Disquiet Maker Challenge 6

Disquiet Maker Challenge 6

4주간 일주일에 한 개 이상 메이커로그를 남기고 네트워킹하는 디스콰이엇 공식 챌린지입니다.

공개 33 멤버

가이드라인

["12월 12일 월요일부터 1월 8일 일요일까지 한 주(한국시각 월~일)에 한개 이상씩 메이커로그 작성","메이커로그에 댓글 및 Upvote가 달릴 때마다 포인트 누적. 주간 포인트 1위는 디스콰이엇 굿즈 수령!","희망자에 한해 피어-메이커 커넥트 참여 가능"]

박샤넬로

박샤넬로

피어 메이커 커넥트 후기 _ 알모 대표님과의 커피챗

이번 디스콰이엇에서 야심차게 준비한 피어 메이커 커넥트에 나도 과감하게

참여하였다. 늘 새로운 것과 공유하는 가치를 좋아하는 나로서는 손해 볼 것 없는

시도였다. 특히, 커뮤니티에서는 결국 '연결성'의 가치가 정말 중요하기 때문이다.

더불어, 초기 단계인 피어 메이커를 직접 체험 할 수 있음에 맘이 설레기도 했다.


숏폼 기반의 공부 습관을 만드는 알모의 이민영 대표님과 약 20분 가량의 보이스톡을

진행하였다. 늘 그렇지만, 새로운 가치를 만들어가는 창업자분들과 이야기 나눌 때면, 늘 가슴 한 곳에서 말하지 못할 기쁨이 샘솟았다.


특히, 알모의 서비스를 직접 다운 받아 사용하기도 하였고, 비즈니스적 기능적으로 피드백 아닌 의견을 정리하여 카톡으로 보내드리기도 하였다.

알모의 서비스는 소비자의 트렌드에 맞게 빠르게 서비스화가 되어서 좋았으며, 결국 앞으로 어떻게 확장하고 앞으로 어떻게 돈을 버는 곳에 위치하는지가 서비스의 성장 지표이자 터닝 포인트가 될 것이라고 보았다.


짧은 시간이었지만, 나의 피드백과 의견을 적극적으로 경청해주셔서 감사하였고 나 또한, 좋은 대표님을 알게 되어서 너무 뜻깊은 시간이기도 하였다.

결국, 좋은 커뮤니티는 구성원에 대해 '알아감'이자 '공감'이 가장 밑바닥이라고 생각한다. 그런측면에서 이번 피어 메이커 커넥트의 체험은 정말 뜻깊은 연결이자 경험이 되었다고 본다.


오늘의 가치와 내일의 비전을 위해 나아가는 알모의 이민영 대표님을 응원하는 바이다^^


9
7
박샤넬로

박샤넬로

초기 스타트업, PM이 필요하다

PM, 프로덕트 매니저의 개념이 실리콘밸리에서 태어나 우리나라로

전파된지 약 4년이 지난 이 시점, 채용 시장을 살펴보면 이제는 PM, PO라는

단어가 심심치 않게 들려오고 있다.


그만큼 이 포지션에 대한 인식이 점점 대중화가 되어간다고 생각든다.

그럼에도 아직 고민하는 것이 초기 스타트업에서 PM의 필요성이 있을까?!

라는 의문점일 것이다.


그 부분을 '재벌집 막내아들'의 이항재를 보면서 쉽게 풀이해보려고 한다.

여러분들의 사업에 또다른 싱크탱크인 PM


[ 초기 스타트업도 PM이 필요할까? ]

https://brunch.co.kr/@cocomong1105/155

6
2
이종석

이종석

내면의 성장

잠시 시간이 나서 옷을 구매하러 가든파이브에 왔습니다.


문득 과거에 읽었던 구절이 생각나서 작성해 봅니다.


옷을 비우는 과정에서 알게 된 중요한 사실이 있다.
그것은 옷이 생각 이상으로 우리 인생 전체에 큰 영향을 끼치고 있었다는 것, 그러므로 옷만 줄여도 삶의 다양한 문제를 해결할 수 있다는 것이다.
성공한 CEO들은 그 점을 일찍부터 알았다.
스티브 잡스(Steve Jobs)는 일상에서는 물론 일할 때와 공식석상에서도 검은색 터틀넥과 청바지만 입고 다녔다.
우주에 흔적을 남기고 싶다고 말하던 그는 인생에서 가장 중요한 일에만 집중했다.
페이스북의 창업주이자 CEO인 마크 주커버그(Mark Zuckerberg)도 마찬가지. 옷장에는 회색 티셔츠만 20벌이 나란히 걸려 있다.
그는 “뭘 입을지, 아침에 뭘 먹을지 등에 대한 사소한 의사결정들이 피로를 쌓이게 하고 에너지를 소모시킨다”고 이유를 설명했다.
버락 오바마(Barack Obama) 미국 전 대통령도 단벌신사다.
8년의 재임기간 동안 똑같은 턱시도와 신발을 걸쳤다. 이 사실은 부인인 미셸이 한 행사장에서 밝히면서 화제가 됐다.
해외에만 있는 건 아니다.
국내에도 옷을 적게 입는 유명인이 있다.
박진영은 한 방송에서 옷이 사계절용 6벌, 계절별 2벌씩만 있다고 소개했다.
늘 무대에서 화려하고 파격적인 의상을 선보여왔기에 의외다. 가수, 프로듀서, 회사 대표로 바쁘게 지내다 보니 한시가 모자라 시간관리 방법을 많이 연구했단다.
흥미로운 점은 이 사람들을 초라하게 생각하는 사람보다는 멋지다고 생각하는 사람이 훨씬 많다는 점이다.
나는 그 이유가 겉으로 드러난 생각과 태도가 남들에게 옷보다 더 큰 영향을 끼치기 때문이라고 생각한다.
한 사람을 진정으로 돋보이게 만드는 것은 많은 옷, 화려한 옷, 유행 타는 옷이 아님을 알 수 있다.
옷의 개수가 아닌 내면의 성장을 쌓아야 하는 이유다.

------------------------------------------------------------------------------------------------

생각보다 마음에 드는 옷이 없어서 오늘은 일단 철수합니다.


즐거운 저녁 보내세요~~


6
4
서지우

서지우

커뮤니티 운영과 브랜딩

처음 진도프렌들리 계정을 만들었을 때가 생각나네요.

그 당시에는 저의 반려견인 진돗개 소복이와 제가 아무런 제제 없이 환영받고 편히 쉬고 돌아온 장소에 대한 감사한 마음을 기록하기 위해 만든 계정이었는데 포스팅을 읽으신 분들이 하나 둘 디엠으로 메시지를 보내셨어요.

본인이 사는 지역에도 '진도프렌들리 공간'이 있는데 제보를 하고 싶다고 하시면서요.

펫 프렌들리가 진도프렌들리가 되는 역사적인 순간이었습니다.


첫 디엠을 받고 약 이틀 정도를 고민했던 것 같아요.

어떤 고민을 했든, 일단 올려보기로 합니다. 그렇게 이태원의 '바토스'라는 곳이 진도프렌들리의 첫 제보글로 올라가게되었어요.

그 이후로는 제보가 쏟아졌기 때문에 보다 효과적으로 제보를 받고 또 콘텐츠를 생성해내기 위해서 효율적인 커뮤니티 운영을 위한 방법을 생각해내기 시작했습니다.

처음에 디엠으로 수집 받던 제보를 조금 더 보관 용도로 가져갈 수 있도록 구글 설문지에 제보를 수집하기 시작했습니다. 이 방법은 '수집'의 용도로는 매우 좋았지만, 어떻게든 빠르게 콘텐츠화 되어야 하는 저의 커뮤니티에는 조금 맞지 않는 방법이었던 것 같습니다. 왜냐하면 제가 삭제하기 이전에는 제보내용이 계속 그 자리에 있었기 때문에 채찍질이 부족한 어떤 날들은 매우 게으르게 행동했거든요. 그리고 구글 설문지의 가장 아쉬웠던 점은 바로 '데스크톱 베이스' 였다는 건데요... 당시에는 (1년 몇 개월 전) 인스타그램 데스크톱 버전에서 피드 포스트를 생성할 수 없기 때문에 구글 설문지에서 사진을 내려받아 작업을 하고 다시 그것을 카카오톡 메시지로 나에게 보내서 휴대폰으로 내려받아 포스팅을 하고 했던 비효율적 방법을 계속 거쳐 작업을 했습니다.


그 이후로도 여러가지 다른 방법을 사용하여 제보를 받았지만, 모바일 베이스인 인스타그램에 게재를 하려면 역시 모바일과 100% 호환이 가능한 방법과 툴을 쓰는 것이 좋을 것 같아 현재는 오픈채팅방으로 제보를 받아 칸바 라는 앱으로 기본 프레임을 만들어 사용하고 있어요.

불과 몇 주 전까지만 하더라도 진도프렌들리의 피드는 '혼돈 그 잡채!' 였습니다.

