박종한

박종한님의 아티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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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신청 마감] 남의집, 트레바리, 매쉬업엔젤스, 디스콰이엇이 함께하는 Community Product Lounge!

5월 25일 목요일 오후 7시, 마루 360에서 커뮤니티를 주제로 Fireside Chat & Networking을 엽니다. 디스콰이엇 오퍼레이터 @이요한 님은 2월에 팀에 합류한 뒤 정말 많은 커뮤니티 실무자/관계자/비저너리 분들을 만났는데요, 코로나 이후 전 세계적으로 떠오르는 토픽이 된 '커뮤니티 비즈니스가 과연 정답이 있는가' 라는 질문이 늘 머릿속에 남았다고 해요.

국내에서 커뮤니티 비즈니스를 가장 잘하는 남의집의 김성용 대표, 트레바리의 이육헌 그로스 유닛 리더, 그리고 국내 최고의 초기 스타트업 전문 투자사인 매쉬업엔젤스의 박선영 심사역, 대학생 커뮤니티 빌더에서 시작해 디스콰이엇을 키우고 있는 이요한 오퍼레이터와 함께 이 질문에 대한 답을 함께 찾아가려고 해요.

참가를 원하시는 분은 Community for Community Makers 클럽에 가입하고, 공지사항의 신청 폼에서 간단한 개인정보와 자기소개, 질문을 남겨주세요. 디스콰이엇 팀에서 확인하고 다음주 월요일(5월 22일) 부터 순차적으로 확정 이메일을 보내드립니다. 제출하신 이메일을 확인해 주세요!


[ 클럽 가입하기 ]


행사 정보

행사명: Product Lounge - '커뮤니티 비즈니스에 정답이 있을까요?'

일시: 2023년 5월 25일 목요일 오후 7시

장소: 마루 360 11층 루프탑 (역삼로 172)

참가 대상: 커뮤니티를 키우고 있는 실무자, 커뮤니티를 업무에 잘 활용하고 싶은 현직자 또는 주니어(대학생)

신청 방법: 디스콰이엇 Community for Community Makers 클럽에 가입 -> 공지사항의 신청 폼 작성 -> 확정 이메일 수신

참가비: 무료


🍕 매쉬업엔젤스에서 피자+칵테일+맥주를 준비합니다!

주류가 제공되는 관계로 미성년자의 참여는 불가능합니다 🥲


[ 클럽 가입하기 ]


신청폼 작성 후, 댓글로 질문을 달아주세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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IT 프로덕트 메이커들을 위한 소셜네트워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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박종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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제1회 대장간 해커톤

일요일인 오늘, 기업가정신 플랫폼 MARU의 회의실을 빌려 제1회 대장간 원데이 각자 해커톤이 시작되었습니다. @김유빈 선수는 GPT 언어 모델을 만들고 있고, @송홍기 선수는 노코드로 Q&A 플랫폼을 만들고 있고, 저는 디스콰이엇 메이커로그 데이터를 분석하고 있어요.

MARU에 오는 길에 NLP 마스터인 @김유빈 에게 제가 하려고 하는 것이 무엇인지 열심히 설명했습니다. 원래는 K-Means라는 알고리즘을 사용하려 했는데, 제가 설명한 걸 더 잘해주는 LDA(Latent Dirichlet allocation)라는 게 있다며 그걸 쓰라더군요.

또 한국어 형태소 분리를 KoNLpy라는 패키지를 사용하여 하려고 했는데, Kiwipiepy라는 패키지를 새롭게 추천해 주었습니다. 함께 사는 집에 능력자가 있으니까 좋네요.

유빈이가 요즘 시간을 쏟고 있는 분야가 궁금하다면? 아래 메이커로그를 참고하세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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뤼튼 ML 엔지니어에게 AI Hype이 언제까지 갈 것 같냐고 물었다. | Disquiet*

Product Lounge를 준비하면서, 이번 AI Hype이 언제까지 갈 것인지를 대장간 하우스에 같이 사는 뤼튼 머신러닝 엔지니어, @김유빈 에게 물었다. 유빈이는 늘 퇴근하고 집에 들어오면 거실에서 랩탑을 펴고 뭔가를 하고 있는데 이때가 무방비 상태이기 때문에 가장 괴롭히기 좋은 시점이다.AI 붐은 작년의 Web3 ...

https://disquiet.io/@han0park/makerlog/7845


홍기가 찍은 유빈이 사진인데 이거 정말 인생샷이네요

@송홍기 의 프로덕트는 아마도? 곧 디스콰이엇에 올라올 것 같습니다. 노코드로 정말 다작(多作) 하는 친구에요. 노코드 툴인 '버블'에 대해 알고 싶다면 @송홍기 에게 '연락하기'로 문의하세요! 국내에서 기술적 난이도가 높은 큰 버블 앱을 만들고 있는 친구입니다.


제 해커톤 결과물도 곧 공개할게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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박종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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창업자의 P, S, D

낭만투자파트너스 @신지훈 님의 아래 글을 읽고 든 생각을 간단히 남깁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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스타트업과 함께 하려면 창업자의 지능과 동기를 판단하세요.

스타트업은 너무 불확실합니다. 그래서 우리는 뛰어난 지능과 강력한 동기가 있는 창업자를 찾아야 합니다. 성공하는 스타트업의 창업자는 모두 뛰어나지만, 실패하는 스타트업의 이유는 다양하기 때문입니다.

https://www.romanceip.xyz/superman_founder/


글 말미에 낭만투자파트너스와 만난 한 VC 선배님은 창업자의 핵심 소양으로 PSD(Poor, Smart, Desire)를 살펴본다고 하셨다고 합니다. 문득 지금 나의 삶에 Poor가 부족하다고 생각했습니다. 삶이 너무 행복하고 재미있어서 결핍이 없는 것이죠.

나의 PSD

Poor: ?

Smart: 경험 디자인부터 기본적인 기술적 설계와 실행이 가능함.

Desire: 훌륭한 프로덕트를 만들어 사람들에게 인정받고자 하는 욕망이 있음.


실종된 Poor

저는 원래 흥미로운 사람들과 연결되고 싶다는 결핍이 있었습니다. 중고등학교 시절, 나처럼 무엇인가를 만드는 사람들을 만나고 싶어 했어요. 제 주변에는 그런 사람이 없었거든요. 그런데 대학에 들어가고, 결정적으로 디스콰이엇 팀에 들어오고 나서 그런 흥미로운 사람들과 너무 잘 연결되게 되었습니다. 제가 가지고 있던 결핍이 팀 덕분에 해소된 것이죠.

하지만 이게 내가 잘 해서 사람들과 연결된 것인가? 디스콰이엇의 브랜드에 의존하고 있다고 생각합니다. 스스로 연결될 수 있는 평판을 만들어야 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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오늘 새벽 3시 35분에 '종한님과 디스콰이엇 팀에게 드리는 편지'라는 제목의, 장문의 이메일을 받았습니다. 아래는 그 내용 중 일부입니다. 이 편지를 받고 마음이 몽글몽글해져 디스콰이엇 커뮤니티 분들과 이 감정을 나누고 싶었는데, 편지의 내용을 보여드리는 것 말고는 제 감정에 대해 달리 설명해 드릴 방법을 모르겠습니다.

디스콰이엇 커뮤니티 운영

디스콰이엇은 저에게 월급을 주는 회사이지만 늘 '회사보다는 동아리 같다'고 이야기 하게 되는 것 같습니다. 방금 정리된 생각인데요, 커뮤니티의 사람들과 소통하는 저의 업이 저한테는 일처럼 느껴지지 않습니다. 작년에 200분이 넘는 사람들과 커피챗을 하고 100개 넘는 글을 쓰고, 훨씬 더 많은 수의 댓글을 달았지만 @권도언 님이 제게 가르쳐주신, 인간적인 관계를 맺는 방식으로 사람들을 대해왔기 때문입니다. 약 1년 전 처음 팀에 합류했을 때는 내가 디스콰이엇이라는 회사와 브랜드를 대표해야 한다는 생각에 엄청 긴장해서 커피챗을 했던 기억이 납니다. 괜히 전문적이어야 할 것 같고, '업무적인 공감대'를 만들어야 할 것 같고 그랬어요.

