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티클

Kanghyeon Lee

Kanghyeon Lee

What is content business?

콘텐츠 덕후인 저는 전공으로도 비스무리 한 것을 공부하고 있습니다. (??: 컬처앤테크놀로지 융합 전공...?)

가볍게 들었던 생각 정리

-콘텐츠 비즈니스를 하면서 콘텐츠 만드는 사람을 팔면 안된다? : 개인 브랜딩의 측면과 겹치는 부분이 많다고 생각한다. 물론 전공 수업에서도 위와 비슷한 내용을 배웠다. 맥락은 이해가 되지만, 그 경계가 어디까지 일지는 고민이다.


-프리미엄 콘텐츠는 앞으로도 더 중요해진다 : 지식과 정보가 곧 돈과 연결되는 자본주의 지식 사회의 흐름 상, 당연한 인사이트라고 생각한다. 하지만, 일반 콘텐츠의 퀄리티도 기술의 발전으로 점점 더 상향 평준화 될 것이다. 프리미엄이라는 딱지가 붙기 위한 Quality Control 도 함께 중요해질 것.



뉴스레터 원문 : https://maily.so/draft.briefing/posts/1a55482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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Jay

Jay

드디어! 리모트워크 채용박람회 & 컨퍼런스가 이번 주

지난 몇 주간 플렉스웍과 원루프가 함께 준비한

리모트워크 채용박람회와 컨퍼런스가

드디어 이번 주 목요일에 시작되니 정말 코 앞입니다.

버츄얼 전시장 로비 살짝 보여드릴게요~


컨퍼런스에서는 바이브컴퍼니 송길영 부사장, 야놀자, 드롭박스, 슬랙 등

리모트워크를 선도하는 전문가들의 인사이트와 노하우를 듣고,

채용박람회에서는 리모트워크 기업과 구직자를 연결합니다.


📌일시: 2022.10.27(목)~28(금), 10시~18시

📌장소: 버츄얼 이벤트 플랫폼

📌공동주최: 리모트워크 채용플랫폼 '플렉스웍' + 거점오피스 O2O 플랫폼 '원루프'

📌파트너사: DBR(동아비즈니스리뷰)


💎 채용박람회 하이라이트

✨리모트로 일하는 기업들을 한 자리에 모았습니다.

✨버츄얼 공간에서 편하게 기업 부스 탐방하고 담당자들에게 문의하세요

✨면접도 실시간 채팅 & 화상 통화로 진행됩니다.


빠르게 성장하며 사업성과 기술력을 인정 받은

리모트 워크 기업들이 함께 합니다.

✨참여기업: 마이리얼트립, OP.GG(오피지지), 플라네타리움, 신상마켓, 아틀라스랩스 등

✨채용직군: 마케팅, 개발, 디자인, 운영 등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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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제주 워케이션 숙박권 (20명)  

✔ 30만원 상당 리모트워크 컨퍼런스 티켓 (50명)


모여서 일하지 않아도 어디서든 성과 내는

기업과 전문가들의 인사이트가 궁금하시다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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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컨퍼런스 하이라이트

✨14인의 역대급 연사 라인업

✨리모트워크 기업 운영 노하우, 리모트워커 업무 노하우 등 대방출

✨연사들과 인사이트 넘치는 네트워킹 시간

: 바이브컴퍼니 송길영 부사장, 드롭박스 권준혁 이사, 더밀크 손재권 대표, GP 김영한 총괄, 마이리얼트립 김도아 COO, 버그시티 Evan 대표 등과 함께 하는 네트워킹 시간이 마련되어 있습니다


👉 컨퍼런스 내용 확인하고 신청하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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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석현

한석현

팀원의 성장

당근메일 114번째

hhttps://stibee.com/api/v1.0/emails/share/n48C6VfbTuVnrPA_DcGJPs-cu4Lw5YA=팀워크는 공동의 비전을 향해 협력할 수 있는 능력입니다. 이는 평범한 사람들이 비범한 결과를 달성할 수 있게 하는 원동력입니다. -당근명언-


Will/Skill 매트릭스

레벨업이 필요한 인력들의 현재 수준을 파악해보고, 각자의 현재 상황에 알맞는 방법들을 고려해볼 수 있는 프레임워크


아마 위 프레임워크는 모두들 이해하시는데 크게 어려움이 없으실거라 생각합니다.

그래서 아직 팀원없는 제가 생각하는 팀원의 성장을 위한 이상에 대해 얘기해 볼까합니다.

전 부모가 어려운 이유가, 자식마다 다른 모습을 가져야하기 때문이라 생각합니다.

좀 더 설명해보자면, 자식이 1명일 때는 자식의 성장을 위해 고민하고 행동하는 시점이 1가지로 일관될 수 있습니다. 하지만 이것마저 부모자신의 모습을 온전히 포기하면서 해야하는 경우도 생깁니다.

그럼 2명 이상인 경우는 어떨까요. 그 관점을 첫째와는 또 다른 모습으로 나눠야 해야 할겁니다. 자식을 키우며 마주치는 수만가지의 상황 속에 자식마다 다른 행동을 취해줘야 할 부모의 위치는 참으로 대단하다 생각합니다.


하지만. 부모는 그러지 못합니다. 부모도 항상 정답을 찾지는 못합니다. 그럼에도 자식은 잘 성장합니다. 왜 그런걸까 궁금했습니다.

제 답은 의도였습니다.


비록 부모가 잘못된 정답을 가지고 왔을 때에도 이해하고 스스로 성장으로 보답할 수 있었던건 그 행동의 의도를 알기에 였다고 생각합니다.


아마 팀원도 같은거라 생각합니다. 팀장도 언제나 정답을 제시하진 못할 거라 생각합니다. 하지만 팀원에게 그 의도가 올바르게 전달된다면 성장으로 보답하지 않을까 생각합니다.

방법보다 진심에 더 노력해보시는건 어떨까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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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태완

김태완

꾸준히 글을 쓰면 좋은 이유(feat. cigro)

​글로 얻은 기회

요즘 생겨나는 연결고리는 ‘내가 쓴 글’이다. 서울로 이직하면서, 스스로 역량이 많이 부족하다는 걸 많이 느낀 나머지 인풋을 미친 듯이 늘렸는데 문제는 늘어난 인풋에 비해서 내가 만들어나가는 아웃풋이 많지 않다 보니 ‘정말 이게 내 것인가?’라는 생각이 들었다. 책을 읽고 덮어두면 책 내용이 기억나는 게 없다거나 아티클을 하루에 3편 이상 읽었는데, 정작 업무에 필요할 때는 쓰지 못한다거나 하는 최악의 상황이 발생했다.

​

이게 싫어서 출근길은 인풋, 퇴근길은 아웃풋을 지키려 노력했고 주마다 정리하는 시간을 가졌다. 내가 부족하다고 생각한 부분에 대해 채워 넣는 일과 내가 잘할 수 있는 일들을 더 잘할 수 있도록 만들어가는 일로 나누어서 아웃풋을 만들었다. 이러다 보니, 이직 제안을 받는다거나, 프로젝트 협업 제안을 받는다거나 만나보자는 연락을 받게 되었다. (디스콰이엇 고마워요!)


최근에 있었던 가장 재밌는 일은 씨그로(CIGRO) 대표님과의 만남이었다. 비즈카페님의 인터뷰 글이 너무나도 인상이 깊어서 인터뷰 일부를 캡처해서 내 생각을 아주 조금 남겨두었는데 대표님이 모니터링을 하다가 내 글을 발견한 모양이었다. 누군가 선뜻 내 글을 보고 만남을 이야기하니 부끄럽기도 하고, 새로운 경험이었다. 특히 ‘좋은 글이 많아서 만나보고 싶다’라는 말이 여태까지 글을 써온 경험들이 값진 순간이었다는 말 같아서 기분이 더 좋았다.


​글로 얻은 만남

​

만남에 있어서 내가 어떤 질문을 할 것인가가 이 만남의 중요 포인트라 생각해서 CIGRO 공식 홈페이지와 뉴스레터로 받은 인터뷰, 투자 유치 기사 등을 다시 읽어봤다. 궁금한 사항들이 몇 가지 나왔고 기존에 있는 데이터 관련한 커머스 SaaS 들과 무엇이 다른 지 등 질문 몇 가지를 추려나갔다.

​그렇게 해서 대표님을 처음 뵙게 되었다. 간단한 인사와 함께, 대표님이 사주시는 아이스 아메리카노를 들고 2층에 올라가 담소를 나누었다.

직접적으로 사용하는 서비스가 아니기도 하고, 내가 알고 있고 이해하고 있는 CIGRO의 가치가 일부일 거라 생각했는데 마침 대표님께서 IR 자료를 보여주시며 CIGRO를 설명해 주셨다.


이 아래는 나눈 대화를 요약 정리했습니다.


창업은 언제 생각하게 되었는지?
  • 대표님) 정치외교학을 전공했지만, 경영을 예전부터 하고 싶었음. 창업 과정을 몸소 경험하면서 스스로의 역량이 많이 부족하다는 걸 느꼈음. 정치외교학이 주전공이지만 첫 커리어를 개발자로 시작한 이유도 창업을 하기 위해 필요한 역량이라 생각했음. 다행히 개발을 하는 것도 적성에 맞았음.
  • 태완) 확실히 직접 경험해 보면 자신이 어디에 어떤 부분이 부족한 지 알게 되고, 어디 부분을 잘 하는지 알게 되는 듯했음. 그래서 조직문화가 중요하고, 안목이 중요하고.. 리더는 나보다 잘 할 수 있는 분야는 다른 사람에게 위임하는 게 중요하다 봄


CIGRO는 현재 팀 구성이 어떻게 되어있는지?
  • 현재 엔지니어 중심으로 구성이 되어있음. 따로 마케팅 팀이 구성되어 있지는 않음. 근데 투자도 받고 매출도 나오고 있는 만큼 좀 더 적극적인 마케팅 활동이 필요하다고 생각함.


​보통 국내 스타트업들을 보면, 국내 내수 시장만 바라보고 시작하는 경우가 많다 보니 글로벌 진출을 하려고 해도 막히는 부분이 많은 것 같다. CIGRO는 글로벌 진출을 애초부터 결심한 것 같던데.
  • 글로벌 진출을 목표로 하고 있음. 빠르면 내년 상반기부터 시작을 해보려고 함.

​

그럼 내부에 B2B 영업 이런 건 없는지?
  • CIGRO는 현재 광고로 매출이 일어나는 구조임. 이것저것 많이 써봤는데 페이스북 광고가 제일 효율이 좋아서, 페북을 중심으로 진행하고 있음.

​

아무래도 커머스를 하시는 분들이 페이스북 광고를 많이 하니까, 접점 지점이 많다고 생각되어서 그런 건지?
  • 어느 정도 일리 있는 듯. 성과가 제일 나오는 채널이기도 함.


광고 유입은 어느 정도 한계가 있다고 보는데, SEO 작업도 따로 하고 계신지?
  • SEO 작업도 하고 있음. 주로 구글을 위주로 하고 있음. 조금씩 누적된다는 느낌을 받긴 하는데 이게 엄청 폭발적으로 증가한다는 느낌보다는 장기적으로 가져가려고 노력 중. CIGRO 공식 홈페이지에 주에 2~3개씩 쓸 정도.


뉴스레터에서 봤을 때 사장님들의 하루 루틴을 쭉 따라갔다는 점이 인상 깊었는데, 몇 분 정도의 인터뷰를 한 것인지?
  • 초반에는 30명 정도 인터뷰했음. 지금은 누적되어서 몇백 명 정도 되었음. 인터뷰로 물어보면서 사장님들이 어떤 일들을 제일 많이 하는지 찾았음. 그 부분 중에서 우리가 기능으로 제공할 수 있는 부분을 자동화해야겠다 생각했고, 반복 작업을 자동화하고 쉽게 볼 수 있도록 함.


