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티클

주정림

주정림

네트워킹 파티 "창업촌村" ㅣ 파란 우체통📫

안녕하세요! 디스콰이엇 메이커 여러분 💙

다음주 목요일, 시작점에서 월간 네트워킹 파티를 진행합니다!

많은 관심과 참여 부탁드립니다.



[시작점ㅣMAY Networking Program]


네트워킹 파티 "창업촌村" ㅣ "파란 우체통📬”


『 창업이란 긴 여정 속 당신에게 특별한 사람이 있나요?

여러분의 사연을 시작점이 전해드립니다. 』


1부 "파란 우체통"을 통해 함께한 사람에게 마음을 표현하고,

2부 자유네트워킹에서는 여러 창업 관계자들과 정보 공유부터 폭 넓은 인사이트 토크까지 다양한 교류를 할 수 있는 "5월 창업촌村"


※ 파란 우체통 사연 접수는 신청서 작성 시 확인하실 수 있습니다.


  • 행사 일정 : 22년 5월 12일 목요일 오후 6시 30분 - 8시
  • 행사 장소 : 대전광역시 유성구 어은로 58번길 58 시작점 1층
  • 참가 대상 : 스타트업, 창업에 관심 있다면 누구나!
  • 참가 비용 : 무료
  • 참여 링크 : https://startingpoint.co.kr/Entrepreneurvillage 


자세한 내용은 참여 링크 페이지를 확인해주세요.  🙏



4
0
정단비

정단비

뉴스레터 주제에 대한 고찰

혼족의제왕에서는 1인가구들에게 찾아가는 정보 서비스를 제공하기 위해 뉴스레터 '혼삶레터'를 발행하고 있습니다.


뉴스레터를 발행하면서 느낀 점은 주제에 따라 반응을 바로 느낄 수 있다는 점인데요. 바로 '수치'죠. 구독자들은 숫자로 말해줍니다.

처음 뉴스레터 시작은 1인가구들이 자취하면서 겪는 어려움인 청소, 식사에 대해 다뤘습니다. 호응이 좋았어요.

다음으로는 부동산 테마를 4호 연속 끌고 가다보니 내부에서는 부동산 뉴스레터도 아닌데 환기가 필요하다는 이야기가 나왔습니다.

물론 부동산 주제는 50%가 넘는 오픈율, 구독자 증가라는 결과를 가져왔습니다🤗

그래서 4월에 환경과 관련된 날이 많다는 점에 '1인가구가 할 수 있는 환경 보호'에 대한 주제를 다뤘습니다. 그 결과.. 매니아층의 좋은 지지를 얻었으나 대중성에서는 실패했다는 판단이 내려졌습니다.

"작품성은 있으나 흥행에 실패한 격"이죠.


사실 혼족의제왕에도 '에코라이프'라는 미션이 있으나, 거의 선택을 받지 못하는 미션입니다. 1인가구들이 자취를 하면서 '에코하게 사는 것'은 솔직히 굉장히 힘들기 때문입니다.

그동안 1인가구 관련 사업을 진행하면서 느낀 것이지만 뉴스에서는 가심비, 가치 소비에 대한 중심에 마치 1인가구가 있는 것처럼 이야기하고 있지만 '당장 먹고 사는 것이 최우선에 있다'고 생각해볼 수 있을 것 같습니다.


이번호에서도 매니아층이 있는 마이너한 소재를 연속적으로 다뤄보기로 했는데요. 반려동물입니다. 1인가구들도 반려동물을 키워도 될까요?

이번 결과는 어떨지 지켜보고 있습니다.ㅎㅎ

혼족의제왕.혼삶레터

1인가구의 삶의 질을 높이는 것에 관심이 있습니다. 현재 주서비스는 뉴스레터 '혼삶레터'입니다.

7
0
박상준

박상준

오늘의 눈여겨볼 기술 이슈 5

기술 이슈 올려드립니다!


1번 소식 보니까 요즘 IT+농업도 유행하는 것 같고, 3번 소식 보니까 이제는 사람 신체조직도 3D프린팅으로 찍어낼 수 있구나 싶고.. 재밌는 소식이 많네요.


매일 중요해보이는 기술 골라드려보고 있는데 도움 되시는 지 모르겠네요~ 언제든 피드백 주세요 화이팅입니다!


[2022.05.03 눈여겨볼 기술 이슈!]

https://bit.ly/3vCfNLC


1. 지능형 농기계 실증단지’ 조성…새만금, 미래 농업 산실되나?

2. SK, 배터리 장비도 생산…반·배 밸류체인 완성한다

3. 포스텍, 사람 지방조직 찍어내는 3D프린팅 기술 개발

4. 삼성전자, 5G 특화망 전용 장비 출시

5. GC녹십자, 고지혈증·고혈압에 쓰는 3제 복합제 출시

브루넬 Brunel

흩어진 기술 콘텐츠를 한 곳에서 보고 싶을 때

1
2
Doeon Kwon 권도언

Doeon Kwon 권도언

[종료] 디스콰이엇 라운지 2회🚀 (창업자/대학생 모임)

안녕하세요 메이커 여러분!

디스콰이엇 라운지 1회 & 대학생 메이커 모임 참가자분들의 피드백을 반영한 몇 가지 변경사항과 함께 모집 안내 드려요!


1️⃣ 모임 정보

일정 : 5.20 (금) 19:00 - 21:00

장소 : 디캠프 선릉 6층 다목적홀

인원 : 00 (최대 100명 수용 가능)


2️⃣ 진행 방법

A. 디스콰이엇 프로필을 통해 자기소개 단축

  • 디스콰이엇 라운지 2회에 신청하기 전에, 아래 사진을 참고해서 디스콰이엇 프로필을 설정해주세요!
  • 잘 작성된 디스콰이엇 프로필을 통해, 모임 당일 자기소개 시간을 최소화 할 예정이에요.

B. 자신의 Identity를 나타낼 수 있는 팔찌

  • 여러분의 디스콰이엇 프로필 & 참가 신청 정보를 잘 나타낼 수 있는 여러가지 팔찌를 제공합니다.
  • 행사에 도착하면 원하는 팔찌를 골라 착용합니다.

C. 2시간 동안 두 가지 타입의 네트워킹을 진행합니다.

  1. 랜덤 자유 네트워킹 : 자연스럽게 랜덤으로 사람들과 네트워킹합니다.
  2. 매칭 네트워킹 : 아래 참가 신청 예시에 적힌 만나고 싶은 사람/대화 나누고 싶은 주제를 기반으로 매칭 시켜드립니다.
  • 만약 중간에 원한다면 자리를 변경하거나, 네트워킹 타입을 변경할 수 있습니다.


3️⃣ 참가 신청 방법

아래 예시를 참고해서 댓글로 남겨주세요!

  1. 이름 : 권도언
  2. 직업/소속 : 사업개발 및 운영/디스콰이엇
  3. 디스콰이엇 프로필 링크 : https://disquiet.io/@kwondoeon
  4. 만나고 싶은 사람/대화 나누고 싶은 주제 : MVP 개발 중인 사람/MVP 개발 방법
  5. (선택) 디스콰이엇에 공유한 프로덕트 링크 : https://disquiet.io/product/디스콰이엇

디스콰이엇

IT 프로덕트 메이커들을 위한 소셜네트워크

8
82
박상준

박상준

오늘의 눈여겨볼 기술 이슈 5

안녕하세요~ 스을 졸린 오후에 기술 이슈 공유합니다~

저는 IT 업계 종사자로서.. 개인적으로 4번 이슈가 흥미로웠습니다.

메이킹에 활용하셔요!


[2022.05.02 눈여겨볼 기술 이슈!]

https://bit.ly/3F3KI6u


1. 씨젠, 美 서부에 분자진단 생산시설 짓는다

2. 태양광 폴리실리콘, 2023년까지 공급 부족 전망

3. KIST, "내구성 높은 연료전지용 촉매, 스프레이 열분해로 개발"

4. 삼성·LG 해킹, 방법은 단순했다…덕분에 재조명 받은 이 기술

5. 정맥 혈전증·색전증도 코로나19 중증 가능성 크다

브루넬 Brunel

흩어진 기술 콘텐츠를 한 곳에서 보고 싶을 때

1
0
오승태

오승태

발표 영상 제작툴&플랫폼, 프리젠트 사용기

프리젠트는 웹으로 발표 영상을 제작하고 공유할 수 있는 툴이자 플랫폼입니다.


제가 사용해본 플로우를 중심으로 느낀점을 소개하겠습니다.


로그인 시 진입되는 살롱-발표 영상 페이지입니다. 유저들이 전체 공개한 영상들을 카테고리, 시간, 인기도로 정렬해서 볼 수 있습니다. 영상 플랫폼으로서 모습을 볼 수 있었습니다.


다음 탭은 공모전입니다. 최근에 마감된 걸로 보이는데, 타겟 고객 중에 디자이너 직군 데이터 수집이 목적이 아니었을까 생각이 들었습니다.


마지막 프로덕션 페이지입니다. 만들고있거나 게시한 영상들과 채널을 관리할 수 있는 공간이었습니다. 상단 만들기 버튼을 눌러 테스트 영상을 만들어보겠습니다.


만들기 첫 페이지입니다. 오직 PDF 문서만 올릴 수 있었습니다. 동영상, 이미지, 음악 등 타 미디어 파일은 제작 완료 후 첨부파일 개념으로 업로드가 가능했습니다.


PDF 파일을 업로드 완료하였습니다. 업로드한 파일은 클라우드처럼 모든 프로젝트에서 공유하여 사용 가능했고 각 파일 안에 있는 페이지에 속박되지 않고 순서를 바꿔서 제작할 수 있어 좋았습니다.


각 페이지마다 녹음할 수 있었습니다. 녹음 버튼을 누른 뒤 3초 뒤 녹음이 시작되며 한 페이지를 여러번 녹음하고 잘 된거 하나만 선별적으로 첨부할 수 있었습니다. 녹음 종료 시 클릭음이 들어가서 키보드로 컨트롤할 수 있었다면 더 좋았을 것 같습니다.


게시하기 버튼을 눌러 영상 공유를 할 수 있는 페이지로 나왔습니다. 내보내기에서 mp4 파일로 다운받을 수 있었는데, 각 페이지가 음성보다 1초정도 밀려 나와서 아쉬웠습니다. 웹 영상은 싱크 이상 없이 잘 나왔습니다.


문서 전달하기 버튼으로 전체 공개, 일부 공개를 선택할 수 있습니다. 인상깊었던 점으로 일부 공개 타겟 설정에서 세세한 것까지 컨트롤 할 수 있어서 보안이 중요한 기업이나 단체에서 필요성이 클 것 같습니다. 


제가 작성한 문서입니다. 여기로 직접 들어가서 볼 수 있습니다. 이미지 등 여러 파일을 첨부할 수 있고 QnA로 소통할 수 있어 교육 영상 공유시에 잘 활용되지 않을까 했고 실제로 공개된 영상중 상당수가 교육 영상이었습니다.


