의 마음을 당당히 꺼내 보였죠. 저는 그 마음이 마음에 쏙 들었어요. 저도 같은 생각이었거든요. 이제 저는 제가 누구인지 어렴풋이나마 알 것 같아요.

제 이름은……”

 

이것이 제가 생각하는 브랜드 아이덴티티(BI)의 일부입니다. 브랜드 아이덴티티(BI)란 말 그대로 ‘브랜드 정체성’을 의미하며, 브랜드 로고와 같은 시각적 요소부터 브랜드 스토리와 같은 비시각적 요소를 함께 포괄하는 개념입니다.

다시 실제 저의 이야기로 돌아가서, 저는 창업 팀 내 로고 디자인을 고민하던 중 우연히 모 TV 프로그램에서 ‘비 오는 날’과 관련된 카페를 발견했습니다. 곧이어 카페 공간과 로고 디자인, 브랜드 이름에도 모두 ‘비’와 연관된 요소가 들어가 있음을 깨달은 저는, 효과적인 BI 구성의 핵심이 ‘일맥상통’에 있음을 함께 배웠습니다. 치열한 경쟁 시장에서 차별화된 존재감을 드러내는 데 중요한 역할을 하는 브랜드 아이덴티티(BI). 이번 주간 브리핑 시간에는 몇 가지 로고(Logo) 사례를 통해 브랜드 아이덴티티(BI)를 구성하는 중요한 요소에 대해 알아보도록 하겠습니다.

디스콰이엇 로고 자료.png

1. 브랜드 컬러(카카오톡)

“브랜드 컬러는 잠재 고객을 구매 단계로 유도하는 데 도움이 되며, 브랜드가 전달하고자 하는 메시지를 정한 후 브랜드 컬러를 선택하면 일관성 있게 브랜딩 할 수 있습니다.”

일례로 ‘카카오톡’의 경우 실제 브랜드 이름에도 들어가는 ‘카카오’ 열매의 노란색과 카카오빈의 진갈색을 브랜드 컬러로 채택하여 친숙성과 통일성을 높이고 있음을 알 수 있습니다.

 

2. 브랜드 슬로건(나이키, 아마존)

“브랜드 슬로건의 역할은 고객들이 브랜드의 핵심 가치(목표인식, 브랜드 아이덴티티)를 바로 알아차릴 수 있게 하는 것입니다.”

미국의 스포츠 용품 브랜드 ‘나이키(NIKE)’의 경우 그리스 신화에 나오는 승리의 여신 ‘니케’를 영어식으로 발음한 것으로, ‘스포츠의 목표는 승리, 이기는 것’이라는 브랜드 메시지를 전하고 있습니다. 특유의 스우시(swoosh) 마크 역시 니케의 날개를 형상화하여 BI를 더욱 견고히 하고 있음을 알 수 있습니다. 미국의 인터넷 종합 쇼핑몰 ‘아마존(amazon)’의 경우 스마일처럼 보이는 화살표를 a부터 z까지 잇는 로고 디자인으로 ‘아마존은 모든 상품을 다양하게 판매하고 있습니다.’의 브랜드 메시지를 전달하고 있습니다.

 

3. 마치며..(애플 로고 변천사)

스티브 잡스가 창립한 ‘애플’의 로고는 어떠할까요? 사과를 한 입 베어 문 것 같은 애플의 로고 변천사를 살펴보면 초기 디자인에서 큰 변화 없이 유지되는 모습을 볼 수 있습니다. 반면에 로고 디자인의 변경 폭이 커지면 소비자가 기존의 브랜드를 아예 다른 브랜드로 인식할 위험성 역시 함께 커질 수 있습니다. 저는 이를 통해 소비자의 혼란을 방지하고 브랜드를 확실히 각인시켜 장수 브랜드로 성장하기 위해서는, 로고 디자인의 변화를 최소화하고 일관된 브랜드 슬로건을 적용하여 브랜드 정체성을 견고히 해야 함을 배웠습니다.

 

저는 이렇게 생각합니다. BI는 곧 Brand에 I(나)의 가치관을 담을 수 있는 열린 상자라고요. 여기에 담을 BI 요소에는 어떤 것들이 있는지, 현재 어떤 상태에 있는지 다시 한 번 꼼꼼히 확인하신 후, 여러분만의 BI를 고객에게 전하는 날이 성큼 다가오기를 기원합니다.

 

지금까지 로고(Logo)를 통해 브랜드 아이덴티티(BI)를 구성하는 중요한 요소에 대하여 함께 살펴보았습니다. 여러분은 어떤 BI를 가지고 계신가요? 앞으로 만들어 나갈 브랜드 정체성에는 어떠한 이야기가 담겨 있나요?

