PARD_CLUB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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Pay it forward를 실천하는 IT협업 대학생 동아리 PARD 클럽입니다. 매주 동아리 멤버들의 배우고 성장한 점, 협업하는 과정을 공유합니다.

공개 158 멤버

가이드라인

["PARD 활동을 하면서 배우고 성장한 점을 남겨주세요 ✏️","스터디한 내용이나 만들고 있는 서비스에 대해 소개해도 좋아요 🚀","Pay it forward를 실천하거나, 협업한 경험을 공유해요 🤝","일주일 마다 1개의 글 작성 시 파드너십 3점을 받을 수 있어요!","다른 멤버가 올린 글에 열렬한 반응과 업보트로 응원해요! 😍","떠오르는 말이 있다면 댓글을 남겨주세요 👍","본 클럽은 PARD 동아리 회원들만 가입할 수 있습니다"]

김기영

김기영

무지는 죄다...

다들 탈주하고 싶은 경험... 한번 쯤 있을꺼라 생각한다.😞 (나만 그런건 아닐꺼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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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도대체 무엇이 나를 궁지에 내몰았는가?

??? : 상황이 나를 억까해...

??? : 그냥 전적으로 아무것도 안하고 싶다...

??? : 않이 팀이... 않이.. 팀차이...

정말 많은 원인들이 있을 수 있지만 필자가 느끼는 무기력감은 보통 능지이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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코딩이랑 친한 사람도, 원수 진 사람도 한번쯤은 이런 생각 해봤을꺼다.

아니 어찌 되먹은게 공부를 해도해도 끝이 없어??

평생 이렇게 공부하면서 살아야 한다고?

그렇지 않다..!

.

.

.

.

.

.

.

라고 말하고 싶지만 이게 현실이다. 😥

그래서 대체 무슨 말이 하고 싶은거죠?

공부라는게 시킨다고 하는 것도 아니고, 그렇다고 시작하자니 귀찮아 죽겠고...

그런 사람들에게 해주고 싶은 말이 있을 뿐이다


  • 본론은

공부 안해도 되지만 능력 부족으로 테스크를 수행하지 못하는 순간

그건 죄다.

라는 것이다.

누군가는 왜 이런 얘기를 하는지 궁금할 것이다😕

그야 당연히 그런 경험을 했기 때문에 하는 말이고, 실제로 시간 없어 죽겠는데 능지가 떨어져서 문제를 해결하지 못하고 손가락이나 빨고 있어야 했던 상황이 펼쳐졌었기 때문이다.

팀원들은 언제 다 되는지 물어보는데, 도저히 해도해도 문제가 안 풀려서 진짜 울 뻔했다.

물론! 모르는 문제는 아니었다. (암튼 아님)

평소에도 다뤄봤던 문제들이고 개념에 대해 알고도 있었다.

그런데 관건은

- 충분히 알고 있었는가?

이다.

결국에 전문성에 관한 내용이다.

또한 이는 얼마나 성실하게 탑을 쌓아 왔는지에 대한 질문이기도 하다.

??? : 그럼 당연히 열심히 해야지 열심히 안 했어요?


이런 질문을 한번 던져보길 원한다.

👉 당신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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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 가능할 정도로 전문성을 갖추고 있는가?

아.. 물론 진짜 한 손으로 일을 할 수 있는지를 물어보는건 아니다.

Q. 내가 하고 있는 분야에 어느정도에 자신감이 있고, 자신감을

뒷받침할 능력을 가지고 있는지?

이걸 물어보는거다.

일단 여기에서 내가 그리 뛰어난 인재가 아니란 걸 자각하고 들어간다. (물론 진짜 한 손으로 코딩하는 사람들도 있긴 하더라...)

코딩 분야 뿐만 아니라, 모든 분야가 결국에 이 경지에 이르기까지 열심히 달리는 것이라고 생각한다.

하지만 이에 도달하기까지는 멀고도 험하며 많은 대가와 기회 비용을 지불해야 할 것이다.

그렇다고 달리기를 멈추지 말라는 것이다.

비용을 치르기 싫다고 미루면 결국 나처럼 대가를 치르게 될 것이다.

또한 열심히 달리는 것도 중요하지만

잘 달리는 게 중요하다.

필자의 문제가 이거였다.

열심히는 달렸지만 잘 달리진 못했다.

조금 더 공부할 생각을 하지 못했고, 현재 주어진 지식에서 더 발전시킬 생각을 못했다.

넓게 공부했지만, 깊지 못했고

결국에 충분히 알지 못하는 공부를 해왔던 것이다.

그리고 이는 모르는 것과 다름이 없다.

시간 버린거다🤢


솔직히 본인은 열심히 하는 것은 소용 없다고 생각한다.

잘 하는 게 중요하고, 그렇게 살아왔다.

그런데 웃긴 것은,

열심히 한다고 잘하진 않을 수 있지만, 잘하는 사람 중에 열심히 안 하는 사람 없다.

잘 하는 사람도 열심히 하는 마당에 지금부터 열심히라도 살아봐야 하지 않겠는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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폰 노이만 (Neumann János Lajos) 이라고 알랑가 모르것다.

이 음흉한 표정을 짓고 있는 아조띠가 폰 노이만인데, 조금 설명해주자면

6살에 여덟 자리 숫자 곱셈을 하고 (여덟 자리면 1000만 자리 숫자이다) 8살 때 미적분을 마스터, 7개 국어를 했으며, 12살 때 유진 위그너한테 정수론을 가르쳤다.

컴퓨터의 구조를 생각해낸 사람이고, 수소폭탄 개발 같은거도 동참하기도 했고... 뭐 등등 많다.

천재들 중의 천재라고 불리는 아저씬데 이 아저씨도 암은 피해가지 못했다.

근데 이 아저씨가 말년에 받은 질문 중에 웃긴 질문이 하나 있다🎉

Q. 현대 수학에 대해 얼마나 이해하고 있는가?

워낙에 천재이기도 하고, 자뻑이 심한 사람인지라 자신있게 원 헌드레드를 외칠 수도 있겠지만, 이 아조띠는 의외의 답변을 하신다.

A. 28%

오호 그렇구나...!

라고 넘어갈 수도 있지만 우리는 잘 생각해 봐야 한다.

"자신이 학문에 대해 몇 퍼센트 정도 이해하고 있는지 어떻게 알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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수학 좀 치시는 분들은 눈치 챘겠지만, 비율을 알려면 기준량을 알아야 한다..

즉, 폰 노이만은 수학의 지식의 총량이 어느 정도 되는지 가늠하고 있었던 것이다.

??? : 어? 그럼 수학에 대해 100% 다 알고 있었던 거 아니에요?

그니까 지금 하려는 말이 그거다.

폰 노이만은 알고 있는 것을 안다고 치부하지 않았다.

폰 노이만은 확실히 알고 있는 것 만을 알고 있다고 지칭했다.

즉, 이 정도의 천재도 본인이 모르는 영역에 대해서는 겸손했는데, 나는 조금 안다고 모든 것을 알고 있다고 생각하고 있지는 않은가? 교만해지지 않았는가?


📢 마지막으로

하고 싶은 말은 이것이다.

무지는 죄다.

나의 수준에 대해 모르는 것도,

열심히 할 마음조차 없는 것도,

조금 알고 있는 것도,

조금 알고 있는데 완전히 안다고 착각하는 것도,

죄다...

집어 치우고 깊게 그리고, 충분히 알 때까지 집요하게 공부해라

언제까지?

내가 내 분야를 몇 퍼센트 이해했는지 알게 될 때까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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Somyeong Jeon

Somyeong Jeon

숏커톤, 18시간 동안의 벤치마크와 예방주사 💉 1편

안녕하세요 👋 한동대학교에서 백엔드 개발을 공부하고 있는 전소명 입니다.

저는 Pay it forward 를 실천하는 포항시 IT협업 동아리 PARD 🌊 3기에 합류하게 되어 ‘협업’을 배우고 있는데요,

이번 글은 저에게 있어 멀티코어 벤치마크의 기회와 예방주사가 된 숏커톤의 회고를 해보려 합니다.

회고를 하다보니 기록하고 싶은 내용이 많아, 기획(아이데이션) 까지의 여정을 포함한 1편과

개발 및 뒷정리의 여정을 포함한 2편으로 나누게 되었습니다 😶‍🌫️

🧐 숏커톤 (Shortkathon)

‘짧다’ 라는 뜻의 Short 와 Hackathon 의 합성어

창바우마을 앞바다.jpeg

새벽 5시, 창바우 마을 앞 바다

이번 3기 숏커톤은 동해 바다가 훤히 보이는 창바우 마을에서

5/24(금) - 25(토) 무박 2일, 18시간 동안 진행 되었습니다.

🫨 벤치마크 준비

" 18시간, 아니 하룻 밤 안에 어디까지 할 수 있을까? "

숏커톤을 하기 전, 가장 많이 들었던 생각입니다. 서비스 기획과 개발 경험은 있지만, 즉석에서 주제를 받고 기획, 디자인, 개발, 발표까지 한번에 하룻 밤 안에 모두 해 본 경험은 없었습니다.

또, 18 시간 안에 기획을 한 후 개발을 하기에, 개발 시간에 더 제약이 걸리게 됩니다.

그래서, 이번 숏커톤을 벤치마크 의 기회로 삼기로 했습니다.

😎 벤치마크 Start!

3기 숏커톤 주제.webp

'청춘'

3기 숏커톤의 주제는 '청춘' 이었습니다.

저희는 청춘들이 느끼는 문제가 무엇인지, 또 그 문제를 어떻게 해결하면 좋을지 아이데이션을 시작했습니다.

여행, 하늘, 푸르름, 바다 등 각각 팀원들이 보는 청춘의 이미지는 다양했습니다.

봄에 피어나는 새싹
=> 희망
가능성 기록장
=> 타인과 공유하는 challenge 형식

베경

=> 내가 누리지 못한 청춘에 대한 동기부여 (내가 우물쭈물하다가 못한것을 타인이 한 것을 보는 것만으로도 자극부여)

회의 끝에 '가능성 기록장' 이라는 아이디어가 선정되었고, 운영진의 피드백을 받으러 출발했습니다.

🤯 1차 피드백

왜 이걸 꼭 이 서비스에서 해야하지?
-> 글을 쓰는 사람들을 왜 이 글을 써야하나. 쌍방향이니까.


완성 된 아이디어로 내다보면 갇힐 수 있다.
문제들을 가지고 있으면, 솔루션을 뭐로 가져가는게 핏할까 라는 고민.
7명이 가지고 있는 서사가 모두 다르다. 이걸 꺼내보면 어떨까.

다 같이 이야기 하는 것이 솔루션이 아니라, 문제여야 한다.
-> 그래야 다양한 것을 할 수가 있다. (솔루션의 다양성)

하나로 좁혀보고, 당위성 을 잡아보라! (앞 단을 탄탄하게)

피드백 때 정리 한 것을 그대로 가져 온 것입니다.

이모티콘에서도 느껴지시겠지만, 막힌 혈이 뚫린 느낌 이었습니다. 🫠

저희는 어떤 하나의 서비스를 만들어야 한다는 생각에 어느 순간부터 완성된 아이디어를 제시하고 있었고,

스스로 갇히고 있었다는 것을 깨닫게 되었습니다.

💪 문제 정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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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이디어를 생각 하기 전에, 앞 단을 탄탄히 하기 위해 문제를 정의하였습니다.

팀원 들의 경험에는 항상 무언가 부족했던 경험이 들어있었고, 특히 한 팀원의 말이 기억에 남습니다.

여행을 갔는데 돈이 없어서 그냥 도보로 몇 만보를 걸어 각지의 랜드마크를 다 보고 돌아다녔다.

힘들었지만, 그래서 좋았다. 낭만이었다.

저희는 뭔가 부족해도 그것을 실행하는 에너지가 있었고 그 과정 자체를 낭만이라고 느끼며,

그것을 '청춘' 이라고 정의했습니다.

이렇게 저희 아이디어의 배경이 나오게되었습니다.

청춘은 가능성이 열려있습니다. 그렇기에 많은 것들을 해보고 싶습니다.

하지만, 한가지 현실적인 문제에 봉착합니다.

"돈"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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그래서 저희는  ‘청춘은 돈이 부족해도 낭만을 좇는것’ 이라는 정의를 실현할 수 있도록 낭만의 경험을 공유하는 동기부여 서비스인 "머저리" 를 기획하게 되었습니다 😎

🙂‍↕️ 2차 피드백

청춘이라는 것을 정의내린게 좋았다.
‘구지' 에 초점을 둘 수 있을 것 같다.
돈에 대한 ‘구지'에 대해서 뾰족하게 파보면 좋을 것 같다.

자칫하면 거지방이 될 수 있다.
적은 금액으로 얼마나 펜시했나. 저가 코스프레 같은 느낌!! (종이, 비닐 붙이고 쌰넬~ 하는거)

솔직히 추천수가 그렇게 재미있지는 않다.
극강의 바이럴이 되려면?
있어빌리티 하게!
이 지수를 뭐라고 표현하려나? 길이가 길어져도 되고, 밝기가 밝아져도 되고!! 특색을 줄 수 있는!

방향성이 잡힌 저희는 속도를 높이기 시작했고, 피드백을 통해 컨셉이 잡히기 시작했습니다.Slide 16_9 - 9.jpg

얼마나 낭만이 있었냐는 '머저리' 와 얼마나 저렴하게 목표를 달성했냐는 '거저리' 로 나누었고,

각각 낭만지수(추천)와 비용에 따라 순위를 메겨 피드 형식으로 보여줍니다.

이렇게 아이데이션이 끝났고, 각 파트 별로 일을 시작하게 되었습니다!!!!!!......

🌊 정리

어떤 하나의 서비스를 기획 할 때에는 뭔가 만들어야 하기에 완성된 아이디어를 제시하기 보단,

문제를 정의 하는 것에 집중해야 한다는 것을 알게 되었습니다.

앞단이 튼튼하게 받쳐줘야 이후에 흔들리지 않기 때문입니다.

또, 막힐 때 마다 혈을 뚫어준 운영진의 피드백과 어디로 튈 지 모르지만 적시에 번뜩이는 아이디어를 제시해 준 팀원에게 감사했습니다 😁

🧑🏻‍💻 2편에서는 개발 및 뒷정리의 여정을 풀어냅니다.

이 때는 정말 다 끝난 줄 알았습니다...

개발도 그렇게 어렵지 않아 보였고, 분위기도 좋아 순풍만 불거라 생각했습니다...?..

... 2편에 계속💉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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Seongbin Im

Seongbin Im

[숏커톤] 18시간 동안의 '머저리'같은 해커톤

안녕하세요

포항시 IT 협업 동아리 파드 3기 웹파트 임성빈입니다~!

5월 24 ~ 25일 18시간 동안 무박 2일 숏커톤(Short-Hackathon)에 프런트엔드 개발자로 참여하였습니다.

이번 18동안 굉장히 많이 배우고, 많은 것을 느꼈기 때문에 그것들을 잊기 전에 기록을 해보려 합니다.

🌊숏커톤 시작 전🌊

시작 전에는 걱정이 너무나도 많았습니다. 아마도 '걱정'을 의인화 한다면,, 제가 아니었을까,,,

누군가가 숏커톤에 대한 생각을 묻는다면, 항상 대답은 동일 했습니다.

'너무 걱정된다.', '민폐만 안끼쳤으면 좋겠다..', '너무 초라해질까 걱정된다..'와 같은 생각들이 지배적이었습니다.

스스로에 대한 자신감이 너무나도 없었습니다. (그저 겁쟁이)

하지만, 오히려 이러한 모습들이 약간은 도움이 되었던거 같습니다.

너무나도 불안했기 때문에, 혼자서 배운거 복습하고, 다시 또 보고 하면서 숏커톤을 대비했습니다.

그래도 D-day가 찾아오지 않기를 바랬지만, 결국에는 찾아오고 말았습니다.

🌊숏커톤 시작🌊

팀으로 함께 일할 사람들을 대회 장소에 도착해서야 알 수 있었습니다.

같은 파트를 제외하고는 알던 사람도 있었지만, 모르는 사람이 더 많았던거 같습니다.

간단하게 운영진에서 준비해준 저녁을 먹으면서, 친해지는 시간을 가지고 난 뒤..

본격적으로 머저리같은 숏커톤을 시작하게 되었습니다.

머저리 해커톤,,, 사실 해커톤이, 숏커톤이 머저리라는 뜻이 아니라

저희 팀이 구현하고자 했던 서비스 명이 '머저리' 였습니다. ㅎㅎ (미안하다. 이거 보여줄려고 어그로 끌었다.)

그러면 왜 머저리라는 서비스 명이 등장 하였을까요?

그 이유는 이번 해커톤의 주제에 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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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번 숏커톤의 주제는 '청춘'이었습니다.

저희 팀은 처음에 청춘이 가진 문제점이 무엇일까를 생각해보았습니다.

그리고 그 문제점을 어떤식으로 해결할 수 있을지에 대해서 생각해보았습니다.

하지만, 여러 의견들이 하나로 좁혀지지 못했고, 운영진에게도 이와 유사한 피드백을 받았습니다.

1차 피드백이 끝나고, 돌아와서 각자 청춘이라고 생각했던 경험을 나누면서 아이디에이션을 진행했습니다.

각자들만의 생각과 경험으로 청춘에 대한 여러가지 의견들이 등장했지만,

그 속에서 하나의 공통점을 찾을 수 있었습니다.

그것은 바로 모두의 경험 속에서 무언가 한 가지 이상의 부족한 것들이 있었다는 것입니다.

돈, 시간, 지식, 경험 등 부족한 것들은 많았습니다. 하지만, 그것들이 부족한 와중에도 앞으로 나아가고,

내가 해보고자 하는 것을 하면서 우리는 낭만을 느끼고, 그것을 청춘이라고 느낀다고 생각했습니다.

저는 이것을 재미있게 풀어보면 어떨까 했고, '머~언가 항상 저렴한 2ㅣ십대'를 줄여 '머저리'라는 서비스 명을 정하게 되었습니다.

아이디에이션을 마치고, 디자이너님께서 와이어 프레임을 뽑아주시기 전에,

프런트끼리는 git을 준비하기 시작했습니다. 당연히 순조롭게 진행이 되고, 와이어 프레임을 따라서 만들줄 알았는데?? 시작과 동시에 문제가 시작되었습니다.

깃에서 계속해서 발생하는 오류,,,,, 개발리더 형이 있기는 했지만, 모두가 깃에 대해서 전문가는 아니었기에,, 좀처럼 오류를 쉽게 잡지 못해서 오류를 잡는데만 엄청난 시간을 쏟게 되었습니다..