많은 분들이 하나의 브랜드라고 생각은 하시지만 [브랜딩]이라고는 눈씻고 찾아볼 수도 없는 그런 계정이었죠.

제보한 보호자분들과 아이들에게 감사하는 마음을 담아 아이들 사진을 비교적 잘 보이게 배치하여 사진을 꾸미는 것은 저에게도 보호자님들에게도 매우 큰 기쁨인 것은 맞지만 사실 진도프렌들리 계정이나 진도프렌들리의 브랜딩에는 정작 아무런 도움이 되지 않는 다는 사실을 뒤늦게 깨달았습니다.


진도프렌들리의 브랜딩 에셋에서 가장 중요한 컬러는 바로 프로파일 사진의 BI에서 확인하실 수 있는 짙은 파랑인데요, 이 파랑은 '안정적인 상태'를 의미합니다.

우리가 우리의 반려견들과 함께 즐기는 공간에서 아이들은 안심하고 잘 있을 수 있어야 한다는 그런 마음을 담고 있어요. 진도프렌들리에 소개되는 공간들은 그런 공간들이 되기를 바라기도 하구요!

그런데 이런 컬러가 계정에서 보이지 않고 있다니 그것은 참으로 슬픈 일이었습니다.

그래서 지금은 아이들 사진을 기존 처럼 사용하되, 이렇게 통일된 디자인의 프레임을 가져가면서 진도프렌들리의 컬러와 대비되는 따뜻한 계열의 핑크 색상의 썸네일을 함께 사용중에 있습니다.

핑크는 아직 의미를 생각해보지 못했는데요, 핑크 하면 왠지 그냥 예쁘고 좋은 것들만 생각나지 않나요? 선물 같은 공간을 아이들에게 보여주고 싶다는 의미로 핑크를 선택한 것만 같아요.


비몽사몽한 상태에서 글을 빠르게 쓰느라 저도 무슨 글을 쓰고 싶었는지 잘 모르겠습니다. 혹시 궁금하신 점이 있으시거나, 이해가 안되시는 점이 있다면 댓글로 편하게 물어봐주세요 :)


월요일입니다! 모두 화이팅하세요!!! 💙

진도프렌들리

중대형견과 함께 하는 로컬 문화를 만들어갑니다.

8
2
오태인

오태인

겜성 회고를 끄적여봅니다 하핫

창업을 하겠다고 실무로 뛰어든지 이제 어연 8개월째가 되었고 시작할때만해도 따뜻한 봄이었는데 오늘 눈이 펑펑 내리는 것을 보니 시간이 정말 빠르게 갔다는 것을 실감하고 있네요ㅎ

지난 8개월을 돌아보면 제가 살아가면서 이렇게까지 열심히 살아본적이 있을까란 생각이 들 정도로 후회없는 삶을 살아온 것 같아요. 뿌듯하고 쉴틈이 없는 삶이었지만, 8개월전에 저와 지금의 저를 봤을때 그 차이를 확연하게 느낄 수 있어 참 묘한 기분이 드네요😅

끊임없이 발전할 수 있는 환경.... 그것이 바로 스타트업의 묘미가 아닐까요? ㅋㅋ 저도 점점 중독되어 가는 것 같아요 ㅎ

한편으로는 외롭다는 생각도 가끔은 들곤 해요. 세상 사람들은 뭔가 자유로워보이고 걱정 없어 보이는데 저 혼자만 이렇게 항상 치열하게 생각하고 일을 하고 있으니 ㅋㅋ 나만 그런가? 라고 생각하게 되는 때가 있어요..ㅎㅎㅎ🥲

그럴때마다 디스콰이엇에 들어와서 여러분들의 포스팅을 읽어봅니당. 그리고 다시 한번 저에 대해서 돌아보고 반성하게 되지요...ㅎㅎ 메이커 여러분들이 있어서 저는 외롭지 않다는 것을 느껴요. 오히려 목표를 위해 끊임없이 도전하는 여러분들에게서 제가 더 많이 배우고 같이 성장하고 싶다는 욕구가 더욱더 커지게 되구요.

힘들지만 목표를 향해 끊임없이 성장하는 이 삶이 전 좋아하고 소중하게 생각하고 있어요 ㅎㅎ 여러분들도 지금 이 삶에서 행복을 느낄 수 있기를 바랍니다!

두서없는 글이지만 읽어주셔서 감사하고,

한 주 모두 수고많으셨고 곧 마무리되는 한해 후회없이 보내셨으면 좋겠습니다.


파이팅!!

8
4
문정민

문정민

남들에게 전혀 도움되지 않는 메이커로그로 한 주를 마무리하려고 합니다.

첫 메이커로그를 이런식의 글을 적게 될 줄은 꿈에도 몰랐습니다.

4주간의 챌린지에 첫 발자국도 떼지 못하고 끝나버리는 것이 아쉬워,

챌린지 1주차 종료 10분을 앞두고 키보드를 두들깁니다.


무언가를 만들어야 메이커일텐데,

오늘 하루 돌아보면 소비한 것이 훨씬 많은 하루였네요.

컨슈머 로그 여기서 줄입니다..총총총.


#치킨컨슈머

#저녁식사행복메이커

7
3
영민

영민

비즈니스 모델을 생각하며 잊지 않아야 할 것

대학 내 창업을 준비했다보니, 여러 기회로 좋은 강연을 접할 수 있었다.최근에는 스마트시티 분야의 한 스타트업 대표님(세븐미어캣, 주명규 대표)께서 강연을 오셔서 창업 인사이트를 한껏 나눠주고 가셨다.

강연을 들으며 느낀 점은, 대표님께서 비즈니스 모델을 구축하는 것에 있어 엄청난 내공이 느껴졌다는 부분이다. 강연을 들으며 그 내공이 어디서 나오는가에 대한 궁금증이 계속해서 생겨났다. 

 

앞으로도 계속 곱씹어보기위해 몇 자 적어보려 한다.

Q. 비즈니스 모델, 어떻게 구축하시나요? (어떻게 그렇게 돈이 되는 것들을 쭉쭉 만들어내시죠?)

A. 무조건 - 고객이다. 모든 의사결정 과정에 있어 가장 큰 결정포인트는 고객의 구매여부와 관련이 있어야 한다. 고객이 당장 없다면, 치밀하게 설계한 고객페르소나를 이용하여 매 회의에 고객을 투영하는 무언가를 두고 진행해보는 것도 좋은 도움이 될 것이다. 

비즈니스 모델은 결국 - 고객이라는 말씀이셨다. 나의 비즈니스는 어떤가? 그리고 동체급대의 팀들중 결국 '살아남는' 팀들은 어떤 팀들인가? 고객의 눈높이에 손톱만큼이라도 가깝게 맞춰가는 팀이었다. 사실 중요한 것은 비즈니스 모델의 도식자체가 아니라, 고객이 진정으로 원하는 것을 손톱만큼의 면밀함, 세밀함으로 조금 빠르게 전달하는 것이었다. 대표님의 말끝에서 조금 눈에 띄는 포인트가 있었다. 

이런 자동차가 있다면 어때요? (고객에게 묻듯) -> 그런데 이 자동차에 이게 더해진다면? -> 같은 가격대에 이 기능까지 더해진다면? 

고객과의 치밀한 '눈치싸움'이 습관화된 말투였다. 굳이 고상한 단어를 선택하지 않더라도, 그 말투에서 얼마나 창업에 모든 집중을 하고 살아가는지 알 수 있었다. 적어도 대표님께서는, 멀찍이 고객을 앞서가는 것이 아닌, 고객과 아주 근거리에서 치밀하게 움직이고 계셨다.

 

Q.어떤 문제를 현재 해결하기 위해 노력중이신가요?

A. 가장 힘든건 역시 인사문제이고, 우리의 솔루션이 만드는 '플랫폼 노동자' 문제가 가장 골치아프다. 

수업을 듣고 많은 대표님들의 이야기를 들으며 스타트업에 대한 나의 주관이 잡힌 부분이 있다. 스타트업은 '단순히' 대표와 직원으로 이뤄진 비즈니스 관계라기 보다는(물론 맞는 말이지만), 모든 이가 대표와 같은 주인의식을 가지고 있으며, 모두가 문제를 해결하는 '해결사'로 이뤄진 조직이라는 것이다. 어떻게 모든 이가 '문제해결사'가 될 수 있을까? 어떻게 문제해결력을 각자가 기를 수 있을까? 


나는 그 문제해결력은 결국 '문제정의'에서 온다고 생각한다. 

'무엇이 문제인데?' 

