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Jino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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PMF stage에서 100% 실패하는 법 #1

PM(PO)로서 다양한 제품을 탐색(Discovery), 검증하면서 PMF stage에서 실패 확률을 엄청나게 높이는 꿀팁(?)을 공유해 드립니다. 현재 이런 상태에 있거나 미처 고려하지 못하신 항목이 있다면 진지하게 검토해 보시는 걸 추천드립니다.

첫 번째,

PMF stage의 제품을 막연한 가설, 가정 만으로 바로 제품개발에 착수한다.

'될 놈'인지 확인하지 않고 실행했다.

: 통찰이나 경험으로 해성 같이 시장이나 사용자의 문제를 해결하는 제품을 만들 수 있을까요? 제품을 개발하는 것은 형태가 어떻게 되었든 많은 비용(시간, 인력 등)이 투입됩니다. 최소한의 검증은 하고 들어가야 출시 후 실패 하더라도 유의미한 학습, 성장이 가능합니다.

시장 규모, 경쟁 서비스, 주요 사용자들을 충분히 파악하지 않았다.

: 여러 제품들을 출시하면서 느꼈던 것 중에 하나인데 올바른 문제를 해결하는 제품, 가치를 더해주는 제품이더라도 결국 비즈니스 모델이 동작할 수 있어야 한다는 것입니다. 이런 측면에서 바라보면 "문제"에만 집중할 경우 그 문제 해결에 기꺼이 돈을 지불할 사용자의 볼륨이 지나치게 적을 수 있습니다. 혹은 트렌드가 다소 이른 시기라면 때가 올 때까지 제품을 유지하고 알리는 비용이 기하급수적으로 늘어날 수 있습니다.

두 번째,

핵심 가설이 사용자의 문제를 해결하거나 특별한 가치를 주는 것이 아니다. 

우리 제품을 설치할 이유, 삭제하지 않고 내일 다시 쓸 이유가 부족한 핵심 가설을 제품 출시 전 정의하지 못했다.

: 다음의 질문을 반드시 치열하게 생각해봐야 합니다. "그 문제가 얼마나 자주 발생합니까?", "그 문제를 해결하지 않으면 얼마나 불편합니까?", "현재 그 문제를 어떻게 해결하고 있습니까?", "그 문제를 해결하기 위해 돈을 지불할 용의가 있습니까?" 제품을 사용하는 사용자(고객)가 다른 제품을 사용하지 않고 여러분의 제품을 사용해야 하는 단 하나의 이유가 있어야 핵심 가설이라고 할 수 있겠습니다.

세 번째,

제품을 기획하고 출시계획에 대해 논의할 때 사용자보다 비즈니스, 마케팅, 트렌드가 더 자주 등장한다.

PMF stage의 제품에서 핵심 가설의 검증과 사용자 외에 중요한 것은 없다.

: 특히 초기 스타트업에서 PMF stage에 제품, 사용자, 비즈니스모델 이외에 다른 것들이 제품전략에 중요한 의사결정에 영향을 주는 경우가 있었습니다. 다행히 제품이 PMF를 통과한다면 괜찮지만 그렇지 않은 경우에 회사의 체력을 더 크게 떨어트리게 되는 것 같다는 생각입니다.

네 번째,

제품의 핵심이 되는 '무엇'이 회사 외부에 있거나 현재 전문적인 역량이 없다.

제품의 핵심 가설, 사용자 경험이 되는 콘텐츠, 전문성이 확보되지 않은 상태라면 제품 가설의 검증뿐만 아니라 성공할 수 없다.

: 제품의 핵심이 되는 역량이 외부에 있는 경우가 있습니다. 그렇다면 제품을 개발하기 전에 이 불확실성을 낮출 수 있어야 합니다. 제품을 개발하면서 제휴, 아웃소싱으로 동시에 해결하면 되겠지라고 생각하고 계신다면 다시 한번 그것이 실현가능한지, 그걸 할 수 있는 사람이 있는지 생각해 보시길 바라겠습니다.

다섯 번째,

핵심이 되는 기능, 사용자에게 제공할 가치가 충분하다면 제품의 퀄리티가 떨어지더라도 제품을 사용할 것이라고 생각한다.

퀄리티가 떨어지는 제품을 당신은 다운로드합니까? 그런데 왜 당신이 만드는 제품이 구린데 남들이 다운로드할 거라고 생각합니까?

: 린 스타트업을 포함한 다양한 Growth 방법론에서 '실험'을 이야기합니다. 실험의 대상이 되는 건 사용자(고객)이지요. PMF stage에 있는 제품이기 때문에 봐주는 사용자는 제품팀의 가족이나 친구를 제외하면 없다고 생각합니다. 1등 제품의 퀄리티까지는 어렵겠지만 보편적으로 "이 정도는 괜찮네"라는 수준이 아니라면 여러분의 제품은 기대하는 PMF를 검증하기 어려울 것이라고 생각합니다.

조만간 #2로 찾아 뵙겠습니다.


제가 경험했던 다양한 실패의 경험을 공유하는 것을 통해서 다른 분들의 학습 비용이 낮아지거나, 현재 어려운 상황에 처한 Product Manager, Product Owner, CEO 분들이 문제를 해결하는데 도움이 되길 바라며 작성합니다. 

경험에 의존한 내용으로 검증된 방법론이나 이론이 아닙니다. 편향된 방향으로 기술된 내용이 일부 포함 될 수 있으며, 이로 인해 불편하시거나 이견이 있으신 분들은 편하게 알려 주시면 저의 성장의 기회로 생각하겠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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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미수

김미수

나는 생각하는 사람💁, 너는 만드는 사람👨‍💻

[나는 생각하는 사람(PM), 너는 만드는 사람(개발)이라는 인식을 버리고 모두가 제품에 책임감을 갖는게 당연한 팀을 만드는 방법]

PM/PO는 미니CEO라고 불려지며 책임과 권한을 갖고 분석도 해야 하고 어려운문제에 답도 내려야한다.
그러다보니 솔직히 너무 바빠서

“나는 생각하고 결정하는 사람, 당신은 만드는 사람”과 같은 마음이 자라나게 된다.

💁 PM: 시장분석, 고객인터뷰, 로드맵, 가설수립, 전략같이 깊게 고민하고 글 쓰는건 제가 할테니 여러분은 개발과 구현에 힘 써주세요!

👨‍💻👩‍💻🧑‍💻Dev: 넵 기획서나오면 개발하겠습니다.

분업이라는 것은 가장 효율적인 업무방식이고

이렇게 일하는 것이 결코 나쁘다는 것은 아니다.
서로 각자가 잘하는 것에 최선을 다해 업무에 임하고 있는 것이니 말이다.

그러나 개발자는 작업자(만드는 사람)입장이다 보니 무엇을 만들어야 할 지 input 되지 않으면 지금 당장은 할 것이 없는 것처럼 느껴진다. 그래서 의도하지는 않았지만 이런 사이클이 익숙해지면 점점 PM, 기획자와 이야기할 시간이 줄어들고, 결국 그들이 만들어 줄 산출물(최종본)이나 계획을 기다리게만 된다.

예컨대 이런 것이다.

  • 우선순위와 백로그 선정해 주시면 만들게요.

  • 스펙이 정해지면 만들게요.

  • 기획서부터 주세요 그럼 검토할게요.

  • 피드백주시면 그 때 수정할게요.

  • 구체화 되지 않으면 공수 산정이 어렵습니다.

  • 우리 다음 달에 뭐 해요? (….)

  • 기획이 충분하지 않으니 다시 만들어오세요.

그림1.png

그 업계의 전문가이거나..고객과 동일선상에 있던 PM/PO라면 적절한 아웃풋을 내놓겠지만, 도메인이나 산업기술지식이 부족한 사람이라면.. 혹은 프로젝트 경험이 적거나 혼자 작업하는 것에 익숙했다면…무엇을 만들어야 하는지..무엇이 중요한지 사실 솔직히 "모른다.“ 혹은 업계에 대해 "어설프게" 알고 있다. 고객경험이 적다는 뜻이다.

사용자가 되어 본 적이 없거나 사용자에 대한 깊은 공감 없이 접근했다는 말이다. (늘 판매자 입장이었지)

잘 몰라도, 어차피 애자일은 답을 찾는 과정이니까. 몰라도 일단 실행이 중요하다고 배웠으니까…잘 모르겠지만 일단 뭐든 빠르게 만들고 결정하고 실행한다.

그리고 이걸 점차 반복하기 시작하면…이게 디폴트가 된다.

  • 잘 모르겠지만 일단 결정해 준다.

  • 잘 모르겠지만 일단 대답한다.

  • 잘 모르겠지만 수정 요청이 들어오면 그 때 고민해 본다.

  • 잘 모르겠지만 일단 피드백을 준다.

  • 잘 모르겠지만 어디까지나 개인적인 "의견"을 준다.

그리고 의도치 않았지만 묘한 갑을관계가 되어간다.

이로서 보스형PM(리더), 노예개발자가 만들어졌다.

그림2.png어쩌다 이렇게 되버린걸까? 누구 잘못인걸까?