그래서 다른 팀들보다 비교적 늦게 시작한 개발이었습니다.

중간중간에도 오류가 다시 발생하고 그래서 계속해서 느려졌던,,,

늦게 시작한 만큼 조급한 마음이 형성되기 시작했습니다. 원래는 클백 연결을 새벽 5시에 하기로 했었는데, 다들 바쁘다보니 조금씩 시간을 미루기 시작했습니다(이게 엄청난 스노우볼,,,).

남들보다 조금 먼저 맡은 부분 구현을 다 마치고, 혼자서 7시 즈음에 백과 연결을 시작했습니다.

그동안 배웠던대로, 혼자서 복습했던대로 척척 코드를 적고, 실행시키는 순간?!?!

바로 에러,,, 계속해서 온갖 방법을 다해서 에러를 잡기 위해서 노력도 해봤지만,

쉽게 해결되지 않았습니다. 나중에 각자 맡은 부분 구현을 마친 프런트 팀원들도 와서 코드를 살펴 보고, 이런저런 식으로 고쳐 보았지만 해결 불가였습니다. 개발리더 형에게 계속 미안해하고,, 형도 미안해하고,,

🥺: 형 미안해요,,, ㅠ.ㅠ

😳: 아냐,, 내가 미안해<,,

.

.

.

원래 9시까지 완성 계획이었지만, 언제나 그렇듯 계획은 와장창,, 멘탈도 와장창,, 🤯🤯

결국 끝까지 오류를 해결하지 못하고, 클백 연결은 실패한 채로 프런트에 더미 값들을 넣은채로 숏커톤을 마무리하고, 발표를 진행하였습니다...

🌊배운점🌊

숏커톤을 통해서 내가 부족한 점이 어떤 부분인지에 대해서 더 많이 알 수 있었습니다.

나름 혼자 준비하면서 공부한다고 했지만, 클백은 제대로 연결하지도 못했고,

중간중간 피곤하고 힘든 모습이 겉으로 많이 흘러나와 팀원들도 지치도록 만들지는 않았나,, 하는 생각들이 들었습니다. 실력적으로 부족했던 부분은 더 많은 공부를, 인성(?), 성격적인 측면에서 부족했던 부분은 앞으로 의식하면서 발전시켜나가야 하지 않을까 싶습니다.

그리고 이번 숏커톤을 통해서 협업이 뭔지를 직접 느끼고 체험할 수 있었던거 같습니다. 그동안 과제를 하고, 혼자서 공부할 때는 느끼지 않았던 어려움들을 느끼고, 각자 맡은 부분만 잘하면 끝나는 것이 아니라,

각 파트들이 모두 소통을 하면서, 서로의 상황을 이해해야 하고, 특히 클백은 서로를 위해서 더 많은 소통이 필요하다는 것을 알게 되었습니다.

마지막으로,,,

마냥 성공적이지 않았던, 아니 사실은 실패였던 숏커톤이었습니다.

머저리같은 숏커톤이었습니다.

저희팀은 저희가 정의내린 청춘과 가장 비슷하지 않았나 싶습니다.

'이십대는,, 그리고 청춘은 무언가 항상 부족합니다. 하지만, 그것을 두려워하지 않고, 부족하더라도 대안을 찾아서 진행합니다. 거기서 낭만이 나오고 청춘을 느낍니다.'

우리 팀 뿐만 아니라 모든 사람들이 힘들어했고, 부족함을 느꼈습니다.

하지만 모두 그 자리에서 주저앉는 것이 아니라 최선을 다했고, 각자만의 배움을 가지고 마칠 수 있었습니다.

아마 숏커톤에 참가했던 모두 '이게 청춘이지..'라는 생각을 하며 돌아갔을 것이라고 생각합니다.

똑같은 파도는 다시 오지 않는다고 합니다. 숏커톤이라는 좋은 파도는 이미 한번 지나갔고, 그 파도에서 실패를 통해서 부족한 점을 배웠습니다. 그 경험을 통해서 좋은 파도를 골라낼 수 있는 역량을 가진 사람들이 되어 봅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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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예정

김예정

나는 ___한 디자이너가 되고 싶습니다

안녕하세요, 한동대학교에서 UX/UI 디자인을 공부하고 있는 김예정 입니다 :)

교내 IT 협업 동아리 PARD 3기의 일원이 되어, 나의 부족함을 직면하고 많은 것을 배워나가는 중입니다. 그리하여 오늘은 나를 또 한번 성장케 해준, 숏커톤이라는 동아리 프로젝트 경험에 대하여 회고해보려 합니다.

Q.숏커톤이란?

: 제시된 주제에 따라 18시간 동안 디자이너, 기획자, 개발자가 한 팀이 되어 앱/웹 서비스를 개발하는 파드의 프로젝트

01 나는 적당한 디자이너가 되고 싶습니다

숏커톤 시작 1주 전까지만 해도 저는 이상하리만치 이 프로젝트가 떨리지 않았습니다. 오히려 어떤 주제가 나올지, 그리고 내가 어떤 서비스를 구현할지에 대한 설레임에 가득차있었습니다. 아니, 사실은 그렇다고 믿고 싶었습니다.

그렇게 시간이 흘러 숏커톤 하루 전날의 아침을 맞이한 저는 마음속 한켠의 소리를 육성으로 뱉게 되었습니다. '어? 나 사실은 계속 떨고 있었을지도?'

나의 진실된 마음과 마주한 저는 마음이 급해졌습니다. 여러 컨셉의 앱 UI와 PPT 레퍼런스, 목업 플러그인 링크 등등... 숏커톤에 도움이 될 만한 정보들을 끌어모으기 시작했고, 심지어는 와이어프레임을 그릴 핸드폰 프레임 그림을 프린트 해갈까? 라며 너무 오버하는 듯한 액션을 취하기도 했습니다.

너무 잘하고 싶은 마음을 과하게 가졌던 것이 그 이유였습니다. 은연중에 계속 '나는 쓸모있는 디자이너가 되어야 해'라는 마음을 품고 살아왔고, 나를 쓸모있다고 봐주길 원해왔습니다. 그렇기에 프로젝트를 대하는 자세 또한 프로처럼 보여야 한다는 부담감이 거짓된 모습을 비추었던 것 같습니다.

숏커톤의 시작에 앞서, 나는 어디로도 치우치지 않는 적당한 마음가짐을 가지는 디자이너가 되는 것이 얼마나 중요한 것인지 깨닫게 되었습니다. 때로는 적당한 부담감을 직면하는 게 중요하다는 것을 배우며 감사한 마음을 가지고 본 프로젝트를 시작할 수 있었습니다.

02 나는 편안한 디자이너가 되고 싶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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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번 숏커톤의 주제는 '청춘'이었습니다. 주제를 보자마자 심장이 두근댔습니다. 처음에는 청춘이라는 단어가 주는 일렁이는 느낌 때문인가 라는 생각이 들었지만... 어려운 주제에 그냥 쫄아버린 저였습니다 예...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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우리 불사조 팀원들과의 첫 만남, 라포를 형성할 시간이 그리 많지 않았기에 어색한 상태에서 프로젝트를 불편하게 진행하게 되는 건 아닐지 걱정이 앞섰습니다. 하지만 이런 걱정의 시간이 무색하게 너무나 좋은 사람들을 팀원으로 만났습니다. 저는 심리적 안전감이 무엇인지 이 사람들을 통하여 느끼게 되었습니다.

팀원들과 열심히 아이디에이션을 해나가는 중, 문제 정의가 제대로 되지 않아 서로의 의견을 조율해야 하는 상황이 생겼습니다. 저는 마찰과 조율은 종이 한 장 차이라 생각하며, 이를 결정하는 선이 되어줄 종이의 이름은 다름 아닌 '배려'라고 생각합니다.

대화를 멀리서 보았을 때에는 마찰로 보일 수 있는 상황이었습니다. 하지만 가까이에서 이를 들여다 보았을 때, 팀원들의 의견과 피드백 속에는 다른 팀원에 대한 배려가 항상 녹아들어 있었고 서로가 서로를 배려하며 말하고 있다는 것을 우리 모두는 알고 있었습니다.

그렇기에 나는 이들에게 더더욱 편안한 디자이너가 되어주고 싶었습니다. 편안하게 요구할 수 있는, 편안하게 의논할 수 있는, 편안하게 부탁할 수 있는 디자이너로 인식되어, 이들이 나와 협업 하는 모든 순간을 편안히 느꼈으면 좋겠다는 하나의 작은 목표를 갖게 되었습니다.

03 나는 확실한 디자이너가 되고 싶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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열심히 아이디에이션을 해나갔습니다. 청춘이라는 단어가 주는 느낌, 청춘이라는 것이 줄 수 있는 가치 등에 대한 주제로 서로의 이야기를 들어보며 의견을 점점 좁혀나갔습니다. 한 단어에 대해 이렇게 깊이 생각해보는 시간을 가지고 이를 나누어본 적이 있었던지, 깊게 생각해보는 시간도, 이를 나누는 시간도 너무나 유의미하게 다가왔던 것 같습니다.

청춘은? 단 한번 뿐인, 기록해야 하는 것 - 어떻게? 사진으로 - 어떤 방식으로? 가챠 뽑기

우리의 플로우는 대략 이러했습니다. 하지만 부족한 시간 속에서 대망의 1차 피드백 시간을 맞이하게 된 우리는 문제 정의가 제대로 되어있지 않다, 왜 가챠 뽑기여야 하는지 모르겠다 라는 피드백을 받았고 가장 중요한 논리성을 가지고 있지 못하다는 것을 깨달았습니다. 아이디에이션을 시작할 때부터 빠른 아이디어 수렴을 목표로 하고 있던 저희는 논리가 중요하다 vs 구현이 중요하다 양자택일을 해야하는 상황에 놓였습니다.

여느 일반 프로젝트였다면 당연하게도 논리를 최우선으로 가져가야 했겠지만, 우리는 18시간 안에 MVP 수준의 서비스를 구현해야했고, 모두가 구현을 택하되 최소한의 논리를 가지자! 라는 결론을 내게 되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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그리하여 정의된 우리의 문제, [바쁜 일상에 치여 사는 현대인]이 [시간 부족으로 인해] [자신의 청춘을 되돌아보고 추억할 기회를 갖지 못하는 문제]를 겪는다. 우리는 이러한 사용자들에게 청춘을 부여해주는, 청춘 라이팅을 목표로, 청춘이라는 것이 가진 가치인 렌즈 효과(= 포장지)를 효과적으로 나타내어보자! 라는 결론에 도달할 수 있었습니다.

이러한 청춘부여를 돕기 위해서는 조금의 감성이 필요했고, 어릴 때 누구나 한 번쯤 해본 뽑기 기계가 그 감성을 도와줄 컨셉으로 대두되었습니다. 안에 무엇이 들어있을지 모르는 캡슐 안에 나의 청춘이 담겨있다. 그저 일상에 그쳤던 나의 사진들이 이 뽑기 기계를 거쳐 청춘이라는 이름으로 당신에게 보여진다. 사용자가 우리의 서비스를 통해 아, 이 때가 청춘이었구나 라는 말을 뱉게 할 셈으로 우리는 논리를 구축해나가기 시작했습니다.

확실한 논리를 찾으니 조금씩 안 맞던 우리의 의견도 확실히 좁혀지고 일의 진행이 너무나 순조로웠습니다. 다들 그래, 이거다! 를 외치자 마자 자신의 분야로 뛰어들어 몰입하는 모습을 보여주었고, 나 또한 그러했습니다. 문제가 확실히 잡히니 어떤 디자인 방향으로 뻗어갈지 길이 보이기 시작했습니다. 나타내는 것이 아닌 전달하는 것, 서비스 디자이너가 가져야 할 확실함에 대해 배울 수 있었습니다.

04 나는 능숙한 디자이너가 되고 싶습니다

자 디자인 컨셉도 정해졌고, 방향도 정해졌겠다 자 이제 본격적으로 시작해볼까? 라고 외치던 그 순간, 개발자 민준 오빠의 입에서 나온 단어는 '오토 레이아웃'이었습니다. 네, 저는 얼어 붙었습니다. 왜냐고요? 피그마 오토 레이아웃 기능을 어떻게 사용하는지 몰랐거든요. 나의 피그마 화면에서 보는 프레임과 개발자의 개발 화면에서 보는 프레임은 완전히 다르다는 걸, 환경에 따른 반응형 작업을 도와줄 오토 레이아웃 기능을 사용해서 만든 화면을 전달해주어야 한다는 걸.. 그 때에 알아버린 저였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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저는 위와 같이 그룹화 혹은 프레임화 된 화면을 전달해줄 수밖에 없었고, 저희팀의 개발자들을 디자이너로 만들어버리고 말았습니다. 내가.. 감으로 잘 때려맞춰볼게.. 라며 개발을 이어나가던 개발자 오빠들의 표정이 점점 어두워지기 시작했고, 그래 1픽셀 차이야 뭐.. 그래 조금 비스듬한 거야 뭐.. 그래 색상 다른 거야 뭐.. 라며 포기해야 하는 디자인 요소들이 점점 많아졌습니다. 내가 오토 레이아웃 기능만 능숙히 사용할 수 있었다면, 완전한 디자인을 만들어낼 수 있었을텐데 라는 아쉬움이 매순간 밀려왔습니다.

저를 두 번째로 당황케 만든 단어는 '서비스 로고'였습니다. 학교에서 저의 전공은 제품 디자인입니다. 제품(사물)을 디자인하는 것, 서비스를 디자인하는 것만을 해온 사람으로써 사진 속 뽑기 기계를 만드는 것은 아무런 문제가 되지 않았습니다. 하지만 서비스의 로고를 디자인하는 것은 제게 아주 신선한 부담을 안겨주었습니다. 시각 디자인 학부생들과 달리 일러스트 툴을 많이 사용해보지도 않았을 뿐더러 이를 찬찬히 둘러보며 로고를 만들어낼 시간도 없었기에 저는 결국 피그마로 냅다 로고를 만들어보기 시작했습니다.

로고의 'ㄹ'도 모르는 저는 이상한 로고들을 만들어내기 시작했습니다..ㅋㅋ '뽑기의 형태?, 청춘의 'ㅊ'?, 캡슐의 형태?' 도대체가 감이 잡히지 않았습니다. 이전에 디자인 파트장 언니가 '제품 디자인과 학생들이 제품 디자인의 기술에만 신경을 써서 시각 디자인 분야의 기술을 놓치는 경우가 있다.' 라는 말을 해준 적이 있었습니다. 네, 그 경우를 지금 맞닥뜨릴 지는 꿈에도 몰랐습니다. 그렇게 얼렁뚱땅 로고를 만들어내었고 시각 디자인 학생들의 심기를 건드릴 B급 감성의 로고가 나오게 되었습니다.

image.png청춘의 '푸를 청'자의 초록색을 기준으로, 지난 청춘을 긍정적인 느낌으로 상기시키게 하려는 서비스의 의도에 따라 채도가 있는 초록색(#1D8A28)을 메인 컬러로 잡았습니다. 무작위의 내용물이 담겨 있는 뽑기 기계의 특성을 삐뚤빼뚤한 타이포 배열로 나타내었고, 뽑기 속의 캡슐을 청춘의 'ㅇ' 받침에 넣어 서비스의 컨셉을 나타내보았습니다. 이렇게 저의 얼렁뚱땅 논리(?)를 부여하여 만든 로고는 짧은 시간 내에서 최선의 결과 였다고 생각합니다.

하지만 롱커톤 때도 이런다면? 저는 제 자신에게 부끄러운 디자인을 하고싶지 않았고, 디자이너라는 명색에 걸맞게 툴에 대한 숙련도를 가져야 한다는 생각을 하게 되었습니다. 여기서 제가 말하는 숙련도란, 사용할 줄 아는 것이 아닌 활용할 줄 아는 것을 뜻하며 롱커톤 때까지 남은 시간 동안 스스로 준비해야 할 작은 과제가 생겨났다는 생각에 살짝의 부담이 느껴지기도 했지만, 청춘이니! 피할 수 없으면 즐겨야 하지 않겠습니까! (이때부터 스스로 청춘라이팅을 하고 있었던 게 분명합니다..)

05 나는 따뜻한 디자이너가 되고 싶습니다

이제 회고의 막바지로 접어들어가려 합니다. 18시간이 짧게만 느껴졌는데 이렇게 회고의 시간을 가져보니 담고 싶고 기억하고 싶었던 순간들이 생각보다 길었다는 걸 알게 되는 것 같습니다. 그렇게 모두의 자리에서 힘 써준 우리의 몰입들이 모여 '청춘뽑기'라는 하나의 서비스를 구현해낼 수 있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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예은 언니, 성현 오빠 우리 유능한 기획자들이 써준 꼼꼼한 스크립트가 토대가 되어주니 PPT를 만드는 데에도 별다른 어려움이 없었습니다. 하지만 숏커톤이 끝난 후 성현 오빠에게 디자인 피드백을 달라 했을 때, 주저하며 말해준 것은 폰트 크기.. 였습니다 ㅋㅋㅋ 언제나 들어온 얘기지만 기획자가 디자이너에게 유일하게 부탁하는 디자인 요소는 크기라고 ㅠ ㅋㅋㅋㅋ (디자이너: 무조건 작아야 해!!, 기획자: 큰 게 잘 보이잖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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숏커톤을 하며 개발자 오빠들에게 무언갈 부탁할 때에 늘 깔고 들어가는 말이 있었습니다. '제가 개발자와 협업이 처음이라서 그런데요...' 기능을 구현하는 데에 있어서 저는 이렇게 많은 노력이 들어가는지 몰랐습니다. 창의 크기를 조절해달라는 부탁에 머리를 쥐어짜매던 민준 오빠의 모습이 아직도 생생하고요. 버튼의 크기를 조금만 더, 진짜 조금만 더, 마지막으로 조금만 더 키워달라는 지속적인 부탁에 '예정짱 이게 최선이야 그만!!'을 외치던 현중 오빠의 진심 어린 절규(?)가 아직도 들리는 것 같습니다.

기획자의 영역, 개발자의 영역에서 바라본 프로젝트가 디자인의 영역에서 바라본 프로젝트와 이렇게 다르다니! 정말이지, 이정도로 다를 줄은 몰랐습니다. 그렇기에 각자의 영역을 존중하고 이해하려는 태도로 서로를 대하는 것이 무척이나 중요하다는 것을 깨달았습니다. 그리고 저는 이러한 태도의 일부인 칭찬의 힘을 깨닫게 되었습니다. 다른 분야의 사람들에게 칭찬을 듣는 것이 엄청난 힘이 될 수 있을까? 했지만 어떤 분야든 칭찬은 칭찬 자체로 아주 따뜻한 힘이 된다는 것을 깨달았습니다.