내가 지금 처한 상황에서 해결해야하는 문제는 무엇이고, 왜 이 문제를 '지금' 해결해야 하며, 왜 지금까지는 해결하지 못했는지를 끊임없이 물어가며 본인에 대한 동기부여를 해야한다. 핵심은 '왜'와 '문제정의'인 것이다. 그런 점에서 대표님이 현재 정의내린 '문제'는 무엇인지가 궁금했다. 인사문제는 언제나 힘드니 그렇다치지만(그렇다치기엔 내가 이해력이 부족하고 사업진행도가 미비해서), 솔루션이 만들어내는 '플랫폼 노동'문제에 주목하고 계신게 흥미로웠다. 본인들의 솔루션이 결국 사회에 또다른 약자를 재생산하고 있는 것은 아닌지 계속해서 뒤돌아보는 과정에 계신 것이다. 사업이 사회에 미칠 영향력을 예상하고 그 영향력을 선하게 유지하는 것에 굉장히 많은 노력이 필요하다는 것을 느꼈다. 

 

Q. 우리는 어떤 문제부터 해결해야 합니까? 

A. 답은 관찰에 있습니다. 주변을 관찰하세요.  

정말 공감하는 부분이고, 내가 많이 까먹는 파트이기도 하다. 나는 주변을 계속해서 관찰하고 있는가? 나는 꼭꼭 씹어먹는 데에 도움을 주는 식습관 솔루션을 개발한다. 그렇다면 나는 타인의 식습관에 대해 관심을 가지고 있는가? 아니, 내 식습관에 나는 관찰하고 질문을 던지고 있는가? 내가 부족한 부분이라면, 억지로라도(!) 질문하고 그에 대한 답을 내리는 행동을 반복해야 한다. 그것이 내 사업의 비즈니스 모델을 치밀하게 만들고, 결과적으로 문제해결에 도움을 주며, 사회에 선한 영향력을 미치는 결과를 이끌어낼 것이다. 

5
2
홍성훈

홍성훈

반려동물과 사람, 아루카의 시작에 대해서

안녕하세요. 부족한 글로 많은 분들께 인사를 드리게 되었습니다. 이번 디스콰이엇의 메이커 챌린지 6기에 참여하게 된 아루카의 홍성훈 입니다. 앞으로의 메이커 로그를 남기기 전에 앞서 간단한 소개를 해보려 합니다.


저를 비롯해 우리 주변의 많은 사람들은 반려동물과 함께하는 삶을 살고 있습니다.

반려동물은 우리를 행복하게, 그리고 울게도 합니다.

그렇기 때문에 저는 시장이나 비전, 트렌드 보다는 "우리와 함께 하는 반려동물이 국내 600만 가구를 넘어 세상 사람들에게 어떤 의미로 존재하는지" 를 가장 중요하게 생각하고 있습니다.

제가 지금까지, 그리고 앞으로도 잊지 않을 가장 중요한 생각이고, 의문이죠.


우리는 반려동물과 함께 걷고 있다 생각하며 삽니다.

하지만 안타깝게도 반려동물은 우리보다 훨씬 빠른 속도로 시간을 살아가고 있습니다.

비록 저보단 비교적 여유로운 삶을 살고 있긴 하지만..


저는 걷는 사람과, 달리는 반려동물. 이 둘의 발걸음을 맞추고 싶습니다.

반려동물과 사람이 조금 더 행복한 시간만 살수 있게, 반려동물이 더 건강하게 지낼 수 있게.

우리의 불필요하고 힘든 시간을 작은 아이디어와 기술로 없애는 것.

그것이 이 둘이 가진 시간의 보폭을 맞추기 위해 제가 선택한 방법입니다.


하드웨어와 애플리케이션이 결합되어 있는 서비스를 만들고 있기 때문에 지금은 모든 걸 적을 수 없지만, 저는 우리가 조금 더 반려동물의 생활양식에 귀를 기울여야 된다고 생각하고 있습니다.

사람은 빠른 기술의 발전에 힘입어 다양하게 생활양식을 변화 시키며 살아가고 있으나 반려동물들은 아직 오래전부터 이어져온 획일화된 생활패턴에서 크게 벗어나고 있질 못하고 있다 생각하기 때문입니다.



"그래서 저는 가능한 더 듣고, 가능한 더 멀리 그려보려 합니다."


이 친구들이 어떤 것을 원하고, 어떤 것들을 좋아하는지.

지금 아루카는 가지지 못했지만, 앞으로의 아루카는 어떤 목표를 가지고 어떤 기술을 개발해야 이 친구들과 보호자분들께 더 많은 행복을 전달할 수 있을지.

아루카는 이런 공감과 감성을 바탕으로 아직은 멀리 있는 새로운 생태계를 만들어내려고 합니다.


몇 년 전에는 다른 이름을 가진 회사로 반려동물 신발을 개발하고 크라우드 펀딩을 진행했었는데요.

한동안은 크라우드 펀딩을 진행하기 전 구상 단계부터 특허출원, 펀딩 진행, 그리고 마지막까지 진행하며 겪었던 일들을 예전 제품을 개발하던 그 당시로 돌아가 메이커 로그로 남기려고 합니다.


그리고 그 후에, 지금 개발하고 있는 서비스에 대한 특허출원이 진행된 후에는

디자이너이지만 하드웨어, 애플리케이션을 개발하고 있는 홍성훈과 아루카에 대한 다양한 이야기를 들려드리도록 하겠습니다.


오래전부터 계획해왔고 시도해왔지만, 이제야 본격적으로 발걸음을 떼게 되었습니다.

잘 부탁드립니다. 저는 아루카의 홍성훈입니다.



감사합니다.

홍성훈.

10
3
Enoch Kim

Enoch Kim

건강과 환경에 대한 꿈

우리는 건강과 환경에 대해 많은 환상을 가지고 있습니다. 어떤 전문가분은 그 환상을 파는 일이 이 비즈니스의 가장 중요한 부분이라 말하기도 했습니다.


우리는 건강과 환경에 대해 많은 환상을 가지고 있습니다. 북극의 곰과 얼음의 상황이 오늘 이제는 우리가 피해갈 수 없는 재앙으로 다가오고 있고 현실이 되었지만

우리가 실천해야 하는 일들에 대해서는 분명하지 않고, 때로는 정치적으로 때로는 정책이나 트렌드로 다가가는 일들도 있습니다.


그러나 우리가 겪고 있는 만성질환, 환경성 질환이나 (국내 환경성 질환자는 천만명을 넘는다 합니다. 그리고 우리의 아이들이 상당수 입니다) 우리가 먹는 것들, 생활환경에 관한 일들은 우리 앞에 있으며 우리는 그 일들에 대해 더 잘 알아 갈 수 있습니다.


건강에 대해 눈에 보이지 않는 것, 막연하게 동의보감 이라거나 실험실에서 이렇더라 하고 기대하는 것들을 대신하여,


오늘 우리가 무엇을 먹었는지 (우리는 보다 우리가 먹은 것에 대해 그 재료와 유통과정과 우리의 식습관까지 눈에 보이도록 하고 알아 가야만 합니다) 어떤 환경에서 지내었는지 무엇을 어떻게 소비하고 경험하고 있는지 확인해야 합니다. 그것이 그들에게 정말 필요한 건강으로의 온전한 길이 되리라 믿으며, 우리가 처한 환경과 소비에 대한 답을 얻어가는 과정이 될 것이라 믿으며 그 일들을 진행해 가고 있습니다.


우리의 건강과 환경에 대한 문제를 우리 자신의 데이터로 확인하고, 변화를 만들어 가는 일을 하려 합니다.


데이터를 기반을 하는 헬스케어에 대해, 그리고 그 데이터를 수집하는 방식에 대해 조금이지만 다른 방식으로 이야기를 해나가고자 합니다.
7
11
이민영

이민영

온라인 교육 사업은 리텐션을 기반으로 성장할 수 없다?

안녕하세요,

‘공부는 하기 싫다‘는 문제를 해결하고 있는 와이낫에듀의 대표 이민영입니다. 


___________________



사업을 하면서 PMF를 말할 때 꼭 빠지지 않는 지표가 하나 있습니다. 



“리텐션”



리텐션이 좋다는 것은 고객들이 우리 제품에서 이탈하지 않고 핵심 기능을 잘, 자주 사용한다는 것. 고객이 (특히 돈을 내면서까지) 우리 제품을 계속 이용한다 = 매출로 이어질 가능성이 높다는 것. 



하지만 온라인 교육업계에서는 고객이 우리 제품을 이탈하지 않고 잘 사용하는 것보다 중요한 것이 있습니다. 



“반복 결제율“



보통의 제품에서는 리텐션(고객이 우리 제품을 꾸준히 사용하는 것)이 결제 및 반복 결제로 이어집니다. 그러나 교육의 경우에는 조금 다릅니다. 




바로, 


‘공부는 하기 싫다’


는 문제가 있기 때문입니다. 



인터넷 강의의 평균 완주율은 5%가 채 되지 않습니다. 대부분의 학생들이 성적을 올리기 위해 유명한, 좋아하는 강사의 강의를 많은 돈을 주고 구매하지만 이를 끝까지 듣는 학생들은 드뭅니다. 


니즈(성적을 올리는 것)를 충족시킬 정도로 좋은 제품(잘 가르쳐주고, 학습적으로 도움이 되는 콘텐츠가 모여있음)이 아니어서가 아닙니다. 