마지막으로 제가 느낀 좋은점과 아쉬운점을 정리해봤습니다.


- 좋은점

문서작업, 디자인, 교육 등 범용성 있는 툴이었고 처음 사용자도 큰 어려움 없이 영상 제작이 가능했습니다. 특히 웹 기반이어서 파워포인트같은 설치형 툴보다 가벼워서 좋았습니다. 

링크를 받은 독자 또한 영상으로 볼 수도 있고 문서로 읽을 수도 있어서 제작자와 독자 모두에게 편리하다고 생각했습니다.


- 아쉬운점

영상작업 시 PDF파일만 업로드 가능함. png파일 시험삼아 업로드해봤더니 무한 업로드 중... (작업하다가 로그아웃되고 로그인이 불가한 상태가 되었는데, 이것 때문인지 걱정됩니다...)

녹음시 마우스 클릭만이 아닌 키보드로도 시작/종료 할 수 있도록 하면 좋을 것 같습니다. 종료 시 클릭음이 들어가서 신경쓰였습니다. (무소음을 쓰자)

mp4로 내보내기했을 때 각 페이지가 녹음보다 1초씩 밀려서 나왔습니다. 웹 영상은 이상 없이 잘 나왔습니다.


*본 메이커로그는 디스콰이엇 메이커 챌린지 2기 활동으로 작성했습니다.

6
1
이요한

이요한

내 구독 관리, 어떻게 해야 맘이 편할까? | 왓섭(WHATSSUB) (2)


두 번째 왓섭 분석 글입니다.

들어가기 앞서, 최근 왓섭 관련 이슈를 먼저 알려드릴게요.


22년 04월 14일 특허 분할 출원 등록 완료

왓섭의 구독 관리 솔루션이 최근 특허 분할 출원 등록을 마쳤습니다.

분할 출원은 하나의 특허에 2가지 이상의 발명이 들어가는 경우 일부 특허를 쪼개서 다른 특허로 등록하는 것을 말하는데요, 20년 11월에 접수한 특허 이후 새롭게 등록한 특허를 통해서 서비스의 방향을 다양하게 확장 하려는 것으로 보입니다.

키프리스 오류로 원특허 내용은 보지 못해서 어떤 부분이 추가되었는지는 확인하지 못했지만, 두 번의 특허 등록 거절을 거쳐서 등록 된 것을 보면 상당히 넓은 부분을 추가하지 않았나 조심스럽게 예측 해 볼 수 있을 것 같습니다.

인상 깊게 본 부분은 재구독 관리와 유사 서비스 추천 기능인데요, 자세한 내용은 본문에서 다루도록 하겠습니다.

(더 자세한 내용이 궁금하신 메이커 분들을 위한 링크 : http://kpat.kipris.or.kr/kpat/biblioa.do?method=biblioFrame)


22년 04월 21일 23억 규모 pre-A 시리즈 투자 유치

왓섭은 20년도에 한양대기술지주, 팁스를 통해 7.5억 정도의 시드 투자와 지원금을 받은 이력이 있습니다. (혁신의 숲 기준) 이번 투자 라운드에는 키움인베스트먼트와 한국투자파트너스, 넥스트랜스 등이 참여했는데요, 왓섭이 가지고 있는(또 앞으로 확보하게 될) 구독 정보 데이터와 마이데이터 시장에 맞는 아이템이라는 점이 투자 유치를 성공적으로 이끌어 낼 수 있었던 큰 요인이 아니었을까 싶습니다.

또 입소문을 타고 소비자들이 먼저 찾아오며 꾸준히 성장한 수치를 보면, 시장에서 소비자가 원하는 서비스를 잘 만들어가는 팀인 것 같다는 생각이 드네요.

(참고 기사 : https://www.epnc.co.kr/news/articleView.html?idxno=222310)


22년 04월 22일 마이데이터 예비 허가 신청

지난 04월 13일 금융위원회에서는 마이데이터 허가 심사를 일괄 신청으로 전환하고, 첫 허가 신청을 받는 22일 이후로는 허가 신청을 매 분기 별로 접수 받겠다고 밝혔습니다. 지금까지는 기존에 마이데이터 서비스를 제공하고 있는 기업부터 우선적으로 심사를 진행해 왔는데요, 카카오, 토스 등 주요 업체가 대부분 허가를 받은 상황이기 때문에 이제부터는 신규 플레이어를 적극적으로 유입하기 위한 조치로 보입니다.

신청 조건이 조금 완화 된 것도 눈 여겨 볼 사항입니다.

최소자본금 기준인 5억원은 그대로지만, 금융회사로부터 출자를 50% 이상 받아야 하는 조건이 사라지고, 클라우드 전산 설비를 사용하는 업체도 신청이 가능하게 바뀌었습니다.

왓섭은 아마존 웹 서비스(AWS)를 통해 서버리스로 서비스를 제공해왔기 때문에 지금까지 허가 신청을 하지 못했던 것이 아닐까 생각이 드는데요.

이전 글에서 살짝 아쉬웠던 금융 정보 연동 과정이, 마이데이터 허가를 받게 되면 더욱 편리해 지지 않을까 기대가 됩니다.

2개월의 예비 허가 심사를 거친 후 다시 1개월 본 허가 심사 과정이 있다고 하니 3개월 뒤에 좋은 소식이 있었으면 하는 바람입니다.

(참고 기사 : https://www.sedaily.com/NewsVIew/264UFO87ME)


약 일주일 정도 되는 시간 동안 보도된 왓섭 관련 이슈들을 보면서, 준비한 기간이 있었던 만큼 치고 나가는 속도가 어마무시한 팀인 것 같다는 생각이 들었습니다.


1. 왓섭이 수집하는 데이터와 활용 방안


그럼 지난 글에 이어서 서비스를 좀 더 자세히 뜯어보겠습니다.

우선 왓섭이 유저의 구독 정보를 수집하며 얻는 데이터의 종류는 무엇이고, 어디에 사용될까요?

(왓섭의 개인정보 처리방침(2020-07-16) : https://cert.whatssub.co/privacy-policy)

왓섭의 개인정보 처리방침을 살펴보면 유저가 사용 중인 구독 상품의 종류, 가격, 구독 기간과 더불어 고정 생활 지출을 파악하기 위한 소비 내역 정보를 수집하고 있는 것을 알 수 있습니다.


이번에 왓섭이 등록한 특허에는 구독 관리에 필요한 거의 모든 기능을 담아 놨다고 봐도 좋을 것 같아요. 위에서 수집한 데이터를 바탕으로 왓섭이 제공하고자 하는 기능은 다음과 같습니다 :


  • 이전에 해지한 구독 서비스 정보를 바탕으로 재구독 관리, 유사 서비스 추천
  • 유저의 결제 패턴에 따른 유사 서비스 추천
  • 유저와 소비 습관이 유사한 소비자가 사용 중인 구독 서비스를 새롭게 추천
  • 사용자, 성별, 나이, 소비에 따른 지출 수준을 비교
  • 기간을 선택하여 정기 결제 휴식, 결제 수단 변경


왓섭이 앞으로 하고자 하는 구독 관리 서비스의 방향은 ‘간편한 해지’ 뿐만 아니라 ‘사용자 맞춤 서비스 추천’ 또한 강하게 목표로 하고 있다는 것을 알 수 있는 부분이었습니다.


2. 구독 기간 중 서비스 만족도 조사 (배너 알림 푸시-인 앱 설문)


지난 글의 마지막에서, 제가 만약 구독 서비스를 제공하는 입장이라면 달의 중간 쯤에 소비자들이 제품을(혹은 서비스를) 잘 쓰고 있나 확인해 보고 싶을 것 같다고 했었죠.

재구매 의사를 확인할 수 있는 시간이 소비자마다 다르고, 우리 서비스를 지속해서 쓸 사람인지 확인이 어렵기 때문에 데이터를 뽑아 볼 수 있다면 좋을 것 같았습니다.

지금 왓섭에서 설문을 진행하는 단계는 구독을 해지하는 과정에서만 이뤄지는데, 구독 기간 중간에 푸시 알림을 통해서 사용 경험 조사하는 단계를 추가 해보면 어떨까 생각했습니다.


(한번 그려본 구독 기간 중 설문조사 페이지)


텍스트로 후기를 받을 수도 있겠지만, 유저의 참여도가 확 떨어질 것 같습니다. 동시에 보상으로 동기 부여를 해주지 않아도 참여 할 수 있게끔 하는 방법은 없을지 테스트 해보고 싶었습니다.

조금이라도 정성적인 느낌이 나면서도 데이터로 쉽게 확인 할 수 있도록 하려면 어떻게 해야 할까 생각하다가 연관 키워드를 뽑아서 받아보면 좋겠다는 생각을 했습니다.


2. 새로운 구독 서비스 추천



왓섭의 구독 추천 탭에서는 새로운 구독을 만나 볼 수 있습니다.

추천 구독 슬라이드 배너 아래 상단에 8개의 카테고리로 구독 상품을 분류해 놓았고, 스크롤을 쭉 내리면 테마별로 구독 상품을 둘러 볼 수 있도록 해 놓았어요.

각 카테고리를 들어가면 미리 써보기, 가격 높은 순, 가격 낮은 순 필터로 제품을 둘러 볼 수 있게 되어 있습니다.


미리 써보기는 좋은 장치였다고 생각합니다.

새로운 구독을 사용해 보기 전에 한 번 사용해 보고 구독을 결정 할 수 있을 것 같았거든요.

구독 주기도 사용자가 선택을 할 수 있도록 선택지를 열어두었습니다.


다만 솔직히 말해서, 적혀있는 미리 써보기 할인율은 체감을 못 했습니다.

제품에 따라 어떤 제품은 정말 그 할인가로 미리 써보기를 해볼 수 있는 한편, 원래 판매가와 거의 차이가 없는 제품들이 많았어요.

(실제로 싼 경우)

(큰 차이가 없는 경우)


개인적으로 이유를 생각해 보자면, 왓섭이 업체에게 입점 수수료와 할인 가격에 대한 부담을 둘 다 안겨주는 선택을 할 수 없었기 때문이 아닐까 생각합니다. 제휴 업체가 왓섭에 입점해야 하는 메리트가 있어야 하니까요.

차후 입점된 업체와 추천 구독 탭을 사용하는 유저 수가 꾸준히 늘어난다면 업체 측과 수수료 협의를 진행하면서 실제로 유의미한 할인가로 새로운 구독 제품을 만나볼 수 있지 않을까 기대하고 있습니다.


사실 유저의 입장에서 말을 하자면, 새로운 구독을 찾기 위해서 왓섭 플랫폼에 들어오는, 그리고 입점해 있는 제품들을 구매할 동기는 좀 약한 것 같았습니다.

보통 새로운 구독 서비스는 외부 채널에서 접하고 구매를 고려하고 있으니까요.

