PARD_CLUB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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Pay it forward를 실천하는 IT협업 대학생 동아리 PARD 클럽입니다. 매주 동아리 멤버들의 배우고 성장한 점, 협업하는 과정을 공유합니다.

공개 158 멤버

가이드라인

["PARD 활동을 하면서 배우고 성장한 점을 남겨주세요 ✏️","스터디한 내용이나 만들고 있는 서비스에 대해 소개해도 좋아요 🚀","Pay it forward를 실천하거나, 협업한 경험을 공유해요 🤝","일주일 마다 1개의 글 작성 시 파드너십 3점을 받을 수 있어요!","다른 멤버가 올린 글에 열렬한 반응과 업보트로 응원해요! 😍","떠오르는 말이 있다면 댓글을 남겨주세요 👍","본 클럽은 PARD 동아리 회원들만 가입할 수 있습니다"]

이지윤

이지윤

롱커톤 드디어 시작

롱커톤은 언제부터?

롱커톤의 시작날은 언제부터인가?

파드의 일정상으로는 롱커톤의 시작날이 12월 18일으로 되어있는데 이 날짜는 즉 학사일정상 종강 직후이다.

그렇다면 우리 팀의 롱커톤 시작날짜는 언제였는가? 팀빌딩 직후 바로 시작이었다. 정말 다들 열정 넘치는 사람들이 뜻을 가지고 모여 롱커톤을 정말 잘해보고 싶은 일념으로 바로 아이디어를 발산하고 회의를 하기 시작한 것이다.

롱커톤 0주차

다들 시험기간으로 굉장히 바쁜 시간을 보내는 16주차이다.

학생에게 굉장히 중요한 한 학기를 마무리하는 기말고사 주간인 이 16주차에 우리 열정가득한 빙고 사람들은 하루 30분이라도 롱커톤 주제에 대해 생각하는 시간을 가져보면 좋겠다고 생각을 했다. 그렇게 진행하게 된 것이 매일 00:00~00:30까지의 short 회의이다. 이 회의를 통해 아무리 바쁜 와중에도 이 시간 만큼은 우리의 주제에 대해 생각하고, 동기부여할 수 있는 시간을 가졌고, 이 시간들을 통해 굉장히 많은 아이디어가 나왔으며 이 회의가 있었기에 우리 쓰리포 팀이 지금 굉장히 큰 열정을 가지고 롱커톤에 임해나갈 수 있다고 생각한다. 물론 없었어도 잘 했을 거란 것은 자명한 사실이다.

롱커톤 1주차

롱커톤 1주차는 정말 굉장히 치열한 시간이었다. 우리가 지난 1주간 발산했던 아이디어들을 구체화시키고 MVP를 정해 플로우를 완성시키고 기능을 정해서 각 페이지별로 개발을 들어가는 등 굉장히 많은 일이 있었기 때문이다. 나는 개발자의 입장에서 개발파트끼리 정했던 롱커톤 로드맵을 실현시키기 위해 더욱 많은 노력을 쏟았던 것 같다. 그러나 우리는 정말 예상치 못했던 하나의 큰 난관에 부딪히게 되었다. 이 난관은 우리팀원 모두가 동의할 것이다. 회의를 진행하는 과정에서 서로를 설득하는 것이 굉장히 어려운 것이 우리의 가장 큰 난관이었다. 우리는 각각의 사람들이 모두 빙고라는 서비스에 굉장히 열정을 갖고 있고 보다 좋은 결과물을 도출해내기 위해 생각을 끊임없이 했고 이러한 생각들이 충돌할 경우 서로의 주장이 모두 근거가 있는 주장이며 그 주장에 대한 에고가 확실해서 더욱 힘들었다. 그럼에도 우리가 3주라는 짧은 시간속에서 우리가 좋다고 생각하는 기능을 모두 넣을 수 없기에 결국은 서로서로 수용을 하며 나아가게 되었다. 개인적으로 아쉬운 것은 나의 주장과 상대방의 주장이 충돌할 때 조금 더 상대방의 주장과 근거를 들어보고 한번 깊게 생각해보며 내 의견과 많이 다른지, 수용할 수 있는지, 수용은 하되 내것을 버릴수는 없다면 어떻게 이 둘의 합의점을 찾을 수 있을 것인지 조금 더 빠르게 생각이 됐으면 어땠을까 하는 것이다. 이 내용은 이미 팀 회고 때 공유를 했던 내용이고 이 문제도 다들 인지하고 있는 문제이기에 2주차는 1주차보다 훨씬 발전된 우리 쓰리포의 모습을 볼 수 있을 것이다.

그렇다면 그 열정들이 서로 충돌하게만 했는가? 그것은 또 절대 아니다. 이 사람들의 열정은 결국 우리의 서비스인 빙고를 어떻게 잘 완성해 내느냐라는 같은 방향성을 띄우고 있기 때문에 회의는 조금 고될지라도 회의가 끝나고 나면 다들 자신의 일에 속된말로 미친듯이 집중하는 모습들을 보여준다. 이러한 모습들이 같은 팀원으로써 굉장히 든든하게 느껴진다. 또한 우리 팀은 단순 일만을 위해 모인 비즈니스적인 관계가 아니라 굉장히 친밀감있는 팀으로 거듭나서 너무 좋은 친구이자 너무 좋은 동료를 두게 되어 정말 행복한 롱커톤시간을 보내고 있다.

롱커톤 아직 2주 남았다

롱커톤의 3분의 1이 지나간 현 시점에서 아직 우리에겐 2주라는 긴 시간이 남았다. 우리가 1주차에 회고하며 나왔던 아쉬웠던 점들은 고치고 발전해나가고 좋았던 점들은 더욱 발전시키며 나아가면 더욱 좋은 팀이 될 수 있다고 믿는다. 서로가 각자의 자리에서 최선을 다하며 남은 롱커톤도 즐겁게 헤쳐나갔으면 좋겠다.

항상 우리 팀에 많은 관심 쏟아주고 누구보다 잘 챙겨주는 우리 기획자 하은누나, 개발도 잘하고 말도 잘하고 그냥 웃긴 든든한 큰형 개발팀장 용현이형 같은 웹 개발자이자 스윗하고 몰입할 때 멋있는 우리 광일이, 서버면서 웹도 할 수 있고 형들이 놀려도 잘 받아주는 우리 막내 성현이, 회의 할 때 말하는게 굉장히 멋있는 밥 진짜 행복하게 잘먹는 디자이너 수아, 토요일 이 시간까지 집에서도 디자인하고 있는 그리고 로드맵 단어 기억 안나서 물어봤을 때 바로 알려준 고마운 하영이 다들 남은 시간도 서로 최선을 다해서 즐기면서 합시다. 롱커톤 별거 없잖아요? 파이팅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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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예린

김예린

롱-커톤, 기획이 뭘까?

롱커톤을 준비하며..

아이디어피칭이 끝나고 아쉽게 떨어진 내 아이디어를 뒤로하고 더 좋은 팀원들을 만나게 되었습니다!

롱커톤이 시작되기 3주 전, '뭔가 해야 하는데...' 라는 조급함과 염려가 가득 찼지만, 그 조급함을 해결하기엔 저의 멘탈이,, 마음이 아직 해결되지 못한 상황이었어요..🤯

사실 제 멘탈은 와사삭 ☠️ 이었어쥬... 디자이너의 아이디어로 모이게 된 우리 순찌팀 안에서 나는 기획자로서의 역할이 뭘까? 계속 넘어지고 깨지고 눈물나고... 헝헝...😭

하지만 이젠 울지 않아.

기획 파트장, 부파트장 언니 오빠의 멘탈 케어와 생각해 주는 소중한 마음과 "해야지, 해야만 해." 를 세뇌시키며 강해진 기획자 기몌린 임다.

아이디어의 오너쉽(OWNERSHIP) 을 갖는 것부터 저에게는 큰 도전이었습니다. 그리고 이 꽉 물고 문제 정의부터 솔루션까지 모두 파헤쳤습니다. 정말 이게 문제일까? 우리는 왜 이런 문제를 겪는다고 느끼지?

이런 질문들을 계속 던지며 이 문제 정의가 뾰족하지 않은 것 같은데 어떤 대안이 있는지, 더 뾰족하게, 정말 문제답게 찾아가는 과정이 쉽지만은 않았습니다. 하지만 밤을 새워 우리 아이디어와 비슷한 모든 프로덕트들을 다운받아보고 사용해 보고 분석해 보았습니다. 사람들과 인터뷰도 진행해 보고 그들의 이야기를 들어보며 결국 뭔가 실마리를 찾을 수 있었습니다!!

이 짜릿함 때문에 기획자들이 헤어 나오지 못하나 봅니다...

나는 무능하고 기획의 ㄱ자도 모른다고 생각했지만, 이 모든 순간들을 옆에서 기다려주고 같이 이야기를 나눠주고 함께 해준 우리 순찌팀에게 너무 감사할 따름이에요..🥹🩷

그렇게 화요일에 문제정의와 솔루션을 픽스하고 각자의 기술 검증과 디자인 컨셉을 짜면서 어느 순간 이 롱커톤에 푹 빠져서 재밌어하는 제 모습을 발견했습니다🐶

image.png

앞으로의 2주가 기대된다!

1주차는 총학생회 합숙과 롱커톤 코어타임을 병행하며 미친 일정을 소화하느라 정신력 하나로 버텼지만, 남은 2주는 롱커톤에 푸욱 전념하고 몰입할 수 있어서 더 더 딥하게 몰입해 보려고 합니다.

꼼꼼하게 아주 작은 디테일까지 고민하고 챙기는 것을 어려워하는 저이지만, 다가오는 2주차에는 모래알만한 스텝도 모두 고민하고 결정할 수 있는 제가 되어 보려고 합니다!

우리 팀과 함께 성장하고 있고 즐겁게 시간을 보낼 수 있는 기회가 있어 너무 감사하고 또 행복합니다~!

❤️💚그럼 모두들 MERRY CHRISTMAS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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최영준

최영준

[파드2기] 롱커톤을 준비하는 마음

어느새 학기를 마쳤습니다. 그리고 PARD에서는 아이디어 경선을 거쳐 곧 있을 롱커톤을 준비하고 있어요. 감사함과 미안함으로 뒤섞인 시간들입니다.

(여러분이 좋아해주실지 모르겠는) 이 아이디어를 언젠가 소개드리려 했습니다만,,,

게으름에 지다보니 아이디어 소개보다도 팀 빌딩에 대한 이야기를 쓰게 되었네요ㅎㅁㅎ

(게을러서 롱커톤 시작하고 올림 ㅜㅜ)

구구절절한 글이지만, 우리가 서로 어떤 사람인지 알기 위해서 굳이 글을 올리기로 했습니다.

예쁘게 봐주세요 (^_..__^)

로딩중...

팀 빌딩 이후 저희 팀은 별다른 만남을 갖지 않았습니다. 솔직히 제가 준비가 조금 덜 되었던 것 같아요.

내심 불안해지다보니 중간중간 다른 팀들은 어떻게 굴러가고 있나 염탐을 좀 했습니다.

벌써 복작복작하더라구요. 어떤 팀은 벌써부터 시끌벅적 화기애애한 것 같아서 사실 걱정도 했습니다.

그래서 한 명씩이라도, 또는 작게라도 만나 보기 시작했습니다.

IMG_8081.jpeg(with. 백엔드 개발자 채우형)

그런데, 만나보니 제 걱정이 기우였음을 알게 되었어요!

물론 각자의 고민이 있었지만, 그 고민들은 이 시간을 정말 최고로 보내고 싶어하는 사람들의 고민이더군요.

정말 복에 겨운 PM입니다.. 이번 프로젝트를 통해서 얼마나 성장하게 될지 기대하게 되었습니다.

롱커톤을 통한 목표

저는 준비하는 기간동안 PM으로써 이번 롱커톤의 목표를 분명하게 설정했습니다.

  1. 팀원들이 모두 성장할 수 있는 프로젝트여야 한다.

  2. 성과는 그 다음이지만, 1등 한번 해보자!

  3. 사랑과 인내와 겸손과 봉사가 이루어져야 한다.

처음 두 가지는 우리 팀을 위한 목표입니다. 그리고 마지막은 제 끊임없는 도전이구요ㅎ

내 역할은 무엇일까

시간이 갈수록 교육에 관심이 쏠립니다. 누군가가 어엿한 기획자, 디자이너, 개발자가 되기 위해서 지나야 하는 시기가 있다는 것을 알게 되었고, 제가 자라온 동안에 다른 이들의 인내와 겸손과 봉사가 저의 성장 과정에서의 실패를 보듬어 주었다는 생각에 감사의 마음이 들더라구요. 그래서 우리도 그랬으면 좋겠습니다.

분명, 이건 일이고 잘 해야 하는것이 사실이지만, 저나 우리 파디들처럼 아직 배우는 단계에 있는 이들에게 사회에서 요구되는 잣대에 미치지 못한다고 기죽지 않았으면 좋겠어요. 즐거워하는게 있다면 계속 할 수 있길 바랍니다.

