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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IR자료 101] 스타트업 경쟁사 분석, '이렇게' 하지 마세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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투자유치 활동을 위해 꼭 필요한 IR자료📁

하지만 어디서부터 어떻게 작성해야하는지 막막하기도 하실텐데요🥲
넥스트유니콘은 IR자료 작성을 고민하고 있는 스타트업 대표님들을 위해 투자자에게 매력적으로 어필할 수 있는 IR자료 작성팁을 시리즈로 소개해드리고자 합니다🍯

지난 콘텐츠에서는 바텀업 vs 탑다운 뭐가 더 좋을까? 투자자가 추천하는 시장 규모 측정 방식을 알려드렸는데요.
이번 콘텐츠에서는 경쟁사 분석 시 주의사항과 조사 순서에 대한 팁을 준비했습니다.

💡 콘텐츠에서 이런 점을 알 수 있어요

  • 경쟁사 분석을 효과적으로 하는 순서를 알 수 있어요

  • IR자료에서 경쟁사에 대한 분석을 어떻게 표현해야 하는지 알 수 있어요.

  • 경쟁사를 나타낼 때 하면 안되는 것을 알 수 있어요.

👀 이런 분이라면 꼭 읽어보세요

  • 현재 전개하는 비즈니스에 경쟁사가 없다고 생각하는 스타트업 대표님

  • 경쟁사 분석 방법을 알고 싶은 분

경쟁사가 없다고 말하지 마세요

IR자료에서 차별점을 주기 위해서는 경쟁사와 경쟁 상황에 대한 분석을 보여주는 것이 효과적입니다. 많은 대표님들이 현재 시장에 경쟁사가 없다고 말하는 경우가 많은데요.

그러나 문제가 명확할수록 많은 기업들이 문제 해결을 위한 솔루션을 내놓기 때문에 경쟁사가 있을 수밖에 없습니다. 즉, 매력적인 시장일수록 경쟁사는 존재할 수밖에 없는 것이죠.

IR자료에서 경쟁 상황을 작성할 때 직접적인 경쟁자가 있는지, 혹은 우리와 동일한 문제를 유사한 형태로 해결하는 곳이 있는지 등 최대한 디테일하게  현재 비즈니스를 전개하고 있는 시장을 확인해보셔야 합니다.

유사한 경쟁사가 있을 때 이들과 우리의 비즈니스가 어떤 점이 다르고, 어떤 점을 더 잘할 수 있는지 표현하는 것이 좋습니다. 우위를 점하고 있는 기업을 경쟁사로 삼았을 때, 어떻게 이길 수 있는지에 대한 계획을 보여주는 것도 중요하죠.

투자자가 반드시 보는 ‘경쟁사’

투자자들은 반드시 경쟁자를 확인합니다. 시장에 동일한 문제를 가진 고객들의 문제를 해결하는 다른 비즈니스는 없는지 확인하는데요. 찾아보면 유사한 경쟁자가 있는 경우가 많습니다.

만약 동일한 경쟁자가 있다면 실행력이 더 빠르다는 점을 강조해야 하고, 유사한 수준이라면 경쟁자와 우리가 어떻게 다른지 반드시 나타내야 합니다.

‘아무 경쟁자도 없습니다.’라고 한다면, 시장 조사를 하지 않았다는 인상을 줄 수도 있는데요. 시장 조사를 하지 않았다면, 경쟁자가 유입되었을 때 이러한 문제를 어떻게 이겨낼지에 대한 전략이 없는 것으로 비춰질 수도 있습니다. 

때문에 팀의 실행력이 중요하다는 점을 이전 콘텐츠에서도 말씀드렸는데요. 시장 경쟁 상황을 얼마나 잘 분석하고 경쟁사 대비 차별점이 무엇인지를 명확하게 드러내야 합니다. 더 나아가 경쟁자를 이길 수 있다는 전략과 계획을 보여줘야 투자자에게 실행력과 실력이 있는 팀이라는 점을 강조할 수 있습니다. 즉, 직·간접적 경쟁사를 조사하고 유사한 가치를 제공하는 기존 솔루션이 무엇인지 파악하셔야 합니다. 

경쟁사 조사 순서

1.고객이 기존에 어떻게 문제를 해결하고 있었는지 파악

문제 상황이 있다면 고객은 방식이 불편하더라도 반드시 다른 형태로 해결하고 있었을 가능성이 큽니다. 때문에 절대적으로 경쟁사가 없는 상황은 극히 드문데요. 직접적인 경쟁자는 없어도, 유사한 경쟁자는 반드시 있는 것이죠.

2.넓은 범위의 경쟁사 분석

경쟁사를 이해한다는 것은 전체적인 시장 상황을 제대로 이해하고 있다는 것을 나타내기 때문에 치밀하게 분석을 해야 합니다. 당장 진행하는 비즈니스 모델이나 고객군과 다르더라도 넓은 범위까지 경쟁사를 다방면으로 조사하는 것을 권장드립니다.

비즈니스가 성장하다보면 빠른 시일 내에 경쟁사와 부딪힐수도 있기에, 넓은 범위까지의 경쟁사를 조사하는 것이 경쟁 상황 대비 차원에서도 좋습니다. 보통 경쟁사의 사분면 분석을 통해 고객의 폭, 고객의 경험, 지리적인 넓이 등 다양한 축을 통해 우리 비즈니스를 차별화하여 표현할 수 있습니다.

어떤 점을 분석하고 강조할 것인지 사분면의 축을 잘 정리해 표현하고, 우리만의 장점이 있음을 경쟁 상황에서 나타내는 것을 추천드립니다.

경쟁사 분석에서 주의할 점

많은 스타트업들이 경쟁사 분석시 실수하는 것이 있습니다. 바로 ‘깎아내리기’인데요. 우리 기업을 돋보이기 위한 전략일수도 있지만, 매우 큰 위험도 존재합니다.

예를 들어 2~3년 먼저 비즈니스를 시작한 팀이 있다고 가정해봅시다. 해당 팀에서 유사한 솔루션을 제시했는데 충분한 매출이나 성장이 이뤄지지 않고 있다고 표현하면, 투자자는 시장 자체가 작은 것이 아닌가 하는 의문을 품을 수도 있는 것이죠. 

단순 매출이 잘 발생하지 않는다는 점을 강조하는 것이 아닌, 경쟁사가 빠르게 성장하지 못하는 이유를 서술하며 우리 기업이 빠르게 성장할 수 있다는 점을 나타내는 것이 좋습니다. 즉, 경쟁사를 깎아내리지 않고 그들이 성장하지 못하는 이유에 대한 면밀한 분석을 통해 우리가 잘할 수 있다는 점을 표현하는 것이 중요한 것이죠.

따라서, 경쟁사 분석을 통해 우리가 도전할 수 있는 시장이 크다는 점을 강조하는 것이 바람직합니다.

이번 콘텐츠에서는 IR자료에서 빠질 수 없는 경쟁 시장 및 경쟁사 분석에 대한 팁을 함께 알아보았습니다. 다음 콘텐츠에서는 ‘제품’ 항목을 매력적으로 작성하는 방법을 전해드리겠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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스타트유어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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임한솔

임한솔

https://hsol.info 온라인의 기술과 오프라인의 운영을 잇는 임한솔입니다. 12년 경력의 엔지니어이자 스타트업을 창업한 메이커. 씨엔티테크 -> 리디북스 -> 토스 인터널 제품팀을 거쳐, 지금은 프루퍼 ㈜ 대표이자 PPB Studios 팀장 으로 일하고 있습니다.

with CTO: 4회차를 준비하고 있습니다.


오랜만입니다 여러분! 벌써 뜨거운 여름이 가시고 이제는 찬바람에 반팔차림으로는 더 이상 나다닐 수 없는 날씨가 되었습니다.

프루퍼팀은 8-9월동안 오매불망 기다리고 계실 with CTO: 4회차 준비를 위해 여러모로 힘을 쏟고 있었습니다.

(혹시라도 9월에 행사소식이 없어 아쉬우셨던 분들이 있으셨다면 좋겠네요 😂)

참여자분들을 인터뷰하다

그래서 그동안에 어떻게 힘을 쏟아왔는지를 공유드리고 싶습니다. 9월중에 저희에게 메시지를 받으신 분들, 그리고 저희와 만나 이야기를 나눠주신 분들이 있었습니다(물리적 한계로 모두를 만나뵙지 못해 아쉬울 뿐입니다)

4회차에는 조금 더 새로운, 그리고 여러분들에게 도움이 될 수 있는 콘텐츠를 가져온다고 약속했지만 프루퍼팀의 고민만으로는 부족했습니다. 하여 with CTO: 에 참여하셨던 분들을 만나 with CTO: 에서는 어떤 경험을 하셨고, 어떤 것들을 원하시며 그동안 참여했던 많은 행사들 중에서 with CTO: 에도 적용할만한 것들이 있을지에 대해 인터뷰를 드렸습니다.