다만 특허에 등록된 내용을 보면 앞으로 유사 구독 서비스나 구독 해지 정보 바탕으로 다른 구독 서비스를 추천해 주는게 메인이 되지 않을까 싶고, 이 부분을 B2B로 어떻게 잘 풀어낼 수 있느냐가 포인트가 될 것 같습니다.

또 마이데이터 예비 허가 심사를 신청해둔 만큼, 앞으로의 확장성에 대해서도 기대가 됩니다.

구독 서비스 시장이 계속해서 꾸준히 성장해가는 만큼 왓섭도 앞으로 성장하는 서비스를 만들어 갈 수 있을 것 같습니다.

지금까지 구독관리 플랫폼, 왓섭 같이 보셨습니다!

7
0
박원빈

박원빈

2주마다 100만 원씩 '챌린저스'에 쓰는 헤비 유저가 가진 불만

안녕하세요! 저는 건강한 습관들을 새롭게 만들고 정착시키기 위해 이런저런 프로덕트들을 오랫동안 사용해보고 있는 박원빈이라고 합니다ㅎㅎ


제가 그동안 여러 프로덕트를 사용해보면서 느꼈던 불편한 점들 한 가지씩을 꼽아보고 이를 기반으로 습관 만들기 프로덕트들은 어떤 방향으로 개선하면 좋을지 가볍게 아이디에이션 해보도록 하겠습니다. 오늘은 지난 번에 이어 두 번째로 '챌린저스' 프로덕트에 대해 분석해 보겠습니다.


챌린저스, 단기 효과는 GREAT 하지만 유저 간 인터랙션 재미는 NONE

지난 번 글에 적어놓았듯이 저는 to-do 리스트를 만들고 체크할 수 있는 형태의 프로덕트인 ‘Habitify’를 수개월 간 사용했지만, 결국 단순 체크 기능 만으로는 목표했던 습관들을 정착시키지 못하고 해당 프로덕트로부터 이탈하게 됐습니다.


이때 느꼈던 것은 작심삼일을 작심한달로 더 끌고 가기 위해서는 ‘강제성’이 부여되어야겠다는 것이었습니다. 강제성 중 가장 강력한 도구는 뭐니뭐니 해도 돈이라고 생각했고, 돈을 걸고 습관을 만들 수 있는 프로덕트가 있는지 찾아보았습니다. 역시나 앱 스토어에는 이미 그런 프로덕트가 있었고 그건 바로 ‘챌린저스’라는 앱이었습니다.



‘챌린저스’는 운동, 식습관, 마음챙김 등의 주제로 본인이 원하는 습관에 원하는 금액(1 ~ 20만 원)을 2주 동안 걸고 인증샷을 남기며 챌린지를 수행하는 프로덕트입니다. 저는 수개월 째 사용해오고 있는데 효과는 정말 강력했습니다. 지금까지 총 30개의 목표를 95% 성공률로 달성했습니다. 그리고 보통 2주마다 총 100만 원의 예치금을 챌린저스에 투자하고 있는 중입니다. 돈을 잃고 싶지 않다는 손실 회피의 본능이 어쩔 수 없이 습관들을 수행하게 만들었습니다.  


생각 1) 프로덕트는 유저들의 문제를 얼마나 효과적으로 해결해주는가?
생각 2) 직접적으로 문제를 해결해주지 않는 프로덕트라도 여전히 유저들에게 사용될 여지는 있는가?



그런데 나름 헤비 유저인 제가 앞으로 프로덕트를 지속적으로 사용하는 데 있어서 큰 불만이 하나 생겼습니다. 그것은 챌린저스는 다른 유저와의 소통이 거의 전혀 없는 프로덕트라는 것입니다. 혼자만의 싸움(?)을 계속하다 보니 지속적인 재미나 동기부여를 얻기에는 한계가 있어보입니다. 현재 챌린저스에서 다른 유저의 활동을 볼 수 있는 유일한 채널은 다른 사람들의 인증샷을 보는 것 뿐인 것 같습니다.


아무리 돈을 걸었더라도 새로운 습관을 오랫동안 이어나가는 일은 정말 많은 의지를 요구한다고 생각합니다. 그리고 그 과정은 혼자 하는 것보다는 동일한 목표를 가진 다른 누군가와 함께 하는 것이 훨씬 효과적인 게 분명해 보입니다. 단순히 다른 유저의 인증샷을 확인할 수 있는 것 이외에 그들과 더 다양하고 많은 인터랙션이 있으면 있을 수록 프로덕트에 대한 충성도가 올라갈 것 같다는 생각이 듭니다. 목표를 실천해나갈 때 혼자 하는 것보다는 모르는 사람과 하는 것이, 모르는 사람과 하는 것보다는 친한 사람과 하는 것이 더 많은 자극을 주더라구요.



생각 3) 유저가 프로덕트에 질리지 않고 계속 사용할 수 있도록 하기 위해선 어떤 장치가 필요할까?
11
0
문혁균

문혁균

스타트업 대표님/예비창업자 여러분 한 번만 귀한 시간 내주시면 감사하겠습니다!

안녕하세요,

저희는 스타트업 창업자들이 활동하는 커뮤니티를 개발 중인 대학생 창업팀 seriez-z 입니다.

​

시장성 조사를 위해 스타트업 특화 커뮤니티가 있다면 활동하실 의향이 있으신지 여쭙고자 설문조사를 제작하게 되었습니다.

​

링크를 눌러주시면 google 설문으로 연결되며 저희 팀에 관한 더 자세한 설명도 확인하실 수 있습니다. 저희 팀에게 해주실 조언이나 피드백이 있다면 부탁드립니다.

​

선배 동료 창업자님, 저희 seriez-z에게 힘을 주세요..!

​

https://forms.gle/ZexxSWxc1PUarKFn9

​

소중한 시간 내어주셔서 감사합니다.

열심히 성장해서 멋진 서비스와 함께 찾아뵙겠습니다 :)

3
0
박동혁

박동혁

프로덕트 자체가 아닌 '경험'에 집중하자

이번에 시작하게 된 프로젝트는, 철저히 기존의 서비스를 벤치마킹해서 쉽고 빠르게 최소 기능만을 구현해보자는 취지로 시작하게 되었습니다.


[벤치마킹 대상]


a. 블라인드 : 현재 고객들의 가장 큰 불만이, '불만사항을 말해도 바깥으로 티가 나게 발설되는 위험' 때문에 며칠 지나지 않아 입막음을 당했다는 Pain-Point 확인

b. noom : 기존에 다른 서비스를 이용하던 고객이 '나의 현재 상황을 전문가와 1:1로 상담하면서 맞춤형 해결책을 얻고 싶다' 는 니즈를 확인


장바구니담기, 구매 페이지보다 어느샌가 CS 문의량이 폭주하며 그 내용 중 상당수는 퇴사고민을 차지하고 있다는 변화를 감지하고 고객 인터뷰를 진행한 뒤 제가 내린 소결론은 이러했습니다.


초기의 고객 설문을 진행하면서, 자발적인 참여가 가능한 열린 커뮤니티를 만들어놓으면 '100% 비밀이 보장되는 서비스' '동종업계 종사자들을 꼭 만날 수 있는 공간' 으로 자리매김할 수 있다


웹사이트 중심으로 확보한 실제 회원은 약 4천명. 그리고 모바일 앱을 런칭하고 난 뒤 일주일동안 가입하고 있는 회원은 약 300명. 폭발적인 편은 아닙니다.


메이커챌린지를 시작하면서 예시로 공유해주셨던 좋은 아티클을 다시 확인하면서 느낀 것은 이렇습니다.


a. '특정 기능을 원한다고 해서, 기본 컨텐츠 준비까지 필요없다는 것은 아니다' : CS문의 게시판에 올라오는 내용들이 저절로 신규 모바일 앱에 옮겨져서 즉각 활성화될 것으로 기대했지만, 그렇지 못했습니다. 고객들에게 조금 더 친절히 방향을 유도해주거나, 여태까지 폭주한 의문들에 대해 최소한의 해결 단서라도 제공하는 방식으로 상황을 개선해보려고 합니다.


b. 제품의 스펙보다는, 고객의 접속 후 행동과 경험을 간결하게 만들어주자

마케터의 시선에서, '일단 고객을 데려오면 된다' 는 생각보다 더 넓은 시야가 필요함을 느끼고 있습니다.

예전에는 필요한 기능을 개발자 분들도 이해할 수 있도록 내부 용어 소통만 잘 하면 어려움이 없을 거라 생각했습니다.

하지만 막상 현재 겪는 어려움은, '심플함과 불친절함의 경계' 를 구분하지 못하면서 발생한다고 느끼고 있습니다.

'원하는 것만 넣어서 보여줬다' 는 것과 '진짜 최소내용만 넣고 끝냈다' 는 반응이 아직은 구분하기 많이 어렵습니다.

이번 메이커챌린지처럼 최소한의 이용가이드를 넣어서 접속하자마자 전달해준다든지, 최근 다른 이용자들이 집중하고 있는 이슈는 무엇인지 파악하는 작업이 보다 사용자를 배려한 경험요소로 작용할 수 있는지 테스트해볼 예정입니다.


아직 법의 적용여부가 불투명한 분야여서, 본격적으로 이 서비스를 소개하는 것이 조금은 망설여지기도 합니다. 약 2주 정도의 시간이 지나면 확정되는 사안들이 많기 때문에 그때부터 본격적으로 실제 앱을 함께 소개하며 개선과정을 기록해보겠습니다.

5
0
김민준

김민준

첫 창업, 3번의 팀분해 / 3번의 제품 다시 개발.

최근 제 주변에서 첫 창업을 시작한 얼리 단계의 창업가 분들이 보여요.

훌륭한 분들이 시작하셨어요. VC 업계에서, PO 업계에서, PE 업계에서 인정받는 분들이기에 자신있게 창업을 시작하셨을 것 같아요. 제가 봤을 때도 충분히 자신감 있게 시작하실 수 있는 분들이라고 생각해요.


역시나 연이어 시드 투자를 유치했다는 소식도 바로바로 터지는 것 같아요. 심지어 제법 이름이 알려진 시드 투자 기관에서 참여했고, 투자받은 밸류도, 액수도 들어보니 정말 나쁘지 않게 첫 시작을 하셨어요. 


앞으로 제품을 어떻게 만들어갈 것인지, 어떤 전략으로 시장에 침투하려고 하는지 머릿속으로 아주 충분한 계획이 있으신 것 같으니 정말 잘 될 것 같아요.


누구나 그럴싸한 계획을 갖고 있다. 처맞기 전까지는.

