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펠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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AI에게 자신의 본업(개발자)이 대체될 것이라 믿는 한 예비 창업가의 AI 활용법

AI의 발전 속도가 심상치 않습니다. 앞으로 머지 않은 미래에 애플리케이션 레이어 개발자는 멸종하고, 대신 개발팀을 꾸리지 않아도 IT 창업을 시도할 수 있는 시대가 곧 열리리라고 생각합니다. 이 글은 개발자라는 직업이 AI에 의해 사라지리라고 생각하는 한 개발자가 창업을 준비하면서 생산성을 극대화하기 위해 ChatGPT를 결제해서 열심히 사용해 본 기록입니다.

해줘 - 나무위키

저희는 fello라는 M&A 마켓플레이스 플랫폼을 만들고 있습니다. 아직 초기 단계인만큼 해야 할 확장 가능하지 않은 일이 산더미입니다. 게다가 M&A라는 도메인 특성상 지금껏 생각해본 적도 없는 일을 해야 할 때도 종종 있습니다. 제가 잘하지 못하는 일을 빠르게 해야 할 때 생성형 AI만큼 좋은 도구도 없는 것 같습니다.

(저희 제품이 궁금하다면 이 글을 참고해주세요.)

사례 1: 페이드 마케팅 플랫폼 조사

시드 단계 스타트업의 파운더들은 분야를 가릴 처지가 아닙니다. 회사에 소속되어 있었을 때는 마케터 분들이 알아서 해주시는 영역이었지만 지금은 팀에 마케터가 없으니 누군가 직접 할 수 밖에 없죠.. 😅

경영권을 매각하고 싶어하는 창업자들과 누군가가 만들어놓은 회사를 사고 싶어하는 사람들이 실제로 있으며, 그들이 저희 플랫폼에 직접 팔고 싶은 프로덕트를 등록하거나, 들어와 구경하다가 맘에 드는 프로덕트에 인수 제안을 보내기도 한다는 사실까지는 어찌저찌 검증을 완료한 상태입니다. 따라서 이제 해야 할 일은 본격적인 홍보를 통해 플랫폼에 많은 사람들이 북적이게 하여 플랫폼 파워를 확보하는 일입니다. 저희 팀원 3명은 각자 유튜브, 인스타그램, 페이스북을 하나씩 맡아 조사해오기로 했습니다. 근데 해본 적 없는 일을 하려니 영 막막하고 손이 안 나가는군요. 5분 정도 멍 때리다가 "해줘"를 시전해보았습니다.

Q: 넌 https://fello.io 의 창업자야. 유튜브에 페이드마케팅을 하려고 해. 뭐부터 할래?

A:

페이드 마케팅(Paid Marketing) 캠페인을 유튜브에서 시작하려면 다음 단계를 고려해야 합니다:

1. 목표 설정

  • 캠페인의 주요 목표: 브랜드 인지도 상승, 웹사이트 트래픽 증가, 전환율 개선(회원 가입 또는 서비스 사용) 등.

  • KPI(Key Performance Indicator): 조회수, 클릭률(CTR), 전환율, 비용 대비 수익(ROAS) 등을 설정합니다.

2. 타겟 오디언스 분석

  • Fello의 주요 타겟 고객: 연령대, 관심사, 지역, 소비 성향 등을 파악합니다. 예를 들어, 부동산 기술 관련 고객, 주택 구매 또는 판매를 고려하는 사용자.

  • 유튜브의 Audience Insights를 통해 맞춤형 오디언스를 분석하고 세그먼트화합니다.

3. 광고 형식 선택

  • 광고 형식 선택

    :

    • In-stream 광고: 동영상 시작 전/중/후에 표시되는 광고.

    • Video Discovery 광고: 유튜브 검색 결과나 관련 동영상 섹션에 표시.

    • Bumper 광고: 짧고 강력한 메시지를 전달하는 6초 광고.

Fello의 서비스 설명, 혁신성 또는 고객 성공 사례를 강조할 수 있는 형식을 고릅니다.

4. 광고 소재 제작

  • 스토리라인 개발: 짧고 강렬한 인트로, 문제점 제시, Fello 솔루션 소개, 명확한 Call to Action(예: 웹사이트 방문, 앱 다운로드) 포함.

  • 브랜드 메시지: Fello의 핵심 가치(예: 부동산 거래의 혁신성, 투명성)를 담아 시청자의 관심을 끌고 신뢰를 쌓을 수 있도록 합니다.

  • 영상 제작: 전문적으로 제작된 비디오 또는 짧은 애니메이션을 활용하여 시청자의 흥미를 끌 수 있습니다.

5. 예산 설정 및 입찰 전략

  • 예산 설정: 일일 또는 캠페인 전체 예산을 설정합니다.

  • 입찰 전략: 전환 목표(예: 웹사이트 방문, 리드 생성)를 기반으로 입찰 방식을 결정합니다.

  • 유튜브 광고 비용 모델: CPM(1000회 노출당 비용), CPV(조회당 비용) 등을 선택합니다.

6. 캠페인 설정 및 실행

  • 유튜브 Google Ads 플랫폼에서 캠페인을 설정하고, 타겟 오디언스와 광고 노출 기간을 지정합니다.

7. 캠페인 모니터링 및 최적화

  • 성과 분석: 조회수, CTR, 전환율 등의 데이터를 지속적으로 추적합니다.

  • A/B 테스트: 다른 광고 소재나 타겟 오디언스를 시험하여 가장 효과적인 조합을 찾습니다.

  • 최적화: 낮은 성과를 보이는 광고는 수정하거나 제거하고, 높은 성과를 보이는 광고는 더 많은 예산을 할당합니다.

이 과정을 통해, 유튜브에서 효과적인 페이드 마케팅 캠페인을 시작할 수 있을 것입니다.

오... 뭘 해야 하는지 전체적인 그림이 바로 머릿속에 그려졌네요. 이어서 제가 물어본 질문들은 다음과 같습니다. 보시면 알겠지만 별 고민 안 하고 던진 질문들입니다. 심지어 질문 형식이 아니라 키워드만 대충 던져도 알아서 잘 답변을 해주더라구요.

  • 캠페인의 주요 목표는 고객이 fello 홈페이지에 들어와서 매물을 등록하는 것이고, KPI는 50건 이상의 인바운드 매물 등록 발생이야. 괜찮게 목표가 설정되었다고 생각해?

  • 좋아, 집행 중에 중간중간 조정은 좀 할거니까 이제 목표 설정 단계는 잘 되었다고 볼 수 있을까?

  • 타겟 오디언스 분석 한 번 해 볼 수 있어?

  • 이제 3. 광고 형식 선택 단계를 진행해보려 해. 유튜브의 각 광고 형식에 대해 설명해주고, fello의 광고 캠페인에 어울리는 형식이 어떤 것일지 판단해줘

  • 각 형식의 가격정책도 알 수 있을까?

  • 네가 찾아준 광고형식들에 대한 자료는 혹시 어디서 확인해볼 수 있어?

  • 일단 4. 광고 소재 제작은 나중에 할게 5. 예산 설정 및 입찰 전략은 그냥 우리가 세우기만 하면 되는거야? 아니면 유튜브 홈페이지에서 뭔가 입력해야 하는거야?

  • 캠페인 설정 및 실행

  • 캠페인 모니터링 및 최적화 는 어떻게 진행하면 돼?

AI가 답변해준 내용들 긁어서 복붙하고, Google Ads 들어가서 알려준거 눈으로 보면서 스샷 몇 개 찍어서 적절히 넣으니 유튜브에 페이드 마케팅 하는 방법에 대한 조사가 끝났습니다. 원래 3시간 정도 걸릴 것이라 예상한 태스크였는데 1시간 조금 넘게 걸려서 끝난 것 같네요.

페이드 마케팅은 조만간 돌려보고 성과 분석 후에 다시 속편으로 돌아오도록 하겠습니다. ㅎㅎ

사례 2: 생애 최초 앱 개발 시도

시드 단계 스타트업의 파운더들은 분야를 가릴 처지가 아닙니다. 현재 백엔드와 프론트엔드를 가리지 않고 다 개발을 하고 있는데, 머지 않아 앱 개발이 필요할 수도 있고, 뭔가 새로운 아이디어를 가설 검증해보려고 해도 앱이 있어야 하는 상황일 때는 아무래도 허들이 높아집니다. 취미 삼아 시간 내서 한 번 플러터로 앱 개발을 시도해보기로 했습니다. 나중에 출시해서 반응 좀 괜찮으면 fello에 매물로 등록해도 괜찮을 것 같군요.

기본적으로 본업이 개발자다보니 앞의 두 사례에 비해서는 어느 정도 배경지식이 있는 상태라 궁금한 것들만 추려서 물어봅니다.

  • 너는 플러터를 한 번도 다뤄본 적 없고, 스프링부트와 코틀린 또는 자바 위주로 개발을 해왔던 백엔드 개발자야. 리액트를 이용해서 간단한 웹 프론트엔드 개발은 조금 해봤지만 프론트엔드 지식은 그렇게 전문적인 편은 아니야. 플러터를 사용해서 생애 처음으로 안드로이드/IOS 앱을 만들어보려고 해. 무엇부터 해보면 좋을까?

  • 플러터 앱을 개발하는데 있어서 안드로이드 스튜디오, 인텔리제이, vscode 중 뭐가 제일 나을까?

  • 인텔리제이에서 플러터를 써서 안드로이드와 ios 운영체제에서 모두 동작하는 앱을 위한 hello world 프로젝트를 만들어보려고 해. 내가 무엇을 해야 할까? 너 스스로 직접 할 수 있는 건 직접 해서 결과물만 줘도 좋아.

  • xcode랑 cocoapod은 설치 안해도 괜찮아?

  • xcode는 어떻게 설치해?

  • 인텔리제이에서 안드로이드 에뮬레이터를 돌리려면 뭘 해야 해?

  • 코틀린에 가장 익숙하고 타입스크립트 조금 다뤄본 사람한테 Dart 언어에 대해서 설명해줘. 코틀린과의 차이 위주로 설명해주면 좋을 것 같고, 코틀린이나 타입스크립트에 있는 문법과 비슷한 문법이 있다면 이런 해당 문법을 이용해서 비슷한데 이런 차이가 있다는 식으로 설명해줘도 좋아. 쓸 일이 거의 없을 것 같은 고급 문법에 대해서는 일단 설명하지 않고 넘어가도 돼.

  • 인텔리제이에서 아이폰 직접 케이블로 연결해서 플러터 앱 실행시키는 법을 알려줘

  • flutter 입문자가 기본적으로 알아야 하는 핵심만 정리해줄 수 있어?

  • 생산성 앱들의 디자인 레퍼런스를 찾아줄 수 있을까?

  • 플레이스토어에 플러터 앱을 등록하려면 무엇을 해야 해?

  • 개발자 등록비는 얼마야?