약 20명 정도의 다양한 분야의 리더분들께서 감사하게도 오히려 저희보다 한걸음 더 앞서나간 값진 의견들을 주셨고 그로부터 얻은 인사이트들은 이번 4회차 행사 준비에 적극 반영될 예정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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with CTO: 4th Meet 준비

이전 뉴스레터에서 말씀드렸다시피 6월, 7월, 8월 진행되었던 with CTO: 가 이번 행사부터는 분기별로 진행됩니다.

행사의 준비가 이루어지는 이번 10월 중에 여러분들과 콘텐츠를 함께하기 위한 목적으로 종종 인사를 드릴수도 있을 것 같습니다.

지금 후보에 둔 콘텐츠들을 조금 귀띔을 드리자면 ... 모두에게 기회가 주어지는 토크쇼... 🙊! 누구든 언제든 고민을 나눌 수 있는 오픈채팅방 ... 😃!

물론 확정된 것은 아직 아무것도 없습니다. 인터뷰를 통해 여러분들이 주셨던 인사이트를 토대로 열심히 준비해서 보여 드릴게요~

4회차 행사 일정은 아직은 변동 가능성이 있어 말씀드릴 수가 없지만 11월 말쯤으로 생각하고 있습니다.

대신, 마치 여러분들과 함께 준비하는 것 처럼 준비되는 과정들을 지금까지보다 더 자주 공유드릴테니 재밌게 보시면서 행사날을 기다려 주시면 좋겠습니다!

잊어버리지 않게 미리 참여 등록해놓기


with CTO

CTO 들의 커뮤니티, CTO 들의 고향과 같은 곳이 되고자 하는 오프라인 기반 월간행사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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권예영

권예영

Overfitting 과적합

출처: 라온피플 아카데미 블로그

Supervised Learning을 위한 훈련 데이터

통계에서 좋은 결과를 얻으려면, 표본조사를 할 때 전체를 대표할 수 있는 우량한 샘플을 취하고, 그 샘플들로부터 전체를 잘 설명할 수 있는 모델을 만들어야 한다.

전체를 대표할 수 없는 치우친 샘플을 얻게 되면, “장님 코끼리 만지기”처럼 엉뚱한 결과를 초래할 수도 있다.

마찬가지로 지도학습(supervised learning)을 사용하는 기계학습법에서도 선택한 학습 알고리즘뿐만 아니라 학습을 위한 훈련 데이터(training data)의 질에 따라 학습의 결과가 좌우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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Overfitting이란 통계나 기계 학습에서 사용되는 용어로서, 제한된 샘플(혹은 훈련에 사용한 한정된 데이터)에 너무 특화가 되어, 새로운 샘플에 대한 예측의 결과가 오히려 나빠지거나 학습의 효과가 나타나지 않는 경우를 말한다.

우리말로는 "과적합"이라는 용어로 번역이 되기도 하는데, 좀 어색한 것 같다. Overtraining과 같은 의미로 사용되기 때문에 개인적으로는 "과학습"으로 번역하는 편이지만, 오십보 백보인 것 같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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위 그래프는 Overfitting을 설명할 때 흔히 사용하는 그림이다. 그림에서처럼 파란색의 점들이 있을 때, 그 점들을 대표하는 곡선을 추정하는 경우를 상상해보자.

  • 왼쪽 그림 (a): 직선으로 단순하게 추정한 경우, 몇몇 보기에도 오류가 많음을 알 수 있다.

  • 오른쪽 그림 (c): 모든 점들을 그대로 살려 추정한 경우이다 하지만 새로운 데이터가 들어왔을때 예측 능력이 떨어진다.

  • 가운데 그림 (b): 주어진 점들의 특성을 잘 나타낸다. 모든 점들을 그대로 살리진 못했지만, 새로운 데이터가 들어왔을때 예측능력이 c보다 뛰어날 것이다.

Overfitting을 해결하는 방법 ?

그렇다면, 어떻게 예측하는 것이 최적의 결과를 도출해 낼 수 있을까? 즉, Overfitting의 문제에서 벗어날 수 있을까? 결론부터 말하면, 정답은 없다. (c)가 올바른 추정일 수도 있고, (b)가 올바른 추정일 수도 있다. 결과적으로는 샘플의 수를 늘리거나 훈련 데이터의 양을 늘리는 것이 정답일 것이다.

하지만 데이터의 양을 늘리는 것은 결과적으로 많은 비용과 노력이 필요하기 때문에 여러 가지 대안이 제시되고 있다.

흔히 적용되는 방법이 “Occam's Razor(오캄의 면도날)” 방법이다.

14세기 영국의 신학자이자 논리학자인 오캄의 저서에 등장하며, 중세의 철학자와 신학자들이 복잡한 논쟁을 배제시키자는 뜻에서 설명이 더 복잡한 이론은 배제할 때 흔히 사용이 된다. 물론 항상 진리는 아니지만, 필요성 없는 개념을 배제하라고 한 “사고 절약의 원리”라고도 불리며, 같은 현상을 설명하는 두 개의 주장이 있다면 간단한 쪽을 선택하라고 한다.

그래서 간단한 쪽을 c와 b중에 선택하라고 하면 당연 b일것이다. 필요성 없는 개념들 즉 데이터들을 배제한 것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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권예영

권예영

책 도둑맞은 집중력을 읽으며

하버드에선 개발자들에게 어떻게 하면 유저들의 신경을 더 이끌수 있는지에 관한 심리학을 배운다고 한다.

구글과 같은 빅테크들은 유저들을 어떻게 하면 더 자사 서비스에 머무르게 할 수 있을지에 관해 연구한다고 한다.

유저가 서비스에 머무르는 시간이 1초라도 적어지면, 그에 관해 회의를 해

기능 하나를 빼니 마니 하는 이야기들을 한다.

그래서 만들어진 기능이

  1. 알림기능 (채팅이 올때마다, 소식이 올때마다)

  2. (유저들의 편의성을 위해 만들어 졌지만) 무한 스크롤 기능 - 쇼츠나 게시물 숏폼 스토리에 다 있다. 원래는 넘기기 버튼이 있었는데 그걸 뺐다.

그외에 지피티에게 물어본 기능들.

  • 알고리즘 기반 추천: 사용자가 선호하는 콘텐츠를 분석하여 관련 콘텐츠를 계속 추천해주는 방식으로, 특히 유튜브, 넷플릭스 같은 플랫폼에서 사용됩니다.

  • 좋아요/댓글/리액션 기능: 소셜미디어에서 사용자 간 상호작용을 촉진하고, 참여를 유도.

  • 푸시 알림: 새로운 콘텐츠, 업데이트 등을 실시간으로 알림으로 제공하여 사용자를 플랫폼으로 다시 유도.

  • 게임화 요소: 배지, 레벨업, 포인트 시스템 등을 도입하여 사용자의 참여와 성취감을 유발.

  • 자동 재생: 사용자가 더 많은 콘텐츠를 보게 하기 위해 동영상이나 음악이 자동으로 재생되도록 설정.

빅테크 기업들은 우리의 주의력을 뺏기 위해 엄청난 노력을 들인다. 세계에서 100위 안에 꼽히는 석박사들이 그런 고민들을 한다는 이야기다.

-> 이런 기능들에 대해 인지하고 피해가는 방법밖에 없을까? 유저들의 시간이 곧 돈인 세상에서 우리들은 어떻게 이 알림과 알고리즘의 무한굴레에서 빠져나와 집중력을 유지할 수 있을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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Ken Huh

Ken Huh

딥러닝 AI 반응형 키보드 프로젝트 시연 + 카카오 / 토스 현업 개발자 피드백 세션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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Choi petercsj

Choi petercsj

[21] Meta의 Orion과 AR glass에 관하여

** 본 글은 글쓴이의 자의적 판단이 포함되어 있습니다. 이에 따라 받침되는 근거가 부족하고 틀린 내용들이 있을 수 있습니다. 문장에 문법적인 오류가 포함될 가능성도 큽니다.

요약

Meta에서 내놓은 Orion이라는 AR glass는 근 시일안에 정말로 쓰고 싶은 제품이었고, AR glass가 발전해야할 방향들이 구체적으로 제시되었다. AR glass는 초기 영상, 게임등의 분야에서 무선 이어폰과 비슷하게 스마트폰의 엑서세리 개념으로 큰 수요가 있을 것 같다.

