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티클

KangHyun

KangHyun

패스트벤처스 텍스트북 2주차

어제가 일요일이란 것을 깜빡잊고 하루 늦게 글을 작성하게 되었습니다.. :)



유닛 이코노믹스란?

돈을 얼마나 써서 기업을 얼마나 성장시킬 수 있는가?

  • 고객을 한 명 유치하는데 얼마나 투자할 것인가? (CAC)
  • 한 고객이 우리게에 가져다주는 수익이 얼마나 될 것인가? (C-LTV)

CAC

마케팅 예산 / 새롭게 모객한 구매 고객

C-LTV

(고객 한명이 우리에게 가져다주는 수익(공헌이익 기준) * 고객의 생애기간

= (고객이 서비스와 함께하는 생애기간동안 만들어 내는 거래액 * 수익율) - 변동비용

(C-LTV 는 서비스 특성상 조금씩 다를 수 있음)

Payback Period - C-LTV 와 CAC 가 접하는 교점


단순 CAC, C-LTV 만으로 성과 판단이나 타사와의 비교는 의미가 없고, Payback Period 를 함께 고려해서 판단.


BM이란?

기업이 돈을 버는 방식

기업의 목표 측면의 당연한 이야기

기업의 성패

어떤 비즈니스 모델을 선택하느냐? WHAT

언제부터 본격적인 비즈니스 모델을 도입하느냐? WHEN

BM 설계시 고려할 요소

가격

  • (원가 + 마진) 개념 vs (가치 - 가격) 개념
  • Loss Leader는 지속가능하지 않음

공헌 이익

  • 매출액에서 변동비를 제외한 이익, 이를 통해 고정비를 커버해 나감
  • 고정비를 컨트롤 하는 것이 중요하다

시장점유율

  • 언제까지 비즈니스 모델을 도입하지 않고 투자자들의 자금으로 버틸것인가?
  • 어느 시점부터 비즈니스 모델을 도입하면 scalable 할 것인가?


온라인 BM 대분류

미디어 비즈니스

  • 트래픽 기반의 광고 수익
  • ex) 네이버, 유투브
  • Start Small, Scale Heavy → 스케일을 만들어야 할 때 엄청난 비용
  • 한국에서 버티컬 미디어 비즈니스는 어려움 → 전국민 광고가 쉬움

상거래 비즈니스

  • 수요 공급 매칭을 통한 수수료 수익
  • ex) 이커머스(유형상품), 잡코리아(무형상품)
  • 글로벌 M&A를 통한 exit이 있었던 분여

판매 비즈니스

  • 제품이나 서비스 그 자체의 판매 수익
  • ex) 게임회사, 교육회사
  • 흥행 리스크가 있음


예시) Sass

정형화된 사업구조가 존재하는 영역: 학습과 벤치마크를 통해 개선이 가능하다.

  • conversion rate: 방문 → 무료체험 → 유료전환 (0.1-1%)
  • churn rate: 월별 이탈률 (<5% 이내)
  • MRR / ARR (Recurring Revenue)
  • C-LTV = {(M - c)/(1 - r + i)} - CAC
  • M - 고객 1인당 연평균 매출
  • c - 고객 1인당 연평균 비용
  • r - 리텐션율 (1년 기준)
  • i - 이자율/할인율
  • CAC (Customer Acquisition Cost) * 3 < C-LTV

생각보다 영업이익 창출이 쉽지 않음

  • 마케팅비는 일시에 회계상 인식
  • 고객들과의 계약 금액은 계약기간에 따라 나눠서 인식
  • 초기 많은 투자가 필요하나, 노력에 비례하는 사업모델

예시) 광고모델

트래픽은 사용자들로부터, 매출은 광고주들로 부터

  • 연 100억 이상의 매출을 만들기 위해서는 최소 MAU 500만이 필요

트래픽이 많다면 언제든지 Sub모델

  • 공헌이익률이 높음
  • 승자독식의 구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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Learning by Doing

Learning by Doing

2023년 5월 1주차 회고

  • 책 추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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제품의 탄생 - YES24

소프트웨어 엔지니어로 출발해 구글, 마이크로소프트, 라인, 스마트뉴스 등 글로벌 기업 PM으로 활약해온 세계 수준 프로덕트 매니저의 지혜와 경험을 한 권에 읽는다! 모든 기업의 PM(프로덕트 매니저)와 PO(프로덕트 오너)는 물론이고, 신사업 기획, 디지털 트...

http://www.yes24.com/Product/Goods/115832798


근래 읽었던 책들 중에 가장 많은 도움을 주고 있는 책 한 권 추천하고자 합니다. 보통 제품과 관련된 책들을 보면 저자가 실리콘밸리에서 일하면서 느꼈던 것들, 그들의 업무 방식 등에 대한 내용을 에세이 형식으로 많이 작성해두었는데 이 책은 제품과 PM/PO를 중심으로 회사의 단계에 따라 어떤 상태와 관점을 유지해야 하는지 잘 작성되어 있습니다. 읽으면서 현실적이다라는 생각을 가질 정도로 실제 업무에도 많은 도움이 될 것 같습니다. 기회가 된다면 읽어보시길 추천드립니다.



 

* 유튜브를 시작하다!


올해 만다라트 계획을 세우면서 유튜브 도전이라는 항목을 추가했었습니다. 사실 매년 해봤으면 좋겠다 수준으로 그치는 일 중 하나였었기 때문에 못해도 그만이다 생각했었는데 다 때가 있었던 듯 합니다. 기회가 되었는지 멘토링도 시작하고 Management 3.0, 애자일 등을 배우게 되었고 주변에서 같이 하자는 분들이 많아서 4월 한 달 준비하고 어제 처음 컨텐츠를 업로드하였습니다. 막상 첫 컨텐츠를 업로드하니 '이렇게 쉬웠던 것을..'이란 생각도 들면서 이제 첫 컨텐츠를 업로드 한 것이라 우선 시작했다에 큰 의미를 부여하려고 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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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23년 5월 1주차 회고

* 책 추천 - 제품의 탄생 제품의 탄생 - YES24 소프트웨어 엔지니어로 출발해 구글, 마이크로소프트, 라인, 스마트뉴스 등 글로벌 기업 PM으로 활약해온 세계 수준 프로덕트 매니저의 지혜와 경험을 한 권에 읽는다! 모든 기업의 PM(프로덕트 www.yes24.com 근래 읽었던 책들 중에 가장 많은 도움을 주고 있는 책 한 권 추천하고자 합니다. 보통 제품과 관련된 책들을 보면 저자가 실리콘밸리에서 일하면서 느꼈던 것들, 그들의 업무 방식 등에 대한 내용을 에세이 형식으로 많이 작성해두었는데 이 책은 제품과 PM/PO를 중심으로 회사의 단계에 따라 어떤 상태와 관점을 유지해야 하는지 잘 작성되어 있습니다. 읽으면서 현실적이다라는 생각을 가질 정도로 실제 업무에도 많은 도움이 될 것 같습니다. 기회가..

https://wikilog.tistory.com/7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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최동민

최동민

OpenAI의 상표권 문제, 너희 이제 진짜 CloseAI니?



안녕하세요, ‘렛서’의 AI 엔지니어 최동민입니다.

최근(2023.04.24)에 OpenAI에서 브랜딩 가이드라인을 공개하였으며, 가이드라인에 포함된 내용이 논란과 함께 화제가 되고 있습니다. 논란이 되는 핵심을 한줄로 요약하면, 앞으로는 ‘OpenAI 모델을 활용하였다고 명시해야 하며, GPT라는 이름도 함부로 사용하면 안된다'고 명시하였기 때문입니다.

본 아티클에서는 OpenAI의 창립 배경과 함께 이러한 태도가 논란이 되고 있는 이유와, 브랜딩 가이드를 바탕으로 앞으로 OpenAI의 기술을 활용하여 서비스를 제공할 때 어떤 부분을 주의해야 하는지 다루도록 하겠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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Brand guidelines

Language and assets for using the OpenAI brand in your marketing and communications.

https://openai.com/brand


출처: https://slate.com/technology/2022/12/chatgpt-openai-artificial-intelligence-chatbot-whoa.html 

OpenAI의 창립 배경과 변질된 현재의 모습

OpenAI는 인공지능을 이용하여 인류에게 이익을 주기 위한 목적으로 설립된 회사로, 설립 초기에는 AI의 오픈소스화(누구나 해당 모델을 이용할 수 있도록 코드를 공개하는 것)와 비영리를 추구하였습니다.

하지만 회사가 성장함에 따라 OpenAI는 점차 폐쇄적이며 영리적인 성격으로 변해갔으며, 이 과정에 발생한 이해충돌로 인해 설립자 중 한 명인 일론 머스크가 회사를 떠나기도 했습니다.

OpenAI의 이러한 태도는 ChatGPT가 폭발적인 인기를 얻기 시작한 이후로 본격적으로 드러나기 시작했습니다. 회사의 창립 이념과 달리, OpenAI는 ChatGPT를 포함한 모델들을 오픈소스로 공개하지 않았으며, 유료API 혹은 월 구독형 유료 서비스로만 모델을 사용할 수 있게 제안하였습니다. 그리고 가장 최근에 공개된 언어모델인 GPT-4는 자세한 모델의 구조나 적용된 기술에 대한 설명을 공개하지 않았습니다. (GPT-4의 기술 보고서는 모델의 성능에 대한 내용이 대부분입니다, https://cdn.openai.com/papers/gpt-4.pdf)


출처: https://youtu.be/0uI7SoMn0Es 

OpenAI의 변질된 모습을 보고 많은 사람들이 "더 이상 우리가 알던 OpenAI가 아니다.", "사명을 CloseAI로 변경해야 한다."와 같은 비판의 목소리를 내고 있습니다. 여담으로 OpenAI에 반하여 AI의 대중화를 외치며 최전선에서 오픈소스 진영을 이끌고 있는 회사로 Stability AI와 HuggingFace가 있습니다. 최근에 폐쇄적인 ChatGPT를 대체하기 위한 목적으로 StableLM(https://www.stablelm.com/) 와 HuggingChat(https://huggingface.co/chat/ )을 오픈소스로 공개하며 많은 주목을 받기도 했습니다. 이러한 오픈소스 진영의 흐름은 나중에 기회가 된다면 다음 글에서 다뤄보도록 하겠습니다.


출처: https://news.yahoo.com/gpt-may-trademarked-soon-openai-033353384.html

OpenAI의 GPT 상표권 등록 거부

OpenAI는 사실 이미 GPT의 독점 사용을 위해 상표권 등록을 시도한 적이 있습니다. 작년 12월, OpenAI는 미국 특허청인 USPTO에 GPT 상표권을 등록 시도하였으나 일련의 이유로 거절당하였습니다. (등록이 거부된 이유는 비용 미납과 서류 불충분입니다.) 

사실 GPT는 Generative Pre-trained Transformer의 줄임말으로, Transformer는 구글에서 제안한 딥러닝 모델의 이름입니다. 그리고 Generative와 Pre-trained는 Transformer를 대규모 데이터셋에 사전 학습(pre-trained)하였으며 텍스트 생성(generative)을 목적으로 발전시켰다는 의미를 담고 있습니다. 결국 이는 구글의 transformer에 기반을 두고 있으며 심지어 구글은 transformer를 두고 상표권 출원을 하고 있지 않기에, OpenAI가 GPT로 상표권을 등록하는 것이 어불성설이라는 의견도 있습니다.

그럼에도 불구하고 OpenAI는 지속적으로 GPT에 대한 독점을 확고히하려는 움직임을 보이고 있으며, 수개월 내에 다시 GPT 상표권 등록을 시도할 가능성이 있습니다. 이로 인해 앞으로 네이버와 카카오에서 사용 중인 GPT가 포함된 서비스명을 다른 이름들로 변경해야 할 가능성이 큽니다.

OpenAI의 변질된 모습은 4월 24일에 공개된 브랜딩 가이드라인에서 다시 한번 확인되었습니다. 본 아티클에서 해당 가이드라인이 OpenAI 기술 이용 시 어떤 주의사항을 언급하고 있는지 하나씩 살펴보도록 하겠습니다.


출처: https://openai.com/brand 


OpenAI의 브랜딩 가이드

브랜딩 가이드를 살펴보기에 앞서, OpenAI에서 각 사항을 API, 플러그인, 그리고 모델로 구분하고 있어 해당 개념에 익숙하지 않으신 분들을 위해 간단히 정리하고 시작하도록 하겠습니다.

  • API (Application Programming Interface): 다른 프로그램 혹은 환경에서 특정 모델을 사용할 수 있도록 해주는 인터페이스입니다. 주로 개발자 분들께서 API를 활용하여 특정 모델의 기능을 원하는 플랫폼에 붙이는 방식으로 개발을 진행합니다.
  • 플러그인 (Plug-in): 다른 프로그램 혹은 어플리케이션에서 특정 모델을 사용할 수 있도록 해주는 도구입니다. API와 다른 점은, 개발자가 아닌 일반 사용자도 플러그인 설치를 통해 쉽게 해당 모델을 사용할 수 있다는 편의성입니다. 구글 크롬 브라우저에서 확장 프로그램을 설치하여 크롬 환경에 다른 특정 서비스를 활용하는 것이 플러그인에 해당합니다. 예시로 Expedia, KAYAK, 그리고 스픽(Speak)이 있습니다.
  • 모델 (Model): API와 플러그인을 통해 활용하고자 하는 AI 모델 자체를 의미합니다. 예를 들어, ChatGPT와 DALLE-2는 모델에 해당합니다.


1) API 활용시

OpenAI는 ChatGPT를 포함해 GPT-4, DALLE-2, Whisper와 같은 자사의 AI 기술을 유료 API를 통해 제공합니다. 앞으로 OpenAI의 API를 사용한 서비스의 경우 아래와 같은 규칙을 준수해야 합니다. (주로 개발자 분들께서 OpenAI의 모델을 API를 통해 자사의 플랫폼에 붙이고자 하실 때 주의해야할 사항입니다.)

올바른 표기:

  • ‘서비스명’ powered by GPT-4
  • Powered by
  • Build on
  • Built with
  • Developed on
  • Developed with

잘못된 표기:

  • MeowlyticsGPT
  • Meowlytics with GPT-4
  • Meowlytics AI by OpenAI
  • ChatGPT-powered Meowlytics


예를 들어, 기획하고자 하는 서비스가 ChatGPT를 활용하였으며 서비스명이 ‘Meowlytics’인 경우에 해당 서비스는 ‘Meowlytics powered by ChatGPT’라고 표기해야 하며, ‘MeowlyticsGPT’ 혹은 ‘Meowlytics with ChatGPT’라고 표시해서는 안됩니다.

또한 심지어 ‘ChatGPT와 밀접하게 유사하지만 OpenAI의 제품이 아닌 경우’에 해당 서비스가 OpenAI와 무관하다는 것을 명시할 것을 요청하였습니다. (OpenAI 기술이 아닌데 비슷한 것처럼 보이는 서비스로 인해 괜히 이미지에 타격입는 것을 방지하는 목적으로 생각됩니다.)



2) 플러그인 활용시

OpenAI는 ChatGPT를 다양한 프로그램에 확장 기능으로 활용할 수 있도록 플러그인(https://openai.com/blog/chatgpt-plugins) 서비스를 운영하고 있습니다. 앞으로 OpenAI의 플러그인을 활용할 때에는, 회사의 이름 혹은 제품명이 먼저 오고 그 뒤에 OpenAI나 모델명으로 표기할 것을 제시합니다. (OpenAI의 모델을 플러그인을 통해 자사의 웹페이지 혹은 어플리케이션에 활용하고자 하실 때 주의해야할 사항입니다.)

올바른 표기:

  • BarkBytes plugin for ChatGPT
  • BarkBytes ChatGPT plugin

잘못된 표기:

  • BarkBytes plugin for OpenAI
  • BarkBytes plugin compatible with ChatGPT
  • BarkBytes plugin works with ChatGPT
  • BarkBytes plugin integrated with ChatGPT



3) 모델 활용시

ChatGPT나 DALLE와 같은 OpenAI의 모델을 사용할 때 정확한 모델명을 사용할 것을 권장합니다.