사실 누구도 잘못하지 않았다. PM도 개발자도 각자의 R&R을 준수한 것 밖에 없다.

커뮤니케이션 방향이 어디에 있는가?

PM과 개발자의 커뮤니케이션은 서로를 바라보고 있다. (상대방이 요청하면 나는 준다. 내가 주면 상대방은 다시 요청한다)

우린 사실 바쁘다는 핑계로, 제품책임자로서

내가 못하는걸 상대방에게 " 지나치게 의존" 하고 있던건 아닐까? (나는 개발자도 제품책임의 의무가 어느정도 있어야한다고 생각하기에 여기서 말하는 제품책임자는 팀원 모두이다.)

우리 팀은 무엇을 바라보고 일하나요?1000017297.png보다 좋은 제품을 만들기 위해서는 PM도 개발자도 같은 방향을 바라보고 있어야 한다.

고객이나 프로덕트를 바라봐야 한다는거다.

우리가 타깃으로 잡은 고객이 원하는 것은 무엇인지. 우리에게 돈을 지불하게 하려면 어떤 프로덕트를 만들어야 하는지.
제품의 현 상태를 "같이" 바라보고 합을 맞춰야 한다.

개발자는 어떤 자세로 있어야 할까?

제품개발이나 사업기획에 함께 투입 되는 개발자는 흔치 않을 것이다. 하지만 산출물 자체에 의지하고 있다보면 PM,PO,기획자가 하고 싶은 것을 만들어 주는 손과 발 역할로밖에 있을 수 없다. 그래서 여건만 된다면

  • 인셉션 덱, 린캔버스를 함께 만들어 간다.

  • 제품백로그 아이템사양을 PO와 함께 생각하는 시간을 갖는다.

  • 스프린트 플래닝에서 우선순위 백로그 아이템을 함께 생각한다.

  • 유저 테스트 결과를 같이 보면서 대응방법을 같이 논의한다.

사실 (비개발자인)기획자인 내 입장에선 이게 되나? 싶은 것들이 많아서, 잘 모르겠지만 일단 기획을 진행하는 경우가 많았다. 그래서 개발자는 기획자가 잘 모르고 애매한 부분이 있을 때 가능한 같이 고민을 얘기하고, 대화해 나가주면 좋겠다.

"개발자는 코딩만 하면 되는거 아닌가요?" 라고 되묻는 사람도 있을 수 있다. 비즈니스에 참여하는 것이 싫은 개발자가 많다. 뜬구름 잡거나 아름다운 미래만 얘기하는거 같아보일테니 그럴 것이다. 왜 그러는지 아는가? 사실 PM도 제대로&잘 몰라서 그런거다. 고객과 미팅해도 알까말까인데 자기 생각만 고집하거나 자기가 만들고 싶은 것만 만들고자 하는 PM은 고객이 원하는게 뭔지 애매하고 몰라서 그런거니

잘 모르는 사람들끼리 설령 실패를 하더라도 가급적 팀원이 서로 모여 머리를 맞대고 고민해야 한다. 그래야 배울 것이 있는 실패를 한다. (매도 같이 맞는게 낫다)


PM의 “잘 모르는데 이 정도면 되겠지” 라는 마음으로 어설픈 역할 분담을 하게 되면...즉 제품메시지가 전달이 되지 않은 상태에서 기능이나 "만드는 것"에만 집중하다 보면
어느 순간 아무도 안 쓰는 제품을 만들고 있게 된다. (경험담)

본 내용은 Regional Scrum Gathering Tokyo2023 (RSGT 2023)에서 mori yuya씨가 발표한 “나는 생각하는 사람, 당신은 작업하는 사람 (중략) ”이라는 세션을 풀어 쓴 글이다. (원본) 발표 시간 40분, 300페이지가 넘는 방대한 내용에도 이해하기 쉬운 단어와 일러스트로 단숨에 빠져든 글이었다. (다만 너무 양이 많아 인쇄 해서 두고두고 봤음 좋겠다. 책으로 만들순 없나? 내가 번역해서 출간 의뢰해볼까?)

내용은 길지만 문장 자체는 초급과 중급 사이의 일본어 수준이니 일본어를 배우고 있는 사람이라면 읽어보는 것도 좋겠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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최동민

최동민

미국 신용평가회사 S&P가 바라본 AI 동향: 2023 Global Trends in AI Report

안녕하세요, ‘렛서’의 최동민입니다. 지난 아티클에서 스탠포드 연구소에서 발표한 <AI Index Report 2023>을 통해 AI의 동향을 한번 살펴보았었는데요, 이번 아티클에서는 세계적인 미국의 신용평가회사 S&P Global에서 2023년 8월에 공개한 <2023 Global Trends in AI Report>에 대해 다루도록 하겠습니다. AI의 현재와 미래를 S&P Global이라는 신용회사에서는 어떻게 바라보고 있는지 살펴보도록 하겠습니다.

해당 리포트에서는 아래의 7가지 키포인트를 이야기하고 있습니다.

  1. AI는 많은 분야와 기관에 걸쳐 가속화되고 있지만, 실제 엔터프라이즈 수준에 도달한 사례는 거의 없다.

  2. AI는 비용 감축을 위한 수단에서 수익을 창출하는 동력으로 변하고 있으며 이를 통해 기존의 시장을 재정의하고 있다.

  3. 데이터 관리는 AI의 활용을 억제하는 가장 주요한 요소이다.

  4. AI의 선구자들은 AI의 수요를 감당하기 위해 다양한 배포 환경과 방법을 사용한다.

  5. AI의 에너지 사용과 탄소 배출은 여러 기업에게 지속가능한 목표를 촉구하고 있지만, 이는 클라우드 서비스를 통해 더 나아질 수 있다.

  6. 노화된 데이터 인프라와 구조는 AI의 지속가능성에 직접적으로 영향을 미친다.

  7. 자체 데이터와 구조를 가지고 있는 기관은 미래에 AI를 이끌게 될 것이다.

몇가지 키포인트의 세부 내용을 들여다 보도록 하겠습니다. 해당 리포트는 약 1,500명의 AI 의사결정자와 프로젝트 리더를 대상의 설문에 기반하고 있습니다. 그중 AI를 실제로 활용하고 있는 응답자를 ‘AI 선구자(pioneer)’, AI 도입을 위해 PoC 단계를 거치고 있는 응답자를 ‘AI 탐험가(explorer)’라고 부르고 있습니다.

1. AI는 많은 분야와 기관에 걸쳐 가속화되고 있지만, 실제 엔터프라이즈 수준에 도달한 사례는 거의 없다.

  • AI는 이미 많은 기업들에서 활용되고 있으며, 설문자의 69%가 적어도 1개의 이상의 AI를  제품에서 활용해본 적이 있다고 응답했습니다. 즉, 약 70%의 응답자가 ‘AI 선구자'에 속하며 나머지 30%의 응답자가 파일럿 테스트나 PoC를 거치고 있는 ‘AI 탐험가'에 해당합니다.

  • AI 프로젝트의 규모에 대해서는 약 28%만이 그들의 비즈니스에서 널리 활용되어 엔터프라이즈 레벨에 도달했다고 답하였으며, 약 30%의 응답자는 아직은 작은 규모로만 AI가 적용되고 있지만 앞으로 더욱 중요해질 것으로 예상했습니다.

  • 위 결과를 통해서 이제는 AI의 활용이 더 이상 ‘IT나 데이터 전문가들만의 작은 분야가 아니라 여러 비즈니스 팀들도 도입할 수 있다'는 것을 확인할 수 있습니다. 

2. AI는 비용 감축을 위한 수단에서 수익을 창출하는 동력으로 변하고 있으며 이로 인해 시장을 재정의하고 있다.

  • 지금까지의 AI는 새로운 가치를 창출하기 보다는 비용 감축을 위해서 많이 활용되어 왔습니다. 하지만 대다수의 응답자들이 앞으로는 AI가 새로운 수익을 만들어내는 revenue driver로 작동할 것이라고 응답했습니다.

  • 위 결과는 “귀하의 회사에 있어 AI가 이끌어 낼 수 있는 주요 가치는 무엇입니까?”라는 질문에 대한 복수선택 결과입니다. 이중 새로운 가치를 창출해내는 내용은 초록색, 기존의 비용을 감축하는 내용은 빨간색으로 표시되어 있습니다. 많은 응답자들이 초록색에 해당하는 새로운 부가 가치 창출에 더욱 많은 의견을 실었으며, 그중 제품이나 서비스의 퀄리티 향상에 도움이 될 것이라는 응답이 가장 많았습니다.

3. 데이터 관리는 AI의 활용을 억제하는 가장 주요한 요소이다.

  • 기업의 IT와 데이터 구조는 한번도 겪어본 적 없는 AI의 수요에 의해 한계에 부딪히고 있습니다. 이는 GPU의 부족과 같은 하드웨어적인 측면이 아니라 데이터 관리 차원의 문제라고 대부분의 응답자가 말하고 있습니다.