저는 이만 글을 닫도록 하겠습니다.

감사합니다.

 

P.S:

*B=브랜드(brand)

*글의 화자=I(아이덴티티)

*이름=브랜드 네이밍

*어떤 모습을 하고 있는지=로고 디자인

*마음=브랜드 슬로건

 

참고: [브랜딩] 브랜드 아이덴티티의 필요성과 10가지 요소들

https://brunch.co.kr/@fastfive/44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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제서윤

제서윤

UNIS 주간 브리핑 01. 디자인 씽킹 프로세스와 인터뷰 기반 사용자 조사 방법론

안녕하세요, 이화여자대학교 실전SW창업동아리 UNIS입니다. 이번 주간 브리핑으로 디자인 씽킹 프로세스와 사용자 조사 방법론에 대한 아티클을 준비하였습니다.

여러분은 '디자인 씽킹'이라는 개념에 대해 알고 계신가요? 디자인 씽킹이란 우리가 일상에서 마주하는 문제를 해결하기 위한 창조적 방법론으로, 이 방법론의 핵심은 '사람', 즉 사용자에게 집중하는 것입니다. 디자인 씽킹 및 고객 리서치를 통하여 우리는 창업 초기 단계에서 Problem Issue를 규명할 수 있습니다.

디자인 씽킹을 효과적으로 해내기 위한 프로세스와 사용자 인터뷰 방법론에 대해 알아보도록 하겠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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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미지 출처 : https://www.notion.so/07b83cb7e587434e9e5b18927d67540f?pvs=4#8de920d607d544e48f724c2fe6908199

고객 인터뷰 방법론에는 여러 가지 접근이 있습니다. 먼저 심층 인터뷰(IDI)에 대하여 알아보도록 하겠습니다. 심층 인터뷰는 인터뷰 대상과 1:1로 진행되는 인터뷰입니다. 직접 사용자를 만나서 물어보기 때문에, 아이템에 대한 구체적이고 상세한 의견을 들을 수 있습니다. 설문조사는 정해놓은 범위 외의 정보를 얻기 힘들다는 단점이 있는데, 심층 인터뷰에서는 꼬리질문 및 비언어적 표현을 통해 상대적으로 유의미한 인사이트를 도출할 가능성이 높습니다.

다음으로, 포커스 그룹 인터뷰(FGI)입니다. 포커스 그룹 인터뷰는 집단을 대상으로 진행하는 인터뷰로, 협력적 토론으로 진행됩니다. 그룹 인터뷰에서는 서로의 생각을 주고받으며 새로운 아이디어를 도출할 수 있지만, 인터뷰의 흐름이 원하지 않는 방향으로 진행될 수도 있다는 단점이 존재합니다. 심층 인터뷰, 설문조사에 비하여 진행자의 역할이 굉장히 중요하다는 것이 특징입니다.

인터뷰 기반이 아닌 평가 기반, 자가 기록 기반 고객 리서치 방법도 존재합니다. 하나는 사용성 테스트(UT)이고, 하나는 여러분이 가장 많이 사용하는 리서치 방법인 설문조사(Survey)입니다. 먼저, 사용성 테스트(UT)는 실제 대상 고객과 사용자를 불러와서 직접 사용하는 상황을 제공하고, 주어진 과제와 단계를 수행하도록 요청함으로서 실제 의견을 듣고 사용하는 모습을 관찰하는 과정입니다. 사용성 테스트에서는 참가자에게 실제 디바이스를 주고 제시된 과제와 단계, 혹은 미션에 따라 앱이나 특정 단계를 수행하게 합니다. 이러한 모습을 관찰하고 촬영하며, 마음 속에 있는 솔직한 의견을 말하게 하고 감정과 경험에 대한 의견을 이야기하게 합니다. 이와 같이 일반적으로 인터뷰의 방식을 사용합니다. 필요에 따라, 사전 설문을 작성하게도 하고, 어떠한 경우에는 아무 말도 안하고 먼저 써보게 한 다음에 의견을 묻는 경우도 있고, 경쟁사 제품과 비교해서 써보게 하기도 하고 (A/B 테스트), 자신이 생각하기에 이상적인 순서로 콘텐츠를 배치하거나 메뉴 구조를 정하게도 합니다 (Card Sorting 카드 소팅). 사전 설문을 진행하고 인터뷰 후에 종료 설문을 작성하게도 합니다.