그런고로 저는 사실 성과에 연연하고 싶지 않았습니다. 죽어라 해도 성과는 똑같이 따라오지 않더라는 것을 알았거든요. (그래서 할머니가 농사 지으라고,, 아니면 공부가 제일 쉽다고 했나 봅니다,,)

그런데 팀원 중 성진이라는 친구와 이야기하면서 성과를 통한 동기를 얻는 이들에게 이 시간을 들였음에도 그 결과를 선물하지 못한다면, 그 또한 직무유기일 수 있겠다는 생각이 들었어요. 그래서 일부분 성과와 완성을 위한 채찍을 겸비하려고 합니다.

아ㅏㅏ 밸런스란 너무 어려워~~

잘 해보자구요

좋은 팀과 리더십은 어떤 것일까 언제나 고민하지만, 모든 사람의 내장 미생물이 다르듯이 fit이 다른 것 같아요. 저는 어떤 리더십을 길러갈 수 있을지, 그리고 함께하는 이들과 어떤 추억을 쌓아갈 수 있을지 아무것도 모르기에 기대가 됩니다.

많은 것이 불안한 세상이지만, 스스로 속이지 않고, 정직한 마음과 겸손으로 배워가보려 합니다.

여러분의 롱커톤은 어떠신가요?

부디 다른 팀 여러분들에게도 꼭! 의미있는 시간이 되길 기도하겠습니다:)

롱커톤 화이팅!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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유채우

유채우

갈 길은 멀지만 돌아가기엔 너무 멀리 온

@ Server In PARD, Log #3

대학교를 다니면서, 한 학기가 끝나면 새 학기가 오길 바랐고, 새 학기가 시작하면 그 학기가 빨리 끝나길 바랬습니다. 끝날 때가 되면 시간이 정말 빨리 갔다는 느낌을 제법 느끼곤 했는데, 이번 학기도 그렇게 된 거 같네요. 강의를 듣고 있는 건 아니지만, 학기 시작 전에 PARD 지원을 고민하고 있던 때로부터 16주가 넘는 시간이 벌써 지나, 한 힉기가 끝나가고, 어느새 롱커톤 시작을 앞두고 있는 상황이 되었습니다.

서버 파트에서의 세미나는 끝났습니다. 서버 파트에서는 숏커톤 시작 전에 지금까지 했던 것들을 정리하는 시간을 가졌고, 그 이후부터는 다른 파트 사람들과 같이 세미나를 진행하였습니다. 이번 로그는 서버 파트로써 동아리에서 겪은 일 보단 PARD의 동아리원으로써 겪은 일에 대한 기록입니다.

롱커톤이 끝나고 적게 될 네번째 로그가 PARD에서의 (높은 확률로) 마지막 로그가 될 거 같네요.


Logging Events:

  • [기획 + 디자인 + 개발] 연합 세미나 #2: Lightning Decision Jam(LDJ) (2023-11-11 13:00 ~ 2023-11-11 15:30)

  • 개발 연합 세미나 (2023-11-18 15:00 ~ 2023-11-18 16:30)

  • 숏커톤(Short-kathon) (2023-11-25 19:00 ~ 2023-11-26 13:00)

  • 롱커톤(Long-kathon) 팀 빌딩 (2023-12-02 11:50 ~ 2023-12-02 17:30)

  • PARD 종강총회 (2023-12-09 13:00 ~ 2023-12-09 15:00)



Lightning Decision Jam(LDJ)

Lightning Decision Jam

이름에 나와있는 것처럼, 번개같이 짧은 시간에 문제점과 그에 대한 해결책을 찾고 선택하는 기법입니다. 이번 LDJ 세션은 "맥도날드 앱"을 주제로 진행하였는데,

  1. 팀 형성 후 2주 동안 앱을 사용해보면서 불편한 부분들 탐색

  2. 앱을 사용하면서 느꼈던 불편한 부분들을 각자의 - 디자인 쪽, 기획 쪽, 개발 쪽 - 측면에서 제시

  3. 1에서 제시한 문제점들 중 어떤 걸 우선적으로 해결해야 할지 선택 후 우선순위 선정

  4. 2에서 선택한 문제점들을 어떻게 해결해나가면 좋을지 각자 제시

  5. 3에서 제시한 해결책들 중 어떤 걸 우선적으로 해결해야 할지 선택 후 우선순위 선정

-의 (대략적인) 순서로 진행되었습니다. 모든 걸 시간을 정해두고 하다 보니 항상 시간에 쫓겼는데, 신기하게도 제가 있던 조에선 사람들이 자신의 의견을 고집하지 않았습니다. 한 사람은 자신이 낸 의견을 스스로 까내리며 걸러내는 행동을 보이기도 했습니다. 의견 충돌이 거의 없는 상황에서 위의 과정들을 순조롭게 소화하면서 마무리할 수 있었죠.

근데 "의견 충돌 없이 잘 진행되었다"는 걸 좋게 생각해야 할지 안 좋게 생각해야 할 지 모르겠습니다. 좋게 보면 서로가 양보하며 의견을 나눈 게 되는데, 나쁘게 보면 "싸우기 싫어서" 그런 충돌을 만들지 않은 게 아닌가 하는 생각이 듭니다. 토론, 토의를 하다 보면 의견 충돌이 일어나기 마련이고 그에 따라 서로 얼굴을 붉히거나 무시되는 의견이 생길 수 있는데, 그러더라도 생산적인 방향에선 의견이 새로 나오거나 다듬어질 수도 있거든요. 근데 이런 충돌이 없었다는 건... 좋게 봐야 하는 걸까요, 나쁘게 봐야 하는 걸까요, 아니면 둘 다로 봐야 하는 걸까요?

...

LDJ 세션이 끝나고 나서는 각 파트별로 학교 선배님과 온라인 QnA 세션을 진행하였습니다. 숏커톤 시작 전인 그 다음 주차에선 개발 파트(웹, iOS, 서버) 연합으로 세미나를 진행하며, 숏커톤에 대비하여 우리가 팀에서 기획과 디자인 파트, 그리고 다른 개발 파트 간에 소통할 때 가져야 할 자세 등을 다뤘습니다. 개발 파트장님의 "개발자들 기획자 디자이너들에 기죽지 마요"라는 말과, 서버 파트장님의 "내가 숏커톤 할 때는 기획 디자인 쪽을 전혀 생각하지 않고 개발만 생각했었는데 그런 게 후회되었다"란 말이 기억에 남네요.


숏커톤(Short-kathon)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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JetBrains YouTrack Commercial: 해커톤을 겪어본 경험이 없는 입장에서 생각했던 해커톤의 모습

이전 LDJ 세션 때 맺어진 팀이 숏커톤에서도 이어지게 되었습니다. LDJ 세션이 끝나고 2주 동안... 숏커톤 시작 전에 각자에 대한 소개를 다시 한번 하고, 각자 숏커톤 때 어떻게 해볼지 청사진을 그려보기도 했습니다.

이번 숏커톤 주제는 "Connect", "연결"이었는데, 제가 속한 팀은 "가족 간의 연결"을 아이디어로 한 iOS 앱을 만들어보는 시간을 가졌습니다. 주제가 숏커톤이 시작될 때 공개되었기 때문에 그냥 이렇게 이렇게 해보자 하는 생각만 가지고 있다가... LDJ처럼 - 보다는 긴 시간이지만 그래도 15시간이라는 짧은 시간 동안 - 시간에 쫓기며 일정을 진행했는데, 제가 생각했던 이상적인 모습과 현실의 그것이 많이 다름을 느꼈습니다. 그 느낌에 대한 자세한 내용은 제가 숏커톤을 회고하며 쓴 글을 보시면 될 거 같아요.

숏커톤이 끝나고 나서 다시 모임을 가져 어떤 걸 잘 했고 어떤 걸 못 했는지 나누는 시간도 가졌는데, 기억 저편에서 남아있는 건 "소통이 많지 않았다"였던 것 같습니다. 정확히는, 기획 단계가 아니라 개발 단계에서 서로 간의 소통이 많이 없었다로 기억해요.


Obsidian 스터디 마무리

Obsidian Expectation and Reality

Obsidian이라는 노트 앱에 대한 유튜브 영상들을 예전에 접했었습니다. 노트 간에 링크가 모이고 모여 뇌 모양의 그래프가 되는 것이 인상적이었는데, 써 볼까 하고 생각만 하다가 조용히 묻혔습니다.

그랬는데, 갑자기 동아리원 중 한 명이 Obsidian에 대해 알아가보는 스터디를 모집하기에, 참여하게 되었습니다. 그렇게 시작한 게 지금 시점으로부터 7주 전이었고, 마무리를 지은 게 2주 전이었으니... 5주 동안 한 게 되었네요.

Obsidian을 사용하는 방법에 대해 같이 배우고, Zettelkasten 기법에 익숙해지기 위해 노트를 주 마다 3개 이상(하루에 노트를 몰아서 쓰지 않게 제한하며) 쓰게 하여 노트를 쓰는 습관을 들이게 했습니다. 매주 목요일 20시 30분에 모여서 노트 작성에 대한 소감도 이야기하고, Obsidian 커뮤니티 플러그인 중 사용할만한 것들이 있다면 공유하는 것도 진행했었구요.

강제성이 없었기에 - 의무적인 활동이 아니어서 - 노트 작성을 소홀히 한 것도 있긴 하지만, 그래도 남는 것이 있던 스터디였습니다. 쓸 노트 앱이 생겼으니까요! 이전엔 Visual Studio Code나 메모장을 사용하다 보니 노트들을 여기저기 저장해서 관리가 안 됐는데, Obsidian을 사용하면서 특정한 곳에 모아둘 수 있게 됐어요. 그러면서 생각으로만 남기지 않고 기록으로 남기게 되는 것들이 쌓여가는 것도 보기 좋았습니다. JavaScript나 CSS를 잘 사용할 줄 안다면 커뮤니티 플러그인이나 CSS 스니펫 등을 사용하여 이 앱을 더 잘 쓸 수 있을 것 같구요.

다만 조금 아쉬운 부분들도 있었습니다. 돈을 지불하여 동기화를 하지 않을 거라면 다른 (비교적 귀찮은) 방식을 사용해야 한다는 부분과과, 아직 도움말(Obsidian Help)에서 한글을 지원하지 않는 부분 - 한 분이 한글 번역본을 작성하셨는데 그걸 도입하는 PR이 승인이 안 되었더라구요 - 이 있었습니다. 부가적으로는... 개발자에게 정말 친근한 나머지 개발자가 아닌 사람들에겐 능숙한 활용에 제한이 걸릴 수 있겠다는 생각이 있었죠.

한번 열심히 노트 만들어서

Obsidian Graph View

-와 같은 그래프를 보고 싶습니다. 아, 이 글도 Obsidian에서 쓰고 올린 거에요! 바로 착! 하고 옮길 수 있으면 좋겠지만 포맷팅을 위해선 좀 다듬어야 하는 건 있어요... 그래도 이렇게 다듬으면서 글 다시 볼 수 있기도 하고 좋죠.


롱커톤(Long-kathon) 팀 빌딩

숨이 막히고 답답한 하루였습니다. 숏커톤이 바로 전 주에 있었는데, 바로 롱커톤 팀을 만든다는 것도 숨이 막혔지만, 일정 내내 속이 답답한 일들이 많았습니다.

PARD에는 iOS 파트가 있고 웹 파트가 있는데, 그에 맞게 iOS 앱 서비스와 웹 서비스가 각각 3개/4개가 나왔습니다. 이 중 각 파트에서 1개씩이 탈락되어, 5개의 팀이 만들어져야 했었죠. 여기서 어떤 아이디어를 살려야 하는가에 대한 첫 고민이 있었습니다.

그렇게 프로덕트들이 선정되고 나서 팀 빌딩이 진행되었는데, 어떤 프로덕트 팀에 들어갈 것인가에 대한 두번째 고민이 있었습니다. 저는 서버 파디였기에 웹이나 앱을 가리지 않고 선택할 수 있었는데, 오히려 그게 고민을 키운 것 같습니다. 거기에 더해, 팀 빌딩을 각 파트에 순서를 매겨서 진행했는데, 서버 파트가 제일 마지막에 팀을 선택하게 되었습니다. 다른 파트들은 다 각자 팀에 들어가서 이야기를 나누는데, 저희만 처음 모여 있던 강의실에 계속 앉아서 같은 파트원들끼리 눈치싸움을 해야 했었죠. PARD 활동 하면서 '제발 시간 좀 빨리 가라' 하고 생각한 경우가 거의 없었는데 그 때가 거의 유일했던 것 같습니다.

그렇게... 저는 팀 Sabotage(구) 순찌에 들어가게 되었습니다. 스마트폰(iPhone)을 사용하는 시간과 관련된 걸 다루는 iOS 앱을 만드는 팀인데, 팀장이 팀원들을 보더니 '두부'가 생각이 난다고 해서, '순두부찌개'를 줄여 만든 팀명이랍니다.


종강총회

오는 주가 기말고사가 있는 16주차라 15주차 토요일에 PARD 종강총회를 가졌습니다. 간단하게...

