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티클

Evan Yoo

Evan Yoo

찬란히 빛나는 유난한 도전

너무 늦지 않게 아바타 2; 물의 길을 봤다.


물의 길이라는 부제가 잘 어울리는 영화라는 생각이 들었다.

멋진 영상미와 지루한 스토리에 대한 엇갈린 평들이 이해됐다.

하지만 아바타 1과 아바타 2 두 영화를 관통하는 '시간'에 집중하자.


아바타 1에서의 3D 기술은 혁신이었다.

스토리의 전개나 시대를 관통하는 사상도

시의 적절한 메세지였기에 최고의 영화였다.


하지만 아바타 2는 13년 동안의 진보한 기술,

서사의 세련미나 시대를 관통하는 철학 보다는

기존 성공에 대한 답습과 안일함이 더 커보였다.


2022년 한 해를 돌아보면 '안일함' '교만'

두 단어로 정의할 수 있는 한 해였다.


오랫동안 이끌어 온 팀을 내려놓는 데 너무도 오래 걸렸고

그 팀을 유지시키는 내 능력과 자원이 부족함을 인정하는 데

빠르고 강한 결단력이 있는 리더였다면 '불필요한 시간 자원'이

낭비되는 것을 막을 수 있었을 것이다. 새로운 우리 팀의 모토이기도 하다.


불필요한 시간자원이 낭비되는 것을 막아주자.

팀을 이끄는 리더로서의 중요한 덕목이자

우리 팀이 세상에 이루고 싶은 목표이다.


유난한 도전이 아름다운 것은

유한한 인간 삶에서 그 순간만은

찬란히 빛날 것임을 알기 때문이 아닐까.

빛나는 사람들과 시간 자원을 아껴줌으로써

삶을 더 빛나게 하는 도전으로 새해를 채우고 싶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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Enoch Kim

Enoch Kim

새해 썰, 그리고 메시지에 집중하기


저는 2015년 말 이전까지는 아토피 환자를 본 적이 없었습니다.


그런데 한 아이를 보았던 그 시간은 아마 언제라도 잊을 수 없을 것 같습니다.


이 일을 하면서 아토피라는 말이 나오는 곳이면 어디든 박대 받더라도 찾아 갔었습니다.

항상 만나는 것이 먼저 그리고 많이 듣고 내연을 늘려, 온전히 몰입하는 것이 나름 최선을 다한다 하는 때의 제 방식입니다.


아토피 솔루션을 먼저 만나고, 그 이후 그것을 확인하는 과정에서 제가 중요시 했던 것은 보편성 이었습니다.


특별한 효능과 성과, 우리만이 아는 어떤 정보, 이전에 없었던 놀라운 스토리가 아니었습니다.

이 일이 사람들에게 정말 도움이 되는 일인가 였습니다.


(이 사업이 바이오 신약에서 헬스케어로 이어진 과정이어서 앞으로 이야기해 가고 싶습니다)


중증 아이들 대상 병원 프로그램 진행 기간에는 내내 정말 하루 한 시간만 자면서 병원에서의 열흘 동안은 쉬지 않고 뛰어 다녀야만 했습니다 (아토피 케어 프로그램은 정말 하루 모든 시간을 대응해야 하는 것이었습니다. 이후 3일을 죽은 것처럼 일어나지 못했습니다). 차사고로 폐차 보내고, 12시간 일정을 마치고서야 응급실에 갈 수 있었던, 그러고도 새벽에 미팅 하러 다시 나와야 했던 일화도 있었습니다.


이렇게 하면서 애써 증명하고자 하였던 것은, 이 방식이 그들에게 보편적이고, 납득 가능한가. 개개인의 특성보다 누구라도 꾸준히 다가갈 수 있는 방법과 과정인가 (포기할 만큼 힘든 때를 지나더라도 다시 시작할 수 있는) 이었습니다.



어떤 일을 오래 붙들고 있다면 집착일 수도 있다고 생각합니다.


그러한 두려움을 이길, 지금 제게 있는 방법은 다시금 ‘메시지’를 회복하고 집중하는 일인 것 같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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올해 제게 ‘메시지’가 될 두 가지 썰을 공개(혹은 고백) 합니다.



하나는 아토피 썰,


“아토피는 좋아질 수 있습니다”



그리고 하나는 새해 썰,


“2023년 한 해는 완전히 새롭고, 우리 모두에게 정말 중요한 해가 될 것이며, 회복하는 그리고 반드시 성장하는 한 해가 될 것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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Edward Choi

Edward Choi

2023년 새해를 맞이하며

안녕하세요! 호패에서 Furo(https://furo.one) 의 이것저것을 개발하는 에드입니다.


다사다난했던 2022년이 가고 2023년 새해가 밝았네요. 2022년에는 대기업에서 스타트업으로 이직을 하고, 4개월 만에 피버팅을 경험하고, 새로운 만남과 이별이 많았던 해였습니다. 이런저런 일이 많았어서 그런지 한 해가 다 가버린게 얼떨떨하네요. 아쉬운 일도 많았고, 조금 더 잘 할 수 있었지 않나 싶지만 큰 결정에 있어서 후회는 없었던 것 같습니다.


모두 새해에는 건강 챙기시고요, 일말의 후회는 있더라도 좌절하지 않는 한 해가 되셨으면 좋겠습니다!





Furo IAM

로그인을 5분 만에 구현하는 IAM SaaS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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션

션

‘스토브리그’보다가 영감받은 3가지 띵장면

안녕하세요, 디스콰이엇 메이커분들!

혹시 야구 좋아하시나요? 저는 어릴때부터 부산에서 태어나서 자연스레 롯데 자이언츠 골수팬이 되었는데요. 애석하지만 그덕에 한번도 우승을 경험해보지는 못했습니다. 😂(혹시 우승팀의 팬이란 어떤 느낌인가요?)


야구 이야기를 꺼낸 이유는 드라마 ‘스토브리그' 이야기를 해보려고 해서에요. 드라마를 보며 인상깊었던 몇가지 장면을 공유드리려고 합니다. 아마 야구를 좋아하는 분이라면 높은 확률도 봤을 법한 드라마이죠. 야구를 모르는 사람도 충분히 즐기며 볼 수 있는 띵작이기도 합니다. 야구 드라마이지만, 사실상 오피스 드라마이거든요. 전체 스토리 줄기는 간단합니다. 만년 꼴지만 하는 ‘드림즈'라는 야구팀에 ‘백승수'라는 단장이 새롭게 부임합니다. 이 백승수 단장은 드림즈라는 팀을 뼈속부터 하나하나 뜯어 고치기 시작합니다.


사실 드림즈는 만년 꼴찌를 거듭하며, 팬들의 눈물마저 말라버린 팀인데요. 드라마는 드림즈가 강팀으로 변화해나가는 과정을 그리고 있습니다. 주축은 백승수 단장과 프런트 운영 직원들이구요. 이 과정에서 백승수 단장은 선수, 스태프와 불화를 겪기도 하구요. 팀의 프랜차이즈 선수이자, 에이스를 다른팀으로 내보내며 온갖 욕을 먹기도 합니다. 구단주와도 계속 트러블이 생기구요. 그럼에도 어떻게든 하나하나 문제를 해결해나가며 드림즈는 조금씩 성장합니다.


드라마를 보고나면, 스타트업과 정말 비슷하다는 생각이 많이 들었어요. 스타트업도 어떻게 보면 꼴지로 시작하는 거잖아요. 그리고 경험해보지 못한 다양한 문제들이 쌓여있고, 이것들을 혼자가 아니라 사람들과 함께 힘을 맞춰 해결해나가며 1등을 향해 달려가는 곳이니까요. 어떻게 보면 스포츠팀과 매우 닮았네요. 그래서 그런지 드라마를 보는 내내 영감을 주는 장면을 계속 발견할 수 있었습니다. 오늘은 이중 나누고 싶은 몇가지만 뽑아 소개해 드리려고 해요. 🙂


1. 잘 안되는 팀의 필수조건이란!


먼저 소개드리고 싶은 장면은 1회차 초반 부분입니다. 백승수 단장이 부임하기 전, 드림즈 야구팀의 시즌 마지막 경기 장면을 보여주는데요. 경기 내용은 정말 처참할 정도로 완패입니다. 열심히 하고 지면 모르겠는데, 어느 누구도 열심히 하지 않고, 실수가 열달아 발생하고, 그 누구하나 사기를 높여주는 사람도 없습니다. 선수들은 기본적으로 역량 부족이구요. 기본기조차도 숙지가 되어있지 않는 모습에 실책을 연발합니다. 이 상황속에서 감독과 코치라는 사람들은 거의 무대응입니다. 방관하는 모습이랄까요. 설상가상, 내분도 일어납니다. 코치진들은 이미 패가 갈려있구요. 상대방 탓을 하다가 서로 싸웁니다.



안되는 팀의 필수조건이라고 할까요. 드림즈를 보며 3가지로 정리해봤습니다.


  • 핵심 선수들의 역량이 떨어집니다. 기본적인 송구, 캐치 능력조차 되지 않습니다. 능력도 열정도 미달입니다.
  • 위기 상황에서 리더십과 팔로우십이 보이지 않습니다. 감독은 어떠한 지시도 하지 않고 방관하구요. 그 누구하나 올바른, 현명한 조언을 해주지 않습니다. 패배의식에 사로잡혀 있습니다.
  • 남 탓을 쉽게 합니다. 실패의 원인을 나부터, 혹은 시스템에서 찾지 않습니다. 내가 아닌 다른 사람에게 손가락을 돌립니다. 너가 이렇게 해서 이런 문제가 생겼다고 말이죠. 한 스타트업 대표님의 띵언이 떠올랐습니다. ‘스타트업이 사업이 잘 될 때는, 내부 문제가 생기더라도 성장이라는 한줄기 빛이 문제를 덮어준다. 하지만 사업이 잘 되지 않을때는, 아주 쉽게 내부에 원인을 돌리게 된다. 그래서 성장이 중요하고, 조직문화도 항상 관리해야 한다.'


드라마에서는 이렇게 갈등이 고조되는 상황이지만, 한줄기 구원자가 나타납니다. 이세영 운영 팀장(박은빈)이 등장하여 유일하게 문제를 해결하려고 합니다. 모두가 싸우고 있는 중간에, 버럭 소리를 치며 진정성 있게 모두에게 소리를 외칩니다. ‘애들도 봅니다. 우리 진짜 이거밖에 안되요? 시즌 마지막경기잖아요’라구요. 조금은 서투른 방법일 수 있지만, 진정성 담긴 그녀의 개입 덕분에 서로 싸움질하던 상황은 가까스레 종료됩니다. 



2. 인재를 데려올 때는 ‘우리가’가 아닌 ‘우리만’!


