임보훈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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세 번째 맥북, 10년의 여정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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내가 처음 맥북을 구입했던 것은 2013년 12월이었다. 당시 맥의 성능 같은 것은 크게 알아보지 않았고 그냥 리셀러 매장인 프리즈비에서 약 120만 원 정도에 프로 모델을 구입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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그 맥으로는 1억에 가까운 연 매출을 만들어 낸 마케팅 프로그램을 개발했었고 아직도 사용하고 있다. 사무실에서 은행과 관공서 서비스를 사용하는 용도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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두 번째 맥은 2020년 5월 창업 후 가로수길 매장에서 구입했는데 첫 번째 맥의 8GB 메모리와 듀얼코어 CPU로는 더 이상 iOS 앱 개발과 nodejs 서버 개발을 감당할 수 없어서 일하던 중간에 나가서 충동구매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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약 360만 원 정도에 맥북 프로 모델을 구입했고 3년 3개월 정도 사용한 것 같다. 이 맥은 자본금 천만 원으로 창업한 회사를 300배 이상 성장시켜주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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점점 늘어나는 앱들의 메모리와 CPU 사용량을 감당하지 못해 새로운 맥을 구입해야 하던 시기가 도래했는데 너무나 감사하게도 여자친구가 생일 선물로 최신형 맥 에어 버전을 메모리까지 업그레이드해서 구입해주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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주로 사용하는 앱은 노션과 피그마 그리고 개발용 웹 스톰, X Code 등인데 메모리 사용량이 거의 20GB 정도 되는 것을 보면 성능을 100% 끌어낼 수 있을 것 같다고 생각된다. 게다가 가벼워서 들고 다니기도 너무 좋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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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 맥은 과연 몇 년 후에 어떤 성과를 가져다줄 수 있을지 기대가 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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창업가가 해야 할 첫 번째 질문

무엇을 만드는가, 그것을 왜 만드는가?

스타트업 플레이북의 첫 번째 질문이다. 이 질문에는 어떤 문제를 어떻게 해결하고 있는가, 수익 모델은 무엇인가 등등 사업의 핵심적인 질문들을 포괄하고 있다. 그런데 나는 이 질문을 다음과 같은 질문으로 바꿔서 생각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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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무엇을 만드는가, 사업(또는 회사)을 어떻게 얼만큼 성장시킬 수 있는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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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 질문은 2가지의 의미를 내포하고 있다.

  1. 내가 또는 우리 팀이 만들고 있는 것은 어떻게, 어느시점에 BEP 달성을 통해 지속가능한 혁신을 할 수 있는가?

  2. BEP 달성 이후 어떻게 이익 잉여금을 만들어 새로운 혁신에 투자할 수 있는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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그리고 위 2가지 의미는 다음과 같은 한 가지 궁극적인 목표를 가능케 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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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지속가능한 혁신을 통해 세상을 더 이롭게 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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오직 이 목표를 달성하는 것만이 창업의 시작과 끝이라고 생각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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배달업에서 AI까지, 당신이 구매한 시간은 낭비되고 있습니다.



우리 사회는 예전부터 다양한 대행 업체들을 통해 우리의 시간을 아낄 수 있는 방법을 찾아왔습니다. 이들은 우리의 대신 업무를 처리하고, 그 대가로 수익을 얻는 비즈니스 모델을 구축해왔습니다.

최근 코로나 팬데믹의 영향으로 음식 배달업체는 급격한 성장을 이루었습니다. 이와 더불어 우리의 다양한 일상 업무를 대신 처리해주는 서비스들도 등장하고 있습니다. 이런 업체들은 시간이 많이 드는 일들을 전문적으로 처리해주는 것에 초점을 맞추고 있습니다. 이는 누구나 할 수 있지만 시간과 노력이 많이 필요한 작업들을 말합니다.

결과적으로 우리는 시간을 돈으로 바꾸거나, 돈을 사용하여 시간을 구매하는 시대에 접어들게 되었습니다. 그러나 이런 변화는 새로운 고민거리를 불러일으키고 있습니다. 기술의 발전과 인공지능(AI)의 등장으로 우리 개인들이 구매 가능한 시간은 늘어났지만, 수익은 크게 변화가 없다는 점과 경제 상황이 악화되고 있다는 점이 큰 문제가 될 가능성이 있습니다.

이에 따라 직면하는 질문 중 하나는 바로 "우리가 구매한 시간을 어떻게 더 효과적으로 활용할 수 있는가?"입니다. 이러한 고민은 개인의 차원을 넘어 기업에게도 영향을 미칩니다.

예를 들어, 기업은 노동자들의 작업 시간을 돈으로 구매합니다. 그런데 생산성을 높여 한 명의 노동자가 더 많은 일을 처리할 수 있다면, 기업의 예산이 한정적이라면 이러한 상황에서는 한 명의 노동자가 여러 명의 노동자를 대체하는 상황이 생길 수 있습니다. 이는 생산성은 높이지만 동시에 일자리를 감소시킬 수 있는 모순을 내포하고 있습니다.

만약 우리가 이러한 상항 속에서 일자리를 잃게 된다면 어떤 일이 벌어질까요? 수익이 줄어들면 우리가 살 수 있는 시간의 절대량이 줄어들 것입니다. 그렇다면 생산성 격차는 더 심화될 가능성이 높겠죠.

이런 변화 속에서 우리는 어떻게 살아가야 할까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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마케팅 시장의 비효율 탐구#1

위 기사에 따르면 메이저 소셜 미디어 플랫폼의 CPM이 매년 계속해서 증가하고 있다. 다음의 지표는 2021년의 메이저 소셜 미디어 플랫폼의 CPM의 전년 대비 증가 폭을 나타낸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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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Google and YouTube’s CPM up by 108%

  • Facebook ad cost had an 89% increase, while the average CPM was $11

  • TikTok's CPM went up by 92% increase.

  • Snapchat had “the lowest” 64% increase in CP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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그리고 아래 기사에서는 CPM이 증가하는 이유를 크게 2가지로 꼽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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첫 번째, 애플의 새로운 개인정보 처리방침.

애플은 사용자들에게 앱이 내 정보를 추적할 수 있게 할지 선택하게 했으며 그 이후 대부분 금지를 선택하고 있다. 따라서 광고주들은 어떤 사람들이 전환되었는지 분석하기 어려워졌으며 이는 곧 광고비가 증가함을 의미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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예를들어, 30대 초반 사회 초년생 남자들이 전환율이 높다고 가정했을때 이것을 알고 있는 경우 광고를 세밀한 타겟으로 조정할 수 있지만 이것을 모르는 경우 확률을 높이기 위해 더 많은 사람들에게 광고를 보여줘야만 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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두 번째, 디지털 광고 시장 경쟁이 치열해 지고 있음.

광고가 가능하려면 대규모 트래픽이 필요하다. 위에서 언급한 평균 CPM이 $11라는 말은 1,000명에게 광고를 노출하기 위한 비용이 $11라는 말이다. 평균 광고 링크 클릭율이 1% ~ 2% 임을 생각한다면 1명을 클릭하게 만들기 위해서는 100명에게 노출해야 하고 이는 곧 $1.1를 지불해야 한다는 뜻.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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예를들어 100명이 사용하는 앱이 있다고 해보자. 광고주는 $1.1를 지불하고 가장 눈에 띄는 광고 구좌를 구매할 수 있다. 이 구좌는 100명이 모두 볼때까지 광고를 유지한다. 이 상황에서 만약 다른 광고주가 광고를 하고 싶다면 어떨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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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1. 이전 광고가 끝나길 기다린다.

  2. 더 많은 광고비를 지불하고 광고 구좌를 차지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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즉, 모든 사용자를 대상으로 하는 광고 구좌는 상대적으로 적을 수 밖에 없는데 광고주는 계속해서 늘어나고 있다. 특히 대부분의 디지털 마케팅 플랫폼들이 경쟁입찰형 방식을 선호한다는 것을 생각하면 광고비는 계속해서 늘어날 수 밖에 없는 것.


높아진 광고비는 소비자 물가 상승에 영향을 미친다.

