First1000

First1000

초기 프로덕트를 만드는 사람들에게 가장 대표적인 마일스톤인 [첫 1,000명의 고객]을 달성하는 데는 여러 방법이 있고, 그 과정에서 많은 실험을 할 수 있습니다. 그만큼 얻어지는 인사이트도 많을 것이고요. First1000 클럽에서는 이러한 과정에서의 시행착오를 서로 공유하려 합니다.

공개 71 멤버

가이드라인

["frist1000 뉴스레터 : https://www.first1000.co/welcome","Lenny's Newsletter에 소개된 B2C 프로덕트의 first1000 전략 : https://www.lennysnewsletter.com/p/consumer-business-find-first-users"]

Jiyoung Kim

Jiyoung Kim

뉴지엄 마켓 사전 주문

시작 후 20일 뉴지엄 마켓 사전주문에 44+분이 함께 해 주셨습니다. 1,469,300+원의 금액이 모아졌습니다. 아직은 작은 숫자이지만 2,000+명, 20,000,000+원을 목표하고 있습니다.


건강한 장보기 어떻게 하고 계신가요?

국내 전체 인구의 약 75%가 유당불내증, 44%가 고혈압, 43%가 당뇨, 34%가 비만, 31%가 고지혈증, 20%가 과민성대장증후군, 4.5%가 식품알레르기를 가지고 있는 것으로 보고되고 있습니다. 게다가 최근 연구 결과들은 우리가 먹는 음식이 장-뇌 건강과 직결되어 자폐스펙트럼장애(0.06%)와 같은 정신질환(25%)에도 영향을 미칠 수 있음을 이야기 합니다.

#고혈압, #당뇨, #비만, #고콜레스테롤/#고중성지방혈증, #유당불내증, #과민성장증후군, #식품알러지, 아이들의 신경계 #발달, #키성장 등 개인과 가족의 건강상황에 맞추어진 "당신만의 마켓"을 구성해 드리는 뉴지엄 마켓 웹앱 베타서비스의 런칭을 2024년 2월 23일 계획하며, 얼리버드 사전주문을 통해 서비스의 기술 고도화를 도모하고 있습니다.

뉴지엄의 사전주문에 참여해 뉴지엄의 기술고도화에 함께 해 주세요. 참여자분들을 대상으로 개별화된 마켓을 생성해 드리고 좀더 나은 서비스를 만들기 위한 피드백을 듣고 있습니다. 개인맞춤영양 산업의 발전에 뉴지엄과 함께 해 주세요.

뉴지엄마켓 사전주문

nuseum-lab.com

#뉴지엄 #뉴지엄랩 #뉴지엄마켓 #사전주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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월개론

월개론

망한 사프 멤버들로 다시 사이드 프로젝트 시작하기 (feat. 월개론 팀 탄생기)


💡 회사 밖 사프만 3번째!


안녕하세요! 월급관리를 위한 앱을 만들고 있는 월급학개론 팀 PO 입니다.

사이드 프로젝트만 3번째인 메이커이기도 하구요.

올해 여름에 사이드 프로젝트를 2개월동안 하다가, 유저 없이 개발 비용을 태우는 것을 결사 반대하는 프로덕트 오너와 방향성이 맞지 않아 팀에서 나왔습니다. 그리고 빠른 런칭을 중심으로 하는 팀으로 다시 멤버를 꾸렸습니다.

사이드 프로젝트 특성상 직장인들이 실제 투입하는 시간이 적기 때문에 우선순위와 선택, 집중이 중요합니다.

때문에 전 프로덕트 오너는 런칭 전 초기 유저를 확보하는데 심혈을 기울였고, 서비스가 디자인만 뽑힌채 진도가 나가지 않고 있었어요. 어느정도 공감은 하지만, 앱 서비스가 안만들어지면 메이커들 입장에서 가시화된 결과가 안나온채 힘들어할 수 밖에 없어요. 때문에 그 상황에서 힘들어하던 개발자 한명을 꼬셔서(!) 빠른 런칭과 사용자들의 반응을 보기 위해 꾸려진 팀을 꾸렸어요. 약 11월에 만나서 12월까지 매주 주말에 만나고 이제 개발 집중기간이 도래했네요!


💿 메이커들이 쓰는 서비스를 만들기 위해서

메이커들은 서비스를 쓰고 싶은 마음이 들어야합니다!

하지만 그렇다고 개인화된 기능들을 개발할 수 없기 때문에 우선순위를 서로 맞추는 과정이 필요했는데

꿀팁인 우선순위 matrix 플러그인을 소개드립니다. 각자가 생각하는 기능이 바로 우선순위로 x, y 축 리소스 대비 임팩트로 배치되서, 서로 중요하다고 생각하는 기능이 바로 추려졌구요.

그 뒤로 스토리 보드 작성 및 개발만 하면 됐거든요, 피그잼 pritority matrix 강추 합니다!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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또한 PO 로써 페르소나를 딥하게 이해하기 위해서 그들의 내재적인 어려움과 emotional journey 를 파악하고자 했습니다. 질문을 이끌어내기 위해 [ ] 하고 싶어요. 자이가르닉 효과를 이용해서 빈칸이 있는 문장을 유저(메이커들)에게 보여줬는데요. 유저들이 비워있는 것을 채우는 행동을 이끌어내기 위해 설계했어요.

(* 자이가르닉 효과: 마치지 못한 일을 마음 속에서 쉽게 지우지 못하는 심리

커피쿠폰 같은 8개라도, 8개 중 8개를 모아야하는 것보다 10개중 8개를 모아야할 때 더 행동할 가능성이 높음)

문제 정의 : 저는 돈에 대해 [ ] 어려워요.

페인포인트 : [ ] 때문에 [ ] 감정이 들어요

서비스 목적 : 저는 월개론 서비스를 통해 [ ] 목적을 이루고 싶어요

메이커들과 서비스의 방향과 목적을 맞출 수 있는 시간이였고,

기획하는데 이정표 역할이 되어주었어요. 😗


🟠 그래서 만든 월개론?

혹시 직장에 다니고 월급 벌면서 아래 고민해보신적 없으세요?

1. 평소 쓰는 금액과 현금 흐름이 머릿속에 없어, 어디에 돈을 다 쓰고 있는거지?

2. 스트레스로 잘못된 소비를 하고 있는데…내가 얼마나 자주 그러고 있는거지?

3. 나의 월급 대비 얼만큼 멍청 비용을 쓰고 있는거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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혹시 월급관리의 어려움을 극복하고자하는 의지를 가지고 계시다면, 저희가 준비한 설문조사를 통해 나의 월급 관리 상황을 되돌아보세요!

저희 팀 프로필 : https://www.instagram.com/won_moneygraphy?igshid=OGQ5ZDc2ODk2ZA%3D%3D&utm_source=qr

🥎 설문조사는 대략 5분정도 소요되며, 추첨으로 스타벅스를 드리는 이벤트입니다!🎾

설문조사 :

메이커 분들과 동기화된 협업에 도움을 받은 카톡 방도 소개해요!

📝 주니어 PM,PO/개발자,디자이너,마케터 방

https://open.kakao.com/o/guSILvYd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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Jiyoung Kim

Jiyoung Kim

뉴지엄 이용/구매 의향

2023. 12. 16

뉴지엄 서비스의 사전주문을 시작한지 한주가 좀 넘었습니다. 30명이 넘는 분이 주문을 해 주셨고, 120만원 이상의 금액이 모아졌습니다. 아직은 작은 숫자이지만 그동안 했던 시장 & 소비자 반응 조사들을 바탕으로 효율적인 시장화를 계획합니다. 사업은 배움의 연속입니다.

사전주문을 해 주신 분들이나 지인을 대상으로 "고혈압, 당뇨, 비만, 고콜레스테롤/고중성지방혈증, 식품알러지, 유당불내증, 과민성대장증후군, 신경계 발달, 키성장"에 대한 개인화된 마켓을 만들어 드리고 피드백을 듣고 있습니다. 총 34분을 위한 개별마켓이 만들어졌고, 여러 피드백을 들으며 서비스 내용을 개선해 갑니다. 데이터베이스도 완전히 뒤집어 재정리를 하고, 뉴지엄의 선별 기준들도 차근히 재점검되고 있습니다.

이제 막 받아든 "뉴지엄 소비자 반응조사 결과 보고서"의 내용은 꽤 고무적입니다. 30-50대 남녀 / 가족 중 질환을 가지고 있는 가구 구성원 500명을 대상으로 뉴지엄의 서비스를 소개하고 구조화된 설문지를 통한 on-line survey가 이루어졌고 향후 이용 의향에 대해 아래와 같은 의견을 들을 수 있었습니다. 물론 구매를 원하지 않는 분들의 의견도 들을 수 있었고 관련 내용들은 뉴지엄이 성장하는데 큰 도움이 될 것입니다.

< 뉴지엄 서비스 이용 의향 이유 >

- 나이 들수록 아픈 곳이 많은데 그 때마다 건강하게 먹어야겠다는 생각이 듦. 이런 서비스가 나온다면 제 2의 어머니가 생긴 것처럼 괜찮을 것 같음

- 서비스 목적과 방향성에 대해 매우 긍정적인 관심이 가고, 내 자신과 가족의 건강에 큰 도움이 될 것 같아 잘 운영된다면 적극적으로 활용하고 싶음

- 나이를 들수록 건강 이상 징후들이 조금씩 생겨나는 것 같아 부모님의 사례(고혈압 등으로 도움이 되는 식품 등을 일일이 검색하여 구매)로 봐선 향후에 건강 적신호가 생길 경우 이용할 가능성이 있을 것 같음

- 질환에 따른 영양 관리에 어려움이 많고 그 중 정보 탐색이나 정리하는데 상당한 시간이 소요되는데 그것을 보다 편리하게 영양 관리가 가능할 것으로 보여짐

- 고령화로 영양학적으로나 병리학적으로 섭취하는 음식이 노쇠와 상관 있다고 생각하여 이용할 것 같음

- 아이 키우고 바쁘게 지내면 건강 챙기거나 약 챙기거나 하는 일을 까먹는데, 나의 건강을 관리할 수 있으면 편리하고 도움이 많이 될 것 같음

- 모든 걸 해결할 수 있다고 생각됨. 질환에 도움이 되는 음식부터 구매, 관리까지 한번에 해결할 수 있으니 편리해 보임

- 평소 건강 특성에 맞는 식품을 구매하고 싶었는데 구매 가능한 상품에 대한 정보를 알 수가 없어 구매하지 못하는 경우가 많았음

- 당뇨가 있다면 내가 하루에 얼마나 당을 섭취하는지, 대체할 식품은 무엇이 있는지 알려준다면 너무 편할 것 같음

- 네이버에 검색해서 어디에 좋은 음식이나 식습관 등을 검색하는 것보다 신빙성이 있고 시간 절약을 할 수 있다고 보여짐

- 개인 질환에 따른 구매 방향을 제시해 주기 때문에 불필요한 소비 및 맞지 않은 소비를 줄일 수 있을 것 같음

주식회사 뉴지엄랩은 뉴지엄의 서비스를 필요로하시는 분들이 가진 생활 중의 어려움을 자세하게 이해하고 해결할 수 있도록 일하고 있습니다.

뉴지엄의 사전주문에 함께 해 주시고 저희 뉴지엄이 많은 사람들에게 도움이 되는 서비스를 만들도록 성장하는데 함께 해주세요-!

뉴지엄 사전주문

nuseum-lab.com

#뉴지엄 #사전주문 #nuseu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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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현준

김현준

16살에 창업 후, 우버 투자 받은 한국인이 미국에서 AI 서비스로 9개월만에 100만유저를 달성한 바이럴 전략

16살에 창업 후, 우버에게 투자 받은 파운더가 9개월만에 100만유저를 달성한 방법.png

이 글은 [주간 김현준] 뉴스레터 에서 11월 1일에 발행되었습니다.