인간적인 관계를 맺는 방식으로 디스콰이엇의 메이커 분들을 온라인과 오프라인에서 만나는 일은 굉장히 행복했습니다. 하지만 커뮤니티가 커지고, 기능이 많아지면서 한 분 한분의 이야기를 들여다보고 공감하고 그 공감을 글과 말로 전하는 것이 벅찰 때도 있었습니다. 성장하지 않는 일(Things that don't scale)을 하는 것에 두려움이 없지만, 커뮤니티 전체를 발전시켜야 하는 사람으로서는 어쨌든 원하는 만큼 디스콰이엇에 있는 하나 하나의 소중한 스토리들과 소통하지는 못했습니다. 왜 더 깊이 소통하고 싶었냐고요?

왜냐하면 저도 메이커거든요. 나랑 비슷한, 무언가를 만드는 사람들과 연결되고 싶다는 결핍이 있어 중고등학교 시절 동아리를 연결하는 플랫폼을 만드는 일을 6년 넘게 해왔습니다. 오늘 새벽 메일을 보내주신 이 메이커 분도 사람들을 연결하는 플랫폼을 만들고 계신 분인데, 이분의 눈빛과 말에서는 깊은 진정성을 느낄 수 있었습니다. 무엇인가.. 분노가 느껴졌어요. 저는 지금 디스콰이엇이라는 팀에 합류한 후 정말 재미있는 사람들과 연결되며 행복하게 지내고 있지만 중고등학교 시절의 저는 그렇지 못했습니다. 그 때 제가 가지고 있던 눈빛이 다른 사람에게는 이런 모습으로 보여졌을까 싶었습니다.

디스콰이엇을 통해 서로의 짝을 찾을 수 있도록 하기

저와 오퍼레이션 팀이 큰 노드가 되어 사람들을 연결되게 하는 것에도 한계가 있다면, 디스콰이엇에 있는 사람들이 그물망처럼 더 잘 연결되게 만들어야겠죠. 제가 이 편지를 받은 것은 @이요한 님께서 안산의 디지털미디어고등학교까지 달려가 프리미엄 포스트 콘텐츠를 만들어 주셨기 때문입니다. 그리고 @Hongmin Park 님과 @Hyunsol Park 님께서 만들어주신 프리미엄 포스트라는 포맷으로 위에서 준서님께 더 잘 도달되었기 때문이겠죠. (안정적인 사이트를 만들어주신 @Jenny Hong 님께도 무한한 감사의 말씀을!)

저희는 더 많은 분들이 본인의 스토리를 드러내고, 공유할 수 있었으면 좋겠습니다. 마음이 통하는 사람을 찾는 것에 글을 쓰는 것 만한 방법이 없습니다. 저는 디스콰이엇 팀에 도언님의 글을 보고 합류했고, 심지어 여자친구도 인스타그램에 적어준 글을 통해 처음 알게 되었습니다.

이미 글을 적어 주신 글들이 디스콰이엇 내외의 더 많은, 글 내용을 흥미롭게 읽어줄 분들께(맞춤형 이라는 말로 표현할 수 있겠죠) 도달되게 하고, 스토리를 공유한 것에 대한 심리적, 사회적, 기능적 보상을 얻어갈 수 있게 해야 하는 것이 저의 미션입니다. 하지만 잘 못하고 있다고 생각해요. 늘 빚을 진 것 같은 느낌을 받습니다! 더 잘 해야 할텐데요.

데이터

저도 일년 전에 장문의 편지를 쓴 적이 있습니다. 그건 디스콰이엇 팀 합류에 대한 인터뷰를 했을 때였어요. 지나치게 긴장해서 현솔님의 날카로운 질문들에 별로 의미 없는 대답들만 하다가 집에 갔는데요... 침대에 누워서 가만히 생각해보니 아 이건 뭔가 잘못되었다는 생각이 들어서 랩탑을 펴고 장문에 이메일을 썼습니다. 질문에 대한 답변들을 포함해 제가 디스콰이엇에서 하고 싶은 일이 무엇인지를 적었습니다.

저는 데이터 기반으로 사람들이 더 잘 연결되게 하는 커뮤니티 테크놀로지스트가 되겠다고 했었습니다.

컴퓨터 과학을 배우는 학생이기도 한 이제는 정말 커뮤니티 엔지니어가 되어야 할 때인 것 같아요. 더 많은 분들이 연결되게 하고 싶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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태완님의 일상 회고 템플릿

지난 주 세션이 끝난 다음날 아침부터 바로 공항으로 떠나 휴식을 좀 가지고 돌아오느라 소식이 늦었습니다!

안녕하세요, Sunday Blogging Club의 클럽장인 종한입니다. 지난 주 수요일, @김태완 님과 함께한 SBC Night Talk에서 일과 삶에서 스스로에게 하는 질문들을 주제로 이야기를 나눠봤어요.

@이요한 , @Rooney Kim, @Minkyo Jung , @김동규 , @오다은, @이수비, @조인빈, @최유림 님이 참석해 주셨고, 늦게까지 남아계신 몇몇 분과 함께 태완님의 스토리도 들을 수 있었어요.

그리고 일상에 대한 아래의 회고 질문들로 주간 회고를 적어보기로 했습니다:

  • 이번 달은 어떻게 보냈니?
  • 세상은 어떻게 돌아갔고, 네 세상은 어땠니?
  • 누구를 만났고 무엇을 느꼈니?
  • 좋은 일이 있었니?
  • 힘든 일이 있었니?
  • 실망스러운 부분도 있었니?
  • 괄목할만한 성취도 있었니?
  • 요즘 무슨 생각을 하니?
  • 무엇이 필요하다고 느끼니?

저는 이번 주 말부터 시작할게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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실행력

내가 쓰는 침대는 이번에 이사오며 사서 들어온 원목 2층침대인데, 유아용인지 발을 쭉 뻗으면 키가 180인 나는 발과 머리가 닿아 다리를 벌리고 자거나, 발을 선반 아래쪽에 애매하게 꽂고 자야 했다. 그렇게 자는 자세 탓인지 요 며칠 허리가 아파서 발 쪽에 있는 선반을 없애고 싶었다. 망치로 두드려 보기도 하고, 용인 본가에 있는 전동 직쏘(zigsaw)와 연마기를 가져와야 하나 생각하고 있었는데 @김태훈이 어디에선가 조그만 톱을 들고왔다.


태훈이는 그 작은 톱으로 침대 선반 한 쪽을 썰기 시작했다. 얘는 방금 씻고 나왔지만 룸메이트의 편안한 수면을 위해 땀을 흘리면서 톱질을 해댔다. 침대 구조상 도저히 톱질을 계속할 구도가 나오지 않았지만 어떻게든 방향을 만들어가며 톱질을 계속했다. 그리고 팔로 몇 번 치자 마침내 내 평화로운 잠을 방해하던 선반 상판이 떨어졌다.


되는 건 해봐야 아는거고, 일단 될 거라는 마음을 가지고 해보는 게 이런 건가 싶다. 이런 게 실행력이구나. 내가 혼자 생각만 할 때는 도구가 없어서, 도저히 잘라낼 환경이 안 돼서라며 변명만 늘어놓았다. 실제로 막막해 보였다. 그런데 태훈이가 와서, 같이 매트리스를 빼내고, 침대 하판을 걷어내고, 침대를 벽에서 떨어뜨려 놓고, 청소기를 가져오고 나니까 해낼 수 있는 일처럼 보이게 되었다. 막막해 보이는 무언가를 해결할 수 있는 문제로 만드는 것, 그리고 톱을 들고 '같이 해보자'라고 하는 것, 이게 파트너가 해야 하는 역할이구나 싶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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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SBC] 여러분은 프로젝트가 끝날 때 스스로에게 어떤 질문을 던지나요?

본 세션은 디스콰이엇 Sunday Blogging Club 멤버만 참여 가능합니다. 가입하기


안녕하세요, 디스콰이엇 오퍼레이터이자 Sunday Blogging Club을 만든 사람인 박종한입니다. 지난 2월 초에 클럽을 만든 뒤로 벌써 2개월이 훌쩍 넘었네요. 그동안 멤버분들이 포스트를 적어 주셔서 우리 클럽에서 다루는 대화의 주제가 어느정도 잡힌 것 같습니다. 일과 삶에 대한 회고와 다짐 으로요.