  • 학기 끝나고 있을 롱커톤에 대한 설명을 다시 듣고,

  • 동아리에서 진행한 각종 스터디(이산수학, Git, Figma, Obsidian) 소감을 나누고,

  • 저번 주에 있던 팀 빌딩의 결과값(팀 이름, 팀 구성원)을 발표하고,

  • 총회에 참석한 사람들끼리 단체 사진을 찍고,

  • 파트 안에서 개인마다 받게 될 멘토링의 일정을 정하고,

...를 거쳤습니다. 끝나니 14시를 넘긴 정도였습니다. 시험 기간이라 빠르게 끝난 것도 있는 거 같아요.



글을 마치며

"'걱정'을 갖고 있다는 건 '기대'하는 것이 있기 때문이다. '걱정'하는 마음은 무언가를 하고자 하는 생각이 되는데, 난 너의 '걱정'이 나쁜 게 아니라 좋은 것으로 본다. 그런 부정적인 것을 긍정적인 것으로 바꿔보자." - 순찌 팀장 최영준, 롱커톤 시작 전 개별 만남에서.

"운전을 하는데 한 차가 내 앞에 끼어들더니 차들 사이사이를 가로지르며 지나가는 걸 봤다고 하자. 당황스럽고 화가 날 수 있지만, '이 차 안에 위급상황이 생긴 거구나! 그래서 저렇게 급하게 움직이고 있는 거구나!' 하고 생각하면 화가 안 나지 않을까?" - 김창준 작가님, "함께 자라기" 연합 세미나에서.

저는 "시작"이 두렵습니다. 그래서 머릿 속에 수만가지 생각을 해보곤 합니다.

PARD에 지원할 때도 두려웠습니다. 일정 소화를 잘 할 수 있을지, 내용을 잘 따라갈 수 있을지 등등의 고민이 있었죠. 지금 와서는, 곧 진행할 롱커톤이 두렵습니다. 팀원들과 친해질 수 있을까, 내가 맡은 부분을 잘 해낼 수 있을까, 내가 팀에 많은 도움을 줄 수 있을까. 다른 팀원들은 기말고사 때문에 이런 생각을 할 겨를이 없을 텐데, 오히려 바쁜 게 없어서 무료해지니 오만가지 생각이 나네요.

이 글을 쓰는 것도 두려웠습니다. 무슨 일이 있었는지 기억을 잘 해낼 수 있을까, 어떻게 글을 시작해야 할까, 어떻게 해야 여기 Disquiet에 올린 다른 사람들처럼 글을 잘 쓸 수 있을까. 그렇게 글 쓰기 시작한 게 1주일 가까이 되어가는 것 같습니다.

...

근데, 시작이 반이라고 하잖아요. 걱정이 있다면, 적어도 그걸 해보고 싶다는 생각이 있다는 거니... 그 '기대'를 위해서라도 무언가를 해내야 하겠죠.

PARD에 지원할 때도 여러 걱정들이 많았지만, 결국 지원해서 이렇게 되었고, 오는 월요일부터 공식적으로 롱커톤을 시작해야 하는 상황입니다. 글도 결국 올려야 했습니다. 저는 학기 초반에 대충 5주 간격으로 PARD 활동에 대한 기록을 남길 생각이 있었거든요. 그래서 여러분은 지금 이 글을 보실 수 있었던 거구요.

걱정만 주구장창 하며 가만히 있어선 달라지는 게 없으니, 결국 뭐라도 해내야 하죠. 적어도 그렇게 내딛은 발걸음 덕에 이번 학기를 헛되지 않게 보낼 수 있었던 것 같습니다. 할까 말까 고민 중인 게 있었다면, 잠깐이라도 미친 척 하고 용기를 가지고 뭔가를 해보면 좋지 않을까 싶습니다. 고백도 미친 척 해 보고 0 고백 n 차임보단 n 고백 n 차임이 좋잖아요, 지원도 미친 척 해 보고 - 붙으면 좋은 거니까요 - 그러는 거죠.

이 글을 끝까지 봐주셨다면, 정말 감사드립니다! 남은 12월, 남은 2023년 잘 마무리하시길 바랄게요 Orz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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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진서

김진서

스피드런 모드 업데이트 비하인드

안녕하세요, Drop the Ball 개발자 김진서입니다!

어제 Drop the Ball의 스피드런 모드가 업데이트 되었습니다!

업데이트 내용과 그 과정에 있었던 일을 적어보려고 합니다 ㅋㅋ

계속해서 관심 가져주시는 분들께 정말 감사드립니다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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스피드런 모드?

스피드런 모드는 공들의 최종 단계인 볼링공까지 얼마나 빠르게 만드는지를 측정하는 모드입니다! Game over 시까지 끝나지 않는 기존 점수 모드와 달리 Clear가 존재하고, 평균 10분 내외로 짧게 즐길 수 있는 모드입니다! :)

화면에 있는 모드 Switch를 다음과 같이 SpeedRun Mode로 선택하신 후, 플레이하시면 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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개발 완료

처음에는 여유롭게 출시할 예정이었는데, @송예찬 기획자님의 독촉과.. 모드를 개발하다 보니 생각보다 금방 완료가 되어서 약 19시에 바로 배포를 했습니다.

image.pngKakaoTalk_Snapshot_20231211_161731.png

배포 검토 신청 후 2분만에 승인이 된 저는 신나서 PARD 운영진 단톡방에 먼저 공유를 했습니다. 이때부터가 시작이었어요..😭

첫 오류 발견

이로부터 약 20분 뒤.. 첫 실수를 발견하였습니다..ㅠ 현재 기록과 최고 기록을 비교해서 현재 기록이 더 좋을 경우 최고 기록으로 저장을 해야 하는데, 비교하는 구문을 넣지 않아서 현재 기록이 좋든 나쁘든 최고 기록으로 저장해버리는 것이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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설레발을 쳤던 저는 30분만에 코드를 수정하고 재배포를 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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약 20시에 배포 승인이 되었습니다 :) 그렇게 한숨 돌리고 있었는데..

테스트 코드를 그대로 올렸다..?!

20분 뒤.. @김현서 디자이너님께 연락이 왔습니다😱

KakaoTalk_Snapshot_20231211_162913.png

테스트 중 Clear를 빠르게 보기 위해 중간단계인 풋살공이 완성되면 기록을 비교하고 저장하게 했었는데요, 그걸 기억하지 못하고 그대로 배포해버렸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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다시 빠르게 수정해서 5분만에 재배포가 되었습니다. 이제야 끝났나 싶어 잘 되는지 접속을 해 보았는데..

초기 값 문제..?!

이게 웬 걸.. 공도 안 뜨고, 점수, 모드 기록 다 작동을 하지 않았습니다..😱

⬇️ 너무 경황이 없어 기록을 남기지 못해 당시 상황을 재연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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처음 페이지가 렌더링 될 때, 전에 선택해 둔 모드와 최고 점수, 최고 기록을 가져와서 화면에 그려주게 되는데, 첫 접속 시에는 이 데이터들이 존재하지 않아서 undefined된 상태였기 때문이었습니다. 원인을 파악하고, 13분만에 4차 재배포 신청을 하였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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다행히 무려 1분만에 승인이 되었습니다.. 이제 진짜 끝이다 생각하고, 쉬고 있었는데.. 약 3시간 뒤..

최고 기록 초기 값이 잘못 세팅되어 있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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PARD 운영진 분들 중 또 한 분께 연락이 왔습니다.. 저 캡쳐 화면을 천천히 보면서 생각을 해보니.. 초기 값 세팅이 완전히 잘못 되어 있었음을 깨달았습니다.. 최고 기록 초기 값을 00분 00초 00으로 해놨는데.. 다시 생각해보니 이보다 더 적은 시간은 없는 것이었습니다..ㅋㅋㅋㅋㅋ 현재 기록과 최고 기록을 비교해서 더 적게 걸린 시간을 저장하는데, 00분 00초 00보다 짧은 시간은 없었습니다.. 바로 99분 99초 99를 최고 기록 초기 값으로 수정했고, 5차 재배포를 하였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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새벽이 다 되어서야 결국 업데이트가 마무리 되었습니다..ㅋㅋㅋㅋㅋ😮‍💨

느낀 점

일단 배포가 되고 나면 실전이다.

작은 실수도 유저에겐 큰 오류로 보일 수 있다는 것을 많이 느꼈습니다.. 업데이트나 배포 신청은 신중의 신중을 기해야 함을 느꼈습니다. 여러 사이드 이펙트를 경험하고 나니 모든 경우의 수와 엣지 케이스들을 잘 커버해야겠다는 생각이 들었습니다. 앱의 규모가 작아서 다행이었지, 큰 프로젝트였다면.. 생각만 해도 심장이 벌렁벌렁하네요. 이번에 배운 실수들을 다음에 반복하지 않도록 노력하려고 합니다!

감사합니다 :)

Drop the Ball

작은 공들을 합쳐 큰 공을 만드는 웹 기반 2D 게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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Yeram Jeon 전예람

Yeram Jeon 전예람

[퍼스널 브랜딩 질문 #4] 내가 실패하지 않을 거라는 사실을 알게 된다면 무엇을 시도할 건가요?

여러분도 함께 답하면서 자신이 어떤 사람인지 탐색해보아요 :)

아래 댓글로 여러분의 생각을 자유롭게 적어주시면 됩니다~!!

저는 빈곤 문제를 해결하려고 할 겁니다.

저는 어렸을 때부터 불평등에 대해서 관심이 많았는데 대학교에 와서 수십년간의 국제 개발 원조로 아프리카의 빈곤 문제를 해결해주지 못하고 있어 빈곤으로 인해 여전히 많은 이들이 죽고 있다는 얘기를 듣고 충격을 받았습니다. 그리고 비즈니스를 통해 꼭 이 문제를 해결하고 싶다는 생각이 들어 창업 전공으로 전공을 바꾸었습니다.

사실 저는 이미 빈곤 문제를 해결하기 위해서 일하고 있습니다. 제가 지금 속해 있는 창업팀이 있는데요. 바로 '차칸차'입니다.

차칸차는 케냐 상위 0.5%의 홍차를 판매하는 기업입니다.

"홍차를 판매하는 거랑 빈곤 문제를 해결하는 것과 무슨 상관이야?"라는 의문이 드실 겁니다. 저도 합류하기 전에 똑같은 의문을 갖고 있었습니다.

차칸차는 글로벌 유통 구조의 혁신을 이뤄내고 있는 기업입니다.

기존 글로벌 차(Tea) 가치 사슬(Value Chain)에 생산, 가공, 유통까지 굉장히 많은 이해관계자들이 있었고 그만큼 수수료도 많았습니다. 그러다 보니 소비자가 구매하는 가격과 실제로 찻잎을 따는 아프리카의 현지인들이 받는 급여에는 굉장히 큰 차이가 있었습니다.

하지만 차칸차가 가공 이후부터 유통까지의 역할을 다 수행함으로써 가치 사슬을 간소화 하였고 찻잎을 따는 현지인들에게 더 많은 수익이 돌아갈 수 있게 하고 있습니다.

또한, 기존 가치 사슬에서는 아프리카 찻잎의 가격을 아프리카 주요 경매장에서 큰 손들이 독점해서 결정하고 있습니다. 찻잎의 가격을 최대한 저렴하게 결정하기 때문에 찻잎을 따는 사람들은 먹고 살만한 급여를 받지 못합니다.

하지만 차칸차는 찻잎의 가격을 현지인들이 먹고 살만한 수준의 금액을 책정하여 조금 더 비싼 가격으로 찻잎을 구매합니다.

결국 차칸차의 차가 많이 팔릴 수록 아프리카 케냐 현지인들이 더 많은 급여를 받을 수 있는 구조입니다.

저는 '차칸차'를 통해 케냐, 더 나아가 아프리카의 빈곤 문제가 해결되어 더 많은 이들이 가난 때문에 죽지 않았으면 좋겠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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Yeram Jeon 전예람

Yeram Jeon 전예람

[퍼스널 브랜딩 질문 #3] 일주일 동안 아무 나이나 될 수 있다면 몇 살이 되고 싶으신가요?

여러분도 함께 답하면서 자신이 어떤 사람인지 탐색해보아요 :)

아래 댓글로 여러분의 생각을 자유롭게 적어주시면 됩니다~!!

저는 일주일 동안 부모님 나이가 되어볼 거 같습니다. 평소에 부모님을 잘 공감하는 편이지만 완전히 공감하기는 어려운 거 같습니다. 하지만 만약 일주일이라도 그 분들과 비슷한 신체조건과 생각을 가지고 살 수 있다면 공감할 수 있는 깊이가 훨씬 더 깊어지지 않을까요? 뿐만 아니라 그 나이 대의 사람들은 어떤 경험을 하는지도 함께 느낄 수 있을 거라고 생각합니다. (사실 저는 제 나이와 크게 떨어진 나이는 잘 공감을 못하는 편인 거 같습니다ㅠ)

이런 경험을 하게 된다면 다시 원래의 나이로 돌아왔을 때 일단 첫 번째로 나이가 드는 것에 대한 환상이 깨질 거라는 생각이 듭니다. "내가 저 나이가 되면 저절로 이런 사람이 되어 있겠지"라는 생각을 하고는 하는데 경륜이 쌓이면서 얻어지는 것도 있지만 내가 의식적으로 노력하지 않으면 얻을 수 없는 것들이 있다는 것도 더 확실하게 알게 될 거 같습니다. 두 번째로 나이 드신 분들에 대한 생각이 180도 달라질 거라는 생각이 듭니다. 지금은 그분들이 느끼는 것들을 추측하는 것이 다라고 생각합니다. 하지만 직접 그 나이를 경험한다면 그 나이 대의 사람들은 어떤 감정을 느끼고, 어떤 어려움을 겪고, 어떤 니즈가 있는지 몸소 느낄 수 있을 거 같습니다. 그리고 그들은 어떤 도움이 필요하고 어떤 서비스가 필요한지 더 쉽게 알 수 있지 않을까요? 기획병 인 거 같습니다,,,ㅎㅎ

여러분은 어떠신가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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Yeram Jeon 전예람

Yeram Jeon 전예람

[퍼스널 브랜딩 질문 #2] 나는 어떤 사람들과 함께 있으면 에너지를 얻나요?