  • 즉, 어떻게 데이터베이스를 저장 및 관리할지와 실시간 스트리밍 데이터를 어떻게 처리할지, 그리고 로그 파일과 AI 학습을 위한 데이터는 어떻게 저장할지에 대한 이슈가 AI 개발 및 활용에 있어 가장 큰 병목이라는 것입니다.

4. ‘AI 선구자’들은 AI의 수요를 감당하기 위해 다양한 배포 환경과 경로를 사용한다.

  • 대폭적으로 증가한 AI 수요를 감당하기 위해 ‘AI 선구자’들은 ‘AI 탐험가'에 비해 평균적으로 더 많은 경로를 활용합니다. 평균적으로 학습을 위해 3.2개의 환경과 추론을 위해 2.5개의 경로를 활용한다고 합니다.

  • 하지만 AWS나 Azure와 같은 클라우드 환경을 통해 더욱 쉽게 AI를 활용할 수 있게 되었으며, AI의 학습과 추론에 클라우드가 가장 주요한 환경으로 자리잡았습니다.

7. 자체 데이터와 구조를 가지고 있는 기관은 미래에 AI를 이끌게 될 것이다. 

  • 우선 위 표를 통해서 클라우드 환경이 AI의 학습과 추론 모두에 있어 가장 주요한 환경임을 다시 한번 확인할 수 있습니다.

  • 또한 배포 환경이 굉장히 다양한 것을 통해 자체 데이터 인프라나 환경이 충분히 확보되어 있는 기업에게 AI의 활용과 선점이 더욱 유리하다는 것을 알 수 있습니다.

해당 아티클에서는 S&P라는 신용평가회사가 AI의 현재와 미래를 어떻게 바라보고 있는지를 살펴보았습니다. 다소 뻔하거나 널리 알려진 내용도 많이 포함되어 있었는데 저는 첫번째 키포인트인 엔터프라이즈 레벨까지 도달한 기업의 비율이 생각보다 적다는 것이 인상적이었습니다. 그리고 PoC를 통해 AI 도입을 원하는 니즈는 많다는 것이 눈에 띄었습니다.

다들 AI의 현재와 미래에 대해 어떻게 생각하시나요? 댓글에 자유롭게 의견 달아주시면 감사드리겠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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강민

강민

안녕하세요!

저는 대덕소프트웨어마이스터고등학교에 재학 중인 강민이라고 합니다.

자바, Spring을 사용해서 백엔드 공부를 하고 있습니다.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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임세진

임세진

LLM 스터디 #4

LLM 스터디를 하면서 개괄적으로 파악한 내용

우선 CNN이나 RNN 기반일 때까지만 해도 메모리 문제로 인해 정확한 대용량 언어 처리가 불가능 했습니다. 입력 시퀀스를 하나의 벡터 표현으로 압축해서 사용했는데, 이로 인해 정보 손실이 발생했던 것으로 추측됩니다. 그러나 Transformer 모델이 등장하고 나서 실질적으로 LLM이 가능해진 것으로 생각됩니다.

또한 Transformer 모델은 Attention Mechanism만으로 기존의 CNN, RNN 의존도를 없애려고 했습니다. 따라서 RNN으로 파악했던 언어의 위치 정보를 Positional Encoding이 대신하게 된 것이죠. 그리고 기존의 Attention Mechanism과 동일하게 언어 사이의 관계 및 중요도를 Attention Value로 기술을 합니다. 토큰들의 위치 정보(via Positional Encoding)와 매 출력 마다 집중해서 참고해야 할 입력 토큰들(via Attention Mechanism)로부터 입력된 토큰들의 시퀀스 다음에 올 토큰이 무엇인지 예측을 하게 됩니다.

다시 정리해보자면.... (스킵하셔도 됩니다)

Transformer Model 모식도 입니다.

Transformer Model.png

좌측이 Encoder, 우측이 Decoder입니다.

Multi-Head Attention 모식도입니다.

multi_head_attentioin.png

Encoder에서 Key, Value, Query 값은 각각 의미하는 바는 다음과 같습니다.

Key: 입력 시퀀스의 tokenize된 수치 (입력된 문장의 단어들을 위치 벡터로 라벨링)를 64차원으로 변환 (d_model=512, num_head=8이기 때문)

Value: Key와 동일한 값

Query: Key와 동일한 값

Attention Value Matrix:

Scaled_dot_product_formula.png

Decoder에서의 Masked Self Attention에서 Key, Value, Query 값의 의미는 다음과 같습니다.

Key: 출력 시퀀스의 tokenize된 수치 (입력된 문장의 단어들을 위치 벡터로 라벨링)를 64차원으로 변환 (d_model=512, num_head=8이기 때문)
Value: Key와 동일한 값
Query: Key와 동일한 값
Attention Value Matrix

Decoder에서의 Self Attention에서 Key, Value, Query 값의 의미는 다음과 같습니다.

Key: Encoder에서 Attention Value Matrix
Value: Encoder에서 Attention Value Matrix
Query: Decoder에서 Attention Value Matrix

이상... 크게 특별할 건 없었던 LLM 스터디를 일단락 지어보도록 하겠습니다..(꾸벅)

다양한 산업들에서 Transformer 모델을 활용하여 다양한 Task들이 비교적 손쉽게(?) 처리될 수 있으리라 기대됩니다.

< 참고 논문 >

Attention Is All You Need

https://arxiv.org/pdf/1706.03762.pdf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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뉴타입

뉴타입

대동빵지도에 합류, ...근데 유저가 없네?

첫 사이드프로젝트!

첫 개발단계에서의 합류!

라는 의미에서 대동빵지도 라는 앱의 사이드 프로젝트 마케터 합류는 특별했다.

image.png

이미 버젓이 앱도 있고 그런데....

사람이 없습니다 ㅠㅠ

광고비는 없고 (일단...사이드 프로젝트니까요 ㅠㅠ)

유저를 어떻게 모아야 할지 감이 안오고

더 문제는 우리의 서비스 문제는 뭔지 모르겠고 등등

초기에 해결해야 될 문제가 생각보다 많았다.

그래서 초기 유저를 어떻게 모아야 할지....

고민하는, 첫 메이커로그를 작성하는 마케터를 한 번 응원해주시옵소서 ㅠ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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Soye Park

Soye Park

커스텀 키보드로 즐기는 개발!

평상 시에 커스텀 키보드를 좋아하는 FE개발자 입니다.

비록 지금은 많은 키보드들을 처분했지만 오랜만에 놀고 있던 키보드를 다시 빌드했습니다!

저소음축을 선호하진 않으나 유일하게 좋아하는 저소음 월백축을 장착해봤어요.
조용한 사무실에서도 커스텀 키보드를 즐기고 싶은 분들에게 가장 좋은 선택지 중 하나 아닐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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고현진 Hailey Ko

고현진 Hailey Ko

Junction Asia 크루의 이야기 | 마케팅 그래서 어떻게 했냐면 (2편)

행사 마케팅은 처음이었던 나. 그래도 이전의 영상 기획과 여러 프로젝트를 진행했던 짬을 최대한 활용해보기로 했다. 컨텐츠, 부스, 운영을 기획하며 내가 마주했던 난관들과 그를 통해 배운 것들을 기록해보고자 한다.

1. 무려 행사 티저인데, 쓸 수 있는 행사 영상이 없었다.

앞서 1편에서 언급한 것처럼 올해부터 크루 운영주체가 바뀌며 우리는 이전에 기록되거나 활용되던 컨텐츠의 사용권한을 가질 수 없었다. 상상도 못한 난관이었기에... 정말 멘붕이었다. 그것도 파티를 컨셉으로하는 행사에서 행사를 즐기는 영상이 없는 티저라니... 결국 타이포그래피로 가야하나 정말 많이 고민했지만 타이포그래피로 활용하는 순간부터 웅장하고 거대한 글로벌 브랜드로의 이미지 메이킹은 절대 불가하기 때문에 다른 방안과 타협할 수 없었다.

스크린샷 2023-08-29 오후 4.57.56.png

결국 핀란드 정션 본부에 Junction 2022 자료를 공유해줄 것을 부탁했고, 정말 감사하게도 해당 영상 소스들 중 덜 stock스러운 것들을 모아 활용할 수 있게 되었다. 그렇게 만들어진 티저는 기획 당시 상상했던 느낌과 완성도에 많이 못미쳤지만 수정을 반복하기에는 시간이 부족해 퀄리티 타협을 내 스스로와 해야했다. (엉엉) 애초의 영상 소스부터 정션 아시아를 나타내기에는 무리가 있었기에 최선이었다고 ... (생각하고 싶었지만)

제작팀에 기획의도가 잘 전달되지 않은 것일까..? 많이 고민했다. 그러나 행사 후 테크팀인 순범님하고 회포 풀면서 기획안을 보여드렸더니 단번에 내 의도를 알아채는 것을 보면서 이 부분은 제작팀의 .. 센스..? 역량..?이 아쉬웠던 것으로... 그래픽 소스로만 이루어진 루핑이나 스위칭 영상들은 정말 잘 뽑힌 것을 생각해보면, 아무래도 시네마틱보다는 그래픽 디자인을 활용하는 영상 제작에 특화된 팀인 것 같다. (ㅠ)

이번에는 협업할 영상 팀을 서치하기도 전에 이미 작년에 작업했던 팀과 계약이 진행되고 있었기 때문에 제작팀의 포트폴리오를 보고 팀의 스타일을 판단할 기회가 없었는데, 내년에 진행하게 된다면 꼭 영상 컨셉을 가장 먼저 기획하고 제작팀을 서치할 수 있도록 해야겠다.