두번째는 백승수 단장이 마일즈라는 용병을 영입하려고 하는 장면입니다. 미국까지 찾아가 한 펍에서 마주앉아 대화를 나누는 부분입니다. 사실 이 대화는 누가봐도 계약 진행이 어려워 보이는 상황에서 이루어졌습니다. 먼저 예산이 많지 않았습니다. 구단주의 변덕(?)으로 용병에게 쓸 수 있는 예산이 충분하지 않은 상태였습니다. 더군다나 다른 팀들이 이미 더 큰 돈을 들고 용병에게 배팅을 한 상황이었구요. 팀의 명성도 꽤 차이났습니다. 드림즈는 누가봐도 너무 꼴찌팀이었거든요.


백승수 단장은 이러한 상황에서도 협상의 주도권을 유리하게 가져옵니다. 대화의 초점을 단순히 돈을 넘어, 마일즈라는 사람의 커리어로 맞추어 나갑니다. 명대사도 나오는데요. “it’s not about money, it’s about you.” 백승수 단장은 진심어린 대화로 드림즈만 줄 수 있는 가치에 대해 이야기를 이어나갑니다. 

  • 꾸준히 선발 투수를 보장받을 수 있다. 리그에 적응할 만한 충분한 시간을 준다 (우리는 최근 3년간 용병 교체한 적도 없고, 선발 투수 보장 계약이 가능하다. 하지만 경쟁팀은 용병 교체가 빈번하다.)
  • 이번 시즌이 잘 된다면 다음번에 더 큰 금액으로 계약도 가능하다. 커리어로 봤을 때, 꾸준히 선발로 출전하며 자신을 증명하는 게 중요하다.
  • 자연스레 일본으로도 이적할 기회가 생길 거고, 그렇게 된다면 훨씬 큰 영예를 가질 수 있다. 하지만 우리팀이 아닌 경쟁팀으로 간다면, 지금 당장 돈을 조금 더 받을 수는 있겠지만, 당신의 커리어 전체로 봤을 때는 위험한 부분이 많다.


이러한 백승수 단장의 협상 기술을 보며, 인재를 데려올 때 중요하게 고려해야 할 요소가 무엇인지 생각해 볼 수 있었습니다.


  •  우리가 줄 수 있는 것만 이야기 하지 말고, 우리만 줄 수 있는 것을 이야기하라는 것입니다. 특히 스타트업에서 인재를 채용할 때 더더욱 중요하게 생각해야 할 부분이기도 합니다. 누구나 줄 수 있는 가치를 예를들어 돈이라고 한다면, 당연히 대기업보다 더 많이 주기는 힘든 게 사실입니다. 하지만 우리만 줄 수 있는 가치는 있습니다. 
  • 그렇다면 우리만 줄 수 있는 가치는 무엇일까요. 조직문화? 비전미션?. 여러가지가 있겠지만, 그 정답은 상대방에게 있을 확률이 높습니다. 누군가에게는 더 자율적으로 일할 수 있는 근무환경이 될 수도 있구요. 신뢰할 수 있는 동료일 수도 있구요. 우리가 해결하고자 하는 문제일 수도 있습니다. 우리가 만들어갈 비전과 미션, 가치일 수도 있구요. 용병 마일즈 사례에서 볼 수 있듯이, 경쟁 야구팀은 ‘우리는 더 많은 돈을 줄 수 있어'라고만 얘기했지만, 백승수 단장은 ‘당신이 더 잘되기 위해 우리만 제공하는 방식을 통해 도울 수 있어.’라고 한 것처럼 말이죠.


3. 리더에게 때로는 ‘완전한 솔직함'이 필요하다.


세번째는, 백승수 단장이 임미선 마케팅 팀장을 솔직하게 꾸짖는 장면입니다. 지각도 자주하고, 사적인 대화, 자리를 비우는 모습이 이어지는 임미선 팀장의 모습을 지켜보다가 한마디 강하게 던지는 장면이지요. ‘성실한 태도를 좀 보여 주시죠. 그리고 부당한 지시라고 생각된다면 단 한 번이라도 저항이란 걸 해보세요'라고 말이죠. 이 장면을 보며 ‘솔직함 4분면'이라는 그래프가 떠올랐습니다.



‘직접적 대립’라는 척도를 X축에 놓고, ‘개인적 관심’을 Y축에 두고 4분면으로 비교한 그래프입니다. ‘직접적 대립'은 상대방에게 얼마나 직접적으로 피드백을 전달할 수 있는가의 차원이구요. ‘00와 같은 행동을 하지마'라는 것처럼요. ‘개인적 관심'은 상대방에게 얼마나 인간적으로 관심을 두는가라고 할 수 있습니다. 스몰토크도 평소에 하고 안부도 묻고, 때로는 상대방의 고민이나 성장에 귀기울여주구요. 우측 상단을 1분면으로 보면, 완전한 솔직함은, 개인적 관심을 잘 두면서 피드백도 직접적으로 하는 구간입니다.


우측 하단 2분면에서는 개인적 관심사는 챙기지도 않으면서 직접적으로 대립하는 상황입니다. 상대는 나에게 관심도 없는데 맨날 쓴소리만 하는 경우랄까요. 개인적 관심도 안가지고 직접적인 대화도 안하는 것은 ‘고의적 거짓'이라고 볼 수 있구요. 그냥 무관심이라고 할 수 있겠습니다. 망해가는 팀의 대표적 모습이지요. 마지막 좌측 상단 구간에서, 개인적 관심은 가지면서 직접 대립을 하지 않는 것은 ‘파괴적 공감'이라고 할 수 있습니다. 상대방과 잘 지내고 싶다는 이유로, 상대방이 잘못하더라도 그냥 아무렇지 않게 넘어가버리는 것과도 같다고 할 수 있습니다.


사실 드라마에서는 백승수 단장 날선 피드백은 약간 ‘불쾌한 공격' 구간에 있다고도 느껴졌습니다. 평소에 좀 더 임미선 팀장에 대해 관심을 가졌거나, 상대를 더 배려하면서 지적하면 어땠을까 싶기도 했습니다. 또 한켠으로는 이렇게 단호하게 얘기하는 게 더 맞았으려나 하는 생각도 들긴 하구요. 때로는 강하고 날카롭게 의견을 전달해야 상대의 마음의 장벽을 뚫을 수 있기 때문입니다. 그 섬세한 긴장감을 잘 다루며 상황과 상대에 따라 소통하는 능력이 좋은 리더에게 필요한 자질이겠구나라는 생각도 들었습니다. 드라마에서는 이번 계기를 통해 임미선 팀장도 다시 열정을 찾습니다. 백승수 단장과 오해도 풀게되구요.


이어지는 장면에서 약간 감동을 주는 포인트도 있었습니다. 동료들이 나서서 임미선 팀장을 옹호해주는 부분이었습니다. 같이 곱창에 소주 한 잔 하며, 임미선 팀장이 사실 되게 능력있고 멋진 동료라고, 그리고 존중받을 자격이 있는 분이라고 백승수 단장에게 전달해주는 장면입니다.


그리고 임미선 팀장이 멋지게 업무 성과를 내며 백승수 단장에게 자신의 본때를 보여주는 장면도 통쾌합니다. ‘돈벌어 왔으니까 마음껏 쓰세요'라고 하면서요. 백승수 단장은 츤데레의 전형을 보여주며 그만의 방식으로 칭찬합니다. ‘아니 이렇게 하실 수 있는 분이 왜!....농담입니다.’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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추병조

추병조

스타벅스는 몇 시에 문을 여나? - 사이드 프로젝트 장점

커리어 관련된 발표나 세미나를 할 때 마지막에 내가 퀴즈로 하는 질문이 있다.

  • 3~5만원 정도의 스타벅스 기프티카드를 상품으로 걸고 퀴즈를 냄


그건 바로 제목처럼 “스타벅스는 몇 시에 문을 여나?” 이다.


그러면 후배들은 너도 나도 손을 들고 시간을 말한다. “7시!!”, “8시요!”, “6시입니다.!” 


정답은 뭘까?










정답은 바로~~~”매장별로, 요일별로 다르다” 이다.

  • 참고로 업무지구인 광화문, 여의도 등은 주말에 늦게 연다.


그러면서 후배들에게 하는 질문이 “그럼 난 왜 이걸 알고 있을까?” 이다.


내가 알고 있는 이유는 사이드 프로젝트 주간미팅을 위해서 주말 아침 7시에 여는 스타벅스 매주 찾아 다녔기 때문에 안다.

  • 주말 아침 7시에 2~3시간 미팅을 해야 각자 주말 개인 일정에 영향이 없기 때문에😀
  • 먹이를 찾아 산기슭을 어슬렁거리는 하이에나처럼 난 아침 7시에 여는 스타벅스를 찾아 헤맸다😅
  • 다수인원이 참여하면 중간지점 스타벅스 또는 개별 인원 집 가까운 스타벅스를 돌아가면서 미팅함


지금은 코로나로 화상회의로 많이 대체 하지만, 2~3년 전까지는 스타벅스에서 주간 미팅을 하였다. 


난 후배들에게 사이드 프로젝트를 많이 추천하고, 함께 많이 하였다.

  • 특히 돈을 받고 일하는 파트타임 아웃소싱 개발을 많이 함


주말 오전은 누구나 그렇듯이 1~2시간 정도는 늦잠을 자고 싶다.

  • 7시까지 스타벅스를 가려면 적어도 5시 30분에 일어나서 씻고 준비하고 이동해야 한다.


그러나 돈을 받은 사이드프로젝트를 한다는 책임감과 동료의식 때문에 늦잠을 자지 않고 주말 아침을 시작할 수 있었다.


그렇게 책임감을 가지고 시작한 주말과 평일 밤이 하루하루 모여 남과 다른 내가 되는 것을 느꼈다.

  • 지X대 출신에 그저 평범한 내가 성장하고 변화는 것을 느낄 수 있었다!!


사실 이렇게 성장을 위해 했던 사이드프로젝트를 10년을 넘게 하였고, 현재는 15명 내외의 후배들과 함께 사이드 프로젝트팀을 운영하고 있다.

  • 회사를 다니면서 법인을 설립하고 운영한 것도 9년이 넘었음. 100% 파트타임 기반으로 운영 중
  • 개발업무를 주는 발주처의 만족도도 매우 높고, 참여한 후배들도 만족도가 매우 높다.


최근에 개발 커리어 성장을 위해서 다양한 설문조사 및 인터뷰를 진행하고 있는데.. 지난 10년 동안 했던 내가 진행했던 사이드 프로젝트 운영에 대해서 시니어/주니어 개발자들의 니즈가 있는 것을 발견하였다.


23년 첫 신규 서비스로 사이드 프로젝트 매칭/성장 서비스를 기획할 예정이다.

  • DIO, 크몽과 와 같은 단순 외주 개발 업무 매칭이 아닌 주니어 성장/교육을 함께 병행하는 방식을 세밀하게 기획


다음에는 사이드 프로젝트 유형과 장/단점에 대해서 한번 정리해서 글을 올려야 할 것 같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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Sungwoo Kim

Sungwoo Kim

앤틀러와의 만남 그리고 앤틀러에서의 만남 (2)

당분간 22를 23으로 고칠 일이 예상되는 새해네요.