설문 조사(Survey)는 전체 집단을 이해하는 것을 목적으로 하나의 표본 집단에게 관련 질문을 물어 정보를 수집하는 방법입니다. 설문 조사는 비즈니스부터 미디어 또는 정부 및 학계에 이르기까지 정보 경제에 개입되어 있는 모든 사람들에게 데이터 및 인사이트를 제공하는 중요한 정보원입니다. 최근에는 가장 많이 사용하는 고객 리서치 방법으로 자체 실시 온라인 설문 조사가 대두되고 있습니다.

지금까지 4가지의 고객 리서치 방법론을 탐구해보았습니다. UNIS 부원 여러분들도 다양한 고객 인터뷰 방법론을 연구함으로써 창업 아이템 빌드업에 도움이 되는 인사이트를 얻으시길 바랍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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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소정

김소정

비즈니스 모델(BM)도 특허 등록할 수 있을까?

몇 년 전, 전략경영 수업 중 교수님께서 비즈니스 모델은 특허가 가능하지 않다는 말씀을 하신 기억이 난다. 그래서 매번 과제나 발표를 준비할 때, 유사한 비즈니스 모델을 자유롭게 쓰고 도용(?)했다. 그러나 실전 창업을 준비하는 도중, 기존에 있던 비즈니스 모델을 정말 써도 되는 건지 걱정되기 시작했다. 내가 생각해낸 기술 아이디어는 특허 공보에 찾아보니 이미 존재하고 있었고, 어떤 기술은 정말 아이디어 구체화 방안까지 모두 똑같아서 놀랐다. 그럼 비즈니스 모델은 어떨까. 비즈니스 모델까지 특허로 등록하게 되면, 벤처기업 생태계를 너무 저해하는 건 아닐까?

놀랍게도 정보 시스템을 사용하여 실현된 새로운 비즈니스 방법이나 제도에 대하여 인정되는 비즈니스 모델은 특허로 인정이 된다. 이 말은 일반적인 영업 방법이나 추상적인 아이디어는 특허로 인정받을 수 없지만, 인터넷 비즈니스에서의 새로운 서비스, 마케팅 방법, 재고 관리 수법 등과 같이 언뜻 보기에는 당연시되는 것이라도 종래 없었던 아이디어가 포함되어 있고, 이 아이디어를 포함하는 비즈니스 방법이 정보 시스템을 통해 구현되는 경우에는 특허 등록이 가능하다는 뜻이다.

그럼 해외의 사례는 어떨까? 미국의 경우, 라이스라인사의 역경매방법, 아마존사의 원클릭 주문방법 등 인터넷을 이용한 영업방법을 특허로 인정해주고 있다. 또한, 해당 인터넷 영업 방법을 침해한 기업들에게 사용금지 가처분 명령을 내리며, 비즈니스모델 특허를 인정해주는 추세다. 일본과 유럽도 마찬가지로 인터넷을 이용하거나 기술을 이용한 영업방법이라면 특허로 인정해주고 있다.

이와 같이 살펴 본 결과, 인터넷 공간 상에서 사업을 준비하는 기업은 비즈니스 모델에서 겹치는 부분은 없는지 사전 조사를 할 필요가 있다. 또한 국제 특허 출원이 흔한 만큼, 미국, 일본, 유럽 등 외국에서 인터넷 사업을 하고자 하는 기업은 대상 국가에서 특허를 획득하는 것이 바람직하다. 창업을 준비하는 사람 입장에서 이러한 사실은 창업을 준비하는 데 있어서 분명히 장벽이 될 수 있다. 그러나 주변에 창업 지원 프로그램과 멘토링을 통해 변리사 분들을 만나 구체적으로 침해 여부를 따져보고, 피해갈 수 있는 방법을 잘 검토하면 창업을 통해 자기만의 더 차별화된 아이템을 구현해 나갈 수 있지 않을까.

참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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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30315 정기모임 회고록

산학협력관 116호에서 UNIS 4기 첫 정기모임으로 오리엔테이션이 진행되었습니다.

4기 신규 부원들 전원이 참석하여 자기소개를 나누고 친목을 도모하는 시간을 가졌습니다.

오리엔테이션으로 UNIS 동아리의 비전과 향후 활동일정에 대한 소개, 활동규정 및 주요 공지사항 안내 등을 진행했습니다.

5분 브리핑 시간에는 BM캔버스, SWOT, PEST 등 창업기초개념에 대해 배우는 시간을 가졌습니다.

레크레이션 시간에는 창업 관련 용어 25가지를 활용한 빙고 게임, 스타트업 기업명을 제시어로 활용해 조별 대항 라이어게임을 진행하며 조별로 협동하고 친해지는 시간을 가졌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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