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티클

조형래

조형래

도르(DOR) 2년 회고

1.png

2021년 8월 15일,

"급변하는 세상에서 리스크를 지지 않는 것이 가장 큰 리스크다"

마크 저커버그와 샘 알트먼의 대담 중 나온 한 문장을 듣고 홀린듯이 직장을 퇴사했습니다.

그리고 공동창업자들과 동네 카페에서 작업을 시작한 지 2년이 지났습니다.

2.png

공동창업자들과 2년 동안 8번의 아이템을 시도했고 7번은 처참하게 망했습니다.

단기 프로젝트라는 꾐에 넘어간 3명의 공동창업자분들은 감사하게도 아직 저와 같이 해주고 있습니다.

3.png

피봇을 거듭하며 팀과 개인 모두 성장했고, 점점 고객과 가까워지며 마침내 게이머들이 사랑하는 제품을 만들고 있습니다.

도르팀은 누구나 게임플레이를 영상으로 남길 수 있는 AI 녹화/하이라이트 서비스를 만듭니다.
6개월 전 MVP를 출시하고 고객의 목소리를 들으며 매주 2회 이상 업데이트를 통해 제품을 개선했습니다.

4.png

지금은 도르 앱을 통해 매월 80만개의 플레이가 영상으로 만들어집니다.

앱을 사용하는 유저와 영상 수는 매주 오가닉하게 10% 성장하고 있습니다.

5.png

84%의 유저는 한달이 지나도 도르를 다시 이용하고, 50%의 유저는 도르를 매일 이용합니다.
마케팅 없이 잠시나마 앱스토어 1위를 하는 꿈같은 경험도 했습니다.

7.png

사업에 도움이 될 인맥, IT 서비스에 대한 지식 없이 시작했지만
많은 분들이 믿어주시고 도움을 주신 덕분에 여기까지 올 수 있었습니다.

8.png

도르팀의 비전은 전세계 게이머들의 연결입니다.
이제는 한국을 넘어 글로벌 시장에서 문제를 해결하고자 합니다.

2년 넘게 함께하고 있는 팀원들과, 도움을 주시는 많은 분들,
저희를 사랑해주고 계신 유저분들에게 다시 한번 정말 감사드립니다.


도르팀은 다음 단계로 도약하기 위해 저희와 함께할 디자이너, 개발자님을 적극적으로 찾고 있습니다.
전세계 게이머를 연결하는 일에 관심 있으신 분들은 아래 채용 페이지를 참고해주세요!

혹시 저와 팀에 대해 더 자세히 알고 싶으시거나 궁금하신 점이 있으시다면 커피챗도 언제든 환영입니다 :)

게임 블랙박스 클립도르

내 머릿속에만 남는 멋진 게임플레이를 영상 클립으로 남길 수 있어요!

21
8
Ben Ha

Ben Ha

5번째 뉴스레터가 발행되었습니다!

인공지능 마켓이 정말 빠르게 변화하고 있습니다.

매주 새로운 툴과, 투자소식, 실리콘벨리의 큰 회사들의 새로운 기능출시까지 쉴새없이 소식이 나오고 있습니다!


TL;DR
▪️ 📰 뉴스 : Google 브라우저기반 개발 환경 Project IDX출시
▪️ 웹사이트를 크롤링하는 GPTBot
▪️ ChatGPT, 6가지 사용성 업그레이드
▪️ Accenture가 AI에 30억 달러를 투자하는 이유
▪️ AI가 Zoom 미팅중 키보드소리로 비밀번호 해킹
▪️ 🛠️ AI TOOLS : 생산성을 높여주는 새로운 도구 5가지
▪️ 💰 FUNDING & ACQUISITION : CoreWeave 23억 달러
▪️ 🔬 RESEARCH : 언어 모델의 정치적 편향성
▪️ 🖼️ GENERATIVE ART : "기발한 원정대"

따라잡기 힘드시면 뉴스레터를 구독해보세요!

3
0
정인

정인

상담툴

2
0
아시아비전

아시아비전

[오늘의 1PX] 당신 자신을 자기 이외의 곳에서 찾지 말라

오늘은 책 ‘자기 신뢰’의 첫 장을 펼치면 나오는 문구를 소개해드립니다. 

“Ne te quaesiveris extra”

이는 “당신 자신을 자기 이외의 곳에서 찾지 말라” 라는 뜻의 라틴어입니다. 다양하게 해석이 될 수 있는 문장인데요. 제게 개인적으로 많은 영감을 준 한 문장입니다.

정보가 정말 많이 쏟아지고 있습니다. 수 많은 정보들 속에는 개성과 취향들도 함께하는데요. 이런 수 많은 아이덴티티속에서 진짜 나 자신의 본질을 찾기란 점점 어려워지고 있습니다. 

이런 상황에서 그럴듯한 취향을 만들기란 너무나도 쉬워졌습니다. 관심이 없었던 브랜드가 멋져보여서 그 브랜드에 대해 짧게 공부를 하게 되고, ‘어쩌면 나 이 브랜드 좋아할지도?’ 라는 생각 또한 쉽게 듭니다. 브랜드를 소개하는 유튜브 영상도 찾아보고 그 브랜드를 사용하는 사람들의 피드를 보고나면 어느새 자신만의 취향이 빠르게 완성됩니다.(저 또한 종종 그렇습니다.)

물론 자신만의 취향은 이런 시행착오를 겪으며 찾을 수 있습니다. 다만, 이렇게 시작된 취향이 정말 자신의 욕구에서 나온것인지, 브랜드가 만들어낸 이미지에서 피어오른 것인지는 잘 생각해보아야합니다.

자크 라캉의 [욕망 이론]이라는 책에는 정말 유명한 말이 있습니다.

“현대인들은 타인의 욕망을 욕망한다” 

취향 뿐만 아니라 삶을 살아가면서 무언가를 선택할 때도 우리는 타인에게 많은 영향을 받습니다. 물론 긍정적인 영향이면 좋겠지만, 적어도 자신이 분명 원하지 않는데 원한다고 스스로 속이는 일은 없어야겠죠. 

예전에는 제가 무엇을 원하는지 도무지 모르겠어서 다양한 사람들을 인터뷰하겠다고 나선 경험도 있습니다. 덕분에 많은 사람들을 만났고, 도움은 많이 되었지만 역시나 스스로에게 정답이 있음을 깨달았습니다. 

요즘 정신없이 살다보니 글은 이렇게 써도 진짜 ‘내 생각’을 하는 것이 쉽지 않더군요. 그래도 의식적으로 나만의 조용한 시간을 보내려고 하고 있습니다.

혹시 이렇게 자신만의 생각을 하기 위해 의도적으로 하는 행동(ex 명상)이나 팁들이 있나요? 있다면 자유롭게 공유해주세요:)

*1PX 소개
어제보다 1픽셀 더 성장하는 자기계발 클럽입니다. 매일 아침, 서로 배운 것들을 공유하며 기분좋게 하루를 시작하고 있습니다.

1PX 오픈톡도 운영하고 있습니다. 편하게 들어오세요:) 


코드 : 1111





2
0
백민기

백민기

7일동안 사무실에서 먹고, 자고. 조코딩X유데미X원티드 AI해커톤 회고

IMG_8164.jpg

(작성자 본인입니다.)

3줄 요약

  1. 7일동안 사무실에서 먹고, 자고 해커톤을 준비했다.

(심지어 공용사무실에서🤣!! 양해해주신 주변 팀분들께 감사하다는 말씀을 전합니다.)

  1. 7일동안, AI 에이전트 플랫폼 Vec:Iix의 초안을 만들어냈다.

  2. 결과는 탈락. 하지만, 그게 중요한 게 아니다. 우리는 우리의 마일스톤대로 간다. 해커톤은 제품개발을 부스팅하기 위한 수단. 다음 해커톤은 글로벌로 간다.

목차

0. Pax humana(팍스 휴마나) 소개

1. 7일동안의 고군분투

2.결과와 회고: 되는 팀이라는 것을 내부적으로 + 외부적으로 증명하기

3. 앞으로의 마엘스톤

0. 🚀 Pax humana(팍스 휴마나) 소개

Pax human 소개

Pax humana는

인공지능을 최대로 활용하고 함께 공생하며, 인류 전체의 번영을 이끈다는 비전을 가지고,

LLM 기반 프로덕트를 빠르게 개발하고 있는 팀입니다.

로마 제국의 평화의 시대를 이야기하는 "Pax Romana",

2차 세계대전 이후 미국의 강력한 국력을 바탕으로 한 평화의 시기 "Pax Americana"처럼

평화의 의미 Pax와 Humana(인간)를 합쳐서 만든 합성어입니다.

현재는 Pax Humana 팀은

누구나 쉽게 AI 에이전트를 생성하고 판매 및 고용할 수 있는

AI 에이전트 플랫폼 Vec:lix를 제작하고 있습니다.

Pax human 팀원들


@연주환 Felix

@김지성

@전성운

@백민기

Pax human 메이커 로그


지난 메이커 로그에서 말씀드렸다시피 Pax humana(전: 라스토리아)팀에 합류하게 되었습니다.

Pax humana팀의 메이커로그를 담당하게 되었는데요.

앞으로 프로덕트 제작 과정의 인사이트를 공유하고자

지속적인 메이커 로그를 남기려고 합니다. 많은 기대바랍니다!

아래는 본격적으로 7일동안 사무실에서 먹고, 자고하면서

조코딩X유데미X원티드 AI해커톤에 참여한 후의 인사이트를 공유드립니다.

1. 🛫 7일동안의 고군분투

왜 이런 비정상적인 일을 하게 되었는가?

초기 스타트업.

0에서 1도 만들지 못한 팀.

PMF를 찾지 못한 팀.

시장의 반응을 얻으려고 발버둥치는 팀.

투자를 받거나, 스스로 매출을 올리지 못한 팀.

현재 이런 상황에 놓여있는 팀에게 9 to 6 출퇴근이 어울리지 않는다고 생각했다.

구글이 처음 시작되었던 "차고지",

페이스북이 처음 시작되었던 "기숙사방"같은 공간이 우리에게 필요했다.

미친듯이 몰입하여 제품을 만들고 문제를 해결할 수 있는 공간이 필요했다.

하지만, 현재 우리에게 그런 공간이 준비되지 않았고, 그렇다면 지금 사용하고 있는 공간을 그렇게 만들기로 했다.

그렇다면, 현재 사무실에서 자고 먹고, 하면서 일하는 수 밖에 없었다.

퇴근은 없는 거라고 생각하고, 함께 생활하기로 했다.

이렇게 했을 때, 기대효과는 다음과 같다.

  1. 최고의 몰입을 이끌어낼 수 있다.

  2. 하루 중 불필요한 시간 낭비를 줄일 수 있다.

  3. 소통이 빠르다.

  1. 최고의 몰입을 이끌어낼 수 있다.

  • 팀원들이 같은 공간에서 같은 목표를 가지고 일하는 것이 최고의 몰입이다.

  • 재택, 온라인 근무에 대해서 긍정적으로 생각하지만, 같은 공간에서 모두 함께 실제 대화로 소통하는 것이 중요하다..

  • 같은 목표를 가지고 함께 몰입하는 팀원들을 보고, 서로 자극을 주고 팀적인 몰입도를 끌어올릴 수 있다.

  • 개인적인 몰입도는 개인의 컨디션에 따라서 달라지지만, 팀적인 몰입도는 함께 구축한다면 오래 지속됨

  1. 하루 중 불필요한 시간 낭비를 줄일 수 있다.

  • 아무리 열심히 일하는 허슬러라도, 퇴근 후, 출근 전 불필요한 시간이 존재한다.

  • 자기 전, 출근 전, 일부 시간을 이용한 인스타그램 or 유튜브 시청 등등

  • 함께하는 시간이 많을수록 서로가 일에 집중할 수 있는 시간이 많아질 것이고, 잠 + 일로만 24시간을 채울 수 있을 것이라고 생각했다.

  1. 소통이 빠르다.

  • 거의 모든 시간을 함께하며 빠른 소통을 기대했다.

  • 기획을 변경하거나 새로운 기능이 필요할 때, 즉각적으로 논의 후 액션을 기대했다.

  • 평소에는 새로운 기획이나, 기능이 필요하다면, 그걸 전달하고 인지시키는데도 시간이 많이 필요하다.

  • 회의 요청 및 시간 조율 -> 맥락 전달 -> 새로운 기획 전달 -> 액션 요청

  • 계속 함께 일하고 있었다면, 위의 다양한 과정이 생략된다. 맥락을 빠르게 캐치하고, 바로 진행가능하다.