새해가 되니 서로 덕담을 주고 받는데 속해 있는 그룹에 따라 약간씩은 추구하는 방향이 다르게 느껴집니다. 적게 일하고 많이 벌기를 빌어주는 그룹, 투자가 대박이 나기를 희망하는 그룹도 있지만 스타트업 씬에 있는 분들은 원하는 바, 목표, 달성, 성공 등으로 덕담이 추려지는 듯 합니다. 서 있는 곳에 따라 경치가 달라진다 라고들 하지만 어디에 서고 싶은지도 사람마다 참 다른 듯 합니다.

모쪼록 모두 새해 복 많이 받으시고 각자의 큰 복을 지으시길 기원합니다.



2022년 7월 11일에 앤틀러코리아 1기의 일정은 시작되었습니다.

그 시기를 함께 했던 분들과 회상해보면 다들 MBTI는 E라고 하셨었는데 '지금와서 생각해보니 나는 I 였던 것 같다.' 라고 기억할 정도로 참가자들이 적극적으로 서로에게 다가서려고 노력하는 시기였습니다. 외향적이고 적극적인 사람들이 많이 모이는 자리였음에도 각 개인들에게는 어마어마한 무게를 가진 선택이다 보니, 네트워킹도 일처럼 하게 되지 않았나 싶습니다. 앤틀러의 프로그램은 풀타임으로 진행되고 직장이 있는 분들은 퇴직 혹은 휴직을 하고 참가하게 됩니다. 저 또한 매일 다른 분들과 커피챗을 하며 탐색하는 시간을 가지기 위해 노력했었습니다.


참가자 분들의 개인적인 노력도 있지만, 앤틀러에서 제공하는 프로그램에서도 공동창업자가 될 수 있는 참가자를 찾을 수 있도록 도움을 줍니다. 동기 분들께 하고 싶은 얘기를 할 수 있는 오픈 피치, 함께 일하는 핏을 맞춰볼 수 있는 아이디어 스프린트, 부트캠프등입니다.


저희 디어먼데이 팀도 이러한 과정 속에서 맺어졌습니다. 아이디어 스프린트를 진행하며 공통 관심사를 가진 창업자분들이 함께 모여 앉아서 팀을 짰었고 그 팀에서 지금 디어먼데이가 시작되었고 현재 함께 하고 있는 정수님을 만나게 되었습니다.

당시에 손목과 팔꿈치가 좋지 않아 로지텍의 버티컬 마우스를 사용하고 있었는데 정수님이 저와 같은 마우스를 쓰고 계시더라구요. 그리고 다음날에 뵈니 저랑 같은 텀블러를 사용하고 계셨고 그 다음날에 서로 다른 텀블러를 가져왔는데 그마저도 색상만 다른 같은 모델이었습니다. 취향이 많이 비슷한 분이시라고 생각했는데 링크드인 일촌을 맺고 나니 MBA를 같은 대학원에서 하신 것을 보고 '인연이구나' 라는 걸 느꼈습니다. 나중에 제가 오픈 피치 시간에 히말라야 트래킹 다녀온 이야기를 했었는데 저보다 5년 앞서 같은 베이스캠프를 향하는 코스의 트래킹을 다녀오셨고 심지어 같은 자리에서 찍은 사진도 있으신 걸 보고, 이 정도면 평행이론 아닌가 하는 생각을 했었습니다.


저희 디어먼데이의 대표이사를 맡고 계신 유진님과는 아이디어 스프린트 이후 앤틀러코리아의 투자사인 대한통운의 문제를 다루는 부트캠프에서 처음 대화를 나누게 되었습니다. 부트캠프는 대한통운이 어떤 회사인지 회사를 소개하고 느끼는 문제점을 해결하고자 하는 문제점을 공유하면 그 문제를 창업자들이 해결하는 형태로 진행이 되었습니다. 대한통운의 담당자분들이 파운더 스페이스에 찾아오셔서 머무르면서 질의응답도 가능했고 현장에서 응답이 불가능한 정보는 본사와 연락해서 제공해 주기도 하는 밀도 있는 시간이었습니다.


지금 기억에도 당시의 부트캠프는 무척 벅찼습니다. 다루는 문제도 상당히 현실적이었고 현장에서 고민 끝에 답을 내지 못한 문제를 단기간에 해결책을 내기는 더더욱 어려운 일이었습니다. 특히 저는 당시에 새벽배송에 대한 검증을 정말 마지막 한방울의 에너지까지 쥐어짜면서 진행하고 있었습니다. 코파운더와 저는 낮에는 앤틀러프로그램에 참가하면서 야간에는 새벽배송 크루를 모집하고 물량을 분배하고 배송도 직접 진행해야 했습니다. 필요한 앱과 웹을 외주로 개발하고 있었고 아이는 돌도 지나지 않은 시점이었습니다. 코파운더도 곧 아빠가 되는 상황이었죠. 이런 상황속에서 새벽배송에 대한 저희의 결론이 무엇보다 중요했고 이 과정에서 앤틀러 파트너님들의 검증에 대한 조언의 역할이 컸습니다. 검증에 대한 방법과 그 지표들이 어떻게 느껴지는지에 대한 솔직한 조언이었습니다.


당시와 같은 때로는 극한의 피로상황도 견뎌 내야할 순간도 있는 창업의 길에서 적극적이고 긍정적인 분은 필요합니다. 심지어 다른 분들의 멘탈까지 챙기는 분이라면 더더욱 그렇습니다. 늦은 시간까지 고민과 토론을 하면서도 긍정적이고 적극적이던 유진님에게 관심을 가지게 된 계기였습니다. 7월에 시작한 앤틀러 프로그램이 진행되며 슬슬 동기분들의 육체적인 에너지도 고갈되어가며, 다들 고민이 깊어가던 시기였습니다. 유진님과 같은 팀이었던 저도 답 없는 토론속에 지쳐 창업허브 입구 연석에 걸터 앉아 나름의 결론을 내리고 한 팀, 두 팀 퇴근하는 모습을 바라보고 있었습니다. 저도 떠나지 않으면 잠을 자지 못한 상태에서 새벽배송을 해야하는 시간이 다가오고 있었습니다. 하지만 마지막 한 번 더! 우리는 할 수 있다! 라는 굳은 의지를 내비치는 유진님을 보며, 기꺼이 하루 잠을 포기하고 부트캠프에 매달릴 수 있었습니다. 그리고 그건 좋은 선택이었습니다. 서로에 대한 믿음을 기반으로 디어먼데이를 함께 시작할 수 있었으니까요.


공유하고 싶은 내용이 많아 글을 나눴는데 상,하 로 나누지 않고 넘버링만 하길 잘했다는 생각이 듭니다. 메이커 챌린지 이후라도 경험을 공유하기 위해 로그는 계속 작성하고자 합니다. 메이커 챌린지를 계기로 기록을 남기고자 했는데 목표를 달성하고 있네요. 좋은 계기를 마련해 주셔서 감사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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Jungrok An

Jungrok An

IR이 뭐에요 부터, 오천만원 대상 수상까지

2022년은 루트릭스가 법인설립 두달만에 시드 투자를 완료하고, 연말에 이지스 임펙트 스테이지에서 대상까지 거두는 다이나믹한 해였습니다. 


21년 겨울 유튜브 채널 EO에서 기획한 유니콘 하우스(스타트업 서바이벌 대회)에서 상상하지도 못했던 예선을 통과하고 IR을 하러 오라는 전화를 받았습니다.

"IR 이 뭔가요?"

"네?..."

21년 5월에 하버드 건축대학원 조경설계석사 과정을 수료하고, 바로 미국 지리정보시스템 회사를 다니며, 조경산업에서 혁신을 일으키자는 생각 하나로 스타트업을 난생 처음 준비시작했습니다.

일단은 "사업계획서라도 하나 완성시켜보자!" 라는 생각으로 유니콘하우스에 지원했는데 덜컥 예선에 통과하고, 몇 남지 않은 아날로그 조경시장의 기회와 저와 코파운더 유겸의 조경 백그라운드를 좋게 봐주신 퓨처플레이의 류중희 대표님과 소풍벤처스의 최경희 파트너님의 도움으로 본선까지 진출하여, 바로 투자 제의를 받게 되었습니다.

그리하여 루트릭스의 다사다난했던 2022년을 간단하게 정리하자면!


1월 - 인생 첫 투자 유치!

퓨처플레이, 소풍벤처스와 류기백(저의 고등학교 친구이자, 이미 실리콘벨리에서 FOUNTAIN 이라는 회사로 유니콘을 만들고 돌아온 스타트업 대표님)의 투자를 바탕으로 루트릭스는 본격적으로 시작했습니다.

사실 오피스가 없었던 저희에게 퓨처플레이가 손을 내밀어 주어, 현재 가장 핫한 성수, 서울숲역 앞에 아크로포레스트라는 본사 건물에 있는 퓨처플레이 오피스 구석에 작게 입주하여 열심히 기초를 다졌습니다.


4월 - TIPS 지원 및 선정!

열심히 사업을 디벨롭하기에 바쁘다가, 퓨처플레이에서 바로 TIPS 지원을 해보자고 제안을 주셔서, 3월에 지원을 하려고 유겸이 엄청 노력을 갈아 넣다가 도저히 힘들어서 4월로 미뤄 확실하게 선정을 받았습니다. 저희는 드론과 라이다를 결합하여 수집한 포인트 클라우드 데이터를 이차 가공하여 규격을 추출하고 수형을 분석하는 시스템을 연구 중입니다.


6월 - 첫 매출!

여러가지 시행착오, 가설검증과 MVP test를 거쳐 처음으로 실제 매출을 일으킨 것은 바로, LH가 주관하여, 인천 검단에 글로벌 공모전에서 선정되어 만들어진 시그니처 가든에서 가장 중요한 포인트목을 저희가 데이터를 모아 공급하였습니다.


10월 - 마루 입주!

저는 항상 내가 하고자 하는 일과 내가 생활하는 환경은 서로 엄청난 영향을 준다고 생각합니다. 그래서 이제 첫 사업인 만큼 여러 다른 회사들은 어떻게 운영을하고 사업을 성장시키는지 볼 수 있는 새로운 보금자리를 찾고 싶었습니다. 그중에 단연코 우리나라에서 가장 좋은 스타트업 공간이라고 할 수 있는 마루에 입주하였습니다. 마루에서는 Pay it forward와 Move forward 의 정신으로 계속해서 서로 다른 스타트업끼리 협력하고 액션할 수 있도록 엄청난 서포트를 해주는 공간이었습니다.


https://www.youtube.com/watch?v=OSRsahs6Ks8 (수목 유통 영상)

12월 - 첫 조경 턴키 프로젝트 완료 + 이지스 임팩트 스테이지 대상

마루의 환경속에서 저희 팀은 적극적으로 다른 회사와 협업하며, 전국을 다니면서 나무데이터 소싱을 하고, 실제로 계획에 없었던 개인 정원 프로젝트 전체를 맡아 진행하게 되었습니다. 이 경험을 바탕으로 이지스 임펙트 스테이지에서 교육 받은 이론과 액션을 정원 프로젝트에서 테스트 해볼 수 있었고, B2C 대상으로 어플리케이션 개발까지 착수 할 수 있었습니다. 그리하여 2022년동안 우리 루트릭스 모든 팀원들이 다 갈아 넣어 만든 결과물들을 바탕으로 저희는 12월 말 대상을 받으면서 따듯하고 보람차게 마무리를 할 수 있었습니다.