Meta Orion Shows Glimpse into Our Augmented Reality Future, Yet the ...

Meta의 놀라운 발표

정말 오랜만에 disquiet에 글을 남기는데, 그 이유는 최근 Meta(구 facebook)에서 Meta Connect라는 회사 행사에서 orion이라는 ar glass의 공개가 있었고 그 제품이 내가 이거면 써보지 않을까 하는 요소들을 모두 충족시켰기 때문이었다. 나는 근시일안에 AR 글래스가 무선 이어폰처럼 충분히 대중화될 것이라고 생각한다. 다만 이전에 AR 글래스에 대해 썼던 글에서처럼 여러 진입장벽(배터리, 무선, 광학부품)이 있었는데, 이번에 공개된 Orion이 그 문제들을 해결하고, 더 많은 고민들 (스마트폰과 다른 유저 상호작용)도 자신들만의 방식으로 해결하였다.

이전에 썼었던 AR 글래스 관련 글


여러 AI 기술들이 가능하다는 점도 재밌었지만, 개인적으로 내가 흥분했던 것은 다음 3가지가 가능해서 였다.


(1) 누워서 영상을 볼 수 있는가? (ye.. s!!!!!)

(2) 무선인가? (yes!!!!!)
(3) 가볍고 안경 같은가? (ye...s!!!!!)

이 세가지중 한 두개를 충족시키는 기업들을 있었지만, 이 3가지를 모두 충족한 기업은 흔치 않았고 대기업이 공개(출시까지는 한참 멀었다고 한다.)했다는 점도 신기했다.

AR glass 사용한다면 어떻게 사용할까?

현재 일반 소비자의 AR glass의 주요 용도는 스마트폰 화면(시각)을 내 눈앞으로 옮기는 역할이다. 이는 무선 이어폰이 현재 수행하는 역할과도 비슷하다. 스마트폰에서 나오는 소리(청각)를 내 귀 앞으로 옮기는 역할이다.

내가 주로 무선 이어폰을 어떨 때 이용하는지 생각해봤을 때 다음과 같다.
(1) 유튜브, OTT 보기

(2) 유튜브 뮤직 노래 듣기
(3) 전화통화

스마트폰에서 내가 주로 하는 일들도 정리해 보면 다음과 같다.
(1) 유튜브 OTT 보기
(2) 카톡이나 메시지 확인, 보내기

(3) 전화통화

(4) 토스 송금, 주식 확인

(5) 모바일 게임 (가끔씩?)

여기서 초기의 AR 글래스가 강력하게 활약할 수 있는 분야는 시각과 관련된 유튜브, OTT 혹은 게임이라고 생각한다. 이는 한국에서도 많은 사람들이 실제로 시중에 나온 제품들을

50만원 디스플레이 글래스 VS 500만원 애플 비전 프로 (youtube.com)
처음엔 신기하다가, 점점 괜찮다가, 어? 이제 진짜 편한데?? (RayNeo Air2s) (youtube.com)


메타버스가 없어도 충분히 큰 시장이다.

AR glass는 무선 이어폰과 같은 시각적 엑세서리로만 발전해도 큰 시장이다. 무선 이어폰 시장에서 가장 큰 수익을 내고 있는 애플의 2021년 오직 아이팟의 매출이 Spotify, adobe랑 비슷하다는 것을 보면 알 수 있다.
출처: Microsoft Excel Revenue vs Top Tech Companies - Datarails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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물론 meta는 자체 스마트폰이나 앱 생태계를 갖고 있지 않기 때문에, 이 기기는 스마트폰 없이 구동이 가능하고 자체 OS와 생태계를 갖는 방향으로 개발할 것이다. 하지만 중요한 것은 확실한 수요, 편하게 영상을 볼 수 있다. 게임을 할 수 있다. 라는 점만 충족이 된다면 굳이 자체 구동이 되지 않아도, AR 관련 기능이 강력하지 않아도 큰 수요가 있을 것이다.

그렇다면 다른 곳들은 어떻게 발전해왔을까?


그동안 Meta 외에도 기존 AR glass 회사에서도 많은 제품들이 출시되었고 지금도 계속 개선되는 모습들이 보인다.
1. 스냅챗 Spectacles

Snap AR Spectacles First Look with Snap OS (youtube.com)
사실 Meta의 Orion과 거의 비슷한데, meta가 1~2주 간격으로 뒤늦게 더 좋아보이는 외관과 성능으로 공개하다보니 국내에서는 묻힌 느낌도 있는 것 같다. 하지만, 6 자유도의 AR 성능 자체만으로 보면 좋은 기술력을 갖고 있다.

  1. Nreal, RayNeo

여러 AR 글래스 가운데, 스마트폰 화면이나 PC의 모니터를 대신하는 역할 초점을 맞췄다. 실제로 많은 사람들이 사용했기 때문에 편의성에 있어서 그동안 많이 개선되어 왔다.


3. G1 AR glasses

Meta보다도 더 안경같고 더 가벼운 AR glass이나, 단색의 text 형태만 띄어줘서 글을 읽거나 메시지 확인등의 간단한 일을 할 수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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Even Realities G1 AR Glasses Hands-On Review (youtube.com)

끝으로

나는 개인적으로 AI 기능이라던가 AR 기능이 평상시에 필요하지 않다. 영상을 어느때나 어떤 자세로도(누워서, 운동하면서) 볼 수 있다는 점이 가장 큰 매력으로 다가온다. 빠른 시일 안에 매력적인 AR 글래스가 잘 나왔으면 한다.


도움이 될만한 영상
The billion dollar race for truly smart glasses (youtube.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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류현지

류현지

우리나라 성인 40%가 겪는 문제, 이상지질혈증을 아시나요?

안녕하세요, 핏큘레이터 류현지입니다.

핏큘레이터를 운영하며 유저들과 더 깊이 소통하게 되면서, 예상치 못했던 것을 발견했어요. 겉으로는 건강해 보였지만, 이상지질혈증(고지혈증 포함) 진단을 받고 도움을 필요로 하는 분들이 저희를 찾아주셨습니다.

이상지질혈증(Dyslipidemia)은 혈액 내 지질 수치가 비정상적인 상태를 말해요. 고지혈증을 포함하며, 지질 수치가 너무 높거나 낮은 경우 모두 포함돼요.

한국지질동맥경화학회의 2022년 자료에 따르면, 20세 이상 성인의 40.2%가 이상지질혈증을 가지고 있어요. 이 중 올바른 관리 방법을 몰라 걱정만 하고있는 분들이 저희에게 도움을 요청하셨어요. 이상지질혈증을 개선하기 위해 가장 중요한 것은 생활습관을 바꾸는 것이고, 규칙적인 운동과 건강한 식습관을 만들어야하는데, 그게 바로 핏큘레이터가 하고있던 일이었죠.

저희 팀은 이상지질혈증에 관한 수많은 자료를 분석해 운동 처방 및 식단 분석 시스템을 만들었어요. 그렇게 Fitculator Health를 세상에 내놓게 되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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Fitculator Health는 이상지질혈증을 개선하기 위한 맞춤형 운동, 식단, 생활습관 관리 서비스를 제공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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WHO의 신체활동 가이드라인을 기반으로, 개인에게 최적화된 운동 프로그램을 제공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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Fitculator Health에 많은 관심 부탁드리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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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보현

이보현

자격 미달은 ‘학교 밖'으로 나가라. 어쩌라고 씨발 정신과 함께.

나는 오랫동안 자신감이 부족했다. 스스로가 자격 미달이라고 느꼈고, 그 거대한 결여를 상상하면 심장이 조여왔다. 굽은 등을 펴기 위해 대학의 힘을 빌리려고 애를 썼던 적이 많다. 이 말은 참으로 오래 공부를 했고, 여러 학교를 전전했다는 뜻이다. 전문성을 확보하기 위해 대학에 갔다. 쥐고 있던 적은 돈들은 어김없이 6개월마다 대학으로 흘러들어갔다. 몇 학기를 사고 나면 학위가 나왔지만, 그럼에도 채워지지 않는 허전함에 나는 늘 더 높은 곳을 바라봤다. 또 다른 고등 교육을 받아야 하는 게 아닌가 싶어 다시 학교 근처를 전전했다. 이 끝없는 굴레에서 빠져나오기란 여간 어려운 일이 아니었다. 학교에 있을수록 오히려 학교를 떠나기가 더 힘들어졌다. 보고 배운 것들이 내 안에 쌓여, 어느덧 나를 옭아매는 족쇄로 변해버렸다.

포장지에 갇힌 날 것

“네 글은 너무 예뻐.”