올바른 표기:

  • 정확한 모델 이름을 언급할 것: GPT-3, GPT-4, ChatGPT API, DALL•E API
  • 필요한 경우에 모델의 날짜 기준 버전을 언급할 것: GPT-4 3월 4일 버전 (Mar 14 version)
  • OpenAI의 모델을 일반적으로 언급할 때에는 OpenAI technologies 라는 용어를 사용할 것

잘못된 표기:

  • 잘못된 이름을 사용하지 말 것: Chat GPT (대신 ChatGPT), ChatGPT4 (ChatGPT는 GPT 시리즈 중 3.5 버전에 해당하는 모델이므로 GPT-4라고 하는 것이 정확), GPT Chat
  • 모델의 클래스를 사용하지 말 것: 예를 들어 GPT-3의 경우, 모델의 상대적인 기능과 비용에 따라 Ada, Babbage, Curie, Davinci로 나뉘어 있는데 개별 모델 클래스명을 사용하지 말고 GPT-3라고 일괄 사용할 것. 또한 ChatGPT의 경우에도 GPT-3.5-turbo와 같은 세부 클래명 대신ChatGPT로 명시할 것.
  • 구체적인 이름을 사용하지 말 것: text-davinci-003와 같은 세부 모델명을 사용하지 말 것.
  • 구체적인 모델 이름 대신에 OpenAI라는 용어를 사용하지 말 것 (OpenAI의 전반적인 기술을 언급하고자 할 때는 대신 OpenAI technologies 사용)



4) 파트너십이 아닌 경우

OpenAI는 공식적인 파트너십을 운영하고 있는데, OpenAI와 정식으로 체결된 파트너십이 아닌 경우에는 “협력하는(collaboared with, worked with, partnered with)”과 같은 용어를 사용하지 않고 아래의 가이드라인을 준수해야 합니다.

올바른 표기:

  • building with 혹은 developed with 사용: Pawtopia is building with OpenAI The Pawtopia product was developed with GPT-4

잘못된 표기:

  • 공식 파트너십으로 혼동을 야기할 수 있는 collaborated with, worked with, partnered with 용어 금지: Pawtopia collaborated with OpenAI, Pawtopia worked with OpenAI, Pawtopia partnered with OpenAI


5) 콘텐츠 제작에 활용하는 경우

ChatGPT가 널리 일반인에게도 널리 사용되며, 많은 사람들이 글이나 이미지와 같은 창작물 생성에 OpenAI 모델을 이용하고 있습니다. OpenAI는 해당 경우에 자사의 기술을 이용했음을 의무적으로 밝힐 필요는 없다고 명시하였으나, 혹여나 OpenAI의 기술을 이용했음을 나타내고 싶을 때에는 아래의 가이드라인을 준수해야 합니다. (문제가 될만한 상황을 피하기 위해, 해당 결과물이 전적으로 OpenAI 기술로 만들어졌음을 나타내는 표현을 꺼리는 것으로 생각됩니다.)

올바른 표기:

  • ChatGPT와 함께 작성된 (written with ChatGPT)
  • DALLE와 함께 만들어진 (created with DALLE)

잘못된 표기:

  • ChatGPT에 의해 작성된, ChatGPT로 작성된 (Written by ChatGPT)
  • DALLE에 의해 만들어진, DALLE로 만들어진 (Created by DALLE)




본 아티클에서는 OpenAI의 변화와 최근에 공개된 브랜딩 가이드라인에 대해 살펴보았습니다. 여러분들께서는 OpenAI의 이러한 태도와 변화에 대해 어떻게 생각하시나요?


해당 글의 검토를 도와주시고 인사이트를 제공해주신 @최혜린, @심규현님에게 감사드립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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Shawn Park

Shawn Park

[내투소-PreA편]내 투자사를 소개합니다! 투자자 궁금하쥬?!

안녕하세요. 펑션투웰브 박승호 입니다.

시드편을 많은 분들이 봐주셔서 감사합니다.

그럼 이번에는 Pre-A 투자사 편입니다.

Pre-A 경우 클로우즈 한지 아직 한 달이 안되어서 IR 진행 시에 경험과 느낌을 소개 드릴 것 같습니다.

지극히 저의 관점에 펑션투웰브의 투자사 소개 입니다. 누군가를 소개할 때 친구들마다 다를 수 있는 것 처럼 저의 생각과 다른 분은 많을 수 있습니다.

그럼 시작합니다!!


[Pre-A편] 모비딕벤처스, 디캠프, 신용보증기금


모비딕벤처스


'나에게 울림을 준 투자사'

'솔직한 투자사'

'오래도록 기다려준 투자사'


"투자한 이유요? 안될 이유, 될 이유 보단, 벤처 캐피탈=모험 자본, 충분히 모험을 할만해 보였고, 대표님이 이 모험에 진지 해 보였어요. 이게 모험 자본 아닐까요?" From 모비딕벤처스


이번 투자를 진행하고 마무리 함에 있어서 저는 저 멘트가 가장 기억에 남습니다.

진솔하게 벤처 캐피탈의 아이텐티티가 투자의 이유 였다고 말씀해 주시는 데, 펑션투웰브가 성공할 꺼다, 어떤 부분이 가장 투자 포인트였다 보다 훨씬 울림이 있는 멘트였습니다.

꼭 이 모험을 성공하고 싶다는 책임감에 더 마음을 다잡게 되었습니다.


모비딕 벤처스는 굉장히 솔직한 투자사였습니다.

객관적인 사실 뿐만이 아니라 모비딕 벤처스에 대한 설명이나 현황 생각에 대해서도 그리고 피드백에 대해서도 솔직하게 이야기 해주셨습니다.

모비딕 벤처스라는 투자사가 오래되지는 않았지만, 저는 신뢰감이 갔습니다.

모비딕 벤처스는 5개월을 기다려주었습니다.

후속 딜에 어려움이 있어도 묵묵히 신뢰하며 기다려주셔서 정말 감사합니다.


디캠프


'디데이 꼭 도전 추천'

'유쾌, 팬시'

'공덕 프런트원 좋다'

'지원프로그램 팀원분들 최고'


이번 Pre-A 클로우즈에 결정적인 하나를 선정하라고 하면 디캠프 디데이 였습니다.

몇 개월에 걸친 IR진행으로 저도 많이 지치고 힘들고 후속 동력과 텐션도 많이 내려가는 와중에 디캠프 디데이를 준비하게 되었습니다.

여러 일정 중에 디데이까지 준비해서 진행하려니 솔직히 많이 힘들었습니다.

디캠프 디데이는 많은 청중들이 모이는 자리여서 IR과는 다르게 다수의 청중들에세 이야기를 전달하는 방식이 중요하다고 생각해서 준비했습니다.

때문에 발표 자료를 전체 변경을 해야 했습니다. 평소 진행하던 IR 스토리를 다 흔들어서 준비하려니 정말 너무 힘들었지만, 우승하게 된 여러 요인 중에 하나 였던 것 같습니다.

디데이에 우승하면서 그동안 진행했던 IR에도 다시 힘이 붙었고, 다시 연락 주시는 투자사도 있었으며, 디데이 우승이 투자 클로우즈에 결정적이었 던 것 같습니다.

투자를 진행하시는 대표님들께서는 디데이를 별도 일정으로 잡지 마시고 힘들어도 투자 일정에 디데이를 맞춰서 진행하시길 추천 드립니다.

그리고 은행청년창업재단이어서 무거워 보였는데, 경험해보니 유쾌하고, 팬시하고 좋습니다.

디데이로 들어올 수 있는 공덕 프론트원 좋습니다.

또한 투자 뿐만이 아니라 디캠프는 지원에 대한 사항도 밀도 있고, 많은 공을 들여서 준비하기 때문에 디캠프와는 꼭 연을 맺으셨으면 합니다.


신용보증기금


'오픈 마인드 입니다'

'의사 결정이 제일 빠른 편입니다'

'서류 및 계획서 등은 제일 꼼꼼합니다'


신용보증기금은 제일 막바지에 논의하여 생각보다 빠른 의사 결정과 진행으로 놀라움이 있었습니다.

다만 신용보증기금을 고려 하실 때는 한가지 말씀 드리자면 리드 투자자를 되도록 유치하셔서 가시길 조언 드립니다.

정부관련 기관이라서 딱딱 할 것 같다고 생각 할 수 있지만, 그렇지 않았습니다.

오히려 때에 따라서는 줌으로 미팅을 빠르게 잡아서 진행을 하고, 대응과 질의 문의도 굉장히 빠른 편이었습니다.

하지만 계획서와 서류는 꼼꼼하게 준비하고 검토는 합니다.

보통 투자시 참고하는 자료가 대부분이지만 별도 계획서 서식이 있고 합니다.

궁금하시면 미리 확인하시고 준비하셔도 되지만, 어느 정도 미팅 후 의사결정이 진행되면서 준비하시는 것이 좋을 것 같습니다.

신용보증기금을 준비하실 때는 홈페이지 들어가서 투자 관련 페이지를 확인하시길 바랍니다.

프로세스와 투자액수 등 규정 사항이 있고, 해당 사안에 따라 프로세스와 방식이 차이가 있으니 이를 확인하시고 커뮤니케이션 하는 것이 좋습니다.


이상 펑션투웰브의 Pre-A까지 투자사에 대한 소개를 마칩니다.


이번 투자를 통하여 펑션투웰브는 안정적이고 긴 런웨이를 확보할 수 있게 되었습니다.

곧 팀원을 모집하는 글로 뵙게 될 것 같습니다. 펑션투웰브에 관심 있는 예비 팀원분들 언제든지 문의 주셨으면 좋겠습니다.


그리고 다른 궁금한 부분이나 더 질의하고 싶으신 분은 언제든지 커피챗 신청해주세요.


감사합니다!

FUNCTION12

Design to code, 디자인을 UI코드로 전환하는 SaaS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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조재헌

조재헌

항상 당연하리라 생각했던 것들은 어느날 나에게 아니라고 말한다

나는 개발자인데, 어째 메이커 로그는 동아리를 운영하면서 더 많이 나오는 것 같다. 가능하면 앱 개발 관련 내용들을 올리고 싶지만, 어느날 갑자기 영감을 주는 건 동아리를 운영하면서니까 쉽지가 않다.


원래는 어제가 CMC(Central MakeUs Challenge라는 앱 런칭 동아리이다. 이전 메이커로그에서 홍보글도 있다...)의 13기 서류 모집 마감날이었다. 그리고 보통 서류 모집 마감날 사람들은 서류를 우르르 올리기 시작한다. 저번 기수때도 거의 60%는 마지막 날 올라왔었더랬다.


그래서, 항상 당연하게 마지막 날 사람들이 몰렸기 때문에 이번에도 안일하게 그러리라 짐작하며 편하게 생각했었다. 더욱이 이번 기수 모집 사전 예약 신청은 이 전 기수들보다 2배는 더 많았다. 그러니까 사전 예약의 절반만 신청해도 이제껏보다 많은 사람들을 받게 되는 것이다. 그러나 이번에는 무언가 다른 이상기류가 흐른 모양이었다. 사실 마지막 날이 되기 전 날, 살짝 불안한 마음이 들기 시작하긴 했다. 왠지 이번에는 안될 것 같은 그런 느낌. 더욱이 이전 기수들과 비교해도 확연히 적은 지원자 수... 하지만 이번에는 중간중간 구글폼의 에러와 폼 설정 이슈로 인해 불만이 있었고, 그로 인해 지원을 못하신 분들이 간혹 계셔서 문의가 들어오곤 했다. 그런 것들이 문제가 되었을까.


결국 서류 마감날이 되었는데, 서류는 지지부진하게 올라왔다. 아, 진짜 이번 기수는 사람이 생각보다 적게 오는 건가? 하는 마음이 들기 시작했다. 그리고 아차 하는 마음과 함께 발등에 불똥 떨어진 듯 움직이기 시작했다.

그렇다. 항상 당연하리라 생각했던 것들은 불안해서 대처하면 당연하다시피 한 결과물이 따라오지만, 당연하다고 여겨 아무것도 하지 않으면 이런식으로 문득 폭탄을 내던져주곤 했다. 서류 마감이 5시간도 채 남지 않은 시기에 나의 마음은 착잡했다. 아, 더 찾아봤어야 하는데 너무 안일하게 홍보를 한 것일까.

도대체 다른 동아리들은 어떤 방식으로 홍보를 하길래 매 기수 사람들이 꾸준할까... 부터 왜 CMC는 홍보가 잘 되고 있지 않을까까지 여러모로 고민을 거듭했다. 물론 그렇다고 내가 알 수 있는 부분은 없다. 나 역시도 잠깐 운영하다가 다른 사람에게 넘겨주는 지나가는 사람이니까.


하지만 내 손에 있는 순간에는 제대로 된 결과물을 만들어내고 싶었다. 그래서 엄청 일찍부터 회고하며 부족한 부분을 보강하고 어떤 부분을 채울지 회의도 많이 진행했다. 그런데 그 모든 부분에서 나는 안일하게도 시작부분을 빠뜨린거다. 충분한 모집단이 이루어지지 않은 상태에서 걸러내는 것은 생각보다 도박수에 가깝다는 것을 분명 알고 있는데, 많은 인원을 모으는 것에 성공하지 못한 거다.


그래도 다행인 점인 지금까지 지원한 사람들의 수준은 굉장히 고마운 수준이라는 거다. 이전보다 사람 수는 많이 줄었지만, 그래도 운영을 위해 인원을 뽑는 것에 있어 실력이 떨어지거나 수준이 낮아질 일은 없을 거라는 점...? 거기다 구글폼 문제 때문에 연장 요청이 들어와 서류 모집 기간을 하루 연장하기도 했다. 그래서 아직 모집 중에 있다. 마지막으로 좀 더 끌어모아보는 중이랄까.


사실 이 글을 작성하면서 많은 고민을 했다. CMC라는 브랜드에 좋은 글은 아님이 분명하니까. 사실 침착하게 생각해보면 예상을 벗어난 일이 벌어진 것이 문제이지 사실 CMC를 운영하는데 있어 운영이 불가능해! 이런 일은 아니다. 그저 기대치에 못미쳐서 안타까울 뿐이지. 하지만 노이즈 마케팅도 마케팅이고, 누군가 도와주지 않는(천운은 더더욱 따르지 않는 사람이다보니) 브랜드를 알리기 위해서는 좀 더 솔직하고 과장될 필요도 있다고 생각했다(요즘은 불편할 정도로 솔직한 세상이 아닌가). 나중에는 이런 글을 보며 '우와, 이런 시절도 있었구나. 그때는 되게 진솔하고 노력했네' 정도로 느낄 수 있었으면 좋겠다.


그리고 중요한 사실은 이 아래부분부터 본문이라는 사실이다.


현재 13기 모집을 진행중이니 아래 링크를 통해 13기 신청을 부탁드립니다!

❤️‍🔥 CMC 13기 신청하기 ❤️‍🔥


5월 8일... 서류 모집 날짜가 하루 연장됨에 따라 아직 모집을 받고 있습니다(급 공손). 사이드 프로젝트와 포트폴리오가 필요하거나, 새로운 사람들과 새로운 환경에서 협업을 진행하고 싶거나, 새로운 커뮤니티가 필요하신 Android, iOS, BackEnd, RN 개발자 여러분, 그리고 UI/UX Designer, 마지막으로 내 아이디어를 표출하고 싶은 기획자가 있다면 위 링크로 신청 부탁드립니다.

지원하신 분들을 실망시키지 않을 자신감은 준비되었습니다. 하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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문대승

문대승

[FrontEnd] 노션 연동 블로그 - CozyBlog: 노션 연동 기술 공유합니다

안녕하세요 코지 블로그 개발자 문대승입니다. 코지 블로그는 디자이너 한분과 풀스택 개발자 2명, 이렇게 한팀으로 운영하고 있어요. 그 중 저는 풀스택 개발자로서 주로 프론트쪽을 맡아 진행하고 있습니다.

이번 글에서는 CozyBlog가 노션과 연동하기 위해 어떠한 방식으로 개발했는지 소개하려 합니다. 코지 블로그는 노션으로 작성한 글을 블로그에 게시할 수 있는 블로그 플랫폼인데요. 어떻게 코지블로그는 노션의 글을 그대로 사용자의 블로그에 게시할 수 있을까요? 아래 사진을 보시죠!

(다른 풀스택 개발자분은 인프라 및 백엔드를 주로 담당하고 있습니다. 조만간 백엔드 관련해서도 CozyBlog 기술 노하우를 작성하도록 하겠습니다!)

플러터 위젯 파헤치기 - 3: ConstrainedBox , OverflowBox, SizedBox, ConstraintsTransformBox 등등 (cozyblog.io)

위 사진은 노션 글을 코지블로그에 게시한 화면입니다. 노션이 제공하는 toggle_heading이라든가, 노션 특유의 색감 그리고 살짝밖에 안보이지만 code 컴포넌트로 코드 예시가 작성되어 있는 모습을 볼 수 있습니다.