이번 2022년동안 겪은 수많은 경험과, 확인 받은 가능성을 바탕으로 저희 루트릭스는 2023년에는 더 큰 성장과 조경산업의 건강한 임팩트를 줄 수 있기를 위해 또다시 노력을 갈아 넣겠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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안녕하세요. 스텔스 모드로 창업을 꿈꾸고 있는 메이커입니다. 이번에 새로 서비스를 만들면서 첫 메이커 로그를 올립니다.


저는 여러번 서비스를 만들고 실패하고 또 다시 만들기를 반복하고 있습니다. 전에는 유망해보이는 분야나 사람들이 많이 불편해하는 문제를 해결하는 서비스를 만들었습니다. 그리고 지금까진 모두 실패하였습니다.


여러번의 실패 후 몇가지 깨달은게 있습니다.

아이템을 고를 땐, 내가 자주 접하는 문제나 상황에 대한 것이어야 한다는 것입니다. 아이디어에 대해 고민하고 발전시키기 위해 별도의 시간을 내어 하는 것보다 내 일상생활과 많이 연관되어 있는 아이디어라면 시간과 의지력 측면에서 더 효율적일 것입니다. 예를 들어, 육아 용품에 대한 사업이라면 대학생보다 아기 아빠가 더 자연스레 일상 속에서 관련 생각을 많이 하게 되겠지요.


비슷한 맥락으로, 내게 중요한 문제여야 한다는 것입니다. 내가 겪은 문제나, 내가 재밌어하는 아이템이어야 합니다. 저는 과거에 유망해보이는 분야에 대한 제품을 만들어 2년간 서비스를 했습니다. 처음에는 열심히 하지만, 결국 내게 필요한 서비스가 아니다보니, 지구력의 부족을 느꼈습니다.

한번에 잘되면 좋겠지만 그러기 쉽지 않기에 지구력이 필요합니다. 잘 될 때까지 버티기 위해서는 금전적 보상과 같은 외부 요인이 아니라 그 일 자체가 보상이 되어야 한다고 합니다. 나를 위한 아이템을 해야 한다는걸 너무 늦게 깨달았습니다.


이 두가지를 염두해두고 아이템을 다시 찾기 시작했습니다. 유망해보이는지, 크고 중요한 문제인지는 생각하지 않았습니다. 내가 진정성있게 임할 수 있는 아이템을 찾았습니다.

아이템을 찾기 위해서 저 자신을 관찰했습니다. 나를 불편하게 하는 것, 나를 즐겁게 하는 것을 살펴보았습니다. 너무나 당연하게 여겨져 눈치채지 못하고 있는 것은 없는지 살펴보았습니다. 그리고 제게 중요한 아이템을 하나 찾았습니다.


저는 회사에서 점심을 먹을 때, 어디를 갈지 고민을 합니다. 점심 때가 되면, 네이버 지도에서 주변 음식점을 봅니다. 주변에 어떤 식당이 있는지 이미 거의 다 알고 있습니다. 그래도 보는 이유는, 점심 메뉴를 고를 때, 주변 식당이 다 생각나진 않기 때문입니다. 하지만 네이버 지도에 내 주변 모든 식당이 뜨진 않습니다. 제겐 필요없는 지도 영역이 크게 자리를 잡고 있기에 식당 전체가 한눈에 보이지 않습니다. 점심에 가지 않을 이자카야나 고기집도 보입니다. 


점심 메뉴를 고를 때, 주변 식당 전체가 다 떠오르진 않는다는 것이 제가 찾은 문제고, 회사 주변 도보 거리에 있는 식당 전체를 메뉴별로 정리하여 한눈에 보여주는 것이 제가 떠올린 해결책입니다.


제가 생각한 이 서비스가 잘 될 가능성보다 안 될 가능성이 훨씬 높다는 것을 알고 있습니다. 통계적으로 그러니까요.

그래서 프리토타이핑을 통해서 이 서비스가 '될 놈'인지를 파악해보고 싶었습니다. 빠르고 저렴한 방법을 고민했습니다. 

제가 생각한 방법은, 랜딩 페이지에 회사 주소와 이메일을 남기면 주변 식당 리스트 페이지를 만들어 보내드리는 것입니다. 

이게 '될 놈'인지 '안 될 놈'인지 모르니, 자동으로 식당 리스트를 만드는 프로그램을 개발하지 않고, 수작업으로 만들기로 했습니다. 


어디에 글을 올려본적이 없어서 이렇게 메이커 로그를 남기는게 쑥스럽습니다. 이렇게 글을 쓰고 제가 만든 서비스에 아무 반응이 없다면 얼마나 창피할까라는 걱정도 됩니다. 

하지만 서비스를 알리고 싶은 마음과 혼자 일하면서 얻기 힘든 피드백을 얻을 수 있지 않을까 하는 기대감에 메이커 로그를 남겨봅니다.

긴 글 읽어주셔서 감사합니다.

Best Lunch

회사 점심에 어디갈까요? 메뉴별 식당 목록 보고 편하게 고르세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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석대건

석대건

북클럽 챌린지; 린분석(끝)

오늘도 몇 번씩이나 의문을 품었다. 과연 내가 이 서비스를 제대로 만들 수 있을까? 만든다고 해서 누가 써줄까? 사용하게 하려면 어떻게 해야할까? 기능을 바꿔버리면 다른 사용자는 떠나버리는 게 아닐까? 어떤 사용자에게 맞춰야 할까? 또 아니지 서비스를 고객에 맞춰야 하나? 매출을 또 어떻게 올려야 하나? 그냥 마음대로 할까? 내 직관을 믿을 수 있나? 이전에 조사한 대로 해야 하나? 등등등등등등


<린분석>을 가장 잘 읽을 수 있는 방법은 스타트업을 운영하는 것이다. 준비하는 단계여도 아니고 투자를 받은 단계로 아니고, 초기 스타트업, 그러니까 나처럼 1년 채 되지 않은 갈팡질팡하는 스타트업의 대표라면 더 좋겠다. 나를 위한 책이었다. OMTM이 무엇이냐는 질문부터 목표 기준의 설정 여부 등 대표로서 어느 하나 답할 수 없는 본인을 느낀다면 좌절감을 느낄 것이다.


'만들기-측정-학습'으로 상징할 수 있는 '린'은 정말 매력적이다. 얼마나 쉬운가. 만들어서 결과를 보고 판단해서 다시 만들면 된다. 하지만 매력적인 것일수록 가깝게 다가갈 수 없다. 만들기도 어렵고 만들었다고 측정할 용기도 나지 않는다. 왜? 결과에 대한 두려움 때문에. 그래도 한발 나아가 측정하고 '그래서 그랬구나' 깨달았다 해도, 이제 어떻게 뭘 바꿀 것인가?


그럼에도 불구하고 승산은 있다. 왜냐면 우리의 시합은 한번 지면 떨어지는 토너먼트가 아니라 무승부도 있고 골득실도 따지는 시즌제니까. 그렇기 때문에 린분석은 우리를 시즌 우승은 못 시켜줘도 하부리그로 떨어지지 않게 잔류를 시켜주는 팁이 가득 담긴 책이다.


져도 괜찮다는 생각을 하니 부담이 좀 덜어진다. 린분석이 조언하는 수십가지의 질문을 한번에 답하지 않고 하루에 하나씩만 찾아도 충분하겠다 싶다. 처음에 답은 틀릴 수 있겠지만 학습의 과정이라는 핑계도 있겠다 괜찮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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Taegeun Oh

Taegeun Oh

(돈비콰이엇) 벌써 작년이 되어버린 12월 독서모임 후기_승려와 수수께끼

(앞으로 매번 되새기게 될 문장, 내 결정의 출처는 열정인가 의지인가?)


먼저 이 후기를 남기고자 새해가 되길 기다렸다....고 말씀드리고 싶지만 시간에 쫓겨오다 보니 벌써 1월 1일이 되었네요 ^^; 그로 인해 조금은 늦은 후기를 전하게 되었지만 새해가 밝은 오늘 오전부터 제 머릿속은 이 독서 모임 후기를 빨리 적어야겠다는 생각이 가득했습니다. 그 이유는 이 독서 모임이 그만큼 제게 의미 있었던 시간이 되어 주었기 때문이지 않았나 싶습니다.


먼저 모임의 분위기는 김메이글 이사님께 유쾌하고 또 편안하게 리드해 주셔서 더없이 좋은 시간이었습니다. 브랜드를 만들면서 '고객 경험' 이라는 단어를 항상 고려하고 곱씹게 되는데, 정말 이사님의 배려 덕분에 멋진 경험을 할 수 있었습니다. 아무래도 스타트업과 관련한 폭이 넓고 깊은 경험이 많으신 이사님께서 책의 내용 여러 부분을 실제 창업과 연결 지어 설명해주셨던 말씀들이 기억에 많이 남았습니다.


그중에서도 사진을 올린 저 부분이 책을 읽고 모임을 하고 책을 덮고도 계속 생각나더라구요. 창업 2년 차에 접어들고 있는 저의 상황 속에서

'내가 실현하고자 했던 꿈이란, 해결하고 싶던 문제 해결이란 '열정' , '의지' 어디에서부터 출발하게 됐을까?' 라는 생각과 함께요.


분명 열정에서 비롯되고 있는 것 같지만 그 열정을 명확하게 정의하기도 또 어려운 부분 같기에 저희 팀원분께 이 책을 선물해서 같이 그 열정을 정의하고 잃어버리지 않으려고 합니다.

아무래도 책의 내용이 창업과 관련이 있다 보니 모임에 함께하신 분들 대부분이 창업, 스타트업과 관련한 업을 하고 계시거나 준비 중이셨던 걸로 기억하는데요. 그런 분들과 함께 이 책에서 어떤 부분이 인상 깊었는지 그에 대한 감상을 나눌 수 있어 정말 좋았습니다. 좋았던 부분 중 비슷한 부분도 있었지만 각자의 상황에 따라 다르게 읽히는 부분이 있는 것 같아, 역시 책은 함께 읽고 함께 이야기 나누면 나눌수록 더 좋은 경험이 된다는 생각을 또 하게 되었습니다.