CIGRO의 궁극적인 모습은 어떤 건지?
  • Data dog이 있음. SaaS 기반 데이터 분석 플랫폼으로 서버, 데이터베이스 도구 및 서비스에 대한 모니터링을 제공하는 클라우드 관찰 서비스임.
  • 여기는 로그를 모두 수집함. 로그를 수집함에 따라서 할 수 있는 비즈니스가 많았는데, CIGRO도 그걸 그리고 있음. 많은 채널들에서 수집하는 데이터를 시각화해주고 보다 좋은 의사결정을 할 수 있게끔 도와주고 싶음.
  • 스타트업들이 만들어내는 소프트웨어는 생산성을 폭발적으로 늘려주는데 기여한다고 생각함. 페이스북 광고도 예전에는 마케터 수십 명이 붙어서 하는 일을 마케터 한 명이서 컨트롤할 수 있게 도와준 것처럼. CIGRO도 생산성 증가에 기여하고 싶음. 그동안 했던 일들을 자동화하고, 더 나은 의사결정을 할 수 있고 더 나은 선택을 할 수 있도록 효율화 최적화하는 게 목표임.


나눴던 이야기 중 좋았던 부분들

​

보면 스타트업 생태계에 관심이 많은 것 같음 어떻게 관심을 갖게 되었는지?
  • 마케터로 일하면서 작은 부분 하나하나에 관심을 기울이다 보니, 전체적인 시장이나 비즈니스 흘러가는 것에 대해 잘 모른다는 생각이 들었음. 오히려 시장에 대한 이해도를 갖춘 마케터가 되어야 좋다는 생각을 했고. 그래서 비즈카페님의 글을 매우 잘 보고 있음.

​

태완 님은 앞으로 무엇을 하고 싶은지?
  • 사실 요즘 제일 많이 고민하는 부분. 마케터로 계속 커리어를 이어가고 싶다는 생각은 없고, 보다 큰 성장을 이룰 수 있도록 돕고 싶다는 생각이 있음. 커리어 패스를 그린다면 마케터로서는 그로스 포지션이 가장 제가 생각하는 이상적인 모습에 가깝다고 느낌.

​

아 그러면 HR 쪽인지?
  • 또 그건 아닌 것 같음. 개인의 성장이나 조직 자체의 성장을 원하는데, 조직문화 자체를 만들어가는 걸 원하기도 하고. 정확하게 어떤 걸 해야겠다 이런 게 없는 것 같음. 현재로서는 장기적 목표가 선명하지 않고 뿌옇다고 느낌.

​

어떻게 보면 전략 쪽에 가깝지 않을까 생각이 듦
  • 요즘 보면 그런 것 같음. 전체적인 구조를 이해할 줄 알아야 보다 크게 볼 수 있는 것 같음.


만남 이후 내 생각들​

스타트업 초반의 관심이 얼마나 귀중한 자원인지 잘 알고 계신 대표님 같았다. 관심을 가져준 사람과 직접 만남을 요청하는 것도 대단하다 느꼈고, 고객에게 얼마나 진심인 분인지도 느낄 수 있었다. 매출이 나오기 전까지는 마케팅이니 브랜딩이니 신경 쓰지 말고, 일단 매출을 만들어내는 게 중요한데, 고객들을 대상으로 그 지점을 명확히 파악하고 행하는 스타트업이라 생각했다.

​

IR 자료도 보여주시고, 런웨이도 얼마나 남았는지 먼저 말씀해 주시는 부분에서 솔직히 많이 놀랐다. 기업 내부에서 구성원들에게도 잘 공유 안 하는 부분이기도 한데, 먼저 보여주는 게 좋다고 생각하는 게 멋지다고 느꼈다.

​

CIGRO는 그 무엇보다도 명확한 고객 가치를 가지고 있다. 반복작업의 자동화를 통해서 더 많은 시간을 확보해 주고, 다른 일들을 할 수 있게끔 돕는 게 매우 크다. 커머스를 운영하는 입장에서, 쓰지 않을 이유가 없는 ‘아주 명확한’ 부분이 있다. [아이디어 불패의 법칙]에서 보면, 대부분의 스타트업은 세 가지의 이유로 망한다.


  • 출시 때문에 망하는 경우는 신제품에 대한 세일즈, 마케팅, 유통을 위한 노력이 시장에서 눈에 띄지 않았을 때 발생한다.
  • 운영은 제품의 디자인이나 기능, 안정성이 사용자들의 최저 기대치에 미달하는 때 발생한다.
  • 전제는 제일 많은 스타트업들이 실패하는 이유다. 고객들이 원하는 제품이 아닌 내가 만들고 싶은 제품 만들었을 때 발생하는 가장 큰 이유. 혼자만 가치 있다고 생각해도, 다른 사람들이 인정해 주지 않으면 답이 없다. 흥미를 갖고, 관심을 가질 사람이 필요한 게 전제 부분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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커머스는 계속해서 새로운 커머스가 생겨나고, 차별화가 어려운 지점이라 제품 소싱 및 최적화가 중요한데 이걸 개선하는 방법은 너무 많은 부분을 봐야 하는 단점이 있다. CIGRO를 이용하면 이를 모두 한 번에 해결할 수 있으니, 시간이 가장 중요한 자원이라 생각하는 사장님이라면 정말 안 쓸 이유가 없지 않은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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네트워크 효과도 정말 크다고 느꼈다. 사실 이커머스에서 데이터 분석을 제공해주는 b2b SaaS가 있다는 사실을 비즈카페님의 뉴스레터를 통해서 처음 알게 되었고, 관심갖고 찾아보다보니 국내에도 여럿 툴이 눈에 띄었다.


진출 시장 규모도 그렇고, 글로벌 진출 전략도 그렇고, 너무나도 매력적인 서비스를 개발하는 스타트업이라 느꼈다. 세일즈포스나 쇼 피파 이처럼 글로벌하게 이용되는 B2B SaaS가 되었으면.


  • 씨그로에 대해 궁금하시다면, 아래 링크로!

[BZCF News letter]

#23 [Interview] 유니콘 창업자들이 엔젤투자한 이커머스 스타트업 CIGRO 이야기

[씨그로 공식 홈페이지]

씨그로 이커머스 성과관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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심민섭

심민섭

모바일웹 도입과 SEO

지난 10월 14일, 고초대졸닷컴의 리뉴얼 페이지가 배포되고 1주일이 지났다. 6개월이라는 긴 기간 동안 리뉴얼을 준비해 왔고 많은 문제 상황에 대한 대비를 해두었지만, 지난 1주일간 우리가 염두에 두지 못한 문제들이 생겨나기도 했다. 그중에 내가 느꼈던 가장 예상치 못한 큰 이슈 중 하나는, 모바일 웹에 대한 SEO 변화가 되지 않았다는 점이었다. 정확하게는 캐노니컬 태그(canonical tag)에 대한 적용을 해두지 못한 점이었다.


캐노니컬 태그란 홈페이지의 대표 URL 주소를 나타내는 태그이다. SEO를 공부하는 과정에서 만나게 되는 태그 중 하나이다. 캐노니컬 태그는 “홈페이지의 대표 주소를 알려주는 역할”을 한다. 고초대졸닷컴 홈페이지를 예시로 보자.

https://고초대졸.com/jd/list?page=1&order=recent
https://고초대졸.com/jd/list?page=3&order=view
https://고초대졸.com/jd/list?page=2&order=popular

세 주소는 공고의 리스트 페이지 주소들이다. 주소를 자세히 살펴보면 알 수 있듯이, /jd/list 라는 주소 뒤에 ? 기호와 page=~, order=~ 의 형태가 반복되는 것을 알 수 있다. (이와 같은 형태를 쿼리스트링이라고 한다. 자세한 내용은 이 블로그 참고) 결과적으로 세 주소는 같은 공고 리스트 페이지를 가리킴에도, 각자 다른 정렬방식과 다른 페이지의 위치로 이동하게 된다.


그렇기 때문에 구글과 같은 검색엔진에서는 위처럼 쿼리스트링이 다른 주소들은 서로 다른 주소로 인식하게 되고, 각 페이지로 들어가는 사람들을 서로 다른 페이지에 들어간 것으로 인식한다. 이렇게 되면 각 페이지가 전체 트래픽과 중요도를 나누어 가져가게 되는 것이고, 결과적으로 검색 결과에서 각 페이지의 순위나 퀄리티에도 영향을 줄 수 있는 것이다.


위 세 주소에 각각 20명의 사람이 들어왔다면 20점의 주소 3개를 갖는 것이지만, 세 주소를 단일 주소로 묶을 수 있다면 하나의 주소에 60명의 사람이 들어온 것이므로 60점의 주소 1개를 갖는 것이다. 저 3개의 주소가 사실상 같은 공고 리스트 페이지를 가리킨다는 점에서, 후자의 경우가 SEO적 관점에서 더 유리하다고 할 수 있는 것이다. 그렇기 때문에 사실 저 모든 페이지는 같은 URL을 공유하고 있음을 알려줘야 하는 것이고 캐노니컬 태그가 그 역할을 하게 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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하지만 이번 리뉴얼에서는 단순히 캐노니컬 태그를 적용하지 못한 것이 문제는 아니었다. PC와 모바일 웹은 쿼리스트링이 아닌 도메인이 서로 달라, 완전히 다른 주소로 인식해버린 것이 더 큰 문제였다. 고초대졸닷컴의 메인페이지를 예시로 보자.

https://고초대졸.com
https://m.고초대졸.com

두 주소는 각각 pc와 모바일에서의 고초대졸닷컴 메인 페이지 주소이다. 그리고 아래는 실제로 이번 배포가 끝난 3일 뒤의 PC 구글 검색 결과였다.

위처럼 모바일의 주소가 pc로 검색이 되는 문제가 있었다. 두 페이지가 서로 같은 페이지임에도 서로 같은 페이지임을 인식하지 못하는 문제였다. 해당 문제에 대해 해결 방법을 찾아보니, canonical 적용에 대한 문제임을 알 수 있었다. 이를 해결하는 방법은

  1. pc와 모바일 페이지가 동일한 pc 페이지를 canonical 로 가리키게 한다
  2. pc 페이지에는 alternate 를 활용해 모바일 페이지를 보조 페이지로 정의해둔다

였다. 즉 두 페이지가 사실 서로 같은 근본 페이지를 두고 있음을 알려주고, 그 근본 페이지에서는 보조 페이지를 정의 해주는것이다. alternate 의 경우 언제 그 보조 페이지를 적용하는지 따로 설정할 수 있어, 기기의 크기 등으로 조건을 붙여주면 더 정확하게 보조 페이지를 정의 할 수 있다. canonical 과 alternate의 적용 방법에 대해서는 생략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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기존에는 반응형 페이지로 개발했기 때문에, pc와 모바일이 서로 같은 URL과 코드를 공유했다. 그렇기 때문에 이번 리뉴얼 개발에 있어서 위와 같은 문제를 생각하지 못했다. 지금은 위 문제가 해결되었으며 아래와 같이 잘 검색되는걸 볼 수 있다.

모바일 검색 결과

PC 검색 결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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Q. 그럼 쿼리스트링이 없는 페이지는 캐노니컬 태그가 필요 없을까?

A. 아니다

도메인 앞에 www 가 붙는 경우(또는 안 붙는 경우)나 마케팅 과정에서 utm_source 와 같이 예상하지 못한 쿼리스트링이 붙는 경우도 있기 때문에 꼭 넣어주는 것이 좋다.

고초대졸닷컴

고졸, 전문대졸 대상의 생산직 전문 구인구직 플랫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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윤덕진

윤덕진

제발! 구글에서 아무 마켓 리포트나 인용하지 마세요

많은 VC들은 회사의 사업소개서를 읽으면서 시장에 대해 확인합니다. 기준이 다를 수 있지만 저희가 좋은 사업을 판단하는 주요 기준 중 하나는 시장이 얼마나 큰가, 시장이 얼마나 성장하는가인데 가끔씩은 아래에 있는 것과 같은 시장 리포트를 인용하시는 경우가 있습니다.