이렇게 CozyBlog는 노션의 글을 실제 노션이 보여주는 디자인 그대로 보여주고 있습니다. 방법이 궁금하지 않으신가요? ㅎㅎ. 지금 글을 읽고 계신 개발자분들은 어느정도 알아챘을거라 생각하지만..! 다른 분들은 생소할 수도 있을거 같아요. 이 글을 보시면서 CozyBlog는 이렇게 개발했구나 라고 가볍게 봐주시면 감사하겠습니다! 그럼 소개하기 전에 먼저 API에 대해 잠깐 설명해야겠네요.

API란?

API는 "Application Programming Interface"의 약어로, 애플리케이션끼리 상호작용하는데 사용되는 인터페이스를 말합니다. 다른 시스템 또는 애플리케이션에서 사용할 수 있는 소프트웨어 구성 요소를 제공하며, 이를 통해 데이터를 교환하고 서비스를 공유할 수 있습니다. API는 프로그래밍 언어와 통신하며, 프로그래머가 개발한 애플리케이션에서 다른 시스템의 기능을 활용할 수 있도록 도와줍니다.

API는 간단히 말해서 다른 시스템에서 사용할 수 있도록 제공하는 인터페이스라고 생각하시면 될 거 같아요. 이 개념을 CozyBlog에 대입해서 다시한번 말하면, Notion API는 노션이 자신의 글을 다른 시스템에서(여기서는 코지 블로그가 됩니다) 사용할 수 있게 제공하는 인터페이스 입니다.

네! 노션은 Notion API 를 제공합니다. Notion이 제공하는 엔드 포인트(https://api.notion.com)에 노션이 지정한 형식대로 요청을 날리면 값을 받아오는 것이죠

예를 들어 이렇게 요청하면은?

curl 'https://api.notion.com/v1/pages/b55c9c91-384d-452b-81db-d1ef79372b75' \
  -H 'Notion-Version: 2022-06-28' \
  -H 'Authorization: Bearer '"$NOTION_API_KEY"''

이렇게 응답이 오는거죠

{
  "object": "page",
  "cover": {
    "type": "external",
    "external": {
      "url": "https://upload.wikimedia.org/wikipedia/commons/6/62/Tuscankale.jpg"
    }
  },
  "icon": {
    "type": "emoji",
    "emoji": "🥬"
  },
  "parent": {
    "type": "database_id",
    "database_id": "d9824bdc-8445-4327-be8b-5b47500af6ce"
  },
  "archived": false,
  ...(생략)
}

쉽게 말해서 Notion API란 '문대승의 포스팅 글 정보 가져와줘' 라고 요청하면, 위처럼 포스팅 글에 대해 JSON 형태의 문자열을 돌려주는 서비스 라고 생각하시면 될거 같네요.

이제 Notion API가 생겼으니 그전엔 노션에서만 썼던 데이터들을 저희도 쓸 수 있게 되었습니다. 이제 데이터를 얻는 방법은 알았고, 이걸 화면에 그리는 서비스와 연동하면 끝이겠네요!

그런데 화면에 노션 데이터를 그리는 서비스는 없었습니다.. 개발자가 직접 저 문자열을 분석해서 노션처럼 똑같이 만들어줘야 하는 것이죠.(제가 말이죠 ㅠㅠ) 그래도 오픈소스로 노션 데이터를 분석해서 노션과 같은 컴포넌트들을 그려주는 라이브러리들이 몇 개 존재합니다.

CozyBlog는 아래의 라이브러리를 써서 노션 화면을 구현했어요.

오 공교롭게 라이브러리를 만든 팀 이름과 저희 팀 이름이 겹치네요. 이런 우연이?!

네ㅋㅋ 저 라이브러리들은 CozyBlog 팀에서 제작한 오픈소스 입니다. 누구나 쓸 수 있게 다운로드는 물론, 코드까지 공개했어요. 잠깐 위 라이브러리를 소개하자면 저희는 웹 개발에 Svelte을 썼기 때문에 라이브러리를 Svelte 플랫폼에 맞게 작성했고, 사용자는 디자인을 마음대로 수정할 수 있게 커스텀 가능하게 제작했습니다.

코드 규칙이 쉬워서 github 코드 보시면 React 버전도 따라 만드실 수 있을거에요(저희 레포지토리에 풀리퀘 올려주시면 리액트 유지보수에도 참여할게요!)

코지 블로그는 더 나은 글쓰기 경험을 제공해, 사용자들이 알짜배기 지식들을 널리널리 공유하는 플랫폼이 되는 것을 목표로 하고 있어요. 그 취지에 맞게 저희쪽 개발코드도 이렇게 까버립니다! 앞으로도 개발하면서 고민하거나 해결했던 문제들에 대해 열심히 글을 작성할 거니까요. 많은 관심 부탁드려요~

코지블로그: cozyblog.io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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신희철

신희철

3주짜리 어플이 앱스토어 전체 1위가 되기까지

안녕하세요😀

저는 언박서즈의 대표, 신희철입니다.


최근에 디미고 학생들이 만든 skrr앱 메이커로그를 보고 만약 우리가 앱스토어 전체 1위가 된다면 디스콰이엇에 글을 써야겠다고 생각했습니다.

굉장히 스마트하고 날카로운 팀이라 멋있다고 생각했고, 글을 남기는 것이 팀의 가치를 올리는 효과가 있다고 생각했고, 무엇보다 저희는 경쟁사이기 때문에 저도 글을 올리면 디스콰이엇에 계신 분들 입장에서 굉장히 재밌을거라 생각했기 때문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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칭찬 투표 중심 커뮤니티 GAS의 성장과 인수 | Disquiet*

요약/시사점10대 기반 칭찬기반 투표 커뮤니티 서비스로, 학교에서 문집만들때 했던 앙케이트 조사의 모바일 버전으로 1등에게는 불꽃으로 공개칭찬 받을 수 있는 기회를 주고, 순위권에 들지 않더라도 익명의 누군가(몇 학년, 남/녀)에게 칭찬 받은 것을 알 수 있게 함.10대들을 타겟으로한 유사한 기능을 가진 서비스들은 이미 ...

https://disquiet.io/@woojungkim/makerlog/5773


미국에서 핫했던 gas라는 서비스를 카피한 서비스는 저희와 skrr 말고도 굉장히 많습니다.

현재 제가 다운로드 받은 것만 해도 12개가 있고, 아마 더 많은 수의 어플이 존재하거나 만들어지고 있을겁니다.

누가 이 게임의 승자가 될지 아무도 알 수 없으나 모든 팀이 최선을 다할 것이며, 이 경기를 더 많은 사람들이 지켜볼수록 참여한 모두에게 더 유의미한 게임이 될거라 생각합니다.


타임라인 요약


2/8 : gas에 대해 인지

2/16 : 4시간짜리 웹서비스로 가설 검증

3/9 : 앱개발 결정

3/16 : 경쟁앱 발견

4/1 : v1.0.0 출시, 스텔스 mode

4/19 : v1.2.3 (넘버링을 실수함) 출시, 1차 마케팅 시작

4/21 : DAU 2000 돌파, 앱스토어 소셜 19위

4/24 : 앱스토어 소셜 8위

4/28 : 2차 마케팅 시작

4/30 : 앱스토어 소셜 1위, 전체 16위

5/8 : 하루 가입자 5만명 돌파, 앱스토어 전체 1위



gas라는 서비스를 알게되다


저희가 gas라는 서비스를 접하게 된 건 정확히 올해 2월 8일이었습니다.


제가 속해있던 오픈카톡방에서 slay라는 서비스를 기사로 접했고, 소규모 단톡방에 질문을 했더니 gas라는 서비스를 소개해주셨습니다.

지금 생각하면 최고 귀인입니다. 정환님 감사..

칭찬이라는 긍정적인 에너지와 근원적인 호기심을 자극하는 컨셉이 너무 재밌어보였고, 한국에서도 한 번 만들어보고 싶다는 생각을 했습니다.


문제는 저희가 이미 하고있던 사업이 2개가 있다는 점이었습니다.

하나는 오랜만이라는 인맥관리 어플이었고,

하나는 2등급사관학원이라는 오프라인 수학학원이었습니다.


저희 팀은 고작 3명이기 때문에 모든 서비스를 잘 운영할 수는 없었고,

그래서 며칠간 학원일을 하면서 고민하다가

최소한의 리소스로 가설만 검증해보자는 생각으로 4시간만에 웹서비스를 하나 만들어봤습니다.



4시간짜리 웹서비스로 가설 검증


급하게 지은 hipo라는 이름 (그냥 킨더초콜릿 히포 먹다가 지어서 좀.. 나중에 바꿉니다)의 엄청 간단한 웹서비스였는데,

나에게 온 칭찬을 보고 싶어서 남을 칭찬할 것이다
나에게 온 칭찬을 누가 보냈는지 알기 위해서 결제할 것이다

라는 두가지 가설을 검증하고 싶었습니다.


화면 기획에 20분 정도 걸린 굉장히 허접한.. 웹서비스였고, 급하게 만들다보니 기능이랄 것도 없었습니다.


투표가 진행되려면 투표의 선택지에 등장할 이름이 필요한데 참여하는 사람들이 자발적으로 이름을 남겨줄거라고 생각하지도 않았고, 이름을 입력하는 기능을 만드는 것도 시간이 너무 아까워서 그냥 2개의 지인 그룹에 동의를 구하고 그룹 전원의 이름을 수작업으로 입력해두었습니다.


웹을 완성한 후 2개의 그룹에 pythonanywhere가 적힌 굉장히 이상해보이는 url을 뿌렸고 (지인이 아니면 절대 클릭하지 않을 url입니다) 참여자들은 랜덤으로 이름이 나오는 칭찬에 응답을 남기기 시작했습니다.


gas는 본인에게 온 응답을 확인하는 재미가 있는 앱이지만 저희는 그런 기능이 없었기 때문에 마지막 화면에서 '너에게 온 응답을 확인하고 싶으면 연락처와 이름을 남겨줘' 라고 했고, 그 날 투표의 결과를 다음날 저녁 수작업으로 정리해서 각각의 url로 만들어 연락처를 남겨준 지인분들께 전송했습니다.



예.. 뭐 이런 웃기게 생긴 링크인데 저 링크에 들어오면 어떤 칭찬에 뽑혔는지 (ex. 여기서 가장 옷을 잘입는 사람) 적혀있고, 누가 보냈는지 궁금하면 500원을 결제하라는 버튼이 있습니다 (멘트 그대로 500원이었습니다)


누르면 결제가 바로될 것처럼 생긴 버튼이었는데 꽤나 많은 분들이 눌러주셨고, 버튼은 fake이기 때문에 다음과 같은 화면이 떠서 떼쓰기를 할 수 있도록 했습니다.



워낙 적은 수라 데이터는 별로 의미가 없었지만 전체 참여자의 20% 정도가 결제 버튼을 눌러주셨고, 떼쓰기는 한 500번 정도 광적으로 누르길래 궁금하면 500원 BM이 작동하는 BM이라는 것을 느끼고 고민에 빠졌습니다.


하고 있던 일이 많아서 시간을 충분히 쏟기가 어려웠기에 이걸 해봐... 말아? 라는 고민을 하면서 기존에 하던 학원일을 열심히 하고 있었는데, 2주 정도의 시간이 흘렀는데도 하고싶다는 마음이 계속 들길래 에라 모르겠다 그냥 둘 다 해보자라는 생각으로 일을 벌리기 시작합니다.



앱개발을 결정하고 프론트 개발자를 외주로 구하다



한 번 만들어보기로 결심하고나서 바로 위의 사진처럼 3일짜리 계획을 세웠습니다.


저희 팀은 현재

신희철 : 공동대표, 말하는 일, 이것저것 잡무

권성민 (과동기) : 공동대표, 기획, UIUX디자인, 소소한 개발

신영재 (절친동생이자 동생절친) : 개발자


세 명으로 구성이 되어있는데, 영재가 앱개발을 해본 적이 없어서 배워서 하기에는 시간이 꽤 걸릴 것이라 생각했습니다.


천안 구석에 박혀서 정보가 느린 저에게도 노출될 정도의 이슈라면 분명 이미 준비하고 있는 팀들이 많을 것이라 생각했고, 이 아이템은 속도가 굉장히 중요한 아이템이라고 생각해서 그냥 프론트는 외주로 구해야겠다고 결론내렸습니다.


결론이 내려진 3월 9일 위시켓에 공고를 올렸고, 여러 분이 지원해주셨습니다.

제가 천안에 있어서 줌미팅만 가능했는데

  1. 2주만에 개발을 완료할 수 있는가
  2. 계속 바뀌는 상황에 빠르게 대응할 수 있는가

를 기준으로 판단하려고 했었고, 첫 줌미팅에서 만난 byson studio님이 너무 마음에 들어서 그냥 바로 하자고 결론내렸습니다 (바이슨님 항상 감사드립니다)

제가 미팅 끝날 때 했던 질문이 아직도 기억나네요.. '2주 만에 앱 런칭 가능하시죠?'


그리고 그 날 바로 기획과 개발이 동시에 시작되었습니다.



이런 난리부르스 개발은 외주 역사상 처음입니다


바이슨님이 해주신 말씀인데, 항상 죄송하게 생각하고 있습니다 (사실 지금도 저렇게 하고 있습니다)

시간이 없었기 때문에 저희 성민이 형이 UI 하나 그려내면 태희님과 영재가 화면과 api를 찍어내기 시작했고 일반적인 개발 플로우는 개나 주기 시작했습니다.

선후관계 없이 그냥 기획되는 대로 막 개발했고, 그러다가 충분히 고민하지 못한 부분에서 아차 하면서 기획이 바뀌면 그냥 다 들어내면서 다시 개발하고, 기능을 넣었다가 뺐다가 하면서 난리부르스를 했습니다.


심지어 오프라인 학원 프로그램도 유지보수하느라 정말 정신없었던 영재... 내가 미안하다!


지금 생각해보면 시간이 충분했으면 참 스마트하게 할 수 있었지 않나.. 싶은데 무튼 그 상황에서는 최선의 결과를 내려는 몸부림이었습니다.


기획을 할만한 시간이 없었기 때문에 gas앱의 화면들을 다 뜯어보면서 '에이 다 생각이 있어서 이렇게 했겠지' 라는 마인드로 90% 똑같이 기획을 했는데, gas앱은 저희가 2주만에 개발하기에는 사이즈가 좀 컸습니다.


그러던 와중 우연히 경쟁앱들을 확인할 수 있었고, 짐작은 했지만 막상 현실에 경쟁자들이 등장하니 똥줄이 타기 시작했습니다.


1주 전에 이미 외주 계약을 해버려서 무를 수는 없고, 이왕 시작한거 경쟁자가 있는게 훨씬 더 재밌게 이 스포츠를 즐기는 방법이라고 생각하기로 했습니다 (는 자기위안이고, 사실 에이 한 발 늦었네 젠장 이런 기분이었습니다)


똥줄 타서 기획 쳐내기 시작


이 정도면 앱의 90%가 날아가는게 아니었을까?


2주만에는 실패했지만 다행히 3주만에 개발을 완료하였고, 그렇게 열심히 만들어서 앱스토어 심사를 맡겨놨더니 이미 skrr은 훨훨 날아가고 있고 zellu는 대대적 마케팅을 하고 있어서 더 똥줄이 탔습니다.


거절을 몇 번 당했더라..?


그러고 저희 앱이 심사를 통과한 날 디스콰이엇에서 skrr 김현준 대표님이 쓰신 글을 읽었는데 굉장히 멋진 대표와 팀이라는 생각이 들었고 (그것과 동시에 찾아오는 난 고등학교 때 뭐했노... 라는 생각이었습니다) 오랜만에 승부욕이 올라와서 즐거웠습니다.


무튼 이미 판은 벌어졌고 누가 먼저 하든 끝날 때까지는 끝난게 아니다라는 생각으로 오히려 스텔스 모드로 테스트를 시작했습니다.


다른 경쟁앱들이 마케팅을 시작하고 비상하고 있었지만 저희는 어차피 늦은거, 그냥 더 늦게 하자는 생각으로 천안에 있는 근처 학교 하나만 오픈해서 사용자 반응 보면서 왜 사용하는가, 왜 바이럴이 일어나는가, 네트워크 효과는 언제부터 일어나는가 등에 집중하였습니다.


스텔스 모드에서 타겟한 학교의 유저들이 인스타 스토리에 저희 서비스를 어떤 뉘앙스로 올리는지 관찰하고, 일부 유저와는 인스타 dm으로 지속적으로 소통하면서 저희가 예상하지 못했던 불편한 부분들을 많이 개선할 수 있었습니다.