  • 기업들도 땅을 파서 장사를 하는 것이 아니므로 결국 소비자들에게 마케팅 비용의 일부를 부담시킬 수 밖에 없다. 마치 애플의 인앱 결제 수수료 30%를 소비자들에게 전가하는 것처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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광고 시장의 치열함과 크리에이터 이코노미의 성장에 따라 SNS가 오염되고 있다.

  • 크리에이터들이 만들어내는 소셜 채널은 광고주들에게 떠오르는 샛별과 같은 구좌다. 이들은 고정적인 노출을 만들어낼 수 있으며 마케터나 세일즈의 역할을 일부 하기 때문에 전환율도 상대적으로 높을 수 있다.

  • 따라서 광고비의 상당량이 크리에이터 이코노미에 흘러들어오기 시작했고 이는 더 많은 저품질 계정들이 양산되는 부작용을 낳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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그래서 당신이 실리콘밸리 개발자라고요?

저희 팀은 그동안 많은 외주 개발 프로젝트를 수주했습니다.

지금은 실리콘밸리의 스타트업이 만든 모바일 앱을 로컬라이즈 하는 프로젝트를 하고 있는데요.


정말 충격을 금하지 않을 수 없습니다.


실리콘밸리나 우리나라나 그냥 못하는 개발자들이 만든 코드는 엉망진창입니다.

모든 화면들이 대체 왜 이렇게 개발했는지 알 수 없는 아키텍쳐로 범벅이 되어있고 비효율적인 코드들 떨어지는 가독성 등 욕을 안할래야 안할 수 없는 상태에요.

개선한다고 하면 결국 새로 만들어야 하는 수준입니다.


그래서 당신들이 실리콘밸리 스타트업이라고?


물론 투자받았으니 역량 있는 개발팀을 꾸리고 다시 만들겠지. 그때는 정말 제대로 만들어야 할텐데요.

제발 그럴 수 있기를 바랍니다.


실리콘밸리도 초기 스타트업 프로덕트 개발 역량은 우리나라랑 크게 다르지도 않다고 느낍니다.

너무 동경하지 않아도 될 것 같고, 너무 두려워하지 않아도 될 것 같습니다.


이 정도 개발 수준이 초기 스타트업 평균이라면 저도 충분히 돈 많이 받을 수 있을 것 같네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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고민 없는 PMF 발견 또한 위험할지도 모른다.

저희가 드디어 이번주 수요일에 알파 버전을 오픈하고 사전 신청해주신 분들께 NFT 멤버십을 발행하고 초대장으로 전송하게 되었습니다. (아마 그게 NFT라는 사실은 아무도 모르시겠지만)

사실 더 빠르게 하고 싶었지만 IR 준비도 하고 새로운 프레임워크로 아키텍쳐를 우선 만들다보니 조금 늦어지고 말았네요. 하지만 그동안 준비를 잘 해왔던 만큼 제품 개발에 속도를 낼 수 있게 됐습니다.


그러다보니 문득 여러 생각이 들어서 글을 쓰게 되었습니다.


보통 초기 스타트업은 PMF를 찾지 못하면 결국 망하게 되기 때문에 빠른 가설검증을 위한 실행력이 최우선 사항이 될 가능성이 높습니다. 저도 동의하고요.

그런데 이번 글에서는 프로덕트의 구조적인 설계와 운영을 위한 고민들, 경험들 없이 PMF를 찾게 되는 것 또한 위험하다라는 생각을 전해드리고자 작성하게 되었습니다.


왜 위험할까?

스타트업이 PMF를 찾는 순간부터 굉장히 빠르게 성장하기 시작합니다. 그러면 주변 경쟁자가 될 수 있는 많은 기업들이 호시탐탐 비슷한 프로덕트를 통해 시장에 진입할 기회를 엿보게 되겠죠.


그런데 만약 우리팀이 PMF를 찾는 것에만 혈안이 된 나머지 프로덕트의 구조 설계, 통신 프로토콜과 보안, 인프라 세팅과 운영 등 측면을 하나도 고민을 하지 않았다면?


매달 서버 비용이 어마어마하게 나가는데 이미 만들어서 운영중인 서버 구조상 이걸 해결할 수 없다면? 새로운 기능을 추가해야 하는데 사이드이펙트가 너무 커서 시간이 매우 걸리거나 문제가 많이 생겨난다면?


만약 그 사이에 준비된 다른 팀이 비슷한 아이템으로 치고 올라온다면 우리는 어떻게 해야 할까요?


사실 정답이 없는 문제라서 어떻게 해야 한다고 말을 하기는 어렵습니다만, 지금 열심히 달리고 있다면 그래도 우리 프로덕트가 PMF를 찾은 이후에도 괜찮을지 한 번 더 돌아보면 좋겠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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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선언] Future of Lifestyle

라이프스타일이란 무엇 일까요?

제 생각엔 삶을 살아가는 나만의 방식이라고 생각합니다. 물건을 구입하고 서비스를 이용하고, 취미 활동을 즐기는 삶 그 자체를 설계하는 방식이라고 할 수 있을 것 같습니다.


특히 요즘은 모든 사람들이 주체적인 나만의 라이프스타일을 설계하고 싶어합니다. 하지만 대부분 그걸 어려워 하기 때문에 좋아보이는 다른 사람들의 라이프스타일을 따라하거나 특정 브랜드가 제안하는 철학과 가치에 공감하며 제품과 서비스를 구매하곤 하죠.


이런 관점에서 저는 라이프스타일은 결국 사회라는 커다란 커뮤니티를 기반으로 설계될 수 밖에 없다고 생각합니다.


그래서 저희 제품 개발을 고민하면서 공부하고 고민했던 내용을 공유하는 것으로 저의 선언을 기록하겠습니다.


이제부터 실제로 superplate를 통해 제가 추구하는 삶의 가치를 확산시키고 더 나은 라이프스타일 미래를 만들어가는데 기여하겠습니다.


제품 주도 성장을 넘어 가치 주도 성장으로

  • 기술의 발달로 제품 상향 평준화.
  • 이제는 기능이 아닌 브랜드의 철학과 가치를 공유해야 하는 시대.
  • 즉 지속적으로 브랜드 가치를 공감하고 전파해줄 수 있는 고객 집단이 필요.


기능적 효용이 아닌 나만의 라이프스타일을 원하는 사람들

  • 사람들은 자신만의 주체적인 라이프스타일을 설계하고 싶어함.
  • 모두가 그럴 수 없음. 따라서 다른 사람들의 라이프스타일에 공감하며 팔로우하거나 브랜드가 제안하는 가치에 공감하며 제품과 서비스를 구매함.
  • 자신만의 라이프스타일을 만들어 가는 사람들 또한 공감하는 사람들과 함께 가치를 만드는 커뮤니티를 형성하게 됨.
  • 브랜드가 제공하는 비즈니스적인 가치는 인간적인 관계를 만들기 어렵기 때문에 이 Value Creator들이 보유한 커뮤니티와 함께 인간적인 관계 + 브랜드 철학과 가치를 전파하는 구조가 잡힐 것.


브랜드 커뮤니티 시대

  • 개인이든 기업이든 가치를 기반으로 Public Contents를 만들다 보면 그 가치에 이끌린 Value Adopter들이 모여들게 되어있음. 즉, 결국 브랜드라고 표현이 가능하다는 이야기.
  • 단순한 SNS 계정이 아님, Value Adopter들이 함께 모여서 가치를 키워나갈 수 있는 공간이 중요함.
  • 따라서 앞으로는 브랜드 가치에 공감하는 사람들이 모여서 소통하고 함께 전파하고 더 나은 가치를 만들어가는 형태의 커뮤니티가 필요함.
  • 특히 기업들은 제품과 서비스 형태로 가치를 만들어내고 Value Creator들이 함께 참여하는 상생 관계가 형성될 것.
  • 이 측면에서 고객 커뮤니티는 브랜드 실패를 줄이고 올바른 가치를 만들어가도록 독려하거나 혹은 감시하는 역할도 겸하게 됨.