위 소스에 대해 들어보신 적이 있으신가요? 들어보신 적이 없으시다면, 이제부터 이런 곳들에서 리서치 내용을 인용하면 어떻게 되는지, 제가 사업소개서를 만들어야 한다고 가정하고 따라가 보겠습니다.

사업 소개서 - 시장 설명하기.

저는 비디오 컨텐츠 사업(유튜버)를 하려고 합니다. 스탠드업 코미디언이 꿈이었거든요. 투자받기에 좋은 성격의 사업인지는 차치하고, 먼저 제 시장이 크고 성장하는지를 보여주려고 합니다. 그래서, 저는 누가 해 둔 리서치가 없나 싶어서 구글에 “Global Digital Video Content Market report”를 검색해 봅니다. (의도적으로 시장을 크게 보여주기 위해서 코미디 시장이 아닌 배포 채널인 디지털 비디오 콘텐츠 시장으로 검색했습니다.) 

오, 엄청나게 많은 리포트가 나오네요. 이것들을 한번 확인해 볼까요?


제가 생각했던 대로 글로벌 디지털 비디오 콘텐츠 시장은 2028년 226조 크기로 추산되며 연마다 3.5%씩 크고 있다고 하네요! 여기서 친절하게 Region별로 구분되어 있고, 플랫폼별로도 나눠져 있으니 저는 한국 Region의 유튜브를 수익시장으로, 유튜브를 유효 시장으로, 전체 시장은 글로벌 디지털 컨텐츠 시장으로 넣으면 되겠군요. 보니까 음.. 두번째 사이트에서는 시장 규모가 2027년 391조로 커질 것이라고 하는데, 숫자의 차이가 꽤 크네요. 더 클수록 좋으니까 두번째 리서치 사이트로 가야겠어요.

시장 조사가 완료되었습니다. 이걸 그대로 이제 IR Deck에 넣으면 되겠네요.

그러시면 안됩니다.

저는 이런 예시를 (위에서 캡처해 두었듯) 많이 보았는데요, 이런 접근방식은 시도해볼 수 있지만 최소한 이 방법대로는 안됩니다.

이제부터 왜 안되는지 같이 알아보겠습니다.

스캠 리포트 사이트의 실제 리포트 예시

리포트의 가격을 보면 최소한 3백만원부터 시작합니다. 이번 IR은 중요하니 3백만원을 지르고 정확한 숫자를 보는게 좋겠다고 판단한 순간 우리는 스캠에 걸린 것입니다.

과거 저는 한 피해 스타트업이 저런 마켓 리포트를 산 것을 보았는데요, 저 마켓 리포트가 어떻게 구성되어 있었냐면,

이렇게 리서치 방법론을 쭉 늘어놔준 다음

이렇게 기업 크기별로, 지역별로, 적용되는 영역별로, 국가별로 표를 500개 정도 보여줍니다.

대단하네요. 하지만 이 숫자들에 대한 근거는 하나도 없습니다. 이렇게 시장 크기를 늘어놓은 다음에는 경쟁사들의 개황을 알려주는데, 구글에서 검색하면 나오는 정도의 수준입니다.

반대로, 글로벌 컨설팅 회사의 리포트를 봅시다. 저는 PwC의 자료를 인용했는데요, 여기서는 시장이 조금 다르지만 글로벌 엔터테인먼트/미디어 시장에 대해 2021년 기준 약 2.34조로 예상했고, 구체적인 숫자는 아래와 같이 나왔습니다.

그리고, 근거인 백데이터 역시 볼 수 있게 한다고 안내해 주고 있습니다. 이게 옳게 된 데이터와 리포트입니다. 

이런 사기는 스타트업만 당하는 것이 아니고, 꽤 다양한 곳에서 당하고 있는 심각한 문제임을 확인하게 되었습니다. 과거 EY와 캠브릿지 저지 경영대학에서 냈던 아티클(29p, 각주 20번 참고)도 시장의 추세-라고 하면서 이런 리포트를 인용한 적이 있었어서, 생각보다 이런 일들이 빈번하다는 것을 깨닫게 되었습니다. 

이들은 누구이고, 어떻게 사기를 치는가?

이런 사기 사례를 모아둔 글을 하나 보았는데요, IPVM(IP Video Market Info Inc)이라는 IP Video (인터넷 카메라-CCTV와 유사) 관련 시장조사 업체에서 발견한 IP Video 스캠 리포트의 예시입니다.

IP Video 시장을 각각 추산하는데, 그 숫자가 웃깁니다.

  • Axis : 2020년 IP Video 시장은 61억 달러
  • Grand View Research: 글로벌 스마트 도시 시장은 5,674억 달러이며 그중 보안은 771억 달러
  • Technavio: 15억 달러
  • IFSec: 28억 달러

편차가 말도 되지 않는 수준입니다. 위 업체들은 대부분 공통적인 특성을 가지는데,

  • 근거 없는 낙관적인 전망을 하면서 수천 달러의 리포트를 판매함
  • 구글 검색 결과를 재포장해서 전문성 없이 모든 시장에 대한 리포트를 판매함 (e.g. 헤어 케어 제품, MRI, 고급 신발 등..)
  • 대부분 인도에 회사가 있으며, 그를 모호하게 숨기려 함. 어떨 때는 미국에 주소지를 두지만 거짓말일 때가 많음: 회사 주소를 구글 확인해 보면 교외에 있는 가정집인 경우.. 등
  • SEO를 잘 함: 가치있는 리포트들을 뒤로 묻히게 만들고, 수많은 스캠 사이트들이 구글 검색에서 1페이지를 차지하게 만듦. 보통은 PRNewswire 등에서 인용된 소스들이 위와 같이 SEO 수단으로 많이 쓰여서 배제하고 보고 있음

때문에, 이 중 일부가 해당된다면 의심해볼 가치가 있겠습니다.

제가 스캠 리포트로 의심하는 리서치 사이트의 예시는 Technavio, IFSec, Grand View Research, Axis, MarketsandMarkets, ResearchandMarkets, Marketresearch, verifiedmarketresearch 등... 너무 예시가 많아서 들기 어려운 수준입니다.

이 시장이 정말 우리의 시장일까?

특히 전체 시장을 추산할 때 우리는 방금 제 예시처럼 말도 안되게 긍정적인 시장을 잡을 때가 많습니다. 피칭에 설득력을 더하기 위해서인데, 오히려 잘못된 시장과 리포트를 제시한다면 설득력이 더 줄어들 수 있겠습니다. 시장을 넓게 보이게 하는 것보다도 중요한 것은 내가 그 시장을 잘 이해하고 있는가, 내가 만들 제품이 정말 그 시장에 속하는가가 더 중요하지 않을까 하는 생각입니다. (가령 제가 스탠드업 코미디를 하고자 하는데 디지털 콘텐츠 시장 전체를 전체 시장으로 삼으면 제가 사업을 제대로 이해하고 있다고 생각하기 어려울 것 같습니다.)

투자 검토를 위해선 대표님들의 관점과 다르게 한번 더 비판적으로 시장을 봐야 하는데 뭔가 핀트가 맞지 않는다면 의심이 생기면서 더 슬퍼지고는 합니다.

사기를 당하지 않으려면?

  • 신뢰도가 없는 소스를 가진 리포트를 조심하세요. 레퍼런스가 없고, SEO만 잘 된 레포트 사이트는 거의 거르고 보시는 것이 좋습니다.
  • 한 스타트업의 대표님께서 말씀주시기로, 스캠 리포트 판매 사이트와 화상회의를 할 때 “제가 질문했던 것들에 대부분 대답을 잘 못해서 답답했던 기억이 납니다.” 라고 말씀 주셨습니다. 데이터 근거들에 대해 질문을 던져보시고, 제대로 대답하지 못하면 구매하지 않는 것이 좋겠습니다.
  • 시장 추산에 대해서는 저보다 더 경험이 많으신 분들이 많으니 말을 아끼는 게 현명하지만 굳이 말씀을 드리자면, 신뢰가 있는 리포트(큰 컨설팅 펌이나 정부기관, 연구소)를 인용하시거나 시장에 대해 Guestimation을 적극적으로 해보시는 것이 어떨까 합니다. Top-down으로 시장을 쪼개는 것도 좋지만 Bottom-up으로 우리의 예상 소비자가 누구이고 얼마나 될지, 그 사람들의 객단가는 얼마일지 등 추산에 필요한 정보들을 여러 신뢰도 있는 자료들을 종합해서 만들면 한번 더 시장과 비즈니스 모델을 생각해 보는 계기가 될 수 있겠습니다. 스타트업이 속한 시장 자체가 이미 만들어져 있는 경우는 많지 않으니 차라리 이 방식이 설득력을 가지기에 더 좋을 수도 있겠다는 생각입니다.

너무 당연하고 기초적인 일이라고 생각되는 일일 수 있지만, 정말 좋은 회사가 가끔씩은 이런 실수를 하기도 합니다. 그래서.. 많은 분들이 이런 같은 실수를 반복하시지 않았으면 좋겠다는 마음으로 글을 써 보았습니다. 시장 조사와 추산은 어려운 작업이지만, 시장을 잘 이해하고 있다는 것을 설명할 수 있는 좋은 기회이니 메이커 분들께서 기회를 놓치지 말고 신경써 주셨으면 하는 마음입니다.


그리고, 저희는 시장을 잘 이해하고 계신 창업자분들의 연락을 기다리고 있습니다. 편하게 연락 주시면 감사하겠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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황민정

황민정

대학생이 스타트업 초기 멤버로 6개월 간 일하며 느낀 점


안녕하세요. 저는 스타트업 예비창업자/초기 창업가를 위한 '유스콘 커뮤니티'와 교육이 융합된 스타트업 구인구직 서비스 '스프린트'를 운영 중인 유스콘의 황민정입니다.


지난 여름, 저는 스타트업 인턴을 그만 두고 나서 죽이 되든 밥이 되든 꼭 창업을 해야겠다고 생각했습니다. 그 무렵 혼자서 창업을 어떻게 할지 고민을 하고 있었지만, 사이드 프로젝트로 했던 일이 사업으로 바뀌며 풀타임 초기멤버로서 창업팀에 뛰어들게 되었습니다.


지난 6개월 간 커뮤니티 오프라인 행사와 MVP 단계로 진행했던 교육/매칭 서비스를 운영하며 개인적으로 느낀 점을 첫 글로서 공유하려 합니다 :)


스프린트는 스타트업 팀 - 대학생을 연결해 한 달 간 실무를 함께 하는 스타트업 주니어 매칭/교육 서비스로, 늘 제가 관심이 있었던 직무교육과 HR과 연관된 서비스였습니다.


항상 직무교육을 받아오던 입장에서 기획의 주체가 되어 채용까지 연계되는 실무교육을 기획하고 운영하는 것이 정말 새로운 경험이었네요.


회고 목적으로 블로그에 작성했던 글이라 아래는 가벼운 문체로 진행되는 점 알립니당. (항상 블로그에서 긴 글만 써오다 디스콰이엇으로 넘어오니 정말 어색하네요,,)



1.시스템을 만들어 돈을 버는 것에 대한 즐거움

아직 MVP단계이지만, 300만원 정도의 매출이 발생했다. 그동안 나는 아르바이트 혹은 프리랜서, 회사 월급 차원에서 돈을 벌었고, 사업으로 돈을 만드는 것 처음이었기에 오묘한 감정을 느꼈다.


비록 수익이 잘 나온 것도 아니고, 마이너스였지만 사람들에게 가치를 제안하여 돈을 번 경험은 정말 가치가 높았다. 아직은 많이 부족하지만 한 번 경험해 보았으니 다음에 시도할 땐 감을 좀 더 잡을 것 같다.


기획한 것을 실행하는 것은 다른 차원의 문제이고, 아이디어를 실행하며 수많은 문제에 부딪치며 너무 어렵지만, 지나고 나니 굉장히 많이 배웠다.


2. 뭔가가 갖춰진 상태에서 시작 하는 게 아니라, 시작해서 가치를 하나씩 만들어 가는 게 중요하다는 것

아무 것도 없는 대학생, 사회초년생이 만든 창업팀이 가진 게 무엇이 있을까? 회사의 형식을 갖추기 위해 마련된 건 아무 것도 없었다. 하지만 우리가 뭐라도 하니 가치가 만들어지는 현상(?)을 경험했다.