  • 그렇기에 속도와 유연함을 동시에 챙길 수 있다.

위와 같은 기대효과를 위해 우리는 합숙이 필요했다.

합숙이 필요했지만, 팀 내부적으로 이런 몰입을 만들어가는 계기가 필요했다.

그것이 바로 "해커톤"이었다.

그래서 "조코딩X유데미X원티드"가 함께 진행하는 AI해커톤에 참여하게 되었다.

생성 AI를 활용한 해커톤이었으며, 현재 팀에서 준비하고 있는 프로덕트와 성격이 잘 맞았기 때문에 참여하게 되었다.

시기적으로는 팀에서 계속해서 고민해오던, agent 생성 툴을 제작해볼 수 있는 기회였다.

이 해커톤에 맞춰 새로운 제품 개발에 들어가게 되었다.

해커톤 기간동안 기획부터 제품 제작까지 전 과정을 완성한다는 목적을 가지고 합숙을 시작했다.

해커톤에서 제작한 제품이 바로 AI 에이전트 플랫폼 Vec:lix다.

Vec:lix 설명

Vec:lix는 개발자만이 제작할 수 있었던 AI 에이전트를 누구나 노코드로 제작할 수 있고, 제작된 에이전트를 다른 유저들과 공유 및 판매할 수 있는 특징을 가지고 있습니다.

Vec:lix는 생성된 에이전트를 고용하여 인간만이 할 수 있었던 지능형 반복작업(블로그 SEO, 뉴스 기사 읽기, 자소서 쓰기, 데이터 분석 등)을 자동화합니다. 지능형 반복작업에서 자신만의 노하우를 구조화하고 학습시켜, 최고의 성능을 이끌어낼 수 있습니다. 에이전트가 업무에 사용하는 Tool(검색, API, 스프레드시트 등)들을 스스로 선택·추가하여 자유로운 확장이 가능합니다.

글로벌하게는 agent와 관련된 오픈 소스와 서비스들이 우후죽순 생겨나고 있다.

agent 관련 시장이 나날이 커져가고 있다.

이 해커톤을 계기로 Vec:lix를 agent 생태계 경쟁으로 뛰어들고자 했다.

사무실에서 합숙을 한다면 어떤 모습일까?

우선 다들 집에서 살림살이를 챙겨왔다.

나는 요가매트와 세면도구를 챙겨왔고, 다른 팀원들은 침낭, 휴대용 메트리스 등 굉장히 다양한 물품을 들고 왔다.

씻는 건 사무실 근처의 헬스장 혹은 사무실과 집이 가까운 팀원들은 자취방을 이용했다.

업무는 대부분 새벽에 끝이 났고 회의실에 들어가 잤다.

이런 생활 속에서 일어났던 재미있는 에피소드를 아래의 공개한다.

에피소드

공용 사무실은 고려대학교 캠퍼타운에서 제공되는 사무실이었고, 회의실은 2개였다.

한 회의실에는 간의 침대가 있었는데, 팀원 중 한 명이 새벽 6시까지 일을 하다가 간의 침대에서 잠을 잤다. 다른 팀들의 출근 시간이 다가오고 있었다. 원래는 빠르게 일어나서 학교의 수면실을 이동할 계획이었는데, 잠에서 깨지 못한 팀원은 그대로 회의실에서 잠을 잤다.

옆팀에서 출근 후 회의

를 위해 회의실을 찾았다. 어두운 회의실에서 자고 있는 팀원을 발견했다.

......

자고 있던 팀원과 회의실을 찾은 옆 팀사람들 모두에게 어색한 상황이 연출되었다.

(이러한 연유로 캠퍼스타운 공간 이전 기간에 개인 공간을 갖춘 사무실로 이전했다.)

사무실 합숙 사진

KakaoTalk_Photo_2023-08-16-20-11-17.jpeg

(아찔한 잠자리)

KakaoTalk_Photo_2023-08-16-20-10-55.jpeg

(아찔한 잠자리에서 실제로 자는 모습)

KakaoTalk_Photo_2023-08-16-20-11-02.jpeg

(무려 새벽 6시)

RealMate의 레슨런을 반영한 Vec:lix의 기획, 개발

Pax humana는 라스토리아, 미연시 게임, RealMate 등 굉장히 빠른 주기로 제품을 개발해왔다.

RealMate를 개발할 때, 상당히 큰 레슨런이 있었다.

RealMate는 AI 인플루언서, AI 여자친구와 채팅을 할 수 있는 서비스였다.

간단한 기능들로만 구성되어있다고 생각했고,

빠르게 만들어내어 검증하는 것이 중요하다는 생각했다.

위와 같은 생각으로 인해 페이지 기획만 하고, 제대로 된 기획없이 제품을 개발했다.

(이것도 개발부터 하고보려는 개발자의 자아가 발현되었던 것일수도...)

그러다보니, 개발을 하면서 새로운 기능들이 계속 필요해졌고, 마감기한이 자꾸만 늘어졌다.

이러한 실수를 반복하지 않기 위해서 이번에는 합숙 전 3일이라는 시간 안에 할 수 있는 한 최대한의 기획을 하고자 했다.

그리고 Vec:lix의 경우, 이미 있는 형태의 서비스도 아니었기 때문에 레퍼런스를 삼을 수 있는 서비스도 적었다.

그렇기에 더욱 상세한 기획이 필요했다.

우선 가장 중요한 agent를 어떻게 정의하고, agent를 이루는 task와 각 task의 툴들이 어떻게 상호작용할 수 있는지 기획하는 것이 중요했다.

프론트엔드 개발의 경우, 필요한 페이지, 컴포넌트, 필요한 커스텀 훅을 모두 정의하고 들어갈 정도로 상세히 기획했다.

이런 방식의 기획이 효과적이었던 이유 중 하나는 내가 개발하는 부분이 아니더라도, 팀원들 모두가 프로덕트 전체의 구조를 알 수 있었기 때문에 소통이 빨랐다. 빠르게 개발하되, 그 안에서 질서를 찾아가는 느낌이었다.

빠르게 개발하는 상황에서는 코드를 리펙토링할 시간이 충분하지 않기 때문에 다른 사람의 코드를 이해하고 이어서 개발하는 것이 어려운데, 필요한 페이지, 컴포넌트, 필요한 커스텀 훅을 모두 공유하고 들어가니 다른 팀원이 개발한 부분에 대해서도 빠르게 이해했고, 이어서 개발이 가능했다.

개발하는 부분에 오류가 있을 때도 공유가 빨랐다. 문제가 되는 맥락을 파악하기 쉬웠고, 빠른 대처가 가능했다.

이처럼 상세 기획을 모두 함께 공유하고 개발하는 방식은 불필요한 비용을 최소화해주었다.

해커톤 기간동안 제작한 Vec:lix 미리보기

Homepage(”/home)

image.png

  • 크래프터 유저가 만들고 있는 에이전트와 유저가 고용(employ)한 에이전트를 보여줍니다.

  • 에이전트 생성 수정 페이지(”/craft/[id]”) + 에이전트 고용페이지(”/employ”)로 이동할 수 있습니다.

Craft(”/craft/[id]”)

image.png

  • 에이전트를 생성할 수 있는 페이지입니다.

  • 에이전트마다 수행되는 Task들을 설정할 수 있고, Task마다 사용할 수 있는 프롬프트와 Tool을 설정할 수 있습니다.

  • 에이전트에 해당하는 Task와 툴들을 설정했다면, 각 Task마다 run을 통해 결과를 확인할 수 있습니다.

  • 에이전트를 employ하고 싶다면, 우측 상단에 HireMe를 클릭하여 다른 유저들에게 공개할 수 있습니다.

Employ(”/employ/[id]”)

image.png

  • 고용(employ)된 에이전트를 스케줄링할 수 있는 페이지입니다.

  • employed 에이전트의 기본 설정을 변경할 수 있고, 스케줄을 설정할 수 있습니다.

  • 스케줄을 설정하고 active button을 누른다면, 지정한 스케줄들은 각각 하나의 Cycles이 되어 agent를 실행합니다.

  • 우측에서는 각각의 사이클에 대하여 실행 결과를 확인할 수 있습니다.

2. 🖌️ 결과와 회고: 되는 팀이라는 것을 내부적으로 + 외부적으로 증명하기

7일 합숙의 효과

합숙의 효과는 엄청났다.

RealMate보다 훨씬 더 많는 기능과 페이지를 가진 Vec:lix였지만, 상세 기획을 통해서 빠른 기획과 빠른 개발이 동시에 가능했다.

RealMate의 개발은 2주가 넘게 걸렸다면, 더 많은 기능과 페이지를 가졌지만, Vec:lix는 7일만에 마무리할 수 있었다.

빠른 개발 속에서 질서를 잡아가는 방식이 소통 효율을 높여주었고, 합숙을 통해서 소통 빈도를 높였기 때문에 개발딴에서 문제들을 유연하게 대처할 수 있었다.

탈락회고와 그것에 대한 액션

결과적으로 해커톤에서 좋은 결과를 얻지 못했다.

내부적으로는 동작하지만, 외부적으로 제품의 "와우 포인트"를 보여주지 못했다.

현재 제작완료한 agent는 해커톤 기간 내 제공되는 wanted api를 통해서

유저가 원하는 직무를 찾을 수 있는 agent였다.

하지만, 제작된 agent를 실행하고 결과를 보려면 디스코드를 통해서만이 가능했다.

실제로 task별로 실행하고 테스트하는 기능을 제작하기 전이었다.

agent 생성(craft) -> agent 고용(employ) -> agent 실행(schedule)의 과정이 핵심이었기 때문에 이 프로세스를 구축하는 것에 가장 큰 공을 들였다. 만약 해커톤이 우선순위였다면, 결과를 보여주는 것에 비중을 크게 두었겠지만, 장기적으로 이 프로레스를 구축하는 것이 우선순위였다. 그렇기 때문에 제품을 실행했을 때의 과정과 결과를 직접적으로 보여주지 못한 것이 페인 포인트였다.

페라리의 엔진, 포르쉐의 휠을 만들었지만, 조립하지 못했다는 것이 아쉬움이었다.

해커톤의 아쉬움으로 결정된 액션은 다음과 같다.

  1. 일단 현재는 사용할 수 있는 agent의 숫자가 너무 부족하다. 내부적으로도 agent의 가치를 제대로 느끼지 못하고 있다. 그렇기 때문에 내부적으로 "와우"할 수 있는 agent를 만들어내자.

  2. 내부적으로 만든 agent를 바탕으로 유저들에게 잘 보여줄 수 있는 UX/UI를 구축하는 것이 목표다.

내부적으로 + 외부적으로 되는 팀이라는 것을 증명하기

초기 창업팀에는 팀 내에서 스스로가 "되는 팀"이라는 걸 인지하는 것이 굉장히 중요하다고 한다.

연쇄창업자들이 다음 창업에도 성공할 확률이 높은 이유가 이전에 성공한 경험을 가지고 스스로 "되는 팀"이라는 인지하기 때문이라고 한다.

창업에서는 고통을 감내하고 이겨내야 하는 날들이 그렇지 않은 날보다 많다. 창업에서 실패의 경험은 성공의 경험보다 많다. 여러번의 시행착오를 거쳐야만 시장에서 반응을 얻어낼 수 있다. 이것은 창업에 있어서 필연적인 일이다.

여러번 실패의 경험을 맛보게 되면 "우리는 안 되는 팀인가?"라는 의심이 스멀스멀 올라온다. 이런 의심을 잠재우기 위해서 팀 내부적으로 작은 성공을 조명하고, 내부적으로 되는 팀이라는 것을 인식하는 것이 중요하다.

빠르게 제품을 개발한 성공, Llama Index 오픈 소스에 기여한 성공, 회고를 통해 더 나아질 거라는 기대감을 통해서 내부적으로 되는 팀이라는 계속 조명하고 있다. 이런 내부적인 인식으로 팀 내부적인 정서적 안정감을 만들고, 계속 제품을 만들어내어 여러 가치들을 만드는 것이 목표다. 그 후에 만들어낸 가치들 중 하나가 고객에게 닿을 때 시장에서 반응을 얻어낼 수 있다. 시장에서 숫자로 증명된다면 외부적으로도 "되는 팀"이라는 사실을 증명해낼 수 있고, 이것이 팀을 지속가능하게 만들어줄 것이라 생각한다. "해커톤 과정과 자체 회고"를 통해서도 우리가 "되는 팀"이라는 사실을 계속 짚고, 성장하고 있다는 느낌을 받았다.