브랜드 커뮤니티의 비즈니스 모델

  • 광고, 멤버십, 커머스 3가지로 분류할 수 있음.
  • Public Contents로 사람들과 관계를 형성하게 되면 광고 비즈니스가 작동됨. 그러나 이것은 단순한 방식의 모델임. 악영향도 많음. 하지만 매우 거대한 시장이고 변화가 느린 시장임.
  • 관계를 형성하고 난 후 멤버십 혜택으로 수익을 얻을 수 있음. 라이브 스트리밍 플랫폼이나 팬 후원 플랫폼 등을 통해 일부 작동하기 시작하고 있고, 아래와 같은 유형의 멤버십 모델 설계가 가능.
  • Free, Payed
  • Public, Private
  • Limited, Unlimited
  • 또는 커머스로 수익을 얻을 수 있음. 인스타그램의 인플루언서들 대부분 쇼핑몰이나 공동구매를 통해 수익을 창출하고 있음.
  • 제품이나 서비스 (강의 등) 판매하는 행위 모두 커머스로 분류 가능


NFT의 역할

  • 지금까지 NFT 커뮤니티들은 Payed, Private, Limited 요소만을 결합한 멤버십 모델로 자본수익 그 자체를 목표로 해왔음.
  • 그러나 단순히 FOMO를 기반으로 멤버십 판매에만 집중했지 실제로 커뮤니티 내 라이프스타일 Value를 만들어내지는 못했음.
  • 앞으로 멤버십은 NFT 기반으로 작동하게 될 가능성이 높아 커뮤니티에 NFT 멤버십은 필수 요소가 될 것.
  • 또 상품과 연계된 NFT를 통해 커머스까지 구축할 수 있어 브랜드 커뮤니티를 위한 비즈니스 모델 설계에 NFT가 핵심적인 역할을 할 것.


NFT를 사용해야만 하는 이유

  • 멤버십과 커머스를 구축하기에 굉장히 효과적인 기술.
  • NFT 자체가 거래를 기반으로 소유권이 이동하는 방식임. 거래라고 하면 커머스임.
  • 블록체인 데이터라는 신뢰할 수 있는 기록 방식.
  • 특정 기업에 소속된 데이터가 아닌 투명하게 기록되고 공개된 데이터로 높은 확장성을 가지고 있음.
  • 예를들어 A커뮤니티 활동을 통해 얻은 NFT를 통해 확보된 평판을 B커뮤니티 활동에서도 유지하고 활용할 수 있음.
  • 따라서 그룹사 비즈니스 통합에 유리하고 기업간 콜라보 등 효율적으로 진행할 수 있음.
  • 고객 또한 자신의 라이프스타일을 모두 기록하고 추억할 수 있는 기술임.
  • 만약 피카소의 라이프스타일을 우리가 볼 수 있다면? 블록체인은 인류의 기록을 전승하는데 굉장히 유용한 가치를 가지고 있음.


어떻게 하면 주체적인 라이프스타일을 만들어갈 수 있게 도울 수 있을까?

  • 공유하기가 아니라 기록하기. 모두가 볼 수 있는 공간에 업로드 하는게 아니라 내 공간에 내 라이프스타일을 축적하는 것이다.
  • 다른 사람들의 반응은 물론 효과적인 보상이지만 그 이상의 Value를 끌어낼 수 있는 방식이 필요함.
  • 그리고 원한다면 공개된 공간에도 공유할 수 있게 하고, 그 가치에 이끌린 사람들을 내 공간에 초대하는 방식.
  • 특정 채널을 다른 커뮤니티 채널로 연동할수도 있을 것.
  • 내 공간은 다양한 방식으로 내 라이프스타일을 기록할 수 있다.
  • 기록하는 방식을 연동할 수 있다는 이야기다.
  • 만약 다른 사람들과 함께 무언가를 만들어가고 싶다면, 내 공간에서 프로젝트를 통해 린하게 해보고 지속하고 싶다면 새로운 커뮤니티를 만들면 된다.


Building in public 클럽에도 해당하는 메이커로그입니다.

superplate

고객 커뮤니티 SaaS, 고객들과 소통할 수 있는 커뮤니티를 기반으로 제품 주도 성장을 돕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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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제품 개발 이야기 #4] 데모와 스프린트 준비

얼리 액세스 신청은 원래 계획했던 기간보다 1일 딜레이가 되었고, 내일 오픈을 목표로 하고 있는 데모도 빠듯해 보입니다.

이건 오늘까지 한거..(아래에 더 많습니다)

이건 내일 할 거 (끝낼 수 있을까?)

주말사이에 기본적인 아키텍쳐를 설계하고 오늘까지 어느정도 정리가 되어서 다행히 이제 View와 기능들을 쳐내기만 하면 될 것 같은데 뭔가 태스크가 많아보이는 느낌…


생각해보니 그동안 너무 사업 계획 구체화 및 제품 기획에 몰두해있다가 갑자기 개발을 시작해 버려서 태스크 처리 시간 산정이 조금 어렵다고 생각이 들었어요.


마치 축구선수가 프리시즌을 안뛰고 리그 선발로 뛰는 느낌이랄까요.

그래서 일단 데모까지는 빠르게 오픈하고 그 다음부터는 스프린트 방식을 도입해야겠다는 생각이 들었습니다.


단순히 2주 단위로 돌리는게 아니라 릴리즈 포인트(또는 사업적 목표)를 기반으로 꼭 해야하는 태스크들을 선별하고 Bip를 곁들인 저희 팀 고유한 방식을 고민을 해보고 있는데 쉽게 떠오르지가 않네요.


혹시 뭐가 됐든 효율적으로 스프린트를 운영하는데 참고할만한 경험이나 정보가 있으신 분 나눠주시면 너무 감사하겠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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고객 커뮤니티 SaaS, 고객들과 소통할 수 있는 커뮤니티를 기반으로 제품 주도 성장을 돕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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최고의 조직 후기

저는 책을 읽으면서 떠오르는 생각을 바로 기록하는 편이라 메이커로그 형태로 글을 남겨봅니다.

각 페이지의 특정 구절을 인용하고 그 아래에 제 생각을 남기는 구조로 되어있습니다.


P027.

목표를 효율적으로 달성하기 위해 형성한 공동 규약이 바로 조직문화입니다.

각 조직별로 목표로하는 성과를 효율적으로 달성해 나가다보면 자연스럽게 문화가 형성되는데 그게 조직문화이다. 따라서 스타트업의 조직문화는 결국 초기 창업팀의 일하는 방식에 의해 만들어지기 마련이다. 그러므로 억지로 처음부터 조직문화라는 것을 만들려고 애쓸 필요는 없다. 그저 초기 스타트업의 당면 목표를 효율적으로 달성해 나가려면 어떻게 해야 할 지 먼저 고민해봐야 한다.


P032.

“회사에서 시키는 일이 도대체 어떤 의미가 있는지 잘 모르겠습니다.”

초기 팀은 우리가 지금 하는 일이 어떤 의미를 가지는지 별도로 이야기 하지 않아도 공유가 잘 되는 편이다. 그런데 규모가 조금씩 커질수록 그 공유가 되지 않으면 문제가 생길 수 있다. 각자가 어떤 일을 함에 있어서 왜 해야하는지, 이 일을 통해 팀의 목표 달성에 어떤 부분을 기여할 수 있는지를 명확하게 공유해야 한다.


P110.

구성원이 점차 많아지면 정보 처리가 원활하지 않습니다. 부서와 부서 간에 소통과 정보 공유가 단절됩니다. 그로 인해 관리 비용이 증가하고, 외부 환경 변화에 무뎌질 수 있습니다. 그래서 규모가 커지면 커질수록 경영진과 중간관리자의 역량이 중요합니다.

요즘은 협업 툴도 굉장히 발전해왔기 때문에 커뮤니케이션 자체가 어려운 상황은 아니다. 툴의 문제라기보다는 문화의 문제라고 생각된다. 각자 하는 일을 기록하고 공유하는 문화 자체가 뿌리 내리지 않으면 아무리 좋은 툴이 있더라도 정보 공유는 단절되기 마련이다. 그러므로 나부터 꾸준히 투명하게 기록하고 공유하는 문화를 만들어야겠다.


P125.