특히 나는 스타트업 네트워킹 행사을 준비할 때 너무 과하게 비용을 들여 행사를 운영하는 것을 반대하는 입장이었다. 하지만 행사를 규모 있게 준비한 후 영상까지 찍어 업로드를 하고, 많은 분들께 알리니 비슷한 행사를 운영해줄 수 있냐는 제안이 자주 들어왔다.


이런 경험을 통해 그동안 보수적이고 소극적인 관점에서 의사결정을 했던 나를 되돌아볼 수 있었다. 그리고 초기일수록 아무것도 없지만 우선 시도해보는 것이 정말 중요하다는 것을 느꼈다.


3. 책으로는 알 수 없던 현실, 그리고 사업의 방향성은 스스로 정해야 한다는 것

아직 많은 사람들을 만난 건 아니지만, 기존에는 그저 창업에 관심 많은 대학생- 입장에서 접했던 스타트업 관계자분, 혹은 심사역분들이 단순 조언이 아닌, 이제는 현실적인 이야기를 전해주신다. 부족하고 개선할 점이 많은 비즈니스라도 우선 만들고 나면 그만큼 아이템에 대해 소개할 기회도 많아지고, 현실적인 이야기, 조언을 말씀해주시게 된다. 그토록 갈망했던 현실감각을 조금씩 키워나가는 기분이다.


한편으론 다양한 분들께 조언을 들으니 어떤 분은 A고객은 안된다고 하시지만, 어떤 분은 A고객은 확실한 수요가 있을 것이라고 말한다. 쟁쟁하고 전문성있는 분들께 조언을 구하더라도, 의견이 너무 다양하기에 결국은 사업의 방향성은 팀이 정한다는 것을 알게 되었다.


4. 고객을 찾는다는 건 정말 어려운 문제라는 것

세상에는 너무 다양한 니즈를 가진 많은 사람들이 있다. 이들 중에서 정말 우리가 집중해야할 대상을 찾는 게 정말 쉽지 않다. 우리의 고객이 누구인지를 고민하지 않고 인터뷰를 하다보면 무엇이 우선적인 의견인지 파악하기 어렵다. 그럼 결국은 지불의사가 낮은 서비스가 만들어진다.


고객이 찾지 않는 서비스를 만들지 말라는 말을 귀에 못이 박히도록 들었지만 실제로 그걸 실행하는 건 완전히 다른 차원의 문제다. 너무 어렵다. 두통에 시달릴 정도로 머리 아프다.


5. VOC(고객의 목소리) 를 들을 때 멘탈이 많이 흔들린다는 것

막상 실행을 해보니, 정말 숱하게 이야기 들은 대로 '가설이 틀렸다'는 경험을 자주 하고 있다. 가설이 틀린 것까진 괜찮은데, 고객을 통해 좋지 않은 의견을 들을 때 힘이 쭉 빠진다. 마음의 상처를 입는 것까지는 아니지만, 사람들에게 좋은 가치를 주기 위해 한 행동이 오히려 불편함을 주었다고 느꼈을 때 실망감이 느껴진다.


정말 말 그대로 힘이 쭉- 빠진다. 하지만 불만사항은 곧 서비스를 개선할 기회로 이어지기 때문에 좋기도 하다.


6. 일하다 보니 내 삶에 내가 없다는 '상실감'을 자주 느낌

내가 게을러서인지, 연비가 안좋은 건지(?) 일하고 나서 여유가 생길 때 아무 것도 하고 싶지가 않다. 그냥 누워서 휴대폰 하는 게 가장 편하다. 이런 생활을 거의 1년 째 하고 있는 것 같다. 어제는 상실감까지 느꼈다. 다양한 분야에 관심 갖는 걸 좋아하고, 아티클이나 도움이 되는 영상을 봐왔던 내가 이제는 읽고 나면 기억이 나지 않는 인스턴트 콘텐츠만 소비하고 있다. 뇌가 단순해지는 기분이다.


창업에 뛰어든 후에는 모든 것이 막연하게 느껴지는 미래를 생각할 때 오는 불안감, 걱정은 확연히 사라졌다. 물론 가끔씩 또 열등감이나 걱정에 시달리긴 하지만, 전에 비해선 확실히 감정이 안정적으로 바뀌었다. 하지만 가끔씩 사색을 하며 보냈던 시간들이 휴대폰을 하며 깊은 생각을 하지 않는 시간으로 바뀌고, 그게 1년이 되어 가니 이제는 나를 잃어버린 것 같은 느낌이 든다. 그래서 앞으로는 의도적으로라도 북스터디 같은 곳을 참여해서 시야를 넓히고, 생각에 잠기는 시간을 가져보려고 한다.


7. 그동안 우물 안 개구리라는 것을 자각하지 못했다는 것

나는 대학에서 벗어나 사회 속에서 다양한 사람들과 어울리는 사람이라고 생각했는데, 나 역시도 우물 안 개구리였다. 최근에는 WEB3 커뮤니티에 속한 사람들을 만났는데, 그들이 너무 생소하게 느껴졌다. 또한 스타트업쪽이 아닌 사람들과 만나는 경우도 생각해보니 거의 없었다. 너무 한 커뮤니티에서만 특정 사람들과 이야기를 나누다보면 소통한 사람들의 의견과 생각이 대부분의 사람들을 대변할 수 있다고 생각하게 되는 것 같다.


저번엔 문득 그런 생각이 들었다. 내가 지금과 같은 태도로 살아가다 나이가 들면 꼰대가 되지 않을까,, 나이가 들수록 다양한 사람들과 열린 마음으로 대화를 하기가 힘들어지는 것 같다. 하루라도 젊을 때 열린 마음을 갖는 태도를 만들어 놔야하지 않을까.


8. 사업은 정말 계속해서 버텨야 하고, 운이 중요한 영역이라는 것, 그리고 일에서 오는 행복은 가끔이라는 것

예전에는 스타트업이란 세계는 반드시 똑똑한 사람들, 엘리트 같은 사람들이 대부분 이길 수 있는 판이라 생각했다. 그래서 괴로웠다. 하지만 지금은 기회가 잡힐 때까지 존버를 하는 것이 더 중요할 수도 있겠다는 생각을 했다. 대단하게 뭔갈 해본 건 아니지만, 뭔가를 키워간다는 것은 정말 체력적으로 지치고 피곤한 일인 것 같다. 버티고 계속 시도하는 것이, 똑똑한 것보다 오히려 어려울 수도 있겠다는 생각이 든다.


(지적으로도, 현실적으로도) 똑똑해지는 것이 피곤을 덜 수 있는 일이 아닐까. 옛날에도 그랬지만 요즘에는 특히나 그냥 아따맘마 보면서 맛있는 거 먹을 때 제일 행복하다. 일하면서 느끼는 행복감은 아주 가끔씩 찾아온다.



9. 나에게 맞는 팀을 찾는 게 정말 중요하다는 것

서로를 보완할 수 있는 사람을 찾는 게 얼마나 중요한 일인지, 우리 팀원들과 일하며 크게 느꼈다. 내가 단점이라고 생각했던 성향을 장점으로 봐주고, 그것이 실제로 장점으로 역할할 수 있는 자리가 생겨서 좋다. 대표님은 내가 갖지 못한 장점을 갖고 있어서 옆에서 지켜볼 때마다 정말 많이 배우고, 몰랐던 세상을 알게 되는 느낌이다.



드디어 디스콰이엇에 첫 글을 쓰게 되었네요. 앞으로 자주 소통할 수 있도록 노력하겠습니다. 읽어주셔서 감사합니다!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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Doeon Kwon 권도언

Doeon Kwon 권도언

몰입을 촉발하는 22가지 트리거

저도 몰입이라는 행위에 관심이 많고, 요즘 몰입에 대해서 고민하는 메이커로그를 보거나 주위 사람들을 보고 있어 올려봅니다.

개인적 트리커

  • ✅ 호기심/열정/목적
  • ✅ 자율성
  • ⚠️ 완전한 집중
  • 근 1~2달은 Convergent스러운 일들이 많아 Divergent한 생각과 행동을 하기가 어렵네요
  • ✅ 리스크(얼마나 리스크를 쥐고 있는가)
  • ✅ 새로움, 참신함
  • ✅ 복잡도 (얼마나 복잡하고 어려운 문제를 풀고 있는가)
  • ✅ 예측불가능성 (얼마나 예측하기 어려운가)
  • ⚠️ 깊은 구현
  • 이것은 저의 능력 면에서 충족이 안되는 듯..!! 열심히 하겠습니다.
  • ✅ 즉각적인 피드백
  • ✅ 확실한 목표
  • ✅ 난이도 대비 자신의 능력 비율
  • 사람마다 다를 것 같은데, 저는 난이도는 높고 능력이 낮은 현 상황에서 몰입이 잘 됩니다
  • ✅ 창의성/패턴 인식

조직 트리거

  • ✅ 완전한 집중
  • ✅ 공유된 목표
  • ✅ 공유된 리스크
  • ✅ Yes, and... (토론, 반박 등 건설적 대화를 의미?)
  • ✅ 경청하기
  • ✅ 자율성/통제감
  • ✅ 혼합된 에고(자존심, 자부심. 팀원들 간 잘 존중된다는 의미?)
  • ✅ 친숙함
  • ✅ 평등한 참여
  • ✅ 투명한 소통


이중에 개인적으로 얼마나 많은 트리거들을 충족하고 있는지, 그리고 조직적으로 얼마나 충족하는지 체크해보면 좋을 것 같습니다. 저는 위에 체크해둔 것이 제 기준에서 매우 충족되고 있는 것들 이에요. 진심으로 디스콰이엇에 몰입할 수 있는 상황인 것이 체크하면서 나오는 것 같아요 ㅎㅎ


그리고 페이스북의 엔지니어 문화 중 일부

  • Hack-a-month : 프로젝트 하나를 1년 이상 한 엔지니어는 자발적으로 한 달 동안 몰입할 수 있게 함. 마음에 들면 새로운 프로젝트 팀에 바로 합류
  • 이런 방식으로 엔지니어들의 몰입을 장려하는 환경을 마련해주고 있나 봅니다.
  • 1 Hacker Way : 페이스북 본사 주소


그럼 미래의 디스콰이엇 본사 주소는! 1 Maker Way ㅋㅋ

모든 메이커 분들이 디스콰이엇과 함께 자신의 삶과 메이킹에 몰입할 수 있길 :)

디스콰이엇

IT 프로덕트 메이커들을 위한 소셜네트워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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Eul Rho

Eul Rho

재구매율이 떨어진다고?

지난 9월 15일 라플라스의 첫 웨비나는 무척 성공적으로 치뤄졌어요! 무려 약 100명이 신청해주셔서, 선착순으로 모실 수밖에 없어 무척 아쉬워요.

그래서 준비한 깜작 서프라이즈 😊 세미나에서 다루어진 내용 중 일부를 요약해서 저희 디스콰이엇 클럽 분들에게 살짝쿵 공유드립니다!

저희가 제시하는 솔루션 외에도, "재구매율"이 하락하는 상황에서 어떤 액션들을 취할 수 있을지 함께 댓글로 고민해보면 재밌을 것 같네요!


라플라스 세미나에서는 이런 내용들이 다루어졌어요!

[세션 1: 라플라스를 활용해서 성공한 기업들의 사례]

  • 성공사례 1: 고객 재구매율을 10%p 올린 연 매출 200억 브랜드 A의 CRM 전략은? ✔
  • 성공사례 2: 마진율 10%p 올린 연 매출 300억 브랜드 B의 전략은?
  • 성공사례 3: 매출을 3개월만에 10배로 만든 브랜드 C의 전략은?
  • 성공사례 4: 고객획득비용은 줄이고, 고객생애가치는 높혀 객단가 20% 올린 브랜드 D의 전략은? ****

이 중에 가장 간단하지만 강력한 “재구매율”에 대해서 다룰 수 있는 첫번째 사례를 공유드릴게요. 이 클럽이 활성화 된다면 차근차근 다른 성공사례에 대해서도 더 자세하게 다뤄보도록 하겠습니다:)

아래는 브랜드 A의 사례를 재구성한 차트입니다. 여기서 어떤 문제를 진단할 수 있을까요?