3. 🪨 앞으로의 마일스톤

8월 16일까지 내부적으로 "와우"할 수 있는 agent 제작하기

탈락 회고와 액션에 대해서 말했던 것처럼 우선 8월 16일까지 내부적으로 "와우"할 수 있는 agent를 제작하는 것이 목표다. 내부적으로 사용하기 편리한 agent를 만들어 agent가 어디까지 가능하게 할 것인가를 확인하고자 한다.

아래는 우리가 기간동안 만들어낼 에이전트다.

  1. Slack Resources channel → 노션/슬랙에 정리해주는 에이전트

  2. google search를 통해서 오늘의 트랜드를 파악하고 → 블로그 작성해주는 에이전트 등등

또한 필요한 agent를 만들어서 사용했을 때, 팀 내부적으로 생산성이 커지는지를 실험해볼 예정이다.

8월 21(월) Lab Lab ai 해커톤 참가하여 유저들이 쉽게 사용할 수 있는 UX/UI 구축

Lab Lab ai는 ai관련 해커톤과 이벤트를 열어서 ai 생태계의 빠른 성장을 조성하는 커뮤니티다.

이번에 Open ai, super agi, aws, llamaIndex 등등에서 후원Autonomous Agents Hackathon을 개최하는데, 이번에도 해커톤을 통해 몰입의 계기를 만들고자 참여한다.

해커톤 기간동안에는 유저들이 쉽게 사용할 수 있는 UX/UI를 구축할 계획이다.

지금까지 우리가 만들어왔던 것이 Vec:lix studio 페이지였다면, 이 기간동안 이전과는 독립적인 Vec:lix for user 서비스를 제작해서 유저의 사용성을 높일 계획이다. 이 이후 다음단계에서 본격적으로 테스트 유저들을 모아 피드백을 받고, 서비스를 고도화해나갈 계획이다.

Outro

위의 마엘스톤에 대한 레슨런과 메이커로그는 다음 글에서 계속될 예정입니다😀.

끝까지 읽어주셔서 감사합니다!

24
15
Cailyn Yong

Cailyn Yong

[Part 1] 2시간 안에 업무 자동화 AI Agent 만들기

본 글은 제가 4월에 직접 만든 AI Agent를 개발하는 과정을 공유하는 글입니다. 비전공자, 비개발자여도 누구나 직접 개발할 수 있도록 도움을 드리고자 씁니다.

세 파트로 나뉘어져 있습니다.

Part 1: 전체 프로그램 셋업, OpenAI API 연결, Vector Store 연결

Part 2: 커스텀 LLM 체인 직접 만들고나서 실행하기

Part 3: Agent가 나 대신 실제 구글 검색하는 기능 만들기

파트 3까지 모두하면 달성할 수 있는 것:

  • 자동으로 기본 업무 처리를 해주는 AI 에이전트 직접 만들기

  • 구글 검색 기능

  • step-by-step 개발 과정 알아가기

앞으로 추후 AI 관련 프로젝트 개발 아티클들은 10X AI Club에서 지속적으로 올라올 예정이니 클럽 가입 부탁드리겠습니다! 정기적 오프라인 모임 및 세미나도 열 계획이니 많은 관심 부탁드리겠습니다 :)

이 프로젝트는 Langchain BbyAGI User Gide docs를 참고하며 만든 에이전트입니다. https://python.langchain.com/docs/use_cases/agents/baby_agi

코드부터 프로젝트가 웹사이트에서 실제 작동되는 것까지 모든 단계들을 이 글에서 확인할 수 있습니다.

제 노트북이 맥이다보니 맥북 화면 구성으로 설명드리는 점 참고 부탁드립니다!

VSCode 다운로드 및 코드 셋업

코딩 프로젝트를 만들기 위해서는 VSCode라는 코딩 에디터 프로그램을 사용합니다.

https://code.visualstudio.com/ 사이트에 들아가신 후 다운로드합니다.

프로그램을 다운로드 후 실행하면 첫 화면이 보입니다.

Screenshot 2023-08-15 at 11.11.52 PM.png여기서 “Open”이라는 버튼을 누른 후 프로젝트를 저장할 새로운 파일을 만듭니다. “New Folder” > “ai-agent”라는 폴더를 만듭니다 (파일 이름은 상관없습니다!).

Screenshot 2023-08-15 at 11.12.15 PM.pngScreenshot 2023-08-15 at 11.12.36 PM.png폴더 “Open”을 누르면 다음과 같은 화면이 됩니다.

Screenshot 2023-08-15 at 11.12.52 PM.png그 다음 agent.py라는 새로운 파일을 만듭니다. AI-AGENT라는 탭 위에 허버하시면 New File + 버튼 보이시죠? 그걸 누른후 파일 이름을 agent.py라고 하시면 됩니다.

Screenshot 2023-08-15 at 11.20.31 PM.pngagent.py 파일은 파이썬 코드 파일입니다. 파이썬 코드를 돌리기 위해서는 가상의 환경을 셋업해줘야합니다. 전혀 어렵지 않고 코드 몇줄만 실행하면 됩니다!

먼저 맥북 상단 탭에서 “Terminal”을 누른 후 “New Terminal”을 누릅니다. 기본 명령어들을 이 터미널이라는 곳에서 입력할 수 있어요.

Screenshot 2023-08-16 at 4.52.11 PM.png그럼 이런 화면이 뜨게 될겁니다. 터미널에 cailynyongyong@MacBook-Pro-2 ai-agent라고 보이시죠? 내가 만든 ai-agent라는 폴더 안에 들어가 있다는 뜻입니다.

Screenshot 2023-08-16 at 4.54.31 PM.png여기서 이제 파이썬 코드를 실행하기 위해 가상의 환경을 만들어줄거에요. 터미널에 python -m venv venv라는 명령어를 입력 후 엔터를 눌러주세요. 생성이 되면 왼쪽에 “venv”라는 폴더가 만들어진걸 확인할 수 있습니다.

Screenshot 2023-08-16 at 4.55.12 PM.png이 가상의 환경을 만들었으니, 이제 이 환경을 실행시켜줄거에요. 이 환경을 실행해야만 파이썬 코드를 돌릴 수 있습니다.

터미널에 source venv/bin/activate라는 명령어를 입력해주세요.

Screenshot 2023-08-16 at 4.55.29 PM.png그럼 성공적으로 터미널에 (venv) cailynyongyong@MacBook-Pro-2 ai-agent 라는게 뜹니다. 가상 환경에 들어왔다는 뜻입니다.

다음으로 터미널에 다음의 명령들을 순서대로 실행합니다.

pip install langchain
pip install openai
pip install faiss-cpu > /dev/null
pip install tiktoken

예를 들어 pip install langchain을 실행하면 다음과 같이 다운로드가 진행되는게 보일겁니다.

Screenshot 2023-08-16 at 6.24.23 PM.png이제 코드를 작성해봅시다!

OpenAI API key 연결, Vector Store 연결

이제 본격적으로 에이전트를 코딩하기 위한 모든 셋업을 할겁니다. 한번에 다 이해 못해셔도 괜찮으니, 코드를 그대로 복붙하시면서 일단 해보는걸 추천드립니다! 저도 그렇게 배웠거든요 ㅎㅎ

처음에는 에이전트를 만들기 위해 필요한 툴들을 불러와야 해요. 이걸 module, 혹은 library라고 푸릅니다. 항상 개발을 할때에는 프로젝트에 필요한 적절한 모듈들을 불러옵니다. 레고처럼 필요한 부품들만 갖고와서 맞추는 것 처럼요.

저희는 OpenAI의 모듈들을 쓸거여서 OpenAI API Key라는 것을 써야합니다. OpenAI 웹사이트에서 계정을 만든 후 https://platform.openai.com/overview 이 곳에 들어갑니다. 상단 오른쪽에서 Personal 버튼 위에 허버하고 View API Keys를 눌러주세요.

Screenshot 2023-08-16 at 6.27.59 PM.png이 페이지에 들어오면 “Create new secret key”를 누르세요.

Screenshot 2023-08-16 at 6.29.57 PM.pngai-agent라는 이름으로 만들고 초록색 버튼을 누르세요. 버튼을 누르면 새로운 secret key가 생성되는데, 바로 복사해서 다른 곳에 저장해두세요. 다시 열어서 볼 수 없거든요. 이 키는 꼭 다른 사람과 공유하지 마세요! 일종의 OpenAI 비밀번호입니다.

Screenshot 2023-08-16 at 6.30.09 PM.png이 키를 이제 어디다가 쓸거냐, 밑에 코드 두번째 줄에 os.environ[”OPENAI_API_KEY”] = “ “ 보이시죠? “ “ 안에 방금 복사한 secret key를 넣습니다.

import os
os.environ["OPENAI_API_KEY"] = " "
from collections import deque
from typing import Dict, List, Optional, Any

from langchain.llms import OpenAI
from langchain.chains import LLMChain
from langchain.prompts import PromptTemplate
from langchain.embeddings import OpenAIEmbeddings
from langchain.llms import BaseLLM
from langchain.vectorstores.base import VectorStore
from pydantic import BaseModel, Field
from langchain.chains.base import Chain

이 코드를 그대로 복사해서 agent.py에 붙입니다.

Screenshot 2023-08-16 at 5.03.43 PM.png각 줄별로 어떤 것을 뜻하는지 이해하기보다는, ‘아 이 에이전트를 만들기 위해서는 이런 모듈들을 불러와야하는구나’라고 알기만 하면 됩니다. 기본적으로 우리는 랭체인을 써서 LLM 체인을 직접 커스터마이징해서 쓸거기 때문에 from langchain import LLMChain, OpenAI 라는 코드가 있습니다. 이 말은 langchain이라는 곳에서 LLMChain, OpenAI 모듈들을 불러와서 쓸거다 라는 뜻이죠.

Vector Store 셋업

다음 스텝은 Vector Store라는 것을 쓰기 위해 추가적으로 불러와야할 모듈들이 있습니다. Vector Store라는 것은 커스텀 LLM을 쓸 때 효율적으로 데이터를 저장하고 불러올 수 있는 공간을 마련해주는 것입니다.

저희는 FAISS라는 Vector Store를 쓸거에요.

from langchain.vectorstores import FAISS
from langchain.docstore import InMemoryDocstore

필요한 모듈들을 불러옵니다. 복사해서 agent.py에 붙여넣으세요.

다음 이 vector store를 내 코드와 연결시키기 위해 이 코드를 작성합니다.

# Define your embedding model
embeddings_model = OpenAIEmbeddings()
# Initialize the vectorstore as empty
import faiss

embedding_size = 1536
index = faiss.IndexFlatL2(embedding_size)
vectorstore = FAISS(embeddings_model.embed_query, index, InMemoryDocstore({}), {})

Vector embedding은 텍스트, 이미지, 오디오와 같은 숫자가 아닌 데이터들을 컴퓨터가 알아듣기 쉽게 숫자화한 형태입니다. 이 embedding들이 vector store에 저장되는거구요.

저희는 embedding model을 OpenAIEmbeddings()라는 모델을 쓸겁니다.

그 다음 vector store를 초기 셋업합니다.

  • import faiss: faiss 벡터 스토어 불러오기

  • embedding_size = 1536: embedding size를 1536으로 합니다.

  • index = faiss.IndexFlatL2(embedding_size): faiss에 이 사이즈로 셋업을 할거라고 알려줍니다.

  • vectorstore = FAISS(embeddings_model.embed_query, index, InMemoryDocstore({}), {}): 이런 기초 작업들을 거친 후 맨 마지막 줄에서 vectorstore를 성공적으로 셋업합니다.

다 복붙하면 코드는 이렇습니다.

Screenshot 2023-08-16 at 5.19.58 PM.pngPart 1 마무리

이로써 Part 1은 끝났습니다! 전체적인 셋업을 했으니 이제 다음 파트에서는 직접 커스텀 LLM 체인들을 만들어줄거에요.

하면서 어려움을 겪었거나 질문이 있으시면 포스트에 댓글 남겨주시거나 커피챗 요청주세요. 그 외 앞으로 올라왔으면 하는 AI 주제들이 있으면 댓글 남겨주세요!

10X AI Club의 첫번째 글 읽어주셔서 감사합니다.