옆 조에서 '이야 너 디자인 짱인데? 진짜 대박이잖아?'라는 소리가 들려왔습니다. 그때에 잠잠하던 현중 오빠가 '이야!!!!! 디자인 멋지다!!!!!!'라며 아직 아무것도 만들지 않은 디자이너를 칭찬해주었습니다. ㅋㅋㅋㅋㅋㅋㅋㅋ 현중 오빠 뿐 아니라 디자인을 하는 중간중간에 어떻게 이런걸 만들어내냐, 진짜 디자이너는 디자이너다, 우리팀 디자인이 짱이다 라며 진이 빠진 디자이너의 의욕을 복돋아주는 팀원들의 따뜻한 칭찬 덕에 그 새벽을 버텨낼 수 있었던 것 같습니다.

_ 회고를 마치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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그렇게 우리 불사조팀은 2등이라는 아주 우수한 결과를 거머쥐게 되었습니다! 수상은 정말 기뻤습니다. 하지만 결과를 떠나서 많은 것을 배울 수 있었던 숏커톤을 경험 했다는 것 자체가 제게 큰 기쁨으로 다가왔고 18시간 만의 서비스 구현 성공은 제게 아주 큰 성취로 다가왔습니다.

저는 이 경험을 청춘이라 부를 수 있을 것 같습니다. 그리고 만약 나중에 우리의 서비스가 배포 된다면, 나의 청춘 기록장에 숏커톤의 기억을 가장 먼저 기록할 것입니다. 나는 어떤 디자인을 하고싶은가? 어떤 디자이너가 될 것인가? 라는 질문의 답을 찾으려 파드에 들어왔습니다. 그리고 이에 대한 해답을 숏커톤을 통해 조금이나마 알게된 것 같습니다.

롱커톤이 끝나게 된 후에는 이 해답에 더욱 가까워져있거나, 혹은 해답을 완전히 얻게 되었길 조심스레 바라보며 회고의 마무리를 지어보겠습니다. 이상 PARD 3기 디자이너 김예정 이었습니다. 저의 투박한 첫 회고를 끝까지 읽어주셔서 감사합니다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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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유현

이유현

[숏커톤 후기]개발 리더 누구에용? 저요? 저에요? 저라구요?

안녕하세요, 저는 IT 협업 동아리 PARD의 웹파트 파도 이유현입니다.

저는 지난 금요일 PARD에서 진행하는 18시간 무박 2일 해커톤(숏커톤)을 경험하고 왔는데요, 그때의 기억이 휘발되기 전에 얼른 기록하려 합니다.  

1. 개발 리더 누구에용? 저요? 저에요? 저라구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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나에겐 너무 무거운 개발 리더라는 이름...

 

시작부터 떨리고 떨리고 떨렸던 숏커톤이 무사히 막을 내렸습니다. 조금 스포일러하자면 저희 팀이 1등을 해서 말이죠ㅎㅎ(숏커톤 한번 해봤다고 긴장이 안 되는건 아닌 것 같아요)

 

사실 이번 숏커톤은 더욱 긴장이 될 수 밖에 없었는데요, 앞에 잠깐 말했지만 제가.. 부족한 제가 개발 리더?? 라는 역할을 하게 된 덕분이었습니다. 저는 지난 파드2기에서 웹파트 파디였으며, 현재 파드3기 웹파트 파도로서 아무래도 처음 리액트를 배우고 웹개발을 해보는 파디들에 비해 파드2기를 경험한 제가 당연히 그 역할을 맡을 수밖에 없었다고 생각합니다. 실제 실력과는 별개로요. 저는 제 실력에 대해 부족한 점이 많다는 것을 잘 알기에, 어쩔 수 없는 것과 별개로 제가 개발리더를 하기에는 부족하다고 생각했습니다. 

 

2기 때는 숏커톤 내내 아무것도 모른채 ‘이거.. 어떻게 하지..’ ‘충돌해결해줘요...’ ‘css 한 페이지도 힘든데 이게 맞아??’ 라는 생각이 머리 속에 가득 차있던 사람이 그당시 제가 의지하던 개발 리더의 역할을 해야한다는 사실에 너무 부담이 되었기도 하구요.

 

그러나, 부족한 제가 팀원들과 함께 1위라는 결과를 만들 수 있었던 건, 저의 리더로서 부족한 부분을 계속 채워주며 서로를 지탱해준 웹파트 팀원들인 채은이, 민규오빠. 기획으로서 열심히 아이디어내주고, 진행해주면서, 틈틈히 상황 조율하며 팀을 이끌었던 예람언니, 시우님. 보자마자 만족스러운 디자인을 빠른 시간 안에 줬던 규희언니. 서버 연결로 서비스의 완성도를 높여준 준현님과 기영님 덕분이라고 생각합니다.

 

그리고.. 저의 준비성 덕 약간 아닐까요?ㅎㅎ
제 얘기로도, 팀원들 얘기로도 할 얘기가 너무 많은 거 같아요.

 

2. 숏커톤 시작 전, 긴장이 되면 준비를 하자

숏커톤을 앞두고 제가 개발리더로서 역할을 잘 할 수 있을까? 팀원들에게 피해를 끼치는 것을 아닐까? 하는 생각들에 잔뜩 긴장한 상황이었습니다. 그런데 그렇다고 마냥 바들바들 떨며 숏커톤을 기다릴 수 없는 노릇이니 ‘그럼 내가 숏커톤을 위해 준비할 수 있는 건 준비해가자’ 라고 생각했던 것 같아요.

 

기본적으로 폴더를 만들어서 리액트를 설치하고, 각종 라이브러리를 설치하는 등 다 준비한 상태에서 바로 개발에 들어갈 수 있도록 노션에 순서를 정리해놓거나, 커밋 컨벤션을 정한다던가, pull request를 사용해서 pull,push를 진행한다던가 웹파트 내에서 개발을 할때 어느정도 준비와 방향성을 많이 고민해서 갔던 것 같습니다.

 

그리고 숏커톤 당일날, 아무리 생각해도 단순히 개발 세팅 순서를 정하기보다 그냥 프로젝트를 위한 폴더를 미리 만들어놓고 숏커톤을 하는게 나은 것 같아 후다닥 폴더를 만들고 리액트를 설치하기 시작했습니다. 

그리고 만난 에러.

?

??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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리액트를 설치하던 도중 지피티 선생님의 말씀으로는 npm 캐시가 충돌이 나서 설치 에러가 났다는데 .. 다 모르겠고 진짜 긴장됐어요. 곧 숏커톤을 하러 버스타러 가야하는데 뭐지? 왜지? 노트북 못쓰나? 개발 못 하나? 나 개발리던데? 라는 불안감이 엄습하기 시작했습니다. 사실 지피티 선생님 말씀만 잘 따라가면 금방 해결할 수 있던 거였는데 말이죠. 곧 숏커톤인데 생각지도 못한 에러에 당황해버렸어요. 해결한 후에 생각했죠. 미리 에러를 발견할 수 있어서 진짜 다행이라고. 그때도 당황했는데, 정신없는 숏커톤 시간이었다면 진짜 너무 떨었을 것 같아요. 

 

그리고 깃허브 레파지토리에 올리는 과정에서 상위 폴더와 연결하는데 상위폴더와 하위폴더에 git이 있어서 git끼리 충돌이 나는지 제대로 안 올려지더라구요. (저만 몰랐나요? 하위폴더에 rm -rf .git을 하시면 하위폴더에 깃이 지워져서 상위폴더가 깃으로 관리한 상태로 잘 올라가 집니다)

 

우여곡절 끝에 개발 세팅을 끝나고 저희는 디자인이 나오면 바로 개발에 들어갈 수 있게 되어 약간의 시간절약, 심리적으로 편안함을 느낄 수 있었던 것 같습니다. 미리미리 준비하는 습관이 긴장감을 줄이는 것에도, 시간을 절약하는 것에도 매우 도움이 된다는 것을 실감한 순간이었습니다.

 

 

3. 숏커톤, Keep, Problem, Try

숏커톤을 진행하면서 스스로 잘한 점과 부족한 점을 깨달을 수 있었습니다.

 

Keep

1.    개발 환경과 pull-push 방식(Pull Request)를 미리 준비해간 것

2.    우선순위를 정해 개발하고, 우리의 우선순위를 디자인 파트에 전달하여 중요한 페이지부터 받은 것

3.    기획과 계속 소통하며 시간상 구현이 어려울 것 같은 서브 기능들을 제외하여 최소기능에 집중한 것

 

1)    미리 개발환경을 세팅해 간 덕분에 정신없는 상황에서 바로 개발에 들어갈 수 있어 집중도도 높아지고, 시간도 아낄 수 있었습니다.

2)    또한, PR로 pull, push를 한 덕분인지 코드 충돌로 인한 문제가 크게 생기지 않아 충돌을 해결하느라 쓰는 시간을 아낄 수 있었습니다.

3)    사실 개발 내내 우선순위에 집중하여 우리가 생각하는 최소기능이 무엇인지 디자인 파트와 기획 파트에게 계속해서 전달하여 시간 안에 최소기능을 완성시킬 수 있었습니다.

Problem

1.    예민한 기분을 숨기지 못한 것.

2.    서버에게 우리가 생각한 우선순위를 제대로 전달하지 못한 것

3.    커밋 컨벤션을 제대로 지키지 못한 것

 

1)    변명을 하자면.. 개발리더로서 최소기능만큼은 무조건 시간 안에 완성해야한다는 강박과 점점 줄어드는 시간에 초조해져, 팀원이 제게 질문하였을 때 ‘알아서 해’ 라고 말했던 적이 있습니다. 그 말을 내뱉고 5초 정도 멍때리다가 내가 지금 무슨 소리를 한거지? 하고 다시 무슨 일이냐고 물어보긴 했지만, 개발리더로서 그런 말을 한 스스로에 대해 매우 실망스러움을 느끼게 되었습니다. 숏커톤 내내 모르는 것에 있어서 질문을 열심히 해주는 팀원들에 대해서 혼자 끙끙 앓지 않고 공유해준 것에 감사한 생각을 가지고 있었으면서, 예민한 기분을 내보이며 팀원들의 질문을 막는 태도를 보인 스스로의 모순에 반성하게 되었습니다.(잘못했어요. 질문 멈추지 마세요, 제발)

2)    개발을 하면서 우선순위를 다른 파트에게 전달했다고 했는데, 서버 파트에는 말하지 못했던 것 같습니다. 저는 회원 가입 페이지가 당연히 우선순위에서 밀려있고, 중요한 것은 따로 있었는데 어느순간 서버 파트에서 하는 말을 들어보니 회원정보에 대한 개발을 하고 있던 것 같더라구요. 제가 생각하기에는 회원가입까지 만들지 못할 수도 있는데, 서버분들이 회원정보와 관련된 개발을 하고계신 걸 뒤늦게 눈치채 당황스러웠습니다. 사실 그때는 제가 백엔드에 대한 지식이 없으니 서버에서 회원정보를 만드는 게 무조건 필요한 부분인가 싶기도 하고, 열심히 하고 계신데 그거 필요없어요.. 라고 하는게 망설여져 미처 말하지 못했습니다. 사실, 어떤 상황이든 서버와 소통을 했다면 개발 시간을 아끼거나 제가 백엔드에 대한 지식을 더 얻게되거나 했을텐데 그러지 못한 점이 아쉬웠습니다.

3)    커밋컨벤션에 관해서는 제가 먼저 하자고 했는데, 시간이 촉박해지다보니 커밋 메시지를 적는 시간도 아까워져 후반에는 대충 적었던 것 같습니다.

Try

1.    팀원들이 적극적으로 질문할 수 있도록 칭찬하고 장려하기

2.    미흡한 협업 태도, 회고를 보면서 반성하고 되내이기

3.    서버와 지금 어떤 일을 하고 있는지 틈틈이 상황 공유하기

4.    커밋 컨벤션에 더욱 신경써서 커밋 메시지 작성하기

 

4. 함께한 팀원들에게 해주고 싶은 말

저희 웹파트 팀원들. 부족한 저에게 너무 든든한 사람들이라는 말을 꼭 해주고 싶었습니다. 모두 숏커톤이 처음이고 정신없을텐데 제가 부탁한 일들을 잘 해주다 못해, 저의 부족한 부분까지 채워주었던 최고의 팀원이었다고 생각합니다. 

 

먼저, 민규 오빠는 억울한 윈도우 이슈로(css로 작업할때 원도우와 맥에서 보이는 화면이 다르거나 깨지는 상황) 오랜 시간동안 그걸 해결하느라 많이 힘들고 지쳤을 텐데 포기하지 않고 계속 방법을 찾고 상황을 공유해줬던 게 정말 대단하다고 느껴졌습니다. 또한, 정신없는 저를 대신해 기획이나 디자인의 이야기를 듣고 저에게 얘기해주는 등 적극적으로 커뮤니케이션하며 중간 다리 역할을 해줬던 게 정말 든든하고 고마웠습니다. 

 

그리구 채은이. 부탁한 일을 척척 끝내고, 제가 계속 다음 일을 맡겨도 싫은 내색하지 않고 잘 해줘서 너무 고마웠어요. 얘한테 일을 맡기면 어떻게든 완성해서 받을 수 있겠다는 믿음이 있어서 스스로 좀 더 안정감이 생겼던 것 같아요. 그리고 제출기한이 다가오고 점점 초조해져서 약간 예민해졌던 저에 비해 항상 침착한 모습을 보여 저도 보고 조금 예민함을 가라앉힐 수 있었던 것 같아요. 또한, 저대신 잘 안되는 팀원들을 도와준 것과 모르는 부분은 바로바로 물어가며 상황 공유해준 덕분에 문제가 고이지 않고 흐를 수 있게 만들어 준 것에 정말 고마워요.

 

제가 개발 리더라고 하지만, 우리 웹파트 팀원들 모두 리더의 역할과 팔로워의 역할을 하며 서로의 부족함을 채워 저희가 생각한 최소기능은 완성할 수 있었다고 생각합니다.(기획파트분들은 어떻게 생각하실지 모르겠지만ㅎ...) 그리고 그 짧은 시간 안에 css 다 해보며,사실상 각자 한 페이지씩 다 만들어보고, 서버랑 연결해보고, 안 써봤던 map도 모두 한번씩 다 써봤으니 모두에게 좋은 경험이 될 수 있었다고 생각합니다.

 

기획파트에 대해서는 조금 미안하고 고마운 부분이 있는 거 같아요. 아무래도 시간 안에 개발을 해야된다는 생각에 기획파트분들이 제안하시는 기능들에 대해 너무 많이 거절한 것 같아 아쉬움과 미안함이 남는 것 같아요. 또한, 아이디어를 낼 때 기획 쪽에서 기능 얘기만 나오면 거절하는 뉘앙스를 보인 게 다양한 아이디어를 발산하는 것을 막지 않았나하는 미안함과 스스로의 부족함을 느끼게 된 시간이었습니다. 저희의 작고 소중한 최소기능 가지고 멋지게 발표해주시고, 그 모든 과정에서 조율하고, 소통하며 신경써주신 기획 파트분들 정말 감사드려요. 

 

디자인파트에 대해서도 아쉬움이 큽니다. 피그마 프로토타입 영상을 발표에서 보여주진 못해 다른 파드분들은 못 보셨겠지만, 저희 디자이너 너무 유능하고, 디자인 너무 예쁘고, 개발 시간관계상 만들지 못한 여러 페이지들이 존재했습니다. 정말 예쁘게 만들어 주셨는데 보이지 못하고 남겨둔게 너무 아쉽고, css도 피그마랑 완벽하게 맞추지 못해 아쉬운 마음이 듭니다. 근데 진짜 정말.. 최고의 디자이너. css를 하는데 재미를 느끼게 하는 디자이너였던 것 같습니다. 

 

서버 파트분들 정말 고생 많으셨어요. 서버 연결이 되지 않는 웹서비스가 되는 걸 피하고자 여러 고충이 있으셨겠지만 결국 서버 연결까지 무사히 해주신 서버 파트분들께 감사드려요. 중간중간에 api주소나 변수가 어떤 걸 의미하는지 물어보면 친절히 말씀해주시고, 랜덤 질문 같은 기능을 서버에서 처리해주셔서 감사합니다.. 덕분에 추가해야할 기능이 줄어들어 하고있던 일에 더 집중할 수 있었던 것 같습니다. 

 

각자의 자리에서 최선을 다하고, 서로 꾸준히 소통하며 맞춰가는 기영이의 Pyo류기 팀. 함께해서 정말 즐거운 숏커톤이었으며, 이 경험을 발판 삼아 더 나은 개발 리더가 될 수 있도록 노력하겠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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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영채

김영채

내 성장은 지금부터가 반전

안녕하세요ㅎㅎ 한동대 소속 IT동아리 🌊PARD 3기 디자이너로 함께하고 있는 김영채입니다!

3월에 디스콰이엇에 가입한 후 조용히 공감만 누르다 처음 글을 써보네요. (그래도 상상 글쓰기는 많이 했답니다🤔) 하지만 더이상 글쓰기를 미룰 수 없는 값진 경험을 하게 되니 나누고 싶어 손이 간질거리더라구요ㅎㅎ 그래서 헐레벌떡 왔습니다!

무슨 경험을 했느냐!

제가 속한 PARD는 이번주 금요일 저녁부터 토요일 점심까지 장장 18시간 무박2일 해커톤을 진행하고 왔습니다.

해커톤 시작전, 갓 태어난 병아리 디자이너인 저는 해커톤만 생각하면 심장이 내려앉는 증상을 겪었답니다.. 해당 장소로 이동하는 버스에서부터는 얼굴 근육까지 점점 마비되더라구요..😬 도착한 후에도, 18시간을 함께할 팀원분들을 만나 인사하는 와중에도, 이게 꿈인지 현실인지 구분이 되지 않아 멍때리고 있었던 것 같아요ㅋㅋ!

어찌저찌 시작된 무박2일 해커톤의 결과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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네.. 예상하셨겠지만 엄청 깨졌습니다

그래도 다행인 것은 결국 '실패 전시회’라는 서비스를 제작해냈다는😅 실패 전시회는 실패는 감추고 안타까워할 것이 아니라 축하하고 드러내야할 일이라는 의미를 담고 있는 서비스입니다 하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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기획자, 디자이너, 개발자와의 협업이 처음인 저는 다른 파트분들의 작업 시간을 충분히 확보해줘야 한다는 생각에 사로잡혀 디자이너로서의 역할을 제대로 수행해내지 못한 것 같아요. 물론 그 누구도 저에게 시간 확보를 해달라는 요청을 하지 않았습니다😅 저희 팀원분들은 처음부터 끝까지 "영채님 원하는거 뭐든 다하세요!"라고 심리적 안전감을 팍팍 심어주신 아주 감사한 분들이에요.(다들 보고있나요?🥹) 즉 저는 혼자 이상한 압박감에 사로잡혀 무계획 디자인을 남발하게 되었다는 것ㅎㅂㅎ.. 다시 돌아봐도 실수 투성이네요

크게 저의 실수를 돌아보면

  1. 기능을 확실히 인지한 후 디자인을 시작하지 않았다.

