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티클

블루포인트 초기창업육성팀

블루포인트 초기창업육성팀

📢 대전 청년창업사관학교 데모데이에 초대합니다 !

[데모데이 신청] : https://event-us.kr/testchannelemerson/event/73217

"블루포인트가 기획/운영/투자하는 민간투자특화형 청년창업사관학교"

블루포인트 심사역, 전문가 그룹이 7개월간 액셀러레이팅한 12개 스타트업의 데모데이

▶ 산업의 근간인 제조업 혁신에 대한 답을 찾는

▶ 사람과 서비스를 연결하는 방식에 대한 답을 찾는

▶ 로봇과 인공지능이 바꾸는 일상에 대한 답을 찾는

▶ 지속 가능성과 일상 연결에 대한 답을 찾는


2023년 11월 20일, 오후 2시, 대전 DCC에서

12개 팀의 답을 함께 들어보시고, '그 답'에 대한 여러분의 피드백을 주세요.

이들은 과연 어떤 답을 여러분께 보여드릴까요?

[ 대전 청년창업사관학교 데모데이 ]

  • 일시 : 2023. 11. 20. (월) 14:00 ~ 16:30

  • 장소 : DCC 대전컨벤션센터 204호

  • '조금 다른' 대전 청창사의 액셀러레이팅 : https://www.bluepointac.com/ccs

청창사 데모데이.jpg
3
0
고상혁

고상혁

우리 딱 10번만 실패합시다!

지난 6개월 간 저희 팀이 진행하였던 험난한 아이디어 검증과정에 대해서 소개해드립니다. 

그리고 이를 통해 AmplifyAI는 왜 Lead Generation 비즈니스를 시작하게 되었는지 말씀드리겠습니다.

'아이디어 불패의 법칙'에서 말하는 필승전략

  

아이디어 불패의 법칙이라는 책을 아시나요? 이 책의 딱 한 가지의 핵심을 말씀드리면 아래와 같습니다.

 

책에서 아이디어가 성공할 확률은 단 1%라고 말합니다. 그럼 이때, 무조건 성공하는 방법은 있다면 그건 무엇일까요? 그건 바로 100번을 시도하여서, 1 단위의 성공할 아이디어를 찾는 것입니다. 그럼 이를 위해서 우리는 무엇을 해야할까요? 바로 100번을 시도할 능력을 길러야합니다. 

성공확률이 1%라면, 100번 시도할 경우 성공합니다.

100번 시도를 하기위한 능력을 기르기 위해서, 우리는 이를 수치화해야합니다.

저는 보유자원과 투입비용의 개념을 더해서 아래와 같은 방정식을 만들었습니다. 

우리가 현재 보유한 자원 > 투입비용 총합(한 단위 당 투입비용* 아이디어검증 실행횟수)   

 

해당 방정식에서 변수와 상수가 무엇인지를 살펴보면, 

  1. 우리가 현재 보유한 자원(상수) : 초기투자금액. 제품이 없는 상태에서 투자받지않는 이상, 해당 값은 처음 값에서 변하지 않습니다. 

  2. 아이디어검증 실행횟수(상수) : 우리는 위 논리에서, 100번 시도해야만 성공한다고 가정하였기에, 이 숫자는 100에 가까운 숫자로 상수로 볼 수 있습니다. 

  3. 한 단위 당 투입비용(유일한 변수) : 우리가 계획을 통해서 줄이는 통제가능한 유일한 값. 결국 100번 실행하기위해서 해당 변수를 줄여야합니다. 

우리는 유일한 변수인 '한 단위 당 투입비용'을 줄여야합니다. 

이해를 위해 이를 차트로 표현하면 다음과 같습니다.

100번 시도를 현재보유자원 이내에서 해낸다면 우리는 성공합니다. 이는 기울기가 낮은 파란 그래프에 해당합니다. 이와 반대로, 기울기가 큰 빨간 그래프는 100번 시도 이전에 현재 보유자원을 다 소모하였기 때문에, 실패하게 됩니다. 결국 성공과 실패를 가르는 핵심은 차트의 기울기에 해당하는 ‘한 단위 당 투입비용'을 줄이는 것! 인거죠.

AmplifyAI팀의 실제예시 : 딱 10번만 실패합시다. 

저희는 직장을 다니면서 사이드프로젝트로 시작한 팀입니다. 사이드프로젝트에서 일반적인 창업아이템 발굴확률을 10%로 가정하여서 시작하였죠. 그렇다보니, 저희는 '10번 시도'를 하면 창업을 위한 아이디어를 확정 지을 수 있다는 공동목표를 잡았습니다.

이제 이를 위해 투입가능한 예산을 잡았습니다. 

  1. 현재 저희가 보유한 자원 :  현금 200만원 / 작업기간 6개월 (총 10번 시도 필요)

  2. 1 건당 검증비용 : 현금 20만원 / 작업기간 18일  

이렇게 계산해보니, 1건당 검증비용과 작업기간이 굉장히 한정적인 것을 깨달았습니다. 이제부터 한정된 자원과 시간을 어떻게 활용해서, 우리의 아이디어를 검증할지 고민하게되었습니다. 고생 길은 지금부터 시작인데,,

이후 계속!

24
4
나영

나영

협업, 어떻게 하면 잘할 수 있을까요?

안녕하세요, 저는 실무역량 기반 채용플랫폼 '미니인턴' 서비스 운영을 담당하고 있는 (주)오픈놀 제나영 연구원이라고 합니다.
다른 사람들과 함께 살아가는 세상에서 협업을 피할 수 없습니다. 나아가 개인의 역량이 뛰어나더라도 팀 전체를 하나로 평가하는 경우도 많습니다.
그렇기 때문에 우리는 협업을 잘하기 위해서 노력해야 합니다.


어떻게 협업을 잘할 수 있을까요?
다른 사람들의 피드백을 잘 듣고, 상대방이 무엇을 원하는지 정확히 이해하고 원하는 것과 맞지 않을 때는 상대방에게 피드백을 주어야 합니다.
즉, 건설적인 비판을 주고받는 것이지요. 이를 위한 몇 가지 방법이 있습니다.


첫 번째, 샌드위치 방식을 사용하지 말아야 합니다.
샌드위치 방식은 긍정적인 말로 시작하여 건설적인 비판을 하고, 또 다른 긍정적인 평가로 마무리를 하는 방식입니다.
이런 방식보다는 피드백을 어느 정도 해야 하든 최대한 구체적이고 유용한 피드백을 주는 데 주력하는 것이 좋습니다.


두 번째, ‘나’를 주어로 말합니다.
모든 문장을 ‘나’로 시작하기 때문에 객관적인 사실보다는 자기의 생각과 의견을 공유한다는 점을 계속 명확히 할 수 있습니다.


세 번째, 피드백을 공개적으로 공유하지 않습니다.
시간을 내서 함께 마주 보고 차분히 대화를 나누어 최대한 생산적인 방향으로 마무리하세요.
건설적인 비판을 위한 시간을 따로 정하거나 1:1 미팅을 주기적으로 잡습니다.


네 번째, 심사숙고하지 않은 상태로 피드백을 전달하지 말아야 합니다.
적시에 피드백을 주더라도 충분히 생각하지 않고 바로 피드백하는 것은 좋지 않습니다.
건설적이고 긍정적인 방식으로 피드백할 수 있을지 최소한 하루를 두고 생각해봐야 합니다.


이렇게 협업을 위해 의사소통 능력이 얼마나 중요한지를 알게 되었습니다.
미니인턴에서 각 지원자의 협업 능력을 확인하고 적합한 지원자를 채용해보세요!

📝미니인턴 신청 링크: https://forms.gle/ZiwtzUBdTZix6WCXA

6
0
김태현

김태현

지피터스에서 디자이너 알바를 구합니다.

지피터스에서 디자이너 알바를 구합니다.

국내 최대 생성 AI 커뮤니티 지피터스를 운영하고 있는 김태현입니다.

저희 커뮤니티에서 온라인 모임을 자주 하는데요, 녹화 영상을 생성 AI 기술로 자동 편집하는 툴을 따로 프로덕트로 생각하고 만들고 있습니다.

3개월 정도 디자인을 도와주실 파트타임 or 알바를 찾습니다!