  • 앱스토어도 알려줘

이제 궁금한 것들은 웬만큼 다 물어보고 학습이 되었습니다. 직접 짜면 되는데, 베스트 프랙티스라 할 만한 구조의 형태가 어떻게 생겼는지 전혀 감이 없네요. 좀 찾아보고 생각해가면서 구조 잡아도 되지만 귀찮습니다. 또 "해줘"를 해보겠습니다.

플러터로 이거 짜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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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기능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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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플러터 앱
  - [ ] 안드로이드와 ios 기기 모두에서 앱이 켜져야 한다
  - [ ] 플레이스토어에서 앱을 다운로드 받을 수 있어야 한다
  - [ ] 앱스토어에서 앱을 다운로드 받을 수 있어야 한다 (심사 등 미지의 영역이 많으므로 미리 진행되어야 함)
  - [ ] 디버깅 환경이 세팅되어야 한다
- 스프린트 알림
  - [ ] 한 스프린트가 총 몇 일인지 설정이 가능해야 한다
  - [ ] 각 스프린트 간 간격을 며칠로 할지 설정할 수 있어야 한다
  - [ ] 스프린트 종료/시작 알림 시간 설정이 가능해야 한다
    - [ ] 스프린트 종료까지 N일 남았을 때 M시에 알려주겠다, 스프린트 시작까지 L일 남았을 때 K시에 알려주겠다 같은 식으로 설정 가능해야 한다. N, M, L, K는 0 이상의 정수다.
  - [ ] 스프린트 종료/시작 알림 시간을 설정했다면 지정된 시간에 회고 알림이 울려야 한다.
- 회고 시작/종료
  - [ ] 회고 시작 시간을 저장할 수 있어야 한다
  - [ ] 회고 시작 이후 타이머가 흐르는 것을 볼 수 있어야 한다. 타이머는 앱이 백그라운드로 가더라도 동기화되어야 한다.
  - [ ] 회고 종료 시간을 저장할 수 있어야 한다
​
#### 디자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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필라이즈를 최대한 참고하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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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하단 메뉴바
  - 홈
  - 설정
- 홈
  - 현재 스프린트 상태 보여주기
    - 스프린트들을 필라이즈처럼 늘어놓고 보여주기
    - 스프린트 기간 설정은 무조건 1주 아니면 2주로 고정
  - 바로 아래 전체 카드뷰에 회고 관련 내용 보여주기
    - 지난 스프린트
      - 액션 아이템 목록
    - 이번 스프린트
      - 회고할 때까지 남은 시간 카운트다운
      - 회고 시작 버튼
      - 액션 아이템 목록
      - 액션 아이템 추가 
- 설정
  - 스프린트 기간 (1주/2주 라디오버튼)
  - 회고 알림 여부 (토글)
    - 회고 알림 소리 (드롭다운)
    - 회고 알림 진동 (체크박스)
    - 회고 알림 시간
      - 스프린트 종료 N일 전 (드롭다운, 1~4)
      - 몇 시 몇 분 시간 설정 (드롭다운 2개)
      - 선택된거에 따라 날짜 몇시에 알려드릴게요 문구 노출
이 프로젝트는 Flutter를 사용하여 Android와 iOS에서 작동하는 스프린트 및 회고 알림 앱을 만드는 것을 목표로 합니다. 아래에 제시된 코드는 기본적인 구조를 제공하며, 앱의 전체적인 기능을 구현하는 데 도움이 될 것입니다.
​
1. 프로젝트 설정
먼저, Flutter 프로젝트를 생성합니다:
​
bash
코드 복사
flutter create sprint_retrospective_app
cd sprint_retrospective_app
​
2. 프로젝트 구조
Flutter 프로젝트의 기본 구조는 다음과 같습니다:
​
lib/: Dart 소스 코드가 위치하는 폴더
android/: Android 플랫폼 관련 파일들
ios/: iOS 플랫폼 관련 파일들
pubspec.yaml: 프로젝트의 종속성 및 설정 파일
​
3. 필요한 패키지 추가
pubspec.yaml 파일에 필요한 패키지를 추가합니다:
​
yaml
코드 복사
dependencies:
  flutter:
    sdk: flutter
  provider: ^6.0.0
  shared_preferences: ^2.0.6
  flutter_local_notifications: ^9.0.0
​
4. 프로젝트 구조
프로젝트 구조는 다음과 같이 설계됩니다:
​
lib/main.dart: 앱의 진입점
lib/screens/: 홈, 설정 등의 스크린을 포함하는 폴더
lib/widgets/: 재사용 가능한 위젯을 포함하는 폴더
lib/models/: 앱의 데이터 모델을 포함하는 폴더
lib/providers/: 상태 관리를 위한 프로바이더
​
(그 밑으로 실제로 코드 작성해서 짜줌)

아직 시간이 없어서 그 이후 단계는 진행이 되지는 않았습니다만 나중에 어느 정도 윤곽이 잡히면 요것도 메이커로그에 한 번 올려보겠습니다.

사례 3: 디스콰이엇에 메이커로그 쓰기

시드 단계 스타트업의 파운더들은 분야를 가릴 처지가 아닙니다. PR을 위한 콘텐츠도 직접 작성해야 하죠. 냅다 해줘 한 번 해봅니다.

디스콰이엇 커뮤니티에다가 글을 올릴건데 다음 7개의 링크는 디스콰이엇에 올라온 글들 중 선별한 예시야.

(대충 디스콰이엇 메이커로그 링크 7개)

읽어보고 비슷한 어투와 스타일로 다음 내용을 담고 있는 게시글을 작성해줘.

  • 우리는 우리나라 창업 생태계의 활성화라는 비전을 가지고 마이크로 M&A 플랫폼 fello.io를 만들고 있다

  • 창업에 관심 많은 개발자 3명이서 모여서 시작했다

  • 매수자가 될 수 있는 고객, 회계사, 변호사 많이 만났고 제휴했다

  • 우리에게 판매해달라고 컨택해 온 사업가와 개발자 제법 있다

  • 우린 개발자 출신인 만큼 메이커와 매수자 그 양 쪽의 입장과 간극을 누구보다 잘 알고 있다

  • 작은 프로젝트를 싼 값에 사고 싶은 사람, 초기 스타트업을 매입하고 싶은 사람, 자신의 사이드프로젝트를 매각하고 싶은 사람, 지분을 매각하고 엑싯하고 싶은 사람, 애퀴하이어를 원하는 사람 등 누구든 좋으니 커피챗 요청 달라

근데.. 잘 못 쓰더라구요. 결국 제가 직접 써서 피드백을 요청해보았더니 이런 답변을 받았습니다.

글이 잘 작성된 것 같습니다! 몇 가지 긍정적인 점과 고려해볼 수 있는 추가적인 피드백을 드리자면:

긍정적인 점:

  1. 명확한 비전 제시: fello.io의 목표와 비전이 명확하게 설명되어 있어 독자들에게 회사의 방향성을 잘 전달합니다.

  2. 데이터 활용: CB Insights의 데이터를 인용하여 M&A 시장의 현황을 설명한 점이 매우 효과적입니다. 이는 독자들에게 설득력 있는 정보를 제공하고, 문제의식을 더욱 부각시킵니다.

  3. 개인적인 이야기: 팀제로가 어떻게 시작되었고, 어떤 과정을 거쳤는지에 대한 이야기가 담겨 있어 독자들이 쉽게 공감할 수 있습니다.

  4. 디스콰이엇 커뮤니티와의 연결성: 디스콰이엇의 메이커들과의 연결성을 강조한 부분도 매우 좋습니다. 커뮤니티와의 소통을 통해 플랫폼을 발전시키고자 하는 의도가 잘 드러납니다.

고려해볼 점:

  1. 글의 길이: 전체적으로 잘 작성되었으나, 다소 길게 느껴질 수 있습니다. 핵심 메시지를 유지하면서도 불필요한 부분을 조금 더 간결하게 다듬으면 좋을 것 같습니다.

  2. 서두에서의 간결성: 첫 문장에서부터 핵심을 바로 전달하되, 약간 더 간결하게 표현할 수 있습니다. 예를 들어, "우리나라의 M&A 인식을 바꾸고 창업 생태계를 활성화하겠다는 비전을 가진 팀제로입니다."와 같이 간결하게 시작해도 좋습니다.

  3. 추가적인 사례: 글로벌 M&A 사례나, 구체적인 성공 스토리를 조금 더 추가하면 더욱 신뢰성이 높아질 수 있습니다.

최종 의견:

전체적으로 매우 잘 작성된 글이며, 디스콰이엇 커뮤니티에 어필하기에 충분한 내용입니다. 약간의 간결성을 더하면 더욱 효과적인 메시지가 될 것입니다.

추가적으로 수정이나 조언이 필요하다면 언제든지 말씀해 주세요!

잘 썼다고 하길래 피드백만 조금 반영해서 메이커로그를 한 번 업로드해보았습니다. 스타트업 엑싯, 저희가 도와드릴게요 라는 글인데 실제로 VC 미팅 신청까지 있었을 정도로 반응이 꽤 괜찮았습니다.

후기

창업 초기에는 소수의 인원으로 수많은 일을 처리해야 합니다. 저희 팀도 지난 몇 개월의 시간 동안 리소스 부족과 업무효율성 문제로 많은 고민을 해왔고, 그 고민의 결과 중 하나로 업무에 AI를 최대한 활용하는 시도를 해보고 있습니다.

각 사례의 첫 문장에서 계속 썼다시피 시드 단계 스타트업의 파운더들은 분야를 가릴 처지가 아닙니다. 그리고 자신의 분야 바깥에서는 온전한 역량을 발휘하기가 쉽지 않습니다. 과거의 창업가들은 그럼에도 불구하고 어떻게든 방법을 배워서 직접 하거나, 아니면 사람을 어떻게든 구하는 수밖에 없었지만 지금은 훨씬 손쉬운 선택지가 있기에 그 어느 때보다 창업하기 좋은 시기가 아닌가 합니다. 창업을 준비하시는 분들 모두 화이팅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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유도진

유도진

뭘해야 돈을 벌 수 있을까?

3일간 대화를 통한 소개팅 서비스, 3Days를 만들고 있는 팀 위브에요.

저희 팀은 사이드 프로젝트로 수익을 만들어보자는 목표로 대학생 미팅 서비스 위브를 개발 런칭했었어요. 그 결과는 콜드 스타트 문제와 팀이 생각했던 것과 고객들의 문제 인식이 달라 초기 유입을 만들지 못하고 처참하게 실패! 런칭 1달만에 서비스를 접게 되었어요.

절치부심해서 조금 더 빠르게 서비스 검증을 하기 위해, 랜딩페이지와 설문으로 다양한 서비스들을 검증해보았어요. 해외 기술블로그 번역, 게이미피케이션형태의 공부 서비스 등 조금은 반응이 좋은 서비스들이 있었어요. 하지만 사이드 프로젝트로 진행되다보니 팀 내에 흥미가 크게 없는 서비스들은 만들기가 주저 되었어요. 그래서 결국은 다시 결정사보단 가볍지만 일반 온라인 데이팅 서비스보다는 진지한 2530을 타겟으로한 소개팅 서비스를 다시 만들고 있어요.