어떤 주제를 잡아서 함께 모여 화상 대화로 얼굴을 보고 이야기를 나누면 좋을 것 같다는 생각을 늘 하고 있었어요. 마침 태완님께서 남겨주신 회고 글에 내게 스스로 할 질문들이 나와 있어, 함께 이 질문들을 정하고 질문에 대한 답변을 메이커로그로 쓰는 릴레이를 해보면 재밌겠더라구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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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3월 월간 회고] 완벽주의자에서 완료주의자로 | Disquiet*

(1) 이번 달 목표 톺아보기(6개 중 7개 달성)• 인하우스에서 에이전시로 넘어오다보니 콘텐츠 마케터보다는 AE에 가까운 업무를 하고 있다. 콘텐츠를 만드는 데 시간을 많이 할애할 수 없는 구조다. ‘마케팅’을 하기 위해서 필요한 업무들이나 필요한 기획들을 전반적으로 하고 있다.• ‘콘텐츠’의 중요성을 스스로 잘 알고 ...

https://disquiet.io/@wanny_/makerlog/7959


토크 세션 정보

- 일시: 4월 26일 수요일 오후 9시 ~ 10시

- 장소: Google Meet (이메일로 링크 공지)

- 프로그램: 태완/종한의 스토리 잠깐 듣기, 함께 질문들 정해보기, 클럽에 메이커로그 15분 안에 간단히 작성하기


👇 신청하기

[ 신청 링크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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각자의 목표 달성을 돕는 창업가들의 주거 커뮤니티

지난 '대장간 긴급소집'에서 우리 하우스가 서로에게 주는 가치에 대해 이야기를 나눴다. 멤버들은 세가지 핵심 가치인 비즈니스의 성장, 가족, 즐거움 중 나머지는 모두 만족했으나 ‘비즈니스의 성장’에 대해서는 어떤 도움이 되고 있는지 모르겠다고 했다.

습관 형성 커뮤니티 ‘무사의 습관’의 CEO이자 대장간의 PM을 맡고 있는 @신가인은 2주 내로 새로운 시스템을 도입하기로 했었다. 그래서 매주 월요일 오후 8시에 각자 목표를 달성하기 위해 어떤 액션을 취했는지 이야기하는 시간을 만들었다. 지난 월요일 밤은 ‘대장간 위클리 회고’의 공식적인 첫 시간이었다.

가인이가 이번에 뭘 준비를 많이 해왔다. 이 집에 살면서 가장 좋은 점은 멤버 한명한명이 이 커뮤니티에 도움이 되기 위해서 각자의 강점을 살려 진심으로 무엇인가 기여하려고 한다는 점이다. Pay it forward 정신이 기본적으로 탑재되어 있다.

미리 프로필 사진을 하나씩 보내달라고 했는데 이 것 때문이었군. 이럴 줄 알고 나는 제일 잘생기게 나온 사진으로 골랐다. (주황색 테두리가 내 것이다)

One Thing

의욕이 높은 사람일수록, 또 하고자 하는 일이 많은 사람일수록 가장 집중해야 할 한 가지를 아는 것이 필요하다. 우리는 1) 삶에서 이루고 싶은 목표(또는 가치), 2) 앞으로 3개월간 이뤄야 할 1가지 목표, 3) 그 목표를 달성하기 위해 이번주에 할 1가지 액션을 포스트잇에 적고 가인이가 만든 보드에 붙였다.

3개월간 비즈니스에 대해 달성해야 할 목표는 미리 고민해 오는 것이 숙제였는데, 이 목표를 고민하는 과정에서 나에게 지금 중요한 것이 무엇인지 진지하게 고민할 수 있어서 좋았다. 나는 디스콰이엇에 올라오는 포스트 수를 주간 10%씩 성장시키는 것을 Output Metric으로 잡았다. 

그리고 그런 성장을 만들기 위해 일주일에 두개씩 가설을 세우고 실행하기로 했다. 예를 들면 챌린지를 만든다거나, 이벤트를 만든다거나 하는 것들 말이다. 

옹Going을 운영하는 내이루리 주식회사의 대표인 현강이는 회사의 매출을 Output Metric으로 삼았다. 현재 팀의 매출 성장세가 유니콘 스타트업들의 초기보다 더 가파르며, 이 추세를 이어나가는 것을 목표로 한다고.

이 차트의 타이틀은 우리의 대장인 @홍석범 이 디자인했다.

이 목표는 7월 3일까지 3개월간 달성하기로 했다. 그리고 주차별 달성률을 시각화하여 함께 공유할 수 있도록 큰 대시보드도 만들었다. Social Pressure 제대로 받을 것 같다. 너무 좋아!

아무쪼록 좋은 시스템을 준비하고 진행해 준 PM @신가인에게 진심으로 고맙다. 주별 실행에 대해 공유하며 영감을 받을 일을 생각하니 가슴이 설렌다.


대장간 멤버들의 목표와 실행 현황이 궁금하신 분들은 저희 하우스에 놀러오세요! 관심 있으신 분은 댓글 달아주세요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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대장간의 창업가들이 입을 모아 추천한 태영님!

안녕하세요, 디스콰이엇 팀의 오퍼레이터이자 창업가의 집 ‘대장간’의 주민인 박종한입니다. 인재, 자본, 아이디어를 연결하여 세상에 영감을 주는 프로덕트가 많아지게 하자는 비전 아래 ’연결‘로서 실행을 하는 사람으로서 대장간의 대장장이들에게 어떤 도움이 필요한지 많이 묻곤 합니다.

@김태훈 , @정현강 , @홍석범 이 입을 모아서 ’마젤란팀 너무 좋다‘고 말하는데요, 블루포인트의 마젤란팀이 도대체 뭐하는 사람들인지, 이 사람들은 왜 이렇게 열심히 24시간 창업가들을 붙어서 진심으로 지원하는지 궁금했어요. 

이 메이커로그를 통해 말로만 들었던 태영 심사역님에 대해 조금은 알게 된 것 같네요! 진심으로 응원합니다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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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너 되게 일관성 있게 산다"

어제는 내가 살고 있는 창업가들의 집 '대장간'의 월례행사인 '담금질 데이'가 있었다. 한달에 한번 씩 시간을 내어 멤버 중 한 명이 돌아가면서 주도하여 리프레시하는 날이다. 예산은 인당 5만 원. 이번 4월 담금질 담당자는 @김유빈 이었다.

아침 샤브샤브 -> 월 의사결정 미팅 -> 넷플릭스 -> 집에서 러닝으로 뚝섬한강공원에 도착 -> 자율 액티비티 -> 카약 2시간 -> 월 회고 미팅

정말이지 알찬 일정이었다.

가위바위보에서 졌는데 끝까지 안 넘기고 짐가방 두개 메고 4키로 뛰어간 수색대 출신 @김태훈 은 진짜 대박이다. 함께 뛰어간 모든 멤버에게 큰 영감을 주었다.

어린이대공원에서 건대를 지나,

뚝섬한강공원에 도착하였다. 이때 사진 속 @송홍기 의 5초 뒤 상황은?

2시간 카약은 엄청난 칼로리를 소모하게 만들었다.

@정현강 이 상당히 즐거워하고 있다. 사진을 자세히 보면 바지가 젖었음을 알 수 있는데 노를 젓고 물싸움을 하면서 배에 반쯤 물이 찼다. 2시간 동안 한강물로 반신욕을 하면서 허리를 꼿꼿이 유지하면서 쉬지 않고 노를 저어서 한쪽 다리 밑까지 다녀왔다. 같은 배를 탄 @홍석범 과 많이 가까워질 수 있었다. 얘가 어떤 사람인지도 이 시간 덕분에 더 잘 알게 되었다. 석범이는 엄청난 파이팅을 가진 친구다. 이 사람의 Drive는 어디에서 나오는지 점점 더 궁금해지고 있다.

굉장히 지쳐서 집에 돌아왔다. 집에 오자 마자 잠시 기절해 있었다. 마라샹궈와 군만두로 저녁을 먹으며 입주 후 한달 반 간의 생활에 대해 피드백하고, 앞으로의 방향성에 대해 논의하는 시간을 가졌다.

대장간의 외부 교류

회고를 하면서 조금씩 에너지가 충전되는 걸 느낄 수 있었다. (어쩌면 정말 맛있었던 마라샹궈 때문일수도 있다 - 마라샹궈 배달 맛집 고르는 꿀팁은 중국 유학생 @정현강 에게 문의)

회고 논의의 흐름은, 대장간 파티 후 조금 더 적극적으로 집 밖의 대장장이(프로덕트를 만들고 다듬는 사람)들과 교류하면 좋겠다는 의견이 나왔는데, 우리가 이 시점에서 여기에 집중하는 게 맞는지 아닌지, 만약 외부 교류에 집중한다면 어떻게 하면 좋을지 생각을 맞춰보는 쪽으로 흘러갔다.

나는 여기에서 리드를 맡고 싶다고 강력하게 주장했다. 그리고 내가 진심으로 사람들이 어떻게 관계를 맺고, 커뮤니티가 형성되어 더 높은 시너지를 내는지 깊게 탐구하고 있다고 이야기했다. 그러자 현강이가 이런 말을 해 주었다.