[채용] GPTers에서 UIUX 디자이너 3개월 알바를 찾습니다 | GPTers 그룹

3
0
김성령

김성령

GPT를 활용해 하루 3분 일상 흔적 남기기 (1)

ToDa라는 서비스는, GPT를 활용하여 유저가 일기를 작성하는 시간(귀찮음)을 줄여주는 솔루션입니다. 저는 기획자이자, 팀의 프롬프트 엔지니어로서 어떻게하면 INPUT을 입력하는 노력 대비, 결과물이 가져다주는 효용을 높여줄 수 있을지에 대해 GPT 4를 활용하며 다양한 시도를 하고 있습니다.


▮ GPT에게 일기 작성 세팅하기

  • 우선 SYSTEM에 OUTPUT으로 전달 받고 싶은 값이 무엇인지 명령문을 입력하고,

  • GPT 4에서 제공하는 간단한 커스터마이징 요소 (Temperature,Top P, Frequency penalty, Presence penalty)를 조작하여

  • <키워드를 입력할 때, 일기를 작성해줘>라는 부탁을 할 수 있도록 세팅해두었습니다.
    (자세한 조건들은 앞으로 6주 동안, 일기 작성 전용 프롬프트와 요소값을 직접 실험해보면서 차차 공유드리도록 하겠습니다.)

Group 154.png

결과물을 읽어보셨나요?
평소 영화를 보거나, 드라마를 봐도 크게 주인공들의 감정 상태에 공감하지 못하는 성격인데, AI가 제 일상에 대해 이정도로 감정을 서술해준다는 것이, 저는 제 일상이 공감받는 듯한 느낌을 받았습니다.

물론 거짓말이 종종 섞여 있으며, 제가 실제 느낀 감정과 다르게 서술된 부분들이 많았지만, 그러한 서술들을 읽으며 제가 정말 느꼇던 감정은 무엇이었는지 되짚어 볼 수 있어 좋았습니다.

그렇다면, 지금까지 제가 일기 전용 프롬프트를 작성하면서, 또는 앞으로 프롬프트를 개선하면서 어떠한 실험들을 해볼 수 있을까요?

▮실험. GPT에게 일기 작성을 부탁할 때 Frequency penalty & Presence penalty 조건은 어떤 값을 입력하여야 할까?

상황 : Frequncy penalty의 최적값을 찾아보자

Group 150.png


위 일기는 Frequency penalty를 0이라는 수치로 극단적으로 낮추었을 때 전달 받은 output입니다. <마치 ~와 같다>라는 서술이 매우 반복적으로 서술되어 있는것을 확인할 수 있습니다.

정의
Frequency penalty란, 결과물이 작성되고 있는 상황에서, 앞서 작성한 내용에 포함된 (단어, 어휘, 문장 형식)이 얼마나 자주 반복될 수 있는가와 관련된 지표입니다.

적용
Frequence penalty가 0이라는 것은 이전에 작성된 (단어, 어휘, 문장 형식이)이 앞으로 작성되는 내용에 반복적으로 포함되어도 상관없다는 뜻으로 간단하게 이해하였습니다.

개선

  • GPT가 키워드와 관련된 상황&감정적 서술을 더욱 풍부히 할 수 있도록 프롬프트에 비유와 은유를 가끔 활용하라는 명령을 작성하였습니다.

  • 하지만 Frequency penalty가 너무 낮은 값으로 설정되어 있다면, 이미 서술한 (단어, 어휘, 문장형식)이 이후에도 반복되어 output을 읽는 사람에게 피로감을 줄 수 있다고 판단하였습니다.

  • 이를 개선하기 위해 적절한 수준의 Frequnce penalty 값을 찾아야 했습니다.

상황 : Presence penalty의 최적값을 찾아보자

Group 152.png

반대로 위 일기는 Presence penalty를 0으로 극단적으로 줄였을 때의 결과입니다. 확실히 앞서 소개드린 Frequncy penalty값을 1.11정도로 많이 높인 상황이라, <마치 ~하다>라는 형식의 문장 서술은 눈에 띄게 줄어든 것을 확인할 수 있습니다. 대신 Presence penalty를 줄여버리니, "인용문(속담, 격언)"의 빈도가 확 높아졌습니다.

정의
사실 Presence penalty는 gpt가 output을 작성하는 과정에서, 이전에 작성하고 있던 내용이 앞으로 작성할 내용의 (주제, 맥락)에 어떤 영향을 미치는가에 중요한 지표입니다. Presence penalty가 높으면 높을 수록, 이전에 이야기하던 (주제, 맥락)에서 벗어난 새로운 이야기를 할 가능성이 높아집니다.

적용
일기 작성을 요청하는 과정에서, input으로 이미 다양한 상황을 나타내는 키워드를 전달하였기 때문에, 해당 값은 output에 큰 영향을 주지 못할 것이라고 생각했었습니다. 하지만 생각보다 결과에서 큰 차이가 났습니다. 거의 매 문장마다 "인용문"이 포함되어있는것을 발견하였습니다.

의문
제가 이해를 잘못한것이 아니라면, "인용문" 역시 (단어, 어휘, 문장형식)에 관련이 있어 Frequncy penalty값을 높인에 따라 반복되지 않았어야 하는데, (주제, 맥락)을 조절하는 Presence penalty를 낮춤에 따라서 반복되는 현상이 발견되어, 제가 무언가 놓치고 있다는 생각이 들었습니다.
*이 부분에 대해 자세히 공부해봐야 할 것 같습니다. 혹은 관련 지식이 있으신 분 첨언 부탁드립니다!

개선

  • 해당 현상 역시, GPT가 키워드와 관련된 상황&감정적 서술을 더욱 풍부히 할 수 있도록 프롬프트에 속담이나 격언을 가끔 활용하라는 명령을 작성하여 나타나는 문제였습니다.

  • 이를 개선하기 위해, Frequncy penalty를 높였던 것인데, 의외로 Presence penalty를 낮추니 "인용문"이 너무 자주 서술되는 현상을 확인할 수 있었습니다.

  • 결과적으로 유사한 <단어, 어휘, 문장형식>의 빈번한 활용을 막을 수 있도록 최적화된 Presence penalty값을 찾아야 했습니다.

▮결과. Frequncy penalty값과 Precense penalty 값

Group 154.png

글을 시작하며, 처음 여러분께 소개해드린 일기입니다. Freqency penalty가 0이었던 일기, Presence penalty가 0이었던 일기와 비교하여 보면 어떠신가요?

제가 일기 output을 얻어내기 위해 여러가지 실험하면서 얻은 힌트를 공유드리자면 아래 두가지와 같아요. 관심있으신 분들은 직업 실험해보시면 재밌을거에요!

  • Freqency penalty는 평균 이상으로 높아야 한다.

  • Presence penalty는 평균과 근접한 값이어야 한다.

    앞으로 ToDa앱의 키워드 일기 솔루션이 어떠한 점을 더욱 개선하면 좋을까요? 프롬프트에 많은 관심이 있다면 함께 일기에 적합한 프롬프트를 만들어가봐도 좋을것 같습니다.

19
2
김예인

김예인

레딧의 공동창업자가 블룸버그에서 이야기한 'AI 투자 접근 방식'

오늘은 레딧의 공동창업자가 블룸버그에서 이야기한 'AI 투자 접근 방식' 영상을 번역해 요약 정리해보았습니다!!

00:00:00

1. 🤖 인공지능에 투자하는 이유와 기업 선정 기준

  • 인공지능에 대한 현재의 흥미는 많지만, 실제로 이 분야에 투자한 경험이 10년 이상이다.

  • 일반화된 인공지능은 큰 관심사이지만, 사용자 경험을 크게 향상시키는 기술을 사용하는 기업을 찾고 있다.

  • AI를 사용한 딥튠과 스코어 플레이츠와 같은 기업들을 포트폴리오 전반에서 확인할 수 있다.

  • 인공지능을 사용하여 사용자의 삶을 어떻게 개선하는지가 중요하다.

  • 포트폴리오를 살펴보면, 생성적 인공지능과 기존 기술 플랫폼으로 나눌 수 있다.

00:01:01

2. 📸 AI 기술을 활용한 미디어 관리 소프트웨어의 중요성과 투자 이유

  • 프로 스포츠 팀 소유자로서 미디어 관리의 중요성을 알고 있으며, AI를 활용한 소프트웨어는 작업을 훨씬 효과적으로 자동화할 수 있다.