여러분은 이 질문에 대해 어떻게 답하실지 궁금합니다! 아래 댓글로 여러분의 생각을 자유롭게 적어주세요~~!

저는 뭐든지 함께 시도해볼 수 있다는 생각이 들게 만드는 사람들에게 가장 많은 에너지를 받는 거 같아요!

그것이 어떤 새로운 활동이든 아니면 그냥 어려운 질문에 대한 대화나 토론이든 무언가 재밌고 의미 있는 것을 함께 할 수 있다는 생각으로 인해 열정이 생기고 신이 나는 거 같아요.

(사실 방금 이 질문을 대답하면서 저에게는 "함께하는 것"과 "도전"이 매우 중요한 가치라는 것을 깨닫게 되었는데,,,, 참 신기하네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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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진서

김진서

심심으로 시작하여 트렌딩 프로덕트 1위까지..

안녕하세요, Drop the Ball의 개발자 김진서입니다!
어제 Drop the Ball을 디스콰이엇에 프로덕트로 등록하였습니다!
생각보다 많은 분들이 관심을 가져주셔서 놀랐습니다..ㅋㅋ
먼저 정말 감사의 말씀을 드립니다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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첫 시작

첫 시작은 정말 단순한 이유였습니다. 수박게임 유튜브를 보다가 "내가 하면 더 잘할 것 같은데?!"라는 생각으로 게임을 해보려 했으나.. 유료게임이었습니다. 심지어 닌텐도 게임이라 닌텐도도 필요했습니다. 닌텐도가 없는 저는 마침 ReactJS가 좀 질리기도 했고, 웹으로 재밌는 걸 만들어 봐야겠다는 생각으로 시작했었습니다!

스택 선택하기

ReactJS가 질리던 찰나여서 React는 쓰지 않고 만들어 보기로 결심했고, 항상 create-react-app으로 프로젝트를 시작했던 저는 다른 프론트엔드 툴을 찾기 시작했습니다. 그렇게 알게 된 것이 바로 Vite이었습니다. (Vite과 바닐라 JS로 구현했습니다.)

Vite을 통해서 굉장히 빠르게 프로덕트를 빌드할 수 있었습니다. 그리고 수박게임의 물리엔진을 구현하기 위해서 웹 기반의 2D 물리엔진 matter-js를 사용했습니다.

개발 시작

matter-js에서는 wireframes 기능을 제공해서, 스타일을 다 빼고 Body들이 어떻게 움직이고, 동작하는지 쉽게 확인할 수 있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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여기에 스타일과 이미지를 입혔던 첫 완성 화면입니다.

스크린샷 2023-11-23 오후 4.19.51.png

그리고 첫 배포를 이 상태로 하는 바람에 도메인이 suika-game.swygbro.com이 되었다는 슬픈 이야기가..

여기까지 만들고, 주변 친구들과 학교 사람들에게 홍보를 시작했습니다. 생각보다 다들 반응이 너무 좋았습니다. 실제로 유의미한 이용자 시간도 찍혔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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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2월 2일에는 무려 5명의 유저 분들이 평균 약 1시간 6분의 이용 시간을 기록했네요..ㄷㄷ

본격적인 개발

MVP 테스트 이후, 본격적으로 개발에 들어갔습니다. 기존 수박게임은 저작권 문제가 생길 것 같아 @송예찬 님의 아이디어와 @김현서 디자이너님을 통해, 지금의 Drop the Ball을 만들 게 되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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너무 귀엽지 않나요?!


앞으로의 계획

추후 볼링공을 얼마나 빨리 만드는지 겨루는 스피드런 모드의 업데이트를 계획하고 있습니다! 스피드런 모드 업데이트 이후는 비밀입니다..ㅎㅎ 차차 하나씩 풀어보도록 하겠습니다..ㅎㅎ

느낀 점

확실히 프로덕트 메이킹은 동기부여가 중요한 것 같습니다. ReactJS로 여러 공모전, 해커톤에 나가면서 IT 서비스를 만들 땐 유저도 없고, 피드백도 없고, 버그도 없고 계속 개발해야 할 이유가 없었습니다. 정말 수상만을 위해서 개발했던 것 같습니다. 물론 그 시간들이 의미가 없었던 건 아니었지만, 저 스스로 점점 지쳐가는 시간들이었습니다.

이번에 Drop the Ball을 만들며, 친구들과 많은 분들의 피드백과 후기들을 보면서, 할 일은 점점 쌓이고 있지만.. 개발의 즐거움을 다시 찾을 수 있었던 것 같습니다 :) 앞으로도 더 열심히 업데이트 할테니 많은 관심 부탁드립니다! 감사합니다🤣

그리고 아무도 모르게 뒤에서 도와주신 ㅎㅎㅎ @최현종

Drop the Ball

작은 공들을 합쳐 큰 공을 만드는 웹 기반 2D 게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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Yeram Jeon 전예람

Yeram Jeon 전예람

[퍼스널 브랜딩 질문 #1] 만약 슈퍼히어로가 될 수 있다면 어떤 초능력을 갖고 싶고 그 이유는 무엇인가요?

첫 질문이라 조금 재밌고 쉬운 질문으로 시작해보려고 합니다!

여러분은 이 질문에 대해 어떻게 답하실지 궁금합니다! 아래 댓글로 여러분의 생각을 자유롭게 적어주세요~~!

제 답변:

저는 모든 언어를 유창하게 구사할 수 있는 다국어 초능력일 거 같아요!

그 이유는 제가 전세계의 문화, 사람, 그리고 그들의 이야기에 대한 호기심이 많기 때문이에요 :)

영어로 대다수의 나라에서 일반적인 커뮤니케이션이 가능하기는 하죠!

하지만 저는 언어 안에 함께 공유되는 전통과 문화 그리고 정체성이 포함되어 있는 거 같아요! 그래서 누군가의 모국어로 대화를 걸게 되면 "오 뭐야? 우리 사람이네?"라는 공감대를 금방 형성하게 되고 더 빠른 시간 내에 더 깊고 풍부한 상호작용을 할 수 있게 되는 거 같아요.

겨울에는 이스라엘, 여름에는 케냐를 각각 다녀올 기회가 있었는데 사실 짧은 시간 안에 언어를 다 배우는 것은 불가능했습니다. 하지만 저는 사람들이 자주 사용하는 유행어나 속어를 터득하려고 했던 거 같아요! 유행어나 속어를 얘기했을 때 다들 반응이 "오? 이걸 어떻게 알지?"의 놀라움이었고 그 다음에는 웃음과 함께 마음이 빠르게 열리는 것을 보았습니다.

전세계를 여행하며 그 과정에서 만나는 사람들과 진정성 있게 소통하는 것이 꿈이에요. 그들의 관점을 이해하고, 그들의 이야기를 공유하며, 그들의 이야기를 통해 세상을 경험하고 싶어요!

아름답고 다양한 문화가 공존하는 세상에서 저는 어떤 언어든 구사할 수 있는 능력이야말로 궁극적인 연결의 도구가 될 수 있지 않을까 생각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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Yeram Jeon 전예람

Yeram Jeon 전예람

앞으로 매일 퍼스널 브랜딩 질문 하나씩 올리도록 하겠습니다! 🙋‍♂️

"퍼스널 브랜딩을 도와줄 수 있는 프로덕트를 만들기로 했는데 뭐부터 시작하지??? 사람들은 어떤 도움이 구체적으로 필요할까??"

3일 전 PARD에서 앞으로의 롱커톤(3주짜리 해커톤;;;)을 위한 아이디어 피칭을 했습니다. 그리고 정말 감사하게 아이디어가 2등으로 선정되었고 든든한 팀원들이 제 팀으로 오게 되었습니다! @박주영 @김진서 @조민 @이성주 @천주현

제 아이디어로 와주셔서 감사합니다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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남자 여섯이서 별 만드려다가 처절하게 실패...

팀은 너무 잘 꾸려졌지만 그 이후로 여러 고민들이 제 머리 속에 휘몰아치기 시작했습니다.

그 중에서도 특히 "어떻게 하면 사람들의 니즈를 구체적이고 명확하게 파악할 수 있을까?"에 대한 고민이 깊어졌습니다.

사람들의 니즈가 정말 있는지 확인하기 위해 설문조사, Contextual Inquiry, 전문가 인터뷰, 유사 서비스 및 경쟁사 분석, Pretotype Testing 등 여러 방법들이 떠올랐습니다.

하지만 이런 방법들을 통해서 얼마나 다양한 타켓들에게 접근할 수 있을지 의문이 들었습니다.

그 때 문득, 디스콰이엇이 생각났습니다.

"디스콰이엇에 있는 사람들에게 퍼스널 브랜딩에 대해서 물어볼 수 있지 않을까?"

"근데 어떻게 물어보지?"

"메이커로그로 '퍼스널 브랜딩하는 사람 손'이라고 하면 몇 명이 답하려나?"

지난 번에 디콰 커뮤니티에 메이커로그로 질문을 던졌던 경험으로 비춰봤을 때 별로 좋은 결과가 없었기 때문에(물론 제가 질문을 잘못한 거 같기도 해요ㅋㅋ) 이번에는 다른 방법으로 접근해보려고 합니다.

앞으로 매일 퍼스널 브랜딩 질문 하나씩 올리도록 하겠습니다! 🙋‍♂️

여러분도 함께 답해봐요 :)

여러분이 질문에 답하는 과정 속에서 무엇이라도 건질 수 있지 않을까 하는 바램에 도전해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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박서윤

박서윤

그대, 망설이지 말고 숏커톤으로 성장하시길⭐️

안녕하세요!! 이번 파드에서 진행된 숏커톤의 FT I Land의 iOS 파트로 참여한 파디 박서윤입니다.

파드의 꽃이 되기 전..? 꽃 봉오리🌸..?라고 할 수 있는 무박 2일의 해커톤, 숏커톤에 대한 회고를 해보고자 합니다.

전 사실 진짜로 거짓말하지 않고 숏커톤이 너무 두려웠습니다.

왜나면요, 저는..

정말 아무것도 몰랐기 때문이죠..ㅎ

저는 개발자라고 참여한 프로젝트도 처음, 숏커톤도 처음, iOS도 처음.. (대체 뭐하고 산 거야)

저에겐 모든 것이 도전이었고 모든 것들이 두려웠습니다.

하지만 이번 숏커톤? 너무 즐거웠고 너무 많이 배웠습니다!!


여러분들은 하나의 프로젝트에서 가장 중요한 것을 하나만 뽑는다면 무엇이라고 생각하나요?

저는 '심리적 안전감'이라고 생각합니다.

실수나 실패를 해도 비난 받지 않을 것이라는 믿음.

또한, 제겐 나의 의견을 당당하게 말하고 인정받을 수 있을 것이라는 믿음.

이라고 생각했습니다.

그.. 사담이긴 하지만 덧붙이자면, 사실은 말이죠 현재 1년째 같은 수업을 듣는 친구에게 어제.. 말을 처음 걸었답니다..ㅎ

이런 저에게 저의 의견이 들어가는 자리, 혹은 내가 할 수 있는지 없는지를 명확하게 말해야 하는 숏커톤은 굉장한 부담이었습니다.

하지만 LDJ를 진행하면서 쌓아왔던 심리적 안전감과 숏커톤 시작 전에도 만나서 서로의 스타일을 알고 각자의 생각을 파악하고 숏커톤을 진행하다보니 생각보다 많이 정말 많이 친해지게 되더라구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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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제는 말 할 수 있는 "하하 동원오빠 그건 아닌 것 같아요"

(우리팀 사진 넣고 싶었는데.. 세진오빠는 이 글을 보는 즉시 우리의 즐거웠던 디저트39 사진을 보내주시길 바라요)

그렇게 심리적 안전감을 갖고 숏커톤을 진행할 수 있어서

한 팀원으로서의 제 의견도, 개발자 입장에서의 제 의견도 잘 말할 수 있었던 것 같아요.


그렇게 시작하게 된 숏커톤!!

이번 파드의 숏커톤의 주제는 "CONNECT"∞였습니다.

아이디어가 발표되자마자 머리를 부여잡고 생각할 수 있는 모든 키워드를 내뱉기 시작했습니다.