소개팅 서비스에 관심 있으신 분들! 테스터도 모집하고 있으니 많은 관심 부탁 드립니다!

앞으로의 메이커 로그가 궁금하다면 반응 및 업보트 부탁드려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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Harbang

Harbang

집에서 나온지 30분뒤 충전기를 놓고온 사실이 기억났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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까먹기 대마왕들을 위한 서비스, 앗차차를 준비중인 하르방입니다:)

다들 물건을 놓고 오거나, 어떤걸 사야할지 까먹어본 경험 한번씩은 있지 않으신가요?

저는 정말정말 자주 일어나는 일이였습니다..

한번은 다이소에서 손톱깎기를 사야지! 라고 마음을 먹고 2주동안 아무렇지 않게 다이소를 지나만 갔던 기억이 생생합니다..

이 글을 보시는 분들은 이젠 그럴일이 없을것이라고 말할 수 있을 것 같습니다

집에서 나올때, 다이소를 지나갈때

앗차차에서 🔔알림으로 알려줄테니까요!

앗차차의 앞으로의 이야기가 궁금하다면 반응및 업보트 부탁드립니다:)

🙇🏻‍♂️감사합니다🙇🏻‍♂️

앗차차

위치기반 메모 알림으로 건망증 강제 치료해드립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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하상우

하상우

현명하게 빌딩 인 퍼블릭 하기

현명하게 빌딩 인 퍼블릭 하기

디스콰이엇에 Building in Public을 하기 위한 여러 고민들이 있었습니다. 덕분에 주의 마지막인 일요일 저녁에 글을 쓰기 시작했습니다. 고민이었던 주된 이유는 하지 말아야 할 이야기를 필터링 하는 프로세스를 구축하는 것이 필요했기 때문입니다.

먼저 저는 초기 창업가로서 Building in Public을 위한 글을 써내려 갈 때는 크게 3가지 목적을 타깃을 리스트업 할 수 있었습니다.

Targit : 타깃을 설정

  1. 투자자를 타깃

  2. 고객을 타깃

  3. 타 창업가, 메이커들의 관심


3번이 가장 priority가 낮았고, 1, 2번의 priority를 고민하게 되었습니다.

택 1 해야하는 경우, 혹은 선택지 간에 우열을 가리기 어려운 경우 저는 밸런스 게임을 진행합니다.

‘지금 하나만 선택해야 한다면?’ → 결과적으로 1번인 투자자를 타깃 하기로 게임을 마무리 지었습니다.

밸런스 게임 이후 선택지를 본능적으로 선택하게 되었던 이유를 다시 파고드는 과정을 거칩니다. 해당 과정에서 아래와 같은 무의식 속 선택 기준과 이유를 찾게 되었습니다.

  1. ‘돈’을 기준으로 판단

    • 단기적으로 투자자를 타깃하는 것이 회사의 자금을 확보하는데 더 빠를 것이라고 판단하였습니다. 이 판단 이면에는 지난 6개월간 저희 프로덕트를 빌딩 해 온 이력이 있었기 때문도 있습니다.

  2. 무엇이 상위 개념인가?

    • 고객과 투자자 각각을 타깃하여 이야기를 할 때, 고객을 타깃한 컨텐츠를 만들면 투자자에게 후킹 될 만한 컨텐츠를 만들기 어렵습니다. 하지만 투자자는 고객의 이야기와 고객개발, 고객분석에 대한 이야기를 궁금해 합니다. 밴다이어그램으로 표시한다면, 투자자에게 전달하는 글을 쓰면 일부 분에서 고객을 타깃한 아티클이 될 수 도 있다고 판단하였습니다.

      같은 관점으로 투자자를 타깃한 아티클을 작성한다면, 동시에 일부 메이커들에게도 흥미로운 글이 될 것이라 판단했습니다.

  3. 장기적인 비전까지 누구가 가장 관심 가질것인가?

    우리의 사업의 장기적 비전에 대해 투자자, 고객, 메이커(or 창업가) 3가지 타깃 중 가장 관심있을 타깃은 명확히 투자자였습니다. 고객을 타깃하게 되면 모객과 매출에 도움이 될 수 있지만, 장기적인 비전을 보여주며 후킹하는 것은 어렵다고 판단하였습니다. 메이커(창업가)는 경험상 관심도는 본인의 프로덕트가 1순위인 경우가 많았습니다.

    하지만 투자자는 ‘슈퍼스타’가 될 떡잎을 찾는 경향이 있는 것 같았습니다. 이런 경향은 자연스럽게 장기적인 비전에 대해 관심을 가지고 검토 할 수 밖에 없다고 생각했습니다.

무의식 속에서 결정을 하도록 유도했던 몇 가지 원인을 나열하고 나니, 현재 사업단계에서 Building in Public은 투자자를 타깃 해야 한다는 것이 명확해 졌습니다. 그럼 이제 어떻게 글을 써야 할 지 고민 해볼 단계입니다. 많은 이야기를 하는 것은 어렵지 않지만, 이를 정리하는 단계에서 항상 고민이 많아지는 것 같습니다. 저는 소거법으로 글을 작성하고자 다음과 같은 전략을 수립하였습니다.

Filter Question : 할 말과 하지 말아야 할 말의 전략적 분류

그럼에도 불구하고 특정 이유를 바탕으로 ‘오픈 하지 말아야 하는 이야기’가 있을 수 있습니다. 경쟁사에게 유효한 정보가 되거나 고객들에게 불쾌한 내용이 될 수도 있는 이야기가 있습니다. 그래서 아래와 같은 기준으로 업로드 전 내용을 한번 필터링 할 수 있는 질문을 스스로 하고자 합니다.

  1. 경쟁사의 성장에 한 분기 이내 도움이 될 내용인가?

  2. 1년내로 고객들이 불쾌해 할 내용인가?

Building in Public을 위한 글의 필터로써 사용할 질문은 2가지이며, 각각은 고려할 기간을 설정하였습니다.

  1. 경쟁사의 성장에 한 분기 이내 도움이 될 내용인가?

    • 스스로 작성한 아티클로 경쟁사의 성장을 도울 필요는 없겠죠. 하지만 아무 인사이트 없는 내용을 작성하면, 글 자체가 작성하는 의미가 사라질 수 있습니다. 그래서 ‘한분기’라는 기간을 설정하였습니다. 한 분기 이내로 경쟁사가 습득하여 성장에 도움이 되지 않을 내용이라면, 마음껏 학습한 내용과 인사이트를 오픈해도 될거라 생각했습니다.

  2. 1년내로 고객들이 불쾌해 할 내용인가?

    • 전략적으로 간혹 fake it until make it을 해야 할 상황들이 있습니다. 혹은 고객들이 기분나쁠수도 있는 전략을 고려할 수도 있죠. 이런 내용을 100% 오픈하게 되면, 고려했다는 내용만으로 기존고객은 물론 잠재고객들에게 불쾌감을 남길 수 도 있을것 같다 생각했습니다. 그래서 1년 내로 기존 고객과 잠재고객들이 불쾌할 수 있는 내용은 과감히 버리고자 하였습니다.

저희 회사는 OKR을 참 좋아합니다. 별도로 세세한 규율없이 가야하는 Obecjective를 중심으로 큰 자율성을 부여 받을 수 있기 때문입니다. 조직원의 자율성과 성과달성을 동시에 노릴 수 있다는게 매우 큰 매력인 조직관리 방법론인것 같습니다. 그 과정에서 ‘문화’까지 하나하나 만들어 갈 수도 있다는 장점이 있습니다.

System : OKR을 활용한 실행 방안 설정

Buliding in Public을 위한 OKR은 다음과 같이 작성해 보았습니다.

기한 : 2주

Objective : 향후 3년간 신입사원 교육자료의 초안으로 사용가능 한 글 모음집을 만들자

KR1 : 매일 아티클 1개, 총 14개의 아티클을 작성하기

KR2 : 주마다 작성된 아티클을 3개 이상 커뮤니티에 공유하기

KR3 : 아티클을 통해 10건 이상의 투자 미팅 요청 받기

Ending : 여러분의 생각이 궁금합니다!

여러분들은 빌딩인 퍼블릭을 할때 어떤 타겟으로 글을 작성하고, 어떤 필터를 마련하면 좋으실까요?

댓글로 각자의 타겟과 필터를 이야기하면서 소통해보면 너무 좋을 것 같습니다. : )

커피챗은 언제나 환영입니다!

내일부터 일일 포스팅으로 찾아뵙겠습니다.

#호랭이기합 #PMC #카페인아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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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오이스터

김오이스터

땀 뻘뻘💦 숨막히는 약속 잡기… 힘들지는 않으신가요? (전 힘들어요..소근)

성격 급한 사람이 진다, 약속 잡기!

우리는 사회적 동물이에요🦁

갑자기 웬 뜬금없는 소리냐고요? 우리는 일상 속에서 끊임없이 다른 사람들과 소통하고 교류하고 있다는 의미에요.

친목 모임, 스터디, 업무 등 다양한 상황에서 우리는 늘 누군가와 약속을 잡게 되죠.

그리고 그럴 때마다 우리는 단톡방에서 일정을 “조율”하느라 아주 진땀을 흘리곤 해요.💦

① 대략적인 데드라인을 잡고

② 대-충 협의된 일정을 바탕으로 요일 or 시간대 투표를 올리고

③ 다른 사람들이 모두 투표 참여할 때까지 기다리죠!

④ 그럼 이때쯤에 누군가 슬-쩍 나타나,

“어 미안, 늦게 봤다. 근데 나 이때 안되는데…🥲” 라고 해요💢

⑤ 다시 삐질삐질 일정 맞추거나, 누군가를 제외하기로 해요

⑥ 모든 인원이 다 참여해서 베스트 1안이 정해지면

⑦ 만날 약속 장소를 정하고

⑧ 각자 캘박(캘린더에 박제(기록)하기) 해두죠

⑨ 아주 친절한 친구라면, 일정과 위치가 등록된 카카오톡 일정 초대를 해주거나 당일에 리마인드 해줘요

근데 우리,,, 벌써부터 숨막히지 않나요,,?

각자의 목적을 위해 만나는건데, 만나기 전부터 이렇게 숨차면 안되죠!

image.png아무리 짜증나두,, 우리는 멋진 현대인 ⁀‿⁀ 사자후를 내지를 순 없으니 꾹...참아 봅니다.

그래서 우리는…

4명 이상이 약속을 잡을 때 느끼는 어려움을 해결해보려 합니다. 온화한 MBTI P 성향의 PM과 성질 급한! MBTI J성향의 디자이너가 함께 토닥거리며 만들어보려 합니다.

여러 명과 함께하는 약속 잡기에 자신만의 노하우가 있으신 분,

그냥 한번 이야기해보고 싶으신 분,

모두 편하게 말 걸어주세요.