국내에서 접할 수 없는 바이럴, 그로스 전략에 대한 글을 구독하시고 가장 빠르게 받아보세요:)

제가 공유하는 전략들은 "먼저 따라하는 팀이 이기는" 전략입니다. 지금 바로 구독하세요(무료)


9개월만에 100만 유저를 달성했다는 Jenni ai, 처음 들어보는데?

jenni.ai 는 논문 쓰기를 도와주는 ai 툴로, UC San Diego를 자퇴한 David Park이라는 한국인 파운더 분께서 대표로 계신 스타트업이며, 2023년 10월 기준 누적 180만명의 유저와 $239k(한화 약 3억 2천만원)의 월 매출을 만들고 있는 프로덕트다. (자세한 정보는 아래 이미지 참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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바로 본론으로 들어가서, Jenni ai가 100만 유저를 달성하는데 크게 기여한 바이럴 전략에 대해 알아보자!


📣David Park(Founder&CEO Jenni ai)

Jenni ai는 9개월 만에 사용자 수가 0명에서 100만 명으로 증가했습니다.

서비스를 스케일업 하는데 사용한 모든 성장 비결은 다음과 같습니다.

1. 더 이상 SNS에서 팔로워 수는 중요하지 않습니다.

소셜 미디어 알고리즘의 변화에 따라 팔로워 수는 거의 의미가 없습니다. 새로운 인플루언서와 협업하세요. 대규모 인플루언서에게 ~2500달러 이상을 지급하는 대신, 이제 막 시작했지만 알고리즘이 밀어주는 사람에게 ~250달러로 지급해서 비용을 아꼈습니다. (ROI가 훨씬 향상됨)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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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마이크로 인플루언서 찾는 팁

  • 당신의 타겟이 시청하는 해시태그로 이동하여 어떤 계정이 높은 조회수를 기록했는지 확인합니다.

  • 새로운 계정에 100k 이상의 조회수를 가진 여러 개의 영상이 있는 경우 “바로 그 사람” 입니다.

  • 그들이 만족하는 가격을 협상한 다음, 1번이 아닌 여러번 광고 영상을 올려주는 대가로 할인이 가능한지 확인하세요.

  • 가장 중요할 수도 있습니다 : 착하게 접근하세요😊😊

2. 다른 사람의 얼굴을 빌리세요

만약 방탄소년단이 틱톡 계정을 새로 만들어서 글을 올리기 시작한다면 어떻게 될까요?

새 계정에 있는 모든 영상이 바이럴될 것입니다. 왜냐하면 알고리즘은 그 영상이 BTS 팬들에게 보여지도록 하기 때문입니다. 타겟 잠재고객들에게 익숙한 얼굴의 크리에이터를 찾으세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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우리는 MengMengDuck에게 대가를 지불하고, Jenni AI의 소개 동영상을 저희 계정에 올렸습니다.

그는 이미 우리의 타겟인 학생 팔로워들을 보유하고 있었고, 그래서 우리는 그에게 우리의 새로운 Jenni AI 계정에 비디오를 올리는걸 대가로 돈을 지불했습니다. 창작자들은 보통 이 아이디어에 매우 개방적인데, 그 이유는 그들의 원래 계정에는 광고가 안올라가서 광고와 섞이지 않기 때문입니다.

이게 효과가 있을까요? 그들의 팔로워를 이용할 수 없기에 별로인 것 같아 보입니다. 하지만 우리는 그의 얼굴을 사용했기에 그의 팔로워들에게 노출이 되도록 알고리즘이 밀어줬고, 영상이 바이럴되었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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MengMengDuck 틱톡 계정

이 방법으로 첫 달에 700만 회 이상의 노출을 달성했습니다 😵‍💫(아래 사진 참고)

Jenni AI 계정의 동영상이 MengMengDuck의 원래 시청자 및 팔로워에게 push되었어요. ⚡️

이 전략의 가장 좋은 점은? 크리에이터와의 협업으로 우리 계정의 기반을 다진 후, 우리는 새로운 크리에이터와 협업하여 “우리 계정에서” 계속해서 성장을 이어갈 수 있다는 점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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실제 Jenni ai 계정에 올라간 영상 중 바이럴 된 것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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계정에 직접 들어가보면 조회수가 안 나온 것이 더 많다. 정말 꾸준히 올리고 몇십개 중에 하나 꼴로 10만 이상의 조회수를 달성한 것을 확인할 수 있다. 일단 조회수가 잘 안나와도 그냥 하자.

💡 얼굴 빌리기 전략의 팁

  • 모든 플랫폼에 영상을 다시 게시하세요(릴스, 틱톡, 쇼츠).

  • 하루에 1개 이상의 영상 게시

  • 처음에는 인플루언서가 메인 계정에 게시하는 것과 유사한 동영상을 게시합니다.

  • 저희는 팔로워가 50만 명인 다른 크리에이터에게 월 4,000달러를 지불했지만, 더 저렴한 비용으로 비슷한 결과를 얻을 수 있습니다!

3. 바이럴된 영상이 나오면 최대한 우려먹으세요.

다양한 유형의 비디오를 사용해 실험해 보세요. 그러다가 조회수가 터지는 바이럴 컨텐츠를 발견하면 해당 비디오를 어떻게든 시리즈로 전환하는 것이 핵심입니다. 조회수를 극대화하기 위해 같은 영상을 약간씩만 바꿔서 계속 다시 게시하세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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저희 비디오 시리즈 "POV: You have an essay due"는 총 4천만 회 이상의 조회수를 기록했습니다 🎉.

본질적으로 같은 동영상을 일주일에 여러 번 반복해서 올렸는데도 꾸준히 바이럴이 되었습니다.

하지만 바이럴 시리즈를 발견하면 더 엄청난 성장 비결이 있습니다 😇 (아래 4번 참고)

4. 계정을 복제하세요 👶

지속적으로 바이럴되는 영상 시리즈가 있다면 여러 계정에 게시하여 다시 바이럴 효과를 누릴 수 있습니다. 저희는 현재 약 5개의 서로 다른 Jenni AI 계정이 모두 유사한 콘텐츠를 게시하고 있습니다 🤯.

팔로워가 적어도 상관없습니다. 아래 사진을 보면 팔로워가 48명인 계정 중 하나로, 메인 계정에서 바이럴된 영상을 조금만 바꿔서 리메이크했습니다 😊 어떤 경우에는 팔로워가 48명인 계정이 팔로워가 55만 명인 메인 계정보다 더 많은 조회수를 기록하기도 합니다... 심지어 동일한 동영상을 게시해도요!

Follower. Count. Don't. Matte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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5. 사람들이 자주쓰는 리텐션이 좋은 프로덕트(sticky product)를 만드세요

😭Sorry, there's no hack for this

가장 언섹시하지만 가장 중요합니다... 좋은 제품을 만드세요 🦾.

  • 더 쉽게 영상이 바이럴됩니다.

  • 동영상 바이럴 + 입소문을 타는 것은 전환율이 높여줍니다.

  • 돈을 지불하지 않아도 크리에이터가 스스로 제품을 강력히 추천하는 콘텐츠를 제작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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Jenni ai 유저가 직접 만든 소개 컨텐츠들

sticky product가 없으면 전환 퍼널을 통해 유입되는 사용자들이 오래 머물지 않습니다. TikTok에서 영상이 바이럴되는 것과 같은 🔥불꽃은 일시적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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여기까지가 사용자 0명에서 100만 명으로 성장하면서 발견한 몇 가지 성장 비결입니다 🥳

그리고 저희는 이제 1백만 명에서 천만 명의 사용자를 확보할 수 있도록 끊임없이 새로운 전략을 고안하고 있습니다! 몇 가지 성장 비결이 더 있지만, 추후에 공개할 예정입니다 🤓


🤔 해당 방법을 시작하려면 먼저 우리 서비스의 타겟 유저들이 좋아하고, 이제 막 뜨고 있는 신생 인플루언서를 찾아야합니다. David Park님은 처음에 어떻게 찾았는지 궁금하신가요?

노가다로 검색했을까요? 서칭을 위한 미친 분석툴이 따로 있을까요?

[주간 김현준 뉴스레터]에 해당 글의 전문이 발행되었습니다. 뉴스레터에서 위 질문에 대한 David Park님의 답변을 확인해보세요!


✅ 주간 김현준 뉴스레터를 구독해주세요.

보고 그대로 먼저 따라하면 성과나는 바이럴/그로스 전략들을 가장 빠르게 받아보실 수 있습니다.

🔥 저는 올해 안에 100만 유저 이상의 B2C 프로덕트를 3개 만들 예정입니다.

이 과정에서 써먹기 위해 개고생해서 리서치한 해외 바이럴/그로스 사례 분석 글을 최소 1주일에 1개씩 공유드립니다.

😈직접 써먹으려고 리서치한건데 혼자만 써먹지 왜 굳이 공유하냐고요?

어차피 이 글 보고 여러분 실행 안 하실 거잖아요.(바이럴 전략이 필요한 스테이지의 팀일 경우) 공유해도 나 혼자만 할 텐데 뉴스레터 구독자도 늘릴 겸 그냥 글로 썼습니다. 어차피 아무도 직접 안 하실 거 알아요. 설령 실행하는 분들이 계신다고 해도 조회 수의 0.1%? 정도 예상합니다.

🙃 제 마지막 문장이 실행하시는데 동기부여가 되셨으면 좋겠습니다:)

글 업보트 한 번씩 부탁드립니다! 댓글도 많이 많이 남겨주세요🤗


TMI

David Park님께서는 트위터로 building in public을 하시고, 본인의 창업 스토리를 1분 짜리 영상으로 만든 트윗이 있는데 매우 재밌음. [링크] 영어긴한데 영어 잘 못하는 저도 바로 이해할 정도라 꼭 한 번 다 보시는거 추천드립니다!

image.png이틀 전에 사용한 https://www.chatpdf.com/ 라는 서비스가 여기와 협업 중이었다. 이제 GPT 4에서 PDF도 올릴 수 있어서 이런 서비스들 다 죽긴 하겠지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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박기제

박기제

안녕하세요. 인사 드려요!!!!!!

저는 Front-End, MERN(React.js, Express.js, Node.js, MongoDB) Stack 웹 개발자이고 현재 개발자, 디자이너, 기획자, 마케터를 위한 AI 이력서 서비스를 1인 개발하고 있는 박기제라고 합니다.

제품 주도 성장에 관심이 많으며 회원가입이 일어나지 않으면 제가 개발하고 있는 서비스의 완성도가 터무니없이 부족해서라고 생각하고 개발에만 집중해 왔습니다.

처음에는 페이스북에 개발 기록을 업로드 하기 시작했는데요, 블로그 포스팅으로 작성하지 않은 이유는 시간을 아끼기 위해서... 낮에는 회사에 출근하고 밤에만 개발하니까 시간이 너무 부족하네요 ㅜㅜ

최근에는 페이스북보다는 개인 프로필을 알 수 있는 링크드인에 개발 기록을 업로드 하고 있습니다. 대부분 1촌 관계의 분들에게 개발 기록이 노출되고 있으며, 그중 소수의 분들께서 이력서를 작성하고 있는 것 같습니다.

개발자 대상 이력서인 진짜개발자, 웹 디자이너 대상 이력서인 UXER라는 이력서 서비스를 최근에 Close 했었는데요, 이런 보람도 있더군요. 하여간 좀 더 서비스를 확장하고 고도화하고 있습니다.


참, IT 전문직인 개발자, 디자이너, 기획자, 마케터를 위한 AI 이력서인 Winning Resume와 IT 전문직 AI 모의 면접 서비스를 개발하고 있습니다!