  2. 컨셉에 사로잡혀 사용성 따위는 고려하지 않았다.

  3. 여러가지 디자인 방향성을 생각하지 않았다.

  4. 디자이너로서 줏대를 가지지 못했다.

  5. 그 외의 효율적이고 일관된 디자인을 위한 툴 기능 숙지가 덜 되었다.

  6. 등등 너무 많네요

이러한 부족함들을 다음 해커톤때 마주한다면 더 절망적이지 않을까 위로하며 오늘부터 다시 잘 기록해두고 하나씩 보완해가려고 합니다 ㅠㅅ^.. 원래 부족한 점을 발견하고 고쳐나가는게 또 성장통의 묘미니! 지금부터 다시 저의 성장 드라마 반전 시작입니다ㅋㅋ!😎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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하지만 이러한 개인적 실패를 제외한다면, 협업 측면에서 이번 해커톤은 대성공이었다고 봅니다. 팀원분들의 뛰어난 커뮤니케이션 스킬, 긴박함에서도 놓지 않는 유머 한 스푼(원숭이 논리는 아직도 생각하면 피식 웃음나네요😂), 서로의 상황을 이해해주는 배려심, 진행상황을 바로바로 보고하는 습관 등 협업가로서의 자질이 충만한 분들을 만났답니다.

18시간만에 파디즈(저희 팀 이름) 팔불출로 만들어버린 민, 예은, 동운, 준형, 한결, 지훈, 유민 정말 매력적인 협업가들!🥹 고맙다는 말 전하고 싶습니다ㅎㅎㅎ!! 사실 고마움 이상의 감정인데 더 큰 말이 떠오르지가 않습니다 하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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순위가 정해진 행사에 참여하면서, 등수에 상관 없이 웃으며 마무리 할 수 있었던 건 처음인 것 같아요. 그 이유는 당연 사람덕분이라고 생각합니다! 함께한 분들이 얼마나 열정적이고 진심이었는지를 몸소 느꼈기에 감히 등수따위에 제 기분이 좌지우지 되지 않네요ㅎㅎ (스스로도 너무 신기한 점)

결국 제가 하고 싶은 말은 '부족한 점은 명확하게 기록하고 발전하자', '진정한 협업은 사람에서 나온다', '내 성장은 지금부터가 반전이다!ㅋㅋ'는 포부까지 알리며, 저는 피그마에 남아있는 파디즈만의 실패 전시회에 제 사진 등록하러 가겠습니다ㅎㅎ.. (한 명의 사용자를 얻었으니 저희 서비스 성공한거 맞겠죠~?)

정말 마지막으로 18시간 내내 식지않는 청춘으로 함께 해준 파디분들과, 이러한 밀도 높은 경험 선물해주신 운영진분들께 감사함을 전합니다😁

그럼 모두들 자신감있게 넘어지고 멋지게 다시 일어나시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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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예은

김예은

예상만 하지 말고 생각을 하자


안녕하세요~ 포항시 IT 협업 동아리 파드 3기 웹 파트 파디 김예은입니다!

지난 금-토 저는 파드에서 진행하는 18시간 해커톤, 일명 숏커톤에 다녀왔답니다 -⭐️

거두절미하고 빠르게 회고해보겠습니다 :)

1. 숏커톤 시작하기 전의 나 !

그 어떤 근심 걱정도 없었습니다. 있었다면 밤샘할 걱정 정도?

다들 숏커톤에 대한 생각을 물으면 저는 마냥 해맑게 "재미있을 것 같은데요?" 하고 말았답니다. 왜냐? 저는 지난 겨울방학부터 토이 프로젝트라기엔 조~금은 더 규모가 있는 프로젝트를 지지부진하게 끌고 오면서 심리적으로 제법 지쳐있었거든요. 18시간이라는 짧은 시간에 작고 간단한 서비스를 개발하는 건 박진감은 있겠지만 적어도 제가 느끼고 있던 종류의 부담은 없겠다, 싶었어요. 재미있는 게임... 같지 않을까... 그냥 디자인 나오면 빨리빨리...,, 만들어주고... 클백 연결..,, 후다다닥 해주면 되지 않을까... 그렇게 생각하고 있었답니다...; ^_^ (여기부터 뭔가 잘못 됨)

개인 프로젝트를 하면서 구현해야 했던 UI/UX도 꽤 복잡한 편이었고, 서버 개발자가 DB나 API 설계를 할 때는 기획자 역할도 해 봤겠다, 온라인으로나마 해커톤도 몇 번 해 봤겠다, 숏커톤에서는 그렇게 복잡한 서비스 어차피 못 만든다고 하겠다, ..., 그렇게 저는 겁이 없는 사람이 되었습니다.

저를 웹에 입문 시키고, 저를 파드에 밀어넣고, 저의 모든 프로젝트를 함께 한 파드 1,2기 웹&서버 출신 00이는 무슨 딸램 수능장 보내는 부모님처럼 안절부절 하면서 이런 저런 조언을 해줬습니다. (주로 클-백 연결할 때 서버 개발자에게 말 둥글둥글하게 해라, 가서 밤샘하느라 예민한 거 티 내지 마라, 무조건 팀 분위기 즐겁게 해라, 위주의 내용이었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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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 숏커톤 시~~~~작 !

웹 파트 세 명을 포함한 여덟 명의 팀원들을 만났습니다. 다른 파트 분들도 파밀리, 서핑데이, 클-백 세미나 등에서 이미 안면을 튼 분들이 많아 다행이라는 생각이 제일 먼저 들었던 것 같아요. 저는 '무조건 재밌게 해야겠다' 하는 생각만으로 가득 차 있었기도 했고, 팀원 분들 모두가 즐거운 분위기를 잘 조성해주셔서, 기분이 계속 업 되어 있었어요.

기획 파트 분들의 리드에 따라 아이디에이션 하는 과정도 즐거웠습니다. 특히 우리 팀 기획 중 한 분은 개발 경험도 있으셔서 개발자 입장도 정말 많이 고려해주셨고, 다른 팀원 분들도 뭔가 의견이 나올 때마다 '오~ 좋은데~' 하면서 긍정적인 반응과 함께 피드백 해 주셔서, 분위기 하나만큼은 우리가 1등이라는 확신이 들 정도였답니다.

3. 숏커톤 중반 !

전체적인 방향이 잡히고 나서 웹파트끼리 깃허브 리포지토리를 파고, 프로젝트 세팅을 했습니다. 처음에 collaborator 설정이 잘 안 되는 사소한 문제가 있었지만 금방 해결했고요. 그러고 나니 갑작스레 여유가 찾아왔습니다. 웹 파디들은 각자 세미나 ppt를 읽기도 하고 졸기도 하면서 시간을 보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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저렇게 00이에게 카톡을 보내기가 무섭게 와이어 프레임이 나오기 시작했습니다. (손까지 빠른 우리 디자이너님 진짜 박수를 드립니다) 그리고 거기서부터 갑자기 뇌가 정지되는 기분이 들었습니다.

네, 저는 일을 어떻게 나눠야 되는지 모르는 사람이었던 것입니다!

저는 개발을 리드해 본 적은 전혀 없고, 주로 누군가 나눠준 업무를 잘 수행하는 사람이었습니다. 팀으로 일할 때는 거의 항상 경험과 실력이 가장 부족한 막내였고, 현재 진행 중인 프로젝트에서는 프론트 전체를 제가 혼자 하고 있고요.

저는 아무런 생각 없이 다른 웹 파디들에게 자기가 만들 페이지를 고르라고 하고, 제가 남은 페이지와 컴포넌트를 가져갔습니다. 그리고 으레 개발이 그렇듯... 막상 만들려고 마음 먹고 보니 갑자기 막막해지기 시작했습니다.

전체적인 방향과 페이지 구성에 대해서는 기획과 소통이 되어 있었는데, 와이어 프레임까지 나온 걸 보니 거기에 살이 더 붙어 예상했던 것보다는 기능과 구조가 복잡해지겠다 싶었어요. 그래도 기획, 디자인 분들이 개발 파트 배려해주신 만큼, 나온 와이어 프레임만큼은 최대한 구현을 해야겠다는 생각으로 제가 맡은 페이지를 열심히 열심히 만들기 시작했습니다.

4. 날이 밝다

날이 밝을 무렵. 팀원들과 일출을 보러 나갔습니다. 파도가 시원하게 치는 바다와 구슬처럼 빨갛게 빛나는 해가 정말 예뻤어요. 파도 소리가 정말 청량해서 속이 시원해질 정도였어요.

그리고 잔뜩 신나서 팀원들이랑 사진 찍으러 달려나가는 파디들 진짜 귀여웠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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나름 axios 연결 자체는 큰 문제 없이 잘 됐고, 기획단에서 부탁하신 특수 효과도 구현했고, 각자 페이지 조용히 잘 만드는 것 같고, 그럼 7시 45분쯤엔 얼추 뼈대가 잡힌 코드를 다 합치고, 디테일 잡고 마무리하면 기획과 약속한 9시 30분엔 무조건 완성할 수 있을 거라고... 생각... 했습니다...

그러나... 결론적으로는 제출 5분 전에 겨우 구현 영상을 찍었습니다.

여러 문제가 있었지만 어쨌든 제가 책임감을 가지고 서버에서 어떤 데이터를 넘겨주고 있는지까지 확인하고, 깃 관리, 레이아웃 디테일 등등 계속 신경을 썼어야 했지 않나 하는 생각이 강하게 들었습니다. 여러 명이 파일 버전 관리를 하는 과정에서 충돌 해결 및 날려먹은 파일 찾기... 를 하느라 제가 마음 속으로 생각해뒀던 일정은 계속 밀리고, 또 밀리고, 기획단에 시간이 더 필요하다고 말씀 드릴 때마다 저는 숏커톤 시작하기 전의 저와는 정반대의 생각을 하고 있었어요.

가능만 하다면 도망가고 싶다...

이래서 한적한 어촌 마을까지 이동을 해서 진행한 걸까요 (ㅋㅋㅋㅋㅋㅋㅋ)

기능 거의 포기하고 최소한 영상이라도 찍을 수 있는 껍데기를 만들기 위해 옆에 기획님 앉혀놓고 싹싹 빌면서 코딩 묘기를 했던 그 아침을 떠올리면.... 공포 영화가 따로 없는 것 같네요 ^_^

5. 그럼에도 불구하고

재미있었습니다! 나름의 배우고 느낀 점도 있었고, 다른 팀의 프로젝트 발표도 즐겁게 봤습니다. 안면만 튼 사이였던 팀원들과 가까워질 기회가 되기도 했고, 오프라인 무박2일 단기 해커톤이라는 자체만으로도 새로운 경험이었어요. 기획, 디자인 파트 분들께 정말 많이 배려 받았고, 같은 웹 파트 멤버들이 열심히 하는 모습을 보면서 기운을 많이 얻었습니다.

제가 배운 점을 한 마디로 정리하면 이렇습니다.

예상만 하지 말고 생각을 하자!

기술 검증 및 업무 분장과 실제 개발에 있어 협업하는 과정에서 저는 구체적이고 사실에 근거한 생각을 하기보단, '알잘딱깔센' 정신에 입각한 예상만을 했던 사람이었던 것 같습니다. 막연하게 이 정도면 시간 맞춰 할 수 있겠지, 이 정도면 무난하게 해 주겠지, 이 정도 문제는 알아서 해결 하겠지, 이 정도면, 이 정도면... 이런 생각이 밝고 따뜻한 팀 분위기와 빠르게 형성된 심리적 안전감을 넘어 원활한 소통을 방해한 것 같아요.

저의 모토나 다름 없었던 알잘딱깔센 (알아서 잘 딱 깔끔하게 센스있게) 정신... 이제 보내주려고 합니다. ^0^

마지막으로 이 모든 행사를 준비해주신 운영진 분들과, 끝까지 함께 해 준 파디즈 팀 여러분, 중간중간 나타나 존재만으로 멘탈 케어가 되었던 파트장, 부파트장 언니오빠에게 감사의 인사를 전합니다! 그리고 내 친구 00아 너도 고마워^^*

고맙습니다-!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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박준현

박준현

청춘의 한장면이 된 18시간

안녕하세요 파드 3기 서버파트 파디 박준현입니다!

숏커톤의 기억이 따끈따끈한 지금 그 기억을 저장하기 위해 왔습니다😊


2024년 5월 24일 (금) 18:00 ~ 25일 (토) 13:00 (무박 2일) 동안 "PARD"라는 동아리에서 숏커톤을 했습니다.

숏커톤을 하기전에 지금까지 세미나를 통해서 배운 것들을 다시 돌아보고 잘 정리한 다음에 숏커톤을 해야지~ 라는 저의 마음을 모르셨는지 교수님들께서는 저에게 사랑을 담은 과제와 쪽지 시험을 준비해 주셨고,,, 덕분에 숏커톤을 하는 당일날까지 쪽지 시험을 치고 숏커톤을 했습니다😭

그렇게 불안한 마음 반 설렘 반으로 숏커톤을 진행하는 장소로 도착했고, 저희 팀은 총 8명으로 다른 팀에 비해 팀원의 수가 많은 팀이었습니다.

처음 든 생각은 8명의 의견이 잘 모일 수 있을까?

같은 파트를 담당하는 형과는 어떻게 역할을 나누어야할까?

이런 프로젝트 경험은 처음인데 어떻게 하면 처음인 티를 덜 낼 수 있을까(?)

등등

시작도 전에 불안한 생각이 많이 들었습니다.

숏커톤 시작!

그리고 공개된 이번 숏커톤의 주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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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번 숏커톤 주제는 "청춘"이었습니다.

청춘이라는 단어를 보자마자 불안은 없어지고 맘속에서 낭만이 끓어 넘쳐버린 박준현

그렇게 최대한 열심히 1차 피드백을 받기 전까지 아이디어를 냈고,

처음 저희 팀이 생각한 주제는 "실수를 자랑하고 공유하는 플랫폼"이었습니다.

1, 2차 피드백을 받으며

하지만 1차 피드백을 받으며 (일방적인 폭행을 당함) 저희가 정한 주제에 대해서 다시 생각해 보았고, 1차 피드백 시간에 맞추려고 너무 급하게 주제를 정한 것 같다 생각이 들었습니다.

그래서 다시 처음으로 돌아와 각자 기억하는 청춘을 공유하는 과정을 가졌습니다.

이 과정을 통해 팀원들이 생각하는 청춘이 뭔지, 그리고 이 청춘에서 우리가 캐치할 수 있는 아쉬움, 문제점이 무엇인지 생각을 했었고, 새로운 두 가지 주제가 나왔습니다.

  1. 청춘을 개인의 관점이 아닌 가족의 관점으로 보았을 때 가족의 청춘은 지켜지지 않고 있다.

  2. 재수, 편입, 군대 등의 이유로 청춘을 잃어버렸다고 생각하는 사람들이 있다.

이 두 가지를 갖고 간단한 솔루션을 생각한 뒤, 2차 피드백을 갔고, 피드백을 받으며 좀 더 좋은 반응이 나왔다고 생각한 1번을 선택하기로 했고, 정해진 기간까지 편지를 작성하고, 설정한 날에 편지를 일괄적으로 보낼 수 있게 해주는 서비스를 구현하기로 결정을 했습니다!

진짜 시작된 개발자로서의 숏커톤

최종적인 기능까지 결정된 시간은 대략 1시쯤 이때부터 저의 파트너 김영기(익명) 형과 함께 달렸습니다. 두 명에서 함께 무언가를 개발하는 게 처음이라 깃허브에서 pull 하는 것마저 버벅거렸는데 형은 저와 다르게 능숙하게 깃헙 레포 파는 거부터 역할 분배도 척척...

🐤 : 와.. 형 이런 거 한적 많아요?

🧑‍💻 : 아니 나도 처음이야

🐤 : ...

개발 과정이 순조로웠던 것은 아니었습니다. 세미나를 통해서 나름 자신감이 붙은 상태였는데 도무지 해결 못 할 것 같았던 에러들을 마주하고, 노트북을 들고 돌아다니면서 물어보고, 척척 에러를 해결하는 파트장 부파트장님들을 보고 와... 이런 방법이! 하면서 새로운 해결 방법을 배웠다는 시원함과 동시에 저의 부족함도 느꼈습니다. 그렇게 시간은 흐르고 문뜩 새벽 감성 때문인지 지금 이시간 8명의 사람이 하나의 목표를 향해서 함께 노력하고 있다는 사실이 경상도 사나이 박준현의 가슴을 뛰게 만들었고, 이 순간이 청춘임을 느꼈습니다.

그래서 결과는?

개발한 코드의 결과물은 그다지 저의 맘에 들지는 않았습니다.

코딩을 하기 전에 좀 더 시간을 투자하여 엔티티간의 연관관계를 잘 정리하고 들어갔어야 했는데, 나름대로 잘 정리했다고 생각했는데 코딩을 하고보니,,, 파트장님이 보면 뒷목을 잡을 결과물이 탄생....

다시 엔티티간 연관관계를 설정해서 코딩하기엔 해는 떴고, 결과물 제출시간은 얼마 안 남았고,, 그래서 결국 many to one, one to many를 포기하고 주먹구구식으로 급하게 코드를 수정했습니다.

결과적으론 프론트와 연결이 되어 최소한의 구현은 되었지만 100프로 만족할 수는 없었습니다.