우리나라 스타트업은 마냥 실리콘밸리를 동경하는 경향이 있습니다.

예전에 대기업에서 일할 때 IBM의 인도 개발자들과 함께 일을 해본적이 있고, 최근 외주 개발 프로젝트는 실리콘밸리의 스타트업이 만든 앱을 사와서 로컬라이징하는 일이다.

그 결과 실리콘밸리도 별거 없구나 하는 생각이 들었다. 대체 코드를 이모양으로 짜두고 실리콘밸리라고? 심지어 예전에 클럽하우스는 더 했다. 메시징 기능이 출시가 되었는데 정말 못봐줄 수준이었다… 1조짜리 기업이 이렇다고? ㅎㅎㅎ

너무 겁먹지 말고 글로벌 진출 해도 되겠구나 하는 생각이 들었다.


P135.

기업 문화도 마찬가지입니다. 외부 환경이 복잡하고 빠르게 변화하는 만큼, 유연하게 적응할 수 있어야 합니다.

최근 우리의 사업과 개발해야 할 제품의 본질적인 부분들을 고민하며 그 결과가 나올 때마다 공유를 해왔다. 그 과정에서 계속 우리가 풀어야 할 것, 해야 할 것이 매번 바뀌게 되었다. 팀원들에게 저번엔 이렇게 해야 한다고 했다가 이번엔 이렇게 해야 한다고 말하는게 미안함을 표현했다.

그런데 원래 스타트업이 이런거 아닌가요? 라고 답을 해줬다.

앞으로도 외부 환경 뿐만 아니라 우리의 본질을 끊임없이 탐구하고 필요하다면 제품의 모든 설계를 바꿔서라도 적응하고 살아남아야겠다는 다짐..


P143.

테슬라의 미션은 ‘지속 가능한 에너지로 세계적 전환을 가속화하는 것’입니다.

테슬라는 흔히 전기자동차 회사로 알려져 있지만 그 너머에는 청정 에너지를 생산하고 저장할 수 있는 제품도 함께 생산하고 있다. 화석 연료 사용을 줄이는 것은 전 인류에게 도움이 되는 일이다.

그렇다면 우리의 비전과 미션은 무엇인가? 다시 한 번 생각해보자.

우리는 인류가 더 나은 미래를 만들기 위해서 더 나은 방식의 커뮤니티가 필요하다고 생각한다. 단순히 대화를 할 수 있는 도구가 아닌, 대화를 시작으로 의사결정을 내리고, 실행하고, 피드백하는 과정을 거쳐서 더 가치있는 무엇을 만들어낼 수 있는 커뮤니티다. 즉, 우리의 미션은 조직에 얽매이지 않고 자유롭게 사람들이 모여서 더 가치있는 것들을 만들어내고 우리의 미래를 지속 가능한 방향으로 이끌어가는 것이다.

이 미션을 통해 우리는 인류 역사상 최고의 커뮤니티 구축 툴을 만들 것이다.


P171.

구자경 회장이 회사를 고객 중심 문화로 바꾸어가는 과정을 살펴보면 몇 가지 본받을 점이 있습니다. 첫째, 본인이 직접 고객의 의견을 들었습니다. 둘째, 모두가 함께 지향해야 할 핵심 가치를 본인이 직접 고민하고, 경영진들과 토론하면서 만들었습니다. 셋째, 그 가치를 액자 속이 아니라 현장에 정착되도록 노력했습니다. 넷째, 핵심 가치를 지키지 않는 경영진을 일벌백개 합니다.

LG라는 대기업의 회장도 직접 고객의 목소리를 듣기 위해 노력하고 지속가능한 기업을 만들고자 노력했는데 일개 스타트업인 우리가 그렇지 않으면 되겠는가? 모든 스타트업들에게 한결같이 고객이 가장 중요하다고 이야기 하는데 나를 포함한 대체로 많은 창업가들은 자신이 만들고 싶은것만을 만드는 것 같다. 이것은 취미활동이지 사업이 아니다.

철저하게 고객의 입장에서 직접 목소리를 듣고 해석하고 좋은 해결책을 제시해줘야 한다. 우리는 그러기 위한 도구를 만들고 있는 것이다.


P174.

“나는 CEO의 C가 Culture의 약자라고 생각한다. CEO는 조직문화를 담당하는 큐레이터다.”

조직문화는 우리의 미션을 달성하기 위한 우리만의 합의가 필요하다. 그렇다면 사실 조직문화는 창업가의 정신 그 자체라고 할 수 있다. 창업가가 게으르다면 조직 전체가 그럴것이다. 좋은 팀이란 단순히 역량있는 사람들이 모여있는 것이 아니다.

축구도 감독놀음이라고 한다. 최근 토트넘을 스쳐 지나갔던 감독들을 보면 알 수 있다. 즉, 아무리 최고의 역량을 가진 인재들이 모여있어도 CEO가 무능력하면 팀 전체가 무능력해진다. 그러므로 앞으로도 CEO로서 우리 팀에게 가장 잘 맞는 문화를 만들고 우리의 미션 달성을 위해 노력해야한다.


P193.

“자신의 강점을 외면한 기업은 성공할 수 없다.”

우리의 강점은 단연코 좋은 품질의 제품을 빠르게 만들어낼 수 있는 능력이다. 지금까지는 실패의 확률을 줄이기 위해 제품을 우선 개발하기 보다 우리가 어떤 방식으로 사업을 해야 하는지, 어떤 문제를 어떻게 풀어내야 하는지를 주로 고민을 해왔다. 런웨이가 얼마 남지 않은 상황에서 이제 제품 개발을 시작했다. 아무리 잘 설명해도 사람들이 실제로 써보지 않으면 공감하기 어렵다.

이제는 정말로 우리의 강점을 선보일 시간이다.


P275.

아마존이 강조하는 리더십 원칙 14개 중에 13번째는 ‘강골 기질을 가져라. 소신을 갖고 반대하되, 설득되었으면 헌신해서 몰입해라’

나는 끊임없이 팀에게 나를 반대해달라, 내가 하는 말에 반론만을 제시해달라고 말한다. 아무리 내가 이 사업 아이디어를 생각하고 만들어가고 있다곤해도 아직 아무것도 모르는 햇병아리에 불과하다. 내가 확증편향에 빠지지 않기 위해 우리가 올바른 방향으로 지속적으로 나아가기 위해서 소신을 갖고 반대하고, 헌신할 수 있는 좋은 팀을 계속해서 만들어가야하고 그것은 내가 책임져야 할 부분이다.


P282.

핵심 가치를 정할 때에는 세 가지를 유의해야 합니다. 첫째, 핵심 가치는 무엇보다 사업을 위한 의사결정에 가이드를 제공할 수 있어야 합니다. 둘째, 경영자가 직접 핵심 가치를 정립해야 합니다. 셋째, 경영자가 직접 나서서 핵심 가치를 전파해야 합니다.

기업이라는 조직은 결국 이익을 기반으로 성장하고 유지될 수 있다. 이익이란 결국 고객이 기꺼이 돈을 지불할만한 가치를 만들었는지를 결정하는 요소이다. 따라서 기업의 핵심 가치는 결국 고객이 가지고 있는 문제를 해결할 수 있는 방향으로 설정되어야 하고, 사업을 만들고 키워낸 경영자가 직접 설정해야 한다.

즉, 사업계획서나 홈페이지에만 쓰이는 허울좋은 미션과 비전이 아니라 정말로 기업내 모든 구성원들이 공감하며 같은 미션과 비전을 향해 함께 일할 수 있는 그런 문화를 만들어야 한다. 그래야 모든 CEO가 꿈꾸는 주인의식을 가지고 일하는 팀을 만들 수 있다.


P395.

우리나라 국민 개개인의 역량과 자질은 세계적으로 내로라할 만합니다. 그런데 이상하게도 함께 모여서 집단으로 일하면 다들 평범한 사람이 되어 버립니다. 아니, 때로는 오히려 역량이 떨어지고 점차 하향평준화되는 현상이 나타나기도 합니다.