뛰어난 클럽 분들의 좋을 글을 통해서 많이 배우겠습니다. 고맙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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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무종

김무종

[옹알]MVP 출시 1개월만에 777명의 찐팬을 만든 팀 이야기

안녕하세요. 외국인 친구들과 함께 즐기는 취미생활 커뮤니티 플랫폼 '옹알'을 만들고 있는 저스트세이잇 김무종입니다!

최근 스파르타에서 진행된 Closed IR을 시작으로 본격적인 Seed 투자유치를 시작하게 되었는데요! 팀 어필할 겸 옹알 팀의 스토리를 들려드리려고 해요!

우선 저희 팀은 co-founder인 승현님, 그리고 Product Manager 민경님, Operator 연세님까지 총 4명이 함께하고 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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Closed IR 데이에 2시간 전, 프랑스에서 온 Aya라는 친구가 빵을 들고 찾아왔어요!
옹알 덕분에 한국인 친구도 만들었고 너무 잘 이용하고 있는 플랫폼인데 투자 못받아서 서비스 종료하면 절대 안된다고... 힘내라고 응원을 왔어요. 고마운 마음에 알아듣지는 못하겠지만 발표 한번 보여주겠다고 하고 최선을 다해서 아야에게 피칭을 해줬습니다.

팬들의 반응을 보면 투자여부와 상관없이 이 서비스를 계속해서 만들어주고 싶다는 모티베이션이 생깁니다

우리가 모인 이유 👬

이 문제해결을 위해서라면 10년을 컵라면만 먹게 되더라도 충분히 가치 있다고 생각해요 🌏

저희 팀은 저를 제외하고 모두 해외에서 거주했던 경험이 있어요. 승현님은 스위스와 영국, 연세님은 미국, 민경님은 호주에서 살았던 경험을 가지고 있어요! 저는 해외에서 살았던 적은 없지만 15개국을 여행했던 경험이 있어요!

그렇기 때문에 저는 영어를 잘하지 않지만 호기심이 많아 문화 교류에 큰 관심을 가지고 있었어요. 해외에 나갈때마다 꼭 로컬 외국인 친구를 만들었었는데 그때마다 영어를 잘하지 않더라도 우정을 나누는 것이 가능하다는 사실을 몸소 체험하게 됐어요.

팀원들은 모두 영어를 잘하기 때문에 '영어 잘하려면 외국인 친구 사귀어서 열심히 놀면 돼!'라는 팀 저스트세이잇의 창립이념(?)에 모두 공감하고 있어요. 다들 실제로 그렇게 배웠으니까요!
(유학생 분들이 특히 공감해주는 옹알, 격하게 공감해주시면서 좋은 서비스 만들고 있다고 격려해주십니다🙃)

미션을 달성하기 위한 방법이 언어교육 서비스이던 취미 기반 커뮤니티, 여행 정보 공유 서비스이던 상관없습니다!
저스트세이잇은 언어와 문화의 장벽을 허물어 전세계인이 친구가 될 수 있는 세상을 꿈꿉니다. 🌏


앞으로의 계획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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팀 저스트세이잇은 스파르타 {창} AC 프로그램을 성공적으로 마치고 이제 독립합니다! 다음 라운드를 위해 더 큰 성장이 필요합니다! 초기 가설 검증 단계를 지나 더 큰 성장률을 함께 만들어나갈 동료분들을 모시고 있습니다!

옹알은 노코드 모바일웹으로만 30일만에 MAU 1.4만, 회원 수 777명을 만들었어요! 또한 고객들의 유저플로우와 필요로 하는 기능들을 파악해놨습니다. 초기 데이터를 바탕으로 본격적으로 개발을 시작하려고 합니다!

저희가 해결하고 싶은 미션과 비젼, 그리고 일 하는 방식에 공감하시는 개발자 분과 이야기 나눠보고 싶어요! 자세한 이야기가 궁금하시다면 ongal@ongal.co.kr로 연락부탁드립니다 :)


옹알 팀과 함께하면 좋은 점 Best 4

  1. 초기 창업팀의 뜨거운 열정과 몰입 그리고 지표가 터질 때 느껴지는 카타르시스를 경험할 수 있습니다!

  2. 할로윈, 크리스마스 파티 등 이벤트를 기획하고 운영해볼 수 있어요!

  3. 매일 외국인 친구들과 소통하기 때문에 영어 실력이 저절로 향상되는 환경이에요.

  4. 외국인 친구들의 문제를 해결해주다보니 장문의 편지와 선물 세례를 받으면서 마음 따뜻해지는 경험을 할 수 있습니다!

  5. 초기 스타트업 팀의 모든 업무와 데이터를 함께 다루다보면 다방면으로 인사이트를 쌓을 수 있어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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옹알 첫 프로토타입 베타테스터들과 함께한 루프탑 파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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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현준

김현준

🚀 초기 스타트업이라면 꼭 활용해야 하는 불법도박 사이트의 3000만뷰+ 바이럴 전략(0원)

해당 글은 주간 김현준 뉴스레터에 발행된 글입니다.

다른 글 or 전체  내용을 보시려면  👉 뉴스레터 둘러 보기 클릭!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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최근 몇 달동안 도박 사이트의 매우 흥미로운 형태의 바이럴 전략을 포착해서 공유하려고 한다.

릴스를 보다보면 "유머저장소", "웃긴영상모음.ZIP" 등의 인스타 계정을 종종 볼 수 있다. 아래 사진 참고. (귀여운 아기나 펫 영상으로 가면 더 많은 것 같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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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런 느낌의 계정들.

이런 계정이 등장할 수 있는 배경은

릴스나 틱톡은 상당 수의 경우에 특별한 영상 컨텐츠 제작 경험이 있는 사람의 영상이 아닌 일반인의 영상이 뜨기 때문이다. 이들은 자신이 재미로 찍은 영상을 다른 사람이 퍼나르는데 별로 관심이 없다. (출처를 알 수 없는 외국 영상을 퍼온 것들 도 많다.) 그래도 저런 계정들은 출처나 허락을 맡고 퍼오는 곳이 많은 것 같긴하다. 그래서, 아직까지 국내에서는(아마 글로벌도 비슷한 것 같다) 출처를 표시하거나 너무 과도하게 다른 사람이 퍼온걸 또 퍼온게 영상에 보이거나 하는 수준이 아니면 사람들이 퍼온 것에 대해 나쁘게 보지 않으며, 아직까지 인스타와 틱톡이 이런 컨텐츠를 특별히 단속하고 있지는 않다. 

퍼왔을 때 장점은

컨텐츠 구상 필요 없음, 이미 조회수가 높은 것들을 퍼오기에 어느정도 보장된 조회수(100%는 아니다), 자동화 가능 정도인 것 같다. 실제로 저 계정을 포함한 이런 유형의 계정이 평균적으로 3만 내외, 10% 정도의 비율로 100만 내외의 조회수를 기록한 걸 볼 수 있다.

KakaoTalk_20231010_025309784.jpg

내리다보면 450만+ 인 것도 있다.

조회수 잘 나온 영상 퍼와서 그 중에 몇개가 또 조회수 잘나오는건 알겠는데 이게 전략이라고..?

생각할 타이밍이다. 댓글을 열어보면 알 수 있다.

제목 없는 디자인 (5).png

맨 위 댓글과 스크린샷 기준 맨 아래 댓글은 참고로 일반 유저가 광고댓글을 패러디해서 작성한 댓글이다.

실제 데이터가 어떤지는 모르겠으나 난 해외 영상 말고는 거의 모든 릴스의 댓글을 습관적으로 확인해본다. (웃긴 댓글을 기대할 때도 있지 않은가?) 그렇기에 이번에도 어김없이 댓글을 눌렀는데... 

홀드앤덤 투성이이다. (참고로 이름만 들어도 뭔지 알겠어서 검색은 안해봤다)

마치 몇년 전 특정 카테고리의 유튜브 영상에 댓글로 "ㅁr ㅋr롱 ㅌ l ㅂI 개쩐다"를 도배해놨던 사례가 떠오른다.

저 댓글을 보고 진짜 홀드앤덤이라는게 뭐길래 사람들이 댓글에서 난리를 치는걸까? 라는 생각을 가지고 사이트로 유입되어서 가입이 전환되는 비율은 장담컨데 0.01% 이하 일 것이다.(100만명이 댓글을 봤다고 가정하면 0.01%는 100명이다. 이것도 좀 높게 잡은 듯. 근데 세상엔 이상한 사람이 생각보다 많기에.)

갑자기 댓글을 보면서 이런 생각이 들었다.

저 홀드앤덤 자리에 다른 일반적인 서비스 이름이 있으면 어떨까?

ex) "10대 익명앱 Skrr"이 도대체 뭐길래 난리임?

거기에 더해서 "대체 뭐길래 난리임" 정도가 아니라 카피를 더 잘 써보면 어떨까?

ex) Skrr이라는 앱 요즘 주변에서 다 쓰던데 ㅋㅋ 에스크 같은 건데 누가 날 좋아하는지 알 수 있어서 재밌음

퍼오는 영상의 카테고리에 맞는 서비스를 홍보하면 어떨까?

이 방법은 장점은 매우 뚜렷하며, 단점으로써의 리스크도 그리 크지 않다.

컨텐츠를 퍼와서 업로드 함으로써 하루 평균 조회수를 보수적으로 20만, 월 평균 조회수를 600만이라고 가정하자. 이 중에 댓글을 열어보는 비율을 70%로 계산하면 420만명.

댓글을 보는 420만명 중에서 1%가 우리 서비스에 가입한다면? 4.2만명이다. 물론 600만명이 중에 중복도 꽤 많을 것이다. 이런 계정을 10개 만든다면 어떨까?

조회수는 어떻게든 그 이상으로도 만들 수 있을 것 같다. 물론 다 가설이라서 실제로 70%가 댓글을 볼지, 1%가 서비스 가입을 할지는 의문이다. 만약 아니라면 댓글을 더 보도록 유도하고 댓글에서 더 서비스를 가입하라고 유도하면 되지 않는가? 심지어 B2C, B2B, 10대 타겟 서비스, 직장인 타겟 서비스 등 카테고리를 안따지고 모든 분야에서 당장 실행 가능하다. 또 매우 다양한 실험을 할 수 있다. 댓글에는 이모지와 GIF를 활용할 수 있기에 제한적이긴 하나 일종의 랜딩페이지 기획 같은 느낌으로 진행할 수 있다. 아 참고로 이 방식은 내 생각엔 PMF를 찾아서 빠른 그로스가 가장 급한 과제인 팀에서 시도해보면 매우 좋을 것 같다.

하지만 나는 지금 PMF 이후의 블리츠스케일링을 할 단계의 프로덕트가 없기에😥

당장 의미있는 실행을 해볼 수는 없겠지만, 가짜 랜딩이나 앱을 올려서 가입 전환 수 정도는 확인해 볼 생각이다. 혹시 본인의 서비스로 해당 전략?을 실행 해보실 분이 계신다면 제 번호 01073189063이나 댓글로 알려주세요. (원하신다면) 0원으로 실험 세팅 부터 결과 분석까지 제가 대신 해드리겠습니다. 

-> 글 작성 당시에는 매우 한가해서 도와드리고자 다음과 같이 작성했었는데요, 현재 다시 일정이 바빠져, 당분간(3개월)은 어려워졌습니다! 난이도가 전혀 높지 않은 작업이니 하루 1시간이라도 투자하셔서 직접 해보시면 어떨까요?

읽어주셔서 감사합니다:)

참고로 나는 숏폼에서 컨텐츠를 퍼올 때 허락을 받고 올리는게 무조건 맞다고 생각한다. (감스트 등 불펌 하지말라고 기재해둔 메가 인플루언서를 제외하고는 거의 허락이 쉽고 그냥 올려도 아무도 뭐라고 하지는 않긴하지만) 혹시나 글을 자세히 안읽고 나를 불펌을 막 해도 상관없다고 생각하는 사람처럼 보는 분들이 계실까봐 적었다.