05.25 11:00 결과물 제출

결과물은 제출이 되었고, 디자인, 프론트,백은 지쳐 쓰러졌지만, 발표 준비를 위해서 쉬지 못하는 기획분들,,, 피곤해서 잠시 쉴 법도 하신데 숏커톤의 마침표를 위해서 끝까지 열심히 하는 모습에 감동도 먹고 점심도 먹고,,냠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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그리고 매우 매우 매우 매우 매우 감사하게도 저희 팀이 숏커톤 1등을 하게 되었습니다🎉

배운점

숏커톤을 통해서 매번 말로만 하던 협업이 뭔지 몸으로 느끼게 되었습니다. 사실 상상 속으로는 기획이랑 기술검증때 막 기싸움(?)하지 않을까 생각도 했었는데,, 그런건 전혀 없었다는 점. 그리고 프론트와 백이 어떻게 연결되는지, 백은 디자인과는 접점이 진짜 하나도 없구나, 그리고 스켈레톤 코드를 받고 시작하는 것이 아닌 0부터 100까지 하나하나 코딩하고 디버깅하면서 코딩 스킬 능력도 +0.1 획득한 것 같기도 합니다 ㅎㅅㅎ

아쉬운점

제일 아쉬운 건 마지막에 주먹구구식으로 코딩한 코드들,,, 이 아쉬움이 무뎌지기 전에 얼른 다시 코딩을 해봐야겠습니다..! 💻 그리고 코딩하면서 영기형이랑 브랜치를 각각 파서 각자가 맡은 파트를 따로 코딩하고 메인 브랜치에 멀지하고 깃허브에 푸쉬하고, 다시 풀로 당겨와서 코딩하고 이렇게 코딩했으면 좋았을 텐데, 이렇게 둘이서 코딩을 하는 게 처음이라 제가 계속 브랜치로 이동하고 코딩하는걸 까먹고 메인에서 코딩을 해서 결국 영기형은 브랜치 이동해서 코딩하고 저는 계속 메인 브랜치 에서 코딩하는 형식으로 된게 아쉬웠습니다 😢

마무리로

다들 숏커톤은 깨지기 위해서 존재한다, 롱커톤을 위해서 미리 맞는 과정이라고 하시던데 이렇게 한 번 전력을 다해서 달리고, 깨지고, 한계에 부딫히고나니 저의 부족함을 얻게 되었고, 덕분에 더 성장할 기회를 얻을 수 있었습니다.

그리고 2조 기영이의 Pyo류기 능력자들만 모인 팀원분들 만나서 숏커톤 내내 정말 행복했었습니다!

이렇게 소중한 자리를 준비해주신 파드 운영진분들 너무 감사드리고, 큰 도움이 되어주었던 파트장,부파트장님,, 사랑합니다

청춘이라는 주제로 한 숏커톤 그리고 청춘으로 기억될 숏커톤, 18시간동안 함께한 파드의 모든분들 고생많으셨고, 롱커톤때도 파이팅해요!!!

긴글 읽어주셔서 감사합니다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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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광일

김광일

파디 마음에 탕탕후루후루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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과거에는 ’링딩동‘, ‘너무너무너무’, ‘덤덤’ 등 여러 노래들에 중독되기 쉬워서 일명 ‘수능금지곡’이 유행했었는데요? 요즘은 인스타그램이 많이 활성화 되면서 다양한 밈들이 유행을 타고 있는듯 합니다. 그 중에서 침착맨이 커버해서 더 유명해진듯한 ’탕탕후루후루‘ 밈을 들어보신 적 있으신가요? 아예 안 들은 사람은 있어도, 한 번만 들은 사람은 없다는 요즘 밈을 가져왔습니다.

“뭐야 어그로 아냐?”

“이게 메이커로그랑 무슨 상관,,?”

“지금 뭐하시는 겁니까?”

네, 요즘 밈을 잘 활용하는 것도 하나의 좋은 방법이라고 저는 생각하는데요? 해당 밈은 선배에게 후배가 장기를 부리는 것처럼 마음을 사로잡기 위해 노래와 춤을 추는 것으로 구성이 되어 있습니다. 이 밈을 활용해서 저는 제가 속한 ‘PARD’라는 IT협업동아리 3기에 속해 있는 파디 구성원들과 4기로 지원해주실 파디 구성원 분들의 마음을 사로 잡기 위해 이 밈을 사용하게 되었습니다.

(좀 괜찮았나요?)

무엇을 전하고 싶으신가요?

이제 PARD 3기의 일정을 들여다 보면, 파트 별로 진행되는 세미나와 연합 세미나 1차가 마무리 된 상황입니다. 즉, 지금까지 배운 것들을 가지고 적용해봐야 하는 시기를 보내고 있습니다. 이를 위해 PARD가 준비한 일정은 바로바로 ‘숏커톤’이라는 행사입니다.

숏커톤이란, 이틀 (약 18시간)에 걸쳐서 개발자, 기획자, 디자이너 세 개의 직군이 모여서 하나의 IT 서비스 프로덕트를 만드는 해커톤을 의미합니다. 이는 PARD의 메인 행사 중 하나인데요? 글을 적고 있는 저 또한, PARD 2기 웹파트의 파디로 활동했을 당시에 숏커톤에 참여하면서 프로덕트를 만든 경험이 있습니다.

자, 그렇다면 이번 문단의 Question Mark처럼, 무엇을 전달하고 싶느냐? 를 본다면, 바로 내일부터 시작될 숏커톤을 앞둔 PARD 3기 파디/파도 분들을 위해 응원, 그리고 2기 때의 경험했던 바를 토대로 전해주고 싶은 바를 건네주고 싶은 점입니다.

Disquiet를 하나부터 열까지 찾아보자.

Disquiet는 PARD 1기, 2기 때 활동했던 분들의 메이커로그를 보다 다양하고 생동감 있게 볼 수 있는 커뮤니티임을 기억하면 좋을 것 같습니다. 당시 운영진 분들의 메이커로그도 볼 수 있으며, 숏커톤을 앞 두거나 숏커톤을 경험한 이후의 여러 상황들까지도 담은 여러 메이커로그를 통해 보다 여러분의 상황을 더 공감할 수 있을 법한 모먼트가 있으리라 저는 생각합니다.

Disquiet의 검색창에 ‘PARD 숏커톤‘이라는 키워드로 검색해도 괜찮고, Google 자체에 검색해도 이제는 쉽게 뜨는 것 같습니다. 그래도 필자가 추천하는 몇 가지 글을 건네보려고 합니다.

<1> 진행 전 : PARD 1, 2기 개발팀장님의 글

<2> 진행 전 : PARD 2기 웹 파디의 글

<3> 진행 후 : PARD 1기 앱파트장, 2기 웹파트장의 글

<4> 진행 후 : PARD 2기 서버 파디의 글

https://disquiet.io/@turbstructor/makerlog/숏커톤은-실패하라고-하는-거래요

(북마크 형성이 안 되네요)

걱정할 시간에 한 번 더 복습하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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제 MBTI는 ISFJ로, 저는 공감 그 자체가 녹아 있는 사람인데요? ㅋㅋㅋㅋ 그렇다기엔 너무 T 같지는 않았나 돌아봅니다.

PARD에서는 흔히들 숏커톤은 ‘롱커톤 예방주사’라고들 얘기합니다. 지금까지 파트 별 세미나에서 배운 점들을 가지고 과제만 해봤지, 다른 개발자나 다른 직군 사람들과 함께 배운 점을 적용해보지 않아서 정말 많은 걱정들이 드는 게 당연한 모습이라고 저는 생각합니다. 그러나, 그럴 걱정할 시간에 한 번이라도 배운 것들을 돌아 보면서 복습도 하고 실습을 한 번이라도 더 해보는 것을 추천 드립니다.

걱정한다고 해서, 배운 게 생각나지는 않더라고요.. (물론 심리적 안전감을 유지하면 더 몰입하기 쉽고 일의 능률이 올라가는 것도 사실이지만요) 그렇기에 세미나 자료나 관련 개념 영상이나 여러 도움을 받을 수 있을 법한 것들을 준비하면 좋을 것 같습니다. 물론 이 글을 읽는 시기에는 딱 하루밖에 남지 않았기에, “아 지금 복습한다고 과연 클까? 영향을 주기나 할까?”라는 생각이 드는 것도 팩트이지만, 그럼에도 아무 것도 안 하는 것보다는 분명한 도움이 되리라 전 확신합니다.

개념 자체를 공부하는 데에 시간이 부족하다면, 관련 세미나 자료를 확인하거나 숏커톤 때 바로 적용할 수 있게끔 정리해놓는 것도 하나의 방법이 될 수 있겠죠. 혹은 관련 인사이트를 정리한다는 등의 방법들처럼 ‘대비’하고 ‘준비’할 수 있다는 점이 이 문단의 주 포인트입니다.

그냥 즐기세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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어찌되었든, 일단 내일 저녁에 되면 PARD 3기 파디 분들은 ‘숏커톤’을 마주하고 해야 합니다. 특히나 이번에는 한동대학교 내에 위치한 곳에서 진행되는 것이 아닌 만큼 도망가기에도 힘든 상황입니다. (도망갈 순 없긴 합니다.) 그렇다면,, 어떻게 해야 할까요?

즐겨야죠~ 여러분이 PARD 3기를 지원하셨던 떄를 생각해보면서 “아 맞아, 내가 이렇게 성장하려고 서비스 만들어 보려고 지원하고 면접도 봤었지”라는 생각과 함께 조금 더 긍정적으로 재밌고 즐겁게 해보면 어떨까요? ‘피할 수 없으면 더 피할 곳을 찾아라’라는 말을 스스로에게 자주 해주긴 하지만, 그래도 피하는 것보단 즐기는 것도 하나의 방법이 되리라 저는 생각합니다.

그리고 무엇보다 PARD 3기 운영진 분들이 열심히 준비해주고 구성한 일정인 만큼, 보다 여러분이 재밌고 즐겁게 숏커톤 일정을 마주하시고 진행하시고 마무리 지으시기를 바랍니다. 진짜 재밌을거에요. 밤 새고 아침이 되었을 때의 여러분 모습이 기대가 됩니다. (운영진은 어떨지..)

부탁드리는 점은

이 글을 보시고 PARD에 대해 처음 알게 되신 분들도 계신다면, 파드 공식 사이트에 오셔서 PARD라는 IT협업 동아리가 어떤 동아리인지 한 번 알아보시는 것을 적극 추천드립니다! 그리고 관련해서 파드 공식 유튜브, 파드 공식 인스타 등도 있으니 보다 더 다양하게 구경하시고 올해 하반기에 진행될 PARD 4기 모집에도 많은 관심을 부탁드립니다.

지금까지, PARD 3기 웹 부파트장으로 활동중인 ’김광일‘이었습니다.

(저에 대해 궁금하신 분들은 제 프로필 들어오셔서 여러 프로덕트와 소개 읽어보시면 재미와 흥미가 더욱 커지실겁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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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지은

이지은

초보 PM, 나는 오늘도 실패를 연습합니다

안녕하세요, 한동대학교에서 서비스 기획과 PM을 공부하고 있는 이지은이라고 합니다.

PARD라는 IT 협업 동아리에서 서비스 기획을 공부하면서 프로젝트의 PM이란 누구인지, 무엇을 해야 하는지를 배우는 요즘입니다. PM이란 참 어려운 것이더군요.. PM이라고 하기엔 기획자의 역할도 버거웠던 첫번째 프로젝트부터, 몇 개의 프로젝트를 찍먹해본 지금 어떤 부분에서 실패하며 무엇을 배웠는지를 공유해보고자 합니다.


얼레벌레 PM 찍먹기

사실 정말 첫 PM은 동아리에서 자체적으로 진행했던 해커톤이었는데, 위에 언급했다시피 기획 프로세스를 따라가보기에도 벅차서 PM의 역할은 타임키퍼 정도로만 했던 것 같아요. 나름 팀원들의 상태를 확인하고 매니징을 시도는 해봤지만, 개발자들과의 협업은 또 처음이라, 고민만 하다가 시간이 너무 빠르게 지났던 것 같습니다. 모든 과정에서 확신 없이 이렇게 하는게 맞는지를 스스로 끙끙대며 고민하다 놓치는 부분이 참 많았어요. 정말 사소한 것 하나까지 많이 물어보고 도움을 받았고, 그때 함께했던 팀원들이 많이 도와줘서 끝까지 완주할 수 있었습니다.

PM의 역할은 결국 의사결정과 동기부여

두번째 PM은 동아리에서 자체적으로 만든 앱을 리뉴얼하는 프로젝트였는데요, 아직 다 끝난건 아니지만 하던 동안의 저는 PM으로서 완전히 실패했다고 생각합니다. 기획에 변동 없이 매니징만 하면 되는 프로젝트에서 팀원들의 상태와 전반적인 리소스를 제대로 판단하지 못했고, 팀원들을 위한 의사결정을 하는데 실패했어요.

왜 이런 ‘실패’를 했는지 돌아보자면,

  1. 의사결정을 내리는 사람이기보다는 의견을 수렴해서 조율해주는 사람에 그쳤던 것.

    우선 여전히 개발에 대해서 잘 몰랐던 저라서 개발과 관련된 영역에서는 ‘내가 결정을 내릴 수 있을까?’라고 위축되어 의견을 묻기 급급했습니다. 학교에서 하는 팀플의 팀장 역할에 머물러 있는 수준이었죠.

  2. 올바른 의사결정을 제가 하지 못해서 생겼던 의견 충돌을 잘 조율을 해주지 못한 것.

    제가 의사결정을 잘하지 못했고, 각 파트를 너무 믿고 의견을 받아들인 탓에 팀원들끼리의 의견 충돌이 생겼습니다. 팀의 모든 의사결정의 과정과 이유를 PM이 알고 있어야했는데, 정말 같이 고민하고 결정하기보다는 선택을 다른 사람들에게 맡겼던 것 같아요. 그래서 저 대신 의사결정을 하던 팀원들 간에 의견 충돌이 생겼을 때 감정적으로 누군가는 상처받는 일이 발생했어요.

    앱의 첫 기획자이자 PM이었던 친구가 수습을 잘 해주었습니다. 하나의 프로젝트를 하기 위해서 각각의 구성원들의 역할이 얼마나 중요한지, 그래서 갈등이 생겼을 때 팀 구성원 각자가 어떤 마인드를 가지고 소통하며 협업을 했어야 하는지를 공유하면서 앞으로 어떻게 해야하는지를 다 같이 논의하며 사건은 일단락 되었어요. 나름 ‘협업’ 동아리를 하면서 스킬을 배웠다고 생각했는데, 여전히 소통을 하고 의견을 조율하는데 미숙한 제가 참 부끄러웠습니다. 그렇지만 그런 경험들을 하면서 배우는게 아니겠습니까ㅎㅎ…

  1. 팀원들의 상태를 파악하지 못했던 것.

    의견 충돌이 잘 마무리 된 후, 다시 원래대로 돌아가 프로젝트를 진행 할 수 있을 것이라고 생각했었는데, 제 판단 미스였습니다. 수업을 들으면서 동아리 활동과 이 프로젝트를 병행하던 팀원들이 많았는데, 다들 점점 지쳐가고 있었는데, 그 사실도 너무 늦게 알아버렸습니다. 알아차린게 뭘까. 이 문제도 결국 이전 PM이 나서서 결국 잠시 프로젝트를 중단하고 학기가 끝난 이후 다시 진행하기로 결정하게 되었습니다.

학기가 끝나면 다시 같은 팀원들과 함께 프로젝트를 진행하면서 PM역할을 할 기회가 주어지겠지만, 이때는 팀원들에게 참 미안한 마음이 가득했던 시기였던 것 같아요. 제 부족함이 다른 사람들에게도 피해를 끼치게 됐으니까요. 너무 실수하고 못난 점만 비관적으로 적은 것 같기는 한데, 이 프로젝트를 통해 참 많이 회고하면서 덕분에 정신을 차리고 PM을 할 때의 마음가짐을 점검하고 다시 설정할 수 있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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모르면 배워야지

이후, PM에 대한 자신감이 많이 떨어졌습니다ㅎㅎ.. 그래서 일단 다른 사람이 하는걸 먼저 보기로 했어요. 잘 못하는데 냅다 경험 쌓겠다고 다른 사람 괴롭히고 싶지는 않았거든요. 사실 할지말지 고민 엄청함 동아리에서 또 다른 프로젝트를 할 수 있는 기회가 생겨서 다른 기획자 친구가(위에 문제 해결해준 짱짱 친구입니다) 어떻게 하고 있는지, 그 경험에서 나오는 리드가 어떻게 다른지를 한 번 보기로 했어요.

가장 핵심은 프로젝트에 대한 이해도와 그 안에서 각자의 역할과 범위를 잘 알고 있다는 거였어요. 저는 PM이었지만 프로젝트에 대한 이해도와 다른 팀원들의 역할, 태스크의 범위를 잘모르고 있었는데, 이 프로젝트에서는 모든 사람들이 이를 너무 잘 알고 있다보니 소통하는 데도 일사천리로 진행이 되는 모습이 저에게는 충격이었습니다. 클라이언트에게 원하는 방향성을 들으면서도 각자가 고려해야할 것들을 빠르게 생각하고 논의할 지점들을 정확하게 짚어내는 것. 프로젝트 요구사항을 따라잡기도 벅차던 저에게는 그저 신기한 광경이었을 뿐입니다.

그리고 받은 자료가 많았는데 이를 빠르게 이해하고 필요한 부분들만 짚어서 해야할 일을 척척 해내는 것도 신기했어요. 저였다면 그 많은 자료들 사이에서 허덕이다 뭘 해야할지 감도 잡지 못했을 것 같았습니다. 회의 전에 이야기할 것들을 정리하고, 미리 공유할 내용들을 준비하고, 논의하면서도 전체 프로젝트를 고려하면서 로드맵을 설정하는 모습을 보면서 ‘실력자들의 협업이란 이런 것이구나..’를 참 많이 배웠습니다. 경험이 왜 중요한지도 다시 한번 느꼈고요. 같은 학생들끼리만 소통했던 수준에서 다른 클라이언트, 선생님들과 대화를 하고 의견을 조율하고, 요구사항들을 척척 해내는 모습도 참 멋졌어요. 팀 안에서도 전체를 잘 동기부여해주고 갈등이나 큰 일이 번지지 않도록 중간중간 팀원들의 상태를 살피는 모습까지도 저에게는 배움이었습니다. 아직 전체 프로젝트가 끝나지 않아 더 참고할 지점들이 있을 것이라 생각하고, 이를 토대로 저도 다음엔 더 성장해야겠어요.

다시 한 번 더

저는 아직 경험도 실력도 부족하지만 PARD라는 동아리를 하면서 정말 협업에 대해서 고민하고, 기획과 매니징을 배우고 연습할 기회를 참 많이 배운 것 같습니다. 가끔은 도망가고 싶기도 하고, PM기획자를 도전했던 제 선택을 후회하기도 했지만 옆에서 도와주고 알려주는 다른 구성원들 덕분에 매번 마음을 다잡고 다시 도전해보는 요즘입니다. PAY IT FORWARD의 가치를 실천하려고 들어왔지만 저도 혜택을 톡톡히 얻고 있어요. 다른 곳이라면 욕만 먹고 어떻게 해야하는지를 모른 채 풀죽어 도망갔을 것 같은데, 이 공동체라 힘든 순간에도 포기하지 않고 배우려는 마음가짐을 가지게 됩니다.