학부생 때 모교에 전 세계적으로 이름난 영화감독이 전임 교수로 있었다. 그가 맡은 영화 제작 워크샵 수업에서는 1:1 면담 시간이 필수였다. 내가 제출한 시나리오 원고를 책상 위에 내려놓으며, 그는 내 글이 너무 예쁘다고 말했다. 종이의 왼쪽 상단이 삼각형으로 접힌 것을 보니, 정말 읽은 게 맞다는 확신이 들었다. 잠깐 기뻤다. 칭찬을 받았으니까. 하지만 곧이어 나온 그의 말은 전혀 예상 밖이었다.

“너무 예뻐서 건드릴 수가 없어. 포장지를 벗겨야지.”

포장지? 내가 선물이라도 했던가? 머릿속에 떠다니는 물음표를 애써 삼키고, 멋쩍게 웃었다. 영화제에서 상을 받은 감독답게 그의 혜안에는 이유가 있을 거라며 나 스스로를 설득하려 했다. 그의 발언을 어떻게든 이해하고 싶었다.

그날 모든 학생들과의 면담이 끝나고 우리는 다시 강의실에 모였다. 교수님도 얼마 지나지 않아 들어오셨다. 그리고 정말 맥락도 없이, 갑자기 고막을 찢을 듯한 소리로 외쳤다.

“어쩌라고 씨발!!!”

순간 강의실 전체가 얼어붙었다. 다들 눈이 둥그래지더니 어느새 뒤집힐 것 같았다. 나 역시 과장 한 스푼 더 보태면 심장이 멎는 줄 알았다. 교수님이 그렇게 기함하며 소리치는 것도 당황스러운데, ‘씨발’이라는 단어는 너무도 무방비한 상태에서 날아들었다. 그런데도 교수님은 마치 아무 일도 없었다는 듯, 계속 말을 이어갔다.

“그냥 이렇게 살아. 어쩌라고 씨발. 남들이 네 작품에 대해 뭐라고 하든, 너에 대해 뭐라고 하든 신경 쓰지 마. 날것 그대로 살아야 해. 잘 보이려고 애쓰지 말고. 단순하게, 복잡하게 생각하지 말고.”

교수님은 잠시 뜸을 들였다가 다시 입을 열었다.

“사실, 살아가면서 필요한 건 그리 많지 않다. 그래서 고민할 것도 별로 없고. 내가 몸을 누일 작은 방 하나만 있으면 충분해. 매일 아침 일어나서 방을 깨끗이 닦고, 책상에 앉아서 내가 하고 싶은 걸 하면 돼. 사랑하는 사람이 있으면 같이 밥 먹고, 그렇게 같이 자고 일어나서 다시 방을 닦으면 되는 거야. 그거면 충분해. 너희는 아직도 어리기 때문에 35살까지는 계속 시도해야만 한다. 중요한 건 씨발것을 계속 알아가려고 노력하는 거고. 적어도 10년 동안은, 졸업하고 나서 10년간은 네가 진짜 즐거워하는 일을 찾아서 그걸 지속해야만 한다. 꾸밈없이. 날것 그대로.”

그제야 교수님과의 면담 시간에 언급된 포장지의 의미가 선명해졌다. 잘 보이려고, 글을 잘 쓴다고 인정받고 싶어서, 그리고 과제를 제대로 해냈다는 인상을 주고 싶어서, 나 자신도 모르게 내 글을 포장하고 있었다. 온갖 욕망이 눈 가리고 아웅하며 포장지에 덕지덕지 붙어 있었던 것이다. 그리고 그게 그다지 옳지 않다는 판단조차 못하고 있었다. 그래야 한다고 생각했으니까.

‘전문성’을 쌓으려 들어간 대학에서 ‘창의성’을 거세당하고 있다는 것을 교수님이 나보다 먼저 알아차린 것 같다. 그때 그는 아마 교수의 눈이 아닌, 감독의 시선으로 졸업반의 우리들을 마주했던 게 아닐까. 고맙게도.

개성이 쌓이면 그게 전문성이 된다는 것을 알려준 감독님의 영화를 여전히도 종종 찾아본다.

안하무인과 어쩌라고 씨발 정신 사이에서.

안하무인과 ‘어쩌라고 씨발’ 정신 사이의 중간지점을 찾는 것은 사실 쉽지 않다. ‘나는 남다르고 잘났고, 너는 모른다’ 같은 오만한 태도를 피하려면 끊임없는 노력이 필요하다.

나의 부족함이 늘 언제나 절대적인 사실이라는 걸 인정하는 것. 그리고 아무리 노력해도 완벽에 다다를 수 없다는 것도 받아들이는 것. 게다가 완벽이라는 기준 자체가 관점에 따라 끊임없이 변화한다는 것. 그래서 결국 완벽이라는 게 애초에 존재하지도 않음에도 불구하고, 역사와 인맥, 권위가 굳게 쌓인 체제 앞에서는 따돌림당하지 않으려고 가끔씩은 고개를 숙여야 한다는 것. 그럼에도, 나는 어쩌라고 씨발 정신을 잃고 싶지 않다는 것. 남이 부여하는 자격에 기대기보다는, 내가 스스로 내 자격을 믿어주는 것. 종이에 적힌, 남이 발행한 전문성 따위에 의지하지 않고 내 발로 전문성을 쌓는 것. “쟤 뭐야?” 라는 말이 내 귀에 들어오더라도 나는 귀를 막고 경주마처럼 앞만 보고 달려가며 어쩌라고 씨발을 외치는 것. 불안감에 가슴이 헐떡일 때면 주변에 도움을 구하고 비슷한 처지일지 모르는 누군가에게 도움을 주는 것. 이 모든 것들 사이를 왔다갔다하는 것.

그렇게 다시 학교로 돌아갔다가, 또다시 학교 밖으로 나와 시도하고, 다시 학교로 되돌아가는 마음을 들쳐메고 집으로 돌아가고. 이 회사를 다니다 저 회사로 옮기고, 이 나라에 살다가 저 나라에 가서 정착하며 몇 년을 보냈다. 그러다 보니 어느덧 신탁처럼 내려졌던 그 나이에 가까워졌다. 35세. (그래도 아직 몇 년 남았다. 흠흠.)

안 될 게 뭐야?

자격과 전문성은 아마도 오래도록, 내가 남의 돈을 받고 일을 하는 한 계속 나를 따라다닐 고민거리가 될 것이다. 그 고민이 고통으로 변할 때면, 여전히도 가끔 남의 명성에 기대고 싶은 약한 순간이 찾아온다. 그럴 때마다 내 밖에 있는 학교, 회사, ‘선생님’, 혹은 전문가 등이 나보다 더 커 보이고, 마치 그들에게 기대어야만 할 것 같은 착각이 들곤 한다.

35세가 아직 되지 않아 10년의 수련 시간은 채우지 못했으나, 대략 그 정도의 시간을, 충격적인 ‘어쩌라고 씨발’ 신탁 사건을 겪고 난 내가 항상 그 마음을 판단의 중심에 두고 나와의 대결을 펼쳐온 결과, 고통을 가라앉히는 최고의 방법은 내가 나의 스승이 되는 거였다. 그러기 위해선 주변에 기댈 무엇도 없어야 한다. 내 밖에 무언가가 있어 보인다는 환상과 착각도 깨야 한다. 의존성이 커지면서 자립성이 줄어든다 싶어질 때 과감히 떠나야 한다. 발목을 잡는 생각과 규칙이 작동하는 단체 속에 있다면 다리를 잘라서라도 버려내야 한다. 육신을 뺏기는 게 영혼을 잃는 것보다는 낫다.


여기까지, 이런 생각을 품고 무언가를 하려는 사람에게 반대하는 이들이 없을 리 없다. “그거 할 수 있겠어? 가능하기는 해?” “네가 그럴 자격이 있나?” “말만 번지르르한 사기꾼 아니야?” “실패하고 나면 어쩔 건데?” 충분히 던질 수 있는 의문과 질문들이다. 그리고 그에 대한 내 대답은 여전히 같다. 하지만 그에 대한 내 대답은 지금까지 늘 같다. “안 될 게 뭐야?”

앞으로도 이 말을 외치기 위해 부단히 노력해야겠지만, 어쩌라고 씨발 정신을 장착하고 나면, 제아무리 심리적 장벽을 세우려 해도 나는 끄떡없을 것이다. 그러니 안 될 건 없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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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achel Juyeon Lee

Rachel Juyeon Lee

링크드인은 A/B 테스트 중??? 여러분은 어떤 것이 더 나은가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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어제부터 링크드인 모바일 앱이 좀 변경된 것을 캐치했는데요,

오늘 PMC24 멤버인 쟈밋님과 커피챗을 하며 추측하게 되었습니다. ㅎ.ㅎ

제 링크드인 앱(A)과 쟈밋님(B-기존) 것이 다르더라고요. (업데이트를 했는데도요!)