하지만 저도 창업해보니, 가설과 다르게 가는 일은 매우 빈번한 것 같아요. 스스로 완전한 무에서 유를 창조하는 것은 정말 어렵고 예상과 다르게 흘러가는 것 같구요. 초기에 본인의 힘만으로 하나의 팀을 만들어야 하고, 팀원들을 잘 이끌어 제대로 된 제품을 만들어야 하잖아요. 또, 제품을 만든다고 끝이 아니라 잘 만들어서, 고객 숫자로 증명을 해야만 다음 투자를 받든 생존 할 수 있게 되니 정말 어려운 과정인 것 같아요.


팀빌딩 할 때 창업가의 이력, 투자기관의 평판, 우리가 바라보는 시장성과 제품의 전략을 적극적으로 홍보하며 훌륭한 팀원들을 모셔오기 위해 노력하는데.. 마치 타노스가 인피니티 스톤을 하나씩 모아가며, 지구를 정복하는 과정처럼 창업가 역시 훌륭한 개발자, 디자이너, 마케터 등 팀원들을 모아가는 과정 속에서도 제품 개발은 멈출 수 없구요.


초기일수록 팀은 불안정하고, 팀원들의 심적 상태도 들뜬 마음과 더불어 예민해지는게 보여요.

이에 대표가 조금만 예민하거나 흥분하는 또는 슬프거나 불안해하는 감정적인 모습을 보인다면 팀원들은 2배 3배 그 감정을 만들어내구요. 팀이 작을수록, 창업가가 특정 컴플렉스가 있을수록 (나이가 어린 편이거나, 나름 업계에서 평판이 있다거나, 아니면 경력이 별로 없다거나) 내부 정치 이슈도 보이기 더 빨리 보이는 것 같아요.


내부 정치를 할 싹이 보일 때 바로 그 팀원과 작별해야 나머지 팀과 제품이 생존할 수 있다고 개인적으로 저는 레슨언을 얻었어요. 그러나 스스로 어렵게 모은 인피니티 스톤처럼 귀한 팀원 한 명과 작별하자니 결코 쉽지 않은 일이에요. 나름 창업가이고 경영자인데, 팀원과 함께 잘 나아가면서, 팀원의 능력이 아웃풋 될 수 있도록 경영해보려고 노력하게 되는 것 같은데요.


하지만 그 선택으로 인해 결국 팀은 무너지기 쉬워지는 것 같아요. 순식간에, 한순간의 일로 무너져버리기도 하구요. 공동 창업가가 있다면, 딱 그 정도 멤버만 남고, 나머지 팀원들은 작별하게 되는 일도 자주 생기구요.


' 팀이 2번 3번 와해돼 무너지는 것은 창업가의 역량이 부족한 것일까? ' 라는 생각이 문득 들었어요. 그리고 저는 절대 아니라고 답을 내렸어요. 창업을 하게 되면 너무나도 당연한 일이라고 생각이 들더라구요.


창업가는 팀이 2번 3번 혹은 4번까지 무너지고, 다시 팀빌딩 하는 것에 초연해질 필요가 있어보여요. 

사실 아무도 창업가에게 팀이 몇 번 와해되고, 제품 다시 무너지고 개발하는 것에 대해 괜찮다고 말해주진 않았던 것 같아서 스스로 자책하는 일이 종종 보이는 것 같더라구요. (저도 그랬구요)


사실 잘 생각해보면.. 우리는 팀원들에게 월급과 좋은 복지를 주려고 스타트업을 시작한 것이 아니라, 제품을 잘 만들어서 고객의 꿈을 이뤄주기 위해 시작한 것이잖아요. 초기에 팀원들이 갈려 들어가는 것은 팀원과 창업가 모두 인지하고 오로지 제품에만 우선순위를 두고 있어야 하는 것 같아요.


창업가가 초기에는 (마음이 안좋지만) 독불장군처럼 밀어붙이면서 제품이 잘 나오는데 모든 에너지를 써야 한다고 생각해요. 이에 팀이 계속해서 무너지더라도, 필요한 팀원들을 속속 채워가면서 제품 개발이 멈추지 않게 해야 하는 것이 창업가의 초기 역량 같아요. 만약 팀이 전부 와해돼 한 번에 나가지더라도 초연하게 마음을 먹고 다시 새로운 팀원들을 찾아 개발을 해야 하는 것 같구요. 뭐 그렇게 개발이 일시적으로 몇 달 멈춰도 된다고 생각해요. 팀원들과 작별하는 일은 당연한 것이라고 저는 믿어요.


아무리 능력이 있는 창업가더라도 그 정도는 각오하고 창업을 해야 하는 것 같아요.


제품 개발도 마찬가지같구요. 아무리 좋은 제품이더라도, 초기에 팀이 몇 번이고 와해되면서 개발자와 디자이너가 교체되기 시작하면 제품 개발을 인수인계받는 것보다 무너뜨리고 다시 제품을 만드는 선택을 보통 하게 되는 것 같아요. 그렇게 2번, 3번 팀이 무너지고 제품 개발도 2번 3번 다시 하게 되면 거의 1년의 시간은 공중분해하듯 사라져요.


다시 반복해서 말하지만, 그 정도는 각오해야 하는 것 같아요.

10년 동안 하나의 일을 해야 하기에 초반 1년의 시간은 그렇게 허비된다고 느낄 수 있어요. 하지만 그 과정을 반복하면서 끝까지 함께 하는 팀원들과의 관계는 더욱 끈끈해지기 시작하고, 제품도 점차 올바른 방향으로 가기 시작하더라구요.


그렇다면. 창업가는 무엇을 챙겨야 할까요? 저도 곰곰히 생각해봤어요.


1. 회사 돈이 끊기면 안 되는 것 같아요.

12개월 정도 팀과 제품이 무너질 것을 각오하고, 팀이 살아남을 수 있게 돈이 끊기지 않도록 하는 것이 창업가의 역량인 것 같아요. 그러기 위해서는 초기에 투자금과 정부지원사업(예비창업패키지 → 초기창업패키지 → 시드투자 → TIPS 팁스 과제 / 청창사)을 갖고 돈을 계속해서 끌고 와야 해요. 3번의 팀 와해와 3번의 제품 다시 개발하는 과정에서 살아남지 못한다면 창업가의 평판은 그렇게 무너질 수 있어요 (으악). 그러기에 그 정도 리스크는 당연하다는 듯 각오하고 초연하게 행동하며 일단 돈을 끌고 와야 해요. 돈이 끊기면 아무리 마인드 컨트롤을 잘해도 다시 도전할 수 없을 수 있어요..


2. 팀이 계속 무너져도, 제품이 무너지는 일은 최소화해야 해요.

초기에 팀은 무너질 수 있어요. 그렇다고 제품도 팀 분해와 비례해 계속 같이 무너지면 안 되는 것 같아요. 최소한 첫 번째 팀이 함께 할 때 제품은 아주 작게라도 출시하면 좋은 것 같아요. 아주 작은 기능이더라도, 일명 MLP (미니멈 러빙 프로덕트). 고객이 우리 제품을 꼭 쓸 수밖에 없는 기능 하나라도 출시해서 숫자를 만들어가야 한다고 생각해요. 그리고 첫 번째 팀이 함께 '제품 기획 ~ 개발 ~ 출시 / 배포 ~ 유저 피드백 수용 ~ 업데이트'라는 사이클을 같이 돌아가야 와해되는 것을 최소화할 수 있는 것 같구요. 실제로 고객이 사용하는 숫자가 조금씩 보이기 시작하면 팀원들끼리 정치적인 이유로 싸우거나 와해될 리스크는 하나씩 줄어들기도 하는 것 같구요. 그리고 그게 곧 창업가의 맨파워를 만들기도 하는 것처럼 보이더라구요!


다시 말하면 창업가의 가설로 시작한 제품이 어느 정도 시장에서 작더라도 숫자가 나온다면, 팀원들은 정말 창업가가 말한 비전이 가능성이 있다는 생각이 심어지기도 해요.


3. 기존 주주와 관계를 꼭 챙겨야 해요.

꼭 주주 업데이트를 쓰는 것을 추천해요. 주주 업데이트는 아주 극단적으로 투명하게 쓸 수록 좋아요. 매 달 제 일자에 (스스로 약속한 일자) 주주들에게 회사 상황을 공유해요. 팀원들이 나갔다면 어떤 포지션이 몇 달만에 나갔고, 왜 나간 건지, 그걸 통해 얻은 레슨런은 무엇인지. 제품 개발이 지금 이런 상황이고 언제 출시할 것 같은지, 출시가 연기됐다면 왜 연기된 건지, 우리의 자금은 이 정도 남았고, 얼마나 더 생존이 가능한지. 우리가 돈을 어디에 얼마큼을 지출한 것이고, 특별한 사항이 있다면 어떤 이유로 어떤 카테고리에 얼마를 쓰게 된 건지, 그리고 주주들에게 어떤 도움이 명확하게 필요한 것인지 공유와 요청을 한 번에 하면 좋은 것 같아요.


그리고 초기일수록 주주들을 아주 자주자주자주 만나면 좋아요. 주주들이 귀찮아해도 자주 만나서 도움을 구하고, 여쭤보고, 아픈 소리도 일부러라도 해야 한다고 생각해요. 너무 자신만만한 모습만 보여주다 자금이 떨어졌다, 팀이 무너졌다, 제품이 무너졌다고 말하면 그거야말로 신뢰 있는 평판이 사라지더라구요..


그리고 주주관계에서 브릿지로 계속 돈을 자금 수혈을 받을 수 있어야 해요. 그런 상황이 충분히 생기니, 주주관계를 더욱 끈끈하고 투명하게, 특히 얼리 단계일수록 투자기관과 같이 창업한다는 느낌의 템포로 호흡해야 한다고 봐요. 그래서 기관 1-2개만 투자를 받는 것보다, 더 긴밀하게 호흡할 수 있는 개인 주주로 창업 선배님들을 모시면 더 좋다고 생각해요. 


4. 제품이 나오기 전까지는 차라리 법인을 만들지 않는 것도 방법같아요.

투자를 받고 3개월 안에는 제품을 출시해야 좋은 것 같아요. 개인적인 생각이지만 회사 보도자료도 끊기지 않고 계속 나가야 한다고 생각해요. 투자 기사가 보도되고 3개월 뒤에 제품 출시했다는 기사가 보도되고, 그 뒤에 어느 정도 숫자 나온 3개월 후쯤에 다시 한번 숫자 나온 걸로 보도자료 내고. 그런 식으로 끊임없이 회사가 무엇을 하는지 알릴 필요가 있다고 생각해요.


특히 스타트업은 자체적인 홍보가 필요한데, 제품이 출시하지 않으면 숫자를 만들 수 없고, 숫자를 만들지 못하면 계속 창업가의 평판으로 회사가 유지되어야 하는데 그건 한계가 있고 리스크도 커지는 것 같아요.