더 많은 AI 사이드프로젝트들의 개발 방법에 대해 배우고 싶다면 10X AI University 신청을 해주세요!

https://dis.qa/bQCLPw

40
26
Moana Bae

Moana Bae

BetaAI 시즌2 프로젝트를 소개합니다 🤙

7월부터 6주간 진행한 BetaAI 시즌2 프로젝트가 드디어 마무리되었습니다 🙂

BetaAI 시즌2를 통해 멋진 프로젝트들을 공유할 수 있게 되어 기쁩니다! 시즌1에서 진행했던 프로젝트는 모두 이미지 생성 AI 서비스였지만, 이번 시즌에서는 두 프로젝트 모두 텍스트 생성 AI를 활용하여 프로덕트를 만들게 되었습니다. 6주간 다양한 시행착오를 거치며 만들어낸 두 팀의 멋진 프로젝트를 BetaAI 서브스택에서 확인해보세요!

👉 BetaAI 서브스택 바로가기

1. “아무거나” 먹지 말자! 맛과 AI 작전

  • Team: 쌩, 결명자차, 돌핀, 우디

  • 👉 맛과 AI작전 자세히 보기

"맛과 AI 작전" 팀은 사용자의 취향을 고려한 창의적인 AI 레시피 생성 서비스를 개발했습니다. 이를 위해 노코드 서비스 Bubble을 활용하였고, 텍스트 생성에서 발생하는 문제를 해결하기 위해 결과 parsing 및 프롬프트 리서치 등 다양한 방향으로 연구하였습니다. 제품 개발 후, 팀은 QA 과정을 통해 피드백과 개선 제안을 수집하였습니다.

2. 3000개의 씬을 20분만에 break down, 씬브레이커

"Scene Breaker" 팀은 영화 스크립트 분석을 통해 VFX가 필요한 장면을 구분하는 서비스를 만들었습니다. 사용자가 분석을 위해 스크립트를 업로드하면 AI 어시스턴트가 자동으로 스크립트 분석을 수행하며 어떤 장면에 어떤 VFX가 필요할지 판단합니다. 팀은 영화 VFX 제작 과정을 이해하고, 스크립트 분석을 위한 최적의 프롬프트를 찾기 위해 노력하였으며, VFX 슈퍼바이저에게 서비스를 테스트하기 위해 준비하고 있습니다.


한 달이라는 짧은 기간내에 사이드프로젝트로 하나의 완성된 제품을 만드는 것은 쉬운일이 아닙니다. 바쁜 현생을 살고있음에도 최선을 다해 프로젝트에 임해주신 팀원분들께 감사한 마음을 전합니다 💓 다음 시즌엔 또 어떤 멋진 멤버들이 참여할지, 어떤 재미난 일들을 벌일지 BetaAI의 다음 스텝도 기대해주세요 😊

#BetaAI #GenerativeAI #technology #teamwork #sideproject

4
0
그룹바이

그룹바이

3년차 백엔드 개발자가 초기 스타트업을 선택한 이유

image.png

그룹바이를 통해 "클라코퍼레이션" 스타트업에 합격한 최환석님 인터뷰

🎥 인터뷰 영상으로 보기 : https://youtu.be/Gc8dUdsllDw

Q. 안녕하세요. 자기소개 부탁드려요.

안녕하세요. 클라코퍼레이션에서 백엔드 개발자를 맡고 있는 3년차 개발자 최환석입니다.

Q. 많은 회사 중에 왜 초기 스타트업에 합류하셨나요?

제가 해외생활을 8년 정도 했어요. 그래서 제가 해외에서 겪었던 사회생활에 비하여 한국은 경직된 회사문화가 강한거 같더라고요. 그러다보니까 저에게 맞는 자유로운 회사들을 찾다보니까 아무래도 초기 스타트업에 그런 곳이 많아서 찾게 되었습니다.

image.png

Q. 실제로 클라코퍼레이션에 가보니 어떠셨나요?

지금 있는 클라코퍼레이션 같은 경우에는 제가 입사한지 얼마 안된지 얼마 안 됐느데도 불구하고 의견을 가감없이 편하게 말할 수 있어서 좋았고 동료들도 편하게 피드백을 주고받는 문화가 형성되어 있어서 그 점이 저는 가장 좋았습니다.

Q. 초기 스타트업에서 개발을 하시면서 언제 가장 짜릿함을 느끼시나요?

제가 만든 프로덕트를 고객들이 사용할 때 가장 짜릿한것 같습니다.
개발자라는 거는 뭔가를 만드는, 프로덕트를 만들고, 프로젝트를 하고 그러한 상품이 만들어지면 누군가가 써야지 가치가 있다고 생각을 하거든요. 그래서 사람들이 개발을 하는 거고 만드는 거고 스타트업이 생기는 거라고 생각을 하는데, 너무 아쉽게도 많은 좋은 아이디어와 프로덕트들이 있지만 그게 고객이나 매출이 이제 연결이 안되서 사라지는 경우를 많이 본거 같아요. 그런데 클라코퍼레이션 같은 경우에는 고객도 많고 매출로도 연결되다보니 이 점이 가장 개발자로써 보람되는 것 같습니다.

image.png

Q. 다른 개발자에게 어떤 초기 스타트업을 추천하고 싶나요?

아무래도 초기 스타트업이라고 다 좋은거는 아니기 때문에, 성장 가능성 분위기나 문화 그런 정보를 많이 얻는게 중요하고 또 그런 회사들과 면접 또는 미팅을 하면서 최대한 많은 정보를 알고 합류하는게 제일 좋지 않을까 싶습니다.
그런데 아무래도 구직자로써 그런 정보를 찾기는 어려운거 같고요. 상세정보를 잘 봐야 되는데 그룹바이에는 투자 받은 이유, 문화 같은게 너무 잘 적혀있었고요. 회사들의 정보를 많이 알 수 있었고 회사들과 미팅도 할 수 있는 기회가 많았던 것 같습니다. 그게 지금 클라코퍼레이션 합류하는데 많은 도움이 된 것 같습니다.

Q. 어떤 개발자에게 초기 스타트업을 추천하고 싶나요?

스스로 성장할 수 있는 개발자에게 초기 스타트업을 가장 추천하고 싶습니다.
왜냐하면 스타트업이다보니까 CTO나 사수가 있더라도 결국에 혼자 해야하는 순간들이 있거든요. 그러한 상황에 직면했을 때 스스로 문제를 해결할 수 있는 능력을 키우다보면 스스로 성장할 수 있고 그러다보면 스타트업에 잘 적응하여서 더 좋은 팀원이 되지 않나 더 좋은 개발자가 되지 않나 싶습니다.

image.png

스스로 성장할 수 있는 개발자에게 초기 스타트업을 가장 추천하고 싶습니다.


👉 스타트업에게 스카우트 제안 받기
👉 최신 스타트업 채용공고

7
1
박범진

박범진

EDEN(아바타 제작 툴) MVP 테스터를 모집합니다! 🙌 (인생 첫 테스트)


안녕하세요 !

누구나 쉽게 아바타를 만들고, 여러 게임과 메타버스, 그리고 버추얼 스트리밍 서비스에서 활용할 수 있는 솔루션 'EDEN'을 만들고 있는 PO 박범진입니다 :D

스크린샷 2023-08-16 오후 5.13.31 크게.png

⬆ 에덴 테스트 랜딩 페이지

왜 하나의 아바타로 여러 서비스를 이용하지 못할까? 그리고 VRChat과 같은 서비스에서 더 쉽게 내 아바타를 만들고 꾸밀 수 없을까? 라는 생각으로 서비스를 만들기 시작한 게 벌써 반 년이 지난 것 같네요 :D

누구나 쉽게 여러 서비스에서 사용할 수 아바타를 만들 수 있는 기능을 제공함으로써 버추얼 콘텐츠, 그리고 서비스의 진입장벽을 낮춰보고자 합니다! 아직 많이 부족하지만, 보다 쉽고 효용성 있는 서비스로 발전하기 위하여 베타 테스터를 모집하게 되었습니다 🙌

현재는 아바타 제작 - VRChat 연동(또는 VRM 아바타 추출을 통한 버추얼 스트리밍 등 활용가능) 정도의 기능을 구현해놨습니다!
혹시 기존에 VRChat을 사용하시거나, 버추얼 스트리밍과 VR 서비스에 관심이 있으신 분들이라면 편하게 신청해주시면 감사하겠습니다!

https://eden-world.net/
해당 링크의 사전 등록을 통해 바로 신청 가능합니다!!

또한 아직 이러한 서비스에 배울 것이 많은 만큼, 언제든 커피챗도 환영합니다!

많은 메타버스 및 버추얼 컨텐츠 이용자분 ! 그리고 관련 서비스 종사자분들의 관심을 부탁드리며, EDEN이 보다 쉽고, 즐거운 메타버스&버추얼 서비스로의 게이트 서비스가 될 수 있는 기회를 주시면 감사하겠습니다😊

많은 참여와 댓글 기다리고 있습니다! 긴 글 읽어주셔서 감사합니다!


EDEN

웹기반 메타버스 아바타 제작 플랫폼

11
6
박준서

박준서

아마추어 야구팀을 만들고 있습니다

”야구 자체가 숭고한 목적인 팀을 만들고 싶다.“

IMG_3165.jpeg

야구를 사랑했던 게임 회사의 대표는 남쪽 지방 도시에 야구팀을 창단했다. 갓 통합했음에도 특별하다 할 만한 것 하나없던 도시는 야구팀이 생기면서 사람들에게 여가와 이야깃거리를 제공했다. 그리고 막 초등학교에 입학한 나에게 그 구단주의 바램은 그대로 전달되어 가슴에 박혔다.

“특별한 곳도 정갈만한 구석없어도, 난 그곳을 사랑하네.”

사실 이 도시에 야구가 들어온지는 100년이 넘었다. 창신학교에서 일제강점기 항일정신 고취를 위해 야구를 시작한것이시초였다. 그리고 프로야구 출범이후 꽤 오랜 기간동안 부산연고의 프로야구팀 롯데 자이언츠의 제2 홈구장으로써 연간약 10경기 정도를 이곳에서 진행하였다. 제2의 홈구장이라는 말이 무색하게 마산야구장에서 경기가 열릴때면 “마산아재”라는 과격한 팬들을 부르는 말이 생길 정도로 온 도시 사람들이 야구를 보기위해 모였고, 또 야구에 미쳐있었다. 그런도시를 연고로 하는 첫 프로야구단. 신생팀 답지않게 파워풀했고, 구단주의 의중이 많이 반영된 듯 야구장 안팎으로 새로운 시도로 팬들과 선수들을 놀라게 했으며, 전폭적인 지원으로 이 도시를 연고로 하는 팀으로써 첫 우승을 안겨주었다.

나는 NC 다이노스와 유년기를 함께했다. 처음엔 단순이 야구장 가는게 좋았다. 그러다 응원가를 부르는게 좋아졌고 주니어 다이노스를 한다는 반 친구가 부러워 처음으로 야구공과 방망이를 잡았다. 그리고 중학교를 졸업할 때 쯤, 내가 야구선수가 하고 싶다는 사실을 알았다. 너무 늦게 말이다. 독립야구라도 해보겠다며 아카데미를 다니고 단기간에 속도를끌어올렸지만 몸도 돈도 야구선수라는 꿈을 계속할 수 있는 상황이 아니였다.

아이러니하게도 더이상 야구선수를 꿈꾸지 않게 된 고3때, 창업가를 꿈 꾸고 사업자 등록증을 낸 내가 나의 리더쉽과 실행력을 증명할 방법으로 선택한 것은 야구단 창단이였다. 리틀야구나 엘리트야구 경험이 있는 동생들 위주로 팀이 있었다. 마침 마산 지역에 고등학생들끼리 축구팀도 많이 만들고 있는 추세였다.

친구들을 모았다. 수능이 끝나고 야구를 잘 하는 축구부 친구들(?) 위주로 모았다. 나와 늘 야구를 했던, 너무 어릴적부터봐왔던 친구까지, 그리곤 돈을 모아서 헬멧이나 그물망, 공을 사고 주말에 학교 운동장에 모여 훈련을 했다. 그리고 나의군 입대 직전, 리틀야구 출신 동생들 팀과 한경기를 했다.

최소 18명이 필요한 스포츠, 야구에 대한 지식이 있아야되고 경기를 진행할 수 있을 만큼의 운동능력을 모두 보유하고 있어야하기에 한경기를 정상적으로 마치는 것이 이 팀 창단의 최초 목표였다. 우여곡절 끝에 15대4로 첫경기를 패배하면서 목표했던 바를 이뤘다.

만약에 내가 팀 창단과 첫 경기라는 시도에서 성공을 거둘 경우에 다음 목표에 대해서 가볍게 생각해둔것이 있었다.