스크린샷 2023-08-29 오후 4.59.03.png

어찌됐든 내 스스로도 기획안을 작성하는 데에 있어서는 도가 텄다고 생각했는데 모두를 완벽하게 이해시킬 수 있도록 더 다양한 표현이 필요하다고 생각했다. 아무래도 3D쪽은 잘 알지만 2D 영상쪽 용어나 툴에 대한 이해가 높지 않은터라 사용하는 워딩이나 소통에서 효율적이지 못했던 것 같다. 에펙, 프리미어 등 2D작업에 많이 이용되는 영상툴을 사용해보면서 직접 익혀야할 것들이 많아보인다 ^^ (제네럴리스트가 되기란 참 어려운 것 같다)

2. 제작팀의 역량을 살릴 수 있도록 기획해보자

티저 영상 제작에서 호되게 혼난 후, 두번째 기획 영상이었던 오프닝은 1)제작팀의 작업 스타일과 2)핀란드 정션본부, 3)정션아시아의 컨셉 세가지를 모두 고려했다. 기본적으로 그래픽 이미지는 활용하지 않지만 텍스트 베이스로 가되, 정션 본부의 현 컨셉인 체크무늬로 정션 아시아와 정션 본부의 세계관을 공유하고자 의도했다. 이를 위한 장치로 십자말 풀이를 활용하였고, 영단어로 십자말 풀이를 앞으로 다시 만들 일은 없을 것 같다..

행사장에 온 참가자들에게 포문을 여는 장치이기 때문에, 행사의 분위기에 압도 당하면서도 정션 해커톤에 참가자로 선정된 것에 자부심을 가질 수 있도록, 그리고 곧 시작될 해킹타임의 긴장감과 설레임을 느낄 수 있게 만들고 싶었다. 그래서 현재 정션에 온 목적을 상기시키며 세상을 변화시키는 장에서 그들이 마주할 미래의 모습과 우리의 지향점을 보여주기로 했다.

영상의 킬링포인트는 해커톤 참가 목적을 나타내는 여러 단어들이 모인 십자말 풀이에서 정션의 슬로건이 나타나는 구간이다. 베이스가 강한 정적인 사운드와 함께 어지럽게 나타나는 단어들 속에서 Hack the limits 슬로건이 나타나던 순간. 초안을 작은 휴대폰 화면으로 보았던 때의 강렬한 인상이 아직도 기억에 남는다. 며칠 밤을 새며, "이게 뭐라고"를 한참을 중얼거리며, 우리가 전하고자 하는 메세지를 가장 효과적으로 나타내줄 표현법을 고민했던 날들이 하나도 고생스럽지 않게 느껴지는 순간이었다. 그렇게 오프닝 영상은 티저를 작업하던 때와는 다르게 사소한 디테일만 수정해가며 2주만에 완성할 수 있었다.

함께 작업하는 구성원의 장단점을 파악하는 것의 중요성을 깨달았던 경험이었다. 못하는 것을 잘하게 하는 것보다, 잘하는 부분을 가득 뽐낼 수 있도록 고려하여 기획에 반영하는 것 또한 기획자의 역량이라는 것을, 그렇게 했을 때 결과물을 더 쉽고 완성도있게 도출된다는 것을🙂

2. 포토부스, 네가 날 이렇게 힘들게 할 줄은 몰랐어

행사 10일전, 논의하던 포토부스 브랜드와의 계약이 무산되었다는 것 알았다. 위클리 미팅때 파트너십 팀 보고사항을 내가 놓쳤던 모양이다. 작년 참가자 후기에서도 네컷사진 인증은 빠지지 않는 후기 컨텐츠였고, 그와 별개로 특정 경험과 관련한 실물 장치는 필수로 있어야만 한다고 생각했다. 10일 전이지만, 시간이 없는 만큼 이틀 안에 계약과 운영 사항을 모두 진행 해야겠다고 마음 먹었다.

이 과정에서 업체 선정과 크루원들의 반대, 두 가지 난관이 있었다. 10일만에 예산과 조건에 맞는 업체를 찾는 것은 불가능하며, 당시 공간디자인이 완성되고 발주가 들어간 상태이기 때문에 더이상의 공간 배치나 동선, 운영을 포토부스 하나를 위해 수정할 수 없다는 것이었다.

스크린샷 2023-08-29 오후 4.52.59.png

안된다, 어려울 것 같다, 불가능하다, 반대한다.

크루원들의 쏟아지는 반대 의사 속에서 굴하지 않고 어떻게든 가능한 조건을 찾아보고자 했다.

배치할 수 있다면 현재의 공간 계획에서 어디에, 어떻게 공간을 방해하지 않고 위치 시킬지, 어떤 형태여야 하는지, 동선은 어떻게 유도해야 할지, 부스 형태는 어떻게 생겨야 할지 등등 각 팀에서 반대하는 이유들에 상반되는 여러 조건들을 다시금 물어가며 타협 가능한 방안을 끝까지 찾아보고자 했다. 그럼에도 불구하고 안될 때, 포기할 생각이었다.

스크린샷 2023-08-29 오후 4.54.36.png

몇가지 제한된 조건을 바탕으로 업체를 서치했다. 예산이 넉넉하지 않았기에, 최소의 예산으로 우리와 함께할 포토부스 업체를 찾아야했다. 평균적인 대여 시세가 어느정도 되는지 알아보았는데, 먼저 이동형 부스의 시중 대여가는 브랜드/업체별로 상이했지만 일평균 120-200으로 분포했고, 부산까지 운송비용은 60만원으로 동일하게 책정되었다. 2박 3일 행사라고 가정했을 때, 최소 420만원이었다 (ㅠ)

이미 마케팅 이벤트 예산 계획을 완성해둔 상태였고 이를 위해 다른 부분에서 예산을 줄이는 것은 어려웠다.

여유로 남겨둔 금액 내에 해결해야했다. 가격을 조율하든 제휴를 맺든 둘 중 하나 뿐이었다. 이럴 경우 네임드 포토업체는 리스트에서 제외하고, 사진 퀄리티와 젊은 컨셉으로 확장 중인 포토스타트업을 타겟하는 것이 좋은 전략이 될 것이라 생각했다.

온갖 플랫폼을 서치하여 총 30여개 업체의 대표 연락처와 인스타그램, 메일로 러브콜을 뿌렸다. 주된 내용은 우리 해커톤은 10여개국의 300여명에 달하는 글로벌 참가자와 대기업, 지자체 등 큰 규모의 기업들이 함께하고 있으니, 포토부스 이벤트 제휴시 타 기업 파트너사와의 네트워킹, 자체 홍보, 해커톤 참가를 통한 스타트업/트랜드 이미지 구축 등의 효익을 얻을 것이라는 내용으로 뿌렸다. 대여를 무료로 한다는 조건 하에.ㅎ

결론적으로 4개 업체와 세부협력 조건에 대해 논의할 수 있었고, 무료로 제공한다는 기업, 원가만 받겠다는 기업 등 각기 다른 조건 중에 업체를 선택할 수 있게 되었다. 설치 조건 및 위치, 운영을 고려했을 때 네곳 중 한 업체와 가격을 협의하에 진행하게 되었고 모두가 포기할 것이라 보았던 이슈를 현명하게 해결할 수 있었던 경험이었다.

3. 일대 다수 속에서 굴하지 않는 법을 배웠다.

이번 해커톤을 진행하면서 두세번정도 모든 크루와 홀로 다른 방향을 보고 논의해야 했던 순간이 있었다. 기억에 남는 두가지는 포토부스 운영에 관한 긴급논의와 아이디어 표절 이슈에 대한 대응방안에 대해 의견을 나눌 때였다.

어떤 프로젝트에서든 나는 방향성과 의의를 굉장히 중요시 여긴다. 그것이 프로젝트를 하나의 결승점에 다다르게 하는 요소이자 다양한 이슈를 중심을 지키며 해결할 기준이 될 것이라 생각하기 때문이다. 특히 대응방안에 대한 것에서 이슈에 대해 3자의 입장을 취하자는 의견과 많이 대립했다. 나는 3자의 입장을 취하더라도 우리의 방향성을 함께 정의내리고 설명해야 설득력을 가지면서 정션 브랜드의 가치를 지킬 수 있을 것이라 보았고, 다른 크루원들은 이것을 리스크로 여겨 아예 언급자체를 해서는 안된다는 의견이었다.