기획한 화면으로 냅다 말걸기


바로 형동생되기 (호형호제마케팅)


신하 마케팅

계속 질척거리면서 10대에 녹아들고자하는 발악... (아재특 계속 10대는 어떠냐고 질문함)


질투하는 한 소년과 정중하게 사과하는 대표의 위엄


등등... 앱을 런칭하기 전 3월 중순부터 계속 질척거리면서 이것저것 물어보며 여러 반응들을 확인했었고, 앱을 런칭하고 나서도 계속해서 소통하며 변화하려고 노력하고 있습니다.


유저 반응을 바로 반영했던 일화로는 학생들이 받은 칭찬 화면이 원래 오른쪽 모양이라 사진 모양을 눌러서 인스타 공유를 하면 본인 외에 있었던 친구 3명이 함께 공개되는 방식인데, 제 입장에서는 굉장히 유쾌한 것이 아닌가? 라고 생각했었지만 1/3 정도의 학생들이 올릴 때 친구 이름을 가리고 올리는 것을 보고 바로 왼쪽처럼 터치에 의해 공개/비공개가 땅따먹기처럼 전환되도록 바꿨습니다 (성민 아이디어 최고!)

(본인은 누구를 상대적으로 이겼는지 볼 수 있지만, 공유할 때는 가려서 올릴 수 있는 형태)


우리가 집중한 내용 중 일부 (모든걸 공개하면.. 아직 경기 진행중이기 때문에 여기까지!)

  1. 다양한 칭찬을 많이 준비했고 여러 성격의 학생들이 골고루 칭찬을 받을 수 있게 설계했습니다.
  2. 실명 공개의 가능성이 솔직한 투표에 마이너스 영향이라고 판단해서 실명 공개를 빼고(gas와 달라진 부분) 자음모음 힌트를 3단계로 준비해서 궁금함을 더 증폭시켰고 (신희철 = ㅅ + ㅣ + ㄴ + ㅎ + ㅢ + ㅊ + ㅓ + ㄹ) -> 사람 미치게 합니다 증말... 궁금함을 해소하기 위해서는 질문에 참여해서 포인트를 얻어야만 해서 칭찬이 자발적으로 생산되도록 사이클을 만들었습니다.
  3. 본인이 받은 칭찬을 자랑할 수 있게 공유 flow를 굉장히 쉽게 만들었고, 10대들은 소위 말하는 '힙한 감성'을 좋아하기 때문에 이 부분 디자인에 공을 들였습니다 (성민이형 최고!)
  4. 친구 추가 로직에 심혈을 기울여서 신규 유저가 유입되었을 때 기존 유저들과의 네트워크를 쉽게 터치 몇번으로 이을 수 있게 설계했습니다 (영재 최고!)


뭐.. 거창하게 써놨지만 사실 당연한 얘기들이라 그냥 열심히 열심히 잘해보려고 발악을 한 것 같습니다 하핫



첫 마케팅, 그리고 이상한 바이럴


위의 4번에 써놓은 친구 추가 로직, 저희는 이 부분이 제대로 되어야만 단기간에 소모되지 않고 진정한 네트워크 효과를 발휘한다고 판단해서 경쟁앱들에 비해 굉장히 늦은 4월 19일에 마케팅을 시작합니다.

이 날 저희의 v1.2.3이 출시되었거든요!!!!! (사실 1.0.3인가 그런데 넘버링을 실수했습니다ㅜ 그냥 그만큼 더 발전된 앱이라는 의미로 받아들이기로 하시죠!)


마케팅은 굉장히 심플했습니다.

gas가 한 방식 그대로, 인스타 비공개 계정을 하나 만들고 타겟 학교로 추정되는 학생들을 다 팔로우를 해서 며칠 묵혀서 호기심을 가득하게 만든 다음에 한 순간 공개로 오픈해서 공통된 시간에 알림을 받게 해 바이럴을 자동으로 유도하여 앱 링크를 통해 일부를 유입시키는 방식이었습니다 (참 쉽죠?)


이미 공개된 마케팅 기법이라 (위에서 링크한 gas 소개글에 있습니다) 모든 gas 카피앱들이 다 사용하는 방식일터, 중요한건 얼마나 실제 재학생들을 밀도 있게 단시간에 팔로우하는가이고 그 부분에서는 제가 자신이 좀 있었기 때문에 제 폰으로 계정을 5개 정도 만들어서 진행했습니다.


사실 1차 마케팅을 할 때 목표는 이 마케팅이 실제로 먹히는지 확인하고, 학교 내부에서 바이럴이 어떻게 일어나고 외부로는 어떻게 일어나는지 확인하는거였기 때문에 앞으로 일어날 일을 전혀 예상하지 못했습니다.


학교를 모두 닫아두고, 하나씩 오픈하면서 추이를 보려고 했는데 고작 학교 두 개 오픈으로 이틀 만에 DAU가 2000명을 넘기고 앱스토어 소셜 부문 19위에 올라버렸습니다 (두 개 학교를 오픈했더니 옆 학교들이 바이럴되어서 가입자수가 100명을 넘길래 옆 학교도 몇 개 오픈해주었습니다)


영차영차


이 때 뭔가 이상하다는 것을 느꼈고, 지수함수긴 한데 이 지수함수의 밑이 1보다 꽤나 크다는 걸 직감했습니다. gas가 발굴한 서비스의 본질이 너무 강력했던겁니다.



2차 마케팅, 그리고 1위가 되기까지


저희는 이후 터져나오는 CS와 버그 픽스, 다음 기능 기획 및 개발을 하느라 정신없이 보냈던 것 같습니다.

이 정도 바이럴을 가진 서비스가 처음이고, 수천 수만명의 유저가 무리없이 사용가능한 환경을 개발하는 것도 처음이었기 때문에 시행착오의 연속이었던 것 같습니다 (시행착오 그만할래.... 그냥 한 번에 성공해주면 안될까? 실패를 꼭 줘야만 하겠어?)


고작 두세개 학교에 인스타 마케팅을 한게 전부인데 너무 사용자가 급증해서 그걸 오픈해서 더 키우고 싶은 마음과 서버 부하로 인한 적정 사용자 리밋 사이에서 계속해서 갈등하는 순간들이 많았고, 결론적으로는 컨트롤 가능한 범위 내에서 조금씩 오픈을 해나갔습니다.


그러다 영재의 헌신으로 앱이 조금 더 버텨낼 수 있을 정도가 되었을 때 2차 마케팅으로 10개 정도의 학교를 공략했고, 이틀만에 앱스토어 소셜 1위, 전체 순위 16위에 도달할 수 있었습니다 (영재는 정말 영재가 맞는 것 같습니다)


소리 질러~~~ 라고 했었습니다 학원에서...


이후에는 모든 마케팅을 멈췄습니다 (라고 하기엔 그 전에도 학교 몇개 인스타 팔로우한게 전부라... 웃긴 표현이긴 합니다만...)


그냥 40명 넘으면 오픈해주고 푸시알림 보내고의 단순 반복이었고, 그로부터 8일이 지난 오늘 하루에 5만명이 들어오면서 앱스토어 전체 1위로 저희를 날려보냈습니다.


앱스토어를 켜면 바로 나오는 기적...!


5월 6일 오후 4시


5월 7일 오후 6시


여러 가지 문제들, 그리고 도와주신 분들


지금 저희를 괴롭히는 문제, 그래서 앞으로 해결해야할 문제는 결국 3가지로 추려졌습니다.

  1. CS지옥
  2. 백엔드 기술
  3. 수익성 검증


이것저것 잡다한 문제들과 꽤나 고통스러웠던 문제들도 있었긴 하지만 언박서즈의 멋진 대표는 그런 걸 굳이 언급하지 않기 때문에 생략하고, 앞으로는 이 문제들을 해결해나가면서 전국 중고등학생이 매일 한 번씩은 들어오는 gamified SNS를 만들어보려고 합니다.

(해외 진출도 하면 좋고!!)


아마... 앞으로도 고비가 미친듯이 찾아올거라 더 글을 쓰지는 못할 것 같고!

큰 고비들을 넘기면서 호흡을 가다듬을 수 있는 순간이 오면 또 찾아뵙겠습니다.


마지막으로 이 분들이 도와주지 않으셨다면 큰일이 났을 분들에게 감사 인사를 전합니다.

(여기가 제일 중요하니 별표를 좀 치겠습니다)


**천안까지 행차하셔서 축복을 내려주신 김지현님 (정말.. 개발의 신이십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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simnalamburt - Overview

Natural Born Developer. simnalamburt has 278 repositories available. Follow their code on GitHub.

https://github.com/simnalamburt


**항상 영재를 잘 도와주시고 안내해주시는 임정택님 (최고의 멘토십니다)

https://www.linkedin.com/in/jtlim-kor/


**여러 폭탄들이 터지는 속에서 뭐든 발벗고 나서서 도와주는 우리 신영호님 (학원 운영부터 CS, 의사결정에서 생기는 다양한 논점들에 대한 조언까지 정말 없으면 큰일납니다)

참고로 유튜버기 때문에 모든 관심을 좋아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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적자내고 떠난 연말 워크숍Vlog l 조니워커 블루라벨 & 아벨라워 싱글몰트 & 주향아라 위스키비교시음 l 양평 독채 펜션 추천 & 불멍🔥

드디어 워크숍 다녀왔습니다✌🏼귀한 술 협찬해주신 형수님&태성이형 감사드립니다!!개인적으로 주향아라가 진짜 맛있더라구요 추천드려요🥂p.s. 모두들 올 한 해 바라는 소원 다 이루시길 바랍니다▫️ Instagram : @hodventurekrhttps://www.instagram....

https://youtu.be/KboNHhXK5jM?t=810

구독 좋아요 부탁합니다. 누르시면 언박서즈의 댄스를 볼 수 있슴미다^^


**CS폭탄 속에서 귀한 주말 저녁 다 써가면서 도와준 허성민님


**우리 로고 깔쌈하게 만들어준 권민정님


**난리부르스 속에서 꿋꿋하게 계속해서 빠르게 깔끔하게 확실하게 책임감 있게 프론트 개발을 해주시는 바이슨님

https://www.linkedin.com/in/byson-studio


**여러 도움주시고 응원해주시는 강동호님, 강병준님, 신승민님, 친구들


**마지막으로 학원부터 이번 서비스까지 뚝딱뚝딱 맘먹은대로 다 만들어내고 누구보다 빠르고 누구보다 똑똑하고 누구보다 저돌적인 우리 언박서즈 모두에게 사랑한다? 는 말을 전하면서 글을 마치겠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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UNBOXERS

People Unboxing All Creativities.

https://www.unboxers.team/




아, 서비스 이름은 HYPE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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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진서

김진서

Flutter 마스터를 향해 🌊

1차 세미나 회고 글을 올리고, 굉장히 오랜만에 글을 다시 쓰게 된 것 같습니다. 그동안 더 많이 글을 썼어야 했었는데, 능력부족으로 인한 한계...ㅠㅠ 그래서 세미나가 끝난 지금에서야 다시 글을 쓰고 있습니다.


세미나를 준비하면서

스스로 많은 부족함과 아쉬움을 많이 느꼈던 것 같습니다. Flutter를 1년 넘게 공부했지만, 아직도 잘 모르는 것들이 많았고, 버전이 업데이트 됨에 따라 새로 공부해야할 것들이 넘쳐났습니다. 그럼에도 불구하고 더 노력하게 되었던 것은 PARD의 핵심가치인 "PAY IT FORWARD"가 항상 마음 속에 있었기 때문인 것 같습니다. 그리고 저에게 세미나에만 집중할 수 있는 환경을 만들어 주기 위해 다른 일들을 모두 맡아준 정규 파트장에게 심심한 감사와 박수를.. 정말 열심히 준비했고, 다시 보고, 생각하고 수정하는 과정이었습니다.

⬆️ 치열한 고민의 흔적들..

그리고 이 고민들은..

어떻게 하면 Flutter를 더 쉽게 배울 수 있을까? 어떻게 하면 손실없이 100% 학습 효과를 낼 수 있을까? 어떻게 해야 지루하지 않고 재밌게 진행할 수 있을까? 어떤 피드백을 어떻게 반영해야 할까? 이렇게도 해보고 저렇게도 해봤는데 어떤 방식이 더 적합할까? 어떻게 말하고, 어떤 예시를 들어야 효과적으로 전달이 될까? 또 내가 했던 삽질들은 어떤 식으로 알려주는 게 좋을까? PPT 자료 구성은 어떻게 해야 하고, 텍스트와 이미지, 컨텐츠의 순서와 실습의 비율 등등등... 이 모든 것들은 어떻게 배치해야 가장 효율적일까? ... 의 무한 반복이었습니다.

⬆️ 그리고 최종 결과물.. (이것들을 보고 있으면 뿌듯해짐..ㅎㅎ)

이런 과정 속에서

배운 점들도 정말 많았습니다. 사실 Flutter를 처음 배울 때보다 PARD 세미나를 위한 공부를 하면서 더 많은 공부를 했고, 더 많이 배울 수 있었습니다. 단순히 사용하기 위해 배우는 것과 남들에게 설명하기 위해 배우는 것의 깊이는 엄청난 차이라는 것을 느꼈습니다. 앱 파트의 세미나는 처음 기획하고 생각했던 방향에서 세미나를 거듭하고 피드백을 수용하면서 크게 달라졌습니다. 그리고 이것은 한번 경험해 본 것과 아예 처음 해 보는 것의 깊이와 농도의 엄청난 차이를 보여준 것 같았습니다. 저 스스로나 파디분들 모두 큰 성장을 이룰 수 있었던 경험과 시간이었던 것 같습니다. 이런 고민과 노력이 잘 전달되었기를 바랍니다..ㅎㅎ


지금까지는

저희 헤더들이 열심히 이끌어왔지만, 앞으로의 PARD 활동은 파디 여러분들 한 분 한 분이 이끌어 가면서, 함께 만들어 가는 1기가 되었으면 좋겠습니다! 지금까지 정말 수고 많으셨고, 또 이번 주에 있을 기디개 연합 세미나를 시작으로 숏커톤과 롱커톤도 잘 참여해주시면 더욱 좋을 것 같습니다!ㅎㅎ 롱커톤 아이디어도 많이많이 내 주세요~! 감사합니다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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Nayeong

Nayeong

📚북로그 3 - ≪슈독≫ (Part 2), 필 나이트

안녕하세요!

여러분은 공휴일과 기념일이 많은 5월을 어떻게 보내고 계신가요?

저는 이번 휴일에 특히 가족들과 함께 맛있는 거 해먹고 도란도란 얘기하는 시간을 많이 가졌는데요, 이런 소중하고 행복한 시간들이 많아서, 또 한결 여유로운 마음으로 독서를 즐길 수 있어서 감사한 5월이에요. ㅎㅎ



지난 북로그에 이어, ≪슈독≫ part 2 기록을 이어가보겠습니다 :)


(출처 = 예스24)




인상깊은 구절

때로는 프리폰테인이 대중의 마음을 사로잡은 비결은 그의 열정에 있다는 생각도 해봤다. 그는 글자 그대로 죽을힘을 다해 결승선을 통과했다. 1등을 차지하기 위해서는 죽음도 두려워하지 않았다. …(중략)… 이는 때로는 생산적이지 못한 전략일 수도 있고 어리석은 짓일 수도 있고, 심지어는 자살 행위일 수도 있다. 그러나 관중은 이런 모습을 보면서 흥분했다. 스포츠가 됐든 인간의 행위가 됐든 진정으로 최선을 다하는 모습은 사람들의 마음을 얻게 되어 있다. (303)
  • 자신이 하는 일에 진심이고 열정적인 매니아들은 그 분야에 관심이 없던 사람조차도 얕게는 호기심부터 깊게는 존경심까지 불러일으킬 정도의 강한 에너지를 뿜어낸다. 일상부터 일까지, 내가 행하는 것들에서 나의 내적 동기와 애정의 현주소를 생각해본다.


우리는 브랜드뿐만 아니라 문화를 창조하려고 한다. 우리는 복종, 진부함, 단조로움을 거부한다. 우리는 제품뿐만 아니라 아이디어, 즉 정신을 팔려고 한다. 나는 그날 내가 스트라세에게 이 말을 할 때까지는 우리가 누구인지, 무엇을 하는 사람인지 정확히 모르고 있었다. (358)
  • 필 나이트의 사명은 정말 멋있다. 그러나 이보다 더 울림이 있던 것은, 수년간 사업을 일궈온 그가 동료 스트라세에게 말로써 설명하기 전에는 본인과 팀이 누구인지, 도대체 뭘 하고 있는 것인지 정확히 알지 못하고 있었다고 고백한 점이다. 
  • 내가 준비중인 첫 서비스가 무엇인지, 서비스의 표면적인 기능 너머 더 본질적으로 세상에 제공하고 싶은 게 무엇인지 나 스스로 명확히 답하기가 어려웠다. 내가 하는 일인데 나조차도 헤매다니, 자괴감이 느껴졌었다.
  • 그런데 나이키 창업자도 사업시작 수년 후까지도 본인이 하는 일을 제대로 정의내리기 어려워했구나. 자기 팀이 어떤 팀인지, 한줄로 설명하는 게 어려웠구나. 위안도 됐고, 앞으로 우리 팀과 제품의 정의가 뾰족해지고 선명해지겠구나. 괜한 회의감을 갖지 말고 더 부딪히자고 생각했다.