저는 지금은 또 동아리에서 다른 프로젝트를 할 기회가 생겨 새로운 프로젝트를 시작한지 이 주가 채 지나지 않았습니다. 이번에는 동아리 내에서만 진행하는 것이 아닌 나름의 외주랄까요, 대학교 총학생회의 홈페이지를 유지보수하는 프로젝트를 맡고 있습니다. 이번에는 또 얼마나 실수하며 성장할까요? 아직은 잘 모르겠지만, 한 걸음 또 발돋움하는 기회가 되었으면 좋겠습니다.

마지막은 제가 사랑하는 공동체 PARD 사진으로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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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민준

김민준

루틴이 너희를 자유케 하리라


안녕하세요! 저는 PARD iOS 파트 3기 김민준입니다.

여러분~ 오늘 함께 자라기 책을 읽고 골든벨을 했는데 도움이 많이 되셨나요~??

(아직도 안 읽었다면 빠르게 읽고 오세욧!)

2024년 5월이 벌써 끝나가고 있네요 ㅠ 혹시 트렌드 코리아 2024라는 책을 읽어보셨나요?

제가 간략하게 설명드리자면 시간을 중요시 하다못해 분 단위, 초 단위로 사는 '분초사회', 모든 면에서 빈틈 없는 '육각형 인간' .. 등 다양한 키워드가 있었습니다.

사회적으로도 시간 관리를 굉장히 중요시 하고 자기계발과 성장에 집중하는 분위기가 되어가고 있습니다.

저는 함께 자라기 책을 읽으며 '자라기' 파트가 많이 인상깊었는데 좋은 것은 OR로 공유하는 것이 모두의 성장에 도움이 된다고 하여 저의 성장 도구를 공유 할 겸, 이 글을 작성해 보았습니다.


먼저...

저에 대해 소개를 하자면 저는 PARD iOS 파트 3기이고 한동대학교 20학번 전산심화 전공하고 있습니다. 지금 3학기 입니다! 다들 20학번인데 3학기라고 하면 놀라시는데 이유를 간략하게 설명하면 이렇습니다.

2021년 1월 입대 - 2022년 6월 조기전역

2022년 7월 - 2023년 1월 대학병원에서 알바

2023년 1월 - 2024년 1월 대학병원에서 알바 연장

(이때 6개월 일하고 23년도 복학예정이었으나 금융치료 💰 당하고 계약연장을 하게 되었는데 엇학기 복학할바엔 1년 휴학하자 하고 일을 더 했습니다. )

2024년 3월 복학

군생활 1년 반 + 휴학 1년 반 이라는 긴 시간을 보내면서 사실 코딩 공부는 열심히 하지 못했어요 😅

개발에 투자해야하는 스탯을 자기계발에 투자한 셈이죠...

그래서!! 휴학 1년 반이라는 시간 동안 루틴을 유지하고 발전시킨 저의 꿀팁🍯을 공유해보려고 합니다.

좋은 건 공유해야죠!!

제가 열심히 iOS 공부하는 동안 여러분들도 참고해서 자신의 루틴을 만들고 자기계발에 도움이 되었으면 합니다!👍


데일리 리포트

서론이 좀 길었는데 저의 성장 도구를 소개하자면!! (두구두구두구...)

바로 데일리 리포트 입니다!

데일리 리포트란?

매일 시간 단위로 자신이 한 일을 적는 것입니다.

핵심은 자신이 할 일이 아닌 한 일(과거)입니다!!

이런 방식으로 쓰셔도 되고

저는 요런식으로 씁니다! (형식은 자유에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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또 5월 10일부턴 아이패드로 작성하고 있습니다!

(아날로그를 선호하지만, 이 날 볼펜 3개가 연속으로 고장나는 이벤트가 있어서 ㅋㅋㅋㅋㅋ 아이패드로 갈아탔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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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 날 파드 과제만 했네요 ㅋㅋㅋㅋㅋㅋ 여러분 제가 이만큼 파드에 진심입니다! ㅋㅋㅋ

  1. 주로 왼쪽에는 시간을 쭉 적고 각 시간 마다 한 일을 적습니다.

  2. 오른쪽에는 todo list를 넣어 체크해나가고 있습니다.

  3. 이때 낭비했다고 느끼는 시간이나 매일 반복하는 시간은 표시하시면 좋습니다.

  4. 매 시간마다 집중도를 표시하셔도 좋습니다.

  5. 이를 바탕으로 어제보다 더 나은 삶을 사시면 됩니다.

저는 연계획(대강 적은거 ) -> 월계획(연계획보단 덜 대강 적은거) -> 주계획(월계획을 세분화 한것)을 쓰는데

todolist는 주계획을 바탕으로 작성합니다.

짤막한 꿀팁!🍯

어디서 읽었는지는 기억이 잘 안나는데 어떤 자기계발서에서 소개한 todo 작성법입니다.

10개 빈 커피 쿠폰 vs 12개 찍어야 하지만 2개 찍힌 커피쿠폰을 가지고 사람들에게 쿠폰을 찍게 실험을 했는데

12개짜리 쿠폰을 한 사람들의 달성률이 좋았다고 합니다. 둘다 10개 찍어야 하는건 같지만 2개가 찍혀있다는 사실이 사람들로 하여금 동기부여를 준다고 하더군요

마찬가지로 todo를 작성할 때 무조건 오늘 달성할 수 있는거 (밥먹기 , 씻기, 이불개기,... 특히 이불개기 강추! )같은거를 추가하시고 그걸 먼저 하시면 성취감도 얻고 그 성취감을 기반으로 다른 일들을 해치울 수 있답니다!!

다시 데일리 리포트로 돌아와서..

그럼 이걸 써서 뭘 얻냐?!

  1. 시간에 대한 메타인지 UP

    요즘 메타인지 라는 말이 중요하죠? 데일리 리포트를 쓰면 하루에 버려지는 시간을 쉽게 파악할 수 있습니다. 잠깐 유튜브봐야지 했다가 1시간동안 보신 경험 있으시죠?? 데일리 리포트를 작성하면 내가 시간을 어떻게 쓰고 어디에 중점을 두는지 쉽게 볼 수 있고 이러한 피드백을 통해 내일의 저에게 적용할 수 있습니다.

  2. 하루의 블럭화

    a. 수면 패턴 파악 가능 (몇 시간 자는지 , 언제 자고 깨는지)

    수면시간을 적어서 내가 몇시간을 자는지 파악이 가능합니다. 저는 보통 6시간이나 7시간 반을 자고 있습니다.

    b. 수면 시간을 바탕으로 컨디션 파악 가능

    수면 시간을 바탕으로 제가 언제 컨디션이 좋고 언제 잠이 오는지 확인할 수 있습니다.

    휴학중일때 저는 11-6 패턴(11시 수면 , 6시 기상)을 유지하였는데 오후 1시, 5시 ,8시에 컨디션이 살짝 떨어졌어요

    그래서 해결책으로 13시 : 점심시간에 낮잠 15~20분 , 17시: 퇴근하자마자 헬스장 가게 환경 조성 , 20시: 집안일 (아니 가족들이 제 루틴을 알아서 이 시간대에 집안일 가득 생겨요 ㅋㅋㅋㅋㅋ)로 활용하고 컨디션 좋을 때 공부, 독서를 했습니다.

지금은 1-7패턴인데 컨디션이 약해지는 시간은 1시 ,4시 ,8시입니다.

협업할때 이런 부분을 공유해서 다들 컨디션 저하로 예민해져서 겪는 갈등을 피할 수 있겠네요!

  1. 하루의 블럭화로 인해 단순한 삶

    a. 계획이 편해짐

    mbti 대문자 J인 저는 계획을 보통 plan A, plan B, plan Z(jojyeossda 라 plan j지만 진짜 큰일났을때의 백업이라는 의미로 Z)를 세우는데 규칙적인 삶을 살지 않으면 계획을 세우기가 매우 힘듭니다.

    b. 건강

    당연한 이야기지만 충분한 영양과 수면이 보장되면 건강해집니다.

    또한 다른 사람과 비교하는 삶이 아닌 어제의 자신과 비교하는 삶으로 성취감을 올릴 수 있습니다.

    특히 우울할 때, 번아웃이 올때 저는 더욱 데일리 리포트를 붙잡았던 것 같아요


개인적인 추천

  • 하루의 시작인 모닝 루틴과 끝인 나이트루틴은 일관성 있게 유지하는 것이 좋습니다.

    • 루틴, 즉 습관을 쉽게 만드는 법은 기존의 습관에 붙이기입니다! (Like 시장에 가면 게임 || Linked list) 따라서 고정적인 루틴을 만들면 얼마든지 여러분들의 루틴을 쉽게 만들 수 있습니다.

  • 양식에는 자유를, 본질에는 일치를 , 모든 것에 사랑을...

    • 저는 고등학교 1학년 10월달부터 데일리 리포트를 작성했습니다. 군생활을 빼면 거의 6년동안 (군대에서는 시간이 빨리 가는게 좋은 거여서 ㅋㅋㅋㅋ 안 썼습니다.) 썼는데 매번 양식은 조금씩 변하는 것 같아요. 인터넷에도 많은 분들이 양식을 올려주셨는데 저처럼 하셔도 좋고 편한 양식 찾아서 하시면 됩니다. 본질은 매일 내가 버리는 시간을 파악하고 날마다 갱신하는 삶, 어제보다 더 나은 삶을 사는 것입니다.(Like 카트라이더 고스트모드)그리고 여러분 PARD 3기 여러분 모두 사랑합니다. ❤️❤️

  • 결과에 연연하지 말것

    • 어제보다 더 나은 삶을 살지 못했더라도 괜찮습니다. 오늘 못한 만큼 내일은 더 쉽게 더 나은 삶을 살 수 있습니다. 또한 본인 기준 완벽한 삶은 산 것은 좋은 경험입니다. 하지만 너무 루틴에 갇히면 새로운 경험을 못할 수 있습니다. 저는 여러분이 결과가 좋든 나쁘든 하루에 최선을 다하고 내게 주어진 한 시간 한 시간에 몰입하는 삶을 사셨으면 좋겠습니다.


마지막으로...

저와 함께 자라기를 하고 있는 제 친구들 보여주고 글을 마치겠습니다. 긴 글 읽어 주셔서 감사합니다.

다들 숏커톤 화이팅! 롱커톤도 화이팅!

KakaoTalk_Photo_2024-05-19-01-12-58.jpeg왼쪽 친구 이름이 없어요 ㅠ 좋은 이름 추천 해주시면 커피 사드려요 ㅋㅋㅋㅋ

P.S 데일리 리포트와 뽀모도로 공부법도 같이 사용하시면 시너지가 좋습니다.

현중이형 화이팅 ,iOS 파트 화이팅, 파드 화이팅!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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박성현

박성현

첫 개발자 설명을 회고하며

5월 11일 기획 세미나는 개발자들과 함께 했다. 개발자들에게 정의한 문제와 기획한 서비스를 발표하고 질의 응답 하는 시간을 가졌다.

진짜 문제를 찾고, 그 문제를 해결하는 서비스를 기획하고, 설득을 위한 원페이저를 작성하여, 기획문서와 함께 그것을 전달하는 일이 이제 낯설지는 않게되었지만, 개발자들에게 전달하는 것은 또 새로운 일이었다.

개발자로는 서버 부파트장 민지님, iOS 파도 하람님, 서버 파도 채린님이 함께 해주셨다.

세션은 1. 전 기획 파트가 기획해 온 서비스를 원페이저를 바탕으로 발표하고 2. 순서대로 개발자 분들에게 질문을 받고 3. 다시 자기 차례가 돌아오기전 받은 질문에 대한 답과 설명 자료를 준비하는 방식으로 이뤄졌다.

나는 첫 순서로 발표하여 기획 파트원들의 발표가 끝난 후 첫 순서로 질의를 받았다.

개발자로부터 첫 질의를 받았을 때 내 머릿속은 다음과 같았다.

스크린샷 2024-05-13 01.32.13.png

개발자분들이 제시해주는 의문을 들으며, 개발자의 입장에서 생각한다는 것이 어떤 것인지 투박하지만 처음으로 알게 되었다. 새로운 느낌이었다. 기본적인 IT 요소에 대해 이해하고 있다고 해서 개발자의 방식으로 생각할 수 있는 것이 아니었다.

한 기능을 구현하기 위해서 생각보다 더 많은 조각으로 쪼개서 생각해야한다는 것을 알게 되었다.

개발자분들이 설명을 잘해주신다고 느꼈다. 그저 피드백을 해야해서 하는 것이 아닌 어떤 점이 왜 어려운지 스스로 제대로 이해하고 제시해준다고 느껴서 더 경청해서 듣게 되었다.

질의가 끝난 후에는 다시 내 차례가 돌아오기전까지 개발자들의 의문을 해결하고 설득할 자료를 준비 해야했다.

'개발자들이 어렵다고 하는 가장 큰 문제는 뭐지?'

'이 문제가 해결될 수 있다는 가능성을 어떻게 제시해야 하지?'

'몇 분안에 기술적인 해결책을 이해하고 제시하기는 무리가 있을 것 같다.'

'기능을 구현한 사례를 제시해야하나'

다양한 생각이 들었던 것 같다. 감이 잡히지 않아 제대로 답변을 하기 어려웠다.

개발자와 소통한다는 것은 이런 느낌이구나 하는 것을 처음으로 느낄 수 있었다. 좋은 시행착오였다고 생각한다.

이번 세션을 통해 알게 된 점은 크게 다음과 같다.

  1. 적절한 양의 기능 수와 데이터

    : 기능을 최소화 했다고 생각했지만 '3주안에 구현하기에 기능과 데이터가 너무 많다'는 피드백을 듣고 다시 한번 적절한 양의 기능 수와 데이터에 대해 생각하게 되었다. 또 꼼꼼한 기획문서와 과한 기획문서는 다르다는 생각도 하게 되었다.

  1. 개발자와 소통이 어려웠던 지점

    : 보통 요청하는 사항에 대해 조율할때

    상대가 'A는 어려워요 ~(B) 때문이에요' 라고 하면 B에 대해 질문하거나 이야기 하며 타협점을 찾아간다.( ex B 중에서도 어떤 점이 가장 어려운가요? 그럼 B를 이렇게 해보면 어떨까요?)

    개발자와 소통이 어려웠던 이유는 A가 B 때문에 어렵다는 것은 알겠으나 B가 기술적인 내용일 때 B를 어떻게 풀어나가야 할지 모르겠다는 것이었다. 이 부분에 대해서 개발자와의 소통을 어떻게 해나갈지 알아봐야겠다는 생각을 했다. 개발 경험을 가져봐야겠다는 생각도 했다.

  1. 기능의 우선 순위를 확실하게 정하는 것이 중요하다.

    :개발자들의 질의를 들으며 기능의 우선 순위를 확실하게 정하는 것이 중요하다는 사실을 체감하게 되었다. 한정된 기간에서는 기획한 기능을 모두 구현하기 어려운 상황이 쉽게 발생할 수 있겠다는 생각을 했다. 기능의 우선순위가 명확하게 정해져야 개발자들의 입장에서도 개발의 방향성을 잡을 수 있겠다는 생각을 했다. 하는 일이 힘든데 중요한건지 안 중요한건지 알 수 없으면 동기가 많이 떨어질 것이라 생각한다.

그렇게 첫 개발자 설명을 마쳤다.

항상 처음은 초라한 것 같다. 하지만 돌아볼때마다 느끼는 것은 초라함을 느꼈던 순간들이 알고보면 가장 많이 배우고 있던 시기였다는 것이다. 또 새롭게 배워나갈 부분을 찾았으니 부지런히 배워 가야겠다!

개발자 친구들과 많이 소통해야겠다. 책한권이 스쳐 지나간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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진세진학부생

진세진학부생

밤에 잠..이 안와요…잠이

  1. 아…나 오늘 머했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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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중간 고사가 지난 직후.

중간고사 이후 낮 밤이 바뀌고 난 이후 + 요즘 좀 널널한 삶을 보내며 더 나태해지고 나른해진 저의 정신력이 좀..손상이 되었네요. 그래서 해야할 일도 늦게하고 하루가 하루가 아닌 느낌입니다. 사실 작년에 수면장애가 생겨서 잠을 진짜 못자고 생활했던 날들이 있어서 올해 초에 세웠던 목표 중 하나가 잠을 잘 자기였는데. 벌써 실패할 위기에 놓였습니다.

2)이유

일단 이렇게 수면 위기에 처한 이유는 저의 성격이 가장 1순위 일 듯합니다. 완전 극 P 대문자 P이기에 흘러가는 대로… 무계획..아무튼 그렇습니다. 그래서 해야 할일을 조금 늦게 처리하는 굉장히 안좋은 습관이 있습니다. 마치 과제를 하루전에 호다닥 처리하는 그런 느낌입니다. 그렇다 보니 밤을 지새워서 마감을 자주하다보니 생활 습관이 망가지고 수면 장애도 오고 그러다 보니 약간의 우울감도 생기고 그렇게 되네요. 근데 생각해보면 다 저의 잘못이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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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무튼 잠을 못자다 보니 위에 나온 사진 처럼 만성수면 부족, 불면증, 우울증등이 생기고 말았는데요. 불규칙적인 생활 패턴으로 작년 부터 느낀건 바로 심장에 무리가 가는 것 같더라고요. 밤을 새거나 피로감이 심한 날은 심장이 조금 아프더라고요. 그래서 심각성을 느끼고 아침형 인간, 계획형 인간이 되고자 노력을 하고 있습니다. 올바른 생활 계획을 위한 todo mate도 깔고 그랫지만… j로 향하는 길을 멀고 머네요.

3)수면의 중요성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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수면의 기능은 → 회복, 에너지 보존, 면역력 증강, 체온 조절과 항상성 유지, 신경세포의 성숙과 기능유지 정도로 설명을 한다고 나와있네요!! 그리고 잠을 잘자야 피로도도 풀리고 기억력도 향상되어서 학업에 도움을 줄 수 있다고 합니다. 사실 대부분 여러분들도 잘 알고 있는 사실이지만, 본인의 수면에 대해 각박한 이 시대..한번 더 강조합니당.

저 같은 경우는 잠을 잘 못자고 이상한 패턴으로 인해서 항상 멍~~한 상태를 유지 중입니다. 집중도 잘안되고,,기억력도 안좋고.. 아무튼 그렇습니다.

우선, 밤 낮이 바뀌면 안좋은 이유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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새벽 3시-5시경에 잠을 잘오게 하는 멜라토닌이라는 친구가 혈중농도가 가장 높다고 합니다. 그래서 이시기에 잠을 자고 있어야 수면의 질이 좋고, 그에 따른 수면의 좋은 효과를 가장 강력하게 얻을 수 있답니다.

진짜 이게 맞는 거 같은데 같은 시간의 잠을 자도 2~6시 사이에 자는 것과 밤을 지새고 낮에 수업이 끝나고 자는 것은 수면의 질이 다르더라고요. 이로써 다시 알게된 사실을

  • 인간은 아침형 인간이다.