그럼 앞으로도 팀 10years가 만들어낼, 약속 잡기 프로젝트 기대해주세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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카이

카이

00. 시리즈A 보다, 원하는 건... 나도 사랑을 하고 싶어요

나는 솔로' 모태솔로 특집, 의외로 적극적인 자세의 모솔들 - 이윤민 기자 - 톱스타뉴스



나는 남중, 남고, 공대를 졸업하고 군대까지 다녀온 29살 모태솔로 남자다.

운이 좋게 대학교를 졸업하자마자 대한민국 사람이라면 모두가 알만한 대기업에 입사를 했고
지금은 회사 생활에 적응해 편하게 일하고 있다.

개인적으로 연봉도 만족스럽고 또래에 비해서 돈도 많이 모았다.

왜냐? 돈 쓸 데가 없기 때문이다.

출근하고 퇴근하고, 퇴근하고 출근하고 이게 내 1년 루틴이다.

나도 연애를 하기 위해 아무것도 안 해본 것은 아니다.

20대 초반에는 자만추를 고집해 언젠간 기회가 오겠지...라고 생각하고 기다렸지만

아무것도 하지 않은 나에게는, 아무 일도 일어나지 않았고 군대를 전역하고 나서는

연애를 하기 위해 동아리에도 나가고, 주변 지인들에게 부탁해 소개팅도 많이 해봤고,

전혀 관심없는 모임에도 수차례 나가봤지만 단 한 번도 연애를 성공하지 못했다.

나는 여자와 대화를 해본 경험이 극도로 적기 때문에 여자라는 사람과 대화를 시작하면

긴장상태에 돌입해 혼자 헛소리를 하는데, 어떤 주제로 무슨 말을 해야 될지 감이 안온다.

내가 여자여도 노잼인 나와 대화하기 싫을 거 같다.

어떻게 하면 나도 연애를 할 수 있을까?

남들도 다 하는 연애를 나도 하고 싶고, 나도 사랑을 알고싶다.


그래서 나는 서른 살 전에는 꼭 연애를 하겠다 다짐했고

내가 연애하기 위해 이 프로젝트를 시작했다.

나보다 간절한 마음으로 프로젝트를 시작한 사람이 있을까?

앞으로 한 달 안에 연애를 할 수 있을지 나도 너무 궁금하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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송영모

송영모

뉴스레터에 퀴즈를 달면 사람들이 더 많이 읽을까?

안녕하세요. YAPP이라는 IT 동아리에서 사이드프로젝트로 참여한 'FEW - 퀴즈로 뉴스레터 끝까지 읽기' 간단 회고 겸 PMC S24기 시작 글을 작성해보려고 합니다.

저희 서비스는 지난달에 디스콰이엇에 업로드 하였는데요, 중복 내용을 피하기 위해 해당 링크를 첨부드립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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5월 11일 ~ 9월 14일. 프로젝트를 시작한지 총 126일 정도의 기간이었는데요. 그동안 저희 팀은 어떤 것을 만들려고 했었고, 실제로 만든 것은 무엇인지 공유드려보려고 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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뉴스레터의 시장은 매년 연 평균 2.4배씩 성장중인 시장인데요, 문제점은 결국 '안읽어서' 생깁니다. 뉴스레터 구독자들은 안읽고 메일이 쌓여서 중요한 메일을 확인을 못하고, 관리도 안되고 있고 작가들은 사용자가 더 읽게 만들려고 노력합니다. 이미 작가님들은 스스로의 컨텐츠 퀄리티를 높여가며 구독자들에게 잘 읽게 만들려고 노력을 하는데 우리는 이 틈새에서 어떤 것을 할 수 있을까? 고민하기 시작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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작년에 제가 기획했던 프로젝트인 '매삼뉴'를 떠올려봤습니다. 그때 검증했던 것은 재미없는 뉴스임에도 불구하고 퀴즈를 붙이니깐 사람들이 더 뉴스를 읽었습니다. 어떠한 수치적인 지표로 판단하지는 않았고, 피드백 창구에 들어온 피드백을 보고 이렇게 판단하였습니다.

그렇다면, 뉴스말고 뉴스레터에 이 UX를 적용하면 어떨까 고민을 해보았고, 핵심 플로우를 MVP를 잡아서 프로젝트 시작한지 1개월 만에 제품을 출시하였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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저희의 결과 입니다. 기간동안 저희가 검증하려고 했던 퀴즈에 대한 유용성을 검증했고, 다음으로는 이 와우포인트를 유저에게 더 잘 노출시키는 것이 목표로 세웠습니다. (방문수 1,000명, 회원가입 유저 기준으로 240명 정도 밖에 안되어서 수치가 확실하지 않을 수 있는점 감안해주시면 감사하겠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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저희는 현재 뉴스레터 작가님 18분과 B2B 업체와 컨텐츠 협업을 함께하고 있는데요, 오퍼레이션 비용이 너무나도 큰 상황입니다. 작가님 1명을 모셔오기 위해 위와 같은 비효율적인 과정을 거치고 있습니다.

현재는 컨텐츠 협업 제안을 멈춘 상태입니다. 비효율을 개선하지 않은 이상 지속가능하지 않다고 판단하였습니다. 이에 관련해서 팀 내부에서 정말 많은 논의가 이루어지고 있는 단계인데요. 이부분 뒤에 곧 나올 내용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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하지만, 오히려 이 과정을 통해 작가님들이 저희와 함께 하고 싶어하는 니즈를 확인했습니다. 두번째 수치가 꽤 유의미합니다. 콜드메일에 한번이라도 답장이 오면 절반 이상은 저희와 함께 하게 된다는 지표를 얻게 되었습니다. 저는 이 수치를 보고 작가님이 왜 우리와 함께하고 싶어하는지 다시한번 파악해보기 위해 작가님 인터뷰를 시작했고, 새로운 가설들을 세워 액션을 잡아보았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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또 다시 새로운 실험과 새로운 기획인데요, AFEW라는 실험을 새롭게 시작하였습니다. 작가님에게 세일즈를 한번 해보려고 하기 위함이고, 어렵지만 시작해보려고 합니다.

밀려있는 일이 많은데, 차근차근 팀원들을 설득해가면서 진행해보려고 합니다.

어제 발표했던 자료 만드는데 꽤 노력했었는데요. 혹시 필요하신분 있다면 간단하게 댓글로 이메일 주소 남겨주시면 메일로 보내드리도록 하겠습니다.

커피챗도 언제나 환영입니다.

읽어주셔서 감사합니다.

FEW 퀴즈로 뉴스레터 끝까지 읽기

작년에 접었던 '매삼뉴' 서비스 다시 살리려고 왔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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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트러플

김트러플

문제가 잘 풀리지 않을 땐, 추상화를 통해 한발짝 물러서서 문제를 바라보면 좋은 해결책이 나올 때가 많은 것 같아요.

안녕하세요. 10 years의 김규둥입니다. 오늘은 저희 팀이 어떻게 추상화를 통해 프로젝트 주제를 선정하게 되었는지 그 과정을 이야기해보려 합니다.

저희는 새로운 프로젝트를 구상하기 위해 브레인스토밍을 진행하고 있었는데, 생각처럼 아이디어가 잘 떠오르지 않더군요. 그래서 그동안 겪었던 여러 가지 어려움들을 되짚어보기 시작했어요. 특히 디자인 전공 학생들이 졸업 전시를 준비할 때 경험했던 어려움들이 떠올랐죠.

전시 준비로 매일 밤을 새우며 정신없이 지내는 와중에, 지인들과 전시장에서 만날 약속을 잡는다거나, 갑작스런 전시장 일정 변경으로 특정 시간에 입장하지 못하는 일이 생기고, 지인들이 준비한 선물들이 뒤섞여 제대로 감사 인사를 전하지 못하는 일들 등 다양한 어려움들이 있었어요. 더 나아가서는 뒤풀이 자리에서 원치 않던 지인이 참석해 불편했던 기억들도 나누게 되었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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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야기를 나누며 정리했던 마인드맵

이러한 이야기들을 나누며 "어떻게 이 문제들을 해결할 수 있을까?" 고민해보았지만, 당장 해결할 수 있는 뾰족한 방법은 없다는 결론에 이르렀습니다. 또한, 전시라는 주제가 디자인 전공 학생들에게는 대학 생활 중 1~2회 정도밖에 기회가 주어지지 않다 보니, 자주 사용할 수 없고, 피드백을 받으며 빠르게 성장할 수 있는 환경도 아니겠다는 생각이 들었습니다.

그렇게 고민을 하다가 한 발짝 물러서서 생각해보기로 했습니다. "구체적인 문제들은 이미 많이 발견했는데, 이걸 좀 더 추상화해서 다른 방식으로 바라보면 어떨까?"라는 아이디어가 나왔죠. 그래서 '초대', '약속', '방명록' 등으로 문제를 추상화해 다시 생각해보았습니다. 그러다 보니, 네 명 이상의 친구들과 약속을 잡을 때 카카오톡으로 투표를 만드는 과정이 은근히 번거롭고, 만들어진 투표는 친구가 수정하기도 어렵다는 점이 떠올랐습니다.

결국, 저희는 네 명 이상의 사람들이 모여 약속을 잡는 과정에서 겪는 불편함을 해결하는 방향으로 프로젝트를 진행해보기로 했습니다. 여기까지 읽어주셔서 감사합니다. ☺️

추상화를 통해 문제를 해결한 경험이나 약속 잡는 과정에서 겪었던 어려움이 떠오르시다면 댓글 남겨주세요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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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주형

김주형

오늘의 스몰스텝 275 / 755

  • 오늘은 성장력 11, 집중력 91%을 기록했습니다

    • 가용시간 12(0630 ~ 1830), 집중시간 11, 휴식 1

    • 릿코드는 아직 못 풀었습니다..!!

    • 과정에 집중하고 몰입력을 회복하는 것에 집중하고자 '밥값력'이라는 개념도 만들어내고 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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박영환

박영환

시선: 내 생각을 기록하기

나는 지난 7월에 한편의 영화를 감상하고 나의 상황에 빗대어 영화에 대한 감상을 주변인들에게 알렸다. 영화를 본 조금은 독특한 나의 시선에 공감하는 사람이 별로 없었다. 나와 비슷한 시선으로 영화를 감상한 사람이 있는지 궁금했고, 함께 공감하고 감정을 공유하고 싶었다.

결과적으로 나는 내가 소비하고 있는 영화나 책, 모임 등에 대한 생각을 기록하기 시작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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민세림

민세림

안녕하세요. 빵집 알바생입니다.

여러분은 도메인에 대해서 어떤 생각을 가지고 계시나요?

본인이 몸 담고 있는 도메인에 대해 얼마나 알고 있는지는 그 사람의 성장 가능성과 밀접한 연관을 지니고 있다고 봅니다.

그래서 오늘은 여러분에게 생소할 수도 있는 빵집, 그 중에서도 빵집 아르바이트 도메인에 대해 여러분에게 이야기를 들려드리려고 합니다.