예전에는 나와 다른 의견이 한명이라도 있으면 바로 기가 죽어 말문이 막히는 편이었는데, 여러 프로젝트를 하다보니 굳이 그럴 필요가 없다는 것을 서서히 깨달아온 듯 싶다. 그래서 입을 닫기보다 내가 그렇게 생각하는 이유를 충분히 설명하고, 그의 의견을 듣고, 다시 내 의견의 타당성을 검토하면서 타협점을 맞춰가는 것을 어려워하지 않게 되었다. (다만 친절하고 충분하게 설명할 것, 나의 의견을 멀리서 바라보는 것을 잊지 않으면서^^*) 지금의 정션에 가장 중요하다고 생각하는 브랜드 이미지 구축의 측면을 포기해서는 안된다고 생각했고, 모두의 반대에도 불구하고 그것을 지키며 대응해야함의 필요성을 팀원들에게 설득한 끝에, 타협점을 찾을 수 있었다.

반대의견 중 한명이었던 다연님이랑 그때 같은 공간에서 있었는데 회의 전후로 엄청 신나게 놀다가 회의때 서로 다른 의견으로 각자를 열심히 설득했던 기억이 참 재밌게 남았다. 광안리 해수욕장에 돗자리를 펴고, 서로 등을 맞대고 디스코드 음성채팅으로 각자의 의견에 아주 반박했다.(ㅋㅋ) 한시간 반동안 열렬한 논의를, 함께 지지않고 반박해주며, 일이 끝나고는 다시 사적으로 즐겁게 회포를 풀 수 있는 팀원과 함께한다는 것이 참으로 감사하다고 생각했다. 오래 전엔 내가 일방적으로 설득을 포기하거나, 최근의 대학 팀플에서는 내가 주장한 것에 대부분 반박없이 의견을 따라주는 사람들과 함께했다보니 서로 각자의 이고를 가지고 강력하게 반박하는 순간에 꽤 짜릿한 도파민이 솟았던 것 같다.

잠시 느슨해졌던 마음 속 심지에 화끈하게 기름을 콸콸 부어준 정션 아시아.

덕분에 많이 부딪히고, 깊이 고민하며 우리가 늘 외치던 슬로건과 같이 스스로를 Hack the limit 할 수 있었던 시간이었다.

기대했던 만큼 좋은 터닝포인트가 되어 새롭게 다가올 프로젝트들이 기대되는 요즘이다.

JUNCTION ASIA

국내에서 제일가는 글로벌 해커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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고현진 Hailey Ko

고현진 Hailey Ko

Junction Asia 크루의 이야기 | 마케팅, 그래서 어떻게 했냐면 (1편)

4개월 간의 Junction Asia 2023 해커톤 대장정이 끝났다. 마케팅은 처음인 내게 수많은 처음과 본질을 마주하게 한 Junction Asia 준비기를 회고해보고자 한다.

언니! 정션 크루에 함께하지 않을래?!

사실 처음 정션 크루 제안을 받았을 때, 나는 아주 큰 번아웃을 겪고 있었다. 전공 21학점과 5개의 팀플은 나의 케파를 넘어섰고, 개인적으로 닥친 여러 일들로 인해 감정적으로 너무 버거웠다. 사람들과 대화하는 것 이상으로 사람을 상대하는 모든 순간이 그때는 짐처럼 느껴졌던 것 같다. 그래도 늘 참가하고자 바라왔던 해커톤의 운영을 맡는 경험이 쉽게 찾아오지 않으리라는 것을 알기에, 내게 새로운 경험으로 터닝포인트가 되길 원하면서 합류의사를 결정하게 되었다.

그런데, 아니, 이게, 웬걸 - 기존의 운영 크루가 깨지고 새롭게 팀이 짜여지면서 아무런 인수인계가 없었다. 그야말로 백지상태. 심지어 지난 해커톤에서의 모든 사진과 영상도 활용 동의서를 수집한 주체가 달라졌기 때문에 올해 행사 컨텐츠에 모두 활용이 어렵다고 한다. 색연필도, 물감도 없이 수채화를 그려내야 하는 상황이었다.

본질, 본질, 본질

그 덕분이었을까? 애초에 참고할 레퍼런스가 없다고 생각하니 오히려 정션의 본질에 대해 많이 생각할 수 있었던 것 같다. '해커톤 파티'라는 정션의 핵심 가치만을 생각하며 하나하나 스케치해보았다. 그렇게 내가 설립한 마케팅 목표는 '글로벌 해커톤 파티, 정션 아시아'였다. 핀란드 대사관, 각 트랙사의 사장과 같이 고위급 인사들이 참석하고 다양한 국가에서 오는 300여명의 참가자가 참여하는 대규모 글로벌 행사임에도 불구하고 정션은 그만한 브랜드 위상을 갖추지 못했다는 생각 때문이었다. 뿐만 아니라 해커톤 파티라는 말이 무색하게 지난 정션 아시아는 꽤나 정적인 분위기에서 여타 해커톤들과 비슷한 분위기로 진행되었다는 점도 한 몫 했다.

이전의 정션이 어떻게 이루어졌든, 국내의 다른 해커톤이 어떤 형식이든 상관하지 않기로 했다.

오직 JUNCTION의 핵심 가치만을 중시하며, 브랜드의 본질을 행사 전반에 입히는 것을 목표로 모든 이벤트와 컨텐츠를 구성했다.

왜 그들은 정션에 오는가?

정션 아시아는 고등학생부터 직장인까지 다양한 연령대와 국적, 경력을 갖춘 참가자들이 함께한다. 소속 현황 별로 해커톤의 참가 목적이 가장 상이할 것이라 판단하여 아래와 같이 구분, 파트너사와 각 소속 참가자 별 목적에 대해 가설을 설정했다.

  • 고등학생 : 청소년이 참가할 수 있는 해커톤 행사 중에 정션은 가장 큰 행사이다. 따라서 대외스펙, 자신보다 더 높은 실력을 갖춘 어른들과의 경쟁 경험, 학교에서는 접할 수 없는 특별한 경험이 목적일 것이다.

  • 대학생 : 대외 스펙은 물론이고 다양한 해커톤 참가자와의 교류, 산업 이슈 트렌드 파악, 직장인들과의 경쟁 경험, 협업 경험이 목적일 것이다.

  • 직장인 및 프리랜서 : 이직을 위한 파트너사 교류, 이직 포트폴리오 생성, 유수 인재와의 네트워킹, 다른 직군으로의 경험, 새롭게 환기시킬 몰입의 경험이 목적이 될 것이다.

  • 파트너사 : 기업의 이슈 해결 아이디어 수집, 우수 인재 납치(?), 파트너사 및 참가자들과의 네트워킹, 기업 홍보가 목적이 될 것이다.

우리가 만드는 정션은

위와 같은 분석을 토대로 아래와 같이 마케팅 및 컨텐츠 전략을 수립했다.

  1. 티저, 오프닝 영상을 통해 '글로벌 브랜드'로서의 이미지 구축
    : 영상은 시네마틱을 베이스로 웅장하고 고급지게, 그러나 JUNCTION ASIA 2023 브랜드 가이드에 맞추어 게임틱한 느낌을 풍기도록

  2. 오프라인 현장을 통해 '해커톤 파티'로서의 경험 추구

  3. 파트너사와 참가자, 참가자와 크루, 참가자와 참가자, 크루와 파트너사. 해커톤에 관계된 모든 사람들의 네트워킹이 자유로워질 수 있도록 초기의 원활한 아이스브레이킹 조성 (프리네트워킹 세션 및 빙고 이벤트)

  4. 참가자들이 에너지를 환기시키고 팀웍을 다질 수 있는 상시 게임 이벤트 진행 (정션프린세스, 정션마켓, 럭키드로우 등)

  5. 참여 장벽이 낮은 스페셜 이벤트로 무거운 분위기 환기 (단, 참여 강제성은 낮게, 당첨확률은 높게, 작고 어이없는 선물로 재치있게)

여기까지가 정션 아시아 마케팅 계획을 수립하기까지의 과정이다.

이어서 2편에서는 컨텐츠와 운영을 준비하면서 마주했던 어려웠던 부분과 그를 통해 배운 내용들에 대해 이야기할 예정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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개발팀장은 무엇을 할까?

나는 회사에서 어떤 일을 하는지 질문을 받은 적이 있다.

스타트업에서 팀장이란 직책을 달고 있는 나는 무엇을 할까?

막상 그 질문을 받았을 때는 대답을 잘 못했던 것 같다.

두서없이 대답을 하고 돌아오던 길에 여태 해왔고 하고 있는 일을 한 번 정리해보면 어떨까 싶었다.

어쨌든 개발을 한다.

  • 어쨌든 개발을 하고 개발을 잘 하는 것이 중요하다.

  • 이제 초기 스타트업은 조금 벗어난 것 같은 지금도 해야할 개발은 많은 것 같다. 특히 지금처럼 어려운 상황에 성장을 해야 하는 스타트업이라면 신규 제품이나 사업 준비를 포함하여 가설 검증을 하느라 바쁘지 않을까 싶다. 어쨌든 기본은 개발을 잘 하는 것이다.

  • 때로는 새로운 프로젝트를 하거나 규모가 커짐에 따라 큰 단위로 고민이 필요할 때가 있다. 대표적으로는 기술 스택의 선택이나 아키텍처 고민, 새로운 기술의 도입이 있다. 그럴때 고민은 동료들과 같이 하지만 최종적인 결정을 내가 하는 것 같다. 내가 결정을 하는 이유는 책임 또한 내가 지기 위함이다.