  • AI를 통해 선수나 경기장에서 발생하는 사진이나 영상을 식별하고, 소셜 미디어나 미디어 파트너에게 자동으로 전달할 수 있다.

  • 이러한 소프트웨어는 기존의 소프트웨어를 업그레이드하여 작은 팀들이 더 많은 작업을 수행할 수 있도록 도와준다.

  • 강력한 경쟁력과 고객과의 강한 관계를 가진 기존 소프트웨어 기업들이 큰 승자가 될 것이다.

00:02:17

3. 🔬 인텔의 일반화된 접근과 AI의 가치에 대한 이야기, 그리고 오픈 AI에 대한 투자자의 입장.

  • 인텔의 접근은 일반화되었고, AI의 가치를 인식하며 많은 문제를 해결할 것으로 기대하고 있다.

  • 한편, 특정한 비즈니스 요구에 맞춘 구체적인 접근 방식을 통해 서비스 비즈니스로 제공하고 있다.

  • 투자자는 오픈 AI에 대한 초기 투자자로서, 성장 단계에서도 가치를 보지만 자신의 역할은 아니라고 생각한다.

  • 그러나 투자자는 초기에 참여하고 싶어하며, 오픈 AI가 계속해서 놀라움을 선사할 것으로 예상한다.

(중략)

*이 영상 요약노트는 Lilys AI로 제작되었습니다.

*전문 보기 링크 :https://lilys.ai/result?videoId=rXeSyKFGV7U

8
2
김예인

김예인

Figma CPO가 직접 이야기하는 제품 만드는 방법

안녕하세요! 오늘은 Figma CPO가 해외 팟캐스트에서 인터뷰한 영상을 번역 & 요약정리해보았습니다.

00:00:00

1. 💻 Figma의 혁신적인 기능에 대한 논란과 사용자들의 찬양

  • Figma의 기능 중 하나인 다른 디자이너들이 동시에 파일에 접근할 수 있다는 점이 논란이 되었다.

  • 이에 대한 반응 중 하나는 "만약 이게 디자인의 특징이라면, 나는 이 직업을 그만둘 것이다"라는 것이었다.

  • 하지만 이러한 논란은 혁신의 일부로서, 무언가를 변화시키려는 시도의 신호이기도 하다.

  • 고객이나 사용자들에게 이러한 메시지를 전달하면, 그들은 이를 지지하고 옹호할 수 있다.

  • 그들은 단순히 도구를 선택하는 것뿐만 아니라, 새로운 작업 방식을 위한 옹호자가 되는 것이다.

00:00:38

2. 🎙️Lenny의 팟캐스트에서 Yuhki Yamashita와의 인터뷰

  • Lenny의 팟캐스트에서는 세계적인 제품 리더와 성장 전문가들의 경험을 듣고 제품 개발과 성장에 도움을 주는 것이 목표다.

  • 오늘의 게스트는 Yuhki Yamashita로, 그는 Figma의 Chief Product Officer로 약 4년간 일했다.

  • 이전에는 Uber에서 제품 리더로 일하며 더 큰 제품 팀의 디자인 책임자로도 활동했다.

  • Uber 이전에는 Google과 Microsoft에서 시간을 보내며 하버드에서 컴퓨터 과학 입문 강의도 가르쳤다.

00:01:30

3. 🎨 Figma의 제품 개발 철학과 성공에 기여한 습관에 대한 이야기

  • Figma의 제품 개발 철학, 일관성 있는 제품 개발 방법, 채용 프로세스, 그리고 Yuhki의 성공에 영향을 미친 습관에 대해 이야기한다.

  • 또한, Yuhki와 그의 제품 팀이 제품 중심 성장 비즈니스를 구축하면서 배운 점에 대해서도 논의한다.

  • 이 에피소드는 Yuhki와의 인터뷰를 기반으로 한 뉴스레터 게시물을 바탕으로 한다.

  • 만약 이 에피소드를 즐기거나 듣는 동안, 해당 게시물을 확인하는 것을 강력히 추천한다.

  • 해당 게시물은 현재 내 뉴스레터 중에서 가장 인기 있는 게시물 중 하나이며, lennysnewsletter.com에서 확인할 수 있다.

  • 그럼, 멋진 후원사의 짧은 광고 후에 Yuhki Yamashita를 소개한다.

(중략)

*이 영상 요약노트는 Lilys AI로 제작되었습니다.

*전문 보기 링크 : https://lilys.ai/result?videoId=NepFo4zXyK4

10
0
정영현

정영현

추천시스템 & LLM 세미나 관심도 조사

디스콰이엇에 아직 익숙하지 않지만 퀵하게 조사해보고 싶은 것이 있어서 써봅니다^^

저희 코르카 팀에서 11월 22일 쯤에 기술발표 겸 네트워킹 시간을 가져보고자 합니다. 아직 구체적인 것은 확정은 아니고, 오시는 분들의 관심사에 맞게 조정해 나갈 예정입니다.

관심 있으신 분은 댓글이나 이모티콘으로 표현해주세요 :)

저희가 준비중인 주제 중 추천시스템은 올해 ACM RecSys Challenge라는 대회에서 세계 7위를 한 방법에 대한 설명과 챌린지 참여 경험 등에 대한 내용이라 추천시스템을 하고 계시는 분들에게는 어디서도 들을 수 없는 내용이 될 것입니다.

또한, 두번째 주제인 LLM도 저희가 현재 추진하고 있는 실제 리서치와 프로덕트의 이야기라 이쪽 관심 있는 분들에게도 큰 도움이 될 것입니다.

마지막으로, 추천시스템과 LLM에 강한 역량을 갖고 있는 코르카에 PM/PO로 합류하고자 하시는 분에게도 매우 좋은 기회가 되리라 확신합니다!

11
5
전용찬

전용찬

Synnote의 기획과정에서 느낀 점들

안녕하세요! 저는 이번 PMC W23에 참가한 Synnote 프로덕트의 공동대표인 전용찬입니다. 디스콰이엇에 가입한 이후로부터 다른분들이 작성한 메이커로그를 눈팅(?)만 하다가 드디어 제 첫 메이커로그를 작성하게 됐네요ㅎㅎ 오늘은 저희 팀에 대한 간단한 소개와 어떻게 Synnote를 기획하고 개발까지 하게 되었는지에 대해 얘기해드리고자 합니다!

AI가 중심이 되는 프로덕트를 개발하자!

저희 팀원들은 모두 소프트웨어 마에스트로 소속입니다. 소프트웨어 마에스트로 과정에 대해 간단하게 말씀드리자면, 약 8개월이란 시간동안 팀빌딩부터 시작해 기획, 개발, 출시 및 운영을 하며 창업에 대한 전반적인 프로세스를 밟는 연수 과정입니다. 이 기간동안 여러 유수한 실력을 가진 멘토님들로부터 멘토링을 받을 수 있고, 개발에 대한 금전적인 지원도 받을 수 있는 것이 특징입니다.

먼저 소프트웨어 마에스트로 과정은 팀빌딩부터 시작하게 되는데, 이 기간에는 다른 연수생들과 자유롭게 커피챗을 하면서 각자의 핏이 맞는지, 원하는 팀의 방향성이 같은지 등을 얘기하면서 자유롭게 팀을 결성하게 됩니다. 저는 프로덕트보다 중요한 것이 팀원이라고 생각했기 때문에 다음과 같은 4가지 조건을 설정하고 해당 조건에 맞는 연수생분들을 찾아다녔습니다.

  1. 뻔한 프로덕트가 지겨운 팀원

  2. 최신 기술에 대한 관심이 많고, 이를 적극적으로 활용하기 원하는 팀원

  3. 다른 사람들의 의견을 경청하고 존중할 줄 아는 팀원

  4. 개발이 즐거운 팀원

팀빌딩은 생각보다 빠르게 진행되었습니다. 학연과 군대연(?)을 통해 어쩌다 연락이 닿게 된 분과 얘기를 하다보니 저와 정말 같은 방향성을 추구하고 있다는 것을 알게되었고 그 분이 이미 연락 했었던 다른 분과 함께 3명이서 팀을 결성하게 되었습니다.