A(테스트 중)

  • 포스팅 아이콘이 탑 바로 이동

  • 하단 내비게이션에 비디오 탭 추가

B(기존)

  • 하단 내비게이션 중앙에 포스트 탭

  • 메인 화면에서 비디오로 진입할 수 없음

저는 궁금증이 좀 생겼어요.

  1. 가장 중요한 테스크는 포스팅 / 피드 보기 두 가지라고 생각하는데요, 엄지손가락을 정말정말 많이 사용하는 모바일앱에서 굳이 포스팅을 탑 바로 옮긴 이유가 무엇인지 의문입니다.

  2. 하단 내비게이션에 비디오 탭이 추가되었는데, 링크드인도 결국 숏폼의 물결을 타는건가 싶었어요.

  3. 그리고 이 테스트에대한 가설도 궁금하고요.

개인적으로 링크드인에 글을 써보며 나름의 테스팅을 해보는 중인데, 타겟이 다른 소셜 네트워크 서비스에 비해서 명확하다고 생각되거든요.

여러분은 어떻게 생각하시나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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송예찬

송예찬

일주일에 걸쳐 15명에게 편지를 썼습니다


진정성을 전달하는 건 정말 어렵습니다. 이만큼 진심이라는 것을 상대가 알아줬으면 좋겠다고 생각하는 것은 주니어와 시니어, 대표와 팀원 모두 마찬가지인 것 같아요.

1년 전, 저는 PARD라고 하는 IT 커뮤니티를 운영했습니다. 열댓명의 대학생이 2천만원의 예산을 손에 꼭 쥐고, 참여자와 멘토를 포함해 100명 이상의 고객들을 만족시키기 위해 달려나갔어요.

팀원들은 내색 없이 자기 몫을 해내고 있었지만 그게 지속가능하다는 보장은 누구도 할 수 없었죠. YC 같이 큰 꿈을 꾸는 것도, 월급이 주어지는 것도 아니었기에 훨씬 더 빨리 동기를 잃고 지칠 것 같았습니다.

아쉬운 리더의 역량으로 인해 팀원들에게 업계 최고의 대우를 해주거나, 폭발적인 성장을 약속하며 동기를 부여할 수 없었습니다. 단지 할 수 있는 유일한 방법은 소속감과 신뢰를 더 단단하게 만들어주는 것 뿐이라는 고민을 많이 했던 것 같아요.

그리고 늦은 새벽, 제가 좋아하는 디자인의 엽서와 펜을 꺼냈습니다. 갑자기 매번 하던 말이 아니라 꾹꾹 눌러쓴 글이 의미가 있을 것 같다고 생각했어요. 이후 일주일 간 팀원 한 명 한 명에게 보내는 편지를 적었습니다. 왜 너여야만 했는지, 이곳에서 어떻게 성장했으면 하는지, 나에게 없어서 채워줬으면 하는지 빼곡히 적었습니다.

열심히 적은 편지를 전달한 이후 그 행위가 얼마나 효과적이었는지, 진심이 느껴졌는지 확인할 필요가 없었습니다. 팀원들은 PARD에 소속된 사람이 아닌 ‘PARD의 일부’라고 생각하고 더 몰입해서 실행하고 있었으니까요. 부족한 리더를 채워준 팀원들에게 지금도 감사할 따름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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Jarvis

Jarvis

Searchweb 서비스? 시작은 했지만... (4)

안녕하세요. 컴퓨터공학에 재학 중인 평범한 4학년 대학생, Jarvis 입니다.

지난 포스팅에서는 Searchweb의 MVP를 소개하고, 사용자 피드백을 받은 내용을 공유했는데요.

이번에는 마침내 Searchweb 서비스를 런칭하게 되었습니다....!!

물론 아직 MVP와 크게 달라진 점은 없지만, 런칭 자체가 큰 도전이자 첫걸음이라 생각합니다.

오늘은 Searchweb의 서비스 방향성과 목적에 대해 이야기해보고자 합니다.

지난 포스팅에서 사용자가 주신 여러 피드백을 통해 서비스의 개선 필요성을 깨닫게 되었습니다. 주요 피드백은 다음과 같았습니다.

사용자 피드백

  • "어떤 효율성과 편의성을 주기 위해 이 페이지가 존재하는지 잘 모르겠다. 사이트의 설명을 하나하나 읽는게 불편하다."

  • "사용자가 능동적으로 컨텐츠를 찾는게 아니라 서비스에서 적극적으로 보여줘야 할 것 같다."

  • "새로운 툴(웹사이트 서비스)을 배우는 것은 진입장벽이 너무 높다. 프로젝트를 진행할 때, 굳이 새로운 툴을 배우기 위해 찾아보지 않을 것 같다. "

  • "어떤 사용자가 언제 어떻게 써야 하는 서비스인지 모르겠다."

  • "북마크 기능은 브라우저 북마크 대비 어떤 점이 좋은가?"

이러한 피드백을 받고 나서 저는 Searchweb 서비스의 목적을 확실히 하고, 누구를 위한 서비스 인지를 제대로 정의해야겠다고 생각했습니다.

서비스의 목적/타겟 재정의

초기에는 범위를 넓게 잡아 모든 기획자, 개발자, 디자이너를 타겟으로 했으나, 디자이너를 주요 타겟으로 좁히기로 결정했습니다. MVP의 반응과 시장 수요를 고려했을 때, 특히 디자인 레퍼런스에 대한 수요가 있는 디자이너들에게 더 적합한 서비스를 제공할 수 있을 것이라고 판단했습니다.

(물론 상당히 소수의 인원에게만 검증해서 더 필요할것같긴합니다.)

▶초기 서비스의 목적

-프로젝트나 과제를 진행하면서 생산성을 높이는 툴(웹사이트)을 손쉽게 찾고, 효율적으로 자료를 관리할 수 있는 서비스를 제공하는 것이었습니다.

초기 타겟: 프로젝트나 과제를 진행하는 기획자, 개발자, 디자이너

▶수정된 서비스의 목적

디자인 작업 시 창의적인 영감을 얻고, 디자인 트렌드를 파악하기 위해 신뢰할 수 있는 디자인 레퍼런스를 제공하는 것이 서비스의 핵심 목표로 변경되었습니다. 이를 통해 디자이너들에게 맞춤형 레퍼런스 사이트와 관련 자료를 제공함으로써, 그들이 더 효율적이고 창의적으로 작업할 수 있도록 돕는 것이 중요합니다.

수정된 타켓: 디자인 레퍼런스 사이트를 필요로 하는 디자이너

앞으로의 방향성

  1. 개인 맞춤형 추천 기능 강화: 현재 개발 중인 이 기능이 추가되면 사용자가 능동적으로 정보를 탐색하지 않아도, 개인화된 콘텐츠를 바로 제공받을 수 있게 되어 서비스의 핵심 가치를 더욱 강화할 수 있을 것입니다.

  2. 디자이너 특화 기능 추가: 디자이너들이 자주 찾는 레퍼런스 사이트나 자료를 통합 관리하고, 각종 디자인 트렌드와 인사이트를 제공하는 것이 목표입니다. 이를 통해 디자이너들이 새로운 영감을 쉽게 얻을 수 있도록 돕는 서비스를 만들 계획입니다.

  3. 사용자 경험 개선: 사이트 설명을 읽는 불편함을 줄이고, 직관적으로 정보를 탐색할 수 있는 UX/UI 개선 작업을 진행할 예정입니다.

PMC S24를 마치며

처음에는 "내가 글을 잘 쓸 수 있을까?"라는 고민을 하며 PMC S24에 참여할지 말지 많은 고민을 했던 것 같습니다. 하지만 용기를 내어 참여하고, 직접 제 생각과 Searchweb 서비스에 대해 글을 쓰기 시작하면서 서비스의 방향성이 점차 명확해지기 시작했습니다.

특히 많은 사람들과 소통하며 피드백을 받는 과정이 저에게 큰 도움이 되었고, 그 덕분에 서비스에 대한 다양한 관점을 배울 수 있었습니다. 이 경험이 정말 소중한 기회였다고 생각합니다.

비록 아직 Searchweb은 최소한의 기능만을 갖춘 상태로 런칭했지만, 이는 단지 첫걸음일 뿐이라고 생각합니다. 앞으로도 꾸준히 발전하는 Searchweb의 모습을 기대해 주시고, 많은 관심 부탁드립니다!