"종한 네 말을 듣고 보니까 너 되게 일관성 있게 산다는 생각이 들어. 학생회장을 했던 것도 러닝크루를 운영하는 것도 디스콰이엇을 하는 것도 대장간에 들어온 것도 다 하나의 비전 아래에서 했던 거구나?"

현강이가 해 준 이 말이 나에게 큰 힘이 되었다. 내 방향을 알아주는 누군가가 있다니. 그리고 그게 '누군가 풀어야 하는 문제인데 쉽게 엄두를 못 내던' 시니어 일자리를 해결하는 내이루리 주식회사의 현강이가 이런 말을 해주니 더 좋았다.

큰 힘을 얻어서 회고 시간이 끝나자 마자 2층으로 노트북을 들고 올라가서 프로젝트 페이지를 만들고 1-Pager를 적기 시작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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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Life is like riding a bicycle. To keep your balance, you must keep moving.” - 아인슈타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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프로덕트 메이커들의 집들이

지난 금요일 저녁에는 대장간 프라이빗 파티가 있었다. 프로덕트를 만들고 있는 지인들을 초대했다. 각자 2명씩 데려오는 거였는데 나는 누굴 불러야하는지 도통 감을 못 잡다가 카카오톡 친구목록을 내려보다가 김씨 친구들 두명을 초대하게 되었다. @김동규 @sung min kim 흔쾌히 달려와줘서 너무너무 고맙다!

프로덕트 메이커들이 모이니 각자의 프로덕트를 보여주면서 이야기 나누는 것이 너무너무 재미있었다.

??? 너가 왜 여기서 나와?

내 초대가 아닌 @김유빈 의 초대로 고등학교에서 같이 농구하던 순호를 만났다. 유수의 인재들이 모인 모 초기 팀에 합류했다가 스스로의 프로덕트를 만들기로 결정하고 창업을 준비중이라고 한다. 정말 똑똑하고 열심히 사는 친구라고 생각했는데 이 친구를 우리의 주거 커뮤니티에서 다시 만나게 되니, 우리 커뮤니티의 퀄리티에 대한 증거인 것 같아서 기분이 좋았다.

파티를 위한 인테리어는 @김태훈 과 내가 담당했는데, 태훈이가 셋업해준 스마트 조명과 내가 고른 빨간 LED, 그리고 파티를 위해 제작한 3D 영상이 좋은 분위기를 만들어줬다.

@홍석범 이 준비해준 바베큐도 환상적이었다.

동호는 귀한 술을 사오기도 했다...

1층에서 하이볼을 열심히 제조하고 포토존에서 사진을 찍어주는데 친구들이 조금씩 사라지길래, 2층에 올라가 봤더니 깊은 인사이트 토크를 나누고 있었다. 우리 파티의 재미있는 문화는 바로 현관에 들어서는 순간 모두가 반말을 사용해야 한다는 거였는데, 모두 친구가 되어 재미있게 대화하고 있었다.

주제로는 "압도적인 성장은 어떻게 만들 수 있는가", "메이커로서 삶에서 어떤 발자취를 남겨야 하는가(커리어 전환에 대한 이야기)", "GPT는 산업계에 어떻게 영향을 미칠 것인가" 정도가 기억에 남는다. 연차도 분야도 매우 다양해서 대화가 다채로웠다.

파티 회고

@송홍기 홍기야 맥북 충전 좀 하고 다니자!!

Keep, Problem, Try를 하나씩 말하는 KPT 프레임워크를 따라 회고했다. 내가 이 집을 좋아하는 이유는 함께 사는 대장장이들이 자기 자신과 제품을(파티도 제품이다) 갈고 닦으며 조금씩 완성해나간다는 것이다. 중요한 일에 대해서는 간단하게 회고를 하고, 함께 성장시키는 것이 너무너무 좋다.

멤버들의 회고 내용을 옮겨오자면 아래와 같은 내용이 있었다:

@홍석범

K : 아무 문제 없이 끝났다. / 신고 안 당했다. / 넛지 : 음식을 따라 2층으로 간다.

P : 말하는 사람만 한다. 약간의 대화를 활성화할 수 있으면 좋겠다.

T : 컨텐츠가 있었으면 좋겠다. / 액티비티 컨텐츠가 있으면 좋겠다.가인

@신가인

K : 고기가 너무 맛있었다.

P : 대화가 좀 힘들었다.

T : ex) 비어퐁 / 2층에 몰빵하면 좋겠다..!? / 망치로 방명록 / 핑거푸드 와인 + 키워드 3개

@송홍기

K : 사람들 너무 좋았다… ( 레슨런 : 파싸 / 미친놈들 )

P : 음식양

T : 지인기반 초대 / 회고 컨텐츠 / 수익화 / 방명록

@박종한

K : 대화 모더레이팅 좋았다.. 전반적으로 좋았다. 대장간 멤버들이 그룹에 게속 한명씩

P : 와서 안내가 좀 부족했다 .아젠다가 없었다. 화장실은 어디다 라든지

T : 2층이 미리 음료 음식 깔아놓았으면 좋겠다 . 빈백이 있으면 좋겠다.

@김태훈

K : 2층 바깥 공간 너무 좋았다.

P : 군집이 형성이 되어 있었다.

T : 주기적으로 섞어주면 좋을 것 같다. 폴라로이드 현장 계속 남기기 / 2층 좀 더 꾸며서 퀄리티


더 좋은 포맷으로 준비하여 2차 파티로 돌아오려고 한다!

To be continued...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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박종한

박종한

메이커 챌린지 8 OT 내용 요약입니다! (업데이트 있음)

안녕하세요, 메이커 챌린지 8 참가자 여러분! 지난 화요일 @이요한 님의 진행으로 훈훈한 분위기 속에서 메이커 챌린지의 스타트를 끊었습니다. OT에 참석하지 못한 분, 그리고 참석했지만 내용을 다시 한번 확인하고 싶을 분을 위해 요약 자료를 준비했어요.

1) 메이커로그 작성 및 공유 방법

0주차 미션이었던 자기소개 작성에서 모두 목표 마감일을 작성해 주셨는데요, 목표 마감일에 업로드하는 것은 권장 사항이지만 한 주 월요일부터 일요일 사이에 메이커로그를 1편 이상 작성해 주시면 미션 통과입니다!

이번 월요일부터 1주차가 시작되었습니다! @공호랑 konghorang @이현석 @이요한 @박종한 (엇 저도 아직 못 썼네요 ㅠㅠ) @임현태 @임석신 님 이번 주 메이커로그를 작성해 주세요!

메이커로그는 반드시 'Maker Challenge 8' 클럽 안에 작성해주셔야 합니다. 또, 클럽 내에 메이커로그를 작성하신 후 간단한 설명과 함께 메이커 챌린지 8 카카오톡 채팅방에 공유해 주세요!

2) 참가자 보상🎁

4주간 모두 작성하여 완주하신 분들께는 디콰 팀에서 만든 Y Combinator Startup School 강의 번역본과 메이커 핸드북을 완주 보상으로 드립니다! 또, 주간 포인트 랭킹 1위 하신 참여자분께는 특별한 선물이 있는데요 바로...

3) 리더보드

이 클럽에는 '리더보드'가 있습니다. 그래서 참여하는 메이커들의 포인트를 볼 수 있는데요, 이 포인트는 매주 월요일 0시에 리셋되며, 매주차 일요일 23:59에 가장 높은 포인트를 기록하신 분이 Weekly Winner가 되어 디스콰이엇 맨투맨과 반바지를 얻게 됩니다(한정판, 9만원 상당!). 메이커 챌린지 8이 끝나면 주마다 1분씩, 총 4분의 Weekly Winner가 생기게 될텐데요, 어떤 분일지 매우 궁금합니다!!ㅋ

포인트는 아래의 기준에 따라 산정됩니다.

Upvote를 많이 받을 수 있도록 사람들에게 홍보하는 게 도움이 되겠네요!! 저도 머리를 잘 굴려봐야겠습니다🤣

4) 오프라인 네트워킹과 피어 커넥트

2주차와 4주차 목요일 오후 8시에 오프라인 네트워킹이 있을 예정입니다. 이 때 디콰 팀에서 메이커로그와 인터뷰 내용을 기반으로 마음이 잘 맞을 것 같은 분들을 매칭해드리는 피어 커넥트도 함께 진행되어요.