🤗 이 글과 비슷한 아티클을 더 보고 싶으신가요? 제 뉴스레터 주간 김현준에 그로스, 바이럴과 관련된 글이 올라올 예정이에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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예정 글 목록

✅ AI 프로필로 한국서 2달만에 150억 매출, 미국 앱스토어 1등. 스노우의 AI 프로필 그로스 전략 분석

✅ 익명 투표 앱 3사 HYPE, Zellu, Skrr의 그로스 전략 및 성공 실패 원인 분석

이름은 주간 김현준이라고 지었지만 1주일에 1개 보다는 많이 올라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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Jiyoung Kim

Jiyoung Kim

💦 뉴지엄 마켓 수분 섭취

추석 잘 보내셨는지요. 아무래도 명절 후엔 조금 무거워진 몸을 다들 경험하실텐데요. 그래서 뉴지엄이 추석 후 무거워진 몸을 충분한 수분으로 가볍게 만들어 드리고자 수분 장보기 리스트를 준비해 보았습니다. 추석 후 한동안 뉴지엄과 함께 내 몸에 수분을 가득 채우고 무거워진 몸을 가볍게 만들어보세요.

1. 수분 섭취의 중요성: 수분은 영양소와 노폐물의 운반, 용매와 대사과정에 작용, 소화액 및 분비물의 성분, 체온조절, 윤활 및 신체보호, 전해질의 평형유지, 산/염기 평형 등의 기능을 합니다.

2. 하루 권장 수분 섭취량: 하루 권장 수분 섭취량은 나이, 체중, 활동량, 기후 등에 따라 다르지만, 일반적으로 성인 남성은 2.5L, 성인 여성은 2.0L 정도를 섭취하는 것이 좋습니다 .

3. 수분 섭취 방법: 물 외에도 차, 과일주스, 우유 등의 음료나 과일, 채소 등의 식품에서도 수분을 섭취할 수 있습니다. 하지만 당이나 카페인이 많은 음료는 오히려 수분 배출을 촉진할 수 있으므로 주의해야 합니다. 또한, 한 번에 많은 양의 물을 마시기 보다는 자주 조금씩 마시는 것이 좋습니다.

뉴지엄은 합리적인 가격과 적당한 분량, 건강한 장내미생물의 서식과 필요 영양성분들을 기준으로 제품들을 선별하고 있습니다. 많이 사고, 많이 먹고, 많이 남아 버리게 되는 음식. 뉴지엄이 선별한 경제적이고 질 좋은 장보기로 건강관리에 도움이 되시길 바랍니다.

✏️ "뉴지엄"의 카카오톡 채널을 추가하고 앞으로 발행될 건강한 장보기 리스트 소식을 받아 보세요

https://canyon-star-8f0.notion.site/c194c16bf6484516af82d7ea60f2e9bc?pvs=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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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현준

김현준

[🔥 First 1000 in Korea] 토스, 배민, 쿠팡, 당근이 어떻게 첫 1,000명의 고객을 얻었을까?

해외 뉴스레터 first 1000, 아직까지 한국 버전이 없길래 제가 만들었습니다.

🔥first1000 in Korea 뉴스레터 구독하러가기🔥

어떻게 그들이 초기에 1000명의 고객을 모았을까.png

first1000 뉴스레터를 아시나요?

Uber, Doordash, Zoom, Spotify와 같은 스타트업과 기업이 어떻게 초기에 1,000명의 고객을 확보했는지 알려주는 글입니다.

https://read.first1000.co/

한국에서도 꽤 유명하고 많은 분들이 추천하는 뉴스레터이고, 김태우님의 해당 글에서 한글 번역본도 만나보실 수 있습니다. 디스콰이엇에는 제가 지금 글을 쓰고있는 클럽인 first1000 클럽도 있고요!

읽어보신 분들이라면 아시겠지만,

특히 프로덕트가 초기 단계일수록 매우 유용하고 실제로 써먹을 수 있는 이야기들로 가득합니다. 저도 초기 그로스 아이디어를 얻을 때 많이 읽고 매우 좋아하는 뉴스레터 중에 하나인데요. 아무래도 주로 미국에서의 사례다 보니까 와닿지 않는 부분이나 한국에선 실행하기엔 쉽지 않은 경우도 꽤 있었습니다.

그러다 문득,

크게 성장한 한국 스타트업들은 어떻게 초기에 1,000명의 고객을 확보했는지 궁금해졌고, first1000 뉴스레터 정도로 자세히 잘 정리된 정보가 많지 않아서, 그냥 제가 시작하려고 합니다.

구독하면 다음 글 부터 바로 토스, 배민, 쿠팡, 당근 이야기가 나오나요?

제목에는 토스, 배민, 쿠팡, 당근으로 어그로를 끌었지만 바로 다음 글 부터 해당 기업들의 이야기가 차례대로 나오는 건 아니고, 빠른 시일내에 해당 기업들의 스토리를 모두 올려보도록 하겠습니다.
first1000 in Korea의 첫 뉴스레터에서는 당근마켓의 첫 1,000명의 고객 획득 방법에 대해 다룰 것 같습니다.

혹시나 인터뷰에 도움주실 수 있으신 분들이나 직접 첫 1,000명의 고객을 모으신 방법을 공유하고 싶으신 분께서는 제 연락처로(01073189063, khj03020302@gmail.com.) 카톡, 문자, 이메일 등 상관없이 편하신 방법으로 연락주시면 감사하겠습니다!

또한 유니콘 이상의 스타트업들 뿐만 아니라 흥미롭고 재미있는 전략으로 first1000을 달성하신 곳이라면 모두 소개해드릴 예정입니다. 개인적으로 현재 규모가 큰 스타트업이 과거에 했던 사례 보다 규모가 작은 스타트업이 최근에 했던 사례 더 유용할 것 같아서 초기 스타트업의 사례도 더 많이 비중을 두려고 합니다! 

또한 한국 뿐만 아니라 개인적으로 직접 들어서 알고 있는 해외의 스타트업들의 사례도 공유드리겠습니다.(예시 : 인도에서 Gas 카피 앱을 운영중인 팀의 그로스 사례)

지금 뉴스레터를 구독하고 한국 스타트업들은 어떻게 초기에 1,000명의 고객을 확보했는지 확인해보세요!

댓글로 어떻게 첫 1,000명을 모았는지 궁금하신 스타트업들을 알려주시면 컨텐츠로 만들어보겠습니다! 글 업보트도 한 번씩 부탁드려요!👍👍

🔥first1000 in Korea 뉴스레터 구독하러가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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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서하 Wren

김서하 Wren

Kiaf와 500명 고지 넘기기

조금 늦은 회고

순전히 전시에서의 홍보와 입소문으로만 500명을 넘겼습니다. 저희가 만들고 있는 앱은 예술, 그중에서도 미술이라는 작은 시장에서 시작하고 있습니다.

최근에 코엑스에서 Kiaf Seoul이 열렸습니다. Kiaf는 전 세계 유수 갤러리들이 대거 참여하는 국내 최대 규모의 글로벌 아트페어입니다. 그곳에 참여한 갤러리와 협업관계를 가지고 앱 내에서 작품을 소개하는 온라인 전시도 함께 열었습니다. 앱으로 작품 문의도 들어오고 그 과정에서 페인 포인트도 발견하면서 나름 재밌는 일주일을 보냈습니다.

여느 서비스가 그렇듯 레드아트도 해당 산업에서 역할을 해내고 싶은 부분이 있습니다. 바로 문화 예술 산업의 대중화와 디지털 전환에 기여하는 것입니다. Kiaf를 둘러보며 우리의 목표가 방향성 있게 설정되어 있다는 것을 다시 한번 느낄 수 있었습니다.

다음 1000명의 유저를 모집하는 날까지 다시 또 열심히 달려보겠습니다.


참고로 아래 글에 힘입어 작성하게되었습니다. 감사해요!

레드아트

작품과 컬렉터를 연결하는 아트&테크 플랫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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오영준

오영준

[First1000] 12가지 초기 GTM 액션 - Part 2

Part 1에 이은 두 번째 글입니다.

✌️ 고객의 두 가지 유형

글에서는 제품이 타게팅하는 고객의 케이스를 크게 두 가지 유형으로 나눈 뒤 각 유형에 적합한 액션들을 소개합니다.

  1. 고객이 이미 자신이 무엇을 원하는지 아는 경우 (high-intent customers)

  2. 고객이 자신이 뭘 원하는지 잘 모르는 경우 (low-intent customers) <- 이 글

이번 글에서는 2번에 해당하는 내용을 가져와봤습니다. 글에는 각 액션에 대한 여러 예시가 나오지만, 제 입맛대로 특히 와닿은 것만 옮겨볼게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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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Low-Intent Customers

: 고객이 자신이 뭘 원하는지 잘 모르는 경우

  1. 무작정 연락하기 (Cold outreach)

    1. 적합한 고객 : low-intent, 대체재가 많으며, 새로운 솔루션을 도입하는 것이 어려운 경우

    2. 예시

      1. HingeHealth : Fortune 500 기업의 경영진에게 일일이 연락하여, 임직원들의 MSK 문제(척추 관련 질병)를 해결해주겠다고 어필.

  2. 커뮤니티에 출시 (Launch somewhere)

    1. 적합한 고객 : low-intent, 기존 플레이어들에 의해 시장이 점유된 상태, 제품을 고객이 혼자 써볼 수 있음

    2. 예시

      1. Notion : 프로덕트 헌트를 비롯하여 여러 개의 작고 뾰족한 커뮤니티에 런칭하였음.

      2. Fast : 커뮤니티에서 Build-in-public을 열심히 한 덕분에 런칭했을 때 여러 투자자들로부터 관심을 한번에 받았음.

  3. 지인 또는 본인의 인지도 활용 (Warm outreach. Sell relationship or credibility)

    1. 적합한 고객 : low-intent, 기존 플레이어들에 의해 시장이 점유된 상태, 제품을 도입하기 위해서는 설치와 같은 인프라 작업이 필요한 경우

    2. 예시

      1. Workday : 초기 고객들은 모두 중소기업을 운영하고 있는 창업자의 지인들이었음

      2. Charli HR : 창업자가 초기 고객들을 일일이 만나며 제품 설명, 온보딩까지 모두 직접 해줌. 이 과정을 통해 그들과 좋은 관계를 맺은 뒤, 주변에 적극적으로 추천해달라고 부탁함

  4. 커뮤니티에서 적극적으로 활동하기 (Embed yourself in the community, authentically)

    1. 적합한 고객 : low-intent, 기존 플레이어들에 의해 시장이 점유되지 않은 상태, 제품이 niche한 소구 포인트가 있는 경우

    2. 예시

      1. Github : 창업자들이 Ruby on Rails 커뮤니티에서 매우 활발하게 활동을 했음.

      2. Snackpass : 페이스북과 비슷하게 대학 캠퍼스 중심으로 활동함.

  5. 길거리에서 프로모션 (Grab attention, on the streets)

    1. 적합한 고객 : low-intent, 기존 플레이어들에 의해 시장이 점유되지 않은 상태, 제품이 지리적인 영향을 받을 때

    2. 예시

      1. Neiybor : 1달러 지폐를 전단지에 붙여서 뿌림. 이 전단지에는 "Neiybor를 통해 공간을 대여했을 때 벌어들이는 첫 수익"이라는 문장이 써있었음.

      2. Thursday : 데이팅 앱. 런던의 길거리에 요상한 글이 쓰여져 있는 화이트보드를 전시함. 예를 들어 "바람 핀 전남친 XXX에게 ~"와 같은 어그로성(?) 글과 함께 앱 이름을 홍보함.

  6. 빌딩 인 퍼블릭 (Building in public)

    1. 적합한 고객 : low-intent, 기존 플레이어들에 의해 시장이 점유되지 않은 상태, 제품이 광범위하게 어필할 수 있을 때

    2. 예시

      1. DesignJoy : 창업자가 indiehackers.com이라는 인디 메이커들의 커뮤니티에서 제품을 만들어가는 과정을 글로 남겼음

  7. 인플루언서 활용하기 (Influencers)

    1. 적합한 고객 : low-intent, 기존 플레이어들에 의해 시장이 점유되지 않은 상태, 제품이 광범위하게 어필할 수 있을 때

    2. 예시

      1. Spotify : 음악 블로거들을 베타 테스터로 모집함. 초기 제품이 가졌던 가장 강력한 특징은 속도였고, 블로거들은 이 특징에 대한 글을 발행했음.

      2. Medium : 창업자 에반 윌리엄스는 자신의 지인 중 유명인들을 미디엄 얼리 어답터로 유입시킴. 그 중에는 오바마 대통령도 있었음(...).

  8. 언론 기사 (Full-blown PR)

    1. 적합한 고객 : low-intent, 제품이 강력한 사회적 미션이 있는 경우

    2. 예시

      1. Telegram : 개인정보 이슈 및 정부의 감시에 대항한다는 미션을 내세워 창업.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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상원

상원

MOU는 대체 뭘까? 막 체결해도 될까?