정답은, “첫구매”가 전체 매출에서 차지하는 비율이 70%을 초과했다는 점이에요!

재구매 고객은 광고로 유입되는 것이 아닌만큼 많으면 많을수록 광고 비용을 절약할 수 있고, 그만큼 수익성이 좋아집니다. 즉, 대부분 아래와 같은 공식이 성립합니다. 보통 60-70%가 마지노선이에요.


💡 첫구매 매출이 높은 커머스 = 재구매 매출 비중이 낮은 커머스

= 광고로만 동작하는 커머스 = 수익 구조가 좋지 않은 커머스


문제 진단이 끝났으면 이제 어떤 액션을 해야할까요?

라플라스는 세가지를 추천합니다:

  1. 첫 구매 → 재구매 “리드 타임” 확인하기
  2. 재구매 고객들이 많이 구매한 상품을 확인하기
  3. 위의 상품을 구매한 적 없는 고객을 확인하기

1 + 2 + 3을 진행했다면 이를 조합하여 프로모션을 설계하면 됩니다!


누구에게?

첫 구매 유저 중 1번의 **“리드 타임”**이 지나도록 재구매를 하지 않은 유저

무엇을?

재구매 고객들이 많이 구매한 Top 1~5 상품 중 아직까지 첫 구매 유저가 구매하지 않은 상품

어떻게?

각 상품의 USP(Unique Selling Point)를 담아 **프로모션 내용을 CRM: (**Tip. 고객 후기에서 어떤 포인트에서 고객들이 만족도가 높았는지 키워드를 뽑아서 활용해보세요!)

결론적으로 해당 브랜드는 위와 같은 방법으로 재구매율을 70% 이상으로 올렸을 뿐 아니라, 전체 구매 고객도 많아져 매출이 증가하는 효과를 얻었습니다.


그러면 이러한 재구매율, 어떻게 볼 수 있을까요? (물론 라플라스 솔루션을 무료로 사용해보실 수 있지만) 간단히 엑셀로 진행해보셔도 좋습니다. 아래는 재구매율을 엑셀로 분석해볼 수 있는 방법입니다:)


[세션 2: 한정된 리소스를 선택과 집중하여 사용하는 법, 엑셀 활용 데이터 분석]

  • ABC 차트란? 어떤 상품/고객이 매출을 높여주고, 나의 수익률을 높여줄까?
  • 코호트 차트란? 어떤 고객이 우리 쇼핑몰에 오래 남아서 매출을 올려줄까?

코호트 차트, 이름은 많이 들어봤는데, 어디서 사용해야할지 모르시는 분이 많을 것 같아요!

간단하게 설명하면, 추석 연휴에 들어온 고객이 올해말까지 얼마나 남아있는지 알 수 있는 차트에요.

예시를 들어볼까요? 🤓 아래 차트에서 각 달에 첫구매한 고객들이 시간경과에 따라 몇명이나 재구매를 했는지 확인할 수 있어요.

파란색을 봐주세요: 1월에 첫 구매한 1,000명 중 50%인 500명이 1달 뒤 재구매를, 30%인 300명의 고객이 2달 뒤에도 재구매를 했다는 뜻이에요. 하지만 그 이후로 시간이 지날수록 가파르게 하락하는 모습을 볼 수 있어요.

노란색을 봐주세요: 반면, 3월에 가입한 1000명은 1개월 뒤 700명이 유지되었고 2개월 뒤 600명이 유지되는 걸 볼 수 있는데 1월 첫구매자 코호트와 비교해보면 상대적으로 완만하게 하락하고 있는 것을 볼 수 있습니다.

빨간색을 봐주세요: 이런 코호트 간 차이를 확인해볼 수 있어요. 예컨대 5월에 발생한 코호트간 재구매율을 보면, 4월 코호트는 5월에 40% 재구매율을 보이고 3월 코호트는 5월에 50%의 재구매율을 보임에 따라 같은 시기에 3월 코호트가 4월 코호트에 비해 구매를 많이 한 것으로 해석할 수 있습니다.

이런 코호트 간 차이를 숫자가 아닌 그래프로도 표현해볼 수 있어요.

그래프로 보면 확실히 3월 첫구매자 코호트 그래프가 훨씬 느리게 하락하는 걸 볼 수 있죠?

이걸 이렇게 해석해볼 수 있습니다:

  • 3월에 진행한 광고 채널 & 광고 소재가 좋아서, 우리 쇼핑몰과 핏이 맞는 고객이 많이 들어왔다.
  • 3월 코호트 대상 프로모션 기획 및 CRM 메세지가 구매주기에 맞추어 적절히 잘 발송되었다
  • 3월에 런칭한 상품 만족도가 좋았다 (프로모션한 상품의 품질이 좋아서, 리뷰 평점도 높아 만족도 및 재구매율이 높아졌다)

이렇게 몇가지 가설을 세우고 나면, 앞으로 5월, 6월 코호트 그리고 그 앞으로 유입될 고객들에게 적용해보고 효과를 검증해서 좋은 전략에 더 집중할 수 있게 되겠죠!

아마 몇가지가 중첩된 효과일 수도, 혹은 가설이 맞지 않을 수도 있어요. 하지만 이렇게 효과를 측정하고 잘한 달과 못한 달을 비교하다보면, 적어도 “왜?”라는 질문에 답을 할 수 있게 되고, 가설을 재빠르게 검증, 효과가 좋은 전략에 집중할 수 있게 될거에요!

각 코호트별 뿐 아니라, 전체적인 지표를 볼 필요도 있어요. 위의 숫자 도표에서,

보라색을 봐주세요 : 우리 쇼핑몰에 1~5월 유입된 전체 5000명 중 시간의 흐름에 따라 얼마나 유지되고 있는지 라인 차트로 표현해볼 수 있습니다. 이걸 “리텐션” 차트라고 합니다. 이 차트는 완만하게 유지시킬수록 수익률 개선을 기대해볼 수 있겠죠!

위 차트들 뿐 아니라, 커머스가 중심으로 생각해야하는 여러 지표들이 분명 있을겁니다. 하지만 가장 중심이 되는 고객, 상품, 비용에 대해서, 특히 "고객"에 대해서 재구매율이라는 지표가 주는 의미는 굉장히 크답니다!


여러분이 생각하시기에 가장 중요한 "고객"지표는 무엇이고, "재구매율"이 중요한 이유는 무엇인가요? 그리고 그 재구매율을 해석하고, 어떻게 하면 더 좋은 방향으로 나아갈 수 있을지 함께 토론해보아요!



AI 커머스 문제 진단 및 액션 추천 솔루션, 라플라스

https://www.analytics.laplacetec.com/

혹, 우리 커머스의 문제가 무엇인지 모르겠다면, 망설이지 말고 연락주세요!

[온라인 커피챗] https://calendly.com/james-park-laplace/online-meeting

[질의 사항] jarod.moon@laplacetec.com 혹은 james.park@laplacetec.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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조경문

조경문

🎃 40가지 UX 심리학 파헤치기 Review Day 🎃

40가지 UX 심리학 파헤치기 2,3기 멤버분들이 40가지 UX 심리학을 바탕으로 Toss, 배달의민족, 오늘의집, 지그재그, 펫프렌즈를 분석한 것을 발표하는 자리입니다. 


Product Manager, Product Designer 찾고 계신 대표님들 발표자와 컨택도 가능하니 많은 관심 부탁드립니다.


평소 UX 심리학에 관심이 있었거나 서비스를 UX적으로 분석한 내용이 궁금하시다면 신청해 주세요


🎃 일시 : 10월 30일 일요일 저녁 7시

👻 대상 : UX에 관심있는 누구나

🎃 장소 : ZOOM 온라인 

👻 시간 : 2시간(한 발표당 25분)

🤑 참가비 : 무료(100명 한정)


궁금하신 점은 @zeroisone_ 으로 편히 문의 주세요 :)


https://forms.gle/JCJ2AFmR3fhamH4y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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오지훈

오지훈

대부분의 신제품은 실패한다. 당신의 아이디어도 예외는 아니다.

여러 결과 중에서 확률이 가장 높은 것은 '실패'이다.

책 : 아이디어 불패의 법칙_알베르토 사보이아


이 책은 당신의 새로운 아이디어가 실패할 확률은 매우 높다는 불편한 진실을 알려주며 시작한다.


Q1. 그럼 도전하지 말라고?
A. 아니다
Q2. 무조건 성공할 수 있는 방법을 알려주는거야?!
A. 아쉽지만 그것도 아니다.


대신, 책에서는 실패할 확률이 매우 높은 아이디어들에 소중한 돈과 시간을 전부 쏟기 전에


프리토타입이라는 개념을 소개하며 이 아이디어가 '될 놈'인지 파악할 수 있는 쓸모 있는 데이터를 수집하는 방법을 제시한다.


쓸모 있는 데이터?

쓸모 있는 데이터가 단순히 시장조사로 다 얻을 수 있다고 생각한다면 큰 오산이다.

p.65

[소위 시장조사라는 것들은 대부분 실제 시장을 조사한게 아니라 내가 생각랜드라고 부르는 허구의 환경을 조사한 것이었다.]


제품을 만들기 전에 받았던 많은 예측들

"만들어주시면 살게요", "만약에 있다면 사용할 것 같아요" 등등

적어도 여러분이 예측한 수치로는 실현되지 않는다.


쓸모 있는 데이터 = 나만의 데이터!

결국 아이디어가 '될 놈'인지 파악하기 위해서는 머리속에서 상상하는 생각랜드에서 벗어나 나만의 데이터를 수집해야한다.


How?
프리토타이핑!

자세한 프리토타이핑 방법들은 꼭 책을 읽고 자세히 보시길 추천합니다 :)


대신, 책에서 소개한 흥미로운 사례 하나를 요약해서 공유할게요!

p.146 폴드포유(Fold4U)

발명가인 아이번은 코인 세탁소에 옷을 개고 쌓아주는 기계가 있다면 멋지겠다는 생각이 있었지만,

시제품을 만들 5만 달러(6000만원)의 자금과 6개월의 시간이 필요했다.


하지만,

프리토타이핑을 이용하여 단 200달러로 나만의 데이터를 얻을 수 있었다.


어떻게?

아이번은 동네 코인 세탁소 사장에게 200달러를 내고 프리토타이핑 실험을 허락 받았는데,


고장 난 옛날 건조기를 개량해서 뒤쪽에 숨겨진 문을 설치하고

사람들이 이 기계에 돈을 지불하면, 뒷 문을 열어 옷을 꺼내 접은 다음 다시 기계 안에 넣었다.

(완벽한 착각을 일으키기 위해 아이번은 기계 소음까지 녹음해두었다고 한다.)


이용자들 중 누구도 의심하지 않았고 성공적으로 프리토타이핑 실험을 할 수 있었다.


[아이디어 불패의 법칙_알베르토 사보이아]는
창업가, PO, 새로운 아이디어를 시장에 테스트해보고 싶은 모든 분들에게 추천합니다.

꿀팁!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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부키스

20·30 직장인을 위한 온라인 독서모임 부키스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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유형준

유형준

고정관념을 재료 삼아 새롭게 생각하기💡

창의적 사고에 필요한 3가지

맛있는 요리를 하려면 재료+조리기구+레시피가 필요하듯 창의적 사고에도 재료+도구+방법이 필요합니다. 새로운 생각을 빠르게 해내는 천재들도 마찬가지죠. 그들이 무에서 유를 창조하는 것처럼 보이는 것은 그들이 가진 것이 우리 눈에 잘 보이지 않기 때문이에요.