분명 듣기만 하면 성적 향상에 도움이 된다는 것을 알지만, 공부는 기본적으로 하기 싫은 것이기 때문에 실천을 하지 못하는 것입니다. 

(헬스장과 비슷합니다)


물론 오프라인 서비스,

즉 학원 및 과외 등은 다릅니다. 


등록(결제)을 한 후 반드시 출석해야 한다는 인식이 있습니다. 부모님의 압박이든, 학원은 으레 가야하는 곳이고, 과외는 선생님이 집에 직접 방문하고 내가 수업을 듣는 것을 실제로 지켜보기 때문에 어쨌든 그 시간 만큼은 공부를 하게 됩니다. 


즉, 리텐션이 거의 100%입니다. 



하지만 인터넷 강의 등의 온라인 교육 서비스는 어떨까요?


좋은 콘텐츠를 제공하긴하지만 그것을 꼭 들어야 할 필요는 없습니다. 3개월짜리 커리큘럼을 결제해도 한달, 짧으면 일주일 동안은 열심히 수강하지만 이후에는 포기하는 경우가 태반입니다. 


공부는 성적을 올리고, 학습 목표를 달성하기 위해 하는 것이지만 그 목표는 의식주 등의 당장의 욕구와 연결되어 있지않으며(심지어 반하며), 단기적인 성과를 기대하기 힘듭니다. 맛있는 음식을 먹으면 즉각적으로 기분이 좋고 포만감이 들지만, 질높은 학습을 했다고 해서 그 자체로 본질적인 만족감을 얻기는 힘듭니다. 



따라서 온라인 교육업체들은 학생들이 공부를 자주 열심히 하는 것을 돕기보다는


‘오 이거 공부에 도움이 될 것 같데, 일단 결제해보자’


는 생각을 갖게하는 것에 집중합니다.  



그 단적인 예가 바로 ‘환급’입니다. 


‘인터넷 강의 혹은 커리큘럼을 완주하면 100% 환급’등의 멘트로 마케팅하는 교육 서비스를 많이 보셨을 겁니다. 


겉으로 봤을 땐 동기부여와 공부 의지를 위해 윈윈하는 사업 전략 같지만 이런 의문이 듭니다. 


‘공부를 안 할수록 이 회사에 좋은 것 아닌가?’


실제로 이러한 환급 시스템을 적용하는 회사들은 환급액을 전체의 10% 미만으로 본다고 합니다. 



물론 인간의 기본적인 욕구와 특성 등을 봤을 때 어쨌든 공부는 할 사람만 한다는 것이 합리적이고, 이를 사업에 잘 적용시키는 것이 좋을 수 있습니다. 


하지만 저는 진짜 이 방법 밖에 없는 것인지 시장에 의문을 던지고 싶습니다. 



“공부를 더 하게 만드는 온라인 교육 서비스가 사업적으로 높은 수익 기댓값을 가져올 수 있다.” 



저는 이 가설이 성립할 수 있을 것이라고 믿고 사업을 실행해보고 싶습니다. 



다음 글에서는 이 가설을 검증하기 위해 어떤 실행을 해왔고 앞으로 어떤 것들을 해보고 싶은지 적어보려고 합니다. 



_____________



관련하여 더 많은 이야기를 나누고 싶은 분들은



whynotedu0711@gmail.com 혹은 디스콰이엇 디엠으로 연락 부탁드립니다. 


알모

숏폼 학습 콘텐츠 앱

16
10
최진우

최진우

2022년 유용했던 도구와 앱 (+후기)

스타트업을 하겠다고 한 후 1년이 지났습니다. (2022년 안녕..😭)

저는 아직 제자리인것 같은데 별써 1년이라니 아쉽기도 하지만 그래도1년간 사용해본 생산성 도구와 앱과 함께 나름의 후기를 남기려고 합니다!

한컴독스 in Mac

저는 개발을 맥으로 했었습니다. 하지만 무시할 수 없는 정부지원사업과 다양한 기관들과 의사소통을 위해서는 '한글 오피스' 를 사용하는 일들이 발생하곤 했어요. 2022년 초반에는 이것저것 시도하다 생산성이 나지 않아서 결국 윈도우 컴퓨터에서 하곤 했었습니다. 하지만 시간이 흘러 한글과 컴퓨터에서 구독방식의 한컴독스 가 릴리스 되었고 어느정도 고민이 해결되었어요. 맥북에서 한글작업을 고민하시는 분께 추천드립니다!


Slack Huddle & Connection

슬랙을 올해 초에 도입해서 정말 많은 이득을 얻은 것 같습니다. 슬랙을 통해서 쉽게 소통하고 다양한 생산성 툴들을 붙일 수 있어서 좋았던 것 같습니다. 세부적인 내용보다는 새로운 2가지 기능만 후기를 남겨보겠습니다.

허들: 2022년 슬랙 허들 기능이 강화되면서 기존 구글 밋으로 진행했던 회의를 허들로 옮겼는데 그 이유는 원격근무간 구글 밋에 있던 미세한 버퍼와 딜레이가 없어서 슬랙으로 옮겼고 팀원들도 다들 만족했습니다.ㅎㅎ (화면에 드로잉 기능 Good, 뭔가 부담없이 쉽게 요청하는 문화도 생겼어요)

커넥션: 다른 회사랑 협업할 때 너무 편했고 같이 긴급하게 대응이 필요할때도 유연하게 대응이 가능했습니다. (너무 좋아..) 협업중인 회사가 슬랙을 사용하고 있으면 자연스럽게 커뮤니케이션이 되고, 상대 회사가 슬랙이 없어도 추가 상대회사에게 추가 요금이 발생하지 않습니다!


Google Workspace

이메일과 Drive도 있지만 저는 구글 캘린더와 구글 테스크를 개인적으로 적극적으로 사용했습니다. 일정관리가 전혀안되는 저에게 도움을 준 기능들이예요ㅎㅎ 캘린더에서 회사 캘린더, 개인 캘린더, 구글 테스크 캘린더를 사용하니 일정관리에 도움이 되었습니다. (강력추천!! 구글 캘린더-애플캘린더 동기화, 구글 테스크-애플 미리알림이랑 연동도 되요!)


Notion X Github

노션은 다들 알고있지만 제가 괜찮았던 기능은 노션-깃허브 연동기능입니다. Github의 이슈리스트와 PR리스트를 가져와 테이블로 만들수있는데, 개발자들이 노션에서 테스크를 Todo-Working-Done 옮기지 않고 깃 베이스로 관리하니 좀 더 개발 친화적으로 변경할수 있었습니다. 노션을 사용하는 관리자도 이슈 테이블에 관계형(Relation)으로 연결해 기존 Task 관리 DB에 자연스럽게 붙여서 기존 사용방식대로 사용할 수 있습니다.


킬링 메시지 앱

아이폰에 위젯으로 등록해놓고 힘이나는 어구들을 자주 보고 힘을 얻었습니다. (+슬랙에 Motivation 앱 연동하면 매일 다른 동기부여 어구가 채널에 올라오게할 수 있습니다)


기타

  1. Mac 키노트, 넘버스 좋지만 역시 파워포인트와 엑셀이 익숙하니 더 생산성이 좋았습니다. (맥에서 마이크로오피스 Good)
  2. 퍼블리 구독 1년 후기: 노션 템플릿 얻는 용도로 많이 사용했고 글을 실제 조직에 많이 적용하지 못했습니다.
  3. vim: 3년 정도 사용했지만 돌아왔습니다.
  4. 백엔드: 백엔드는 파이썬이나 자바나 노드로 평범하게.. 저희는 Go 로 공부하면서 만들었는데 생각보다 오래걸렸습니다. 개발자였을때는 즐거움이 대표가 되니깐 리스크로 변해있어 약간 후회를 했습니다.
  5. 프론트: React로 만들었는데 SEO 때문에 결국 NEXT.js 이주하고 있습니다.
  6. 롱블랙: 다양한 뉴스레터를 많이 구독하는 편이었는데.. 할일에 치여 롱블랙만 아침에 읽었습니다. 큰 도움 보다는 숨을 돌리고 다른 생각을 해볼수있는 순간이여서 좋았어요.
  7. 특허: 특허 신청했는데 등록까지 생각보다 오래걸립니다.. (아직도.. 진행중)
  8. T전화: 스타트업 시작 후 스팸 전화가 많이 왔는데 T전화를 설치하니 스팸구분이 되어서 편리했습니다. (아이폰SKT)
  9. 애플와치: 작업하다보면 폰에 부재중이 찍혀있는 경우가 종종있어서 전화를 놓치지 않으려고 추천받아서 애플와치를 사용하고 있습니다 :)



여러분들은 어떤 도구를 2022년에 가장많이 사용하셨나요!?