팀빌딩을 마쳤으니 프로덕트의 기획을 할 차례였습니다. 저희 팀은 최신 기술을 사용하여 남들과는 다른 프로덕트를 개발하는 것에 욕심이 많았기 때문에, 어떠한 기술을 활용할지 고민하였습니다. 그러다가 AI 전문 멘토님께서 LLM을 통해 RAG를 수행하는 데모를 보게 되었고 저희는 이런 LLM의 매력에 푹 빠져 어떻게든 AI가 중심이 되는 프로덕트를 개발하기로 하였습니다. 사실 이렇게 top-down 방식으로 기획을 시작하는 것은 바람직한 방법이 아님을 알고 있었으나, AI을 통해 정말 세상에는 없던 새로운 프로덕트를 개발할 수 있을 것이라 믿어 top-down 방식으로 정신없이 기획을 시작하게 되었습니다.

AI를 활용하여 무슨 프로덕트를 개발하지..?

저희 팀은 '세상에는 없던, AI가 중심이 되는 프로덕트를 재미있게 개발하자!'라는 목표를 잡고 기획을 해나갔습니다. 그러다가 저희 팀원 중 한명이 화상회의를 하다 느낀 불편한 점들을 해결할 수 있는 화상회의 어시스턴트라는 주제를 제시하였는데, 저희 모두 해당 주제가 저희 팀의 목표와 일치한다고 생각했기 때문에 해당 주제를 열심히 구체화 해나갔습니다. 그렇게 해당 아이디어는 '화상회의에 봇 형태로 참가하여 회의가 끝나면 자동으로 회의록을 작성하고 정리해주는 서비스'로 구체화가 되었습니다.

이렇게 기획이 순조롭게 진행되던 참에, 한가지 악재가 터졌습니다. 바로 마이크로소프트에서 MS Copilot을 발표한 것입니다. MS Copilot은 저희가 기획하였던 프로덕트의 모든 기능들을 더 나은 형태로 수행할 수 있었고, 이와 차별화 할 수 있는 다른 기능들을 생각하였으나 도저히 MS Copilot을 이길 수 없어 보였습니다. 또한 저희가 기획한 내용을 여러 멘토님께 들고가 상담을 받았지만 이런저런 이유로 혹평을 듣기 일수였습니다.

결국 저희는 처음으로 돌아가 처음부터 기획을 시작하였습니다. 그러나 시장성만을 위한 프로덕트를 개발하자니 프로덕트의 내용에 공감이 가지 않아 재미있게 개발하지 못할 것 같았고, 반대로 재미있는 프로덕트를 개발하자니 시장성이 너무 없어보였습니다. 이렇게 계속 기획에서 진전이 없다보니 저희 팀이 처음에 가지고 있던 목표가 점점 흐려지게 되었고, 계속 이상한 방향으로 기획을 하고 있었습니다.

내가 느낀 불편한 점이 곧 프로덕트

이러한 삽질의 과정을 통해 저희는 한가지 사실을 깨달았습니다. 바로 '내가 살아가면서 느낀 불편한 점을 해결하는 것이 곧 시장성 있는 프로덕트가 되고 재미있게 개발할 수 있다는 것' 입니다. 저희는 처음으로 돌아가 '내가 살아가면서 느낀 불편한 점' 에서부터 다시 생각을 한 결과 모두가 공감하는 내용이 있었는데, 바로 회의 상황에서 느낀 회의록 작성의 불편함입니다. 저희 팀에서 회의를 하면 누군가는 회의록 작성때문에 회의에 제대로 참여하지 못하게 되는데, 이러한 문제를 해결하기 위해 클로바노트, 다글로와 같은 자동 음성 기록 서비스를 사용해 왔습니다. 그러나 이러한 자동 음성 기록 서비스들은 처음에는 자주 사용하였으나 나중에는 결국 사용하지 않게 되었는데 바로 다음과 같은 이유 때문입니다.

  1. 음성 인식 엔진의 성능이 좋지 않아 특정 단어들은 정확하게 전사해주지 않음

  2. 녹음이 끝나야지 녹음된 내용을 전사해주기 때문에, 회의나 강연 상황에서 상대방의 발화를 놓치면 놓친 내용을 즉시 확인하지 못함

  3. 녹음된 내용을 AI를 활용해 요약해주는 기능이 있으나, 요약된 내용이 단순히 텍스트로만 표현이 되어 직관적이지 않음

저희는 해당 문제들을 해결하기 위해 다음과 같은 기능이 추가된 프로덕트를 기획하였습니다.

  1. 특정 도메인에 맞게 튜닝된 음성 인식 엔진을 통해 도메인 관련 용어의 인식 성능을 향상시키자

  2. 발화를 실시간으로 전사하여 발화를 놓쳐도 놓친 내용을 즉시 확인할 수 있도록 하자

  3. 녹음된 내용을 다이어그램 형태로 표현하여 사용자가 직관적으로 이해할 수 있도록 하자

자연스럽게 저희 서비스의 홍보로 넘어가는 것 같지만 현재 저희 Synnote는 1, 2번 기능을 수행할 수 있고, 3번 기능은 11월 중순까지 탑재하여 업데이트할 예정입니다. 무엇보다 IT 도메인에 특화된 음성 인식 엔진을 제공하고 있으므로 디스콰이엇 메이커분들께서 회의 상황에서 사용하시면 충분히 좋은 경험을 제공해줄 수 있을 것이라 생각합니다.

이상 제 첫 메이커로그였습니다. 다음에는 IT 도메인에 특화된 음성 인식 엔진을 개발한 과정에 대해 공유해드릴 예정이니, 계속 관심 가져주셨으면 좋겠습니다!

Synnote

강의나 회의에서 모든 음성을 받아적는 “자동 음성 기록 AI 어시스턴트”

8
3
하자혜

하자혜

상위 1% 엔지니어들의 7가지 단순한 습관

개발자 분들이 참고하면 좋을 블로그 글을 소개할게요. 이 글의 저자는 FAANG(Facebook, Apple, Amazon, Netflix, Google)와 같은 대기업과 스타트업에서 뛰어난 엔지니어들과 함께 일하면서, 그들이 작성한 코드에서 7가지의 공통된 습관을 발견했다고 해요. '컴퓨터가 아니라 사람(동료 엔지니어 및 사용자)을 위한 코드 작성하기', '코드 자체에서 벗어나기', '일관성 있는 형식의 코드 작성하기', '간결하고 깔끔한 코드 작성하기', '테스트를 통해 예상치 못한 결과가 나오지 않도록 하기' 등의 일곱 가지 습관들을 각각 소개하고 있고요. 소프트웨어 개발에는 다양한 예외 상황이 존재하기 때문에 이 규칙들은 유연하게 적용돼야 하며, 그 경우 기록으로 남겨두는 것이 필요하다고 강조했습니다.

▶︎ 더 많은 SW/AI 소식 보기

7
0
최윤수

최윤수

첫 AI 프로덕트 개발기, 부제 : 내가 생각하는 기업의 본질과 기획

1. Ray야, 니가 말하는 기업의 본질과 기획이 뭐야?

아래는 제가 '애정'해 마지 않는 회계사 이재용님 입니다. 회계라고는 고작 회계관리 1, 2급 자격증 밖에 없는 수준이지만 회계를 아예 공부 안한 사람조차 이해하기 쉽도록 설명해주세요.

그런데 왜 갑자기 회계사냐구요?

이분이 그토록 강조하는 게 '이익이 남느냐' 이기 때문입니다.

스타트업이라고 해도 '공헌 이익 (= 매출액 - 변동비)'이 있는지가 이분이 스타트업을 분석하는 핵심 관점입니다.

변동비는 상품(서비스)를 생산하는데 필요한 재료비, 부품비, 연료비, 잔업수당, 판매원 수수료 등의 비용을 보통 의미하며, 고정비는 급여(인건비), 지대, 감가상각비, 이자, 보험료, 등등을 포함합니다.

스타트업에서 사람 고용하면 드는 '급여'는 고정비고 어떤 서비스 프로덕트를 만드는데 특별히 '재료'나 '부품'이 든다면 변동비인데, 이건 '알고케어'를 생각해보시면 좋을 거 같습니다.

알고케어는 사무실에 커피머신처럼 알약머신을 두고 구건강제를 먹을 수 있도록 구독제 서비스를 제공하는 회사입니다. 대기업과 특허 분쟁을 겪은 적도 있었는데 최근 AIoT 박람회에서 담당자 분께 여쭤보니 잘 해결되었다고 하더라구요 :) 어쨌든 이 (머신러닝이 아닌) '알약머신' 생산비가 변동비 일 수 있겠죠.