천재들은 마음 속 곳간에 몰래 재료를 쌓아두고 있고, 조리 도구는 주방의 비밀 서랍에 꽁꽁 숨겨 두었고, 레시피는 눈 감고도 따라할 수 있죠. 그들의 '천재성'은 사실 엄청난 훈련의 결과예요. 우리도 노력하면 얼마든지 따라할 수 있어요. 그런 의미에서 오늘은 천재들의 재료 중 하나를 공개할게요.


인풋 중의 인풋, 고정관념

창의적 사고의 재료는 다양해요. 지금까지 살아온 삶의 경험, 이미 알고 있던 지식, 아이데이션 초기에 열심히 수집할 데이터, 소비자를 관찰하며 얻게 될 통찰… 무엇이든 될 수 있죠. 이들을 묶어서 ‘인풋’이라고도 부릅니다. 새로운 생각은 일종의 아웃풋이라, 인풋이 없으면 나오지 않아요.

가장 다루기 어려운 인풋이 바로 ‘고정관념’이에요. 이놈은 마치 복어의 독과 같아서 무척 손질하기 어렵지만, 일단 손질하는 방법만 익히면 멋진 요리를 만들 수 있어요. 즉 ‘고정관념’을 잘만 다루면 새로운 생각 만들기에 큰 도움이 돼요.

우리가 평소에 당연하다고 생각하는 전제, 별로 문제를 느끼지 않던 사고 구조는 모두 고정관념이 될 수 있어요. 새로운 생각을 도출하려면 내가 지금 지닌 고정관념이 무엇인지, 나아가 그 틀 속에서 내가 무슨 생각을 하고 있는지 먼저 알아차려야 해요. 그래서 창의적인 사람들은 늘 자기 생각을 알아차리고자 노력해요. 어려운 말로 ‘메타인지’라고 하죠. 


고정관념 부정하기

자기 생각을 알아차리면, 즉 자신을 가두고 있는 ‘생각의 틀’이 그려지면, 그 틀에 당돌하게 부딪쳐야 해요. 당연한 전제에 도전장을 내미는 거예요. 그 틀을 분해한 뒤, 말랑한 찰흙처럼 주무르며 맘껏 확장하고 축소해봐야 해요. 그런데 이 과정이 그리 쉽지는 않아요. 고정관념이라는 재료는 매우 단단한 껍질을 지니고 있어서 쉽게 다룰 수 없거든요. 그래서 고정관념과 같은 억센 재료를 다룰 때는 우선은 ‘부정’의 방법을 써볼 수도 있어요. 예를 하나 들어볼게요.

스마트폰을 열 때 패턴, 비밀번호처럼 어떤 정보를 입력해야 한다는 기존 방식도 우리에게 너무 익숙한 고정관념일 수 있죠. 그러면 그걸 일단 부정해봐요. "스마트폰을 열 때 정보를 입력하지 않는다면?"에서 출발하는 거죠.

한때 '노크해서 열리는 스마트폰'이 유행했었죠? 제가 그 아이디어를 낸 분께 여쭤봤더니, "정보를 입력하지 않고 스마트폰을 어떻게 열까?"라는 질문에서 다음과 같이 꼬리에 꼬리를 물며 아이데이션을 했다고 하시더군요.


정보를 입력하지 않고 스마트폰을 어떻게 열까?
=> 사람을 깨우는 것처럼 스마트폰을 깨울 수 있을까?
=> 바라보거나, 건드리거나, 말하거나, 쓰다듬어야 열리는 스마트폰은 어떨까?
=> 특정 박자로 두세 번 건드려야 열리는 스마트폰은 어떨까?
=> 노크해야 열리는 스마트폰은 어떨까?


위의 멋진 아이데이션은 ‘스마트폰을 열려면 정보를 입력해야 한다’라는 고정관념을 인식하고 부정하는 것으로부터 시작되었어요. 고정관념을 움켜잡아 도마 위에 올리고, ‘부정하기’라는 도구를 활용해 이리저리 손질한 끝에 멋진 요리가 탄생한 거예요.

처음부터 새로운 생각을 잘 하는 사람은 없어요. '맨 땅에 헤딩'하듯 무에서 유를 창조하려 하지 말고, 우선은 고정관념부터 제대로 파악해보세요. 그 뒤 그것을 부정하는 데에서 출발하면 아이데이션이 한결 쉬워질 거예요.


https://killerthinking.imweb.me/TipsTools/?q=YToxOntzOjEyOiJrZXl3b3JkX3R5cGUiO3M6MzoiYWxsIjt9&bmode=view&idx=13253472&t=board

킬러씽킹클럽

(커뮤니티 2&3기 모집중) 창의적 아이데이션 습관형성 워크숍 + 커뮤니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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Iron Sungchul Shin

Iron Sungchul Shin

오늘의 키워드는 무엇이었나요?

매일 키워드를 하나씩 살펴보고 있습니다.

어제는 태국여행이었고, 오늘은 싱가포르여행을 살펴봤습니다.


싱가포르 여행 관련 글을 쓰기 위해서 키워드를 좀 살펴봤습니다.

네이버 키워드 챌린지에서 싱가포르만 검색 했을 때 나온 결과 입니다.

키워드도구에서 살펴 본 결과 입니다.

블랙키위에서 살펴 본 결과 입니다.

마지막으로 썸트렌드를 살펴본 결과 입니다.

이렇게 살펴 본 키워드를 통해 어떻게 조합할 것인지를

제가 결정하여 콘텐츠를 쓰면 됩니다.


또 살짝 말씀드리면, 쉽게 쓰기 위한 도구 몇개를 활용하는 것도 방법입니다.

이 방법은 다음 기회에 한번 말씀드리겠습니다.


키워드를 뽑는 방법에 대해서는 사람마다 각자의 노하우가 있을테니,

해보시면서 경험해보시기 바랍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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Elli Kim

Elli Ki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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인터스타일

인터스타일

평창동 소함재(少含齋) : 오픈 홈노베이션(Open home+innovation)



'건강한 연결은 상상력과 지혜를 끌어낸다!’

 

내 집에 좋은 사람을 호스트로 초대해서, 호스트와 협업이나 관계 맺기에 관심 있는 사람들이 만나 자유로운 구상과 이야기를 펼치는 장을 마련합니다.

 

40명의 딸들에게 명상과 차, 춤과 음악을 알려주며 행복하게 성장시키는 소함재(少含齋)에서 따뜻하고 친근한 경험을 공유해볼까요?

 

기업이 가진 자원을 외부와 공유해서 새로운 아이디어와 기술로 만드는 오픈 이노베이션(Open innovation)이 혁신의 중요한 요소가 되고 있습니다.

 

집을 개방해서 콘텐츠와 사람을 연결하고, 새로운 기회와 발견의 네트워크를 이어주는 오픈 홈노베이션(Open home+innovation)에 초대합니다:)

 

오픈 홈노베이션 신청 → https://bit.ly/3Sos5iR

 

[ 평창동 소함재 오픈 홈노베이션 개요 ]

  • 2022년 11월 6일(일요일) 2~9pm 진행
  • 초대자는 편한 시간에 와서 호스트와 만나보세요
  • 소함재 하우스테이너와 인당 하우스테이너가 차와 다과 준비
  • 집에 머무는 동안 호스트와 해보고 싶은 협업, 살아가는 이야기를 나누며 편히 쉬다 가세요.
  • 자신의 라이프스타일과 취향을 호스트와 나누며 호스트에게 영감을 주셔도 됩니다

★ 소함재(少含齋) 소개 → https://naver.me/5lCIi6kb

 

[ 오픈 홈노베이션 호스트 ]

  1. 쥴리허 하우스테이너

(1) 소개 : 프랑스 시골로 귀촌해서 시골 마을에서 열리는 벼룩시장 구경에 빠져 있고, 낡은 오브제에 새로운 삶을 주려는 라이프스타일 디자이너

★ 쥴리허 → https://bit.ly/3vG9HHT

 

(2) 관심사

  • 프랑스 인테리어 디자이너, 플로리스트, 경매장 오너, 갤러리 오너들과 한국을 연결하는 문화 컨텐츠
  • 프랑스에 샤토 또는 세컨홈을 갖고 싶은 사람들을 위한 세미나
  • 영화 ‘파리로 가는 길(Paris can wait)’ 감상하며 느낀 소소한 여행기획

 

(3) 협업 분야

  • 한국 전통문화와 프랑스 오브제 결합
  • 한국 민화, 규방 공예, 식문화, 전통 예술을 프랑스와 유럽에 소개
  • 프렌치 스타일 인테리어를 원하는 부티크, 주택 스타일링

 

2.미카엘라 하우스테이너

(1) 소개 : 자연주의 스타일로 일상과 사람의 관계를 바라보며 식물을 사랑하는 일러스트 작가, 패브릭 디자이너

★ 미카엘라 → https://naver.me/GBq825j8

 

(2) 관심사

  • 힐링과 자연주의 감성의 가드닝, 아트, 홈스타일링
  • 현대 여성의 자기다움과 아름다움을 일깨우는 셀프 코칭

 

(3) 협업 분야

  • 그림과 홈스타일링으로 플로리스트, 코스메틱, 책, 음악, 미디어아트, 패션, 인테리어 콜라보
  • 책 출판, 콘텐츠 제작, 굿즈제작, 마켓 등

 

3.인당(仁瑭) 하우스테이너

(1) 소개 : 다례와 명상을 다양한 카테고리와 접목해서 차문화를 소개하는 라이프스타일러

★ 인당(仁瑭) → https://instagram.com/bk_thebk

 

(2) 관심사

  • 아이들에게 심신의 안정과 올바른 성정을 키우는 유아 다례
  • 음식과 차 콜라보, 차 오마카세

 

(3) 협업 분야

  • 차와 함께 연출하는 패션과 작품 전시
  • 차문화 관련 유튜브, 콘텐츠 기획
  • 차, 명상, 요가 관련 의류, 굿즈 제작

 

★인터스타일(人터Style)은 집주인들이 서로의 집에 초대해서 지속가능한 관계를 맺고, 좋은 자극과 영감을 받아 다양한 협업을 하며 함께 성장하는 오픈하우스 커뮤니티입니다. 하우스테이너 참여 및 가이드 → https://aspiring-storm-447.notion.site/Style-9903d8b66f2b4d4cbd713d16d3e48e14

 

인터스타일

전세계 집주인들이 서로의 집에 초대하고 관계를 맺는 커뮤니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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박진호

박진호

명품으로 거듭난 대한민국 토종 #젠틀몬스터 –브랜딩맛집

우리나라에서도 명품 브랜드가 나올 수 있을까? 모두가 알다시피 명품 시장에 자리 잡은 한국 토종 브랜드는 거의 없다. 럭셔리 브랜드가 높은 금액인데도 불구하고 사람들에게 사랑받고 소비를 불러일으키는 이유는 그 브랜드만의 독특한 가치와 제품을 구매함으로써 본인들의 자아를 발견할 수 있기 때문이다. 이러한 브랜드로 거듭나기 위해서는 필요한 공식이 있는데, 바로 오랜 전통과 역사 그리고 독특한 철학이다. ‘우리 브랜드를 사려면 자격이 필요하며 아무나 구매할 수 없다’라는 소통 방식이 소비자를 더 설레게 만든다.


💬그런데 이 완고한 패러다임을 깬 브랜드가 나타났다. 설립된 지 11년밖에 되지 않은 아이웨어 브랜드, 젠틀몬스터(GENTLE MONSTER)다.


젠틀몬스터를 만든 김한국 대표는 금융 대기업을 다니던 중 싫증을 느껴 새로운 사업을 물색하다 아이웨어 시장에 흥미를 느꼈다. 대기업과 경쟁하지 않을 수 있는 정체된 시장이었기 때문이다. 그는 안경사들의 낡고 오래된 시스템을 혁신하고, 기능템인 안경을 패션템으로 만들고자 디자인에 주력했다. 그 결과 점점 소비자의 반응이 올라왔고, 결국은 배우 전지현의 선택을 받으며 ‘전지현 선글라스’로 이름 날릴 수 있었다.