안녕하세요, 프릭스 팀의 상원입니다.

저희는 최근에 MOU를 체결하는 경우가 있었는데요, MOU는 통상적으로 법적인 구속력을 갖지 않기 때문에 기업 입장에서 마음 편하게 체결하는 경우가 많습니다.

고객확보 및 BD를 위한 영업 차원에서도 MOU가 자주 체결되고 있기에, Frist1000 클럽에서 MOU에 대한 글을 써보겠습니다.

MOU는 “Memorandum of Understanding”이라고 하는데요, 한글로 “양해각서”라고 불리기도 합니다.

원래는 외교적인 용도로 국가간 조약을 체결하기 전에 서로 이해한 내용을 정리하기 위해서 사용되기 시작했습니다. 양쪽이 이해한 내용을 메모로 적은 것이 양해각서인 것이죠.

이에 착안하여 비즈니스에서도 본격적인 사업적 협력에 앞서서 계약을 체결하기 전 서로 협력하기로 하는 내용을 정하기로 하여 체결한 문서를 “MOU”라고 부르기 시작했습니다.

그러나, MOU는 늘 법적인 구속력이 없을까요?

정답은 MOU라도 법적 구속력이 발생하는지 여부는 실질적인 내용에 따라 다르다는 점입니다.

통상적으로 MOU는 공동사업 또는 거래를 본격적으로 시작하기 전 단계에서 우호적인 관계에서 체결한다는 점을 고려할 때 법적 구속력을 인정하기 어려운 조항들이 많을 것입니다. 예를 들어, “협력하기로 한다”, “노력한다” 같은 문구는 강제하기 어려울 뿐만 아니라, 노력을 안 했을 때 손해배상청구를 하는 것도 사실상 불가능할 것입니다.

그러나, 큰 거래를 위한 계약 체결에 앞서서 당사자가 거래를 중단할 경우 배상을 하기로 하는 규정(손해배상의 예정 또는 위약벌)을 두거나, 특정 일자까지 해야 할 의무를 매우 구체적으로 정해둔 경우에는 법적인 구속력을 인정할 수 있는 경우가 있습니다.

예를 들어서, M&A의 협상 과정에서 약 3개월간 우선협상기간을 부여했는데, 특별한 이유 없이 잠재매수인이 거래를 중단하면 매도인 측에서 큰 기회비용이 발생하게 되는데요, 이 때 일정 금액을 잠재매수인이 부담하게 할 경우 법적 효력이 인정될 가능성이 매우 높습니다.

이렇듯 계약은 명칭과 상관 없이 실질적인 내용에 따라서 당사자가 특정한 사항에 법적구속력을 부여한다고 인정된다면 구속력을 가질 수 있다는 것이죠.

따라서, 법적구속력이 없는 MOU를 체결하기 위해서는 우호적인 관계에서 비형식적으로 체결했다는 점이 잘 반영되어 있는 양식을 사용하는 것이 중요합니다.

프릭스에서는 법적구속력을 갖는 것으로 보기 어려운 매우 평이한 MOU 양식을 제공하고 있습니다.

스타트업이 필요한 보다 많은 법률 관련 정보가 알고 싶으시다면, 저희 블로그 글을 참조해주세요!

프릭스 블로그 바로가기

감사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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오영준

오영준

[First1000] 12가지 초기 GTM 액션 - Part 1

저는 요즘 (많이들 알고 계실) first1000이라는 뉴스레터를 열심히 읽고 있습니다.

제가 만들고 있는 👶🏻 단계의 프로덕트 휴튼의 초기 그로스 힌트를 얻기 위함인데요, 도움이 되는 내용이 많아 하나씩 정리하고 있어요. 메이커로그로 조금씩 풀어보겠습니다.

오늘은 first1000에서 발행된 글 중 <12 Different GTM Motions>라는 글을 가져와 봤습니다. 원래 first1000는 개별 케이스 스터디를 하기 좋은 뉴스레터인데, 이 글은 다양한 케이스들을 기반으로 대표적인 그로스 액션을 소개하는 글이에요. 좀 긴 편이라 두 파트로 나누어서 소개드릴게요.

✌️ 고객의 두 가지 유형

글에서는 제품이 타게팅하는 고객의 케이스를 크게 두 가지 유형으로 나눈 뒤 각 유형에 적합한 액션들을 소개합니다.

  1. 고객이 이미 자신이 무엇을 원하는지 아는 경우 (high-intent customers) <- 이 글

  2. 고객이 자신이 뭘 원하는지 잘 모르는 경우 (low-intent customers)

이번 글에서는 1번에 해당하는 내용을 가져와봤습니다. 글에는 각 액션에 대한 여러 예시가 나오지만, 제 입맛대로 특히 와닿은 것만 옮겨볼게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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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High-Intent Customers

: 고객이 자신이 뭘 원하는지 아는 경우

  1. 사람들이 관심을 가질 만한 콘텐츠를 만들기 (Produce discoverable content)

    1. 적합한 고객 : high-intent, 솔루션을 적극적으로 찾아보며, 만족스러운 솔루션을 찾지 못해 고통을 느끼는 상태

    2. 예시

      1. Gemini : 크립토 커뮤니티에 자신들이 최초로 fully licensed 비트코인 거래소라는 내용을 강조한 글을 여기저기 포스팅하고 다녔음

  1. 한 사람을 완전히 만족시킬 수 있도록 개발하여 슈퍼팬 만들기 (Create a super-fan by over-serving one customer at a time)

    1. 적합한 고객 : high-intent, 솔루션을 적극적으로 찾아보고 있지는 않으며, 제품이 사용 맥락에 따라 다소 복잡한 요구사항을 필요로 하는 경우

    2. 예시

      1. Substack : 창업자 Hamish는 자신의 지인이자 온라인 작가였던 Bill Bishop에게 뉴스레터 툴을 만들어주면 쓸 의향이 있냐고 물었음. Bill은 의향이 있다고 말했고, 그렇게 서브스택은 오직 Bill만을 위한 제품을 만들어 첫번째 버전을 런칭함("worked maniacally close with Bill").

저에게는 가장 인상적인 사례였습니다.

  1. 유통 채널 똑똑하게 활용하기 (Hack a distribution channel)

    1. 적합한 고객 : high-intent, 솔루션을 적극적으로 찾아보고 있지는 않으며, 제품의 offering이 직관적인 경우

    2. 예시

      1. Whatsapp : 업데이트할 때마다 앱 이름을 계속 바꿨음. 왜? 앱스토어의 "What's New" 섹션에 올라가기 위해.

      2. TikTok : 앱 이름 끝에 "for Facebook & Instagram"을 붙여서, 페이스북이나 인스타그램 검색에 함께 걸리는 것을 노림

      3. Paypal : 봇을 만들어 이베이에서 판매자들에게 접근. 이때 돈을 페이팔로만 지불할 수 있다고 하여 판매자들로 하여금 강제로(?) 페이팔을 쓰게 만들었음.

  1. 타깃이 모이는 커뮤니티에서 낚아 올리기(?) (Fish on Forums)

    1. 적합한 고객 : high-intent, 대체재가 많으며, 특성상 락인이 약해 새로운 제품을 받아들이는 데 비용이 많이 들지 않는 경우

    2. 예시

      1. Veed : 창업자들이 Quora에서 비디오 편집과 관련한 질문 100개 이상에 직접 답변을 하며 제품을 간접적으로 알렸음.

      2. Postman : 창업자가 StackOverflow에서 답변을 달며 제품을 소개함.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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글에서 다루는 high-intent customer를 위한 액션은 위 네 가지가 전부입니다. 나머지 8가지는 low-intent customer, 그러니까 고객들이 자신이 무엇을 원하는지 정확히 모르는 경우에 대한 액션인데요, 다음 글에서 마저 다뤄보겠습니다. :)

급하신 분들은 링크👇를 보시면 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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하도경

하도경

준비되지 않았던 First 1000

얼마 전 Unsexy Business님의 Wordle에 대한 글에서 90명이었던 Wordle의 일간 방문자 수가 4개월 만에 100만명으로 성장하게 되었다는 걸 보게 되었습니다. 이런 걸 보면 First 1000은 달성하기 매우 어려운 목표이지만, 한편으로 우연히 너무나도 쉽게 달성될 수 있는 것 같다는 생각도 듭니다.

저희도 한달 전 갑작스럽게 First 1000을 달성했었는데요, 아쉽게도 그 모멘텀을 꾸준히 유지해내지는 못했습니다. 다른 분들은 이러한 기회를 조금 더 뜻깊게 살려보시면 좋을 것 같아 저희 이야기를 공유드려볼까 합니다.

우선 저희의 First 1000은 눈 깜짝할 새에 달성되었습니다.

약 한달 전 저희는 사용자를 확보하기 위해 지인 및 일부 커뮤니티를 통한 자체적인 홍보만을 진행하고 있었습니다. 그러던 중, 어떤 한 영향력 있는 분께서 저희 서비스에 대해 트윗을 해주셨고, 그 트윗은 약 15만 뷰에 650회가 넘는 리트윗을 기록하였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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그 결과 일주일간 3,500명 이상의 신규 방문자가 발생하였고, 그 힘으로 누적 가입자 1,000명을 달성하게 되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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당시에는 너무 기쁘기도 하고, 놀랍기도 했습니다. 하지만 솔직하게, 저희는 이 기회를 충분히 활용하지 못했습니다. 이렇게 사용자가 많이 들어올 것을 전혀 예상하지 못했기 때문입니다.

최소한의 기능을 갖추고 빠르게 서비스를 런칭했었기에, 저희는 부족한 기능과 사용상 등을 개선하는데 집중하고 있었습니다. 그래서 사용자들의 행동을 파악할 환경을 제대로 갖추지 못했었습니다.

더불어 대응도 느렸습니다. 기존에 추가하려던 기능은 당장 사용자들이 변화를 느낄 수 있거나, 전환을 유도할 수 있는 기능과 조금 달랐습니다. 그래서 저희는 유입된 사용자들을 많이 전환시키지 못했다고 생각합니다.

그 이후로 일일 방문객도, 일일 사용량도 분명 증가하였지만, 확실한 성장세가 아닌 유지된다는 느낌을 지울 수 없습니다. 저희가 조금 더 준비되어 있었거나, 최소한 마음의 준비가 되어 있었다면 어땠을까요? 더 많은 사용자들을 전환시킬 수 있었거나, 조금 더 성장세를 유지할 수 있지 않았을까 생각됩니다.

디스콰이엇에는 First 1000을 바라보며 초기 서비스를 만들어 나가시는 분들이 많이 있으실 거라고 생각됩니다. 지난 PMC 네트워킹 행사에 참석했을 때도 런칭을 준비 중이시거나, 막 서비스를 런칭하신 분들이 많았던 것 같은데요. 이렇게 갑자기 찾아오는 기회를 저희보다는 더 의미 있고 효과적으로 살려나가실 수 있으시면 좋을 것 같습니다.