원래 아마야구는 고교야구팀과 대학야구팀들로 구성되어있다. 학교 야구부에 들어가야만 엘리트 야구선수가 될 수 있다. 그리고 초등학교때부터 야구부를 하지 않는다면 중간에 야구선수를 꿈꿔 야구부에 들어가는 방법은 폐쇠적일뿐더러 인맥을 통한 입단 테스트 외에는 잘 없다. 만약 완전한 비선출이라면 독립야구부터 시작하는 방법외에는 뾰족한 수가 없다.

원래 목표는 독립 야구단을 만드는 것이였다. 지금은 해체된 스코어본 하이에나들이 롤모델이였다.

하지만 최근들어 아마야구에 BC, 베이스볼 클럽이 경기를 하게 되었다는 소식을 접했다. 그리고 특정 야구 아카데미 출신들이 아마야구 대회에서 좋은 성적을 내고 있는일이 많아졌다.

IMG_3166.jpeg

한국 야구도 다양한 시스템과 체계적 트레이닝의 도입으로 달라져야할 시기가 왔다. 미국은 학교 야구팀뿐만 아니라 메이저리구 구단에서 운영하는 유스팀, 그리고 트레이닝 센터에서 팀을 꾸려 경기에 참가하기도 한다. 한국 야구가 발전하고 생존하려면 젊은 나이에 비선출인도 체계적인 트레이닝과 경기경험을 통해 야구선수를 꿈꿀 수 있도록 활로를 넓혀주어야 한다는게 나의 판단이다. 내가 단순히 “무언가 할 수 있는 사람인가?”라는 질문에서 시작했던 야구팀 창단. 내가 죽어도 놓지 못하는 야구이기에 축구도 아닌 야구팀을 창단했고, 여전히 나는 야구를 사랑하기에 아마야구 레벨을 끌어올릴 베이스볼 트레이닝 클럽으로 발전시키고 싶다. 비선출의 서러움을 안고 메커니즘 분석 등 꽤나 야구에 진심이였다. 난야구를 늦게 시작해봤고, 또 못해봤으며, 어느정도 수준까지 끌어올려보았다. 그리고 나는 디자인과 브랜딩을 사랑한다.

야구 100년 역사 마산에서 다음 100년 야구를 만들 아마야구팀을 만들려고 합니다. 왜 하냐고요? 그깟 공놀이가 뭐라고이렇게까지 하냐고요?

한 트위터 게시물로 대신하겠습니다

https://x.com/ncducks/status/1651961010381819904?s=46&t=Z1Tcx33JhNTFWxoNc9UPTw

“야구는 공놀이에 불과하다. 하지만 그 공놀이에 담긴 진심을, 인생을 좋아해.“

5
0
김소정

김소정

비즈니스 모델(BM)도 특허 등록할 수 있을까?

몇 년 전, 전략경영 수업 중 교수님께서 비즈니스 모델은 특허가 가능하지 않다는 말씀을 하신 기억이 난다. 그래서 매번 과제나 발표를 준비할 때, 유사한 비즈니스 모델을 자유롭게 쓰고 도용(?)했다. 그러나 실전 창업을 준비하는 도중, 기존에 있던 비즈니스 모델을 정말 써도 되는 건지 걱정되기 시작했다. 내가 생각해낸 기술 아이디어는 특허 공보에 찾아보니 이미 존재하고 있었고, 어떤 기술은 정말 아이디어 구체화 방안까지 모두 똑같아서 놀랐다. 그럼 비즈니스 모델은 어떨까. 비즈니스 모델까지 특허로 등록하게 되면, 벤처기업 생태계를 너무 저해하는 건 아닐까?

놀랍게도 정보 시스템을 사용하여 실현된 새로운 비즈니스 방법이나 제도에 대하여 인정되는 비즈니스 모델은 특허로 인정이 된다. 이 말은 일반적인 영업 방법이나 추상적인 아이디어는 특허로 인정받을 수 없지만, 인터넷 비즈니스에서의 새로운 서비스, 마케팅 방법, 재고 관리 수법 등과 같이 언뜻 보기에는 당연시되는 것이라도 종래 없었던 아이디어가 포함되어 있고, 이 아이디어를 포함하는 비즈니스 방법이 정보 시스템을 통해 구현되는 경우에는 특허 등록이 가능하다는 뜻이다.

그럼 해외의 사례는 어떨까? 미국의 경우, 라이스라인사의 역경매방법, 아마존사의 원클릭 주문방법 등 인터넷을 이용한 영업방법을 특허로 인정해주고 있다. 또한, 해당 인터넷 영업 방법을 침해한 기업들에게 사용금지 가처분 명령을 내리며, 비즈니스모델 특허를 인정해주는 추세다. 일본과 유럽도 마찬가지로 인터넷을 이용하거나 기술을 이용한 영업방법이라면 특허로 인정해주고 있다.

이와 같이 살펴 본 결과, 인터넷 공간 상에서 사업을 준비하는 기업은 비즈니스 모델에서 겹치는 부분은 없는지 사전 조사를 할 필요가 있다. 또한 국제 특허 출원이 흔한 만큼, 미국, 일본, 유럽 등 외국에서 인터넷 사업을 하고자 하는 기업은 대상 국가에서 특허를 획득하는 것이 바람직하다. 창업을 준비하는 사람 입장에서 이러한 사실은 창업을 준비하는 데 있어서 분명히 장벽이 될 수 있다. 그러나 주변에 창업 지원 프로그램과 멘토링을 통해 변리사 분들을 만나 구체적으로 침해 여부를 따져보고, 피해갈 수 있는 방법을 잘 검토하면 창업을 통해 자기만의 더 차별화된 아이템을 구현해 나갈 수 있지 않을까.

참고:

8
0
홍남호 덴 Dan

홍남호 덴 Dan

[ 오프라이트 일문일답]

[ 오프라이트란? ]

  • 선택과 집중, 그 외의 부차적인 것들에 대해서는 의식을 할애하지 않고, 가장 중요한 ‘단 하나’에 집중하자는 지향성이 담겨 있습니다.

[ 무엇을 위해 만든 회사인가? ]

  • 1) ‘훌륭한 동료’들을 모으고 이들과 2) ‘풀 가치’가 있는 문제를 반복해서 풀며 3) 유의미한 경제적 부를 축적하여 4) 이 모든 것을 ‘영속적’으로 반복하는 것을 목표합니다.

  • 삶에서 업무시간이 차지하는 시간의 비중은 너무나 큽니다. 행복한 그리고 후회 없는 인생을 살기 위해 필요한 것은 일에서도 행복을 찾는 것입니다. 이를 이 위해 함께하고 싶은 동료와 내가 좋아하는 문제를 매일 풀 수 있는 환경을 제공하고자 합니다.

[ 어떻게 작동하는 회사인가? ]

  • 오프라이트는 뇌, 머신러닝, 그리고 레이 달리오의 원칙을 참조하여 작동방식을 설계해 나가고 있습니다.

  • 이는, 단순히 매 이터레이션을 통해 최적화를 향해 가는 대상이 단순히 ‘비즈니스’ 뿐만이 아니라 오프라이트 내부에서 소통, 의사결정, 실행, 회고하는 모든 과정을 최적화하는 것을 의미합니다.

  • 이를 위해 아래의 단계로 회사의 작동방식을 지속적으로 ‘최적화’해 나가고 있습니다.

    1. 명확한 목표를 설정

    2. 문제를 찾아내면 방치하지 않음

    3. 문제가 발생하는 근원을 진단

    4. 문제해결 또는 감소를 위한 계획을 수립

    5. 계획의 실행

즉 소프트웨어 회사란, 구성원 N명의 N개의 뇌(단백질 기반 연산장치)와 서버 위에서 고정된 연산을 반복적으로 수행하는 실리콘 기반의 연산장치가 융합되어 생존하는, ‘하이브리드 군체 생명체’ (혹은 사이보그)라는 관점으로 바라봅니다.

오프라이트에서는 팀이 아닌, 뇌 내에서 특정 구역을 의미하는 단어인 “Lobe’(롭)를 사용하고 있습니다.

[ 지금은, 어떤 문제를 풀고 있는가? ]

  • 배경 : 오늘날 우리가 일을 하는 방식은 고장 났습니다.

    • 이는 역설적으로, 이메일로만 일하던 시대와 달리, 각 업무를 처리하는 데 최적화된 개별 SaaS들이 등장하였기 때문입니다. 누군가는 카톡으로, 누군가는 이메일로, 또 슬랙으로, 그리고 노션으로, 피그마로, 지라로 업무를 요청합니다. 흩어진 업무들을 하나씩 방문사원처럼 순회공연을 돌며 일을 하나 퇴근하는 밤 ‘내가 놓친 게 뭔가 있는 것 같은데…’ 라는 찝찝함을 안고 퇴근합니다.

  • 해결을 위한 접근 방법

    • 오프라이트는 슬랙/노션/이메일/카톡 등 다양한 서비스에 기록된 '할 일'을 한곳으로 모아주는 서비스를 만들고 있습니다. '나의 할 일' 관리는 시작에 불과합니다. 저희는 현재 서비스를 베이스캠프로 삼아 1) 플래닝 2) 목표 설정 및 관리 3) 내가 시킨 업무 관련 협업 등 ‘내 일’을 보다 잘하는데 블로킹이 되는 문제들을 순차적으로 풀어나가려 합니다.

[ 구성원 소개 ]

  • 구성원들의 과거 이력들을 나열하면, 카카오/네이버/라인/카카오벤처스/창업한 스타트업 엣싯, Y Combinator 등 다양하지만 회사의 이름이 가지는 함의는 크게 중요하지 않다고 생각합니다.

  • 문제의 본질을 발견하고 해결하기 위해 치열하게 고민하고, 진실한 의견을 기반으로 건강하게 충돌하고, 실패를 비난하는 것이 아니라 어제보다 더 나은 동료가 되기 위해 노력하는 사람들로 구성되어 있습니다.

[ 조직문화 ]

  • 신뢰할 수 있는 동료 : 나를 위해 진심과 최선을 다해주는 동료와 그러한 동료를 위해 최선을 다하는 과정에서 오는 행복은 직장 생활을 하며 얻을 수 있는 행복 중 가장 큰 행복입니다. 사실 스타트업에 몸을 담는다는 것은, 90% 확률로 틀리는, 넘어지고, 깨지는 문제에 도전하는 과정의 반복입니다. 이 과정에서 넘어짐을 비난하지 않고, 고민해 주고 일어날 수 있도록 손을 내밀어 주는 동료가 있어야 실패를 감수하고 유의미한 도전을 할 수 있고, 또한 이 긴 과정을 함께 버틸 수 있는 힘이 된다고 믿습니다.

  • Integrity (진실성) : 겉과 속이 일치하여 자신의 속에 있는 생각을 솔직하게 이야기하고, 이를 기반으로 클리어한 소통하는 것을 지향합니다. 솔직하지 않고, 논리를 가장한 피상적인 대화는 결과적으로 스타트업이 '진실'에 도달하는 시간을 늦출 뿐입니다. 어설픈 논리보다는 때로 개인적인 우려와 감정을 솔직하게 이야기하고, 이를 기반으로 작동하는 건강한 충돌을 지향합니다.

  • 고객의 문제에 대한 집착 : 단순히 고객이 말하는 '난 이러한 기능이 필요해'가 아니라, 파고들어 고객의 진짜 문제가 무엇인지 파악합니다.

  • 실패를 통한 성장 : 실패는 괜찮습니다. 왜 실패했는지 고민하고 새로운 가설을 세우고, 다시 도전하여 매번 더 나은 의사결정을 할 수 있는 성장을 기대합니다.

[ 함께하고 사람을 고를 때의 기준 ]

오프라이트

수많은 툴과 요청 속에 잊지 말아야 할 태스크들을 모아주는 나만의 업무 관리 툴

15
2
김경영

김경영

‘주차 지옥’ 대한민국, 독기 품은 회사가 찾아낸 해법

기아 카니발.jpg'2576만 대.' 올해 국토교통부에 등록된 차량 대수입니다.

인구 1.99명당 1대꼴로 자동차를 가진 것으로 볼 수 있는데요. 아마 여러 목적과 이유로 세컨드카를 구매하는 사람들이 증가한 것이 원인일 것입니다. 그런데 최근 서울시 내 아파트 주차난을 둘러싼 논쟁이 심화되고 있습니다. 개인이 소유한 차량 대수가 늘어나면서 주차가능한 곳을 찾아보기 더욱 어려워지고 있다는 건데요. 퇴근하고 집에 가는 길에 주차난은 일상이 되었고, 뉴스에는 주차 문제로 다투다가 사건이 벌어지는 경우도 종종 보입니다.