전지현은 2014년 방영한 드라마 <별에서 온 그대>에서 젠틀몬스터의 선글라스를 자주 착용하고 나왔는데, 사실 그건 PPL이 아니었다. 그저 단순 선물 차 제품 몇 개를 보냈는데 이색적인 디자인이 전지현의 마음을 사로잡은 것이다. 이후 드라마가 국내외에서 메가 히트를 기록한 덕분에 젠틀몬스터도 아시아 전역에서 품절 대란을 일으키며 브랜드의 비상이 시작됐다.


2021년 기준 전 세계 30개국 400여 개 매장에 진출했으며, 기업가치는 1조 원에 달한다. 2017년에는 세계 최대 규모의 명품기업 LVMH의 사모투자 운용사인 엘캐터톤아시아로부터 약 700억 원을 투자받는 등 해외에서도 가치를 인정받으며 명품 브랜드 라인업에 올라섰다.


🎤전례 없는 역사로 거듭나다 젠틀몬스터의 성공방정식


💎정반합전략

그룹 뉴진스의 기획자, 민희진 대표가 이야기한 그 공식이다. 젠틀몬스터는 모두가 제품력에 관심 가질 때 브랜드에 투자했다. 과감하게 매장을 만들고 독특한 예술품을 설치해 사람들이 체험할 수 있도록 했다. 이때만 해도 지속가능성과 매출에 대해 의구심이 생긴 게 사실이다. 하지만 젠틀몬스터는 남들이 가는 길을 거슬러 올라간다는 신념을 굳건히 하며 남다른 성공을 일궈냈다.


💎브랜딩 레버리지

브랜딩을 정의를 내릴 수 있을까? 이건 사람마다 관점이 다양하다. 보통은 디자인적인 요소나 아트적인 부분에 집중하는 게 일반적이며, 난 마케팅회사 대표로서 재구매가 가장 강력한 브랜딩이라 믿는다. 하지만 한 가지 기억해야 사항이 있다. 브랜딩을 해서 어떻게 할 것인가? 그 넥스트를 생각해야 하지만, 이에 대비하는 브랜드는 생각보다 많지 않다. 포지셔닝 관점에서 봤을 때 브랜딩은 강력한 레버리지 툴이다. 브랜딩을 했다고 매출이 나오지 않는다. 셀럽을 설득하는 수단이며, 설득이 되기까지는 오랜 시간이 걸린다. 그러나 이 시간을 버텨내 터지는 순간 폭발적인 결과물을 얻을 수 있다. 젠틀몬스터는 인간의 오감을 자극하는 아트적인 브랜딩으로 많은 셀럽을 설득했고, 이는 PPL이 아닌 자연스럽고 유기적인 바이럴을 이뤄냈다. 최근에는 블랙핑크 제니와도 협업했다. 원래 모델이기도 했지만, 제니의 상상력을 제품과 공간에 묻어나오게 연출하고 심지어는 게임도 만들었다. 브랜딩 이후 누구를 설득하고 어떤 활동을 이어나가야 할지 너무도 잘 알고 있는 젠틀몬스터다.


💎카테고리 세분화

젠틀몬스터는 새로운 카테고리를 만들었다. 연예인 기반의 브랜딩을 한 아이웨어가 아닌 패션과 안경의 중간 지점을 정확하게 잡았다. 우리가 제품을 제품으로만 본다면 안경은 시력을 보조해주는 수단 그리고 옷은 내 몸을 보호해주는 수단에 불과할 것이다. 하지만 계속 이야기했듯 소비는 감성이고 감성이 구매를 이끈다. 기존에 존재하는 것들을 계속 쪼개고 더해보는 게 중요하다. 그러면 새로운 창조물을 개발하는 것보다 더 새롭게 만들어낼 수 있다. 화장품도 비슷하다. 이전에는 탈모 샴푸가 제품의 목적성에 대한 기능만 담당했다면 이젠 여성 전용 탈모 샴푸가 나오고 있고 감성적인 부분도 더해졌다. 앞으로 세상은 더욱 쪼개질 것이다. 그리고 그 쪼개진 카테고리 시장 안에서 1등을 차지하는 새로운 브랜드가 계속 나올 것이다.


💎신비감 유지

드라마로 얻은 인기를 한 철 장사로 끝내지 않았다. 유행한다고 해서 더 많은 제품을 풀거나 세일 행사를 열지도 않는다. 양날의 검이라고 부를 수 있는 마케팅 전략이 1+1이다. 한번 1+1을 하는 순간 소비자로 하여금 이 브랜드는 항상 1+1이라는 앵커링이 자리 잡게 되면서 제품의 가격이 내려가지 않으면 사지 않는 현상이 발생한다. 다시 얘기하지만, 소비는 감성이고 이 감성을 어떻게 유지하고 끌고 가느냐가 관건이다. 이 과정에서 신비감으로 팬덤을 형성하고 그들이 잘 따라올 수 있게 만드는 브랜드가 젠틀몬스터다.


💎경험 제공

젠틀몬스터의 매장은 매장이 아닌 갤러리 같은 느낌을 준다. 1층과 2층에 예술품과 계산대를 두고 3층에 제품을 배치해 소비자는 3층에 와서야 제품을 만날 수 있다. 바로 제품부터 사라고 보여주지 않는 것이다. 사람들은 이런 특별한 경험에 돈을 쓰길 원한다. 진정한 경험이라고 생각되면 그 경험에 녹은 제품에 관심이 갈 수밖에 없다. 고객에게 직관적인 메시지를 1차원적으로 전하기보다는 호기심을 자극하는 추상적 주제를 던져 새롭고 재미있는 상상을 할 수 있도록 유도한 젠틀몬스터의 발상은 역시 남다르다.


성공방정식 분석에 정답은 없다. 내가 가진 인사이트를 토대로 얘기할 뿐이다. 하지만 그들은 결국 증명해냈고, 글로벌 브랜드로 자리 잡았다. 한국에서 시작해 명품 브랜드로 거듭난 젠틀몬스터의 앞으로의 행보가 더욱 기대된다.



브런치 원문:

https://brunch.co.kr/@jinhorus/7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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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보민

이보민

이전 매우 배가 고파 출연을 신청하게 됐는데

출연 사업 발표심사중 가설검증 관련 수요니즈를 파악하기 위해 서베이를 통한 abtest 로 발표를 진행했었다.


그때 들었던 질문 ' 왜 서베이를 했나요. 시장에서 직접 실험해 보면 더 정확한데?'

질문을 듣고 바로 수긍을 해버렸다.

'매우 맞는 말이다 '


작게나마 시스템을 구축하고 현금흐름까지 검증이 가능했는데 말인데

아무래도 ' 작게나마 현금 흐름까지 검증해라' 라는 뜻으로 이해를 했다.


조금 시간이 걸리긴 했지만 파트너 협업업체 수요를 확보하고 같이 협업해서 서비스 현금흐름을 검증을 하고 있다.

그 과정에서 더 깊은 인사이트를 얻을수 있어 좋았고 충실한 고객을 얻었고 매우 설레는 가능성도 확인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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TGJ

TGJ

[선언]Future of Coustomer

미래의 소비자의 모습은 어떻게 될까요?

저는 경제학을 전공하였던 터라 xx 경제학이라고 붙게 되면 그 현상을 수리적이나 사회 현상으로 풀어내는 공부를 많이 했습니다.

경제학이라는 건 때론 고루해보이고 시대와 동 떨어진 학문 같기도 하지만

결국 인간의 욕망(소비자)이 만들어낸 보이지 않는 손이 성사 시키는 거래

라고 정리하면 매우 현실적이고 소비자로부터 시작되어 소비자로 끝나는 1차원적인 학문으로 느껴집니다.


수 많은 경제 경영 이론들이 훑고 지나갔지만 아직도 현재 진행형이고 미래형인 단어는 프로슈머라고 생각합니다. 그리고 프로슈머의 끝은 생산을 위한 소비자 소비하고 로봇이 완전 노동을 대체하는 시대가 아닐까 합니다.🎉🎉🎉


현재 로봇이 어디까지 사회에서 대체가 가능한가에 대한 갑론을박이 이어지고 있는 지금 소비는 인간의 고유한 영역으로 인식되고 있습니다. 소비란건 경제가 갖추어 져야 일어날 수 있는 것인데 오직 인간만이 그 행위를 영위하고 있기 때문이죠.


결국 소비자가 모든 기업의 형태와 사회, 국가 등 모든 경제 형태를 결정 짓는 것입니다.


그래서 소비자를 이해하고 이에 맞는 분석을 통해 비단, 사업이 잘 되는 것 뿐만 아니라 앞으로 소비자의 이전인 인간과 문화에 대해서 폭넓게 탐미하고 싶습니다. 주제의 특성상 일관 되기 보다는 사회적 이슈나 손 닿고 유투브 알고리즘에 의해서 글이 작성 될 거 같긴 하지만 꾸준하게 풀어 보려 합니다.


저는 소비만 하고 싶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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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종석

이종석

무제한 디저트 카페가 혼자 사는 여성을 응원하는 이유

"카페 론론"


카페 론론은 무제한 디저트 카페예요. 그렇다고 가격이 비싸지도 않아요. 여성은 2,100엔(약 21,000원), 남성은 2,400엔(약 24,000원). 다만 시간 제한이 있어요. 주어진 시간은 40분. 시간을 정해 놓기는 했지만, 고객이 너무 많이 먹으면 손해 아닐까요? 당연히 그럴수록 수익이 줄어들어요. 그렇다고 많이 먹지 못하게 할 수도 없어요. 고객 입장에선 본전을 뽑지 못하면 갈 이유가 없으니까요. 이럴 경우에는 매출 자체가 떨어지죠.


이 딜레마를 해결하는 방법이 있어요. 고객이 많이 먹은 ‘기분’을 느끼게 해주면 돼요. 가심비를 높이는 거예요. 그래서 카페 론론은 고객이 본전을 뽑았다는 느낌이 들도록 매장을 기획했어요. 회전 초밥집에서 볼 수 있는 회전 레일을 디저트 가게에 접목했죠. 세계 최초로요. 이같은 방식은 차별화된 컨셉이기도 하지만, 가심비를 높이는 데 중대한 역할을 해요.


이처럼 디저트 카페에 회전 레일을 도입하면 무엇이 달라질 수 있는 걸까요?


< 카페 론론 미리보기 >

• 고객 만족과 매장 수익의 접점, ‘회전 레일’

• #1. 제한된 시간의 ‘순도’를 높인다

• #2. 포토제닉은 기본, ‘무비제닉’이 필요하다

• #3. 먹는 양보다 중요한 건 접시를 쌓는 ‘기분’

• ‘사라지는 것’을 궁극적인 목표로 삼은 서비스


고객 만족과 매장 수익의 접점, ‘회전 레일’

도쿄는 디저트 천국이에요. 도쿄에서 시작한 디저트 브랜드와 가게는 기본이고, 일본 47개 현에서 도쿄로 상경한 전통의 강호들, 그리고 전 세계에서 도쿄로 진출한 글로벌 매장들이 각축전을 벌이고 있죠. 그러다보니 디저트의 종류도 다양해요. 이것저것 먹어보고 싶지만, 비용이 만만치 않아요. 특히 도쿄로 상경해 식비가 빠듯한 사람들에게는 그림의 디저트랄까요.


#1. 제한된 시간의 ‘순도’를 높인다

먹는데 주어진 제한 시간은 가게와 고객 사이에서 첨예하게 대립해요. 제한 시간이 짧을수록 가게 입장에서는 이득이죠. 영업 시간동안 회전율을 높일 수 있으니까요. 반대로 고객 입장에서는 제한 시간이 길수록 유리해요. 그래야 한 입이라도 더 먹을 시간이 확보되기 때문이에요.