시간 되시는 메이커챌린지 참가자 분들은 꼭 참여해 주세요!! 참여비는 무료이고, 저희가 간단한 간식을 준비하겠습니다. 오프라인 네트워킹 참가 방법은 곧 안내해 드릴게요 :)


확인하신 챌린지 참가자 분들은 댓글로 메이커챌린지에 참여하는 포부를 적어주세요 ~😎


디스콰이엇

IT 프로덕트 메이커들을 위한 소셜네트워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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박종한

박종한

광인회관의 비밀을 해킹하다

광인회관 코파운더인 마야크루 대표 오준호님을 만났다. 마야크루는 기업들의 인플루언서 마케팅을 테크놀로지로 도와주는 회사이다. 나는 이전에 신문 기사에서 ‘미친 창업가들이 모여 사는 집’인 광인회관에 대해 접한 적이 있다. 이들이 창업가의 DNA를 유지하고 서로를 성장시키는 비밀은 무엇일까? 광인회관의 비밀을 해킹하기 위해 @송홍기 와 함께 홍대의 마야크루 사무실을 방문했다. 그 중 기억에 남는 것들을 적어본다.

"광인회관에 사는 것은 마치 끝이 없는 MT를 하는 것 같아요."

대장간에서 산지 한달이 된 사람으로서 매우 공감되는 말이었다. 사람들은 늘 긍정적이고, 텐션이 높고, 만나서 할 얘기가 뭐가 그렇게 많으며, 다들 지치지 않는지 모르겠다.

광인회관은 워낙 놀러 오는 멤버들도 많아서 비거주 멤버십이 있다고 한다. 월별로 일정 금액을 회비로 걷는다고 한다. 이 중에는 EO 팀의 리더인 태용님도 계시다고(팬입니다!)

대장간도 커뮤니티 활성화에 도움을 줄 수 있는 다양한 종류의 멤버십을 실험해 봐도 좋겠다는 생각을 했다.


"광인회관은 한달에 하루씩은 시간을 내서 함께 피크닉을 가거나 술을 마시러 가요"

대장간도 ‘담금질 데이’ 가 있어 한달에 하루씩은 당일치기로라도 여행을 가는 날을 만들었는데, 이런 시간을 만드는 건 광인회관도 공통적으로 중요하게 생각하는 것 같다.

우리의 담금질 데이는 한명씩 돌아가면서 진행자를 맡고, 그 진행자가 하자고 하는 건 꼭 따라야 하는 방식이다. 4월 담금질 데이에는 @김유빈 의 주도로 한강에 카약을 타러 간다. 무진장 기대된다. 내가 맡을 땐 용인 집에 멤버들을 초대해서 바베큐 무비 나잇을 할지, 밴드를 결성해서 버스킹하기 미션을 하게 할지 고민중이다.

그리고 준호님과의 이어진 토크토크

광인회관과 대장간에 대한 이야기 후 나눈 토크토크도 너무 좋았다. 매달 30%씩 매출이 로켓 성장하는 마야크루의 준호님, 1인 창업가로서 수익 파이프라인을 만드는 홍기, 그리고 매출을 내는 비즈니스를 시작한 팀원인 내가 가지고 있는 고민의 결이 비슷했다.

나는 눈빛이 빛나는 사람을 좋아한다. 준호님은 매우 그런 분이다. 이런 분과 대장간 이름으로 만나서 이야기할 수 있다는 것이 너무 행복하고 감사했다.

그리고 조만간 광인회관과 대장간 교류전 하기로 했다. 공교롭게도 광인회관에는 연세대 사람이 많고 대장간에는 고려대 사람이 많다 ㅋㅋ 꿀잼 각이다!

이곳은 팀원이 지금처럼 많아지기 전 사용하던 사무실 꼭대기층 공간으로 준호님께서 가장 좋아하는 곳이라고 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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바쁜 시간 내어주신 준호님 감사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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박종한

박종한

독립해서 산 지 1개월

동네 산책 중에 발견한 멋진 간판을 가진 집

부모님 집에 살았던 지난 23년

스무살 때 1년 정도 기숙사에 살았던 것을 빼고는 23년 평생을 부모님과 함께 살았다. 부모님은 늘 나에게 최고의 환경을 제공해 주셨다. 좋은 동네에 살았고, 그런 동네의 분위기를 품은 초등학교, 중학교, 고등학교는 늘 걸어서 다닐 수 있는 거리에 있었다.

엄마는 내가 초등학교 저학년이던 시절 11인승 카니발을 사서 동네 친구들과 나를 운동장으로 픽업했다. 매일! 초등학교 6학년 때는 집에서 꽤 거리가 있는 운동장까지 혼자 버스를 타고 다니게 하시며 프로 축구교육을 받을 수 있도록 했다. 어쩌면 그때부터 내가 독립할 수 있는 힘을 키워주신 것 같다.

사진: 양재혁

내가 대학에 들어간 해에 부모님은 외곽지역의 새로 개발되는 땅에 단독주택을 짓기 시작하셨다. 집이 완공되자 마자 코로나가 터졌고, 나는 나만의 욕실과 테라스가 딸린 방에서 밤새 줌 미팅과 코딩을 하며 지금의 커리어를 위한 발판을 다질 수 있었다. 아침은 마당에서 토스트와 샐러드를, 점심은 부모님이 쓰시는 층의 테라스에서 바베큐를, 저녁 식사는 주방과 응접실이 있는 층에서 장작을 떼며 따뜻한 국과 밥을 제공해 주셨다. 그리고 아빠는 내가 테라스에 나와서 책을 읽거나 파티를 할 수 있도록 철과 나무로 만들어진 차양을 직접 설계하고 혼자 조립하셨다.

이때 부모님은 내 방에 오실 때마다 산더미처럼 쌓인 빨래와 어질러진 방바닥을 보시면서 얘가 독립하면 도대체 사람답게 살 수 있을까? 하는 걱정을 자주 하셨다. 지금부터 하려는 이야기는 독립이 나에게 미친 영향에 대한 이야기이다.

새로운 가족

처음 옷가방 몇 개를 들고 이 집 ‘대장간’에 들어왔을 때는 3월 1일 공휴일이었다. 근데 다 자기 노트북을 뚫어져라 쳐다보면서 할 일을 엄청 열심히 하고 있었다. 그게 나에게는 큰 충격이었다. 돌아다니며 한명한명 뭐 하고 있는지 물어보니까 다들 엄청 신나게 자기가 만들고 있는 것에 대해서 설명해 주었다. 만드는 일에 몰입하는 에너지가 있는 집에 사는 것이 행복하다.

독립을 했는데 룸메나 이웃이 주는 기운이 내가 좋아하는 에너지가 아니었다면 힘들었을 것 같다. 그랬다면 계속 노이즈캔슬링 헤드폰을 쓰고 유별난 척을 했어야 했겠지.

스스로를 돌보기

우리 엄마는 나보다 훨씬 활발히 인스타그램을 사용하는 요리 인플루언서다. 맨날 엄마가 해주시는 영양 균형이 잡힌 밥을 먹다가 내가 식단을 챙겨 먹으려니 스스로를 신경써야 한다. 시간이 날 때마다 신선한 재료를 인근 시장이나 마트에서 사와 요리를 해서 먹는 취미를 기르고 있다. 내 몸한테 좋은 연료를 줘야 고장나지 않는다. 요즘은 닭과 소를 넘어서 해산물이나 비건 미트 등 새로운 단백질원을 테스트하는 중이다. 오늘은 비건미트를 250g이나 넣은 미트 토마토 스파게티를 먹었다. 싱싱한 청경채가 있길래 살짝 데쳐서 얹었다.

피부관리도 열심히 하는 중이다. 독립 전보다 훨씬 피부가 깨끗해졌다. 같은 방을 쓰는 그루밍하는 CEO 태훈이의 영향도 많이 받았다. 일주일에 두 번은 노폐물 제거를 돕는 클레이팩을 하고, 나머지 날에는 여자친구가 생일선물로 50장이나 사준 마스크 시트 팩을 하고 있다. 일주일에 한번은 배개를 분무/일광 소독해주고, 틈 날 때마다 청소도 하고 있다. 친구들과 함께 사는 곳이니 더 신경쓰게 된다.

대장간 친구들과 함께 운동도 열심히 하고 있다. 우리는 시간이 맞으면 같이 가벼운 조깅을 한다. 그리고 지난 주부터는 웨이트 루틴도 함께 공유하고 있다. 운동을 기록하고 성장을 공유할 수 있는 간단한 앱을 만들기도 했다. 다음주부터는 가인이와 함께 역삼에서 매일 운동하게 될 것 같다.