저희는 조금은 아날로그스럽게 기획자인 동원오빠의 공책에 적기 시작했습니다.

세대간의 연결, 연인과의 연결, 통장과의 연결, 일과 여유와의 연결....등등

아주 여러 의견이 나왔고 그 중 저희는 '세대 간의 연결'을 주제로 잡았답니다.

그렇게 여러 계속되는 아이디어의 향연들 속에서 저희는

'답장 없는 편지'라는 주제로 '올뉴(Old&New)' 서비스를 기획하게 되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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올뉴(OLD&NEW)는

부모님과 자식이 남에게 하지 못하는 말들, 생각들을 적어두고

서로의 글을 확인하여 서로의 이야기를 나누어보고 관계를 연결할 수 있는 앱입니다.

우리는 이를 통해 서로의 이야기를, 생활을 이해할 수 있는 장을 만들고 싶었으며

부가적인 서비스로는 청년층과 중년층의 서로의 언어들, 서로의 가치관들을 나눌 수 있는 커뮤니티를 제공하고자 했습니다.

기존의 다른 서비스들과는 다르게 답장, 댓글과 쉽게 말을 할 수 있는 것이 아닌 직접 부모님과 자녀가 전화나 문자나 대면으로 더 깊은 대화를 할 수 있습니다:)

아쉽게도 우승을 하진 못했지만 아주 좋은 아이디어를 얻을 수 있었던 경험이었던 것 같아서 너무 좋았습니다.

또한 진정한 '협업'을 맛본 것 같아서 많이 쓰기도 하고 시렵기도 하지만 부족함을 인정하고 서로의 성장을 바라본다는 점에서 협업은 참 달콤하고 감칠맛이 있는 것 같아서 행복했습니다

협업과 성장, 제가 파드에 들어오게 된 질문의 해답을 얻고있는 것 같아서 행복합니다.


iOS 파트로 참여하면서 개발자로 일했던 KPT!!

Keep

  • 각자의 할 일을 찾아서 하려는 노력이 너무 멋졌다. 쉬지 않고 열정적으로 참여했다.

  • 몰아치는 피드백들 속에서 서로의 의견을 많이 나눌 수 있었다. 각자의 의견을 한 명씩 들어보고 무조건 하나의 리액션을 할 수 있도록 했고 피드백을 같이 반영하도록 같이 머리를 붙잡고 생각할 수 있었다. 자신이 생각하는 아이디어의 장단점들을 편하게 이야기할 수 있었다.

  • iOS 개발자들끼리 페이지를 나누어서 구현을 맡기로 하였다. 역할 분담을 빠르게 하고 들어갈 기능을 다같이 고민하고 결정했다.

Problem

  • 몰아치는 피드백 속에서 우리의 초기 기획의도를 잃어버렸다. 우리가 갖고 있던 아이템에 피드백을 반영하여 수정하거나 추가하는 방향으로 가야했는데 그것이 아닌 새로운 땅굴을 파고있었다. -> 결국엔 아이디어를 픽스하고 기획의도를 정하는 데에 시간을 많이 쓰게 되어 개발할 수 있는 시간을 충분히 확보하지 못했다.

  • 각 파트에서는 자신의 역할을 정했지만 팀 안에서의 역할 분담이 공유되어 있지 않아서 서로 소통하는 데에 시간이 많이 걸렸다. -> 디자인 파트와 개발 파트가 소통이 되지 않아서 수정 전 피그마를 보고 만들고 있다거나 갑작스러운 이미지 삽입으로 혼란스러웠다. -> 서버 파트와의 소통도 원활하지 않았다. 어렵게 구현했던 기능을 갑작스럽게 없애야 했던 경우도 있었다. 많이 아쉬운 것 같다.

  • Git 활용, 주석처리, 사용했던 기능 등 개발 파트 안에서도 많이 충돌이 있었다. 각자의 코드를 push하고 pull 하는 과정에서 Git 활용에 미숙하고 미리 준비를 해보지 않아서 어려움을 겪었다. 또한 각자가 어떤 기능을 활용하여 코드를 만들었는지 몰라서 서로의 코드를 연결하는 데에도 통일성을 갖기 힘들었다.

Try

  • 우선, 개발자들끼리의 Git 활용이 가장 중요하다고 생각한다. 앞으로는 내가 Git에 대해서, 주석처리를 어떻게 효율적으로 해야할지 많이 공부해야겠다.

  • 기획자, 디자이너, 개발자가 모두 같은 자리에서 하는 것이 중요하다고 생각한다. 하나라도 변경사항이 있다면 그 자리에서 바로바로 반영할 수 있도록. 또한 각자의 파트에서 나누어진 역할 분담을 팀 전체에 공유하여 각 사람이 어떤 부분을 맡아서 하는지를 안다면 더 효율적으로 소통할 수 있을 것이라고 생각한다. +추가로 개발 대표자, 디자이너 대표자,,, 이렇게 대표자들만 주된 이야기를 나누는 것이 아닌 결정은 대표자가 내리되, 어떻게 진행할 것이지에 대한 전반적인 플로우를 다같이 이야기 해야겠다.

  • 아이디어를 결정하고 수정하고 추가하는 과정에서 우리가 갖고 있는 기획의도가 무엇인지를 가장 분명하게 정해야겠다고 생각했다. 기획의도가 명확하지 않다면 주변에서 들리우는 피드백들, 우리가 나아가고자 하는 방향이 흔들릴 가능성이 정말 크다. 누가 뭐래도 우리는 우리의 길을 만들어 나가야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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우리가 갈 길의 아스팔트를 까느라 바쁜 밤샘 iOS 개발자들..

추가적으로 내 자신이 개선해야할 점:

솔직히 말해 이번 숏커톤은 내가 준비가 안 되어있었다는 것을 정말 뼈아프게 느낄 수 있었던 과정이었다. 내 자신이 나의 실력에 대해, 내 코드에 대해 자신이 없다보니 챗지피티 의존도가 굉장히 높았고 그 과정에서 내가 잘못된 방법을 사용하고 있다는 것을 알았지만 시간이 없다는 핑계로 계속해서 사용했던 것 같다.. (왜그랬니.. 나야..) 또한 Git 사용에 대해서도 굉장히 미숙했고, 주석을 사용하지 않았던 것 또한 우리 개발 파트가 어려움을 겪었던 크고 작은 이유들 중 많은 부분을 차지한다고 생각한다. (또한.. 숏커톤 전 시험과 발표들로 이미 밤을 새고 컨디션이 좋지 않은 상태로 참여한 것도 문제가 있다고 생각한다.. 기억하자 컨디션 관리도 자기 능력이다..!)

나 박서윤 앞으로 챗지피티와의 전쟁을 선포한다. 또한 프로젝트에 들어가기 전, 나의 실력 보완 뿐만이 아닌 개발 파트와의 소통, 연결을 위해 준비를 해가야겠다고 다짐했다. 그리고 하고싶은 기능을 구현할 수 있고, 구현할 수 있다고 자신있게 말할 수 있는 개발자가 되어야겠다!!

(⭐️내가 되고싶은 개발자⭐️)


회고

많이 아쉬웠던 숏커톤이었다.

아이디어를 구체화하는 것에서 많은 어려움을 겪었으며

개발에 관해서는 아쉬운 것이 정말 많았다.

하지만 이를 시간부족이라느니, 기능이 어려웠다느니 핑계를 대지 않겠다.

내가 부족했던 것이 맞았고, 부족했기에 앞으로 내가 갈 수 있는 기회가 아직 많다.

앞으로 남은 파드의 하이라이트, 꽃인 롱커톤을 준비하는 과정 속에서 이번 숏커톤으로 인해 얻을 수 있었던 나에 대한 여러 피드백들을 수정해 나갈 미래 벌써부터 기대가 된다.

파이팅!!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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FT I Land 너무너무 수고많았고 우리 모두 아주 멋진 기획자, 디자이너, 개발자가 되어 다시 만납시다!!✈️
우리의 숏커톤에서의 아쉬움들이 모두 우리에게 좋은 거름이 될 수 있기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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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용현

김용현

기억이 날아가기 전에 어서

안녕하세요! 회고 서비스 "빙고"의 프론트엔드를 맡게 된 19학번 김용현입니다!

7시간 전쯤 완료된 팀 빌딩과정 이후로 지금의 기억이 날아가기 전에 빨리 기록해 두고 싶은 마음에 이렇게 또 디스콰이엇에 글을 쓰게 되었네요

처음부터 하고 싶었어

맛있게 점심을 먹고 아이디어 피칭을 들었을 때 정말 모든 아이디어들이 신박하고 재밌어 보였습니다. 하지만 그 중에서도 제일 재미있고 해보고 싶었던 게 바로 빙고였습니다!

저는 컴공과 경영을 복수전공하고 있습니다. 그러다보니 팀플 자체는 많이 하는데, 어떤 팀플은 잘 끝나고 어떤 팀플은 그렇지 않고.. 그러다보니 좋았던 팀플들은 이유을 찾아서 다른 곳에 적용시키고 싶은데 항상 끝나고 나면 쉽게 잊어버리면서 초기화가 되어버리더라구요... 그래서 더더욱 빙고에 관심이 갔었던 것 같습니다.

과연 나를 붙여줄까...?

그래서 팀빌딩을 기다리면서 "나는 어떻게 어필해야 하지..?" "과연 나를 뽑아줄까..?" 라는 생각만 하고 지냈습니다. 하필 개발은 팀빌딩 순서에서 거의 마지막이었고, 거기서도 저는 첫 조가 아니라서 거의 막바지까지 기다리느라 피가 꽤 말렸습니다... 같은 웹 파트 사람들과 대비해서 나만의 장점이 뭐가 있지 밑바닥까지 긁어내던 중에 저도 이름이 불려서 상상랩으로 가게 되었습니다. 그렇게 긴장을 잔뜩 하고 들어간 상상랩 5번 방은 예상 외로 저를 매우 반겨주셨고, 큰 무리 없이 빙고 팀에 합류할 수 있었습니다..! (생각해둔게 많은데 못해봐서 조금은 아쉽기도 했습니다)

멋쟁이 팀원들이랑 함께라면 두렵지 않습니다

그렇게 '빙고'팀은 완성되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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파드 첫 날 같은 테이블부터 지금까지 모든 활동, 모든 조를 함께한 @이지윤,

같이 웹 파트를 하면서 처음으로 같은 팀을 해보지만 심리적 안전감은 누구보다 든든한 @김광일

숏커톤 발표 때부터 같은 팀을 해 보고 싶었던 @박하은

데이터과학 팀에서 시작해서 두 번째 팀 해보는 @김수아

서핑데이때 이후로 다시 만나는 @이하영

잘한다는 소문도 많이 들어서 벌써부터 의지가 되는 @윤성현

앞으로 남은 학기 잘 마무리하고, 롱커톤까지 끝까지 잘 달려봅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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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하영

이하영

회고에 대해서 어떻게 생각하시나요? 🤔 (롱커톤을 준비하자 !)

저는 회고가 중요하다는 것을 알고 있음에도 작성을 미루다가 결국에는 못 쓰게 된 적들이 많다고 생각합니다. 하지만 그럼에도 우리가 회고를 써야 하는 이유는 자신을 되돌아 보고 다음 action point를 뽑아낼 수 있다는 점에서 기록하고 보관해야 할 가치가 있다고 생각합니다.

안녕하세요 ! 저는 파드 2기 디자인 파트 이하영입니다.

지난 토요일 파드에서 드디어 롱커톤 팀 빌딩이 있었습니다. 여러 아이디어들을 들으며 어디에 지원을 할까 고민하던 중 Bingo (Being-go 회고를 통해 더 나은 존재로 나아간다는 의미)라는 서비스 기획을 발표하신 박하은언니의 아이디어 피칭을 듣고 '아 ! 여기다'하고 마음에 꽂히게 되었습니다. (물론 다른 아이디어들도 정말 훌륭했고 발표 잘 들었습니다 😊) 모든 아이디어 피칭이 끝나고 드디어 팀빌딩 시간이 다가왔는데요. 저는 파드를 통해 정말 다양한 경험들을 하는 것 같아요. 바로바로 자신의 매력, 스킬을 어필하는 것입니다 ! (파드에 들어오기전에 저라면 상상도 못할 일이었습니다 ㅎㅎ) 상상랩 5번에 들어가 저는 열심히 지금까지 제가 해온 것 + 들어오고 싶은 이유에 대해서 설명을 했는데 하은언니가 저에게 형광색 팔찌를 주며 그룹에 받아 주셨습니다. ㅎㅎ 함께 할 수 있게 되서 너무 행복했던 것 같아요:D

그 이후 한명씩 한명씩 정해지며 총 7명 (기획자 1, 디자이너 2, 개발자 3, 서버 1)의 빙고서비스의 팀이 완성 되었습니다 ㅎㅎ 이번 저희 조의 이름은 3! 4! (쓰리포)인데요. 그 이유는 저희 안에서 3과 4로 나눠지는 요소들이 많아서 그렇게 이름 짓게 되었습니다 ! 파드 세미나가 끝나고 저희는 밥을 함께 먹으며 서로에 대해서 더 알아가는 시간을 가졌습니다 !! 처음으로 먹는 자리이기에 이것이 저희 롱커톤을 준비하는 시작이라고 생각합니다. 앞으로 롱커톤 시작하기 전에 바쁜 시험기간임에도 불구하고 많이 만나도록 노력해서 롱커톤 시작전 심리적 안정감을 쌓아가려고 합니다 ㅎㅎ

3!4!조 첫 밥.jpeg

그리고 마지막으로 롱커톤때 만드게 될 Bingo (Being-go) 많이 많이 기대해 주시고 우리 모두 파이팅 해요!