업무에 도움이되었거나 생산성이 좋았다고 느낀 도구들이 있으면 댓글로 달아주세요 :)

코믹스택

웹툰으로 개발을 배워봐요! 개발툰 플랫폼, 코믹스택 😎

18
15
이상엽

이상엽

라이프멘토스 x 셀쿠아 피어-메이커커넥트 후기

@추병조 대표님의 배려로 일요일 늦은10시에 피어-메이커 커넥트를 했습니다.

(배려 감사합니다~ 대표님!!)

라이프멘토스 x 셀쿠아 피어-메이커커넥트는 zoom을 이용해서 했습니다.

(후기 쓰면서 생각하니 사진이라도 하나 찍을 껄 그랬네요...)


인사와 가벼운 소개를 하며 서로를 알아가는 시간을 가졌습니다.

서로 공통 이력이 많아서 반갑게 이야기를 나누었고,

직장을 그만두고 새롭게 사업을 시작하며 겪는 어려움에 대해서 서로 공감하며

서로 협업할 수 있는 지점에 대해서 논하다보니 시간이 훌쩍 지나갔습니다.


피어-메이커커넥트를 편안하고 자연스럽게 대화를 리딩해주신 @추병조 대표님 감사합니다.

그리고 피어-메이커커넥트 기획 및 준비 해주신 디스콰이엇에게도 감사합니다.

5
9
Sungwoo Kim

Sungwoo Kim

연말이지만 첫 로그입니다.


한 해가 끝나가는 시기에 첫 로그를 남기게 됐습니다.

우연히 오픈채팅방에서 디스콰이엇에서 메이커챌린지 6기를 모집한다는 글을 보고

내심 고민했습니다. 디스콰이엇은 개발자 분들이 모인 곳으로 알고 있었는데

개발자도 아니고, 딱히 메이커라고 불리울만한 사람도 아닌 내가 도전하는게 의미가 있을까?

하지만 주기적으로 기록을 남기고 사람들과 피드백을 주고 받는 행위 자체에 의미를 두고 싶어 도전을 하게 됐고 반갑게 맞아주시는 분들이 계셔서 함께 하게 되었습니다.

2022년의 끝자락 연말이다 보니, 한 해를 돌이켜보는 글을 남겨볼까 합니다.


송나라 시절 문장가로 이름을 떨치던 구양수라는 사람은 글을 잘 쓰는 비법으로

다독(多讀), 다작(多作), 다상량(多商量)을 꼽았습니다.


다독은 많이 읽고, 다작은 많이 쓰고, 다상량은 많이 생각하다. 헤아리다.

이런 뜻으로 배웠습니다만, 혼자하는 삼다(三多)가 아닌 함께 하는 삼다를 실천하고자 합니다.


더 자주 찾아와 인사드리는 시간을 만들어가볼게요~!


6
4
션

션

KPT 회고 워크숍을 해봤어요!

12월은 왜 이렇게 빨리 찾아오는지 😱.

올해도 어김없이 팀원분들과 한해를 돌아보는 시간을 가졌어요. 이번에는 조금 새롭게 KPT 관점으로 회고해보는 워크숍을 진행해보았답니다.


회고는 왜 하는 걸까요? 저희 팀원 중 S 매니저님은 이렇게 얘기해주셨습니다. '회고의 횟수만큼 사람이 성장한다'라고요. 다시 생각해봐도 띵언, 아니 명언이라고 생각합니다. 저도 격하게 공감하며, 회고가 사람을 성장하게 만드는 이유는 한 3가지 정도 되는 것 같아요.


먼저, 우리가 했던 활동을 쭉 돌이켜 볼 수 있어요. 생각보다 인간은 망각의 동물이구나라고 생각하게 된답니다. '우리가 이런 일도 했었네?' 하면서요. 그리고 차분하게 객관적으로 그때의 순간들을 돌이켜볼 수 있게 됩니다. 매번 나무들만 바라보며 길을 걷다가, 헬리콥터를 타고 숲 전체를 조망하는 느낌이랄까요? 마지막으로는 새로운 시나리오를 상상해볼 수 있게 하는 원동력이 된다는 것입니다. 다시 그 순간을, 일을 맞이한다면 어떻게 더 잘할 수 있을까? 더 좋은 결과를 낳을 수 있을까? 마치 새로 태어난 재벌집막내아들의 진도준 처럼. 😁


이번에 저희 팀이 진행한 KPT 회고는, 우리가 했던 업무들을 Task 단위로 바라보며, Keep / Problem / Try 관점으로 돌이켜보는 시간으로 진행하였답니다.

  1. 잘했던 것, 그래서 다음에도 유지(Keep)할 것은 무엇인지.
  2. 돌이켜보니 문제점(Problem)은 무엇이었는지.
  3. 다음번에 새롭게 시도(Try)한다면 무엇을 해볼 수 있을지.


그리고 각 업무별로 만족도도 5점 만점으로 각자가 평가도 해보았습니다. 이때 만족도 기준은 현재 시점을 기준으로 평가해야 하는 조건이었는데요. 그 당시 만족도가 5점 만점이라 하더라도, 지금은 3점을 줄 수 있는 것처럼요.


참고로 본 워크숍을 준비하며, 다음 블로그를 통해 도움을 많이 받았습니다. 자세하게 기록해주셔서 저도 많은 참고를 할 수 있었어요! (감사합니다 🙏🏻)

리멤버 프로덕트 디자인팀 22.1Q 회고 블로그




그리고 업무 외적으로 올 한 해 동안 우리 팀이 경험한 에피소드도 리뷰해봤답니다. 이른바 '사소하지만 중요했던 이벤트!' 하루에 절반 가까이를 같이 보내는 동료들이라 그런지, 이런저런 에피소드도 정말 많았더라고요. 팀에 새로 들어온 매니저님을 맞이하며 집들이 했던 순간. 뮤지컬 좋아하는 인턴님의 초대로 혜화에서 삼겹살 구워먹고 뮤지컬 봤던 날. 소소한 순간들이 떠오르며, 잠시 함께 공감하며 추억에 빠졌던 순간이었답니다. 😀



이날 워크샵은 1day로 식사시간을 포함해 8시간 정도 진행했습니다. 서로가 몰입하다 보니 시간이 순식간에 지나가서, 조금 놀래기도 했었어요. (사실 이런 회고를 더 자주 하면 좋았겠지만) 처음에는 한 해를 전부 회고해 보려니 생각보다 시간이 부족해보였어요. 그런데 모두가 마치 미리 준비한 것처럼, 빠르게 회고하고 KPT를 작성해 나갔답니다. 자신들의 업무에 누구보다 몰입하고 계신 분들이라는 것을 다시 한 번 느낄 수 있었어요. 평소에 이미 회고를 실천하고 계시기에 가능한 일이지 않을까!


2022년이 눈깜빡할 새 지나가는 것처럼, 2023년도 금방 찾아올 거라고 생각해요. 미래의 나는 오늘보다 조금 더 성장해 있지 않을까. 내가 하는 일의 성과와 의미가 더 빛나는 내년이 되길 바라며, KPT 회고 워크샵 기록 마치겠습니다. 읽어주셔서 감사해요!


*디스콰이엇 분들 중에 혹시 KPT 워크숍을 해보려고 하시거나, 템플릿(Notion)이 필요하다면 댓글로 말씀주세요. 링크 공유드리겠습니다 🙂

3
1
이혜민

이혜민

끝까지 쓰는 용기


#첫로그 #부담억만개 #글쓰기4주프로젝트 #오늘은마중물

#이상하면다시하면되지껄껄 #나답게다정답게!


'글을 쓰는 동안에는 온전히 나 자신에게 푹 빠져보세요.

잘될 거라는 생각, 잘되지 않을 거라는 생각, 그 모두를 떨쳐내고요.

내가 부족하다는 생각, 남들이 내 글을 어떻게 생각할까 하는 생각도 멀리 던져버리세요. 지금 여러분이 쓰는 바로 그 이야기가 세상에서 가장 아름답고 소중한 글임을 믿어야 해요. 글을 쓰는 순간만은 온전히 나 자신과 사랑에 빠지는 거예요.'

-정여울 작가님의 '끝까지 쓰는 용기' 중


순간순간 느끼는 감정을 인스타 스토리에는 잘 올리는 편인데, 각잡고 쓰려고 하면 잘 안된다. 왠지 남겨져서, 뭔가 잘해야만 할 것만 같은 부담감에 시작조차 못하는 것 같다. 그런데 생각해보니, 글은 글일뿐 (엄연히 말하면 '기록' 에 더 가깝다), 누구를 위해서가 아닌 나를 위한 기록, 나에게 도움되는 기록이 더 중요한 사안인 것 같았다. 그렇게 생각하니 마음이 한결 가볍네! :)


4주 동안 1개의 글, 아니 기록을 남기게 하는 거니...

본격적인 글을 쓰기전 마중물 같은 4주를 채워봐야겠다는 생각을 했다.


'끝까지 쓰는 용기' 라는 책에서 테마를 하나씩 골라서 쓰고, 내 상황에 맞게 써봐야겠다!