나중에 존슨과 달리기를 하는데, 존슨이 지암피에트로에게 스테이크를 사주기도 벅찬데, 25만 달러나 되는 돈을 어떻게 마련할 것인지 물었다. 나는 정신 나간 사람처럼 실실 웃으며 조용히 말했다. “니쇼에 내라고 할 거야.” (361)
  • 전략적인 면모가 돋보였다. 내가 어떻게 할 것인지뿐만 아니라 관련된 주변 인물들이 원하는 것과 기피하는 것을 파악하고 그 이해관계를 활용하는 전략이 훌륭하다. 그러나 이보다 더 훌륭한 것은 회사에 당장 현금이 부족해서 절벽 끝을 걷는 것과 같은 아슬아슬한 상황에서도 이런 전략을 펼칠 수 있었던 대담함과 실행력이다. 살길이 이것밖에 없었다고 하더라도, 전략을 생각해내고 또 쫄지않고 실행까지 하려면 평소에 이해관계를 파악하고 win-win을 이끌어내는 전략적 사고에 익숙해있는 것이 중요한 것 같다고 생각했다.


존슨은 처음에는 거절하다가 연기를 내뿜다가 조건을 이야기하다가 낙담하다가 결국은 받아들이곤 했다. 이것이 바로 존슨의 5단계 법칙이다. 드디어 존슨이 길게 한숨을 내쉬고는 자기도 이번 일이 아주 힘든 일이라는 것은 알고 있다고 했다. 그리고는 자기도 나처럼 다른 누군가에게 이 일을 맡기고 싶지 않다고 했다. …(중략)… 그는 자기가 공장 경영에 대해 아무것도 모르지만, 그 일을 기꺼이 맡아서 하겠다고 했다. 배워가면서 말이다. (364)
  • 책 초반부터 필 나이트에게 하루에도 몇십통씩 일과 일상 얘기로 빼곡한 편지 공세였던 그가 궁금해 그의 사진을 검색해봤었다.

(출처 = https://marketingexamples.com/)

  • 사진 속의 모습도 주렁주렁 달린 신발에 둘러싸여있는 모습 때문인지, 신발에 미쳐버린 ‘맑은 눈의 광인’이라는 인상을 받았다. 우리 메이커들도 각자의 마음속에 존슨의 것과 같은 맑고 번뜩이는 눈을 갖고 있지 않을까?
  • 필 나이트도, 존슨도, 창업팀의 각 멤버 모두 두려웠을 것이다. 아무것도 모르고, 시간은 없고, 그 일을 담당할 수 있는 사람이 자기 자신뿐이고, 엄청난 리스크를 감당해야 했으니까. 그러니까 더욱 겸손하게 그리고 담대하게 나아가는 태도가 정답일 수 밖에 없구나.


나는 그냥 잘하고 있는가, 아주 잘하고 있는가? (433)
  • 애초에 ‘잘 못하고 있는가’는 선택지조차 아니었다. 많이 찔렸다. 이분법의 레벨이 다를 정도로, 저 질문이 '못한다/잘한다'의 질문보다 일상적이도록 더 분발하자.


젊은이들이 용기를 잃지 않도록 돕는 것은 보람찬 일이다. 나는 그들에게 하던 일을 잠시 멈추고 앞으로 40년 동안 시간을 어떻게 쓰고 싶은지 깊이 고민해보라는 말을 하고 싶다. 20대 중반의 젊은이들에게는 직업에 안주하지 말 것을 권하고 싶다. 천직을 찾으라. 그것이 무엇인지 잘 모르더라도, 계속 찾도록 노력하라. 천직을 찾으면 힌든 일도 참을 수 있고, 낙심하더라도 금방 떨쳐버릴 수 있다. 그렇게 해서 성공에 이르면 지금까지 느꼈던 것과는 전혀 다른 기분을 느낄 수 있을 것이다. (545)


다시 말하자면, 당신이 열심히 노력할수록, 당신의 도(道)는 더욱 좋아진다. 어느 누구도 이런 도를 정확하게 정의하지 않았기 때문에, 지금 나는 정기적으로 도를 쌓으려고 노력한다. 나는 사람들에게 이렇게 말하고 싶다. 당신 자신에게 믿음을 가지라. 이런 믿음에 대해서도 믿음을 가지라. 믿음은 다른 사람이 아닌 당신이 정의하는 믿음이어야 한다. 믿음 그 자체는 당신의 마음속에서 정의된다. (546)



마치며

이 책은 필 나이트에 관한 이야기입니다. 그리고, 필 나이트가 정의하는 본인의 삶이 그가 사랑한 신발에 전부 녹아들어있습니다. 그래서 이 책은 신발에 관한 이야기이기도 합니다.

누군가에게 신발은 하나의 도구에 불과하지만, 누군가에게는 인생을 설명할 때 빼놓을 수 없는 정체성 같은 것이겠죠.


각자가 소중하다고 정의내린 것과 밀접하게 연결된 진실한 삶, 그런 삶에서 베어나오는 삶의 열정을 지니고 살아가길 바라면서 책을 덮습니다.


감사합니다.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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백예은

백예은

PARD 인공지능 스터디 2차 회고

PARD 기획 1기 정훈 님과 함께 시작하게 된 PARD 인공지능 스터디는 2차에도 알찬 내용으로 즐겁게 마무리할 수 있었습니다😊😊. 기존에는 스터디원 6명 전원이 발표를 해서 짧게 대화를 나누는 형식이었다면, 이번에는 1주당 3명씩 발표를 맡도록 변경하였고, 더 깊은 대화와 발표를 진행할 수 있었습니다.

이번에는 초대형 AI 모델, 수식과 인공지능, 또 테슬라 미래전략 및 NPU에 대해 발표가 진행되었고 짧은 시간 동안 다양한 대화를 나눌 수 있었습니다🙂


👇각자 준비한 발표 내용의 요약 및 느낀 점은 아래에 기록 해놓았습니다 :)👇


주제 1. 초대형 AI 모델 최적화의 챌린지 - 최성찬

<요약>

  • LLM Inference는 비싸고 비효율적이다. 그러나 그것을 감수할만큼의 가치를 창출하고 있으며, 우리 옆에서 현실화된 몇 안되는 AI 모델이다.
  • LLM Inference 를 위한 최선의 방법은 HBM등을 장착한 A100/MM-H100이다. 그러나 Scale-up이 힘들다(HBM 수급, Power, 가격, 수요 등의 이유로)
  • 이를 해결할 출구는 모델 압축 기술이 있고, 이를 위해 Quantization / Pruninng 등이 많이 연고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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성찬님은 “LLM Inference 관련해서만 해도 AI언어모델, 경량화 기법, 시스템 소프트웨어 최적화, GPU, 하드웨어 등 광범위한 주제의 내용을 알아야 하는데, 이 많은 범위를 어떻게 다 잘 알고 공부할 수 있는가?”, “ChatGPT는 어느날 짠하고 발표된 기술일까?” 등의 질문을 남겨주셨습니다. 인공지능은 여러 분야와 결합되어서 우리 앞에 나타났을 때, 놀라운 가치를 창출합니다. 그래서 광범위한 인공지능 공부는 끝이 없고, 또 혼자 하기는 불가능한 것 같습니다ㅎㅎ. Pard AI 스터디가 인공지능을 공부하는 스터디원들이 효율적으로 인공지능에 대해 알아갈 수 있도록 도움이 되길 희망합니다!


주제2. 수식과 머신러닝

<요약>

머신러닝은 컴퓨터가 이해할 수 있는 언어로 표현된 데이터와 모델로 구성된다. 코드는 수식들로 구성되어있는데, 여기서 수식은 저마다의 철학을 담고 있고, 어떠한 상황 속에서 어떠한 행위를 해내고 싶은 인간의 욕망이 투영된 것이다.

인공지능 연구자들은 기존의 수식들에 담긴 욕망들을 이해하고, 읽고 활용하는 문해력을 키운 뒤 관심있는 분야의 문제를 해결하는데 도구로서 인공지능을 사용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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정훈 님은 수리통계학 전공답게 수학을 인간의 ‘욕망’이 반영된 철학으로 해석하였습니다. 수식을 이해한다는 것은 욕망을 이해하는 것과 같은 일이라고 해석한 것이 매우 인상 깊었습니다. 우리 눈에 보이는 인공지능이 어떤 수식으로 진행되는지 기초적인 부분을 알 수 있어서 유익한 시간이었습니다😃😃


주제3. 테슬라의 미래전략과 NPU

<요약>

테슬라의 기존 비전은 ‘지속 가능한 에너지로의 전환을 통한 친환경 에너지 사회’이다. 테슬라는 화석 연로 대신 재생 에너지로 전기를 만들고, 저장하고, 유통하겠다는 비전을 가지고 있으며 ‘전기차를 파는 에너지회사’라는 점에서 타 에너지 회사 대비 경쟁력을 가지고 있다. 테슬라는 이런 경쟁력을 살려 개인이 태양열을 통한 발전을 가능하게 하고, Energy Storage System을 통한 에너지 보관과 베터리 제작을 통한 물량 확보의 전략을 발표했으며 “사람들이 태양 에너지를 발전, 사용, 저장, 거래하는 길목을 차지하겠다”라는 비전을 보여줬다. 더불어 자율주행 서비스에 맞는 알고리즘, 데이터 인프라, 하드웨어 칩의 AI 풀스택을 통한 최적화 전략을 밝혔다.

NPU는 AI알고리즘 특유의 패턴에 특화한 반도체를 말하며 GPU의 단점을 개선시킬 수 있는 가격과 효율성으로 기업들이 많은 기대를 걸고 있는 반도체이다. Training 단계에서는 쿠다 API기반의 복잡한 소프트웨어가 여전히 필요하지만(엔비디아 GPU, CUDA 생태계) 추론 및 실제 사용과 관련있는 단계에서 NPU의 도입이 필요하다고 여겨진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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테슬라의 에너지 사업 전략 가능성에 대해 나누었고, 아직은 가능성이 의심되지만 기대되는 발전을 일으킬 테슬라를 지켜보기로 했습니다😆 NVIDIA GPU 가격 감당이 어려움에도 AI 기업이 GPU를 사용하는 이유에 대해 2️⃣가지 상반되는 의견이 나왔습니다. 1) 쿠다 기반의 개발자 생태계를 포기할 만큼의 니즈가 없기 때문. 2) GPU가 뛰어난 성능을 갖고 있기 때문에 쿠다 기능이 사용되고 있는 것, 결국 GPU의 뛰어난 성능 때문.

인간과 인공지능의 직접적인 인터랙션을 위해 꼭 필요한 반도체에 대해 조금 더 깊은 이해를 할 수 있었던 시간이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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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ooney Kim

Rooney Kim

응답을 바라지않는 사람들

그 자체로 그만인 사소한 훌륭함


퇴근하고 집으로 돌아가는 길. 평소라면 9호선과 8호선을 갈아타고 집으로 돌아가지만 그날은 친형과 약속이 있어 건대입구로 가는 길이었다. 오랜만에 7호선을 타니 청담 대교 아래를 흐르는 한강과 해 질 녘의 풍경이 굉장히 반갑게 느껴졌다. 7호선 라인을 따라 자취하던 시절에는 매일같이 타던 지하철과 매일 보던 풍경이라 너무 익숙해져 그 가치를 몰랐는데 거의 수년만에 보는 풍경은 잠시 동안 머리를 가볍게 비워주었다.


어느덧 지하철은 뚝섬유원지역에 도착했고 한강뷰는 사라졌지만 상쾌한 여운이 가슴에 남아 복잡한 내 머릿속 생각의 총량에 여유가 생겼다. 그런 기분 알지 않나, 뭐랄까 말랑말랑해진 감성으로 여유로워진 감정의 대역폭 덕분에 지나가다 누가 이유 없이 어깨빵을 아니, 부딪혀도 한 번쯤은 돌아보지도 않고 지나갈 정도로 관대해진 여유로움 말이다.


"이번 정차역은 건대입구, 건대입구 역입니다. 내리실 문은 오른쪽입니다. 음..”


정차역 방송을 하던 기관사님의 목소리가 예사롭지 않다고 여기고 방송 직후 목소리를 가다듬는 모양이 아나운서가 메시지를 전달하기 직전의 그것과 유사하다고 여기던 참이었다. 그는 계속해서 말을 이어갔다.


"내일은 금요일입니다. 이번 주말은 날씨가 괜찮은 편이라고 하네요. 코로나 때문에, 회사의 업무, 학교에서의 학업 때문에 다들 힘드시죠? 네, 쉬운 게 없습니다. 다들 힘드시겠지만 오늘 저녁은 아주 편안하게 쉴 수 있는 밤이 되었으면 좋겠습니다. 즐거운 퇴근길 되시고 저는 여러분들을 집까지 안전하게 모시겠습니다. 네, 내리실 문은 오른쪽입니다. 편안한 밤 보내세요."


기관사님은 중저음의 목소리로 승객들의 하루를 차분하게 마무리할 수 있도록 도와주었다. 나를 포함한 몇몇은 방송에 귀를 기울이는 듯 여기저기로 고개를 돌리기도 하고 이어폰을 빼고 방송을 듣기도 했다. 기관사님이 승하차 방송 시 위와 같은 특별 인사말을 전달하는 건 아주 드문 경우는 아니다. 예전에도 몇 번 들은 적이 있다. 하지만 아무나 방송을 하는 것도 아니기에 난 이런 방송이 나올 때마다 귀를 기울인다.


기관사님도 출퇴근 멘트를 준비하면서 이런 생각이 들었을 것이다. 자신이 준비하는 메시지가 하루 일과에 지친 어떤 이의 마음을 조금이라도 달래줄 수 있다면 그걸로 된 것인, 그 자체로 만족스러운 생각 말이다.


문을 내릴 때쯤 문득 이런 생각이 들었다.


'기관사님의 인사에 답할 수 있다면 감사하다는 마음을 큰 소리로 내어 알려드릴 텐데.’


하지만 그는 그런 인사를 바라고 방송을 하진 않으셨을 것이다. 기관사님의 방송은 한마디로 '응답 없는 대화'인 셈이다. 기관사님은 자신의 메시지를 전했고, 아마도 나를 포함함 몇몇은 그 메시지에 감화되어 감사함을 느꼈을 테다. 답변은 없지만 누군가의 가슴은 따뜻해졌으니 그것으로 된 것이다.


사실, 우리 삶에는 응답이나 대답을 바라지 않으면서 묵묵히 수행하거나 정성과 최선을 다하는 일이 얼마나 많던가.


인사에 대꾸도 않는 상사에게 인사하는 직원들,
인사에 대꾸도 않는 손님에게 항상 인사하는 아르바이트생들.
욕설에도 불구하고 상냥하고 정확하게 전화 응대하는 감정노동자,
무엇보다도, 버릇없고 감사할 줄도 모르면서 백날 바라는 것만 많은 ‘우리'를 묵묵히 길러내신 부모님..


응답하지 않을 줄 알면서도 최선을 다하는 이들 덕분에 사람들은 성장하고 사회는 굴러간다. 우리는 이들에게 한 번도 제대로 응답하거나 정식으로 감사한 적이 없다. 그래서 이런 생각이 들었다.


그저 당연하다고 여긴 것들에 진정으로 감사함을 느끼는 순간부터 ‘삶을 제대로 살 수 있는 눈과 귀가 열리는 것’ 일 지도 모르겠다는 그런 생각.


오늘 저녁 메시지를 전달해주신 기관사님은 내일도 역시 승객들에게 답변을 바라지 않을 것이다. 그건 애초에 기대하지도 않았기 때문에 가능하다. 기관사님의 방송은 앞으로도 어쩌면 단 한 번의 응답이 없는 단방향 메시지가 되겠지만 그분은 이미 무수한 응답을 마음으로 받고 있을지도 모르겠다. 기관사님의 방송은 ‘감사합니다’하고 다가오는 답변을 기대하지 않고 ‘말랑말랑해진 마음을 품고 안전하게 개찰구를 빠져나가는 승객들’을 향하고 있기 때문에.