(그리고 그 생각이 현실로 이루어질 수 있기를 바랍니다..23년 독서 모임을..어서..!! :) ㅎㅎㅎㅎ)


모쪼록 새해에 또 다른 자리로 또 다른 유의미한 시간들을 디스콰이엇과 독서 모임 구성원 분들과 함께 만들어갈 수 있다면 좋겠습니다 :) 끝으로 오전 매우 이른 일정을 소화하시면서도 정말 뜻 깊고 즐거운 자리 만들어주신 김메이글 이사님께 진심으로 감사드립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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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창우

서창우

프로세스 이코노미, Building in Public, 커뮤니티

안녕하세요, 오늘은 프로세스 이코노미, Building in Public, 커뮤니티에 대해 한번 정리해봤습니다.

프로세스 이코노미


프로세스 이코노미: 상품과 서비스를 만드는 '과정'을 고객들과 공유하면서 오리지널 가치를 창출해내는 새로운 프레임


아웃풋의 종말

  1. 아웃풋의 상향 평준화: 모든 제품들의 아웃풋은 이제 약간의 차이만 있을 뿐 엄청난 차이를 보이지 못한다.
  2. 소비자 욕망의 변화: 욕망이 물질에서 정신으로 변화하였다. 단순히 필요한 것, 좋은 것이 아니라 의미 있는 것을 구매하고자 한다. 여기에 더해 소비자들은 직접 가치를 창조하는 프로세스에 참여하고 싶어한다.

→ 이제 사람들은 더이상 아웃풋만으로 제품을 구매하지 않는다. ‘프로세스’에 매력을 느끼고 구매하고자 한다.


공감을 이끌어내는 프로세스

  1. Me We Now: 자신의 이야기(Me), 공통점(We), 내가 지금 당장 하고 싶은 일(Now)
  2. 시그니처 스토리: 기업을 대표하는 상징적이고 특징적인 이야기 → 브랜드의 가치관 및 철학과 일치하는 이야기


수정주의

하나의 정답을 찾아가는 ‘정답주의’에서 완벽한 아웃풋을 내기 전에 프로세스를 공개하고 반응을 살피며 끊임없이 수정해나가는 ‘수정주의’로 변화해야 한다.

어떤 정보, 혹은 아이디어 자체는 이제 큰 가치가 없다. 그러니 그것을 나 혼자 알고 있겠다고 숨기는 것이 아니라 공유하여 커뮤니티를 만들고, 팬덤을 만드는 것이 더 유리하다.


프로세스 이코노미와 Building in Public

  • Building in Public: 기업이 제품을 만드는 과정, 성과, 매출, 다음 마일스톤 등을 상세히 공유해 커뮤니티를 형성하는 문화
  • 경쟁사에 정보가 노출되는 것보다 커뮤니티 빌딩과 투명성의 가치가 더 크다는 것을 알게 된 이후 빠르게 확산되기 시작함
  • 사례: Product Hunt, Buffer, Superhuman, Mixpanel, Akiflow, Mighty, Ghost, Fast, MicroAcquire 등
  • 프로세스 이코노미가 스타트업에 적용된 것이 Building in Public이라고 생각되며, 초기 고객을 모으기 힘들고 강력한 브랜드를 가지지 못한 스타트업에게 꼭 필요한 전략이라는 생각이 든다.


Building in Public의 장단점

장점

  • 자신의 프로덕트를 좋아해 주는 팬들을 모을 확률이 높아지며, 이들이 모여 커뮤니티를 형성할 수 있다.
  • 금전적인 비용이 거의 들지 않으며, 훌륭한 마케팅을 할 수 있다.
  • 프로덕트가 출시 되기 전부터 빠르게 피드백을 받을 수 있으며, 이를 반영해 잠재 고객들과 더 단단하고 끈끈한 관계를 만들 수 있다.
  • 사람들과 고민을 공유하면서 정신적 안정감을 얻을 수 있다.
  • 팀 빌딩 측면에서, 팀에 대해 드러냄으로써 관심을 끌기 쉽고 매력적으로 보일 수 있다.

단점

  • 경쟁사에게 데이터가 노출된다.
  • 새로운 경쟁자나 카피캣이 나올 수 있다.
  • 고객의 기대감이나 요구 사항이 많아질 수 있고, 이에 대해 압박을 느낄 수 있다.
  • 숫자는 오해를 받을 가능성이 있다.


커뮤니티 빌딩

Building in Public의 가장 큰 장점이자 이유는 결국 커뮤니티라고 생각했다. 우리 서비스의 강력한 팬덤을 만들고, 그들과 소통하며 잠재 고객과 만나기 위한 채널을 확보하는 것이다. 구체적으로는 아래와 같은 장점이 있다.

  • 재구매율: 좋은 커뮤니티와 팬덤을 만들게 되면 재구매율(리텐션)이 훨씬 높아진다.
  • 바이럴 효과: 커뮤니티 내의 팬덤들이 우리의 제품을 적극적으로 주변에 추천한다.
  • 교차 상품 구매: 우리의 브랜드를 보고 다른 교차 상품도 구매하게 된다.


B2B 커뮤니티

B2B 기업에게도 커뮤니티를 만드는 것은 아래와 같은 이유로 큰 장점이 있다.

  • CS 채널로 활용할 수 있다
  • B2B 서비스가 커뮤니티를 제대로 구축하면 CS 티켓 수가 50%까지 줄어든다는 통계가 있으며, 빠른 CS 처리를 할 수 있다.
  • 온보딩을 돕는다
  • 커뮤니티를 통해 고객과 상호작용을 높이고, 제품의 이해를 돕는다.
  • 제품 개발에 도움이 된다
  • 고객 피드백을 통해 VOC 기반의 제품을 만들 수 있다.
  • 잠재 고객 유입
  • 잠재 고객을 타겟으로 한 콘텐츠의 지속적인 발행과 커뮤니티 활성화를 통해 잠재 고객을 확보할 수 있다.



참고

B2B 커뮤니티, 어떻게 운영해야 할까?

왜 프로세스인가?

"요즘 마케팅은 커뮤니티부터 빌딩해야 합니다"

Building in Public 플레이북 by 디스콰이엇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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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정민

이정민

(Day.lee) 첫 날이니까 다짐 글 하나 ✍

2023년 1월 1일 입니다. 모두 새해 복 많이 받으세요 :)

드디어 2023년, 저에게는 창업하는 정말 원년이 되는 해가 됐습니다. 🙌

작년 블루포인트 RA 부터 정주영창업경진대회 11 까지 빠르게 시간이 지나갔지만, 저에게는 학사 졸업이라는 미션이 하나 더 있었기 때문에 창업과 학업 모두에 집중할 수는 없었습니다. (아마 그 정도로 열심인 사람은 못 되는 것 같습니다)

심지어 제가 기획한 자연어처리 관련 졸업 논문을 도와주실 수 있는 교수님과 연구실 선임 분들도 계시지 않아 홀로 모든 것을 진행해야 했던 고난의 시기이기도 했습니다. (그래도 항상 응원과 격려를 해주셔서 감사드립니다 😄 )

그런데 'KoBERT-CNN 모델 합성 통한 한국어 감정 인식률 개선' 이라는 내용의 졸업 논문이 통과가 되고, 마지막 학기 학점도 나오고. 드디어 12월 9일, 학사 졸업(아마 수료) 결정.

어찌 되었든 힘든 순간들이 많았지만 다년 간의 수련 끝에 이제는 이겨내는 법을 알고 있었고, 저를 얽매던 것들을 잘 풀어낸 지금 더 높이 날아보려고 준비 중입니다.

생각을 해보면 과거에는 해냈던 것들에 초점을 많이 맞추었는데, 지금은 이뤄낸 성과보다는 이뤄낼 성과에 집중하는 스타트업형 인간🦄이 되고 싶습니다. (사실 디스콰이엇에 계신 모든 분들이 그러하지 않을까 생각합니다.)

그래서 내년에 중요시할 것들을 생각해보면,

  1. 인간 관계, 언제든 기다려주던 사람들께 보답하는 시기가 되길.

  2. 건강, 이제는 한 명 한 명이 소중한 일을 하기 때문에 규칙적인 루틴을 만드는 시기가 되길.

  3. 태도, 잠깐의 집중이 아닌 꾸준히 무언가를 이루어가는 거북이 같은 사람으로 거듭나는 시기가 되길.

저 뿐만 아니라 저희 팀 스모어톡 에게 관심과 애정을 보내 주신 모든 분들께 감사드리고, 또 디스콰이엇 내 모든 분들께서 2023년 한 해 즐겁게 하고 싶은 바를 위해 달릴 수 있는 시기가 되길 기원합니다. 🙏

(made by Smoreday)

스모어데이 Smoreday

순간의 기억을 아름다운 장면으로 그려주는 웹 어플리케이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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오지훈

오지훈

새해에는 미루고 미루던 책 읽기!

새해 복 많이 받으세요 여러분! 온라인 독서모임 부키스를 운영하고 있는 오지훈입니다!

작년에는 바쁜 일정으로 독서를 많이 미루고 계셨죠?!


2023년에는 평소에 안 읽던 책 읽어보시는 건 어떤가요?

온라인 독서모임, 부키스에서 꼭 읽어야 하지만 미루고 있던 책들 같이 읽고 이야기 나눠요!


첫 모임 : 1/12 (목) 오후 8시

(2개월 동안 격주에 한 번씩 만나요!)

혼자서는 잘 안읽게 되는 두꺼운 벽돌책들 부수기! #벽돌-휴먼 클럽

신청 페이지 :

https://www.bookies.co.kr/brickdna


그리고,

다른 독서모임 일정이나, 모임에서 읽는 책 내용이 궁금하다면

부키스 인스타그램 팔로우하시면 바로 확인 가능해요!

https://www.instagram.com/bookies.kr/


부키스

20·30 직장인을 위한 온라인 독서모임 부키스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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소재환

소재환

교육자가 왜 프로젝트를 해야할까?

창작 과정을 공유 하고 싶었지만 아쉽게도 이번 주에는 작업을 많이 하지 못해서 문득 떠오른 교육자가 왜 프로젝트를 해야 되는지에 대한 이야기를 정리해 봤습니다.


저는 교육자의 역할이 현재 아래처럼 변화하고 있고 변화화해야한다고 생각합니다.

지식 전달자 => 배움의 과정 매개/퍼실레이터/촉진자


그러기 위해 교육자 스스로가 프로젝트 과정 경험을 통한 시행착오 과정에 대한 이해가 필요하다고 생각합니다.

여기서 중요한 건 프로젝트 경험을 통해 교육자가 발견한 결과를 만들어내는 방법을 알려 주는 것이 아니라 과정에서 어떤 시행착오를 겪을 수 있는지 공감 해 주고 그리고 그 시행착오를 어떻게 극복 할 수 있는지 지원해 주는 것이라 생각합니다.