서울에 살기

응봉산에서 본 야경

어릴 때는 분당에, 대학교는 세종에서, 이후에는 용인에서 부모님과 함께 살았으므로 서울에 살게 된 건 난생 처음이다. 전에는 러닝크루를 하면서 30분 넘게 걸린다고 멀다고 안오는 친구들을 이해할 수 없었지만 이제 왜 그런지 알 것 같다. 어디로든 접근성이 너무 좋다!

지난 주 월요일에는 퇴근길에 갑자기 야경을 보러 가고 싶다는 생각이 들어서 버스를 타고 응봉산으로 갔다. 사무실이 있는 역삼에서 버스로 20분이면 갈 수 있었다. 마침 가방에 상민이가 선물해 준 책이 있어서 혼자 야경을 감상하며 책을 반 넘게 후루룩하고 왔다. 올 때는 따릉이를 타고 왔다. 너모 행복한 하루였다.

결론

  1. 누구랑 같이 사는지가 중요한데 나는 감사하게도 너무 좋은 가족을 만났다.
  2. 독립하니까 더 열심히 청소하고 피부관리도 더 열심히 하게 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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박종한

박종한

내가 하는 일

내 업의 본질은 무엇일까? 일과 삶이 분리되지 않은 사람, 24/7 일하고 노는 게 일하는 것인 사람으로서 이 질문에 대한 더 명확한 답을 가지고 있어야 한다. 높은 에너지 레벨을 가지고 있는 사람일수록 에너지를 필요한 곳에 써서 잘 순환시키는 것이 중요하다. 디스콰이엇 팀에 조인하며 가장 뜨거운 현장에서 주체적으로 일하기 시작한 지 9개월이 지났다. 용기와 긴장을 푸는 방법에 대해 가장 많이 배웠고, 최근에는 중요한 일에 집중하기를 나 자신과 팀으로부터 요구받고 있다.

내가 가진 비전

오마이앱 원데이클래스에서 ‘디스콰이엇에 프로덕트 잘 런칭하기’ PT 중.

나는 대략 초등학교 시절부터 음악이나 동영상, 로고나 포스터 등을 만드는 것을 좋아했다. 그런데 이런 걸 같이 좋아하고 나눌 사람을 찾기가 힘들었다. 학교는 관심사가 비슷한 친구들을 찾기에 너무 좁았고, 그래서 사람들을 연결하려는 시도를 계속 해왔다. 중학교 시절 시 청소년의원을 하면서, 중고등학교에서 학생회장을 하면서, 학생회 연합의 의장을 하면서도 같은 일을 계속햇다. 이때는 웹앱을 만들 기술이 없어서 wix로 만든 프로토타입 정도로 마무리되었다.

대학 시절 합류한 00runners에서나, 마음이 만든 친구들과 만든 Project Based Learning 집단인 Higher Definition을 하면서도 같은 일을 해왔다. 커뮤니티 브랜드를 만들고, 사람들을 모으고, 사람들이 더 잘 연결되게 하는 소프트웨어/시스템을 만드는 일을 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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커뮤니티 웹앱에 데이터 시각화 붙이기 | Disquiet*

00runners 2번째 러닝 세션이 열렸다. 어제는 광화문을 뛰었다. 페이서들이 신경써준 덕분에 사고는 발생하지 않았지만 보행자와 엉키거나 횡단보도에서 자칫 위험해질 뻔한 상황들이 있었다. 다름 러닝까지 안전에 대한 부분을 많이 보강해야겠다.00runners의 포인트 시스템, Marathon디스콰이엇에서 메이커 챌린지를...

https://disquiet.io/@han0park/makerlog/748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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커뮤니티를 위한 야매 개발자의 소프트웨어 만들기 | Disquiet*

성장하는 친구들의 프로젝트 커뮤니티: Higher Definition'Higher Definition'은 2020년 12월부터 기획하여 2021년 3월 출범한, Project Based Learning을 함께 하는 커뮤니티입니다. 동아리 활동 등에서 눈에 띄는 동네 에이스 친구들을 모았습니다. 현재 다양한 전공의 대학생 ...

https://disquiet.io/@han0park/makerlog/3674


디스콰이엇의 미션은 ‘인재, 아이디어, 자본이 연결되게 하는 것’이다. 그 과정에서 발생되는 가치의 일부를 우리의 수익으로 가져가고 그 수익을 재투자하여 해당 비전을 더 잘 달성할 수 있도록 iteration을 돌리는 것이 우리가 해야 할 일이다.

몰입할 수 있는 환경

우리 팀은 ‘인재, 아이디어, 자본이 연결되어 세상에 영감을 주는 더 많은 프로덕트들이 많아지게 하는 것’이라는 비전을 달성하기 위해 팀원 각자가 가장 잘 할 수 있는 액션을 취하고 있다. 현재 디스콰이엇 팀은 프로덕트 팀과 오퍼레이션 팀으로 나뉘어 일하고 있다.

프로덕트 팀은 디스콰이엇 플랫폼을 만든다. 프로덕트 팀에는 3명이 있는데, 이 3명이서 제품 전략과 디자인, 프론트엔드와 백엔드 그리고 기술적인 CS까지 모두 담당한다. 나머지 팀인 오퍼레이션 팀은 만들어진 제품을 가지고 어떻게 하면 더 많은 사람들이 연결될 수 있을지를 실행하고 배운다. 이건 커뮤니티 프로그램이나 이벤트를 만드는 것일 수도 있고, 커뮤니티에 활기를 불어넣어줄 사람을 찾아 커피챗을 하는 것이 될 수도 있다. 또 커뮤니티를 운영하는 동시에 돈을 벌 수 있는 비즈니스모델을 찾고 상품을 개발하여 세일즈를 하는 것 까지가 오퍼레이션팀의 몫이다.

제품을 만드는 것에 강점이 있는 사람은 프로덕트 팀에 속하고, 시장을 만드는 것에 강점이 있는 사람은 오퍼레이션 팀에 속해 커뮤니티를 성장시키고 수익화하는 공통의 목표를 향해 달려가고 있다.

그리고 이 과정 속에서 팀원인 나는 업에 몰입할 수 있는 환경을 만들어야 하는데, 이건 단순히 책상을 깔끔하게 정리하는 것 뿐만 아니라 제품과 시장을 가장 잘 만들 수 있는 라이프스타일을 가지는 것까지 포함한다. 오퍼레이터 도언 님은 주말 중 하루는 꼭 회고와 데이터 분석에 사용하고, 프로덕트 개발자 홍민 님은 요가와 휴식을 적극적으로 행하며 프로덕트 메이킹 리듬을 관리한다.

디스콰이엇 Product Lounge Vol.1 에서

나는 온라인 IT 커뮤니티인 디스콰이엇에 국한되지 않고 지인 기반의 커리어 스토리를 주고받는 커뮤니티 YOLO클럽이나, 서로의 비즈니스 성공을 돕는 창업가들의 주거 커뮤니티 대장간, 그리고 오랫동안 멤버로 소속되어 있던 러닝크루 00runners의 회장을 맡으면서 적극적으로 내 삶을 커뮤니티로 둘러쌌다. 그 결과 커뮤니티에 대해 배우고 실행할 수 있는 굉장히 많은 기회와 그 기회를 만들어 줄 수 있는 많은 사람들을 얻게 되었다. 한편 커뮤니티에 둘러쌓인, 즉 커뮤니티에 몰입된(=immersive) 경험이 내 일을 더 잘하게 만들어 주는가?

일정 수준 이상의 집중

팀에서 ‘열정맨’으로서 이것저것 열심히 하고 좋은 에너지를 나눠주는 것도 중요하지만, 이렇게 지내다간 스타트업 주니어에서 시니어가 되고, ‘n년차 OOO’으로서 강연도 하고, 조그마한 스타트업에 C레벨로 들어가서 일하는 것으로 커리어를 마무리할 수도 있다. 내가 바라는 건 그런 삶이 아니다.

지금 나는 미친놈처럼 집중할 수 있는 일을 해야 한다. 나에게 가장 많은 영감을 주는 사람들은 계획한 일을 꾸준히 열심히 하는 사람도 아니고, 라이프스타일을 잘 즐기는 사람도 아니다. 자기 일에 미친 사람이다. 나를 미치게 만드는 일을 하자. 근질근질해서 몸이 먼저 튀어나가는 일을 하자. 쉬는 시간이 아까워지는 그런 일을 하자.