3!4! 파이팅 !!! ㅎㅎ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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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형진

김형진

인생 첫 램수면 썰 풀어드립니다~~(숏커톤 회고)😅😅

예전에 유퀴즈 덱스 편에서 인상깊게 본 장면이 있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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UDT의 하이라이트라고 하는 지옥주는 무박 5일동안 진행되며 군사들의 정신력을 강화하는 훈련이라고 한다. 덱스의 말로는 다들 너무 피곤해서 행군중 잠을 자면서 걷는 경우가 있다는데, 난 개인적으로 경험해보지 못해서 그런지 크게 공감이 안됐다, 숏커톤까지는....

숏커톤을 준비하면서

부끄럽지만 나는 2교시도 빠듯한 경우가 많다. 특히 전날 예상보다 늦게 자는 경우, 3교시까지는 수업 내용이 톨게이트처럼 머리를 지나가기 때문에 숏커톤의 새벽이 처음부터 걱정됐다. 내가 과연 몇시까지 집중력을 유지할 수 있을까? 평소에 밤을 새게 되는 경우에는 피곤할때마다 10분씩 쪽잠(power nap)을 자곤 했는데 에벤 소파라도 가야되나..? 별 생각을 다 했다.

코드도 나름 열심히 봤다. 기능구현에 필요한 API들을 끌어오는 방법들을 찾아보면서 연습했고 예전 과제와 피피티를 한번씩 훑어보면서 시작단계부터 해매지 않도록 했다.

D-1

하루 전날인 만큼 나에게는 컨디션 관리가 무엇보다 중요했지만 해야할 일이 너무 많았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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OSS에서 끔찍한 기억으로 남았던 깃 머지.... 피트너와 비대면으로 하면서 코드를 몇번 날렸는지 ^^ 다행이도 우리끼리 숏커톤 전날에 만나서 레포지토리 만들고, 간단한 푸쉬, 풀 그리고 머지까지 되는지 확인하기로 했다. 이것마저 1시간 걸린건 안비밀..ㅎㅎ 하다하다 답답해서 카카오merge(카톡으로 공유 ㅎ) 할까 고민했지만, 파트장님의 손절을 암시하는 눈빛에 눌려버려 없는일로 했다.

새벽 1시에 깃 연습을 끝내고 바로 집에 들어왔을때 잤으면 얼마나 좋았을까...?

그렇게는 못하지.... 며칠째 작업하고 있던 학회 홈커밍 영상을 마무리 해야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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밤새야하는 전날, 새벽 4시에 교수님의 인자하신 미소와 말씀을 편집하면서 컨디션 관리는 물 건너간채 내일 커피 몇잔을 마셔야 할지 고민하기 시작했다.

19:30 숏커톤 Start

그렇게 다가온 숏커톤 당일! 팀 이름 정하는 시간이 다가왔다.

다른 팀원들에게는 얘기 안했지만, 난 맥날 LDJ를 진행할때부터 우리팀이 숏커톤을 함께했으면 좋겠다는 생각이 들었다. 항상 적극적인 태도와, 말이 제일 많았던 내 얘기를(이때는 팀원들의 실체를 몰랐다) 경청 해주고, 의미있는 피드백과 예리한 의견을 내놓는거 같아서 잘 맞는다고 생각했다. 다만, 조금 의아했던 부분은 내가 말을 제일 많이하는 스타일이 아닌데 여기서는 말이 많아진다는것..?(이때까지도 몰랐다)

다시, 팀 이름을 정하려고 의견을 나누는데 요즘 흔히 하는 질문을 누군가 던졌다.

"혹시 다들 MBTI가 뭐에요?"

팀원들

"저 I요"

"저두요"

"오 저도요"

"와 대박!"

나 - "오..오...어 잠만.. 응? 난 E인데..."

그렇게 나름 수월?하게 우리팀은 '형진E와 I들'로 지어졌고, 나의 궁금증은 해결됐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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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00 기획 (원래 이렇게 어려웠나?)

내가 참여했던 프로젝트중 가장 힘들었던 아이디에이션이였던 것 같다. 마땅한 아이디어가 너무 없었다..... 이게 우리 기획자들의 잘못인가? 아니다. 우리 기획자들은 좋은 리딩과 정리, 그리고 적절한 분위기를 형성해 아이디어를 낼 수 있는 좋은 환경을 제공했지만 떠오르지 않는걸 어떡하나.... 한참 고민하고 당연하게도 피드백 때 대차게 까이면서 마음 아픈 Pivoting 과정을 여러번 거쳤다. 하지만 중요한 것은 꺽이지 않는 마음처럼, 다들 기획자들의 리딩을 따라가며 긍정적인 태도를 유지했고, 결국 새벽 2시에 사람을 연결하는 서비스, Comon이 탄생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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개발자로서 기획에 참여했을때 실시간으로 구현 가능한지 확인하고 알려주는 새로운 경험을 했다. 우리 앱의 주 기능인 카메라 기능을 찾아봤을때 레퍼런스가 많고 깃허브에 클론코드가 있어 손만 좀 보면 충분히 구현 가능하겠다고 생각해, 처음 시도해보지만 하기로 마음먹었다.

그리고 개인적인 얘기를 하자면 숏커톤을 회상할때 기획 과정에서 하은님이 "혹시 이거 구현 가능해요?"라고 물었을때 1분동안 열심히 찾아보고 나서, 구현할 수 없다는 얘기를 꺼낼때 힘들었던것 같다. 성장하고 싶었다.

2:30 개발시작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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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날밤 알차게 연습했던 깃 레포지토리를 생성하고 성진, 민섭, 나까지 개발을 분담하기로 했다. 나중에 팀으로 숏커톤 회고할때 피드백한 부분이지만, 이때 분담을 잘 못했던거 같다. 카메라를 내가 리서치했기 때문에 전적으로 맡기로 했고 민섭과 성진이는 UI를 맡았는데 더 효율적인 방법이 분명 존재했을 것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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종권형님.. 누군지 모르겠지만 정말 감사합니다!

리서치 하면서 카메라 기능을 구현하기로 마음먹었던 티스토리 페이지. 친히 깃허브 레포지토리를 남겨주신걸 확인하고 바로 실행해봤다. 다행이도 카메라 세팅까지는 많은 시간이 걸리지 않았고 이제 기능 구현만 확실하게 하면 된다고 생각했다.

3:00 그놈의 카메라... 주현이(서버)와의 오붓한 시간들

우리 앱의 목적은 다른 공간에 있는 4 친구가 동시에 사진을 찍어 인생 4컷을 만들고 그 과정에서 간단한 게임(누가 더 빨리찍는가)를 앱에서 계산해 순서대로 4컷 프레임에 사진을 올리는 것이다.

일단 내가 카메라에서 구현해야 하는 기능은 이러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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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1. 카메라 앱에 넣기

  2. 친구들이 생성된 그루채팅에 다 모이면 카메라 열기

  3. 사진 찍기

  4. 다른 친구들이 아직 찍는중이면 찍고있다고 알려주기

  5. 4명이 다 찍었으면 프레임 페이지로 넘어가기

  6. 사진 순서대로 받아오기

카메라를 앱에 넣는 부분은 종권형님 덕분에 수월하게 했다. 카메라 명령에 맞춰서 열고 사진 찍어서 서버에 보내는 부분도 쉽지는 않았지만 어떻게 마무리했다.

문제는 찍고있는것을 알려주고 다 찍었을때 넘어가는 부분이였다. 프론트에서 이걸 어떻게 구현할까 고민하다가 서버에서 찍는 사진들을 하나의 폴더에 받는다는것이 생각나 주현이한테 폴더의 사진 갯수를 넘겨 줄 수 있는 방법을 물어봤다. 가능하다는 대답과 함께 여러 시도 끝에 폴더의 사진이 4개 이하일때는 찍는중으로 뜨는 로직을 함께 짰고 서버와 프론트 함께 로직을 맞춰가는 귀중한 경험을 하게 됐다.

지금 회고해보니까 생각보다 어려운 작업이었지만 놀랍게도 거의 다 구현했고 돌아갔다... 8시까지만..

8:00 error 400? 500? 서버야 프론트야..?

어디서부터 잘못됐을까?

분명 마지막 단계였다. 사진 업로드, 대기 다 구현했고 마지막에 순서대로 받아오는 것만 하면 됐었는데 여기서부터 꼬이기 시작했다.

사진을 순서대로 받아오는게 생각보다 복잡했다. 서버 쪽에서 사진이 저장될때 이름이 길고 어렵게 되어서 부르기 위해서는 이름을 부여하거나 바꿔야 한다. 우리는 이름들을 부르기 쉬운 숫자들로 바꾸기로 결정했고 바꾸고 부르는 단계까지 구현을 했지만, 어느순간부터 이상해졌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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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진을 한개 올리면 서버에 안뜨고 하나 더 올리면 이전사진까지 2개가 뜨던지, 프론트에서 사진을 불러왔는데 하나씩 랜덤으로 비어서 온다던지. 에러가 모호했고 심지어 프론트에서는 아무 에러가 안뜰때도 있어, 제출 2시간 남기고 갑자기 미친듯이 버그잡기 시작했다.

9:00 랩수면의 시작

인생은 타이밍이랄까... 가장 바빠야 할 때 내 뇌는 그만이라는 신호를 보내기 시작했다. 커피 2잔과 몬스터 2캔... 부족했던거니? 8시반부터 눈이 슬슬 감기더니 9시부터 30분간 뭘 코딩했는지 기억도 안난다. 이게 램 수면이였구나... 눈을 감고 뜨면 어느세 코드 2줄이 적혀있다, 물론 돌아가지는 않는다. 혼자만의 전쟁을 치르던 그 시간동안 그나마 뚜렷하게 남아있는 기억은, 졸고 있는 나를 보며 웃으셨던 예찬 회장님의 얼굴이다. 전날 새벽 4시에 봤던 교수님의 얼굴과 오버랩 됐었다.

10:00 마무리, 발표 그리고 수상

결국 마지막 기능은 포기한채 이전 기능들을 살리고 마무리했다. 시간이 더 있었다면... 내 컨디션이 더 좋았다면.. 이라는 아쉬움 하나없이 멍때리면서 발표를 기다렸다. 발표가 시작되고 나서도 너무 미안했다. 덩치도 큰 사람이 맨 앞에 앉아 자신과의 싸움을 이어가는 것을 봤던 발표자들이 있었을 것이다. 너무 미안해요 ㅠㅠ

그나마 다행?이였던 것은 중간에 돌아보니까 힘든 싸움을 하고있던 전우들이 생각보다 많았다는 점?

우리의 발표순서였다, 역시 기획은 기획이구나... 우리의 실력자 디자이너가 만든 군더더기 없는 깔끔한 피피티에 걸맞는 발표를 보여줬고 우리는 결국 1등을 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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나는 정말 우리가 1등할거하고 예상 못했다. 당시에는 개발을 마무리 못해서 당연히 우승은 물건너갔다 생각했는데 기획과 디자인, 그리고 UI에서 충분히 커버쳐줄 수 있다는 사실을 잊고 있었다. 우승조건은 완벽하고 어려운 기능이 아닌 함께 만들어가는 서비스에 있다는 것을 다시한번 느꼈고, 숲을 보지 못한 나의 모습에 반성하게 됐다. 애초에 파드에 협업하러 오지 않았었나..? 협업의 대한 회고를 한번 더 하게 되는 소중한 경험이였던것 같다.

마지막으로 무엇보다, 숏커톤이라는 예방주사는 확실히 아프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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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지윤

이지윤

쓰리포(3!4!)

아이디어 피칭 및 팀빌딩

롱커톤을 위한 가장 본격적인 일정 아이디어 피칭과 팀빌딩이 오늘 드디어 있었다

정말 여러모로 기대감이 컸던 아이디어 피칭과 걱정이 많았던 팀 빌딩에 대한 회고를 시작하겠다

아이디어 피칭

롱커톤 때 개발할 아이디어! 기획자분들 그리고 예진님이랑 영준이형이 정말 오랜시간 고민하시고 발표 준비하셔서 피칭 해 주셨는데 정말 고생 많으셨고 다 너무 좋은 아이디어였다고 생각한다. 아이디어 피칭은 웹 파트 3개, 앱파트 2개를 선정하기 위해 진행되었으며 피칭이 진행된 아이디어는 웹 4개 앱 3개로 각 파트별로 1개씩의 아이디어가 초과되어 있는 상태였다. 아이디어 피칭을 들으면서 많은 분들의 아이디어들이 공통적으로 자신이 겪은, 남들도 충분히 겪을 만한 문제를 해결하기 위한 아이디어들이었다고 생각한다. 정말 모든 아이디어들이 정말 좋았고, 웹파트의 아이디어 중 하나를 우선적으로 선택을 해야 하는 것에 어려움을 느낄 정도였다. 정말 하고 싶었던 아이디어들이 여러가지 제약에 의해 고를 수 없는 경우도 있었기에 더욱 아쉬울 정도였다.