물고기를 잡아주는 게 아니라 잡는 법을 알려준다고 해야할까요 ㅎㅎ

그러다보니 저도 이 물고기 저 물고기 잡아보고 싶어 통발도 써보고 낚시대도 써보고 작살도 써보게 되는 것 같습니다.


그러다보니 산만해지고 맺음이 없는 경우도 많았지만

메이커 챌린지에서는 하나에 집중해 열심히 해보려고 합니다.

곧 또 작업 진행 상황 공유드릴게요!


두서 없는 글 읽어 주셔 감사합니다 ㅎㅎ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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여러분들의 프로젝트를 하며 얻는 것은 무엇인지 또 교육자의 역할이나 경험하신 교육에 대한 생각도 궁금해지네요.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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Kanghyeon Lee

Kanghyeon Lee

무엇을 하지 않는 2023년 되기

2022년의 회고글로 찾아오려고 했는데, 연말에 바쁜 일정들을 핑계로 이렇게 신년 인사로 디스콰이엇을 찾아왔다. 연말파티에도 초대해주시고, 귀한 2022 메이커 카드와 모자도 선물해주셨는데 이제야 글을 쓰는 나를 반성한다...ㅠㅠ

(디스콰이엇 팀 감사합니다. 많은 것을 받기만 한 2022이었습니다. 2023에는 조금 더 줄 수 있는 메이커가 되겠습니다.)

무엇을 더 하기 보다는 무엇을 그만하고 하지 말아야 할 지를 고민하고 구분할 줄 아는 한 해가 되었으면 좋겠구나.

고3 수험생을 맞았던 2018년, 아버지가 나에게 새해 덕담(?)으로 해주신 말씀이다. 24년 동안 한 자율형 사립 고등학교에 재직하시면서, 수많은 고3 들의 수험생활을 지켜보신 아버지의 인사이트가 담겨 있는 문장이다.


디스콰이엇 연말파티에서 2022년을 회고하면서 '과도기'라는 표현을 썼다. 군대를 전역하고 조급한 마음에 이것저것 일을 벌려버린 한 해였다. 좋은 기회와 귀한 인연들을 그 어느 때 보다 많이 쌓았지만, 그 만큼 잘 마무리 짓지 못한 것들도 많아 성취감과 아쉬움이 공존한 아이러니한 감정으로 한 해를 보냈다.


2023년에도 나름의 계획을 세우기는 했다. 하지만, 뭘 더 이뤄내기 위한 계획은 아니다. 과도기였던 2022년을 잘 마무리 짓기 위한 계획이다.


나는 일 벌이기 좋아하고 남의 일에 특별히 흥미를 가지고 말하기를 좋아하는 호사가 이다. 나의 좋은 장점이라고 생각하지만, 뭐든지 과하면 좋지 않다. 무엇을 더 하려 하기 보다 하지 않는 2023이 되었으면 좋겠다.


(하지만, 신년 계획이 늘 그렇듯...쉽지는 않을 것 같다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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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태현

김태현

나는 2022년 마무리를 잘 하셨나요?

2023년에 투자유치를 위해 열심히 준비 중이실 텐데요


VC가 뽑은 7가지 좋은 IR 장표 사례입니다🙏


북미 유명 이메일 플랫폼 FRONT트의 시리즈A 덱 한글 번역본도 받아 보실수 있어요~ 많은 관심 부탁드려요. 


내년 자금 유치 필요하신 대표님들 참고하십슈!


https://www.grownbetter.com/article/19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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석대건

석대건

북클럽 챌린지; 린분석(7)

(책이 저에게 하는 조언이라고 생각하고 반성 관점에서 발췌한 기록입니다.)

(중요해서 기록한 것이 아님을 알립니당.)


**바라건대 꾸준한 학습과 지속적인 개선의 관점에서 생각하고 데이터로 여러분의 의견을 뒷받침해야 한다.


p362-끝


*웹사이트의 속도는 여러분이 제어할 수 있고 여러분이 진정한 경쟁우위가 될 수 있다. 최초 방문자를 위해 페이지가 5초 안에 로드되도록 하라. 10초가 넘어가면 곤란하다.


*구매 퍼널에 들어간 사람들의 65%는 결제하기 전에 주문을 포기한다.


*특히 전자상거래에서 온라인 쇼핑객의 79%는 전체 쇼핑 시간의 최소 50%에 해당하는 시간을 제품 조사에 사용한다. 또한 온라인 쇼핑객의 44%는 검색엔진을 사용해 쇼핑을 시간한다.


*토탕고는 회원 가입 과정에서 신용카드 정보를 요청하면 방문자의 0.5~2%가 무료 체험을 하기 위해 회원으로 가입하지만 신용카드 정보를 요청하지 않으면 5~10%가 가입한다는 사실을 발견했다.


신용카드 정보를 제공하지 않은 무료 체험 버전 사용자의 약 15%가 유료 서비스로 전환한다. 반면에 신용카드 정보를 제공했던 무료 버전 사용자는 40~50%가 유료로 전환한다.


그리고 신용카드 정보를 미리 요청하면 사용자의 기대치에 확실하게 정해지지 않은 경우 첫 결제 기간 이후 이탈률이 더 높을 수 있다. 최대 40%의 유료 사용자들이 가입을 취소할 수 있는데, 이들은 무료 체험 기간이 끝나면 유료로 전환되는 것에 자신이 동의했다는 사실을 잊고 있다가 신용카드 청구서를 받고 나서 서비스를 취소한다. 그러나 이런 초기 장애물이 극복되고 나면 대부분의 사용자들은 서비스를 계속 이용한다.


*대부분의 SaaS 제공 업체의 경우 방문자의 20%는 진지한 평가자, 20%는 가벼운 평가자, 60%는 단순히 호기심을 가진 사람이라는 사실을 알 수 있다.


*가장 좋은 접근 방식은 사용자의 활동에 따라 마케팅을 특화하려는 것이다. 진지한 평가자들에게는 여러분의 제품이 옳은 선택이라는 점을 설득시키고, 가벼운 평가자들은 더 진지하게 제품을 고려하도록 만들어야 한다. 사용 분석을 통해 진지한 가망 고객들을 식별하고 판매 자원을 이들에게 집중시켜라. 사용 분석(누가 진지한지 알아내는 것)과 신용카드 정보를 제공하지 않고도 무료 버전을 사용할 수 있도록 해주는 정책을 조합하면 최상의 결과를 낳을 수 있다.


*진지한 관심을 가지도록 이끌고 단지 호기심에 들른 사람들에게는 시간을 낭비하지 않는 것이다.(또는 이런 사람들은 차라리 제품에 정말 관심을 가질 만한 친구에게 여러분의 제품을 소개하도록 만들어라.)


*그러나 여러 면에서 온라인 사용자들은 인터넷이 무료여야 한다는 강한 기대를 가지고 있기 때문에 가치 있는 것에 대해서도 돈을 요구하기 어렵다.


*닐 데이비슨은 부분유료화 모델이 특히 스타트업에게 인기가 있다는 점을 우려한다. "나는 대부분의 경우 부분유료화 모델은 지속 불가능하다고 생각합니다. 사람들이 사용하고 싶어 할 만큼 좋은 제품이면서 동시에 사람들이 유료 버전으로 업그레이드하도록 유료 버전보다는 기능이 부족하게 만들기는 매우 어렵습니다."


닐 데이비슨은 매우 많은 스타트업이 제품 가격을 너무 낮게 책정하고 스스로의 가치를 낮게 평가하고 있다고 생각한다. "만약 여러분의 고객에게 가치 있는 제품을 만들고 있다면 사용자에게 돈을 요구하는 것을 쑥스러워 하면 안 됩니다. 돈을 안 받으면서 사업을 지탱할 수는 없습니다."


*성장 단계 스타트업에 투자하는 벤터캐피탈이자 성장주 투자회사인 IVP의 줄수 몰츠와 대니얼 바니는 다음과 같은 제품에 부분 유료화 모델이 효과적이라고 말한다.

1)추가 사용자에게 서비스를 제공하는 비용이 낮은 경우(즉 한계 비용이 낮은 경우)

2)사람들이 제품을 사용하면 낮은 비용 또는 심지어 무료로 마케팅 효과가 발생하는 경우

3)제품을 평가하거나 사용법을 익히는 데 시간이 오래 걸리지 않는 비교적 단순한 도구

4)무료가 '적절하다고 느껴지는' 제품, 어던 제품(가령 주택 소유주의 보험)은 공짜로 제공하면 오히려 가망 고객들이 경계하게 된다.

5)사용자가 제품을 오랫동안 사용할수록 가치가 증가하는 경우. 예를 들어 플리커는 사용자가 플리커에 사진을 많이 저장할수록 가치가 더 높아진다.

6)바이럴 계수가 높아 무료 사용자들이 여러분의 마케터 역할을 해주는 경우


*유료 제품의 경우는 어떨까? 프라이스인텔리전틀리의 크리스토퍼 오도넬은 스타트업은 매출 최적화(가능한 한 최대의 돈을 버는 것), 판매수량 최대화(가능한 한 많은 수량을 판매하는 것), 가치 인식(구매자들이 경계할 만큼 가격을 너무 낮게 책정하지 않는 것) 사이에서 균형을 잡아야 한다고 말한다.


*매년 고객 매출을 20% 성장시키도록 노력하라. 여기에는 기존 SaaS 고객사의 사용자 수 증가에 따른 매출 증가분이 포함될 수도 있다. 그리고 유료 사용자의 2%를 더 고가의 서비스로 업그레이드시키도록 노력하라.


*사업을 상당히 키우려면 이탈률을 2% 아래로 떨어뜨린 확실한 방법을 찾아야 한다고 말한다.


*SaaS 사업의 초기에 이탈률은 별로 중요하지 않다. 매달 이탈률이 3%라고 가정하자. 고객이 100명밖에 없을 때는 이 중 세 명을 잃는 것이 그다지 심각한 문제가 아니다. 여러분은 이 세 명을 대체할 다른 고객을 쉽게 확보할 수 있다. 그러나 사업 규모가 커지면 문제가 달라진다. 사업이 정말 커져서 이제 고객이 100만 명이라고 가정해보자. 3%가 이탈한다는 것은 매달 3만 명의 고객을 잃는다는 뜻이다. 이 정도 수의 고객을 보충하기는 훨씬 어렵다.


*오피스드롭은 활동사용자를 '이전 달에 제품을 사용한 사용자'로 정의한다. 맨 처음에 오피스드롭 창업자들은 사람들이 컴퓨터나 기기에 별로의 프로그램을 설치하기보다 브라우저를 이용해 서비스를 사용하고 싶어 할 것이라고 가정했다. "우리는 모든 것을 직관에 따라 결정했지만 거의 대부분이 틀렸습니다." 힐리는 말한다. "우리는 브라우저가 사용하기 가장 쉽고 신규 고객들이 손쉽게 접할 수 있기 때문에 [브라우저 기반 서비스를 제공하면] 사용자 인게이지먼트가 높을 것이라는 가설을 세웠습니다. 그렇지만 실제로는 그렇지 않았습니다. 오히려 내려받을 수 있는 앱을 제공하자 고객이 많아지고 이탈률은 낮아졌습니다.