다시 말하면 투자를 받기 전, 법인을 만들기 전, 내가 다니던 회사를 뛰쳐나오기 전에 제품부터 일단 스텔스 모드로 만들고 (마음만 먹으면 팀원들도 충분히 퇴근 시간 이후에 할 수 있는 사람들로 구성할 수 있다.) 숫자가 어느 정도 나올 때 IR을 돌고, 투자 확정되면 퇴사와 동시에 법인 설립하고, 팀원들도 퇴사하고 조인하라고 하면 그게 가장 베스트라고 생각해요.


창업가는 모든 리스크를 다 감수하는 것처럼 보이겠지만 사실 큰 리스크를 내부적으로는 여러 개로 쪼개서 감수하려고 해야 하는 것 같고. 그게 습관이 되어야만 초기 얼리 단계의 생존 가능성도 커지는 것 같아요.


여기서 조심스럽게 더 이야기하자면

제품을 무턱대고 만들지 말고, 일단 제품 없이 랜딩페이지부터 만들고, 랜딩페이지에 사전가입 버튼만 두고 유저가 어느 정도 반응하는지 먼저 보면 좋을 것 같아요. 기껏 제품 다 만들었는데 '시장이 작네, 고객이 알고 보니 이걸 원한 게 아니었네, 비즈니스 모델이 없어서 돈을 받을 구멍이 없네' 이런 이야기를 하는 것은 주주들에게도, 팀원들에게도 진짜 무책임한 일이 될 수 있더라구요.


내가 만들고 싶은 것을 만들 거면 동아리를 하면 되고

고객이 원하는 것을 만들 거면 창업을 하면 된다고 생각해요.


모든 얼리 단계의 창업가 분들을 정말 많이 존경합니다!

이 글을 쓰는 이유는 초기 창업가분들께 3번의 팀 와해, 3번의 제품 개발은 너무나도 당연한 것이니 초연하게 나아가도 된다는 것을 이야기하고 싶었어요. 진짜 괜찮다, 자책하지 말고, 본인의 능력을 의심하지 말고 계속 끝까지 밀고 나가보자고 이야기하고 싶었습니다.


아마 창업 전에 투자받고도 팀 무너지고, 제품 다시 만드는 얼리 단계의 창업가를 보면서 비웃었을 수도 있어요. 하지만 이제는 본인이 창업가인 만큼 다른 얼리 단계의 창업가를 서로 존경하면서 끝까지 나아가면 된다고 생각해요. 그 과정에서 돈만 끊기지만 않으면 뭐든 해낼 수 있는 분들이라고 생각합니다.


파이팅!

42
6
Jenny Hong

Jenny Hong

확장하지 않는 제품 만들기

최근 우리가 잘 아는 성공한 프로덕트들이 초기에 기술적으로 어떻게 “확장하지 않는 일”을 하면서 제품 문제를 해결했는지에 대한 영상을 봤는데, 흥미로운 내용이 많아 한번 정리해봤다.

Gmail

  • 문제: 서버 용량이 부족했음
  • 해결책: 한명의 지메일 가입자에게 4명 더 초대할 수 있는 invite을 주는 식으로 확장함(요즘 생각하는 바이럴을 위한 growth hack이 아니라 가입자 폭증을 방지하기 위한 장치였음)

Facebook

  • 문제: 처음에 대학 소셜네트워크로 시작했을 때, 유저 증가 속도가 너무 빨라서 하나의 유저 테이블을 계속 확장하는게 불가능했음
  • 해결책: 새로운 학교로 런칭할 때마다 기존 코드를 복붙하면서 웹서버, DB서버를 학교마다 따로 셋업하는 식으로 확장함(하버드/예일/스탠포드 서버가 다 따로 있는 식). 그러다 나중에 유저들이 다른 학교끼리 왔다갔다 할 수 있는 기능을 만들었고, 그 후 몇 년이 지나서야 하나의 테이블에 전체 유저 데이터를 통합할 수 있었음

Twitch

  • 문제: 유명 연예인이 스트리밍을 할 때면 평소 20x 정도의 트래픽에 대비해야 했는데, 스트리밍에 접속한 유저들 이름이나 조회수 같은 정보를 실시간으로 가져오려면 서버가 죽는 상황이었음.
  • 해결책: 영상은 실시간으로 보여주고, 유저네임이나 조회수 정보는 임의의 값을 사용하는 페이지를 만들어서 전부 실시간인 것처럼 보이게 함

Myspace

  • 문제: 로그인했을때 내 친구의 친구인 사람들 목록을 보여주려고 함
  • 해결책: 당시 비슷한 소셜네트워크였던 Friendster에서는 엔지니어들을 고용해서 이를 기술적으로 해결하려고 애쓴 반면, Myspace는 친구목록에 있으면 친구라고, 아니면 “your extended network”에 있다는 문구를 띄우는 걸로 대체

Instagram(다른데서 본 일화인데 비슷한 맥락이라 추가)

  • 문제: DB서버를 하나만 띄웠는데 가입자가 폭증하면서 터져버림
  • 해결책: 처음엔 멋있는 최신 기술을 이용해 데이터를 여러 DB로 자동 분산하려고 몇 달동안 시도해봤지만 잘 안됨. 결국 DB서버 하나를 새로 띄우고 유저ID가 짝수면 첫번째 서버로, 홀수면 두번째 서버로 보내는 식으로 작업했더니 2시간 만에 해결됨


우리도 디스콰이엇을 만드는 과정에서 비슷한 고민을 계속 하고 있다. 특히 새로운 기능을 개발할 때 ‘어디까지 끊어서 만들어야 하지?’, ‘다른 서비스는 어디까지 고려했지?’ 등을 고민하면서 제품 완성도와 개발 속도 사이에서 적절한 균형을 찾아나가는 중인데, 이 과정에서 딜레마가 자주 발생한다. 크게 두 가지 이유에서인것 같다.


1) ‘어디까지 막 만들어도 괜찮은지’에 대한 기준이 모호함

이전에 프로덕트를 만들 때 ‘일단 만들고 나중에 수습하자'는 식으로 했다가 다 갈아엎어야 했던 적이 있어서, 이번에 디스콰이엇은 처음부터 확장 시나리오를 어느 정도 그려가면서 체계적으로 만들려고 노력했었다. 결과적으로 예상대로 확장한 부분도 있지만 그렇지 못한 부분도 많은데, 다시 생각해봐도 1년 전에 이런 것들을 미리 예측할 수는 없었다. 결국 제품이 커가면서 기술 부채가 생기는 건 어느 정도 필연적이란 얘기다.

그래서 최근엔 새로운 기능을 만들기 전에 미리 확장성을 걱정하기보다는, 일단 빨리 만들어보고 중간중간 어떻게 다듬을지에 대한 고민을 더 많이 하게 되었다. 어차피 처음부터 모든걸 완벽히 설계하는건 불가능하고, 문제를 풀어나가면서 해결책이 계속 바뀔 수밖에 없다고 생각하니 해결책 하나하나를 완성도있게 만들어야 한다는 부담이 많이 적어진 것 같다.


2) 직접 만들다 보면 애착이 생겨서 자꾸 정성을 들이게 됨

몇 달 만들고 버릴 프로덕트가 아닌 이상 오래 키울 생각으로 만들다 보면 보통 애정이 생기기 마련이다. 애정을 갖는 것 자체가 나쁜건 아니지만, 이런 감정에 빠질수록 당장 중요하지 않은 것에까지 정성을 쏟기가 쉽고 자주 런칭하기 어려워지는 경우가 많았다.

이럴 때 우리가 썼던 방법 중 하나는 기능 단위가 아닌 기간 단위로 끊어서 런칭하는 거였다. 예를 들어 2주 안에 신규 기능을 런칭하려고 했는데 중간에 다 못 만들겠다 싶으면 기능이 돌아가는데 정말 필수적인 부분을 제외하고 다 잘라버린 버전으로라도 2주 안에 런칭하는 식이었다. 흥미로운건 처음에 잘라낼 때는 마음이 좀 아픈데 일단 런칭하고 나면 잘라낸 부분에 대해 요청이 들어오는 경우는 별로 없어서 자연스럽게 최소 버전으로 개발이 가능했다는 점이다.


성공한 프로덕트들은 처음부터 철저한 기술적 설계를 통해 차근차근 만들어졌을 것 같았는데 저렇게 허술하게 만든 때도 있었다는게 인상적이었다. 아래는 영상에서 제일 공감갔던 quote:

“A lot of the best product decisions are made fast and under duress”

디스콰이엇

IT 프로덕트 메이커들을 위한 소셜네트워크

28
11
Mina Kim

Mina Kim

AI 기술을 이용한 오프라인 구글 애널리틱스 'mAsh' (1)

온라인으로 소통하고 물건을 구매하고 판매하는 과정이 자연스러운 세상이지만 소비자가 직접 제품을 구매하고 체험하는 경험은 여전히 온라인이 따라잡을 수 없는 오프라인만의 영역인데요.

해당되는 분야는 어떤 것이 있을까요?


의류, 식품, 자동차, 미용 등의 많은 기업에서 예측한 방문객의 데이터가 실제 제품 출시 후 집계한 데이터와 왜 다른지 정확한 원인을 몰라 매출에 직접적인 영향을 끼치는 경우가 많았는데요

mAsh는 이미 오프라인 영상 데이터를 기반으로 효과적인 마케팅 솔루션을 제공하고 있었습니다.

그래서 2주차 메이커 로그는 기존 오프라인 매장의 문제점과 함께 기능과 기술에 대해 간단히 디깅해보았습니다🙌🏽


기존 오프라인 매장의 문제점

👉🏻제가 의류와 식품 매장 알바, 인턴으로 근무해보면서 느꼈던 오프라인 매장의 문제점은

  • 점원이 일일이 방문객 수, 구매전환률을 집계할 수 없다.
  • 방문 인구가 늘어나면 각 공간에 따른 유동인구, 방문객의 연령대, 제품 선호도를 판단하기 어렵다.

이렇게 크게 2가지로 나뉘었습니다.

실제로 현재 시즌의 방문객 데이터가 잘 파악되지 않으면 현 제품의 판매율이 하강했으며 이는 동시에 다음 제품 제작에도 영향을 미칠 정도로 중요했습니다.


영상인식 기술은 무엇인지, 어떻게 구현하는지

영상인식 기술은 대부분 특정한 물체나 특징점 또는 동작의 패턴이 있는지를 판별하기 위해 사용하며 교통정보, 자율 주행, 범죄예방, 재해 예방 등의 분야에 발전을 가져다 주는 무궁무진한 인공지능 기술들 중 하나입니다🔭

👇🏽 구현 과정

영상 인식을 구현할 수 있는 기술 중 물체 검출(Object Detection)의 일반적인 과정을 간단히 설명해보면

  1. 인공 지능 훈련을 위한 많은 양의 샘플 데이터 수집
  2. 클래스 라벨 생성( 검출해야하는 정보: 물체의 이름, 특성을 라벨로 생성합니다)
  3. 1과 2를 바탕으로 훈련을 실행
  4. 테스트 데이터를 입력해주고 훈련시킬 때 사용한 클래스 라벨에 속하는 데이터를 검출하고 위치를 추척해 바운딩 박스로 알려줍니다. 이 때 만약 해당 라벨에 속하는 데이터가 없다면 아무것도 나오지 않습니다.