트로우

AI 기반 유튜브 요약 서비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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오영준

오영준

[First1000] 초기 타깃 일일이 모셔오기

나에 대한 체계적인 기록을 할 수 있는 블로그 서비스 '휴튼'은 현재 👶🏻 단계에 있는 프로덕트입니다. 지난 2주 동안 초기 그로스를 위한 액션 중 하나를 시도했는데요, 이 과정에서 배운 것을 공유하려고 해요.

👋 직접 데려오기

어디에선가 들은 얘기인데요, 개인이 소셜 모임을 열 수 있는 '문토'라는 서비스가 초기에 그로스를 일으킨 방법입니다. 그 방법은 바로 '호스트를 할 만한 사람을 인스타그램에서 일일이 찾아 디엠 보내기'였다고 해요. 그렇게 하루에 500명씩 콜드 메시지를 보냈다고 합니다. 그게 초기 그로스에 굉장히 큰 역할을 했다고 해요.

어떻게 느끼실지 모르지만 저에겐 무척 인상적이었습니다. 폴 그레이엄의 <Do Things That Don't Scale>을 읽었을 때는 "그래서 어떤 'unscalable'한 액션을 하면 되지?"에 대한 의문이 있었는데, 이렇게 실제 예시를 (게다가 제가 사용하는 제품!) 들으니 감회가 새로웠어요. 아 저렇게 매뉴얼한 방법도 있구나, 그리고 실제로 워킹하는구나,를 느꼈습니다.

그로스 엔진이 세차게 돌아가도록 하기 위해서는 처음에 직접 손으로 돌리는 과정이 필요했던 것입니다.

✍️ 휴튼은?

소셜미디어에서 타깃에 해당하는 사람을 찾아 무턱대고 콜드 메시지를 보내는 액션이 아마 모든 제품에 적용 가능한 방법은 아닐 수도 있을 것 같아요. 하지만 휴튼과 같이 글쓰기, 기록에 초점이 맞춰져 있는 제품에는 적합한 방법이라고 생각했습니다.

실제로 제가 초기 타깃으로 보고 있던 대상이 '소셜 미디어 또는 블로그와 같은 채널을 통해 자신의 경험/생각을 기록하고 있는 사람들, 기록에 대한 심리적 허들이 높지 않은 사람들'이었기 때문이죠.

그래서 (매뉴얼한 일은 너무 싫지만..) 하기로 했습니다. 일일이 한명씩 찾아 연락하고, 직접 사용해봐달라고 요청하고, 각각 피드백을 듣고, 개선하고, 다시 피드백을 듣는 과정을 반복하기로 했어요. 비효율적인 일일수록 일찍 해버려야 한다는 판단이었습니다.

☝️ 채널1. 인스타그램

여기서 문제. 인스타그램에서 '자신에 대한 생각과 경험을 기록을 꾸준히 하는 사람들'을 어떻게 찾아낼 수 있을까요? 제가 생각한 것은 두 가지였습니다.

  1. 해시태그 활용 : 누구나 떠올릴 수 있는 방법입니다. 그렇다면 어떤 해시태그를 검색할 것이냐. 저는 #생각, #생각정리, #회고, #기록 등과 관련한 키워드를 중심으로 계정들을 찾아냈습니다. 찾다 보니 "#1일1글"이라는 해시태그를 사용하는 사람들이 많다는 것도 알게 되어 검색에 포함하였습니다.

    1. 여기서 예상하지 못했던 문제는, 해시태그를 적극적으로 쓰는 계정은 상업성(?)이 짙다는 겁니다. 그래서 '기록을 위한 기록'이 아니라 팔로워를 늘리기 위한 기록이 많았어요. 이런 계정들은 휴튼의 페르소나와는 맞지 않았기 때문에 솎아내야 했습니다.

  2. 계정 이름 활용 : 인스타그램에 진짜 기록을 열심히 하는 사람들은 아예 부계정을 파서 사용할 거라는 생각이 들었어요. 그래서 계정 자체에 "note", "writing", "daily", 이런 단어가 포함된 계정들을 찾아냈습니다.

쉽게 예상하실 수 있다시피 아주 노가다였습니다. 지금 기능 개발할 게 산더미인데 내가 뭐 하고 있는 건가, 싶기도 했어요. 또 이렇게 찾은 계정들이 모두 제가 생각한 타깃에 해당하는 것도 아니었죠. 일일이 계정에 들어가보고 글을 읽어보며 골라내야 했습니다. 하지만 폴 그레이엄 선생님의 가르침을 끊임없이 되뇌이며 200개가 조금 넘는 계정을 찾아냈습니다. 쓰고 보니 좀 변태스럽네요.

참고로 저는 위와 같은 방법으로 검색을 해보며 인스타그램에 감성글을 쓰는 사람들이 생각보다 훨씬x100 많다는 걸 알게 되었습니다. 하지만 아쉽게도 휴튼은 F보다는 T에 가까운 글*을 지향하는 서비스라 이들은 풀에 포함시키지 않았습니다.

*휴튼이 지향하는 기록은 '내적 글쓰기(personal writing)'라는 것입니다. 자신의 생각 또는 경험을 글로 풀어내며 자신을 성찰하고 탐구하는 데 그 의의가 있어요. 나를 보다 깊이 이해하고 메타인지를 높이는 데 내적 글쓰기만큼 효과적인 방법은 없다는 것이 휴튼이 딛고 서있는 믿음입니다.

✌️ 채널2. 네이버 블로그

가장 많은 타깃이 모여있을 거라고 판단한 채널입니다. 블로그를 쓰는 사람들이야말로 기록에 진심인 사람들일 것이라 생각했고, 제가 그랬던 것처럼 이들이 겪는 불편함을 휴튼이 해소해줄 수 있을 것이라는 가설이 있었어요.

이곳에서도 몇 가지 키워드로 계정들을 추려냈습니다. 특히 휴튼이 제공하는 기록장을 키워드로 활용했어요. 예를 들어 "버킷리스트", "월말 결산", "연말 결산", "회고" 등과 같은 키워드로 찾으니 굉장히 많은 블로그가 나오더군요. 여기에 더해 "글쓰기 습관", "1일1글", "1일1포(포스팅)" 등과 같은 키워드로 350개 정도의 블로그를 리스트에 추가했습니다. 물론 이 과정에서도 일일이 글을 읽어보며 휴튼이 지향하는 기록을 하는 분들로만 추려냈습니다.

진짜 👁👁 빠지는 줄 알았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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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이제 메시지를 보내자

지난 글에서도 말씀드렸지만, 타깃의 범주에 속할 만한 분들을 일일이 추려내는 것도 굉장히 지루한 작업이지만 이들에게 메시지를 보내는 건 지루할 뿐만 아니라 두려움까지 수반하는 작업입니다. 이제 550번(200+350)의 잠재적 거절이 제 앞에 펼쳐져 있었기 때문이죠.

하기 싫었지만 게으름을 이겨내고 이들에게 메시지를 보내기 시작했습니다. 콜드 메시지는 내용이 굉장히 중요하기 때문에 많은 공을 들여서 작성했어요. 특히 내가 그냥 아무에게나 뿌린 것이 아니라, 콕 집어서 당신에게 부탁하는 이유가 있다는 걸 꼭 전달했습니다.

이렇게요! (조금 길긴 하지만, 메시지 내용을 어떻게 더 개선할 수 있을지에 대한 의견이 있다면 편하게 말씀해주세요.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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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결과는?

먼저 인스타그램. 인스타그램은 200명 중 20+명이 수락해주셨습니다. 수락율 10%면 굉장히 높은 수치라고 생각했어요. 이분들께 앞으로 어떻게 진행해야 하는지 절차를 안내드렸고, 약 1~2주가 지난 지금은 이분들로부터 1차 피드백을 받아둔 상태입니다.

놀라운 건 네이버 블로그였습니다. 말씀드린 것처럼 저는 네이버 블로그에 타깃에 더 가까운 사람들이 많이 있을 거라고 생각했습니다. 그런데 네이버 블로그 채널은 처참한 실패였습니다. 수락율이 채 3%가 되지 않았어요. 원인이 무엇이었을까요? 에 대해서는 다음 메이커로그에서 작성해보겠습니다 ㅎㅎ

이렇게 손수 모은 초기 고객들(이라기보다는 체험단에 가까운)이 휴튼을 사용해주시며 여러 정성/정량 데이터가 쌓이고 있습니다. 이것들을 바탕으로 제품을 개선해나가고 있고요.

여러가지 그로스 액션을 너무 성급하게 와다다 실행하기보다는 한번에 하나씩 해보려고 합니다. 지난 2주 동안 느낀 것은, 극초기에는 이러한 매뉴얼한 방법을 통해 고객을 모으는 것도 충분히 할만하고 실제 지표 상승에도 도움이 되지만(그래서 눈속임이 가능하지만), 아직 아직 제품의 완성도가 높지 않은 만큼 어렵게 모은 신규 고객이 모두 이탈해버릴 위험도 공존한다는 점입니다.

그래서 Acquisition-Activation-Retention의 균형을 적절히 맞추며 키워가보려 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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오영준

오영준

Django로 자동 이메일 구현하기

이번 메이커로그에서는 조금 기술적인 얘기를 해보려 합니다. 비개발자인 저에게는 꽤나 큰 챌린지이자 공부였거든요. First1000 클럽에 딱 맞는 그로스 얘기는 아니지만, 그로스를 위한 기술 작업이기 때문에 자동 이메일의 배경 설명과 함께 기록용으로 적어봅니다.

*개발자분들께: 혹시 제가 잘못 이해/묘사한 부분이 있다면 알려주세요! 수정해두겠습니다.

저는 개발자는 아니고, 지금까지 두 개의 스타트업에서 PM으로 3년 가까이 일한 경험만 있습니다. 다만 제 머릿속에 있는 걸 실제 움직이는 무언가로 구현해보는 걸 좋아해 취미로 개발을 배운지가 4년 정도 되었어요.

저는 장고(Django)라는 파이썬 기반 웹 프레임워크를 사용해 이것저것 많이 만들어봤지만, '자동 이메일 구현'은 한 번도 해본 적이 없는 기능이었습니다. 지금까지는 DB에서 데이터 가져다가 로직 짜고 API 만들어서 화면에 그려주는 것, 그러니까 아주 기본적인 것만 해왔는데, 휴튼의 그로스를 위해 자동 이메일 기능이 필요하다고 판단하여 새로운 기술적 시도를 해보았습니다.

📮 자동 이메일 기능? 왜?

사실 자동 이메일은 흔히 쓰이는 장치이기 때문에 별다른 설명은 필요하지 않을 것 같습니다. 그럼에도 휴튼에 대입하여 맥락을 소개드리면 이렇습니다.

먼저 저는 AARRR에서 앞 세 단계인 Acquisition, Activation, Retention에 집중하고 있습니다. 그 중에서도 Activation과 Retention이 가장 중요하다고 판단하고 있어요. (그 중에서도.........)

그래서 아래와 같이 각 퍼널별 액션 아이템을 펼쳐놓고 우선순위에 따라 제품/비제품 작업을 쳐내고 있습니다. 물론 제품의 성격에 따라 Activation과 Retention의 정의는 다르겠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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각 액션의 우선순위가 매겨지는 기준 중 하나는 '몇 개의 퍼널을 건드릴 수 있는가'입니다. 자동 이메일의 경우 Activation과 Retention 모두에 효과가 있는 액션입니다. 예를 들어 가입했을 때 환영 이메일, 내 글에 댓글이 달렸을 때 알림 이메일 등으로 활용할 수 있는 여지가 많으니까요. 특히 휴튼과 같이 아직 웹밖에 없는 제품은 자동 이메일이 더욱 중요하다고 생각했습니다.