마치, 우리의 부모님들이 아무런 대가 없이 평생을 바쳐 자식을 키우면서도 그저 아무것도 해주지 않아도 좋으니 ‘사회에서 건강하고 안전하게 자리 잡길’ 바라는 것처럼 말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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고상혁

고상혁

🎈나의 성공은 침대 한 칸이면 충분하다

최근 큰 수술을 받아 병원생활을 하고 있습니다. 저에게 주어진 공간은 침대 한 칸이 전부인 이곳에서, 가끔씩 우울한 감정이 듭니다. 그리고 이 영상이 저에게 큰 도움이 되었습니다. 


1️⃣ 신은 인간의 스펙을 보고 운명을 결정하지 않는다. 

인간은 유한한 존재이기 때문에, 주어진 정보를 통해서 어떤 일이 일어났는지 살핍니다. 다만 모든 것을 통찰하는 신이 있다면, 우리가 알고 있는 정보 너머를 이야기할 것입니다. 신은 우리에게 실패의 순간에도 매몰되지 않고, 어떻게 타인에게 긍정적인 영향을 미쳤는지 물을 텝니다. 

2️⃣ 실패는 우리를 망가트리지 못합니다.

한 순간의 실패는 나머지 모두에 대한 실패를 의미하지 않습니다. 실패를 통해 배울 수 있다면, 우리는 결국 성장합니다. 실패는 우리를 무한히 좌절시킬 수 없습니다. 

3️⃣ 성공은 행동에서 찾아온다. 

지금 제가 겪고 있는 고통도 긴 인생에서 한 순간에 불과합니다. 중요한 건 지금 내게 이 실패를 어떻게 받아들이는가입니다. 제대로 걸을 수 없는 이 시기에, 저는 제 자신에게 더욱 집중할 수 있었습니다. 더 나아가 상상만으로 존재하던 아이디어를 드디어 세상 밖으로 꺼냈습니다. 저의 성공은 침대 한 칸에서 시작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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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정열

이정열

Pivot(피봇) 2. 동트기 직전이 가장 어둡다

Pivot1.신에게는 아직 팀,경험,자금이 남아있습니다

지난 글에서 피봇을 결정하기 까지의 과정을 말씀드렸다면, 이번 편에서는 피봇 결정 이후 과정과 감정에 대해 적어보겠습니다.

출처 : DALL E

피봇 제안 당시 공기

가설 3에 대한 검증 실패 이후 어떻게든 가설 3을 넘어설 방법을 찾기 위해 3명의 공동창업자들이 고심하고 있었습니다. Pivot 1편에서 얘기했듯 저는 그 기간 동안 Pivot을 하는 것이 맞겠다라는 결정을 어느 정도 마음 속으로 내린 상태였습니다. 아직도 생생하게 기억납니다. 말을 꺼내기로 결정하고 나서도 입이 떨어지지 않아 2시간을 혼자 고민했던 거 같습니다. 밤 11시경 마루 180 사무실에서 적막을 깨고 이야기를 꺼냈습니다. "우리 피봇하자" 순간 10초 정도 정적이 흘렀던거 같습니다. 그러고 나서 왜 피봇을 해야하는지 설명? 설득? 을 했고, 피봇하는 것이 진짜 옳은 방향일지에 대한 약간의 토의가 이루어진 후 최종 결정을 하게 되었습니다.


피봇팅 과정

0️⃣ 타임라인

- 2022년 12월 초 ~ 2023년 1월 초 : 아이템 리스트업 및 첫 아이템 검증

- 2023년 1월 ~ 2023년 2월 21일 : 4개 아이템 검증

- 2023년 2월 22일 : boildown 알파 버전 기획 및 개발 kick-off

- 2023년 3월 31일 : boildown 0.1 ver (알파 버전) 릴리즈 및 내부 테스트 진행

- 2023년 5월 4일 : boildown 0.2 ver 릴리즈

- 2023년 5월 둘째주 : boildown 잠재 고객 대상 1차 Closed Beta 테스트 kick-off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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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 Pivot의 범위 및 기준 설정

기존 봄봄으로 쌓아온 에셋(네트워크, 영업망, 프로덕트 등)을 활용할 수 있는 Pivot을 우선적으로 고려했지만, 정말 괜찮다고 생각되는 아이템에 대한 아이디어가 나오면 기존 봄봄과 전혀 상관 없는 아이템이더라도 가보기로 했습니다. 이왕 이렇게 된거 각자가 생각했을 때 Pivot 아이템은 이랬으면 좋겠다라는 기준들을 얘기해보기로 했고, 기존 서비스를 운영하며 들었던 생각들이 반영되어 아래와 같은 기준들이 나왔습니다. 철이 없어 보일수도 있지만 기준들을 서로 얘기할 때 굉장히 설레하고 신나했던 것 같습니다.

* 참조 : 피봇의 종류

마루 180에서 피봇 결정 시점에 각자의 선호에 대한 얘기 나누며 나열한 Pivot 기준 (칠판 글씨 악필...)

나열된 리스트를 정제한 후 모든 기준을 다 충족하는 아이템을 찾기 힘드니 가장 중요한 6가지만 선정하기로 했습니다.

1) Pain/Needs가 강력하고 이를 느끼는 사람들이 많은가?

Pain이나 Needs가 강력해야하는 것은 당연하고, 강력하다 한들 이를 느끼는 사람들이 적으면 시장도 작아지기 때문입니다. (인접 카테고리로 확장하는 것까지 고려하여 판단)


2) Born to be global인가?

특별한 이유가 있지 않은 이상 국내와 해외 고객의 니즈, 시장의 차이, 물리적 장애물이 없어 시작부터 글로벌로 서비스가 가능한 아이템이면 좋겠다 생각했습니다.


3) 거대한 시장인가?

업사이드 포텐셜, 점유율 대비 매출 파이, 낼 수 있는 최대 매출, 경쟁 강도, 만들고 싶은 기업의 모습 등 여러 요인들을 고려했을 때 가능한 거대한 시장을 선택하는 것이 맞다 보았습니다.


4) 우리 모두 즐겁게 가슴 뛰며 할 수 있는 것인가?

스타트업이라는 지난한 여정에 있어서 다른 기준들을 다 제쳐두더라도 즐겁지 않고 가슴이 뛰지 않으면 오래 버티기 힘들 것입니다. 너무나 해결하고 싶은 문제이건 너무나 만들고 싶은 제품이건 어떤 이유로든 즐겁고 가슴 뛰는 것이 중요하다 생각했습니다.


5) 우리가 잘할 수 있는 것인가?

예를 들어 SW 개발에 강점이 있는 우리팀이 갑자기 제조업을 한다면 불가능하진 않더라도 그것은 어려운 길을 선택하는 것입니다. 이처럼 좋은 아이템이더라도 우리 팀이 잘하지 못할 아이템이면 안된다 생각했습니다. 기존에 운영하던 봄봄이 여성들을 타겟한 서비스이다 보니 고객의 입장에서 생각하기 어려웠던 경험에서 파생된 기준이었습니다.


6) 수익 모델이 명확하고 건강한 구조인가?

당연히 바뀔 수 있고 달라질 수 있지만 결국 기업은 돈을 벌어야하기에 사전에 해당 아이템의 수익 모델이 이익을 남길 수 있고 복잡하지 않은 구조인지 최대한 따져보기로 했습니다. 이전 서비스인 봄봄의 수익 모델은 꽤 복잡한 편이었습니다...


6가지로 줄였다 한들 이 또한 모두 충족하기는 어렵겠지만 최대한 충족하는 것을 찾기로 하였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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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 아이템 리스트업 및 병렬 검증

첫 한달 간 별의 별 방법들을 써가며 100개의 문제를 나열하는 것을 목표로 찾아다녔습니다. 온라인 리서치 (Y Combinator, 패스트벤처스의 Unicorn Club 시트, Product Hunt 등 참고)를 하기도 하고 가만히 멍 때리고 앉아서 고민해보기도 하고 책도 읽어보고 생각이 막히면 환기를 위해 지인들을 만나러 다니기도 하고 카페에 가서 모르는 사람들한테 말 걸어서 얘기를 나눠보기도 했습니다. 이렇게 아이템만 찾아다녔으면 텐션이 떨어지고 루즈해질 수 있었는데 마침 처음부터 시도해볼만한 아이템이 있어서 마냥 아이템 후보만 추리고 다니진 않고 검증 또한 함께 진행했습니다.


첫 아이템 검증을 종료할 즈음 한달 사이에 80개 정도의 문제 & 아이템이 추려졌고 계속 아이템 후보만 추리기보다는 지금까지 나온 것들을 보며 우리 기준에 부합하는 후보들은 곧 바로 검증해보기로 했습니다. 물론 중간 중간 괜찮은 것들이 떠오르면 후보 리스트에 추가하였고, 1주일에 한 번은 추가된 아이템에 대해 얘기 나누는 시간을 가졌습니다.

중간 중간 계속 아이디어가 떠오를 때마다 추가했더니 총 136개...


검증 전략에 대해서는 다음과 같이 의견이 갈렸습니다.

1) 하나 하나 뿌시고 가자는 전략 (직렬 검증)

각 가설에 100% 몰입해서 검증해야 신뢰할 수 있고 제대로 된 결과를 얻을 수 있을 것이다는 의견


2) 리소스가 허용되는 선에서 동시에 검증하자는 전략 (병렬 검증)

진짜 몰입되는 아이템이 나오지 않는 이상 하나씩 부시게 될 경우 그 하나가 잘 되면 뒤에 후보들은 테스트를 못해보니까 아쉬울 것 같다는 의견


논의를 거쳐 병렬 검증으로 가되 최대 2개를 넘기지 않고 동시에 테스트하기로 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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3️⃣ 검증했던 아이템들의 Drop 사유

리서치 단계(시장 조사, 고객 인터뷰 등)에서 드랍한 아이템도 있고, MVP를 만들어 테스트 해봤는데 고객 반응이 좋지 않아 드랍한 아이템들도 있습니다. 어느 정도 우리가 세운 기준에 맞다고 생각하여 2022년 12월 초부터 2023년 2월 중순까지 리서치와 테스트를 진행했던 아이템들은 대표적으로 다음과 같습니다.


봄봄 기반으로 도출된 아이템

1) 유튜브 더보기란 작성 툴

- 드랍 사유 : Prototype까지 만들어 크리에이터분들께 공급해봤으나 적은 효용 가치 + 작은 시장으로 판단

2) 본인 콘텐츠가 어디서 어떻게 무단으로 쓰이고 있는지 찾아주는 모니터링 서비스

- 드랍 사유 : 노션으로 모니터링 결과물을 만들어 테스트 했고 반응도 매우 좋았으나 상용화까지 너무나 오랜 기간이 걸리는 것 대비해서 마음이 동하지 않았음


봄봄과 전혀 관련 없는 아이템

3) 한국 제조업체 및 브랜드 <> 바이어 중개 플랫폼

- 드랍 사유 : 고객들과 만나봤을 때 강력한 Pain이나 Needs가 느껴지지 않았고, 이미 바이어들은 나름의 방법으로 괜찮은 한국 업체들을 서치하고 있었음. 또한 독점 계약 이슈로 인해 매칭된 후 이탈될 가능성이 매우 높았음.

4) SaaS 커뮤니티 & 포럼 (스택오버플로우의 SaaS 버전)

- 드랍 사유 : 테스트 진행하던 중 boildown 아이템 도출됨.


이 외에도 자잘하게 테스트해본 것들이 있지만 대표적인 것들만 적어보았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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4️⃣ 테스트해보진 않았지만 유력했던 후보 아이템 중 일부

1) 정보를 사고 파는 플랫폼

아주 사소한 가게 자리 정보부터 기업 관련 정보까지 사고 파는 플랫폼.

2) 스타트업 재무 관리 SaaS

재무 관리를 편하게 해줄 뿐 아니라 Burn rate 계산, Run way 추정 등을 자동화 해주는 서비스.

3) 미팅 관리 SaaS

업무의 상당수를 차지하는 미팅이 아직도 비효율적이라는 것에 착안함. 아주 유력한 후보 중 하나였으나 이미 우리가 생각했던 프로덕트를 거의 똑같이 만들어서 잘 하고 있는 팀이 있어 드랍함. (해당 서비스 : Fellow)

4) 자영업자들을 위한 단골 관리 앱

중국의 경우 가게, 브랜드가 위챗 기반으로 고객들을 관리 하는 것에 착안함.

5) 자영업자들을 위한 예약 통합 관리 SaaS

다수의 플랫폼에서 예약을 받는 자영업자들이 중복 예약으로 인해 발생하는 비용을 줄여주기 위한 서비스.


예전에 어떤 미디어에서 비슷한 시기에 비슷한 아이템들이 여럿 나온다라는 말을 들은 적이 있습니다. 초기 팀이 출시한 어떤 아이템을 보고 "어? 저거 괜찮다. 우리도 저거 해보자"는 생각으로 비슷한 아이템이 나올수도 있지만 그것보다는 그 시대의 흐름, 기술 변화, 트렌드에 맞춰 전 세계 수십억 인구 중 몇개 팀은 비슷한 아이템을 생각한다는 것이 요지였습니다. 신기한 것이 실제로 저희가 12월에 Brain storming 하며 제안했던 아이템 중에 최근 베타 테스트 중인 아이템들이 보입니다. (사람 생각 다 거기서 거기인거 같습니다... 역시 아이디어도 중요하지만 실행 하냐 안하냐 그리고 누가 하냐가 중요한듯! 저희가 열심히 만들고 있는 boildown도 그렇겠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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5️⃣ boildown을 결정하게 된 계기

봄봄을 운영할 때부터 느꼈지만 저희 팀은 다른 스타트업들에 비해 어떻게 하면 각 팀원들의 생산성을 높이고 하나가 되어 일할 수 있을지 업무 효율화 및 시스템 구축에 관심이 많다고 생각해왔습니다. (여담이지만 사실 저는 원래 그런 스타일이 아니었는데 저희 공동창업자 래협님이 시스테마이즈화 하는 것에 관심이 많고 굉장히 잘합니다. 덕분에 저도 그런 부족한 부분이 보완되어 왔네요) 그러다보니 자연스레 다른 팀에 비해 SaaS에도 관심이 많은 팀이었습니다. 그런데 SaaS가 분명 각각의 업무 생산성과 효율화에는 도움을 주는데 오히려 여러 SaaS를 사용하면 업무가 분산되고 비효율이 초래되는 문제가 있다는 것을 느끼게 되었습니다. 그래서 노션 하나로 모든 기능을 통합해보기도 하고 슬랙에 각종 앱을 연동해서 모아보기도 했지만 여전히 해소되지 않았습니다. 

이런 문제를 해결해주는 서비스가 없나? 라는 생각에 각 SaaS 앱에서 발생하는 업무(알림, 정보) 등을 보기 좋은 UI로 모아주고 모은 것을 바탕으로 할일 관리, 메모, 일정 관리가 가능하며 답장, 상태 변경, 읽음 처리 등과 같은 작업까지 즉각 가능한 툴이 없을까 찾아봤습니다. 일부 구상하는 것과 비슷한 서비스들을 발견하긴 했지만 저희가 진정 원하는 형태의 솔루션은 없었습니다. 일부 비슷한 부분들도 저희가 더 잘할 수 있다 생각이 들었구요. 또한 주변 스타트업 관계자분들을 대상으로 심층 인터뷰를 해보니 같은 문제 의식을 가지고 있는 분들도 많았구요. 우리가 피봇 아이템을 결정할 때 세운 기준과도 대부분 부합했습니다.

✅ 우리 팀이 잘 할 수 있는 것인가 - Yes

✅ 즐겁게 가슴 뛰며 할 수 있는 것인가 - Yes

✅ Born to be global - Yes

✅ 거대한 시장인가 - Yes

✅ Pain/Needs가 강력한가 - Yes

✅ 수익 모델이 명확하고 건강한가? - 일단은 Yes라고 생각하지만 검증 필요

 

이렇게 해서 모든 팀원이 매우 공감하고 몰입되면서도 6가지 기준에도 부합하는 지금의 Boildown을 kick-off 하게 되었습니다. 저희가 Boildown으로 풀려는 문제는 분명 풀기 어려운 문제입니다. 하지만 어려운 문제를 푸는 것이 작고 쉬운 문제를 푸는 것보다 훨씬 재밌고 보람차며 Return도 크다고 생각하며 우리가 가장 잘 풀 수 있는 문제라는 자신감도 있기에 진짜 봄봄 할 때 보다 훨씬 신나게 제품을 만들고 사업을 일궈나가고 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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당시 감정 상태

글의 제목을 '동트기 직전이 가장 어둡다' 라고 지은 것은 Boildown을 찾기 전에 얼마나 암흑 같았는지, 그리고 Boildown을 찾고 얼마나 안도했고 미래가 밝아졌는지를 나타내기 가장 적합한 문장이었기 때문입니다. 이전에는 비록 어두울지라도 저 멀리 희미하게 보이는 한줄기 빛(명확한 목표와 비젼)이 큰 힘이 되었는데 Pivot 과정에서는 그러한 빛 조차 없다보니 그냥 암흑 그 자체였습니다.