문제는 조직력이고 문화이다. 지금까지 그래왔던 적이 별로 없었기 때문에 개개인의 역량을 한데 모아 조직의 역량으로 만들어내는 일을 잘 못했을 뿐이다. 비단 기업들 뿐 만 아니라 스타트업 생태계 전반의 조직 역량을 키워 실리콘밸리와 맞설 수 있는 경쟁력을 확보하기 위해서는 좋은 조직 문화를 만들어 확산시켜야 한다.

우리는 그럴 수 있는 커뮤니티 SaaS를 만들고 있다. 우리부터 시작하자.


Summary

  • 조직문화는 창업가가 초기 팀과 함께 목표를 달성하기 위해 설정하는 효율적으로 일하는 방식이다. 그러므로 창업가가 직접 핵심 가치를 설정하고 전파해야 한다.
  • 우리의 강점을 기반으로 우리 사업의 본질을 기반으로 미션과 비전을 설정하자.
  • 실리콘밸리도 스타트업 개발 역량은 우리나라랑 별로 차이나지도 않는다. 그러니 너무 겁먹지 말자.
  • 우리부터 시작해 전파해보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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임보훈

임보훈

[제품 개발 이야기 #3] 얼리 액세스 신청을 받습니다.


네 원래 어제 오픈하려고 했던 웹 페이지를 오늘 열었습니다!

기존에도 사전 신청을 받긴 했는데 한 번 더 해주시면 감사하겠어요 ㅎㅎ


물론, 기존에 신청해주신 분들과 저에게 명함 주신분들은 메일로 초대장 별도로 보내드릴 거라서 걱정하지 않으셔도 됩니다!


다음주는 커뮤니티 기본 기능들 배포를 목표로 달립니다.


오픈을 하면서 겪었던 몇 가지 시행착오가 있는데 모바일 웹은 앱과 다르게 소켓 연결을 기반으로 매끄러운 UX적용이 쉽지 않았습니다. 그래서 조금 더 구체적인 이벤트와 라이프사이클 관리가 필요할 것 같았고요.


웹 Gmail은 URL을 기본으로 요청하지 않아 사용자들에게 버튼을 클릭할 수 있게 콘텐츠를 구성해야했어요.


그러다보니 원하는 방식으로 만들지 못 했습니다만 일정을 더 미루고 싶지 않아서 수정은 다음에 진행하는걸로 ㅎㅎ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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고객 커뮤니티 SaaS, 고객들과 소통할 수 있는 커뮤니티를 기반으로 제품 주도 성장을 돕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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임보훈

임보훈

Building in public하면 뭐가 좋을까?

네 지금 우리팀이 부족한 부분을 알 수 있어요. 아마 모를수도요.


공개적으로 사업 진행 상황을 공유한다는 것이 무엇을 의미할지 고민해봤습니다.


처음엔 잠재고객들과 투자사들에게 우리 이렇게 빠르게 잘, 열심히 하고 있다를 어필할 수 있을 것 같다 정도로만생각했는데요.


어제 글에 이어서 생각해보니 결국, 아이디어 단계부터 다른 사람들의 생각을 들어볼 수 있는 아주 심플한 장점이있더군요.


아이디어를 말해보고 괜찮다고 생각하는 사람들이 있다면 MVP를 만들어보고 그것도 괜찮다고 하면 또 다음 단계로 넘어가고요.


린스타트업이나 프리토타이핑 등등 어려운 말 쓰지 말고 그냥 나 지금 뭐 하고 있는데 어때? 하고 올려보면 어떨까요?


복잡한 방법론을 잘 몰라도 그냥 계속 그 시점에서 풀고자 하는 문제에 대한 것들을 이야기하면 되는 것 같습니다. 누군가는 자신의 생각을 말해 줄 것이고요. 어쩌면 이미 시행착오를 겪은 사람의 이야기를 들을 수 있을지도 모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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임보훈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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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제품 개발 이야기 #2] 로그인 및 대기열

오늘의 어제에 이어서 로그인 이후 기능들을 개발하고 업데이트 후 배포를 알리려고 했으나 역시나 실패했습니다...


API 서버는 fastify를 기반으로 새로운 CCIM 패턴(직접 만든...ㅋㅋ) 적용을 하느라 시간을 조금 소모했고, NextJS의 환경변수 문제, Google Cloud의 웹소켓 문제 등의 문제가 해결되지 못해 결국 런칭은 내일로 미뤄졌습니다.


이왕 미뤄진김에 이메일 콘텐츠 조금 다듬고 초대장 까지 발송하는 버전으로 올려서 런칭을 해봐야겠습니다.


사실 대부분의 서비스, 플랫폼 개발에 가장 오랜 시간이 걸리는 것은 코어 아키텍쳐와 네트워크 인프라 구성이라이번주 정도면 초기 세팅이 끝나서 치고나갈 수 있을 것 같습니다.


투자사들에도 아주 기초적인 제품 모습을 보여드릴 수 있을 것 같네요.


아래 사진은 저희 기본 프로필 아이콘으로 쓰려고 만든 유령들이에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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임보훈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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배우고자 한다면 부족한 모습을 보이지 않을 이유가 없다.

누군가에게 자신의 경험을 전해준다면 그것은 분명 상대방에게 부족한, 내가 채워줄 수 있는 것이 틀림없다.

그러므로 지금 부족한 모습을 보이기 부끄럽다고 생각된다면 그때야말로 배울 수 있는 순간이다.


지금 세상에 내보이기 부끄러운 제품인가? 그때야말로 세상에 필요한 제품인지 아닌지 알 수 있고 내가 무엇이 부족했는지 배울 수 있는 순간이다. 그러니 내보이지 않을 이유가 없다.


인간의 욕심은 끝이 없고 같은 실수를 반복한다.

왜 비우고 배움에 욕심을 내지 않는가. 모든 좋아지는 것은 고통으로부터 비롯된다. 지금 너무나도 고통스러운가? 그렇다면 당신은 지금 배우는 중이다.


이 글은 트위터에 올리려고 했었는데요, @Minkyo Jung 님이 업로드한 로그를 보고 여기도 올려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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임보훈

[제품 개발 이야기 #1] 계정 생성

연휴 동안의 긴 고민 끝에 정리된 방향성과 해결책을 기반으로 드디어 상세한 제품 기획서가 작성되었습니다.

기획서 맛보기 😅

오전에 약 1시간 30분에 걸친 기획안 공유 회의를 하고 오후 부터 개발을 시작하게 되었는데 이제부터 각잡고 굉장히 빠른 스케쥴로 프로토타입 개발 - 배포 - 출시 과정을 돌릴거예요. (꽉 잡으세요!)


오늘은 굉장히 간단한 한가지 기능을 개발했습니다.

이메일을 기반으로 Super Account 생성하기

별 거 아니죠?


사용자가 이메일을 입력하면 superplate에서 커뮤니티를 생성하고 관리할 수 있는 계정을 만들 수 있는 기능이에요.


구글 로그인을 사용할수도 있었지만 향후 알림이나 사용자들의 자연스러운 온보딩 경험을 위해 이메일로 HTML을 전송하는 방식으로 결정했습니다.

@다운 님의 도움을 얻어 두가지 제품을 통해 이메일을 발송할 수 있는 모듈을 개발했어요.

  1. https://sendgrid.com
  2. 하루 100개 발송 무료, 이후 유료. 월 1만건을 보낸다면 $19.95
  3. AWS SES
  4. 1000건당 $0.1. 만약 월 1만건을 보낸다면 $1


원래는 두 제품중에 하나를 사용하려고 했는데 sendgrid의 어마무시한 가격을 보고 고민을 해보기로 했습니다.


그래서 매일 100건까지는 sendgrid로 발송하고 이후에는 SES로 이메일을 발송하는 형태로 진행했습니다.