*사업이 별 무리 없이 운영되고 있더라도 여러분의 가정에 항상 의문을 제기하라. 고객들은 가령 핸드폰으로 지도를 보고 싶어하는 등 특정 앱을 특정 방식으로 사용하고 싶어 한다. 사용자의 일상을 분석하거나 간단한 앱을 이용해 방향 전환 여부를 테스트하면 중요한 가정을 신속하게 검증할 수 있다. 그리고 이에 따라 여러분의 운명이 완전히 바뀔 수도 있다.


*경쟁 업체에 대한 풍부한 정보를 이용해 어떤 것이 효과적인지 파악하고 성공을 모방하고 실수를 피한다.


*적절한 곳에 삽입된 적절한 광고는 클릭률이 상대적으로 높겠지만 그렇더라도 심지어 최고의 광고조차도 클릭률이 5%를 넘지 못한다.


*사용자가 링크를 클릭해도 그중 약 5%는 웹사이트에 도달하지 않는다. 여기에 대응하라. 만약 웹사이트의 흡인력이 충분히 높으면 방문자들은 다시 시도할 것이다.


*미디어 사이트는 콘텐츠 페이지에서의 체류시간을 90초 이상 유지하는 것을 목표로 해야 한다. 단, 랜딩 페이지에서의 이용시간이 길 것이라고 기대하지는 말라(혹은 목표로 하지는 말라). 왜냐하면 사용자들이 원하는 콘텐츠를 빨리 찾고 그 콘텐츠를 더 상세히 보는 편이 좋기 때문이다.


*처음에 Gags 팀은 일일 조회 수와 매출에만 집중했다. 이제 이들은 동영상당 시청시간, 트래픽 발 생 경로, 재생 지역, 인구통계학적 특징, 주석, 시청자 유지 등을 주시하면서 훨씬 정교한 분석을 실시하고 있다. 한 가지 중요한 목표는 사람들이 어느 지점에서 시청을 중단하는지 분석하는 것인데, 카를로스는 적절한 동영상 형식을 결정할 때 이를 참고한다.


*분명한 수치는 없지만 만약 콘텐츠 생성 기능(가령 사진 업로드)이 앱 사용의 핵심이라면 모든 사용자가 그 기능을 수행할 수 있을 때까지 최적화하고, 오류 발생 조건을 꼼꼼하게 추적하여 문제가 발생하는 원인을 파악해야 한다.


*'말보다 행동이 중요하다'는 말은 사업에도 마찬가지로 적용됩니다. 사용자들의 행동에 따라 사업을 운영해야 합니다.


*중국은 웹 사용자의 절반 이상이 직접 콘텐츠를 생산하지만 프랑스와 영국은 20%만 생산했다. 분명히 인게이지먼트의 '일반적인' 수준은 사용자 문화에 따라 다르다.


*효과적인 알고리즘의 핵심은 알고리즘을 학습시키는 데이터 집합이다.


*잇치가 기술적인 면에서 지속적 배포 방식을 선택했을 때 초기 사업 대시보드에는 초당 상품 등록 건수, 초당 로그인 수(로그인 오류 대비), 초당 지불 건수(지불 오류 대비), 신규 상품 등록 건수, 상품 재등록 건수, '실망한 사용자' 수(화면에 에러 메시지가 나타난 사용자들)가 포함되었다. 켈란은 이렇게 말한다. "중요한 것은 이 지표가 모두 비율 형식이고 문제가 빨리 드러나게 설계되었다는 점입니다. 나중에 우리는 평균 페이지 로드 시간, 95백분위의 페이지 로드 시간 같은 지표를 추가하고 성능이 떨어지는지 모니터링했습니다."


*테크크런치 리포터 알렉스 윌리엄스는 다음과 같이 말했다. "기업 시장은 매우 지루할 수 있지만 성공하기 쉽습니다." 기업에 초점을 둔 스타트업은 기업 시장 특유의 도전 과제를 다루어야 하므로 지시할 지표와 지표 수집 방법은 달라지지만 그렇게 할 만한 가치가 있다.


*B2C 고객 개발은 여론조사와 같고 B2B 고객 개발은 인구조사와 같다.


*제품이 고가라는 점보다 더 중요한 것은 초기 사용자가 소수라는 점이다. 여러분은 큰 시장을 대표하는 30명의 샘플 고객과 이야기를 나누는 것이 아니라 첫 고객이 될 수 있는 30개의 기업과 이야기를 나누고 있는 것이다.


*이 새로운 혁신 물결의 핵심 주제는 소비자 분야의 핵심적인 제품 원리를 기업 분야에 적용하는 것이다. 특히 기업용 제품을 구축하는 모든 창업가에게 내가 늘 말하는 보편적인 교훈은 제로 오버헤드의 원칙인데, 이것은 어더 기능도 사용자에게 훈련 비용을 추가하게 하면 안 된다는 것이다."


*반드시 빠를 필요는 없다. 경쟁자들보다 빠르기만 하면 된다.


*컨설칭 사업이 성장하면서 여러분은 계속 고객들을 만족시키려고 할 것이고 여러분이 원하는 제품이나 서비스 구축에 전념한 시간을 내기 힘들 것이다. 많은 스타트업이 초기 계획을 잊어버리고 컨설팅 회사로 활동한다. 그중에는 성공한 경우도 있다. 그러나 대부분은 스타트업은 확장 가능하고 반복적이며 빠르게 성장한다는 폴 그레이엄의 조건을 충족시키지 못한다. 이들은 스타트업이 아니다.


*니즈를 알아내고 초기 고객군을 식별하고 나면 제품을 표준화해야 한다. 어떤 제품은 만들기 전에 판매할 수 있다. MVP 대신 프로토타입이나 제품 사양을 보여주면, 고객이 제품이 완성되었을 때 구입하겠다고 확답을 줄 수 있다. 이 조건부 구매 파이프라인은 사업의 성공 가능성을 높여주기 때문에 자금조달 여건이 좋아진다.


*랠리소프트웨어의 수석 기술자 자크 니스는 이렇게 말한다. "스타트업은 피드백 입수에 굉장히 유리하며, 스타트업에 있어 이 피드백은 절대적으로 중요합니다. 대부분 기존 솔루션 업체의 제품 개발팀은 현장 및 고객과 거리감이 있어서 시장 추세를 잘 모릅니다. 기존 업체의 고객에 대해 기존 업체 자신보다 스타트업이 더 많은 알고 있는 경우가 종종 있습니다."


*"측정할 수 없는 것은 고칠 수도 없습니다. 사용자 흐름을 모니터링하고 제품을 반복 개선하는 방법에 대한 새 아이디어를 테스트할 수 있도록 제품을 만드십시오."


*제품을 설치하기 전에 고객의 실제 업무 데이터를 고객으로부터 입수하라. 하루에 몇 건의 주문을 입력하는가? 직원이 급여 정보를 얻으려면 시간이 얼마나 걸리는가? 고객의 창고는 하루에 몇 건의 트럭 배송을 처리할 수 있는가? 일반적인 전화 통화 시간은 얼마인가? 제품을 설치하고 나면 이 정보를 사용해서 개선 정도를 측정하여 여러분의 제품을 지지해준 담당자가 투자수익률을 입증하도록 도와주고, 다른 고객들과 공유할 사례 연구로 개발하라.


*수익성 낮은 고객들이 정말 큰 피해를 입힐 정도로 사업이 커지기 전에 가격 정책을 제대로 수립해야 한다.


*고객 수가 많더라도 "여러분의 제품을 진짜 지지하는 고객을 선별하여 이들을 특별 대우하라"라고 자크 니스는 말한다.


*사람들은 원하지 않은 것을 제거하는 일을 원하는 것을 선택하는 일보다 더 쉬워한다는 것이다. 따라서 두 가지 선택지 중 한 가지를 제거하라는 일련의 질문을 묻는 것이 효과적이다.


예를 들어 가능한 특징에 1에서 10점까지 점수를 주라고 부탁하는 것보다 고객에게 두 가지 가능한 특징 개성을 비교해보고 없어도 될 특징을 선택하라고 반복적으로 질문하는 쪽이 더 좋은 대답을 얻을 수 있다.


*모든 혁신은...도박이다. 그리고 비용을 줄일 수는 있지만 완전히 없앨 수는 없다. 어떤 것의 미래 가치는 그것의 확실성과 반비례한다. 미래를 정확히 예측할 수 없는 것처럼 이런 정보의 장벽도 피할 수 없다. 그러나 우리의 강점을 최대화할 수 있는 방법이 있다.


API를 통해 이 유틸리티 서비스를 사용할 수 있게 하면 우리도 혜택을 보지만 더 넓은 생태계가 이것을 사용할 수 있다. 그 더 큰 생태계에서 혁신을 일으키도록 장려할 수 있다면 이 새로운 활동에 대한 도박이 실패로 돌아가도 우리가 그 비용을 부담하지는 않는다. 그리고 불행히도 우리가 성공의 열매를 즐기지도 못한다.


다행히 생태계에는 성공적인 활동을 초기에 알려주는 메커니즘이 있다.(가령 제품 채택)...충분히 큰 생태계를 창조하면 우리는 급속한 혁신을 독려할 수 있을 뿐만 아니라 이 생태계를 이용해 성공 사계를 알아낸 다음 그 성공적인 활동을 복제하거나 인수할 수 있다. 이런 식으로 우리는 강점을 극대화할 수 있다.


*즉, 사업에서 가장 위험성이 높은 부분을 결정하고, 뭔가를 만들고 결과를 측정하고 학습함으로써 그 위험을 정량화하고 완화시킬 수 있는 방법을 빨리 찾아야 한다.


*맥칼럼은 최초의 경영 전문가라고 볼 수 있는데, 그는 위험을 줄이고 수익성을 높이기 위해 관리, 구조, 규제를 도입했다. 그렇지만 사내 창업가들이 집중해야 할 방향은 안전성과 예측 가능성이 아니다. 이들이 하는 일은 위험을 감수하고 분명하지 않고 예측 불가능한 것을 발견하는 것이다. 만약 변화를 일으키고 현재 상태를 파괴하고 싶다면 맥칼럼이 만든 조직 구조는 약점으로 작용한다.


*래리 보시디와 램 차란은 공동 저서 '현실을 직시하라'에서 매우 비현실적인 리더들과 6가지 습관을 말하고 있는데, 그것은 정보 여과, 듣고 싶은 것만 듣기, 현실을 직시하지 않는 헛된 생각, 두려움, 감정적인 과잉 반응, 자본식장에 대한 비현실적인 기대다.