도메인이라고 표현은 했지만, 빵집 아르바이트에서 마주한 이야기들에 가까워요.

하지만 어디서도 들을 수 없는 희귀한 이야기라고 저는 생각해요.

그렇기에 가벼운 마음으로 이 글을 읽어주시면 좋을 거 같아요.

  1. ‘왜’를 알면 일을 더 잘 한다.

(feat. 크림빵 : 우유크*볼은 폭신폭신한 빵에 크림이 가득 배어 있어요.)

여러분은 빵집에 가면, 진열된 빵들을 보실 수 있을 거에요.

근데 이 진열된 빵들에도 나름 규칙들이 숨겨져 있답니다.

여러 빵들이 있을 때, 크림빵은 완전히 포장된 채로 진열이 된답니다.

처음에는 이유를 모른 채, A, B 빵은 포장을 다 해서 나가고 나머지 빵들은 그냥 진열을 한다고 숙지를 했어요.

그런데 알고 보니까 크림빵의 경우, 외부 이물질이 크림에 닿기 쉬우니 빵 비닐을 완전히 닫고 진열을 한 반면, 다른 빵들은 남은 열기를 식히고자 비닐을 열고 진열을 하더라고요.

이때 제가 안 사실은 ‘왜’의 중요성이었어요.

크림빵의 특성 때문에 완전히 포장 후 진열된 사실을 알게 되자, 더이상 ‘이 빵은 완전히 포장하고 나가나요?’라는 질문을 할 필요가 없어졌어요.

왜를 알게 되니 업무 이해가 높아지고 더 빠르게 업무를 할 수 있게 되더라고요.

  1. 이 빵이 같은 빵으로 보이시나요?

(feat. 라*소세지빵 : 그냥 보기에는 소세지빵처럼 보이지만, 일반 소세지빵과는 다르게 소스가 맛있고 특히 소세지가 오동통한게 정말 맛있어요.)

빵은 충분히 식히고 진열을 해야 해요.

갓 나온 빵은 정말 아기 같아요.

살짝만 만져도 금방 모양이 망가집니다.

그래서 빠르게 포장을 하기 보다는, 충분히 식히고 포장을 해야한답니다.

분명 같은 빵이지만, 시간에 따라 빵은 달라지고 있어요.

아침에 갓 나온 빵이 더 맛있다는 건 일반적으로 모두가 아는 사실이지만, 실제로 아르바이트를 하면서 보니까 더 확실하게 느껴지더라고요.

오늘은 간단하게 이렇게 두 가지 이야기만 해보았어요.

하지만 앞으로 제가 빵집 아르바이트를 하면서 어떤 걸 경험했고,

그래서 어떤 프로덕트를 만들게 되었는지 본격적으로 소개해 보려고 합니다.

모두 행빵하세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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정영헌

정영헌

매번 허겁지겁 준비하고, 맨날 지각하고... 왜 안고쳐지지?

안녕하세요, 지각방지 서비스 "얼리버드"를 개발 중인 얼리버드팀 리더 정영헌입니다.

"얼리버드"의 시작

지난 3월, 얼리버드팀은 "전 세계 인류가 아직 풀고 있지 못하는 문제"를 풀고 싶었고, 이에 고민하던 중 우연히 회의에 늦은 팀원을 보며 "지각"이란 문제를 풀어보기로 결정했습니다.

3월부터 사용자 인터뷰를 진행하며, 지각의 본질적인 이유들을 정리했습니다. 그리고 이를 풀기 위한 여러 솔루션 가설을 세운 후, 프로토타입을 개발해 내부적으로 실험을 반복했습니다.

대표적 예시로, "준비이동시간 예측 실패"라는 문제를 풀기 위해 간단한 솔루션이 담긴 앱 프로토타입을 만들어 5명의 팀원이 솔루션 효능감 테스트를 진행했습니다.

2주 동안 97개의 프로토타입 정성 데이터를 확보한 후, 해당 데이터를 활용해 더 엄밀한 솔루션 가설을 세우고, 개발에 착수했습니다. 이 과정에서 행동치료학 전문가인 뇌과학 박사님께도 자문을 구하는 등 솔루션이 사용자들에게 효능감을 주기 위해 다방면으로 여전히 노력하는 중입니다.

현재, 베타테스트를 앞두고 여러분들에게 공개할 프로덕트에 대해 내부테스트를 진행 중에 있습니다!

그래서 "얼리버드"란?

[지각방지 서비스 "얼리버드"]

얼리버드는 매번 허겁지겁 준비하고, 지각을 반복하는 사람들에게 행동치료학 기반 일정관리 솔루션을 제공해 약속 시각 10분 전에 도착하게 도와주는 서비스입니다.

사용자 인터뷰로부터 발견한 지각의 본질적인 이유 3가지(준비이동시간 예측실패, 준비 및 이동 중 변수 대처 미흡, 준비시작을 극한으로 미룸)을 해결하기 위한 솔루션을 제공합니다.

[사용법]

사용자는 자신의 준비이동시간 및 준비사항을 미리 설정합니다. 일정 준비시각 5분 전이 되면, '준비시작 사전예고 알림'을 받아 알맞은 시각에 준비를 시작하도록 도움을 받습니다.

준비 및 이동 중엔 '변수 리마인더 알림'을 받아 변수에 대한 원활한 대처를 할 수 있습니다. 그리고 '칭찬 및 경고 중심의 UX Writing'은 준비시작 전, 중, 후 계획을 원활히 이행하도록 도움을 받아 "약속 시각 10분 전 도착"이란 목표를 이루게 해줍니다.

Frame 85.png

"얼리버드", Here we go soon...

프로지각러가 프로지킴러가 될 수 있도록

더 이상 허겁지겁 나갈 준비를 하지 않도록

완벽주의러에겐 지각이란 오점을 남길 확률이 0%가 되도록

얼리버드가 여러분들에게 공개될 시간, 얼마남지 않았습니다

그전까지 얼리버드팀이 최선을 다해서! 준비하겠습니다

감사합니다!

풍성한 한가위 보내시길 바랍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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HongJung Kim 김홍중

HongJung Kim 김홍중

나만의 데스크 셋업을 찾아보세요!

유튜버가 사용한 데스크 셋업처럼 따라해보고 싶으셨던적 있으시간요?

image.png

다양한 데스크 셋업을 구경하고 나만의 데스크셋업을 만들어봐요!

만든 나만의 멋진 데스크 셋업을 자랑해볼까요?

image.png

Deskify에서 나만의 데스크 셋업을 다른 개발자, 디자이너와 공유하고

다른 사용자의 셋업에서 아이디어를 얻어보세요!

주요 기능

  • 데스크셋업의 사진을 업로드하여 공유

  • 다른 사용자의 데스크셋업을 구경

  • 멋진 데스크탑에 좋아요를 누르고 댓글로 궁금한 점을 묻거나 꿀팁을 공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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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수빈

김수빈

제가 속한 Zighang 팀에서 직업 유형테스트를 만들어 봤습니다!

취업 준비하는 분들에게 조금이나마 즐겁게 취준 활동이 됐으면 해서요.

테스트는 5단계로 정말 간단하게 진행되고요, 결과로 디자이너, 연구원, 개발자, 기획자, 마케터, HR, MD 중에서 나랑 제일 잘 맞는 직업을 알려줘요! 그리고 결과랑 같이 실제로 최근 인기 많은 채용 공고도 바로 볼 수 있어서 재밌게 보며 취업 정보 놓치지 않을 수 있어요.

테스트 결과를 인스타, 스레드, 카톡으로 친구들이랑 공유하고 서로 직업 유형 비교해보는 것도 재밌을 거예요! 저희 프로젝트라 광고 없이도 무료로 누구나 해볼 수 있어요, 많이 참여해주시면 좋겠어요 😊

지금 한 번 해보고, 나랑 맞는 직업 찾아보세요! 💡

벌써 1000명 넘게 사용하고 있어요…!

저는 연구원이 나온걸 보니 나름 잘 맞는거 같긴해요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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직행

대국민 채용 플랫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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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동훈

이동훈

사이드 프로젝트 30개 만들어 본 개발자가 느낀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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본격적으로 개발을 시작한 이후로 지금까지 약 30개의 사이드 프로젝트를 진행했습니다.

웹, 모바일, 데스크탑 앱 등등.. 다양한 플랫폼에서 제작해보기도 했고 혼자서 혹은 다수의 메이커분들과 함께 제작을 해보기도 했습니다.

또한 1년동안 열심히 만들었지만 한명도 사용하지 않았던 서비스도 만들어보고, 일주일만에 1000만 조회수를 달성하는 서비스도 만들어 보았습니다.

다양한 사이드 프로젝트를 진행하다보니 공통적으로 느끼게되는 경험이나 생각이 있었습니다

오늘은 30개의 사이드프로젝트를 진행하면서 느낀점들을 공유 해보도록 하겠습니다:)

다소 뻔할 수 있는 생각이지만 중요하다고 생각하는 내용입니다. 여러분들만의 생각과 비교해보시면서 읽으시면 더 좋을 것 같습니다:)


1️⃣ 사이드 프로젝트는 초보 개발자 분들의 최고의 공부 방법

- 처음 개발 공부를 하다보면 막막한 순간이 올 때가 있습니다. '뭔가 배우긴 했는데... 도대체 이걸로 뭘 어떻게 해야하지?' 하는 순간 말이죠

- 영화 매트릭스를 보면 다음과 같은 대사가 나옵니다.

- '길을 아는 것과 길을 걷는 것은 큰 차이가 있다'.

- 개발 공부 하면서 얻은 지식과 이를 직접 적용하면서 얻는 경험은 큰 차이가 있습니다. 때문에 직접 적용해보는 시도를 자주 해봐야합니다.

- 사이드 프로젝트는 이러한 시도를 낮은 허들로 경험해볼 수 있는 최고의 방법이라고 생각합니다. 사이드 프로젝트를 직접 만들어 본다면, 기획 부터 디자인 개발 배포 운영까지 다양한 개발 프로세스를 경험 해볼 수 있습니다. 이는 책이나 여타 강의에서 얻을 수 있는 지식과는 큰 차이가 있다고 생각합니다.

- 우리가 영어를 배울 때도 단어나 문법만 잘 외운다고 영어를 잘 할 수 있게 되는 것은 아니죠, 직접 영어로 커뮤니케이션을 해봐야지만 내가 배운 것을 직접 활용해 볼 수 있고 비로소 내 것으로 만들 수 있다고 생각합니다.

- 개발 공부도 비슷하다고 생각합니다.

- 단순하게 if 가 어떻고 for가 어떻고 에서 끝나는 것이 아니라 직접 생각하여 적용해보고 에러를 마주하고 이를 해결해 나가는 과정을 거쳐서 그것을 비로소 내것으로 만드는 과정 자체가 저에게 있어서는 최고의 공부 방법이었습니다.