이렇게 훈련되는 라벨에 대해서만 검출하기 때문에

영상의 선명한 화질, 많은 양의 데이터를 위한 파이프라인 구축, 모든 걸 감당 가능한 서버의 성능 이 세가지 요건이 충족되어야 높은 정확도로 물체나 사람이 인식됩니다.

정확도(accuracy): 위 사진처럼 0 ~ 1사이의 수치로 나타내며, 0에 가까울 수록 정확도가 낮고 1에 가까울 수록 정확도가 높아집니다.


mAsh의 영상 인식 인공지능 'Daram' 이 기존 영상 인식 기술과 다른 점

보통의 Obeject Detection과 다르게 Daram은 영상에 등장한 사람을 정확히 검출하고 위치를 정밀히 추적하기 위해 아래와 같이 좀 더 면밀한 기술이 요구됩니다.


'Daram'의 기능 및 장점

  • 고차원 방문객 데이터: 고객행동에서 평균적으로 90%이상의 CGA추출
  • 전 지점 데이터: 모든 지점의 데이터를 CGA에 따라 한 눈에 비교 가능, 전월과 이번달 대비 방문객 분석
  • 매장구역별 퍼포먼스 분석: 제품 종류별로 노출 횟수, 체류 전환율, 체류 횟수, 체류 시간, 최다 체류 고객군 확인 가능
  • 데이터 연동 시스템: 데이터 자동 전송 API, 엑셀 형식 등으로 데이터를 제공
  • 돌발상황에도 끊김없는 정확하고 유연한 방문객 Tracking
  • 마스크에도 문제없는 높은 정확도
  • 개인정보 보호법을 준수하며 데이터 구축
CGA: Counting(유동인구 및 공간/존 방문객의 수), Gender(방문객의 성별), Age(방문객의 연령대)



이번에 소개해드린 mAsh는 제가 겪었던 문제점에 대해 알맞은 해결책을 제시해주고 있어서 현재로썬 더 다룰만한 문제점이 떠오르지 않았네요☺️ 오프라인 매장 분석의 강점을 정말 잘 살렸다고 느꼈습니다.



쉬운 이해를 도울 영상 인식 기술 관련 포스트, 아티클은 아래를 참고해주세요👇🏽

https://deepbaksuvision.github.io/Modu_ObjectDetection/posts/01_00_What_is_Object_Detection.html

http://www.aitimes.com/news/articleView.html?idxno=137394

https://bskyvision.com/413











11
0
Suryeon Kim

Suryeon Kim

프리랜서를 위한 금전거래관리 서비스 페이워크 (1)

이번 주에 분석해 볼 프로덕트는 프리랜서와 소상공인에게 일상 속 쉬운 금전거래관리 서비스를 제공하는 페이워크입니다.


페이워크는 일상 속 크고 작은 다양한 '현금 거래'를 간편하게 관리할 수 있도록 돕는 금전 거래 관리 서비스입니다. 다양한 이용자들이 직접 '할 일'을 설정하고 작업완료 여부에 따라 돈을 지급하는, '업무 이행 기반'이라는 거래 관리 기능을 제공합니다.

페이워크 디스콰이엇 페이지 바로가기


온보딩 Onbording

페이워크 모바일 앱을 실행하면 스플래시 화면이 지나간 후에 견적서 항목을 추가해보는 간단한 온보딩이 먼저 시작됩니다.


입력한 항목을 바탕으로 견적서 샘플이 만들어집니다.


샘플 견적서를 만들어본 후에 가입/로그인하여 서비스를 이용할 수 있습니다. 가입 전 조금 더 서비스를 살펴보고 싶다면 둘러만볼게요 버튼을 누르고 로그인할 필요 없이 서비스 화면을 더 확인할 수 있습니다.


온보딩 리뷰

앱 설치, 온보딩, 가입까지도 빠르고 쉽게 이루어졌습니다. 사용자 입장에서 어떤 서비스인지 확신이 잘 서지 않는다면 가입까지 이어지기가 어려울 수 있습니다. 페이워크에서는 가입/로그인 화면 전에 견적서 항목을 입력해보는 온보딩 화면을 먼저 제공해주어 사용자의 서비스 사용의 이해를 돕고 친절하게 가입을 유도합니다. 로그인 없이 서비스를 더 확인해볼 수 있게 한 부분도 가입 전 서비스를 충분히 이해시키려는 세심함이 엿보였습니다.


아쉬운 점

앱을 완전히 종료하고 다시 실행하면 온보딩 화면이 다시 시작됩니다. 서비스를 이미 가입한 사용자에겐 온보딩 화면이 번거롭게 느껴질 수 있을 것 같습니다. 스플래시 화면 후에 둘러만볼게요 버튼을 포함한 로그인 화면을 먼저 보여주는 옵션도 생각해볼 수 있겠습니다.


2주 차 회고

여러 항목을 리뷰해볼 수 있는 프로덕트를 선정하느라 시간을 많이 할애했습니다. 이번 주차에는 간단하게 온보딩에 관해서만 리뷰했습니다. 다음 주에는 글쓰기 작성팁으로 공유해 주신 자료를 바탕으로 조금 더 깊게 분석해보는 글을 써보고 싶습니다.


5
0
연서

연서

[미니맵 분석 2] UX 지망생의 시선으로 보는 미니맵

안녕하세요!

지난 1편에서는 아바타 퍼소나를 제작하여 고객 여정맵을 통해 미니맵 서비스에 대한 전반적인 리뷰이자 기능을 소개하였습니다. 이번 2편에서는 1편에서 겪은 미니맵을 유저의 시선이 아닌 UXUI 전공자의 시선에서 보고자 합니다!


미니맵과의 컨텍

이번 2편을 위해 커피챗을 요청 드렸고, 답변을 받을 수 있었습니다. 제가 궁금했던 것은 실제 미니맵의 퍼소나가 누구인지 입니다. 결론적으로 미니맵은 'JTBD'를 통해 문제와 고객에 접근하고자 했습니다. 여러분들은 JTBD를 아시나요?


JTBD 🤔 Jobs-To-Be-Done

JTBD은 간단히 말해, "문제에 접근하는 방법"입니다.

특히 고객의 상황에 집중합니다. 말 그대로 Job(특정 상황에서 고객이 해결하고자 하는 문제)을 해결하는 것입니다.

메이커들이 모인 디스콰이엇인 만큼 모두 문제 찾기에 큰 관심이 있을 것이라고 생각합니다. 세상에 문제는 정말 다양하고 많은데.. '될 놈(문제) 찾기'는 얼마나 까다롭고 힘든지 많은 분들이 공감하실 것 같아요😂


JTBD는 고객을 자세히 관찰하고 거기에서 고객에게 가장 가치 있는 경험을 선사할 수 있습니다. 고객을 이해하고 고객 자신도 모르게 숨겨져 있던 문제와 니즈를 파악할 수 있게 되는 것이죠.


JTBD와 퍼소나&고객여정맵의 가장 큰 차이점은, JTBD가 꼭 하나의 퍼소나만을 대변하지 않는다는 것입니다. 예를 들어 퍼소나는 멀티 플랫폼 게이머들 중에서도 명확하고 뾰족한 대상을 짚어낸다면 JTBD는 전반적으로 일어나는 현상들에서 명확한 이유를 짚어낸다고 할 수 있습니다. 그래서 다양한 퍼소나에게서 JTBD가 공통적으로 발견될 수 있습니다.


JTBD를 통해 미니맵 따라가기

지난 번 저의 아바타 퍼소나를 통해 미니맵을 이용 리뷰를 작성해보았다면, 이번엔 제 주변 게임 친구들을 관찰하고, 이들의 이런 공통적인 특징의 이유가 있는지 그리고 니즈가 있는지 살펴보고자 합니다. 그리고 주변 지인들이 미니맵을 사용한다면 어떤 부분에서 사용을 할 수 있을지까지 생각해보고자 합니다😀


-현상

"혼자 할 수 있는 게임이더라도 친구와 함께 한다. (ex. 마크, 셉투다, 언레일드 등)"


약 13~15명 정도 (20대 중반~후반 여성, 다양한 직업과 지역)를 관찰하며 가장 크게 두드러지는 현상을 잡았습니다. 이후 이들을 대상으로 가벼운 인터뷰를 통해 함께 이야기를 나누며 이 현상에 대해 분석해봤습니다. 작지만 크게 두 부류로 나눌 수 있었는데, 첫 번째는 정말 게임을 좋아하고 사랑해서 게임을 즐기려는 사람. 두 번째는 게임으로 시작했지만 게임보단 비슷한 관심사를 가진 사람들과 함께하고 시간을 보내는 게 즐거운 사람이었습니다.


-첫 번째 부류: 게임을 좋아하고 사랑하는 사람들

  1. 함께 했을 때 더 효율적이다. (게임 난이도 조정, 협업 시너지 등)
  2. 혼자 할 때보다 더 다이나믹하고 유쾌하게 즐길 수 있다.
  3. 게임 정보를 공유하거나 업적을 자랑하는 등 부가적인 이득이 있다.

"같이하는 건 그냥 더 재밌으려는 거고, 게임에 대한 정보를 활발히 공유할 수 있는 곳이 없어서 아쉬워요"


-두 번째 부류: 게임도 좋지만 사람들과의 교류에 더 중심을 두는 사람들

  1. 친구들과 재미있게 시간을 보낼 수 있다.
  2. 게임을 하며 이런저런 얘기 나누는 것이 재미있다.

"게임을 같이 하던 친구들과 간혹 게임 취향이 엇갈리면 같이 할 수 없어 아쉬움을 느껴요"


즉, 간단한 관찰/인터뷰를 통해 게임 커뮤니티의 가능성을 도출해볼 수 있었습니다. 특히 다양한 목적을 가진 사람들 모두 게임에 대한 대화 욕구를 발견할 수 있었습니다.


미니맵이 어떤 부분에서 해결책이 될 수 있을까?

고객은 특정 상황에서 현실적인 제약 때문에 자신이 원하는 바를 이루지 못할 수 있고, 그로 인해 특정한 감정을 느낍니다. (더 자세한 참고는 이 링크를 통해)

ex) 제약: 시간이 부족하다 / 능력이 부족하다 등


-첫 번째 부류

(추가적인 인터뷰 후 수정 예정)


-두 번째 부류

친구들과 함께 하는 게임을 좋아하는 사람은 같이 게임 하던 친구들과 게임 취향이 엇갈리며 아쉬움을 느낍니다. -> 다른 친구들에게 물어보지만 다들 관심이 없습니다 (현실적인 제약) -> 평소에 하던 게임을 그냥 같이 하지만 지루함과 아쉬움을 느낍니다 (특정한 감정)

-> 미니맵의 '커뮤니티'와 '친구 찾기 기능'을 통해 해결 가능. 내가 하고 싶은 게임의 글을 찾아보거나 비슷한 취향의 친구를 찾아 팔로우.