  • 팀이 신경을 못 쓰는 부분도 신경을 써야 한다. 그게 모니터링일 수도 있고 배포에 관련된 부분일 수도 있고 리팩토링일 수도 있다. 계속해서 현재 상황을 점검하고 필요한 업무를 찾아내서 같이 하는 것도 필요하다. 그러다가 중요하게 해야할 일이 생기고 그 시점이 된다면 그런 일을 같이 하기도 한다.

업무를 나눈다.

  • 업무를 관리하고 진행하는 일도 필요하다. 우리 회사는 스쿼드 체제로 넘어가면서 그 일을 더 이상 내가 하지는 않는데 예전에는 해야할 업무를 정리하고 각 업무를 누가할지 정하고 일이 잘 진행되는지 체크하는 일종의 스크럼을 매일 진행하였다. 이 때 업무의 난이도에 따라 누구에게 업무를 배정할지, 일이 딜레이가 될 때는 이슈가 무엇이고 어떻게 할지에 대한 논의도 같이 진행된다. 필요하면 유관자와 같이 미팅을 진행한다. 그리고 사람마다 업무 스타일과 성장 욕구가 다르기 때문에 그 부분도 고려하며 일을 나눠주는 것도 중요하다.

팀 문화를 만든다.

  • 사실 좋은 문화를 만드는건 함께 만드는 것이라 생각한다. 그리고 그 과정은 팀원들끼리 지속적으로 논의를 하고 필요한게 있다면 도입을 하고 그렇게 시도한 것들이 정말 도움이 되고 지속가능한지 체크하는 과정의 반복이라고 생각한다. 이 모든 과정을 팀장 혼자서 하지 않아도 된다. 동료들과 함께 해도 되지만 그럼에도 놓치는 과정이 생길 수 있고 결정해야할 요소가 있을 수 있다. 그 일련의 과정이 지속적으로 돌아갈 수 있게 중간중간 빠지거나 필요한 부분을 챙기는건 팀장의 역할이라고 생각한다.

  • 예를 들어 일을 하다 보면 새로운 도구, 혹은 세미나나 스터디와 같은 새로운 문화에 대한 얘기가 나올때가 있다. 그럴땐 필요성을 따져서 진행여부를 결정하고 (그런데 보통은 일단 해보는 경우가 많다.) 지속적으로 잘 진행될 수 있게 챙겨야 하며 도입 전, 후에 대한 의견을 정리하고 앞으로도 계속 진행할지 정리하는 것들이 필요하다. 이렇게 까지 하는 이유는 팀에 정말 도움이 되는지 검증하는 것도 있지만 회사의 예산을 쓰는 만큼 과정과 근거의 정리는 꼭 필요하다. (어떻게 보면 회고이다.)

테크 리딩을 한다.

  • 테크를 리딩한다는 말이 맞는지는 모르겠지만 회사의 중장기 목표를 상상하며 필요할 기술 스택을 점검하고 때에 따라서는 새로운 기술의 PoC도 진행한다. 만약 초기 스타트업이면 웹호스팅을 쓸 수도 있고 클라우드라면 서버 1대로 사용할 것이다. 서비스의 사이즈가 커져서 그 다음 스택을 고민해야 되는 순간이 오면 그 때는 어떻게 할 것이며 그 시점은 언제일지 생각해보고 필요하면 기술에 대한 PoC도 진행했던 것 같다. 인프라나 데브옵스를 전문적으로 봐주는 인력이 있다면 같이 할 수 있겠지만 큰 회사가 아니면 그런 인력이 있기 쉽지 않다. 그래서 결국엔 스스로 하게되는 것 같다. (사실 팀장으로 있으면 비어 있는 영역의 일은 도맡아 하게 된다. 그렇게 AI나 Web3에 대한 스터디를 한 경우도 있다.)

  • 이 과정에서 대표님과 얘기를 많이 하는 것 같다. 중장기 목표를 세우기 위해서는 회사가 나아고자 하는 방향에 대한 이해가 필요하고 그러다 보면 큰 단위의 서비스 변경이나 채용이 필요하는 순간도 오기 때문이다. 그렇기 떄문에 대표님을 비롯한 경영진과의 얘기가 필요하다. 특히 서비스를 잠시 중단하거나 리팩토링을 하게 된다면 그 시간만큼은 기술 개발이 거의 중지되기 때문에 모든 팀원들의 이해가 필요하다.

동료들과 같이 잘 지내기

  • 개발자가 점점 늘어나면 서로 잘 지내는 것도 중요하다. 그리고 동료들이 회사에서 보내는 시간이 더 의미있게 만들어줘야 한다고 생각한다. 그러기 위해 가장 좋은 방법은 1:1을 하는 것이라고 생각한다. 사실 하다보면 할 말이 없을때도 종종 있는 것 같다. 그럼에도 서로 얘기할 자리를 만들고 아쉬운 부분과 바라는 부분을 서로 맞춰간다면 좋은 팀이 되는 것 같다.

  • 그리고 연봉 협상 시즌이 오면 평가를 하고 협상을 진행하는 일도 한다.

이렇게 정리를 해보았는데 사실 할 일은 더 있다.

동료들과 의견을 나누고 앞으로의 예측을 하기 위해선 스스로의 공부도 필요하다. 그게 지식일 수도 있고 팀을 리딩하는 내용일 수도 있고 경영에 관한 부분일 수도 있다. 그래서 독서도 하고 네트워킹도 하고 때에 따라서는 서비스를 사용하면서 만나게 되는 담당자와도 얘기를 하고 도움을 청하기도 한다. (예를 들어 AWS 담당자가 있다.)

그리고 외부활동도 필요하다. 외부활동은 회사를 알리고 더 현실적인 정보를 얻으며 심지어 채용의 기회도 노려볼 수 있는 좋은 기회인 것 같다.

이렇게 내가 하는 일들을 조금 정리해보았다.

놓친 부분이 있을 수 있으나 큰 틀은 벗어나지 않을 것 같다.

여기서 조금 더 욕심을 내면 팀장이 아니더라도 팀장이나 대표님과 같은 마인드로 생각하며 행동하기를 바란다. (마치 요식업에서 직원들에게 내 가게다 생각해달라는 것과 똑같은 것일까?)

물론 쉽지 않다. 그런데 누구나 팀장이 되고 시니어 개발자가 되고 그 와중에 또 누군가는 CTO나 CEO가 되는 사람도 있을 것이다.

그렇다면 오히려 처음부터 그런 생각을 가지고 일을 하는게 도움이 된다고 생각한다.

대기업은 어떨지 모르겠다. 비록 내가 대기업에 대한 경험이 없어서 잘 알지는 못하지만 부장님이나 이사님과 같은 생각을 하며 일해볼 수도 있지 않을까 싶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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임세진

임세진

스무 살 때 나는 어떤 일을 하고 싶었나?

놀랍게도... 물리학과에 진학해서 물리학과의 진로가 어떻게 되는지 1학년 1학기에 듣자마자 개발하는 물리학자가 되어 밥벌이를 하자라는 생각이 들었다.

그래서 1학년 때부터 방학 때마다 코딩 연습을 꾸준히 했다. 대학교~대학원 생활 내내 코딩을 놓은 적은 없었던 것 같다. 오히려 갈수록 의존도가 높아졌다.

결국 첫 직장을 데이터 과학자의 포지션으로 알고리즘 개발을 맡게 되었다. 나름(?) 원했던 일을 시작하게 된 셈이었다.

물론 첫 직장에서 진정한 의미의 데이터 과학을 많이 다뤄보지는 못했다는 아쉬움이 남지만... 지금 원 없이 해보고 있으니 현재 생활은 만족스럽다.

계란한판 @휴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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임세진

임세진

일을 즐기는 법

워라밸을 강조하는 것은 하는 일이 재미있고, 보람차면 사라지는 것 같다.

일이 잘 되면서 재미가 있으려면, 일에서 재미 요소를 발견해야 한다고 생각한다.

수많은 좋은 서비스들에서는 사용자들의 Gamification의 요소가 들어있다.

그리고 사용자들의 Gamification을 설계할 수 있는 사람들이라면, 본인들의 업무를 할 때에도 재미 요소들을 충분히 설계할 수 있는 사람들일 것이다.

사용자들이 즐겁고 재밌는 경험을 얻어가는 것도 중요하지만, 이런 좋은 서비스가 나오기까지의 과정들에서는 개발에 참여하는 사람들도 즐겁고 재밌는 경험을 해야 한다고 생각한다.

프로젝트에 참여하는 개개인도 현재 내가 하는 일에서 어떤 것이 재미있을지 본인에게 스스로 질문하면서 여러가지 소소한 시도들을 해봐야 한다고 생각한다.

이 게시글은 언젠가 하는 일에 흥미를 잃을 뻔할 나를 위하여 작성해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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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원석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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007처럼 견적서를 보내는 방법

영업문서공유.png

기업 고객들과 b2b 거래를 하다보면, "견적서"를 자주 보내게 됩니다.