- 배우긴 배웠는데 이걸로 뭘 어떻게 해야할 지 모르겠다!! 하시는 분들이 계시다면 사이드 프로젝트를 만들어 보면서 개발에 대한 프로세스를 경험해보시기 바랍니다.


2️⃣ 고객이 필요로 하는 서비스를 만들자

- 나는 서비스를 만드는데 의의를 두겠다! 한다면 크게 중요하지 않습니다.

- 하지만 이왕 만드는 김에 서비스를 운영하면서 트래픽 or 수익을 만들어 내고 싶다면 사용자가 필요로 하는 서비스를 만들어야 합니다.

- 사실 정말 당연한 이야기긴 하지만..

- 개발자 분들이 서비스를 만들면서 하기 쉬운 실수 중에 하나가 '내가 잘하는 분야에서 주제를 정하고 사용자를 억지로 끼워 맞추려고 하는 경우' 라고 생각합니다.

- 예를 들면 '나는 지도 서비스를 잘 만드니까 지도 관련 서비스를 만들어보자.. 그럼 알아서 잘 써주겠지..?' - 서비스의 퀄리티는 어느정도 있겠지만 아무도 안쓰는 서비스가 되어버리는 경우가 많습니다.

- 사용자가 불편해하는 부분을 찾고 이를 개선할 수 있는 서비스를 만들어 보기 바랍니다.

- 만약 사용자가 불편해하는 부분을 모르겠다면 내가 필요로하는 서비스를 만들어 보자. 나 역시도 한명의 고객이고 내가 제일 잘 아는 고객이기 때문에 아이디어를 생각하기가 상대적으로 쉬움


3️⃣ 가능한 짧은 시간내에 완성하자, 그러기 위해선 핵심 기능에 집중하자

- 사이드 프로젝트 만들기에 있어 가장 중요한 점은 완성하는 것 입니다.

- 물론 과정도 중요하겠지만.. 사이드 프로젝트 특성상 완성하지 않으면 그동안 쏟아 부은 시간이 허비되는 경우가 많았습니다.

- 그런데 사이드 프로젝트를 진행하다 보면 완성하기 어려워 지는 경우가 많습니다.

- 첫번째는 너무 늘어지는 제작 기간, 처음에는 모두가 의욕이 가득하여 으쌰으쌰 하다가 점점 시간이 갈 수록 의욕이 떨어지고 현생에 치이고 동기부여가 점점 낮아져서 흐지부지 되는 경우

- 두번째는 점점 늘어나는 기능, 서비스를 제작하면서 다양한 이유로 인해 점점 만들어야하는 기능들이 많아지고 그에따라 제작 기간이 점점 늘어나서 흐지부지 되는 경우

- 이러한 문제를 예방하려면 최대한 정해진 기간내에(최대 3개월 혹은 6개월) 완성을 목표로 집중하여 개발 하기를 추천합니다

- 그러기 위해선 기능이 난잡해 지지 않도록 핵심 기능 하나에 집중하기를 추천합니다


4️⃣ 꼭꼭!! 기록하기 - 본인이 가장 후회하는 부분입니다🥺

- 사이드 프로젝트의 대부분 실패하는 경우가 많음. 그렇다보니 서비스를 유지할 수 없게 되어 내리게 되는 경우가 생깁니다.

- 아무런 기록이 없는 상태에서 서비스가 내려갈 경우 설명할 수 있는 방법이 없어지며, 어떠한 서비스를 어떤 생각으로 만들었는지에 대해서도 알 방법이 없어집니다.

- README, 블로그 또는 영상으로라도 사이드 프로젝트에 대한 기록을 남겨 놓기를 추천합니다. - 어떠한 생각으로 기획 했으며, 어떤 기술들을 썼고, 어떠한 팀원 들과 함께 작업 했으며, 나는 어떠한 역할을 맡았는지. 그리고 제작 과정에서 어떠한 문제가 발생 했었고 이를 어떻게 해결했는지 등등.. 사이드프로젝트를 제작하면서 느꼈던 생각이나 이슈, 환경등을 기록해 놓기를 바랍니다:)

- 위의 이유가 아니더라도 기록하는 습관은 도움이 많이 됩니다


긴 글 읽어주셔서 감사합니다 ☺️☺️

사이드프로젝트를 진행함에 있어 여러분들만의 기준이나 생각이 있다면 댓글로 공유해주세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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문희원

문희원

더 좋은 포트폴리오를 위하여

포트폴리오 만들려고 모인 사람들

저희는 창업이 하고 싶어서, 서비스 만드는게 너무 재밌어서, 기획이 너무 재밌어서 모인 사람들은 아닙니다. 솔직하게 말씀드리자면 저희 팀은 포트폴리오를 만들기 위해 모인 팀입니다.

저희 팀의 첫번째 목적은 '포트폴리오 만들기'입니다.

실패한 포트폴리오도 있나요?

그러면 포트폴리오를 위한 프로젝트란 무엇일까요?

저같은 경우는 프로젝트를 이미 많이 해보았고, 이미 서비스를 런칭한 경험도 있습니다.

근데 왜 또 다시 포트폴리오를 위한 프로젝트를 하는 걸까요?

저는 서비스기획자로 취업을 준비하며 이미 프로덕트를 몇 번 운영 및 런칭한 경험이 있습니다.

그럼에도 불구하고 번번이 취업에 실패하는 것을 통해 제 포트폴리오의 문제점을 파악해봤습니다.

그리고 포트폴리오의 문제점을 바탕으로 이번 프로젝트의 목적을 정해봤습니다.

내 포트폴리오가 떨어지는 이유

  1. 가설과 검증이 드러나지 않는다.

제가 면접에서 질문으로 '가설과 검증'에 대해 질문을 받았을 때 제대로 답변할 수가 없었습니다.

그동안 제가 [problem-solution]관점으로 접근했다면, 요즘에는 [가설-검증]을 통한 기획을 해보고자 합니다.

  1. 정량적 데이터 분석이 없다.

요즘에는 '데이터 역량'이 거의 어느 직군에서도 중요한 역량으로 뽑히고 있습니다.

심층 인터뷰, 설문조사 등은 해봤어도 그동안 데이터 통계툴을 활용한 데이터 분석 등을 해본 경험은 없습니다.

이번에는 통계툴을 활용한 가설 검증 및 사용자 조사를 해보고자 합니다.

마무리

이렇게 목적은 명확하게 정해진 팀입니다.

앞으로 이 목적을 어떻게 이루어내는지 여정을 지켜봐주세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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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태호

김태호

<먼저 팔고, 나중에 제작하는> SaaS 프로젝트

내가 꼽는 비즈니스 격언 1순위는 단연코 이거임.

“Do not build to build. Build to SELL.” (원문)

1년 전만 해도, 제품만 잘 만들면 판매는 알아서 될 거라고 생각했었기 때문에…. 머리를 한대 맞은듯한 느낌이었다.

이걸 알고 난 줄곧 이런 생각을 했었다 -

‘그저 제작과 판매 둘 다 집중하는 게 아니라

아예 판매를 확보하고 제작한다면?’

(미디어 커머스가 그렇다. 제품 만들고 광고 돌리는 게 아니라, 광고 콘텐츠에 딱 맞는 제품을 만든다)

그렇게 상상만 한지 1년이 지난 최근, 내가 가장 신뢰하는 형에게 메시지가 왔음.

“미디어 커머스 처럼 만들 수 있는 SaaS 있는데 같이 해볼래? 내가 100만 유튜버 컨택해 놨음.”

거대한 문제도 아니었고, 큰 임팩트를 내는 것도 아니었지만

<선 판매 후 제작>의 효과를 두 눈으로 직접 확인해볼 수 있다는 점이 너무 매력적이었다!

“오케이! 형 가보자”

난 늘 모든 제품을 시작할 때, 문제와 해자를 정하고 시작한다.

아무리 전략에서 출발한 아이디어여도, 문제와 해자를 충분히 align하지 않으면

머릿속에 서로 다른 제품을 그려 놓고 제작할 수 있기 때문에.

문제 - Problem

100만 유튜버가 알려준 내용인데,

본인이 운영하는 유튜브 스터디에서 사람들이 예외 없이 이걸 항상 물어봤다고 함.

“해시태그 어떻게 하면 좋을까요?”

해시태그는 아무래도 썸네일이나 제목에 비해 중요성이 떨어진다.

게다가 널리고 널린 해시태그 생성 사이트를 통해 굉장히 쉽게 만들 수 있다.

그럼에도 굳이 커뮤니티까지 들어와서 이런 질문을 한다는 것은... 분명한 문제라고 생각했음.

‘아하. 크리에이터들은 모든 디테일을 챙기지 않으면 불안감을 느끼는구나.’

그래서 이걸 해결해보기로 했다.

해시태그 설정할 때의 불안감 해소

해자 - Core Value

결국 시중에 널린 해시태그 생성기 만으로 “불안감”이 해소되지 않은 이유는 딱 하나.

“신뢰가 안 가서”

번역도 엉터리고. (자동 번역 티가 가득하다)

사람 냄새도 안 나고. (후기도 없고, 누가 만든 지도 모르겠으니 더더욱)

불안감을 해소하기 위해 강의를 찾아 다닐 때면, 자연스레 가장 공신력 높은 강의자에게 눈길이 가는 것처럼.

해시태그 생성기는 “신용”이 가장 중요한 “권위재”라는 걸 알았다.

그래서 “누가 만들었느냐, 누가 추천하느냐” 자체가 어마 무시한 해자가 될 수 있기에

<선 판매 후 제작> 전략이 잘 들어맞을 거라고 생각했다.

100만 유튜버와 공동 제작

제작 - Build

일단 플젝 이름(가칭)은 TagMaker로 결정하고,

그 자리에서 2시간 만에 프론트를 바로 만들어 봤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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To-do

이제 남은 건 3가지

  1. 과정 공유를 통한 모객

  2. 해시태그 생성 알고리즘 구축

  3. 결제 시스템 구축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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MJ

MJ

"미디어커머스 식으로 Saas 만들기" 프로젝트를 시작한 이유

6월 퇴사 이후, 정신 없이 새로운 도전들을 하느라 뉴스레터를 못 쓰고 있었는데

‘빌더 엠제이’ 계정으로 한 통의 메일이 왔다. 다름 아닌 커피챗 요청.

글도 안쓰고 있는 불성실한 작가에게 메일이라니, 감사한 마음으로 강남 커피숍에 들렀다.

이 날의 커피챗 뒤로, 나는 2가지 결심을 한다.

  1. "미디어커머스 식으로 Saas 만들기" 프로젝트를 시작한다.

  2. 모든 과정을 뉴스레터와 디스콰이엇 등의 플랫폼을 통해 공유한다.

디지털 노마드를 꿈꾸는 남자를 만나다.

성환님은 올해로 딱 30살이 되었고, 개발자로 앱 에이전시에서 일하고 있었다.

그는 자유를 꿈꿨다.