[미니맵 분석 3] UI 지망생의 시선으로 보는 미니맵

분량 조절 실패로 다음 3편에서는 실제 미니맵 어플 접속을 한 후 해결책으로 제시된 부분에 대한 UI를 공부해 보고자 합니다.


JTBD는 저에게 조금 생소한 부분이었는데, 이번 분석을 통해 어려웠던 JTBD와 인터뷰를 공부하고 진행해볼 수 있어서 좋은 경험으로 승화시킬 수 있었습니다.

이번 편도 읽어주신 모든 분들께 감사의 인사 드리며 마무리 하겠습니다🥰

10
3
Doeon Kwon 권도언

Doeon Kwon 권도언

[디스콰이엇 창업자/예비 창업자 모임]

이번주 수요일, 갑작스러운 공지에도 불구하고 많은 분들이 모임이 참여해 주셔서 유익하고 재밌는 시간이 될 수 있었어요.


이번 모임을 통해 많은 분들이 스타트업 네트워킹 니즈가 있음을 표현해 주셔서, 앞으로 '디스콰이엇 라운지'라는 이름으로 창업자, 예비 창업자, PM/PO, 개발자, 디자이너, VC 등 스타트업 업계 관련 종사자분들을 한자리에 모시는 모임을 지속적으로 만들어보려고 해요.


다시 한번 '디스콰이엇 라운지 1회'에 참석해 주신 모든 분들에게 다시 한번 감사드립니다 🙂


*행사 도와주신 @박종한 님 감사해요 :)


마지막은 디스콰이엇 팀 사진으로 마무리! 🚀

디스콰이엇

IT 프로덕트 메이커들을 위한 소셜네트워크

13
3
Seungsik Yoon

Seungsik Yoon

노오력으로 유저 만들기 (feat. 크립토하우스)

NFT 정보 플랫폼 더느프트가 곧 정식 오픈 할 예정입니다.

초기 단계의 서비스에게 사람들을 설득하여 유저로 만드는 것은 매우 어려운 일입니다. 특히 더느프트는 대중적이지 않은 NFT 정보를 취급하기에, 명확한 타겟과 마케팅 방안 없이는 유저를 모집하는 것이 어렵다고 판단했습니다. 이에 더느프트와 유사하게 대중적이지 않은 크립토 분야를 다루는 크립토하우스를 간단하게 분석하여 더느프트에 적용해보고자 합니다.

※ 크립토하우스는 Top VC에서 투자한 크립토 프로덕트 정보를 제공하는 서비스입니다.

가이드북

크립토하우스는 상단에 가이드북을 제시하며 처음 진입한 사람들에게 적극적인 설득을 시도하고 있습니다. 처음 진입한 사람들은 서비스 사용 전 해당 가이드북을 읽으며, 일정 부분 공감을 갖고 서비스를 사용하기에 유저로 전환될 확률이 높다고 생각이 들었습니다. (화면의 상단은 시선이 가장 먼저 가는 중요한 섹션임에도, 과감하게 투자한 점이 인상 깊었네요.)


더느프트 또한 상단 배너 중 하나로 가이드 컨텐츠를 제공하고자 합니다. NFT에 관련한 기초 지식부터 왜 더느프트를 써야하는지. 계속해서 컨텐츠를 업데이트할 예정입니다.


카카오톡 오픈 채팅

크립토하우스는 오픈채팅방을 운영하며 크립토 관련 소식을 전달하고 있습니다. 오픈채팅방은 진입장벽이 낮아 유저와의 자연스러운 접점으로 제격입니다. 특히 채팅방 내에서 서비스 운영진과 유저가 소통을 나눈다면 같이 서비스를 만드는 경험을 부여하여 유저들이 헤비 유저로 전환될 가능성이 크다고 생각됩니다.


이에 더느프트도 NFT 뉴스를 만들었고, 데일리한 뉴스 전달 및 유저들의 의견을 청취하고자 합니다. 또한 매주 주요 뉴스만 정리하는 뉴스레터 또한 계획 중에 있습니다. NFT 관련 뉴스를 원하는 분은 오픈채팅방 참여를 부탁드립니다.


노오력

가이드북과 카톡 오픈채팅 모두 많은 리소스가 들어가는 노오력이 필요한 일입니다. 저희의 노오력을 지켜봐주시고 응원해주시면 감사하겠습니다. 긴 글 읽어주셔서 감사합니다. 많관부!

더느프트 theNFT

당신이 원하는 NFT 정보의 모든 것

6
1
Hyunsol Park

Hyunsol Park

송다예님 질문에 대한 답변

@송다예 Daye Song 다예님께서 올려주신 "[도움 요청] 대학생 예비창업가들에게 조언 부탁드려요!"에 대한 저의 개인적인 답변을 정리해봤어요~

1. 비즈니스 모델 관련 질문

Q: B2G B2B 모델의 특수성과 초창기 비즈니스 모델에서 발생하는 규모/비용의 한계로 인해 사업적으로 기존 경쟁자들 사이를 비집고 들어가 J커브를 그려나가기 어려운 상황입니다. 이에따라 기업의 슬럼프를 어느 부분부터 해결해나갈지 구체적인 계획단계에서부터 난항을 겪고 있습니다.

A: 기업의 유형에 따라 어떤 부분에서 J커브가 중요한지, 그리고 어떤 부분에서 J커브를 그려야되는지는 다 다른 것 같습니다. B2B SaaS는 B2C 서비스들과 다르기 때문에 J커브가 그려지지 않고 선형적으로 성장하는 경우가 많습니다. 그렇기 때문에 B2B SaaS가 건강한 상태인지 볼때는 매출, 리텐션, LTV/CAC를 많이 봅니다. 아래 이미지는 Cap table 관리 SaaS툴인 Carta의 고객 수가 어떻게 증가해왔는지 보여주는 그래프입니다.[1] 보면 Linear하게 성장합니다.

2. 팀 리딩 관련 질문

Q: 팀원들이 각자 맡은 일에 책임감을 가질 수 있도록 하는 방법이 궁금합니다.

A: 애초에 내적동기가 높은 사람들로 구성해 이런 고민을 하지 않는 상태를 만드는 것이 중요하다고 생각합니다.

개인적으로 책임감이 없는 사람에게 책임감을 갖게 하는 것은 정말 어려운 일이라고 생각합니다. 원래 사람은 동기부여가 잘 안됩니다. 동기부여 영상이나 책을 보고 그 효과가 얼마나 지속 되었는지를 생각해보면 웬만해서는 하루를 넘기지 않는 경험을 다 해보셨을 겁니다.

책임감 있게 일하는 것 또한 평소 습관입니다. 새로운 습관을 만들기 정말 어려운 것처럼 일하는 방식을 바꾸는 것은 정말 어렵다고 생각합니다. 그리고 PMF를 찾지 않은 극초기 팀에서 팀 매니징 포함하여 PMF 외의 것들을 고민하는 것은 노이즈라고 생각합니다.

이런 전제하에 팀 리딩에 대해서 몇가지 제 생각을 공유해봐요.

1) 리더가 먼저 솔선수범 해서 보여줍니다.

아래는 나심 탈레브의 블랙스완에 나온 내용인데요, 저는 리더라면 자신의 모든 것을 받치는 사람이 되어 팀원이 해야되는 일을 수행하지 못하면 단순히 그 팀원을 탓하는 것이 아니라 같이 나서서 도와줘야 된다고 생각해요. 결국 책임은 리더에게 있으며 만약 현재 팀이 반드시 수행해야 되는 것인데 이게 어려울 것 같다고 판단이 되면 리더는 어떻게든 책임지고 되게 해야 된다고 생각합니다.

  • 책임지지 않는 사람들: 자신은 이익만 취하고 책임은 다른 사람들에게 넘긴다.
  • 책임지는 사람들: 자신의 책임을 회피하지 않고, 리스크 역시 남에게 떠넘기지 않는다.
  • 자신의 모든 것을 바치는 사람들: 다른 사람들을 생각하며, 자신의 책임을 넓은 범위에서 인식한다.

2) 위대하고 단순한 미션을 세우고 미션에 대한 진정성을 보여줍니다.

좋은 미션은 팀원들이 정말 중요한 일을 하고 있다고 느끼게 해줍니다. 그리고 정말 단순해서 내가 지금하고 있는 일이 우리 미션에 부합되는지 판단하는 것이 어렵지 않습니다.

개인적으로 좋아하는 미션은 Stripe의 미션입니다.

“To increase the GDP of the internet.”

간단하고 명확해서 개개인이 저 한문장만 보고도 내가 지금 Stripe의 미션에 부합하고 있는 일을 하고 있는지를 판단할 수 있습니다.

Ycombinator의 미션도 명확합니다.

“Y Combinator’s goal is to cause there to be more startups, by helping founders to start them.”

위대하고 단순한 미션이 있다하더라도 리더가 이에 대해 진정성이 없는 것 같으면 효력이 없습니다. 미션을 해결하는 것이 얼마나 간절한지 행동으로 보여주는것 또한 중요합니다.

3) 모두가 집중할 수 있는 달성 가능한 목표 세웁니다.

미션과 진정성까지는 이해했으나 그래서 지금 당장 무엇을 해야되는지 그림이 안그려지면 이또한 팀원들이 금방 지치게 되는 요소인 것 같습니다.

페이스북이 신규 가입자가 10일 안에 7명의 친구 추가가 되면 리텐션이 높아진다는 것을 알아내어 모든 팀이 이를 달성하는데에만 집중했다라는 전설적인 이야기가 있습니다. 그러면 10일 안에 7명의 친구가 추가되어야 리텐션이 높아진다는 것은 어떻게 파악했을까요?

이를 고안해낸 Chamath Palihapitiya에 의하면 그냥 10일과 7명이라는 숫자는 과학적으로 정하기 보다는 단순성에 초점을 두고 정한 것이라고 합니다. [2],[3] 친구추가를 해야 리텐션이 높아지는 것은 맞지만 10일과 7명은 그냥 모든 팀원들이 집중할 수 있는 명확한 목표지점을 만들기 위해서 정한 것입니다. 그냥 몸무게를 빼겠다보다 1주일 안에 2kg를 빼겠다라고 해야 더 디테일한 계획을 세우고 달성하기 쉬워지는 것처럼요.

4) 자율성, 장인성, 목적성을 가질 수 있는 환경을 만들어줍니다.

미래학자인 다니엘 핑크는 사람들은 자기 자신을 관리 감독할 수 있는 자율성, 자신의 기술을 지속적으로 다듬고 개선시키는 장인성, 그리고 의미있는 일을 하고자 하는 목적성에 의해 동기부여가 된다고 합니다.[4] 목적성은 앞에 말한 미션과 목표를 세우면 됩니다. 자율성은 그 사람의 장점을 극대화 시킬 수 있는 환경을 조성해주는 것을 말합니다. 장인성은 그 사람의 장점을 극대화 시킬 수 있는 역할을 주는 것을 말합니다.