팀빌딩

나는 평소 팀빌딩에 대한 걱정이 많이 컸었다. 숏커톤 회고때도 언급했으나 ‘실력’부분이 특히 내 기준치에도 못 미칠정도로 아쉬웠기에 특히 그랬다. 또한 팀빌딩 방식이 아이디어를 하나 골라서 방으로 들어간 후 아이디어 발표자분들께 나 자신을 어필해서 다른 사람들과 ‘경쟁’을 해 내가 뽑혀야 한다는 부담감이 조금 있었던 것 같다. 아무래도 중요한 3주간의 프로젝트이다 보니 롱커톤에대해 고민을 많이 하고 그래서 때 아닌 걱정들을 많이 했던 것 같다. 정말 많이 했던 고민으로는 나를 어떻게 어필해야 할지에 대한 고민이었다. 고민의 결과로 나왔던 나의 장점들은 파드 활동을 굉장히 열심히 했다는 것을 보여줄 수 있는 파드너십점수(개발파트 공동 3등), 시간약속을 잘지키며 책임감이 강하다는 지표(벌점 0점), 에너자이저와 같은 체력, 꺾이지 않는 마음 등이 있는데 음,, 뭐,, 결론적으로는 내가 함께하고 싶다고 지원한 빙고 팀(이하 쓰리포)에서 하은누나가 어필할 시간도 안주시고 바로 뽑아주셨다는 해피 앤딩이다. 그렇게 완성된 쓰리포 팀의 구성은 기획 하은누나 디자인 하영님, 수아님 프론트 광일이, 용현이형(파드의 모든 중요한 활동은 같이한), 나 서버에 성현이로 정말 좋은 팀을 만났다고 생각한다.

각오(라고 쓰고 우리팀이랑 하고 싶은거라고 읽기)

롱커톤에 들어가기 전에 우선적으로 팀원들과 라포부터 형성하고 싶다. 이미 친한 사람들, 친해지고 싶던 사람들이 모여 있는 너무 좋은 이 팀. 정말 롱커톤이 너무 기다려지고 기대가 된다. 나머지 각오는 숏커톤 회고쪽에 작성했던 액션포인트 지키기, 쓰리포 팀원들과 친해진 후 우리끼리 하는 약속들 잘 지키기로 짧게 적어놓고 넘어가겠다.

마무리

팀빌딩과 아이디어 피칭을 들으면서 정말 크게 느꼈던 것이 있다.

인생 내 맘대로 되는게 하나도 없구나

좋은 쪽으로도, 아쉬운 쪽으로도 작용을 하는 정말 신기한 말이다. 윈페이저를 봤을 때부터 정말 개발해보고 싶다고 생각했던 아이디어가 너무나도 아쉽게 불발되었던 것, 정말 긴장 많이 하고 걱정했던 팀빌딩이 굉장히 허무하리만치 너무도 좋은 사람들과 좋은 팀에 속하게 된 것.

인생 어떻게 될지 모르는 거니까 미리 사서 걱정하지 말고 일단 부딪혀 보자는 정말 중요한 교훈을 얻었다.

쓰리포팀 롱커톤 파이팅 합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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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광일

김광일

한 살 더 먹기까지 D-28

안녕하세요, 파드 2기 웹 파트 김광일입니다.

오늘 드디어 롱커톤 팀빌딩이 이루어졌는데요? 함께 하는 이들과 약 5주라는 시간을 함께 하게 됩니다. 2주라는 시간 동안은 학업도 진행하면서 롱커톤의 시작을 맞이하기까지의 시간을 보내게 되죠.

파드의 꽃이라고 말할 수 있는 롱커톤, 정말 그 누구보다 제일 열심히 하고 싶은 마음이 큰 상황입니다. 또한, 개인적으로는 경쟁이 유독 강했던 팀이라고 생각되는데요? 그만큼 더 좋은 결과를 내고 싶다는 생각도 듭니다.

그리고 이제 한 해를 마무리하기까지 28일이라는 시간이 남았습니다. 이 기간 속에는 종강을 마주하기도 하고, 롱커톤이 시작되기도 하고, 한 해를 마무리 짓는 다양한 일정들이 있습니다. 무언가를 시작했던 우리는 무언가를 마무리 짓는 법도 정말 중요한데요? 그 부분에 있어서 조금 느낀 점들을 나누고, 저 또한 나눔을 기억해보고자 합니다.

액션 아이템

사실 저는 약 3년이라는 시간 동안 네이버 블로그를 운영하면서 글을 쓰는 것에 익숙해져 있었습니다. 그래서 무언가를 말로 표현하고 작성하는 것에 있어서 큰 어려움을 많이 느끼지는 않았는데요. 특히나 레포트를 쓰거나 생각을 나눠야 할 때 바로바로 작성이 되는 점이 저의 큰 강점이라고 생각을 했었습니다. 최근 과제였던, 디스콰이엇 또한 부족한 실력이긴 하지만, 그래도 어렵지 않게 글을 써 나아갈 수 있었습니다.

그러나 한 가지 저의 모습을 객관적으로 볼 수 있었던 점이 있었습니다. 바로 "액션 아이템"이 없었다는 점입니다.

매 번 일기를 쓰거나, 스스로를 돌아보는 회고를 작성하지만, 그 글은 순간에 불과하고 이후에는 크게 별 다를게 없는 모습이 잦았습니다. 물론 때로는 결단한 바를 지키기 위해서 노력하기도 했지만, 전반적으로 보면 그 순간의 감정 기록에 불과했다는 것을 깨닫게 되었습니다. 무언가를 기록하는 것, 그 자체만으로도 의미가 있겠지만은! 적지 않게 드는 시간을 사용하는 만큼 변화가 더 있었으면 좋았지 않았을까요?

이 부분은 파드 2기에 들어오면서 크게 배운 것 같습니다. 회고를 작성하는 것과 동시에 액션 아이템을 내는 부분을 말이죠.

"이 경험을 통해서 내가 무엇을 느꼈고, 배웠고, 돌아보았다. 그래서 이러한 결단을 내렸고, 이것을 실천해보려고 한다."

이 점이 정말 중요한 점이라고 생각이 됩니다. 그래서 저는 이 부분을 파드에 들어와서 배우고 깨닫게 될 수 있었던 점이 정말 귀하게 다가옵니다. 그렇다면 이렇게 느끼고 배우고 중요하다고 생각한 점을 서두에 언급한 바에 적용해보면 어떻게 될까요?

롱커톤

가장 큰 부분으로 적용할 수 있는 점은 '롱커톤'이라고 생각했습니다. 지난 숏커톤을 통해서 약 15시간에 가까운 시간 동안 머리를 싸메고, 구현을 위해 힘썼던 것과는 다르게 장기적으로 이루어지는 롱커톤이라는 점을 더욱 고려해보려고 합니다.

1) 컨디션을 관리하자!

16주차까지 달려온 이 몸은 정말 많이 고됨에 지쳐서 회복이 필요하다고 생각합니다. 그러나 바로 이어지는 롱커톤 속에서 분명히 충분한 회복을 갖기란 어려울 수 있다고 봅니다. 그렇기에 매일매일 컨디션을 더욱 관리해야겠다는 생각이 듭니다. 15, 16주차 정말 중요한 시기이고, 밤을 많이 새는 시기를 보내기도 하지만! 그래도 컨디션을 관리하기 위해 힘써보고자 합니다.

이를 위해서 밥도 꾸준히 잘 먹고, 물도 자주 마시고, 밤을 홀딱 새는 것이 아니라 꼭 자는 시간을 갖는 것이 저의 결단입니다. 무엇보다 꾸준히 유지하는 것이 정말 중요하다고 보는데요? 14일이라는 시간 동안 이를 기억하고 유지하기 위해 힘써보려고 합니다.

2) 하루 30분, 복습하자!

사실 저는 정말 실력이 부족하다고 지난 숏커톤 때 많이 느꼈습니다. 자만함이 아니라 진심으로 많이 느꼈습니다. "내가 axios를 정말 못 다루네, 컴포넌트 스타일을 할 때 props로 넘기는 방식이 어렵네"와 같은 점들을 많이 느꼈습니다. 기획자와 디자이너와 소통하는 것도 중요하지만, 동시에 구현해서 기능을 내는 것도 중요하기에 저는 실력 부분에 있어서 정말 많은 자극을 느끼게 되었습니다.

그래서 하루에 딱 30분! 정도만 부담갖지 않는 선으로 웹 파트에서 배운 내용들을 복습해보려고 합니다. 지난 웹 파트 세미나 때 구성원 개개인이 발표했을 때 사용한 React 자료를 참고해서 복습을 진행해볼 생각입니다. 조금 쉬운 내용들은 최대한 빠르게 숙지하려고 하고, 어려운 부분은 이틀 정도 걸리더라도 복습해보는 시간을 가질까 합니다.

무언가를 배우는 것도 어렵습니다. 그러나 그것을 유지하고 내 것으로 만드는 것은 더 어려운 일이라고 생각합니다. 그렇기에 이 부분을 항상 인지하고, 더 성장한 나의 모습을 기대하며 공부를 붙잡으려고 합니다.

3) 롱커톤 사람과 자주 소통하고 시간 보내자!

롱커톤이 딱 시작이 되고 그때부터 친해지려고 하는 것보다는 15, 16주차라는 바쁜 시간임에도 불구하고 롱커톤이 시작되기 전에 자주 소통하고 시간을 보내는 것이 훨씬 더 장점이 많다고 생각했습니다. 물론 학업도 중요하지만, 소통하고 나누는 것을 충분히 감당할 수 있지 않을까 싶은 생각도 듭니다.

물론 해봐야 알겠지만, 그래도 개인의 학업에만 빠져 있지 말고, 3주라는 시간 어쩌면 그 이상의 시간을 더 함께 할 수 있는 이들과 더욱 친해지고 가까워진다면 정말 좋은 기회가 될 것이라고 생각합니다. 그래서 저는 우리 '쓰리포' 사람들과 자주 소통하고 시간을 보내보고 싶은 생각이 큽니다!

이러한 점들을 기억하고, 2023년도 한 해 그리고 가을학기, 롱커톤의 시작까지 잘 마무리 하고 시작해보고 싶은 마음이 큽니다.

함께 고생했던 우리 숏커톤 빵상하팀과는 흩어지게 되어 정말 많은 아쉬움도 들지만, 그래도 각자의 자리에서 최선을 다하고, 좋은 성과를 낼 것이기에 아쉬움은 잠시 내려놓고 응원의 메세지를 보내고 싶습니다.

기획자 예람, 디자이너 하영, 현지, 개발자 현중, 주영, 하민 고생 많았고 파이팅하자요!

또한, 새로운 시작을 하게 된 우리 '쓰리포' 팀원들과도 현재 마주한 롱커톤이라는 시작을 함께 또 열심히 마주해보고 싶은 마음이 큽니다!

기획자 하은, 디자이너 하영, 수아, 개발자 지윤, 용현, 성현 롱커톤 1등 가자아~~~

긴 글 읽어주신 모든 분들 감사드립니다아~ 다들 15주차 파이팅이에요!!

image.pngimage.pngIMG_9252.heic아차차 그리고,, ㅎㅎ 연합세미나에서 MVP 세 번이나 받았답니다아~~ 다들 감사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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오성진

오성진

여러모로 아쉬웠지만,,, 근데 사실 그렇게 아쉽지는 않아 😎

우리 팀이 숏커톤 1등을 하고 소감을 말하는 시간에 내가 한 말이다.

말 그대로, 아쉽지 않을 정도로 모든 것을 쏟아부은 숏커톤이었다.

사실 숏커톤을 시작하기 직전에는 전혀 떨리지가 않았다. 숏커톤은 롱커톤을 위한 준비 단계라는 말을 들어서인지, 아니면 너무 떨려서인지 모르겠지만 그냥 할 수 있는 것을 하자는 마음가짐만 가지고 시작했다.


세상에 없는 신박한 아이디어는 세상에 없다

드디어 무박 2일 숏커톤이 시작됐다. 키워드는 CONNECT였다. 기획자분들의 진행에 따라 아이디어를 막 쏟아냈다.

처음에는 이런저런 아이디어들이 많이 나왔다.

슬슬 시동을 걸기 위한 무맥락 아이디어도 있었고, 꽤 재미있어 보이는 아이디어들을 나누면서 분위기가 활기찼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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FigJam을 사용해서 각자의 의견을 적고 스티커로 투표를 받는 방식으로 아이디에이션을 했다.

(가끔가다 내 아이디어 포스트잇에 스티커가 많이 붙으면 새삼 기분 좋았다.)

하지만 점점 아이디어가 고갈되었고, 1차, 2차 피드백 동안 운영진분들에게 현실적인 피드백을 들으면서 그냥 다 엎어야 하는 상황도 있었다.