#2. 포토제닉은 기본, ‘무비제닉’이 필요하다

아무리 무제한 디저트 가게라 해도, 고객들이 디저트의 맛이나 먹는 양에만 관심을 갖는 건 아니에요. 가게의 분위기도 중요하죠. 특히 사진을 찍어서 인스타그램 등 SNS에 올릴 수 있다면 심리적 만족도가 커져요. 이를 ‘가찍비’라고도 해요. 그래서 매장을 기획할 때 불문율이 생겼어요. 사진 찍을 거리를 만드는 거예요. 인스타그래머블해야 사람들이 오고, 고객이 SNS에 올린 사진이 또다른 고객을 불러들이죠.


#3. 먹는 양보다 중요한 건 접시를 쌓는 ‘기분’

이쯤에서 드는 궁금증. 론론에서 40분 동안 고객들이 평균적으로 먹는 디저트는 몇 접시일까요? 여성은 10접시, 남성은 15접시예요. 각각 4분에 1접시, 2분 30초에 1접시를 먹는다는 뜻이에요. 제한 시간이 끝날 때쯤 빈접시가 10개 이상 쌓인 걸 보면 뿌듯함이 밀려올 거예요. 본전을 뽑은 듯한 기분이 들테니까요.


'사라지는 것'을 궁극적인 목표로 삼은 서비스

메종 에이블은 멤버십 클럽이에요. 혼자 사는 젊은 여성들의 이상적인 라이프스타일을 응원하고 실현하기 위해 2016년에 런칭했죠. 혼자 사는 여성이라면 누구나 가입 가능해요. 입회비나 연회비가 무료인데 혜택은 쏠쏠해요. F&B, 뷰티, 패션, 인테리어, 엔터테인먼트, 여행, 교육, 생활지원 등 7개 카테고리의 약 30개 괜찮은 기업과 협업해서 제품이나 서비스를 구매할 때 할인 받을 수 있게 한 거예요.


메종 에이블은 부동산 중개 회사가 혼자 사는 젊은 여성을 대상으로 만든 서비스예요. 그들이 이상적인 라이프스타일을 누릴 수 있도록 돕다가 집 계약할 때 에이블의 서비스를 이용하게 만드는 거죠. 집 계약은 몇년에 한 번 있으니, 다른 영역에서 접점을 만들면서 평소에 그들을 팬으로 끌어들이려는 목적이 깔려 있어요. 그렇다면 다양한 고객층 중에 왜 하필 혼자 사는 젊은 여성일까요? 메종 에이블을 기획한 ‘아카호시 아키에’의 설명을 들어볼게요.


“제 스스로의 경험 때문이에요. 지방 대학을 졸업하고 도쿄에 본사가 있는 회사에 취직하려고 했는데 면접을 보기 위한 교통비도 상당했고, 아르바이트를 하면서 취업 활동을 하는 건 체력적으로도 힘들었어요. 취업 후에도 집세나 생활비 부담이 만만치 않았죠. 도쿄에서 자란 사람과 상경해 혼자 생활을 하면서 일하는 사람 사이에는 큰 격차가 있다는 걸 실감했어요. 특히 사회의 보이지 않는 불평등 때문에 여성이 겪는 어려움은 더 컸어요.”

-Maison Able Magazine 인터뷰 중


지방에서 올라온 여성들이 사회적으로 핸디캡을 겪는 상황에서 그들을 돕기 위해 메종 에이블을 기획했다는 이야기예요. 그리고는 메종 에이블의 비전을 이렇게 밝혀요. ‘메종 에이블 서비스가 필요 없어지는 사회를 만들고 싶다’고 말이죠. 메종 에이블에서 제공하는 서비스가 필요 없다는 건, 도시로 상경해 혼자 사는 젊은 여성에게 더이상 불리함이나 불편함이 없다는 뜻이니까요.


영속하는 서비스가 아니라 사라질 서비스를 꿈꾼다는 말이 아이러니하게 들릴지 몰라요. 하지만 무사시노 은행 광고에서처럼 그녀의 머리 위에 거짓말 탐지기가 있다면 바늘이 꿈쩍하지 않고 정중앙에 멈춰 있지 않을까요. 그녀의 바람대로 메종 에이블 서비스가 사라질 날이 어서 오기를 기대해 봅니다.


출처 : https://cityhoppers.co/content/story/caferonron


< 생각 정리 >

요즈음 시티 호퍼스의 뉴스레터를 자주 보고 있습니다. 재미있기도 하고 신선하기도 하고 그렇습니다.


디저트를 개인적으로 좋아하지 않지만 이 기사를 보고 관심이 가기는 했습니다.


회전초밥 같은 구조로 되어 있는 디저트 카페!


궁극적인 것을 목표로 잡고 타 지역에서 올라오는 여성들을 위한 서비스를 제공 및 할인 서비스를 해주고 그들이 부수적으로 필요한 것을 제공하는 서비스가 나름 신선해 보였습니다.


발상의 전환, 생각의 전환


여러분들은 어떻게 생각하시나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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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북클럽]성공하는 스타트업을 위한 101가지 비즈니스 모델 이야기

‘성공하는 스타트업을 위한 101가지 비즈니스 모델 이야기’를 읽고 요약하는 연재를 합니다. 이 책은 5년간 개정되며 비즈니스 모델의 추가와 반복을 하여 영향력 있는 모델들이 많이 보입니다. 역사는 반복 되듯이 현재 성공적으로 자리 잡은 비즈니스 모델을 검토하여 나의 회사에 맞는 모델을 찾아 수익을 실현하거나 피봇팅에 도움이 되었으면 하는 마음에 책을 골랐습니다. 말 그대로 101가지의 모델들이 나와있어 연재 방식을 매일 하나씩…은 어려울수도 있겠지만 책의 분량에 맞게 나누어 연재해볼 요량입니다. 책의 내용을 요약하고 마지막에 저의 생각을 적는 것으로 연재를 진행합니다. 이런 도전의식을 심어주신 @윤덕진 메이커님에게 감사와………….. 🤥

성공하는 스타트업을 위한 101가지 비즈니스 모델 이야기

끊임없이 진화하는 비즈니스 모델을 따라잡기 위한 노력과 진심

스타트업의 성공 방정식에 대한 해답은 비즈니스 모델에 잇다. 스타트업이 바로 이러한 새로움과 혁신에 기반한 비즈니스 모델로 끊임없이 피벗팅하면서 지금도 사업 고도화에 여념이 없는 것도 바로 이때문이다.

Chapter1.

개인, 기업, 시장, 그리고 비즈니스 모델


역사를 돌아보면 수천 년 동안 인류는 각양각색의 상업 조직을 만들어왔다 애덤스미스에 의하면 거래는 인간 본성 중 하나이다. 1991년 노벨 경제학상 수상자인 로널드 코스가 1937년에 내놓은 '거래비용' 이론일 것이다. 기업이 존재하는 이유는 시장의 거래비용을 줄이기 위함이며, 시장의 거래비용이 기업을 만들어 내부에서 관리하는 비용보다 높은 경우 기업이 생겨난다는 것이다.

개인이 시장에서 직접 거래하는 것보다 오히려 기업을 만드는 것이 그 유지비용을 고려하더라도 결국 더 효율적인 시스템이라는 것이다.


Chapter2.

가치사슬형 비즈니스 모델


가치사슬상의 중요 분야를 수직 계열화해서 기업을 효율적으로 만드는 많은 사례를 접하게 된다.

이와 같은 다른 기업들은 이미 다른 책이나 경영 사례에서 충분히 소개 되었기에 이 책에서 굳이 많은 지면을 할애하지는 않겠다. 하지만 논의의 전개를 위해 수직 계열화의 방법을 패션 산업에서 창의적으로 적용한 자라의 사례를 통해 살펴본다.

산업이 고도로 심화되면 단순히 가치사슬의 통합만 일어나는 것이 아니다. 기프가프는 산업이 고도로 심화된 이동통신 가치사슬에서 그동안 중요하다고 생각되었던 네트워크를 기업 내부에서 투자해 소유하는 바식을 버리고 오히려 유심카드로만 사업을 영위한다.

끝을 기업가 정신을 가진 경영자들은 자원을 적절히 재배치하고 생산과정에서 자원을 재조합하는 것과 같은 창의적인 방식으로 산업의 균형을 깨트리기도 한다. 사례기업으로 나온 힐티의 경우, 다른 기업들이 공구를 판매해서 수익을 창출하는 상황에서 공구를 팔지 않고 대여와 관리를 해주는 서비스를 통해 가치사슬을 재정의 함으로써 수익을 창출한다.

비즈니스 모델은 이처럼 획일적으로 굳어 있는 것이 아니라 창의적인 방법으로 끊임없이 수정 보완되어 발전하는 동적인 모형이다.. 산업과 기술이 성숙함에 따라 거의 모든 영역과 업종에서 가치사슬의 통합과 세분화 그리고 새로운 정의와 조합의 프로세스가 반복해서 일어나고 있다.


2.1 프로세스 수직적 통합 모델 : 자라

프로세스의 수직적 통합이란 원재료의 획득에서부터 최종 제품의 생산과 판매에 이르기까지의 모든 가치사슬을 기업 내부에서 수행통제해 기업 활동의 효율성을 증진시키는 것을 의미한다. 대표적인 산업으로 SPA 브랜드이다. SPA란 소매 전문점, 자사상표, 의류의 머리글자를 딴 것이다. 즉, 자사가 기획한 의류를 자사 브랜드로 직접생 산하여 자사가 직접 운영하는 매장에서 판매하는 비즈니스 모델이다.


01 핵심 제공가치

“좋은가격, 괜찮은 퀄리티의 최신 유행 패션”

SPA사업의 핵심가치는 바로 ‘고객만족’이다. 즉, 빠르게 변화하는 유행을 반영한 제품을 합리적인 가격에 사서 유행이 지나면 부담 없이 버리고 손쉽게 새로운 제품을 사고자 하는 소비자의 욕구를 반영한다. 가격 뿐만 아니라 소비자의 요구와 시대의 유행이 함께 반영된 소비자를 위한 가치를 추구한다.

이를 위해 자라는 소비자의 반응과 요구를 파악하는 데 최적화된 시스템을 갖추고 있다. 전세계 매장에 있는 POS시스템을 통해 고객 구매에 대한 자료를 모아 제품을 디자인하고, 매장별 맞춤 공급이 가능하도록 한다. 또한 패션으로 유명한 전 세계 도시와 국가에 상주하고 있는 약 300명의 디자이너를 통해 지역별 패션의 특징과 흐름에 대한 소비자들의 요구를 빠르게 확인하고, 이를 디자인에 반영시켜 소비자의 만족을 극대화 시킨다. 더불어 패스트 패션이라는 이미지를 탈피하기 위해 유명 디자이너 혹은 유명인과의 콜라보레이션 제품을 선보임으로써 패션 브랜드로서의 가치를 높이기 위한 노력도 이어가고 있다.


02 수익공식

생산한 의류를 판매하는 유통 제조업을 통해 수익을 창출한다. 자라는 가치사슬의 수직적 통합을 통해 기획 단계에서 유통에 이르기까지 기존 의류 기업들에 비해 빠른 의사결정과 시간단축을 통해 비용을 효과적으로 줄일 수 있다.


03 핵심자원

SPA 사업의 핵심은 ‘얼마나 신속하게 고객의 요구를 만족 시키는가’이다. 전세계 패션을 주도하는 도시들에 상주하는 디자이너들로 구성된 디자인팀이 만들어내는 최신 유행과 소비자의 요구를 반영한 디자인을 바탕으로 일주일에 2회씩 신상품을 전 세계에 투입할 수 있는 초고속 생산 시스템을 갖추고 있다.


04 핵심 프로세스

SPA 기업 프로세스의 가장 큰 특징은 상품의 기획 원료 공급단계부터 생산 판매에 리는 전 과정을 수직적으로 통합시킨 것이다. 총17개의 공장에서 JIT공정이 이루어지며, 완성된 의류는 세세한 생산 공정을 거쳐 세계 각지의 매장으로 보내진다. 디자인이 완성된 후 배송까지의 모든 공정이 10~15일 안에 마무리된다.


한줄평 :

한마디로 자급자족이 가능한 기업이 된다는 뜻인데 존재만으로 엄청난 가치가 되는 이상적인 모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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