결국 제가 말하는 '숫자'는 '공헌이익' 입니다. 그리고 지금 제가 기획에서 가장 고민하는 건, '변동비'가 어떤 성격으로 저희 서비스 내에서 존재할지, 제 기획에 따라 '변동비'가 많은 프로덕트가 되버리는 바람에 개발 이후 운영 시 투자자금을 조달해도 운영 시 어려움을 겪을지 하는 '숫자'의 문제입니다.

2. Ray야, 변동비가 뭔지는 알겠어. 야, 근데 니가 말하는 변동비 그거 네 기획서 없던데?

아, 당연히 없습니다. 이건 '개발' '디자인' '기획'을 위한 문서이지 회계 & 총무를 위한 재무제표나 현금흐름표 같은 건 아니니까요.

다만 이건 메이커스 Night에서 다른 분께도 말씀드렸던 문제인데, 간단히 말씀드리면 1. 어떤 선택을 했을 때
2. 그 선택의 결과를 만들기 위한 수단 혹은 방법이 존재하며,
3. 우리에게 어떤 비용을 야기하며,
4. 그 비용은 우리가 어느 수준까지 통제할 수 있느냐? 입니다.


'간단하다' 는데 혀가 길죠? 풀어서 설명 드리겠습니다.


1. 어떤 선택을 했을 때

현재 기획 내용 중에 처음부터 '리뷰'를 자동 검수를 할지 말지를 고민하고 있습니다. 즉, '선택'이죠. 방법은 제 생각엔 2가지가 있습니다. A. 사람이 한다. B. AI가 한다. 이미 배민은 B를 하고 있죠.


2. 그 선택의 결과를 만들기 위한 수단 혹은 방법이 존재하며,

사실 수단이나 방법이나 그게 그거지만, 저는 그냥 '수단 = 외주, Saas'로 생각했고 '방법 = 직접 개발, 오픈 AI 활용'으로 생각했습니다. 즉 '직접 개발 vs 외부 제휴'로 구분한 거죠. 다만, 오픈 AI 활용도 사실상 '수단'에 가깝지 않나? 라는 생각은 듭니다.

수단 방법 모두 존재하며 특히 '수단'의 경우 Saas를 제공하고 계시는 Dalpha를 생각해봤습니다. 그래서 어제 김도균 CEO 님께도 비슷한 질문을 드렸던 거구요.


3. 우리에게 어떤 비용을 야기하며,

이 부분은 아직도 감도 안잡힙니다. Agile Growth 이정훈 대표님과 말씀을 나눠봤을 땐, 리뷰 한번 검수 받을 때마다 "Naver Clova를 쓰면 비용이 정말 작디 작으니 써도 상관없을 거다"라는 말씀을 들었습니다. 하지만, 진짜 써보기 전까지는 예상 비용을 감을 못 잡겠습니다.


그리고 '수단' 역시 구체적으로 알아보진 않았습니다. 사실 이 부분은 일단 A. 사람이 한다 로 결정을 했기에 중요하지만 급하지 않은 (아이젠하워 의사결정방식) 문제이기 때문에 대표님께 공유만 드린 상태이기도 하죠.

  1. 그 비용은 우리가 어느 수준까지 통제할 수 있느냐?

사실 이게 가장 고민되는 부분입니다. 챗GPT든 네이버 클로바든 가격 올리겠다고 나서면 유니티 vs 게임 개발사의 대 전쟁에서 개발사들이 승리했던 것과 같은 결과가 나올까? 싶어서요.

저는 AI 프로덕트를 만들고 있지만, AI를 위해 프로덕트를 만드는 사람이 아닙니다. 완벽함보다는 적정함이, AI에 관한 지식보다는 AI를 사용했을 때 얻을 수익과 줄일 비용에 더 관심이 많습니다. 따라서, 'AI가 문제가 될만한 리뷰를 발견해서 그걸 '사람'이 통제하게 되는 수준만 되도 충분히 인건비를 줄일 수 있지 않을까?' 라는 화두가 제 머리 속을 꽉 채우고 있네요.

아직 고민이 해결된 건 아니지만, 어차피 결정은 대표님이 하실 거니까 저는 앞으로도 쭉 고민해보겠습니다 ㅎㅎ




8
3
최재준

최재준

닭이 먼저든 달걀이 먼저든, 같이 먹으면 더 맛있다

The Science of Which Came First, the Chicken or the Egg, Animated – The  Marginalian

문화 없는 시스템은 애물단지에 불과하며
시스템 없는 문화는 연약하고 공허합니다.

문화가 ‘무엇’을 ‘왜’ 할 것인지에 대한 가치와 이상을 담는다면,

시스템은 그래서 ‘어떻게’ 할 것인지에 대한 방법론과 수단을 제시합니다.

둘을 칼로 무 자르듯 분리할 수는 없습니다.

마치 닭과 달걀처럼, 살아있는 문화는 자연스레 시스템을 파생시킵니다.

잘 만들어진 시스템이 역으로 문화를 창출해내기도 합니다.

목적을 달성하기 위해서는 문화와 시스템을 함께 고민해야만 합니다.

도입할 맹부이 읍다 아입니까 맹부이

명분이 없다 아닙니까, 명분이. by 멋준오빠의 행복공작소 - 얼룩소 alookso

저는 아직 성공보다 실패와 이불킥에 익숙한 신출내기 B2B SaaS 세일즈맨입니다.

최근 깨달은 것은 저의 실패들이 대부분 ‘시스템만을 팔려 한 것’에서 비롯되었다는 점입니다.

열심히 만든 만큼 그저 서비스를 자랑하고 싶었던 것 같습니다.

티키타카에 탑재된, 그리고 탑재될 기능들을 줄줄 읊고 나면,

“좋네요… 필요할 때 연락을 드리겠습니다.”

라는 반응이 돌아왔습니다.

‘필요할 때’가 언제일지 아무도 모르며,
그때쯤이면 저와 티키타카는 잊혀졌을 가능성이 더 크다는 것을 이제는 압니다.

잠재고객에게 ‘명분’을 만들어주지 못했기 때문에 실패했습니다.

딜이 성사되는 경우도 사실은 제가 세일즈를 잘했다기보다는,
마침 딱 맞는 시스템을 찾고 있는 잠재고객을 만난 ‘운수 좋은 날’에 해당합니다.

이런 요행같은 성공은 확장이 불가능합니다.

문자 그대로만 외우고 있었던,

‘기능을 팔지 말고 고객의 문제를 해결하라’,

‘설명하지 말고 질문하라’

의 의미도 같은 맥락이 아닐까 생각합니다.

오야코동 사세오

How to Make Oyakodon (Chicken and Egg Rice Bowl) at Home – Japanese Taste

오야코동은 닭과 달걀을 함께 사용하여 만드는 일본식 덮밥입니다.

(그리고 정말 맛있습니다.)

문득 B2B 세일즈가 오야코동과 비슷한 것 같다는 생각이 들었습니다.

매력적인 문화와 정교하고 편리한 시스템을 함께 제시할 때,

잠재고객은 비로소 군침을 흘리게 될 것입니다.

다음 번에는 좀 더 날카로운 인사이트와 성공 사례를 자랑할 수 있도록,

오야코동을 한 번 열심히 만들어보겠습니다!!


티키타카 혹은 저에 대해 궁금하시거나
조직 문화와 피드백, 성과관리에 대해 이야기 나누고 싶으신 분이 계시다면,
언제든 편하게 커피챗 요청 부탁드립니다 :)

(사실 어떤 주제든 좋습니다 ㅎㅎ)

티키타카 미팅 신청 : https://9q4arpga6ng.typeform.com/to/BpmccjhE

티키타카 데모 영상 : https://youtu.be/2wHzcMKiEy0

티키타카

주간회의 기반 성과관리 시스템

16
4
runninglifelab

runninglifelab

‘나는 가장 나답게 살고 싶다’

KakaoTalk_Photo_2023-10-27-13-36-09.jpeg


나는 남들과 같이 평범하게 자라왔다. 똑같이 초중고를 다니고, 대학에 진학하여 취업을 했다.
지금 현재의 일과는 거리가 먼 대학병원에서 방사선사라는 직업을 가지고 일을 했다.