“제 꿈은 노트북 하나 들고 전세계를 돌아다니며 일하는 거예요. 디지털 노마드, 제 20대의 꿈이었어요. 어느덧 30살이 돼버렸지만요. 여전히 꿈꾸고 있습니다.”

꿈을 얘기하는 그의 눈이 반짝였다. 소년같은 눈을 보며, ‘가식 없는, 정말 진실된 꿈이구나’ 직감했다.

궁금했다. 그의 꿈을 막는게 무엇인지. 그는 이렇게 말했다.

“개발하라면 할 수 있어요. 근데, 뭘 만들어야할지 모르겠어요. AI도, 플랫폼도 모두 한번씩 건드려보긴 했지만 그뿐이에요. 한번도 팔아본 적이 없죠. 진짜 "제품"을 만든다는게 뭔지 잘 모르겠어요.”

나는 담담히 성환님의 말씀을 듣다가, 노트 한장을 북북 찢고는 간단한 도식을 그렸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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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목적 : ‘자유’ = 노트북 하나만 있으면 어디서든 내가 원하는 곳에서 일할 수 있는 것

*목표 : 월 350만원을 오직 Saas로 만든다 (현재 성환님의 월급)

목적과, 그 목적을 이루기 위한 수단으로서의 목표를 구체적으로 적은 것만으로

성환님의 표정은 밝아졌다.

“고양감”

목표를 설정한 것만으로 뇌가 주는 도파민이다.

하지만 우리 모두 알고 있듯, 이 도파민은 오래가지 않는다.

곧, “실행의 벽”이 세워진다.

이젠 그 벽을 넘을 구체적인 전략이 필요하다.

개발자 출신 빌더들의 실수

“개발자 출신이 빌더가 되면 실수하는게 바로, 제품에만 집중하는 거예요.”

개발자들은 소프트웨어를 만드는 데엔 도사이기 때문에, 종종 “기능만 좋으면 알아서 팔릴 것” 이라 믿어버린다. 특히 규모가 큰 회사를 다녔을수록, 판매를 담당하는 팀이 따로 있었고 본인은 제작만 잘 해내면 역할을 다했을수록 이런 경향이 심하다.

“생각의 순서를 바꿉시다. 좋은 제품을 만들고, 잘 팔아보는게 아니라,

애초에 잘 팔 수 있는 전략을 먼저 생각하고, 그 전략에 걸맞는 제품을 만드는 거예요.”

나는 추가로 APR의 예시를 들었다.

미디어 커머스 기업으로 출발해, 현재 시가총액 2조2천억원이 된 기업.

미디어커머스 기업들의 핵심 전략은 간단하다. 그들은 “딱 하나의 프로세스”만 거꾸로 했을 뿐이다.

기존 브랜드들이

  1. 좋은 제품을 만든 다음

  2. 그 제품을 가지고 광고를 최대한 잘 돌리려고 한다.

일때,

이들은

  1. 페이스북/인스타 광고에 잘 맞는 컨텐츠 타입을 생각한다음

  2. 그 컨텐츠 타입에 걸맞는 제품을 좋게 만들었다.

목표는 단 하나, "파는 것"

Saas의 목적이 “문서 노동자의 효율성을 극대화한다”건, “지구 수호”건 상관 없이

결국 목표는 하나다. 정말 단순하고 직관적인 목표.

“팔아야 한다”

이게 모든 비즈니스의 목표이며, 그 자체로 가치의 증명이다.

성환님, "가치"라거나 "문제 해결"이라거나 추상적인 얘기는 다 머리 속에서 지워버리세요. 구체적인 목표가 달성 확률을 극대화합니다. 우린 팔아야 합니다.

어느새 카페 창밖으로 해가 지고 있었다. 얼마나 대화에 집중했던지, 우린 단 한번도 자리에서 일어나지 않았다.

우리의 커피챗은 장장 4시간 만에 종료되었고, 성환님은 처음 뵐 때보다 훨씬 편안한 얼굴로 돌아갔다.

하지만, 내 머리 속에는 여전히 2개의 찝찝함이 남았다.

  1. 아무리 구체화화려 해도, 결국 성환님께는 추상적인 얘기가 아닐까?

  2. 성환님같은 문제를 겪고 있는 분이 한둘일까?

… 내가 진짜 도움을 드렸다고 할 수 있나?

이 찝찝함을 해결하기 위해서는,

  1. 진짜 진흙탕을 구르는 구체적인 이야기가 필요하며,

  2. 그 이야기를 모두가 볼 수 있는 곳에 올려야 한다.

지하철이 강남역을 출발해 사당역에 도착할때쯤 결심했다.

내가 미디어커머스식으로 Saas를 제작하고, 팔자.

이 과정을 모조리 적어 올리자.

처절하고, 지루하고, 실패하는 과정까지 오롯이 담자.

  • 제품 한개가 안팔리면 열개를 만들고, 열개가 안되면 백개라도 만드는 집념.

  • 세일즈 한 번으로 안되면 열번을 하고, 열번이 안되면 백번이라도 진행하는 집착.

이 두 가지 재료로 성환님 같은, 꿈꾸는 빌더를 위한 다큐멘터리 영화를 만들자.

이것이

“미디어커머스 식으로 Saas 만들기” 프로젝트의 시작이다.

다만 이 과정을 나 혼자만의 시각으로 적으면 너무도 편향될 것이다. 나의 인사이트와 지식, 그리고 관점은 제한적일 수밖에 없으니.

따라서 내가 가장 믿을 수 있는 친구와 함께 진행하기로 마음 먹었다.

다음 편에는,

"잘 팔 수 있는 전략을 먼저 정하고, 그 전략에 적합한 제품을 만든다" 를 위하여,

어떤 판매 전략을 구상했는지 다뤄보려 한다.


*이 시리즈를 시작할 용기를 주신 성환님께 진심으로 감사드립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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최소정

최소정

‘소정아, 창업이 하고 싶어?’ : 22살에 창업을 결심한 이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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디스콰이엇에는 IT 프로덕트를 통해 창업을 꿈꾸는 분들이 많을 거 같아요!

저는 여러분께 이 질문을 던지고 싶습니다.

여러분은 진짜 ‘창업’이 하고 싶은가요?

만약 네! 라고 답하셨다면, 그 이유가 무엇인가요?

저는 고등학교 때부터 프로덕트를 만드는 일을 좋아했고, 창업을 하고 싶다 말 해왔습니다.

주니어 소프트웨어 창작대회, STAC 등등 .. 하라는 공부는 안하고 대회만 전전하던 그 시절의 저..

대학 면접 때도 제 프로젝트 이야기를 들으시던 교수님이

"아 그래서 수학 성적이 이렇게 낮아요?" 라고 말씀하셨답니다^_^

화면 캡처 2024-09-15 000212.png

(그리고 그 때부터 지금 공동창업자 창준이와의 연이 시작되었죠)

(창준아 얼굴 공개 미안하다)

하지만 그 때는 만들고 싶은 앱을 만들면 되는 줄 알았고, 세상에 없던 앱을 만들면 돈이 되는 줄 알았어요.

창업이란 멋있는 일, 세상을 바꾸는 일이라 생각했었죠.

그런데 만 19살, 창업팀에서 개발자로 짧게 일해보며 현실을 조금 알게 된 것 같아요.

그제서야 창업은 결국 '돈을 벌어야 하는 사업'이라는 것을 깨닫게 되었죠.

성공해서 돈을 벌 확률은 매우 낮음. 실패하면 같은 팀은 남보다도 못해질 수 있음.

근데 그 수많은 스타트업 중에서 살아남고, 더 나아가 성공하는 방법이 과연 무엇일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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졸업이 다가오며 창업과 스타트업에 대한 꿈은 여전했지만, 직접 창업을 하는 것은 망설여졌습니다.

특히나 흔히들 하는 다른 선택들이 자꾸 눈에 아른거렸어요. (항상 남의 떡이 더 커 보이는..)

취준 열심히 하면 그래도 이름 있는 대기업을 갈 수 있지 않을까?

개발자로 취직하면 돈 많이 벌던데..

그것도 아니면 컨설팅은? 돈도 잘 벌고 인식도 좋은데..

​

더 나아가 내가 창업을 할 수 있는 사람인가에 대해 항상 고민을 했던 것 같아요.

PMC 네트워킹 파티에서 정말 감사하게도, 몇몇 분이 ’소정님은 뭐든 잘 해낼 것 같다“는 말씀을 해주셨지만, 불과 2달 전까지만 해도 저는 저 자신에 대한 확신이 없었답니다..!

저는 취미가 많고, 정이 많고, 사람을 좋아하는 전형적인 ENFJ 인간인데요.

과연 내가 냉철하게 상황을 파악하고 일을 잘 할 수 있을까?

한 우물만 팔 수 있을까? 내가 어떤 회사를 운영하는 큰 책임감을 견딜 수 있을까?

정말 이런저런 생각이 들더라구요

이쯤 되니 이런 복잡한 생각 속에서도 왜 계속 창업을 하고 싶다는 생각이 드는지 의문이 들었습니다.

-

내가 하고 싶은 일이 창업이어야만 달성할 수 있는 것인가.

다른 방식(사이드 프로젝트 등)으로도 목표를 이룰 수 있지 않을까?

​

우선 저는 일을 '돈을 벌기 위한 수단' 만으로 하고 싶지는 않았던 것 같아요.

일에서 행복을 찾기 위해서는 '오너십'을 가질 수 있는 일을 해야 한다고 생각했습니다.

그리고 만약 제가 진심으로 공감할 수 있는 프로덕트를 만난다면

기획이든 개발이든 그 무엇을 시킨다고 하더라도 행복하게 일을 할 수 있을 것 같았어요.

그래서 저는 ‘제가 오너십을 가지고 진심으로 임할 수 있는 프로덕트를 하는,

그리고 그 프로덕트로 비즈니스를 하는 회사를 가야한다.

그런 곳이 있다면, 창업이 아니더라도 괜찮을거다’ 라는 생각을 했습니다.

​

그래서 수많은 회사를 찾아봤지만 아직까지 그런 회사를 찾지 못했던 것 같아요.

그렇다면, 내가 만들면 되지 않을까?

이 생각에 미치자, 저도 모르게 진심으로 창업을 해보고 싶다는 생각이 들었던 것 같아요.

더해,

언제 또 이런 팀을 만날 수 있을까, 지금이 기회다

라고 생각했습니다.

특히나 저와 공동창업자 친구.

싸우기도 참 많이 싸우고, 성격이나 성향이나 안 맞는 부분도 정말 많지만,

확실한 건 이 친구는 내가 가지고 있지 않은 시각과 능력을 가지고 있고, 우리 둘은 항상 뭐든 해냈거든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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창업은 어쩌면 '멍청한' 선택이다. 그래서 어릴 때 해봐야 한다.

창업을 하기 전에 '이렇게 아무것도 모르는 내가 창업을 해도 되나?' 라고 생각했는데

더벤처스 김철우 대표님은 '아무것도 모르기 때문에' 하는 것이 창업이라고 하셨고, 그 말에 깊이 공감했어요.