오늘 sendgrid로 몇건 발송했는지를 저장하는 기능은 db나 redis류의 캐시를 쓸 것 까진 아니라서 preference 모듈을 활용했어요. sendgrid로 메일을 발송 후 count를 업데이트하고 날짜가 지나면 초기화하는 로직이 담긴 코드입니다.

import path from 'path';
import chalk from 'chalk';
import dayjs from 'dayjs';
import Preference from 'preferences';
import sendgrid from '@sendgrid/mail';
import nodemailer from 'nodemailer';
import AWS from 'aws-sdk';
import dotenv from 'dotenv';

dotenv.config();

AWS.config.region = 'ap-northeast-2';
sendgrid.setApiKey(process.env.SENDGRID_API_KEY);

const preferenceOptions = {
    encrypt: false,
    file: path.resolve('.preference'),
    format: 'json'
}

class SendgridInstance
{
    constructor()
    {
        this.preference = new Preference('xyz.superplate.sendgrid', { date: dayjs().format('YYYY-MM-DD'), counter: 0 }, preferenceOptions);
        this.counter = this.preference.counter;

        this.label = 'Sendgrid';
    }

    rotate()
    {
        const today = dayjs().format('YYYY-MM-DD');
        if(this.preference.date !== today)
        {
            this.counter = this.preference.counter = 0;
            this.preference.date = today;
        }
    }

    async send(from, to, subject, text, html)
    {
        const result = await sendgrid.send({ to: to, from: from, subject: subject, text: text, html: html });
        this.rotate();
        this.counter = ++this.preference.counter;
        return result;
    }
}

class SESInstance
{
    constructor()
    {
        this.label = 'AWS-SES';
        this.counter = 0;

        this.instance = nodemailer.createTransport({
            SES: new AWS.SES({
                apiVersion: '2010-12-01'
            })
        });
    }

    async send(from, to, subject, text, html)
    {
        const result = await this.instance.sendMail({ from: from, to: to, subject: subject, html: html });
        this.counter++;
        return result;
    }
}

class SuperplateMailer
{
    constructor()
    {
        this.sendgrid = new SendgridInstance();
        this.ses = new SESInstance();
    }

    async send(from, to, subject, text, html)
    {
        if(this.ses && this.sendgrid)
        {
            const current = (this.sendgrid.counter < 100 ? this.sendgrid : this.ses);

            try
            {
                const result = await current.send.apply(current, arguments);
                console.log(chalk.green('\n[SuperplateMailer][' + current.label + '] Total ' + current.counter + ' sent.'));
                return result;
            }
            catch (err)
            {
                console.error('\n[SuperplateMailer][ERROR]', err);

                if(current !== this.ses)
                {
                    return await this.ses.send(from, to, subject, text, html);
                }
            }
        }
        else
        {
            console.log(chalk.red('\n[SuperplateMailer] current instance not defined.'));
        }
    }
}

export default new SuperplateMailer();


당분간 이 모듈을 통해서 테스트를 진행하면서 안정적으로 메일이 발송되는지 체크를 해본 뒤에 최종족으로 어떤 구성으로 갈지 결정할 수 있을 것 같네요.


아니면 쭉 이렇게 갈수도...🤔


목표는 내일 계정 생성 후 Waitlist를 신청받는 기능까지 배포 후 메이커 로그를 작성하는 것이고, 아직 신청하지 않으신 분들은 계정 생성 후 신청, 이미 신청하신 분들이나 저에게 명함을 주신 분들은 이메일로 초대를 드릴 예정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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임보훈

임보훈

연휴 회고하기

이번 연휴는 그동안 정리되지 않았던 퍼즐 조각들이 하나로 완성되어 가는 느낌을 받은 굉장히 소중한 시간들이었어요. 그래서 회고하는 시간을 통해 연휴를 마무리 해보고자 합니다.


"제품의 첫 번째 버전이 부끄럽지 않다면 너무 늦게 출시한 것입니다.” - 링크드인의 창업자 리드 호프먼

저희 팀은 그동안 외주개발로 벌어둔 자금으로 올해 말 까지 런웨이를 남겨둔 상태에요. 8월에 프론트원에 입주했고 원래 목표는 9월에 IR을 시작하는 것이었지만 딜레이가 있어서 이제 시작하게 되었습니다. 어떻게든 완벽한 IR을 하고 펀딩을 받고 싶은 마음이지만, 어차피 피드백 받고 업데이트 해야할 것이라고 생각해 그냥 네트워크가 있는 모든 투자사에게 덱을 보내면서 피드백을 요청했습니다.


“어차피 지금 제대로 된 제품도 안나왔잖아? 못 믿겠으면 어쩔 수 없지 뭐.” - IR덱을 공유하던 시점의 제 생각…

모든 주변 인간관계가 온라인 커뮤니티로 만들어졌다고 해도 과언이 아닐정도의 인생을 살아온 탓일지, 커뮤니티 비즈니스만 4번째 아이템을 하고 있습니다. 이번엔 정말로 제대로 스케일 업 할 수 있는 비즈니스를 하고 싶어서 반년이 넘도록 고민을 했고 계속해서 문제와 해결책을 구체화하고 있습니다.

아래에 이어서 쓰겠지만 조금 더 문제와 해결책이 명확해져서 2주 스프린트 동안 2번 정도의 배포 과정을 통해 제품을 선보일 수 있을 것 같습니다.

기다려주세요...!


인류의 가장 큰 문제는 의사소통의 실패다. - 에버노트, mmhmm 창업자 필 리핀
이 세상이 놓치고 있는건 올바른 커뮤니티 입니다. - 나스 데일리

운 좋게도 요즘 잘 챙겨보지 못하던 EO에서 두명의 창업자를 인터뷰했는데 여기서 정말로 중요한 것을 발견했습니다. 우리가 어떤 비즈니스를 해야할 지, 어떤 문제를 어떻게 풀어야 할지 조금 더 명확해졌습니다. 비즈니스적으로 성공할지는 아무도 모르지만요.


더 나은 미래를 만들기 위한 가치있는 커뮤니티.

단순히 대화를 하는 것만으로 끝나면 안됩니다. 소통하고 결정하고 실행하고 피드백하는 과정을 통해 각 커뮤니티가 믿는 올바른 가치를 만들고 확산해야 합니다.

그런 측면에서 지난주에 했던 Have Together도 또 다른 가치를 만들 수 있는 소중한 커뮤니티의 시작이라고 생각했습니다.

각자의 업에 대한 이야기를 듣기만 하는데도 시간이 훌쩍 넘어갈 정도로 많은 생각들 함께 나눌 수 있어서 좋았습니다.

저희 제품이 도움이 되었으면 좋겠네요 :)

@윤종천 @윤덕진 @Iron Sungchul Shin


우리의 Vision과 Mission

어떤 가치를 만들기 위해 모인 전 세계 사람들이 시간과 관계없이 소통할 수 있도록 비동기적 방식을 지원하고, 투명하고 신뢰할 수 있는 의사결정을 지원하고, 지속적으로 실행하고 피드백하며 가치를 키워나갈 수 있는 도구를 제공해야 합니다.

우리는 이 도구를 superplate라고 부르기로 했습니다. 모든 Value Creator들이 각자의 Value를 기반으로 Adopter들을 모을 수 있는 단단하고 평평한 땅을 제공할 것입니다. 자신, 가족 및 친구들, 기업, 사회, 국가, 인류가 더 나은 방향으로 나아갈 수 있도록 최고의 커뮤니티 SaaS를 만들어야 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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임보훈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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그래서 뭘 만들려고 하는거야?

오늘 EO 채널에서 에버노트 창업자의 이야기를 봤습니다. 굉장히 인상 깊었던 몇 가지 내용이 있는데 그 내용들이 어쩌면 앞으로 우리 제품과 팀 그리고 회사의 방향성에 정말 많은 영향을 미칠 것 같다는 생각이 들어 공유합니다.

https://youtu.be/lV61TDHiALo

현재 세계의 가장 큰 문제는 의사소통의 실패라고 생각합니다.”

지금처럼 전 세계 사람들과 간편하게 의사소통을 할 수 있는 시대가 있었을까요? 그럼에도 불구하고 의사소통은 계속해서 실패합니다. 왜 그럴까요?

"기후 변화나 전쟁 같은 심각한 문제들에 대한 대응책을 합의 보는 게 매우 어려운 것 같습니다."

저는 여기서 앞으로의 의사소통 방식에 변화가 필요하다고 생각했습니다. 즉, 단순히 대화를 하는 것이 아니라 Value를 만들어낼 수 있는 의사소통이 실패하고 있다는 것입니다. 아니 어쩌면 지금까지는 거의 불가능에 가까웠을지도 모릅니다.