견적서는 고객의 요청에 따라서 보내는 경우가 많습니다. 고객께서는 여러 견적을 받아보고 비교하고 싶고, 내부적인 프로세스를 밟기 위해서 견적서를 첨부 문서로 결재 서류에 포함하기 때문이죠.

프릭스에서는 몇 가지 form만 입력하면 견적서를 만들 수 있는 견적서 마법사 기능을 제공하는데요, 최근 재밌는 업데이트를 했습니다.

견적서를 자주 공유하는 고객 입장에서는, 견적서를 PDF 파일로 보내게 되면 견적서가 외부에서 돌아다니는 것에 대해서 많은 부담을 갖고 계셨고, 이를 위한 해결방법을 요청하셔서 준비한 기능입니다.

  1. 견적서 링크에 유효기간 설정하기

  2. 견적서 링크에 비밀번호 설정하기

  3. 견적서 링크에서 다운로드 허용여부 설정하기

이제는 보안성을 갖추어서 견적서를 공유할 수 있게 되었습니다!

링크로 공유를 하게 되면, 제안서에 오타가 있거나 금액이 수정될 경우 금액을 사후에 수정할 수 있어서 편리한 점이 있으므로 링크로 공유드리는 것을 추천드리고 있습니다.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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감사합니다!

프릭스 Prix

심플한 계약관리 솔루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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허형준

허형준

내가 실력이 부족하다고 생각하면, 남들을 도우세요

20세기 천재 물리학자 리처드 파인만에게는 독특학 학습법이 있었다. 오늘날 파인만 테크닉이라고도 불리는 학습법인데, 워낙 유명한지라 다들 들어보았으리라 짐작된다. 그래도 간략히 적어보자면 다음과 같다.

  1. 배우고 싶은 주제를 적고 목록화한다.

  2. 초등학생도 이해할 수 있는 언어로 설명한다.

  3. 설명하는데 빈 틈이 있으면 틈을 매우기 위해 개념을 공부한다.

  4. 간략하게 정리한다.

예를들어 네트워크 통신의 원리에 대해 알고싶다고 해보자. 초등학생이 ‘네트워크’와 ‘통신’을 이해하기에는 어려우니 풀어서 설명하면 “컴퓨터가 내보내는 편지가 다른 컴퓨터로 전송되는 과정” 정도로 요약할 수 있다.

여기서 컴퓨터가 내보내는 편지가 정확히 무엇 뜻하는지 알수가 없다. 컴퓨터가 내보내는 편지는 0과 1로 이루어진 이산적인 신호고 이를 다시 초등학생이 이해하기 쉽게 설명하면 “다른 컴퓨터가 이해하기 쉽게 편지 내용을 0과 1이라는 간단한 정보로 바꾸고” 정도가 된다. 왜 0과 1로 바꿔야 하는지 서술하려면 네트워크 Layer개념에 대해 알아야 하고 다시 설명하는걸 반복한다.

아마 파인만 테크닉을 적용한 “네트워크 통신”을 공부하게 되면 네트워크 개론의 대부분을 학습하게 되지 않을까. 모든게 “왜”와 필요에 따라 연결되어 있으니 말이다.

누구든 내 실력을 의심하는 때가 찾아온다

필자는 딱 어제 그랬다. 분명 컴퓨터 잘한다는 소리를 많이 듣고 토이 프로젝트도 열심히 하면서 실력을 쌓아나가고 있는데 문득 “내가 뒤쳐지지는 않은건가”하는 의심이 들었다. 보통 혼자 공부하다보면 그런 생각이 든다.

내 실력을 의심하는 일이 벌어지는 이유는 단 하나다. 공인되지 않아서. 객관적인 실력을 측정할 수 없음에서 오는 불안감이 원인이다. 이를 극복하기 위해서는 다른 사람에게 이해될 수 있는 설명을 하는 연습이 필요하다. 그리고 그 시작은 언제나 파인만 테크닉이 가장 효율적이다. 파인만 테크닉으로 필요한 지식을 배우고 남들에게 설명하면서 지식에 대한 기반을 쌓아가는 과정. 그게 필요하다.

스스로의 실력을 의심할 시간에 뭐 하나라도 더 읽겠다는 마인드가 되어야 한다. 실력을 의심하다보면 자기 의심과 기만이라는 틀을 쓰게되고 이는 병적인 가면 증후군으로 이어질 우려가 있다. 이런 가면증후군은 나를 만나는 다른 사람들에게도 부정적인 영향을 끼치며 인생 전반에 악영향을 미친다.

분야를 막론하고 성공한 사람들이 하는 말이 있다.

진짜 성공한 사람은 다른 사람의 성공을 돕는 사람입니다.

맞는 말이다. 자신은 이미 정상궤도에 안착했다고 생각하니 다른 사람들을 끌어올려주는 것 만큼의 기쁨도 없을 터, 배웠던 지식을 남들에게 알려주는 일 만으로도 충분하다.

그러나 여기에는 엄청난 이점이 있다.

  1. 도움을 받은 사람은 도와준 사람에게 고마움을 가진다.

  2. 도움을 준 사람은 도움을 주는 과정에서 모르는 사실을 알아간다.

  3. 도움에는 자존감 형성이 있다.

첫 번째는 진화적 이유다. 인간은 다른 사람들과 어울려 생활하는게 생존에 도움이 된다. 그 과정에서의 도움은 보답으로 이루어지고 그런식의 유대관계가 형성되면 내가 누군가를 도울때 보답을 받을 가능성이 커진다고 생각한다.

두번째는 앞서 설명한 파인만 테크닉의 관점이다. 도움을 주는 과정에서 모르는 개념이 생기는데 이를 설명하며 새롭게 알아갈 가능성이 있다. 필자의 경우 후배가 프로그램 구현 과정에서 모르는게 생겨 도와줄 일이 있었는데, 나도 관련 개념에 익숙하지 않을 걸 보고 상당히 놀랐던 경험이 있다. 다행히 그 자리에서 구글링으로 예전에 배운 지식을 복기해서 잘 설명해 주었다.

마지막으로 상대방을 도울때 자존감이 형성된다. 펜실베니아 대학의 심리학자 모길너의 연구가 대표적인 사례인데, 실험은 다음과 같다. “A참가자들에게 아픈 아이나 학생들에게 편지를 쓰거나 도와주는등 일정 시간을 남을 위해 보내라고 했다. B참가자들에게는 같은 시간을 아무 의미없는 여가시간을 주면서 보내라고 했다. 실험은 A참가자들에게서 행복감이 더 높았다는 결론이다.” 우리는 다른 사람들을 도울때 심리적 행복이 찾아오게 된다.

필자도 간혹 심심할때 개발자 Q&A 사이트에서 답변을 적고 있다. 답변을 적으며 부족했던 개념을 보충하기도 했고 모르는 분야에 대해 공부해보기도 했다. 궁금하다면, 아래 사이트의 답변 탭을 참고하길 바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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윤현묵

윤현묵

[230829] 모두의연구소가 전하는 "모두를 위한 AI 뉴스"

안녕하세요~ 가을이 슬슬 다가오는군요
모두들 환절기 감기 조심하시고, 이럴 땐 역시 AI 뉴스죠~ 좋은 소식 전달드립니다 :)

모두의연구소는 함께 공유하고 성장하는 국내 최대 AI 커뮤니티입니다.
그럼, 오늘의 AI 뉴스 시작해 볼게요! 😃

1️⃣Google의 인식 공정성 팀: 멀티모달 ML의 포용성 및 공정성 연구
Google의 책임감 있는 AI 연구는 다양한 전문가들과의 협업을 기반으로 하며, 인식 공정성 팀은 컴퓨터 비전과 ML 공정성 연구를 주도합니다. 이 팀의 목표는 멀티모달 ML 시스템, 특히 기초 모델과 생성 AI에서의 공정성과 포용성을 확장하는 것입니다. 이들은 분류, 로컬라이제이션, 캡션 등의 핵심 기술 구성 요소에 대해 공정성과 포용성을 최우선 성능 목표로 삼고 있습니다. 그들의 연구는 공정하고 포용적인 ML 모델링을 위한 새로운 분석 및 해결책을 찾는 것에 중점을 둡니다. 이를 통해 인구통계학적, 문화적, 사회적 정체성을 어떻게 책임감 있게 모델링할 수 있는지, 시스템 편향을 어떻게 측정하고 개선할 수 있는지, 그리고 더 포용적인 시스템을 어떻게 구축하고 문제에 빠르게 대응할 수 있는지에 대한 핵심 질문에 답하고자 합니다.

2️⃣딥러닝 모델의 양자화: 허깅페이스에서의 접근법 및 도구
허깅페이스에 양자화 관련 블로그 포스팅이 올라와서 공유합니다! 딥러닝에서의 정밀도는 숫자 표현의 유효 자릿수나 세부 정보의 보존 수준을 의미합니다. 숫자는 다양한 데이터 유형으로 표현되며, 각 유형은 표현할 수 있는 숫자의 범위를 가집니다. 딥 러닝에서는 부동 소수점(FP32/16/8...)을 사용해 가중치를 표현하며, 높은 정밀도는 더 큰 모델 크기와 느린 계산 속도를 초래할 수 있습니다. 이로 인해 양자화, 즉 정밀도를 낮추는 과정이 필요해집니다. 양자화 방법에는 '훈련 후 정량화'와 '양자화 인식 훈련' 두 가지가 있습니다. 최신의 양자화 방법은 성능 저하 문제를 극복하기 위해 개발되었으며,

에코시스템의 도구를 사용하여 이러한 방법들을 적용할 수 있습니다.