나는 디스콰이엇에 들어오고 메이커 챌린지 3 네트워킹 행사를 위한 앱을 만들 때나, 메이커 챌린지 4를 디자인할 때, 그리고 정주영창업경진대회 부스를 위한 룰렛을 디자인할 때 등 무언가 프로덕트를 디자인하고 구현하는 것을 가장 즐겁게 했던 것 같다. 그리고 이 생각은 최근 대장간에서 다른 친구들이 1층에서 고기파티를 벌이고 있을 동안 2층 공간에 틀어박혀서 밤새 러닝크루 웹앱을 만들었을 때 더 분명하게 하게 되었다. 내가 뭘 만드는 것을 정말 좋아하는구나.

‘커뮤니티를 성장시키고 수익화하는 공통의 목표’ 를 이루기 위해 내가 가장 잘 할 수 있는 액션이 무엇인지 생각해보고 실행해야겠다.

당신이 진정으로 되고자 하는 것이 무엇인지

마음은 이미 알고 있을 것입니다.

그 외에는 모두 부차적인 것입니다.

Steve Jobs

디스콰이엇

IT 프로덕트 메이커들을 위한 소셜네트워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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박종한

박종한

다들 잘 지내고 계신지요!

저는 지난 주 Product Lounge 행사에서 AI SaaS를 만드시는 두 대표님, 뤼튼의 이세영 대표님과 렛서의 심규현 대표님과 함께 즐거운 토크토크를 했습니다.

정말 많은 기회가 쏟아지는데 새로운 정보를 받아들이고 공부하는 속도가 넘 늦어 아쉬운 요즘이네요. 정신 똑띠 차리고 일해야겠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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박종한

박종한

클럽에 자기소개 글을 남겨주시면 '프로덕트 런칭 가이드북'을 드립니다!

샤르베티에의 유승현님은 벌써 자기소개를 남겨주셨어요🔥: https://disquiet.io/@ysh1063/makerlog/7910

안녕하세요! 디스콰이엇 박종한입니다. 오늘 오마이앱 원데이 클래스에서 게스트로 잠시 디스콰이엇에 프로덕트 잘 런칭하는 방법에 대해 안내해 드렸어요. 마이크를 잡고 말할 수 있는 시간이 한정되어 있어서, 중요한 내용들을 말씀드리지 못한 게 아쉬워요!

그래서 '디스콰이엇 프로덕트 런칭 가이드북'을 준비했습니다.

이 클럽에 계신 오마이앱 메이커분들께만 얼리 엑세스 권한을 드립니다.

가이드북에는 아래와 같은 질문에 대한 답변이 포함되어 있어요:

Q. 프로덕트를 런칭하고 어떻게 홍보하는 것이 가장 효율적인가?

Q. 어떤 글로 디스콰이엇 활동을 시작하면 좋을까?


내일(4월 4일 화요일)까지 클럽에 간단히 자기소개를 남겨주시면 커피챗 요청으로 프로덕트 런칭 가이드북을 보내드릴게요!

자기소개 방법 추천

이런 질문들에 답하면서 생각을 정리해 보시면 어떨까요?

  • 나는 어떤 앱을 만들고 싶은가?
  • 나는 이 앱을 왜 만들고 싶은가?
  • 내가 지금의 메이킹을 하기까지, 어떤 삶의 궤적을 그려왔는가?
  • 나는 이 앱으로서 세상에 어떤 변화를 만들고 싶은가?


오늘 클래스를 진행해주신 @서예인 님, 긴장한 저한테 질문 티키타카를 도와주시며 전체 행사 사회를 맡아주신 @배수현 님, 멋진 디자이너 @이연주 님, 그리고 대장 @김경하 님을 비롯한 꾸러기수비대 팀원 분들 좋은 자리 만들어주셔서 감사합니다!

멋진 오마이앱 메이커 분들의 스토리도 얼른 남겨주세요! 제 이야기를 들어주셔서 너무너무 감사해요. 여러분들의 이야기가 듣고 싶어요!!


꾸러기수비대의 대표이자 창업자이신 경하님의 인터뷰는 아래에서 보실 수 있어요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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누구나 3일이면 앱을 만들 수 있도록, 오마이앱 | Disquiet*

오마이앱 | Disquiet*코딩을 몰라도 누구나 멋있게 앱 만들기, 노코드 기반 앱 빌더 오마이앱https://disquiet.io/product/오마이앱저는 ‘오마이앱’을 만드는 꾸러기수비대 팀의 대표를 맡고 있어요. 오마이앱은 코딩을 몰라도 누구나 멋있게 앱을 만들 수 있도록 도와주는 노코드 앱 빌더에요. 웹플로우/...

https://disquiet.io/@disquiet/makerlog/7045


그럼 또 만나요 - 🤟

디스콰이엇

IT 프로덕트 메이커들을 위한 소셜네트워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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박종한

박종한

뤼튼 ML 엔지니어에게 AI Hype이 언제까지 갈 것 같냐고 물었다.

Product Lounge를 준비하면서, 이번 AI Hype이 언제까지 갈 것인지를 대장간 하우스에 같이 사는 뤼튼 머신러닝 엔지니어, @김유빈 에게 물었다. 유빈이는 늘 퇴근하고 집에 들어오면 거실에서 랩탑을 펴고 뭔가를 하고 있는데 이때가 무방비 상태이기 때문에 가장 괴롭히기 좋은 시점이다.

AI 붐은 작년의 Web3 붐처럼 꺼질 것인가?

유빈이는 내가 이 질문에 대해 좀 더 유식하게 이야기하려면 한계 효용의 법칙을 알아야 한다고 했다. 이건 대부분의 사례에 일반적으로 적용되는 법칙으로, 이건 input 대비 output이 일정 수준을 넘어서면 효용에 한계가 온다는 것이다.

그런데 현재 GPT와 같은 거대 언어모델(LLM)에서는, 데이터셋의 크기를 키울수록 그 성능이 한계를 맞기는 커녕 여전히 쭉쭉 커지고 있다고 한다. 붐이 사그라드는 게 아니라 올해 내내 더 강력한 모델들이 등장할 것이고 새로운 모델을 거의 한 달 주기로 공개할 것이라고 말했다.

올해 내내 AI 회사에서 새로운 모델들을 계속 발표할 것

AI 회사에서 새로운 모델들을 발표한다고 하니 나는 곧바로 이런 궁금증이 생겼다: '그렇다면 AI 회사들은 이미 공개하지 않은 연구 결과를 엄청 많이 가지고 있던 것인가?' 유빈이는 기존의 AI 연구 방식은 학자들이 10년 주기로 새로운 방식의 모델을 내놓고 매달려서 연구하는 방식이었는데, LLM의 시대에서는 새로운 연구를 하는 것이 아니라 파라메터의 크기를 엄청 키우면 그게 곧 성능의 향상이고 새로운 모델이 된다고 말해줬다. 유빈이가 보여준 사진처럼 이제 Scaling is Everything 인 세상이 온 것이다.

내용 추가) 10년주기라고 했지만, 딥러닝은 끽해야 그 10년 주기가 두세번정도라, 각 분야별로 메인 모델이 2~3개 뿐이다 by @권지훈

그럼 파라메터는 무엇이고 파라메터의 크기는 어떻게 키울 수 있느냐?

인공지능을 이루는 신경망은 초기에 가중치 세팅이 랜덤으로 되어 있다. 마치 아기와 같은 상태인 것이다. 아기는 시냅스의 전기 신호가 랜덤하다고 한다.

아이는 자연적으로 중요한 것과 중요하지 않은 것에 대해 가중치를 두며 세상을 배워가기 마련이다. 아이가 세상이라는 인풋을 통해 시냅스를 최적화해나가며 새로운 세상을 만들어 내듯, AI도 시냅스 다발과도 같은 파라미터에 가중치를 두며 아웃풋을 최적화해나간다고 한다.

그런데 지금 파라메터의 크기를 키우는 것은 하드웨어 싸움이다. 매우 많은 수의 GPU를 병렬로 연결해서 처리하도록 해야 한다.


결론

AI Hype 가 꺼질 것인가? 를 주제로 3월 29일 수요일에 Product Lounge에서 대화를 나눠보려 했으나 유빈이와 대화하면서 이미 Hype는 꽤 오래 갈 것이라고 확신하게 되었다. 그래서 Product Lounge에서 정작 그 얘기는 안 했다 ㅎㅎ

Product Lounge 패널 토크 중에 @이세영 대표님께서 엔지니어인 유빈이를 자리로 불러 답변할 기회를 주셨다. 프롬프트 엔지니어링에 대한 질문이었는데, 이건 정말 흥미로운 내용이어서 또 메이커로그로 적어보려 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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박종한

박종한

하루를 36시간으로 사는 방법: 아침 달리기

오늘은 @정현강 이 약 두달 반 간의 매일 글쓰기 챌린지를 마무리한 날이다. 이 날을 기념하기 위해 같이 아침 달리기를 했다. 사실 대장간에 처음 입주하고 매일 아침 7시에 달리기를 실시할 계획이었으나 나로서는 이번이 3번째였다 ;;;

고작 세번째 시도였지만 오늘의 달리기 이후 앞으로 이걸 모닝 루틴으로 가져가도 좋겠다는 생각을 했다. 러닝은 빠르게 할 필요도, 오래 할 필요도 없다. 3-4km 정도를 준비운동 포함해 30분 정도 뛰는 것으로 충분하다.