제가 좋아하는 Fogg 모델을 가져와보면, 자동 이메일은 모델의 세 가지 요소 중 두 가지를 건드립니다.

  1. Trigger : 이 행동을 해야 한다는 신호의 역할을 함

  2. Motivation : 메일 내용을 효과적으로 구성하여 유저가 행동하고자 하는 동기를 높일 수 있음

다만 자동 이메일이 (비개발자인 저에게는) 기술적으로 한 번도 해보지 않은 거라 망설이고 있었는데요, 최근 유저 피드백 및 제품 전략을 고민하다가 우선순위를 높여 진행하기로 결정하였습니다.

🤫 백그라운드에서 작업 돌리기

자동 이메일을 보내는 절차는 사실 굉장히 간단합니다. 예를 들어 "가입한 뒤 3일 동안 들어오지 않은 유저에게" 메일을 보낸다고 해볼까요. 절차는 이렇습니다.

  1. 매일 특정 시간에, 가입한 날짜가 오늘로부터 3일이 초과하는 유저를 DB에서 골라냅니다.

  2. 이 유저들의 정보를 API에 담아 메일링 툴(저는 스티비를 사용합니다)로 쏴줍니다.

  3. 그럼 메일링 툴이 알아서 해당 유저들에게 메일을 발송합니다.

문제는, "매일 특정 시간에" 특정 업무(유저 골라내기)를 수행해야 한다는 것입니다. 물론 제가 수작업으로 매일 직접 DB에서 조건에 맞는 데이터를 뽑아내도 되지만, 발송해야 하는 메일의 종류가 다양해지면 지나치게 비효율적인 일이 될 것 같았어요. 그렇기 때문에 제가 직접 수행하지 않아도 뒤에서 제 일을 대신 해줄 놈이 필요했습니다.

한편 제가 장고를 사랑하는 이유는 쉽게 갖다 쓸 수 있는 패키지가 풍부하기 때문입니다. 그래서 누가 저에게 "너 이런 건 어떻게 구현한 거야?"라고 물어보면 "몰라 그냥 장고에서 갖다 쓰니까 되던데?"라고 답하는 경우가 부지기수였습니다. (좋은 건 아닌 것 같습니다 😏)

그래서 이러한 백그라운드 작업도 당연히 장고 패키지가 있을 거라고 생각했습니다. ChatGPT에게 물어보니 역시, django-background-tasks라는 게 있다네요. 오케이, 이번에도 원리 따위는 모르는 채로 구현할 수 있겠군. 그래서 ChatGPT가 친절하게 알려준대로 진행을 했습니다.

그런데, 계속해서 똑같은 오류가 발생합니다. ChatGPT가 뻔뻔한 거짓말을 자주 뱉는 녀석이긴 하지만, 이 오류는 이렇게 해봐도 저렇게 해봐도 도저히 해결되지 않았습니다. 그래서 구글링을 해봤더니 이럴수가, django-background-tasks는 더 이상 장고에서 지원하지 않는다는 겁니다.

간단히 해결할 수 있을 거라는 기대감을 잠시 접어둔 채 열심히 구글링을 해봤습니다. 그러다가 찾은 것이 Celery와 Redis라는 놈들입니다.

🥦 Celery..? Redis..?

낯선 기술을 도입하는 건 저와 같이 기술에 대한 깊은 이해 없이 피상적인 수준으로만 개발을 하는 사람에게는 특히 두려운 일인데요, 여러 아티클을 읽으며 공부해보니 Celery와 Redis라는 조합을 사용하여 (두려워했던 것보다는) 쉽게 구현할 수 있었습니다.

먼저 Celery는 현재 서버에서 주고받는 요청과 독립적으로 움직이는 놈입니다. 이걸 기술적인 용어로 '비동기'라고 한다네요. 그러니까 누군가가 직접 실행하지 않아도, 서버에서 다른 작업이 돌아가고 있어도 Celery는 비동기로 묵묵히 자기 할 일을 하는 놈입니다.

Redis는 임시 서버 정도로 이해하실 수 있습니다. 이 과정에서는 "Message broker"라는 역할을 하는데요, 해야 할 일을 장고로부터 받아, 작업을 수행할 Celery에게 전달하는 역할을 합니다. 실제로는 퍼포먼스 개선을 위한 캐싱 용도로도 많이 사용한다고 해요.

Celery는 또 두 가지로 나뉩니다.

  1. Worker : Redis로부터 일을 받아 실제로 수행하는 녀석입니다.

  2. Beat : 주기적으로 작업을 할당하는 녀석입니다. 예를 들어 "매일 특정 시간에" 해야 하는 일이라면 Celery beat가 그 주기에 맞게 Redis에 작업을 넣어두는 것이죠. 그럼 그걸 worker가 가져다가 수행합니다. 주기적으로 수행할 작업이 없다면 이 놈은 필요 없습니다.

정리

정리하면 이렇습니다. 먼저 설정해둔 주기(하루, 1시간, 1분, ...)에 맞춰 Celery beat가 Redis라는 임시 저장소에 할 일을 할당합니다. 예를 들어 "유저 A에게 메일 보내기"가 있겠죠. 그럼 Celery worker가 그 작업을 확인하고 가져가다가 수행합니다. 그러니까 메일링 툴(스티비)에게 API를 쏘는 역할을 합니다.

생각보다 간단하지 않나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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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미지 출처 👇

제가 그로스를 위해 자동 이메일을 어떻게 활용했는지는 다른 메이커로그에서 소개드리겠습니다. 🙂

*미흡하거나 잘못된 설명이 있었다면 꼭꼭 알려주세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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Cailyn Yong

Cailyn Yong

성공할 아이디어 빠르게 찾는 법 = 불가능

초기 스타트업이라면 돈과 시간이 부족해서 최단 기간 내에 최대한 효율적으로 성공할 아이디어를 찾으려는 목표가 있다. 두가지 방법이 있는데,

  1. 안전한 방법: Idea validation부터 하기. MVP를 개발하기 전, 랜딩페이지와 아이디어만 갖고 얼마나 많은 사람들이 반응을 하는지 보기.

    • 장점: 아이디어가 실패할 일이 없다. 이미 검증이 됐으니까

    • 단점: 이 성공할 아이디어를 찾기까지 무한한 시간이 걸릴 가능성이 높다.

  2. 불안전한 방법: 일단 뭐라도 build하기. 계속 build하면서 실패하고, 또 만들고 또 실패하면서 찾기

    • 장점: 유저와 가장 가깝게 접근하면서 커뮤니케이션 할 수 있는 방법. 실제로 그들이 무엇을 원하는지 더 빨리 찾을 수 있음.

    • 단점: 프로덕트를 만드는데에 쏟는 시간과 비용이 많이 들 수 있음.

우리팀은 현재 불안전한 방법으로 계속 프로덕트를 빌드해서 유저들에게 사용하게하고 버그가 생기면 또 고치고 또 만드는 방식으로 해나갔다. 불안전한 방법의 단점을 커버하고자 팀 내부적으로 "2주단위로-feature는 한가지씩" 이런식으로 계속 제품을 만들고 있다.

어느 한쪽 방법만이 맞다고 할 수 없다. 우리는 2번째 방법으로 해나가고 있고, 이를 통해 빠르게 유저가 무엇을 원하는지와 무엇을 안쓰는지 확인을 할 수 있다. '이게 될까?'라는 상상력 풀가동을 하기보단 일단 빠르게 만들어서 직접 확인해보는게 최선인 것 같다.

덕분에 오늘 잠재고객에게 현재 제품을 쓰게 했는데

  1. 우연히 새로운 타겟 페르소나를 발견했고

  2. 알고보니 우리 제품을 쓰는 사람들이 우리가 가정한 타겟층보단 이 페르소나에 더 가까웠고

  3. 이번주내로 프로덕트를 이 방향으로 업데이트할 예정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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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무종

김무종

First 9/1000 첫 결제를 만들어내다.

영어 회화 클래스 플랫폼으로 피봇을 하고 나서 프리토타입을 거쳐 지난주 부터 본격적으로 MVP를 론칭하였습니다. 론칭 후 일주일 동안의 인사이트를 정리해봤습니다.

사람들이 원하는 영어 회화 학습은 무엇일까요?

비즈니스 회화 모임, 스터디, 쉐도잉, 클래스? 테스트 해보기 전까지 저희도 알 수 없습니다. 어떻게 하면 아무도 지갑을 열지 않을 콘텐츠를 만들고 세팅하는데 시간을 낭비하지 않을 수 있을까요? 직접 물어보는 방법 밖에 없죠.

"영어 회화를 어떻게 공부하고 싶으신가요?" 질문에 대한 답을 듣고 하루 이내에 조건에 맞는 클래스를 찾아냈습니다. 없다면 직접 만들어냈습니다. 그리고 커리큘럼도 없는 상태의 콘텐츠 썸네일만 만든 상태로 구매를 요청해봤어요.

결제가 완료된 경우에만 클래스의 상세페이지와 커리큘럼을 만들어서 플랫폼에 업로드 했습니다. 소재 자체만으로도 결제가 가능할만큼의 강한 니즈를 가진 고객 중심으로 초기 유저를 확보하고자 했습니다.

결제건수.png

7명 중 6명이 결제하다.

그 결과 결제율이 기대보다 높았습니다. 고객이 실제로 구매할 의향이 있는 콘텐츠를 플랫폼에 입점 시키는 것이 초기에는 효과적일 것이라고 판단했습니다. 그리고 클래스를 경험한 고객이 만족했을 때 적극적으로 비슷한 니즈를 가지고 있는 사람에게 홍보해보려고 합니다.


스테디 셀러 콘텐츠를 찾아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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현재까지 가장 많은 결제가 이루어지고 있는 콘텐츠는 'IT 종사자를 위한 비즈니스·커리어 영어 토론 세션'입니다. 고객 인터뷰 결과 IT·스타트업 관련 업계에서 일 하고 계신 분들의 공통적인 특징이 있습니다.

1. 기본적으로 영어 회화 수준이 높다.
2. 월 10만원 이상의 비용을 지불하고 싶어하지 않는다.
3. 추가적인 학습 효과 보다는 감각 유지의 목적이 강하다.
4. 해외 비즈니스나 최신 정보 수집을 위해 영어를 필요로 하는 경우가 많다.
5. 커리어 성장을 위해 영어 능력이 얼마나 중요한지 인식하고 있다.

인터뷰 결과를 바탕으로 온라인 영어 회화 모임을 만들었고 결제를 요청해봤습니다.


월 10,000원, 영어 토론 세션 입장권 판매

서경, 엠마, 재희님 후기.jpg

첫 세션에서는 공수가 많이 들어가는 토픽 선정, 커리큘럼을 과감히 제외하였습니다. 그리고 회화 수준에 맞는 그룹핑만을 제공하는 방식으로 첫 세션을 진행했습니다. 그 결과 공수를 많이 들였던 테스트 기간과 비교했을 때 만족도 차이가 크게 다르지 않다는 사실을 알게되었습니다.

모임의 참가자 분들은 현직 VC, Product Manager, 스타트업 CEO 분들이셨고 다양한 정보와 인사이트를 공유하며 자발적으로 네트워킹의 질을 높여주셨습니다. 부족한 부분에 대해서는 피드백을 주실 수 있도록 업데이트 시킬 수 있는 소통 채널을 개설하였습니다.

메이커들을 위한 온라인 영어 회화 네트워킹에 관심 있는 분들은 플랫폼에 구경와주시면 감사하겠습니다 :)

영화, 책, 게임, 취미와 접목해서 배워보고 싶은 영어 회화 클래스가 있다면 알려주세요!