(Searchweb 서비스에 대한 피드백이나 의견 있으시면 언제든지 환영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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Searchweb

생산성을 높이는 다양한 웹사이트 정보를 제공 및 소개하는 서비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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정용수

정용수

📌최신 SEO 트렌드: 검색 순위에 영향을 미치는 요소는?

웹사이트 구축과 SEO 전략은 성공적인 온라인 비즈니스의 핵심이다. 최신 SEO 트렌드를 이해하고 검색 순위에 영향을 미치는 요소를 파악하는 것이 필수적이다.

다음은 Reddit에서 논의된 실전 사례를 바탕으로 웹사이트의 첫 6개월 동안 트래픽을 급성장시킬 수 있는 3가지 전략이다.

첫 번째 전략은 가장 낮은 퍼널 키워드를 타겟팅하는 것이다.

이러한 키워드를 중심으로 랜딩 페이지와 콘텐츠를 제작하여 점진적으로 상위 키워드로 확장하는 것이 중요하다. 정보 아키텍처를 사전에 계획하고 키워드 및 토픽을 구조적으로 정리하는 것이 성공적인 SEO의 기초이다.

두 번째 전략은 소셜 미디어 홍보다.

주요 SNS에서 콘텐츠를 홍보하여 바이럴 효과를 얻고 초기 링크 빌딩을 통해 트래픽을 유도할 수 있다. SNS를 활용한 마케팅은 브랜드 인지도를 높이고 검색 결과에서의 가시성을 향상시킨다.

세 번째 전략은 DNS 설정 관리다.

DNS를 비활성화하고 일반적인 보류 페이지를 사용하지 않으면 구글이 웹사이트를 더 빨리 인식하고 색인화할 수 있다. 이 과정에서 저렴한 TLD를 선택하지 않는 것이 중요하다.

결론적으로, 성공적인 웹사이트 구축을 위해서는 낮은 퍼널 키워드를 타겟으로 한 콘텐츠 제작과 SNS 홍보, DNS 설정 관리를 통해 구글의 색인화를 촉진해야 한다.

전략적 접근을 통해 첫 6개월 동안 트래픽을 확장하면 장기적인 성장을 이룰 수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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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민용

이민용

리퀴드 언어로 개인화 메시지 구현하기

개인화 메시지 기능을 구현할 수 있는 가장 대표적인 언어는 쇼피파이에서 구현한 리퀴드(Liquid) 언어입니다. 이름, 상품명 등으로 개인화된 마케팅 메시지는 반응률을 대폭 증가시킬 수 있는데요, 리퀴드 활용법에 대해 간단하게 정리해 보았습니다.

노티플라이

스타트업을 위한 CRM 마케팅 SaaS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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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영훈

서영훈

[세미나] 글로벌 빅테크 고성과자들의 성장 & 자기관리 가이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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글로벌 빅테크 고성과자들의 성장& 자기관리 가이드.png

글로벌 빅테크 1% 고성과자의 비법을 공개합니다!

Career에서 성공하고 Life에서 행복을 추구하는 2040 사회 초년생, 경력직장인, 창업가, 1인 기업가분들을 위한 특별한 자리를 메모어에서 준비했습니다.

이번 온라인 세미나에서는 글로벌 빅테크 고성과자들의 일하는 방식, 경제적 안정을 위한 자산 관리 전략, 글로벌 빅테크 취업을 위한 영어 인터뷰 팁과 영어 학습법, 그리고 수행 능력과 생산성을 높이는 건강 관리 비법을 다룹니다. 아래의 질문에 공감하신다면, 이번 세미나에 꼭 참여해 보세요.

  • 글로벌 빅테크에서 뛰어난 성과를 내는 인재들과 리더들은 어떻게 일할까요?

  • 경제적 안정(F.I.R.M)이나 자유(F.I.R.E)를 위한 자산 관리와 재테크, 어디서부터 시작해야 할지 고민이신가요?

  • 글로벌 빅테크 입사를 위한 영어 인터뷰 팁과 1% 하이퍼포머가 되기 위한 효과적인 영어 학습법이 궁금하신가요?

  • 숙면, 식단, 영양제, 운동, 스트레스 관리 등 고성과자들의 수행 능력과 생산성을 높이는 건강 관리 방법을 알고 싶으신가요?

국내 대기업 전략기획, 유니콘 스타트업의 글로벌 마케팅 리드, 그리고 글로벌 빅테크 APAC HQ에서 세일즈 매니저로 활동하며 한국과 싱가포르를 오가던 연사가 글로벌 빅테크 전문가들로부터 얻은 인사이트를 나눕니다.

온라인 Live 로 진행되는 세미나에 지금 바로 신청하세요!

🖥️장소: 온라인

📜소개:

10/13(토) 9PM : 글로벌 빅테크 고성과자들과 리더들의 일하는 방법

10/14(일) 9PM : 경제적 안정과 자유를 위한 자산 관리와 재테크의 기초

10/15(월) 9PM : 글로벌 빅테크 이직을 위한 인터뷰 팁과 효과적인 영어 습득법

10/16(화) 9PM : 과학적 근거에 기반한 건강 관리와 수행 능력 향상법

신청하기⬇️

bit.ly/4eP4Km0

메모어 소개(10/10 모집 예정)

memoirapp.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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안승현

안승현

🦄 UNIS 5기 18번째 정기모임

장소 : 학관 655호

주제 : 창립제 : 중간발표 & 상호리뷰

해당 정기모임에서는 유니스 5주년을 기념하는 행사인 창립제를 진행하였습니다. 운영진 발제를 통해 팀들의 역할과 비전을 공유하였고, 팀별로 창업 아이디어를 발표하는 IR 피칭과 포스터 발표가 진행되었습니다. 이후 학회원들 간의 자유로운 질의응답과 네트워킹을 통해 각 창업팀들이 상호 피드백을 주고받는 시간을 가졌습니다.

1. 축사:

심사위원으로 참여해주신 김성준 교수님과 알럼나이 이어진님께서 유니스의 창립 5주년을 축하하며 축사를 전하셨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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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 운영진 발제:

회장단을 비롯한 인사팀, 대외팀, 홍보팀이 각각 팀의 역할과 비전을 소개하였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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3. 팀별 IR 피칭:

- Weatherwear: 지역 기반 날씨 커뮤니티 앱 'weatherwear' 소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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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월컬디: 교환학생과 한국 대학생 간 교류 플랫폼 'kultura'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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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도약: 카드 및 통신사 혜택 통합 관리 서비스 '혜택나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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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아이콘즈: 같은 취향을 가진 사람들과 소통할 수 있는 네트워킹 서비스 '타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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4. 네트워킹 및 포스터 발표:

IR 피칭에 참여하지 않은 팀들이 포스터를 제작하여 학회원들과 자유롭게 질의응답을 진행하였습니다.

- Economi: 음식물 쓰레기를 원료로 한 고품질 바이오차 생산

- Readby: 독서 감상 거래 플랫폼 'Read by'

- 알바솔로몬: 아르바이트생 통합 관리 서비스 '알바솔로몬'

5. 리뷰 및 네트워킹:

발표 후 창업팀 간 자유롭게 리뷰하고 네트워킹하는 시간이 이어졌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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오늘 창립제를 통해 각 팀의 비전과 아이디어를 공유하며, 앞으로 나아갈 길에 대한 큰 기대감을 갖게 되었습니다. 참여해주신 모든 UNIS 5기 학회원분들과 알럼나이분들, 심사위원님들께 감사를 표하며, 앞으로의 UNIS가 나아갈 길에도 많은 관심 부탁드립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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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도원

김도원

어떤 공부가 가장 좋은 공부인가

안녕하세요, 저는 파드 4기 iOS파트로 소속된 파디 김도원입니다. 아침과 저녁의 온도도 극명하고, 날씨가 서서히 겨울을 향해 가고 있는 지금입니다. 여러분은 어떻게 지내시고 계신가요? 저는 저번 주말, 법학부에서 주관하는 법전캠프를 다녀왔습니다. 이 캠프에서 얻은 것을 여러분과 나누고 싶어 좋지 못한 글솜씨로 써볼까 합니다.

서론

사실, 저는 행사 참가자의 신분이 아닌, 임원단의 운영진 신분으로 참여했습니다. 일반 행사를 기획하고, 운영하고, 관리한다는 것은 참으로 어려운 일이더군요. 정말 어려웠습니다. 심지어 학부 내 교수님들도 전원 참여하시기에 조금 더 부담이 되었던 것 같아요. 교수님들도 함께하는 행사라고 하니, 조금 더 긴장하고 준비를 했었습니다. 하지만, 세상은 그렇게 불공평하진 않아서, 교수님과 함께하는 시간도 정말 많았던 것 같아요. 그래서 평소 궁금했던 점, 조언을 구한 점 등 정말 많은 것들을 얻을 수 있었습니다. 그 중에, 제가 크게 깨달을 수 있었던 것들을 알려드릴게요.