  • 난 비타민 D가 필요하다.

  • 난 아침을 먹어야한다.

아무튼 시차 적응을 다시 해야할 것 같아요. (매번 세계여행을 하는 것 같은 이 느낌..난 분명 해외여행을 한적이 없는데..비행기는 커녕 기차도 안탔는데..ㅠ)

4) 해결해보자..! (도와주세요..)

그래서 인터넷을 검색을 하는 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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찾아본 결과 건강한 수면을 위해서는 규칙적인 생활 패턴이 중요하다고 합니다. 위의 사진에서 본인이 가장 안지켜지는 게 바로 규칙적인 생활패턴이죠. (낮잠은 피하긴 합니다..아닌가..낮에 자면 낮잠인가..) 일단 카페인은 진짜 먹으면 심장 아파서 잘 안마시고, 운동은 요새 열심히 합니다. 암튼 규칙적인 생활 패턴이 중요하다고합니다.

저와 같은 무계획, 흘러가는 대로의 마인드이신 분들은 생활 패턴을 규칙적으로 생활하는 게 조금은 어려울 것 같습니다. 그래서 무언가의 장치가 필요할 것 같다는 생각이 들었습니다. 생활 패턴을 기록하고 조절해서 본인의 생활 패턴을 발란스하게~~ 잘 잡아주는 앱 서비스로 해결해 보자는 생각이 들었어요. 그래서 요즘 아이폰에서 지원하는 건강이라는 앱도..막 들어가고 했는데. 그걸로 부족한 것 같네요.

그래서 나름 앱에 관심이 있는 저로써 몇가지를 찾아왔는데.. 두가지 재미난게 있더라고요. 그래서 한번 생활 패턴 규칙적으로 만들기를 도전하려고 합니다. (응원 부탁드려요.. 아직 사용안해봄)

서론이 너무 너무 길어져서…다음 글에는 사용후기를 적어 볼까해요. 다음에 찾아올 때는 아침에 아침 밥 먹고 운동가고 정신 말짱한 상태로 수업도 해야할 일도 똭똭 처리하는 제가 되길…기도합니당..제발..

혹시 여러분들이 좋은 생활 패턴을 위해 사용 중인 앱들에 대해 추천도 해주시면 좋을 것 같습니다. (제가 이런 앱들은 진짜 모르거든요. 진짜 댓글로 좋은 앱들 추천 받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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최영준

최영준

MBTI보다 정확한 심리테스트?

자신을 분석적으로 바라본다는 것의 의미

인간을 단순히 자신이 생각하는 대로, 또는 겉모습만 보고 판단하기란 쉽지 않습니다. 우리가 경험한 관계 속에서의 역할이나 반응, 그리고 그 경험을 어떻게 해석했는지가 현재의 우리를 이해하는 데 중요한 단서가 되곤 하지요.


이런 맥락에서, 협업은 우리에게 어떤 의미를 가질까요? 아마도 일이 우리의 삶에 영향을 주었던 만큼 협업 역시 우리 자신을 더 잘 이해할 수 있는 중요한 단서가 되었을 것입니다.

이것은 역설적으로 우리가 자신과 타인의 성격과 성향을 이해할 수 있을 때, 이를 바탕으로 미래의 관계를 어떻게 형성해 나갈지 선택할 수 있다는 것을 의미하기도 합니다.

따라서, 오늘은 MBTI보다 더 정확하다고 알려진 'Big 5 성격 이론'에 대해 소개해보려 합니다.
그러나 시작하기 전에, 이 이론이 우리 자신을 이해하는 데 도움을 주는 도구임을 알아두시고, 이를 통해 타인을 비난하거나 자신을 제한하는 용도로 사용되어서는 안 된다는 점을 명심했으면 합니다.

우리는 타인의 상황을 완전히 이해할 수 없습니다. 자신의 경우에도 현재 상황에서만 자신을 바라볼 수 있는 것이 사실입니다. 때로는 상대방을 잘못 판단하거나 자신도 모르게 절망에 빠질 수 있습니다. 하지만 자신의 상태를 객관적으로 이해하려 노력하면, 더 성장할 수 있는 힘을 얻고, 더 나은 협업 방향으로 나아갈 수 있을 것이라 믿습니다.

아래에 직접 Big 5를 테스트 할 수 있는 링크를 남겨두었으니 한번 시도해보시길 추천해요!

Big 5 성격유형을 아시나요?

[출처: 유투브 'Sprouts 한국' 채널 中]

위 영상에서는 각각의 성격 특성들을 각 사람의 성격을 예시로 들어서 어떤 상황에 대한 반응을 살펴보았네요. 어렴풋이 알 것도 같지만, 우리는 무인도에 갇혀 본 적이 없어서 조금은 몰입이 떨어진다고 말하시는 분들을 위해서 아래에 각 특성에 대한 설명을 적어보았습니다.

1. 개방성 (Openness)

개방성은 새로운 경험에 대한 개방성과 창의적이며 호기심이 많은 정도를 나타냅니다.
높은 개방성을 가진 사람들은 보통 예술적이고, 상상력이 풍부하며, 다양한 관심사를 가지고 있습니다.
그들은 새로운 아이디어와 변화를 수용하는 데 더 열려있으며, 전통적인 방식에 얽매이지 않습니다.
반면, 개방성이 낮은 사람들은 보수적이고, 실용적이며, 변화보다는 일관성을 선호합니다.

2. 성실성 (Conscientiousness)

성실성은 목표를 향한 계획성, 조직화, 신뢰성의 정도를 나타냅니다.
성실성이 높은 사람들은 체계적이고, 책임감이 강하며, 자기 통제력이 뛰어납니다.
그들은 세부 사항에 주의를 기울이고, 일을 체계적으로 처리하는 경향이 있습니다.
성실성이 낮은 사람들은 종종 덜 조직적이고, 계획보다는 순간의 충동에 따라 행동할 수 있습니다.

3. 외향성 (Extraversion)

외향성은 외부 세계와의 상호 작용에서 에너지를 얻는 정도를 나타냅니다.
외향성이 높은 사람들은 사교적이고, 활동적이며, 낙천적입니다.
그들은 사람들과 어울리는 것을 즐기고, 모임에서 중심이 되는 것을 좋아합니다.
반면, 외향성이 낮은 사람들은 내성적이며, 조용하고, 혼자 있는 시간을 소중히 여깁니다.

4. 우호성 (Agreeableness)

우호성은 다른 사람들과의 협력과 사회적 조화를 중시하는 정도를 나타냅니다.
우호성이 높은 사람들은 친절하고, 동정심이 많으며, 타인을 잘 이해합니다.
그들은 타인과의 갈등을 피하려 하며, 협력적인 태도를 보입니다.

반면, 우호성이 낮은 사람들은 종종 경쟁적이고, 비판적일 수 있으며 타인의 의견이나 감정을
크게 고려하지 않는 경우가 많습니다. 이들은 자신의 이익과 목표를 우선시하는 경향이 있으며,
다른 사람들과의 관계에서 갈등이 발생할 가능성이 더 높습니다.

5. 정서적 안정성 (Neuroticism)

정서적 안정성은 개인이 스트레스나 부정적인 감정 상황에서 얼마나 잘 대응하는지 나타냅니다.
정서적 안정성이 낮은 사람들은 감정적으로 불안정하고, 스트레스를 받기 쉽고, 부정적인 감정을 자주 경험할 수 있습니다. 이들은 작은 문제에도 크게 반응하며, 감정 조절에 어려움을 겪을 수 있습니다. 반면, 정서적 안정성이 높은 사람들은 스트레스 상황에서도 침착하게 대응하며, 더 긍정적인 감정 상태를 유지할 수 있습니다.

마치며...

여러분은 다섯가지 성격 유형 중 어느쪽으로 치우친 것 같나요? 여러분은 여러분의 성격에 만족하시나요?

저는 상태가 안 좋을 때면 자꾸 내향적이면서 즉흥적인 쪽으로 일탈을 시도하는 듯 하네요 ㅎㅁㅎ 시간 나시면 아래 사이트에서 직접 검사해보시고, 여러분의 성격 유형도 나누어 주세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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봉민석

봉민석

인생에 불만이 많은 사람

제목과는 상반될 수 있지만 사실 살면서 단 한순간도 불만은 없었다.

집안에 돈이 많거나 엄청난 재능으로 우월한 사람도 아니다.

그냥 어디서도 모나지 않은 사람으로 힘들어하지 않을 줄 아는,

나는 그런 여유로운 사람이었다.

초등학생 당시에 장래희망을 적으라 할 때 축구 선수, 과학자, 의사 등

누구나 쓸 법한 장래희망을 적었으며 중고등학교때는 조금 있어보이게 사업가라고 적는, 그저 그런 적당함을 가장 좋아하는 사람이었다.

그렇게 대학을 왔다, 이제는 진로를 정하라고 하기에 그 시작이 과를 정하는 것이기에 개인적으로는 답답했다. 한 번도 정해본적도, 뚜렷한 길을 걸어본 적도 없었기에 답답함을 넘어 무서웠다.

(아 글 마무리까지 가도 뭘 하고 싶다는 건지 정하지 못했음을 미리 스포한다.)

그리고 그렇게 군대를 갔다. 친형이 해병이었고, 해병은 어쩌면 당연히 정해진 길이었다. 다행이 타고난 재능(키, 외모 등?)으로 의장대에 붙었고, 서울 종로에서 군복무를 하게 되었다. 의미있었고, 최고의 경험이라 적을 수 있는 시간들은 나를 처음으로 설레게 만들었다.

그러나, 전역 후에는 결코 그렇게 설렘으로 하루를,일상을 만들어 갈 수는 없었다. 워킹홀리데이를 곧바로 떠났고, 마무리가 되기도 전에 대학교에 복학했다. 그렇게 복학한 학교에서의 첫 활동은 파드였다.

길었던 서론 이후 본론의 시작이다. 파드는 나에게 불만을 심었다.

설명이 필요한 단어임에 반박하지는 않겠다. 하지만 여기서 사용해야만 하는 단어이다.

‘불만’ 사전적 의미로는 마음에 들거나 들지 않아 언짢거나 원망스러운 것.

이는 내 인생에 처음있었던 감정이다. 불만은 기획자가 무언가 아이디어를 세팅하고 product나 project를 성장시킬 때 꼭 필요한 부분이라고 생각한다.

나에게 불만을 품고 아이디어에 불만을 품고 그 불만은 결국 날카롭게, 그리고 정리된 안건까지의 도달을 만들어내는 것이다.

단 한 번도 생각해보지 않았던 인생에 불만, 처음으로 해봤던 불만품기의 영역은 사실 복잡미묘하고 어려운 영역이었다. 시키는 것만, 지금껏 걸어온 길만 생각하던 나에게 앞으로를 바라보고 미래지향적인 길을 만들어가야 하는 것은 어찌보면 무겁게만 다가왔다.

이제는 그저 고민하는 것이다, 노력하는 것이다, 불만을 열정으로 풀어내는 사람이 살아남는다는 것을 알기에, 피곤하게 사는 사람이 성공하는 세상이기에 오늘도 불만을 가득 끌어안고 살아가야 한다.

파드가 내게 보여준 다음 스텝은 이제 숏,롱커톤으로 이어지는 작지만 확실한 실무에 대한 포인트이다. 하나를 만들어 가는 협업, 그 안에서 불만을 키워 확신으로 만들어 가는 것.

'최고의 목적을 달성하기 위한 최고의 불만‘

오늘도 나는 나에게 최면을 건다. ‘나는 인생에 불만이 많은 사람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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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성준

김성준

조직의 가장 작은 단위, 사람

안녕하세요 IT협업동아리 PARD 3기 운영진이자 KAC코치 김성준입니다 :]

오늘은 볼 수록 신기한 PARD와 코칭에 대해 글을 적어보려 합니다.

눈 떠보니 파드타는 중?

KakaoTalk_Photo_2024-04-19-15-53-08.jpeg파드의 존재는 원래 알고 있었어요. 한동대학교 학생이라면 한번쯤은 들어봤을 법한 동아리니깐요! 

학교에서 다양한 행사를 준비해보고 진행해보면서 이제 이만하면 됐다 학업에 열중하자 하던 차에 갑자기 연락을 받게 됩니다. 

“자네 파드 해볼 생각 있는가”

학업에 집중하려던 저에게는 당황스럽기도 했지만 한편으로는 언제 PARD를 해보겠어 라는 생각도 같이 들더군요. 그렇게 회장단과의 첫 미팅 날짜가 잡히고 미팅을 하게 됩니다. 

그 첫 미팅에서 그간 느껴보지 못한 새로운 경험을 하게 됩니다. 열정이라면 어디가서 밀리지 않는 편인데 그 날 함께 미팅했던 회장단, 현 기획 부파트장님의 반짝이고 꿈을 담은 눈이 정말 가슴뛰게 하더라고요. IT 업계에 대한

경험도 적고 지식도 적지만 이 사람들과 함께라면 뭐든 되겠다 싶어서 파드에 들어오게 되었습니다.

파드에서 뭐하는 중?

PARD는 간단한 모임을 넘어서 50여명의 인원이 함께 숏, 롱커톤 비롯한 다양한 프로그램을 진행하기 때문에 운영팀이 필요합니다. 파트장, 부파트장, 파디 구성원들이 파드를 즐겁게 누릴 수 있도록 보조하는 역할을 합니다. 

기본적인 운영팀 업무에 제가 가지고 있는 특성을 더해서 운영팀 활동을 해나가고 있어요. 

제가 생각하는 저의 역할은 “기름칠”인 것 같아요. 새로운 제품을 구매하면 부품끼리 부드럽지 않게 맞물리곤 합니다. 여기서 해야할 일은 기름칠이죠. 부품들이 서로 부드럽게 맞물려 유기적으로 움직이도록 하는 것. 이것이 파드에서 제가 맡은, 그리고 맡고 싶은 역할 중 하나인 것 같습니다. 

사실 조직 사이사이에 기름칠을 하는건 즐겁기도 하지만 두려움이 따르는 일입니다. 행여 내가 부담을 주지는 않을지, 실수하면 어떡하지 등등 여러가지 걱정이 생기게 됩니다. 그럼에도 계속해서 저를 사람을 위한 자리로 세우는 힘은 사람에 대한 관심인 것 같아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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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람에 대한 관심이 꽃피운 곳, 코칭

코칭, 들어보신 적 있으신가요? 코칭에 대해 잠깐 소개하고자 합니다.

한국코치협회에서는 코칭을 이렇게 정의하고 있습니다.

한국코치협회는 ‘개인과 조직의 잠재력을 극대화하여 최상의 가치를 실현할 수 있도록 돕는 수평적 파트너십’ 으로 정의한다.

말 그대로 코칭은 수평적 관계에서 상대방이 가지고 있는 잠재력을 극대화하고 상대가 갖고 있는 가치를 실현해내도록 돕는 것입니다. 비즈니스 영역 뿐만 아니라 삶과 커리어와 같은 다양한 주제에서 코칭이 가능하죠. 

제가 코칭에서 매력을 느낀 포인트는 3가지가 있습니다.

  1. 개인의 무한한 잠재력을 인정한다.

  2. 각자가 가진 특별함을 인정한다.

  3. 상대의 선택을 존중한다.

어떤 문제에 대해서 솔루션을 직접 제공하지 않고 대화를 통해서 고객이 관점을 확장하고 스스로 문제를 해결하도록 돕는 이 과정이 너무 신기했어요. 각자가 가지고 있는 고민에 대한 전문가는 사실 자기 자신이었던 것이죠. 

이러한 코칭은 제가 가지고 있는 사람에 대한 호기심과 관심이 꽃피게 해주었고 앞으로 어떤 길을 걸어야 할지도 깨닫해 해주었습니다. 아주 복덩어리 같은 존재입니다.

이제 실전이다, 캠프파디어

PARD에는 서핑데이라고 해서 1박 2일 동안 서로 알아가는 프로그램이 있습니다.

스스로 협업에 대해 고민해보고 소프트스킬을 향상하는 시간인데요, 여기서 저는 “캠프파디어”라는 프로그램을 맡게 되었어요. 든든한 @김진서님과 말이죠 ㅎㅎ

3~4명 정도 그룹을 만들어서 대화를 나누는 프로그램입니다. 형식은 간단한 프로그램이지만, 그동안 나름대로 경험했던 조직 프로그램과 사람에 대한 관심들을 꾹꾹 눌러담아 봤어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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신경썼던 포인트가 몇가지 있습니다.

  1. 부담을 주지 않을 것.

저는 마음의 문이라는 표현이 와닿지는 않았었어요. 마음이 냉장고도 아니고 무슨 문이 달려있나 싶었는데 대화를 거듭하고 다양한 분들을 만나면서 확실히 존재한다는 걸 깨달았습니다. 천천히 상대의 속도에 맞게 대화를 하는 것도 배려라는 생각을 많이 했습니다.

  1. 모두에게 동일한 기회를 줄 것.

다같이 대화를 하다 보면 골고루 말하고 있는 것 같지만 사실은 그렇지 않습니다. 대화를 주도하는 분도 계시고 전문 분야여서 더 많은 말씀을 해주시는 분들도 계십니다. 물론 상황에 따라 그럴 수 있지만, 이 프로그램에서는 모두가 서로를 알아가는 것이 중요했기 때문에 각자 이야기 할 시간을 정해서 드렸습니다.

놀랍게도 사람은 생각보다 자신의 이야기 하는 것을 좋아합니다.

  1. 가벼운 질문에서 존재에 대한 질문으로 이어질 것. 

코칭에서 가장 감명깊었 던 것 중에 하나는 "존재"입니다. 존재 자체로 가치가 있고 그 가치를 나누는 것은 엄청난 힘을 갖고 있다고 생각해요.

이러한 요소들이 좋은 프로그램으로 기억되는데에 영향을 준 것 같습니다. 하나의 프로그램에서 사용된 방법들이긴 하지만 우리가 살아가는 일상에서도 충분히 사용해볼 수 있는 좋은 방법들인 것 같아요.

맺으며

가볍게 적으려 했던 글이 이렇게 길어졌네요.

조직이 힘을 갖는 이유는 무한한 가치를 가진 개인이 모였기 때문이라고 생각합니다. 다양한 특성과 재능과 취향을 가진 사람들이 모여서 조직을 구성하는 걸 보면 경이롭기까지 합니다. 여러분이 속한 조직을 둘러보시는 것도 한번 추천드려봅니다. 생각보다 재밌기도 하고, 보이지 않던 것들도 발견하실 수 있으실겁니다!