나에겐 유일한 취미가 있다. 좋아하는 브랜드의 옷을 사는 것, 그것이 유일한 내 취미다.
어렸을 때부터 옷을 좋아했고 커가면서 브랜드마다의 정체성에 대해 흥미를 가졌다. 항상 쉬는 날엔 내가 좋아하는 브랜드의 옷을 입고 밖에 나가 사진을 찍고 자랑하는 것에 행복감을 느꼈다.

문득, 평소처럼 병원에서 일하다가 의구심이 들었다.
‘내가 이 일을 계속 하게 된다면 행복할까?’
아니다. 절대 행복할 수가 없다.

평소에 러닝을 하며 잡생각을 지우고 있다. 직장에서 받은 스트레스, 미래에 대한 걱정들.
그 시간만큼은 아무것도 신경 쓰지 않고 달린다.

‘과연 나는 행복을 위해 무엇을 해야할까’
답은 간단했다. 내가 좋아하는 취미를 직업으로 만들자고.

평소 뛰던 ‘러닝’과 내가 좋아하는 패션을 접목시키려 한다.
솔직히 앞으로 어떤 일이 벌어질진 모른다.
다른 사람들이 보기엔 창해일속처럼 보일진 몰라도 나에겐 크나큰 도전이다.
두려운 마음이 크지만 나의 브랜드의 정체성에 대해 알리고자 하는 설렘이 내 가슴을 움직인다.
앞으로 이 계정을 통해 우리의 계획, 제작과정, 일상 등 모든 것을 보여주고자 한다.

러닝라이프 디렉터 Z

5
0
유원석 Won

유원석 Won

문과생을 위한 스타트업 취업 가이드

이 포스트는 문과생 스타트업 취업 커뮤니티를 위한 컨텐츠입니다.


문과생을 위한 스타트업 취업 가이드

스타트업에서 일한다는 것, 스타트업 라이프

그 외 스타트업 & 취업 관련

6
2
유원석 Won

유원석 Won

문과생을 위한 스타트업 취업 가이드 Part 4: 인터뷰 준비하는 법 + 그 외

이 포스트는 제 개인 블로그에 먼저 게시되었습니다. 드디어 마지막 시리즈네요!


이 글은 커리어를 처음 시작할 때 어려움을 겪는 분들을 위해 작성한 스타트업 취업 가이드입니다.

이전 시리즈는 아래에서 확인할 수 있습니다.

문과생을 위한 스타트업 취업 가이드 Part 1: 나를 알고, 나에게 솔직해지는 것

문과생을 위한 스타트업 취업 가이드 Part 2: 이력서 & 자기소개서 작성법

문과생을 위한 스타트업 취업 가이드 Part 3: 잡서칭 & 지원 프로세스 관리하는 법

오늘 포스트는 인터뷰 준비하는 법에 대해 이야기합니다. 인터뷰는 회사마다 프로세스가 다를 수 있기 때문에 이번 포스트에서는 두 번의 인터뷰 프로세스를 기준으로 이야기합니다.

읽기 전 주의 사항

  1. 이 글은 전적으로 저의 경험을 기반으로 작성한 글입니다. 모든 상황에서 정답이 아닌, 나만의 방법과 방향을 찾을 수 있는 생각할 거리가 되었으면 좋겠습니다.

  2. 저는 문과생 출신의 스타트업/IT 업계 커리어를 가진 사람입니다. 아마도 문과생인 분들, 또 스타트업으로 커리어를 시작하길 원하시는 분들에게 가장 큰 도움이 될 것 같습니다.

  3. 제가 혹시라도 커리어 준비에 도움을 드릴 수 있다면, 언제든 편하게 댓글이나 이메일(admin@ggoom.blog)로 연락해 주시면 됩니다.

인터뷰 사전 준비하는 법

이력서와 자기소개서 등을 포함한 지원 서류를 여러 회사에 제출한 뒤 인터뷰를 기다리고 있다면 먼저 해야 할 것은 인터뷰 준비입니다.

1) 인터뷰 예시 질문으로 시작하기

먼저 내가 지원하는 직무의 인터뷰 예시 질문을 검색하면 됩니다. 이렇게까지 해야 하나 싶을 수 있지만, 간단하게라도 각 질문에 불렛 포인트로 답변하는 것은 머릿속에 있는 생각을 정리하는 데 큰 도움이 됩니다.

그리고 더 확실한 방법은 불렛 포인트로 정리한 나의 답변은 말로 풀어서 이야기해 보는 연습입니다. 만약 말하는 것에 자신이 없는 편이라면 친구나 가족에게 도움을 요청해서 인터뷰 연습을 하는 것이 좋습니다.

마찬가지로 이렇게까지 준비해야 하나 싶을 수 있습니다.

하지만 인터뷰를 계속 봐왔던 입장에서 질문에 대한 답변이 사전에 준비가 된 사람과 그렇지 않은 사람, 그 답변을 상대방이 이해하기 쉽도록 잘 정리해서 말하는 연습이 된 사람과 그렇지 않은 사람은 너무 큰 차이가 있습니다.

이런 커뮤니케이션 역량은 어떤 직무이든 너무나 중요한 역량이기 때문에 다른 부분에서 큰 장점이 있다고 해도 오히려 그 장점을 어필하기 전에 커뮤니케이션에서 문제가 생길 수 있습니다.

2) 왜 이 직무인가요?

거의 모든 회사를 가리지 않고 신입에게는 꼭 물어보는 질문입니다. 그렇기 때문에 꼭 준비해야 합니다. 이 질문을 하는 이유는 크게 두 가지입니다.

  1. 직무에 대해 충분히 이해하고 있는지 파악하기 위해.

  2. 직무 관련 경험이 어떤 것이 있는지 파악하기 위해.

당연히 팀원을 채용하는 입장에서 자신이 하겠다고 하는 일이 어떤 건지 제대로 이해하지 못했고 (직무 이해도), 관련 경험도 전무하다면 직무 역량이 있다고 보기 어렵습니다.

물론 직무 이해도도 높고 관련 경험이 있다고 해도 답변을 잘하는 것은 다른 것이기 때문에 1번에서 이야기한 답변 준비는 여전히 중요합니다.

3) 나한테 절대 안 물어봤으면 하는 질문은?

다음으로 꼭 준비해야 하는 질문은 바로 나한테 절대 안 물어봤으면 하는 질문입니다. 이건 사람마다 다를 수 있고, 하나가 아닐 수 있습니다. 물론 이 질문은 받을 수도 있고 받지 않을 수도 있습니다. 하지만 이 질문을 받았을 때 제대로 답변하지 못한다면 좋았던 인터뷰 분위기가 한순간에 망가질 수 있습니다.

4) 내가 꼭 어필해야 할 부분은?

반대로 내가 나를 인터뷰한다고 가정했을 때 나를 뽑을만한 이유는 뭘지 고민해야 합니다. 그리고 그걸 어필하기 위해서 나는 어떤 이야기를 해야 할지 미리 정리해야 합니다.

5) 모든 회사에 공통으로 물어볼 질문 준비하기

또 모든 회사에 내가 물어볼 질문도 준비해야 합니다. 인터뷰는 일반적으로 인터뷰 담당자가 질문을 먼저 하다가, 마지막에는 지원자가 궁금한 것들을 물어볼 수 있게 합니다.

근데 어떤 지원자들은 정말 많은 질문이 있는만, 어떤 지원자들은 질문이 아예 없거나, 궁금한 게 없지만 뭐라도 물어봐야 할 것 같아서 억지로 질문을 짜내는 경우가 있습니다.

당연히 무조건 질문이 많은 게 좋은 건 아니지만, 좋은 질문을 하는 것만으로도 평가에서 플러스가 될 수 있습니다.

회사마다 물어볼 질문이 다를 수 있지만, 동시에 모든 회사에 공통으로 물어볼 수 있는 질문이 있으니 미리 준비하는 것이 좋습니다.

1차 인터뷰 준비

gray laptop computer

Photo by Maranda Vandergriff / Unsplash

실무 역량 검증

채용하는 과정에서 실무 역량 이외에도 커뮤니케이션 스타일이, 성향, 팀 문화와의 Fit 등 당연히 중요한 것들이 많습니다. 하지만 그 모든 것이 잘 맞는다 해도 실무 역량이 없거나, 너무 부족하다면 채용할 이유가 없기 때문에 일반적으로 1차 인터뷰는 실무 역량 검증을 목적으로 진행하게 됩니다.