좋은 공부란 무엇인가?

저는 행사에서, 차량지원을 맡아 행했습니다. 그러다 보니, 교수님 혹은 강사진 분들과 독대해서 이야기를 나눴던 경우가 정말 많았습니다. 이야기 중, 저는 한 교수님께 "교수님, 좋은 공부란 무엇인가요?" 라는 질문을 했던 적이 있습니다. 학문의 정점에 서 계신 분들이니, 좋은 공부라는 개념도 알고 계실거라는 기대를 했던 것 같습니다. 교수님의 답변이 정말 인상적이었는데, "좋은 공부란, 이해가 되지 않던 것들이, 노력 끝에 이해할 수 있는 것으로 바뀌는 것 " 이라고 말씀해 주셨습니다. 우리는 살아가면서 항상 배움을 추구합니다. 단순히 학문에 국한되는 것이 아닌, 세상살이 모든 것에 해당하는 이야기인것 같습니다. 이때, 우리가 이해할 수 있는 부분도 있겠지만, 반대로 우리가 이해할 수 없는 부분도 분명 존재할 것입니다. 그 순간에, 계속해서 노력하며 그 부분을 이해하게 된다면, 그것이 바로 좋은 공부, 좋은 배움이라고 말씀해 주셨습니다. 정말 좋은 말이지 않나요? 저는 이 말에서, 세상의 큰 깨달음을 맛본것만 같았습니다. 교수님 당신께서 해주셨던 너무나 좋은 말을, 저는 여러분들과 함께 나누고 싶어서 이 글에 끄적여 봅니다.

나는 왜 공부하는가?

추가로, 저는 강연을 오신 강사님들을 경주역까지 모셔다 드린 일도 있는데요, 여기에서도 너무나 좋은 말씀을 들었습니다. 한동 졸업생 분이셨는데, 로스쿨 초기 합격을 이루시고, 졸업 후 변호사시험을 초시로 합격하여 현직 변호사로 활동중이신 강사님이었습니다. 저는 그 강사님과도 독대하여 이야기를 나눌 수 있었는데, 강사님께는 어째서 공부하신건지, 어떻게 열심히 공부할 수 있던건지 동기를 여쭈어 보았습니다. 그러자 강사님께서 하신 말씀이, ' 나는 그냥 꾸준히 했다 ' 라고 말씀해 주셨습니다. 사실, 공부라는 것은 어려운 일입니다. 무언가를 새로 배운다는 것은, 내 자신의 세상을 그 배움만큼 확장시키는 일과 같습니다. 좁은 내 세상을 한 걸음 더 넓힌다는 것은 무척이나 어렵고 힘든 길입니다. 그 힘든 길에서, 동기가 있으면 가장 좋겠지만, 동기가 없어도 그저 버티면서 꾸준히 행하면 언젠가는 과실을 얻을 수 있다는 말씀을 주신 것 같습니다. 저는 이 답변에서도 큰 깨달음을 얻었습니다. 나아가, ' 그저 열심히 하자 ' 는 제 나름의 동기도 얻을 수 있었고요.

결론

우리는 태어난 이상, 평생을 공부하면서 살아가야 합니다. 저 또한 그렇습니다. 그래서 조금이나마 도움을 얻고자 제가 드렸던 질문들에서, 돌아온 답변이 너무나 보물 같았습니다. 이 보물을 제가 혼자 가져가기엔 너무나 아깝고도 아까워, 제가 얻은 깨달음이 여러분께 조금이나마 도움이 되었으면 하는 바람에서 좋지 못한 글솜씨로 여러분께 나누어 드렸습니다. 감사해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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창업 엔지니어

창업 엔지니어

BIP #6 - 애널리틱스를 안 넣기로 했습니다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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출시를 앞두고 앱에 애널리틱스를 열심히 넣으며 어떤 이벤트들이 중요할까, 어떤 것들을 목표 행동으로 설정할까 생각하며 열심히 작업을 하다가 글을 하나 읽고 하던 작업을 그만뒀습니다.

(방금 첫 문장을 읽으시며 “뭐야, 뭔가 잘못됐는데" 하신 분들이 계신가요? 정답*은 글의 끝에 공개하겠습니다.)

그리고 디자이너분에게 말씀드렸습니다.

“지난 번에 애널리틱스 넣자고 말씀드렸는데, 죄송하지만 나중에 넣어도 괜찮을까요? 생각해보니 이걸 작업하다가 출시가 늦어질 것 같아서요”

언제는 애널리틱스를 꼭 넣자고 하던 개발자놈이 별안간 넣지말고 출시부터 하자니. 이 나쁜 개발자는 도대체 무슨 생각인지 짐작이 가시나요? 애초에 무슨 글을 읽었길래 이러는 걸까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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바로 얼마 전에 파운더 스토리에서 소개한 미스터 비스트의 온보딩 문서입니다.

미스터 비스트는 자신이 사용자들이 자신의 영상을 보게 만들고 이탈하지 않도록 하기 위해 2만 시간을 썼다고 얘기하며, 새로 팀에 합류한 사람들에게 딱 세 가지 지표에 집중하라고 말합니다.

영상을 끝까지 보게 만들려면?

비스트의 가르침을 받기 전에 제가 질문을 하나 던져보겠습니다.

유튜브 영상을 끝까지 보게 하려면 무엇이 제일 중요할까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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네, 아쉽지만 틀렸습니다.

애초에 영상을 보게 만드는 게 제일 중요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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영상의 처음을 시청한 사람들이 영상을 끝까지 본 사람들보다 많을 수 밖에 없습니다.

즉, 영상을 시청하게 만드는 데 실패했다면 영상을 끝까지 보게 만드는 노력은 버려지게 됩니다.

(물론 링크를 공유받아서 중간부터 보거나, 특정 부분이 하이라이트인 경우는 제외입니다.)

애초에 보는 사람이 없으면 영상이 좋은 게 무슨 소용이 있을까요?

좋은 제품을 만들었으니 사람들이 알아서 찾아서 쓸 거라고 생각하는 것과 다를 게 없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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탐색창 또는 검색 결과 화면에 내 영상의 썸네일과 제목에 이끌려 사람들이 내 영상을 선택하는 비율이 바로 CTR이란 지표입니다.

그리고 미스터 비스트는 이 지표를 제일 먼저 언급합니다.

(나머지 두 지표는 Average View Duration과 Average View Percentage 입니다. 자세한 내용은 파운더 스토리의 글에서 확인해보세요!)

애널리틱스를 안 넣은 이유

제 독서 기록앱도 마찬가지입니다.

이번에는 반드시 ASO를 해본다고 제가 나름대로 ASO 도구를 만지작 거려보긴 했지만, 애초에 키워드 조사를 먼저하고 앱을 만든 게 아니라서 저는 제 앱이 검색 결과에 얼마나 자주 등장할지, 그리고 사용자들이 얼마나 제 앱을 써볼지 모릅니다.

몇 천 개씩 리뷰가 쌓인 다른 앱을 선택할 가능성이 매우 높습니다.

반면에 감각적인 앱 아이콘과 디자인에 이끌려 제 앱을 한 번 써보는 유저가 있을 가능성도 0은 아닙니다.

그리고 제가 앱을 출시하는 것을 미룬다면 제 앱이 선택받을 가능성은 0입니다.

앱 출시를 앞둔 상황에서 과정을 되돌아 보며 제가 처음부터 기획을 잘못했다는 걸 깨닫고 있습니다.

키워드 조사를 통해 쟁쟁한 앱 사이에서 살아남을 수 있는 유즈 케이스를 찾지 못한 채로 기획을 했고,

어떤 행동을 목표로 삼아야 할지도 불분명했습니다.

그래서 다른 앱에도 전부 있는 기능을 그저 예쁘게 만들어서 출시를 앞두고 있습니다.

(물론 주관적으로는 독서 기록 앱들 중에서 제일 예쁩니다. 😉)

부끄럽지만 믹스패널을 써보는 것도 이번이 처음인지라 삐걱대면서 배워야 합니다.

이런 상황에서 저는 하루라도 빨리 출시를 하고 앱 이름과 키워드, 스크린샷 등이 제대로 동작하는지 확인하는 게 애널리틱스를 넣는 것보다 낫다고 생각했습니다.

애초에 검색에 뜨지 않고 앱 페이지로 유입되지 않으면 제가 사용자 이벤트를 아무리 완벽하게 수집해봤자 크게 도움은 되지 않을 거니까요.