5) 성장이 모든 문제를 해결

저는 이전에 다수의 창업 실패 경험이 있습니다. 한번은 DTC(Direct-to-consumer)브랜드를 창업했었는데요, 창업전 아이디어를 들고 같이 하고 싶은 디자이너들을 찾아서 설득해본 적이 있습니다. 그들은 정중히 거절했습니다. 그래서 그냥 저 혼자 기획, 디자인, 생산까지 다한 후 크라우드 펀딩을 진행해 성과를 들고 다시 찾아갔습니다. 그러더니 관심을 보이며 설득이 되었고 매일 12시간씩 일했습니다. 하지만 결국 오랫동안 성과가 없어 모두 번아웃이 왔고 폐업까지 하게 되었습니다.

디스콰이엇을 창업할때도 제가 알고 있는 개발자 2분을 찾아가 설득했습니다. 하지만 창업까지 이어지지 않았고 결국 혼자 MVP를 만들어 성과를 내었습니다. 그렇게 해서 제니님을 만나게 되었고 지속적으로 디스콰이엇을 매력적인 비즈니스처럼 보이게 만들면서 도언님도 만나게 되었습니다.

팀원들이 동기부여가 되지 않는 것은 팀원들의 상태 혹은 습관에 관한 문제일 수도 있지만 애초에 비즈니스가 매력적이지 않아서 그런 것일 가능성도 많습니다. 반면 비즈니스가 성장하면서 점점 더 매력적으로 변할수록 일하는 것이 재미있어지고 동기부여가 없던 팀원도 동기부여가 생길 수도 있습니다.

Q: 팀원이 현재 가지고 있는 역량에 비해 더 높은 포지션을 요구하는 경우, 어떤 식으로 설득하면 좋을까요? 팀원의 성장도 중요하지만, 서비스를 위해서는 포지션을 높일 수 없는 상황입니다.

포지션이 타이틀을 의미하는 것이라면 초기 스타트업에서는 딱히 포지션이 의미가 없습니다. 특히 PMF를 찾기전의 스타트업은 대표를 포함한 모두가 PMF를 찾기 위해 다양한 테스트를 해보는 실행가들이여야 됩니다. 그 외에 조직 운영, 매니지먼트 등은 다 노이즈입니다.

PMF를 찾아서 빠르게 성장하는 스타트업이면 성장통을 많이 겪습니다. 성장통이란 일이 늘어나고 구성원이 늘어남에 따라 unlearning과 learning을 하면서 구성원들의 역할을 재설계하는 것을 말합니다. 여기서 스스로 더 많은 책임을 가져가고 싶어하는 팀원이 있다면 이는 보통 좋은 태도이며 그 기회를 주어 더 많은 성과를 내도록 도와주는 것은 좋은 현상이라 생각합니다. 다만 성과를 낼 수 있는 적합한 사람인지 판단하기 위해서 그 역할을 수행하기 위해 필요한 역량과 책임이 무엇인지 JD로 작성을 부탁해본다음 명확한 답을 내지 못한다면 좀 더 역량을 기를 수 있도록 가이드를 주는 것도 좋지 않을까 생각이 듭니다.

3. 팀워크 관련 질문

Q: 팀원간의 유대가 아직 형성되지 않았습니다. 이전 창업에서 팀원들과 함께 식사를 하며 유대를 만들었었는데 이번 팀에서는 팀원간의 유대보다는 각자 일만을 잘하길 원하는 팀원도 있는 것 같습니다. 장기적으로 보았을 때 유대를 만들어야 지속가능할 것 같은데, 어떻게 하면 좋을까요?

팀의 미션과 가치를 명확히 세운 후 이를 달성하기 위해 우리에게 필요한 문화가 무엇인지를 표현하는 것이 중요한 것 같습니다. 예를 들어 Coinbase의 CEO인 Brian Armstrong은 Coinbase의 미션은 사람들의 경제적 자유를 늘리는 것이며 업무시간에 정치 이야기하는 것이 이 미션을 수행하는데 방해가 되니 사내에서 정치 이야기를 하는 것을 금지시켰습니다. 이것이 표현의 자유를 억압한다고 생각하는 직원들은 퇴사하였으나 궁극적으로 이는 Coinbase라는 조직이 훨씬 업무에 집중할 수 있는 환경으로 이어졌습니다. [5]

4. 마케팅 관련 질문

Q: 마케팅 실무 경험이 적어서 새 플랫폼을 제작할 때에 어떤 식으로 초기 유저를 확보할 수 있을지 고민이 있습니다. 추천해주실 강의 혹은 책이 있을까요?

저는 YC 자료들이 항상 도움이 많이 되는 것 같아요 :)

참고 자료

[1] Carta 시리즈 C 피치덱 - https://www.youtube.com/watch?v=xD-r3Gkc3ZE

[2] 아하 모먼트 찾는 방법 - https://andrewchen.com/my-quora-answer-to-how-do-you-find-insights-like-facebooks-7-friends-in-10-days-to-grow-your-product-faster/

[3] 페이스북의 아하 모먼트는 과학이 아니다 - https://mode.com/blog/facebook-aha-moment-simpler-than-you-think/

[4] 다니엘 핑크 동기부여 - https://www.youtube.com/watch?v=rrkrvAUbU9Y

[5] 코인베이스 사내 정치 이야기 금지 - https://blog.coinbase.com/coinbase-is-a-mission-focused-company-af882df8804

11
4
TGJ

TGJ

[아임코치]문제는 발전의 씨앗이다.

문제는 도처에 널려 있고 새로운 문제는 항상 발생한다.

문제라는 말은 Problem이라고 사용되지만 오늘 이후로는 Question에 더 가깝게 접근하는 것이 최소한 우리 메이커들이 가져야할 소양이라 생각하고 살자! 현재의 문제를 해결하고자 하는 마음이 더 나아가 인사이트를 공유하고 세상을 바꾸는 힘이 된다고 믿는다.

대부분의 사람들은 문제를 인식하면 포기하지 않는 이상 해결하려 노력하고 이를 해결하는 과정에서 성장과 발전이라는 열매를 얻게 된다.

이는 빠른 사업 착수 및 필수적 성공 조건으로 꼽힌다. 문제가 급박하고 심각하며 해결을 반드시 해야한다면 사업적인 가치가 더욱 높아지게 된다. 물론 문제를 겪고 있는 당사자나 코로나 같은 질병류의 문제라면 이런 언행은 오해를 살만하다.(항상 모든 것은 T.P.O)

아임코치의 대표님은 건강기능 식품 시장이 매우 혼탁하고 먹는 것을 선택하는 것이 문제가 아니라 먹지 않는 것을 잘 선별하는 것이 고객에게 당면한 문제라고 생각한다고 인터뷰에서 밝혔다.

사실 현대인들 중에 건강기능식품을 안 먹어본 사람이 몇이나 있을까? 안 먹어본 사람은 있어도 한 번만 먹어본 사람은 없다. 여기서 사람들이 가장 궁금해 하는 것은 약이 진짜냐 가짜냐 보다는 단지, 현재 꾸준히 먹고 있는 사람은 어떤 것을 어떻게 먹느냐가 중요한 문제가 되었다. 아직 지구상의 풀의 성분을 1% 정도 밖에 모른다는 말처럼 원료의 개발과 함께 시장은 앞으로도 성장하지만 성숙기 진입에 따른 서비스에 대한 수요가 발 진입했다고 판단 할 수 있다.

아임코치도 내가 원하는 정보를 좀 더 공신력 있고 쉽게 확인하는 것 부터 큐레이션까지 고객에게 제공하여 현재의 문제점을 해결하고자 한다. 내가 건강보조식품을 분석하고 직접 챙겨 먹는 일련의 행위에서 즐거움을 얻는 Yak쟁2라고 불리는 매니아에게는 약성분을 검색하고 관련 논문 내용을 확인하게 해주어 자신의 만족감을 채우도록 해준다. 반면에 보조식품을 먹는 이유가 정말 이렇게 일하다가 죽겠구나 하는 정도로 생업에 대부분 시간을 할애하시며 최소의 방어수단으로 드시는 분들은 큐레이션 서비스가 준비되어 있다. 궁극적으로 아임코치 서비스에 본질은 내가 건강기능 식품을 섭취하는 고객 여정에서 선별의 짐을 덜어주는 것이다.

그렇다면 아임코치를 이용하는 고객들은 회사가 주고자하는 가치를 통하여 그 이상의 것으로 무엇을 얻을 수 있을까? 우리는 생각보다 동양의학에 많이 노출이 되어있다. 그리고 높은 교육 수준과 IT인프라는 다양한 방법으로 정보를 충족 시켜준다.

아임코치라는 시장에 대한 접근은 관련 정보를 취득 한다는 점에서 매우 필수 불가결하지만 새롭지는 않다. 하지만 여기서 1차적인 가치에 이은 네이버의 지식인, 배달의 민족의 비대면 결제 등의 연계된 가치와 재미를 제공한다면 고객의 건강한 삶에 대한 여정의 한 부분을 차지하는 아임코치가 되기를 바래 본다.


전 아임코치를 사랑합니다.

4
0
장영운

장영운

유니콘은 채용공고에서도 티가 난다

디스콰이엇에는 오랫만에 글을 씁니다. 최근에 특이한 일을 경험했어요. 😬

  1. 토스의 채용공고를 봤습니다. 채용공고라고는 믿기지 않을 정도로 글을 정말 잘 썼더군요. 그래서 채용공고의 내용을 분석하는 브런치 글을 써봤습니다.
  2. 토스 채용팀에서 제 브런치에 찾아와 댓글을 남겨주셨더군요. 채용공고 글을 작성하면서 한 고민과 의도를 올바르게 파악해줘서 고맙다는 내용이었죠.
  3. 신기하기도, 즐겁기도 해서 그 내용을 링크드인에 공유했습니다. 그런데 토스의 채용팀장님으로 보이는 분이 그 글을 재공유 하셨습니다.
  4. 뭔가 스노우볼이 구르는 느낌이었어요. 토스 직원분들이 잔뜩 찾아와 링크드인 게시물에 좋아요를 남겨주셨습니다.
  5. 어... 토스 채용팀에서 링크드인 메세지를 받고 전화를 통해 가벼운 커피챗을 가졌습니다.

스노우볼이 이런식으로도 굴러가나 싶네요... 어쨌거나 토스의 채용공고는 대단했습니다. 토스의 UX 라이터 채용공고를 통해 토스가 얼마나 UX에 진심인지, 토스의 문화는 어떠한지 엿보고 싶다면 아래 링크를 확인해보세요.

https://brunch.co.kr/@growwithsteven/22

11
0