대부분의 신도시들도 상황은 비슷합니다. 신도시 인구는 증가하고 있지만, 이들이 이동하기엔 대중교통이 턱없이 부족한 상황이죠. 또한 도심에 비해 광역이동 편의성도 떨어져, 신도시에 거주하는 대다수 사람들은 세컨드카를 구매하게 됩니다. 그런데 실제 차가 출고된 후 일생의 96% 시간동안 세컨드카는 주차장에 서있는 유휴차량이 된다고 하는데요. 아파트 주차 공간은 한정돼 있다 보니, 신도시의 주차 문제 또한 심각해지고 있습니다.

최근 정부에서 주차난을 해결하기 하기 위해 공간 확보, 차량 수 조절 등 여러 해결책을 내놓고 있지만 단기간에 주차난을 해소할 수 있기란 쉽지 않아 보입니다. 아파트에는 좁은 면적에 많은 유휴차량과 많은 공급자와 수요자가 존재합니다. 이러한 유휴차량을 ‘공유’할 수 있다면요? 대중교통과 주차 문제가 동시에 해결될 수 있겠죠.

(위) 타운카의 첫 영업용 차량, (아래) 카카오톡으로 영업하는 모습 캡쳐. @타운카

실제로 차량을 소유하지 않고, 필요한 순간에만 사용 가능한 서비스가 여기 있습니다. 타운카의 비즈니스모델은 개인의 유휴차량으로 돈을 버는, 즉 자동차판 ‘에어비엔비’와 비슷하다고 이해하시면 됩니다. 사실 그동안 국내에서는 규제로 인해 P2P(Peer-to-peer) 카셰어링 서비스가 시도된 적이 없습니다. 타운카는 규제샌드박스 제도를 통해 국내에서는 처음으로 P2P 카셰어링 서비스를 승인받았다고 하는데요.

타운카 인터뷰를 준비하면서, 그간 카셰어링 서비스에 도전장을 던진 많은 업체들이 떠올랐습니다. 아직까지 법적 규제가 완전히 풀린 것이 아니기 때문에, 불확실성이 완전히 해결되지 않았다는 점과 여러 이해관계자들과의 충돌을 타운카도 피해 갈 수 없지 않을까?라는 의문이 들었는데요. 타운카 최윤진, 정종규 공동대표에게 경쟁사들과 비교해 어떤 점을 차별화로 내세우고 있는지 물었습니다. 그들은 자신 있게 “정공법을 택했다”라고 했습니다.

- 유휴차량 문제를 푸는 방법을 알아보다 보니 여기까지 오게 된 것? 이 사업을 도전하기로 결심했을 때, 이 서비스가 실제로 가능한지 어떻게 테스트해 봤는지 과정이 궁금하다.

"직접 차량을 한대 구입했다. 처음에는 돈을 받지 않고 아파트에 기부하는 방식으로 워킹했는데, 생각보다 차량을 빌리고자 하는 수요가 많았다. 당시 최 대표가 거주하고 있는 하남시의 한 아파트에서 직접 테스트해보면서 고객 의견을 들었다. 실제로 매칭이 지속적으로 발생했고, 수요가 있다는 것을 확인했다. 평소에 흔히 접해볼 수 없는 외제차나, 전기차/수소차, 카니발 차량을 주로 테스트했다. 마케팅을 위해 아파트 단지 게시판에 홍보 포스터를 게재를 하는 것 만으로 사용자를 확보하였고, 테스트 기간은 2019년부터 약 10개월 정도였던 것 같은데 유의미한 결과를 도출할 수 있었다."


-얻은 인사이트는?

"공짜로 대여하는 것은 그다지 의미가 없다고 생각했다. 대여료 및 주행거리를 책정해서 유저들에게 돈을 주고 구매하게 했고, 번 돈은 기부하는 방식을 선택했다. 주로 여성 운전자 분들이 많이 대여하는 것을 확인할 수 있었고, 한 번 빌린 사람이 또 빌리기도 했다. "우리 아파트에 이런 서비스가 있다"라고 이웃에 직접 소문을 내기도 하더라. 또한 이웃의 차를 빌린다는 생각에 책임감 있게 쓰는 사람들이 굉장히 많았다."

-해외와 달리 그간 국내의 P2P 카셰어링 서비스가 활성화하지 못한 이유가 궁금하다.

"혁신은 전통산업과의 갈등이 불가피하다. 지금까지 우리나라에서 개인의 자동차를 돈을 받고 빌려주는 것은 불법이었다. 여객자동차운수사업이 렌터카 사업의 최소 등록요건을 50대 이상으로 규정하고 있기 때문이다. 타운카 사업을 한창 준비할 때가 승차공유서비(카풀) 이슈가 본격적으로 수면 위로 떠오를 때였다. 당시 기존 택시업계와 차량공유서비스 업체 사이의 갈등이 극에 달하고 있었는데, 타운카도 이러한 영향으로 투자가 쉽지 않았다. 우리는 규제샌드박스를 통과할 것이라는 기대와 자신이 있었지만, 시장에서는 카풀 서비스 자체를 바라보는 관점이 '비수기'였다. 그러나 최근 규제 샌드박스 제도를 활용한 실증특례 승인을 받은 서비스가 등장하면서 개인도 차량을 빌려주고 돈을 받는 것이 가능해졌다."

(위)두 공동대표가 작성한 차량별 타겟 페르소나 마인드맵과 (아래)사업초기 만든 타운카 시범테스트 전단지. @타운카

-어떻게 성장성에 확신을 가질 수 있었나?

"이러한 갈등이 생길 것이라고 어느 정도 예상을 했고, 1년 반 동안 버텼다.

우선 국내 카셰어링 서비스가 성장하는 나라들을 보면 1. 법적인 것 2. 기술적인 것 3. 문화적인 요소들이 어느 정도 안착되거나, 그런 것들을 빠르게 수용할 수 있는 법률적인 환경이 기반이 되어야 한다. 혁신을 시도하던 차량공유서비스가 무너진 이유가 뭘까 생각해 봤을 때 대부분 법률적인 이슈 때문에 무너졌다. 결국 답은 '법률적인 것'을 제일 먼저 해결해야 하는구나를 알았고, 그래서 규제샌드박스를 시간이 걸리더라도 무조건 해결하고 가야 한다고 생각했다.

처음 사업을 시작했을 때, 우리가 하려는 비즈니스 모델의 무게감이 생각보다 무거웠다. 카셰어링은 단순히 차 빌려주는 것으로 끝나는 게 아니라, 이용자들의 '안전'도 신경 써야 하고, 대여 사업을 직접 하는 게 아니라 할 수 있는 '바탕'을 만들어 줘야 한다. 그 과정에서 합의했던 철칙이 무조건적인 혁신을 얘기하지 않는 것이다. 1년 반이라는 시간 동안 기존 대여 사업자 상황이 어떤지, 국토부의 우려 사항들은 어떤 것들이 있는지 등을 많이 캐치했다. 정부 측과 대화하면서 법의 존재 이유가 무엇인지, 그 규제의 이유에 공감하려 노력했다. 그 결과 이제는 어떤 것들을 해결해야 하는지가 눈에 보이고, 이는 소비자 수요 문제가 아니라, 법률적인 문제에 가깝다. 결국 타운카의 역량이 더욱더 탄탄해져야 한다. 이런 것들이 바탕이 됐을 때 타운카 사업이 성공할 것이라는 생각에는 변함이 없다."

(위) 타운카 앱을 누르면 나오는 첫 화면, (아래) 타운카 첫 독립 사무실. @타운카

-국내 카셰어링 시장이 성장하는 데 걸림돌은 무엇이고, 해결방안은 무엇인가.

"국내에서 자동차로 수익을 내기 위해서는 지자체에 등록되는 일종의 라이센스가 필요하다. 또, 자동차를 끼고 있는 모델은 지속성이 굉장히 중요하다. 이게 지속되려면 많은 자본 투자가 이뤄져야 하는데, 지금까지 많은 경험을 비추어봤을 때 법을 회피하는 형식으로 가면 안 된다. 타운카는 라이센스를 합법적으로 발급하는 걸로 노선을 정했다. 그리고 개인 차량 공유에 필요한 전용 보험과 면허 인증 기술 개발 등의 노력을 인정 받은 결과 작년 12월, 올해 7월 연달아 과학기술정보통신부와 국토교통부로부터 규제샌드박스 지정 조건을 완화받았다. 새롭게 완화된 지정 조건은 ‘사업 범위’와 ‘지역’, '연식 제한' 등이다.

현재 법에 명시된 영업용 자동차는 승용차의 경우 최초 등록일 기준으로 1년 미만인 차량만 영업용으로 운행할 수 있다. 하지만 더 많은 사람들이 참여하기 위해서는 영업용 차량의 나이 제한을 풀어야 한다. 이번에 타운카는 실증 데이터를 토대로 국토부에 근거를 제시해, 출고 2년 미만의 차량도 등록 가능하도록 차주 자격요건을 완화했다. 대여 가능 범위도 기존 ‘동일 아파트 단지 내’에서 ‘차고지 기준 반경 2km’로 확대됐다. 서비스 가능 지역도 추가됐다. 지자체와 협의 하에 기존 서비스 제공 지역인 하남시, 남양주시와 구리시를 비롯해 경기도 전역으로 범위를 확장시켰다. 핵심은 정공법이다. 타운카는 무조건 '혁신'을 강조하지 않고, 규제 샌드박스 내에서 데이터로 실증 사업을 해왔다.

법률적인 게 해결이 되고 나면 '이용의 문화'가 중요하다. 남의 차를 이용하거나 빌려준다는 것이 기존 카셰어링 업체에서는 비슷한 프로세스는 있어도 '이용하는 문화'는 없었다. P2P 카셰어링은 결국 '개인'의 차량을 빌려주는 문화적인 것들이 필요한데, 그런 것들이 없는 상태에서 만들어내는 것이 장벽이었다. 하지만 생각보다 타운카 서비스를 돌려보니 개인의 차량을 빌려줌에 있어서 '이웃'으로 한정돼 있어서 그런지 몰라도 사고율이나 분쟁의 소지가 거의 없다는 것을 확인할 수 있었다."

-처음 이웃 간 카셰어링이라는 개념이 등장했을 때, 굉장히 잘 될 줄 알았다. 지난 2년 간 특례기업으로 승인받는 과정이 어땠나. 아직까지는 법적 규제로 인해 이용가능한 지역이 경기도에 한정되어 있고, 자동차 수도 많이 확보하지 못했다는 평가도 있던데.

"타운카 서비스는 국내에서 규제 샌드박스 실증특례로 지정돼 운영 중이다. 정식 출범된 서비스는 아니기 때문에 경기도 일부 지역(하남시, 남양주시, 구리시) 주민들 사이에서 시범 운영 중이었다. 이러한 지역적 한계로 현재 타운카 자동차 등록 대수는 약 45대 정도 된다. 올해 8월-9월에는 경기도 전체로 서비스 가능 지역이 확대된다. 타운카의 서비스가 활성화됨에 따라 타운카 내 자동차 등록 대수는 급격하게 증가할 것으로 전망된다. 우선은 경기도 내 핵심 거점 지역 중심으로 서비스를 확장하려고 하고 있다."

캐롯손해보험과 손잡고 전용 보험을 만든 타운카. @타운즈

-국토부 설득을 위해 캐롯손해보험과 손잡고 세상에 없던 보험까지 새로 개발했다고.

"국토부에서 가장 강조했던 게 보험이었다. 타운카가 규제특례 승인된다 하더라도 이 모델에 맞는 보험 자체가 존재하지 않는다고 하더라. 자동차 보험이 많지만 대부분 보험에 '특약'이 들어가 있다. 이 차를 가지고 돈 버는 행위로 운전하다가 사고 나면 보장되지 않는다는 내용이 핵심이다. 규제 샌드박스 제도를 준비하며 가장 중요시 여겼던 점이 소비자의 안전이다. 타운카는 캐롯 손해 보험사와 제휴를 맺어 '타운카 전용 보험'을 개발했다. 타운카 서비스에 완벽하게 들어맞는 보험 제도를 만들기 위해 신경을 많이 썼다."

-국내 대표적인 카셰어링 업체들과 타운카의 차별화 포인트는?