 

원래 멘탈이 강한 편이고 이는 창업자이자 대표로써 엄청 큰 강점 중 하나라고 생각합니다. 기본적으로 나와 우리 팀은 반짝 스타나 조연이 아닌 주인공이라는 생각이 기저에 깔려 있습니다. 그러다 보니 시련이나 고난이 와도 '원래 소설, 드라마, 애니 속 주인공들(원피스 루피, 이태원 클라쓰 박새로이 등)은 다들 시련을 겪지만 그로 인해 더 성장하고 결국 최종장에 가면 이기지 않나?' 라고 생각합니다. 더불어 인생 신조 중 하나가 새옹지마이다 보니 힘든 일이 있다 한들 '힘든 만큼 겁나 좋은 일이 생기겠지!' 라고 생각하기에 고난과 시련을 이겨내고 성취를 이뤄냈을 때 얻는 희열감에 대한 기대가 모든 것을 상쇄시켜버립니다. 메타 인지도 잘 하는 편이라 하루 빡세게 일한 뒤 퇴근하고 집에 오면 다른 분들과 다르게 잠도 아주 잘 잡니다.

 

그런데 이 시기 만큼은 정신적으로 꽤 힘들었고 종종 잠을 설치곤 했습니다. 왜 그랬는지 한 문장으로 정의 내리긴 어렵지만, "아이템이라는게 찾는다고 찾아지나?", "계속 이러면 우릴 믿고 투자해주신 주주분들께 너무 죄송한데", "피봇하기로 한 것이 잘한 결정일까?" 등등 온갖 요인들이 복합적으로 작용하여 불안감을 만들었던 것 같습니다. 그래서 상반기까지 100% 몰입할 수 있는 아이템 못 찾으면 속도가 느려지는 한이 있더라도 외주라도 해서 돈 벌며 버티면서 찾자 라고 내부적인 합의를 내리기도 했었습니다. 이런 감정 상태였다보니 예상보다 일찍 기준에 부합하고 몰입되는 Boildown을 찾았을 때 정말 여명이 밝아온 느낌이었던거 같습니다.

 

지금은 하루 하루가 너무 즐겁구요, '비 온 뒤에 땅이 굳는다'는 말처럼 역경을 함께 의지하며 지나왔기에 팀은 훨씬 끈끈하고 더욱 더 서로 간 믿음이 강해졌으며 단단해졌습니다. 확실히 팀 분위기가 너무 좋다는 것을 느끼는 요즘입니다.


그런데 혹시 이 글을 보고 혹해서 우리도 Pivot하자! 라고 생각할까봐 우려스러운 마음에 드리는 말씀입니다만, 무분별한 Pivot은 절대 좋은 것이 아니라고 생각합니다. 팀 내부 상황, 아이템 검증 현황 등을 면밀하게 검토해보는 등 정말 많이 고민해보고 결정해야 나중에 후회하지 않는 것 같습니다. 저희 팀은 약 2년 이라는 시간 동안 봄봄의 PMF을 찾고 BM을 검증하기 위해 정말 모든 것을 쏟았기에 후회 없이 Pivot 할 수 있었습니다.


혹자는 '어차피 피봇할거면 더 빨리 피봇했으면 리소스도 아끼고 더 좋았던거 아니야?' 라고 말씀하실 수 있습니다. 맞는 말씀입니다만 봄봄이 있었기에 배운 것들이 많고, 좋은 투자자들을 모실 수 있었고, 유명 경진대회에서 입상하며 대외적인 인지도를 쌓을 수 있었으며, 지금의 공동창업자들이 모일 수 있었습니다. 또한 배운 것들로 인해 어떤 아이템으로 Pivot할 지에 대한 기준이 생겼고, HR/조직 운영/GTM/투자 등 여러 방면에서 더 옳은 방향으로 의사 결정을 할 수 있게 되었으며 더 빨리 좋은 제품을 만들 수 있게 되었습니다. (아직 병아리 창업자라는건 변치 않지만...) 이처럼 지금의 우리 팀과 저를 있게 한 것은 봄봄이고 더 일찍 피봇했다면 boildown을 만나지 못했을 수 있으며 더 잘해내지 못 했을 것이기에 후회는 일절 없습니다. 

봄봄은 루피 해적단의 고잉 메리호 같은 존재입니다. (원피스를 모르시는 분께는 죄송합니다)

누군가한테는 3~4개월이 얼마 안 되는 기간이라 생각될지 모르겠으나 저희한테는 꽤 지난한 기간이었고 어떻게든 버티고 진심을 다하니 광명이 찾아오더라구요. 앞으로 지금보다도 훨씬 큰 시련들이 닥쳐오겠지만 이번 시련을 잘 헤쳐나온 것처럼 앞으로도 재밌게 잘 헤쳐나가보려 합니다. Pivot을 고민중인 여러 팀들에게 본 글이 좋은 참고 자료가 되었으면 좋겠고 본인들의 상황에 따라 잘 판단하셨으면 좋겠습니다!


⭐️ 다음 글 주제 예고 : 그래서 너네 뭐 만들고 있는데? (클로즈 베타 테스터 모집)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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Garam Lee

Garam Lee

✌🏻투표만 하면 결말 바꿔주는 놈✌🏻 X-Letter 💌; 독자 참여형 인터랙티브 웹소설 플랫폼

안녕하세요? X-Letter PM이자 디자이너입니다.

🔗 xletter.io

먼저 저희의 서비스를 간략하게 소개하자면, 웹소설 독자가 투표를 통해 다양한 결말과 스토리 전개를 만날 수 있는 인터랙티브형 웹소설 플랫폼입니다.

사실 저희가 5/1 클로즈드 베타 서비스를 오픈하며 많은 피드백을 받고 있는 중인데요, 디스콰이엇의 많은 메이커분들의 피드백도 받아보고 싶어 이렇게 메이커로그를 작성하게 되었습니다. (디스콰이엇의 수많은 메이커로그가 저희에게 큰 용기와 학습지가 되어왔던 터라, 저희도 용기를 내어 메이커로그를 작성해봅니다!)

현재 저희의 클로즈드 베타 서비스는 선택지 투표가 가능한 5회차 분량의 웹소설을 읽고 다양한 스토리 전개를 경험한 후, 짧은 설문을 통해 피드백을 남길 수 있도록 해 두었습니다. 

현재 클로즈드 베타에 업로드되어있는 테스트용 작품은 단편형 소설로, 유저가 소설을 읽으며 몇 가지 선택지를 고르면 결말을 확인할 수 있습니다. 분기점에서 선택을 하면 바로 다음 내용을 확인할 수 있도록 하여 유저에게 더 큰 몰입감과 흥미를 주고자 했습니다.

저희의 클로즈드 베타 테스트는 영광스럽게도 청몽채화 작가님의 ‘위험한 인터뷰’라는 작품을 최초 선공개하며 함께하고 있습니다. (9n년생들이 기억하는 추억의 인소, ‘관계자외출입금지’ ‘체리맛하늘빛샤베트’ , ‘세기말적키워드’ 의 그 청몽채화님 맞습니다!)

클로즈드 베타 테스트원 모집은 끝났지만 디스콰이엇 메이커님들의 피드백과 인사이트도 궁금하여 추가적으로 저희 서비스에 관심 있으신 메이커분들을 구하고 있습니다. 테스트를 원하시는 분들은 댓글이나 연락처로 메일주소 보내주시면 감사하겠습니다 :) 하나하나의 피드백이 소중하고 저희의 원동력이 됩니다!


이 밑부터는 간단한 저희의 스토리이니, 가볍게 읽어주세요 :)


Begin

저희는 사실 이화여대 블록체인 학회 ‘이화체인’의 아이디어 컨테스트에서 시작되었습니다. 작년 7월부터 시작하여 어느덧 1년을 채워가는 팀이에요. 처음엔 웹툰 NFT 플랫폼에서 시작하여 10개월 가량 수많은 피봇팅과 고객 개발과정을 거쳐 현재의 독자 참여형 웹소설 플랫폼 형태를 갖추게 되었습니다. 컨테스트부터 많은 분들의 피드백을 통해 발전하였습니다. (그동안, 아니 지금까지도 항상 도움을 주시는 많은 분들께 감사드려요 <3)


갑분 블록체인? 웹소설?

Web3 프로덕트의 기획, 개발에 관심있는 친구들이 모여 시작한 프로젝트인 만큼, “블록체인 기술을 어떻게 활용할 수 있을까?”가 저희의 가장 큰 화두였습니다. 저희는 아직 많은 사람들에게 낯설게 느껴지는 블록체인과 Web3를 많은 사람들과 함께할 수 있는 방법에 대해 수많은 고민을 거듭했고, 웹 콘텐츠라면 Mass Adoption을 가능케 할 수 있겠다는 결론에 이르렀습니다. 그 과정에서 웹툰 및 웹소설 불법 복제나 공유 문제를 블록체인을 통해 해결해보자! 라는 생각을 시작으로 많은 피봇팅을 거쳐 ‘독자 참여형 웹소설 플랫폼’까지 오게 되었습니다😭

본격적으로 웹소설 플랫폼에 대해 알아보니 불공정 계약, 수익 분배, 플랫폼과 IAP 수수료 등의 문제와 함께 인터랙티브 콘텐츠에 대한 독자들의 수요를 확인할 수 있었습니다.

실제로 참여형 웹소설 플랫폼에 작품별 DAO, Membership NFT, 온체인 투표 기능, 토큰 등을 적용하여 글로벌 해커톤 2022 Klaymakers DAO Track에 출전하여 2위를 하기도 하였습니다.


실제 서비스 오픈에서 마주친 허들

글로벌 해커톤 입상 후 우리 서비스를 오픈해보자! 하는 순간 마주친 문제는 ‘콘텐츠는 어디에서 구해오는가…?’ 였습니다. 웹소설 플랫폼이다보니 웹소설이 필요한데 당장 구할 수가 없었고, 웹소설이 없으니 유저도 모을 수가 없었습니다. 유저는 어떻게 모으지? → 소설이 업로드 되어야.. → 소설은 어디서 구하지? 무한 반복의 굴레였습니다. 많은 액설러레이터분들도 입을 모아 콘텐츠의 부재가 가장 큰 문제라는 의견을 전해 주셨습니다.

그래서 저희는 AI에게 소설을 작성시켜보자, 우리가 직접 쓰자 등 수많은 회의 속에서 헤매게 되었습니다. 위의 대안들은 불가능하다는 것은 당연한지라, 모든 팀원들이 다양한 웹소설 플랫폼의 작가님들께 콜드 메일을 보내게 되었습니다. 수많은 플랫폼에서 여러 작품을 읽고 장르의 구분 없이 콜드메일을 돌린 결과..! 드디어 저희는 작가님들을 구할 수 있었습니다. (저희의 메일만 보고 만나주신 작가님들께 무한한 감사를 드립니다.)


클로즈드 베타 서비스 오픈

여러 콜드 메일과, 저희 팀원 중 청몽채화님의 오랜 팬인 ㅇㅇㅇ양의 노력으로 클로즈드 베타 메인 작가님으로 웹소설 업계 네임드 ‘청몽채화’님의 작품을 선공개할 수 있는 기회를 얻게 되었습니다. (부족한 점이 많은 저희와 선뜻 함께해주신 청몽채화님께 뜨거운 박수와 사랑을..🤍)

청몽채화님 외에도 오픈 베타 서비스부터 함께할 많은 작가님들을 미팅하게 되었는데요, 저희는 서칭으로 알 수 없었던 업계 내용과 값진 경험을 하게 되었습니다. 이후 스토리는 오픈 베타서비스 준비로 새롭게 메이커 로그 작성하겠습니다!

작가님 미팅과 동시에 서비스 오픈 준비가 시작되었습니다.

팀원 모두 대학생이다보니, 서비스 오픈 준비가 쉽진 않았습니다. 모든 팀원들이 매주 회의, 특별한 문제가 생기면 밤마다 추가 회의 등을 거치며 작업을 이어나갔습니다. 한 팀원이 기획, 디자인, 개발, 작가님 컨택 중 2개 이상의 역할을 맡는 건 당연했어요😭

우여곡절 끝에 지금의 클로즈드 베타 테스트를 갖추게 되었고 현재 클로즈드 베타 테스트 오픈 7일차가 되어가며 많은 피드백과 인사이트를 얻고 있습니다.

클로즈드 베타 그로스와 피드백 관련된 내용과 계약서 작성 과정 등 베타 오픈 이후의 스토리는 새로운 메이커로그로 만나볼게요! 첫 메이커로그다보니 반응이 없을 수도 있지만.. 꼭 새로운 메이커로그로 만나보고 싶어요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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킥오프 미팅 준비를 위한 체크리스트



프로젝트를 시작하기 전 가장 처음으로 갖게 되는 킥오프 미팅.

킥오프 미팅은 프로젝트의 시작을 알리는 단계로써 이와 관련된 구성원들에게 프로덕트의 비전과 목표를 소개하고 한 방향을 바라보며 함께 나아갈 수 있도록 합니다. 또한 프로젝트 관련자들과 첫 소통하는 자라이기 때문에 서로간의 친밀도를 높이며 모두가 공감하는 공동의 목표를 향해 나아갈 수 있습니다.


따라서 킥오프는 프로젝트의 첫 시작이자 가장 중요하다고 할 수 있는 부분이기에 이를 위한 준비가 필요하며 오늘은 킥오프때 있어야 하는 내용들에 대해 소개해보려 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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미팅준비

가장 기본이라고 할 수 있는 프로젝트 진행 을 위한 참여자 목록을 확정하고 미팅 칠시와 소요시간을 합의합니다. 또한 미팅 내용을 기록할 사람을 지정하여 미팅 내용을 기록하여 미처 킥오프 미팅 때 참여하지 못하거나 추후의 참여하게 되는 사람들도 동일한 내용을 공유 받을 수 있도록 합니다.


프로젝트 개요 및 배경 설명

이 프로젝트가 왜 시작되었는지에 대한 배경을 간단히 소개합니다.

관련자들은 어떠한 이유로 이 프로젝트가 시작되었는지 알게 되면서 대략적으로 어떠한 수준의 과업이 올 것이라는 것을 예상할 수 있습니다.



프로젝트의 목표 공유

이 프로젝트를 통해 어떤 것을 이루고 싶은지에 대한 목표 공유입니다. 이 프로젝트를 통해 얻고 싶은 것이 무엇인지 하고자 하는 것이 무엇인지를 소개합니다.


주요 과업

프로젝트의 전체적인 범위를 말하는 것으로 시작 전 어느정도 까지의 개발을 진행할 것인지를 소개하며 이번 프로덕트의 완성 단계를 협의합니다.

해당 과업들을 어떤 팀이, 어떤 담당자가 하게 될 것인지를 기록합니다.


운영계획

구체적으로 어떻게 프로젝트를 진행할 것인지에 대한 계획을 점검합니다.

시작, 진행, 종료까지 구체적인 운영계획을 점검하고 소개합니다.

이미지출처 : asana



레퍼런스

지난 결과물이나 타 프로젝트 등 참고할 수 있는 자료를 제공하여 인사이트를 도출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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킥오프는 프로젝트의 첫 단추를 끼는 시간입니다.

위의 내용은 옵션이 아닌 필수적인 것들로, 만약 킥오프 미팅을 준비하고 계시다면 위의 내용이 준비가 되었는지 확인해보는 것도 추천드립니다.

저 또한 성공적인 킥오프 미팅을 위해 위의 내용을 참고하여 자료를 준비해봐야 겠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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고상혁

고상혁

자동차를 만드는 게 아니라, 도로를 만드는 것!

저 역시 법률분야 창업을 준비하는 사람으로서, Stripe의 이야기는 많은 도움이 되었습니다.


1️⃣ Stripe의 제품전략 : 가치우선주의

- 기술과 전세계에 얼마나 큰 변화를 일으킬 수 있는지가 중요. 지난 10~15년간 Stripe의 핵심가치는 매출이 아니었다.