우리가 소통하는 방식을 한 번 생각해 봅시다. 페이스북, 인스타그램, 링크드인, 카카오톡. 더 있습니다.


우리는 이런 플랫폼을 통해서 의사소통하고 있다고 생각합니다. 그런데 아닙니다. 그저 각자의 목소리를 내는 공간이지 소통의 공간은 아닙니다. 이런 공간에서는 대체로 Value가 만들어지지 않고, Value를 만들 수 있게 지원해 주는 방법도 없습니다.


의사소통에 실패하고 같은 Value를 만들 수 있는 사람들을 모으지 못하는 건 인류가 해결해야 할 가장 큰 문제 중 하나입니다. 국가, 인종, 문화가 아니라 이제는 Value를 기반으로 사람들이 모이고 의사소통을 하고 더 나은 미래를 만들 수 있는 일을 해야만 합니다. (저는 개인적으로 이게 Web3라고 생각합니다)


그러면 이제 어떻게 해야 할까요?


가장 먼저 Value Adopter들이 각자 믿는 Value를 함께 지지하고 만들어갈 수 있는 사람들을 가장 쉽게 각자의 방식으로 모을 수 있게 돕는 일입니다.


저는 우리 제품을 통해 커뮤니티를 만들고 사람을 모으는 사람들을 Value Adopter라고 부르면 좋겠다는 생각을 했습니다. 단순히 커뮤니티를 만드는 게 아니라 그 커뮤니티를 통해 어떠한 Value를 만들어갈 수 있는 사람들이기 때문이죠.


그래서 우리는 아래와 같은 프로토타입 요구사항을 정의했습니다.

  1. 누구나 쉽게 자신만의 Value에 적합한 형태로 커뮤니티를 만들 수 있어야 한다.
  2. 커뮤니티는 URL 링크를 통해 인터넷이 연결된 공간이라면 어디서든지 불편함 없이 접속할 수 있어야 한다.
  3. 불편한 로그인 방식은 집어치우고 참여자의 의지에 따라 올바른 방식으로 계정을 생성하고 관리할 수 있어야 한다.
  4. 공평하게 소통하고 Value를 만들어가는데 기여할 수 있어야 한다. 그리고 공정하게 보상을 얻을 수 있게 디자인되어야 한다. (그래야 선순환 구조가 만들어질 수 있음)


이 요구사항을 통해 다음과 같은 일들이 일어날 거라고 생각합니다.

  1. 우리의 Value에 공감하고 기여하고자 하는, 흩어진 사람들이 하나의 공간에 쉽게 모일 수 있습니다.
  2. 각자 Value에 대한 생각을 공유하고 지지하고 만들어갈 수 있는 여러가지 실행을 함께하며 여러 플랫폼에 과정과 결과를 공유할 수 있습니다.
  3. 더 많은 사람들이 모이고 더 의미 있는 Value를 만들어갈 수 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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고객 커뮤니티 SaaS, 고객들과 소통할 수 있는 커뮤니티를 기반으로 제품 주도 성장을 돕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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임보훈

임보훈

모든 거대한 커뮤니티는 서로 닮았고, 사용자들은 제각각 나름으로 다른 목적을 가지고 있다.


커뮤니티 비즈니스는 결국 많은 트래픽 확보가 필수적입니다. 아주 작은 커뮤니티로 시작했다고 하더라도 결국 돈을 벌기 위해서는 더 많은 사용자들이 참여해야 하고 그들의 니즈를 담아내기 위해 여러 기능들이 추가되고 서비스가 확장되면 종국에는 비슷한 형태를 갖추게 되는 것 같습니다.

가수로 시작했지만 결국 헬스 커뮤니티를 구축한 김종국. (출처: 김종국 유튜브)


그러나 모든 사람들의 니즈를 완벽하게 반영한 단 하나의 솔루션은 존재할 수 없습니다. 따라서 거대한 커뮤니티는 언젠가 다시 작은 버티컬 커뮤니티의 등장으로 트래픽이 분산됩니다. 그리고 그 버티컬 커뮤니티는 제각기 다른 가치를 기반으로 성장해 나가고요.

현재 버티컬 커뮤니티는 사람들의 관심사를 기반으로 분리되고 있습니다. 그리고 어김없이 내부에는 크리에이터가 그리고 그를 따르는 팔로워들이 생겨납니다. 성장한 크리에이터는 플랫폼을 옮겨 다니며 콘텐츠를 생산하고 팬들을 모으기 시작했습니다.

즉, 그들만의 공간이 별도로 필요해진 것이죠. 그래서 최근에는 크리에이터 이코노미라는 키워드를 중심으로 여러 플랫폼들이 나타나고 있습니다.


저는 창업가들 또한 크리에이터라고 생각합니다. 메이커라고도 할 수 있을 것 같고요. 창업가들이 만들어내는 여러 제품이나 서비스들을 사용하는 고객들은 결국 팔로워, 나아가 팬덤(=충성 고객)이 될 수 있겠죠.

따라서 그들만의 커뮤니티가 필요합니다. 그리고 그 커뮤니티는 단순히 소통을 넘어서 창업가가 제안하는 비전을 함께 만들어갈 것이고, 그 과정에 필요한 여러 가지 기능들이 통합되어야 할 것입니다.

저는 이 커뮤니티가 곧 Web3 커뮤니티라고 생각합니다. 지금은 쉽게 설명하기 위해서 고객 커뮤니티라는 말을 사용하고 있지만요.


지금은 IR 준비와 함께 제품 기획 단계를 진행하고 있습니다. 그래서 다양한 분야에서 커뮤니티를 만들고 싶은 분들과 이야기를 나눠보고 싶어요. 만약 커피 챗을 원하시는 분들이 있다면 제품 홈페이지 하단에 이메일을 입력해 주시거나 디스콰이엇 통해서 요청해 주시면 감사하겠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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고객 커뮤니티 SaaS, 고객들과 소통할 수 있는 커뮤니티를 기반으로 제품 주도 성장을 돕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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임보훈

임보훈

역할 분리하기 #2

지난번 로그로 역할 분리하기에 대한 이야기를 적었습니다.

https://disquiet.io/@rayim/makerlog/2212


각 역할이 수행해야 할 일이 무엇인지 그리고 어떤 산출물과 성과를 만들어야 하는지 정리를 해보니 각 역할들이 반드시 동시다발적으로 진행될 필요는 없겠다는 생각이 들었습니다.

그래서 각 역할별로 업무 프로세스와 우선순위를 정리해봤습니다.

  1. 사업 기획
  2. 해야 할 일: 우리가 해결하고자 하는 문제가 정말로 문제인지 시장과 고객의 니즈를 발굴하고 적합한 솔루션 그리고 비즈니스 모델을 설계하기.
  3. 산출물: 사업 기획서
  4. 세일즈
  5. 해야 할 일: 우리의 솔루션을 통해 해결할 수 있는 문제를 가진 잠재 고객들과 만나서 인터뷰를 하거나 제품을 소개하기.
  6. 산출물: 고객 인터뷰 문서, 요구사항 정의서
  7. 제품 기획
  8. 해야 할 일: 기획된 사업 내용을 바탕으로 문제를 해결하고 최고의 고객 경험을 제공할 수 있는 제품 기획하기.
  9. 산출물: 제품 기획서 (Wireframe과 기능 명세서가 포함된)
  10. 제품 매니징
  11. 해야 할 일: 기획된 사업 내용을 바탕으로 제품이 잘 만들어질 수 있도록 일정 및 역할 관리, 태스크 할당, 모니터링 등.
  12. 산출물: WBS (담당자 및 일정, 진행 상태 관리가 포함된)
  13. 제품 개발
  14. 해야 할 일: 제품 기획서 및 디자인 산출물을 기반으로 제품 개발하고 출시 및 운영하기.
  15. 산출물: 코드, 제품 아키첵쳐 문서 등.
  16. 다시 세일즈
  17. 해야 할 일: 만들어진 제품을 실제 고객에게 제공하고 피드백 및 인사이트 도출하기.
  18. 산출물: 고객 피드백 문서.
  19. CEO (IR & HR)
  20. 해야할 일: 투자유치하기, 팀의 비전과 미션을 세우고 일정에 맞춰 모든 일이 잘 진행되도록 서포트하기. 좋은 의사결정 내리기.
  21. 산출물: 사업 현황 및 계획 보고서, IR 덱, 컬쳐덱 등.