펜쉬하지 않지만, 날 위한 일이니깐!

끝까지 쓰는 용기가 더 중요하고 멋지니깐! :)


오키! 오늘하루도'다정'했다! :)

하바타

개인의 의료 데이터를 통해 필요한 사람과 서비스가 연결되는 플랫폼, 환자계의 링크드인

2
3
Edward Choi

Edward Choi

결제 기능 연동기 - 1부

안녕하세요! 호패에서 Furo(https://furo.one)에서 이것저것을 개발하는 에드입니다.

호패 팀은 올해의 마지막 스프린트의 목표를 결제 기능 연동으로 정했습니다. 간단할 줄 알았지만 고민할 거리가 많은 결제 기능! 그 과정을 짧은 분량으로 나누어 5부작 메이커로그로 작성하려 합니다.


목차

1부 - 결제기능 도입 이유와 필요한 기능 정의
2부 - 결제기능 레퍼런스와 유저 스토리
3부 - 결제 대행 서비스 리서치와 선정
4부 - 결제 기능 설계
5부 - 결제 기능 개발



자 그럼, 시작해보겠습니다! 😋


결제기능을 도입하게 된 이유

유료 고객의 등장과 앞으로의 유료 전환에 대응

2022년 4분기부터 Furo에도 유료 고객이 생기기 시작했습니다. 기존 무료 고객이 유료로 전환되거나 먼저 연락을 주신 경우는 아니었습니다. 하지만 Furo가 현재 제공하는 가치와 미래에 제공할 가치를 미리 구매하고자 하는 수요를 확인 할 수 있었고, 이에 미리 대비할 필요가 있었습니다!


K - 비대면 바우처 플랫폼 사업 지원

우리나라 중소기업 지원 사업중에 K-비대면 바우처 플랫폼 사업이라는 것이 있어요! 간단하게 설명하면, 비대면 서비스를 제공하는 기업의 제품 금액을 정부에서 70퍼센트 지원해주고, 수요기업은 30퍼센트만 부담할 수 있도록 하는 사업이예요. 고객들이 필요하지만 가격 때문에 망설이던 서비스를 70% 할인된 금액에 사용할 수 있는 기회인 셈이죠. 저희 팀도 비대면 바우처로 구매한 HR 솔루션 Flex를 정말 잘 사용하고 있답니다!


hthttps://www.k-voucher.kr/page/businessIntro실 결제 기능이 비대면 바우처 사업에 지원하기 위한 필수조건은 아니예요. 결제와 정산은 모두 K-비대면 바우처 플랫폼에서 이루어지기 때문에 필요한 시스템은 결제보다는 크레딧 지급과 차감이죠. 하지만 만약 크레딧을 모두 소모한다면 그 때는 서비스를 유료화해야 하기 때문에 결제 기능을 함께 만들기로 했습니다. 😄


회사의 성장 전략을 Product-Led Growth로!

Hopae의 성장 전략은 Product-Led Growth 입니다. 영업/마케팅으로 고객을 찾아가기보다는 고객들이 가장 필요로 하는 기능을 잘 만들어서 직접 찾아오게 만들겠다는 것이죠. 이 경우 별도의 컨텍을 통해서 계약을 하는 방식에 앞서 결제 기능이 있어야 합니다. 찾아온 고객들이 Free Plan으로 Furo의 필수적인 기능들을 잘 사용하다가 언젠가 MAU가 폭풍 상승하여 Pro Plan이 필요해지면 결제를 할 수 있어야 하니까요. 아, 고객의 MAU가 상승하는 것과 Pro Plan이 필요한 것이 무슨 상관이냐고요? Furo는 고객의 MAU 기반의 과금 정책을 적용할 예정이기 때문이죠! 고객의 성장이 곧 Furo의 성장이기 때문에 팀 맴버들은 고객들의 프로덕트와 성장에 항상 관심을 기울이고 있답니다! 👀🦻🤚


다른 이유들

이밖에도 "돈을 내고 사겠다는 고객이 있는데 결제 기능을 진작 만들었어야 하는 게 아닌가?", "결제 기능을 빨리 만들면 비용을 지불하고서라도 우리 프로덕트를 사용할 핵심 고객을 찾는데 도움이 되지 않을까?" 등 다양한 이유가 있기는 합니다. 😀😀😀


결제 서비스 연동 이유와 시기에 대해 되는시간 팀에서 작성해주신 메이커 로그가 있더라고요. 참고하시면 좋을 것 같습니다!

참고 : 되는시간 팀 - SaaS 유료화 경험 공유 (hthttps://disquiet.io/@whattime-jay/makerlog/3397



우리에게 필요한 기능

그렇다면 구체적으로 Furo는 어떤 결제 기능과 관련 시스템이 필요할까요?


신용카드 등록 & 정기 결제

Furo는 고객사들의 회원 정보를 안전하게 관리하고 다양한 인증 기능을 제공하는 B2B SaaS 입니다. 이러한 서비스들은 보통 특정 가격플랜을 구독하고 달마다 사용료를 지불하게 하는 경우가 많습니다. 또한 사용자는 최초에 한 번만 신용카드 정보를 등록하고, 결제는 자동으로 되는것이 우리에게 익숙한 사용자 경험이겠죠!

참고 : Vercel의 가격 플랜



사용량 집계 시스템

Furo는 고객의 사용자 전환율과 MAU를 향상시키는데 항상 집중하고 있어요.😆 때문에 사용료도 고객의 MAU를 기반으로 책정하려고 합니다. 또한 인증과정에서 Email이 전송되는 경우 저희 팀에 비용이 발생하기 때문에 이부분도 수집을 해야 하겠죠! 만약 추후에 SMS Passcode 인증이 도입되면 전송된 SMS도 집계가 되어야 하기 때문에 다양한 사용량을 집계할 수 있는 시스템이 필요합니다.

참고 : Vercel의 사용량 집계 화면



크레딧 시스템

위에서도 언급했듯이, 비대면 바우처 플랫폼의 공급업체가 되기 위해서는 크레딧 시스템이 있어야 합니다. 뿐만 아니라 앞으로 Furo에서 진행할 대학생, 초기 스타트업 대상의 다양한 이벤트를 위해서도 크레딧 기능은 필요하겠죠! 😁



1부 요약

결제기능이 필요한 이유

  • 유료 고객이 생기기 시작했고, 앞으로 유료로 전환하는 고객에 대응하기 위하여

필요한 기능

  • 신용카드 등록
  • 정기 결제
  • 고객 프로젝트의 사용량 집계 시스템
  • 크레딧 시스템



글을 마치며

원래 하루를 마무리하며 메이커 로그를 조금씩 작성해서 일주일에 2~3편 정도 쓰려고 했는데 주말 숙제가 되어버렸네요... 평일에 일도 하시면서 메이커로그도 작성하시는 분들 정말 존경합니다. 👍👍👍


곧 "2부 - 결제기능 레퍼런스와 유저 스토리" 로 돌아오겠습니다!

Furo IAM

로그인을 5분 만에 구현하는 IAM SaaS

8
2
Jungrok An

Jungrok An

대상이란 걸 받았습니다🎅🎄

2022년 12월 16일 금요일, 저희 루트릭스는 이지스 자산운용와 언더독스가 함께한 이지스 임펙트 스테이지(https://impactstage.igisam.com/about)에서 대상을 받았습니다.

루트릭스는 2021년 9월즘에 유튜브 EO채널에서 진행한 유니콘 하우스 라는 스타트업 서바이벌 프로그램에서 예비창업으로 본선까지 진출하고, 11월에 법인 설립을 한 뒤 바로 본격적으로 스타트업을 시작했습니다.

작년 9월 저는 IR이 무엇인지도 몰랐고, 제로투원이라는 책을 처음 추천 받아 스타트업이란 것에 대해 공부를 해야했습니다. "스타트업은 아직 몰라도, 조경산업에 대해서는 누구보다 진심이다" 라는 생각으로 무작정 시작하여 1년 정도 수백명이 넘는 업계 선배님들과 만나며 정확한 페인과 니즈를 찾아 나섰습니다.

사실 저는 태어나서 1등이나 대상을 타본 적이 없습니다. 원래도 경쟁 보다는 협력하는 삶을 추구했고, 항상 주변 사람들을 이기려하기 보다는 어떻게 하면 같이 더 좋은 결과를 만들어 낼까를 고민하는 사람이었습니다. 그래서 시골에서도 전교에서 상위권 정도, 상도 보통 동상, 우수상 입선 등만 타봤습니다.

제가 혼자서 삶을 살아갈 때는 누굴 밟고 올라 가기보단 좋게 지내면서 적당히 살아도 괜찮다 생각했습니다. 그러나 이제 루트릭스라는 회사와 우리 팀원들을 이끌어 나가는 대표로서, 우리 회사를 위해 나 혼자만이 아닌, 엄청난 노력을 하는 팀원들이 있고, 우리 팀을 생각해서라도 욕심을 갖고 끝까지 열심히 해야겠다고 생각을 하고 이번 이지스 임펙트 스테이지에 임했습니다.