심지어 최종적으로 채택된 아이디어를 처음 들었을 때도 사실 엄청난 매력을 느끼지는 못했을 정도로 전체적인 아이디어에 대한 신박함이 부족했다.

이러한 과정을 겪으면서 “필요한 서비스는 이미 거의 만들어져 있고, 세상에 없는 신박한 아이디어는 세상에 없다”를 새삼 깨달았다. (내가 만든 말이다.)

너무나 다행이었던 것은 숏커톤 조원분들 모두가 다른 사람들의 의견을 잘 수용하면서도 자신의 의견에는 소신이 있는 사람들이었다는 점이다.

(내가 막내였는데 다들 존댓말도 해주시고 내 의견도 잘 경청해주셔서 좀 감동이었다.)

서로의 의견이 다르더라도 한번도 애들처럼 싸운 적도 없고, 서로의 의견을 최대한 반영하려고 노력하는 것이 보였다.

말 그대로, “팀원 잘 만났다”를 경험했다. 🙇‍♂️


Connect Moment, COMON!

우여곡절 끝에 드디어 주제가 정해졌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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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로 다른 공간의 사람들이 연결되어 함께 순간을 기록하고 공유하는 서비스.


같은 시간을 살아가는 사람들이 다른 공간에 있기 때문에 연결되지 못하는 문제가 발생합니다. 그래서 저희는 서로 다른 공간의 사람들이 연결되어 함께 순간을 기록하고 공유하는 서비스를 제작하였습니다.

간단하게 요약하면, 멀리 떨어져있는 사람들과 실시간으로 사진을 찍고 사진을 모아서 하나의 필름으로 이쁘게 보관할 수 있는 서비스이다.

모두가 같은 시간 동안 각자의 다른 상황과 다른 배경을 가지고 연결된다는 점이 대면으로 같이 있는 사람들과 찍는 인생네컷 같은 스튜디오와의 차별성이다.

(”Connect Moment, COMON!” 이거 내가 지었다. 처음에 제안했을 때 다들 좋다고 칭찬해주시는데 좋아서 표정 관리가 안 됐다.)

결과는 🔥숏커톤 1등🔥을 했다.

이번 숏커톤 1등은 기획에 진심인 기획자와, 멋있는 디자인을 빠르게 제공해준 디자이너와, 각자 맡은 부분의 코드 구현을 깔끔하게 해준 다른 개발 팀원들 덕분이다.



아래는 개발자로서 느꼈던 숏커톤 KPT 간단 요약 !!

Keep

→ 기획자분들 덕분에 아이디에이션 동안 나누었던 모든 이야기들이 다 정리가 되어있었다. 그리고 중간중간 중심을 잘 잡아주셨다.

→ 디자이너분께서 기획 컨셉에 맞게 멋있는 디자인과 코드 구현을 위한 와이어프레임을 먼저 디자인을 해놓으셨나 싶을 정도로 빠르게 완성해주셨다.

→ 개발 초기 단계에 iOS 개발자들끼리 페이지를 나누어서 구현을 맡았다. 초기에 역할 분담을 빠르게 하고, 서버와의 소통도 활발했다.

Problem

→ 결국 최종적으로 주제를 정할 때, 최선의 아이디어를 고르는 것이 아니라, 최악의 아이디어를 피하는 방향으로 기획을 시작하게 되었다. 이것이 개개인의 아이디어 능력이 부족했던 것인지, 아니면 팀원 모두가 너무 좁은 범위에서만 생각을 하는 등 상황 자체가 신박한 아이디어를 떠올리기 힘든 상황이었는지 의문이 든다.

→ 와이어프레임을 보고 개발을 하고 있었는데, GUI가 나온 줄도 모르고 와이어프레임만 보고 끝까지 코딩을 했다가 나중에 UI를 전면 수정했다. → 디자이너와 개발자 간의 소통 부재

→ 각자의 구현 기능에만 정신이 팔려서 제한 시간도 정하지 않고 그냥 자기 코드만 짰다. 그리고 우리 조 내에 직접 코드를 실행할 수 있는 기기를 가진 사람이 나밖에 없어서 모든 개발자가 나의 아이폰으로만 기능을 확인했다. 다들 나에게 코드 실행을 부탁해서 정신이 없었다…

Try

→ 기획자, 디자이너, 개발자 모두와 소통을 자주 해야겠다. 뭐만 하면 소통인데, 진짜 소통이 전부다.

→ 개발을 시작할 때 개발자들과 파트 분배와 시간 분배를 초기에 세밀하게 설정해야겠다. 그리고 개발자마다 코드를 실행할 수 있는 기기를 각자 가지고 있어야겠다.

개인적으로 아쉬웠던 점:

이번 개발의 핵심은 “카메라 구현”이었다. 만약 시간이 넉넉했고 모든 개발자가 개발 성장에 목숨을 걸었었다면, 모두가 이 기능 구현을 탐냈을 것이다.

하지만 시간도 부족하고 모두가 한 번도 제대로 구현한 적이 없는 기능이어서 다들 피하는 분위기였다.

나도 시도를 해보고 싶었지만 만약 내가 실패를 한다면 바로 위기가 찾아오기 때문에 선뜻 하겠다고 하지 못했고 결국 다른 개발자가 구현을 맡았다.

-> 팀의 성공과 나의 개발 성장 중에, 결국 팀의 성공을 선택했다. 아쉽다…🥲


숏커톤이 끝나고

사실 숏커톤이 끝나고 가장 좋은 점은 개발 실력이 크게 성장했다거나 협업은 이렇게 하는 거구나를 알게 된 것 보다, 밤을 제대로 새어보았다는 점과 매우 낮았던 swift 언어의 대한 나의 자신감이 올라갔다는 점이다.

사실 나는 아직도 내가 개발자라고 불리는 것이 어색할 만큼 미숙하고 경험도 적다.

그래서 나는 숏커톤에서 내가 성장할 수 있는 아주 귀중하고 특별한 경험을 했다고 생각한다.

앞으로 남은 PARD의 꽃, 롱커톤을 위해 많이 공부하고 단단한 마음가짐을 가져야겠다.

PARD를 처음 시작했을 때와 변함없이,

“여러 번의 삽질과 실패를 통해 성장하는 경험을 얻어가고 싶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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임예진

임예진

[숏커톤]🪴내가 이 경험을 두 번씩이나 하다니!

정말 오랜만에 회고를 쓰는데요

저를 까먹으셨을까봐 잠깐 한호흡 챌린지 하고 가실게요🧐

내이름은임예진현재한동대에서컨퓨터공학과제품디자인을전공하고있지하하개발자냐디자이너냐구?궁금한사람은내메이커로그를보도록!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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D-day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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그날이 와버렸습니다.... 1기 때 진행했던 숏커톤..!!

그때는 개발자로, 지금은 디자이너로 참여하게 되었는데요

정말 직접 경험해보지 않으면 모른다더니,, 이번에 120% 느끼고 왔습니다

개발할때는 디자이너가 막 부럽고,, 피그마로 도형 그리고 하면 에러도 안나고 그냥 그리면 그리는데로, 적으면 적는데로 다 구현되는게 그저 부럽다는 생각만 했었던 것 같아요 ㅎㅎ;;

참 사람이 간사한게 또 제가 직접 디자이너가 되어보니 보이는게 다가 아니더라구요🥲

근데 제가 아무리 말해도 결국 직접 경험해보면 절실하게 알게된다는 점..!

제 설명이 부족하거나, 그래도 디자이너가 꿀인 것 같이 느껴지거나, 기타 등등 하시면 디자이너로 참여해서 직.접. 협업해보시길 바랍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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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렇든 저렇든!!

그래서 이번 숏커톤의 주제는

CONNECT : 연결

두둥 - 탁!

(절대절대 쉽..지않았어요..)

이런저런 이야기가 나온 후 저희는 "새해를 맞아 학부별로 방학 동안의 다짐을 적고 서로에게 동기부여가 되는 서비스"를 진행하게 되었습니다!

뒷 이야기는 다음시간에..🤗

(클럽이슈로 다시올립니다... 아니 중간에 수정하면 클럽을 추가할 수 없다니..!!!! 클럽설정은 처음 글 쓸때 아니면 못하는군여...🥲)

처음 아이디어가 너무 빨리 정해져서 좋음+당황+불안 살짝 이런느낌이었는데

아니나 다를까....

피드백을 하면서 결국 아이디어는 바뀌게 되고 11시쯤에 완전 결정됐습니다🙂

1등보다 한 프로젝트를 성공적으로 완성하는 것에 목표를 두었고, 처음부터 기획자님이 이것을 계속 강조하셔서 그 뒤로 별 다른 트러블이 없었던 것 같아요!

처음부터 이렇게 우리의 목표를 정확하게 말씀해주시는 것 아주 좋아요~!

개발자분들은 디자이너가 올린 피그마 페이지를 만들어주시면서, 한 과정을 끝낼 때 마다 수시로 어디까지 했다고 화면을 보여주셨는데 너무 좋았어요!

따로 'hoxy,, 어디까지 구현됐나요..?😣'(개발자분들 심기 건드릴까봐)눈치보면서 계속 재촉하듯 묻지 않아도 먼저 보여주시고, 상황을 공유해주셔서 디자이너인 저로서는 너무너무 편하고 감사했습니다!!

그런 의미에서 저희 조는 이번에 협업이 너무 잘된 것 같다고 느꼈어요 ;>

서로의 상황을 빠르게 공유하고, 서로서로를 배려해주면서 (개발자분들은 디자이너 및 기획자에게 상황 공유/ 디자이너는 피그마에서 이미지 추출해서 드리는 등)

협업을 지대로 한번 경험한 것 같아 기분이 좋았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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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지윤

이지윤

쇼옷커톤

11/24 19:00 ~ 11/25 12:00

파드에서 진행하는 메인 프로그램 중 하나인 숏커톤을 진행했다

롱커톤의 예방주사격으로 내 현위치가 어느정도인지 정말 가감없이 확인해 볼 수 있는 시간들이다

대략적인 일정

7시부터 12시까지는 connect라는 주제에 대한 아이디어를 나누어 어떤 웹 서비스를 개발할지에 대해 의논하였다

12시부터 8시까지는 집중적으로 개발에 들어갔다

8시부터는 reade.me파일 작성, 버그수정, 웹서비스 작동 영상 촬영을 했으며 10시에는 발표자료 제출로 개발을 마무리했다

이후에는 프로젝트에 대한 발표와 투표 등이 진행이 됐다

회고

우선 우리팀이 만든 웹 페이지는 우리학교 사람들이 새해맞이 소원을 학부별로 모아서 서로 공유할 수 있는 것을 목표로 개발되었다. 학부별로 나뉘다 보니 각 학부에 해당하는 페이지들을 만들어 줘야 했기에 페이지는 홈페이지와 post페이지, 각 학부별 페이지 12개 해서 총 14페이지가 나왔다. 여기에서 내가 할 수 있었던 것은 레이아웃을 만지는 것뿐. 물론 다른 형들이 빠르게 할 수 있고 상대적으로 더 잘하기 때문에 더 중요한 기능들을 맡았고, 짧은 시간에 프로젝트를 완성시키기 위해 나는 레이아웃만을 만졌다. 그러나 내가 볼 때는 이것은 변명이라고 밖에 보이지 않는다. 병희형은 1기부터 했으니까, 용현이형은 캡스톤1도 하고 있는 사람인데 라는 생각을 갖게 된다면 당장 내 마음은 편할 것이고 숏커톤에 상당히 만족하며 마무리할 수 있을 것이다. 그러나 결국 숏커톤은 롱커톤으로 가기 전의 단계일 뿐인데 타협점을 찾고 싶지 않아서 스스로에게 조금 엄격하게 피드백을 했다. “정말 많이 부족하다, 지금의 시점에서 나는 팀에 크게 도움이 되지 않을지도 모른다” 그렇다면 이제 내가 해야 할 것은 무엇인가? 롱커톤에 들어가기 전까지 최대한 나 자신을 끌어올리는 것이다.

내 액션포인트는 세가지이다.

기본적으로 수업자료로 사용되었던 것들 즉 내가 한학기동안 배웠던 내용들을 다시 한번 복습하는 것. 숏커톤 때 사용했던 기능들(map함수, modal 등 + 사용하려다 안했던 애니메이션 효과들), 많이 사용될 것으로 예상되는 기능(ex.게시판)들을 직접 내 손으로 만들어 보는 것. 마지막으로는 최대한의 체력수준, 컨디션 유지.

복습은 당연한 것이고, 숏커톤때 내가 따라가지 못했던 내용들, 남들은 할 줄 알지만 나는 할 수 없는 것을 당연하게 생각하지 않고 차이를 메우는 것, 내가 현재 가진 최고의 장점을 극대화시키는 것. 이것이 내가 롱커톤까지 얼마 남지 않은 짧은 시간을 가장 알차게 보낼 수 있는 방법이라고 생각한다.

마무리

누군가 그랬다. 나를 죽이지 못하는 고통은 나를 강하게 만든다고. 현재 내 위치를 확실하게 알 수 있음에 감사한다. 여기에서 좌절하는 것은 내 스타일이 아니다. 그러므로 오늘부터 시작하겠다. 안되면 될때까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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