옹알

외국인 친구들과 즐기는 취미생활 커뮤니티 플랫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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오영준

오영준

[First1000] 휴튼이 지금까지 초기 고객을 모은 방법

질문하는 블로그 휴튼은 매우 초기의 제품이고, 아직까지 본격적인 GTM 액션을 한 적도 없어 현재 회원수*는 세자릿수입니다. 이번 메이커로그에서는 미미하지만 어떻게 이 숫자까지 오게 되었는지 공유해드리려고 해요. 사실 흔히 알려진 GTM 액션보다는 휴튼이 가진 특성을 활용한 거라 일반적으로 적용되기는 어려울 수도 있다는 걱정이 있는데, 누군가에게는 힌트가 되길 바라며 작성해보겠습니다.

*엄밀히 말해서 휴튼이 달성하고자 하는 First1000 지표는 아니지만, 이 글에서는 ‘가입한 사람의 수’를 기준으로 말씀드릴게요.

1. 휴튼 레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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지난 메이커로그에서 말씀드린 바와 같이, 휴튼은 뉴스레터로 시작한 서비스입니다. 제가 종종 하는 생각들, 겪은 경험, 읽은 책 등을 매주 보내드리는 레터예요. 그래서 굉장히 개인적인 이야기를 많이 합니다.

이렇게 TMI 가득한 레터를 만든 이유는 세상에 점점 정보성 뉴스레터가 범람하게 되면서 뉴스레터를 읽는 게 점점 피곤해진다고 느꼈기 때문입니다. 뉴스레터의 주요한 역할은 정보의 홍수에서 나에게 꼭 필요한 정보만 큐레이팅 해주는 것인데, 이제는 뉴스레터의 홍수에 허우적거리게 되었달까요.

그래서 저는 유익한 지식이나 정보는 많지 않지만, 마치 친구한테 편지가 온 것처럼 편하게 읽을 수 있는 뉴스레터를 만들고 싶었습니다. 풍부한 공부거리보다는 우리 삶에 대해 생각해볼만한 주제들을 제 생각과 함께 가볍게 던져주고 싶었어요. 그런 생각으로 2년 전에 뉴스레터를 시작했고, 다행히 좋아해주는 분들이 계셔서 저만의 오디언스를 쌓아왔습니다.

그러다가 만든 것이 휴튼 웹사이트(제품)입니다. 저의 생각과 경험만 쓰는 걸 넘어서, 구독자분들이 자신의 생각과 경험을 간단하게라도 글로 남길 수 있으면 좋겠다는 생각이 들었어요. 다행히 구독자 중 일부가 휴튼 제품의 회원으로 전환되어 잘 사용해주고 계십니다.

2. 계란 한 판 에세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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휴튼을 본격적으로 ‘제품화’해야겠다고 생각한 계기이기도 합니다. 저는 94년생으로, 올해 30대 체험판을 마치고 바로 얼마 전 다시 스물여덟 살로 돌아왔습니다. 그래서 작년 말이 저에게는 굉장히 싱숭생숭했어요. 뭐 했다고 벌써 서른 살이지? 싶었거든요.

아마 20대는 내 인생에서 가장 중요한 시기였을 텐데, 이 시기를 그냥 흘려보내기는 너무 아깝다고 생각했습니다. 그래서 20대를 돌아볼 수 있는 시간을 가져보기로 했죠.

나 자신을 돌아보는 데는 질문이 최곱니다. 그래서 내 20대에 대한 여러 질문을 저 자신에게 던져보기로 했어요. 예를 들어 “20대 때 나한테 영향을 미친 사건 다섯 가지는?”, “20대 때 놓친 인연 중 가장 아쉬운 사람은?” “30대가 되면 달라질 것 같은 것은?” 등.

그런데 분명히 나와 비슷한 또래의 사람들, 특히 내년에 서른 살이 되는 94년생 친구들은 저와 동일한 니즈가 있을 거라고 판단했습니다. 그래서 이걸 혼자 하기보다는 주변 또래들을 모아서 해보자, 라고 생각하여 기획한 것이 ‘계란 한 판 에세이’입니다.

지금은 자유롭게 작성할 수 있는 방식으로 변경되었지만, 당시에는 ‘계란 한 판 에세이’에서 유저들은 정해진 기간동안 내 20대에 대한 질문 약 40개에 답을 할 수 있었어요. 질문에 답을 하면서, 그리고 다른 사람들의 답을 보면서 좋은 회고를 할 수 있도록 만들었습니다.

사실 이때 모객을 엄청 열심히 하지는 않았습니다. 휴튼 레터를 통해 구독자들에게 알려준 것, 인스타 스토리로 지인들에게 알려준 것, 그리고 디스콰이엇 톡방에 올린 것이 전부였어요. 그런데 디스콰이엇에서 🔥트렌딩 프로덕트에 올라가며 꽤 많은 분들이 유입되었습니다(🫶x100). 공감해주시는 분들이 정말 많다는 걸 알게 되었어요.

이렇게 제품의 특징을 살린 이벤트성 액션으로 꽤 많은 분들이 휴튼에 유입되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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3. 정리

위 두 가지가 제가 처음에 회원을 유입시켰던 방법입니다. 사실 의도적으로 계획된 것들은 아니었어요. 그보다는 이걸 했더니 사람들이 좋아하네? 그럼 여기서 더 발전시켜볼까? 의 방향에 가까웠습니다.

실제로 계란 한 판 에세이를 통해 ‘자신에 대한 기록’에 대한 니즈가 어느 정도 있다는 것을 파악한 뒤에야 휴튼을 본격적으로 제품화하며 여러가지 기록장을 추가해왔습니다. (휴튼은 아래 이미지처럼 나에 대한 다양한 기록을 할 수 있는 템플릿을 하나하나 추가해가고 있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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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제는 조금 더 일반적으로 알려진 GTM 방법들을 실험해보며 First1000을 달성해가려 합니다. 좋은 방법이 있다면 공유해주세요!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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오영준

오영준

혼자 제품 만드는 사람이 개발을 멈춰야 할 때

제가 만들고 있는 휴튼은 현재 제품 개발은 어느 정도 완성이 되어 이제 초기 유저를 모으기 시작해야 하는 단계에 있습니다.


물론 아직 개발해야 할 것이 산더미지만, 여기에서 제품을 더 개선하기보다는 실제로 잘 사용하는 분들을 모으는 데 집중하고 이들로부터 피드백을 받는 과정이 중요한 단계라고 판단했어요.


조금 더 구체적으로 설명드리면, 6월 한 달은 제품의 완성도를 '세상에 선보일 수 있는 수준'까지 끌어올리는 것에 집중했고, 7월은 이제 본격적으로 GTM을 시작하기로 했습니다. 다만 온갖 방법을 통해 초기 유저를 공격적으로 모으기보다는, 우선 Lenny가 얘기한 super-specific who를 찾아 그들을 중심으로 제품을 보여주고자 했어요.

(...는 지난주~이번주 초 며칠동안 🔥디스콰이엇 트렌딩 프로덕트에 오르며 계획보다 많은 분들이 유입되어버렸습니다(?). 감사합니다!)


💌 콜드 메시지를 보내자

그래서 7월의 가장 중요한 태스크는 super-specific who를 찾아 그들에게 직접 제품을 사용해보라고 요청하는 것이었습니다. 이 방법은 방금 말씀드린 Lenny의 뉴스레터에서도 언급된 바 있고, 그만큼 극초기에는 흔히 사용되는 방법이기도 합니다. '난 좋은 제품을 만들었으니 이제 기다리기만 하면 사람들이 제 발로 찾아오겠지?'라는 우아하고 나이브한 생각을 하고 있을 여유가 없으니까요.


그래서 휴튼에서 정의하는 super-specific who에 해당하는 사람들을 인스타그램으로 일일이 찾아 메시지를 보내기로 하였습니다. 문제는 이들을 어떻게 찾을 것이며, 얼마나 찾을 것이며, 메시지를 어떻게 다듬을 것이며 하는 것이었습니다(이 과정에 대해서도 다른 메이커로그로 다뤄볼게요🤐).


그러니까 인스타그램에서 어떻게 검색해야 최대한 타깃에 가까운 사람을 찾을 수 있을지, 예상 전환율을 고려했을 때 몇 명에게 연락을 해야 최소 N명으로부터 피드백을 들을 수 있을지, 그리고 얼마나 정성스럽게 작성해야, 그리고 어떤 내용을 담아야 최대한 간결하고 명확하고 설득력있는 메시지가 될 수 있을지 등 고민할 것이 많았습니다. 그냥 아무에게나 스팸성으로 보낼 수는 없으니까요.


🥶 문제는 콜드 메시지가 아니라 cold feet

하지만 더 큰 문제가 있었습니다. 6월 내내 개발만 했던 제가 7월이 되니 개발에 더더더 몰두하기 시작했다는 겁니다.


참고로 저는 개발자가 아닙니다. 다만 혼자 무언가를 뚝딱뚝딱 만드는 걸 좋아해 취미로 개발을 해온지가 벌써 4년이네요. 처음에 개발을 배운 과정도 유튜브에서 한 인도인 아저씨의 세 시간짜리 강의를 반복해서 본 것이 거의 전부여서 실력이 아주 좋은 것도 아닙니다. 그런 제가 머리 처박고 하루종일 코딩만 하고 있던 겁니다.


매일 회고를 하며 생각해보니 그 이유는 두려움이었습니다. 내가 만든 걸 누군가에게 보여준다는 건 설렘과 동시에 두려움을 일으키는 일입니다. 내가 정성껏 만든 걸 아무도 좋아하지 않을 거라는 두려움이죠. 모두가 내 제품을 만족스럽게 사용하며 행복해하는 '생각랜드'에서 나오기가 두려운 것입니다. 물론 이전에도 휴튼을 사용하는 분들이 있었지만, 이걸 본격적으로 세상에 내놓는 건 결코 쉽게 행동으로 옮길 수 있는 것이 아니었습니다.


저도 7월이 되어 머릿속으로는 '인스타그램에서 사람들 찾아야지, 리스트업해야지, 메시지 작성해야지' 하는 생각을 하면서 손으로는 코딩만 하기에 바빴습니다. 사실 명분도 좋습니다. 백로그가 산더미만큼 쌓여있기 때문에 해야 할 것이 많고, 하나하나 쳐내다 보면 시간 가는 줄도 모릅니다. 여기에 더해 이제는 챗GPT가 제가 과거에는 감히 엄두도 내지 못했던 기능까지 도와주니 더 신나게 개발에 빠진 거죠.


겨우겨우 본성을 거슬러 타깃에 가까운 사람들의 인스타그램 계정을 구글 시트에 리스트업하고 나서도 똑같았습니다. 진짜 해야 하는 일은 그들에게 연락을 하는 것인데, 시트에 수북히 쌓여가는 계정만 보고 흡족해하고 있던 겁니다. 마치 성과를 낸 것 같은 느낌이 들었거든요.


🤡 Action-faking

엠제이 드마코는 그의 책 <언스크립티드>에서 action-faking이라는 개념을 이렇게 소개합니다.

진짜 변화를 일으키기 위해 행동하는 것이 아니라 과정에 대해 자신을 잠시 속임으로써 '좋은 기분'이 들도록 행동을 취하는 것

저는 거절에 대한 두려움을, 개발을 많이 쳐냈다는 뿌듯함으로 가려버리고 있었던 것입니다.


🪞 그래서 해결책은?

사실 이건 심리적인 문제라 뚝딱 해결할 수 있는 해결책은 딱히 없는 것 같고요, 다만 내가 지금 회피하고 있다는 걸 명확히 인지하는 것 자체가 효과적인 것 같습니다. 인지해야 행동도 바꿀 수 있으니까요. 저도 회고를 통해 이 문제를 인지한 뒤 개발 일정을 모두 미뤄버렸습니다.


여기에 더해 제가 시도한 방법은 구글 캘린더에 아예 시간을 박아두는 건데, 이것도 회피에 대한 의지가 너무 크면.. 무용지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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