3️⃣Code Llama: 프로그래밍을 위한 다음 세대 언어 모델 출시
오늘, 코드 생성을 위한 대규모 언어 모델인 Code Llama를 출시했습니다. 이 모델은 기존 개발자의 작업 효율성을 향상시키며, 코딩 학습의 진입 장벽을 낮춥니다. Code Llama는 프로그래머의 생산성 향상과 교육을 지원하는 도구로 기대됩니다. 제너레이티브 AI 분야는 빠르게 발전하고 있으며, 저희는 개방적인 AI 접근법을 택했습니다. 코드 라마는 라마 2를 기반으로 코드 작업에 특화된 데이터 세트로 추가 학습되었습니다. 자연어 프롬프트를 사용해 다양한 언어의 코드를 생성하고 완성, 디버깅 작업을 도울 수 있습니다.

📍[D-1] 아이펠 6기 앵콜 모집 중!
AI학교 아이펠 지금 바로 지원하기 → https://bit.ly/3OX29fF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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박성재

박성재

창업을 꿈꾸는 사람이 가져야할 능력?

뭐가 있을까요?

개인적으로 개발쪽이 가장 강력한 능력이지 않나 싶지만..

들어가는 시간이 많아 이쪽은 공부해보려고 하는 것도 걱정입니다.

#창업 #개발 #능력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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정웅기

정웅기

셀파스팀이 추구하는 핵심가치

문제의 본질에 집중하고 직접 해결합니다.

본질적인 문제가 무엇인지 집착하고 그것을 직접 발로 뛰며 해결하는 것에 가치를 두고 있습니다. 개인으로서 그리고 팀으로서 어떤 문제를 풀고자 하는지 항상 인지하고 그걸 이루기 위한 결정을 내립니다.

셀파스는 이 가치를 지키기위해 문제에 대해 지속적으로 환기하고 공론화 합니다. 또한 빠르고 직접 해결 가능한 환경을 제공하고자 노력합니다.

팀플레이로 승리합니다.

의견을 적극적으로 공유하고 설득하며 설득당하고, 한 팀으로 실행합니다.

셀파스는 팀의 성공을 위해 목표를 지속적으로 공유하고, 목표를 함께 설정합니다. 팀이 겪는 문제에 대해서도 적극적으로 소통하고 해결합니다.

주도적으로 일합니다.

체계가 없는 상황에서도 책임감을 갖고 문제해결을 위한 액션플랜을 스스로 수행하는 것을 중요시 생각합니다.

셀파스는 이런 개개인의 능력과 창의성을 극대화하기 위해 자율적이고 유연한 환경이 필요하다고 믿습니다. 개인에게 권한과 책임을 부여하고 틀을 깨는 행위를 장려합니다. 이를 위해 팀원 모두를 신뢰합니다.

실패를 통해 배웁니다.

빠르게 실패하고 빠르게 배웁니다. 가설을 빠른 실행을 통해 검증하고, 측정하여 더 나은 가설로 성장시키는 것을 추구합니다.

절대 실패를 탓하지 않습니다. 대신 명확한 회고를 통해 더 나은 시도로 나아갈 수 있는 팀 문화를 지향합니다.

SMPLY

SaaS 사용성 분석을 통해 비용 절감과 도입 추천을 돕는 SaaS Management Platfor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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Kona

Kona

TIPS 선정 팁

IR의 승률을 논하는 것은 의미없는 일이라고 생각하곤 하지만(좋은 투자사 한 곳만 만나면 됩니다), 개인적으로 유독 승률이 좋은 영역은 TIPS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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TIPS에 한해서는 스케일업/소부장/포스트팁스 등 세부 종류를 불문하고 결과를 기다리는 것들 외에는 지금까지 작업한 문서들이 모두 최종 선정되었는데, 그렇게 느낀 TIPS 선정 공식은 간단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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좋은 원천 기술을 가지고 있으면 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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참 쉽죠?

그러나 가지고 있는 기술을 어떻게 보여줄것인가는 기술을 가지고 있는 것과는 다른 영역입니다. 운영기관의 추천을 받은 기업들이라면 모두 기술력을 인정 받은 기업들이고, 그렇다면 어떻게 각 기업이 가진 기술을 잘 보여줄 수 있는가를 고민해야 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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그런 상황에서 제가 TIPS 문서 작업을 할 때 우선적으로 고려하는 점은 다음과 같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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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 이 기술영역이 오늘날 얼마나 핫한가를 보여주기

우리가 보유한 기술 자체가 아니라 이 기술 시장의 활용성에 우선 주목합니다. 다만 이 때 시장을 보여줄 수 있는 가장 효과적인 포인트가 무엇인지는 고민해보아야 합니다. 이 내용들은 슬라이드로 추가될 수도 있고 아닐 수도 있지만, 전반적인 기술의 강조점을 잡는 데에 좌표 역할을 합니다.

예를 들면 AI의 경우에는 글로벌에서 해당 솔루션이 얼마나 주목받고 있는지, 바이오의 경우에는 해당 물질이 어떻게 이미 타 산업에서 널리 활용되고 있는지, 전기전자의 경우에는 왜 다른 기술보다 이 기술이 각광받을 수 없는지를 보여주는 식입니다. 각 산업/기술별로 어떤 식으로 이야기를 풀어가야 할지는 약간의 노하우가 필요한 영역이지만, 한 발 떨어져서 바라보다 보면 마냥 어려운 작업은 아닙니다.

문서에 담지는 않을 지라도, 대표자들에게 발표심사 전 관련된 최근 산업의 뉴스 기사/이벤트 등과 해당 문서에서 공식적으로 이야기 된 내용을 어떻게 당사의 강점으로 연결지을 수 있는지를 전달드립니다. 아무래도 설명할 때 TIPS 지원사가 보는 시장의 가능성보다 글로벌 리더들이 보는 시장의 가능성이 더 어필될테니까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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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 이 기술이 실제 현장에서도 얼마나 핫한가를 보여주기

TIPS는 예비창업패키지가 아닙니다. 대학원 Lab 연구과제도 아닙니다. 이 기술을 어떻게 실제 산업 현장에서 활용할 수 있는가를 통해 이 기업에 '투자'해야 하는 이유를 설득해야 하는 사업입니다. 그렇기 때문에 이 기술이 얼마나 실전에서 '객관적인 눈으로 보아도' 활용 가치가 있는가를 보여주어야 합니다.

이를 보여주기 가장 쉬운 것은 기존 기업과의 거래 실적입니다. 매출도 좋고, 기술 제휴도 좋고, 테스트 진행도 좋으니 기존 기업과의 경험이 있다면 이를 최대한 강조합니다. 실제 산업에서의 필요가 있고, 그렇기 때문에 이 기술들이 실제 활용되고 있다는 기술 그 자체보다도 중요할 수 있기에 최대한 강조하려고 하는 편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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3. 왜 우리가 가진 기술이 최고인가를 보여주기

적어도 투자 유치장에서는 제발 겸손하지 마세요. 최대한 가진 것을 다 보여주셔야 합니다.

아주 간단한 예를 들어보겠습니다. 의뢰사는 통신 장비에 들어가는 특정 부품을 만드는 회사라고 가정해볼게요. 그리고 그 부품은 '럭키모듈'이라는 국내 중소 장비사에 납품된다고 칠게요. 그러면 이제 2번 항목에서 강조했듯, 계약 성과를 보이기 위해 이 내용을 '럭키모듈향 연 2억 원 규모 납품 계약 체결'이라고 적으실건가요? 심사위원들이 럭키모듈이 어떤 회사인지 어떻게 알죠?

저라면 이렇게 적을 것 같아요. 알고 보니 럭키모듈은 주요 통신사에 장비를 납품하는 알짜 강소기업이네요(이런 기업들이 참 많아요 자랑스럽습니다). SKT, KT 등 국내 대형 통신사 뿐만 아니라 AT&T, NTT 등 여러 글로벌 통신사에도 납품하고 있네요. 아, 그리고 특히 이 장비들은 5G에 더 각광받는대요. 그렇다면 아까 문구를 이렇게 바꿔볼게요. '글로벌 통신사 대상 납품 레퍼런스 확보로 차세대 통신 인프라 표준 주도'

이런 스토리를 짜드리면 힘 있게 끌어나갈 수 있는 대표님들이 있고, 이를 잘 살리지 못하는 분들도 계셔서 대표님들 성향에 따라 조금씩 톤을 조정하기는 합니다. 그리고 오해가 없을 수 있도록 어떤 방식으로 납품이 진행되었고 차세대 인프라 표준을 주도하는 것인지는 동일 문서 내에서 상세히 설명을 해주어야지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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