호흡 올리기

나는 초등학생 때 엘리트 스포츠를 하는 축구선수였다. 초등학교 4학년 쯤에는 슛돌이 출신 친구들과 함께 운동을 했었고, 이후에는 FC성남 유스 선수로 잠깐 운동했었다. 이 때 코치님들이 워밍업을 시키면서 해주셨던 말씀이 있는데,

"가볍게 뛰면서 호흡 올리자"

였다. 호흡을 올린다는 건 조금은 숨을 가쁘게 쉬는 상태를 만든다는 뜻인데, 이렇게 하면 심장이 빠르게 뛰어 산소 공급이 활발해지고 근육에 열이 올라 몸이 유연해진다. 수색대 출신 @김태훈 의 호흡 올리자는 구호로 러닝이 시작되었다.

집 앞에 뛸 수 있는 공원이 있다는 것

집에서 일어나자 마자 민트 캔디 하나를 입 안에 넣고 바로 나왔다. 대장간 하우스는 지금 5호선 아차산역 근처에 있는데, 뛰어서 3분이면 어린이대공원에 도착한다. 집 앞에서 간단히 준비운동을 하고 '호흡 올리기'를 시작한다.

마침 어린이대공원에 벚꽃이 만개해서 카메라를 들고 뛰기로 했다. PR 담당 대장장이로서 로켓을 만들고 있는 스타트업의 파운더/초기 멤버들의 일상의 순간들을 최대한 많이 그리고 예쁘게 기록해놓으려고 한다.

아침에 뛰고 나서 느낀 점

집에서 출발해 어린이대공원을 뛰다 보면 알파카들이 나오는데, 알파카들의 시선을 끌고 나면 슬슬 반환해서 돌아오면 된다. 그러면 4km 정도가 된다.

이전에는 아침에 일어나면 커피를 마시거나 바로 씻으러 가는 식으로 정신을 차리려는 행동들을 했었는데, 일어나자 마자 바로 호흡을 올리러 오는것도 매우 좋은 것 같다. 정신이 맑아지고, 무언가 대단한 일을 해냈다는 성취감이 든다. 같이 뛸 친구들, 그리고 안전하고 예쁜 러닝코스만 있다면 오래 지속해도 좋을 것 같다.

아침에 한 번 뛰고 들어오니까 훨씬 더 맑은 정신으로 두뇌 효율을 아침부터 최대로 쓸 수 있게 되었다. 생산성이 훨씬 더 올라간 것 같다. 아침에 헬스장에 가서 웨이트 트레이닝을 해본 적도 있는데, 웨이트는 몸에 있는 온 힘을 끌어다가 쓰다 보니 이후 책상에 앉은 뒤부터 졸리거나 피곤했었다. 아침 7시에 친구들과 4K 러닝, 너무 좋다!

👋 게스트 받아요!

대장간 멤버들과 아침 7시에 어린이대공원역을 함께 뛰실 게스트를 구합니다. 참여를 원하시는 분은 댓글 달아주세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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박종한

박종한

긴장된 상태로 일하지 않기

스스로에게 잠시 휴가를 주기 위해서 혼자 속초로 왔다. 서울양양 고속도로가 잘 되어 있어서 서울에서 이 지역으로 왔다갔다 하는 것이 편하다. 작년 여름 결성된 동갑내기 서핑 크루 덕분에 이 맛을 알게 되었다.

이번 1분기 동안 작년 말 겪었던 혼란을 정리하고 앞으로 나아갈 길을 적극적으로 선택했다. 그리고 세 개의 커뮤니티의 책임을 가진 멤버가 되었다. 1월에는 집을 구하러 다녔고, 러닝크루 리더 인수인계를 받았으며, 메이커 클럽에 집중할 디스콰이엇 오퍼레이터 실행 계획을 짰다. 2월에는 메이커 타운을 시작하고, 방통대로 편입하고, 창업가들의 집 '대장간'으로 사는 곳을 옮겼다. 3월에는 러닝크루 회원을 모집했고, 디스콰이엇 팀이 일하는 방식을 이식했다(WBR, 의사결정 비용 최소화). 또 디스콰이엇에 AI 분야의 커뮤니티를 만들고 컴퓨터과학 공부를 시작했다.

원래 나에게 일요일 하루는 한 주를 돌아보며 회고하는 글쓰기를 하는 날이었다. 일일모 사람들과 일요일 루틴을 함께 하면서 이 루틴이 일과 삶을 가다듬는데 큰 도움을 준다는 것을 스스로에게 증명했다. 그래서 Sunday Blogging Club도 만들었다. 그런데 나보다 더 바쁘게 사는 애인과의 일정을 맞추고, 새롭게 책임을 맡은 커뮤니티를 잘 하고 싶어서 욕심을 내다 보니 어떤 주는 글쓰는 날이 토요일이 되기도 하고, 일요일 오전 잠깐이 되기도 하고 아예 없어지기도 했다. 내가 점점 숨을 가쁘게 쉬고 있는 것이 느껴졌다. 숨을 크게 쉬어도 미세먼지만 먹는 기분이었다.

그래서 바다를 보러 왔다! 저녁 7시에 숙소에 도착해서 샤워를 하고 달지 않은 스파클링 와인 한 병과 과자, 치즈를 먹으며, 오래된 코미디 영화를 보면서 웃다가 잠들었다. 아침에 일어나서 5km 정도 조깅을 하고 돌아오니까 다시 나의 호흡을 찾은 느낌이다. 뛰고 와서 다짐한 바가 있다:

나는 긴장된 상태로 일하고 살지 않을 것이다. 직장을 다니는 사람들이 동태 눈이 되는 데에는 이유가 있다(나도 가끔 그럴 때가 있다). 모든 사람들은 저마다 이 일을 좋아하는 마음을 가지고 일을 하기 시작한다(적어도 조금의 선호는 있을 것이다). 일을 잘 하고자 하는 욕심이 많은 사람일수록 많은 시간을 투입하여 일을 하고 휴식은 사치라고 여긴다. 그렇게 일에 삶이 잡아먹힌 사람은 본래 가진 맑은 눈빛이 흐려진다. 출근하는 순간 퇴근을 생각하고, 직장 상사와 동료의 눈치를 보고, 퇴근해서도 새로운 무언가를 하지 못하고 시간만 죽이게 된다. 남의 삶을 부러워하게 된다.

일을 하는 사람의 삶에는 회복이 필요하다. 나는 스무살 때 학교 옆의 크로스핏 박스에 다녔다. 회원들은 대부분 일주일 내내 운동을 하러 박스에 오는데, 운동 스케줄을 보면 매주 목요일 하루는 늘 recovery day 였다. 이날은 잔잔한 음악을 틀어두고 간단한 운동과 스트레칭을 하면서 몸의 회복을 돕는다. recovery를 잘 해주지 않고, 근육을 긴장한 상태로 놔두면 근육이 굳고 근 성장이 더뎌짐은 물론 부상 위험이 높아진다. 일에서도 마찬가지이다. 내가 일요일에 글쓰기를 하는 이유는 일을 하는 것과 관련이 있는 간단한 과제를 뇌에게 부여하고 완수하도록 함으로써 일하는 뇌를 recovery 하기 위함이다.

커뮤니티 매니저로 일한다면 더욱 긴장되지 않도록 스스로를 돌봐야 한다. 만약 내가 많은 사람들과 대면하고, 나의 스토리가 곧 콘텐츠가 되어 커뮤니티 멤버들을 연결하는 매개가 된다면 내 몸과 마음이 딱딱하게 굳지 않도록, 눈빛이 살아있을 수 있도록 회복을 잘 가져가는 것이 필요할 것 같다. 디콰 팀에서 함께 일하는 개발자 홍민님께 이런 것을 많이 배운다. '휴식이 필요해서 오늘은 day off 할게요!' 라고 구성원에게 알리고 적극적으로 쉬러 가거나, 요가와 조깅을 꾸준히 하고 책과 영화를 가까이하는 모습에서 스스로를 챙긴다는 것은 무엇인지 얼핏 배우는 중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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