사내 창업가들이 성공하려면 이 6가지와 반대되는 속성이 필요하다. 그리고 이 속성 중에는 데이터와 반복 개선을 바탕으로 한 것이 많다. 여러분은 진짜 정보를 접할 수 있어야 하고 확증 편향을 피하면서 데이터가 무엇을 말하든 받아들일 수 있어야 한다. 자신의 가정과 선입관은 접어두고 목표치는 높이되 기대치는 낮춰야 한다.


*"거침없이 뭔가를 추진하려면 힘이 있어야 합니다.


*여러분은 파괴자다. 그렇지 않은가? 그러나 여러분이 높은 시장점유율을 보유한 기존 업체에서 일하고 있다면 기존 방식으로 계속 돈을 벌기 위해 변화를 억제하고 회사의 독점적 지배를 유지하는 것이 혁신인 경우도 있다. 이것이 싫으면 회사를 떠나 자기 일을 시작해야 한다.


*(성장률이 높지만 시장점유율은 낮은) 물음표 사업을 보유하고 있다면 자연발생적이거나 (바이럴 효과) 인위적인 방법 (고객 확보)을 통해 시장점유율을 높이는데 주력해야 한다.


*"만약 여러분이 정말 데이터를 믿고 데이터에 바탕을 둔 추천을 믿는다면 사람들이 왜 데이터를 이해하지 못하는지에 초점을 두고 사람들이 데이터를 이해하도록 도와야 합니다. 사람들이 데이터의 중요성을 이해하면 눈빛을 반짝이며 나보다 더 데이터를 옹호하게 될 겁니다."


*좋은 데이터는 빅데이터보다 낫습니다. 나는 제대로 실시된 소비자 조사가 얼마나 유용한지에 계속 놀라고 있습니다."


*만약 성장률을 높이고자 한다면 제품에 바이럴 효과와 입소문 요인이 있어야 한다. 누구나 모바일 기기를 사용할 수 있는 세상에서 모든 제품은 상호작용 전략을 가지고 있어야 한다. 성장을 증폭시켜줄 바이럴 요소를 찾지 못하겠다는 것은 핑계가 될 수 없다. 사실 바이럴 요소를 추가하는 것은 도그와 캐시카우 사업을 물음표와 스타 사업으로 바꾸는 비결 중 하나다.


*바라건대 꾸준한 학습과 지속적인 개선의 관점에서 생각하고 데이터로 여러분의 의견을 뒷받침해야 한다.


*넬슨의 요지는 어떤 일이 효과가 있을지 없을지 모르면서 그 일을 하는 경우가 종종 있다는 것이다. 이것을 우리는 실험이라고 부른다. 그러나 실험은 어던 규모의 회사든 지속적인 학습 과정의 일부일 때만 성공할 수 있다. 여러분의 사업이 어떤 규모든 어떤 단계에 있든 지속적인 학습 문화가 조성되어 있기를 바란다.


*조직의 리더로서 의사결정을 내리기 전에 데이터에 바탕을 둔 근거를 요구하라.


*목표를 완전히 이해시켜라 - 분석에 초점을 둔 회사의 가치를 입증하려면 여러분이 맡은 프로젝트가 분명한 목표를 가져야 한다. 목표와 기준치가 없으면 실패할 것이다. 프로젝트에 관련된 모든 사람들은 같은 목표를 향해 일해야 한다.


*좋은 지표는 한군에 이해하기 쉬운 지표다. 너무 많은 숫자로 사람들은 당혹스럽게 만들지 말라. 사람들은 좌적할 것이고 잘못된 숫자에 초점을 맞추고 이슈와 관련 없는 부적절한 숫자에 관심을 보일 가능성이 높다. 그리고 자신들이 보는 숫자를 이해하지도 못한 채 결정을 내릴 것이다. 지표는 큰 도움이 될 수 있지만 부정확하게 사용되면 잘못된 방향으로 이끌 수 있다. OMTM 원칙을 기억하라. 사람들이 분석과 숫자에 쉽게 접근하게 하려면 이 원칙을 이용하라.


*투명하게 추진하라 - 의사결정을 내리기 위해 데이터를 이용할 생각이라면 데이터를 확보하고 처리하는 데 사용하는 방법론과 데이터를 다른 사람들과 공유해야 한다. 사내 의사결정 체계가 있어야 분석적 접근법을 사용하기 위한 반복적인 전략을 수립할 수 있다. 그리고 자주 사용되는 '직감에 의한' 접근을 줄일 수 있다. (성공이든 실패든) 공개하는 투명성을 데이터의 성역을 무너드리고 분석에 대한 사람들의 선입견을 깨뜨리는 데 중요한 역할을 한다.


*이런 통찰은 비즈니스 리더가 어떤 사람인지에 대한 정의를 영원히 바꿔놓고 있다. 예정에 리더는 정보가 없는 상황에서 사람들이 행동하도록 설득했다. 오늘날은 구할 수 있는 정보가 굉장히 많다. 우리는 추측할 필요가 없다. 대신 우리는 어디에 초점을 둘지 알아야 한다. 우리는 모든 단계에서 위험을 식별하고 정량화하고 극복하는, 체계적이고 엄격한 성장 접근법이 필요하다. 오늘날의 리더는 모든 답을 알고 있지는 못한다. 대신 오늘날의 리더는 어떤 질문을 던져야 할지 알고 있다.


*나서라. 그리고 좋은 질문을 던져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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류제국

류제국

재밌는 툴#3 - 나만의 습관 데이터 만들기

오늘은 2023년 1월 1일 인 만큼 저만의 기록용으로 쓰고 있는 airtable 이란 서비스를 소개하려고 합니다. 노코드를 아시는 분들은 많이 아시는 툴입니다. 


Airtable이란 tool은 구글 스프레드 시트와 비슷하지만, 관계형 데이터베이스입니다. Airtable에 대한 자세한 사용법은 유튜브에 잘 설명되어 있습니다! 저는 저만의 사용법을 알려드리려 합니다.


Airtable이란 툴을 사용하여 하루를 기록하는 것은 일과 자신을 더 쉽게 관리하고 다양한 목표를 달성하는 데 도움이 됩니다. 저는 하루의 마지막을 질문( 설문지 ) 을 통해 기록합니다. 설문지는 미리 만들어놓고, 그 날의 기분을 숫자로 기록합니다. 그 숫자는 저만의 데이터가 되며 기분이 좋았을 때, 안 좋았을 때를 알 수 있습니다.  


14일을 기점으로 1가지씩 습관을 추가해 가며 목표를 설정해가고 있습니다! 데이터로 보이게 되면 더 쉽게 목표를 추적하고 하루를 관리할 수 있습니다.

Airtable은 만든 데이터베이스를 통해 설문지를 바로 만들어 줍니다. 정말 좋은 기능이니, 꼭 사용해보시기 바랍니다!


질문지는 다양하게 구성할 수 있는데, 몇번 째 기록인지 꼭 표시합니다. 아까 말했던 것처럼 14일을 기점으로 목표를 설정하기 때문에 중요합니다.

감사한 일, 오늘 후회되는 일 등을 기록해주고, 


긍정의 한 마디, 내일 뭐 할지를 기록해줍니다. 여기서 사진은 필수입니다!! 시각적인 효과가 굉장히 중요하다는 것을 기록하면서 알았습니다! 

이렇게 매일 매일 22:00시에 설문지를 알림을 통해 작성할 수 있도록 의무화를 시킵니다!

결과적으로 기분 그래프를 얻을 수 있습니다.

4점인 날을 클릭하여 왜 4점인지 알 수 있고, 9점인 날을 확인해서 왜 9점인지 알 수 있습니다. 그 날로 복기하여 높은 점수를 얻기 위해서는 내가 어디에 포인트를 줘야 하는지 자신을 더 이해할 수 있는 순간이 됩니다. 


지금까지 Airtable로 나만의 습관 데이터 만들기 였습니다. 


2023년은 기록하는 한 해가 되길 응원하겠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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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동규

김동규

사무실이 집이고 집이 사무실인 삶

EDAI는 집이 사무실이고 사무실이 집입니다. 3명의 팀원 모두가 같이 살면서 주 6일 일하고 있습니다. 저는 일요일에도 본가에 가지 않고 일하고는 합니다.

집과 사무실이 동일한 삶을, 팀원들은 6개월 넘게, 저는 1년 6개월 넘게 지속하고 있습니다. 이런 삶은 어떤지 공유하고자 합니다.

집이 맞나?

많은 분들이 사무실에서 살면 제대로 못 쉴 것 같다고 생각하실 것입니다.

그런데 저희 팀원들은 사무실을 본가보다 편안하게 생각합니다.

아..... 너무 편하다. 역시 집이 최고야! - 강릉으로 연말 여행을 다녀온 팀원이 사무실에 도착한 후...

저도 제작년에 제주도 여행을 다녀왔었는데요, 호텔보다 사무실이 좋더라고요.

집이기 때문에 당연히 빨래도 하고, 요리도 해먹고, 설거지도 하고, 청소도 합니다. 당연히 놀기도 하고요.

사무실이 맞나?

그렇게 편하면 일이 될려나? 생각하시는 분도 있겠죠. 근데 이것도 됩니다. 팀원들이랑 함께라면 말이죠.

혼자 있으면 일하기는 정말 쉽지 않은데, 팀원들이랑 있으면 자연스럽게 일을 하게 됩니다.

👆2022년 마지막 날, 열심히 일하는 팀원들

사무실과 집이 같아서 생기는 장점

  1. 원할 때 쉰다.

오후에 잠이 오면 그냥 자다가 오면 됩니다. 집이기에 극한으로 휴식할 수 있어요.

2.출퇴근 시간이 없다!

지옥철을 안 겪어도 됩니다. 시간도 아낄 수 있죠.

3.끈끈한 팀워크

일주일에 6일, 24시간 동안 팀원들과 같이 지냅니다. 안 친해질 수가 없습니다. 친하기에 업무에 관련해서 반대 의견도 부담 없이 낼 수 있습니다. 1분 1초가 아까운 스타트업에게는 정말 도움이 많이 됩니다.

4.일이 삶이고 삶이 일이다.

새벽 1시에 침대에 누워서 일 이야기를 하고는 합니다. 심심하면 일하기도 합니다. 일하는 시간이 자연스레 늘어날 수밖에 없어서, 사업에 더 집중할 수 있습니다.

결론 : 재밌다!

아이템이 정해지지 않고 방황하던 시절, 불확실성을 참으며 아이템을 고민하던 이유를 팀원들은 '같이 살면서 일하는 것이 재미있어서'로 뽑았습니다. 서로 마음이 잘 맞는 사람들끼리 같이 살면서 일하는 것은 정말 재밌습니다. 재밌기에 일도 더 열심히 할 수 있습니다. 일을 열심히 해서 놀 때는 더 재밌죠.

마지막으로 불만 하나 없이 같이 살면서 일도 열심히 하는 우리 팀원들, 감사하다!

p.s. 같이 살며 일하는 공간을 제공해주신 Dr. Cheol께 무한한 감사를 보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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저의 메이커로그를 더 읽고 싶다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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