정리하고 보니 뭔가 보이는 것 같습니다. 지금까지는 뭔가 사업을 한다고 하면 무작적 사업계획서 쓰고 지원 사업 알아보고 투자유치할 생각만 했었는데 우선순위가 좀 잘못된 것 같다고 생각됩니다.


가장 먼저, 사업 기획을 토대로 고객 인터뷰 진행 및 요구사항을 도출하고 다시 사업 기획을 업데이트합니다. 이 과정에서는 우리가 풀려고 하는 문제와 솔루션이 정말 고객이 원하는 것인지 알아보는 작업을 하는 것입니다.

두 번째는 제품을 기획하고 빠르게 일정을 정리한 뒤 MVP를 출시하고 실제 고객에게 선보여서 적합한 솔루션을 만들었는지 확인합니다. 이때 고객이 원하는 제품의 형태가 아니라면 다시 한번 1-6을 반복해서 PMF를 찾습니다.

마지막으로 1-6을 반복한 것을 바탕으로 사업 계획서를 작성하고 IR 덱을 작성하고 투자유치를 하면 되겠습니다. 투자를 받은 이후에는 팀의 비전과 미션을 잘 설정하고 팀 빌딩을 하면서 적합한 문화까지도 만들어가면 될 것 같네요.


쓰고 보니 저희 팀은 현재 2번이 굉장히 부족하다고 생각되어 당분간은 인터뷰를 조금씩 진행해 보고 있습니다. 인터뷰를 하고 보니 정말 보이는 것이 다르고 어떤 MVP, MAP을 만들어야 할지 조금씩 감이 생기고 있는 것 같습니다.


물론, 시간이 없기 때문에 적절하게 분배해서 모든 작업을 병렬적으로 진행하고 있습니다만 이제 창업을 준비하고 계시는 분들이거나 피봇을 준비하고 계시다면 위 프로세스를 참고해 보시는 것도 도움이 되지 않을까 합니다.


다음에는 위 프로세스를 기반으로 태스크를 정리하고 스케쥴링을 한 다음 기록해 보겠습니다.

메이커 챌린지 4 by Disquiet

4주 동안 일주일에 한 편 이상의 메이커로그를 작성하는 챌린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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임보훈

임보훈

역할 분리하기

최근 다양한 일정을 소화하고 일을 병행하느라 심신이 지쳐가고 있었습니다.

무언가 치열하게 일하고 있는 것 같은데 진행과 성과 측정이 제대로 되지 않는 듯한 느낌이 들었어요.


그래서 저만의 시간 활용 프레임워크를 만들어보기 시작했습니다.

기본적으로는 시간 스케쥴링이고 Task 관리가 들어가겠지만 가장 큰 문제는 지금 뭘 해야하지? 라는 질문이 머릿속에서 떠나질 않는거였어요.

그래서 가장 먼저 해본것이 내가 무슨일을 어떻게 해서 어떤 성과를 만들어야 하는지 파악하기 위해 역할을 분리해본 것입니다.


저는 현재 superplate 프로덕트를 메이킹하기 위해서 다양한 역할을 소화하고 있었는데요. 아래와 같이 분리해보니 내가 왜 지금 이런 상태에 머물러 있었는지 단박에 알 수 있었습니다.

  1. CEO: 회사가 생존하면서 성장할 수 있게 경영하기 및 투자유치를 위한 IR.
  2. 사업 기획: 우리가 해결하고자 하는 문제가 정말로 문제인지 시장과 고객의 니즈를 발굴하고 적합한 솔루션 그리고 비즈니스 모델을 설계하기.
  3. 세일즈: 우리의 솔루션을 통해 해결할 수 있는 문제를 가진 잠재 고객들과 만나서 인터뷰를 하거나 제품을 소개하기.
  4. 제품 매니저: 기획된 사업 내용을 바탕으로 제품이 잘 만들어질 수 있도록 일정 및 역할 관리, 태스크 할당, 모니터링 등.
  5. 제품 기획: 기획된 사업 내용을 바탕으로 문제를 해결하고 최고의 고객 경험을 제공할 수 있는 제품 기획.
  6. 제품 개발: 제품 기획서를 바탕으로 고품질의 제품을 개발 및 운영.
  7. 외주 개발: 생존을 위해 계약된 내용을 이행하기 위해 외주 프로젝트 개발하기.


7가지 역할을 동시에 수행하고 있는데 적절하게 역할별로 분리된 작업과 일정 관리가 제대로 되지 않아서 혼란스럽고 일은 많이 하는 것 같은데 뭔가 진행은 안되는 것 같은 느낌이 들었던거였어요. 거기다 개인적인 일정까지 섞여 있으니 😩


그래서 앞으로 7개의 자아가 있는 것 처럼 특정 역할을 수행할 때는 페르소나를 바꾸면서 일을 하고 작업 내용을 문서로 만들고 성과를 기록하고 전체적으로 회고하는 과정을 만들어보기로 했습니다.


이게 잘 적응이 되면 스케쥴링과 태스크 관리 시스템을 만드는 것을 해보려고 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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임보훈

임보훈

NFT와 암호화폐는 사실 게임을 위한 기술이다?

게이미피케이션에 대한 정의는 굉장히 다양하지만 저는 이렇게 생각합니다.

목표 달성을 위해 게임 요소 기술을 사용하여 사람들을 몰입하게 하고 동기를 부여하는 것

즉, 게임 외의 분야에서 어떠한 목표를 만들고 목표를 달성하는 과정과 결과에 즉각적인 피드백과 보상을 주고 다음 단계의 목표를 향해 나아갈 수 있게 제공하는 것이라고 볼 수 있습니다.

인간은 이 과정에서 본능적인 즐거움을 느끼게 되는데요, 본능에 가까운 행동을 하는 어린아이들의 포도송이 사례를 통해 이를 설명할 수 있다고 생각합니다.

물론, 단순히 게이미피케이션을 적용한다고 해서 재미를 느끼고 동기부여가 되는 것은 아닙니다만 잘 구축할 수 있다면 분명히 효과적이라고 생각합니다.


본론으로 들어가서 게임에는 대체로 화폐와 아이템들이 있습니다. 이것들을 통해 내 가상의 캐릭터를 성장시킬 수 있고 경쟁에서 유리한 고지를 차지할 수 있습니다.

이런 시스템을 만들기 위해서 기본적으로 어떠한 자산이 어떤 효과를 가지고 있고 현재 누가 소유하고 있는지를 증명하는 게 필요합니다.


NFT는 어떠한 데이터를 중심으로 발행자와 소유자를 증명하고 또 쉽게 주고받거나 거래할 수 있는 기술 구조를 이미 갖추고 있습니다. 게다가 블록체인 네트워크 상에 저장되기 때문에 누군가 조작하거나 해킹할 가능성도 거의 없습니다. (물론 피싱에는 그만큼 취약합니다)


화폐의 경우도 마찬가지인데 ERC-20이라는 표준화된 암호화폐 기술이 이미 잘 구축되어 있습니다.


따라서 직접 게이미피케이션이 가능한 시스템을 직접 구축하는 것보다 NFT 기술을 활용하는 게 더 효율적입니다. 특히 게임 업계가 아닌 다른 분야에서 비즈니스와 게이미피케이션을 통합하기 위해서 이만한 기술이 없습니다.

물론, 이더리움 네트워크의 비싼 수수료와 스마트 컨트랙트, 트랜잭션과 채굴이라는 특이한 방식으로 현재는 더 많은 리소스와 리스크가 존재합니다만 시간이 지나면 이런 어려움들은 모두 해결될 수 있을거라고 생각합니다.

superplate

고객 커뮤니티 SaaS, 고객들과 소통할 수 있는 커뮤니티를 기반으로 제품 주도 성장을 돕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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