"놀고 있던 자신의 유휴 차량을 가까운 거리의 이웃에게 대여 해주고 수익을 얻을 수 있는 P2P 카셰어링 서비스라는 점이 차별화 포인트다. 타운카는 가까운 거리가 큰 장점이다. 차를 빌리러 멀리 걸어갈 필요 없이, 이웃의 차를 우리 집 앞에서 바로 탈 수 있다. 반납도 집에서 가능하다. 대여료도 부담 없다. 글로벌 p2p 카셰어링 업체도 비교해 봐도 타운카 가격은 저렴하게 책정돼 있다. 빌릴 수 있는 차종도 다양하다. 이런 차별화 포인트를 가져올 수 있는 이유는 차량 소유자가 '개인'이기 때문이다.

또한, 다른 카셰어링 업체는 단순히 '이동'에 목적이 있다면, 타운카는 '이동'과 '경험'을 모두 제공한다. 예를 들어 비싼 외제차나 전기차를 빌리고 싶을 때, 타 업체에서는 차량 자체가 없는 경우가 많아 이용 자체가 어렵다. 타운카에서는 실속형 경차부터 럭셔리한 외제차, SUV와 전기차, 수소차까지 이용자의 목적에 따라 다양하게 차종을 선택해 볼 수 있다는 점이 특징이다."

타운카에서 만나볼 수 있는 차량 종류와 차량 소개글. @타운카

-서비스를 설계할 때 가장 중요하게 생각한 부분은 무엇인가

"타운카는 '신뢰'나 '책임감'을 굉장히 중요하게 생각한다. 때문에 이용자들이 타운카 서비스에 들어왔을 때 느끼는 어떤 이미지가 필요하다는 생각에 자체 캐릭터를 만들고 이를 활용한 마케팅을 하고 있다. 캐릭터는 친근함을 높이기 좋은 수단이고, 인지도 확대에도 효과적이라고 생각한다. 그렇게 타운카에 '비버리 타운'이라는 가상 세계관을 만들었다. 여기서 '비버'는 실제로 집 짓는 마을을 만드는 습성을 가지고 있는 동물을 뜻한다. 타운카의 대표적인 캐릭터로는 '타보'와 '새요'가 있는데, 시간 약속만큼은 철저히 지키며 '친절함'과 '상냥함'을 지닌 성격을 잘 보여준다. 향후 타운카는 단순히 캐릭터를 만드는 데 그치지 않고 소비자에게 좀 더 친근하게 다가갈 수 있도록 여러 콘텐츠를 만들 계획이다."

-타운카 서비스는 주로 누가 많이 이용하나

"대부분 자녀가 있는 기혼 가정이 다수이며, 주부 이용률도 높은 편이다. 차를 직접 사지 않고 합리적으로 이용하기 위한 목적으로 타운카를 선택하는 경우도 많다. 차를 소유하기 위해서는 각종 세금은 물론 유지비, 수리 보수, 보험 및 연료비도 꾸준히 지출해야 한다. 만약 3000만 원짜리 차를 산다면 각종 부대비용으로 매 년 차 값의 10%인 300만 원 정도는 사용할 각오를 해야 하는데, 카셰어링은 차량 소유에 들어가는 비용 없이 필요할 때만 대여하여 사용할 수 있다는 게 장점이다.

실제 타운카 단골 유저 중에, 아이가 3명인 집이 있는데 카시트 3대가 설치된 XM3 차량을 소유하고 있다. 2열에 카시트 3대 장착되어 있어 편하고 안전한 느낌을 준다. 타 카셰어링 업체에서는 카시트가 3개 설치돼 있는 차를 빌리기 어렵다 보니, 주기적으로 타운카를 이용하더라. 지방으로 출장 가는 사람들도 일주일에 1-2번 이상 타운카를 루틴 하게 빌려서 쓰는 것을 확인할 수 있었다."

-최근 타운카를 '차테크' 수단으로 이용하고 있는 30-40대 가장이 늘었다고 들었다.

"그렇다. 자동차를 이동의 수단을 넘어, 재테크 수단으로 보는 사람들이 가입하는 숫자가 늘고 있다. 타운카 차주들의 평균 수입은 월 33만 원에 달한다. 한 달에 자차를 5-6번 빌려주고 순수익 100만 원을 벌어간 유저도 등장했다. 차량의 가격에 따라 다르지만 한 번 대여에 평균 5만 원 정도의 수익이 타운카 차주(파트너)에게 발생하게 되는 셈이다. 3000만 원짜리 K5 차량을 예로 계산해 보면 한 달에 10회 정도 대여가 발생한다면, 5년이면 차 값의 100%에 해당하는 금액을 벌 수 있다는 이야기다.

뿐만 아니라, 타운카 파트너는 본인이 소유한 자동차를 타인에게 단기로 빌려주는 임대인으로서, 정식 자동차대여사업자로 등록된다. 이를 통해 타운카 파트너의 차량은 영업용으로 인정되어 각종 세제 혜택을 받을 수 있다."

*타운카 파트너 혜택 1. 자동차 대여수익 : 빌려주는 만큼 수익 발생(평균 600만 원) 2. 세제혜택 : 개별소비세와 교육세 면제, 취득세 3% 감면, 자동차세 90% 이상 감면

-타운카에서 가장 인기가 많은, 좋은 후기를 받는 차종과 특징이 궁금하다.

"최근에는 '아우디 A6'와 '미니쿠퍼 전기차'가 인기가 많다. 미니쿠퍼 전기차의 경우 아무래도 흔하지 않다 보니, 차를 경험해 보고 싶은 호기심에 빌리는 경우도 있는 것 같다. 타운카의 미니 일렉트릭 차주 분이 가격을 합리적으로 책정하고, 차를 깨끗하게 유지하시기도 한다. 그러다 보니 대여가 자주 일어나고, 한 번 빌린 사람이 계속 빌리는 것 같다. 아우디 A6의 경우, 소중한 사람을 태우거나 나에게 특별한 이벤트가 있을 때 많이 빌리는 추세다."

타운카 홈페이지에 올라온 이용자들의 솔직한 이용 후기. @타운카

-타운카를 이용함으로 얻는 유저의 만족은 어떤 게 있나

"타운카에서 차량을 빌린 경우, 반납한 뒤 꼭 리뷰를 쓰지 않아도 된다. 그런데 3명 중 1명은 좋은 리뷰를 꼭 달아주신다. 대부분 자기가 타운카에서 차량을 빌린 경험을 구체적으로 써주는 경향이 있는데, 차주들은 이웃이 차량을 깨끗하게 이용해 주는 부분들을 보면서 점점 안심을 하게 되고, 세차도 훨씬 열심히 하고 차량 내부 청결도, 향기 등도 더 신경 쓰게 된다고 하시더라. 꼭 수익이 목적이 아니더라도 이웃 간에 ‘살갑다’라는 분위기를 느끼게 해주는 게 타운카 같다고 하시는 분도 계셨다."

-비즈니스 모델은 어떻게 되나

"건당 차량 대여 중개 수수료를 가져가는 모델이다. 당사의 수수료는 약 20~30% 정도고, 글로벌 P2P 카셰어링의 중개 수수료는 약 20~40% 정도 된다. 타운카는 직접 자산(자동차)을 매입해서 운영하지 않기 때문에 Capex가 들어가지 않고 자본집약적이지 않으며, 당사의 실행력과 운영 능력에 따라 수익을 창출해 나갈 수 있다는 점이 큰 특징이다."

-사업을 진행하는 데 있어 리스키 한 부분들도 아직 존재할 것 같다. 가장 경계하고 있는 점은 무엇이고, 어떻게 풀어나갈 계획인가.

"사고 발생이 우리의 가장 큰 리스크다. 그간 사고 발생이 딱 1건 있었는데, 다행히 경미한 접촉사고였다. 사고 발생과 관련한 시뮬레이션을 많이 돌려보고 있다. 언제 사고가 날지는 아무도 모르기 때문에, 사후 대응 안을 철저하고 체계적으로 만들어나가는 것이 중요하다.

구체적으로는 사고의 경중이나 유형에 따라 타운카의 개입 여부를 결정할 계획이고, 만일 타운카의 직접 개입이 어렵다고 하면 보험사 처리를 기본 원칙으로 간접적으로 개입하게 된다. 타운카 선에서 충분히 해결할 수 있는 사고는 적극적으로 개입할 것이다. 귀책사유가 명확하지 않아서 발생할 수 있는 사고 대응책도 마련 중이다. 유저 간의 채팅 내용, 사진 촬영본 등이 서버에 저장되고 있는데, 귀책 판별 시에 제한적으로 활용할 수 있게 된다. 이와 함께 타운카에는 사고 분쟁 전문 변호사 2명이 자문으로 소속되어 있어, 언제든지 사고 건에 대해서 실시간 대응이 가능하다.

이밖에도 타운카 서비스는 일반 렌터카 업체와 다르게 차주가 운전을 하지 았을 때 차주의 보험료가 오르지 않도록 설계되어 있다. 차주는 본인이더라도, 차를 빌린 유저 이름으로 가입된 별도의 보험이 있으며, 차량이 사고가 났을 때 차주가 일일 휴차 보상료 등의 보상을 받을 수도 있다."

-플랫폼은 어떤 기능으로 확장할 것인지도 중요하다. 올해 타운카 사업 전략, 최종 비전이 궁금하다.

"향후 1년 기준으로 보면 가장 중요한 키워드는 '성장', 그중에서도 매출 성장이다. 지금까지는 유저분들의 이용편의성을 위한 프로덕트(보험 가입, 결제, 선불 후불 복잡함 등등..)를 개발해왔다면, 앞으로는 프로덕트 안정화 및 차주 분들이 타운카 리소스를 효율적으로 이용할 수 있도록 하기 위한 공간을 만드는 데도 집중할 계획이다.

최종 비전은 '오래오래 살기 좋은 동네 만들기'다. 타운카가 새로운 지역에 진출했을 때, '우리 동네에는 타운카도 있어'라는 후기가 들렸으면 좋겠다. 동네 가치를 올리는데 물리적인 인프라 투입은 한계가 있지만, IT 기술 투입만으로도 동네 가치를 올릴 수 있다고 생각한다. 향후 타운카가 전국 모든 아파트를 대상으로 사업을 전개하는 것이 가능해진다면, 공유 서비스 플랫폼 장점을 활용한 비즈니스 모델 확장도 계획하고 있다. 타운카는 그동안 굉장히 많은 의심을 받아왔지만, 모두가 의심하지 않는 사회적으로 가치 있는 사업구조를 지속적으로 만들어 나가는 게 목표다. "


타운카 홈페이지 바로가기>>

https://bit.ly/44gTxoJ

패스트벤처스 TMI 콘텐츠

패스트벤처스 포트폴리오사 인터뷰 시리즈

7
0
윤현묵

윤현묵

[230816] 모두를 위한 AI뉴스: AMDx허깅페이스 파트너십 체결?


모두의연구소는 함께 공유하고 성장하는 국내 최대 AI 커뮤니티입니다🌱.
오늘의 AI뉴스 시작해 볼게요! :)

1️⃣AMD와 Hugging Face의 파트너십 체결
AMD와 Hugging Face가 하드웨어 플랫폼 관련으로 파트너십을 맺었습니다. AMD의 경우 Nvidia와 GPU 시장에서 경쟁하고 있습니다. 게임이나 그래픽 측면에서 AMD GPU도 Nvidia GPU만큼의 성능을 내고 있지만 딥러닝 분야에서는 아직 AMD GPU가 Nvidia보다 점유율이 낮습니다. 이번에 Hugging Face와 AMD 와의 파트너십 체결로 AMD GPU 생태계가 활성화되어 GPU 시장에서 경쟁이 활성화되었으면 좋겠네요!

2️⃣OpenAI 모델의 추가기능과 새로운 ChatGPT 모델 공개
ChatGPT의 새로운 모델이 나왔다고 합니다. 기존에 우리가 사용했던 ChatGPT 모델은 gpt-3.5-turbo-0301과 gpt-4-0314, gpt-4-32k-0314를 사용했습니다. 오늘 GPT-3.5-turbo-0613, gpt-4-0613, gpt-4-32k-0613으로 모델이 업그레이드되었습니다. 이번 모델에서는 추가적으로 함수 호출기능이 들어가 있다고 합니다! OpenAI에서 gpt-3.5-turbo의 입력 토큰에 대해서는 25% 비용 절감을 진행했고 최신 임베딩 모델에서는 75% 비용을 절감했다고 합니다. 3월에 만든 모델의 경우 9/13일까지만 사용가능하다고 하고 추후에는 전부 오늘 공개한 모델로 변경된다고 합니다.