지금의 내가 창업을 도전해서 잃는 건 시간밖에 없다.

하지만 나중에 취직을 하고, 가정이 생기면 그 때는 내가 잃을 게 너무나도 많아진다.​

즉, 지금 내 '시간'의 가치가 적을 때 도전해보는 것이 합리적인 선택이라는 생각이 들었습니다.

-

정리해보자면

  1. 내가 오너십을 가장 강하게 가질 수 있는 일이 창업이다

  2. 믿을 수 있는 공동 창업자가 있다

  3. 리스크가 적은 지금, 뛰어들자

가 제가 창업을 결심하게 된 이유가 되겠네요! 😊

그렇게 만 22살의 제게는, '창업' 자체가 목표가 됐습니다.

지금 풀고 있는 이 문제가, 이 아이템이 실패하더라도,

빠르게 피봇을 하며 한 2년은 창업을 해보겠다는 다짐을 하게 되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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여러분은 어떠신가요?

어떤 계기로 창업을 결심하게 되었는지, 창업을 왜 하고 싶은지,

목표가 무엇이고 그 목표를 이루기 위한 방법이 왜 창업이었는지.

창업이 아니더라도 왜 새로운 프로덕트를 만드는 일에 뛰어들게 되었는지.

여러분들의 이야기가 궁금해 글을 써보았습니다 :)

댓글로 여러분들의 이야기를 남겨주시면 많은 동기부여가 될 것 같아요!

무언가 새로운 가치를 만든다는 것은 쉽지 않은 일임이 분명하지만,

삶을 주체적으로 살아가는 이 세상의 모든 '가치 메이커'들 덕분에

세상이 조금이라도 변화하는 게 아닐까 싶어요!

그리고 저희가 무엇을 만드는지 궁금하다면!

아래 링크를 참고해주세요 :)

디콰의 모든 창업가, 그리고 창업이 아닌 다른 방식으로 문제를 풀어나가는 모든 메이커분들을

진심을 다해 응원합니다 😊 모두 즐거운 한가위 보내세요 :D

Ritty 리티

나의 특별한 고양이 친구, 리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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Taehoon Park

Taehoon Park

세일즈 초짜를 위한 세일즈 선배님들의 참조언

요즘 제휴 영업과 더불어 시간이 날 때는 저보다 세일즈 영역에서 더 많은 경험을 해보신 세일즈 선배님들에게 연락을 드려 커피챗을 하곤 하는데요. 처음 커피챗을 할 때는 '조금 더 효과적으로 세일즈를 잘 하는 비결을 그들은 가지고 있는 것 아닐까' 생각하고 연락을 드렸습니다. 하지만 반복해서 이야기를 나눠보니 아주 특별한 비결이 있다기 보다는 잘 하는 분들은 그저 '꾸준히 묵묵하게' 이 일을 하고 계신 분들이라는 생각이 듭니다.

그럼에도 불구하고 오간 이야기들은 받아 적기에 정신 없을 정도로 좋은 내용이 많았는데요. 내용이 그냥 제 노트 속에만 담겨 있는 것은 아까워 다양한 대화를 재구성하여 하나의 묶음으로 정리해보았습니다. 크게 보았을 때 질문 주제는 '1) 세일즈 어떻게 하는 건가요? 2) 세일즈팀, 누구를 채용해야 하나요?'였는데요. 링크드인 포스트 글자수 제한이 있어 2번 주제는 다음 기회에 글을 올려야 할 것 같습니다.

이 기회를 빌려 좋은 이야기를 나눠주신 저의 세일즈 선생님들, 채널코퍼레이션의 Noah Kim 님, 토스 페이먼츠의 맹예린 님, 페이히어의 유소정 님에게 감사의 인사를 드립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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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세일즈 어떻게 하는 건가요?]

- 모두에게 공통적으로 나오는 이야기는 '세일즈에 왕도란 없다'는 것입니다. 끈기를 가지고 긍정적인 사고로 계속 도전하는 것이 최고의 세일즈 방법이다라는 것을 다시 한번 느끼게 되었습니다. 무언가 그래도 내가 모르는 레시피가 있는 것은 아닐까? 하는 제 생각을 반성했습니다. 그 고민할 시간에 한번이라도 더 고객을 찾아가는 것이 옳은 접근일 것 같습니다.

- 세일즈는 '기세'입니다. 애초에 매장 들어설 때부터 쭈뼛거리면 시작부터 지는 싸움을 하는 것이나 마찬가지입니다. 물론 어렵겠지만 원래 그냥 커피 사러 매장 들어갈 때의 나의 태도와 행동을 계속 떠올리면서 매장에 들어가면 그나마 주눅들지 않고 세일즈를 시작해볼 수 있습니다.

- 고객이 현재 겪는 문제가 무엇인지 깊이 파악하려 노력하는 자세, 그것이 세일즈의 시작입니다. 이야기를 나누다보면 결국 그럼 내가 '이 문제는 해결할 수 있겠는데?' 싶은 부분이 생기기 시작하고, 그 제안들이 오고가다 보면 자연스럽게 세일즈는 성사됩니다. 고객이 무엇을 원하는지, 힘들어 하는지 모르는 상태에서 물건만 팔겠다고 나서는 경우 실제 세일즈의 성과는 노력 대비 낮을 수도 있습니다.

- 실패를 두려워해서는 안됩니다. 오히려 그냥 실패를 당연하게 생각하면 그나마 낫습니다. '오늘은 그냥 거절을 10번 당하겠다' 생각을 하고 길을 나서고 예상치 못하게 성공을 하면 그 성공에 잠시 기뻐하면 그만입니다. 어차피 앞으로도 계속 거절 당하며 세일즈를 할 것이기 때문에 거절을 두려워하면 일할 수 없고 성공할 수 없습니다.

- 양이 질을 압도할 때도 있습니다. 일단 콜드콜 미친듯이 돌려보고, 돌방 열심히 하다 보면 결국 그런 과정들이 쌓여서 언젠가는 반드시 결과로 나타납니다. 적어도 일주일에 2~3일 정도는 비워놓고 어떤 방법으로라도 하루에 30~40개 이상의 업체에 콜드 컨택을 건넬 수 있어야 하며, 이런 과정을 두려워하면 결코 성장할 수 없습니다. 처음부터 고고한 세일즈, 효율적인 세일즈 이런 걸 찾으려 하지 말고 가장 힘든 세일즈 방법을 찾아서 도장깨기 하듯 점차 위로 올라와야 합니다. 세일즈는 그 자체로 '허슬'입니다.

- 세일즈 내러티브는 많으면 많을수록 좋습니다. 일단 템플릿 형식으로 다양하게 준비해두고 꾸준히 연습하고 보완해야 합니다. '이렇게 얘기했더니 이런 반응이 왔다, 그런데 그 반응이 기존의 반응과는 달랐다?'싶으면 바로 일단 기록해두고 그에 대한 나의 답이 적절했는지 회고하는 과정을 꾸준히 거쳐야 합니다. 그렇게 그 기록이 쌓이다보면 결국 조직 최초의 세일즈 플레이북이 되는 것입니다. 그렇기 때문에 처음에 누가 보는 사람이 없더라도, 혼자 있더라도 계속 세일즈 과정과 기록을 어딘가에 잘 정리해둬야 합니다.

- 별 일 없어도 꾸준히 연락하는 것, 진짜 별 거 아니지만 결국 그러한 관계들이 쌓여서 이후에 기회와 성과가 됩니다. 귀찮은 일, 번거로운 일은 하지 않아야 하는 것이 아니라 반드시 해야 하는 일일 경우가 더 많습니다.

- 세일즈를 하며 고객과 여러번 관계를 쌓고 만남을 가지곤 하지만 결국 마지막 세일즈 성사 유무를 결정 짓는 미팅은 1시간 내로 결판이 날 수 있게끔 연습하고 또 연습해야 합니다. 초기 라뽀를 쌓는 시간을 제외하고는 서로 간의 본론을 명확히 파악하고 이를 상대방에게 빠르고 효과적으로 제안하는 것이 오히려 윈윈이 될 수 있다는 것을 명심해야 합니다.

- 공동 창업자, 함께 하는 팀원들도 세일즈를 함께 나서야 하고, 할 줄 알아야 합니다. 단순히 세일즈의 성과를 높이기 위한 차원이 아닙니다. 고객이 진짜 어떤 문제를 겪는지, 그걸 누군가가 아무리 생생하게 전달하려고 해도 전달되지 않는 것들이 반드시 있습니다. 초기 스타트업에서 효율을 위해 서로 업무분장을 하고 그 선을 딱 나눠 놓고 일을 하곤 하는데 오히려 더 비효율적으로 접근하면서 고객의 이야기를 듣는 것이 초기 스타트업의 성공 확률을 높일 수 있는 방법입니다.

- 초기에 어떤 세일즈 레퍼런스(우리와 제휴한 곳이나 우리 제품을 구매한 곳)를 가지고 있는지가 이후의 세일즈 속도를 좌우하는 경우가 많습니다. 그렇기 때문에 우리가 초기에 어떤 레퍼런스를 구축해서 어떤 잠재 고객들을 대상으로 영업할 것인지 계속 실험해봐야 합니다. 분명 세일즈를 해보면 '이런 레퍼런스를 얘기하니까 더욱 세일즈가 잘 되네?'싶은 경험이 있을 것입니다. 보통 본인이 아직 규모가 작은 스타트업이니 아직 작은 규모의 매장만 노리는 대표님들이 있는데 오히려 역발상으로 한 쪽 트랙으로는 규모가 조금 더 큰 메이저 업체와 기회를 만들어 보는 것도 좋은 방법입니다. 그런 레퍼런스를 어떻게든 만들어 낸다면 기존과는 확실히 규모가 다른 기회들이 열리기 시작합니다.

- 세일즈 팀원마다 각자 본인의 무기가 있습니다. 논리, 패기, 데이터 등 각자의 경험과 지식을 기반으로 세일즈를 합니다. 그건 베끼기 어려운 것들입니다. 부러워할 수는 있지만 결국 나의 세일즈는 내가 해결해나가야 하는 것들입니다. 남들 부러워할 시간에 내가 어떻게 성공했고, 어떻게 실패했는지 분석해서 강화하거나 보완해야 합니다. 그 과정 중에 다른 사람의 세일즈도 종종 벤치마크하여 내 것으로 가끔 활용해보는 정도가 적절할 것 같습니다.

- 실제로 여전히 야놀자는 대리점 영업 없이 본사의 모든 세일즈 팀원이 십년전과 크게 다르지 않은 방식으로 직접 방문 등의 하드 세일즈를 하고 있다고 합니다. 물론 과정 중에 다양한 시도와 우여곡절이 있었겠지만 10조원 수준의 기업 가치를 지닌 회사도 그렇게 하고 있다면 그 전략이 가장 좋은 전략일 수 있다는 생각을 배제해서는 안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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