이미 경력이 있는 경력자는 실무 역량 검증을 하기 위해 이전의 경험에 대해 이야기할 수 있지만 신입은 그게 어렵습니다. 그래서 신입 입장에서 실무 역량 검증을 통과하기 위해서 나에게 맡겨질 일을 잘할 수 있을 것 같다는 상상을 하게 해줘야 합니다. 그렇게 하기 위해서는 세 가지가 필요합니다.

  1. 나에게 어떤 일이 맡겨질지 이해한다. (직무 이해도)

  2. 그 일을 잘하기 위해 무엇이 중요한지 이해한다. (자격 요건)

  3. 그리고 나의 이전 경험에서 관련 역량을 드러낸 적이 언제 있는지 설명한다.

먼저 1번과 2번을 준비하기 위해서는 채용 공고에 나와 있는 주요 업무와 자격 요건이 무엇인지 다시 읽어본 뒤, 그에 맞는 경험을 정리하면 됩니다.

그 외 준비할 것

회사 홈페이지, 기사, 링크드인 등을 통해 알 수 있는 정보는 미리 파악하고, 질문할 것들을 정리해야 합니다. 위에서 이미 이야기했지만, 준비된 사람과 그렇지 않은 사람과 진행하는 인터뷰는 분위기부터가 다릅니다.

그리고 가능하다면 나를 인터뷰하는 사람이 누구인지, 인터뷰는 1:1인지, 아니면 1:다수인지 미리 확인하고 링크드인 등을 통해 찾아봐야 합니다. 미국의 경우 대부분 링크드인 프로필이 있어서 학력부터 이전 회사나 경험에 대해 알기 쉽습니다. 하지만 한국은 아직 링크드인을 사용하지 않는 경우가 있어서 페이스북이나 다른 플랫폼을 찾아보거나, 직접 요청해야 할 수도 있습니다.

2차 인터뷰

컬쳐 핏 인터뷰란?

1차 인터뷰에서 실무 역량 검증이 끝나면, 컬쳐 핏 인터뷰를 진행합니다. 컬쳐 핏 인터뷰란 실무 역량 이외에 같이 일하는 데 중요한 부분, 커뮤니케이션, 성향, 팀의 문화 등에 있어서 서로가 핏이 잘 맞는지 확인하는 시간입니다.

컬쳐 핏이 잘 맞는 게 중요한 이유는 일을 하다 보면 크고 작은 의사결정은 하루에도 끊임없이 해야 하는데, 확실하게 더 좋은 방법이 있는 경우도 있지만 A도 맞고 B도 맞고 C도 맞는 등 여러 가지 방법이 있는 경우도 있습니다. 특히 스타트업은 이전에 해보지 않은 일을 하거나, 다른 방법으로 해야 하는 경우가 있어서 정답을 아예 모르고 시작하는 경우가 많습니다.

그렇기 때문에 이런 의사결정 하는 과정에서 생각하는 방식, 그 생각을 서로에게 전달하는 방식 등이 잘 맞는 게 매우 중요합니다.

컬쳐 핏 인터뷰에 임하는 태도

물론 신입으로 취업하는 경우 나를 뽑아주는 회사라면 다른 고민하지 않고 바로 일하고 싶을 수도 있습니다. 하지만 이런 핏이 맞지 않는 것도 퇴사하게 되는 흔한 이유 중 하나이기 때문에, 이 팀이 나와 잘 맞는 회사인지 잘 고민하는 것도 매우 중요합니다.

그렇기 때문에 1차 인터뷰에서 실무 역량이 검증됐고 2차 인터뷰(대부분 최종 인터뷰)를 진행하게 나도 이 팀을 인터뷰하는 태도로 임할 필요가 있습니다.

내가 정말 즐겁게, 행복하게 일할 수 있는 팀인지, 내가 정말 잘 배울 수 있는 팀인지 확인해야 하고, 그것에 필요한 질문도 준비해서 꼭 물어봐야 합니다.

그 외 준비할 것

1차 인터뷰와 마찬가지로 인터뷰하는 사람이 누구인지 파악하는 것이 좋고, 꼭 인터뷰가 끝나기 전에 이후 최종 의사결정에 필요한 시간 등 프로세스가 어떻게 되는지 물어보는 것이 좋습니다.

첫 취업은 누구에게나 매우 어렵습니다

첫 취업은 누구에게나 어렵습니다. 그래서 첫 취업이 생각과는 다르게 빨리 잘되지 않는다고 해서 너무 낙심할 필요가 없습니다. 왜냐면 정말 어려운 거니까요.

문과생을 위한 스타트업 취업 가이드는 원래 한 편으로 작성할 생각이었으나 쓰다 보니 쓸데없이 내용이 길어졌던 것 같습니다. 그래도 스타트업에 취업하는 분들에게 도움이 됐으면 하는 마음으로 열심히 정리했습니다.

혹시라도 여기 없는 내용으로 도움이 필요하시다면 편하게 연락하셔도 됩니다.


보너스 팁 + 그 외 잡다한 것들

차마 이 글에 추가하자니 너무 길어지고, 5편을 쓰자니 이미 시리즈가 충분히 길어졌기 때문에 간단하게 공유합니다. 편한 말투는 양해 부탁드려요.

  • "왜 우리 회사를 지원하나요?"라는 질문에 이 회사가 정말 나의 드림 컴퍼니가 아니라면, 마치 드림 컴퍼니인 것처럼 거짓말하지 말고 다른 답변을 준비. 진짜가 아니면 오히려 독이 되는 답변.

  • 내가 물어봤던 공통 질문들 (B2B 영업, 사업개발 직무): 영업팀 구조, 영업팀이 일하는 방식, 영업팀과 다른 팀과 협업하는 방식, 첫 한 달 동안 맡겨질 업무와 기대치는 무엇인지, 그 기대치를 충족시키려면 가장 중요한 역량은 뭐라고 생각하는지, 그리고 나를 인터뷰하는 사람들에게도 똑같이 왜 이 회사에 합류했는지도 물어봄.

  • 내가 진짜 가고 싶은 회사인 경우 인터뷰 마지막에 꼭 이걸 확인함. "이 포지션에서 찾는 사람은 내가 이해하기론 이런 사람이고 이런 역량이 중요한데, 맞는지? 맞다면 내가 그 역량이 있다고 생각하는지, 우려되는 것이 있는지?" 이걸 물어보고 우려되는 것이 있다면 그때 내가 할 수 있는 최선의 Objection Handling을 함.

  • 첫 취업 준비는 반복해서 이야기하지만 정말 어렵고, 혼자 하면 더 어려움. 활용가능한 모든 네트워크와 리소스를 동원할 필요가 있고, 링크드인, 디스콰이엇 등을 통해 커피챗 요청도 좋음.

  • 만약 합격했다. 처우는? 연봉 협상 이런 거 어떻게 하지? 이거에 대해서는 나는 사실 좋은 조언을 해줄 수 없음. 왜냐면 그냥 별로 생각 안 하고 협상을 해본 적이 없다. 그냥 받아들이고 갔다. 특히 첫 직장일수록 더더욱. 그랬던 이유는 어차피 첫 직장이라 내가 받을 연봉보다 제일 중요하게 여겼던 건 경험. 그리고 그 경험이 매우 값어치가 있다고 생각함. 이 경험에 포함되는 건 나의 성장을 적극적으로 도와준 매니저, 주도적으로 일할 수 있는 팀 문화. 물론 만약 내가 가고 싶은 두 개 회사가 동시에, 또는 비슷한 시기에 오퍼를 준다면, 그걸 솔직히 이야기해서 좀 더 좋은 오퍼를 받을 수는 있음.

  • 지금 내가 경쟁력이 없다고 생각할 때 공부 vs 일단 취업. 일단 취업이 좋다고 생각함. 생각보다 사람은 직접 해보지 않으면, 그리고 그것도 꽤 오랜 시간 해보지 않으면 모름. 근데 내가 잘 모르는 무언가를 위해 더 준비하고, 자격증 따고, 공부한다고 과연 내가 진짜 좋아하는 일을 잘 찾을 수 있을까? 나는 아니라고 생각. 일단 경험하는 게 더 좋다고 생각함.