하루라도 빨리 유입 단계에서 고칠 게 있으면 고치자는 마음에 이번에도 저는 나쁜 개발자가 되었습니다.

*첫 문단에서 제 생각에서 잘못된 점은 바로 “목표 행동을 정하고 앱을 만들지 않은 것”입니다. 요즘 유튜브에 대해서도 조금 공부 중인데, 거기서도 “제목과 썸네일부터 정하고 영상을 만들라”는 얘기를 많이 하더라고요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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NotebookLM으로 30분만에 팟캐스트 스타일의 영어 오디오 파일 만들고 소개 페이지 만들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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제가 하고자 하는 프로젝트에 대해서 고민을 해보면서, 이런걸 왜 해야해 하는 생각을 많이 했던거 같습니다. 그렇게 스스로의 질문에 명료한 답변과 설득이 안되는 녀석들은 뒤로 미루고, 런칭을 할 때 필요한 부분들로 조금씩 좁혀 나갔습니다.

사실 한국에서는 생소하거나 또는 필요성을 전혀 느끼지 못하는 부분일수도 있는데, 그래도 프로젝트 만선에서 하고자 하는 건 한국 시장에서 더 흥해보자가 아니라 글로벌, 특히 북미 시장에 시행착오 없이 나름의 숏컷으로 진출하고 성과를 내자였기 때문에 매일 하루 하루 생각을 하면서 글로 정리를 하고 어떻게 서비스 할지를 고민하며 하루 하루를 보냈던거 같습니다.

사실 저는 이제 출발선 앞에 서서 몸을 풀고 있는 단계인거 같습니다. 먼저 출발하신 분들 뒤에서 응원하면서 부지런히 따라가보겠습니다.

그래도 처음 활동하는 디스콰이엇에서 거리와 시차라는 물리적 한계가 있음에도 많은 분들과 댓글로 소통하고 커피챗(=Google Meet)도 하고 즐거운 시간을 보내던 어느 날

한국 대기업 한 곳에서 서비스 컨셉에 대해 설명을 해줄 수 있냐는 문의 메일을 받았습니다.

그 후 다른 한 중견 기업 한군데서도 연락을 받았습니다.

신기하고 감사한 경험이었습니다.

그러던 중, 미국에 있는 지인들에게도 개인적인 연락을 받았습니다.

"또 무슨 뻘짓을 하는거냐"고... 말이죠. "맨선이 뭐냐?"고 말이죠.

그래서 호다닥 그래 미국 기업들도 프로젝트 만선에 대해 알게 되었을 때 만선이 하고자 하는게 뭔지 간략하게 알려주는 영문 페이지가 있어야겠단 생각이 들었습니다.

그런데 별도로 많은 시간을 들여 영문 소개 페이지를 만드는게 지금 우선 순위가 아니라, 그냥 간단하게 어떻게 서브하면 좋을까란 생각을 하다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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그냥 NotebookLM을 통해 오디오 파일이랑 간략한 설명글을 하나 올려두자라고 정하고 호다닥 페이지를 만들었습니다.

30분도 안걸린거 같아요!

  1. NotebookLM에 그냥 만선 랜딩 페이지 URL을 넣고 오디오 파일을 생성했는데, 흥미로웠던게 만선이라는 단어의 비유적 의미를 설명해주는 겁니다.

  2. 그래도 제가 강조하고 싶은 부분이 좀 빠져서 텍스트 파일 형태로 정리해서 다시 3번 정도 더 만들어봤는데, 결론적으론 내용이 오히려 많아지면서 이 분들이 헛소리(?) 하는 분량이 너무 많이 늘어나서, 결국 처음 만들어진 오디오 파일로 만선 랜딩 페이지에 그냥 넣었습니다.


실제 오디오는 위 링크에서 들어보실 수 있습니다.

정말 세상 참 좋아졌구나 하는 생각을 해봅니다.

AI로 인해 언어적 장벽이 정말 사라지는걸 느끼고 있내요! (그러니 우리 프로덕트 만드실 때, 처음부터 Go Global을 생각하면 좋을꺼 같아요.! 돈워리, 만선이 있잖아요!)

다른 분들도 영문 소개 페이지 만들 때 이런식으로 간단하게 활용하셔도 좋을꺼 같아요.

프로젝트 만선

스타트업, 브랜드의 성공적인 북미 시장 진출 도구와 네트워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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OI Market

OI Market

"구글의 혁신은 내부가 아닌 외부에서 나온다"는 말의 의미

#오픈이노베이션 #안드로이드 #OS #구글 #삼성


오픈이노베이션 플랫폼 OI 마켓에서 읽기

여러분은 어떤 스마트폰을 쓰시나요? 아마 아이폰 혹은 안드로이드 기반 삼성 갤럭시를 사용하고 계시지 않을까 싶은데요. 하지만 지금 구글이 개발한 것으로 널리 알려진 안드로이드 - 원래 스타트업이었다는 것을 아셨나요? 그리고 지금 소유주인 구글보다 삼성에게 인수 기회가 먼저 왔다는 것도 알고 계신가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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때는 2003년. 애플 출신이었던 앤디 루빈은 지인 3인과 함께 디지털 카메라 OS 개발을 위해 창업을 하게 됩니다. 허나 투자자들의 무관심 속에 피벗을 결심하였고, 결국 스마트폰 OS를 개발하기로 결심하게 됩니다. 당시 마이크로소프트의 윈도우는 물론, 노키아의 심비언, 그리고 RIM의 블랙베리 등 많은 OS가 활용되고 있었고, 이보다 더 나은 경험을 유저들에게 제공을 하겠다는 취지로 사업을 추진하게 된 것이죠.

허나 스마트폰 OS 시장에 대해 공감을 해주는 투자자를 만나지 못했고, 결국 안드로이드는 매각을 결심하게 됩니다. 이때 여담으로 앤디 루빈이 가장 먼저 찾은 것이 삼성입니다. 당시 삼성은 핸드폰 시장 점유율 2위를 자랑하고 있었습니다. 다만 1위인 노키아와 달리 단독으로 활용하고 있던 모바일 OS가 없어 여러 회사의 OS를 활용하고 있었죠. 이를 기회로 포착한 루빈은 삼성이 인수 대상자로 가장 적합하다 판단한 것이 아닐까 싶습니다.

놀랍게도 반응은 정반대였습니다. 삼성 이사회와 회의를 한 후 한 이사가 말하길, "당신들은 고작 6명인데 대중을 대상으로 하는 OS를 만들겠다 하니 미친거 아닌가?"라며 이 모든 것에 대해 진지하게 받아들이지 않았다고 합니다. 안드로이드는 이후 구글과 미팅을 통해 인수가 결정되며, 이때 인수가는 5천만 달러였습니다.

구글은 당시에도 검색시장 1위를 차지하고 있었습니다. 하지만, 인터넷 사용자 수가 이전과는 달리 기하급수적으로 늘거나 하지는 않았죠. 이로 인해 성장에 대한 고민이 많았습니다. 이를 탈피하기 위해 인터넷 사용을 촉진시킬 수 있는 뾰족한 묘수가 필요했는데, 이를 안드로이드라는 회사에서 찾은 셈이죠.

첫 안드로이드 프로토타입은 사실 우리가 생각하는 모습과는 많이 달랐습니다. 당시 유행이었던 키보드가 탑재된 하드웨어에 최적화된 OS 개발을 목표로 했던 만큼 블랙베리와 더 유사했었죠. 허나 2006년, 멀티 터치가 지원되는 아이폰이 출시되며 이에 대응하는 방향으로 빠르게 전환됩니다.

구글이 안드로이드를 인수한 건 어쩌면 신의 한 수가 아니었을까 싶습니다. 구글은 안드로이드 인수 전까지는 스마트폰 OS에 대한 고민을 해 본 적이 없었습니다. 따라서 담당 인력 역시 없었죠. 안드로이드 인수로 실험적인 조직을 갖추게 되는 것은 물론, 이후 경쟁사의 공격에 대해서도 유연하게 대응할 수 있는 능력도 겸비하게 되었습니다.

실리콘 밸리에서 구글 직원들이 입에 달고 사는 말이 있습니다. "구글의 혁신은 내부가 아니라 외부에서 나온다." 쉽게 표현해 구글의 혁신은 인수할 수 있는 자본에서 나온다는 것입니다. 구글이 배당을 하지 않아도 주가를 방어할 수 있는 것은 어쩌면 해당 자본을 지속적으로 혁신적인 기업들에 투자하고 인수해 성장 동력을 계속해서 찾아 발굴하는 것이 아닐까 싶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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