3️⃣얀 르쿤 교수님이 제시한 새로운 AI 아키텍쳐
메타 수석 AI 과학자로 근무하고 계시는 얀 르쿤 교수님께서 기존 모델들보다 훨씬 빠르게 학습하고 복잡한 작업을 수행하는 방법을 계획하는 아키텍쳐를 공개했습니다. 이번에 공개한 아키텍쳐는 I-JEPA이며 해당 모델은 픽셀을 비교하는 것이 아닌 이미지의 Representation을 비교하는 내부 모델을 생성하는 방식으로 학습한다고 합니다. I-JEPA의 경우 파인튜닝 필요 없이 다양한 어플리케이션에서 사용할 수 있으며 학습 효율도 기존의 모델들보다 최대 10배까지 좋다고 합니다! 해당 모델도 훈련콛와 모델 체크포인트를 오픈소스로 공개한다고 합니다!

📍Llama 2, SDXL 이미 알고 있다면?
AI학교 아이펠 리서치 과정 모집 중 → https://bit.ly/44cSNkr

3
0
Ayoung Jo

Ayoung Jo

내가 생각하는 멘탈케어 시장의 진짜 문제 (2)

AI 상담 챗봇인 Mind Refresh의 베타 테스트와 고민상담 커뮤니티인 Linkope mvp 출시를 통해 얻은 나름의 인사이트를 적어봅니다.

저는 멘탈케어가 무엇인지, 어떻게 하는 것인지 명확하게 구체화되지 않은 것이 현재의 진짜 문제라고 판단했습니다.

따라서 멘탈케어에 심리상담이 좋으니 상담 기법에 기반한 서비스를 만들어 보여주어도, 고객들은 '엥 그래서 뭐 어쩌라고?' 반응한다는 것이죠.

그래서 1) 멘탈케어가 무엇인지 전문적으로 상세히 알려주거나 2) 장황한 설명 없이도 자연스럽게 멘탈케어가 되는 것 중에 선택이 필요했습니다.

❗자연스럽게 멘탈케어가 되는 것을 선택하자

1020 세대의 자살률과 정신질환 경험률이 높아지고 있으므로, MZ세대 중심으로 살펴본 대학내일의 조사 결과들을 주요하게 참고했습니다.

조사 결과에 따르면,

1) 멘탈케어의 필요성을 높게 느끼고, 멘탈케어를 자기계발의 일환으로 인식하고 있지만

2) 정작 이를 위한 활동으로는 먹기, 콘텐츠 소비하기, 대화하기 등의 일상적 활동이며, 전문가의 도움을 받는 것은 가장 적다는 것입니다. 또한, 콘텐츠 소비하기는 기대 대비 효과가 매우 적게 나타났습니다.

image.png

<출처 - 대학내일연구소, MZ세대의 여가 생활과 자기개발 트렌드 보고서(2021), 여가 관련 조사 (2020)>

어찌보면 너무 당연한 이야기인데, 일상에서 '아 스트레스 받아... 힘들어...'라는 생각이 들면
'매운 것/단 것 등 자극적인 것 먹을까, 재밌는 영화/드라마나 볼까, 게임이나 할까, 애들한테 만나자고 할까'라는 옵션이 보편적이라는 것이죠.
하지만 정신건강 문제로 힘들어하는 사람은 더욱 늘고 있습니다. 이것들이 모두 강력한 효과를 갖지 못하기 때문입니다.

그래서 저는 정신건강 악화의 심각도, 정신건강 악화에 대한 자각도에 따라 멘탈케어 행동 양식이 다를 것이라 생각하고 분류해 봤습니다.

1) 심각도가 낮은 경우는 자각도와 상관없이 음식/술, SNS/무의미한 인터넷 서핑을 주로 이용할 것

2) 심각도가 중간이고 자각도가 낮은 경우는 1) + 각종 취미(콘텐츠, 여행, 운동)와 모임/대화로 스트레스를 해소하려고 할 것

3) 심각도가 중간이고 자각도가 중~고인 경우와 심각도가 고인 경우는 1) + 2) + 상담/병원을 이용할 것

자각도가 높으면 상담/병원 같은 전문 서비스를 이용할 의지가 많겠으나, 사실상 멘탈케어 전문 서비스 이용률이 낮은 것이 현실입니다.

결국 앞서 말한 것처럼 대부분의 멘탈케어 활동은 먹기, 콘텐츠 소비, 대화로 이루어져 있다는 것이죠.

그래서 저는 사람들에게 익숙한 옵션인 콘텐츠 활용해서 결과적으로 자연스럽게 멘탈케어가 되게 해 보자고 결심했습니다.

고객들이 끙끙대며 머리를 싸매고 힘들게 고민하기보다 재밌고 즐겁게 사용해서 멘탈케어할 수 있는 서비스를 만들자고요.

그래서 재밌는 콘텐츠인 게임에 관심을 갖게 됩니다.

image.png

<자체 작성한 심각도와 자각도에 따른 멘탈케어 활동 유형>

❗재미있는 콘텐츠인 게임 vs 몰입 강화와 지속성을 위한 게이미피케이션 중 무엇이 좋을까?

자기계발 분야에서 게이미피케이션은 중요한 요소라고 알고 있었기 때문에, 게임 자체를 개발할지 게이미피케이션을 구현할지 고민이었습니다.

일단 게이미피케이션에 대해 정확하게 알아야 했고, @진양 님이 작성해 주신 메이커로그를 비롯해 여러 자료들을 탐독했습니다.

(진양님의 메이커로그가 정말 도움이 많이 되었어요 감사합니다!)

이를 통해

  • 게임은 행동을 변화시킬 수도 아닐 수도 있으며, 삶의 개선보다 재미가 중요한 반면

  • 게이미피케이션은 늘 재미를 추구하지는 않지만 재미있다면 행동 변화를 이끌어낼 수 있음. 즉, 하기 싫지만 해야 하는 일들을 쇼핑하고 영화 보듯 즐길 수 있게 해주는 지원 수단이라고 차이를 구분하게 됩니다.

❗그렇다면 멘탈케어를 하는 고객 여정(customer journey)에서 지속/몰입이 꼭 필요한가?

만약 그렇다면 게이미피케이션이 적합한 방법일 것이고 아니라면 게임이 낫겠죠?

그래서 멘탈케어 과정을 예측해 봤는데, 마지막 '이용 후' 단계에서 지속하지 못하는 것이 문제이고 이를 해결하기 위해 게이미피케이션이 필요해 보였습니다.

하지만 앞서 고민했던 내용들을 봤을 때, '고객들이 멘탈케어가 무엇인지, 어떻게 하는 것인지 모른다'가 진짜 문제, 즉 가장 심각한 문제이다
-> 음식, 콘텐츠 등을 소비하는 1차 해소 방법 탐색 단계에서 파고들어야 한다고 생각했습니다.

또한, '이용 후' 단계에서의 게이미피케이션은 루틴/리추얼 서비스에서 최근 많이 적용하고 있었고, 행동보다 본질적인 내면의 상태(인지/감정)를 개선할 수 있는 서비스가 더 필요하다고 생각했거든요.

image.png<자체 작성한 멘탈케어 고객 여정>

따라서 멘탈케어를 할 수 있는 게임 콘텐츠로 피보팅을 결정했고, 자연스러운 카타르시스를 느낄 수 있는 스토리 게임을 기획했습니다.

지금은 게임 시나리오 작가, 디자이너, 개발자 등 새로운 사람들과 이야기하며 기획안을 수정하고 액션 플랜을 수립하고 있습니다.

사실 저는 게임 플레이만 했지 만드는 것은 처음이기 때문에... 기획도 쉽지 않습니다만,

심리적 어려움을 이겨내서 성장하고 건강한 일상을 보내는 세상을 만들자는 저의 목표에 부합하기 때문에 다시 도전해 봅니다!

멘탈케어용 스토리 게임에 관심이 있으시다면, 업계와 직무 불문하고 누구든 커피챗 신청해 주세요. 환영합니다! 😄

앗 그리고 게임 기획 관련 도서, 세미나 등 관련 정보도 공유해주시면 감사드리겠습니다~! 🙏

Mind Refresh

당신만의 멘탈케어 AI 챗봇

6
6
장영운

장영운

불안감과 생산성

초기 스타트업에서 일을 하다 보면 불안감, 막막함, 앞이 보이지 않는 감정을 겪을 때가 있는 것 같습니다. 그런 때에는 본능적으로 당장 뭐라도 해서 상황을 변화시키려고 하게 되는데요. 나중에 돌아보면 그런 식으로 진행한 일들이 목표의 달성이 아니라 당장의 불안감을 피하는 역할밖에 못 했다는걸 깨닫곤 합니다. "뭐라도 바쁘게 하고 있으면 어떻게든 상황이 좋아지겠지?" 라는 말로 스스로를 대충 위로하고 도피하는 것이지요.

더 생산적인 대안은 몇시간 멈춰서 불안감, 막막함, 앞이 보이지 않는 감정들을 마주하고 왜 그렇게 느끼는지, 팀의(혹은 자신의) 상황을 개선하기 위해서 어떤 일을 할 수 있는지 천천히 목록을 작성해보는 것 같습니다. 불편한 감정을 대면하는 일이 아무 일이나 마구 해나가는 것보다 더 어려운 것 같네요.

13
0
김진홍 진 Jean

김진홍 진 Jean

[ 오프라이트와 진흙탕을 함께 할 테스터 대모집🔥]

이 글을 적기까지 정말정말 많은 고민,걱정,갈등을 했습니다 🤕

오픈 그래프 1200_628px_B(dark).png오늘 아침에도, 또 저번 주말에도 우리 이 상태로 제품을 선보여도 되는가, 아직 부족한 게 많은데.. 매일매일이 두려움의 연속이었던 것 같습니다. 그래서 더 이성적으로 준비가 안 된 점만 보려고 했던 것 같고요. 하지만! 이 두려움이 저희 팀의 성장을 늦추는 것을 깨닫고 당당히 첫걸음을 내디뎌 보려 합니다 🙂

◾️오프라이트 소개 👶

  • 어떻게 개인이 더욱 생산성있게 오늘을 더 성공하는 경험을 만들 수 있을지에 대해 크게 고민하고 있어요.

  • 현재는 너무나 많은 툴을 사용하며 나타나는 직장인 ADHD, 정보의 파편화 문제를 해결하기위해 Notion, Slack, Gmail, Calendar,Jira 등의 다양한 툴을 연동해서 나만의 일을 한 곳에서 관리할 수 있는 제품을 만들어가고 있어요.

  • 현재 구글캘린더, 지메일, 슬랙, 노션 까지 연동이 완료되었어요!

  • 2023년 5월에 법인을 설립해 지금까지 150명이 넘는 직장인분들을 인터뷰하고 MVP를 만들어가고 있어요.

◾️오프라이트 테스터 모집 👨‍🌾 Feat. 진흙탕 제대로 밟아보실분?

  • 인원 : 20명

  • 기간 : 테스터 승인후 2주간

  • 테스터 분들에게 바라는점

    • 2주의 테스트 기간동안 8회 이상 오프라이트를 사용해주세요.

    • 1주일에 1번 이상 느낀점 (불편한점 / 좋았던점)을 공유해주세요

    • 테스트 기간이 만료되면 오프라이트 팀과 30분의 인터뷰 시간을 가져주세요.

  • 테스터 분들에게 약속드리는 점

    • 오프라이트 서비스가 정식 출시되면 6개월 무료 이용권을 드려요.

    • 무엇보다 테스트 과정이 재미있을 수 있도록 치열하게 고민하고 피드백을 드려요.

    • 실제로 나의 의견이 반영되어 제품이 성장하는 과정도 보실 수 있을거에요.

당당히 말씀드립니다. 현재 저희 제품은 많이 부족합니다. 저희의 가장 큰 두려움은 지금 저희 제품이 부족하기 때문에 잃게될 고객보다 지금 무엇이 부족한지 모르고 또 배움의 시간이 늦춰지는 것이 두렵습니다. 그래서 이 길이 유저분들에게는 진흙탕일 수도 있는, 저희에게 실망할수도 있는 길을 용기내어 손을 뻗어봅니다.

2주간의 테스트 기간이 의미있을 수 있도록 한마디 한마디 전해주시는 말씀을 경청하고 내부 팀원들과 치열하게 고민하고 또 제품이 변하는 모습을 보시면서 즐거움을 느끼실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하겠습니다 🙂

🙇‍♀️ 모집이 완료되었어요! 감사합니다! 🙇‍♂️

오프라이트

수많은 툴과 요청 속에 잊지 말아야 할 태스크들을 모아주는 나만의 업무 관리 툴

21
5