회사 내부적으로 정말 힘든 연말이었습니다. 여러가지 사업 전략적으로나 사람적으로도 많은 넘어짐이 있었고, 이번 이지스 프로젝트를 다시한번 일어서는 계기로 삼고 최선을 다해보자 마음을 먹었습니다. 출석, 과제 그리고 마지막 데모데이 발표까지 우리 팀원들에게도 16일까지만 모두 버텨 달라고 부탁하고 마지막 폰트 깨지는 것, 제출 시간 직전까지 모든 시간을 꽉 채워서 수정하여 보내고, 발표 직전까지 용각산을 먹으며 디테일을 연습하였습니다.

이번주 화요일에는 팀원 전체가 새벽 4시에 일어나서 전북 음성에서 벚나무를 굴취하고 개인 클라이언트 정원에 심고 왔습니다. 원래는 수요일이 추운 날이라고 해서 전체 일정을 화요일로 바꿔 진행하였는데, 우리 대자연의 당연한 변덕으로 인해 새벽부터 비와 우박과 함박눈을 맞으며 작업을 진행하였습니다. 그래도 큰 불편없이 밤까지 노력해준 우리 팀원들에게 너무나도 고마웠습니다. (수목유통과정 영상 - https://www.rootrix.com/)

루트릭스 시작 몇년 전부터 같이 방향과 철학을 만들고, 무슨 일이 있어도 저를 끝까지 믿어주고, 옆에서 저보다도 더 인생을 갈아넣어 회사를 이끌어준 우리 코파운더 유겸에게도 말로 다 표현하기 힘들지만 항상 든든하고 고맙다는 말을 남기고 싶습니다.

앞으로도 저는 이 조경산업을 혁신시키고 수목 데이터 산업까지 확장하는데 평생을 바쳐서 임할 것입니다. 처음부터 그렇게 생각해 왔고, 지금도 그렇습니다. 앞으로도 끊임없이 성장하고, 자연의 아름다운 감동을 더 많은 사람들에게 전하는데 모든 노력을 다하도록 하겠습니다. 지켜봐 주세요!

감사합니다😊🌳


13
2
서창우

서창우

B2B SaaS에 대하여

안녕하세요,

요즘 제가 가장 관심 있게 보고 있는 분야는 B2B SaaS인데요.

소프트웨어를 통해 기업의 생산성을 올린다는 것이 매력적으로 다가왔고, 어떻게 하면 스타트업이 더 빠르게 성장할 수 있는 소프트웨어를 만들 수 있을지 많이 고민하고 있습니다.

그래서 오늘은 B2B SaaS에 대한 아티클들과 함께 제 생각을 정리해 보려고 합니다.


B2B SaaS?

먼저 B2B SaaS가 무엇인지에 대해 정의를 해야할 것 같습니다.

흔히 유행하는 단어들(메타버스, WEB 3.0 등)은 그 정의가 모호하거나 사람마다 말하는 것이 다 다른 것처럼 B2B SaaS도 그 경계가 불분명한 부분은 있는 것 같습니다.

저도 잘 알지는 못하지만 그래도 굳이 정의해보자면

사업자에게 필요한 서비스를 클라우드 기반의 소프트웨어로 제공하는 것이라고 할 수 있을 것 같습니다.

중요한 부분은 클라우드 기반이라는 점입니다. 클라우드 기반의 소프트웨어로 제공되다보니 지속적으로 업데이트되고, 구독 모델과 결합하여 기업에게 비용적으로 높은 효율을 줄 수 있다는 것이 큰 장접입니다.

다만, 웹 상에서 제공되니 보안이나 안정성 부분에서 떨어질 수 있다는 단점이 있을 수 있습니다.


왜 B2B SaaS?

저는 창업을 한다면 B2B SaaS로 창업을 해야겠다는 생각을 많이 가지고 있습니다. 왜 그런지에 대해 이야기 해보자면 먼저 시장이 있습니다.


hhhhttps://www.thebell.co.kr/free/content/ArticleView.asp?key=202209131637187440109252&lcode=00위링크의기사에 이런 내용이 있습니다.

글로벌 SaaS 시장 규모는 520조원(4000억달러)으로 관측된다. 특히 가장 큰 시장인 북미의 경우, 유니콘 10곳 중 8곳이 기업용 서비스형 소프트웨어(B2B SaaS)기업이다. 한국의 경우 아직 시장 규모는 1000억원 규모로 추정된다. 이는 글로벌 시장의 0.2% 수준에 불과하다.

한국의 시장 규모가 작긴 하지만, 보통 미국의 10분의 1정도로 보니 아직 B2B SaaS는 기회가 많은 영역이라는 생각이 들었습니다.


두번째는 B2B SaaS가 사업적으로 가지고 있는 장점들 때문입니다.

  • 소프트웨어라는 형태와 기업이 일하는 방식의 유사성 등을 생각해 봤을 때 글로벌하게 하기 가장 좋은 영역
  • 경기 침체에도 영향을 덜 받는 산업영역. 인건비 부담에서 벗어나는 수단
  • 매출, 비용 구조에서 타 산업대비 우월하여, 잘 설계된 비즈니스는 기반이 좋음(원가가 없는 비즈니스)
  • 고객 이탈이 적기 때문에 예측 가능한 사업을 하여 성장을 체계적으로 설계할 수 있음

특히, 앞으로 짧으면 1년에서 길면 5년까지 경기 침체가 지속될 것으로 보고 있는데 이런 상황에서 두번째 장점은 창업자 입장에서 많은 부담을 덜어줄 것이라고 생각합니다.


마지막은 제가 가장 잘할 수 있는 영역이라고 생각하기 때문입니다. 제가 창업을 하기 위해 주로 공부해 온 것이 개발이었고, 특히 웹과 앱 같은 서비스 개발을 주로 해왔기 때문에 SaaS가 저의 역량과 가장 적합하다고 생각하고 있습니다.

그리고 제가 가장 관심이 많은 것은 스타트업 그 자체이기 때문에 스타트업을 대상으로 하는 소프트웨어를 만들고 싶다고 자연히 생각하게 되었습니다.


어떻게 만들어야 할까?

그렇다면 어떻게 만들어야 좋은 SaaS, 좋은 비즈니스를 만들 수 있을까요?

여러가지 전략이 있겠지만 제가 아티클들을 읽으며 인상깊게 본 것들을 적어보자면 아래와 같습니다.

  1. 위 이미지에서 처럼 이미 범용적인 기업의 니즈를 만족시키는 Horizontal SaaS는 포화 상태
  2. 앞으로는 산업군별로 뾰족하게 니즈를 만족시키는 Vertical SaaS에 더 많은 기회가 있을 것
  3. 대표적인 사례: 야놀자 클라우드, 캐시노트...
  4. 일하는 방식을 새롭게 정의합니다.
  5. 사례1: 슬랙 → 1:1 DM, 이메일이 아닌 한 가지 주제를 담은 채널을 (#product, #marketing 등) 정해놓고 거기서 모든 구성원이 대화하게 함
  6. 사례2: 피그마 → Cross-functional 협업이 결여되어 있던 기존의 디자인 업무에 실시간 멀티플레이어 협업을 추가
  7. 프로슈머를 타겟
  8. 프로슈머란 돈을 주고서라도 자신의 생산성, 삶의 질 등을 향상할 방법들을 찾아다니는 사람들
  9. Obsolete한 제품들(예: 엑셀, 지메일/구글 캘린더 등)은 프로슈머들을 만족시키지 못한다 → 이 제품들을 더 좋은 UI/UX로 탈바꿈하는 것
  10. 프로슈머를 타겟하는 SaaS는 기준이 더 높다. “MVP가 아니라 MSP - Minimum Sellable Product를 만들어야 한다” → 제품의 수준을 여느 B2C 제품들보다 훨씬 더 끌어올릴 필요가 있음
  11. 사례
  12. Linear: 이슈 트랙킹 소프트웨어 Jira를 처음부터 다시 고민
  13. Cron: 캘린더를 처음부터 다시 고민
  14. Pitch: 파워포인트를 처음부터 다시 고민
  15. Ghost: 블로그 및 CMS를 처음부터 다시 고민
  16. 언번들링을 다시 번들링
  17. 엔터프라이즈 소프트웨어 업계에서는 번들링과 언번들링은 시장 사이클처럼 끊임없이 반복
  18. 지난 1-20년 간 SAP, Oracle 제품을 하나씩 떼어서 사업화하는 언번들링이 큰 트렌드였다면, 요새는 다시 리번들링이 또 하나의 트렌드
  19. 사례: 노션 → 노트 + 캘린더 + 투두리스트 + 이슈 트랙킹


참고

B2B 스타트업에 올인한 투자자

B2B SaaS라는 키워드의 유효기간은?

B2B를 믿는 사람이 보는 미래는?