PARD에 대한 궁금증이 아직 완전히 해결되지는 않았습니다. 도대체 무엇이 이 사람들을 이렇게 끈끈하게 묶을 수 있는 것인지 계속 관찰하고 생각해보려 합니다. 상반기가 끝나고 답을 찾으면 다시 한번 글을 적도록 하겠습니다 ㅎㅎ

오늘도 좋은 하루 보내시길 바랍니다 ദ്ദി( ◠‿◠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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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하영

이하영

더 늦기 전에 회고 쓰러 왔습니다 !!!!!!

안녕하세요? 저는 한동대학교에서 UX디자인을 공부하고 있는 이하영입니다.

위에 제목과 같이 더 늦기 전에 제가 활동 했었던 IT 협업 동아리 파드에서 지난 1월 6일 진행했던 롱커톤(해커톤)에 대한 회고를 쓰려고 합니다 .! (너무 늦게 적은만큼 최대한 그때 느꼈던 감정들을 생각해보고 적으려고 합니다 ㅠ)

파드에서의 롱커톤은 3주동안 기획자, 개발자, 디자이너가 협업을 하여 하나의 서비스를 만들어내는 해커톤입니다. 제가 속한 팀은 총 7명으로 기획자 1명, 프론트엔드 3명, 백엔드 1명, 디자이너 2명으로 구성된 팀입니다.

BINGO 서비스 간략소개 :D

저는 팀의 발전과 성장을 위한 회고 아카이빙 서비스 "BINGO" 팀의 UX 디자이너로 함께 참여 하였습니다. 그렇다면 회고란 무엇일까요? 회고는 지나간 일을 돌이켜 생각하고 뒤를 돌아다보는 의미를 갖고 있는데요. 이 말은 즉 자신이 했던 일들을 복기하며 배울 점을 찾는 것입니다. 하지만 이것이 중요한 것과 별개로 조사에 따르면 많은 직장에서는 회고를 진행하지 않고 있다는 점을 알 수 있었습니다. 또한 회고 작성의 어려움은 회고가 잘 진행되게 만드는 회고 설계가 제대로 되지 않았기에 발생한다는 점을 알 수 있었습니다. 따라서 저희 BINGO 서비스는 팀의 잘하기와 자라기의 BALANCE를 맞춰줄 발전과 성장을 위한 팀 회고 아카이빙 서비스입니다.

저희는 기존의 팀 회고에서 "팀 회고 설계", "회고작성", "답변 취합 및 결과 도출", "결과 적용", "회고 조회"에서 사용자들의 Needs & Wants를 알아 낼 수 있었습니다. 따라서 이것을 토대로 저희 서비스에 총 4가지 기능을 구현했습니다. 바로 워크 스페이스 생성부터 회고 설계, 회고 작성, 그리고 회고 결과 도출까지 이끌어 내는 회고 아카이빙 서비스 빙고를 만들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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브랜딩 소개 :D

저희 "BINGO" 서비스의 로고를 소개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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협업을 하며 느끼고 배운점 :D

사실상 기획자와 개발자와 함께 협업을 하는 것이 이번이 처음이다 보니 많은 것들을 느끼고 배운 것 같습니다. 그 중 몇가지 협업할 때 도움이 되고자 하는 것과 저의 다짐들을 적어보겠습니다.

1. 서로의 분야를 존중하고 이해하자

기획자, 개발자, 디자이너가 한 팀이 되어 협업할때 보통 가지고 있는 지식분야가 다르기에 서로 이해하는 과정에 있어서 많은 시간이 걸렸던 것 같습니다. 때로는 서로가 이해가 되지 않을때도 있겠지만 그 분야를 가장 잘 알고 있는 사람은 그 팀에서 그 파트를 맡고 있는 사람입니다. 그렇기에 서로간의 분야에 존중하고 이해하는 모습이 바람직하다고 생각합니다.

2. 다른 파트의 기본적인 지식을 갖고 소통 잘하는 디자이너가 되자

1번과 비슷한 느낌으로 다른 분야에 대한 기본적 지식이나 경험이 없었기에 이해하는데 어려웠던만큼 전문분야의 지식 전체가 아닌 소통을 할 수 있을 정도의 다른 분야의 지식을 갖고 있으면 좋겠다는 생각이 듭니다. 그런 전문지식들을 알고 있음으로서 3주라는 정해진 특정기간 동안 시간은 적게 들지만 ux적으로 가장 적합하고 quality있는 디자인을 고려해 제시할 수 있기 때문입니다.

3. 회고를 꾸준히 그리고 알차게 하자

실제로 3주동안 프로젝트를 진행하며 다양한 이야기들을 나눴지만 그중에서도 회고가 큰 부분을 차지한 것 같습니다. 3주가 어떤 사람에게는 길 수도 있지만 저희에게는 정말 짧은 시간이었습니다. 3주동안 기획도 해야 하고 디자인도 해야 하고 개발도 해야 하기 때문입니다. 따라서, 서로 잠을 줄여가며 작업을 하다보니 예민해져 있을 수도 있고 의도와 다르게 말을 거칠게 할 수도 있고 일하는 방식이 안 맞을 때도 있습니다. 따라서, 주기적으로 회고를 함으로서 팀의 현재 개선해야 할 점이 무엇이 있는지, 유지해야 할 점은 무엇이 있을지를 파악함으로서 앞으로 팀의 방향성을 알아갈 수 있습니다. 따라서 주기적으로 그리고 가능하다면 개인적으로도 회고를 하는 것을 강력 추천합니다.!

추가적으로 하고 싶은 말 + 대상 소감:D

솔직히 아직도 파드의 꽃인 롱커톤(해커톤)에서 대상을 차지했다는게 정말 믿기지 않고 잊지 못할 인생의 짜릿함으로 남을 것 같습니다. 모두 함께 해준 기획자 하은언니, 개발자 용현오빠, 지윤오빠, 광일오빠, 백엔드 성현이, 그리고 나와 거의 24시간을 붙어 있었던 디자인 수아언니와 함께 하지 않았다면 이룰 수 없지 않았을까 생각이 듭니다. 실제로 첫 협업이기에 힘든 시간도 즐거운 시간도 많았지만 무엇보다도 많은 것들을 배우고 가는 시간이었던 것 같습니다. 이런 기회를 주신 파드에게도 감사드립니다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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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BINGO" 쓰리포 팀 파드 롱커톤 대상>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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더 자세한 "BINGO" 서비스에 대한 정보는 여기서 확인하실 수 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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봉민석

봉민석

솔직함 90 새벽 10 글쓰기



먼저 저는 최근 멘탈이 약해져 아무것도 하기 싫고 그냥 피곤하고 무기력했었던 상태였습니다.

심지어 같이 다니는 사람들 중에서 이런 상태의 사람이 더 있었고 함께 우울 에너지는 MAX에 달했습니다.

마침 파드 과제가 벽에 가로막혀 아무것도 안되는 상태였고, 상태는 심화되어 사람이 살살 녹는 느낌이었습니다.

심지어 동아리 회장님을 만났다가 멘탈이 갈린 상태여서 결석 2번 한다 막 이랬는데.. 죄송합니다...

그래서 저는 지금 이 상황을 타개할 방법이 무엇일까 고민해보는 시간을 가졌습니다.

아무것도 안하는데 아무것도 하기 싫고, 지금 하는게 어떤 도움이 될까 싶고 하는 아주 1차원적인 찡찡거림으로 시작한 고민은 꼬리에 꼬리를 물었습니다.

첫 번째, 파드에 들어왔을 땐 군대, 워홀도 해냈는데 뭐든 할 수 있다는 자신감과 이 자신감이 주는 용기뿐이었습니다.

그러나 최근에 저를 무너지게 한 이유는 같잖은 자신감, 무지의 용기따위도 없는 사람이 남아버렸다는 실망감이 저를 갉아먹었던 것입니다.

두 번째는 학업입니다. 전공새내기라는 위치에서 input은 계속해서 들어오는데 할 줄 아는게 있다는 느낌도, 도움이 될 것이라는 희망조차 없는 output없는 일상은 결국 저를 무기력한 사람으로 만들었습니다.

세 번째는 인간관계입니다. 친구도 적당히 있고, 가족들과의 관계도 원만하며, 여자친구 빼고 다 있;(아 이게 문젠가?), 좋은 사람들도 많이 만났지만 군복학 이후 사람 만나는것이 에너지가 많이 쓰이는 일이란걸 깨닫고 나니 점점 작은 곳에 고립되는게 편해지기 시작하는 것이었습니다.

뭐 이런저런 생각을 많이 해봤지만 사실 결론부터 말하자면 근본적인 해결을 얻지는 못했습니다.

그러나 저는 내일을 살아갈 방법은 찾았습니다. 어찌보면 마인드 셋이라고 할 수 있겠죠.

바로 "나를 죽이지 못하는 고통은 나를 강하게 만든다" 입니다. 이번학기의 고찰과 회고는 다음학기의 저를 기대하게 할 것이면, 무너진 경험은 결국엔 비온 뒤 땅이 굳듯 저를 단단하게 만들것이라 믿어 의심치 않습니다.

사실 저보다 2배 3배 많게는 10배의 업무, 학업 시간을 요하시는 분들이 읽으면 어이없을 수도 있지만. 모두에게 적용되는 말 같습니다. 아무것도 하기 싫고 무기력할 때, 그 때 나를 강하게 만들 연습이자 방법이라 생각하고 넘어갈 수 있는 분들이 되시길 바라겠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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백예은

백예은

가장 저렴하고 빠른 아이디어 검증 방법

디스콰이엇에는 아이디어 빌딩 과정에 있는, 이미 배포를 하고 사용자 유치를 하고 있는, 안정된 서비스를 운영중인 다양한 메이커들이 있을텐데요. 이 모든 과정에서 소비자의 반응을 빠르고 쉽게 파악할 수 있는 방법인 랜딩페이지 아이디어 가설검증 방법에 대해 작성하려고 합니다. 이미 많은 메이커들이 랜딩페이지로 소비자 반응을 파악하고 있을 것이라 생각하는데요, 이 글에서는 특히 아이디어 빌딩 과정에 있는 팀에 집중하여 랜딩페이지에 대한 설명을 합니다. (랜딩페이지를 사용해야 하는 이유, 좋은 랜딩페이지의 조건과 구성 요소, 무료 노코드 랜딩페이지 툴 소개에 대해 정리했습니다.)

1. 랜딩페이지 사용 이유

돈을 쓰지 말아야 하는 이유는 돈이 없어서 뿐만 아니라 우리의 프로덕트가 실제로 시장에서 Working 하는지 정확하게 알아보기 위함이다.

돈을 들이지 않고 검증을 해봐야, 더욱 정확한 소비자의 목소리를 들을 수 있다. 사용자가 정말 해결하고 싶어하는 문제인지, 이 서비스가 소비자에게 정말 필요한 서비스인지 알기 위해선 따로 주어지는 보상 없이 의견을 물어봐야 한다. 이를 위해 사용할만한 방법은 랜딩페이지가 가장 적절한데, 그 이유는 다음과 같다.

랜딩페이지는 제품이나 서비스가 아직 완성되지 않았더라도 사용자의 반응을 테스트 할 수 있다는 점에서 좋은 가설검증 방법이라 할 수 있다. 아이디어가 계획대로 잘 개발되었다고 가정하고, 제품이 전달할 가치를 기반으로 랜딩페이지를 만들어 이를 통해 고객에게 가치가 어떻게 전달되는지 테스트 해보는 것이다.

아직 제품이 존재하지 않아도 "사전 예약", "사전 결제"와 같은 형태로 테스트 가능하다.

만약 실제로 지불 용의까지 테스트하고자 한다면 랜딩페이지에서는 실제로 존재하는 서비스처럼 설명하되, 결제 화면에서 사실대로 말하는 것도 괜찮다. (제품이 해결하는 문제가 정말 좋은 문제라면, 고객들은 오히려 기다려주고 응원해준다.)

제품 개발에는 꽤 많은 인력과 시간이 소모되는데, 이러한 기회비용 없이 내 비즈니스 아이디어의 성공 가능성을 테스트 해볼 수 있고, 고객 반응에 따라 아이디어를 정제 할 수 있다는 점에서 좋은 방법이라고 할 수 있다.

2. 좋은 랜딩페이지의 조건

랜딩페이지에서 사람들이 얻고 싶어하는 정보는 세 가지 이다.

1/ 이 페이지에서 말하는 제품은 무엇(WHAT)이고

2/ 제품이 나의 문제를 어떻게 해결해주며, 내가 왜(WHY) 이 제품을 써야 하는지,

3/ 그리고 그 해결책을 쓰려면 나는 무엇을 해야하는지(HOW)

랜딩페이지에 위의 답변을 작성해주면 소비자가 가지고 있는 Knowledge Gap 을 매워줄 수 있다.

좋은 랜딩페이지 구조

  1. Why 보단 What부터

  2. Unique Selling Point

  3. 목표는 하나!

  4. 사회적 증거, 추천

  5. 기능보단 혜택으로

  6. 쉽고 짧게

  7. 일관되고, 눈길을 끄는

3. 랜딩페이지 제작을 위한 무료 노코드 툴

노코드 툴은 정말 많은데, 투자할 수 있는 돈과 시간을 고려하여 선택하면 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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개인적으로 아이디어를 빌딩하는 과정에서 아이디어 검증을 위한 랜딩페이지를 제작하는 사람에겐 softr을 추천한다. 디자인 자유도는 매우 낮지만 무료로 꼭 필요한 기능은 대부분 사용이 가능하다.

Reference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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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민혁

김민혁

개발자의 협업 🗒️코드 컨벤션

안녕하세요 Pard 1기 앱파트, 3기 iOS 김민혁입니다.

Pard는 협업이라는 키워드를 목표로 삼고 달려가고 있는 동아리입니다.

제가 이때까지 경험한 Pard는 나와 다른 분야의 학생들과 협업을 경험하기에 너무나도 좋은 기회이며, 그렇기에 다른 분야의 사람들이 어떠한 방식으로 생각하고, 또, 그들의 어려움은 무엇인지 많은 것을 배울 수 있었습니다.

그러나, 다른 분야와 협업을 하기에 앞서 하나의 프로젝트에는 여러 개발자가 참여하게 됨으로, 다른 분야 뿐만아니라 개발자 끼리도 협업을 잘하는 것이 중요합니다.

그래서 오늘 가져온 것은 코드 컨벤션에 관한 것입니다. 물론, 다른 여러 프로젝트나, 산학 프로젝트를 하고 있는 우리 Pard의 Pardy, Pardo들은 익히 알고 있겠지만, 아직 그렇지 못해 처음 협업을 할 개발자들(Pard 이외에도)이 코드컨벤션에 대하여 알았으면 좋겠다 하는 마음에 글을 작성해 봅니다...

코드 컨벤션이란,

코드를 읽고 이해하기 쉽게 하기 위한 개발자들의 코딩 스타일 규약입니다.

  1. 파일구조 및 파일 네이밍규칙

  2. import 규칙 (ex: 알파벳 순)

  3. 변수 네이밍 및 정의방법 (swift의 경우 let variable: type = value or let variable : type = value)

  4. 괄호, 들여쓰기, 줄바꿈, 공백 규칙

  5. 파일 구조, 변수 외 패키지, 클래스, 함수, 파라미터, 상수 등의 네이밍 규칙

이 외에도 많은 것들에 대한 규약이 포함되어 있는 문서를 뜻합니다.

코드 컨벤션이 중요한 이유

코드 컨벤션의 목표는 개발자가 '서로의 코드를 읽고 이해하기 쉽게 하자'입니다. 모두가 같은 스타일로 코드를 작성하기에 다른 사람의 코드를 더 이해하기 쉽고 이로써 불필요하게 시간을 들여 코드를 이해하는 일을 줄일 수가 있습니다.

파일명을 예로 들자면, 내가 productListView 와 같은 형식으로 파일명을 작성했는데, 같은 상황에서 다른 사람은 ListProductView와 같은 형식으로 작성을 한다고 하면, 나는 productListView에 해당하는 파일을 찾기 위해서 가장 앞의 글자인 p를 기준으로 파일을 찾기 시작할 것입니다. 또한 폴더 안의 파일들의 이름이 대소문자 가리지 않고 뒤죽박죽 이라면 정리되지 않은 느낌도 있으면서 일관성도 없을 것입니다.

이미 회사에 종사하시고 있는 분들께서는 물론 코드 컨벤션을 많이들 이용하고 계시겠지만, 디스콰이엇을 이용하고 있으신 많은 미래의 개발자 분들께서 코드 컨벤션에 대한 중요성을 아시고, 경험하시고 익숙해 질 수 있으시면 좋겠다는 마음이 이 글을 작성하게 되었습니다.

개발자의 협업에는 github와 같은 좋은 tool들이 있지만, 기획단계의 기본, 상세 설계서와 같은 산출물들 처럼 개발자들의 협업을 위해 이러한 약속들이 얼마나 중요한지를 느끼고 회고하게 되었습니다. 비록 자신의 코드가 훌륭하고, 깔끔하더라도 자만하지 않고, 협업을 잘하는 개발자로 함꼐 성장했으면 좋겠습니다.

사실 제가 적은 코드 컨벤션의 장점은 학생의 기준으로 작성된 것이지만, 저의 짧은 생각으로는 코드 컨벤션의 문서화에 대해 회사의 입장으로는 코드의 일관성으로 유지보수의 측면이 클 것이라 생각됩니다. 그러나 그보다도, 학생인 제가 생각하기로 코드 컨벤션은 개발자가 협업하기 위한 가장 첫번째 순서라고 생각합니다. 그저 말로만 하는 간단한 약속은 코드를 작성하면서 아차 하는 순간에 잊을 수 있으므로 협업읋 하는 학생 개발자들도 네이밍 규칙 및, 파일 구조와 같은 간단한 규칙이라도 코드 컨벤션으로 문서화 하여 개발자의 협업을 경험하며 함께 성장했으면 하는 바람입니다.

비록 코드 컨벤션에 대한 설명은 짧을 수 있겠지만, 익히 많이 알려진 것이므로 검색하시면 많은 정보들을 찾을 수 있을 것입니다. 협업에서 필수적으로 사용되는 것인줄은 압니다만, 학생의 차원에서 많이 경험할 수 없다는 생각에 이렇게 글을 작성해 보았습니다.

읽어 주셔서 감사합니다:)

+. To developers in Pard, 숏커톤과 롱커톤 전 모인 개발자들이 이 코드 컨벤션에 대해서 한번 더 기억하며 간단한 문서로 정리하며 서로 약속을 문서화했으며 하며, 이로인해 더 좋은 협업을 할 수 있으시길 바랍니다. 또한, 우리 Pard에서 추구하는 협업을 힘껏 느끼셨으면 좋겠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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