  • 스타트업에서 커리어를 시작하면 첫 연봉이 너무 낮고 이후 이직에 불리하지 않나요? 당연히 연봉은 낮다. 근데 스타트업에 왜 가려 하는지 기억하는 게 중요하다. 당장 연봉이 중요하면 스타트업에 취업하는 건 뭔가 앞뒤가 안 맞다. 현실적인 고민도 당연히 하는 게 맞고, 또 나의 리스크 테이킹 성향을 솔직하게 인정해야 함.

  • 링크드인 만드세요. 아무것도 없어도 일단 만들고 네트워크를 만드세요. 제가 멘토링 해드렸던 분도 링크드인을 만든 이후에 거기서 만들어진 인연으로 지금 취업하셨습니다.

  • 인터뷰 때 다른 회사 인터뷰 보고 있는지 물어보면 솔직하게 이야기해도 됩니다. 오히려 당당하게 내가 뭘 찾고 있는지 이야기해 주세요.

13
0
Jinhee PARK

Jinhee PARK

디스콰이엇에 처음 글쓰기

한 번도 디스콰이엇에 글을 써본적이 없어서

어떤 무드로 써야할지 막막하지만, 테스트 할 겸 간략하게 적어봅니다?

프로덕트에 대한 다양한 가설검증이 필요한 요즘이라 여러모로 생각이 많습니다.

처음엔 공장과 브랜드 간의 중개를 생각하고 시작했지만, 중개 수수료로 사업을 이어갈만큼 사이클이 빠르지 않은 산업군에 있다보니 다른 확실한 lock-in 포인트가 필요한 듯 합니다.

브랜드가 가지고 있는 페인 포인트로 접근을 시작했는데, 막상 상자를 열어보니 브랜드는 페인포인트가 정말 명확하지만, 외부의 제 3자에서 바라보는 공장의 페인포인트는 명확하지 않다는 걸 깨달았습니다. 아무래도 공장이 거래하는 과정에서 어떤 불편함을 가지고 있는지를 더 자세하게 들여다볼 때가 아닐까 싶어 11월, 12월은 제조 공장 사장님들을 쫓아다녀봐야 할 것 같습니다.

일단 다음주는 아마 공장 사장님들 인터뷰를 조금 할 듯합니다. 받아주실지 모르겠지만ㅠㅠ

9
5
오세용

오세용

내가 왜 그렇게 말 했을까.

세일즈를 하다 보면 고객 설득에 실패할 때가 있다. 당연히 무조건 성공할 수 없겠지만, 실패를 받아들이는 게 아직은 서툴다.

말 잘 한다는 이야기를 종종 듣는다. 하고 싶은 말을 망설임 없이 말하는 것 같아 부럽다더라. 자신은 머릿속이 하얘지면서 할 말을 다 잊곤 한다고.

대체로 그렇다. 할 말을 충분히 생각하고, 시뮬레이션도 해보고, 상대 답변을 예측한 뒤 말하기 때문이다. 중요한 말일 수록 수차례 고민한다.

그런데 세일즈는 많이 다르더라. 평소보다 몇 배는 고민했는데, 예상치 못한 답변을 듣는다. 예상치 못한 답변에 횡설수설 하기도 한다. 덕분에 매일 같이 이불킥이다.

축구 경기에서 실수를 한 선수에게 해설자는 “빨리 잊고 남은 경기에 만회하면 된다”고 한다. 그런데 이게 마음처럼 되지 않더라. 눈 앞에서 놓친 고객이 아른거린다.

내가 좀 더 잘 말했다면 달라지지 않았을까? 자료를 좀 더 보완했다면 달라지지 않았을까? 고객 사례를 좀 더 정리했다면 달라지지 않았을까?

그래도 어쩌겠나, 이미 지나간 것을. 다음 기회에는 좀 더 나아질 수밖에.

링크디

어필리에이트 마케팅 서비스

17
4
당신은 지금부터 숨쉬는것을 의식하게됩니다

당신은 지금부터 숨쉬는것을 의식하게됩니다

직관을 조심하세요

“직관성” 아주 긍정적인 단어이다.

사실 맞다.

상품언어도 광고언어도 글도 코드도 그림도 직관적일 수록

뇌에서 빠르고 효율적으로 판단을 내릴 수 있다.

그러나 이렇게 반복적으로 익숙해진다면

직관성이 우리의 판단을 잘못된 방향으로 이끈다.

3가지 문제를 내겠다.

스스로 3가지 문제의 정답을 말할 수 있을때까지 스크롤을 내리지 마라.

  1. 애플 스토어에서 구형 맥북에어랑 스티브잡스 자서전을 110만원에 팔고 있다. 구형 맥북에어는 스티브잡스 자서전보다 100만원 더 비싸다.

그럼 스티브 잡스의 자서전은 얼마인가?

(정답 꼭 생각해보기)

  1. 종이를 5개를 프린트하는데, 프린트 5개를 쓰면 정확하게 5분이 걸린다.

그럼 종이를 100개 프린트하려면 어떻게 몇분이 걸릴까?

(정답 꼭 생각해보기)

  1. 어떤 스타트업에서 매일 2배씩 시장점유율을 늘려서, 48일 후에 100% 독점하겠다고 선언했다.

그럼 시장 점유율 50%를 달성한시기는 몇일째일까?

(정답 꼭 생각해보기)

사실 이 문제들은

어느정도 의심을 갖고 접근하게 만들었으며

숫자를 강조해서 함정을 피해갈 수 있게 손보았다.

정답을 생각했는가?

아래로 내려보자.

일반적으로 사람들은 답을 이렇게 한다.

  1. 10만원

  2. 100분

  3. 24일

아주 직관적으로 답하면 이렇게 나올 수 밖에 없다.

직관적으로 볼때 이렇게 답변하는 것이 정상이다.

하지만 실제는 그렇지 않다.

실제 정답은

  1. 5만원

  2. 5분

  3. 47일

이다.

다시 잘 생각해보면 정답이 왜 그런것인지 판단할 수 있을 것이다.

정답을 맞춘 사람들도

머릿속에 갑자기 어떤 정답이 떠올랐을 것이지만

그것을 애써 무시하고, 다시 생각했을 것이다.

그것은 “즉각적인 성취를 거부하는 능력”과 상관이 있다.

이걸 유명한 말로 바꾸면 “그릿”이다.

직관적이면 직관적일수록

우리는 이성을 투입하는 일이 적어지는데

그것을 스스로 거부할 수 있어야만 진리를 깨닫는 경우가 많다.

고객은 우리 서비스를 직관적으로 사용할 수 있어야 하지만

우리는 직관적으로 사업의 방향성을 결정하는 것을 경계해야한다는 것을 명심하자.

마지막으로 질문을 드릴테니

정답을 댓글에 써보시길!

여러분은 서울에서 부산까지 시속 100km로 운전했습니다. 그리고 곧바로 부산에서 서울까지 시속 50km로 운전해서 왔습니다.

이때 여러분의 평균 시속은 얼마일까요?

75km/h 일까요???

9
4
정하민

정하민

따지고 보면 정말 그렇게 급하지 않을겁니다.

저는 성격이 그렇게 급한 편에 속하지 않습니다.

그럼에도 실행 방향이 계속 바뀌어 가는 변화 속의 스타트업에서 생활 하다보면 어느샌가 말부터 꺼내려하고 결국 의사전달을 명확하게 하지 못하는 상황이 나옵니다.

근데 변화의 속에서 조금만 벗어나보면 "정말 급했던가?" 라는 질문이 항상 남습니다.

그 질문을 계속 반복하고 생각한 덕에 논의, 1on1, 심지어 코드 작업에서도 조금 더 천천히 생각하고 있습니다.

천천히 생각하기 위해 사용하는 방법은

  1. 백지에 dot을 이용하면서 계층 단위로 생각을 계속 정리하기

  2. 무언가 급하게 결정하려는 상황/회의에서 쉬는 시간 가지기

  3. 나한테 설명이 잘 되는지 확인하기

를 진행하고 있습니다.

천천히 생각한 덕에

  1. 저의 생각은 계속해서 뚜렷해지고

  2. 생각의 깊이는 깊어지고

  3. 천천히 생각을 마무리한 내용을 전달할 때는 뚜렷, 명확

했습니다.

모든 상황이 따지고 보면 정말 그렇게 급하지 않을겁니다.

조금 더 천천히 생각하셔도 괜찮습니다.

8
2