무한 SaaS 경쟁 시대에 차별화하기

B2B의 각 영역을 처음부터 다시 고민하는 소프트웨어들

8
1
박샤넬로

박샤넬로

스타트업 추천 도서

스타트업 대표로서 그리고 구성원으로서 활동하면서

정말 많은 정보와 학습이 필요된다는 것을 많이 느끼고 있다.

더불어 좋은 정보와 학습의 기회는 공유하면 더 좋은 성과를 만드는데 도움이 된다는 것에는 진심인 편이다. 그래서 오늘도 스타트업 현업에서 성장을 위해 도움이 되는 책 3권을 추천해보려고 한다.


1.한 장으로 보는 중국 스타트업 비즈니스 모델



흔히, 중국을 대륙이라고 말한다. 대륙의 시장은 우리 시장의 약 5배 이상의 규모의 자본력을 가지고 있으며 수만개의 앱/웹서비스가 있다. 사실, IT기술 및 속도면에서는 미국과 비슷하다고 볼 수 있으며, 특히 앱개발의 레퍼런스를 모으고 싶은 분들이라면 이책을 구매하여 소장하면 BM모델과 함께 MAU/DAU 그리고 운영 프로세스까지 볼 수 있어서 추천한다.



2.오늘도 개발자가 안된다고 말했다.



스타트업의 구성원들을 모집하고 배치할 때 초기에 대표님들이 한번쯤 읽어보면 좋을 것 같다. 기획자, 디자이너, 개발자의 역할을 잘 정리하여 읽기 쉽게 풀이하였으며, 어떻게 3가지 다른 포지션이 협업을 하며 일을 '되게끔' 만들어갈 수 있는지에 대해 생각해볼 수 있는 좋은 책이 될 것이다.


3.궁금한 IT



메타버스, 디지털트랜스포메이션, 데이터베이스 등 최근 이슈화되는 용어와 개념에 대해 깊이가 있으면서도 이해가 쉽게 글을 구성해 놓았다. 아무래도 빠르게 흘러가는 IT트렌드를 늘 살펴보아야하는 스타트업 대표 및 기획자들에게 더욱 도움이 될 것이다. 현재 스타트업 업계 그리고 IT 업계는 무엇에 초점을 두고 어떤 이야기를 나누는지에 대해 다시금 살펴볼 수 있는 좋은 기회가 될 것이다.

3
6
Clive

Clive

제품의 가치를 측정하는 방법 #2_5가지 혜택

여러분 제품의 가치는 이렇게 측정할 수 있습니다. #2

안녕하세요, 툴레앙 석동현입니다.

어제는 제품이 고객에게 주고 있는 가치가 어떤 요소들에 의해서 결정되는 지에 대해 말씀드렸습니다. 오늘은 가치함수를 구성하는 요소 중 크면 클 수록 좋은 5가지 혜택에 대해서 좀 더 구체적으로 알아 볼게요. 그 전에 어제 포스팅을 읽지 않으신 분은 먼저 읽고 오시는 것을 권해 드립니다.

제품의 가치를 측정하는 방법 #1 글 먼저 읽기 >


가치함수 = 혜택 / 비용.
혜택은 늘리고 비용은 줄이면 제품 또는 서비스의 가치는 올라간다.


5가지 혜택

  1. 기능적 혜택
  2. 상징적 혜택
  3. 경험적 혜택
  4. 이타적 혜택
  5. 자존적 혜택


제가 론칭을 준비하고 있는 라이프 스타일 브랜드 툴레앙을 예로 들어 5가지 혜택에 대해 설명드리겠습니다. (www.tuleang.com) 툴레앙은 직접 기획, 생산하여 판매하는 오리지널 제품과 툴레앙 클래스라고 이름 붙여진 성인 대상 교육 프로그램으로 구성되어 있어요. ‘완벽하지 않아도 충실하게’ 라는 브랜드 철학 아래에 일관성 있는 마케팅 믹스 구성 (마케팅 믹스는 제품, 가격, 유통, 판매촉진)을 하려고 노력하는 브랜드라고 말씀 드릴 수 있겠습니다.


기능적 혜택

툴레앙의 첫 번째 오리지널 제품으로 준비중인 ‘적셔쓰는 마른티슈’는 화학 방부제가 첨가된 물티슈를 대신하는 반려동물 전용 제품입니다. 물에 적시지 않았을 때는 일반 티슈로, 물에 적시면 물티슈로 사용할 수 있는 제품인데요, 몸의 여기저기를 핥는 반려견들의 입으로 화학 방부제가 들어가는 것을 꺼리는 고객들을 위한 제품입니다. 물에 적셨을 때 물을 빠르게 흡수함은 물론 잘 찢어지지 않아 화학 방부제 때문에 꺼려지는 물티슈 대용으로 충분히 사용 가능하다는 기능적 혜택을 제공하고 있습니다.


상징적 혜택

‘적셔쓰는 마른티슈’는 물에 직접 적셔야 하기 때문에 물티슈를 사용하는 것보다 상대적으로 번거로울 수 있습니다. 이런 불편함을 감수하고 '적셔쓰는 마른티슈'를 사용하는 사람에 대해 사람들은 어떻게 생각할까요? 저는 '반려견을 진심으로 많이 아끼는 사람', '사랑하는 존재를 위해서라면 불편함을 기꺼이 감수하는 사람'이 떠오릅니다. 꽤 괜찮은 이미지 아닐까요? 저희 제품을 사용한다는 사실만으로 좋은 이미지를 가지게 된다는 것. 상징적 혜택을 누리는 것입니다.


경험적 혜택

‘적셔쓰는 마른티슈’는 화학 방부제가 없다는 기능적 혜택 외에도 반려견을 케어할 때 만족스러운 경험을 하나 더 선사합니다. 티슈의 사이즈가 일반 물티슈보다 커서 산책 후 네 발을 닦을 때 한 장으로 충분하다는 건데요, 발을 닦을 때마다 여러 장의 물티슈를 사용해야 했던 고객이라면 충분히 만족스러운 경험을 하실 수 있을 거에요.


이타적 혜택

툴레앙은 매출의 일정 부분을 공익을 위해 사용하려고 합니다. 어떤 고객은 툴레앙의 사회 공헌 정책에 동참한다는 데서 만족감을 느낄 수도 있겠죠.


자존적 혜택

툴레앙의 브랜드 철학은 '완벽하지는 않아도, 충실하게' 입니다. 툴레앙은 완벽하지 않음을, 완벽할 수도 없음을 인정합니다. 그렇기 때문에 허위.과대 광고를 매우 경계합니다. 화려하지는 않지만 내실있는 신뢰받는 브랜드가 되는 것을 목표로 하고 있지요. 이런 브랜드의 철학에 공감하고 동참하여 고객이 되어 주신 분들은 저희와 같은 자부심을 느끼실 것이라 생각해요. 그리고 이것은 툴레앙이 고객에게 드릴 수 있는 자존적 혜택이 되는 것이죠.


우리 제품의 가치를 구성하는 5가지 혜택에 대해서 알아봤습니다. 도움이 되셨을까요? 오늘은 툴레앙 제품을 예로 들어 설명드렸는데요, 여러분의 제품을 적용시켜 한 번 정리해보시는 건 어떨까요. 여러분의 제품은 고객에게 어떤 혜택을 제공함으로써 가치를 높이고 있을까요?


평안한 토요일 밤 되시길 바라며, 저는 내일은 가치 함수의 분모에 해당하는 '5가지 비용'에 대한 글로 다시 찾아 뵙겠습니다.

감사합니다. :)

------------------------------------

위 내용은 제가 비즈니스를 하는 데 교과서로 삼고 있는 브랜드 심리학자 김지헌 교수님의 책, ‘마케팅 브레인’을 통해 학습한 것들입니다. 관심있는 분들은 도서를 구입하셔서 읽어보시길 추천 드립니다.


이 도서를 포함하여 ‘마케팅 필독서 커리큘럼’으로 강의와 스터디 모임을 준비하고 있습니다. 알고하는 마케팅에 대한 갈증이 있으신 분들이 대상입니다. 특히 마케팅 주니어 분들이 많이 참여하시면 좋겠다는 생각을 가지고 있어요. 관심있으신 분들은 아래 '관심있어요 등록하기' 에 이메일을 등록해주시거나 저에게 메일이나 커피챗 등을 주시면 론칭 시점에서 연락도 드리고 마케팅 관련 콘텐츠들도 종종 공유하겠습니다.


소규모기업, 스타트업 등의 마케팅 컨설팅도 하고 있습니다. 관련하여 정보를 얻고 싶으시거나 니즈가 있으신 분도 연락 주시면 친절히 상담해드리겠습니다.

감사합니다! :)


석동현 프로필 및 컨텍포인트

마케팅 필독서 스터디 커리큘럼 관심있어요 등록하기 >>

프로필 확인 바로가기: 리더소개 (tuleang.com)

e-mail: jake.seok@tuleang.com

6
3