- 유행 대신 가치와 제품에 집중해라. 인기있는 시장에서 진짜 성공한 제품은 한 두 개에 불과하다.

🎈생각더하기) 창업분야로 법률(Legal Tech)를 선택할 시, 트랜드가 아닌 분야에서 성공에 대한 의심이 있었습니다. 그러나 저희는 현 법률시장이 얼마나 낙후되어있는지 깨달았고, 이곳에서 기술이 만들어낼 수 있는 임팩트에 주목하였습니다. 그러니 저는 당당히 말합니다! 저희는 잠깐의 유흥을 위한 서비스가 아닌, 법 체계가 갖고있는 구조적인 문제를 해결하는 서비스를 만들겠습니다!


2️⃣ 가장 규제와 규칙이 심한 결제산업, 이를 해결하는 방안

- 기술기업들이 현실세계에 진출하면서 생기는 필연적 과정

- 스트라이프는 정부 관계자와 논의에 적극적. 규제를 초기부터 적극적으로 대비하는 전략이 필요

🎈생각더하기) 로톡의 예시처럼, 법률분야 역시 '규제'라는 커다란 허들이 존재합니다. 이를 해결하기위해서 저희는 변호사협회을 만나서 우리가 생각하는 제품이 '규제'에 접촉되는지 끊임없이 물어봅니다. 더나아가 경찰청을 만나 그들이 겪는 고충을 듣고, 이를 해결하는 방안 즉 정부기관에 도움이 되는 방안으로 제품을 기획하고 있습니다. 이러한 과정이 Stripe 방식이구나 생각하니, 저희의 고민이 한결 가벼워졌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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자동차를 만드는 게 아니라, 도로를 만드는 게 우리의 일 | 패트릭 콜리슨 (Patrick Collison) | Founder of Stripe

사람으로서 제일 존경하고 많이 배우는 창업자 중 한명인 스트라이프의 창업자 패트릭 콜리슨입니다. 그의 영상들도, 인터뷰들도, 그의 블로그를 통해서도 항상 배우는데요.그가 큰 회사를 만들었다는 사후적인 사실도 그렇지만, 항상 보고 배우면서 질문을 던지는 그의 자세 (그의 블로그를 보...

https://www.youtube.com/watch?v=2pQqM7FCkdw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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최재완

최재완

우리는 얼마나 어떻게 로그를 남겼나? - '메이커 챌린지 8' 후기를 겸한 간단한 정량적 요약분석

4월 10일(15주차)부터 시작한 메이커 챌린지가 오늘을 끝으로 마무리가 됩니다. 한 달이라는 짧은 시간이었지만 개인적으로는 열심히 참여하면서 디스콰이엇 생태계에 한걸음 다가갈 수 있었던 감사한 시간이었습니다. 그 간 멤버분들의 글 기록을 모아서 간단한 요약 분석을 진행해봤습니다.

  • 분석 도구 : Microsoft Power BI
  • 분석 일자 : 2023년 5월 7일(일) 오전
  • 분석 대상 : Maker Challenge 8 | Disquiet* 의 메이커 로그
  • 운영자이신 @이요한 님과 클럽 공지 게시물은 집계에서 제외했습니다.
  • 5월 7일(일) 게시물은 포함되지 못했습니다. 추후 업데이트하겠습니다.
  • 분석 과정에서 '본문 글자 수'는 공백과 특수문자가 포함되었습니다.


본 대시보드는 여기에서 라이브로 확인할 수 있습니다.

본 대시보드는 반응형으로 제작되어 여러 가지를 많이 눌러보시면 그에 따라 실시간 반응합니다. 오류사항이나 개선 아이디어는 언제든지 피드백 부탁드리겠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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4주간의 챌린지 기간 동안

13명이 참가해서 53개의 메이커로그가 작성되었습니다.

이것은 평균으로 계산시 1인당 4개, 1일당 2.3개로 계산됩니다.


모든 메이커로그는 613개의 'Upvote'와 441개의 '반응하기'의 리액션을 얻었는데 로그당 평균 upvote는 12개, 반응하기는 8개로 집계되었습니다.


14주차는 챌린지 개시 전인 0주차로 6개의 자기소개 메이커로그가 작성되었고, 4주간 시간이 경과함에 따라 메이커로그가 지속 감소하는 경향을 보였습니다.




우리는 얼마나 많이 썼는가?

기간 동안 가장 많은 @최재완 님이 8개의 메이커로그를 작성해서 가장 많은 게시를 했고, 그 뒤를 이어서 @공호랑 konghorang @박종화 @이현석 @임석신 님이 5개의 메이커로그를 작성했습니다.


클럽에서 작성한 총 본문 글자 수는 11만 9천여개로 로그당 평균 2천 2백개, 1인당 평균 9천 2백개가 사용되었습니다.

글자 수 사용량 Top3 메이커로그는


우리의 메이커로그는 얼마나 반응을 얻었는가?

리액션을 목적으로 로그를 남기진 않았지만 독자가 있는 글이라면 독자의 반응을 성과로 볼 수 있을 것 같습니다. view 수는 수집이 어려워 upvote와 반응하기를 집계하였습니다.

리액션 = upvote + 반응하기

누적 기준 가장 많은 리액션을 받은 메이커는 @Mate 김현준 님이 174개로 1위를 차지했고, @박종화 님이 112개로 2위 @최재완 님이 11개로 3위를 차지했습니다.


목표를 달성하기 위해, 성과를 만들기 위해 리소스의 분배를 고려하는 과정을 '전략'이라고 한다면 글자 수는 하나의 리소스로 볼 수 있고, 한 개의 리액션을 얻기 위해 사용된 글자 수의 분석은 얼마나 전략적이었는지를 측정할 수 있을 것으로 가정하고 사용한 글자 수를 리액션의 수로 나눠서 집계해 보았습니다.

  • @박종한 님이 1 리액션을 획득하기 위해 28 글자를 사용했고,
  • @Mate 김현준 님은 48 글자
  • @HongKiSong 님이 54글자를 사용했습니다.
  • 가장 많은 메이커로그를 남겼던 @최재완 님은 1 리액션을 얻기 위해 175개 글자를 사용해서 @박종한 님에 비해서 6배의 비효율을 나타냈습니다 (라고 해석해봤지만 이것을 절대적인 인과관계로 볼 순 없겠죠 ^^)


클럽 운영해주신 @이요한 @박종한 님께 진심으로 감사드리고, 나머지 멤버 분들도 소중한 인사이트 나눠주셔서 감사 인사 드립니다.

개인적으로 2가지의 목표를 갖고 클럽에 참여했는데, 나름대로는 달성한 것 같아 굉장히 기쁘게 생각하고 있습니다.

  • 1주일에 1개 이상의 글을 써서 글쓰는 습관을 갖는다.
  • 네트워킹 참석으로 다양한 인사이트를 얻는다.


계속해서 공유를 통해 성장할 수 있는 메이커 되도록 하겠습니다.

감사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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조용우

조용우

20대 혹은 전체 대상 설문 대행 합리적인 가격으로 제공해드립니다 !

안녕하세요 !

인터뷰이 매칭 및 인터뷰 질문 개발, 인터뷰 진행 대행 서비스 '인터미션' 개발 중인 그로스헬퍼입니다.

원래는 설문 서비스를 할 생각이 없었지만 아무래도 BM 확장이 필요하다 싶어서 추가하게 되었습니다..!

매우 합리적인 가격을 책정하였는데요,

기존 설문 대행 비용은 터무니 없이 비싸더라고요. 게다가 20대를 한정하면 스크리닝 비용이 추가로 들죠.

다양한 패널이 있기는 하지만, 현재 상황으로는 20대에 강점이 있기 때문에 20대 혹은 전체 대상 설문을 싸게 대행해드리고자 합니다 !

다양한 연령 응답 받는 것도 가능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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문항 수는 객관식 기준입니다.

10문항 이하 30명 : 40,000 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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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0문항 이하 100명 : 100,000 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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감사합니다.

인터미션

막간(intermission)의 시간을 활용해 최저시급 이상의 부수입을 벌어갈 수 있는 리서치 앱테크 플랫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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박준서

박준서

18살 청춘의 심장과 맞바꾼 것

548일, 얼마나 걸렸는지 궁금해서 계산해봤다. 사실 프로덕트를 만들고 성장하고 지표가 나오는 과정에서 뿌듯함을 느껴야 하는데 프로덕트를 런칭하는 과정까지가 너무 길었던지라 런칭 자체에 대한 의미도 너무 컸다.

약 1년 반 전부터 런칭 순간을 나름대로 상상했었다. 뭔가 벅찬 기분일 것 같았고 뿌듯함 또는 기쁨이 있을 것 같았다. 그런데 23년 5월 6일은 비오는 날 이른 오후 중국집에서 배달시킨 짜장면과 함께하는 뭔지 모를 싱숭생숭한 마음과 후련함이였다.

500일이 넘는 기간동안 배웠다고 생각했다. 경쟁자들만큼 빠르진 못해도 변화했다고 생각했다. 그 기간이 물리적으로 너무 길었다보니 기뻐할 수 없을 만큼 지쳤나보다.

시작이 반이라는 말이 지금 우리에게 너무 적절한 표현인 것 같다. 절반의 고비를 넘기는게 너무나도 힘들었고 우여곡절 끝에 드디어 하프라인을 돌았다.

아무런 특별함 없이 플랫폼을 배포하고 몇초 지나지 않아 그 다음 우리가 해야될 것들의 순서를 정하고 서로가 각자의 위치에서 꾸준히 해나가기로 약속했다.

사실 배포했다고 해서 크게 달라지는 건 없다. 지금은 특별한 기능이 있는것도 아니고 마케팅을 하거나 수익을 추구할 수 있는 시기도 아니다. 사용자를 늘릴 뚜렷한 방법도 보이지 않고 개발인력 1명과 휴대폰도 간혈적으로밖에 못 쓰는 대표 1명으로 해볼 수 있는 것도 제한적이다. 한마디로 앞이 보이지 않는 건 여전하다는 뜻.

그런데 무섭지는 않다. 18살의 어린 나는 기특하게도 이렇게 막막한 상황을 예상했고 마음의 준비를 해두었다. 이젠 마음이 아닌 그저 시간과의 싸움일 뿐.

그 또래 친구들이 노는 걸 보면서 나도 늘 끼고 싶었고 즐기고 싶었다. 청춘이라는 단어의 주인공이 될 자격이 당연히 있는 나이임에도 불구하고 내 청춘은 창밖 소음조차 들리지 않는 어두운 새벽 3시 쯤에 바쳐졌다. 난 놈이 아닌지라 누군가 재밌게 해내는걸 난 전투적으로 해내야 했다. 즐거움과 여유는 나란놈에게 맞지 않는다는 걸 직감적으로 알았는지도.

도대체 그때 어떻게 그런 결정을 할 수 있었을까. 지금 보면 뻔히 실패할 것들 투성인데, 그때도 분명 그 사실을 알았을텐데... 어떻게 그렇게 열정적으로 했었을까. 그때 나는 잠시 18살의 여린 심장과 사자의 심장을 맞바꿨나 보다. 이제 쉬지않고 뛰어왔던 심장이 제 역활을 다한 것 같다. 그때 아껴두었던 청춘의 심장을 지금 쓸 수 있는지 살펴보는 중이다. 500여일동안 나란 사람은 하나도 자라지 않았기 때문에. 완성된 Bada와 앞으로의 시간은 열정과 분노의 눈빛 대신 즐거움과 여유로움과 함께하길.


+ 아들의 꿈을 위해 밤낮없이 풀스텍 개발자로 헌신해주신 @tagrag와 아들의 무모한 선택을 지지해주고 나쁜 여건속에서도 투자를 아끼지 않으신 엄마에게 무한한 감사를 전합니다.

바다 Bada

문화예술을 사랑하는 당신을 위한 소셜 미디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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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ooney Kim

Rooney Kim

[루니의 4월 회고] 사적인 시간에 대한 돌아봄

질문의 재질이 '친구에게 묻는 느낌이라 친구에게 대답하는 형식'을 취했습니다. 저는 사적인 일과 감정에 대한 회고를 위주로 작성했으니 참고하시고 읽어주세요!


이번 달은 어떻게 보냈니?

4월은 새롭게 준비하는 프로젝트, 캠페인들로 굉장히 바빴어. 모든 일이 그렇듯 내가 원하는대로 하지도 되지도 않잖아? 오랫동안 일을 하면서 깨달은 게 있다면, 내가 일을 만들지 않으면, 남이 내게 일을 만들어준다는 거야. 따라서, 항상 공동의 목표를 달성하는데 도움이 되는 일을 찾아 행하는 게 습관이 되면 오히려, 삶이 조금 더 나아지는 경험을 하게 될거야.


세상은 어떻게 돌아갔고, 네 세상은 어땠니?

ChatGPT가 쏘아올린 거대한 로켓은 이제 우리 삶의 많은 것들을 바꾸는 중이야. 바뀌는 세상에서 가장 필요한 건, 우선, 함께 따라가보는거야. 그 후에, 자신 만의 방법, 길을 찾거나 만들면 되거든. 시대나 흐름을 억지로 역행할 필요는 없는 것 같아. 그렇게 살다보면 작든, 크든 자신이 흐름을 리드할 수 있는 기회도 찾아오게 되거든.


회사 일 말고 오랫동안 글을 쓰고 있는데, 종종 출판사들이 연락이 올때가 있어. 물론, 광고성도 많지. 작년 하반기에 연락온 웹소설 출판사 중에서 같이 연재를 하나 준비하자고 해서 몇개월 동안 글을 쓰며 준비한 게 있어 그런데 연말에 출판사 실수로 접수를 빼먹어서 지난 3월에나 겨우 접수했지만 결국, 좋은 소식은 못받았지. 그런데 그 출판사는 계속 내 에너지를 갉아먹으려고 하는 것 같아서 거기랑은 이제 그만두고 다시 혼자 공모전을 준비해보려고 생각 중이야.


누구를 만났고 무엇을 느꼈니?

나이가 들수록 여러가지 이유로 친구를 만나기가 쉽지 않아. 결혼, 육아, 회사일, 집안 일, 여러 행사 등등으로 우선 사람들의 개인 일정이 너무 바쁜데다, 감정적인 또는 신체적인 건강의 이유로도 만남의 시간이 지체되기도 하지. 여튼, 4월엔 오랜만에 친구를 만났는데, 그냥 두서없이 쏟아내는 안부와 그간의 일을 듣는데도 좋더라. 내가 누군가의 삶을 들어줄 수 있다는 것과 누군가에게 내 시시콜콜한 일상의 단면을 열어 자랑할 수 있다는 건 분명, 굉장히 건강하고 유익한 일인 것 같아.


좋은 일이 있었니?

몇년 만에 가족, 친척 어르신들을 좋은 리조트에 모시고, 코로나로 못했던 아빠의 칠순 기념 식사를 했어. 서로간 힘들었던 얘기, 오해 등등 많은 이야기를 나누시는 모습에, 덕분에 이런저런 이야기를 나눌 수 있는 자리를 만들어줘서 고맙다는 어른들의 인사에 뿌듯함이 무언인지 또 오랜만에 느꼈지. 때문에, 효도는 장기 적립식 펀드가 아니라 매일 장보는 것처럼 소비하는 것이란 걸 새삼 깨달았어.


힘든 일이 있었니?

고모님이 돌아가셨어. 굉장히 힘들고 슬프게. 여기서 말하긴 힘든 내용이야. 그것 때문에 어른들도 많이 힘들어하셨지. 나도 많은 생각이 들었어. 고모님을 위해 기도했고 정말 그 곳에서는 평안을 되찾으셨길 바랄 뿐이야.


실망스러운 부분도 있었니?

출판사의 농간에 놀아난 기분? 질이 나쁜 소수의 출판사도 잘못이지만, 이를 알아채지 못하고, 어쩌면 조금 눈치챘음에도 그런 시그널을 무시하고 의지한 나에게도 좀 실망이었지.


괄목할만한 성취도 있었니?

지금, 현재 가족들(본가, 처가)이 모두 건강하고, 회복 중이고, 조금씩 나아지고 있다는 현재가 성취고 기쁨이야.


요즘 무슨 생각을 하니?

우선, 가족과 나의 건강과 안녕이 우선이고, 그 담엔, 회사가 잘 되는 것 그리고 내 글 세상에 많은 사람들이 들어오는 것?!😊


무엇이 필요하다고 느끼니?

필요한 것? 내 소설, 나의 세계에 흠뻑 빠져들 팬.. 들? 하하🤣


이렇게 돌아보니 한 달이 정리되는 것 같네요. 다른 분들의 회고도 기다려보겠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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